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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계정 거래 [ 문의텔레 TWAY010 ] Steam아이디 YAHOO메일,6ww'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6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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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럽의회 선거 앞두고 페북·인스타 선거 관련 기능 차단

스페인이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선거 관련 기능을 차단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최근 스페인 정보보호 당국(AEPD)가 최대 3개월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선거일, 유권자 정보 도구를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유럽연합(EU)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에 기반했다. 메타는 유럽 의회 선거를 앞두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해당 기능은 출시할 계획이었다. 스페인 당국에 따르면, 이 기능은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 중 투표 자격이 있는 이들에게 투표를 잊지 않도록 상기시키는 기능을 수행할 방침이었다. 당국은 이 과정에서 메타가 이용자 IP주소, 프로필 데이터 상 주소 등을 수집해 투표자를 식별할 것이라고도 주장해했다. 또한 스페인 당국은 "메타가 나이 데이터를 수집할 정당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6월 선거 이후로도 데이터를 보유하려는 의도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데이터 처리 작업에 대한 추가적인 목적이 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당국은 "회사가 계획한 데이터 수집, 보존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이용자의 자유와 권리에 큰 해를 끼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데이터가 비명시적 목적으로 제3자에 제공될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해당 기능은 이용자 개인 정보 보호를 존중하며 GDPR를 준수하도록 설계됐다"며 "스페인 정부 입장에 동의하지는 않으나 명령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위원회 역시 메타의 선거 관련 접근 방식에 우려를 제기하며, 4월 메타 선거 정책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2024.06.02 11:12최다래

美 역대급 허리케인 온다는데…韓 정유사에 득일까 실일까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올해 미국에 역대 최악의 허리케인이 불어닥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국내 정유업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커진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올해 대서양에서 17~25개의 폭풍이 형성되고, 이 중 8~13개가 시속 119km 이상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NOAA가 내놓은 역대 5월 허리케인 시즌 예보 중 개수가 가장 많다. 허리케인은 정유업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미국 원유 생산과 정유 활동의 중심지가 멕시코만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미국 정유 능력 45%가 멕시코 만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석유 생산 시설이 허리케인으로 가동을 멈추게 되면 유가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이러한 미국 정유업계뿐 아니라 국내 정유업계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미국 공장에서 원료가 필요하지 않게 되면 원유 가격이 내려가고, 또 제품 생산이 안 되니까 공급이 부족해져서 가격이 올라가게 된다. 원유 가격과 제품 가격 간 차이가 벌어지니 정제마진이 개선된다. 정제마진이란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의 비용을 뺀 값으로 정유업계 수익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미국 시장에서 휘발유나 경유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 아시아 지역에서 운송비를 고려하더라도 미국에 제품을 파는 게 이득이 된다. 그렇게 되면 역외 거래가 발생하게 되고, 이에 따라 아시아에 있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높아진다. 결국 세계 정제마진 자체가 높아지고, 국내 정유사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과거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국내 정유사 수익성이 개선되는 사례들이 있었다. 대표적인 예가 2017년 허리케인 '하비', 2021년 허리케인 '아이다' 등이다. 다만, 정제마진 개선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호재가 아닐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대외협력실장은 "단기적으로는 정유사 수익성 개선이 있을 수 있지만,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소비가 위축돼 판매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일정 기간 급격한 가격 변동은 오히려 단기적으로 좋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06.02 00:25류은주

네이버웹툰, 나스닥 간다…미국 SEC에 증권신고서 제출

네이버웹툰이 나스닥 상장에 본격 돌입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웹툰 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미국 법인)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종목코드는 WBTN이며, 나스닥 상장을 도전한다.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이다. 회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150개국 이상에서 2천400만명의 창작자와 약 1억7천만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연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2억8천만 달러(약 1조7천700억원), 순손실은 1억4천500만 달러(약 2천8억원)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2월 외신은 이 회사의 가치는 30~40억 달러(약 4조원~5조5천억원)이며, 이번 상장으로 최대 5억달러(약 7천억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IPO후에도 네이버가 이사 선출 투표 권한을 가질 정도의 보통주 투표권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1 23:51안희정

영림원, 대학생 ERP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대상 명지대 필라멘트팀

한국경영정보학회(학회장 김희웅 연세대학교 교수)와 한국빅데이터학회(학회장 우종필 세종대 교수),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학회장 김종호 경성대 교수), 한국정보시스템학회(학회장 오창규 경남대 교수), 한국지식경영학회(학회장 김범수 연세대 교수) 등 경영 정보 관련 5개 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4년 춘계통합학술대회'가 3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우관에서 열렸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과 혁신'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42개 섹션에서 172편의 논문과 튜토리얼이 발표됐다. 등록 인원은 약 400명에 달했다. 68개 학교와 64개 기업체 및 기관에서 참여해 학술적, 실무적 논의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날 영림원소프트랩(영림원, 대표 권영범이) 후원한 경영정보학연구 (최)우수논문상과 대학생 ERP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등을 시상하는 행사도 함께 개최됐다. 사 최종 심사는 한양대학교 김동연 교수, 가톨릭대학교 이홍주 교수, 영림원소프트랩의 호웅기 전무와 방영일 연구소장이 맡았다. 심사 결과 대상(1팀)은 'ERP 기반의 MRO(소모성 자재)관리 개선 방안'을 쓴 명지대학교 필라멘트팀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2팀)은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에 특화된 크레딧(Credit)관리 ERP 모듈 제안'을 제출한 국민대학교 소가불에타면탄소팀과 '생성형 AI를 ERP에 적용한 아이디어'를 쓴 명지대학교 맑음팀이 뽑혔다. 장려상(3팀)은 한국교통대학교 불량제로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CDSL팀, 부산대학교 Team.IBA팀이 낙점됐다. 수상자에게는 특전이 있다. ▲대상 한 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두 팀에는 각 상금 100만 원 ▲장려상 셋팀에게는 각 상금 50만 원을 준다. 또 모든 수상자에게는 영림원소프트랩 채용 시 영어시험과 실무면접 면제 등 우선선발 기회도 준다. 이외에 영림원소프트랩은 '㈜영림원소프트랩 논문상' 수상자도 선정했다. 경영정보학연구 학회지에 게재한 논문 중 최우수작(1편), 우수작(1편)을 선정해 상금 100만 원과 50만 원을 각각 줬다. 최우수 논문상은 '자발적 그림자노동자의 온라인 리뷰 포스팅 동기와 행동과정 규명'을 주제로 논문을 쓴 박상철(대구대학교), 류성열(대진대학교) 두 저자가 최종 선정됐다.

