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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글로벌, 플래그십 C20 Pro 공개

-- Android 기반 ECR 단말기로 SMB 소매 효율성 및 고객 경험 향상 싱가포르 2024년 10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랜디 글로벌(LANDI Global)이 리테일 기술의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정립하기 위해 설계된 플래그십 제품인 C20 Pro ECR 단말기를 공개했다. Android 13으로 구동되는 이 혁신적인 단말기는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하여 성능, 내구성 및 미적 측면 간 중요한 격차를 메운다. LANDI Global Unveils Flagship C20 Pro 시장 격차 해소 C20 Pro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고성능 POS 단말기에 대한 요구 사항을 해소한다. Qualcomm Octa-Core 프로세서와 Android 13 OS를 탑재한 C20 Pro는 빠르고 안정적인 거래 처리를 보장한다. 듀얼 밴드 Wi-Fi, Bluetooth 5.0 및 4G 지원 등 고급 연결 옵션으로 다양한 리테일 환경에서 유연하고 일관성 있게 운영할 수 있다. 견고하고 우아한 디자인은 매장 분위기를 개선하는 동시에 트래픽이 높은 소매점의 조건도 충족한다. 고객의 요구 충족 오늘날 소매업체는 POS 시스템에서 효율성, 다양성, 신뢰성을 추구한다. C20 Pro는 빠른 거래 처리, 다양한 연결성 및 주변기기 지원을 통해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다양한 소매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고해상도 FHD 디스플레이는 선명하고 생생한 비주얼을 제공하여 고객 상호 작용과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특별한 혜택과 뛰어난 기능 C20 Pro는 Qualcomm Octa-Core 프로세서, Android 13 OS 및 혁신적인 SoftPOS 기능을 탑재하여 하나의 단말기로 다양하고 광범위한 리테일 사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으므로 소매업체는 간소화된 결제 프로세스, 향상된 유연성 및 비용 절감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경쟁 우위 및 부가가치 C20 Pro의 고급 연결 옵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및 SoftPOS 기능은 시장에서 차별화된 특징이다. 소매업체는 판매 처리에 있어 유연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능, 향상된 사용자 경험 및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다. 기술적, 미적 장점 외에도 랜디 글로벌은 C20 Pro에 대한 포괄적인 애프터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C20 Pro 고객은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신 기능 및 보안 개선을 통해 디바이스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여 안심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랜디 글로벌(LANDI Global) 소개 랜디 글로벌은 결제 및 가맹점 전문 솔루션의 선두 주자로서, 매년 수백만 대의 POS 기기를 출하하여 총 1억 개 이상을 공급했다. 랜디 글로벌은 PCI 결제 디바이스, Android/Windows ECR 및 Google 인증 모바일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혁신과 품질에 전념하는 LANDI는 상거래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랜디 글로벌 홈페이지[https://www.landigloba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03 00:10글로벌뉴스

로엔서지컬,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 인도네시아 유통

로엔서지컬은 인도네시아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PT호스피 메딕 인도네시아(PT Hospi Medik Indonesia)와 자사가 개발한 수술로봇의 인도네시아 내 유통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는 로엔서지컬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의 인도네시아 내 판매를 위한 협력이 주 내용으로, 자메닉스의 판매와 관련한 마케팅 및 A/S 등의 모든 활동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호스피 메딕은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서지카 알케신도(PT Surgika Alkesindo)의 자매회사로, 두 회사는 수술용 장비, 의료 영상 장비, 방사선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서지카 알케신도는 1996년에 설립됐고 지난해 6천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자메닉스의 인도네시아 유통은 국립병원은 호스피 메딕을 통해, 사립병원은 서지카 알케신도를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MOU를 기점으로 로엔서지컬은 자메닉스의 해외 판매에 집중할 계획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식약처 인증을 활용해 우선 진입할 수 있는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권동수 로엔서지컬 대표는 “올해 자메닉스의 신의료기술 비급여 사용승인 이후 전 세계 다양한 학회에 참가해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의 신장결석 수술 로봇에 대한 높은 니즈와 자메닉스에 대한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시아 시장을 필두로 자메닉스의 본격적인 유통을 통해 더 많은 난치성 신장결석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기반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는 2.8㎜의 유연내시경이 절개 없이 요도와 요관을 통과해 결석을 반복적으로 제거하며, 특히 호흡보상 기능, 내시경 경로재생 기능, 결석 사이즈 안내 기능에는 모두 AI 기술이 접목돼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 인체에 대한 손상을 줄이며 효과적으로 결석을 제거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로엔서지컬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 비뇨기협회(UAA)의 학술대회기간 로엔서지컬이 자메닉스에 대한 발표와 부스 운영을 계기로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UAA는 아시아 비뇨의학 분야 전문가들의 교류를 토대로 비뇨기 환자들의 치료개선을 목표로 1990년 일본에서 최초로 설립된 협회로 매해 가을 아시아 국가를 돌아가며 학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열렸다. 로엔서지컬의 부스에는 자메닉스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장비가 설치돼 학회에 방문한 의료기기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자메닉스의 국내 임상을 담당했던 서울대병원 비뇨기의학과 조성용 교수는 지난달 서울대병원에서 약 30명의 해외 석학들을 초빙해 진행한 자메닉스의 라이브 수술에 대한 결과를 발표해 현장의 전문의들의 많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

