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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하는 '약사' 상주…옵티마 웰니스 뮤지엄 약국 오픈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던 약국이 의약분업 이후 처방약에 대한 조제 중심으로 변했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노령층뿐 아니라 젊은층까지 확대되면서 약사도 예전처럼 건강관리의 조력자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남에 처방약 조제 중심에서 탈피한 도심형 큐레이션 약국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이 문을 열었다.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PTIMA WELLNESS MUSEUM, 이하 OWM) 약국 1호점인 강남점은 웰니스 소비 트렌드가 활발한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건강, 뷰티, 라이프스타일 산업이 교차하는 지역에서 소비자에게 일상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상민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 부대표는 “해외 약국은 일반약 시장이 큰데 우리는 처방조제와 일반약이 94대 6정도로 작다. 때문에 처방전이 없으면 약국이 운영하기 쉽지 않다”라며 “우리는 약사가 일하기 좋고,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컨셉이 아니다. 큐레이션 즉, 고객에게 선택지를 다양하게 드리려고 한다. 특히 고객을 놓치더라도 충분한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고, 상담형 큐레이션 약국이라는 점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입장인원 제한 등도 고민하고 있다”라며 “전문약은 보유하고 있지 않아 기존의 약국의 상권과 충돌도 없다. 우리는 체험, 상담, 일반약, 건강기능식품, 뷰티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140평 규모의 매장 공간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1층 큐레이션 존에는 다빈도 질환 관련 제품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배열되어 있으며, 지하에는 체험, 측정, 맞춤형 상담 존으로 구분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공간에서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더마 화장품 등 3천여종의 웰니스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약사는 복약지도 뿐만 아니라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문 상담을 통해 뮤지엄에서 도슨트가 전시를 안내하듯 고객의 웰니스 루틴을 큐레이션하고 이끌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약사가 카테고리별로 제품을 선별하고 성분과 효과가 유사한 제품을 모아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보다 쉽고 명확하게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특히 구매 전 반드시 상담존에서 약사의 전문 상담을 거치며, 고객은 건강 설문 및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한 상담을 통해 OWM 약국만의 AI 건강기능식품 소분 시스템으로 자신의 생활에 맞는 건강관리 루틴을 설계할 수 있다. 손정민 OWM 약국 대표약사는 “이전의 약국은 동네 사랑방 역할을 했지만 의약분업 이후 조제 역할이 강해졌다. OWM 약국은 더 이상 약사가 조제에 머무르지 않고 전문가로서 국민의 건강 파트너로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창고형 등 새로운 유형의 약국이 생기는데 직접 보고 선택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보다 오남용 문제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고객에 맞는 건강관리, 아프기 전에 미리 건강을 챙기고 싶은 욕구가 더 많다”며 “처방 조제 중심은 지역 약국이 유지되고 있어 뷰티 중심의 올리브영, 리빙 중심의 다이소가 있듯이 건강 중심의 우리 같은 큐레이션(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적절한 정보를 추천하는) 형태의 약국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OWM 약국은 큐레이션, 체험, 뮤지엄을 담은 약국이다. 즐길거리를 즐긴 뒤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둘러볼 수 있는 공간, 전문가인 약사와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손 약사는 약국으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1층에 약사들이 상주해 모든 약을 약사 상담없이 구매할 수 없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녁 9시까지 운영, 다빈도 의약품도 다 구비해 환자가 약사의 복약 및 주의사항 등의 상담을 통해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OWM 약국은 사일런트 요가, 필라테스, 러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다양한 웰니스 클래스와 계절, 테마별 큐레이션한 팝업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약국을 넘어선 새로운 문화, 라이프스타일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또 방문 이후에도 멤버십 시스템을 통해 꾸준한 웰니스 케어를 이어가 약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공간 디자인 역시 차별화 요소다.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조스리 스튜디오가 참여해 '양생(養生)' 철학, 즉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돌보며 건강한 삶을 설계한다는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담았다. 아프지 않아도 찾아올 수 있는 건강의 둥지(Nest)를 모티브로 트렌디하면서도 기능적인 디테일을 반영했다. 거대하고 복잡한 마트형 구조가 아닌 차분한 공간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각자에게 맞는 제품을 안심하고 고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공간을 디자인한 이영호 조쓰리스튜디오 대표는 “챙김, 신뢰, 탐색을 담아 '둥지'를 주제로 공간을 설계했다”며 “전문적인 건강 챙김,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큐레이션, 다양한 헬스 제품을 즐겁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옵티마는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LSP)와의 합병 이후 1982년부터 축적한 연구, 개발 제품 및 유통 시스템에 특화된 마케팅 전략과 콘텐츠 솔루션을 결합해 소비자 유입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왔다. 1천여명의 약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 AI 소분 판매 솔루션, 프리미엄 PB 제품을 제시해 약사의 브랜드화와 고객 건강 습관 형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김진호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 대표는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 약국은 단순한 구매 공간을 넘어 고객이 스스로 건강을 탐색할 수 있는 새로운 웰니스 여정의 출발점”이라며 “헬스, 뷰티, 약국 운영을 모두 아우르는 우리의 고유한 강점을 살려 한국 약국 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지키면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자 이 모델을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필요로 하는 곳마다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0:54조민규

롯데웰푸드, AI 기반 원재료 시세 예측 시스템 도입

롯데웰푸드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해 원재료 시세를 예측하는 'AI 구매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 국제 정세 등으로 원재료 가격이 급등락하는 상황에서 도입된 이 시스템은 날씨, 환율, 재고량, 선물 가격 등 수십 가지 변수를 종합 분석해 미래 시세를 과학적으로 예측한다. 특히 팜유의 경우 일일 예측 정확도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카카오 원두와 함께 우선 적용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도입으로 구매 담당자의 경험 차이에 따른 분석 편차를 줄이고, 일관된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주요 원재료 전반으로 확대해 데이터 기반 구매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원가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AI 예측 모델은 시장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기술 혁신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0:47류승현

