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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이마트 힘모아 상품·가격·배송 경쟁력 키운다

SSG닷컴은 이마트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상품·가격·배송 등 온라인 장보기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통합 매입 ▲대형 기획전 공동 추진 ▲배송 서비스 고도화 등 이마트와의 협업을 확대해 '온라인 이마트'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알리기 위해 SSG닷컴은 'SSG.COM 신선은 이마트로부터'를 슬로건으로 한 브랜딩 캠페인을 시작한다. 추억의 만화 캐릭터 영심이·경태의 대사를 통해 이마트가 30년 이상 쌓아온 상품 매입, 운영 노하우를 SSG닷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에 구현했다는 점을 표현했다. 예를 들어 '천혜향 신선하다. 언제 제주도까지 다녀왔니?', '딸기 신선하다. 언제 농장까지 다녀왔니?' 등 영심이의 질문에 영태가 '오늘 이마트몰에서 온 건데?'라고 답변하는 식이다. SSG닷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마트몰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인 '신뢰도'가 이마트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규 광고에는 SSG닷컴이 진행 중인 '100% 당첨 출석 체크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됐다. 참여는 매일 1회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장보기 지원금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명근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이마트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SSG닷컴의 본원적 경쟁력”이라며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꾸준히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11 10:57박서린 기자

S2W, 엑사빔과 손잡고 해외 보안 시장 공략

에스투더블유(S2W)가 엑사빔 손잡고 글로벌 사이버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S2W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보안 기업 엑사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S2W의 위협 인텔리전스(CTI) 기술과 엑사빔의 AI 기반 보안 운영 플랫폼이 통합된다. 이에 국내외 기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엑사빔은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보안 정보·이벤트 관리(SIEM) 부문 리더로 선정된 기업이다. 행동 분석과 자동화, AI 중심의 운영 체계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S2W는 엑사빔의 '뉴스케일 보안 운영 플랫폼'에 심층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을 결합해 제조·금융·전자상거래·기간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사기나 계정 탈취 등 공격 행위를 조기에 탐지하고, TI 데이터를 보안 정책과 규정 준수 업무에 연동해 대응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화된 상관분석 기능을 활용해 보안 사고 조사 효율을 높이고, 급변하는 글로벌 위협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운영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크레이그 패터슨 엑사빔 글로벌 채널 총괄은 "우리의 AI 자동화 기술과 S2W의 TI 결합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사이버공격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덕 S2W 대표는 "엑사빔의 뉴스케일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력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데이터 기반 통합 보안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기업의 정보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0:36김미정 기자

기가 컴퓨팅, NVIDIA RTX PRO 서버 전 세계 출시 발표

엔비디아 기술과의 통합으로 AI 팩토리 시대 선도 타이베이 2025년 11월 11일 /PRNewswire/ -- 기가바이트 그룹(GIGABYTE Group)의 자회사인 기가 컴퓨팅(Giga Computing)이 최근 출시한 GIGABYTE XL44-SX2-AAS1을 전 세계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NVIDIA RTX PRO 서버는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NVIDIA BlueField-3 DPU, NVIDIA ConnectX-8 SuperNIC, 그리고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계층을 완벽히 통합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AI 학습 및 배포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을 완료하는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 Accelerate the Next Era of Enterprise AI World's first NVIDIA RTX PRO Server with ConnectX-8 SuperNIC Switch 컴퓨팅 성능과 네트워킹 성능 통합:NVIDIA MGX 모듈식 레퍼런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조된 XL44-SX2-AAS1은 최대 8개의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를 지원하며, 총 768GB의 GDDR7 메모리를 제공한다, 이로써 생성형 AI, 3D 렌더링 및 과학 연구 등 복잡한 위크로드에서도 뛰어난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Intel® Xeon® 6700/6500 듀얼CPU, 32개의 DDR5 DIMM, 3+1 이중화 3200W 80 PLUS Titanium 전원 공급 장치가 성능과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NVIDIA BlueField-3 DPU는 최대 400G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므로 스토리지 및 외부 네트워크에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4개의 NVIDIA ConnectX-8 SuperNIC는 GPU당 최대 800Gb/s의 NVIDIA InfiniBand 또는 이더넷 데이터 전송 속도를 발휘하는 8개의 GPU를 지원한다. 이러한 설계 구조 덕분에 GPU 간의 내부 통신에서 지연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우수한 전송 속도가 유지되므로 확장을 염두에 둔 분산형 AI 학습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NVIDIA AI Enterprise와의 원활한 통합XL44 시리즈 서버는 NVIDIA AI Enterprise와 통합되어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 디지털 트윈용 NVIDIA Omniverse 라이브러리 및 기술, 그리고 가상 시뮬레이션부터 실제 배포 단계에 이르는 과정의 가교 구실을 하는 NVIDIA Cosmos를 지원한다. 이러한 통합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기에 기업은 일관적이고 최적화된 환경에서 AI 모델 개발에서 추론과 물리적 AI로 작업 규모를 확장할 수 있다. 데이터 센터부터 AI 팩토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이 시스템은 이전 세대보다 최대 5배 빠른 AI 추론 성능을 발휘하므로 지능형 에이전트와 LLM 추론부터 3D 시뮬레이션과 영상 분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AI 작업에 이상적이다. GIGABYTE XL44-SX2-AAS1은 Windows, Linux, Kubernetes, 가상화 환경과 호환되므로 대대적으로 인프라를 교체하지 않고도 순조롭게 배치할 수 있다. 로봇 시뮬레이션과 예측 모델링부터 의료 연구 및 3D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 XL44 시리즈 서버는 확장 가능한 고성능 GPU와 초고속 네트워킹을 지원하므로 기업이 차세대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추진하는 데 유용하다. 시판 및 문의 GIGABYTE XL44-SX2-AAS1은 현재 전 세계 시장에서 시판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기가컴퓨팅영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최신 소식을 확인하려면 다음 공식 채널을 팔로우하면 근황을 살펴볼 수 있다.X(Twitter): http://twitter.com/GigaComputing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giga-computing/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igabyteserver 기가 컴퓨팅 소개 기가 컴퓨팅 테크놀로지(Giga Computing Technology)는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기가바이트에서 분사하여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가 컴퓨팅 테크놀로지는 핵심적인 기술력에 과감히 투자하며, 제조 및 제품 설계 분야의 하드웨어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다. 기가 컴퓨팅 테크놀로지는 HPC와 AI의 기존 및 신종 워크로드를 비롯한 데이터 센터와 데이터 엣지의 워크로드부터 데이터 분석, 5G/엣지,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완벽한 기가바이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기업과 오랜 세월 유지해 온 협력 관계가 뒷받침되기에 기가 컴퓨팅의 신제품은 가장 진보한 기술로 무장한 채 파트너의 신형 플랫폼과 함께 출시된다. 기가 컴퓨팅의 시스템은 성능, 보안, 확장성, 지속가능성을 겸비하고 있다. https://www.gigacomputing.com/en/을 방문하거나 뉴스레터를 열람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5.11.11 10:10글로벌뉴스

