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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충격' 가상자산 시장, 20억 달러 규모 레버리지 청산

주요 가상자산 시세가 지난 밤 사이 급락세를 보이며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밤 한때 10만5천 달러 선까지 밀리며 밤 사이 1만 달러 가까이 하락했다. 이후 시세 일부를 회복하며 11일 오후 현재 약 11만 2천273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이 일제히 10%에서 20% 가까이 하락하면서 시장 전반이 공포심리에 휩싸였다. 이더리움과 솔라나, XRP를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은 이번 조정의 중심에 있었다. 이더리움은 하루 새 12% 이상 하락해 3천8백달러 선이 무너졌고 솔라나는 16%, XRP는 19%, 바이낸스코인은 11% 각각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22퍼센트 폭락했다. 시세가 급변하며 대규모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도 발생했다. 해외 가상자산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적게는 17억 달러에서 많게는 20억 달러 규모 청산이 발생했다. 청산 계정 수는 4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90% 이상이 매수 포지션이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사태를 2025년 들어 최대 규모의 레버리지 청산으로 평가하며 과열된 포지션 구조가 기술적 지지선 붕괴와 맞물려 폭락을 촉발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을 과열된 시장의 청산 과정으로 보고 있다. 강세장이 이어지는 동안 10배 이상 레버리지를 유지하던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청산되면서 연쇄적인 하락이 발생했다. 뉴욕장 마감 이후 거래량이 줄어든 심야 시간대에 매도세가 집중되며 낙폭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바론즈는 비트코인 단기 지지선이던 11만달러 초반대가 무너지자 자동 손절 주문이 일제히 작동하며 하락세가 가속됐다고 분석했다. 주요 가상자산의 향후 시세 전망은 엇갈리는 상황이다.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시세가 11만 달러 선을 지키지 못 할 경우 추가 하락이 예상되지만 일시적 반등 국면에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2025.10.11 14:46김한준 기자

박정훈 의원 "배달플랫폼 수수료+광고비, 매출액 15% 이내로 제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정훈 의원이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등을 매출액 15%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독점규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달플랫폼이 영세한 입점 업체에 비용을 부과하고, 이에 따른 가격 인상이 소비자에 전가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의원실은 설명했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배달플랫폼은 입점업체 매출에 따라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가 비용으로 지출된다. 개정안은 이에 따라 입점업체에 부과하는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총액을 주문 매출액의 15% 이내로 제한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 인하, 행위 중지, 시정명령 공표 등을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최대 매출액의 6% 범위 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을 두고 의원실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진행 중인 '민심경청로드'의 후속 조치고 했다. 박 의원은 “민생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무너지는 상생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배달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구조는 소상공인 혼자 감당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음식값의 3분의 1이 플랫폼 비용으로 빠져나가는 현실을 방치한다면 자영업자의 생존은 물론 소비자의 부담도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0 15:26박수형 기자

국가유산청, 광고물·전기설비 설치 허가 기준 명확화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문화유산 경관을 보존하면서도 이를 위한 행정절차로 발생하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일 '광고물 및 전기설비 설치 등 국가유산청장이 정하는 허가대상'을 제정해 고시했다. 기존에는 국가지정유산 내에 광고물 등을 설치·부착하거나 각종 물건을 쌓는 행위에 대해 모두 국가유산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러한 절차는 문화유산 경관 보존과 공공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었지만, 일상적인 관리에 필요한 경미한 행위까지 허가행정을 거쳐야 해 국민의 부담이 컸다. 또한, 구체적인 허가대상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아 오히려 허가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낮다는 우려도 있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7월, 허가대상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여 고시하도록 '문화유산법 시행령'을 개정했고, 이번에 그 허가대상을 정해 고시함으로써 경관 훼손 위험이 높은 행위에 대해서만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도록 규제를 합리화하고, 행정을 보다 간단하고 분명하게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건조물 문화유산에 직접 부착하거나 한 변의 길이가 10미터 이상 또는 면적이 5제곱미터 이상인 광고물과 광고 풍선(애드벌룬)형 광고물의 설치 ▲ 건축물 문화유산의 지붕선 밖에서 적치 면적이 5제곱미터 이상이거나 적치 부피가 10세제곱미터 이상인 경우를 허가대상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허가권이 위임되었던 국가지정유산 내 전기설비 설치 중에서 ▲ 전기사업용 전기설비로서 댐, 수로, 저수지, 공공 공급 목적의 전선로 등 대규모 전기설비의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아닌 국가유산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고시로 행정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져 문화유산의 일상적인 경관이 정돈되고 문화유산 고유의 가치를 국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온전히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화유산 관리는 문화유산법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규제와 행정 처리 시 각종 고시·지침·조례 등에 영향을 받는 만큼 광고물 설치나 물건 적치, 전기설비 설치에 대한 허가 분담사항을 고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정함으로써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처나 문제점 개선도 빠르고 유연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수요자와 현장을 중시하는 정부의 행정철학에 맞게 국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규제를 꼼꼼히 살펴, 문화유산의 경관적 가치를 더욱 정밀하게 보호하면서도 국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똑똑한 규제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2025.10.10 14:05김한준 기자

발더스게이트3 개발사, 머스크 비판..."AI 게임 개발, 감정적 깊이 훼손"