2024.05.31 20:04방은주

경영정보 관련 5개 학회 개최 '2024 춘계통합학술대회' 열려

경영정보 관련 '2024년 춘계통합학술대회'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우관에서 열렸다.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과 혁신'을 주제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는 한국경영정보학회(학회장 김희웅 연세대학교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학회장 우종필 세종대 교수),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학회장 김종호 경성대 교수), 한국정보시스템학회(학회장 오창규 경남대 교수), 한국지식경영학회(학회장 김범수 연세대 교수) 등 5개 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42개 섹션에서 172편의 논문과 튜토리얼이 발표됐다. 등록 인원은 약 400명에 달했다. 68개 학교와 64개 기업체 및 기관에서 참여해 학술적, 실무적 논의의 장을 펼쳤다. 김희웅 한국경영정보학회장은 개회사에서 "경영정보 분야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기술 및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덧붙였다. 개회 선언에 이어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이 환영사를 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과 여성가족부 신영숙 차관은 축사를 했다. 통합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기조강연은 롯데멤버스 김혜주 대표와 KAIST 이재규 교수가 했다. 김혜주 대표는 '젠AI(GEN AI, 생성AI) 시대 데이터 기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데이터 기반 혁신 전략과 기업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소개했다. 이재규 교수는 '사이버 보안은 사회적 책임인가?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 분석 결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이버 보안 중요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대학생 ERP 아이디어 공모전 ▲AI 윤리와 사회 규범 ▲자동차 산업 기술 연구 ▲생성형 AI 방법론과 콘텐츠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5개 학회가 공동 주최한 만큼 각 학회의 소모임 시간도 마련, 학술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원활한 네트워크 교류를 할 수 있는 장도 준비됐다. 특히 바른ICT연구소는 'AI 리터러시 역량 활용과 평가' 'AI의 안전한 활용과 편향'을 주제로 세션을 마련했다. 오후 세션 후에는 학술대회 시상식도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점(기관과 개인)과 여성가족부 장관상 2점(기관과 개인)을 수여했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개인 부문에서 임팩트에이아이 박성혁 대표(KAIST 교수)가, 또 체 부문은 라온시큐어가 수상했다. 또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개인 부문에서 롯데멤버스 김혜주 대표가, 단체 부문은 (주)릴리커버가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과 영림원소프트랩(영림원, 대표 권영범) 후원 경영정보학연구 (최)우수논문상과 대학생 ERP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등을 시상했다. 6월 1일 오전에도 생성형 AI, 텍스트 마이닝과 분석, 기술과 기업 문화 연구 등을 주제로 한 여러 세션이 선보인다.

2024.05.31 19:43방은주

5월 메모리 가격 보합세…D램, 3분기 추가 상승 전망

지난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던 D램 시장이 이달에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오는 3분기에는 이전보다 완만한 수준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31일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5월 D램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 2133MHz)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동일한 2.10 달러로 집계됐다. D램 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된 뒤, 지난 4월에도 전월 대비 16.67%의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5월에는 제품 전반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3분기 PC D램 계약 가격은 전분기 대비 3~8%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별로는 DDR4가 5~10% 상승, DDR5가 0~5%의 상승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디램익스체인지의 모회사 트렌드포스는 "현재 PC OEM 업체들의 평균 D램 재고 수준은 12주 이상으로 DDR4가 DDR5보다 높다"며 "동시에 DDR5는 주요 기업들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비중 확대로 웨이퍼 투입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낸드 메모리카드·USB용 낸드 범용제품(128Gb 16Gx8 MLC)도 전월과 동일한 4.90 달러를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중국 주요 통신 사업자들의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해 낸드 제품 전반의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았다"며 "6월까지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31 17:02장경윤

'CB 본허가' 날개 단 더존비즈온, 주가 상승 '청신호'…"제4 인뱅도 기대"

신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 더존비즈온의 주가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제4인터넷전문은행 도전을 공식화한 후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본허가까지 획득하면서 시장 내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월 30일 4만3천300원이었던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두 달여만인 이날 기준 6만1천500원으로 마감됐다. 두 달새 42%가량 오른 셈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29일 신한투자증권의 특수목적법인(SPC) '신한밸류업제일차 주식회사'(신한밸류업)가 베인캐피탈을 대신해 더존비즈온의 2대 주주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2021년 2대 주주로 참여했던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은 더존비즈온 주식 303만5천552주(9.99%)를 신한밸류업에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융주관사로 참여하며 자체 투자금과 외부 투자자 모집을 통해 총 3천1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투자증권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게 되면서 더존비즈온과 신한금융그룹과의 협력은 더욱 강화됐다. 글로벌 진출 전략 추진은 물론,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금융 신사업에서도 시너지를 낼 것이란 기대감도 커졌다. 여기에 지난 29일 더존비즈온과 신한은행이 함께 설립한 핀테크 전문 계열사인 테크핀레이팅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본허가를 획득한 것이 호재가 됐다. 테크핀레이팅스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하고 있던 '기업정보조회업' 라이선스에 대한 이전 인가도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테크핀레이팅스 기업금융에 특화한 국내 1호 신용평가(CB) 플랫폼 사업자가 됐다. 이번에 본허가를 받은 기업신용등급제공업은 다양한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신용을 평가하고 산출된 신용등급을 외부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테크핀레이팅스는 기업고객의 세무, 회계, 전사적 자원관리(ERP) 데이터 및 거래 유형별 정보 등 신뢰도 높은 정보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활용해 정확한 신용평가 체계를 마련했다. 또 기업 CB 사업과 혁신 금융중개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설정해 기업 CB를 근간으로 각종 회계 데이터 제공은 물론 기업정보조회 플랫폼 구축, 기업신용등급 확인서 발급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더존비즈온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비금융권사 최초로 기업정보조회업 라이선스는 획득했다"며 "기업신용등급제공업은 2020년 이후 신규사업자로 첫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로 매출채권유동화 사업에 신용평가 비즈니스까지 사업 확대가 가능해졌다"며 "기존 신용평가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은 일정 규모 이상의 큰 회사들을 고객으로 하고 있지만 테크핀레이팅스는 중소소상공인 대상 시장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더존비즈온은 제4인터넷전문은행 도전을 공식화했다. 신한은행도 더존뱅크컨소시엄(가칭)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영역의 특화은행으로서 포용금융, 혁신금융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도 더존뱅크 준비를 위한 더존비즈온의 움직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본허가 획득이 더존비즈온이 추진 중인 제4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와도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영역에 특화된 혁신 금융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바탕으로 대형 금융사와 대기업, 기타 주주들을 구성하며 적극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며 "더존비즈온은 기업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신용평가모형 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 자본금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자산 유동화 계획도 마련돼 있고, 이를 고려 시 자금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며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컨소시엄 확정 공개, 최종 선정에 이를 대까지 기대감은 모멘텀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의 목표 주가를 8만원으로 정하는 동시에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또 주당순이익(EPS)에 주가수익비율(P/E) 목표배수를 39배로 적용했다. 김 연구원은 "연초 이후 지속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주가 퍼포먼스를 시현했다"며 "변동성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안정적인 본업 성장세에 AI 제품 업셀링, 핀테크 사업 가시화, 인터넷 은행 준비 등의 실적과 모멘텀을 같이 상향 시킬 듯한 요소들로 인해 주가는 궁극적으로 우상향 추세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4.05.31 16:37장유미

두나무 '증권플러스 비상장', 1분기 인기 비상장 주식 발표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비상장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2024년 1분기 인기 비상장 주식 종목을 31일 발표했다. 첫날 시가총액 2조 원을 넘기며 포문을 열었던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을 시작으로 연내 대형 기업공개(IPO)가 연이어 예고되면서 비상장 주식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1분기 결산에 따르면 거래 건수는 지난해 4분기 대비 1분기 206%, 거래 금액은 190%로 거래 건수와 거래 금액 모두 약 두 배 가량 증가했다. IPO 기대주로 꼽히는 기업 다수가 인기 거래 및 조회, 시가총액 순위 상위권에 포진했다. 1분기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관통한 키워드는 IPO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1월 열린 이사회에서 IPO 추진을 결의한 케이뱅크의 경우 인기 조회 4위, 인기 거래 7위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 중인 비바리퍼블리카는 2024년 IPO 기대주 중 하나로 손꼽히며 시가총액 약 9조 원을 기록, 인기 조회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4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극 소재 제조 및 판매업체 에스엠랩도 인기 거래 3위, 인기 조회 5위를 기록하며 약진했다. 유니콘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여전히 견조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한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인기 거래 6위, 인기 조회 8위에 안착했으며, 예상 시가총액은 5조 원이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인기 거래 5위, 인기 조회 7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1분기 인기 거래, 인기 조회 1위는 모두 지난해에 이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수성했다. 비상장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바이오 외 1분기에는 다양한 첨단 사업들도 새롭게 투자자들의 관심 분야로 부상했다. 그래핀의 산업화 및 상용화 응용연구를 이끄는 기술혁신형 벤처기업 그래핀스퀘어는 인기 거래 8위에 올랐고, 지난 3월 상장한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는 인기 거래 10위, 인기 조회 9위를 기록했다. 바이오제약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인기 거래 4위, 인기 조회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1분기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는 빌링·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페이레터, 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 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 에듀테크 기업 단비교육의 첫 거래가 시작됐다.