더본코리아, '농약통 분무기·비위생 철판' 등 4건 무혐의…2건은 검찰 송치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에서 일부 혐의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다만 원산지 표시와 관련한 2건은 검찰로 송치됐다. 11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회사와 백종원 대표 관련 총 6건의 고발 건 가운데 ▲풍차그릴 사용 ▲농약통 분무기 사용 ▲미인증 프레스 철판 사용 ▲오뗄햄 상온 배송 등 4건은 '범죄혐의 없음'으로 입건 전 종결됐다. 반면 ▲덮죽 제품의 자연산 표기 ▲빽다방 우리농산물 원산지 미표기 등 2건은 검찰에 송치됐다. 백 대표는 지난 9월 강남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약 5시간 조사를 받았으며 이번 무혐의 처분은 출석 후 약 두 달 만에 내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부 이용자들이 더본코리아의 제품 원산지·광고 문구·조리기기 사용 방식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후 경찰은 서울 강남경찰서를 중심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특정 개인이 약 100건에 달하는 유사 사안을 여러 기관에 반복적으로 민원 및 고발을 진행한 건”이라며 “그에 따른 여러 건의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회사는 “이번 조사 대상 사안을 포함해 내부 점검을 마치고 필요한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1.11 08:57류승현 기자

"36시간 걸리던 영상 제작, 5분 만에"...'데이븐AI' 한국 출시

인공지능(AI) 창작 테크 기업 '데이븐 AI'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K-콘텐츠의 세계적 성공과 빠르게 성장하는 1인 창작자 시장에 혁신적인 AI 통합 플랫폼을 선보인다. 데이븐 AI는 ▲글쓰기 ▲이미지 생성 ▲음악 작곡 등 각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들을 자동으로 조합해,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각 AI의 장점을 최대치로 끌어낸다. 이를 통해 글, 그림, 영상, 음악을 한 번에 만들어 내는 AI 통합 OS(운영체제)다. 데이븐 AI는 초보자 누구나 한글 프롬프트 단 한줄로 영상·음악·이미지 등을 하나의 대화창에서 '이탈없이'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주 탄생에 대한 다큐멘터리 쇼츠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면 대본 자동 작성부터 나레이션 음성 생성, 관련 이미지·영상 자동 제작, 배경음악 작곡까지 가능해 1주일 걸리던 작업을 10여분 만에 완성할 수 있다. 유튜버나 비디오 크리에이터는 기획·대본·편집·썸네일·음악을 한 번에 제작할 수 있다. 작가와 블로거는 글쓰기부터 삽화, 북커버, 홍보물까지 자동 생성이 가능하다.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는 아이디어 스케치부터 완성 시안까지 빠르게 반복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작곡가는 작곡·편곡·앨범 아트워크, 뮤직비디오까지 동시에 완성할 수 있다. 이처럼 높은 생산성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은 데이븐 AI의 'AI 컨텍스트 에이전트'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스스로 이해하고, 가장 적절한 구성으로 콘텐츠를 설계한다. 또 멀티모달 생성 기술을 통해 글,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결과물을 동시에 만들어낸다. 여기에 더해 '미세 조정' 기능은 사용자의 스타일과 선호를 학습해, 사용할수록 점점 더 정교하고 개인화된 결과를 제공한다. 덕분에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런 혁신의 기반에는 데이븐 AI의 독자 기술인 'AI 시너지 엔진'이 있다. 이 엔진은 사용자의 요청을 분석해 글쓰기 AI, 검색 AI, 디자인 AI를 동시에 작동시켜 최적의 결과를 조합한다. 마치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가 협업해 프로젝트를 완성하듯, 여러 AI 모델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다. 또 단순한 '명령-실행' 구조를 넘어 '상호 주도형 협업' 방식으로 사람과 AI가 함께 창작하는 협업 구조를 완성했다. 사용자가 질문하거나 원하는 작업을 제안하면 AI가 보완 아이디어를 내고, 사용자가 선택하면 즉시 실행하며 개선 방향까지 제안하는 식의 양방향 협업이 이뤄진다.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1인 다역을 해내야 하는 업무에서도 데이븐은 실제 팀원처럼 역할을 해낸다. 마케터는 광고 카피와 디자인, 영상 제작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직장인은 보고서·요약 등 문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교육자는 학습 자료와 퀴즈, 시험 문제까지 자동 설계할 수 있다. 데이븐 AI의 창립자 데이빗 정은 "수많은 AI 모델을 연결해 빠르고 저렴하며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AI를 학습시킬 피드백을 축적하는 것이 우리의 초점"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초기 아이폰이 부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도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과 앱 생태계로 세상을 바꿨듯, 수많은 AI 모델들이 하룻밤 사이에도 쏟아지는 상황에서 데이븐 AI 역시 발상의 전환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챗GPT가 '혼자 일하는 똑똑한 비서'라면, 데이븐 AI는 '각 분야 전문가 팀을 고용하는 것'과 같다"며 "기술 장벽을 낮춰,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프로 수준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데이븐 AI는 현재 창작자를 위한 서비스에서 출발해 앞으로 전문 영화 제작 AI 서비스와 학습 지원 AI 서비스 등 다양한 수직적(Vertical)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한국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25.11.11 08:45백봉삼 기자

하이브 "적자는 단기 비용 탓...글로벌 경쟁력 견조"

하이브가 올해 3분기 단기적 비용 증가로 적자 전환했지만, 멀티 레이블·멀티 장르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조적 개선을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결과(적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와 해외 사업 재편에 따른 단기적 비용 증가의 영향”이라며 “본질적 경쟁력은 견조하다"고 말했다. 이날 하이브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37.8% 늘어난 7천2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422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됐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하이브는 음반, 공연, 플랫폼, 게임, 북미·라틴아메리카 사업 전반에 걸쳐 진행 중인 글로벌 확장 전략과 주요 성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먼저 세븐틴, 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등 핵심 아티스트들의 활동은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두드러졌다.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는 미니 1집 HYPE VIBES로 발매 첫 주 약 89만장을 판매하며 K팝 유닛 앨범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이 대표는 “멤버 군 입대로 완전체 활동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유닛 활동이 팬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르세라핌은 싱글 '스파게티'로 빌보드 핫100 차트 50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영국 오피셜 차트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보이넥스트도어 역시 미니 5집 '더 액션'으로 초동 104만 장을 판매하며 3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신인 코르티스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데뷔 앨범 초동 44만 장으로 올해 데뷔 신인 중 판매 1위, 역대 K팝 데뷔 앨범 기준 4위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코르티스는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며 “빌보드 200 차트 15위 데뷔, 스포티파이 누적 1억 스트리밍 돌파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 부문에서도 글로벌 티켓 파워가 확인됐다. 방탄소년단 진은 6월부터 11월까지 10개 도시 20회 팬 콘서트로 33만 명을 동원했으며, 유럽 투어에서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대 수익을 기록했다. 세븐틴은 아시아, 북미, 일본 등으로 투어를 확장 중이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액트 투모로' 투어를 통해 서울·미국·일본 등에서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혔다. 엔하이픈은 18개 도시 32회 공연으로 67만6천 명을 동원했고, 르세라핌은 북미 투어 전석 매진에 이어 일본 도쿄돔 무대에 선다. 이재상 대표는 “하이브의 멀티홈·멀티장르 전략은 아티스트 IP의 제작과 소비가 국경을 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기반 엔팀은 한국 데뷔 앨범 '백 투 라이프' 발매 첫날 114만 장을 판매, 한일 양국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며 일본 아티스트 최초 양국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 다른 글로벌 사례로 캣츠아이의 성과가 주목받았다. 캣츠아이는 데뷔 2년 만에 그래미 어워즈 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르며 'K팝 제작 방식의 서구 시장 성공적 이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캣츠아이는 빌보드 핫100 차트 37위, 누적 11주 진입을 기록했으며, 13개 도시 규모의 첫 북미 투어는 전석 매진됐다. 이 대표는 “이는 하이브의 글로벌화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서구 시장에서도 제작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자신했다. 플랫폼 부문에서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가 올해 누적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이 대표는 “디지털 멤버십과 광고 등 정기 매출 구조의 확장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방탄소년단 활동 재개와 주요 아티스트 성장으로 내년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아티스트의 위버스 활용도도 늘고 있다. 카와이 랩과 요아소비 등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QQ뮤직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티몰에 브랜드샵을 열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도 했다. 이경준 하이브 최고재무책임자는 "새로운 시장과 장르에 대한 도전 속에서도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더 단단한 사업 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한 변화들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비롯한 주요 아이돌의 컴백, 성장 초기 단계인 신인 IP들의 본격적인 수익화, 그리고 구조 개선을 마친 북미 사업의 안정적인 레이블, 수입 기반 등이 점차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이브는 변동성을 줄이고 예측 가능한 실적 구조를 갖춘 글로벌 음악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보다 정교한 사업 운영과 균형 잡힌 자원 배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1.10 18:22안희정 기자

