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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블랙' 출시…"내·외장 모든 부위 블랙 마감"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고급감을 한층 더해줄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 블랙(G90 블랙)'을 21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G90 블랙은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블랙 디자인 콘셉트 '제네시스 블랙'을 적용한 브랜드 최초 모델이며, 내·외장의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G90 블랙의 ▲전면 범퍼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브레이크 캘리퍼를 블랙 색상으로 구현하고, 전용 디자인의 21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과 전용 플로팅 휠 캡을 적용했다. G90 블랙의 판매 가격은 1억 3천800만원부터 시작한다. 후면부는 트렁크 리드 중앙에 위치한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을 다크 메탈릭 색상으로 구현하고 차명(G90)과 사륜구동(AWD) 엠블럼은 미적용했다. 제네시스는 G90 블랙의 실내를 작은 부분까지도 블랙 색상으로 일관되게 마감해 더욱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G90 블랙의 내장은 ▲전용 세미 아닐린 시트 커버링 및 퀼팅 ▲리얼 우드 가니쉬 ▲알루미늄 스피커 커버는 물론, ▲노브 및 스위치류 ▲도어 버튼까지 블랙으로 표현해 최고급 모델에 걸맞은 세심함을 더했다. 제네시스는 G90 블랙을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사륜구동 단일 파워트레인 및 구동 타입으로 운영하며, ▲파노라마 선루프 ▲빌트인 캠 패키지 ▲차량보호필름을 제외한 주요 고급 사양을 기본화해 최상위 경험을 선사한다. 제네시스는 단순한 색상 이상으로 진정성 있는 블랙 디자인 콘셉트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새로운 시도를 거듭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빛의 세기나 반사의 정도와 무관하게 어떤 환경에서도 블랙 색상이 온전히 표현되도록 가죽과 봉제실, 리얼 우드 가니쉬 등의 내장재를 엄선했으며, 각각의 소재는 서로 다른 질감을 지녔지만 조화롭게 어우러져 제네시스만의 블랙을 완성했다. 제네시스는 G90 블랙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세부 품목까지 모두 블랙 색상으로 처리한 블랙 고객 전용 기프트 박스를 지급한다. 또한, G90 기본 멤버십 혜택에 더해 ▲제네시스 라운지 다이닝 경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미식 경험 ▲로버트 파커 와인 마스터 클래스 중 한 가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G90 롱휠베이스(LWB) 모델과 동일한 멤버십 혜택을 부여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블랙은 화려한 수식어구 없이 블랙을 가장 담백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크고 작은 모든 것에 제네시스만의 블랙을 자신감 있게 구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G90 블랙 공개와 동시에 G90의 연식변경 모델 '2024 G90'도 출시해 판매에 들어간다.

2024.03.21 10:13김재성

한국필립모리스, 테리아 캡슐 신제품 '아버 펄' 출시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시리즈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테리아(TEREA)의 캡슐형 신제품 '테리아 아버 펄'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테리아 아버 펄은 묵직하고 깊은 맛의 오리지널 풍미에서 캡슐을 터트리면 싱그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담배의 익숙한 맛과 새로운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성인 흡연자와 기존 일루마 및 테리아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제품은 21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공식 매장 및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기존 테리아 제품군과 동일한 4천800원이다. 신제품 출시로 캡슐을 탑재한 테리아 펄 라인업이 3종으로 늘었다. 일반 맛 제품군(4종), 후레쉬 제품군(4종), 스페셜 제품군(5종), 캡슐 제품군(3종) 등 총 16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IQOS)를 출시했다. 특히 가장 최근 출시한 아이코스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해 태우지 않고 내부에서부터 가열해 균일한 경험을 제공한다.

2024.03.21 10:10신영빈

데이터브릭스-엔비디아, 기술 통합 강화

데이터브릭스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고 기술 통합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엔비디아 GTC 2024 컨퍼런스에서 양사는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데이터 및 AI 워크로드 최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협력은 최근 엔비디아가 데이터브릭스 시리즈I 투자에 참여한 것의 연장선이다. 데이터브릭스 모자이크 AI와 엔비디아는 데이터브릭스의 엔드투엔드 플랫폼에서의 생성형 AI 모델 구축과 배포를 향상하기 위해 모델 훈련 및 추론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및 모델 전반에 대한 완벽한 제어와 거버넌스는 물론,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축, 테스트 및 배포하기 위한 포괄적인 툴 세트를 제공한다. 데이터브릭스 모자이크 AI는 생성형 AI 모델 훈련을 위해 대형 언어 모델(LLM) 개발에 최적화된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를 사용한다. 이로써 모자이크 AI는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의 성능을 활용하고, 고객을 위해 LLM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효율적이며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데이터브릭스는 모델 배포를 위해 스택 전반에서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 데이터브릭스 모자이크 AI 모델 서빙의 핵심 구성 요소는 최첨단 성능을 제공하고 솔루션의 비용 효율성, 확장성 및 성능을 보장하는 엔비디아 텐서RT-LLM 소프트웨어다. 모자이크 AI는 텐서RT-LLM의 출시 파트너로서 엔비디아 팀과 긴밀한 기술 협력을 이어왔다. 데이터브릭스는 자사의 벡터화된 차세대 쿼리 엔진인 포톤에서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에 대한 기본적인(native) 지원을 제공하고, 이로써 고객의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분석 워크로드의 속도와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포톤은 업계 최고 수준의 가격 대비 성능과 총소유비용(TCO)을 자랑하는 데이터브릭스의 서버리스 데이터 웨어하우스인 데이터브릭스 SQL을 구동하고 있다. 데이터 쿼리 처리를 위해 GPU를 사용하는 데이터브릭스 고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양사의 협력은 이러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브릭스 머신러닝은 엔비디아 GPU를 포함하는 사전 구축된 딥러닝 인프라를 제공하며, ML용 데이터브릭스 런타임에는 드라이버와 라이브러리 등 사전 구성된 GPU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사용자는 이러한 툴을 통해 적합한 엔비디아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간 일관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데이터브릭스는 3대 주요 클라우드에서 엔비디아 텐서 코어 GPU를 지원해, ML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 단일 노드 및 분산 훈련을 지원한다. 데이터브릭스와 엔비디아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모멘텀을 강화해 보다 다양한 조직이 품질, 속도 및 민첩성을 갖춘 차세대 데이터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공동창립자 겸 CEO는 “이번 파트너십 확장으로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브릭스의 워크로드를 가속화하고 고객에 보다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엔비디아는 분석 사용 사례에서 AI에 이르기까지 데이터브릭스의 기본 모델 이니셔티브를 다수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쿼리 가속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에게 가치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AI 시대에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는 인텔리전스를 도출하는 데 필요한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며 “엔비디아와 데이터브릭스는 효율성을 개선해 더욱 우수한 인사이트와 결과를 얻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데이터 처리를 가속화하고, 이로써 AI의 개발과 배포를 향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03.21 09:35김우용