퀸잇, 뷰티 거래액 역대 최대…전년 대비 359%↑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지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뷰티 카테고리 '추석 선물 대전' 에서 역대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8월 행사 대비 111%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35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 고객 수도 8월 대비 75%, 전년 동기 대비로는 219% 늘며 4050 고객의 뷰티 소비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폭발적 성장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 준비에 적극적인 4050의 소비 패턴과 환절기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 증가가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추석 명절 선물 수요가 집중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거래액 비중은 뷰티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의 20%까지 확대됐다. 건강을 챙기는 실용적 선물에 대한 선호와 계절 변화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8월까지 다이어트 제품 중심이던 소비 패턴이 9월 들어 홍삼, 효소, 오일 등 선물용 웰니스 식품으로 전환된 것이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7배 성장하며 퀸잇 뷰티 카테고리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 4050 고객은 가을을 맞아 피부 컨디션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고품질·고기능 스킨케어 제품에 투자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퀸잇은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행사 기간 동안 LG생활건강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더후'와 '오휘' 기획전을 통해 4050 맞춤형 단독 상품을 선보였다. 그 결과 LG생활건강 브랜드의 거래액은 8월 대비 75배 급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가을 나들이 수요로 색조화장품 거래액도 크게 늘었다. 특히 계절 메이크업의 포인트 아이템이자 비교적 부담 없는 프리미엄 뷰티 제품인 립스틱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퀸잇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 수요가 이어짐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뷰티 카테고리 '추석 선물 앵콜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3만여 개 상품을 최대 9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여기에 10%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단독 기획 상품과 한정 혜택도 함께 선보인다. 퀸잇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설화수 기프트 세트 4종'과 행사 기간에만 제공되는 '지함보' 프리미엄 포장 서비스로 선물 가치를 높였으며, 건강기능식품 수요를 반영해 '정관장'과 '동국제약'의 단독 선물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지난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LG생활건강' 과는 한정수량 특가 세트를 준비했고, '애경'의 1만 원대 실속 선물세트 등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퀸잇 관계자는 "뷰티 거래액의 폭발적인 성장은 4050 고객의 뷰티와 건강 소비 트렌드를 정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큐레이션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이어지는 앵콜전을 비롯해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상품 큐레이션과 브랜드 협업을 통해 4050 뷰티·웰니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25 10:19안희정

낫싱, 이어 (3) 출시… 노이즈를 뚫는 혁신

혁신적인 슈퍼 마이크와 메탈 디자인 도입으로 인이어 오디오를 재정의한 낫싱의 신제품 서울, 한국 2025년 9월 25일 /PRNewswire/-- 영국의 혁신 테크놀로지 기업 낫싱(Nothing)이 플래그십 True Wireless Stereo 카테고리의 차세대 제품인 '이어 (3)'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3)는 정밀한 음향 기술, 케이스에 내장된 슈퍼 마이크, 그리고 낫싱의 상징적인 투명 외관에 최초로 메탈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 미학으로 개인 오디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미지] 낫싱 이어 (3) 슈퍼 마이크 & 노이즈 캔슬링 이어 (3) 혁신의 핵심은 슈퍼 마이크다. 충전 케이스 내부에 탑재된 이 듀얼 마이크 시스템은 소음 필터링 기술로 최대 95dB의 주변 소음을 차단해,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명한 통화 음질을 보장한다. 슈퍼 마이크는 케이스의 'TALK' 버튼을 누르면 활성화되며, 간단한 통화는 물론 긴 시간의 대화에도 명료한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TALK 버튼을 사용하면 충전 케이스에서 직접 에센셜 스페이스(Essential Space)에 기록할 아이디어를 녹음할 수도 있다. 낫싱 OS를 사용하는 경우, 슈퍼 마이크로 녹음된 음성 메모는 에센셜 스페이스에 동기화되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된다. 통화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각 이어버드에는 골전도 음성 픽업 유닛(VPU)과 결합된 3개의 방향성 마이크가 탑재되었다. VPU는 턱과 외이도의 미세 진동을 감지하여 전기 신호로 변환해 정밀한 음성 픽업을 구현한다. 환경 소음의 영향을 덜 받는 이 시스템은 2,000만 시간 이상의 실제 오디오로 훈련된 다채널 AI 환경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과 함께 작동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목소리를 분리해 내고 바람 소리를 억제해 25dB 이상의 윈드 노이즈 감소 수준을 달성한다. 이어버드에서 최대 45dB을 기록하는 실시간 적응형 노이즈 캔슬링(ANC)은 600밀리초마다 주변 환경에 맞춰 조정되며, 1,875밀리초마다 착용 상태로 인한 누설을 감지한다. 또한, 프로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움직임에 관계없이 차단 효과가 일관되게 유지된다. 사운드 이어 (3)는 실시간 ANC와 업그레이드된 12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통해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수 패턴 설계가 적용된 진동판으로 이전 세대 대비 방사 면적이 20% 증가했으며, 베이스 응답이 4-6dB, 트레블이 최대 4dB 향상되어 더 넓은 사운드스테이지와 더 선명한 고음, 풍부한 중음을 구현한다. 디자인 이어 (3)는 여전히 낫싱다운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낫싱의 상징인 투명 외관이 적용되어 내부 음향 구조가 그대로 드러나며, 이는 광택 처리된 메탈 장식으로 인해 더욱 돋보인다. 두께 0.35mm의 맞춤형 MIM 안테나는 총 방사 전력을 15%, 신호 민감도를 20% 향상시켜, 이동 중에도 이전 세대보다 더욱 강력한 연결을 보장한다. 충전 케이스는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으며, 27가지 정밀 공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나노 사출 성형 기술을 통해 금속과 플라스틱을 접합했으며, 정밀한 공차를 구현해 매끄럽고 컴팩트한 일체형 구조를 완성했다. 성능 업그레이드된 55mAh 배터리가 각 이어버드에 탑재되어, 최대 10시간('이어' 제품 대비 단일 사용 시간 90분 증가) 청취가 가능하며, 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38시간까지 연장된다. 10분만의 빠른 USB-C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내장 무선 충전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LDAC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5.4로 안정적이고 세밀한 오디오를 보장하며, 저지연 모드를 사용하면 게임이나 영상 시청 시 엔드투엔드 지연이 120밀리초 미만으로 줄어든다. 이어 (3)는 안드로이드(구글 Fast Pair 사용), iOS, 윈도우(마이크로소프트 Swift Pair 사용)와의 간편한 페어링을 제공한다. Nothing X 앱을 통해 컨트롤을 커스터마이징하거나 이어버드를 통한 에센셜 스페이스 혹은 ChatGPT 활성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각 이어버드와 케이스는 먼지, 땀, 가벼운 비에 대한 저항성 IP54 등급을 획득하여 일상 사용의 내구성을 보장한다. 가격 및 출시 정보 이어 (3)는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되며 가격은 249,000원이다. 사전 판매는 9월 18일부터 크림(KREAM)을 통해 시작되며, 9월 25일부터 순차배송된다. 신제품 및 낫싱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 및 기능 정보는 낫싱 공식 웹사이트 및 인스타그램, 틱톡, X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낫싱(Nothing)에 대하여 2020년 런던에서 설립된 낫싱(Nothing)은 사람, 디자인, 즐거움을 중심으로 창의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기술 기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수상 이력을 보유한 스마트폰부터 기존과는 다른 디자인과 사운드를 갖춘 오디오 제품까지, 낫싱은 기술이 사용자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켜야 하는지를 재정의합니다.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개발함으로써, 보다 표현력 있고 개인화된 재미있는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낫싱은 설립 4년 만에 1,000만 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누적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25년에는 시리즈 C 라운드를 통해 총 2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차세대 AI 네이티브 기기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본 문서의 모든 데이터는 통제된 조건 하에서 낫싱 연구소와 파트너들이 수행한 테스트를 통해 얻은 수치입니다. 개별 제품, 소프트웨어 버전, 사용 조건 및 환경 요인의 차이로 인해 실제 데이터는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데이터는 실제 사용을 기준으로 합니다.