2024.10.02 19:07조민규

SK케미칼, 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네비도' 독점 판매

SK케미칼이 비뇨의학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SK케미칼은 그뤼넨탈의 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네비도'를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독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네비도(성분명: 테스토스테론 운데카노에이트, 이하 테스토스테론)는 남성에게 발생하는 일차성 및 이차성 성선기능저하증에 테스토스테론 대체치료에 사용된다. 성선기능저하증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남성호르몬 결핍증후군(TDS)으로도 불린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저하되면 이차 성징의 퇴행, 체성분 변화, 무기력, 성욕 감소, 발기부전 등과 같은 임상적 특징들이 나타날 수 있다. 네비도는 10~14주에 한번 근육주사로 투여하는 지속형 주사제로 체내에 축적되지 않으면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 성기능 개선, 체지방 감소, 골밀도 감소 등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성선기능저하증 1천4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에서 참여 환자 중 성욕이 '낮음' 또는 '매우 낮음'이라고 답변한 환자는 투약 전 64%에서 네비도 투약 후 10%로 감소해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시장은 약 101억원 규모로 이중 네비도는 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인구고령화와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가로 네비도는 5년간 연평균 5.5%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다른 테스토스테론 주사제에 비해 반감기가 길어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환자의 번거로움을 해소한 점이 환자 만족도와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임상시험에서도 네비도 투약 남성 환자의 89%가 치료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한 바 있다. 김윤호 SK케미칼 Pharma사업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제약사가 비뇨의학과 치료제 시장에서의 SK케미칼의 전문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남성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점유율 1위 품목인 네비도를 비롯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비뇨의학과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아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그뤼넨탈은 1946년에 설립돼 진통제를 주력 사업부문으로 삼고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지난해 18억 유로(약 2조6천6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네비도 전세계 판권을 2022년 5억 유로에 인수했다.

2024.10.02 18:45조민규

에스티팜, 올리고‧mRNA 캡핑 대량생산 신기술 도입

에스티팜은 최근 일본의 후지모토 및 이나바타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올리고) 대량생산 신기술 도입 및 사업 제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2030년까지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서 후지모토의 특허물질인 후지메트(Fujimat, 액상수지)의 독점 판매권과 함께 후지메트를 이용한 올리고 합성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나바타는 에스티팜에 후지메트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기간 동안 에스티팜은 새롭게 개발한 올리고 액상합성의 제조 공정기술 및 분석법 관련 특허를 독자적으로 보유하며, 올리고 외 다른 품목은 후지메트를 활용해 생산할때에는 향후 논의를 통해 글로벌 CDMO사업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올리고는 어떤 용매에도 녹지 않는 고체상태의 지지체에 반응물질이 결합되는 SPOS(solid-phase oligonucleotide synthesis, 고체상합성) 방식으로 합성이 이뤄진다. 고체상합성은 자동화를 통해 합성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중간체에 대한 품질분석이 불가능하고 배치당 생산량이 적어 대량생산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에스티팜은 이번에 도입하는 신기술을 적용하면 LPOS(liquid-phase oligonucleotide synthesis, 액상합성) 방식으로 기존의 저분자 의약품 생산설비를 활용해 올리고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단순한 필터 공정 만으로도 순도 높은 중간체를 얻을 수 있어 정제공정의 수율을 높일 수 있고 반응성을 높여 유기용매 사용을 줄일 수 있으므로 환경친화적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후지모토는 1953년에 설립된 API 제조 및 중간체를 공급하는 CDMO 회사로 후지메트의 물질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LPOS는 올리고 대량생산에 유리해, 후기 임상 및 상업화 단계의 올리고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두 곳의 글로벌제약사와 공동연구 협의가 진행 중이다. 또 LPOS는 에스티팜의 자체 특허 mRNA 플랫폼인 SmartCap의 대량생산에도 적용할 수 있어 향후 올리고 및 mRNA CDMO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2 18:32조민규

블리자드 '디아블로4', 때아닌 가격대란…한때 1천575원에 판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 '디아블로4'가 가격 오류로 1천600원도 안 되는 헐값에 판매된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는 블리자드가 이를 확인해 가격을 수정한 상황이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이날 오전 3시 경 자체 플랫폼 '배틀넷'을 통해 '디아블로4' 일반판을 1천575원에 판매했다. 앞서 디아블로4가 6만2천400원에 판매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97.5%나 할인한 셈이다. 블리자드는 오류를 파악하고 약 30분 만에 가격을 정상적으로 수정했다. 이날 오전 커뮤니티에는 '다이블로4 할인대란'을 인증하는 게시글이 줄을 잇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할인 대란의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 내에서는 플랫폼 담당자가 게임 가격을 조정하며 대한민국 원(KRW)을 대만 달러(NTD)와 혼동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2024.10.02 18:26강한결