2024.05.31 15:42김한준

"어떤 코드를 써야하죠" 사이버공격, 초보 개발자 노린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크게 늘어난 초보 개발자들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해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소프트웨어(SW)공급망 보안 기업 소나타입은 파이썬 패키지용 공개 저장소인 파이썬 패키지 인덱스(pypi)에서 악성코드가 포함된 패키지를 발견했다고 보안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 주목한 것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악성 코드가 포함된 패키지를 악용하는 방법이다. 이들은 주요 침투 경로로 코드 배포가 용이한 스택오버플로 등 개발 전문 커뮤니티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오픈AI의 등장 이후 영향력이 줄었지만 개발 중 막히는 내용에 대한 질문을 게시하거나 답변할 수 있는 스택오버플로는 수 년간 가장 인기있는 개발 커뮤니티로 자리잡아왔다. 사이버범죄자들은 전문 개발자로 위장한 후 스택오버플로에 올라오는 개발관련 질문에 악성 코드가 포함된 패키지를 해결방안으로 제시하며 이를 사용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들은 상대가 의도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그들이 사용을 유도하는 패키지의 경우 인기 패키지 코드를 복사해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악성코드를 추가하고 명칭만 일부 수정하는 식으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소나타입은 공격에 쓰인 신종 악성코드 '파이트알레(pytoileur)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파이트알레는 가상자산 및 정보 탈취에 특화된 악성코드로 웹 브라우저에 저장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이넨스나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에 저장된 가상자산을 탈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나타입의 액스샤르마 보안 연구원은 “스택오버플로에서 이미 악성코드를 제거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지만 이미 악성코드가 설치된 경우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검토가 필요하다”며 “특히 스택오버플로는 악의가 섞인 조언에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초보개발자가 많은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24.05.31 13:42남혁우

뮤직카우, 신규 가입자 '투자지원 포인트' 준다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다음달 30일까지 신규로 가입한 회원에게 5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 고객에게 뮤직카우와의 첫 만남을 기념해 투자지원 포인트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한 회원이라면 100% 당첨되며, 가입 즉시 5천포인트가 제공된다.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를 통해 받은 포인트는 이후 캐시백을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옥션에 입찰하거나 마켓에서 음악수익증권을 구매할 때 포인트 캐시백을 신청하고 낙찰이나 거래 체결이 완료되면 내 지갑 계좌에 예치금으로 입금된다.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 참여 및 포인트 사용은 뮤직카우 앱에서만 가능하다. 이벤트 및 포인트 사용 관련 상세 내용과 유의 사항은 뮤직카우 공식 앱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수 정준일의 곡 '첫 눈' 옥션을 기념한 미션도 진행한다. 뮤직카우는 올해 옥션 낙찰 이력이 없는 회원이 정준일 첫 눈 옥션에서 1주 이상 낙찰받으면 포인트를 지급한다. 1주만 낙찰받아도 2천포인트를, 10주 이상 낙찰받으면 2만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다. 미션은 옥션 마감일인 다음달 5일 밤 9시까지 진행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뮤직카우 가입과 옥션 참여로 음악투자시장 활성화를 응원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로 문화금융을 활성화하고 음악 창작 생태계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11:01정석규

사방넷-크림, 실시간 소통으로 고객사 비즈니스 지원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고객사와 긴밀한 소통을 위한 웨비나를 실시했다. 다우기술은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 공동으로 고객사 대상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방넷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지원 쇼핑몰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크림과 연동을 기념해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웨비나는 제휴 이벤트 이후 사방넷에 대한 크림 입점 사업자의 꾸준한 문의에 응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사와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방넷 기본 설정방법, 쇼핑몰 연동 방식, 가입 상담 신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할 수 있었다. 사방넷은 이번 웨비나 성료를 기념해 사방넷에 신규 가입 및 결제 고객사를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1만원 지급, 사방넷 사용료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6월 말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정연섭 본부장은 “이번 웨비나는 고객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쇼핑몰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사방넷 고객사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31 10:59남혁우

크몽, '제3회 프리랜서데이' 6월1일 개최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몽(대표 박현호, 김태헌)이 프리랜서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기념하는 행사인 '제3회 프리랜서데이'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크몽은 서비스 2022년부터 플랫폼 노동자 및 프리랜서들의 중장기적 발전과 시장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매년 6월 1일을 '프리랜서데이'로 정하고 각종 프로젝트와 이벤트를 실행해 오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크몽 프리랜서데이는 '백세N잡'을 주제로 연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크몽 인사이트 리포트 발간 ▲숨은 초능력 찾기 테스트 ▲프리랜서클럽 참여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다가올 중장년 프리랜서 시대를 대비해 건강하게 커리어를 이어가는 방법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먼저 크몽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현재 일하는 방식을 전하는 '크몽 인사이트'를 발간했다. 1호에서는 '백세N잡'을 주제로 중장년들이 직업 전문성을 살려 N가지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국내 노동시장의 현황과 대비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에는 크몽 프리랜서클럽을 통해 프리랜서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장년을 위한 실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내가 잘하는 일을 찾는 방법부터 수익을 만들고 오랫동안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방법까지 실제 선배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외에도 자신의 재능과 경쟁력을 알아볼 수 있는 '숨은 초능력 찾기 테스트'를 준비했다. 소요시간은 총 2분으로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과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올해로 3번째 크몽 프리랜서데이를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빠른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크몽 인사이트'를 발간했다. 특히 올해는 중장년 세대에게 새로운 일자리 대안으로 프리랜서 활동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크몽은 700개 이상의 카테고리에서 무형의 서비스를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디자인, 마케팅, IT 개발, 영상·사진 등 비즈니스 관련 거래는 물론, 최근 에어컨 청소와 같은 생활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누적 500만 건 이상의 실거래를 달성하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4.05.31 10:39백봉삼

델 테크놀로지스, 호실적 달성했는데 주가 '뚝'…AI 거품 빠졌나?

