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인스타 1만 계정 가격 • 문의텔레 TWAY010 • 틱톡1000팔로우아이디 Instagram실명아이디판매,SV4'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062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대내외 도전 처한 美가공식품업체 '캠벨'...신임 CEO 어떤 해법 내놓나

미국 가공식품 업체 캠벨의 믹 비크호이젠 신임 CEO가 가격 압박과 새로운 정부 등 여러 가지 난관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앞서 임기를 마친 마크 클라우스 전임 CEO가 NFL의 워싱턴 커맨더스 사장으로 부임한다며, 신임 CEO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클라우스 전 CEO는 지난 2019년 회사에 합류해 회사의 주요 사업부문인 수프 제품을 전면 개편해 원재료와 포장 등을 개선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혼란과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회사를 유지해 왔다. 반면, 신임 대표는 여러 도전적 과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우선 지속적인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들은 지쳐 있으며, 식품 기업들은 판매량 유지를 위해 할인 등 행사를 강화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두번 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집권도 변수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수입 관세 도입이나 이민 노동자 단속 등의 정책이 회사에 비용 절감이나 이익률 감소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가공식품에 대한 강경한 입장도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후보자는 평소 가공식품이 공중보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언급했으며, 만성 질환 증가의 원인 중 하나라고 규정한 바 있다.

2024.12.07 08:53류승현

"흑백요리사 다음은 오징어게임2"...식품업계, 넷플릭스 콘텐츠 협업 활발

식품업계가 오는 26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시즌2와 협업한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콘텐츠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일정에 맞춰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을 출시했다. 제품은 '오징어 게임' 팬들에게 익숙한 ▲영희 ▲핑크가드 ▲프론트맨 캐릭터와 참이슬의 이슬방울을 조합해 완성한 라벨을 적용했다. 참이슬 로고의 'ㅁ·ㅇ·ㅅ'에만 오징어 게임 대표 색상인 핑크 색상을 입혀 핑크가드의 등급을 상징하는 원형, 삼각형, 사각형을 표현했다. 또 오징어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영희 게임기 ▲핑크가드 두꺼비 피규어 ▲컬러잔 ▲앞치마 등 굿즈 4종도 함께 내놨다.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3종은 병 360ml 제품에만 적용하며 오는 9일부터 전국 가정 채널과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주류 판매 업소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기존 참이슬과 같다. 오뚜기도 오징어게임 시즌2와 손잡고 뿌셔뿌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인 '뿌셔뿌셔 버터구이오징어맛'은 영화관의 인기 메뉴 버터구이오징어의 달콤 짭짤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열 뿌셔뿌셔 화끈한 매운맛'은 라면을 연상케 하는 매운맛을 담았다. 패키지에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에 오징어 게임을 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뿌셔뿌셔X오징어게임 씰스티커' 30종을 무작위로 동봉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불러온 오징어게임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집에서 OTT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스낵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도 비비고와 오징어게임 시즌2의 협업 제품을 내놨다. 한국,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동남아 등 14개국에서 협업 캠페인을 진행하며 K-스트리트 푸드와 만두, 김치, 김스낵 등 비비고의 주력 상품을 국가별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는 냉동김밥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미국에서는 대형 체인인 '크로거'(Kroger)에서, 유럽에서는 현지 에스닉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징어게임의 제목과 연관된 오징어 관련 제품도 선보였다. 한국 시장에는 '비비고 통오징어만두'와 '버터오징어 김스낵'을 출시했고 태국에는 쫄깃하고 아삭한 식감을 강조한 '비비고 무말랭이 오징어 김치'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 스테판 치피온카 글로벌 마케팅 경영리더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차별화된 K-푸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07 08:48김민아

쇼핑엔티, 여행 프로그램 '슈퍼트래블' 선봬

태광그룹 계열 T커머스채널 쇼핑엔티(법인명 티알엔)가 연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 방송 '슈퍼트래블'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35분,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해외 인기 여행지를 소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티-나게 행복한 여행'을 주제로, 입국심사부터 숙박, 식사, 관광까지 여행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고품격 여행 상품으로 구성된다. 고객은 복잡한 준비 없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쇼핑엔티는 디지털 세트 '미디어 월(Media Wall)'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방송 스튜디오에서도 생생한 여행지의 분위기를 구현한다. 고해상도 화면과 몰입감 있는 연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기대감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여행지로는 베트남의 '나트랑&달랏'이 선정됐다. 이 지역은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다. 여행 상품은 3박 5일 일정으로 전 일정 5성급 특급 호텔 숙박과 나트랑 대성당, 나트랑 비치, 달랏 야시장 등 10곳 이상의 관광지 방문이 포함된다. 또한, 분짜&반쎄오, 베트남 가정식 등 현지 특식 6가지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9만 9천 원부터 시작하며, 출발 일정은 12월 17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다. 노석 쇼핑엔티 TV사업부장은 “연말 가족 단위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복잡한 준비 없이도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7 07:50안희정