K-양극재, 3분기 불황 더 깊어졌다

지난 3분기 양극재 수출액이 전분기보다 하락하면서, 관련 기업들이 악화된 분기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잠정 수출액은 3억566만 달러(약 4천302억원)로 전월 대비 5.1% 감소했다.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잠정 수출액은 1억2천815만 달러(약 1천690억원)로 전월 대비 3.2% 감소했다. 3분기 기준으로 보면 NCM 양극재 수출액은 9억2천959억 달러(약 1조 2천264억원)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26.6% 수출액이 감소했다. 같은 기준 NCA 양극재 수출액은 3억5천826만 달러(약 4천725억원)로 나타나 전분기 대비 수출액이 17.6% 감소했다. 국내 양극재 업계는 연초 예상과 달리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실제 양극재 분기 수출액이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것이다. 양극재뿐 아니라 배터리 업계 전반이 3분기 실적 추가 하락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2~3분기 들어 완성차 기업들이 잇따라 전기차 사업 계획을 축소했기 때문에 배터리 업계도 실적에 영향을 받았을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오는 4분기 실적 기대 요소가 없진 않지만, 그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 지난 8월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주요 고객사의 전방 둔화 효과가 하반기에도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 출하량 성장 가능성도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금리 인하에 따른 전기차 수요 개선 효과는 9월 이후 기대되는 만큼 사실상 4분기부터 반등의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엘앤에프에 대해서는 테슬라향 4680 배터리, 신형 2170 원통형 배터리 등 신제품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두 제품 모두 연내 공급될 것이라고 짚었다. 한화투자증권 이용욱 연구원은 오는 4분기 엘앤에프 구지 3공장에서 신제품들이 출하돼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올해까지는 고가의 원재료 부담이 지속되며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튬 가격 하락세로 인한 재고자산평가손실 반영 여지도 크다고 덧붙였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 산업에 대해 “관련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출하량 가이던스에 대해 3분기 대비 증가를 제시했으나, 출하량 증가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2024.10.02 16:53김윤희

영업개편·신차효과 통했다…르노코리아, 9월 8625대 판매 '203% ↑'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내수 5천10대, 수출 3천615대로 총 8천625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E-Tech 하이브리드는 3천900대가 출고됐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245마력의 동급 최고 수준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고 뛰어난 정숙성과 함께 첨단 안전∙편의 기본 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9월 말 기준 그랑 콜레오스의 총 계약대수는 2만562대다. 아르카나는 579대가 판매됐다. 이 중 E-Tech 하이브리드가 350대로 60%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들어 르노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 두 모델을 더해 8천587대로 올해 내수 판매량의 45%를 차지했다. QM6는 468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수출은 부산공장의 제한적 생산으로 아르카나 3천444대, QM6 171대 등 총 3천615대가 선적됐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르노 성수 사업장을 개편했고, 영업현장을 재정립 하는 등 신차를 판매하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이후 잔존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감가 대응을 내놓는 등 판매 증진에 힘썼다.