2025.09.25 10:10글로벌뉴스

중국·미국 흔들리자…LVMH, 한국 시장 공략 강화

루이비통과 디올을 운영하는 프랑스 명품 그룹 LVMH가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서 경기·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소비 전망이 흔들리자, 안정적 수요와 관광객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한국에 투자를 집중하는 모습이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LVMH의 간판 브랜드 루이비통과 크리스챤 디올은 향후 수년 내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디올은 이르면 2027년 리뉴얼을 추진하며, 매장 안에 상설 레스토랑을 들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회사가 운영하는 또 다른 브랜드 불가리는 한국 첫 플래그십 진출을 검토 중이고, 티파니는 2027년 청담동 매장을 열 계획이다. 루이비통·에르메스·샤넬의 지난해 한국 합산 매출은 33억 달러(약 4조6천266억원)로, 전년 대비 10% 가까이 증가했다. 견고한 내수뿐 아니라 중국·일본 관광객의 소비 증가, 원화 약세 효과까지 더해져 시장 성장이 두드러졌다. 관광객 소비액은 지난해 9조2천6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의 명품 소비 시장은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축소됐고, 미국에서는 수입관세 인상으로 명품 가격이 오르며 소비자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일본 역시 엔저 효과로 한때 호황을 누렸지만 최근 매출이 둔화세다. LVMH는 이미 국내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린느가 지난해 12월 첫 부티크를 열었고, 펜디는 2023년 서울에 첫 플래그십을 열었다. 에르메스는 최근 서울 플래그십을 확대해 재개장했고 리치몬트 그룹의 바쉐론 콘스탄틴도 올해 6월 서울에 새로운 플래그십을 열었다. 한편 루이비통은 올해 상반기 잡화류 가격을 두 차례 인상했고, 티파니도 올해 2월과 6월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2025.09.25 09:51류승현

갤럭시S26 울트라, 엑시노스 2600칩 탑재할까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에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2600칩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출시 지역에 따라 갤럭시 스마트폰에 스냅드래곤 칩과 엑시노스 칩을 병행 탑재해왔고 울트라 모델에는 퀄컴 칩만 사용해왔다. 하지만, 최근 한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6 시리즈부터는 전 모델에 엑시노스 2600을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울트라 모델에도 자체 칩을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엑시노스 2600 칩은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 GAA 공정을 적용한 첫 플래그십 칩이다. 전작인 2500 대비 전력 효율과 발열 제어 성능 크게 개선됐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갤럭시S26 울트라에는 디자인과 성능 측면에서 몇 가지 변화도 예상된다. 기기 두께는 약 0.4mm 더 얇아지고, 유선 충전속도는 기존 45W에서 60W로 향상될 전망이다. 또, M14 소재를 활용한 6.89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화면 밝기가 개선되고 전력 소비가 줄어들며 패널 수명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편광판을 제거한 'COE(Color Filter on Encapsulation)' 기술과 시야각·프라이버시를 개선하는 '플렉스 매직 픽셀(Flex Magic Pixel)' 기술도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카메라 역시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광각 또는 초광각 카메라는 더 넓은 조리개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메인 카메라는 새로운 2억 화소 센서를 탑재해 더 많은 빛을 포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배터리 용량은 전작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TSMC가 3세대 3나노 웨이퍼 가격을 인상하며 스마트폰 칩 가격 상승 우려도 제기됐다. 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TSMC N3P 공정으로 생산되는 미디어텍 칩의 가격은 약 24%, 퀄컴 칩은 16% 인상될 것으로 전해졌다. 폰아레나는 삼성 엑시노스 칩이 과거 수율과 발열 문제로 논란을 겪어온 만큼, 여전히 스냅드래곤과 경쟁하는 제품이라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삼성이 갤럭시S26 울트라에 퀄컴 칩이 아니라 엑시노스 칩을 탑재할 경우 제품 가격 인상의 명분은 부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25 09:33이정현

신세계百 시코르, 추석 앞두고 할인·포장 서비스 실시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럭셔리 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시코르 전 매장에서 다음 달 8일까지 구매 금액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만·10만·15만원 이상 구매 시 7천·1만2천·2만원을 즉시 할인한다. 통합 회원 신규 가입자에게는 시코르 포인트 2천점을 적립해준다. 포인트는 가입 즉시 자동으로 발급되며 다른 혜택과 중복으로도 적용 가능하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석 선물 포장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상품 크기에 따라 소형과 대형으로 나눠 각각의 선물 상자에 포장해준다. 브랜드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메이크업포에버에서는 전 품목을 15% 할인하고 6만원 이상 구매 시 파우치를 증정한다. 로마는 단품은 25%, 듀오세트는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피토메르에서 올리고포스 세럼 60㎖ 기획세트 구매 시 거품 용기 와 시트마스크 1박스를, 파뮤에서 로즈라인 구매 시 토닝패드 및 마스크팩 1매를 구매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시코르닷컴 온라인몰에서도 다음 달 8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5천원 한도),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2%(1만원 한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5%(2만원 한도)가 할인되는 쿠폰이 제공된다. 또 설화수, 달바, 케라스타즈, 로마, 닥터자르트, 라곰 등에서 준비한 추석 기획 세트를 최대 50%를 할인해준다. 같은 기간 외국인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시코르 강남점, 센텀시티점, 타임스퀘어점, 강남역점, AK홍대점, 코엑스점 등 6개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마스크팩 1P와 인기상품인 퀵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은품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또 8만·12만·20만원 구매 시 1만·1만5천·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위챗 쿠폰을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마스크팩 1P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관계자는 “시코르와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혜택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석 선물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 고객들은 시코르에서 좋은 혜택과 함께 선물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5 06:01김민아

