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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게임즈, TGA2025 맞춰 '연운' 모바일 버전 출시

넷이즈게임즈(NetEase Games) 산하 개발사 에버스톤 스튜디오(Everstone Studio)는 '더 게임 어워드 2025(The Game Awards 2025)' 현장에서 오픈월드 무협 액션 RPG '연운(Where Winds Meet)' 모바일 버전 출시 소식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버전 출시와 함께 카이펑 지역의 신규 구역 '박랑사(Roaring Sands)'이 전면 개방된다. 황하 인근에 위치한 이 지역은 카이펑 전체의 3분의 1 이상 규모를 차지하며, 새로운 스토리라인과 강력한 적, 거대한 보스가 등장하는 것은 물론, 괴이한 전설과 오래된 예언, 사라지지 않는 신화 등 다양한 미스터리로 가득한 신비로운 공간이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신규 문파 '취화음(Velvet Shade)'이 게임 내 정식 추가될 예정이다. 벽영은 춤과 무술을 모두 겸비한 최초의 문파로, 겉으로는 연희를 펼치는 무희 집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세력 사이를 오가며 정보를 전달하는 '은밀한 그림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우아한 춤사위와 단단한 전투력을 동시에 갖춘 독특한 집단으로, 탁월한 매력과 기품을 인정받은 이들만이 가입할 수 있는 정예 문파다. '연운' 모바일은 사용자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즈형 UI, 그리고 모바일 디바이스에 특화된 적응형 렌더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화면의 색감과 디테일이 더욱 강화되어, 플레이어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강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층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 및 크로스프로그레션을 전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어떤 기기에서도 동일한 계정으로 모험을 이어갈 수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의 유저들이 함께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에버스톤 스튜디오 리드 프로듀서 베랄트 리우(Beralt Lyu)는 “연운 모바일의 무협 세계를 더 많은 글로벌 플레이어들에게 소개하고자 TGA 2025를 통해 발표하게 되었다”며 “PC와 콘솔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가 원하는 순간 손끝에서 강호의 세계를 펼칠 수 있어, 더욱 자유롭고 풍부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운'은 전 세계 게이머들로부터 강렬한 호평을 얻고 있다. 고대 무협 세계관 기반의 사실적인 아트 스타일, 10세기 중국을 고증해 구현한 방대한 오픈월드, 실제 무술 동작을 참고한 고퀄리티 전투 연출 등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5.12.12 15:27이도원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2K게임즈에 과징금-과태료 2억171만원 부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글로벌 게임사 2K게임즈에 대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제재를 확정했다. 헬프데스크 운영 과정에서 기본적인 접근 통제와 인증 절차를 소홀히 한 데다, 유출 인지 이후 신고·통지 의무도 지키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2K게임즈에에 과징금과 과태료를 포함해 총 2억 171만원을 부과하고, 처분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표하기로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2K게임즈는 지난 2022년 9월 헬프데스크 관리직원 계정이 탈취되면서 관리자 페이지가 해킹됐고, 이 과정에서 국내 이용자 약 1만2천906명을 포함해 전 세계 헬프데스크 이용자 약 4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이메일 주소, IP 주소, 이용 중인 게임명, 문의 내용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 해커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접근이 가능한 헬프데스크 관리자 계정을 이용해 시스템에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K게임즈가 2011년부터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면서 개인정보취급자가 정보통신망을 통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할 경우 추가적인 안전한 인증수단을 적용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유출 사고 인지 이후 대응도 문제가 됐다. 당시 적용되던 개인정보 보호법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경우 24시간 이내에 이용자에게 통지하고 감독기관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지만, 2K게임즈는 2022년 9월 28일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이용자 통지를 10월 6일, 개인정보위 신고는 10월 8일에 진행해 법정 기한을 넘겼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정당한 사유 없이 신고와 통지가 지연됐다고 봤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K게임즈에 과징금 1억 9천451만원과 과태료 720만원을 부과하고, 처분 내용을 공표하도록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글로벌 사업자라 하더라도 국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경우 국내 법령에 따른 안전조치와 사고 대응 의무를 동일하게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이번 처분을 계기로 관리자 페이지 등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 통제를 강화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 외에 일회용 비밀번호 등 추가 인증수단을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이용자 통지가 중요하다는 점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2025.12.12 14:45김한준 기자

어도비-아마존, AI 기반 마케팅 전환 가속 협력

아마존이 어도비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창의성과 마케팅 전환 가속에 나섰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리인벤트 2025'에서 아마존과 이같은 파트너십 소식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도비는 AWS 인프라를 활용해 어도비 익스프레스와 아크로뱃 스튜디오, 파이어플라이 등 핵심 제품군 전반에 AI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더욱 빠르고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파이어플라이는 아마존 EC2 P5, P6 인스턴스에서 훈련되며, 데이터 저장은 아마존 S3와 러스트용 아마존 FSx를 활용하는 등 AWS 자원을 기반으로 생성형 모델의 성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양사는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AEP)은 기업이 조직 전반의 실시간 데이터를 연결해 고객 경험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WS 기반 제공 방식은 브랜드가 프로필 생성, 오디언스 구축, 경험 최적화 등을 중앙에서 처리하도록 돕는다. 퍼포먼스 마케팅용 '젠스튜디오'는 생성형 AI 기반으로 광고·이메일 제작을 자동화하며, 아마존 애즈를 통한 디스플레이 광고 활성화로 캠페인 제작 시간을 단축하고 성과 지표 개선을 목표로 한다. 어도비 실시간 CDP 콜라보레이션은 광고주와 퍼블리셔가 동의 기반 데이터를 통해 고가치 오디언스를 발굴하고 측정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양사는 프라이버시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풀퍼널 미디어 성과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두 기업은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등 AWS의 최신 AI 에이전트 기술도 검토 중이며, 에이전틱 기능의 확장을 통해 멀티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 환경을 넓히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AI 도입이 창의성과 고객 경험 기술을 계속 재편하는 가운데, 양사는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넓히고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공동 목표를 이어가고 있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는 "AI 도구는 모든 고객층에서 아이디어 구현 속도와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며 "AWS와 협력해 개인과 기업이 디지털 경제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2 13:51김미정 기자

삼양식품-반얀트리, '얼큰 양지 라면 by 삼양1963' 판매

삼양식품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협업해 '삼양1963'을 활용한 메뉴 '얼큰 양지 라면 by 삼양1963'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반얀트리 서울 호텔 셰프가 참여해 여러 차례 조리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다. 삼양1963 특유의 면과 국물에 반얀트리 서울의 레시피와 재료를 더해 구성했다. 해당 메뉴는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내 아웃도어 키친에서 판매된다. 판매 기간은 아이스링크 개장일인 13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다. 삼양식품은 아이스링크 공간을 활용한 옥외 광고도 함께 진행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1963'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기록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색다른 식음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삼양1963은 우지를 활용한 레시피를 적용한 프리미엄 라면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관련 온라인 콘텐츠 누적 조회 수는 8천만 뷰에 육박한다.