美 마이크론 호실적에 '어닝 서프라이즈'…삼성·SK도 기대감↑

미국 주요 메모리업체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를 통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메모리 가격의 반등, AI 산업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마이크론의 실적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실적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작용한다. 이에 국내 메모리업계도 올 1분기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2024년 2분기(2024년 2월 말 종료) 매출로 58억2천만 달러(한화 약 7조7천400억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매출은 전분기 대비 23.2%, 전년동기 대비 57.7% 가량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억9천만 달러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주당순이익은 42센트다. 또한 마이크론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당초 증권가는 마이크론이 해당 분기 매출 53억5천만 달러, 주당 영업손실 24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 마이크론의 호실적은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화된 D램 가격의 반등, AI 산업 부흥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AI로 인해 발생할 반도체 업계 내 기회에서 마이크론은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2024년 3분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해당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64억~68억 달러(중간값 66억 달러)로, 증권가 컨센서스인 59억9천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한편 마이크론은 최근 AI 산업용 차세대 메모리인 HBM(고대역폭메모리)의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26(현지시간)에는 "5세대 HBM인 24GB(기가바이트) 8단 HBM3E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며 "해당 제품은 엔비디아가 2분기에 출시하는 GPU H200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4.03.21 09:34장경윤

롯데온, 신규 입점 브랜드 소개 '온.친.소' 진행

롯데온이 오는 24일까지 롯데온에 새로 입점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온.친.소'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온친소는 '롯데온의 새로운 친구를 소개합니다' 줄임말로 동반성장 의미를 담아 신규 입점한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온친소 매장을 별도로 만들어 운영하며, 롯데온이 엄선한 신규 브랜드에 대한 고객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매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달에는 신규 입점 브랜드·온친소 인기 브랜드 등 32개 브랜드를 선정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 온친소 행사는 2022년 2월부터 매월 신규 입점 판매자들의 우수한 상품을 고객에게 제안해왔으며, 판매자 성장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온친소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들의 매출은 전월대비 평균 6배 이상 신장했으며, 가장 크게 성장한 브랜드는 매출이 300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친소 행사에는 입점 3개월 이내 브랜드를 중심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전월대비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가장 주요한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온친소 행사가 브랜드와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자, 이달부터 '온.친.소' 행사를 브랜드, 고객 수요에 맞춰 새롭게 개편했다. 먼저, 행사 참여 브랜드를 32개로 확대했다. 신규 브랜드 입점이 가속화되고, 온친소 행사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온친소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브랜드가 늘어나는 점을 반영했다. 2022년 온친소 행사 시작 당시 매월 8개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지난해 12개 브랜드로, 이달부터 24개 브랜드로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참여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온친소를 통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브랜드를 2개와, 인기 브랜드 신규 고객을 확보를 위해 6개 브랜드 등 총 32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자 카테고리별로 나눠 상품을 제안하며, 할인도 확대했다. 행사장을 '리빙/푸드'와 '패션/뷰티/스포츠' 2개 매장으로 분리해 고객이 관심있는 분야에 따라 보고 싶은 상품군을 집중해서 탐색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온친소에 참여한 브랜드들을 부담없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참여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6개 브랜드는 첫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베네통 키즈 플리츠 피케 원피스' 최종할인가 2만 6520원, '에뛰드 조효진 그림자쉐딩+재창조 메이커 쉐딩스틱 세트' 최종할인가 1만 3060원, '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선세럼+괄사' 최종할인가 2만1천250원, '영실업 콩순이 플레이북' 최종할인가 3만5천100원, '애경 리큐 액체세제' 최종할인가 1만850원, '동국제약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 2박스' 최종할인가 2만7천320원으로 판매한다. 롯데온 류승연 세일즈기획팀장은 “신규 입점 브랜드들이 온친소 행사를 계기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도 매월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에 행사를 새롭게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매월 셋째주에 정기적으로 온친소 행사를 진행해, 판매자에게는 성공 브랜드로 가기 위한 첫 관문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고객에게는 믿을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1 09:18최다래

