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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설 자리 갈수록 좁아져…1분기 판매량 36.4% ↓

올해 1분기 전세계 수소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4% 줄어드는 등 역성장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1분기 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를 조사해 13일 이같이 밝혔다. 이 기간 세계 수소차 총 판매량은 2천3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4% 감소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넥쏘'와 '일렉시티'를 691대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6.2% 감소했다. 현대차의 급격한 판매량 감소는 국내 시장에서 넥쏘의 판매량 하락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도요타 역시 '미라이'와 '크라운'을 868대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중국의 하이마는 기존 MPV 차량인 '하이마 7X'를 기반으로 개발된 수소 전기차 하이마 '7X-H' 차량이 소량 인도됐다. 이 외 중국 업체들은 상용차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현대차 넥쏘의 판매량 부진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하며 시장 점유율은 26.5%로 크게 하락했다. 중국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이어 수소차 시장의 점유율도 1위에 올랐다. 유럽은 도요타 미라이가 424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37.4% 증가했다. 반면, 미국은 미라이의 판매량이 급감하며 전년 동기 대비 69.5% 감소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해 새로 출시된 도요타 크라운이 233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1.9% 증가했다. 지난해 수소차 시장은 30.2% 역성장을 기록했는데, 역성장 흐름이 올해 더욱 심화돼 더욱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수소차 시장 점유율 선두였던 국내 시장은 지난 2022년 판매량을 정점으로 저조한 판매량이 이어지고 있어 전체 시장 규모 또한 축소됐다. SNE리서치는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2018년에 출시한 현대차 넥쏘가 유일하지만 차세대 모델 출시마저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차세대 모델의 출시 지연으로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수소차의 연료전지 내구성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수소 충전 인프라 부족, 불량 수소 사고, 충전 비용 상승 등의 악재가 겹쳐 친환경차 시장에서 외면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5.13 13:53김윤희

"로봇이 초벌한 삼겹살 '겉바속촉' 해요"