"추석 제수용품 할인"…이마트, 10월 고래잇 페스타 진행

이마트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0월 '고래잇 페스타'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10월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햇사과 등 추석 제수용품과 삼겹살, 오징어 등 물가안정 대표 신선식품들이 총출동했다. '햇사과'는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으며 '국내산 삼겹살·목심(냉장)'은 50% 할인한다. 국민 수산물 '오징어(원양산, 대, 해동)'는 40% 할인한 1마리 당 2천748원이다. 던롭, 스코노, 휠팩, 아틀라스 등 '여행가방' 전품목도 40% 할인한다. 긴 추석으로 인해 연휴 기간 내 국내 여행이나 근교 캠핑 수요가 늘 것으로 예측돼 준비한 행사다. 가공식품, 생활용품은 '골라담기' 행사를 비롯해 50% 할인 및 1+1 혜택 등을 준비했다. 과자, 라면, 각종 냉동식품, 국산두부, 컵밥, 조미료, 구강용품, 헤어/바디용품, 기저귀 카테고리 등이 대상이다. 사은품, e머니 증정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모든 프로모션은 이마트앱 내 각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참여 가능하다. 고래잇 페스타 기간 동안 이마트앱에서 스탬프카드 생성 후 18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1만명에게 고래잇 캐릭터가 그려진 담요를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선착순 15만명 고객에게 e머니 5천점을 증정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10월 고래잇 페스타는 6일간 장기로 진행해 긴 연휴 동안 분산될 쇼핑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며 “이마트는 고객들의 물가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상품에 대한 확실한 가격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06:01김민아