3Q 파운드리 삼성전자 점유율 한자릿수...TSMC와 격차 더 벌어져

세계 3분기 파운드리 시장에서 1위 TSMC와 2위 삼성전자간 점유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TSMC는 65%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한 반면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한 자릿 수로 떨어졌다. 또한 삼성전자는 상위 10대 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하면서 파운드리 사업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는 64.9% 점유율로 전분기(62.3%) 보다 2.6%P(포인트) 늘었다. TSMC 3분기 매출은 235억2천700만 달러(33조3천2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3% 증가했다. 삼성전자 3분기 매출은 33억5700만 달러(4조7500억원)로 전분기 보다 12.4% 줄었다. 이로써 삼성전자 3분기 점유율은 9.3%로 전분기(11.5%) 보다 2.2%p 감소했다. TSMC와 삼성전자간 점유율 격차는 55.6%P에 달한다. 양사의 점유율은 매분기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3분기 45.5%P에서 4분기에 49.9%P로 벌어졌고, 올해 1분기 50.7%P, 2분기 50.8%P 격차를 보였다. 트렌드포스는 “스마트폰 관련 주문 확보 등 일부 성과에도 불구하고, 주요 첨단 공정 고객사의 주문 주기가 종료에 가까워지면서 신규 매출 창출에 제한이 있었다”라며 “또한, 성숙 공정에서 중국 업체들과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 인하 압박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그 밖에 파운드리 시장에서 3위 SMIC(6%), 4위 UMC(5.2%), 5위 글로벌파운드리(4.8%), 6위 화홍그룹(2.2%) 순으로 차지했다. 3분기 파운드리 상위 10개 기업의 매출은 전분기 보다 9.1% 증가하며 34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고가의 3나노 공정이 매출 증가에 기여하면서 팬데믹 기간에 세운 기록을 깼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에도 3, 4, 5나노 공정이 주요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AI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PC 프로세서 수요가 연말까지 지속되고, CoWoS 고급 패키징이 계속해서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28나노 이상의 성숙 공정은 수요가 감소세다. TV SoC, LDDI, 패널 관련 PMIC 등의 재고가 늘어나면서 내년 1분기 수요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4.12.06 17:27이나리

[타보고서] 젊은 아빠차 '포드 익스플로러'…더 크고 편안해졌다

"더 뉴 익스플로러 타본 아이들이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최근 포드 익스플로러 동호회 카페에 올라온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를 구매한 한 소비자의 후기다. 이 소비자는 키가 190㎝에 가깝고 아이들도 많이 자라 큰 차가 필요했는데, 지난달 출시한 익스플로러가 제격이었다는 설명이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연간 5천대 가까이 팔리던 포드 익스플로러가 약 5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한국 소비자를 찾았다. 가격은 기존보다 1천만원 더 싸져 ST-라인이 6천290만원, 플래티넘이 6천900만원이다. 5일 '더 뉴 익스플로러 ST라인'을 타고 서울 강남에서 경기도 양평까지 주행해봤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전장이 5천50mm다. 전폭이 2천5mm로 넓은데다가 높이는 1천780mm라 누가봐도 대형차다운 위용을 자랑한다. 대형차답게 휠베이스는 3천25mm로 넓은 실내를 자랑한다. ST라인은 최대 6명이 탈 수 있다. 트렁크 공간도 넓어 4인 가족에게 제격이다. 디자인은 포드다운 외관에 대형 SUV를 부각했다. ST라인은 전면에 글로스 프론트 그릴을 탑재했고 실내는 레드 컬러로 자수가 된 블랙 오닉스 색상 시트 등이 적용됐다. 시트는 얼룩이 쉽게 묻지 않는 액티브X 시트로 구성했다. 주행을 해보니 높고 넓은 차임에도 편안했다. 약 70㎞에 가까운 서울 도심의 교통체증과 경기도 양평 일대의 비포장도로도 조용하고 빠르게 지나쳤다. 포드의 2.3ℓ 에코부스트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감속과 가속이 부드럽게 느껴졌다. 복합연비도 준수했다. 주행을 마치고 나니 약 10㎞/ℓ로 나타났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스트리트 패키지'가 적용돼 21인치 타이어와 제동력을 강화한 퍼포먼스 브레이크, 스포티함을 한껏 드러낸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됐다.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젊은 아빠'에게 최상의 선택처럼 느껴진다. 미국차에서 아쉬웠던 디지털 기능도 개선됐다. 차량 내부 전면에는 USB 충전 단자가 있고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가 탑재돼 운전석은 12.3인치 LCD 클러스터가, 중앙 센터에는 13.2인치 콘솔 터치스크린을 배치했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도 오토 등을 사용해 차량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첨단 주행 보조 기능 코-파일럿 360어시스트 2.0 등 편의·안전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한줄평: 포드 익스플로러, 잘 달리고 멋진 외관…잘 팔리는 이유 알겠네