고깃집 풍경이 바뀌고 있다. 생고기를 손님이 직접 구워먹는 풍경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겉이 노릇하게 초벌구이를 마친 고기를 주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피크타임때 몰려드는 구이 주문을 일일이 사람이 굽는 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삼겹살 체인점 하남돼지집은 이렇게 고기를 초벌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점 중 하나다. 하남돼지집은 최근 일부 매장에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의 초벌구이 솔루션 '그릴X' 도입을 준비 중이다. 비욘드허니컴은 삼성리서치에서 인공지능(AI) 가전을 연구하던 정현기 대표가 몇몇 동료들과 함께 2020년 설립한 회사다. 약 3년 만에 기기를 개발하고 고깃집과 호텔 다이닝 등에 설비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기자는 로봇이 구운 고기를 직접 맛보고 정 대표에게 사업 성과와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음식 맛 숫자로 분석…AI로 균일하게 조리" 그릴X는 그릴을 위 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관절과 이를 뒤집을 수 있는 1개 회전축, 상단부 센서와 조작부로 구성됐다. 기존 음식점 불판에 설비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돼 도입 과정이 간단하다. 간택기에 결착하면 로봇 차지 면적은 불과 200mm 수준이다. 로봇 2대를 1개 세트로 꾸려 총 너비도 900mm에 그친다. 무게도 30kg으로 경량화했다. 그릴을 움직이거나 뒤집는 장치가 그리 새롭지는 않다. 그럼에도 고깃집에 자동화가 늦게 찾아온 이유는 구이라는 조리 방식이 외부 변수가 많았기 때문이다. 식재료의 온도나 보관 상태, 불판 예열 상태와 표면 수분, 조리공간 온도와 습도 등 다양한 요인으로 균일한 맛을 내기 어려웠다. 그릴X는 실시간으로 음식 맛 상태를 숫자로 변환하는 AI 기술이 적용됐다. 분자 카메라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리 중인 음식을 감지해 맛을 수치로 나타내고, 목표로 설정된 맛을 내기 위해 자동 조리가 가능하다. 센서가 조리 도중 맛을 보며(?) 조리하기 때문에 고기 종류나 부위와 상관없이 균일한 맛을 낼 수 있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그릴X가 수치화하는 데이터는 어떤 모습일까. 각 항목별 점수처럼 음식 맛이 설명된다. 마이야르, 탄맛, 육즙 손실, 지방과 콜라겐 상태 등 데이터를 수치화해 인식한다. 이를 위해 1만 5천회에 달하는 조리 테스트와 50만 개 이상 AI 데이터를 확보했다. 정현기 대표는 “일반적인 형태의 그릴 자동 조리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양념이 있어도 되고 생선이나 치킨, 소고기 스테이크 등 여러 식재료를 알맞게 뒤집으며 구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 "국내 B2B 시장 확대 순항" 비욘드허니컴 그릴X는 먼저 기업간 거래(B2B)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로봇 1대당 월 구독료를 80만원 수준으로 낮춰 신규 도입 부담을 줄였다. 셰프보다 약 30%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생산성도 갖췄다. 로봇 한 대가 시간당 80인분의 요리를 만든다. 그릴X는 현재 고깃집과 스테이크하우스, 호텔 다이닝, 기업 급식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도입되고 있다. 특히 삼겹살 초벌, 곱창 구이,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메뉴 외식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대표적으로 하남돼지집과 AI 셰프 솔루션을 공동 연구·개발하며 국내 매장에 확산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로봇 공급망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일반음식점의 경우 분당 도아들, 서울대입구 정숙성과 특이점 삼겹살연구소, 성수 소인수서울 등에 보급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로봇을 찾았다.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스테이크를 굽고, 라그릴리아 양재점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기업 급식 분야에서는 네오위즈와 포스코, 네이버 구내식당에 솔루션을 적용한 이력이 있다. 정 대표는 “우수한 파트너들과 함께 AI 그릴 셰프 활용성 검증을 마쳤다”며 “특히 기업 급식 서비스 분야에서 그릴 서비스를 도입한 후 매출이 250% 성장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 "미국 그릴 자동화 넘어 가정용 솔루션도 목표" 비욘드허니컴은 현재 로봇 30여대 보급을 마쳤고, 오는 3분기까지 국내에서 100대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어 4분기에 시리즈B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고, 2026년까지 미국 시장에 진출해 500여대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결국 구이라는 음식도 세계에서 미국이 큰 시장이기 때문에 해외 진출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미국 진출을 위한 한 해라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가정용 그릴 솔루션도 개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만 로봇 크기를 보다 작게 줄여야 하고, 상업용보다 재료가 더욱 다양하기 때문에 더 많은 빅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점이 과제로 남았다. 정 대표는 “상업용으로 먼저 런칭을 해서 데이터를 더 확보하고 궁극적으로는 더욱 일반적인 형태의 AI를 만들어서 일반 소비자용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4.05.13 13:46신영빈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광양시와 빈용기보증금제도 활성화 협력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는 전라남도 광양시와 빈용기보증금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빈용기보증금제도는 주류나 음료의 판매가격에 보증금을 포함해 소비자에게 판매한 후 소비자가 빈용기를 소매점 등에 반환할 때 보증금을 환불해주는 제도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빈용기를 반환하는 소비자의 반환편의와 소매점 반환업무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빈용기 반환시설(반환수집소)을 설치·운영 할 예정이다. 반환수집소는 주 6일, 하루 4시간씩 운영한다. 운영시간 동안은 수량 제한 없이 빈용기를 반환할 수 있다. 보증금관리센터 관계자는 “광양시의 적극적인 반환시설 설치 의지 덕분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빈용기를 반환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증금관리센터가 운영하는 전국 반환시설 운영현황은 홈페이지 반환지원서비스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4.05.13 11:26주문정

美 애플 매장 노조, 첫 파업 결의…"워라밸·저임금 불만"

애플이 신제품 공식 판매를 앞두고 사상 첫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의 애플 매장 1곳에 결성된 노동조합이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했다. 국제기계공·항공우주노동자협회(IAM)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토슨 지역에 있는 애플 매장 직원 약 100명은 전날 투표를 진행한 결과, 파업 결의안에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노조 측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우려, 예측할 수 없는 업무 일정 관행 그리고 지역 물가 수준에 부합하지 않는 임금 등이 주요 쟁점"이라고 밝혔다. 이 매장 직원들은 지난 2022년 6월 미국 내 애플 매장 중 최초로 노조를 결성해 지난해 1월부터 사측과 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지난 1년여간 협상에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파업에 나선다는 것이다. 애플은 내주부터 아이패드 신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공식 판매한다. 판매 실적이 중요한 출시 초기에 파업 카드를 꺼내 사측을 압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 대변인은 "팀원들에게 업계 최고의 보상과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노조와 성실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3 11:19류은주