"예측 가능한 글만 살아남는다"...AI 검색에 잘 노출되는 비결은?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샬럿캠퍼스, 중국과학기술대학교, 워싱턴대학교 공동연구팀이 구글 AI 오버뷰 같은 인공지능 검색엔진을 분석한 결과, 기존 검색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웹사이트를 선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AI가 이해하기 쉬운 글을 압도적으로 선호하며, 웹사이트들이 AI로 글을 다듬을 때 오히려 정보가 더 다양해진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AI 검색 시대의 도래: 20억 명이 경험하는 새로운 검색 혁명 구글 AI 오버뷰는 2024년 5월 출시 이후 200개 이상 국가에 배포되어 2025년 7월 기준으로 월 20억 명이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2023년 2월 GPT-4 기술을 탑재한 뉴빙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AI 검색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들 서비스는 단순히 웹사이트 목록을 보여주는 기존 검색과 달리, 여러 소스의 정보를 종합해 AI가 직접 답변을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AI 검색의 등장으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기존 검색엔진 최적화(SEO) 시장은 2024년 기준 891억 달러에 달하며, 여기에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라는 새로운 분야가 추가로 등장했다. 연구팀은 웹사이트들이 AI 검색에서 노출되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AI 검색이 좋아하는 글의 비밀: '예측하기 쉬운 문장'이 핵심 구글 AI 오버뷰는 사람들이 질문하면 여러 웹사이트 내용을 종합해서 답변을 만들어준다. 연구팀이 약 1만 개 웹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AI는 자신이 '예측하기 쉬운' 글을 훨씬 자주 인용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여기서 '예측하기 쉽다'는 것은 AI가 다음에 올 단어를 쉽게 맞힐 수 있다는 뜻이다. 이를 측정하는 지표가 '퍼플렉시티'인데, 낮을수록 예측하기 쉽다는 의미다. 마치 "오늘 날씨가 _____" 다음에 "좋다"나 "나쁘다" 같은 자연스러운 단어가 올 것을 예상하는 것처럼, AI도 비슷한 패턴으로 글을 이해한다. 구체적인 수치로 보면, 퍼플렉시티가 한 표준편차만큼 낮아질 때 인용될 확률이 47%에서 56%로 증가했다. 놀라운 점은 이런 특성이 일반 구글 검색에서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AI 검색과 기존 검색이 완전히 다른 기준으로 웹사이트를 선택한다는 뜻이다. 비슷한 내용끼리 모이는 AI의 특성 AI 검색엔진이 인용하는 웹사이트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서로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 검색에서는 순위가 낮았던 잘 알려지지 않은 웹사이트들도 포함되어 있지만, 결국 비슷한 관점의 정보들이었다. 연구팀은 이것이 AI가 일관성 있는 답변을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비슷한 시각의 자료들을 선택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겉보기에는 다양한 출처에서 정보를 가져온 것 같지만, 실제로는 기존 검색 결과보다 더 좁은 관점의 정보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런 현상은 마이크로소프트 뉴빙을 대상으로 한 별도 실험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이 2023년 4월 700개 질의로 실험한 결과, 빙 채팅도 예측 가능한 콘텐츠를 선호하고 의미적으로 유사한 소스들을 선택하는 패턴을 보였다. 구글의 의도인가, AI의 본성인가? 이런 현상이 구글이 의도적으로 설계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로 별도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동일한 패턴이 나타났다. 즉, 이런 특성은 구글의 특별한 설계가 아니라 AI 언어모델 자체가 가진 기본적인 특성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AI는 기본적으로 앞 단어들을 보고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예측하기 쉬운 글을 선호하게 되고, 일관된 답변을 만들기 위해 비슷한 내용들을 모으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 실험에서는 또 다른 중요한 발견도 있었다. AI가 문서의 앞부분에 있는 내용을 뒷부분보다 더 자주 인용한다는 '위치 편향' 효과다. 연구팀이 제미나이 RAG 시스템으로 실험한 결과, 문서 내 위치가 뒤로 갈수록 인용될 확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문서 내 위치가 한 단계씩 뒤로 밀릴 때마다 인용 확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이는 AI 시스템이 정보를 처리할 때 문서의 앞부분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웹사이트 운영자들을 위한 실용적 조언 연구팀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웹사이트 운영자들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핵심 내용과 주요 논점을 웹페이지 상단에 배치하는 것이 유리하다. AI가 문서 앞부분의 내용을 더 자주 인용하기 때문이다. 둘째, AI가 이해하기 쉬운 자연스러운 문장 구조를 사용해야 한다. 복잡하거나 전문적인 용어보다는 AI가 예측하기 쉬운 표현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셋째, 실제 AI 시스템을 이용한 사전 테스트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구글과 같은 모델 계열인 제미나이를 사용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시스템이나 오픈소스 변형인 제마 등을 활용해 웹사이트 배포 전에 최적화 효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상 밖의 결과: AI로 다듬은 글이 오히려 다양성을 높인다 가장 흥미로운 발견은 웹사이트들이 AI를 이용해 글을 다듬었을 때 나타나는 결과다. 보통은 AI가 모든 글을 비슷하게 만들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였다. AI로 다듬어진 글들이 검색 결과를 오히려 더 다양하게 만들었다. 연구팀은 이유를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원래 AI가 이해하기 어려웠던 글들이 다듬기 과정을 통해 AI가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뀐다. 그러면 AI가 고려할 수 있는 자료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결과적으로 더 많은 웹사이트를 인용하게 된다. 실험 결과, 일반적인 AI 다듬기로도 인용 웹사이트 수가 평균 1.07개 증가했고, 검색 노출을 목적으로 명확히 다듬어진 글에서는 2.11개나 증가했다. 특히 검색 노출을 목적으로 다듬어진 콘텐츠에서는 이런 효과가 더욱 뚜렷했다. 사용자별로 다른 효과: 학력에 따라 활용법이 달라진다 15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AI로 다듬어진 정보가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교육 수준에 따라 달랐다. 대학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용자들은 주로 시간 절약의 효과를 봤다. 이들은 원래 정보가 부족하다 싶으면 추가로 검색을 더 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개선된 정보를 받으면 추가 검색을 줄이면서도 같은 수준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작업 완료 시간이 상당히 단축되었다. 반면 대학 졸업 이하의 사용자들은 검색 횟수는 비슷했지만, 한 번의 검색으로 더 풍부한 정보를 얻게 되어 최종 결과물의 정보 다양성 점수가 향상되었다. 연구팀은 이런 차이에 대해 고학력자들은 이미 다양한 정보원을 찾는 경향을 가지고 있어서 콘텐츠 다듬기와 정보 다양성 향상이 효율성 증대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교육 수준이 낮은 참가자들은 즉시 이용 가능한 정보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쿼리당 정보 향상의 혜택을 더 실질적으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검색엔진 최적화(SEO)의 새로운 전환점 AI 검색의 등장으로 기존 SEO 업계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2024년 기준 891억 달러 규모의 SEO 시장에 새로운 분야인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가 등장했다. 기존 SEO가 검색 순위 상승을 목표로 했다면, GEO는 AI가 생성하는 답변에 인용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팀은 이것이 완전히 다른 접근법이 필요한 분야라고 분석했다. 특히 AI 검색 시스템의 불투명성 때문에 최적화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기존 검색엔진도 알고리즘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AI 시스템은 개발자조차 완전히 예측하기 어려운 복잡성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런 행동 패턴은 알고리즘 개발자와 시스템 설계자들조차 부분적으로만 예측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AI 검색 생태계의 미래: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시점 이번 연구 결과는 단순한 학술적 발견을 넘어 인터넷 생태계 전반의 대변혁을 예고한다. AI 검색이 월 20억 명 규모로 성장한 현 시점에서, 웹 콘텐츠 제작과 유통 방식이 근본적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가장 큰 변화는 콘텐츠 제작 시장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연구에서 확인된 'AI 친화적' 글쓰기 방식이 표준이 되면서, 전통적인 SEO 전문가들은 완전히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특히 '예측 가능한 문장 구조'와 '핵심 내용의 상단 배치' 같은 새로운 규칙들이 콘텐츠 업계의 새로운 공식이 될 전망이다. 기업 관점에서는 마케팅 전략의 대전환이 불가피하다. 검색 상위 노출만큼 AI 인용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브랜드 노출 방식부터 콘텐츠 마케팅 전략까지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B2B 기업들의 경우 전문적이고 복잡한 설명보다는 AI가 이해하기 쉬운 단순한 표현으로 제품을 소개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AI 검색엔진이 기존 검색과 어떻게 다른가요? A1: 기존 검색은 관련 웹사이트 목록을 보여주지만, AI 검색은 여러 사이트 내용을 읽고 직접 답변을 만들어 줍니다. 특히 AI가 이해하기 쉬운 자연스러운 문장을 선호하고, 비슷한 관점의 자료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 구글 AI 오버뷰만으로도 월 20억 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Q2: 모든 웹사이트가 AI용으로 글을 바꾸면 내용이 똑같아지지 않나요? A2: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AI용으로 다듬어진 글들이 오히려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AI가 이해하기 어려웠던 글들이 이해 가능한 형태로 바뀌면서, AI가 더 많은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실험에서도 인용 웹사이트 수가 1-2개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3: 웹사이트 운영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3: 연구팀에 따르면 핵심 내용을 웹페이지 상단에 배치하고, AI가 이해하기 쉬운 자연스러운 문장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제미나이나 오픈소스 AI 모델로 사전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존 SEO와는 완전히 다른 GEO 전략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24 20:39AI 에디터

두나무·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개최

두나무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2025 디지털 치유정원 공간 모델 제안 및 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유정원 모델을 개발하고, 시민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조성한 몰입형 가상 정원으로, LED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숲의 풍경을 구현하고 소리, 향기, 온도 등 다양한 감각적 요소를 더해 관람객에게 실제 자연에 있는 듯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조성된 이 정원은 현대인의 일상과 자연 사이 간극을 좁히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회복과 재충전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디지털 치유정원의 치유 효과를 한층 더 확장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대상은 정보기술, 조경, 의학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전공자, 스타트업 등이며, 자연에서 비롯된 치유와 회복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10월 19일이다. 공모전은 크게 두 분야로 나뉜다. 첫 번째는 기술과 정원을 결합한 새로운 디지털 치유정원 공간을 제안하는 '공간·모델 제안' 분야이며, 두 번째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치유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분야다. 공간·모델 제안 분야에서는 몰입형 기술을 활용한 정원 설계 아이디어나 디지털 장비를 접목한 공간 인프라를 제시할 수 있으며, 콘텐츠·프로그램 분야에서는 ICT 기술과 자연 정원 치유 요소를 결합한 체험 콘텐츠나 현장 운영형 프로그램이 포함될 수 있다. 공모전은 서류 심사를 거쳐 1차 합격자를 선정한 뒤, 기술과 조경, 산림, 심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링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게 된다. 이후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2천만원 규모이며, 산림청장상, 서울시장상, 두나무 대표이사상,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상 등이 함께 수여된다. 수상작은 실제 디지털 치유정원 운영에 반영되어 시민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 프로그램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치유정원은 자연과 기술을 연결해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자연의 생명력과 활력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24 18:11김한준