2024.12.06 15:44김재성

어르신 디지털 교육 '어디나 지원단' 성과 공유회 개최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5일 오후 3시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 공유홀에서 '2024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 우수강사 시상 및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디나 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줄임말이다. 이날 행사는 ▲2024 어디나지원단 성과 영상 시청 ▲우수강사 시상 ▲우수 교육 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했으며,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참여 작품을 지원단들과 함께 감상하며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어디나지원단'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디지털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교육 내용은 배달 어플, 건강검진 어플 등 일상에 도움되는 디지털 기기 활용법으로, 어르신 강사가 또 다른 어르신을 교육하는 노노(老老)케어 방식을 도입, 5점 만점 교육생 만족도 조사에서 4.92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디지털 포용을 실현하고 있다. 올해는 150명의 어르신 강사가 서울 시민 1만 8천여 명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고,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800명의 어르신 강사를 양성했고, 서울 시민 6만 6천여 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디지털 약자와 함께하는 어디나지원단의 활동은 단순히 교육 제공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14:20방은주

넵튠-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6 프리시즌 시작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의 자회사 님블뉴런(공동대표 김승후, 유태웅)은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PC게임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6의 프리시즌이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 12월 12일 점검 전까지 진행되는 프리시즌 참가 유저는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 6에 적용될 다양한 변화와 주요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터널 리턴은 3개월 단위 시즌제로 운영되는 게임이다. 시즌2 때 7천명 대로 주춤했던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시즌3에 1만 7천명 대, 시즌4 에는 2만 4천명 대, 시즌5 기간 중에는 3만명 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정규 시즌6에는 'VLS(Vertical Launching system)'로 불리는 수직발사대가 루미아 섬의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추가된다. VLS 탑승 시 공중으로 비상해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활강할 수 있다. 탑승자는 방향을 조종할 수 있으며 일정 고도부터는 주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정찰과 함께 안전한 착지 지점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특별한 가젯인 카드키를 얻어 아군과 함께 입장하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비밀 연구실'도 루미아 섬에 추가된다. 비밀 연구실은 크레딧 연구실, 변이체 연구실, 버려진 연구실, 푸른색 연구실로 나뉜다. 푸른색 연구실의 경우, 클리어 난이도가 높아 팀원과의 협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난이도가 어려운 만큼 클리어 시 획득 가능한 보상이 강력해 게임 플레이 중 새로운 변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 ▲시야와 관련된 이점을 제공하는 신규 야생 동물 '까마귀' ▲최후의 적 처치 시 슬로우 모션이 추가돼 강력한 승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체크메이트' 연출 ▲잃은 체력에 비례해 공격력이 증가하는 '반항' ▲공격 속도가 증가되는 '예열' 등 다양한 아이템 효과도 함께 추가된다. 정규 시즌 6의 메인 테마인 'Legion'에 맞춰 시즌팩도 출시됐다. '시즌팩 - Legion'에는 영웅 등급 특별 스킨인 '샬럿'을 비롯해 신규 캐릭터 2종, 신규 스킨 6종, ER PASS 등이 포함됐다.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ER PASS 레벨을 높이고 '레녹스', '알론소', '시셀라' 스킨 등의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4.12.06 13:03강한결

1억불 투입 美 맥도날드, 대장균에 '손절' 고객 붙들고파

미국 맥도날드가 지난 10월 발생한 장출혈성 대장균 사태 이후 방문을 중단한 고객들을 되찾기 위해 1억 달러(약 1천416억원)를 투입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른바 맥도날드 대장균 사태 이후 자사 앱을 사용하는 일부 고객들이 매장을 찾지 않는다며, 고객 유도책에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선 회사는 1억 달러 중 3분의 1을 광고와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한다. 조 얼링거 맥도날드 미국 지사장은 매체에 대다수 고객은 여전히 매장을 찾고 있지만, 소수가 방문을 중단했다면서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이들이 매장으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가 최근 공개한 맥밸류(McValue) 서비스도 이러한 노력의 일호나이다. 맥밸류는 회사가 5달러(약 7천원)에 판매하는 세트 메뉴 구매 시 1달러를 추가해 다른 메뉴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한 것. 또 회사는 앱 사용자를 위한 지역별 할인 프로모션도 제공하기로 했다. 통신은 회사의 새로운 전략이 특정 가격을 강조하기보다는, 소비자들이 높은 가격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맥도날드를 가성비 좋은 선택지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맥도날드 대장균 사태는 10월 22일 미국에서 판매하던 쿼터 파운더 버거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최소 49명이 감염됐고, 1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2024.12.06 11:15류승현