"2년 넘게 몰랐다"…北에 1TB 정보 털린 대법원, 내용 파악 '0.5%' 불과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가 국내 법원 전산망을 2년 넘게 해킹해 빼간 개인정보 등 자료가 1TB(테라바이트)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유출 내용을 확인한 것은 전체 피해의 약 0.5%(5천171개)에 불과한데 주민등록등본, 혼인 관계 증명서, 진단서 등 개인 정보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5%에 반도체 등 주요 산업 기술이나 탈북민의 개인정보 등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향후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국가정보원, 검찰청 등에 따르면 라자루스가 2021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법원행정처 전산망에 악성코드를 심어 외부로 빼돌린 자료는 총 1천14GB(기가바이트)로 확인됐다. 이는 A4 용지(2천자 기준) 약 26억2천100만 장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법원의 재판 기록이 북한 해킹으로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체 중 99.5%의 기록이 삭제돼 어떤 내용을 북한이 해킹해 갔는지 확인할 수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라자루스는 북한의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정찰총국 산하에 있다. 이들이 초반에 빼돌린 자료들은 국내 서버 4대를 거쳐 전송했지만, 나중에는 미국 아마존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버 등 해외 서버 4개로 직접 전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0.5%에 해당하는 4.7GB의 내용을 파악한 결과, 이번엔 주민등록번호와 진단서, 자필 진술서, 채무 자료, 혼인관계증명서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개인회생 관련 자료 등 5천171개의 문서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대법원이 자료 유출을 사과하며 "개인정보가 담긴 PDF 파일도 26건 유출됐다"고 밝혔는데 그 규모가 최소 200배 넘게 늘어난 셈이다. 경찰 측은 라자루스의 최초 해킹 시점을 2021년 1월 7일이라고 봤다. 또 공격자가 이 시점 이전부터 법원 전산망에 침입해 있었을 수도 있다고 봤다. 당시 보안 장비의 상세한 기록이 이미 삭제돼 최초 침입 시점과 원인을 밝힐 수 없었기 때문이다. 즉 북한의 법원 전산망 해킹이 얼마나 오래 전부터 이뤄진 것인지 모른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법원 신고가 늦어져 조사가 빨리 이뤄지지 못했던 것도 이번 피해를 더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해킹 당한 법원 서버에는 주민등록번호, 은행 거래 내역, 병력 기록 등 개인 정보가 상당량 포함됐다는 점에서 향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나 대포통장 개설 등에 악용될 우려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피해를 막기 위해 유출된 파일 5천171개를 지난 8일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제공하고 유출 피해자들에게 통지하도록 했다. 법원행정처는 11일 홈페이지에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올리면서 "명의 도용, 보이스피싱 등 혹시 모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법원에서 해킹 신고를 접수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조사에 나섰다. 개보위는 관련 법에 따라 법원의 전산망 운용이 부실했는지를 파악할 예정이다. 일례로 대법원 전산망 관리자 계정 일부 비밀번호는 수 년째 'P@sswOrd', '123qwe'와 같은 단순 배열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개보위는 법원의 사후 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조사해 과태료나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들의 세밀한 개인 정보가 담긴 대법원 전산망은 국가안보 차원에서 보호되고 관리돼야 한다"며 "정부 기관의 취약한 전산망 보안 수준이 이번에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4.05.13 10:38장유미

대웅제약, 펙수클루 1년만에 315% 성장…작년 ETC 처방액 성장 최다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지난해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 처방액은 지난 2022년 129억 원에서 406억 원 증가해 지난해 535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성장률은 315%다. 국내 전문의약품(ETC) 상위 10개 품목의 처방액 증가는 평균 230억 원에 그쳐, 펙수클루는 이들보다 두 배 가량 더 성장했다. 펙수클루는 출시 후 현재까지 월평균 8.6%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발매 2년 차인 지난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지난 3월까지 누적 처방액 833억 원을 기록하며 처방액 1천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웅제약은 종근당과 펙수클루 공동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펙수클루에 양사의 영업·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적응증 확대도 추진 중이다. 현재 펙수클루의 국내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등이다. 이와 함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궤양 예방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HP)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 후 유지 요법 등 적응증 확대를 위한 추가 연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이창재 대표는 “펙수클루는 그간 우수한 약효와 탄탄한 임상 근거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왔다”며 “종근당과의 협업, 적응증과 급여 확대 등을 통해 본격적인 도약을 이뤄내고 2030년까지 매출 3000억 원 달성 및 '1품 1조'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10:14김양균