에코프로, 비엠 지분 담보로 8천억 조달…인니 투자 본격화

에코프로가 보유 중인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8천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사실상 확정했다. 에코프로는 24일 이사회를 개최해 가족사인 에코프로비엠 주식 673만9천680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통해 총 8천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수수료율은 연 5%대로 결정됐다.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등 6개 증권사와 PRS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약 7천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증권사들의 요청 속에 조달 금액을 1천억원 증액했다. 에코프로는 이사회 승인, 증권사와 계약 체결, 매각 대금 수령 등의 절차를 거쳐 자금 조달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시장에 충격을 주는 블록딜이나 장내매각 대신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시장 친화적인 방식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계약을 체결한 6개 증권사들의 경우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계약 체결 기준 가격보다 하락할 시 해당 손실분을 보전받기 때문에 단기간에 주식을 시장에 매도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에코프로는 확보한 현금을 인도네시아 1단계 투자(IMIP·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이은 2단계 투자인 IGIP(인터내셔널 그린 산업단지) 사업에 투입한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삼발라기 주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니켈 제련부터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 셀 생산까지 집적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 프로젝트다. IGIP 프로젝트는 우선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PT 밸류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합작법인(JV)인 PT BNSI를 설립해 추진된다. 에코프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 중 약 2천억원을 투입해 JV 지분 19.99%를 확보한다. 이후 추가 투자부터는 최대주주 격으로 에코프로가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산업단지 조성을 이끌 예정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인니 프로젝트는 에코프로 밸류 체인을 니켈 광산까지 확대시켜 나가 그룹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니켈 제련 투자에 지주사 에코프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 지주회사 기틀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7:20류은주

시놀로지 "데이터 노린 위협 급증... 통합 보호 전략 필요"

"IT를 노리는 위협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데이터 보호는 데이터 손실 이외에 무중단 서비스와 장애 후 회복까지 담당해야 한다. 그러나 기업들이 IT 지출을 줄이고 있고 IT 인력들은 업무량 증가, 예산 제약,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시놀로지 솔루션 데이 2025' 행사에서 조앤 웡 시놀로지 국제사업 총괄이 이렇게 설명했다. 시놀로지 솔루션 데이는 기업·기관·조직 내 IT 결정권자와 실무자, 전문가 대상으로 각 나라에서 진행되는 연례 컨퍼런스다. 이날 시놀로지는 랜섬웨어나 해킹에 대비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조앤 웡 총괄은 "시놀로지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 설계 단계부터 보안과 복구 단계를 고려한 제품으로 기업 내 IT 조직에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생태계 구축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업 어플라이언스 '액티브프로텍트'로 비용 절감 가능" 석미은 시놀로지 매니저는 지난 해 IBM 보고서를 인용해 "기업의 가장 큰 손실은 데이터를 노린 사이버 공격으로 발생한다. 시놀로지는 백업과 감사, 신속한 복구, 비즈니스 유지 가능한 백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놀로지가 올 초부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장비인 '액티브프로텍트'는 맞춤형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백업 솔루션을 통합한 기업용 어플라이언스다. 석미은 매니저는 "액티브프로텍트는 불변보호(WORM) 기능, 테이프 백업 대신 네트워크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에어갭, 장애 발생시 예비 장비로 넘기는 페일오버 기능으로 백업과 복구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영체제 차원에서 백업 활동과 포털 로그인, 검색 키워드 등을 추적하며 각종 로그를 내보내 감사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한 제조사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유지보수 등에서 최적화해 최대 70%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구독료 상승... 오피스 스위트로 비용 절감 가능" 시놀로지는 네트워크 저장장치(NAS) 기반으로 구동되는 협업 오피스 스위트와 메일 서버 '메일플러스', 파일 공유 '드라이브' 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아 연간 구독료 절감과 민감한 내부/기밀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근녕 시놀로지 한국 어카운트 매니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각종 서버 소프트웨어 지원을 종료하는 한편 클라우드 구독료를 올리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라이선스 전환 이외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놀로지 오피스 스위트는 100% 데이터 소유권 보장, 안전한 내부 네트워크 내 협업과 비용절감 측면에서 대안이 될 수 있다. 임직원 수 1천명인 한 아시아 항공사도 오피스 전환으로 월 비용 부담을 줄였다"고 소개했다. 시놀로지는 NAS용 운영체제 '디스크스테이션매니저'(DSM)에 최대 1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실시간 메신저 '챗플러스', 동시 참석자 7천 명 수용 가능한 회의 소프트웨어 '미트'도 제공 예정이다. 비정형 데이터·고성능 위한 기업용 신제품 2종 선공개 시놀로지는 이날 비정형 데이터 보관과 영상보안 아카이빙 등 장기 보관을 위한 그리드스테이션 'GS3400', NVMe SSD 기반 고성능 스토리지인 'PAS7700' 등 향후 출시될 기업용 고성능 스토리지 2종도 미리 공개했다. 석미은 매니저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기업 용 데이터의 80% 이상이 비정형 데이터이며 71%가 비정형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GS3400은 장기 보관이 필요하지만 접근 빈도가 낮은 데이터에 최적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PAS7700은 지난 5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기간 중 공개된 제품이며 U.3 규격 고성능 SSD로 1천 명 이상의 가상데스크톱(VDI), 전자설계자동화(EDA) 응용프로그램 구동을 지원한다. 석미은 매니저는 "SATA 기반 비용 효율적 제품인 PAS3600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24 16:56권봉석