아이비씨티, 한국평가데이터 기술신용평가등급 TI-3 획득

아이비씨티(IBCT, 대표 이정륜)는 지난 29일 한국평가데이터(KoDATA)의 투자용 기술 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우수 등급인 TI-3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이비씨티는 2018년 2월 설립이래 자체 기술로 개발한 DID 기반 SaaS 플랫폼 '인피리움(INFIRIUM)'을 통해 웹3.0 기술과 사업을 선도하는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TCB에서 투자용 기술평가에서 TI-3 등급을 받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TCB 등급은 기술기반 기업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여한다. TI-3 등급은 해당 기업이 안정적이고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지표를 나타내며, 코스닥 기술 특례상장 기술심사 통과 등급에도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TCB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INFIRIUM'은 DID 기반 신분증 및 간편인증, 탈중앙 데이터 관리(개인민감정보), 전자문서 발급 및 유통, 클라우드 사용자 계정 인증, 블록체인 이력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데이터 기술, 개인키 분산저장 기술 등을 총체적으로 집약해 구현한 Web 3.0 기반 토탈 데이터 솔루션인 탈중앙화 데이터 플랫폼(DIDH, decentralized identity data hub)을 통해 기존의 중앙화한 데이터 저장 및 공유방식 문제를 해결한 것이 기술적 차별점이다. 특히 INFIRIUM은 별도 시스템 구축없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의 저장, 관리 및 DID 기반 데이터 접근제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으로 데이터 이동 간 용량을 테라바이트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단순히 자격증 정보 뿐 아니라 대용량의 IP 관련 정보, 기밀문서 정보, 무역 관련 정보도 전달이 가능하고, 해당 정보에 대한 진위여부나 무결성, 정보보호도 지원하기 때문에 해킹에 대한 위험 없이 안전하게 정보전달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인프라 역할을 한다. 이정륜 아이비씨티 대표는 "이번 TI-3 등급 획득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향후 Web3.0 및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면서 "INFIRIUM 플랫폼을 통해 기업 및 개인의 데이터 관리와 보안 강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06 11:09방은주

육류 가공 업체 JBS, 생산량 감소 검토

글로벌 육류 가공업체인 JBS가 브라질 일부 공장의 생산량 축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내부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JBS가 늦어도 내달 중에 최대 11개 공장에서 직원 휴가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생산량 감축을 위해서란 분석이다. 이러한 조치는 가축 가격이 지난달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관련이 깊다. 가뭄에 따른 목초지 피해로 가축이 먹을 목초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는 결과적으로 도축용 가축축 공급 제한과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JBS는 대규모 직원 휴가 조치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2024.12.06 11:02김민아

"트럼프 눈치"...메타, '퀘스트' 생산 일부 中서 베트남 이전

메타가 혼합현실(MR) 헤드셋 '퀘스트'의 일부 생산 물량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에 따라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될 것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6일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은 메타가 퀘스트를 절반 가량 베트남에서 생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10% 부과 조치' 조치가 현실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결정으로 파악된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수년에 걸쳐 생산지 다각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디인포메이션에 "생산지 다각화는 팬데믹 전부터 계획됐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혼란으로 지금까지 중단됐던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지 변화가 기존 퀘스트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다만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시작될 경우 미국 시장 내 판매가격이 오르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2022년 메타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를 이유로 퀘스트2 가격을 100달러 인상했다. 이로 인해 당시 퀘스트2 판매는 감소세를 보였다.