2025.12.12 13:09류승현 기자

구루컴퍼니 보물섬, '2025 콘텐츠 스타트업 데모데이' 최우수상 수상

구루컴퍼니(대표 최원혁)는 운영중인 웹툰·웹소설 플러그인 플랫폼 '보물섬'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콘텐츠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플랫폼 실적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보물섬은 금융·유통·통신 등 기업 앱 안에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하는 B2B 콘텐츠 플랫폼으로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약 100여개 콘텐츠 공급사, 1만 1천여 편의 작품, 20개 기업 앱 연동, 일간 활성 이용자(DAU) 30만 명을 기록 중이다. 특히 웹툰·웹소설에 익숙하지 않았던 40·50대 중장년층을 신규 독자로 300만 명 여명을 유입시키며 새로운 독자층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작품 연제 완결후 매출이 감소했던 롱테일 작품의 추가 수익 확대에도 기여했다. 구루컴퍼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스타트업 투자연계 창업도약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반 웹툰·웹소설 현지화 시스템을 구축해 번역·OCR·인페인팅·식자 과정을 자동화해 다국어 버전 제작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기술로, 글로벌 확장을 준비 중이다. 최원혁 구루컴퍼니 대표는 “이번 수상을 의미있게 생각하며 국내에서 검증된 플러그인과 콘텐츠를 결합한 리텐션 개선 모델을 해외에서도 재현하겠다. AI 현지화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구루컴퍼니는 보물섬 도입 기업들에서 앱 체류 시간, 재방문율 등 리텐션 지표가 개선된 사례를 다수 확보하며, 웹툰·웹소설이 광고 수익을 넘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리텐션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국내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새해 일본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25.12.12 13:09이도원 기자

인크로스,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금상 쾌거

인크로스는 자사의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에서 테크·솔루션 부문의 'AI기술혁신'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매년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최고의 캠페인과 기술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광고 트렌드의 핵심인 AI 기술을 심도 있게 조명하기 위해 테크·솔루션 내 'AI 기술혁신' 부문을 신설했다. 인크로스는 해당 부문에서 금상을 거머쥐며 AI 광고 기술의 선도 기업임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작인 '스텔라이즈'는 지난 7월 정식 출시된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이다. 인크로스는 ▲복잡한 채널 탐색 과정 ▲분산된 소통 창구로 인한 협업 지연 ▲정량적 성과 측정의 한계 등 기존 크리에이터 PPL 시장이 겪던 고질적인 페인 포인트를 AI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텔라이즈의 핵심 경쟁력은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매칭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광고주의 캠페인 목표와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선별해 적합도 점수를 제공한다. 단순히 카테고리나 시청자의 성별·연령뿐만 아니라 콘텐츠 스타일 및 댓글 반응 등 정성적인 데이터까지 종합 분석해 매칭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포트폴리오 어시스턴트' 기능도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광고주가 홍보하고 싶은 제품과 관련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인플루언서의 과거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최적의 협업 포인트와 콘텐츠 기획안을 생성해 준다. 이를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과정에 소요되는 리소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텔라이즈는 플랫폼 내 실시간 채팅을 통한 원스톱 소통 기능과 함께 캠페인 집행 전·후의 성과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동화 리포트를 제공해 광고주에게 투명한 투자대비수익(ROI) 측정과 브랜드 안전성 확보를 지원한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스텔라이즈가 단순히 유튜버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도구를 넘어, 데이터와 기술로 시장의 비효율을 혁신한 '게임 체인저'임이 증명된 결과”라며 “AI 응용 기술을 바탕으로 PPL 시장의 표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2.12 12:34진성우 기자

티빙, 애플TV 통해 'F1 더 무비' 공개

티빙이 '애플TV 브랜드관'을 통해 할리우드 레이싱 블록버스터 'F1 더 무비'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F1 더 무비는 과거 포뮬러 1(F1)의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선수가 몰락 직전의 F1 팀에 합류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과정을 담은 영화다. 이 영화는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국제 프로 레이싱 대회인 'F1'을 소재로, 시속 300km의 압도적인 F1 레이스 세계를 생동감 넘치게 담아냈다. 특히 이 작품은 국내에서 누적 관객 수 521만명을 기록하며 2025년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큰 화제를 모았다. 또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 6억2천900만 달러(약 9천300억원)를 돌파하며 올해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올린 스포츠 영화로 기록됐다. 티빙이 준비한 F1 더 무비는 이날부터 티빙 프리미엄 가입자라면 누구나 '애플 TV 브랜드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광고형·베이직·스탠다드 이용권에서는 이용이 제한된다. 최근 선보인 티빙·디즈니플러스·웨이브 통합 요금제도 스탠다드로 제공돼 F1 더 무비를 시청할 수 없다. 티빙 관계자는 “F1 더 무비는 레이싱의 스피드와 드라마, 그리고 인간적인 서사까지 모두 담아낸 작품”이라며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과 함께 감상하면 레이싱이라는 스포츠가 가진 매력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2 12:34진성우 기자

"여기는 '테라'와 '켈리'가 넘쳐흐르는 국내 최대 맥주 공장"