2024.10.02 16:37김재성

나만의 레시피가 제품으로…라면업계, 모디슈머 빠진 이유는

라면업계가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NS 인기 레시피를 제품으로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모습이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과 방식을 곁들어 제품을 새롭게 만드는 것을 뜻한다. 업계에서는 제품 개발비를 줄일 수 있는 데다 마케팅 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농심은 용기면 신제품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을 출시했다.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 새우, 베이컨 등을 넣어 만드는 인기 모디슈머 레시피 '신라면 투움바'를 제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신라면 투움바 레시피는 2016년 본격적인 화제가 된 이후 특유의 매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확산이 이어졌다. 농심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바탕으로 생크림, 체다치즈, 파마산치즈의 고소한 맛을 더해 매콤하고 꾸덕꾸덕한 식감을 구현하고 버섯, 마늘, 청경채 등 건더기를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매운맛 안에서도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며 “신라면 투움바는 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 고소하고 진한 풍미, 부드러운 식감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인기 레시피”라고 말했다. 모디슈머 레시피의 원조격은 2011년 하얀 국물 라면으로 큰 인기를 끈 팔도의 '꼬꼬면'이 꼽힌다. 지상파 방송에서 개그맨 이경규가 처음 선보이면서 이목을 끌었고 팔도와 협업해 정식 출시되면서 한 달 만에 매출 6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모디슈머 열풍이 본격적으로 분 것은 지난 2020년 농심이 출시한 '짜파구리' 제품이다. 2013년 방영된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소개되며 인기를 끈 해당 레시피는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이에 농심은 매콤한 맛의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과 오리지널 '짜파구리 큰사발' 등 2종을 용기면 제품으로 지난 2020년 선보였다. 삼양식품의 '까르보 불닭볶음면'도 소비자들의 레시피에서 출발해 큰 인기로 이어진 대표적인 제품이다. 출시 초기 너무 매워서 먹기 힘들다는 불닭볶음면에 치즈, 계란 등을 넣어 먹는 나만의 레시피가 다수 등장했고 '크림소스'를 섞어 먹으면 맛있다는 소비자 레시피에 착안해 2017년 말 국내 한정판으로 '까르보 불닭볶음면'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후 3개월간 3천600만개가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고 2018년 5월 정식 출시돼 2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 1억개를 돌파했다. 현재 미국 등에서는 오리지널 불닭을 넘는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뚜기도 지난해 말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한 '마열라면'을 출시한 바 있다. SNS에서 열라면에 마늘, 후추, 순두부 등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 먹는 소비자들이 늘었고, 이들이 마늘이나 후추를 주로 첨가한다는 것에 착안해 개발했다는 것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신제품을 개발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운데 큰 금액을 투입해도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 보장된 레시피를 가져와 제품화하는 이유”라며 “소비자들도 익숙하게 느끼는 맛이라 제품을 출시했을 때 관심을 끌기 좋아 마케팅비용도 함께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주요 라면 3사인 농심·오뚜기·삼양식품의 매출 대바 연구개발비는 모두 1%를 넘지 않았다. 지난해 기준 농심은 284억원을 R&D 비용으로 지출했다. 매출액 대비 0.8% 수준이다. 오뚜기는 0.63% 수준인 182억원을, 삼양식품은 0.48% 수준인 58억원을 썼다.

2024.10.02 16:17김민아

"가을엔 캠핑"...쿠팡, 캠핑·등산용품 할인 기획전 진행

쿠팡이 인기 브랜드 캠핑용품과 등산용품 및 스포츠·레저 용품, 음식료품 등을 할인 판매하는 '가을캠핑·등산 세일' 기획전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여러 카테고리가 연합해 캠핑족들이 많이 찾는 상품을 할인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어폰, 스마트워치, 침낭, 등산스틱 등 캠핑 및 등산에 필요한 물품과 스낵, 초콜릿, 견과류 등 간단한 간식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카테고리 및 대표 상품군은 ▲가전·디지털 (석유/화석난로, 대용량 보조배터리, 빔프로젝터, 스마트워치, 이어폰, 노트북, 태블릿PC, 카메라 등) ▲스포츠/레저 (캠핑의자, 테이블, 매트, 텐트, 침낭, 캠핑주방용품, 숯, 조명, 보드게임, 등산복/배낭, 등산스틱, 보호장비 등) ▲식품 (생수, 음료, 간식, 밀키트 등) 등이다. 다양한 테마관도 준비했다. 할인율 10% 이상 인기 상품 9개를 소개하는 '베스트 캠핑/등산 아이템'관을 비롯해 급상승 키워드 상품을 모아놓은 테마관 등을 마련했다. 쿠팡의 추천 상품은 ▲젤센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대용량 군인가방 캠핑 등산 밀리터리 백팩 45L ▲레토 접이식 컴포트 와이드 캠핑의자 ▲스탠리 어드벤처 프로그레이드 워터저그 아이스물통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가을 캠핑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획전을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2 15:33조수민

네이버 지도, 장소 리뷰 영∙중∙일 번역 지원

네이버는 방문자 리뷰와 플레이스 필터에 대해 다국어 번역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다국어 서비스는 스마트폰 OS 언어설정이나 네이버 지도 앱 내 언어설정에 따라 제공된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가 지원된다. AI 번역 서비스 '파파고'의 번역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장소를 방문했던 사용자들의 구체적인 경험이 담긴 '텍스트 리뷰' 번역을 지원한다. 외국인 사용자는 파파고의 자체 기계번역 기술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리뷰 번역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 지도가 '스마트플레이스'와 'MY플레이스(리뷰 플랫폼)'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수준의 장소 정보를 확보하고 있어, 외국인 사용자가 가볼 만한 장소를 탐색할 때 특히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또, 네이버 지도가 국내 지도 서비스 중 가장 많은 MAU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가게를 알리고자 하는 로컬 사업자들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사용자는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업체명, 주소, 업종 및 상세페이지 정보를 중심으로 다국어 번역을 지원해왔다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번역 지원 범위를 사용자들이 남긴 리뷰까지 확대했다. 외국인 사용자도 한국어로 등록된 리뷰 정보를 충분히 참고하며, 한국 로컬 정보를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게 됐다. '플레이스 필터'도 영·중·일 다국어 번역을 지원한다. 플레이스 필터를 활용해 영업 중인 식당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식, 양식, 일식 등 판매하는 음식 종류에 따라 가게를 모아볼 수도 있다. 네이버 측은 한식을 경험하고 싶은 사용자부터 고국의 음식을 원하는 사용자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네이버는 키워드 리뷰로 쌓인 가게의 특징을 바탕으로 다양한 '키워드 리뷰 필터'를 제공한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사용자는 ▲특별한 메뉴 ▲분위기 좋은 ▲혼밥 ▲사진맛집 등의 필터를 선택해 장소의 개성을 중심으로 조건에 맞는 가게들을 모아볼 수 있어, 여행 테마에 맞는 식사 장소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다. 플레이스 필터 번역은 외국인 사용자 수요가 많은 음식점 업종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되며, 추후 대상 업종이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총괄하는 최승락 리더는 "네이버 지도는 하나의 앱에서 가볼 만한 곳을 탐색하고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사용성으로, 외국인 사용자에게 국내 여행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장소 검색을 돕는 '플레이스 필터', 장소 방문 전 필수로 참고하는 '방문자 리뷰'를 다국어로 지원하게 됨에 따라, 장소 탐색 과정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들을 외국인 사용자에게 완결성 있게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층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외국인 사용자의 수요를 면밀히 살피며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02 15:24조수민