2024.12.06 10:49조수민

3Q 중남미 폰 시장 전년比 11.2%↑…애플·오포 출하량 '쑥'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이 5분기 연속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과 오포의 출하량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하며 3분기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모토로라, 샤오미와 같은 브랜드는 이미 해당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구축한 상황이라 소폭 성장했으며, 중국 오포와 애플의 성장률이 도드라졌다. 삼성전자는 33% 점유율(출하량 기준)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판매로 분기별 출하량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연말 시즌을 앞두고 적극 재고를 비축해 3분기 대부분 국가에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21%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한 모토로라 출하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G34 등 가장 저렴한 5G 모델을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3위 샤오미는 15%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출하량이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조립한 스마트폰 생산 증가는 아르헨티나 지역에서 샤오미 점유율 상승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브라질과 멕시코를 주축으로 애플 판매량 상승도 눈에 띈다. 전년 동기 대비 21%나 증가했다. 애플은 브라질 현지 생산을 통해 기존 모델 가격을 공격적으로 낮추고 있다. 아이폰13은 올해 3분기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애플 모델이 됐다. 오포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 오포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1% 늘었으며 오포는 콜롬비아에서 후원 등의 행사를 확대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지만, 다른 중국 브랜드와의 경쟁으로 입지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전했다. 또 다른 중국 브랜드 아너 역시 이 지역에서 두자릿수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직 점유율 비중은 낮지만,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에콰도를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 스마트폰 시장이 3분기 성장했따"며 "보통의 중남미 소비자는 저렴한 스마트폰을 선호하거나 더 나은 카메라, 더 큰 화면 크기 또는 더 많은 메모리 기기를 선호한다"며 "중국 브랜드가 좋은 기능과 4G 기술을 갖춘 저렴한 스마트폰을 제공해 4G 기기 비중이 아직 높다"고 분석했다.

2024.12.06 10:22류은주

ST, 자동차용 MCU 지원하는 '파워 매니지먼트 IC'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스텔라(Stellar)를 지원하는 파워 매니지먼트 IC 'SPSB100'를 출시했다. SPSB100은 사용자가 전원 시퀀스(Power-up Sequence)를 프로그래밍하고, 출력 전압 및 전류 범위를 세밀하게 조정해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해준다. 이 IC는 존 제어 장치(ZCU: Zone Control Unit)와 차량 제어 플랫폼(VCP: Vehicle Control Platform), 차체 제어 모듈(BCM: Body Control Module), 게이트웨이 모듈 등 차량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 SPSB100은 3개의 스위칭 모드 벅 컨버터와 2개의 선형 전압 레귤레이터(LDO: Linear Voltage Regulator)를 갖춰 시스템 마이크로컨트롤러에 필요한 전압 레일을 제공하고, 외부 주변장치 부하 및 센서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웨이크업 입력과 첨단 오류방지(Failsafe) 기능도 갖추고 있다. 내부 부스트 컨트롤러는 콜드 크랭킹 펄스(Cold-Ranking Pulse), 시동/정지 동작, 배터리 부족 조건 같은 과도 상태에서도 전력을 안정화한다. SPSB100의 모든 벅 컨버터는 안전을 위한 과전류 감지 및 전류 제한 기능이 있으며, 과도한 돌입 전류를 방지하는 소프트 스타트(Soft Start) 기능도 내장돼 있다. 두 개의 벅 컨버터는 3.3V, 5V, 6.5V 중 출력 전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3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한다. 또 다른 벅 컨버터는 3.3V, 1.25V, 1.2V, 1.1V, 0.98V에서 최대 6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한다. 두 개의 LDO중 하나는 고정 5V 출력으로 최대 120mA를 공급하며, 2%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다른 하나의 LDO는 3.3V 또는 5V로 선택된 벅 컨버터의 출력 전압에 맞추도록 구성할 수 있다. 개방형 부하(Open-Load) 및 과전류를 진단하는 하이-사이드 드라이버도 한 개 포함하고 있다. 또한 출력 전압 값과 전원 시퀀스를 저장하는 통합 비휘발성 메모리(NVM: Non-Volatile Memory)를 지원한다. SPI 포트를 통해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제어 및 진단 기능을 지원해 설계자는 다양한 전압 레일 및 주변장치가 필요한 여러 전자 플랫폼에 SPSB100을 활용할 수 있다. SPSB100은 40µA 미만의 대기 전류를 소모하는 딥슬립 모드를 제공하며, 통신 결함에 대한 전용 인터럽트 핀, 마이크로컨트롤러 리셋 생성기, 과열 경고 및 보호 기능도 갖추고 있다. ISO 26262 기능안전 표준에 따라 자동차 안전 무결성 레벨(ASIL: 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설명서도 지원된다. 이 PMIC는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코어나 내부 스위칭 모드 전원공급장치(SMPS: Switched-Mode Power Supply)에 직접 전원을 공급하도록 사전 프로그래밍된 SPSB100B 또는 SPSB100P의 두 가지 구성으로도 제공된다. SPSB100은 AEC-Q100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8mm x 8mm VFQFN56 패키지로 공급되고 있다. 가격은 1000개 구매 시 2.4달러다.