미국 서버업체 델 테크놀로지스 주가가 실적 발표날 되레 곤두박질쳤다. 인공지능(AI) 수혜주로 주목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 왔고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도 기록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만 18% 넘게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델은 지난 30일 뉴욕 증시 마감 후 지난 2~4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22억 달러로 1년 전보다 6% 늘어 월가 추정치 216억 달러를 상회했다. 이로써 지난 6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 행진은 중단됐다. 일부 품목을 제외한 이익은 주당 1.27달러로 예상치(1.23달러)를 넘었다. 서버를 포함하는 인프라 사업부의 매출은 22% 증가한 92억 달러를 기록했다. 델의 PC 매출은 1년 전과 같은 수준인 120억 달러로 마감됐다. AI 최적화 서버 주문은 26억 달러에 달했다. 제프 클라크 델 테크놀로지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 업무에 최적화된 서버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7억 달러로 집계됐다"며 "수주 잔고는 전 분기보다 30% 이상 증가한 3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AI 수요 모멘텀이 올해 지속되며 내년 2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의 매출이 935억~97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보다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으로, 시장 평균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조정 이익은 주당 약 7.65달러로 예상했다. 하지만 델의 주가는 이날 급락했다.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델 주가는 전날보다 5.18% 하락한 169.92달러(약 23만4천원)로 마감됐다.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18% 넘게 폭락했다. 델 주가는 전날 종가까지만 해도 179.21달러를 기록했다. AI 열풍과 함께 수혜주로 부각되며 지난해 말 75.86달러 대비 올해 136% 급등했다. 40달러대였던 1년 전보다는 약 4배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탑재한 서버를 판매하면서 주가는 급성장했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4' 콘퍼런스에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델은 이 행사에서 엔비디아의 최신 칩을 지원하는 새 서버가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업계에선 생성형 AI 도입이 늘면서 기업들의 AI 관련 투자 확대는 델과 같은 PC 기업들의 서버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설팅업체 IDC에 따르면 AI 서버 지출은 올해 3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델 주가는 전날까지 6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피로감 누적 부담 등의 여파로 급락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AI 서버의 수주 잔고가 투자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2024.05.31 10:33장유미

바이낸스, 웹3 게이밍 시대 앞당길 BNB 체인 소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BNB 체인과 웹3 게임 시장에서의 역할을 설명한다. 바이낸스 BNB 체인 박종석 한국사업총괄은 오는 6월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막하는 제3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강연에 나선다. 박종석 한국사업총괄은 이날 'BNB 체인의 Web3 Gaming'를 주제로, 글로벌 웹3 게임 시장에서 BNB 체인이 이어온 행보를 소개하고 향후 사업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에 출시된 BNB 체인은 건전성과 합리적인 수수료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으며 웹3 게임 발전에 맞춰 더욱 강력한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바이낸스 BNB체인 박종석 한국사업총괄 외에도 ▲넥슨 넥스페이스 손연수 BD 파트너십 헤드 ▲홍진표 넷마블 마브렉스 대표 ▲저스틴김 아발란 체 한국 대표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엑스플라 본부장 등의 강연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BPMG, 수이, 루미웨이브, 퍼플레이 등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노하우도 공유된다. 컨퍼런스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30-0165)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컨퍼런스 장소 주차는 지원하지 않는다. (☞ 홈페이지 바로가기)

2024.05.31 10:24김한준

S2W "기업 정보 다크웹 유출 한눈에 확인”

S2W(에스투더블유, 대표 서상덕)가 다크웹에 기업 정보가 유출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S2W는 토크아이티(TalkIT) 웨비나에서 '다크웹 동향과 기업 보안 위협 사례 및 대안'이라는 주제로 발표, 다크웹에서 발생한 최신 기업 보안위협 사례 및 기업의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고 31일 밝혔다. 토크아이티는 B2B IT 미디어로 토크아이티의 '구해줘! 시큐리티'는 사이버 위협 대응, 정보 보호 관련 기술들과 최신 보안 동향을 사례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상담하는 채널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브라우저에 저장된 데이터를 타깃으로 하는 스틸러 악성코드의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기업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보안과 IT 운영의 통합 관리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대기업에서의 성공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및 IT 운영 통합 사례를 공유한다. S2W의 발표자 서현민 이사는 “기업의 다크웹 모니터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S2W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퀘이사'(QUAXAR)는 DRP, TI, 그리고 ASM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해 기업의 주요 자산을 악성코드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S2W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세계 100대 기술선도 기업으로 선정, 세계 최고 AI 학술대회 3년 연속 등재, 인터폴의 공식 파트너사 등 S2W의 기술력과 노하우는 다양한 곳에서 인정받았다. 보안 솔루션에 있어서 다크웹, 딥웹, 텔레그램과 각종 SNS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익명 채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내부 자산과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를 제공한다. 또한, 해킹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 사고 관리, 임직원 계정 유출, 피싱 사이트 관제, 공격표면관리(ASM)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2024.05.31 09:50남혁우

오픈AI "중국·러시아, 여론 조작에 챗GPT 활용"

중국과 러시아, 이란, 이스라엘이 여론 조작을 위해 오픈AI의 챗GPT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가짜 기사와 댓글을 생성해 정치적 영향력을 은밀히 행사한 것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은 오픈AI가 이런 사실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렸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지난 3개월 동안 여론 조작 목적으로 활용된 사례 5건을 발견했다"며 "현재 이를 모두 중단시킨 상태"라고 밝혔다. NYT에 따르면 해당 국가에서 챗GPT로 거짓 댓글과 기사를 생성한 사례가 나타났다. AI로 가짜 소셜미디어 계정 이름과 약력을 구성하거나 코드를 디버깅하는 작업도 수행했다. 오픈AI는 이런 사례를 러시아에서 두 건, 중국에서 한 건, 이란에서 한 건, 이스라엘에서 한 건을 확인했다. 현재 해당 작업은 모두 중단됐다. 회사는 "이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가자지구 분쟁, 인도 선거, 유럽·미국 정치 공작, 중국 반체제 인사와 관련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사용자가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짧은 텍스트를 작성해 가짜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뒤 이와 관련한 댓글과 답글을 AI로 작성하는 식이다. 해당 내용이 큰 주목을 받는 것처럼 꾸며내기 위해 AI를 활용한 셈이다. 오픈AI는 "자체 AI 기술로 사례를 추적했다"며 "덕분에 며칠 만에 이런 조사를 모두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챗GPT 등 자사 제품에 안전 방어 기능을 사전에 갖췄다는 점도 강조했다. 오픈AI는 "다수 사례에서 오픈AI 도구는 행위자의 악의적 사용 시도에 결과물을 생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24.05.31 09:48김미정

SKB 필모톡 열세번째 주인공은 배우 여진구

SK브로드밴드는 관객과 배우의 만남 '필모톡:여진구'를 내달 14일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T팩토리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모그래피 토크쇼'라는 콘셉트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필모톡은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필모톡 13번째 주인공 여진구는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1987', '동감'과 드라마 '호텔 델루나', '괴물' 등에서 맹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데뷔 이래 첫 악역에 도전한 영화 '하이재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필모톡 당일에는 영화 '하이재킹'의 클립 영상을 선공개하며 배우 여진구가 해당 장면에 대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필모톡은 지금까지 신청 고객만 1만5천명에 달하는 등 영화와 드라마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날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배우 주변을 직접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행사 대본을 구성해 필모그래피를 차분하게 되돌아보고 관객과 호흡할 수 있어 많은 배우들이 행사 중 눈물을 보이기도 하는 등 배우와 관객 모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Btv 가이드채널에 편성된 필모톡 행사 영상의 누적 시청자수는 660만 명을 넘었고, 회당 평균 시청건수는 66만 건 정도가 나오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필모톡에 출연한 배우의 주요 작품을 B tv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필모톡' 참가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B tv 홈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에 오면 단순한 영화 홍보나 사생활 인터뷰에서 벗어나 작품에 대한 배우의 가치관, 생각 등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뒷얘기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필모톡을 통해 Btv에 대한 시청자 경험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Btv의 찐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09:03박수형

크리니티 "메일솔루션 1등···BCP기업 변신 더 큰 성장 할 것"