LG전자, 인도네시아서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캠페인' 진행

LG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펼쳤다. LG전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천개를 기부했다. 이 캠페인에는 인도네시아 국립식량청,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솔루션을 개발한 프라세티야 물리아 대학교 봉사단, 현지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했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음식물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다.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양은 연간 2300만톤 이상으로 여전히 기아 문제가 심각한 인도네시아 인구의 약 11%인 2800만 명을 부양할 수 있는 정도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인의 기아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의 음식물 쓰레기가 평소보다 20% 이상 급증하는 라마단 기간에 맞춰 3월 초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지난 3월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와 함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불고기 레시피를 개발해 SNS를 통해 공개했다. YG(Young Generation) 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에 남김없이 음식 먹는 모습을 인증하는 소셜미디어 챌린지도 진행했다. 또 LG전자는 지난 4월 19일과 20일 칠랙스 수디르만 자카르타에서 '제로 푸드 웨이스트(Zero Food Waste)'를 실천하고 LG전자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고객 체험공간도 운영했다. 이 곳을 방문한 고객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메시지가 담긴 퀴즈와 활동을 수행하면서 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를 확인해 냉기 유출을 줄여주는 인스타뷰 냉장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외관에 적용한 에어로퍼니처와 슈케어 등도 체험했다. 방문객은 2일동안 2천명이 넘었다. 한편,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에는 3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LG전자는 21개의 지사를 둔 자카르타 소재 판매법인, 200여 개의 서비스센터를 관할하는 서비스법인, 2개의 생산 공장, 그리고 올해 설립된 연구개발법인까지 인도네시아에 총 5개 법인이 있다. LG전자 이태진 인도네시아법인장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리더로서 인도네시아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은 물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10:00이나리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SID 2024' 공로상 수상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청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수여하는 '2024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Special Recognition Award)'에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는 SID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으로 1972년 제정됐다. SID에서 수여하는 다른 개인상과 달리 회원이 아니어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이청 부사장을 비롯해 총 6명이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SID측은 이청 부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와 HOP(Hybrid Oxide Poly-silicon)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하고, 프리미엄 O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HOP' 기술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TFT 기술로, 기존 LTPS(저온폴리실리콘)와 Oxide(산화물반도체)를 결합해 전력 효율을 한층 개선,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이청 부사장은 포스텍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2년 삼성에 입사, 2012년 말 패널 개발 임원으로 승진해 갤럭시S 시리즈와 플렉시블 OLED 개발에 기여했다. 또한 2016년 개발 PA(Process Architecture)팀장을 역임하며 세계 최초 HIAA(Hole In Active Area)공법 개발 및 폴더블 OLED와 UHD 고해상도 노트북 개발 등에 기여했다. 이후 2020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모듈(Module)센터장, 2021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으며 스마트폰과 IT용 OLED를 넘어 차량용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2024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2024'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4.05.13 10:00장경윤

에코백스, 빅스마일데이 일일 판매 1위

로봇가전 기업 에코백스는 신제품 로봇청소기 '디봇 T30 프로 옴니'가 지난 9일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 '오늘랭킹'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옥션이 공동으로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진행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 할인 행사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에코백스는 이 중 9일 저녁 7시 라이브 방송에서 T30 프로 옴니가 5분 만에 약 6억 3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이날 하루 동안 약 8억 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빅스마일데이 '오늘랭킹'에서 전체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디봇 T30 프로 옴니는 지난 달 2일 출시된 신제품이다. 에코백스 최초로 도입된 '트루엣지' 기술로 모서리 1mm 앞까지 물걸레를 확장한다. 엉킴이 없는 '제로탱글' 브러시도 적용했다. 또 1만1천Pa 흡입력과 70℃ 온수 물걸레 세척 기능을 지원한다. 웬추안 리우 에코백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매니저는 "소비자들이 청소라는 가사 노동에서 해방되고 그 시간을 더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남은 행사 기간에도 편리한 청소를 돕는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코백스는 이날 오후 10시에 앵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2024.05.13 09:53신영빈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사전예약자 100만 돌파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대표 배형욱)에서 개발 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달 2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인 '쿠키런: 모험의 탑'은 실시간 협력과 생동감 있는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장르다. 쿠키런 시리즈 모바일 게임 최초로 3D 모델링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기믹과 몬스터로 가득한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기 위해 쿠키 고유의 전투 능력과 속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 게임은 올해 초 실시한 비공개 테스트(CBT) 당시 역동적인 3D 액션 어드벤처 형태의 콘텐츠로 많은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게임의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 이유다. 쿠키런: 모험의 탑 개발진은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CBT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주요 개선 사항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형욱 쿠키런: 모험의 탑 총괄 프로듀서는 이날 방송에서 유저와 소통하며 ▲쿠키와 아티팩트 뽑기 시스템 분리(뽑기 시스템에서 쿠키와 아티팩트 뽑기를 분리하여 원하는 카테고리를 각각 더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도록 개편) ▲쿠키 궁극기 1성 개방(쿠키를 2성으로 승급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던 궁극기를 1성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 ▲싱글 플레이 모드 태깅 시스템 변경(선택할 수 있는 쿠키의 수를 2종에서 3종으로 확장) 등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라이브 방송 중 이용자들은 개선 사항에 대해 '와, 진짜 칼 갈고 나오는구나' '쿠키 3종의 궁극기를 돌려쓰면 스토리 밀 때 확실히 쉬울 것 같다' '게임성 하나만큼은 쿠키런 시리즈 중 최고인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100만 달성 누적 보상으로 이용자는 정식 출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총 3천개의 크리스탈을 비롯해 레이드 티켓 교환권, 사전등록 한정 스탬프, 하트젤리 포션 등 푸짐한 특별 보상을 받게 된다. 이후 150만 달성 시에는 일반 아티팩트 뽑기권 5장, 200만 달성 시에는 캐모마일맛 쿠키와 일반 쿠키 뽑기권 5장이 추가 지급된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은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23의 구글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국내외 유저에게 첫선을 보인 후 구글플레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글로벌 구글플레이 피처드에 선정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으며, 구글플레이 공식 인스타그램, 엑스(구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 채널에 게시되는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모바일에서 서비스 되며, 윈도우 PC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구글플레이 게임즈로도 플레이를 지원한다.