2024.12.06 10:21이나리

'서학개미' 주식 10월엔 팔았다

서학개미가 10월엔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국제수지 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10월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는 4억1천만달러 감소하면서 순매도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측은 인공지능(AI) 관련주 실적 둔화 우려와 미국 대통령 선거 직전 경계감으로 내국인들이 해외 주식을 내다 판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의 국내투자도 3개월 연속 순매도로 집계됐다. 10월 금융계정의 주식부채는 32억2천만달러 감소였으며 ▲9월(54억3천만달러 감소) ▲8월(15억4천만달러 감소)로 8~10월 외국인은 우리나라 주식을 101억9천만달러 판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경상수지는 97억8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통계 재편 이후 10월 흑자 실적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상품수지는 81억2천만달러로 9월 109억4천만달러 대비 흑자폭이 줄었으나 ▲서비스 수지 ▲여행수지 부문서 적자 규모가 감소하면서 10월 흑자에 보탬이 됐다. 10월 수출은 600억8천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했다. 그렇지만 9월 614억6천만달러 대비 증가세가 둔화됐다. 수입은 519만6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했다. 10월 서비스 수지는 17억3천만달러 감소로 9월(22억4천만달러 감소) 대비 적자 폭이 줄었고 여행수지도 4억8천만달러 감소로 9월(9억4천만달러 감소) 대비 적자 수준이 줄어들었다.

2024.12.06 10:09손희연

비트코인, 다시 10만 달러 붕괴…향후 전망은?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하루 만에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CNBC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매트릭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비트코인은 9만9천200달러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일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한 뒤 한때 10만3천67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에는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4일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폴 앳킨스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SEC)으로 지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지 몇 시간 만에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를 넘어섰다. 트럼프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소셜에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지난 4일 '딕북 서밋'(DealBook Summit)에서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지불 수단이나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서도 “비트코인은 가상의 금과 같다.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달러가 아닌 금의 경쟁자”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화폐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금과 맞먹거나 금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 대상으로 인정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내년초 출범하는 트럼프 행정부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세금 면제 등 여러 가지 친(親)가상화폐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가 큰 상태다. 미국 가상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최고 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4년간의 정치적 연옥을 거친 후, 비트코인과 전체 디지털 자산 생태계는 금융 주류에 진입할 직전에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장기적으로는 저는 낙관적이다”라며, ”곧바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며, 투자자들은 항상 차익 실현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미국에 친가상화폐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나머지 세계가 이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현재 2024년에 133% 이상 상승했고 선거 이후로는 42% 상승한 상태라고 CNBC는 전했다.

2024.12.06 09:06이정현

Xinhua Silk Road: 2024중국기업가보아오포럼, 토란가격지수보고서 발표

베이징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지난 월요일 2024중국기업가보아오포럼(2024 Entrepreneurs Boao Forum)에서 토란 가격 지수에 대한 연례 분석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 보고서는 디지털화를 통해 토란 산업을 금융 및 기술과 통합하고 중국 남부 광시 좡족 자치구인 허저우에서 토란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더욱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Photo shows Hezhou Taro on display at the booth of the 2024 Boao Forum. 허저우는 전통적인 토란 산업의 클러스터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화된 접근 방식과 혁신적인 사고 방식을 채택하여 토란을 소비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했다. 콴창웬(Quan Changwen) 허저우시 농업 및 농촌 사무국장은 "허저우는 중국에서 가장 큰 토란 재배 지역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바부구와 핑구이구와 같은 주요 토란 가공 클러스터의 본거지이기도 하다"며 "우리 제품은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저우의 토란 재배 면적은 17만 무(약 11333헥타르)가 넘는다. 허저우시는 31개의 토란 가공 기업을 육성하고 연간 처리 능력은 27만 톤에 달한다. 허저우의 토란 제품은 해외 창고와 국경 간 전자 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시아, 유럽, 북미와 같은 지역으로 수출된다. 2023년에 허저우는 3150만 위안(미화 약 432만 달러) 상당의 토란 1670톤을 수출했다. 디지털 경제와 농업 및 임업을 결합한 농산물 가격 지수는 많은 지역에서 시장 지향적 경제 개혁을 강화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강력한 동력이 됐다. 토란 가격 지수 발표는 허저우의 산업 생태계를 업그레이드하고 허저우 토란 브랜드를 구축하며 가격 영향력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가격 지수 발표는 토란 산업에 대한 다차원적인 시장 인사이트와 데이터 지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허저우 토란이 시장 범위를 확장함에 따라 그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내부 관계자들은 말한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3432.html