'차르르'하는 공병들이 가볍게 부딪히는 소리가 공장 안을 가득 채웠다. 수 천 개의 테라 공병이 빠른 속도로 레일 위를 움직이자 초록 물결이 일렁이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내부의 모습이다. 1997년 준공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홍천강을 끼고 16만평(52만8925㎡) 대지 위에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 공장으로 연간 50만kl(킬로리터)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98년 6월 견학관 '하이트피아'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맥주 제조공정과 친환경 공장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8월 하이트피아를 '하이트진로 PARK'로 이름을 바꾸고 콘텐츠 체험을 강화한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약 1만6천명이다. 견학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지며 영상관에서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맥주의 제조공정 순서대로 진행된다. 견학이 끝나면 홍천강과 도둔산을 배경으로 갓 생산해 낸 맥주의 시음과 함께 체험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자동화로 품질 향상…1분에 1천병 맥주 생산 지난 11일 찾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만난 김태환 품질관리팀장은 “품질 관리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며 “몇천 만분의 일의 확률로 품질 검사에서 탈락하는 맥주가 나오는데 그마저도 이물질 혼입이 아닌 용량 부족 등이 이유”라고 말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강원공장의 자동화와 엄격한 관리 체계에 있다. 이날 둘러본 강원공장 내부는 공장 규모에 비해 생산 라인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다. 공장 준공 당시부터 자동화 설비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대신 맥주 제조공정을 관리하는 자동제어 시스템 '컨트롤룸'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직원들은 대형 모니터를 통해 맥주의 상태를 관찰한다. 공장 견학은 맥주의 제조과정에 따라 진행됐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담금실이다. 담금실에서는 주원료인 보리가 저장된 거대한 사일로에 들어서게 된다. 여기서 저장된 보리의 싹을 내 건조시키면 '맥아'가 된다. 맥아를 분쇄해 따뜻한 물을 넣고 가열하면 단맛의 '맥즙'이 만들어진다. 이후 맥아즙에서 쓴맛의 탄닌 성분과 단백질을 분리해내는 '자비' 과정을 거치고 냉각기로 급랭시켜 발효과정을 거치면 맥주가 만들어진다. 저장 일수는 나라마다 다른데 유럽의 경우 4일 정도 저장하지만, 국내에서는 최소 20일 이상 발효, 저장한다. 강원공장에는 모두 108개의 저장 탱크가 있는데 저장 탱크 한 대의 저장 용량은 60만 리터다. 성인 한 사람이 하루에 10병씩 마신다고 할 때 330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이다. 맥주 원액을 만드는 공정 다음에는 맥주를 담는 용기에 따라 공정이 나뉜다. 병과 알루미늄 캔, 생맥주용 업소 용기, 페트병에 맥주를 담는 공정이다. 각처에서 수집된 맥주병은 자동화 설비를 따라 1분에 1천병씩 선별기를 거친다. 병이 외부접촉 등으로 하얗게 변하는 현상이 기준 이상으로 진행된 병이나 변형된 병들은 폐쇄회로 카메라를 통해 걸러진다. 합격 판정을 받은 병들은 세척과 살균 과정을 거쳐 외부와 밀폐된 맥주 주입 공정으로 이동한다. 최종 주입 공정은 외부와 분리된 밀폐 공간이다. 비열처리 맥주가 저온에서 담기기 때문에 주입 과정에서 혹시라도 있을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 과정을 거쳐 1분에 1천병, 일 최대 400만병의 병맥주가 탄생한다. 김 팀장은 “이날 생산된 맥주는 자체 품질 검사를 거쳐 약 1주일 이내에 출고돼 고객들에게 판매된다”고 말했다. 갓 생산한 테라·켈리 맛보는 시음존 마련 맥주의 생산 공정을 둘러본 다음에는 체험 공간이 이어진다. 전시관에는 역대 광고 모델들이 담긴 포스터가 진열돼 있다. 조용필, 원빈, 이효리, 윤도현, 이병헌, 공유 등을 거쳐 현재의 모델인 손석구의 포스터가 있었다. 방문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홍천강을 내려다 보며 갓 나온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시음존이다. 갓 생산된 테라와 켈리 생맥주를 1시간 반이라는 제한 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이 외에도 맥주 속에 들어간 느낌을 주는 '360도 LED 영상관'과 '포토존', '소맥 자격증 발급', 'MD존' 등이 마련됐다. 이화정 생산지원팀장은 “공장 견학을 통해 공들여 품질 좋은 맥주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고객들이 느끼면 좋겠다”며 “신뢰할 수 있는 맥주를 만들어서 고객들이 하이트진로 맥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12 12:00김민아 기자

AI 생성 '가짜 의사·전문가' 광고 범람...막아질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AI 생성 '가짜 의사'·'가짜 전문가' 광고가 급증하며 사회적 피해가 커지자 정부가 대응에 나섰다. 실제 의료인을 연상시키는 가상 인물이 각종 제품을 추천하는 영상이 빠르게 퍼지면서 소비자가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진 탓이다. 정부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AI 생성물 표시의무제를 도입하기로 했고, 플랫폼 업계도 이에 맞춰 대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딥페이크 광고…왜 문제인가 최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흰 가운을 입고 전문 용어를 사용하는 의사가 영양제나 다이어트 보조제 등을 추천하는 형태의 짧은 영상 광고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문제는 이들 상당수가 실제 전문가가 아니라 생성형 AI로 만들어진 '가짜 의사'이거나 '가짜 전문가'라는 점이다. 실제 식·의약품 분야에서 이러한 허위·과장 광고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AI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정부 측 설명이다. 딥페이크 광고가 위험한 이유는 신뢰 프레임을 교묘히 활용한다는 데 있다. 전문 용어, 의료기관 배경 이미지 등 소비자에게 익숙한 권위적 요소를 결합해 시각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형성할 수 있어서다. 일부러 프랑스어나 독일어 등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활용한 영상에 자막을 입혀 소비자가 전혀 다른 내용을 인지하도록 현혹시키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SNS 알고리즘이 결합하면서 노년층에게 추천되는 정보 흐름이 왜곡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기존 규제로는 막지 못한 '가짜 전문가 광고' 이 같은 문제는 단순한 허위광고 영역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표시광고법과 심의 절차만으로는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정교한 딥페이크 광고를 신속히 적발·차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현행 심의 체계는 사후 제재 중심으로 운영돼, 이미 광고가 퍼진 뒤에야 조치가 이뤄지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또한 플랫폼 기업은 허위광고 신고를 접수하면 삭제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광고 제작자가 AI로 새로운 영상·이미지를 반복적으로 생성하면 대응이 뒤따르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져 왔다. 광고 제작 방식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텍스트 몇 줄만 입력해도 '전문가 조언 영상'처럼 보이는 콘텐츠가 자동 생성되면서, 규제보다 기술 발전 속도가 훨씬 빨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또 AI가 생성한 의사 등 전문가가 식품·화장품·의약품 등을 추천하는광고가 관련 법령상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에 해당하는지 불분명 한 것도 기존 규제 한계로 지적된다. AI로 생성된 '가짜 의사'라도 소비자 입장에서 실제 의사인것으로 오인할 수 있어, '의사 등 전문가'에 포함되는 것으로 해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행 규정을 엄격하게 해석할 경우 AI가 아닌 '사람'의 추천 광고만 위법한 것으로 오해 가능해 명확화를 위한 보완 입법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부 'AI 생성물 표시의무제' 시행 정부는 이런 문제를 차단하기 위한 핵심 대책으로 내년 1분기 까지 AI 생성물 표시의무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AI로 만들어진 사진·영상·음성 콘텐츠를 게시할 때는 제작자가 이를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이를 플랫폼 이용자가 임의로 지우거나 변조하는 것도 금지된다. 심의·차단 속도 또한 대폭 끌어올린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방송미디어통신심위원회는 식·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등 피해가 빈발하는 영역을 24시간 서면심의 대상에 추가한다. 신고가 접수되면 하루 안에 신속한 판단이 이뤄지도록 하는 구조다. 식약처의 패스트트랙 심의 신청 시스템도 기존 마약류에서 식·의약품 광고 전반으로 확대된다. 여기에 방미통위가 플랫폼 기업에 직접 긴급 시정요청을 내릴 수 있는 권한까지 도입해, 심의 완료 전에 차단하는 '즉각 대응 체계'도 마련된다.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최대 5배)과 과징금 상향도 추진되면서, AI를 악용한 광고 행위에 대한 억제력은 강화될 전망이다. 플랫폼도 AI 콘텐츠 엄격 관리해야 플랫폼 기업에도 책임이 부여된다. 콘텐츠 업로드 과정에서 표시 방법을 안내하고, 제작자가 이를 준수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플랫폼이 단순 중개자로서 책임을 회피하기 어려워지는 구조다. 이미 국내외 플랫폼사들은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플랫폼에 업로드할 시 이를 표시할 수 있는 라벨 기능을 제공 중이다. 네이버는 블로그나 카페 등에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공유할 때 AI활용 설정을 하도록 했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도 이미 지난해부터 AI 콘텐츠 라벨을 붙이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AI를 부적절하게 활용해 문제될 수 있는 광고나 콘텐츠와 관련해서도 기업들이 일부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의 경우 AI를 활용해서 만든 광고에 AI 정보가 자동으로 포함된다. 또, 사회 문제나 정치 관련 광고에 대해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되거나 조작된 광고에 대해서는 해당 사실을 공개해야 하며, 지정된 시나리오를 공개하지 않으면 광고를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의 경우 AI 활용 여부와 상관 없이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해 과장되거나 부정확한 주장이 포함된 광고는 정책상 허용하지 않고 있다. 틱톡은 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특정 유형의 AI 생성 콘텐츠 게시물을 불허하고 있다. 권위 있는 출처인 것처럼 보이도록 콘텐츠를 위조하는 행위나 특정한 맥락에서 위조된 공인을 보여주면서 오해를 일으키는 콘텐츠도 금지한다. 아울러 AI와 기타 디지털 편집 기술이 사실과 허구를 구별하기 어렵게 만들어 개인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사회에 해를 끼치는 것도 방지한다. 국내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현재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을 넣어뒀지만, 앞으로 더 명확한 잣대를 가지고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며 "관련 법령이 구체적으로 공개되면 그에 맞춰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표시의무제 도입이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 워터마크나 메타 데이터를 변조하면 AI 생성물 표시는 여전히 제거될 수 있고, 국외 플랫폼에 대한 규제 집행력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방미심위 관계자는 "법령 상으로 AI로 만든 광고에 대한 불법성이 명확하다면 국내 사업자에는 시정요구를 할 수 있고, 해외 사업자의 경우 접속 차단을 할 수 있다"며 "방미심위에서는 이와 관련 별도로 모니터링을 하고있지는 않지만, 식약처가 불법성 여부를 1차적으로 확인한 후 삭제 요청 시 해외 사업자의 경우 별도 협력체계가 있어서 빠르게 접속 차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5.12.12 10:43안희정 기자