2024.05.13 09:41이도원

퍼플레이, 자동 마이닝 NFT 'GEAR' 2차 판매 시작

퍼플레이가 자동 마이닝 기능을 담은 스테이킹 NFT 'GEAR' 2차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GAME, EARN, AUTO, RACE 키워드를 담은 퍼플레이의 첫 스테이킹 NFT 모델인 'GEAR'는 는 지난달 22일 1차 판매 시작 이후 판매 수량 1만 개가 7시간만에 완판된 바 있다. 'GEAR' 2차 판매는 각 티어 별 1천 개 수량으로 한정 판매가 진행되며 티어가 오를 수록 가격이 1%씩 상승한다. 'GEAR' NFT는 퍼플레이 앱에 스펜딩(스테이킹)하면 365일 동안 매일 자동으로 토큰이 채굴되며, 구매 수량에 따라 적용되는 VIP 등급에 의해 최대 10%의 추가 토큰까지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 채굴 시작일은 5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임재청 퍼플레이 대표는 “퍼플레이 생태계에 첫 토큰 홀더로 합류할 수 있는 GEAR NFT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상반기 해외 CEX 거래소 상장과 하반기 국내 CEX 거래소 상장까지 지속성장 가능한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이번 2차 판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5.13 09:40김한준

LGU+, LG트윈스와 '무너 유니폼 데이' 이벤트 연다

LG유플러스는 LG트윈스가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무너'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너'는 사회초년생 아이덴티티를 담은 LG유플러스의 MZ세대 대표 캐릭터다. 양사는 2022년 '무너가 LG트윈스 마케팅팀 인턴으로 함께한다'는 스토리로 컬래버레이션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야구팬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차별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LG트윈스의 2023년 통합 우승을 함께 응원한 LG트윈스와 무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특별한 이벤트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14일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에서 '무너 유니폼 데이'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LG트윈스 선수들은 무너 캐릭터를 모티브로 특별 제작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펼친다. 15일에는 중앙 매표소 옆 광장에서 8미터 높이의 무너 에어벌룬 등 초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포토존에서는 야구공을 과녁에 던져 맞히는 관중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형 키링과 장바구니, 메모지, 이모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응원 머리띠, 인형 키링 세트 등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굿즈들을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인터파크 오프라인샵과 무너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선수들이 착용한 무너 캐릭터 유니폼도 잠실종합운동장 LG트윈스 공식 어센틱 매장, 무너스토어, '일상비일상의틈byU+(강남역 인근)',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에서 판매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IMC담당은 “LG트윈스와의 협업이 무너 캐릭터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MZ세대 고객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3 09:01박수형

요기요, 누구나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연다

배달앱 요기요가 이달 26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대상 '누구나 100% 당첨 룰렛'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요기요는 가족 모임이 많아지는 5월을 맞아 배달앱을 통해 가족들과 근사한 식사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00% 당첨 룰렛 이벤트는 기존 할인 혜택을 2배로 늘린 '20% 할인' 혜택부터 '5% 할인' 혜택까지 꽝 없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요기요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일 한 번씩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최소 주문 금액 1만 1천 원 이상 시 사용 가능한 무작위 할인 쿠폰을 100% 제공한다. 특히 '요기패스X' 구독자 경우 룰렛 프로모션 할인 쿠폰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달은 물론 포장 주문 시에도 사용이 가능해 야외 활동 시 포장을 즐길 때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앱에서 룰렛 프로모션에 참여 후, 지급된 할인 쿠폰을 적용해서 주문하면 된다. '요기서 1초 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요기요 김태훈 마케팅전략실 실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미식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100% 당첨 룰렛 행사를 준비했다"며 "최대 20% 할인 쿠폰을 통해 요기요가 준비한 맛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3 09:00백봉삼