나스미디어, 3분기 영업익 38억원...전년비 32.2%↓

KT나스미디어는 지난 3분기 매출 312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2% 감소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43.6%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사업부문별로 디지털광고Biz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123억원을 기록했다. 넷플릭스, 티빙에 이어 쿠팡플레이가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하며 OTT향 광고 취급고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비용 통제 기조와 매체 수수료율 하락 영향으로 전년 대비 역성장했다. 한 플랫폼광고Biz부문은 성과형(구매전환) 광고 플랫폼인 NAP CPS 물량 증가와 옥외광고플랫폼 취급고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0%이상 증가한 18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 성과를 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였던 '23년 3분기 149억원 대비 27% 성장한 수치다. 박평권 KT나스미디어 대표이사는 “3분기는 플랫폼 사업 외연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둔화됐지만, 향후 비용 효율화와 운영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높은 시장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옥외 광고 플랫폼 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AI 기반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7:56박수형 기자

하이브, 3Q 매출 역대 최대...투자·일회성 비용 탓에 적자

하이브가 월드투어 흥행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다. 그러나 글로벌 아티스트 IP 확대와 북미 사업 구조 개편 등 공격적 투자가 겹치며 적자를 기록했다.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천272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37.8%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 분기 최고 매출로 기록됐던 2024년 4분기 실적(7천264억원)을 초과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투자와 일회성 비용 지출로 422억원 손실을 봤다. 3분기 직접 참여형 매출은 4천77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6%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글로벌 솔로 투어를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등 대규모 공연이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공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2천450억원을 기록했다. 아티스트의 컴백이 비교적 적었던 영향으로 음반원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천898억원이었다.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 간접 참여형 매출은 2천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나타낸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은 1천68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MD 매출 호조는 아티스트 투어 활동에 따른 투어 MD와 응원봉, 지식재산권(IP) 기반 캐릭터 상품의 판매가 견인했다. 하이브의 핵심 성장 전략인 멀티 홈·멀티 장르는 글로벌 시장에서 구체적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7위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날리' 또한 해당 차트에 재진입하며 누적 11주 차트인을 달성했다. 캣츠아이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Best New Artist'와 '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두 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3천300만 명을 돌파해, 현재 기준 K-팝 방식을 기반으로 한 아티스트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캣츠아이는 북미 13개 도시, 16회 규모의 첫 글로벌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전 회차가 매진됐다. 캣츠아이와 동일한 레이블 소속의 4인조 자매 그룹이 현재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최종 멤버 구성을 진행 중이며, 내년 봄 일본 OTT 플랫폼을 통해 이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도 3분기 누적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선전했다. 디지털 멤버십, 광고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도입에 따른 성과다. 위버스는 18일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에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 을 오픈하며 이용자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위버스는 ▲방탄소년단의 활동 재개 ▲주요 아티스트들의 성장에 따른 이커머스 부문 매출 확대 ▲위버스 자체 디지털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티스트 IP 확대를 위한 신규 투자로는 우선 한국에서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차세대 글로벌 스타의 등장을 예고했다. 남미에서는 동명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5인조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가 선발됐으며, 라틴 밴드 오디션 '파세 아 라 파마'를 거쳐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산하 레이블 시엔토 레코즈 소속 밴드 무사가 데뷔했다. 최종 결승 진출 팀인 데스티노와 프로그램 방영 당시 높은 인기를 얻었던 로우 클리카도 데뷔를 준비 중이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들에 따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비 등 초기 투자 집행으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이 약 6%p 하락했다. 이경준 하이브 최고재무책임자는 “다수의 팀이 데뷔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수익성이 저하됐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팬덤 확장과 수익 기반 안정화를 통해 하이브의 성장 구조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미 사업 구조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도 영업이익률에 약 6%p 수준의 추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이브는 북미 시장 내 사업의 수익성과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니지먼트 중심에서 레이블 중심의 IP 통합 비즈니스 체계로 전환 중이다. 내년부터는 구조 개편 효과와 함께 방탄소년단 활동 재개로 인한 북미 사업 손익 구조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하이브의 핵심인 K-팝 부문은 올해에도 10%~15%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사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건하다”면서 “수익성 부담 요인들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수익 구조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방탄소년단 활동 재개 및 K-팝 아티스트 성장 가속화와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의 성과 확대, 위버스의 안정적 흑자 유지 등을 핵심 축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5.11.10 16:44안희정 기자

포장알바 광고로 탈취한 개인정보, 소개팅앱 무단 가입에 악용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인 광고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해 사기 거래를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특정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한 후 소개팅 앱에 무단 가입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로맨스스캠 사기 시도 등이 우려된다며 10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포장알바', '단기근무', '재택근무' 등의 문구가 포함된 구인광고를 통해 아르바이트 지원을 유도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특정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도록 한 뒤 생년월일과 휴대폰번호, 인증번호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탈취한 개인정보는 소개팅 앱에 무단가입하고 사칭 계정을 생성하는 데 활용돼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후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로맨스스캠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올해 10월까지 온라인피해365센터에 접수된 관련 상담은 총 178건으로 이 가운데 일부 이용자 162명은 소개팅 앱 무단 가입 사실을 문자로 인지한 후 365센터에 상담 신청 및 안내 등을 거쳐 신속하게 회원 탈퇴를 진행했다. SNS에서 '홍보 용도' 등을 빌미로 중고거래 계정을 대여한 후 사기거래에 악용하거나 오픈 채팅방에서 친분을 쌓아 계정을 대여한 뒤 중고거래 사기행위 등에 이용해 발생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올 3분기 동안 10대 청소년 등이 무심코 중고거래 플랫폼 개인 계정을 타인에게 대여한 후 사기 피해 관련 상담을 진행한 사례가 있어 계정 대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계정도용과 계정대여 관련 구체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구직 시 등록된 사업자 정보 확인 ▲외부사이트 회원가입 요구 시 사기 의심 ▲소개팅앱 등 무단 가입 시도 주의 ▲개인정보 악용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경찰 신고 등이 필요하다. 365센터 온라인피해지원협의회는 지난 8월말 당근마켓, 엔라이즈(소개팅앱 위피)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계정도용과 계정대여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자의 대응현황 및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후 당근마켓 측은 대여가 의심되는 계정에 사기신고가 들어오면 계정을 대여한 본인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해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상품 등록', '포장' 등의 단어가 포함될 경우 구인광고 검증 절차를 강화하는 등 자율적인 개선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소개팅앱 위피 측도 본인도 모르게 무단으로 자사 앱 회원에 가입된 경우 피해자가 즉시 회원을 탈퇴하거나 고객센터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를 통한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 방미통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새롭게 발생하는 피해 사례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피해365센터 등을 통한 상담 및 지원, 피해상담 방법 안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5.11.10 10:28박수형 기자