26년간 쌓은 기술력과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메일 솔루션 분야에서 1등을 했습니다. 이제 메일과 메신저, 워크플로우 등을 잘 연결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분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합니다. 앞으로 소통형 협업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며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30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이 회사는 1998년 11월 1일 설립한 메일 보안과 메일 협업 전문기업이다. 26년간 B2B(기업과 공공) 위주로 사업을 해와 일반인에게는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기업과 공공, 금융, 의료, 대학에 있는 수십만 사용자들이 이 회사의 메일과 메일보안을 사용한다. 특히 중앙부처 48곳을 포함해 약 340여 정부 및 공공 기관에서 크리니티 솔루션(제품)을 쓴다. 하루 평균 방문자가 100만명에 달한다. 연간 메일 수신건수는 2억 8천만건이다. 컴퓨터 용량으로 치면 239테라바이트(239TB)분량 메일이다. 유 대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 중 가장 사용량이 많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단일 시스템"이라면서 "크리니티가 있기에 공공은 물론 금융, 기업에서 MS메일 이외에 보안성이 높은 국산 메일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다.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큰 비용과 예산 절감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작년 3월 크리니티는 '써팀(SirTEAM)'이라는 새로운 '야심작'을 출시했다. 한국과 동양 문화에 맞춰 만든 소통과 협업툴이다. 보는 관점에 따라 '써팀'은 제품 종류가 달라진다. 사용자 관점에서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이다. 사업자와 경영자 관점에서 보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기도 하다. 팀 단위 업무 효율성을 강조하는 '써팀'은 팀원들을 존중하고(Sir) 팀내의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통해(TEAM) 팀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해 성과를 달성하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지원한다는 비전을 갖고 만든 솔루션(제품)이다. '써팀' 출시 이유에 대해 유 대표는 "우리나라 사람은 일보다 사람이 먼저인 문화를 갖고 있다. 동양 특유의 집단주의 문화다. 회사와 회사, 개인과 개인 관계가 어떤 수준이냐에 따라 일과 업무 수준이 달라진다. 외국계 인사 시스템이나 소통 협업 도구들은 한국 문화에 맞지 않은게 많다. 이에 그룹웨어들이 많이 발달했다. 디지털네이티브인 MZ세대는 기존과 다른 문화를 보인다. 이들이 기업의 주력이 되면서 일하는 팀문화로 바뀌고 있고 바뀌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물론 동양만의 소통기반, 관계기반 새로운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시장이 앞으로 뜰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써팀'을 개발했고 시장에 선보였다." 아래는 '써팀'을 앞세워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유 대표와의 일문일답. -일반인에게 크리니티는 낯설다. 크리니티는 어떤 회사인가? "1988년 창립이래 꾸준히 메일보안 제품군과 메일협업 상품에 기술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공공 및 민간 대상 클라우드 SaaS 기반 협업서비스 전문업체로 자리잡았다. 현재 보유한 우수한 서비스 품질 과 수준(가용성, 신뢰성, 안정성, 편의성)은 고객 목소리를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우리 제품 덕분에 메일 보안성은 높아지고 협업은 더 편리해졌다. 더 큰 성장을 위해 최근 조직구조를 사용자 중심 '비즈 데브옵스(Biz-DevOps)' 체계로 재편했다. 기존 패키지 솔루션(PKG)은 고객사와 운용자 지원에 집중했다. 이를 최종 사용자 가치에 집중하는 체계로 바꿨다. 개발-운영-사업을 하나의 사업부로 하는 체계로 재편했다. 보다 좋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SaaS 서비스를 개발,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능 별 클라우드 네이티브 모듈화와 최적화를 구현했다. 직원 수는 80여명이다. 총 4개 사업부를 뒀다. 회사 미션이 있다. '탁월한 소통기술로 행복한 세상에 기여하자'는 것이다. 핵심 가치는 '신뢰, 행복, 도전'이다. “좋은 사람을 모으고 키우며 함께 성장하자”는 가치를 갖고 있다. 우리 회사는 장기근속자가 많다. 인터넷 메일, 보안, 모바일, 클라우드 분야에서 오랫동안 착실히 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었고,이에 안정적이며 보안성이 높은 솔루션(PKG)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 최근에는 시장 변화에 맞춰 클라우드 SaaS 기업으로 기술력을 확장했다." -어떤 솔루션과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하고 있나 "크리니티는 웹메일로 시작해 메일, 스팸메일 차단, 메일아카이빙, 메일정보 유출 방지와 메일보안관제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메일기반의 다양한 기술력을 패키지(PKG) 상품에 축적했다. 주력 제품은 공공기관 전용 제품인 'G-Cloud 공공메일'과 기업용 비즈니스 협업 도구인 '써팀'이다. 이외에 웹메일솔루션 '크리니티메시징'과 스팸차단솔루션 '스팸브레이커',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 '메일브레이커', 메일 아카이빙 솔루션 '크리니티 메일아카이빙' 같은 패키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가장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G-Cloud'와 '써팀'이다. 이 두 제품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에 나서고 있다." -주력 제품 중 하나인 공공메일 'G-Cloud'는 어떤 특장점이 있나 "크게 다섯가지다. 첫째, 전환비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SaaS 클라우드 서비스여서 자체 서버와 인프라 구축 및 증설비가 필요하지 않다. 구축형 시스템 대비 S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평균 40~50%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둘째, 유지보수가 간편하다. 우리는 데브옵스(DevOps)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유지보수와 운영, 업그레이드까지 전담하는 전문인력을 1:1로 매칭해준다. 셋째, 보안도 뛰어나다. 공직자통합메일(korea.kr)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했다. 여기에 국정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요건을 100% 준수했다. 강력한 악성메일 유입 차단과 회수, 검증된 스팸차단시스템을 적용했다. 외부 공격을 원천 차단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고객사에 매월 보안 관제 리포트와 정기점검보고서로 제공한다. 넷째, 가용성과 확장성도 우수하다. 1명 단위로 구독 증감 신청이 가능하다. 또 시스템 관점에서는 용량을 자유롭게 증설하는 'Auto Scale-out'을 지원한다. 갑작스런 트래픽 증가에도 속도 저하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타 SaaS 서비스 및 구축형 시스템과도 연동, 클라우드 업무 환경 확장이 가능하다. 다섯째, 업데이트와 혁신성이다. 웹메일과 스팸차단시스템 관련해 최신 보안 요건을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또 커스터마이징과 고도화에 따른 별도 비용 지불 없이도 최신화를 유지할 수 있다. 보안감사나 시스템 현황 점검 건에 상시 대처할 수도 있다. 기존 시스템 담당자들의 업무를 줄여줄 수 있다. 따로 소통 창구도 마련해 사용자 니즈를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게 했다." -크리니티가 기업용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라 부르는 '써팀(SirTEAM)'은 어떤 특장점이 있나? "'써팀은 올인원 협업툴이다. 메일, 메신저, 워크플로우, 캘린더 등이 합쳐진 서비스다. 메일을 기반으로 한다. 고객과의 정확한 소통을 위한 메일과 실시간 의사소통으로 업무를 빠르게 지원하는 메신저, 기업 조직도 기반의 일정 공유 및 협업이 가능한 캘린더, 프로젝트 생성 및 구성원 업무 관리가 가능한 칸반, 간트차트, 워크플로우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제공한다. '써팀'은 메일을 이용한 업무 소통에 익숙한 기존 세대와 빠르고 즉각적인 소통을 선호하는 MZ 세대 양쪽의 니즈를 충족해 준다. 메일과 메신저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이유다. 메일과 메신저가 합쳐져 대내외적으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고, 업무 효율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기업 문화는 승낙 받고 일하며 솔루션도 전자결제 등의 그룹웨어가 주력이다. 시대가 바뀌었다. 디지털네이티브라 부를만큼 디지털 활용도가 높은 MZ 세대들은 자율을 강조하고 개방적, 수평적인 문화를 원한다. 나를 너무 잘 아는 '1인비서'같은 초개인화한 디지털워크플레이스를 지향한다. '써팀'이 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미래를 준비하는 소통기반의 협업도구 B2B SaaS인 셈이다. '써팀' 기능 고도화를 위해 최근 AI기반 수신 메일 요약기능과 답장 제목 내용작성 추천 등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초개인화 시대에 적합한 개인별 리포팅을 자동화해 제공하고 추천해 줄 예정이다. '써팀'을 초개인화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메일솔루션 서비스 분야에서 매출과 기술이 1등이라는데... "우리가 공급하고 있는 공공메일 'G-Cloud'는 2021년 공공기관 SaaS 클라우드 메일 전환 실적에서 1위를 달성했다. SaaS 클라우드 메일 업계의 선두로 인정받았다. 경쟁사와 비교한 결과 기술력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매출, 이익, 인원 기술 축적 등 모든 부분에서 웹메일 부분은 우리가 1등이다. 여러 인증도 받았다. 메일 GS인증과 스팸차단 CC인증, 그리고 이를 합쳐 KT클라우드 기반의 CSAP 인증과 네이버클라우드 기반의 CSAP인증, 여기에 AWS기반의 SirTEAM 기술 등 멀티클라우드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이 부분이 우리 경쟁력이고 다른 회사와 다른 부분이다. 매출액(금융감독원 202년2 12월 기준)도 경쟁사와 비교해 약 두 배 이상 많다. 총 인원도 80명(국민연금 2024년 2월 기준)으로 타 경쟁사에 비해 약 2배 이상 많다. 크리니티는 기술개발 지향적 조직구조를 갖고 있다. 구성원의 80% 이상이 기술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 그룹이다. 서비스 품질과 보안성, 안정성 등 모든 상품 및 기술 부문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다." -국내 메일 솔루션 서비스 시장 규모와 기술 수준은 어떤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기준 올 1월~4월 SaaS 부문은 101건, 약 34 억원의 규모로 98개의 서비스가 등록돼 있다. 