라리안 스튜디오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게임 개발 계획에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고 미국 게임 매체 PC게이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리안 스튜디오는 지난 2023년 출시 후 글로벌 1천500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고 역대 최초로 주요 글로벌 게임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 5관왕을 차지한 발더스게이트3의 개발사다. 라리안 스튜디오 마이클 도우스 퍼블리싱 책임은 일론 머스크가 제안한 '훌륭한 AI 생성 게임' 구상에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xAI 게임 스튜디오가 내년 말까지 뛰어난 AI 제작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xAI 게임 스튜디오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AI 기업 xAI 산하 게임 스튜디오다. 마이클 도우스는 "단순한 수익 창출 게임은 필요 없고,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가 중요하다"며 텍스트와 이미지 등 콘텐츠를 AI로 자동 생성해 게임을 만드는 방식이 게임의 감정적 깊이와 공감을 희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게임을 단순히 디지털 콘텐츠로만 전환하면 공감과 감정이 사라진다"며 "AI는 보조 도구로는 유용할 수 있지만 사람과의 상호작용이나 창의성을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재 게임 산업이 가장 부족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리더십과 비전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게임 유통사들이 품질과 가격, 배급 기준을 관리하며 산업의 기준을 제시했지만, 현재는 소수 대기업 중심의 시장 구조가 정착됐다는 이야기다. 마이클 도우스는 AI가 게임 개발의 일부로 자리잡을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우리는 또 하나의 인공지능 기반 수익형 게임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와 사람 중심의 가치를 지키려 한다”고 말했다.

2025.10.10 08:41김한준 기자

국정감사에 통신사 CEO 줄소환...빅테크 인사도 상당수

추석 연휴 끝에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에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줄줄이 소환된다. 이재명 정부에서 처음 열리는 국감이 자칫 입법부의 행정부 감시라는 본연의 기능보다 기업인 청문 성격이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10일 국회 등에 따르면 ICT 분야 기관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에도 여러 상임위에서 통신 3사 CEO를 출석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회가 통신업계에 이처럼 증인 줄소환을 택한 데에는 잇따른 해킹 사고 때문이다. 올해 들어 공공기관과 수많은 기업에서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했는데, 국민 생활에 밀접한 통신업계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가벼이 넘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최근 사고가 발생한 김영섭 KT 대표는 과방위 감사 일정 가운데 오는 14일과 21일 증인 출석 요청을 받았다. 21일 감사의 경우 과방위가 해킹 관련 기관에 대한 집중 감사를 예고하면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도 같은 날 증인석에 서게 된다. 김 대표의 경우 14일 정무위원회 국감 증인 명단에도 올라 상임위 간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방위는 감사 일정과 출석 증인과 참고인을 의결하는 날에도 해킹 청문을 진행했다. 상반기 SK텔레콤에 이어 최근 KT 등 각각 유무선 가입자 1위 통신사의 사고에 날을 세우고 있다. 상임위 소관 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하기관인 한국연구재단 해킹 사고도 중대한 문제로 꼽히는 만큼 과방위 감사는 해킹 대응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위원회 감사 출석 증인 명단에도 통신사 CEO 이름이 올랐다. 행안위는 17일 AI 업무협약과 관련해 유영상 대표를, 30일에는 국가융합망 사업과 관련 김영섭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국정감사계획서를 의결하던 지난 1일 이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행정망 시스템 가동 중단이 행안위의 최대 이슈로 바뀌면서 향후 분위기를 예단하기 어렵게 됐다. 통신업계 외에 구글, 애플, 메타, 바이트댄스, 넷플릭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사도 과방위 감사의 증인 참고인 명단에 다수 포함됐다. 인앱결제와 플랫폼 독과점 등이 주된 신청 요지다. 쿠팡,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이커머스 기업도 증인에 포함됐는데 유튜브와 함께 광고 문제를 주로 다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킹 관련 증인은 21일에 출석 요청이 이뤄졌고, 대부분의 기업인 증인은 14일 감사 일정에 출석 요청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국감을 앞두고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두고 경찰 체포가 정쟁으로 급부상하면서 기업 증인보다 정쟁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전 위원장은 일반 증인으로 과방위 14일 감사에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회 한 관계자는 “상임위 별로 출석 증인 일정 조율도 필요하고 감사 기간에 추가 증인 출석 요청이나 기존 출석 요청 증인의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5.10.10 06:00박수형 기자