KT스카이라이프, 3분기 영업익 165억원...전년비 793%↑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천469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비용 효율화와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따라 같은 기간 793.3% 증가했다. 특히 자회사 콘텐츠 무형자산 상각비 감소 영향이 크게 미쳤다. 당기순이익은 1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6.5% 증가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64억 원, 당기순이익은 1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4%, 50% 증가했다. ipit TV 판매 호조로 방송 가입자 감소 추세가 완화됐고 인터넷 판매도 증가해 인터넷BM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7월 출시한 ipit TV는 신규가입자 수가 매달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고품질 IPTV 서비스를 가성비 높게 제공해 합리적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결과다. 인터넷 가입자 수도 9월 한 달간 순증 1만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회사 kt ENA는 오리지널 드라마의 흥행과 '나는 SOLO' 세계관 확대로 채널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여자 부세미'는 방영 기간 5%대 시청률을 유지했으며, 이에 힘입어 ENA 채널은 3분기 '수도권 2049 시청률 순위 9위'에 올랐다.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광고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ENA 채널의 유료방송 광고시장 점유율은 7.4%를 기록했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유료방송 시장 침체와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비용 효율화와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09:33박수형 기자

검색·메신저 회사 이미지 벗는다...네카오, AI 에이전트 플랫폼 시동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나란히 기록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AI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계획을 분명히 했다. 두 회사 모두 AI 에이전트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외부 기업과의 협력에 적극 나설 방침을 예고하면서 파트너 확보 경쟁 또한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7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줬다. 네이버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3조1천381억원, 영업이익은 8.6% 성장한 5천706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866억원, 2천8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9%, 59% 늘었다. 양 사의 호실적에는 전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주효했다. 특히 네이버는 AI 접목의 효과가, 카카오는 광고의 기여도가 높았다. 또 이번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모두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검색에서 AI 에이전트로…네이버, 정체성 변화 꾀해 네이버는 실적발표 다음 날인 지난 6일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를 열고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알렸다. 김범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그동안은 검색 서비스가 가장 대표적인 네이버의 정체성이었다”면서 “앞으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수행해 줄 수 있는 에이전트 서비스로서 자사의 정체성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전 서비스의 '에이전트'화를 추진하는 네이버는 '에이전트 N'을 통해 '실행형 에이전트'를 지향한다. 각각 내년 1분기와 2분기에 출시될 쇼핑 에이전트와 AI탭이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동된다. AI 탭에서 '초보자 러닝코스'를 입력하면 플레이스·카페·블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코스와 후기 정보를 보여주고 러닝 정문 인플루언서를 구독하거나 '체온 유지에 좋은 윈드브레이커' 등 개인화된 상품을 탐색, 구매하는 방식이다. '에이전틱 AI' 생태계 구현에…카카오, 내년 '카나나서치' 공개 지난 7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는 AI가 스스로 생각하고 상황에 따라 행동하는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챗GPT 포 카카오와 연계된 카카오 툴스로 AI 에이전트의 초석을 다진 카카오는 카나나 서치를 내년에 공개한다. 맥락 속에서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카나나 서치를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용자와 에이전트의 접점을 선보인다. 카카오는 조만간 그룹사 내 주요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버티컬인 금융과 모빌리티 특화 에이전트도 카나나 툴스에 연동한다. 외부 협력도 염두에…네카오, 서비스 연동으로 생태계 확장 그 다음으로는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도 가시화한다.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버티컬 서비스에서 숏테일 파트너와는 직접 생태계 참여를 논의하고 롱테일 파트너와는 플레이 MCP, 에이전트 빌더 등 에이전트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동시에 공략한다. 카카오에는 이미 커머스와 금융, 여행을 포함해 주요 버티컬 서비스 핵심 파트너들로부터 협업 문의가 오고 있는 상황이다. 정 대표는 “이번 분기를 시작으로 더 많은 이용자와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면서 AI 대호만으로도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실행까지 완결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를 구현해 한 번 익숙해지면 되돌아갈 수 없는 비가역적인 AI 서비스 경험을 선사해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체 생태계 안에서 통합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것을 강점으로 꼽은 네이버도 외부와의 연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CCO는 “어떤 에이전트 서비스가 동작하더라도 결국 외부 서비스와 연동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미 네이버는 개개인의 에이전트가 잘 동작할 수 있는 기반이 있기 때문에 에이전트 연동이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내부 서비스 뿐만 아니라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서, 외부 서비스의 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1.09 14:00박서린 기자

메타, 성별 따라 다른 채용광고 노출…EU서 차별 판결

메타가 유럽 내 구직 광고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을 초래했다는 판결이 나왔다. 유럽 인권기구들은 이 사건을 빅테크의 알고리즘 책임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첫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9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인권위원회는 페이스북의 광고 알고리즘이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했다고 판단했다. 남성에게는 정비사, 여성에게는 유치원 교사와 같은 특정 직종을 주로 노출해 전통적인 성 역할 이미지를 재생산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위원회는 “메타는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알고리즘 관리·점검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광고 알고리즘의 개선을 명령했다. 이번 결정은 2023년 국제 인권단체 '글로벌 위트니스'가 네덜란드·프랑스·인도·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국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를 토대로 제기된 민원을 계기로 진행됐다. 네덜란드 여성인권단체 '클라라 비크만 센터'와 프랑스 '여성재단'이 각각 메타를 제소했다. 앞서 10월에는 프랑스 평등감시위원회가 페이스북 광고 시스템이 남성과 여성에게 서로 다른 구인광고를 노출시켜 차별금지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위원회는 메타에 3개월 내 시정조치 보고를 요구했다. 메타는 “채용·주택·신용 광고에 대해서는 성별 타게팅을 금지하고 있다”며 입장을 밝혔지만, 알고리즘 훈련 과정이나 데이터 활용 방식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향후 법원이나 데이터 보호 당국의 제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AI·디지털권 전문 변호사 안톤 에커는 “차별적 결과를 유발하는 알고리즘에는 과징금이나 수정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위트니스는 “미국에서는 알고리즘이 이미 개선됐지만, 유럽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는 동일 조치가 적용되지 않았다”며 “AI 알고리즘이 사회적 불평등을 재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5.11.09 10:23진성우 기자