티빙, 프로야구 전경기 생중계 돌입...4월말까지 100원

티빙이 오는 23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 경기 생중계에 나선다. 티빙은 정규 시즌 개막을 맞아 야구 팬들을 위해 'K-볼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티빙 이용권을 최초로 구독하는 이용자는 KBO 리그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첫 달 100원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마이팀 응원 투표'로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홈 팀에 투표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홈 어센틱 유니폼, 티빙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경품 이벤트는 4월1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티빙은 '2024 KBO 리그' 정규 시즌에 맞춰 'KBO 리그 스페셜관'을 구축했다. 티빙 이용자는 스페셜관으로 정규 시즌 전체 경기 라인업과 경기 전력, 득점 기록, 하이라이트 영상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마이팀' 설정을 통해 응원 팀 소식을 놓치지 않고 알림 받을 수 있다. 기존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실시간 방송 중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에 '득점장면 모아보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고, 열띤 홈 구단 응원전을 디지털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티빙 톡 기능도 확장했다. 또한 개막전부터 라이브 중 실시간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 탭과 여러 구장 경기를 손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타구장 경기 보기' 기능 등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티빙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와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의 첫 번째 빅매치를 '티빙 슈퍼 매치'로 생중계한다. 경기 시작 전 프리뷰와 리뷰쇼를 계획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구단과 선수, 야구팬 만족도는 물론 디지털 야구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3.21 09:08박수형

롯데하이마트, 에어컨 세척·점검 서비스 출시

롯데하이마트가 에어컨 클리닝과 사전점검 서비스를 결합한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사전점검을 받으면서 상담을 통해 클리닝 서비스까지 받는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두 가지 서비스를 한 번에 경제적으로 받을 수 있는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서비스는 '사전점검', '클리닝', '사후서비스'로 구성됐다. 사전점검은 에어컨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에어컨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오류 코드 확인, 실외기 설치 환경 확인 등 7단계를 진행한다. 클리닝은 에어컨을 완전분해해 세척하는 서비스로, 제품분해, 열교환기 세척, 부품 세척은 물론, 열교환기 탈취·코팅제 도포 등 기존 에어컨 일반 클리닝보다 2단계 더 추가된 10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후 문제가 생겼을 시를 대비해 14일 내 무상 재시공, 1년 내 고장 수리비 보상 등 '사후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에어컨 유형에 따라 9만 2천원~21만 9천원에 특별 프로모션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재작년부터 강화해온 서비스 사업을 더욱 세분화·전문화해 선보이고 있다.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과 함께 선보이는 '세미클리닝'도 기존 클리닝 서비스를 더 세분화한 상품이다. 가전을 완전분해해 세척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고객이 원하는 특정 부품만을 집중 클리닝한다. 제품 이동, 바닥 세척, 컴프레셔 세척 등 꼭 필요한 핵심 서비스만 골라 기존 서비스 대비 반값 수준인 3~6만원에 제공한다. 세미클리닝 서비스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복합오븐, 전자레인지,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등 주방가전 6가지다.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전후 효과를 가장 명확하게 느낄 수 있어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추후 고객 반응을 고려해 다른 품목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가전 판매 뿐만 아니라 클리닝 서비스를 포함해 수리, 설치, 보증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전망이다. 고객들의 구매 주기가 긴 가전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가전 판매 뿐만 아니라 고객의 '가전 제품 구매 생애 밀착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민복기 롯데하이마트 설치클리닝팀장은 "에어컨은 여름 필수 가전인만큼 본격적인 사용 전 클리닝 서비스와 더불어 정상 작동 여부를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가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까지 서비스 상품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의 최근 3년(2021~2023년)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전인 5~6월에 클리닝 서비스 매출의 약 45%가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03.21 09:07신영빈

라이엇게임즈 "LOL 기반 MMORPG 개발 방향 재설정"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LOL) 기반 MMORPG의 개발 방향을 재설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프로덕트 책임자인 마크 '트린다미어' 메릴은 자신의 X(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MMO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마크 메릴 CPO는 이날 게시물을 통해 많은 팬이 자신들의 MMO 프로젝트의 새 소식을 기다리는 것을 안다며 현재 상황을 공유한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고민과 논의 끝에 얼마 전 프로젝트의 방향을 재설정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결정은 쉽지 않았지만 꼭 필요한 결정이다. 초기 비전은 현재 플레이할 수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룬테라의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려면 더 높은 수준의 진화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LOL MMORPG는 총괄 프로듀서로 파브리스 콘도미나스가 담당하고 있다. 그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개발자로 EA, 바이오웨어 등에서 '매스이펙트 시리즈' 등의 개발에 참여했다. 파브리스 프로듀서는 "팬들의 높은 기대를 안고 게임 개발을 이끄는 것에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긴 여정을 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1 08:46강한결

넥슨 "메이플스토리N, 아이템 총 수량-종류 한정 공급할 것"