갤럭시S26 시리즈서 기본 모델 사라질까

삼성전자가 2026년부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라인업에서 기본 모델을 없앨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이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S25' 시리즈에는 기존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2026년에는 크게 바뀌어 갤럭시S26 기본 모델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삼성이 기존 브랜드 명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갤럭시S26 시리즈가 플러스 모델과 울트라 모델로만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태블릿 제품인 갤럭시탭 S10 시리즈에서 플러스 모델과 울트라 모델만 출시했다. 때문에 이런 변화가 갤럭시폰으로 이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물론, 아직 갤럭시S26 출시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아직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 삼성이 갤럭시S 시리즈의 기본 모델을 없애려는 이유는 뭘까? 샘모바일은 그 이유를 제일 먼저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이 제품 크기, 배터리 용량, 충전 속도, 저장 옵션을 제외하고 차이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전통적으로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 선호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물론 작은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이용자도 있다. 하지만, 그 동안 가격이 올라갈수록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큰 화면의 스마트폰으로 옮겨갔으며, 최근 많은 소형폰들이 등장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샘모바일은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삼성 갤럭시S24 시리즈별 판매 비중은 울트라 모델이 5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기본 모델(27%), 플러스 모델(21%) 순이었다. 이에 샘모바일은 갤럭시S24 기본 모델이 플러스 모델보다 더 많이 팔린 이유는 “작은 크기가 아니라 가격이 낮았기 때문일 수 있다”며, "갤럭시S24 FE 라인업 등이 저가 시장을 훌륭히 메우고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갤럭시S 기본 모델보다 더 큰 화면을 제공하면서 삼성이 기본 모델이 필요 없게 되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24.10.02 14:22이정현

"트리폴드폰은 이미 구식?"…자유자재로 접는 폰 나올까

중국 화웨이가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메이트 XT'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아너가 화면을 여러 방향으로 접는 폴더블폰 특허를 출원했다. IT매체 91모바일은 1일(현지시간)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최근 등록한 독특한 폴더블 메커니즘을 갖춘 폴더블 기기 특허를 보도했다. 특허 문서에 따르면 이 폴더블폰은 그 동안 한 방향으로 화면을 접고 펼쳤던 기존 폴더블폰과 달리 스마트폰 화면을 여러 방향으로 펼칠 수 있다. 문서에서 해당 기기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 지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지 않다. 특허 기술이 모두 시장에 출시되지는 않기 때문에 아너가 이 제품을 실제를 출시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여러 방향으로 자유롭게 접으려면 제품 가격도 그만큼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 메이트 XT의 출고가는 19,999위안(약 376만원)이나 중국 내 인기가 높아지면서 일부 판매상들이 이 제품을 최대 6만~7만 위안(약 1천128만원~1천316만원)에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이 특허에 대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얼마나 많은 혁신을 이루기 위해 서두르고 있는 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는 우수한 성능과 저렴한 중국산 자동차가 급증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과도 비슷하다며, 현재 출시된 많은 중국 스마트폰들이 타 유명 브랜드 제품보다 특정 기능 면에서 뛰어난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면 저렴한 중국산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폰이나 아이폰보다 충전 속도가 3배 뛰어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아너가 실제로 이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면, 안드로이드 폴더블 시장 전체를 뒤흔들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소문에 따르면, 아너는 내년에 개최될 국제가전전시회 'IFA 2025'에서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선보일 전망이다.