연말 해외 직구 시즌, 다크웹서 도난 카드 거래 폭증…피해 주의보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글로벌 쇼핑 시즌을 앞두고 다크웹에서 유출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정보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드VPN은 최근 조사 결과를 토대로 카드 도난 피해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경고하며 다크웹 모니터링과 킬 스위치 등 실질적인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제시했다. 노드VPN은 위협 노출 관리 플랫폼 '노드스텔라(NordStellar)'를 통해 수집한 5만705건의 도난 결제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카드 거래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뉴질랜드(444%), 아르헨티나(368%), 폴란드(221%) 등의 급등이 두드러졌으며 한국 또한 2023년 2.66달러에서 올해 7.15달러로 약 168%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평균(약 8달러)에 근접한 수준으로 2년간 상승폭 기준 전 세계 12번째로 높았다. 노드VPN은 이러한 결과가 한국 내 카드 도난 위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전체 도난 카드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여전히 최대 피해국으로 꼽혔고 싱가포르(11%), 스페인(10%)이 뒤를 이었다. 카드 한 장당 거래 가격은 일본이 약 23달러로 가장 비쌌으며 카자흐스탄·괌·모잠비크는 16달러 수준이었다. 콩고공화국과 바베이도스, 조지아는 1달러 수준으로 가장 낮았다. 다크웹의 거래 구조는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따라 형성된다. 공급이 적고 금융 보안 수준이 높은 국가의 카드일수록 가격이 비싸게 형성되며 법 집행 강도나 카드사의 사기 탐지 능력도 영향을 미친다. 노드VPN은 카드의 약 87%가 유효기간이 12개월 이상 남아 있어 재판매 및 현금화가 쉽고 이로 인해 피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카드 도난 범죄는 대체로 '카딩(Carding)'이라 불리는 조직적 절차를 따른다. ▲카드 정보와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하베스터(Harvester)' ▲작동 여부를 자동화 도구로 검증하는 '밸리데이터(Validator)' ▲검증된 카드를 기프트 코드나 암호화폐, 현금 등으로 전환하는 '캐시아우터(Cash-Outer)'로 구성된다. 특히 밸리데이터 단계에서 대량 검증이 이뤄져 피해가 확산된다. 이처럼 다크웹 기반의 신종 금융 범죄가 늘어나자 노드VPN은 자사 서비스에 다양한 보안 수단을 도입해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크웹 모니터링(Dark Web Monitoring)' 기능은 인터넷의 비공개 영역인 다크웹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돼 거래되는지를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다크웹은 일반 브라우저로는 접근할 수 없고 토르(Tor) 같은 특수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익명성이 높은 공간이다. 초기에는 표현의 자유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로 개발됐지만 해킹된 계정 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주민등록번호 같은 민감한 데이터가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장소로 악용되기도 한다. 노드VPN의 다크웹 모니터링 기능은 사용자의 이메일, 비밀번호, 카드번호 등 주요 정보가 유출된 적이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시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조기에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카드 재발급 등의 대응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노드VPN은 VPN 연결이 갑자기 끊겼을 때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킬 스위치(Kill Switch)' 기능을 제공한다. VPN은 사용자의 인터넷 연결을 암호화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지만, 예기치 못한 네트워크 끊김이 발생하면 실제 IP 주소가 노출될 수 있다. 노드VPN의 킬 스위치는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VPN 연결이 끊어지면 인터넷 연결 자체를 즉시 중단한다. 킬 스위치는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첫째, '인터넷 킬 스위치'는 모든 인터넷 연결을 차단해 완전한 보호를 제공하며, 둘째 '앱 킬 스위치'는 특정 앱에만 적용돼 암호화폐 거래소나 온라인 뱅킹 등 민감한 서비스의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편의성 측면에서도 노드VPN은 사용자 친화적이다. 앱을 실행하면 전 세계 서버 위치가 지도에 표시되며, 원하는 국가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VPN 연결이 설정된다. 기본적인 암호화와 보안 정책이 동시에 적용돼 사용자는 별도의 설정 없이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계정으로 최대 6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PC,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수준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노드VPN은 이러한 기술적 기능 외에도 사용자가 스스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수칙을 제안했다. ▲카드 명세서와 결제 내역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실시간 결제 알림을 활성화하며 ▲브라우저에 비밀번호나 결제정보를 저장하지 말고 ▲강력한 비밀번호와 다단계 인증(MFA)을 설정할 것을 권장했다. 노드VPN 사이버보안 전문가 아드리아누스 바르멘호벤은 "도난 카드 데이터는 여전히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어 초급 범죄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특히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절처럼 대규모 쇼핑 이벤트가 집중되는 시즌에는 공격자들이 더욱 활발히 움직이는 만큼, 보안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VPN은 단순히 IP를 숨기는 도구가 아니라, 온라인 쇼핑과 금융 거래, 원격 근무 등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첫 번째 방어선"이라며 "이용자 스스로가 위험 인식 수준을 높이고, 보안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11.09 09:21남혁우 기자

SSG닷컴, '코세페' 동참…중소 파트너사 상품 특가 판매

SSG닷컴은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중소 파트너사 상품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브랜드 1만4천여 곳이 참여해 ▲식품 ▲디지털가전 ▲리빙 ▲잡화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인다. ▲'뉴팜' 과일 ▲'연두팜' 착즙주스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스팀보이' 온수매트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며, ▲'데시뉴' 침구류는 최대 40% 할인한다. 이 밖에도 ▲'로젤' 캐리어 ▲'참존' 스킨케어 제품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SSG닷컴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계정(ID)당 1매씩 선착순 발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 경쟁력을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9 06:00박서린 기자

지캐시, 가상 미국 계정 출시...필리핀인 달러 결제와 송금 수월해져

마닐라, 필리핀 2025년 11월 9일 /PRNewswire/ -- 필리핀의 대표적 금융 슈퍼 앱 지캐시(GCash)가 2025년 11월 5일 GCash Virtual US Account를 출시했다. 필리핀인들이 미국 은행 계좌나 추가 비용 없이도 지캐시 전자지갑 계좌를 통해 미국 달러로 결제하고 송금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이다. GCash Virtual US Account revolutionizes how Filipinos receive USD payments and remittances 이 혁신적인 서비스는 송금 수수료가 부담스러운 필리핀 프리랜서들에게 수입 증가와 함께 자금 인출 지연이라는 불편함까지 해소한다. GCash Virtual US Account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메리디안(Meridian)1을 기반으로 하며 플랫폼 수수료와 외환 수수료가 적어 비정규직 근로자의 순수취액을 늘려 주는 효과가 있다. 즉, 필리핀인 누구나 송금액이 증가한다는 뜻이다. 또한 GCash Virtual US Account는 인출 수수료도 적고 숨어 있는 비용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폴 알바노(Paul Albano) 국제업무 담당 부장은 "GCash Virtual US Account 이용자는 미국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만 필리핀 페소로 바꿀 수 있다. 그러면 적은 수수료로 유리한 시점에 환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미국에서 전자지갑으로 이체를 받은 돈을 즉시 달러로 바꿀 수 있고, 달러를 즉시 필리핀 화폐로 바꿀 수도 있다. 모두 지캐시 앱에서 가능하다. 100% 검증을 마친 지캐시 이용자는 계정을 개설할 수 있다. 이 기능으로 필리핀의 주요 송금처인 미국에서 필리핀으로 달러 유입이 증가할 전망이다. 필리핀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현금 송금의 약 40%가 미국에서 발생했다. 지캐시는 목표한 대로 GCash Virtual US Account를 통해 일용직 근로자가 더 빠르고 저렴한 국가간 송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 GCash Virtual US Account는 미국 메리디안 페이먼트(Meridian Payments US)에서 "3자 수익자" 계약에 따라 개서하고 관리한다. 은행 계좌와는 다르며 예금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예금 보험 제도는 적용받지 못한다.