[샌프란시스코(미국)=김한준 기자] 넥슨의 블록체인 자회사 넥슨유니버스가 PC MMORPG 메이플스토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GDC 2024에서 소개했다. 넥슨유니버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진행 중인 GDC 2024에 프로젝트명인 '넥스페이스'로 참가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경제 시스템과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넥스페이스 김정헌 전략 헤드가 'MMORPG와 현실 경제의 접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향후 비전과 함께 프로젝트의 첫 플래그십 타이틀로 공개될 PC MMORPG 메이플스토리N 개발 과정이 공개됐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라는 점과 최근 아발란체 서브넷을 택해 시장 공략에 나서 것임을 알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로 메이플스토리N 외에도 메이플스토리N 월드, 메이플스토리N 모바일, 메이플스토리N SDK 등을 포함한다. 이날 발표에서 김정헌 전략 헤드는 한층 더 강화된 경제적 몰입감과 지속가능한 보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메이플스토리 N'에 현실 경제를 접목하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아이템 유통 등에 대한 모니터링에 사용될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 배경과 유용성을 강조했다. 김정헌 전략 헤드는 메이플스토리N을 경제적 몰입감이 있는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며 게임 내 아이템 수량을 한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요에 비례한 가격 시스템을 적용해 아이템의 가치를 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성 중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이용자의 주요 자산은 블록체인 프로토콜로 관리되며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모든 전송 내역은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아이템의 수량과 발행, 공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각 생태계 구성원이 이 수치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메이플스토리N은 각 아이템의 최대 발행량 및 분배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책을 구성하며 개발 중이다. 메이플스토리N에는 아이템의 총 수량과 유형이 정해져있으며 유형과 레벨, 희귀도에 따라 구분된다. 김정헌 전략 헤드는 수많은 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멀티플레이 게임인 점을 고려해, 미시적으로 개인의 경험만을 보장하기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아이템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메이플스토리N에서 아이템 구매는 캐시샵이 아닌 정기적인 간격으로 분배되는 아이템을 획득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콘텐츠별 아이템이 기각 내에 소진되면 다음 주기까지 해당 아이템이 공급되지 않는 구조다.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한 당위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양한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적용한 셈이다. 넥스페이스는 내부 테스트를 수 차례 진행해 아이템 수량을 한정적으로 공급할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과 해결책을 검증했다고 강연을 통해 밝혔다. 단순이 아이템 수량을 공급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아닌 아이템 활용처를 증가시켜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아이템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김정헌 헤드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첫 플래그십 타이틀 '메이플스토리 N'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생태계를 구성하는 크리에이어터들과 함께 다양한 디앱 생태계를 만들고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3.21 08:32김한준

세탁건조기 구매 5대중 1대는 '올인원'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최근 출시된 올인원 세탁건조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예상보다 많은 초기 구매가 이뤄지는 가운데, 제품의 사양과 평가를 궁금해하는 소비자의 발걸음 역시 증가하는 모양새다.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3월 2주 다나와 세탁기+건조기 카테고리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의 구매클릭수(방문자가 '구매하기'버튼을 클릭한 횟수)점유율은 19%를 차지했다. 출시 3주 만에 5분의 1에 달하는 점유율을 형성한 셈이다. 다나와 측은 “새로운 유형의 제품 구매에 조심스러운 소비자 성향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초기 반응”이라며 “다만 구매클릭수는 끝까지 구매가 완료되지 않은 수치를 포함하고 있어, 월 단위의 실제 판매량 측정을 통해 분석결과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나와는 올인원 세탁건조기에 대한 높은 관심에 대응해 관련 카테고리를 재정비하고 주요 대표제품의 VS검색 결과를 생성했다. 비교제품은 지난달과 이달 출시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모델로, 자세한 VS검색 결과는 다나와 검색창에 'AI콤보 VS 워시콤보'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다나와 관계자는 “많은 정보탐색이 필요한 새로운 유형의 제품인만큼, VS검색을 비롯해 리뷰, 가이드 등 소비자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21 08:24안희정

CJ온스타일, 토요일 주말 배송으로 매출 21%↑

CJ온스타일이 토요일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 6개월을 맞아 주문금액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오전 TV라이브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1%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토요일 새벽 1시부터 아침 10시 20분까지의 생방송 주문 건을 토요일 당일 무료 배송해주는 '오늘오네(O-NE)'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협력사 신상품을 첫 번째로 론칭하는 채널로서 상품과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한 CJ온스타일이 빠른 배송까지 더해지면서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인 점이 매출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CJ온스타일은 현재 TV라이브 편성의 약 32% 방송에 빠른 배송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빠른 배송 수요가 높은 건강식품, 패션, 뷰티 카테고리의 빠른 배송 편성 비율은 절반이 넘는다. 현재 CJ온스타일 빠른 배송 서비스는 뷰티∙건강식품은 군포물류센터에서, 패션 카테고리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통합물류센터에서 이원화 운영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빠른 배송을 통해 출고된 전체 물동량은 130만 건에 육박한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심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군포에 연면적 1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이에 업계 최초로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오네(O-NE)'를 비롯해 토요일 당일 배송 '오늘오네(O-NE)' 등의 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졌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3일 오전 7시 20분 '건강이 오네'를 선보인다. 인기 건강식품을 주문날 받아볼 수 있는 토요일 당일 배송 프로그램이다. 출시 상품은 재주문 고객만 26만 명에 달하는 CJ온스타일 1등 견과 브랜드 '오하루 에브리데이 견과'다. CJ온스타일 구청환 SCM기획팀장은 “최근 오픈마켓까지 휴일 배송에 뛰어드는 등 유통업계 배송 속도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TV라이브에 먼저 도입한 주말 배송의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T커머스, 모바일 라방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1 08:09안희정

트리플, 전세계 항공권 가격 추이 보는 '항공 시세' 서비스 출시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항공 시세'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여행 플랫폼 최초로 공개하는 '항공 시세' 서비스는 항공권 탐색 단계부터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트리플만의 혁신 기술력과 여행 전문 빅데이터를 집약했다. 트리플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항공 요금 변화 트렌드를 공유하고 원하는 가격과 최적의 일정으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항공 시세 서비스는 트리플만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항공권의 가격 추이를 실시간으로 추적 및 예측하고 최적의 구매 시점을 안내한다. 전 세계 도시마다 월별 평균 항공 요금, 출국일ᆞ입국일별 최저가 및 최고가 정보를 표로 정리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관심 도시의 최저가 항공권 정보를 별도 알림으로 제공하고 예약 페이지로 바로 연결 가능해 원스톱으로 여행 준비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여행비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항공 시세 서비스에서 관심 도시의 최저가 알림을 설정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떠나고 싶은 도시와 날짜를 댓글로 남기면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111명에게 트리플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김연정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제품책임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항공 시세'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들이 원하는 도시의 항공권 가격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최적의 타이밍에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를 선보이고 합리적이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1 08:06안희정