SSG닷컴, 식품 특화 '푸드 쓱세일'…커피·차 등 반값 판매

SSG닷컴은 16일까지 '마시는 즐거움'을 주제로 식품 특화 행사 '푸드 쓱세일'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커피, 차, 전통주 등의 음료와 이에 곁들이기 좋은 음식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음 트렌드에 맞춘 테마별 상품을 제안한다. 식품 버티컬 '미식관' 상품 등을 엄선해 ▲홈카페 ▲핫&쿨(Hot&Cool) ▲K 디저트 ▲홈술을 비롯한 네 가지 주제로 준비했다. 홈카페 테마에서는 커피와 곁들이기 좋은 베이커리와 샐러드류를 선보인다. Hot&Cool에서는 주스, 탄산음료와 매콤한 맛의 간편식을 판매한다. K 디저트 매장은 '할매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전통 다과로 꾸몄다. 홈술 테마 대표 상품으로는 전통주, 논알콜 주류와 소고기, 연어, 살라미 등 안주류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SSG닷컴은 모든 고객에게 8% 장바구니 쿠폰을 준다. 매일 오전 11시에는 10%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청구할인도 최대 10%까지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 오후 2시에는 한정수량 특가 타임딜도 연다. 13일 오전 9시 '스타벅스 카페라떼 컵커피' 등을 시작으로 매일 4가지 인기 음료와 가공, 신선식품을 선보인다. SSG닷컴 윤미주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초여름 즐기기 좋은 식음료 이외에도 인기 신선, 가공식품을 N+1, 50% 할인 등 혜택과 함께 준비해 고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5.13 08:47최다래

르노코리아, 마스터 700대 특별판매…3천685만원부터

르노코리아가 경상용차(LC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린 '르노 마스터'의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하고 한정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르노 마스터는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0만대 돌파한 유럽 밴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르노의 대표 경상용차이다. 국내는 2018년 공식 출시됐으나 얻었으나 지난해부터 물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 대기 고객이 적체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르노코리아가 이번에 700대의 특별 물량을 확보해 한정판매를 시작한 모델은 마스터 밴 S와 마스터 밴 L로 가격은 ▲밴 S 3천685만원 ▲밴 L 3천845만원이다. 3년/10만㎞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무상보증은 엔진 및 동력부품은 물론,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적용 받는다. 마스터는 현재 내·외장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부분변경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마스터에 탑재한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를 발휘한다. 마스터 밴 S의 복합연비는 리터 당 11㎞, 마스터 밴 L은 10.5㎞로 동급 최강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측풍영향 보정 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어 강한 측면 바람에 의해 차량이 순간적으로 차선을 이탈하는 위험 상황 발생을 최소화 해 고속 직진 주행 시 안정성을 확보해 준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르노 마스터를 오랜 시간 기다려 준 고객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성인 남성이 편히 걸어 다닐 수 있는 높은 전고와 매우 낮은 상면고(바닥으로부터 적재함까지 높이)를 갖춰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탁월한 활용성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2024.05.13 08:44김재성

채용 한파 직격탄 1위는 '건설업'...전년 比 68%↓

진학사 캐치의 분석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올해 상반기 공고 수가 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토목 업계는 경기 불황 등의 이유로 채용이 68% 줄었다. 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작년과 올해 상반기(3~4월) 사이트에 게재된 채용공고 수를 분석해 13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채용공고 수는 1만4천534건으로 작년 동기 공고 수인 1만5천256건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별로 살펴보면, '건설/토목' 분야에서 공고가 가장 많이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채용이 1천268건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412건에 불과해 무려 6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간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신규 채용이 조심스러운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생산' 업계도 공고가 29%가량 줄었다. 올해 등록된 제조/생산 공고는 총 4천529건으로 지난해 6천374건 대비 1천800건 정도 감소했다. 하지만, 다른 업계와 비교해 살펴보면 지난해에 이어 등록 공고 수 자체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분야를 제외한 다른 업계에서는 채용이 증가했다. 특히, '교육/출판' 분야는 지난해 공고 수 273건에서 올해 495건으로 81%가량 늘었다. '은행/금융' 업계 또한 작년에 1천72건에서 올해 1천635건으로 53% 증가한 모습이었다. 이외에도 ▲판매/유통(32%) ▲미디어/문화(30%) ▲IT/통신(21%) ▲서비스(1%) 순으로 공고가 증가했다. 이번 상반기 구직자 지원이 가장 활발했던 업계는 '제조/생산'이었다. 공고 당 평균 지원 클릭 수가 40건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은행/금융' 업계가 31건, '판매/유통' 분야가 25건으로 나타났다. 가장 지원이 저조했던 업계는 '교육/출판' 분야로 평균 지원 건수는 10건이었다. 진학사 캐치의 김정현 부문장은 "특히 건설업의 경우, 장기간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신규 채용 및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채용 회복까지 직무 역량을 쌓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4.05.13 08:43백봉삼