문체부, 579돌 한글날 맞아 10월 18일까지 '2025 한글한마당' 전국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579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글한마당의 주제는 '알면 알수록, 한글'로,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그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11일부터 14일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 전시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여기서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뜻한다. 한글한마당의 시작일인 9일 오전 9시 문체부는 한글학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579돌 한글날 경축식'이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는 한글 발전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과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올해 한글한마당 기념행사는 11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마당극 형식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리꾼 유태평양이 마당지기 역할을 맡아 전체 흐름을 이끈다. 태권한류, 엠비크루, 조성민 무용단, 래퍼 피타입 등이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디자이너 이상봉은 한글을 의상 디자인에 녹여낸 무대를 통해 한글의 예술적 매력을 전달한다. 또한, 공문서에 쉽고 바른 우리말을 사용한 우수 공공기관에 대한 문체부 장관 표창과, 한글학회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우리말빛 보람'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 상은 우리말을 잘 살려 쓴 정책명과 공간 이름 10건을 선정해 수여하며, 보람이라는 표현은 배지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같은 장소에서는 111일부터 14일까지 '2025 한글문화산업전: 알면 알수록 더 한글'이라는 이름으로 한글문화상품 전시도 열린다. 이 전시는 '더 빛나는 한글', '더 아름다운 한글', '더 새로운 한글'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대표 한글문화상품 70여 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 강익중은 '내가 아는 것'이라는 설치작품을 선보이며, 이상봉은 한글을 활용한 패션소품과 문화상품을 전시해 한글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스며들고 예술로 재탄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시는 한글을 단순히 읽고 쓰는 문자체계로만 보지 않고,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표현의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순수 한글 가사로 구성된 음악 공연, 우리말 창작가요제, 한글 비보잉 대회, 한글을 주제로 한 뮤지컬 '이도'와 '스무살 어머니의 꽃'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체험활동으로는 한글 자모음을 활용한 소품과 장식품 만들기, 나의 이름으로 한글 디자인 꾸미기, 얼굴 그림 그리기, 한글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인터랙티브 활동, 한글 문제 맞히기 게임, 전등과 열쇠고리 만들기, 교육방송 '한글용사 아이야' 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휴식마당'에서는 한글화가 진관우의 '세종대왕'을 비롯한 다섯 점의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한글의 가치를 학문적으로 조망하는 학술대회도 열린다. 13일에는 외솔회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디지털 혁명 시대 한글과 한국어 발전 가능성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14일에는 한글박물관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령사회에서 문자와 세대의 연결'을 주제로 제3회 국제박물관 포럼을 연다. 17일에는 한글학회가 한글회관에서 '광복 이전 「한글」지의 학술적 성과와 오늘날 한글의 가치 탐색'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한글문화연대는 한겨레신문 청암홀에서 '공공언어 속 외국 낱말과 외국 문자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18일에는 경복궁 집옥재에서 받아쓰기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내국인 120명과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로 선발된 외국인 30명 등 총 150명이 참여하며,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뉘어 한국어 실력을 겨룬다. 시상은 개인전에서 으뜸상, 버금상, 보람상, 팀전에서는 순위에 따라 기념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국의 국어문화원과 지방자치단체도 한글한마당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글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 강원대학교, 영남대학교,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을 포함한 전국 22개 국어문화원은 각 지역에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며, 서울, 대구, 세종 등 지자체도 전시와 체험 행사를 통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5 한글한마당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인 한글날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한글한마당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09 22:52김한준 기자

"친구들도 다 써요"…K뷰티, 日 젠지 취향·마음 잡았다

[일본(도쿄)=김민아 기자]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K뷰티 제품이) 대인기예요." 지난 3일 일본 도쿄 신오쿠보에 있는 퓌(Fwe) 아지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난 일본 여고생 A씨에게 일본 10대들 사이에서의 K뷰티 인지도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K뷰티가 일본 시장에서 젊은 세대 공략에 성공하며 시장 장악에 나서고 있다. 일본 화장품 대비 다양한 색상과 귀여운 패키지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브랜드들은 틱톡·인스타그램 등 현지인이 주로 사용하는 SNS 플랫폼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돈키호테·로프트에도 K뷰티…“색상·가격이 장점” 이날 도쿄 유명 관광지인 시부야에 위치한 대형 잡화점 '메가돈키호테' 3층 화장품 코너는 내국인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었다. 매장 중심부는 롬앤·VT·메디큐브·어뮤즈·티르티르·넘버즈인·토리든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차지했다. 일부 브랜드는 제품 진열 매대가 텅텅 비었다. K뷰티 인기를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한쪽에는 'KOREAN COSMETICS(한국 화장품)'이라는 안내문이 붙은 매대가 꾸려졌고 세븐틴·장원영 등 인기 K팝 아이돌의 얼굴이 붙어 있기도 했다. 메가돈키호테 인근에 자리 잡은 일본 최대 규모 잡화 체인 로프트(LOFT) 2층 화장품 코너 역시 K뷰티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로프트가 주관하는 뷰티 프로모션 행사 '로프트 코스메 페스티벌 2025 FW' 매대에는 힌스·바닐라코·롬앤 등이 진열됐다. 로프트에서 만난 미유(26) 씨는 “인스타그램과 인플루언서 광고를 통해 K뷰티 제품을 접한다”며 “퓌의 립 제품을 주로 사용하는데 색상이 다양한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쿄 신오쿠보에 위치한 '데이지크'의 플래그십 스토어도 제품을 테스트해보는 젊은 여성들로 가득 찼다. 이들은 다양한 종류에 감탄하며 직원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데이지크 매장은 지난 8월 개점했다. 그동안 데이지크는 일본 내 다양한 쇼핑몰에서 팝업 형태로만 선보였지만, 처음으로 단독 매장을 개점한 것이다. 현장에서 만난 데이지크 직원에 따르면 일 평균 방문객은 약 300명이다. 대부분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제품을 접한 뒤 체험을 위해 방문하고 고등학생부터 20대까지 젊은 소비자들이 주를 이룬다는 설명이다. 매장에서 제품을 테스트 중이던 코하(21) 씨와 코토리(21) 씨는 “립스틱을 주로 사용하는데 일본 제품 대비 가격이 저렴해서 좋다”며 “직접 체험해보니 구매하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이들이 K뷰티 제품을 주로 구매하는 창구는 온라인이었다. 이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테스트를 해본 뒤 마음에 들면 큐텐에서 주로 구매한다”며 “메가와리 할인율이 높아 온라인에서 산다”고 설명했다. LG생건·퓌,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日 시장 공략 K뷰티 인기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일본에 진출한 국내 브랜드들 역시 현지 맞춤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CNP·유시몰·VDL 브랜드를 중심으로 일본 뷰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일본 소비자 특성에 맞춰 소매 판매를 위한 집기(제품 진열용 종이 상자)를 제작하고 개별 포장 마스크팩보다 뽑아 쓰는 형태를 선호하는 것을 고려해 일본 전용 상품을 개발했다. 신윤진 LG생활건강 일본 리테일 사업부문 ABM은 “일본 소비자들은 리뷰를 자세히 보는 특징이 있다”며 “또 인플루언서가 추천하는 제품을 믿고 구매하는 성향이 강해 이들과의 협업을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무언가를 추천하거나 소개할 때 많은 책임감을 느끼는 특징이 있어 인플루언서 역시 협업을 신중하게 결정한다”며 “처음에는 제품을 단순 제공으로 보낸 뒤 편지를 보내 협업을 제안하고 직접 사용한 뒤 좋다고 생각하면 협업을 하는데 이 과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또 “소비자 접점을 최대한 늘리는 작업 역시 진행 중”이라며 “제품을 알지만 사용해본 적이 없다는 사람이 많아 체험을 늘리는 것이 과제다”고 덧붙였다. 퓌 역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중이다. 퓌 관계자는 “신제품을 담은 '상품 체험 세트(시딩박스)'를 보내 영상을 찍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빠른 속도로 신제품을 내는 시장 속도에 맞추지만 품질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퓌는 자사의 강점으로 제품 종류(SKU)가 많은 것을 꼽았다. 통상 일본 브랜드가 색조의 경우 6~10종류의 색을 선보인다면 퓌는 10개 이상의 색상을 출시한다는 설명이다. 퓌의 주력 상품인 '푸딩팟'은 35종, '젤리팟'은 19종이다. 다만 오프라인 구매를 늘리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에 테스트를 하러 오는 고객은 많지만 구매 자체는 온라인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며 “오프라인에서 바로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기획 등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5.10.09 14:00김민아 기자