포티투마루, 3년 연속 아태 고성장기업 뽑혀

생성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FT 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와 독일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의 1만 5000여개 기업 중 높은 성장세를 보인 500대 기업을 선정해 매년 발표한다. 이번 순위는 2019년 매출 10만 달러 이상, 2022년 매출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했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성과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포티투마루는 총 매출 성장률 315.1%, 연평균 성장률 60.7%를 기록해 생성AI 기업으로는 2022,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포티투마루는 초거대 언어모델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했다. 또 기업용 프라이빗(Private) 모드를 지원해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하게 해준다. 특히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을 구현해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3년 연속 생성AI 기업 중 1위로 선정되며 RAG42 및 LLM42 기술의 시장성과 글로벌 성장 동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면서 초거대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 변화를 선도하며 지속적인 고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0 19:27방은주

中 아이폰 판매 둔화 속 팀 쿡, 상하이 방문

최근 중국 아이폰 판매량이 급감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팀 쿡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영상을 올려 중국 배우이자 방송인 정카이와 함께 상하이를 방문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상하이 방문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진 않았지만, 21일 오픈을 앞둔 상하이 애플 스토어를 방문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21일 중국 상하이시 시안구 시안지 광장에 중국 내 57번째 애플스토어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달 초 애플은 상하이와 선전에 연구 센터를 확장할 계획도 발표했다. 팀 쿡이 이번에 중국을 방문한 배경은 중국 아이폰 판매량이 최근 크게 줄어들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달 초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2024년 첫 6주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는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가 나왔다. 중국 내 아이폰 판매 감소는 화웨이 등 중국 브랜드와의 경쟁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팀 쿡 CEO는 중국 내 아이폰 15 판매량이 전작에 비해 부진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작년 10월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2024.03.20 17:25이정현

스마트카라, 숏폼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모집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제1기 스마트카라 숏폼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카라는 자사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생생한 후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자는 친환경 메시지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전문 제작사 세모라이브와 손잡고 숏폼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숏폼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는 숏츠 제작과 커머스를 동시에 서포트하는 스마트카라 앰버서더다. 스마트카라 제품 관련 다양한 숏폼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서포터즈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다. 세모라이브 인스타그램 계정 하이라이트에 등록된 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영상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바일 쇼호스트나 크리에이터가 지원할 시 선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27일까지 모집을 받고 29일 합격자에 개별 안내한다. 합격자는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5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스마트카라는 서포터즈들의 원활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숏츠 제작 스튜디오 및 촬영 장비를 지원한다. 또 서포터즈 전원에게 기념품과 명함, 서포터즈 인증서를 준다. 이외에도 5개 미션 모두 수행 시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인기 크리에이터 라이브방송 출연 기회를 제공된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15년간 독자 개발한 고온 건조·분쇄 방식을 활용해 어떤 음식이든 가리지 않고 음식물의 부피를 최대 95% 줄여준다. 처리 과정에서 병원성 미생물과 유해 세균을 99.9%까지 살균하며, 내장된 셀프 크리닝 기능으로 건조통 세척이 용이하다. 모든 제품 라인이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고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최근 숏폼 콘텐츠가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숏폼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3.20 15:11신영빈

아이엠비디엑스, 4월3일 상장 추진…희망가 상단 9900원

아이엠비디엑스가 4월3일 상장을 추진한다. 공모주는 250만주이며, 공모희망가 상단은 9천900원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 계획과 이에 따른 성장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상장 계획에 따르면 오는 4월3일 상장을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 상장주관으로 총 25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희망가는 7천700원에서 9천900원, 총 공모금액은 193억원에서 248억원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요예측은 오늘(3월20일)까지 진행되며,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경영대표를 맡고 있는 문성태 대표는 “다른 바이오기업이 기술상장 시 임상 등의 단계에 있는 제품으로 진행하지만 우리는 매출 50% 이상이 환자 처방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며 “환자의 보험 적용에 따른 매출과 대만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해외 매출을 고려하면 올해 73억원, 2027년에는 499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아이엠비디엑스는 한 번의 채혈로 암을 정밀 분석 및 조기진단 하는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4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의 암 유닛 액체 생검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김태유 대표와 공동창업자인 방두희 교수가 공동개발을 통해 국내 유일 NGS 기반의 액체생검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창업 이후 주요 성과를 보면 ▲암 진행별로 특화된 제품개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상급종합병원 처방 매출 등 안정적인 시장 진입 ▲인공지능과 초정밀 DNA 분석을 이용한 다중암 검진 서비스 출시 ▲글로벌제약사 파트너십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진행암 진단‧치료 프로파일링, 1~3기 암 수술후 재발탐지 모니터링, 다중암 조기검진을 위한 스크리닝을 비롯해 지난해 11월 다중암 조기진단 캔서파인드를 출시해 인공지능 앙상블 모델로 유전자분석 정밀도를 극대화했다. 시장의 경우 지난 2월 기준 서울대병원등 국내 34개 병원에서 사용하며 처방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해외시장 역시 14개 국가 대리점을 통해 23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만의 경우 액체생검 시장 2위 사업자에 오르기도 했다. 또 아스트라제네카 표적치료제 올라파립 동반진단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김태유 대표(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액체생검 시장은 잠재성 큰데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검사를 위해 검체를 해외에 보내야 하고 가격도 높다. 성능 측면에서도 좀 더 좋아져야 한다”라며 “암 진단을 더욱 정확히 해 더 잘 치료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시작했다”고 말했다.