켄달 제너, SNS서 아누아 '더블 클렌징 듀오' 소개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 제품이 미국 유명 모델 켄달 제너의 연말 추천 아이템으로 소개되며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켄달 제너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WHAT I'M LOVING THIS HOLIDAY'라는 문구와 함께 연말 시즌 애정하는 제품들을 공개했다. 이 중 아누아의 '더블 클렌징 듀오'를 'Kenny's Holiday Favorites'라 소개하며 연말 최애템으로 언급했다. 켄달 제너가 소개한 '더블 클렌징 듀오'는 아누아 대표 제품인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으로 구성된 세트로, 메이크업 잔여물·피지·모공 속 노폐물까지 깔끔하게 제거하는 세정력과 민감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순한 마무리감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북미·유럽 시장에서는 한국식 더블 클렌징(이중세안) 루틴이 인기를 얻으며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아누아 'TXA 세럼' 리뷰 영상을 올려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켄달 제너까지 아누아 제품을 언급하면서 아누아가 추구하는 성분·효능 중심 스킨케어 가치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누아 관계자는 “글로벌 트렌드 아이콘인 켄달 제너가 아누아 제품을 홀리데이 페이보릿으로 소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08:13안희정 기자

우체국 '보답하는 제비' 광고, 2025 디지털광고대상 동상 수상

우체국의 상징인 제비를 소재로 제작된 '보답하는 제비' 광고 시리즈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예금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보답하는 제비' 광고 영상이 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관 디지털크리에이티브(디지털영상 시리즈) 및 AI크리에이티브(AI 비주얼) 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보답하는 제비' 시리즈는 흥부전에 나오는 제비를 AI로 구현한 작품이다. 성실히 살아가는 현대의 흥부들에게 우체국 제비가 좋은 예금으로 보답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영상에서 우체국의 최대 장점인 예금전액보장과 각종 예금상품·서비스 및 모바일뱅킹앱 등을 재치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이 시리즈가 우체국 공식 SNS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등 우체국예금의 홍보 콘텐츠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수상은 전통 설화의 상징인 제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지털 콘텐츠로 우수하게 구현한 점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우체국은 국민의 일상에 가장 가까운 금융기관으로서, 고객에게 보답하는 다양한 활동을 홍보하고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12.11 20:59진성우 기자