구글·메타 본거지 美 캘리포니아 주, 개인정보 보호 강화

구글, 메타 등 주요 빅테크가 밀집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소비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법안이 잇달아 발효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8일(미국 현지시간) 웹브라우저 프로그램에 개인정보 제3자 공유를 막을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도록 요구한 법안(AB 566)에 서명했다. 캘리포니아는 이미 2018년 캘리포니아 소비자 프라이버시법(CCPA)을 제정했고 이를 통해 거주 주민들이 웹사이트 이용시 발생하는 쿠키나 IP 주소 등 데이터 공유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그러나 개별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설정이 필요했다. 웹브라우저 역시 거부 기능을 쉽게 만들 의무가 없었다. 이번 AB 566 법안 발효에 따라 크롬, 사파리 등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주요 웹브라우저는 설정 메뉴 등에 데이터 공유를 거부할 수 있는 쉬운 장치를 만들어야 할 의무가 생겼다. 이 법안은 지난 9월 11일 캘리포니아 주의회를 통과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작년에 모바일 운영체제에도 적용되는 더 광범위한 유사 법안에는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같은 날 소비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더 잘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 추가 법안들에도 서명했다. 먼저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계정 해지를 보다 간단명료하게 직관적으로 만들도록 요구한 법안(AB 656)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또 데이터 수집을 대행하는 기업인 '데이터 브로커'가 수집하는 개인정보 목록과 이렇게 수집한 정보를 누가 접근할 수 있는지 명확히 밝히도록 한 '데이터 브로커 등록법' 개정안(SB 361)도 발효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하는 것이 어려워서는 안 되며,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는 것이 더 어려워서는 안 된다"며 "이 법안들로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계정을 삭제할 때 자신의 데이터를 남기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09 13:08권봉석 기자

윈도우10 지원 종료 D-5…1년 연장 방법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4일 윈도우10에 대한 공식 지원을 종료한다. 출시 후 10년간 지원한다는 정책에 따른 조치다. 다만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 사용자들의 해킹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 1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유료 연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윈도우10 정기 보안 업데이트와 기술 지원 종료에 따른 전환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지원 종료를 앞둔 윈도우10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최신 운영체제(OS)인 윈도우11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코파일럿+ PC 구매, 윈도우365 클라우드 PC 등 여러 방식이 지원된다. 다음 주 지원 종료 이후에도 당장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사용자를 위한 보완책으로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ESU는 기술 지원이 끝난 OS를 대상으로 긴급·중요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다. 그동안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갑작스러운 대규모 OS 전환이 어려운 조직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제공돼 왔다.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일반 소비자용 ESU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1개당 최대 10대의 PC에 대해 내년 10월 13일까지 1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비용은 약 30달러로 윈도우 설정의 '업데이트 및 보안' 메뉴에서 등록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로그인한 뒤 윈도우 백업 기능을 활성화하면 별도의 결제 없이 무료로 연장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기업은 ESU를 연 단위로 구독할 수 있으며 최대 3년까지 지원을 연장할 수 있다. 윈도우365 클라우드 PC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비용 없이 보안 업데이트가 자동 적용된다. 신규 가입 기업은 12개월간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리적 장비를 교체하지 않고도 윈도우11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가상화 기반 옵션도 제안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같은 정책을 마련한 것은 윈도우11 전환 속도가 더딘 상황에서 윈도우10 기술 지원 종료로 인한 대규모 보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개인은 물론 기업 대상 침해 사례도 급증하고 있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유수프 메흐디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소비자 마케팅 책임자(CMO)는 "윈도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운영체제로 사람과 아이디어, 혁신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다"며 "2025년은 윈도우11 PC로의 전환기로 보안을 최우선으로 한 최고의 윈도우11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9 10:36남혁우 기자