대부분 시장은 MS나 구글이 대기업을 기반으로 차지하고 있다. 크리니티 같은 전문기업이 국내 공공시장과 금융시장, 중소기업 시장을 잘 지켜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메일은 그룹웨어나 오피스웨어에 '디지털워크플레이스' 형태로 임베디드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통계를 정확히 집계하기 어렵다. 게다가 솔루션 플레이어들과 서비스 형태의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경합하고 있고, 최근 MS와 구글 등의 대기업 시장 장악과 맞물려 AI와 더불어 웹오피스 형태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큰 격동기다. 빠르게 선도하고 적응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 -이런 격동 시장에서 크리니티 위치나 위상은? "그동안 전통적인 웹메일 업체들이 경쟁해 왔다. 하지만 국내 시장 한계로 많은 기업들이 사라져 갔다. 어느 기업은 다우에 매각돼 다우오피스의 메일부분이 됐고, 어느 기업은 OEM형태로 그룹웨어사에 메일 엔진 형태의 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와 몇 개사가 PKG솔루션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데 클라우드 시장에 맞춰 큰 변화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런 솔루션 외에 서비스 사업자는 G사, M사 등이 있다. 여기에 네이버 등 큰 기업과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크리니티가 웹메일 1등기업에서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술 심사를 통해 선정한 디지털서비스를 등록 및 관리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내 공식 확인 계약 건수 기준 우리가 2022년 5월~7월 1등을 차지했다." -크리니티가 1등을 한 이유는? "우리 회사는 장기근속자가 많다. 그만큼 기술과 고객경험을 축적, 이 분야 경쟁력이 우수하다. 크리니티는 26년 차 메일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기업과 공공, 금융, 의료, 대학 부문의 수십만 사용자들의 메일과 메일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사용자, 인프라, 보안 등 다양한 요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악성메일 열람제한 등 여러 기술을 자체 개발해 특허로 보유하고 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서비스 중 가장 사용량이 많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단일 서비스를 우리가 제공하고 있다." -기술경쟁력을 더 자세히 말해준다면 "우리는 메일은 물론 메일보안과 메일협업 분야까지 풀 라인 업(Full Line up)을 보유하고 있다. 메일 솔루션 벤더가 연계 보안 솔루션까지 자체 개발해 공급하는 건 드문 일이다. 하지만 크리니티는 스팸메일차단 솔루션, 이메일 아카이빙, 이메일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방지(DLP)솔루션 등 메일을 통한 보안사고를 막을 수 있는 서비스들을 직접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기관에서 SW를 도입할 때 필수인 보안 인증과 여러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메일서비스는 우리가 넘버1 전문기업이라고 자부한다." -BCP 사업자로 변신해 더 큰 성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BCP는 무엇이며 이 분야 국내 시장 환경은 어떤가 "BCP(Business Communication Platform)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약자다. 기업 내외의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의미한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합해 팀웍을 증진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이자 플랫폼이다. IDC에 따르면 국내 BCP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1200억원이다. 오는 2028년에는 2200억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대기업 사업자는 SK C&C, LG CNS, 네이버 클라우드, 카카오 등이 있다. 요즘 트렌드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AI와 ML 기술 도입, 모바일 솔루션 등이다. 기업은 BCP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고객 만족도 향상, 재해 복구 능력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BCP는 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 도구다. 적합한 솔루션 선택이 중요하다." -BCP 시장에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데 경쟁이 되나? "대기업 시장은 MS나 구글, 네이버웍스(네이버)나, 두레이(NHN) 등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가 겨냥하고 있는 시장은 중소, 중견기업들이다. 이들에게 소통과 협업은 물론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시작 도구로 '써팀'을 제안하고 있다. '써팀'은 디지털 네이티브들을 위한 수평적, 개방적, 참여적, 소통기반 협업 도구다. 기업과 공공이 시스템과 프로세스로 일해야 한다. 이에 발맞춘 BCP 제품이다. '써팀'은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은 이메일이 담당하고, 신속한 응답과 처리의 오퍼레이션 커뮤니케이션은 메신저와 칸반, 캘린더가 담당한다. 그리고 이러한 작은 노하우들을 기업의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들어 갈 수 있게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개발, 기업이 일하는데 편리한 도구를 '써팀' 하나에 모두 모았다. API 모듈을 통해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와 칼렌더와도 연동이 된다. 지라(jira)는 로그인 통합 수준이다. 외부 SaaS와 연동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MS와 구글을 넘어서고 싶다고 했다 "MS와 구들 등 다국적 기업 서비스는 가격이 비싸다. 모든 사람과 모든 회사가 다 이렇게 비싼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보안 문제나 각 기업 환경에 맞춰 재구성 하는 건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다. 한국인들은 업무중심이기 보다 소통과 관계중심으로 업무를 발빠르게 처리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우리가 소통기반 협업도구를 새로 만든 것이다. 먼저 중견, 중소 기업을 중심으로 니치 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디지털전환을 시작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그룹웨어 보다는 디지털워크플레이스로 전환하라고 말하고 있다. 이제 디지털네이티브 세대에 맞게 기업 문화를 바꿔야 한다. 메일, 메신저,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디지털세대에 맞는 도구로 기업 소통과 협업을 해야한다. 이에 적합한 솔루션이 '써팀'이다." -'써팀'을 AWS 기반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 AWS기반 위에 기업용 메일과 메신저를 잘 연결하고 공유를 쉽게 해 고객소통을 잘 맥락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팀챗' 메신저와 워크플로우로 고객업무와 내부업무를 쉽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게 '써팀'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고객소통과 고객만족업무, 동료 소통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각 기업이 각 사업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게 디지털 워크를레이스로 만들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써팀'은 별도 설치 없이 업무에 필요한 메일, 메신저, 워크플로 등의 도구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협업툴이다. 업무 메일을 메신저로 마우스로 끌어당겨 바로 공유할 수 있고, 워크플로우를 통해 프로젝트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즉각적인 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이 것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다. 기업은 이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핵심 업무에 집중,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은 워라밸을 유지할 수 있다. '써팀'은 현재 언더백 기업을 타깃으로 한 서비스지만, 향후에는 MS와 구글 같은 글로벌 서비스와도 경쟁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을 타깃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생각이다." -써팀의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말해준다면 "첫째, 공유성과 연결성이다. 고객소통을 즉각적으로 '팀챗'으로 드로그&드롭으로 공유해 정확한 소통으로 처리하고, 고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챗'으로 자료를 공유하며 즉각적으로 협업하며 처리한다. 둘째, 뛰어난 보안성이다. 강력한 암호화 기술과 정교한 접근 제어 시스템으로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국내 정보보호 인증 획득 등 지속적인 보안 검증을 통해 '써팀' 플랫폼의 안정성을 유지한다. 셋째, 합리적 가격이다. 기업 규모와 예산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해 모든 기업이 '써팀'을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무료 체험판을 통해 사용자들이 '써팀'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넷째, 확장성 강화다.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 시스템과의 연동을 지원해 사용자들이 '써팀'을 중심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API를 제공해 개발자들이 '써팀'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앱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외에 현재 약 1년간 LLM을 개발 중에 있다. 곧 리포팅 자동화와 UI/UX 자동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할 거다. 다섯째, 고객 서비스 강화다. 사용자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히 응대한다. 또 다양한 고객 지원 채널 (전화, 이메일, 채팅, 온라인 지원센터)을 제공한다.