[AI는 지금] 변우석 효과 통할까…구글 제미나이, 韓서만 '역주행' 하는 까닭은

글로벌 시장에서 오픈AI '챗GPT'의 왕좌를 위협 중인 구글이 유독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시장을 겨냥해 '제미나이' 광고를 앞세워 기회를 노리고 있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3'를 출시한 후 오픈AI 'GPT-5.1'의 성능을 앞지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데다 '챗GPT'의 잦은 오류로 소비자 이탈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이번에 국내 점유율을 대폭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코리아는 최근 선보인 '제미나이3' 기반 이미지 생성 모델인 '나노 바나나 프로'를 활용해 연말 캠페인 '산타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is Coming to Town)' 영상 시리즈를 공식 유튜브에 11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 및 배우 변우석이 참여해 제미나이로 일상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기억하는 방식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풀어냈다. 공개된 영상은 총 2편으로, 지난 5일 선공개된 '아빠의 퇴근길' 편에 이어 2편은 '크리스마스의 비밀'이란 주제로 이날 추가 공개됐다. 두 편 모두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제미나이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연말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기술이 만나는 순간을 스토리로 구성해 나타냈다.특히 두 번째 영상은 배우 변우석, 박희순이 신부 역할로 등장해 깜짝 재미를 더했다. 이 영상에서 두 주인공은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몰래 선물을 준비한 후 아이들의 상상력을 채워줄 '깜짝 선물'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 이후 제미나이를 활용해 사진 속 자신의 모습을 '산타 할아버지'로 자연스럽게 변환한 이미지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산타가 다녀간 흔적'을 선물한다. 그러나 이들이 만든 사진을 진짜 산타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마지막에 등장해 유쾌함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은 "생성형 AI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금, 제미나이 3를 비롯해 나노 바나나 프로, 비오 3.1과 같은 기술이 어떻게 사람들의 감정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기술이 단순한 기능을 넘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작은 이야기를 완성해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번 광고를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 구글의 제미나이 이용자 수가 대폭 늘어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이용자 수와 달리 한국에선 1년 무료 이용권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제공했음에도 '챗GPT'에 밀려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실제 시장조사업체 시밀러웹의 집계에 따르면 1년 전만 해도 87%에 달했던 챗GPT의 생성 AI 트래픽 점유율은 12월 초 71.3%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제미나이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5.7%에서 약 3배로 늘어나 15.1%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 시장으로 초점을 맞추면 얘기는 달라진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제미나이의 10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6만8천23명(안드로이드+IOS 합산)으로, 지난 9월보다 약 10% 감소했다. 신규 설치건수도 6월(33만8천957건) 최고치를 찍은 후 10월 41% 급감한 19만9천131건을 기록했다.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10월 기준 0.62분으로 1분에 못 미친다. 반면 '챗GPT'의 국내 MAU는 같은 기간 1천280만 명에서 1천304만 명으로 24만여 명 증가했고, 사용시간도 109분으로 늘었다. X의 그록AI 역시 지난 9월 20만5천690명에서 10월 48만4천288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제미나이는 한국에서 비슷한 점유율을 보였던 앤트로픽의 '클로드'에도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클로드의 MAU는 지난 10월 8만1천937명으로, 전월 대비 7% 증가해 구글 제미나이를 넘어섰다. 클로드의 평균 이용시간은 67분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사용자의 AI 진입점은 '검색'이 아니라 직접 '앱'을 사용하는 것이 중심"이라며 "미국, 유럽 사용자는 구글 검색을 통해 제미나이 통합을 자연스럽게 경험하지만, 한국은 네이버 검색 점유율이 60~70%대로 압도적이어서 구글의 제미나이 통합 효과가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색 기반 트래픽 유입이 적고, 앱 설치를 직접 유도해야 하는 어려움이 큰 데다 구글 앱 경쟁력이 한국 모바일 시장에서 낮다는 점도 걸림돌"이라며 "한국에서 'AI=챗GPT'라는 브랜드 인식이 매우 강하게 고착돼 있을 뿐더러 한국어 성능 측면에서 제미나이 앱의 완성도가 챗GPT보다 많이 떨어져 있다는 평가들이 나왔던 것도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구글이 지난 8월부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대학(원생) 대상 제미나이 프로 1년 무료 제공이라는 파격 이벤트를 내걸었던 것이 되레 악수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내놨다. 전체가 아닌 학생들에게만 한정해 무료 이벤트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반발심을 키웠다고 봐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새 서비스에 대한 실험적 사용이 빠른 시장으로, 제미나이가 그간 경쟁사 대비 특별히 강점을 보이지 않았다고 보고 이용자들이 이탈을 많이 했다"며 "효율, 생산성 중심의 한국 시장 특수성을 과소평가 한 구글이 검색, 요약 중심으로 이용자 수 확대를 나섰던 것이 굉장히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구조와 언어 특성, 앱 경쟁력, 브랜드 인식 등이 모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어서 기술력만으로는 구글이 한국에서 점유율을 끌어 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을 글로벌과 같은 전략으로 접근해 왔던 구글이 이번 광고를 계기로 한국 맞춤 전략을 제대로 실행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1 17:41장유미 기자

"외산 장악 디지털포렌식 시장...우리가 균열"

"세계적으로 윈도, 맥OS, 리눅스 등 모든 OS를 지원하는 디지털포렌식 제품은 없다. 심지어 원격, 모바일, 현장 등 모든 환경에서 운용이 가능하며, 악성앱이 있는지 없는지까지 탐지한다" 김종광 마에스트로포렌식 대표는 11일 서울 독산역 인근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디지털포렌식 및 악성코드 분석 통합 플랫폼 '마에스트로 위즈덤(MAESTRO WISDOM)' 제품을 공식 출시하며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대기업부터 통신사, 플랫폼사 등 국내 기업을 겨냥한 침해사고가 빈번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침해사고를 겪으면 신고, 사고 조사 등을 거쳐 보안 조치를 강화하게 된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침투가 이뤄졌는지, 공격자는 누구인지 특정하기 위해서는 디지털포렌식을 통한 데이터 분석이 필수적이다. 디지털포렌식은 인터넷상 남아 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나 침투 경로를 파악해 법적 증거를 마련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런 디지털 정보들은 지문, 서류 등 증거물과는 다르게 실물이 존재하지 않고 쉽게 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디지털포렌식 수사관의 분석으로 통해 '무결성'을 입증해야 한다. 법정에 제출되기까지 변경 및 훼손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할 수도 있으며, 향후 보고까지 진행해야 한다.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침해사고 이후에도 디지털포렌식 절차까지 이어져야 완벽한 침해사고 대응 프로세스가 구축되는 것이다. 디지털포렌식 국내 공공 시장은 '외산' 솔루션이 60~70% 정도 차지하고 있다. 마에스트로포렌식은 '국산'으로서 당당하게 글로벌 기업들보다 폭넓은 아티팩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디지털포렌식 시장에서 점차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다. 김 대표는 마에스트로포렌식의 플랫폼 및 글로벌 디지털포렌식 시장과 관련해 "전통적인 포렌식 제품은 컴퓨터에서 증거를 추출하는 데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현재 공격자들은 파일리스, 즉 파일이 없는 랜섬웨어 공격을 시도하거나 파일 확장자를 변경해버려 탐지 회피 능력을 키우고 있다. 그럼에도 글로벌 기업들의 디지털포렌식 솔루션들은 이런 공격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고도화하고 있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마에스트로 위즈덤은 윈도우 환경에서는 340개 이상의 아티팩트를 보유하고 있다. 현존 포렌식 도구 중 가장 많은 아티팩트량"이라며 "맥OS에서는 230종, 리눅스에서는 170종 이상의 아티팩트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마에스트로 위즈덤은 공공·군·수사기관 및 디지털포렌식 기업에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고객사들이 세부적인 기능을 넣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글로벌 기업들과는 다르게 마에스트로 위즈덤에는 고객들의 요청이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능은 더욱 향상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분석에는 길게는 수십시간까지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마에스트로 위즈덤은 데이터 분석 속도 역시 다른 포렌식 도구 대비 2~3배 정도 빠르다. 김 대표는 "1테라바이트(TB) 기준 1시간 40분 이대로 완료된다. 다른 도구보다 2배 이상 빠르고, 또 가볍기 때문에 마에스트로 위즈덤만의 큰 장점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분석을 마치면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시작되고 꺼졌는지, 마지막으로 사용된 날짜와 언제 구동됐는지, 어떤 IP 주소로 접속했는지 등 모든 데이터들이 표시된다. 특히 침해사고 분석에 필요한 이벤트 로그 항목도 표시되는데, 이를 통해 악성코드 지표, 보안 로그 조작, 권한 상승 및 계정 변경 등 공격이 있었는지도 확인이 가능했다. 심지어 악의적인 명령어, 악성으로 의심되는 항목 역시도 정상 항목과 구분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표시된다. 김 대표는 "최근에는 고객이 원하는 증거 아티팩트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수사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포렌식 제품을 하나만 사용하는 경우는 없다. 데이터 분석의 교차 검증을 위해 여러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데, 마에스트로 위즈덤과 글로벌 기업의 솔루션과 비교해 보면 고객사들도 마에스트로 위즈덤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12.11 17:29김기찬 기자