2024.10.02 13:47이정현

세계는 왜 '양자'에 열광할까…한국의 현주소는

"슈퍼컴퓨터로 100만년 걸릴 1천24비트 암호 해독을 양자컴퓨터를 이용하면 단 10시간이면 충분하다. 전력 소모도 슈퍼컴은 30㎿가 소모되는 반면, 양자컴은 0.05㎿로 된다." 양자 과학기술이 왜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정부가 지난 4월 컨텀 이니셔티브를 통해 공개한 양자의 역량은 통신 분야에서 암호체계로 활용할 경우 해저 광케이블 국제적 도감청 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양자 센싱 분야에선 핵자기공명(MRI)으로 5㎜ 이하 암세포 식별 라이다로 100m 내외를 탐지하는 반면, 양자 MRI를 이용하면 0.5㎛~1㎜ 크기의 암세포 식별 양자 이미징센서를 만들면 45㎞이상 탐지할 수 있다. 물론 저반사체 탐지도 가능하다. 세계 각국은 오래전부터 양자 과학기술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강인 미국은 지난 2018년 국가 퀀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에너지부, 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 국립과학재단(NSF)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등 기관을 포괄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2019~2023년까지 37억 달러(한화 약 5조 원)를 쏟아 부었다. 미국 IBM은 지난해 1천 큐비트 양자컴퓨팅 기술을 선보였다. 현재 10만 큐비트를 개발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영국의 국가 양자 전략에 따르면 올해부터 향후 10년 간 25억 파운드(한화 약 4조 원)을 투입해 양자 과학기술 및 비즈니스를 육성한다. 일본도 양자를 3대 국가 전략기술로 지정했다. 캐나다는 양자를 국가전략 기술로 내세워 매년 연구개발비를 7%이상 증액하고 있다. 양자 과학기술은 이제 시작 단계다. 상용화 시점도 양자통신은 향후 4~6년, 양자센싱은 7~9년, 양자컴퓨터는 10~14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계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누가 대박을 터뜨리고, 시장 열 지 바라보며 준비하는 상황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달 국내의 내로라하는 양자 전문가들이 참석한 좌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세상을 바꿀 양자 과학기술과 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해 오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리는 '디지털혁신 페스타 2024(Digital Innovation Festa 2024, 이하 DINNO 2024)'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 디노 2024 페이지 바로 가기) 이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양자 업계 및 정부 측에서 참석해 양자 기술의 최신 동향과 발전 가능성을 타진하고,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양자가 가져올 미래를 조망한다. 기조 강연은 백한희 IBM Quantum 일본 사업총괄본부장이 맡았다. 백 본부장은 '퀀텀의 진화: IBM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 과기정통부 측에서는 우리나라 양자 과학기술 및 산업 정책을 공개하며 내년 예산 쓰임새 등을 소개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2년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되면서 지난해 비로소 국가 양자 전략이 수립되고, 올해 양자이니셔티브 선언과 양자 과학기술 및 산업 육성법이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오는 2030년 1천 큐비트 이상의 확장기술 확보에 도전 중이다. 중성원자 분야도 오는 2030년까지 오류 정정 기술 기반으로 1천 큐비트급 퀀텀 프로세서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양자 연구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문을 열었다. 이용호 초전도 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이 40여 년 전 심자도와 뇌자도를 연구하며 양자에 발을 디뎠다. 이 단장은 이 연구로 관련 측정장치를 개발해 기술이전 수익을 100억 원 넘게 올렸다. 이용호 단장은 최근 대전에서 열린 양자 스케일업 사업설명회 및 포럼에서 "기술 동맹국 간 퀀텀 협력은 증가하고 있지만, 수출 통제도 강화되는 추세"라며 "실제 미국도 얼마 전 양자와 관련한 수출 통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이 양자를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핵심 전략 기술로 인식하고 있다. 이 컨퍼런스에서 표준연은 초전도 양자컴퓨팅 에코시스템과 양자 전환 사업화 기회를 주제 발표한다. 또 윤지원 SDT 대표는 'SDT의 양자기술 개발 현황', 김유석 콴델라 한국 대표는 '광양자 컴퓨터가 바라보는 AI, AI가 바라봐야 하는 양자시대', 엄상윤 IDQ 대표는 '양자로 구현하는 안전한 세상'을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는 '양자소프트웨어 플랫폼 글로벌 시장 현황'을 소개한다. 방 대표는 "그동안 양자 산업은 하드웨어 중심의 개발이 선행됐지만, 올해부터 하드웨어에 활용될 소프트웨어 사용자 케이스가 이슈로 등장했다"며 "양자산업의 트렌드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사전 인터뷰에서 이 같이 진단했다. 박세리 LGU+ 퀀텀서비스 개발 스커드 PO는 'PQC를 적용한 클라우드 ID인증, 알파키'를, 곽승환 GQT 대표는 '양자암호 활성화와 양자센서의 바이오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 양자 관련 기업은 대략 70여 개로 파악됐다. 양자 분야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꾸준히 느는 추세다.