2024.03.20 15:00조민규

한정민 "정치 신인이지만, 제가 반도체와 동탄 전문가입니다"

과학기술 없이 미래를 말하는 건 허망하다. 과학기술이 세상을 바꾸기 때문이다. 정치가 미래를 지향하려면 정치인도 과학기술 이해도를 더 높여야 한다. 과학기술을 이해하려는 정치인이 더 필요하다. 글로벌 IT 전문매체 지디넷코리아는 4.10 총선을 맞아 과학기술IT 출신 후보를 소개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마련했다.[편집자주] 대담=이균성 논설위원, 정리=김성현 기자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이자 가장 젊은 지역구로 꼽히는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는 삼성전자 출신 연구원으로 10년간 반도체 분야에서 잔뼈를 키운 업계 전문가다. 1984년생인 한정민 후보는 반도체 중심지인 화성에서 30대를 보내며, '반도체=국가 경쟁력'이라는 공식을 몸소 체감했다. 한 후보는 특히 정치가 산업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목격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정치에 입문했다. 정치 입문 이전에도 청년 멘토로 활약했으며, 청년 문제를 풀고자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인 '청년서랍' 이사장을 지냈고, 서울시 청년정책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사회 활동에도 공을 들여왔다. 국민의힘은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인 한 후보를 영입했다. 그는 “정치 신인이지만, 화성·동탄만큼은 전문가”라며 "반도체 육성, 지역 교통 문제 해결, 아이 돌봄 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정민 후보와의 일문일답 -반도체 전문가이신데, 왜 정치를 하려고 하십니까? “문재인 정부 때 일본이 한국에 대해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을 규제한 적이 있었죠. 그게 정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계기였어요. 저는 연구원으로서 '산업의 쌀'인 반도체 분야가 국가 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헌신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삼성전자 일원이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외교를 잘못하면 산업이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기업만으로는 극복하기 힘든 문제도 있죠. 지난해 K칩스법(반도체 기업의 시설 투자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까지 반대하는 세력을 보며 제 전문성을 토대로 산업 경쟁력을 올릴 역할을 정치 영역에서 하고 싶었어요." -정치 신인이신데, 현재 우리 사회 시대정신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경제를 포함해 모든 분야에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죠. 국가 존폐를 가를 정도라는 분석이 많잖아요. 경제가 저성장 구조에 빠진 것이 저출산 문제의 원인 중의 하나고, 앞으로는 저출산이 저성장 구조의 원인으로 작동할 것이 분명합니다. 젊은 세대들이 아이를 낳았을 때 행복할지 고민해 보니 '아니다'라는 답이 지배적인 것이잖아요. 사회적으로 총체적인 대응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겠습니다." -저출산 관련 후보님 생각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먼저 구조개혁이 필요합니다. 또 부모급여 등 양육비 지원을 늘리고 늘봄학교 같은 공공아이돌봄 정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동탄에는 젊은 부부들이 많은데, 출산 후 이들의 경력은 자연스레 단절되고 있어요. 이 시스템부터 뜯어고쳐야 해요. 협동조합 어린이집도 대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섯 쌍의 원하는 부모가 있다면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어요. 현재 동탄에 (협동조합 어린이집은) 딱 하나 있죠. 적어도 화성에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선보일 것입니다.” -구조개혁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한국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은 구조개혁을 하지 못하면, 저성장 늪에 계속 빠지게 될 것'이라고 공통적으로 말해요. 반대로 말하면 구조개혁을 확실히 하면 경제성장률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저성장과 실업난에 시달리던 독일, 네덜란드, 영국 아일랜드 등은 노사정이 함께 사회적 대타협으로 노동시장을 유연화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했지요. 우리도 같은 길을 걸어야 해요. 연금도 마찬가지죠. 연금을 불입해도 노후에 여기에만 기대기 어렵습니다. 대다수 청년은 '왜 연금을 내야 하나' 토로하기도 하죠. 사회적 연대가 무너지고 있다고 봐요. 소득대체율을 낮추고 부담률을 높이는 대증요법이 제시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대수명과 (연금) 가입자수, 경제 인구 상황에 연금 수준이 연동되는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반도체 전문가로서 우리 산업 정책을 평가해주십시오. “우리나라에서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이야기하면 대기업에 대한 특혜로 보는 경향이 짙어요. 반도체는 경제와 안보를 모두 포괄합니다. 세계 모든 국가가 반도체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어요. 미국에서는 67조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원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K칩스법 제정 이후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다고 봐요. 한국 전략 산업의 원가·창의·보안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높이는 패키지 지원책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각종 세제 혜택과 무역협상 지원 등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안보 위협이나 투자 모니터링 등이 수반돼야겠지요. 우리 안보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뤄야만 국익을 지킬 수 있어요." -반도체 기술 유출 방지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술과 인재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봐요. 5년간 기술탈취 피해액만 26조원입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이직하는 현상도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지요. 곧 기술 유출로 이어집니다. 이를 막으려면 2~3배 높은 보수와 처우 개선 등이 필요해요. 기술탈취방지법도 발의할 것입니다. 향후 반도체 분야에서 5만명을 웃돈 인력들을 수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점쳐집니다. 산학이 뭉칠 때입니다.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계약학과 제도를 확장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들을 반도체 제조 인재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입니다. 제 공약 중 하나인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 설립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런데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논란이 컸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석사를 경험해 본 입장에서 취지는 공감해요. R&D 예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되는지 의문이 있었거든요. 낭비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죠. 다만 이번 삭감은 방법적으로 좀 거칠었다고 봅니다. 정교하지 못했다고 봐요.“ -미래를 이끄는 동력은 과학기술과 IT입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IT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기초 과학기술과 산업으로서의 IT를 분리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논란이 있겠지만 정부 조직 개편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기초 과학기술은 과기정통부가, 응용기술은 산자부가 담당하는 게 맞다고 봐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반도체 시장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후보님은 우리가 어떻게 대비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AI 발달은 곧 반도체 패권 경쟁의 새로운 장을 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AI에 대한 준비가 미진해요. 메모리 반도체에서는 독보적인데,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이 결여된 것처럼 말이지요. AI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어요. 국가가 기업들이 혁신 연구개발(R&D) 투자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이게 현재 글로벌 시장 추세지요.” -AI는 단지 작은 기술 트렌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큰 변화의 물결로 보이는데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선제적 규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봐요. 예를 들어볼까요.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는 누구 책임이죠. 소프트웨어 회사인가요, 아니면 운전자일까요. AI가 만들어 낸 콘텐츠 저작권자는요? 사람에게 적용되던 윤리와 법률을 AI에 그대로 사용할 수 없지요. 앞으로 AI 생산물의 저작권 등 숱한 논쟁이 잇따를 것입니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최소한의 규범 체계를 수립하도록 정치권에서 골몰해야 한다고 봐요. AI 이용 격차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기술 발달에는 낙오자가 생깁니다. 안타깝지요. 키오스크를 보세요. 어르신들은 아직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공교육 차원에서 AI가 학습 결손 학생들의 학업을 돕도록 기반을 탄탄히 마련해야 합니다.”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고 관련 공약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교통 문제 해결이 시급합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10분에 한 대씩 시내버스가 배차됐어요. 지금은 30분에 한 대씩 옵니다. 차는 줄어든 데 반해, 사람은 늘었어요. 택시도 안 잡힙니다. 교통 인프라 구축을 우선순위로 삼아 하나하나 손을 볼 예정입니다. 동탄 주민분들을 만나면 이구동성으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확충해달라'고 외칩니다. 우선 지하철 분당선을 동탄으로 연장하고, 동탄-부발선(반도체 라인)을 추진할 것입니다. 서울행 광역버스도 권역별 수요를 고려해 대폭 늘리겠습니다. 서울 외 교통 수요를 소화하기 위해 동탄과 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도 개통하려 합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전 구간을 적기에 개통하고 요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K패스 할인 안착을 지원하겠습니다.” -끝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해주십시오. "저는 정치 신인이지만, 동탄 신인은 아니에요. 누구보다 동탄을 사랑하고, 발전하길 바라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해요. 동탄을 제일 아끼고 잘 알며, 이 지역을 성장시킬 적임자인 저를 믿어주세요.” [한정민 후보 주요 경력]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반도체 연구원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지역구위원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분과장 △화성혁신미래포럼 사무총장