2024.12.05 18:10글로벌뉴스

솔루엠, 태국 최대 유통 기업 '센트럴'과 ESL공급 계약

솔루엠은 태국 최대 유통기업인 '센트럴 그룹'과 ESL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센트럴 그룹은 현재 동남아와 유럽 등 11개국에 호텔과 백화점, 소매 체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1947년 창업 이후 80년 가까이 태국 유통 시장을 책임지고 있다. 센트럴 리테일은 센트럴 그룹의 소매 유통 부문 자회사로, 태국에만 260개의 슈퍼마켓과 500개의 편의점을 보유하고 있다. 솔루엠은 내년 1월 방콕 주요 도심의 슈퍼마켓을 시작으로 ESL을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최근 센트럴 리테일이 현지 언론을 통해 2027년까지 소매 체인 매장을 1000곳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혀 ESL 공급 규모 또한 더욱 커질 전망이다. 솔루엠은 일찍부터 태국 시장 연착륙을 위해 현지 영업, 엔지니어링 인력을 확보하고 육성해왔다. 이미 태국을 비롯해 동남아 여러 유통사에 ESL을 성공적으로 설치한 경험 역시 수주에 힘을 보탰다. 제품 경쟁력도 이번 수주 체결에 한 몫 했다. 솔루엠의 ESL은 IP68 수준의 방수∙방진을 제공해 고온다습한 현지 기후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동시에 ESL 도입 시 실시간 가격 정보 제공과 유연한 캠페인 설정, 손쉬운 재고 관리가 가능해 센트럴 리테일의 매장 디지털 전환 전략에도 부합했다. 한편 솔루엠은 ESL 공급을 태국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으로 넓히고 있다. 최근 호주 판매 법인을 시드니로 이전하고, 베트남 호치민에도 영업 거점을 새로 마련하는 등 판매망을 확대했다.

2024.12.05 18:02이나리

AR 글래스 경쟁 '후끈'…엑스리얼도 신제품 공개

증강현실(AR) 글래스 제조사 '엑스리얼'(Xreal)이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알리바바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는 엑스리얼은 최초로 자체 설계한 스마트 글래스용 프로세서 'X1' 칩을 탑재한 AR 글래스 '엑스리얼 원'(Xreal One)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USB-C 기반 스마트폰, 노트북, 게임 콘솔 등과 연결해 맞춤형 AR 디스플레이를 생성해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해준다. 3DoF(자유도, 회전축의 수를 나타내는 지표) 회전 추적 및 공간 컴퓨팅 기술로 사용자 맞춤형 시네마틱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전 모델은 다른 기기와 연결하기 위해 '빔'(Beam)이라는 보조 기기가 필요했지만 이번에 나온 제품은 안경 자체에서 AR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치 쉬(Chi Xu) 엑스리얼 최고 경영자(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엑스리얼 역사상 가장 큰 업그레이드이며, 아마도 소비자용 AR 글래스 전체에 있어서 가장 큰 업그레이드"라고 밝혔다. 그는 회사가 지난 3년간 X1 칩을 개발해왔다며, 이 칩을 통해 성능을 높여 경쟁사와의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은 헤드셋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우리는 안경에 더 가벼운 폼 팩터를 도입해야 한다"며, "하지만 안경의 과제는 훨씬 더 작은 폼 팩터에서 헤드셋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계를 넓힐 수 있느냐다"고 밝혔다. 엑스리얼 원과 엑스리얼 원 프로의 가격은 각각 499달러(약 70만원)와 599달러(약 84만원)부터 시작한다. 엑스리얼은 AR 글래스 분야에서 가장 돋보이는 업체 중 하나다. 하지만 지난 9월 신제품을 공개한 스냅과 메타의 레이벤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한편 삼성전자와 구글, 퀄컴도 혼합현실 글래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 쉬 CEO는 ″우리는 아직 콘텐츠가 없기 때문에 경험을 개선할 플랫폼과 생태계가 필요하다. 하지만 개발자들을 흥분하게 하려면 좋은 하드웨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엑스리얼이 내년에 50만 대의 제품을 팔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올해 판매량의 약 2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2024.12.05 16:32이정현

아이에스티이, HBM 이어 PECVD 시장 진출…"SK하이닉스 등 공급"