오픈AI, 中 정부 연계 의심 계정 정지…"SNS 감시 질의, 정책 위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운영하는 미국 오픈AI는 중국정부기관과 관련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복수의 챗GPT 계정을 이용정지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오픈AI는 해당 계정들이 SNS에서의 대화 감시 방법을 질의하는 등 자사 정책을 위반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오픈AI의 최신 사회 위협 보고서는 일부 이용자가 챗GPT에 SNS 감시 도구나 기타 감시 수단의 사용법을 묻는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오픈AI는 이를 국가 안보 관련 방침 위반으로 판단했다. 오픈AI는 기업을 사칭한 이메일로 이용자를 가짜 웹사이트로 유인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멀웨어 실행을 돕는 데 챗GPT를 활용하려 한 중국어권 계정 다수를 정지했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지난해 2월 사회 위협 보고를 시작한 이후 40여 개 네트워크를 적발해 정지·보고했으며, 악의적 지시에 대해서는 모델이 거부하도록 대응해 왔다고 덧붙였다.

2025.10.08 14:25주문정 기자

"AI가 귀성길 동반자"…추석 명절, 소통·문화·보안에 스며들었다

인공지능(AI)이 민족 대명절 추석 풍경을 바꾸고 있다.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달래는 소통의 창구가 되는가 하면 가족 모임에 즐거움을 더하고 보안을 지키는 역할까지 맡으며 명절을 보내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AI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페르소나를 구현한 챗봇부터 가족 모임을 위한 이야기 생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노년층을 위한 AI 돌봄 로봇 역시 명절 기간 가족의 빈자리를 채우는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일각에서는 고인이 된 부모님과의 카카오톡 대화 등을 학습시켜 만든 AI 챗봇으로 그리운 가족의 말투와 성격을 재현해 위안을 얻는 모습도 나타났다. 한 챗GPT 스토어 사용자는 "직접 GPT를 활용해 돌아가신 어머니와 대화하며 명절의 그리움을 달래는 사례가 공유되기도 했다"며 "추석이 다가오니 돌아가신 부모님을 뵙고 싶은 마음에 이같은 유즈케이스들이 생겨난 듯 하다"고 평가했다. AI는 명절 이야기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에 따라 세대 갈등을 이해하는 교훈적 동화를 즉석에서 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AI 사주풀이로 손주 이름을 짓거나 어르신의 복약 시간과 건강을 챙기는 등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다. 다만 명절의 설레는 분위기와 AI에 대한 신뢰를 악용하는 사이버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긴 연휴 기간 개인의 부주의와 기업의 보안 공백을 노린 해킹 공격이 집중된다고 경고한다. 특히 '추석 선물 무료배송',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같은 전형적인 스미싱 문자에 AI 기술이 더해져 더욱 정교해졌다는 것이 이들의 지적이다. 가짜 여행 상품이나 AI 챗봇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등 새로운 유형의 사기 범죄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보안업계는 ▲출처 불분명 URL 절대 클릭 금지 ▲공용 와이파이 이용 시 VPN 사용 ▲계정별 비밀번호 다르게 설정 및 다중 인증(MFA) 활성화 등 기본 보안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또 중요 데이터는 별도 공간에 백업해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긴 연휴는 사이버 범죄자들에게도 절호의 기회"라며 "연휴를 사이버 범죄로 인해 망치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5.10.08 09:28조이환 기자

"아버지 두 번 죽이는 짓"…故 로빈 윌리엄스 딸, '고인 딥페이크'에 경고

고(故) 로빈 윌리엄스의 딸 젤다 윌리엄스가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부친의 인공지능(AI) 생성 영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8일 더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제작자이기도 한 젤다 윌리엄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친을 AI로 재현한 영상을 더는 보내지 말아 달라고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그는 "이런 행위는 인간의 삶을 역겹게 가공하는 것과 같다"며 특히 AI 콘텐츠를 미래가 아닌 과거를 되새김질해 재소비하는 '콘텐츠 인간 지네'에 비유하며 혐오감을 드러냈다. 윌리엄스는 AI 영상이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어리석은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AI 재현물을 '끔찍한 프랑켄슈타인 괴물'이라 칭하며 고인과 같이 동의할 수 없는 인물에 대한 AI 학습 시도에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젤다 윌리엄스의 이번 발언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유명인 딥페이크 문제와 맞닿아 있다. 스칼렛 요한슨과 닐 핀 등 다른 유명인사들 역시 사기 광고나 허위 영상으로 피해를 입었다. 업계에서는 최근 확산하는 저품질 AI 콘텐츠 일명 'AI 슬롭' 현상의 배경으로 오픈AI의 '소라 2'와 같은 고성능 영상 생성 AI의 등장을 꼽는다. 일부 로빈 윌리엄스 딥페이크 영상 역시 이 기술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오픈AI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놨다. 바룬 셰티 오픈AI 미디어 파트너십 책임자는 "저작권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소라에서 해당 캐릭터를 차단하고 삭제 요청에 대응할 것"이라며 "권리 보유자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8 09:26조이환 기자