2024.03.20 13:35김성현

ESG·데이터 경영 강화하는 삼성SDS,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

삼성SDS가 글로벌 진출에 필수적으로 꼽히는 ESG 및 데이터 기반 경영 강화에 나선다. 삼성SDS는 20일 서울 잠실 캠퍼스에서 개최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인실 감사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선임했다. 선임 배경은 조승아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이후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인실 후보가 이사로 선임된 것이다. 이인실 사외이사는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제12대 통계청장 한국경제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반도 미래 인구연구위원 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인 경제 통계 및 ESG 전문가다. 삼성SDS 측은 현재 추진 중인 각종 현안에 대해 데이터 기반의 조언과 ESG 관련 자문을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해 사외이사 후보 추천 위원회에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 승인과 이인실 사외 이사 선임, 황성우, 구형준 사내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3조 2,768억 원, 영업이익 8천8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나, 중점사업인 클라우드와 디지털물류 사업은 큰 폭으로 성장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연간매출 1조 8천807억 원을 기록했으며 IT서비스 내 클라우드 매출 비중 31%를 달성했다. 삼성SDS는 회사의 모든 서비스와 상품, 일하는 방식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기업용 생성형 AI 클라우드 플랫폼 패브릭스와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을 통해 기업 고객사의 하이퍼오토메이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황성우 대표는 클라우드 사업에 대해 “삼성SDS는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기반의 CSP사업,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업무 혁신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SaaS의 세 가지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올해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SCM 솔루션이 글로벌 SCM SaaS 시장에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류 사업에서는 디지털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의 지난해 매출이 5,500억 원을 돌파해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서비스 제공 국가는 13개국으로 확대되고 1만 1천100개 사의 가입 고객을 확보했다. 또한, 삼성SDS는 글로벌 선진 수준의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ESG 가치를 높이고 기업 고객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4.03.20 12:11남혁우