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제품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현재 MS와 구글 등과 같은 여러 협업 도구들이 있지만, 비싼 비용으로 중소기업은 이런 도구를 사용하는데 부담이 있다. 하지만 '써팀'을 사용하면 비용절감과 시간절약, 업무 효율성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 '써팀'은 위와 같은 전략을 통해 보안성, 합리적 가격, 연동성,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MS 팀즈와 구글을 뛰어넘어 국내 협업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거다.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크리니티 고객사 현황은? "'G-Cloud 공공메일'은 서비스 3년만에 약 7만여 사용자를 확보했다. 2019~2020년도 당시 정책에 따라 민간 클라우드를 선택하거나 구축형 대비 비용이 저렴해 선택했다는 고객들이 다수였다. 보통 사용자들은 보안에 두려움이 있다. 악성파일 인입, 개인정보유출, 해킹사고 등 보안사고와 관련해 가장 높은 비중(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창구가 바로 메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점점 지능화하고 있는 외부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무사고 이력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킹훈련 및 보안관제 수준 상향, 국정원 발 관제체계 준수 등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했고 그 결과 2022년에 고객만족도 92%, 추천의향 95%라는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 '써팀'은 작난 3월 출시 이후 약 8천여 사용자들을 확보했다. 26년 업력의 크리니티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성능 메일처리 엔진에 기반하고 있다. 이 엔진은 드림위즈 포털, 공직자 통합 메일 시스템 등과 같은 대량의 메일 트래픽 환경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써팀'은 사용자 2만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 기존 솔루션 PKG사업은 메일, 스팸차단, 아카이빙, 메일 DLP 등의 LC사용자는 200만 계정 이상 보급됐고 현재도 사용하고 있다." -정부가 SaaS 시장을 키우겠다고 나서고 있다. 어떤 SaaS 제품을 갖고 있으며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보안성이 우수한 공공기관 전용 '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과 기업용 비즈니스 협업 도구 '써팀(SirTEAM)'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SaaS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크리니티는 SaaS의 이점이 극대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사용자 편의와 기관담당자의 내부민원 및 유지보수 업무를 더 줄여주기 위해 클리우드 네이티브클라우드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CI&CD DevOps, Container, MSA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성요소를 모두 갖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발해 왔고, 앞으로 보여줄 추가 서비스 형태로 LLM AI 등 고객들이 더 쉽고 편한 경험을 하게 될 거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정부 클라우드 정책과 발맞추고 있다. 우선 우리 서비스를 신청, 구독한 고객에게 비용절감 혜택 뿐 아니라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을 제공, 어떤 모델로 전환하는 것이 적합한지 기술부문을 비롯해 서비스 비용과 정부사업 정보까지 클라우드 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수출 현황과 계획은? "해외 고객을 많이 가지고 있는 해외 파트너기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메일부터 시작해 협력 관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작년 초 기업용 SaaS 메일서비스를 파트너사와 협업해 인도네시아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써팀의 메일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C-라운지가 AWS 인도네시아 리전에서 서비스 중이다. 인도네시아 외에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어와 영어를 지원하지만 추후 다국어버전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상장 계획은? "현재는 계획이 없다. 사업 성장 수준과 시장 기회를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5년후, 10년후 어떤 회사가 되고 싶은가 "크리니티는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신뢰, 행복, 도전의 핵심가치를 기반을 좋은 사람을 모으고 키우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 이를 기반으로 탁월한 소통기술로 행복한 세상에 기여하고 싶다. 자본주의 시대 최고 복지는 좋은 일자리다. 좋은 일자리는 신뢰를 기반으로 근면, 성실, 정직하게 일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능력을 키우며 지속 성장하는 것이다. 자기 일에 몰입하는 재미와 괜찮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협업하고 관계하는 게 행복이다. 본인과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큰 목표를 향해 성장해 나 보다 팀, 팀 보다 사업부, 사업부 보다 회사, 회사 보다는 고객과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행복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행복경영, 존중경영, 사람중심을 바탕으로 인재를 성장시켜 회사가 성장하는,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디지털 서비스 전문기업이 되고 싶다. 우리 자신부터 소통중심의 디지털워크플레이스 기업으로 성장해 오픈소스나 노코드로코드 기반의 기술과 융합, 여러 분야의 기업들이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해서 성장할 수 있게 컨설팅하고 교육하고 학습시켜서 중소기업이 지속성장하게 지원하고 후원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나아가 한국인 장점인 응용SW기술과 보안기술과 운용기술들을 지속발전 시키면서 K컬처의 한 부분으로 'K경영'을 뒷받침하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 한국과 아시아에서 시작해 세계 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 -20여년 SW기업 창업자로 살아왔다. SW강국 코리아를 위한 제언을 해준다면 "SaaS 특징 및 장점을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느끼실 수 있게 지금처럼 정부 및 관계자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국인은 열정도 있고 비전도 있고 노력도 남다르다. 게다가 응용SW기술과 보안SW기술과 운용SW기술도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기술들이 가장 잘 모아진 게 SaaS가 아닌가 한다. K컬처의 다음 단계는 게임, 영화, 만화에서 K경영SW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미국 주도 SW는 한국과 아시안들에게 너무 비싸기도 하지만 서양의 일중심 협업도구들이다. 아시안들의 집단주의 문화와 결이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 차체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관련자와의 관계와 소통 수준에 따라 처리 속도나 품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기에 K경영SW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리눅스가 성장했듯이 한국 변방의 SW가 K컬처의 한 부분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신규 SaaS 뿐 아니라 기존 SaaS에도 네이티브화가 필요한 서비스들이 있고, 전환하는 추세 및 정책에 따라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또 관제체계에 대한 부분 역시 추후 업데이트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 부분 역시 고정비용이 적잖이 발생하는 만큼 SaaS를 위한 정책을 많이 시행해준다면 향상된 서비스품질로 해외에서도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타 할 말이 있으면 해달라 "크리니티는 공공을 넘어 민간·해외 SaaS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써팀'을 만들게 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크리니티 회사 철학과 이어지는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소통하며, 개인과 회사를 성장시키고 나아가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팀 단위 업무 효율성을 강조하는 '써팀'은 팀원들을 존중하고(Sir) 팀내의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통해(TEAM) 팀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해 성과를 달성하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지원한다는 비전을 갖고 만들었다. '써팀'은 크리니티가 2018년 출시한 기업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비스 '큐브(CUBE)'를 고도화한 결과물이다. '큐브'는 페이스북과 흡사한 타임라인 기반 기업용 SNS로 출시됐다. 이후 크리니티가 26년 동안 메일 기반 협업과 메일 보안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큐브를 심화 개발해 기업 전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서비스 '써팀'을 탄생시켰다. 크리니티 목표는 사람들 행복에 기여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으로, 써팀 서비스를 만든 이유도 존중과 배려를 담아 MZ 세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됐다. '써팀'의 철학은 MZ세대 디지털 네이티브가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좀 더 쉽고 편하게 고객과 소통하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제 시간에 일하고 제 시간에 퇴근하면서도 성장해서 성과를 내고 인정받을 수 있는 디지털워크플레이스 SaaS다. 하버드 비즈니스 클래식 시리즈 '하이퍼포먼스 조직'」에 따르면 고객과의 관계가 좋으면 1.7배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내부 동료들과 관계가 좋으면 1.7배 생산성이 높다고 한다. 고객과 관계가 좋고 동료들과 관계가 좋은 인재는 생산성이 3.4배 좋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써팀'은 내부 소통과 동료 소통을 잘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용 비즈니스 협업 도구로 확장하고 있다."