이스트게임즈 '카발레드', 신규 서버 '레오' 오픈…초기 성장 지원

이스트게임즈(대표 김장중)는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 '카발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 MMORPG '카발레드(CABAL RED)'의 이용자 수요 증가에 맞춰 신규 서버 '레오(Leo)'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서버 오픈은 정식 출시 후 단기간 내 꾸준한 이용자 유입이 이어지면서 신규·복귀 이용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새롭게 오픈되는 '레오' 서버는 최근 빠르게 증가한 초기 플레이어 기반을 분산해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규 이용자에게 초기 부담 없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특히 새로운 서버에서 시작하려는 플레이어를 위해 새해 1월 31일까지 성장 보조 아이템을 계정당 1회 우편 지급하여, 빠른 진입과 적응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서버 전용 지원 혜택에는 약 20만원 상당의 게임 내 성장 지원 패키지가 포함돼 있으며, 레벨업 속도 향상·장비 육성 가속화·초기 플레이 안정화를 돕는 실질적 보상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신규 서버에 합류하는 이용자는 기존 서버와의 격차에 대한 부담 없이, 보다 빠르게 전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카발레드'는 지난 11월 25일 정식 출시 이후 가볍고 직관적인 전투 구조, 저사양 기기에서도 쾌적하게 구동되는 최적화 환경, 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 등 접근성 중심 설계로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이용자층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원작 '카발 온라인'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투 시스템과 콘텐츠 구성 또한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 모두에게 호평받고 있다.

2025.12.11 16:50이도원 기자

루스토어, 한국 개발사 러시아 시장 진출 돕는다

최근 3년간 한국 게임 산업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대형 회사들이 주도하는 구조는 유지되고 있지만, 사용자 유입 비용 급등과 해외 시장의 규제 및 수익성 악화로 개발사들이 받는 재정적, 운영적 부담이 늘어난 것이다. 이런 변화는 급격히 상승한 사용자 유입 비용(UA)에서 두드러진다. 최근 지표에 따르면 평균 CPI(Cost Per Install)는 안드로이드 3.38달러, iOS가 4.63달러까지 치솟았다. 캐주얼 게임은 4.8달러, 미드코어 장르는 6달러에서 최대 8달러 수준이다. 북미에서는 장르별 CPI가 10달러를 넘는 사례도 등장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또 한국 게임에 가장 안정적인 시장이었던 중국은 이제 지속적인 규제 리스크를 안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인앱결제(IAP) 수익화 효율이 감소했으며, 빈번한 플랫폼 정책 변경 등으로 중소형 스튜디오의 글로벌 진출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국내 게임 수출 구조 변화도 부담을 주고 있다. 산업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국 게임 수출액은 83억9천만 달러(12.3조원)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특히 수출 매출의 대부분이 중국, 동남아시아, 북미, 일본 등 특정 지역에 집중돼 있어 새로운 시장 개척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새로운 유망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잠재적 수요 규모와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매력적인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법적 절차와 콘텐츠 검토, 결제 인프라, 현지 운영 프로세스 등과 관련된 문제들이 불확실해 한국 스튜디오들의 진출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러시아 공식 앱스토어 '루스토어(RuStore)'는 한국 진출을 통해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해 간다는 계획이다. 루스토어는 한국 개발사들을 위한 표준 온보딩 시스템을 마련해 문서화, 도구, 운영 지원을 제공하며 러시아 시장으로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앱마켓 재편 속 러시아 모바일 시장 '재도약' 루스토어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IT 기업 'VK'가 운영하는 공식 앱스토어다. 현재 러시아 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앱스토어로,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6천550만 명, 활성 디바이스는 1억5천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러시아 인터넷 이용자 절반이 루스토어를 이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 루스토어에는 10만 개 이상의 앱과 게임이 제공되며, 이 중 약 3분의 1은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70개국 개발사들이 등록한 해외 콘텐츠다. 또 최근 시장 데이터에 의하면 러시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연 2억4천720만 달러(3천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4년 하루 평균 플레이 시간은 약 23분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100개의 앱 중 해외 개발사의 비중이 88%로 집계됐다. 러시아 이용자들의 선호 장르는 롤플레잉게임(RPG), 전략, 캐주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하이퍼 캐주얼 등으로 글로벌 트렌드와 유사하다. 이런 점은 고품질 그래픽과 안정적인 서비스, 풍부한 콘텐츠로 유명한 한국 게임 개발사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외국 퍼블리셔 매출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 게임에서 발생하고, 2025년 수요는 15% 증가하는 등 아시아 게임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한국 시장 활동 강화... 파트너십 확대도 루스토어는 지스타 참가 이후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강화하고, 파트너십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루스토어는 AI 에이전트 게이밍 생태계를 개발한 '세븐라인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모바일·TV·자동차 게임을 제작하는 '부시돌(Busidol) '과도 유통 협력을 맺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고품질 신작 출시가 줄어들며 새로운 시장에서 기회를 찾는 로컬 스튜디오가 늘고 있다. 루스토어는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 스튜디오의 새로운 진출 경로로 주목 받고 있다. 앱스토어를 넘어 '운영 지원 플랫폼'으로 루스토어는 기존 앱스토어 구조를 갖추면서도 해외 개발사를 위한 지원 범위가 넓다. 유료 다운로드, 인앱결제 구독 등 주요 수익화 모델을 모두 지원하며, 러시아 스튜디오와 동일한 조건으로 정산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루스토어는 개발자와 앱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앱에 3단계 보완·검수 절차를 필수로 적용한다. ▲안티바이러스 검사(악성 코드 자동 스캔) ▲수동 검사(전문가들의 앱의 성능 테스트) ▲법률 검토(법률 준수 및 금지된 콘텐츠 배제)가 이뤄진다. 또 출시 후에는 개발사를 위한 전용 지원 채널을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루스토어는 수익화 기능 설정, 마케팅 기획 지원, 운영상의 문제 해결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 스튜디오 위한 간소화된 등록 절차 루스토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국 출시 이후 개발사들이 러시아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도 앱을 등록 및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내 개발사들은 계정 생성, 빌드 업로드, 수익화 모델 선택, 연령 등급 및 앱 제공 지역만 설정하면 검토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 스튜디오의 러시아 시장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는 평가다. 글로벌 주요 시장의 성장 둔화와 수익화 정책 변화로 한국 개발사들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을 위해 새로운 시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러시아는 ▲높은 모바일 기기 보급률 ▲안정적인 게임 소비 패턴 ▲핵심 장르에 대한 지속적 수요 ▲구조화된 시장 진입 절차 등이 강점이다. 드미트리 파트루셰프(Dmitry Patrushev) 루스토어 대표는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루스토어는 한국 개발사와 러시아 이용자들을 직접 연결하는 가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더 이상 '불투명한 시장' 아니야" 루스토어의 한국 공식 진출은 기술적, 절차적 측면에서 러시아 시장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문서화·도구·법률 전문성 지원을 통해 러시아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러시아의 안드로이드 시장은 최대 규모 중 하나다. 러시아 모바일 기기 중 안드로이드의 비중이 75~80%에 달한다. 루스토어는 러시아 모바일 시장에서 핵심 유통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신규 사용자 확보, 홍보, 수익화까지 가능한 통합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글로벌 시장 구조가 재편되는 가운데, 국내 스튜디오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러시아 시장을 주목받을 전망이다.