2025.11.09 02:10글로벌뉴스

'2025 한국사이버안보학회' 성료...손 회장 "방어 자동화 현실화해야"

"AI 보안과 데이터·암호 기술 선도 연구를 통해 '공격 자동화'에 맞서는 '방어 자동화'를 현실화해야 합니다."(손기욱 한국사이버안보협회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한국사이버안보학회(KACS)가 6~7일 이틀간 서울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개최한 '2025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학술대회'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행사는 'AI 사이버안보의 미래: 전략·기술·법의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열렸다. 한국사이버안보학회는 2023년 4월 창립, 같은 해 5월 사단법인으로 정식 설립됐다. 창립 이후 학술연구와 정책 개발, 인재양성,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조성에 힘쓰며 대한민국 사이버안보 발전에 기여해했다. 특히 학회는 사이버기술 뿐 아니라 법제도, 정책을 함께 논의, 기술전문가 뿐 아니라 법학자, 국내외 정치학자들도 참여하고 있다. 손기욱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은 학제 간 융합을 목표로 기술·정책·법제 거버넌스가 한자리에 모여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설계하는 것"이라면서 "실천 지향적으로 연구실과 회의실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책 권고와 기술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산·학·연·관이 함께 지식의 경계를 허물고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개방과 연대의 자리"라고 밝혔다. 학회가 사회에 기여해할 점으로 첫째, 근거 기반의 정책 제안을 통해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 수립을 뒷받침하며 둘째,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아카데미 운영으로 현장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하고 셋째, 정기 학술행사와 학술지 발간을 통해 신진 연구자를 발굴·확산하고, 건강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며,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을 통해 위협 정보 공유와 공동대응의 토대를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국가 디지털자산과 기반시설을 지키는 실질적 방파제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짚은 손 학회장은 "우리가 해결해야할 도전 과제들이 있다. 생성형 AI를 악용한 지능형 공격, 공급망과 OT/ICS 영역을 겨냥한 침투, 그리고 데이터·암호 거버넌스를 아우르는 복합 위협은 속도와 스케일이 다르다"고 말했다. 학회의 발전 방향 다섯 가지도 제시했다. 첫째, AI 보안과 데이터·암호 기술 선도 연구를 통해 '공격 자동화'에 맞서는 '방어 자동화' 현실화 둘째, 공급망·기반시설 등 분야별 특화 연구와 실태평가를 고도화해 현장성 높은 가이드라인 제시 셋째, 국가전략·기술정책·법제 연구위원회 간 유기적 협업을 강화해 과학적 근거와 제도 설계가 맞물리는 정책 생태계 조성 넷째, 차세대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대학원–현장을 잇는 교육·훈련 체계 확립 및 지역과 계층을 아우르는 보안 저변 확대 다섯째, 국제 공조와 민관 협력 외연 확대로 위협 정보 신속한 공유와 새로운 주제 공동연구 적극 추진 등이다. 손 학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이 바로 학회 동력이자 대한민국 사이버안보의 희망이다. 사이버안보는 '한 사람, 한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과제"라면서 "사이버공격은 협력하는데, 사이버방어는 분절되에 있다면 그 결과는 명약관화하다.학술대회 기간동안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기꺼이 나누고 토론해 달라. 그 축적이 곧 우리 사회의 회복탄력성이 되고,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행사에선 AI 확산으로 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전략과 기술·법제도의 통합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조연설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비상임위원이기도한 김휘강 고려대 교수가 미국 해킹 전문 매체 '프랙'에 게재돼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 해킹인 'APT DOWN'을 해부하고 시사점을 살폈다. 앞서 지난 8월 프랙은 중국 혹은 북한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 세력이 한국 정부와 기업을 대상으로 APT 공격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내용을 공표한 바 있는데, 김 교수는 이 내용을 분석한 'APT Down: The North Korea Files'라는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김 교수는 "APT Down 보고서가 큰 충격을 준 만큼 이를 국내 CTI(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역량 강화 필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최근 침해사고 유형을 보면 비인가된 자산 식별 실패, 방치된 채로 운영되는 정보자산을 통해 초기 침투가 이뤄졌다. 공격 표면 상에 SSL VPN, Salesforce 등 알려진 취약점을 갖는 자산들이 노출돼 침투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최근 잇단 해킹 사태는 자산식별, ASM 활동 미비에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APT 내용에 따르면 해커가 정부 내부망까지 침투했던 상황으로 심각성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며 "약 2년에 걸친 장기간 공격이었던 점, 시스템·네트워크 레벨의 해킹 외에도 국내 유명 포털 및 메신저 서비스 계정들에 대한 피싱 시도 등 전방위적 공격이 이뤄졌던 점으로 보아 그 심각성은 더 커진다. 해커는 시스템 침투를 통해 다양한 크리덴셜(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확보해둔 상태로, 보다 위협적인 공격 시나리오로 손쉽게 확장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2025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학술대회' 발표는 ▲국가전략 ▲기술정책 ▲법제도 등 3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중 국가전략 트랙은 '사이버·AI안보 위협 현황과 대응' '디지털전환의 복합지정학과 사이버안보' '사이버·AI안보 복합 넥서스, 새로운 패러다임 부상인가? 등 3개 세션이, 기술정책 트랙은 'N2SF 1.0 구현 및 도입전략' 'AI보안 및 주요 이슈' '주요 해킹 사고 및 대응방안' 등 3개 세션이, 법제도 트랙은 '사이버안보 위협 대응과 국가 역할' '민관렵력 기반 사이버안보 패러다임 구현과제' '사이버안보 위협 대응과 통신비밀 보호' 등 3개 세션이 각각 마련됐다. 이들 3개 메인 세션외에 논문공모전 발표 세션도 열렸다. 국가전략, 기술정책, 법제도 등 세 분야에서 총 12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국가전략 대상은 '사이버침해 궤도봉쇄(CIOB)를 통해 새로운 우주 위협'을 주제로 논문을 쓴 이찬규 학생이, 법제도 대사은 '사이버안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한국형 법제 설계'를 주제로 논문을 쓴 홍채원, 이가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기술정책 분야 최우수상 논문은 이현준, 이수영 학생이 쓴 '광고 차단기 과부하-필터링 악용을 통한 선택적 서비스 거부 공격'이 뽑혔다.