'270조원' 몸값 앞둔 xAI…머스크, 재무 수장에 '모건 스탠리' 출신 앉혔다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오른팔' 격인 모건 스탠리 출신 금융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흔들리는 인공지능(AI) 및 소셜미디어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8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X 인수에 자문했던 전 모건 스탠리 은행가 앤서니 암스트롱을 AI 기업 xAI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했다. 암스트롱은 소셜미디어 X의 CFO 역할도 겸임해 두 회사의 재무를 모두 총괄한다. 암스트롱은 모건 스탠리에서 기술 인수합병(M&A) 글로벌 책임자로 일하며 지난 2022년 머스크의 440억 달러(한화 약 60조원) 규모 트위터 인수 당시 핵심 자문을 맡았다. 이 과정을 통해 두 사람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머스크가 콘텐츠 관리 기준을 완화한 뒤 벌어진 광고주 대거 이탈 사태를 수습하고 X의 재무 안정성을 회복시키는 중책을 맡는다. 이번 인사는 xAI의 전임 CFO가 회사를 떠난 직후 이뤄졌다. 마이크 리버라토레 전 CFO는 공격적인 재무 목표와 기업 구조를 두고 머스크 핵심 측근들과 충돌한 끝에 올해 회사를 떠났다. 머스크의 기업들에서는 최근 연쇄적인 임원 이탈이 발생했다. 지난 7월 린다 야카리노 X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고 xAI의 법무 자문위원 로버트 킬과 마흐무드 레자 반키 X CFO 역시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회사를 떠났다. 다만 현재 xAI는 기업가치를 약 2천억 달러(한화 약 270조원)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신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사안에 정통한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암스트롱은 몇 주 전부터 xAI와 함께 일해왔으며 최근 공식 임명됐다"며 "(xAI의 자금 조달) 거래가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투자자들이 말한다"고 보도했다.

2025.10.08 09:22조이환 기자

"AI가 앱 만든다"…오픈AI, '데브데이'서 차세대 생태계 청사진 공개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열고 차세대 언어·영상·에이전트 기술을 한꺼번에 공개하며 생태계 확장에 뛰어들었다. 8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6일부터 연례 개발자 행사인 '데브데이 2025'에서 'GPT-5 프로', 소라2, 'gpt-리얼타임 미니', '에이전트킷'을 포함한 대규모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챗GPT' 내부에서 직접 앱을 구동할 수 있는 '앱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프리뷰와 주간 활성 사용자 8억명 달성 소식도 함께 공개됐다. 오픈AI에 따르면 'GPT-5 프로'는 금융·법률·의료 등 고정밀 추론이 필요한 산업군을 겨냥한 신규 언어모델이다.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는 "정확성과 논리적 깊이가 필요한 분야에서 GPT-5 프로의 가치가 클 것"이라며 전문가용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음성 모델 'gpt-리얼타임 미니'는 오픈AI의 기존 고급 음성모델 대비 70% 저렴한 가격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대화를 지원한다. 오픈AI는 이번 모델이 동일한 음성 품질과 표현력을 유지하면서도 저지연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영상 생성 모델 '소라2'도 API 프리뷰 형태로 공개됐다. 소라2는 물리적으로 일관된 장면 구성과 동기화된 사운드를 구현하며 카메라 연출·화면 비율·스타일 지정 등 세밀한 창작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오픈AI 측은 "아이폰 뷰를 시네마틱 와이드샷으로 확장하는 수준의 비주얼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앱은 틱톡형 알고리즘 피드를 기반으로 짧은 AI 영상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게 설계됐다. '에이전트킷'은 기업이 자체 AI 에이전트를 쉽게 설계·배포·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개발 툴이다. 핵심 구성요소는 ▲시각형 에이전트 설계 도구 '에이전트 빌더' ▲앱 내 챗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챗킷' ▲성능 평가용 '에이벌스 포 에이전츠' ▲내부 시스템 연동을 위한 '커넥터 레지스트리' 등이다. 이와 함께 오픈AI는 챗GPT 내부에서 바로 실행되는 '앱 인 챗GPT' 기능을 공개했다. 이 기능은 이용자가 대화 중 "피그마에서 다이어그램으로 바꿔줘"나 "코세라에서 머신러닝 강의 알려줘"와 같이 명령하면 관련 앱이 바로 작동하도록 지원한다. 현재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스포티파이, 피그마, 코세라, 질로우, 캔바 등 주요 서비스가 초기 파트너로 참여했다. 도어대시·인스타카트·우버·올트레일스 등이 뒤따를 예정이다. 앱 시스템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기반으로 하며 외부 데이터 연결과 UI 렌더링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챗GPT' 내에서 직접 계정을 연동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인스턴트 체크아웃 기능을 통해 유료 앱 결제도 지원될 예정이다. 다만 외신은 서드파티가 접근 가능한 대화 데이터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잠재적 쟁점으로 지적했다. 더불어 알트먼 CEO는 행사 첫날 '챗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가 8억 명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픈AI에 따르면 현재 400만명 이상의 개발자가 플랫폼을 사용 중이며 API에서는 분당 6조개 이상 토큰이 처리된다. 테크크런치는 "오픈AI가 개발자 도구와 모델 라인업을 한데 묶으며 자사 플랫폼 중심의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개발자 친화 전략이 경쟁사의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잠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2025.10.08 08:56조이환 기자

"추석 연휴 OTT 할인받고 T팩토리 놀러오세요"