SK스토아, '황성주 박사의 Dr.샐러드' 26일 첫 방송

SK스토아(대표 양맹석)는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 '황성주 박사의 Dr.샐러드'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산 38종 컬러푸드를 분말 형태로 한 포에 모두 담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채소류 13종, 과실종실류 11종, 구근류 9종, 버섯류 3종, 곡류 2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풍부한 파이토케미컬 성분을 바탕으로 항산화 작용,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혈관 건강 개선 등에 도움을 주어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식이섬유와 비타민C 성분을 보다 많이 함유하고 이 밖에도 비타민 10종과 미네랄 2종까지 갖췄다. 간편한 섭취로 편의성까지 제공한다. 이 상품은 동결건조공법을 활용해 분말 형태의 이른바 '마시는 샐러드'로 만들어 해당 상품을 물에 녹여 먹고 다른 음식에 뿌리거나 섞어 먹는 등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SK스토아는 이 상품을 오는 26일 00시 31분부터 진행하는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3g*14포 8박스(방송에서만 2박스 추가)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9만8천원이다. 무이자 12개월 할부 및 SK스토아 앱에서 결제할 경우 10% 할인, 적립금 20% 등도 제공한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장은 ”최근 저속노화 트렌드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더 간편한 섭취를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이고자 해당 상품을 마련했다”며, “업계 최초로 준비한 상품인 만큼 많은 고객의 주목을 받고 TV쇼핑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6:44안희정

아카마이, AI 트래픽으로 돈 버는 생태계 만든다

아카마이가 퍼블리셔 콘텐츠·소유자에게 인공지능(AI) 봇 트래픽을 수익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카마이는 톨빗, 스카이파이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퍼블리셔·콘텐츠 소유자에게 이같은 옵션을 공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아카마이는 매일 1천500억 건 이상의 봇 요청을 처리하는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AI 기반 스크래핑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콘텐츠 보호와 합법적인 AI 트래픽을 활용한 수익화 전략을 동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톨빗은 웹사이트 운영자가 AI 트래픽 가격과 정책을 설정해 데이터 이용에 따라 과금할 수 있게 돕는다. 아카마이 탐지 기능을 통해 더 많은 AI 봇이 톨빗 페이월로 유도될 수 있다. 스카이파이어와의 파트너십은 AI 봇 생태계에 신원 검증과 토큰화를 결합했다. AI 에이전트가 콘텐츠에 접근할 때 에이전트 식별(KYA) 기능으로 인증된 신원을 제공하고, 웹사이트 운영자는 신뢰 기반으로 유료 접근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시스템은 콘텐츠 보호와 동시에 합법적인 AI 트래픽을 활용한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다. 전자상거래나 금융 서비스에서도 정상적인 봇 트래픽을 식별해 불필요한 차단을 줄이고 투명한 보상 구조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루벤 코 아카마이 아태지역 보안 기술 및 전략 부략 디렉터는 "AI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퍼블리셔에게 기회와 과제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며 "톨빗과 스카이파이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원치 않는 스크래퍼 차단부터 합법적인 AI 트래픽 수익화까지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24 16:09김미정

'스타벅스 삼성카드' 출시..."1만원당 별 5개 적립"

스타벅스 코리아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별 적립 혜택형 제휴 카드를 25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 삼성카드는 신용카드 사용 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누적 결제금액 1만원마다 별 5개를 적립해준다. 스타벅스 매장 외 결제액은 3만원당 별 1개가 적립된다. 이와 함께 리워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방문별, 에코별, 이벤트별 등 기존 적립 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한 번 결제로 더 많은 별을 모을 수 있다. 예컨대 스타벅스 매장에서 1만원 결제 시, 방문별 1개에 삼성카드 혜택 5개가 더해져 총 6개의 별을 적립할 수 있다. 리워드 회원은 적립한 별에 따라 제조 음료, 푸드, 굿즈, 사이즈업 등 맞춤형 교환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수는 현재 1천500만 명에 육박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제휴 카드를 통해 리워드 회원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삼성카드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3만 원이며 스타벅스와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체크카드도 9월 29일 별도로 출시된다. 연회비는 없으며 스타벅스 매장에서 결제 시 누적금액 1만 원당 별 2개가 적립된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 담당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삼성카드와 함께 새로운 제휴 카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혜택을 강화해 만족스러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4 15:55류승현

"이건 꼭 사야돼"...아성다이소, 아이디어 기획전 연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아이디어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상품을 구성해, 주방용품, 문구용품 등 약 20종을 선보인다. 먼저, 주방에서의 정리력을 높여주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쌓을 수 있는 주방걸이'는 싱크대 상부장 하단에 걸어 자투리 공간을 수납 공간으로 바꿔주며, 2단까지 결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별도 시공 없이 선반에 걸어 사용하는 구조로, 책상·옷장·수납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하다. '우유팩 클립'은 우유팩 상단에 씌워 내용물이 새거나 냄새가 섞이는 것을 방지해 위생적인 보관을 돕는다. 또 투명한 소재로 유통기한 확인도 용이하다. 십(十)자 구조에 네 개의 다리를 접고 펼 수 있는 '실리콘 접이식 냄비 받침'은 보관과 휴대가 간편해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 다리를 두 개만 펼치고, 나머지는 세워서 휴대폰 거치대로 활용할 수도 있다. 메모나 택배 정리 등 일상에 실용성을 더해주는 문구용품도 준비했다. '점착 메모 만드는 글루펜'은 펜 타입의 소형 접착제로, 두 가지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풀이 마르기 전에 붙이면 일반 접착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펜 타입이라 좁은 면적에도 바르기 쉽다. 풀이 마른 후 붙이면, 원하는 사이즈나 디자인의 종이를 점착용 메모지로 변신시킬 수 있어 다이어리 꾸미기, 스크랩북 꾸미기, 영수증 정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커터 달린 송장 보호 스탬프'는 롤러 형태로 문지르듯 주요 정보를 가릴 수 있는 스탬프에 절취용 커터를 일체형으로 구성했다. 택배 정리 시 정보 보호와 언박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실속 아이템이다. '노크식 클립형 커팅펜'은 볼펜처럼 버튼을 누르면 날이 나오는 구조로, 칼날을 펜촉처럼 얇게 구성했다. 작은 스티커를 떼고 붙이거나 정교한 도안을 따라 자를 때 유용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한다. '접착식 캐스터 바퀴(4개입)'를 수납함이나 화분, 휴지통 등에 부착하면, 들지 않고 밀어 옮길 수 있어 청소나 이동 시에 간편하다. '스포이드용 주사기'는 ml 눈금이 표시돼 있어 화장품, 향수, 잉크 등을 정량 덜어 쓰는 데 적당하며, 소분이 필요한 여행이나 출장 시 유용하다. 상처 부위에 붙인 밴드가 자꾸 떨어져 불편했던 경험이 있다면 '손가락 면 밴드'를 구매해 볼 만하다. 신축성 있는 재질을 사용해 손가락 마디 등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도 잘 밀착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작은 아이디어가 생활 속 큰 편리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이면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용품을 균일가로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5:29백봉삼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딜레마 논의하는 포럼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조성현)와 한국유통학회(학회장 박경도교수, 서강대)가 오는 25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공동주관으로 9월 유통포럼 '플랫폼 시대, 유통산업 대전환과 공정경쟁의 원칙과 방향'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 유통시장에서의 가격형성과 수수료상한제 논란을 심도있게 다루고 혁신과 소비자 후생 간 균형을 담보할 수 있는 정책적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학계와 실무 현장에서 주요 관심사로 제기되고 있는 수수료상한제에 대해 기존 연구들을 통해 실효성을 진단하고,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의 정책적 타당성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박성호 서울대 교수는 '플랫폼 혜택의 가치 추정에 관한 실증연구'라는 제목으로 실제 플랫폼이 제공하는 혜택과 가치에 따라 비용을 체계화하기 위한 해외 사례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기반으로 한 실증연구 결과를 살펴본다. 이유석 동국대 교수는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의 딜레마'라는 제목으로 연단에 선다. 이교수는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에 대한 해외 사례와 실증연구 결과를 통해 현상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수수료 상한제가 미칠 수 있는 사회적 영향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짚어볼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이동일 교수(세종대)를 좌장으로 장명균 교수(호서대), 이춘우 교수(서울시립대), 유영국 교수(한신대), 정수정 박사(중소벤처기업연구원), 이혜원 박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를 포함해 학계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들이 플랫폼 경제에서 가격규제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5.09.24 14:46안희정