오라클, 엔비디아와 '소버린 AI' 제공 협력 발표

오라클은 엔비디아와 협력 관계를 확장해,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버린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이 협력을 통해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스트럭처, 생성형 AI 서비스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및 생성형 AI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각국 정부 및 기업의 AI 팩토리 배포를 지원한다. 양사의 AI 팩토리는 광범위한 운영 통제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가 또는 기업 조직의 안전한 자체 지역 내 로컬 환경에서 운영하고, 이를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다각화하기 위한 주권 목표를 지원한다. OCI 전용 리전과 오라클 알로이, 오라클 EU 소버린 클라우드, 오라클 정부 클라우드 등에 배포 가능한 오라클의 기업용 AI 서비스는 엔비디아의 풀스택 AI 플랫폼과 결합돼 데이터의 운영과 위치 및 보안에 대한 제어력을 강화하여 고객의 디지털 주권을 지원하는 최첨단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세계 각국은 자국의 문화적, 경제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 인프라 투자를 늘려 나가고 있다. 기업 고객들은 26개국에 위치한 66개의 오라클 클라우드 리전을 통해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100여 개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고, 이를 통해 IT 마이그레이션, 현대화 및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양사의 통합 오퍼링은 유연한 운영 통제 기능을 바탕으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하거나 특정한 위치의 고객사 데이터센터에 직접 배포 가능하다. 오라클은 고객이 원하는 모든 장소에서 로컬 방식으로 AI 서비스 및 자사의 완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하이퍼스케일러다. OCI는 배포 유형과 관계없이 동일한 서비스 및 가격 정책을 일관되게 제공하여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보다 간단하게 계획하고 이전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인프라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다양한 엔비디아 스택을 활용하고 있다. 엔비디아 텐서RT, 엔비디아 텐서RT-LLM, 엔비디아 트리톤 추론 서버 등 엔비디아 추론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최근 발표된 엔비디아 NIM 추론 마이크로서비스도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포함된다. 스위스 뱅킹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아발록은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완전한 OCI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을 운용하기 위해 OCI 전용 리전을 도입했다. 아발록의 마틴 부치 최고 기술 책임자는 "OCI 전용 리전은 최신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면서도 데이터 보존을 최대한 제어하려는 아발록의 노력과 부합한다"며 "이는 우리가 은행과 자산 관리사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의 선도적인 정보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인 팀 아이엠은 뉴질랜드 최초로 현지 기업이 소유 및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인 팀 클라우드를 구축하기 위해 오라클 알로이를 도입했다. 팀 아이엠의 이언 로저스 CEO는 "클라우드의 성능은 십분 활용하면서도 뉴질랜드 국경 내에서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는 독자적인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뉴질랜드 기업들의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팀 아이엠은 오라클 알로이와 더불어, 엔비디아 AI 플랫폼을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 통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통해 공공 분야 및 민간 기업, 뉴질랜드 원주민 단체들이 디지털 환경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디지털 혁신 과정을 최적화하는 과정에 기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 자리 매김했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엔비디아 GTC에서 발표된 최신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 컴퓨팅 플랫폼을 자사의 OCI 슈퍼클러스터 및 OCI 컴퓨트 서비스 전반에 도입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객의 AI 모델에 대한 요구사항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OCI 슈퍼클러스터는 새로운 OCI 컴퓨트 베어 메탈 인스턴스와 초저지연 RDMA 네트워킹, 고성능 스토리지를 통해 훨씬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할 전망이다. OCI 컴퓨트에는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과 엔비디아 블랙웰 B200 텐서 코어 GPU가 모두 탑재된다.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은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획기적 성능을 제공한다. 전 세대 GPU 대비 최대 30배 빠른 실시간 대규모 언어 모델(LLM) 추론, 25배 낮은 TCO, 25배 적은 에너지 소모량 등을 자랑하는 GB200은 AI 학습, 데이터 처리, 엔지니어링 설계 및 시뮬레이션 등의 작업 성능을 대폭 강화해 준다. 엔비디아 블랙웰 B200 텐서 코어 GPU는 가장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AI, 데이터 분석,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설계됐다. 또한 검색 증강 생성(RAG) 추론 배포를 위한 엔비디아 네모 리트리버를 비롯한 엔비디아 NIM 및 쿠다-X 마이크로서비스는 OCI 고객이 자체 데이터를 사용해 생성형 AI 코파일럿 및 기타 생산성 도구에 더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당 도구들의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작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AI 모델에 대한 고객의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오라클과 엔비디아는 OCI 상에서 구동되는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 서비스에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추가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LLM의 매개변수가 조 단위에 달하게 된 현 시점에 보다 에너지 효율적인 학습 및 추론을 지원하기 위해 양사가 함께 설계한 슈퍼컴퓨팅 서비스인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를 통해 새로운 GB200 NVL72 기반 인스턴스에 액세스 할 수 있다. DGX 클라우드 클러스터의 전체 구성에는 2만개 이상의 GB200 가속기와 엔비디아 CX8 인피니밴드 네트워킹이 포함돼 더욱 탁월한 확장성 및 성능을 갖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클러스터는 5세대 NV링크가 탑재된 72개의 블랙웰 GPU NVL 72와 36개 그레이스 CPU로 구성된다. 사프라 카츠 오라클 CEO는 "AI가 전 세계의 비즈니스, 산업 및 정책을 재편함에 따라, 국가와 기업 조직은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디지털 주권을 강화해야 한다"며 "오라클은 엔비디아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와 클라우드 리전을 로컬 차원에서 신속히 배포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을 통해 전 세계에서 보안에 대한 타협과 우려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는 "생성형 AI가 혁신을 주도하는 시대에 데이터 주권은 문화적, 경제적 필수 요소"라며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및 생성형 AI 서비스와 결합된 오라클의 통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서비스는 각 국가 및 지역이 데이터 주권을 바탕으로 스스로 미래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유연성과 보안을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오라클과 엔비디아가 공동 제공하는 소버린 AI 솔루션은 발표와 함께 바로 사용 가능하다.

2024.03.20 10:45김우용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또 비트코인 매입…1% 이상 보유

세계 기업 중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최근 다시 비트코인을 사들이며, 전체 비트코인 1% 이상을 소유하게 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은 이날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알려졌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지난 11일부터 18일 사이에 모두 6억2천300만 달러를 투입해 비트코인 9천245개를 추가로 매입했다. 지난 주 8억2천200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입에 이번에도 대부분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마이클 세일러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자 현금 보유의 대안으로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현재 약 14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21만4천246개를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최대 총량은 2천100만개이며, 현재까지 발행된 토큰은 약 1천 970만개다.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의 비트코인 구매 중 거의 1/4 가량이 2024년에 이루어졌으며 비트코인 구매 평균 비용은 작년 평균 비용의 두 배 이상입니다. 또,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중 거의 4분의 1이 2024년에 이뤄졌으며 올해 비트코인 평균 구매 비용은 작년 평균 비용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류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총 보유 비트코인 평균 가격은 3만5천160달러다. 비트코인 가격은 19일 현재 5.7% 하락한 6만3천500달러를 기록했다.

2024.03.20 10:1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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