신세계百, 유투버 '침착맨' 팝업 스토어 진행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23일까지 유튜버 '침착맨' 팝업스토어 '갓청자 침투부 스튜디오 초대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침착맨은 유명 웹툰 작가 이말년(본명 이병건)이 진행하는 유튜브로 구독자 244만명에 달하는 인기 채널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침착맨이 실제 방송하는 스튜디오를 그대로 옮겨와, 마치 유튜브 촬영 현장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조성했다. 말 그대로 시청자를 스튜디오에 초대한다는 의미에서 팝업 이름도 '초대석'으로 지었다. 먼저 팝업스토어 입구에서는 강렬하고 개성 있는 침착맨 유튜브 로고가 고객을 반긴다. 이어 매장 바닥에 있는 주황색 동선을 따라가보면 침착맨 촬영 스튜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10년간의 유튜브 썸네일(미리보기 화면)을 한데 모아 전시했고, 침착맨 인기 영상 시리즈 '침착맨 삼국지'를 모티브로 한 전시, 웹툰 작가 출신인 침착맨이 직접 디자인한 한정판 카드를 전시한 포토 카드존도 있다. 팝업에 방문한 고객들이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이즘' 부스도 마련했다. 또 침착맨 인기 굿즈를 비롯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130여종 상품을 판매한다. 침착맨의 여동생인 유튜버 '통닭천사'가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 '얼렁뚱땅 상점'과 협업해 만든 반팔 티셔츠 2~3만원대, 아크릴 톡·키링 1만원대, 포스터북 5만원대, 밀크 컵 1~2만원대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시작 전부터 구독자와 팬들로부터 선풍적인 관심을 끌었다. 팝업스토어 공지를 위해 만든 인스타그램 임시 계정(@chim_chungja) 팔로워가 2만3천명을 돌파했고, 지난 4월 26일과 5월 3일에 각각 진행된 온라인 사전 예약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완판됐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놓친 고객은 현장에서 등록한 뒤 입장할 수 있다. 한편 10일 팝업이 시작된 첫날 행사장에서는 팝업스토어 공개 전부터 300명 이상 대기 줄이 생기며 오픈런이 펼쳐지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6개월간 침착맨과 백화점 바이어, 그리고 운영을 맡은 지식재산권(IP) 매니지먼트 기업인 스튜디오 천재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구독자 행사다.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구독자들도 비교적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고속버스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 강남점이 행사 장소로 낙점됐다. 신세계백화점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팝업을 여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럭셔리 브랜드와 K-팝 아이돌 등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등 다양한 팝업을 선보여 온 신세계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이은영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이 유튜버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첫 번째 팝업스토어로 의미가 크다”며 “백화점을 넘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거듭나고 있는 신세계는 향후에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08:38최다래

[미장브리핑] 15일 4월 CPI 발표 예정…근원CPI 상승률 주목

▲15일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예정. 블룸버그에 따르면 4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 3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는 3.5%로 4월 CPI는 3월보다 낮아 질 것으로 예상. 근원 CPI의 상승률 역시 모두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3.6%로 3월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관측. 인플레이션 완화가 재개됐다는 신호로 해석된다면 시장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높이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음. 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 완화 재개 신호에도 불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근원CPI 상승률이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비해 높다는 점을 들어 금리 인하 기대감을 크게 키우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 ▲14일에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공개. 시장에서는 헤드라인 및 근원P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 증가로 3월 증가율과 동일할 것으로 보여. ▲이밖에 4월 소매판매 데이터도 나올 예정. 월간 증가율은 0.4%로 3월 소매판매 전월 대비 0.7% 증가 대비 낮아질 것으로 전망.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높은 주택 임대료가 연준의 금리 인하 계획에 장애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 올해 미국의 3월 주거비 상승률은 5.6%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 8.2%보다 낮지만 인플레이션 목표치(2%) 달성을 위해서 주거비 상승률이 3.5%까지 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2024.05.13 08:11손희연

KOSA, 사우디 아람코와 디지털 경제 발전 협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 아람코(Aramco)와 AI 및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양해각서 교환은 9일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이뤄졌다. 조준희 KOSA 회장과 나빌 알 누아임(Nabil Al-Nuaim) 아람코 디지털·정보기술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경제를 육성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을 모은다. 또 한국 디지털 및 AI 기술을 활용해 아람코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데도 협력한다. 1만 4천 개가 넘는 IT 회원사들로 구성된 KOSA는 지난 2023년 11월 열린 글로벌 IIOT(AI IoT) 서밋인 'GIIT 2023'에 참가해 혁신적인 한국 IIoT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조준희 협회장은 "아람코와의 협력으로 두 나라간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또 아람코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면서 "한국 기업이 새로운 시장으로 중동에 진출하는데 중요한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회장은 "아람코 이외 타 중동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 차원의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5.12 16:09방은주