[현장] "전기처럼 AI 공급"…래블업, 향후 10년 청사진 '최초 공개'

래블업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을 넘어 향후 10년간 '지능 공급자'로의 대전환에 나선다. 래블업은 2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기술 컨퍼런스 'lab | up > /conf/5'를 개최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이날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신 대표는 AI 시대의 새로운 지표로 '지능 요구량'과 '지능 소비량'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특정 과업에 필요한 지능의 양을 전력량처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 같은 비전의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마력'의 발명을 화두로 꺼냈다. 신 대표는 "말 한 마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경주마인지 짐을 끄는 말인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며 "그럼에도 우리는 어느 순간 그 말들을 묶어 '일 마력'이라는 단위를 만들었고 그제야 자동차가 몇 마력인지 비행기가 몇 마력인지 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 30만 마리가 모인다고 하늘을 날 수는 없다"며 "이렇게 어떤 일을 계량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것은 단순히 효율이 몇십 배가 된다는 게 아니라 기존에 불가능했던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능력"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AI 산업이 탐험의 '대항해 시대'를 지나 본격적인 '산업혁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기술 발전과 확산 속도가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졌다는 설명이다. 래블업은 이 비전을 실현할 핵심 전략으로 '조합 가능한 AI(Composable AI)'를 내세운다. 이를 구현할 구체적 솔루션으로 적응형 모델 라우팅 시스템 '컨티뉴엄'과 멀티모달 플랫폼 'AI:돌' 등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신 대표는 "서비스 레이어와 인프라 레이어가 긴밀하게 통합돼야만 도달할 수 있는 최적화의 영역이 존재한다"며 "애플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만드는 것과 같은 이치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2년 안에 'GPT-3.5' 수준의 거대언어모델(LLM)이 스마트폰에 들어갈 수 있는 규모로 경량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퍼스케일부터 소형 기기까지 인프라가 극도로 다양해지는 시대를 맞아 최적화된 지능 공급이 중요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신정규 대표는 "지난 10년간 'AI를 모두에게', 그리고 '모든 스케일로'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며 "향후 10년은 지능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정량화한 자원을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09.24 14:17조이환

캐논코리아, 10월 9일까지 EOS R50 V 체험단 모집

캐논코리아가 영상촬영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0 V' 체험단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EOS R50 V는 2023년 3월 출시된 크롭바디(APS-C)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R50을 기반으로 각종 버튼과 다이얼 등 조작 체계를 재구성했다. 2천420만 화소 APS-C CMOS 센서와 디직 X(DIGIC X) 영상처리엔진으로 4K/60p, 풀HD 120p 영상촬영이 가능하며 캐논로그3, 컬러필터 등 색상 조정에 필요한 기능도 내장했다. 캐논코리아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계정 보유 소비자 대상으로 응모를 통해 EOS R50 V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할 '캐논 V 크리에이터'를 모집할 예정이다. 캠퍼스/일상, 여행/아웃도어, 푸드/카페, 인테리어, 패밀리/반려동물, 문화/취미 등 주제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영상 제작자는 EOS R50 V 리뷰 영상을 포함해 선택한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접수는 10월 9일까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받으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17일 발표한다. 선발 인원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한다. 활동 기간 중 미션을 완료하면 EOS R50 V 렌즈킷을 제공하며 활동 내역에 따라 상금도 별도 지급한다. 모집 요강과 예정 활동 내용은 캐논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4 13:58권봉석

LG전자-특허청,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전자제품 체험 교실 열었다

LG전자가 특허청과 함께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자제품 체험 교육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발달장애 학생 대상 사립 특수학교 '다니엘학교'에서 소속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발명 및 접근성 주제의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3월 LG전자와 특허청이 체결한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LG전자의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의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연계해 구성됐다. △세상을 바꾼 발명품 사례 △스마트 가로등의 센서 기술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 △안전한 가전제품 사용법 등을 다뤄, 전자제품 체험 교육의 기회가 적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제품 발명 사례를 배우고 작동 원리와 올바른 사용법까지 익히도록 도왔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아동·청소년 누구나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학습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체험형 교육이며,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교육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균등한 창의·발명 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LG전자, 특허청과 함께 아이디어 모집 LG전자는 특허청과 손잡고 청소년 발명 인재 육성 및 성장 지원 활동을 모색하는 한편, 가전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고객 경험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3월 한국발명진흥회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활용한 '장애인 가전 사용 접근성 제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약 한 달간 총 250여 건의 아이디어가 모집됐다. 그 중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총 4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실제 제품 및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 비전을 목표로 가전 접근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쉬운 글 도서를 무상 배포하는 '가전학교 프로젝트' ▲장애인 및 시니어 고객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 이용 방법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 등으로 폭넓은 고객군에게 안전한 가전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포용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3:23전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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