SK텔레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자사 구독 플랫폼 'T 우주'와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를 활용한 콘텐츠와 문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T 우주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스포티비 나우 등 6개 주요 OTT 라인업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구독 플랫폼이다. 이달 1일 새로 출시된 'T 우주패스 티빙 & 웨이브' 상품은 정상 판매가 대비 매월 최대 1천6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T멤버십은 10월6일부터 10일까지 '티빙 & 웨이브 광고형' 2개월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은 11월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동시에 구독할 경우에도 가격 이점이 있다. 각각 개별 결제 시 월 2만4천900원이지만 T 우주를 이용하면 월 2만3천400원으로 1천500원을 아낄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디즈니플러스는 정상가 그대로지만, 메가커피·베스킨라빈스 등 20종 생활밀착형 프로모션 중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여러 OTT를 동시에 구독하면 최대 15%까지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성수동에 새로 문을 연 'T팩토리 성수'는 Z세대가 즐겨 찾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이곳에서 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기 위해 대형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로 꾸몄다. 매월 또는 분기마다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AI 인터랙티브 아트, 콘서트·토크쇼, 인기 브랜드 팝업스토어 등 11종의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메인 전시는 'K-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아이돌 데뷔 체험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19일 가수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해인이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 'THE TALK'가 열리는데, 응모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13일 오후 3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T팩토리 성수는 추석 당일(10월 6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국내에서 콘텐츠를 즐기려는 고객에게 알찬 연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7 14:25진성우 기자

OTT 독주 속 유료방송, '낡은 규제 족쇄' 풀어야 산다

유료방송업계가 글로벌 OTT와의 불공정 경쟁을 호소하며 규제 개혁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넷플릭스·유튜브 등 글로벌 OTT가 사실상 기존 방송을 대체하며 국내 미디어 시장을 재편하고 있지만, 유료방송 사업자는 여전히 규제 틀에 묶여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K콘텐츠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유료방송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유료방송과 OTT의 경쟁 환경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VOD, 홈쇼핑, 광고, 신규 서비스 등 네 가지 영역에서 글로벌 OTT와의 규제 불균형을 지적한다. VOD 심의 규정은 1963년 제정된 이후 여러 차례 개정되면서 현재까지도 유료방송에 적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유료방송의 콘텐츠 제작은 여전히 심의 제약을 받는다. 반면 OTT는 해당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아 보다 자유롭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인터넷만 연결되면 스마트폰·태블릿은 물론 TV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콘텐츠 제작과 송출 전반에서 유료방송은 다양한 규제를 안은 채 OTT와 경쟁하고 있다. 홈쇼핑 분야도 마찬가지다. 데이터 홈쇼핑은 화면 비율과 편성 규제 등 세세한 규제를 따르지만, OTT와 SNS 기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는 사실상 무규제 상태다. 광고부문 역시 유료방송은 광고 시간과 대상에 대한 제한이 유지되고 있어 맞춤형 타깃 광고가 가능한 OTT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 또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때 유료방송은 규제기관이라는 진입장벽이 존재하나, OTT 등 모바일 서비스는 유사한 서비스라도 별다른 제약 없이 자유롭게 확장이 가능하다. 이 같은 환경은 K콘텐츠 생태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유료방송은 국내 콘텐츠 산업의 안정적 투자 기반으로, 매년 2조원 이상을 채널사용료, VOD, 유료채널 등을 통해 260여 개 채널과 100여 개 콘텐츠제공사업자(CP)에 지급한다. 이러한 자금 흐름이 K콘텐츠의 지속 성장에 선순환 작용한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하지만 최근 유료방송 성장세가 둔화되고 글로벌 OTT의 시장 잠식, 쿠팡 등 e커머스의 홈쇼핑 시장 파괴, 유튜브 중심의 광고 시장 재편이 맞물리면서 기존의 선순환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이에 유료방송 산업이 성장 한계에 부딪히면 국내 콘텐츠 생태계 전반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낡은 규제가 개혁될 경우 산업 내 상생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SK브로드밴드가 추진 중인 'B tv 핫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B tv 900번대 채널에서 숏폼 영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시청자가 구매를 원할 경우 홈쇼핑업체의 모바일 사이트로 연결해 준다. 기존 홈쇼핑사에 트래픽을 돌려주고 매출 증대를 유도하는 구조다. 이러한 서비스는 최근 정부가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특별법(규제 샌드박스)을 한시적으로 승인하면서 올해 11월 말 출시가 가능해졌다. SK브로드밴드는 홈쇼핑사로부터 중계 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AI 추천과 영상 편집 등 신기술을 접목해 홈쇼핑업계와 중소 벤더를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설계했다. 이와 함께 업계는 유료방송 규제 개혁이 단순한 산업 지원책이 아니라 K미디어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한다. 규제 완화를 통해 유료방송 플랫폼과 콘텐츠 간 협력 기반이 강화돼야만 국내 미디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유료방송이 무너지면 결국 시청자와 자본이 넷플릭스로 쏠릴 수밖에 없다”며 “OTT와 유료방송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홈쇼핑과 K콘텐츠의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뒤늦게 논의를 시작했지만 속도내어 규제를 개혁하고 이를 통해 OTT와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0.07 14:21진성우 기자