조주완 LG전자 CEO 美 출장길…빅테크 격전지서 AI 광폭 행보

LG전자는 조주완 CEO가 글로벌 빅테크들의 격전지이자 전 세계에서 AI가 가장 치열하게 논의되는 미국 서부지역 출장 일정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일주일 여 간 출장을 통해 ▲AI 전문인재 확보 ▲글로벌 투자자 기업설명회 ▲MS CEO 서밋 등을 소화하며 사업 전 영역에 걸친 AI 가속화 전략 구상에 들어간다. AI를 미래 성장과 고객경험 혁신의 기폭제로 조 CEO는 금번 출장을 통해 산업의 변곡점으로 부상한 AI 영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는 기회를 찾고, 이를 미래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전환과 고객경험 혁신의 기폭제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연간 판매하는 제품은 1억대에 육박한다. 제품 수명을 7년으로 가정할 때, 현재 7억대에 가까운 제품이 고객 접점이 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LG전자가 다양한 스마트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상호작용하며 확보해 온 사용 데이터는 무려 7천억 시간을 넘어선다. 조 CEO는 바로 7억대의 제품이 AI의 고객 접점이자 플랫폼 역할을, 7천억 시간 이상의 데이터가 LG전자의 AI를 가속화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美 현직자 및 박사 연구자 초청 채용행사 주관 먼저 조 CEO는 첫 일정으로 현지시간 11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해외 우수인재 채용프로그램 '북미 테크 콘퍼런스'를 주관했다. 박형세 HE사업본부장(사장)과 은석현 V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김원범 CHO(최고인사책임자, 부사장) 이석우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부사장)과 인공지능연구소 산하 경영진들이 함께했다. LG전자는 실리콘밸리로 유명한 베이에어리어(Bay Area) 지역을 포함해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에 위치한 빅테크 및 스타트업에서 AI 전문가로 근무중인 경력자와 북미지역 유수 대학 박사 연구자 50여 명을 초청해 회사 비전과 R&D 전략, AI 기술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CEO는 “산업 전반에 탈탄소화(Electrification),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의 변화가 나타나며 AI,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다”며 “이러한 가능성은 다양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LG전자에게 또 다른 기회 영역”이라고 말했다. 조 CEO는 연초 CES 2024서 발표한 AI 비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AI는 근본적으로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더 나은 고객경험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조 CEO는 "LG전자는 '가전 No.1'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을 갖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여정에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함께 꿈을 리인벤트(Reinvent)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훈 CTO가 '패러다임 변화' 및 'LG전자가 준비하는 R&D'를 주제로, 한은정 인공지능연구소 상무가 'AI와 함께하는 미래 일상'을 주제로 발표를 각각 진행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및 뉴욕대학교(NYU) 교수를 초청해 생성형 AI 및 로보틱스 기술 발표와 'AI의 미래 진화'를 주제로 열린 패널토론도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 기관투자사 대상 기업설명회 개최 이어 조 CEO는 현지시간 13일 샌프란시스코 소재 글로벌 유력 기관투자사의 고위급 투자 담당 임원들을 연달아 만나 기업설명회를 주관한다. '글로벌 선도 가전회사'에 머무르지 않고 ▲B2B(전장, 냉난방공조, 빌트인, 사이니지 등) 성장 ▲서비스(구독, webOS 콘텐츠 등) 사업의 수익 기여도 ▲신사업(로봇, 전기차 충전 등) 청사진 등을 강조하며 AI·플랫폼·서비스 기반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인식 전환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 CEO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업계 공통 화두인 AI 트렌드 측면에서도 다른 어떤 기업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조 CEO는 아무리 뛰어난 AI라 할지라도 실질적 가치와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고객 접점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LG전자가 집 안에서부터 차량 및 상업용 공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공간에서 수억 대에 달하는 기기들로 확보하고 있는 전 세계 고객들과의 접점은 여타의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할 수 없는 큰 강점이다. LG전자는 방대한 실시간 생활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 중심 AI'를 구현하고, 수억 대 기기를 AI 가속화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MS CEO 서밋(Summit) 찾아 글로벌 AI 우군 확보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 끝으로 조 CEO는 현지시간 14일부터 사흘간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위치한 시애틀에서 열리는 'MS CEO 서밋(Summit)'에 참석한다. MS CEO 서밋은 글로벌 선도 기업 CEO 및 관계자들이 경제 및 경영환경, 산업 트렌드 등을 주제로 교류하는 행사다. 비공개 초청 행사로 진행된다. LG전자는 내부 역량을 키우고(Build), 외부 역량을 빌리거나(Borrow), 사는(Buy) 등의 '3B 전략'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AI 역량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LG전자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고객 접점과 방대한 양의 고품질 데이터 및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유력 테크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는 향후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2024.05.12 12:23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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