2024.10.02 13:45박희범

온다, 두바이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4' 참가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두바이 하버에서 진행되는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4(이하 노스 스타)'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노스 스타는 두바이 디지털 경제 회의소가 주최하는 중동 최대의 기술 박람회다. 전 세계 1800여 개의 스타트업과 1천여 개의 벤처 투자사가 참가한다. 온다는 서울시 외국인 투자 유치 기구 '인베스트서울'이 운영하는 서울기업관에서 자사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다는 이번 박람회에서 투자사 미팅과 현지 호텔 체인과의 세일즈 협력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의 대형 호텔 체인에 온다의 우수한 호텔 솔루션을 소개하고, 현지 시장에 맞춤형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온다는 이번 노스 스타에 CRS(Central Reservation system)를 필두로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BE(Booking Engine) 등 호텔 디지털 전환에 핵심이 되는 솔루션을 다수 출품한다. 온다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 비즈니스의 핵심인 '온다 허브'도 선보인다. 온다 측은 온다 허브를 통하면 중동 지역 호텔이 한국 이용자들에게 매우 편리하게 객실을 판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온다는 두바이 경제 상공회의소 세미나에도 참여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추가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온다는 올해 초 두바이 시드 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기점으로 더 많은 현지 호텔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참가에 도움을 주신 인베스트서울에 감사 말씀드린다"며 "무궁한 가능성이 있는 MENA(중동·북아프리카) 호텔 시장에서 온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2 13:23조수민

엔씨소프트-아마존게임즈, TL 글로벌 서비스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L)'를 1일 오전 10시(이하 현지 기준) 글로벌 지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아마존게임즈와 손을 잡고 북∙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글로벌 지역에 TL을 선보였다. 서비스 플랫폼은 ▲PC 스팀(Steam)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5(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를 지원한다. 엔씨(NC)와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서비스에 맞춰 7개국 언어(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브라질어, 포르투갈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게임 내 보이스(음성 언어)는 3개 국어(영어, 일본어, 한국어)를 제공한다. 아마존게임즈 크리스토프 하트만 부사장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엔씨(NC)와 긴밀히 협력한 끝에, TL을 전세계 이용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 게임으로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최문영 TL 캡틴은 “마침내 세계 이용자들에게 노력의 결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TL은 모두를 위한 MMORPG이며,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TL은 지난 달 26일 얼리 엑세스(Early Access, 미리 해보기) 시작과 함께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Top Sellers) 1위에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이 게임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24.10.02 11:59이도원

크래프톤, 지스타2024 출품작 공개...인조이에 아크까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 8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스타 2024에서 'inZOI(이하 인조이)', '딩컴 모바일(Dinkum Mobile)', '프로젝트 아크(Project ARC)' 등을 선보이고,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시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조이는 몰입감을 높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8월 게임스컴 2024 첫 시연에서는 5시간 이상 관람객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딩컴 모바일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제작한 오픈 월드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의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딩컴은 202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지스타를 통해 프로젝트 아크를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인다. 프로젝트 아크는 탑다운 뷰의 5대5 PvP 슈팅 게임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현실적이고 빠른 페이스의 슈팅 액션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전술적인 플레이를 제공한다. 한편, CSR 프로그램 'BETTER GROUND(이하 베터그라운드)'를 통해 개발한 게임도 발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베터그라운드는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이 멘토링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2024.10.02 11:44이도원

6기통 디젤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벤츠, G클래스 부분변경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를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G-클래스'는 ▲아이코닉한 외관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오프로드 콕핏 제어장치와 오프로드 주행 모드에서 차량 하부 및 전방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투명 보닛을 최초로 적용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젤 모델인 '더 뉴 G 450 d'를 먼저 출시하고 연내 전기 구동 모델인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와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G 450 d'의 판매가격은 1억8천5백만원이다. 더 뉴 G-클래스의 외관은 특유의 각진 외형과 아날로그 감성의 디테일을 그대로 이어간다. 여기에, 라디에이터 그릴의 수평 구조물은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리고, 전면 범퍼에 모서리가 둥근 형태의 정사각형 장식들로 이루어진 디자인을 적용해, 이전 모델에 비해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부여했다. 더 뉴 G 450 d에는 'AMG 라인' 외장 사양이 기본 적용되며, 티타늄 그레이 색상의 20인치 AMG 10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적용돼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내부에는 선구적인 디자인 언어와 최신형 장비를 더했다. 송풍구는 원형의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를 본떠 디자인하고 조명을 적용했다. 터치 조작 기능을 갖춘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에는 나파 가죽이 적용됐고, 앰비언트 라이트와 가죽 인테리어 소재를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12.3인치 운전자 및 미디어 디스플레이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G-클래스 최초로 탑재했다. 더 뉴 G 450 d에는 6기통 디젤 엔진(OM656M)을 탑재해 이전 대비 37 마력 향상된 367 마력(ps)의 최대 출력과 76.5 kg·m 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여기에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형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더해 15 kW의 출력 및 200 Nm 토크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세팅한 9단 토크 컨버터 자동 변속기로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을 돕고, 동시에 낮은 속도에서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더 뉴 G-클래스는 높은 접지력과 장시간 주행이 가능한 서스펜션 및 프로필을 통해 강력한 오프로드 특성을 보여준다. 차축과 지면 사이의 간격은 241mm이며, 최대 70cm 깊이의 물 또는 진흙탕을 건널 수 있다. 또한 최대 35도의 측면 경사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G-클래스는 차간 거리 유지 및 차선 이탈 방지기능,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 프리-세이프®(PRE-SAFE®) 등을 포함하는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를 탑재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내비게이션과 연동된 하이패스 톨 정산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도 탑재된다.