오라클 EBS 취약점 공격 가시화…빠른 패치 권고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오라클이 자사 ERP(전사적 자원 관리) 솔루션 '이 비즈니스 스위트(E-Business Suite·EBS)'에 대한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에 대비해 빠른 패치를 권고하고 있다. EBS 사용 고객에 대한 랜섬웨어 그룹이 협박 이메일을 보내는 등 공격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보안 외신 더해커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오라클은 랜섬웨어 그룹 Cl0p(클롭)의 데이터 탈취 공격에 악용된 EBS 보안 결함을 해결하기 위한 긴급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 취약점은 CVE-2025-61882(CVSS 점수: 9.8)로 추적되며, HTTP를 통해 네트워크에 액세스(접근)할 수 있는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오라클 동시 처리 구성 요소를 손상시키고 제어할 수 있는 불특정 버그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블룸버그, 더해커뉴스 등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이 취약점을 통해 사용자 이메일을 침해하고 기본 비밀전호 재설정 기능을 악용해 인터넷을 통해 사용하는 EBS 포털의 유효한 자격 증명을 얻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구글 맨디언트와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에 따르면 수백개의 해킹된 계정을 이용해 대규모 이메일 협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클은 "이 취약점은 인증 없이 원격으로 악용될 수 있으며, 즉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 없이 네트워크를 통해 악용될 수 있다"며 "공격이 성공하면 이 취약점으로 인해 원격 코드가 실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라클의 최고 보안 책임자 롭 듀하트도 "조사 중 발견된 추가 잠재적 악용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CVE-2025-61882에 대한 수정 사항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앞서 3일 롭 듀하트는 블로그를 통해 "EBS 사용 고객이 협박 이메일을 수신했다는 사실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7월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된 기존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오라클 고객은 즉시 보안 패치 업데이트를 시행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2025.10.07 12:01김기찬 기자

그라비티가 선사하는 2025년 '가장 큰 깜짝 선물'을 기대하세요

엄청난 것이 다가오고 있다! 방콕 2025년 10월 7일 /PRNewswire/ -- 모든 게이머와 그리비티 팬 여러분은 주목하시라. 드디어 기다리던 순간이 왔다! 그라비티가 올해 가장 큰 깜짝 발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여러분을 생생한 공개 현장에 초대한다. 공식 생중계에서 함께 확인하실 수 있다. [그라비티가 선사하는 궁극의 서프라이즈]날짜: 2025년 10월 9일 시간: 14:00 (GMT+7)플랫폼: https://www.youtube.com/@GravityGameTech 그라비티 소개 그라비티는 2000년 4월 설립된 한국 게임 회사로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다. 주요 IP인 '라그나로크(Ragnarok)'의 전 세계 누적 가입자 수는 2024년 8월 31일 기준 2억 30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19년부터 지금까지 5년 연속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한국 게임으로 뽑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영국,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2023년) 및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독일(2024년) 등 해외 시장에서 한국 온라인 게임 중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한국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을 비롯해 대만,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에 해외 지사를 둔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다중 플랫폼들로 확장하는 동시에 상품, 애니메이션, 골프 시뮬레이터 스크린, 웹툰,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로 IP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그라비티 게임 테크를 팔로우하면 '그라비티가 선사하는 궁극의 서프라이즈'에 대한 더 많은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ravitygametech

2025.10.07 11:10글로벌뉴스

닌텐도 "AI 로비설, 사실무근"…의혹 제기한 日 정치인 '게시물 삭제·사과'

닌텐도가 생성형 AI로부터 자사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하기 위해 일본 정부에 로비를 해왔다는 주장을 공식 부인했다고 영국 게임 전문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7일 보도했다. 이 주장은 일본의 아사노 사토시 의원이 자신의 X(전 트위터) 계정에 올린 게시물에서 비롯됐다. 그는 오픈AI의 영상 생성 AI '소라2'를 언급하며 일부 기업들의 IP 보호 우려를 논하던 중, 미국 닌텐도가 로비 활동을 위한 예산을 배정했다는 잘못된 정보를 포함시켰다. 이후 아사노 의원은 "부정확한 정보를 유포했다"며 여러 차례에 걸쳐 해명과 사과의 뜻을 밝히고 최초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에 참여해 거듭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닌텐도 역시 X를 통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해당 의혹을 일축했다. 닌텐도는 "최근 인터넷상의 논의와는 달리, 닌텐도는 생성형 AI에 대해 일본 정부와 어떠한 접촉도 한 적이 없다"며 "생성형 AI의 관련 여부와 상관없이, 당사는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해 계속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닌텐도가 이번 사안에 대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5.10.07 11:08정진성 기자

업비트, 추석 연휴 맞아 '보이스 피싱 방지 캠페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추석 연휴를 맞아 '보이스피싱 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에 늘어나는 사이버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서 가짜 거래소, 계정 대여, 임직원 사칭, 스미싱, 로맨스 스캠, 사기성 투자 권유 등 유형별 사기 사례를 안내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법까지 소개한다. 캠페인의 내용은 ▲신고된 가상자산 거래소인지 확인하고, 고수익 미끼에 속지 마세요! ▲업비트 계정 대여 유도, 절대 응하지 마세요! ▲검찰·금감원 및 업비트 임직원을 사칭한 연락, 실제로는 사기입니다! ▲악성 링크·스미싱 문자, 클릭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연애 감정에 의한 접근? 로맨스 스캠을 조심하세요! ▲"손실 보전"을 내세운 투자 권유, 100% 사기입니다! 등이다. 업비트는 꾸준히 보이스피싱과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 12월에는 진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1533-1111)를 오픈하기도 했다. 업비트는 피해 구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실시간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과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범죄 예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업비트가 FDS를 통해 이용자 자산을 보호한 금액은 누적 1천450억원(2025년 8월 기준)에 달한다. 또한 2020년 이후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과 공조해 총 700여명의 피해자에게 약 140억여원의 피해액을 환급하기도 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사이버 사기를 막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거래소로서 업비트도 사이버 사기를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5 10:55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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