2025.12.11 13:46백봉삼 기자

"소름 끼친다" 비판에…맥도날드, AI 제작 광고 결국 비공개

맥도날드가 최근 논란에 휩싸인 인공지능(AI) 제작 크리스마스 광고를 비공개 처리했다고 BBC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도날드 네덜란드는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해 약 45초 분량의 크리스마스 광고를 제작해 지난 6일 맥도날드 네덜란드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문제가 된 광고는 크리스마스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묘사하며 그 시간을 맥도날드와 함께 보내는 것이 더 낫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네덜란드 회사 TBWA/Neboko와 미국업체 더스위트샵이 제작했다. 하지만, 광고가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혹평이 쏟아졌다. 광고 속 기괴하게 생긴 등장인물, 어색한 장면전환, 짜깁기한 듯한 영상 구성 등이 지적됐다. 한 이용자는 "올해 본 광고 중 가장 끔찍한 광고"라고 혹평했으며 "소름 끼친다" "편집이 엉망이다"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맥도날드 네덜란드는 9일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 회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일이 회사가 AI의 효과적인 활용을 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교훈이 됐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광고는 최근 코카콜라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적극 활용하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생성형 AI로 제작된 영상 클립은 영상 길이가 길어질수록 왜곡될 가능성이 높아 대부분의 클립은 대략 6~10초 정도다. 45초 분량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조각 영상이 필요하며, 합성 과정에서 부자연스러운 전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고 제작사 더스위트샵의 멜라니 브리지 최고경영자(CEO)는 “제작 과정이 약 7주 간 진행됐고, 팀원들은 거의 잠을 자지 않고 수천 번의 테이크를 촬영한 후, 여러 번의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며, "이건 AI가 꾸민 속임수가 아닌 영화와 같은 제작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한편 AI 광고 제작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분석업체 소셜 스프라우트서에 따르면 온라인 댓글 작성자 중 61%가 해당 광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AI 광고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코카콜라는 올해 두 번째 AI 크리스마스 광고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나, 발렌티노 등 일부 브랜드는 "싸구려 같다" "게으른 제작 방식"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25.12.11 13:1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카카오, AI 기반 광고 지원 '모먼트AI' 출시

카카오는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운영 지원 서비스 '카카오모먼트 AI(이하 모먼트AI)'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먼트 AI는 광고 데이터를 해석하고 운영 방향을 제안하는 기능을 제공해 모먼트 광고 플랫폼을 활용하고 싶으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의 광고 집행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다. 복잡한 설정과 분석 과정을 AI가 대신 수행함으로써 광고주는 캠페인 개선에 필요한 조치를 쉽게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광고주별 캠페인 데이터를 분석해 18점부터 100점까지 최적화 점수를 제공하며 점수는 ▲최근 성과 변화 ▲경쟁 상황 ▲소재 피로도 등을 종합해 산출해 점수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실행 제안을 함께 제시한다. 광고주는 제안된 조치를 북마크하거나 설정 화면으로 바로 이동해 반영할 수 있다. 또한 ▲예산 ▲클릭률(CTR) ▲전환율(CVR) 등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경쟁 광고주의 성과를 비교할 수 있다. 업종 내 평균 대비 현재 위치는 분위 단위로 제공돼 광고 경험이 적은 사업자도 성과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예산 배분과 소재 전략 설정에 참고할 수 있다. 모먼트 AI는 고객 행동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광고 인지 후 방문·고려·전환에 이르는 과정을 4단계 퍼널로 분석해 이탈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광고주는 각 단계별 ▲연령대 ▲관심사 ▲선물하기·톡딜 이용 패턴 등 행동 데이터를 함께 볼 수 있다. 모든 퍼널 분석 데이터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K-익명성 기준을 적용해 제공한다. 카카오는 모먼트 AI를 광고 운영 전 과정에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목표 설정 ▲예산 배분 ▲타겟 정의 ▲소재 실험 등 전략 수립 기능을 추가하고 소재 자동 생성과 시뮬레이터 기반 A/B 테스트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광고 리포트 분석부터 전략 수립과 집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AI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광고를 직접 운영하는 사업자가 데이터를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행 가능한 개선 방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 광고 운영 전 과정에서 AI가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1 13:07박서린 기자