"아이에스티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HBM용 풉 클리너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규 장비인 PECVD 장비도 내년 SK하이닉스 메모리 공정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품질 테스트에서 유일하게 고객사의 요구치를 달성했다." 조창현 아이에스티이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13년에 설립된 아이에스티이는 반도체 풉(FOUP) 클리너(세정장비) 개발에 성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실트론 등 주요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에는 단독 공급 체제를 이루고 있다. 풉은 반도체 핵심 소재인 웨이퍼를 담는 용기다. 풉 내에 오염물질이 존재하는 경우 반도체 수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청결도를 유지해야 한다. 기존 풉 세정 장비는 커버와 바디를 한번에 세정하고 건조시키는 방식을 채용해 왔다. 반면 아이에스티이는 분리 세정이 가능한 장비를 자체 개발해, 세정력과 건조 효율성, 생산 효율성을 모두 높였다. 또한 아이에스티이는 첨단 패키징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에는 국내 최초로 HBM(고대역폭메모리)용 400mm 풉 클리너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장비는 SK하이닉스에 공급 완료했으며, 삼성전자와도 공급을 논의 중이다. PLP(패널레벨패키징)용 600mm 풉 클리너는 세계 최초로 개발 완료했다. 해당 장비는 삼성전기, 네패스 등에 공급을 완료했다. 조창현 대표는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풉 세정장비 시장 점유율을 2022년 14%에서 2030년 40%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해외 주요 반도체 기업 및 연구기관을 고객사로 적극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아이에스티이는 차세대 반도체 공정용 장비인 PECVD(플라즈마화학기상증착) 장비 연구개발을 통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착이란 웨이퍼 표면에 얇은 막을 씌워 전기적 특성을 갖도록 만드는 공정이다. 아이에스티이는 지난 2021년 절연막의 일종인 'SiCN' PECVD 장비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SK하이닉스와의 퀄(품질)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통과 후 현재는 본격적인 양산 검증을 거치고 있어, 내년 공급이 기대된다. 조창현 대표는 "SK하이닉스의 D램용 SiCN PECVD 장비 국산화를 위해 당사를 포함해 3개 업체가 경쟁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아이에스티이만이 요구 성능을 충족해 공급사로 단독 선정됐다"며 "향후 HBM의 적층 수가 늘어나고, 하이브리드 본딩과 같은 신기술이 도입되면 패키징에서도 SiCN PECVD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매우 유망한 사업 분야"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에스티이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생산능력 확장을 위한 신규 공장 부지 취득과 PECVD장비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운영 자금, 채무 상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이에스티이의 총 공모 주식수는 160만주로,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9천700원~1만1천400원, 총 공모금액은 155억원~182억원이다.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2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해 12월 2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2024.12.05 14:36장경윤

"아이폰SE4, 예상보다 더 큰 인기 얻을 것"

애플이 내년 초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보급형 아이폰SE4 성공을 점치는 기사가 나왔다. IT매체 디지털트랜드는 4일(현지시간) '아이폰SE 4,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이슈가 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차기 아이폰SE가 애플에게 매우 중요한 제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SE 4, 큰 폭의 개선 기대” 내년 초 출시되는 아이폰SE4는 그 동안 아이폰SE 시리즈가 채택했던 홈 버튼을 버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구형 아이폰 디자인에서 탈피한다는 의미다. 더 커진 6.1인치 화면에 디스플레이도 LCD에서 OLED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이며 홈 버튼이 사라지면서 노치 디자인을 채택할 전망이다. 일부 보고서에서는 아이폰SE4가 액션 버튼과 USB-C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9년 애플이 인텔의 모뎀 사업을 인수하면서부터 개발해왔던 자체 5G 모뎀 칩을 채택하는 최초의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단일 카메라로 유지되나 기존 1천200만 화소가 아닌 4천800만 화소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형 프로세서가 아닌 아이폰16에 탑재된 A18 칩을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애플은 아이폰에 새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단계별로 추가하는 전략을 택했다. 처음에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이폰16 출시와 함께 나올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출시가 지연되면서 iOS 18.1 버전부터 단계별로 출시되기 시작했다. 또, 애플의 AI 기능 출시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쓸 수 있는 아이폰이 제한돼 있다는 문제가 있다. 현재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아이폰16 시리즈에서만 애플 인텔리전스를 쓸 수 있다. 하지만 아이폰SE 4에 애플 인텔리전스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아이폰SE 4 출시가 더 많은 사람에게 애플표 AI를 경험하게 하는 데 큰 발판이 될 예정이다. 때문에 오랫동안 구형 아이폰을 쓰던 사람들이 저렴한 새 아이폰으로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더 커진 상황이다. 아이폰SE 2은 플래그십 아이폰이 필요 없는 사람에게 훌륭한 선택이었으나 2022년 출시된 아이폰SE 3는 전작에 비해 메리트가 떨어졌다. 이유는 5년 된 아이폰 디자인을 사용했고, 5G 기능 추가 외에는 개선 사항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디지털트랜드는 “아이폰SE 4가 출시되면 애플이 좋은 기회를 잡을 것”이라며, “가격이 약간 오른다고 해도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애플에게는 중요한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이폰SE 4가 그 동안 나온 전망대로 확 바뀐 디자인에 주요 사양을 갖춘다면 내년에 가장 중요한 스마트폰 출시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2.05 14:35이정현

  Prev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트럼프 "캐나다와 무역협상 중단"…디지털세 문제 삼아

삼성 파운드리 '2세대 2나노' 공정 본격화...외부 고객사 확보 첫 발

우주에서 신발 만든다…어떤 깜짝 혁신 나올까

내란 특검, 윤석열 대면조사 시작...체포 방해, 비화폰 삭제 지시 대상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