2025.11.08 21:14방은주 기자

"OTT는 되고 방송만 규제 왜?"…시대 뒤처진 방송심의 지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는 가능한 장면이 방송에서는 여전히 심의 대상이 된다." "협찬 브랜드가 반복 노출돼도 제재받지 않는 OTT와 달리, 방송은 '과도한 광고효과' 조항에 따라 제약을 받는다." 8일 열린 한국방송학회 2025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이 같은 방송심의 규제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노창희 소장은 현재의 미디어 환경과 동떨어진 방송심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노 소장은 “콘텐츠 시청 환경이 인터넷 기반 매체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시청자들도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해졌으나, 방송에는 여전히 엄격한 심의가 적용되고 있다”며 “방송심의 규정 개선과 함께 심의 접근 방식 자체를 현재의 미디어 환경에 맞게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행 심의, 표현의 자유 발목 잡아…형평성도 떨어져” 노 소장은 방송심의가 공공성과 공정성을 명분으로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창작자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방송사와 제작사는 공정성·객관성·건전성 등 추상적인 기준에 따라 자의적인 심의를 우려해 콘텐츠 제작 단계부터 심의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OTT 등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시청 환경이 이동했음에도 방송만 규제를 받는 형평성의 문제도 짚었다. 노 소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하고자 하는 시청자의 선택권이 현행 심의 체계로 인해 제약받고 있다”며 “방송도 허위조작정보나 과도하게 선정이거나 자극적인 내용을 제외한다면, 콘텐츠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매체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심의 적용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방송의 성격과 역할을 고려한 차등화된 심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기존 심의 체계를 '자율 규제' 중심으로 바꿔야”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심의 체계를 자율 규제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방송은 게임등급·식품유형·제약 경고문구 등 의무 표시사항이 많다. 또 가상광고의 가격·구성·행사기간 등 거래정보 표기가 금지된 현행 규정으로 인해 시청자의 정보 접근성도 제한되고 있다. 노 소장은 “간접광고 관련 심의 규정을 완화해 사업자의 자율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지나치게 엄격한 규정이 시청자의 정보 접근을 막고 광고 효과까지 낮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고와 관련된 정보를 보다 구체적으로 표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모호한 규정이 자율 제작 위축…시청자 편익도 저해” 아울러 노 소장은 “'과도하게·반복적으로·구체적으로' 등 주관적 해석이 가능한 표현이 많은 광고효과 조항은 명확히 개정할 필요가 있다”며 “모호한 규정은 사업자가 위반 여부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자율적 제작 환경을 위축시킨다”고 설명했다. 또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된 행사나 세일 안내 등을 자막으로 알리기 어려운 현행 구조 역시 시청자 편익을 저해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송심의는 통제가 아닌 신뢰의 관점에서 재정립돼야 한다”며 “시청자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창작자와 방송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인 변화가 이뤄지려면 방송 중심의 법체계를 넘어 '확장된 미디어 법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5.11.08 14:00진성우 기자

고품질 그래픽·멀티 플랫폼 '기본'…2025 게임대상 후보작 공통점은

국내 게임 업계 최대의 축제인 '지스타 2025'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작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대한민국 게임대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 ▲'세븐나이츠 리버스' ▲'레전드 오브 이미르' ▲'P의 거짓: 서곡' ▲'뱀피르' ▲'퍼스트 버서커: 카잔' ▲'후즈 앳 더 도어' ▲'RF온라인 넥스트' 등 총 8개의 쟁쟁한 작품이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후보작은 장르와 IP(지식재산권)를 불문하고 현 게임 시장의 두 가지 거대한 흐름을 명확히 보여준다. 바로 '고품질 그래픽'과 '크로스 플랫폼'의 보편화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플랫폼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한국 게임 산업이 모바일 게임 중심으로 성장하며 단일 플랫폼 구조의 한계를 경험했다면 , 이제는 PC, 콘솔,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지원이 AAA급 게임의 기본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본상 후보작들 중 다수는 단순히 여러 기기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플랫폼이 다른 이용자 간의 플레이를 지원하거나 동일 계정으로 플레이 경험을 이어갈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환경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이용자 풀 확장과 수익 구조 최적화로 직결되는 현상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며 '게임의 상향 평준화'를 이끈 것은 차세대 게임 엔진의 힘이다. 실제로 올해 본상 후보작 8개 중 7개 작품이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고품질 그래픽과 실시간 렌더링, 대규모 오픈월드 구현, 복잡한 이펙트 처리 등은 이제 경쟁력 있는 작품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많은 개발사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언리얼 엔진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세대 엔진 기술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크로스 플랫폼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를 제공하며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 개발사들은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플랫폼 지원 기능을 활용해 , 효율적인 개발과 통합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올해 게임대상 후보작들은 올드 IP와 신규 IP의 조화, 크로스 플랫폼 환경, 그리고 AI 기술 도입 등 2025년 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반영하며 폭넓은 플레이어층의 호응을 이끌었다. 과연 어느 작품이 202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며칠 후 공개될 그 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5.11.08 10:09정진성 기자

수험생 속이는 가짜 영양제 조심하세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타깃한 가짜 영양제들이 온라인에서 범람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과 SNS 등에서 '수험생 영양제', 'ADHD 치료제' 등의 표현으로 식·의약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특별점검해 77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은 총 45건. 주요 위반 내용은 ▲'성인ADHD 집중력 영양제'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3건(6.7%) ▲일반식품을 '수험생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13건(28.9%) ▲'기억력 개선(향상)'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29건(64.4%) 등이다. 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제품 등을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하거나 알선·광고한 온라인 게시물도 728건 적발됐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불법판매·알선·광고 제품들은 출처가 불분명할 뿐만 아니라, 위조 의약품일 가능성이 크므로 절대로 구매해서는 안 된다”라며 “'메틸페니데이트' 제품은 마약류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소비자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고 오남용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는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5.11.08 09:00김양균 기자

CCTV+: 제13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 글로벌 사우스의 발언권 강화 촉구하고자 시안에서 개최