2024.10.02 11:21김재성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 게임 글로벌 라이선스 확보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와 '팰월드(Palworld)'의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이하 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번 계약을 통해 팰월드 IP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원작의 주요 재미 요소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충실히 재해석해 구현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크래프톤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펍지스튜디오(PUBG STUDIOS) 개발팀이 맡게 된다. 팰월드는 지난 1월 19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 및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비디오 게임 플랫폼 엑스박스(Xbox)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몬스터 육성 오픈 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이다. 지난 9월 25일에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플레이스테이션5(PS5)에서 글로벌 출시된 바 있다. 100여 종이 넘는 신기한 생명체 '팰(Pal)'을 수집해 전투, 건축, 농업을 시키거나 공장에서 일하게 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출시 1개월 만에 스팀에서 누적 1천500만 장 판매, 엑스박스에서 1천만 유저를 달성했으며, 역대 스팀 동시 접속자 3위(약 210만 명)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고 알려졌다.

2024.10.02 11:10이도원

[유통 픽] 도미노피자, 10월 매주 토요일 배달비 무료 행사 外

도미노피자가 오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배달비 0원 행사를 진행한다. 회사는 10월 한 달간 배달 수요가 많은 토요일에 사용 가능한 배달비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매주 토요일에 지급되며 회사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 등을 통해 모든 L사이즈 피자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배달 앱 주문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체감 물가가 높아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끼, '맘껏버거 리턴즈' 행사 진행 주식회사 다른의 외식 프랜차이즈 두끼가 지난 2021년 한정 메뉴로 출시됐던 '맘껏버거'를 3년 만에 기간 한정 재출시한다. 맘껏버거는 햄버거의 ▲패티 ▲토핑 ▲소스를 취향에 맞게 조합해 먹을 수 있는 메뉴다. 회사는 고객 취향을 고려해 패티를 2가지에서 5가지로, 소스는 3가지로 늘렸고, 버거의 번도 핫도그 번으로 변경했다. 이번 행사를 기념해 나만의 '맘껏버거'를 자랑하면 참여자 250여 명에게 두끼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두끼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리스, 베이글 2종 출시 할리스가 오는 4일 신제품 ▲소금버터베이글 ▲블루베리베이글 2종을 출시한다. 회사는 신제품 2종을 포함해 ▲에그마요 ▲치즈에그브리오슈 등 베이커리 메뉴 1종 구매 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디카페인 ▲블랙아리아블렌드 등 원두 선택도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 '파베 초콜릿 케이크'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신제품 '파베 초콜릿 케이크'를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생초콜릿이라고도 불리는 파베 초콜릿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작은 사이즈로도 판매되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상이하다. 회사는 최근 초콜릿 디저트에 대한 인기가 늘어 ▲스초생 ▲클래식 가토 쇼콜라 케이크 등에 이은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벤티,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후원사 참여 더벤티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해당 행사는 올해 25회째 맞은 국내 최초, 최장수 록페스티벌로, 회사는 올해 처음으로 후원사로 참여한다. 회사는 지난달 '더벤티데이' 를 통해 행사 입장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장에 행사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회사는 현장에 부스를 설치, 관람객에게 음료를 판매할 계획이다.

2024.10.02 11:01류승현

위닉스, '컴팩트 건조기' 누적 13만대 판매

생활가전 기업 위닉스는 미니건조기 '컴팩트 건조기' 누적 판매량이 13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컴팩트 건조기는 2022년 8월 첫 선보인 이후 출시 한 달 만에 1만대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5월 위닉스 '인버터 컴팩트 건조기' 출시 5달 만에 누적 13만대를 넘어섰다. 위닉스 인버터 컴팩트건조기는 위닉스 대표 제품 '뽀송 제습기'와 대형건조기, 창문형 에어컨에 탑재된 인버터 기술을 컴팩트 건조기에 도입하고 건조 성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건조기 최초로 인버터 모터가 적용된 건조기다. 특히 인버터 컴팩트 건조기는 인버터 모터로 43.1dB 수준의 저소음, 저진동 설계를 갖췄다.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는 줄이고 건조력 향상에 집중했다. 드럼 양방향 회전을 통한 자동 구김방지 기능, 한층 업그레이드 된 UVC 이중살균도 특징이다. 의류나 이불에 붙은 각종 먼지, 반려동물의 털, 냄새, 습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의류케어' 코스도 적용됐다. 먼지필터도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위닉스 관계자는 "사회구조가 1인가구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소형가전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 "2030 MZ 부터 4060 영시니어 세대 1인 가구까지 타겟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02 10:35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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