개보위 시정명령 받은 108곳 이행률 95%...메타 등 포함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 이하 '개인정보위')는 10일 제26회 전체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중 이행 기간('24.10월~'25.6월 중 의결)이 도래한 108건의 시정명령(권고), 개선권고, 공표명령 등 내용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103건(약 95.3%)이 이행되거나 이행계획이 제출됐다고 밝혔다. 108건을 구체적으로 보면, 보호법 상 안전조치 의무가 62건(58.3%), 개인정보 파기가 22건(20.3%), 합법처리 근거가 13건(14.8%) 이다. ■ 합법처리근거(동의 등) 관련 이번 이행점검에는 '메타(Meta)처분 건'도 포함됐다. 메타는 이용자의 적법한 동의 없이 종교·정치관, 동성애 등 민감정보를 수집·생성하고 이를 맞춤형(타겟팅) 서비스·광고 등에 활용했다.이에, 개인정보위는 시정명령 처분을 내렸고, 메타는 민감정보 기반 맞춤형 광고 타겟팅 옵션을 삭제했다. 또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위반으로 처분('24.12월)을 받은 12개 손해보험사의 경우, 보험료 계산 시 상품소개·혜택안내 미동의자에 대한 동의 재유도 팝업 화면 삭제 등 동의 절차를 개선하고, 보험료 계산을 중단하거나 미계약한 경우는 개인정보 자동 파기 조치도 병행했다. 올 6월 안전조치 의무 소홀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과징금, 시정명령 등 처분을 받은 대학 2곳에 대한 시정조치는 이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대의 경우, 주요 정보시스템 대상 모의해킹 훈련 및 취약점 점검·조치, 사이버 위협 탐지·대응 시스템 적용, 보안관제 플랫폼 구축 등의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이화여대는 학사행정 시스템 인증 강화, 24시간 원격 보안관제 시스템 도입, 모의해킹 실시 및 취약점 조치 등 보안을 강화했다. 아울러, 아마존(AWS), 마이크로소프트(Azure),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 Platform) 등 클라우드 사업자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 이루어진 개선 권고도 모두 이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업자는 이용사업자가 보호법 상 안전조치 의무 준수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 내 추가 설정 및 별도 솔루션 구독 내용 등이 담긴 '이용사업자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 개인정보 파기 관련 보유기간이 경과된 비회원의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에 영향을 끼쳐 올해 3월 처분받은 모두투어도 개인정보위의 시정조치에 대해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의 정기점검 시 파기 사항을 추가해 개인정보가 자동 파기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모두투어는 파기현황 점검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내부 결재 체계 마련 등 개인정보 파기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11월까지 실시된 소셜로그인 서비스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과 관련하여, 올해 2월에 개선권고 받은 소셜로그인 5개 사업자도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확인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용자가 소셜로그인 계정을 탈퇴(연동 해지)하거나 소셜로그인 이용사업자의 웹·앱 탈퇴 시 해당 정보주체의 개인정보가 적시에 파기될 수 있도록 소셜로그인 이용사업자는 소셜탈퇴 및 연동 해지 방법·기능(Callback URL, 토큰만료 API 등)을 개발자 문서 등에 안내하는 등의 조치를 했다. 향후, 개인정보위는 시정조치 점검 중인 피심인(3개, 5건)에 대한 이행 여부를 추가 확인 및 이행 독려를 철저히 하는 한편, 시정명령 유형화·구체화, 이행점검 체계 강화 등 시정명령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도 병행할 예정이다.

2025.12.11 11:00방은주 기자

"장비보다 계정 스펙"…엑스박스 게임패스, 게이머 '시간·비용' 아껴주는 치트키로

'게임은 장비빨'이라는 말은 옛말이 됐다.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하드웨어보다 게임 내 콘텐츠 접근 권한을 극대화해주는 '계정 스펙'이 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가 단순한 게임 대여를 넘어, 바쁜 현대 게이머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는 효율적인 '라이프 핵(Life Hack)'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엑스박스 게임패스, 특히 상위 등급인 '얼티밋(월 2만 9천원)' 멤버십이 제공하는 인게임 혜택이 강화되면서 '슈퍼 계정'으로서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에센셜(월 1만1천800원), 프리미엄(월 1만4천900원) 등 다양한 플랜이 있지만, 핵심은 신작 즉시 플레이와 프리미엄 혜택이 집약된 얼티밋 모델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계정 연동'을 통한 즉각적인 스펙 업그레이드다. 라이엇 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구독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170여개 모든 챔피언과 '발로란트' 전 요원을 즉시 해금할 수 있다. 가령 지난달 출시된 LoL 신규 챔피언 '자헨'을 일반 이용자가 사용하려면 975RP(약 1만1천원)를 결제하거나 수십 시간의 플레이로 파랑 정수를 모아야 한다. 하지만 게임패스 구독자는 계정 연동만으로 즉시 '자헨'을 포함한 모든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어, 신규 챔피언이 등장해 메타가 급변하는 시점에도 뒤처지지 않고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혜택의 외연도 넓어졌다. '오버워치2' 이용자는 최근 3개 시즌의 신규 스킨과 추가 경험치를 받을 수 있고, '원신'·'더 파이널스'·'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인기 라이브 게임에서도 각종 아이템과 재화가 지속적으로 지급된다. 게임을 하나씩 구매하고 관리하는 스트레스 없이, 구독 하나로 '준비된 계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셈이다. 화제작을 발매 첫날부터 즐기는 '데이원(Day 1)' 혜택은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6' 같은 블록버스터급 타이틀은 물론, 내년 기대작인 '클레르 웁스퀴르: 33원정대' 등도 출시와 동시에 라이브러리에 추가된다. 보통 타이틀당 7~8만 원을 호가하는 신작 구매 비용 부담을 덜고, 누구보다 빠르게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물리적 제약을 없앤 '클라우드 게이밍'도 핵심 경쟁력이다. 고사양 PC나 콘솔 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AAA급 게임을 구동할 수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게임업계에서는 구독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양적 팽창'에서 '질적 효율'로 넘어가고 있다고 분석한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얼마나 많은 게임을 주느냐가 관건이었다면, 이제는 이용자의 시간을 얼마나 아껴주고 게임 내에서 실질적인 우위를 제공하느냐가 중요해졌다"며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신작 구매 고민을 없애고 계정 가치를 높여준다는 점에서 '스마트 컨슈머' 성향의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12.11 10:27정진성 기자

한국타이어, '2025 디지털 광고대상' 최고상 포함 3관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1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 시상식에서 전 부문 통합 '그랑프리(Grand Prix)'와 글로벌 캠페인 부문 '은상', 검색 퍼포먼스 부문 '동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매년 창의성·기획력·매체 활용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최고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검색광고(SEM) 통합 운영 캠페인은 브랜드 노출 확대 및 마케팅 퍼포먼스 고도화 성과 등을 인정받으며 전체 800여 개 출품작을 통틀어 1위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일부 해외 법인에서 운영하던 SEM을 2024년부터 통합 운영 체계로 일원화하고 글로벌 30개국으로 확대해 통일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입찰과 머신 러닝 등의 혁신적인 광고 전략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국가별 검색 광고를 최적화하여 올해 10월 기준 구글에 약 29억회에 달하는 브랜드 노출을 기록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위상을 널리 확산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가 만든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의 디지털 캠페인은 글로벌 캠페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유튜브·메타 등 글로벌 SNS 플랫폼과 더불어 국가별 특성에 최적화된 매체를 조합한 퍼포먼스 중심 광고 전략에 기인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마찬가지로, AI 기술을 활용한 연관 키워드 분석 등 '라우펜'의 타깃 페르소나의 관심사, 지역 등을 도출하고 국가별로 특화된 디지털 캠페인 전략을 구축해 브랜드 접점을 효율적으로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당 캠페인 공개 한 달 만에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만 명 달성, 브랜드 검색량 63% 증대, 브랜드 인지도 12% 상승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무대에서 '라우펜' 브랜드 가치와 영향력을 크게 각인시켰다.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의 국내 검색 캠페인 전략은 검색 퍼포먼스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5.12.11 10:04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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