시안, 중국 2025년 11월 7일 /PRNewswire/ --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Global South Media Partners Mechanism) 출범식과 제13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Global Video Media Forum)이 지난 목요일에 중국 북서부 산시성 시안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정부 관계자와 국제 언론매체 수장들이 모여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을 모색하고,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주로 남반구나 북반구 저위도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의 통칭)의 발언권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공동 이익을 위한 합의 도출: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Building Consensus for Shared Benefits: Media's Role in Global Governance)'을 주제로 한 이 포럼에는 40개 국가와 지역의 국제기구 및 언론매체 수장, 중국 주재 대사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CCTV+(CCTV Video News Agency), 중국공산당(CPC) 시안시위원회 선전부, 차이나미디어그룹(China Media Group, CMG) 산시성 지국의 공동 후원과 CGTN(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의 지원으로 이틀간 진행되었다. 제13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에서는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공식 출범했다. 차이나미디어그룹의 주도로 탄생한 이 플랫폼은 글로벌 사우스 언론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업, 콘텐츠 공유, 전문 교육, 공동 제작을 장려하며, 참가한 파트너 언론매체 간의 대화와 연구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은 평등한 협의, 동반 성장, 그리고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발언권 강화라는 기본 원칙을 세우고 출범했으며, 이미 114개 국가와 지역의 528개 언론사가 동참했다.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Asif Ali Zardari) 파키스탄 대통령, 아누라 쿠마라 디사나야케(Anura Kumara Dissanayake) 스리랑카 대통령, 야만두 오르시(Yamandu Orsi) 우루과이 대통령이 저마다 축전을 보내 포럼의 성공을 기원하고 새로운 협력 기구의 출범을 축하했다. 기조연설에서 중국공산당 산시성위원회 서기 겸 산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자오이더(Zhao Yide)는 산시성이 포럼 개최지로서 다양한 국가 언론매체와의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여 언론 산업의 발전을 이루고 문명 간의 심도 있는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데 모범을 보인다고 전했다. 연단에 오른선하이슝(Shen Haixiong)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부부장 겸 차이나미디어그룹(CMG) 회장은 세계가 새로운 격변과 변혁의 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국제 협력 체계 이니셔티브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을 정확히 겨냥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CMG가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글로벌 사우스 파트너스 메커니즘을 출범했다고 설명한 데 이어, 언론으로서의 전문성을 고수하고, 기술 혁신을 수용하며, 대화를 위한 가교 구실을 하고, 사회경제적 발전 취지의 협력에 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MG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파트너 언론매체와 협력하여 더 공정하고 포용적이며 더 나은 세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동의 지혜와 힘을 보태 함께 나아갈 기회를 놓치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선하이슝 회장은 전했다. 출범식에서는 중국 관리와 언론매체 수장들이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 APB) 사무총장 아메드 나딤(Ahmed Nadeem), 아랍방송연맹(Arab States Broadcasting Union, ABU) 사무총장 아벨라힘 술레이만(Abelrahim Suleiman), 라틴아메리카정보연합(Latin American Information Alliance, LAI) 사무총장 후안 카를로스 이사자(Juan Carlos Isaza), 카리브방송연맹(Caribbean Broadcasting Union, CBUB) 회장 앤서니 그린(Anthony Greene)을 위시한 국제 사회의 유력 인사들과 함께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기념비적인 장면이 연출되었다. 같은 시기에 포럼 참석자들은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과 책임, 보다 공평한 범세계적 소통 질서 확립, 문명 간의 심도 있는 상호 이해 도모 등의 주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요르단 전 총리 오마르 라차즈(Omar Razzaz)에 따르면 글로벌 사우스에 속하는 요르단은 단결과 협력만이 현재의 도전에 맞서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는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언론매체가 지역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글로벌 사우스의 국제 발언권을 함께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콩고민주공화국 정보언론매체부(Information and Media and Government Spokesperson) 장관이자 정부 대변인 패트릭 무야야(Patrick Muyaya)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가 전 세계 소식을 단순히 관찰하는 태도에서 탈피하여 서사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새로 출범한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언론매체 역량 증진, 콘텐츠 제작 협력 강화, 혁신 촉진에 필수적인 플랫폼이라고 잘라 말했다. 응우옌 탄 람(Nguyen Thanh Lam) 베트남텔레비전(Vietnam Television) 사장은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의 도움으로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가 상호 이해, 경험 공유, 콘텐츠 공동 제작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단합, 책임, 혁신의 메시지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데르베크 셰르메탈리예프(Mederbek Shermetaliev) 키르기스스탄 카바르국영통신사(National Kabar News Agency) 사장은 더욱 정의롭고 합리적인 국제 소통 질서를 하루빨리 확립하려면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로 출범한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모든 국가의 의견을 철저히 반영하고 세계 언론 환경의 더욱 균형 잡힌 발전을 촉진하는 데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그네스 응구나(Agnes Nguna) 케냐방송공사(Kenya Broadcasting Corporation) 사장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국의 소식을 알리고, 진실되고 온전한 국가의 모습을 국제사회에 전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그녀는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아프리카 대륙 전역의 언론매체에 귀중한 기회를 선사하고, 덕분에 아프리카가 "구석에서 혼잣말로 중얼거리거나 남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을 얹으려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올해의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은 모든 당사자로 하여금 더욱 균형 잡힌 언론매체의 협력 체계를 공동으로 확립하는 데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다시 되짚어보는 계기로 작용했다고 볼리비아의 RTP(Radio Televisión Popular) CEO 겸 총책 호르헤 루이스 팔렌케(Jorge Luis Palenque)는 말했다. 여러 국제 언론기관, 세계 유수의 언론매체, 그리고 중국 주재 외교 사절단의 수장들도 영상 메시지를 보내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언론매체 동료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대화를 통해 편견을 없애며,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여 더욱 균형 잡히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언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포럼에서는 언론매체 간의 협력으로 거둔 여러 가지 중요한 성과도 발표되거나 공개되었다. CMG는 언론사 및 대학과 협력하여 중국 남부 섬 하이난성 싼야시에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트레이닝 센터(Global South Media Training Center)를 설립했다. 이 센터의 설립 취지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 간의 인재 교류를 장려하고, 직업 윤리를 함양하며, 기술 혁신을 모색하는 데 있다. 또한 CGTN은 전 세계 시청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영하고자 지난 목요일에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TV(FAST) 플랫폼에 3개의 전문 채널을 공식 출범했다. 새로 출범한 채널인 CGTN 글로벌 비즈(Global Biz), 차이나 트래블(China Travel), 디스커버링 차이나(Discovering China)는 15개의 주요 국제 FAS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약 2억 명의 시청자에게 24시간 내내 방송될 예정이다. '글로벌 사우스의 세계관(Global South's View of the World)'이라는 제목의 국제 여론 조사 연구 보고서 결과도 이번 행사에서 발표되었다. 9000명이 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글로벌 사우스 지역 국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국제 협력 체계 문제는 빈곤, 식량 안보, 그리고 안전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70% 이상이 국제 협력 체계의 개혁을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글로벌 사우스 지역 국가들의 국제 협력 체계 강화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다룬 '글로벌 사우스의 목소리(Voices of the Global South)'라는 공동 제작 프로그램도 공개되었다. 또한 이 포럼에서는 '글로벌 사우스 이야기(Global South Stories)'라는 공동 창작 프로젝트가 출범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이미 전 세계 73개 국가와 지역의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참여하여 저마다의 독창적인 관점을 선보였다. 그 밖에도 CGTN은 전 세계 언론매체와 협력하여 '글로벌 사우스의 목소리(Global South Voices)'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 소통 장벽을 허물고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목소리를 세계 곳곳에 전달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CCTV+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파트너 언론매체와 더 활발하게 콘텐츠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기술을 혁신하고자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넥서스(Global South Media Nexus)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 사우스 지역 파트너 언론매체의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포럼 개최 도시인 시안은 '아용(A-Yong)'이라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아바타를 공개했다. 이 아바타는 지능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를 홍보하고 여러 언어로 전 세계 시청자와 소통하며, 고대 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깊이 있는 유산을 세계에 소개한다. CCTV+가 2011년에 창립한 VMF는 비디오 콘텐츠 보급 및 기술 혁신에 주력하면서 전 세계 언론매체 이용자와 파트너 언론매체의 만남을 주선하는 연례 저널리즘 포럼이다. 이 행사는 현재 전 세계 언론매체와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끌어내며 최고의 국제 포럼으로 발돋움했다.

2025.11.07 19: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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