2024.05.31 08:52방은주

LG화학, 친환경 전력 공급망 강화…615GWh 풍력 에너지 확보

LG화학이 친환경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며 탄소 중립에 나선다. LG화학은 ST인터내셔널, 신한자산운용과 영덕·영양 리파워링 풍력발전단지(241MW) 발전설비 재생에너지에 대해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재생에너지는 연간 최대 615GWh로 국내 민간기업이 구매한 풍력 발전 재생에너지 중 최대 규모다. 이는 14만 6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리파워링이란 노후화된 발전소를 재정비해서 새로 건설함으로써 발전용량과 발전효율 늘리는 것이다. 공급 방식은 2026년부터 제3자 PPA(전력거래계약),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매계약 등이다. 제3자 PPA는 한국전력 중개로 발전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며,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매계약은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구매해 친환경 전기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인증을 받는 제도다. LG화학은 확보한 재생에너지로 저탄소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 수요가 높은 글로벌 고객사들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을 생산하는 사업장 등에서 활용한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청주 양극재 공장은 2025년까지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양극재 탄소발자국 저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ESG 공시 의무화와 재생에너지 100% 전환 추세에 따라 밸류 체인에 속한 협력사에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한 경제단체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 대기업 중 30%가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재생에너지 전환 요구를 받았다. LG화학은 그동안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고 탄소 감축 목표로 2050 넷제로를 선언하는 등 산업계 탈탄소 전환 메가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LG화학 CSSO 이종구 부사장은 “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지속가능성 소재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가능성에 기반해 구축할 뿐만 아니라, 사용 에너지까지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08:51류은주

MZ세대 인기 재계 총수는? 1위 '이재용'...최태원·정용진 회장 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한국경제를 견인하는 재계 총수들에 대해 어느 정도의 관심이 있을까. 분석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대그룹 총수 가운데 온라인에서 MZ세대 유저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페 등 6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10대그룹 총수에 대해 최근 1년간(2023년 5월 27일~2024년 5월 26일) 연령별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2030세대 관심도 1위 이재용 회장이 이번 분석에서 254건의 2030세대 유저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0대그룹 총수 가운데 2030세대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2030관심도 비중은 10대부터 50대까지 전체 연령별 정보량 351건 중 72.36%를 차지했다. 인스타그램의 20대 유저 's*n*d*e*k'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 계정에 "너무 소박하다는 삼성 이재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게시물에는 "경호원 없이 SRT 타고 여행","애착신발 스케쳐스","중고차 거래 선호" 등 그간 알려진 이 회장의 검소한 행적에 대한 내용이 실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네이버 카페 '스*업'의 한 20대 회원은 "역시 이재용 회장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으로, "이재용이 낙점한 하만, 영업이익 1조원 처음 넘었다"라는 제목의 언론 뉴스를 공유하며 "크으 역시 믿고 보는 재드래곤이네요^^"라고 말했다. 해당 뉴스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2017년부터 이끌어온 하만의 영업이익이 2023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 CES 2024에서 삼성과 하만이 함께 개발한 전장 제품을 선보이며 관심을 이끌었다는 내용이다. 30대 트위터 유저 'J*m*s'씨는 자신의 계정에 "30분 먼저 도착한 이재용... 저커버그 부부와 승지원 만찬"이라는 제목의 언론 뉴스를 공유했다. 내용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월, 10년만에 한국을 방문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 경영자(CEO)와 저녁 만찬을 가졌다. 최태원 SK 회장 2위...3위 정용진 신세계, 4위 구광모 LG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1년간 8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분석 기간 116건의 연령별 정보량 중 MZ세대 관심도 비율은 74.14%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0대 네이버 블로거 '마*파*브'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SK 최태원 회장, 삼성 노태문 사장에 협력 요청... AI 분야 협력 논의될까?"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의 언론 뉴스를 공유했다. 작성자는 "SK 최태원 회장의 삼성 노태문 사장에 대한 협력 요청은 AI 분야 양사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며 "앞으로 양사가 어떤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해낼지 기대됩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83건의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3위에 올랐다. 90건의 전체 정보량 중 2030관심도 비율은 92.22%로, 총수 10인 중 가장 높았다. 네이버 카페 '전*모"의 한 20대 유저는 "드디어 베일을 벗은 정용진의 야심작,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라는 제목으로 "소문이 무성하던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이 정말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합니다"라며 지난해 6월 신세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온오프라인 계열사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홍보 포스터와 멤버십 정보를 공유했다. 30대 트위터 유저 'J*m*s'씨는 자신의 계정에 "정용진 부회장, 신입사원 만나 셀카 찍고 덕후가 돼라 조언"이라는 제목의 언론 뉴스를 공유했다. 내용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이 지난 2월 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직접 방문해 자기 분야의 '덕후', 즉 전문가가 될 것을 조언했다는 내용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49건의 MZ세대 포스팅 수로 4위를 기록했으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43건으로 뒤를 이었다. 구광모 회장은 65건의 연령별 정보량 중 75.38%의 2030 관심도 비율을, 정의선 회장은 70건 중 61.43%의 2030 비중을 각각 보였다. 그 밖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5건의 2030세대 정보량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다. 전체 연령별 정보량 47건 중 74.47%를 차지했다. 이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5건으로 7위를 기록했으며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3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재현 회장이 11건의 MZ세대 정보량을 기록하며 10대그룹 총수 중 9위를 차지했다. 2030 관심도 비율은 14건의 연령별 정보량 중 78.57%를 기록했다. 조용한 혁신 리더인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2030세대 유저 온라인 포스팅 수는 0건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전체 정보량은 2건에 그쳤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MZ세대는 그룹 총수들의 경영 스타일이나 경영 활동보다는 사생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경우가 더 많았다"면서 "이재용 회장의 경우 최근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에서 평소 검소한 생활방식이 크게 어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필 조사는 자신의 나이나 성별, 직업 등을 공개한 포스팅들을 대상으로 집계하되 자신의 프로필이 드러나지 않는 언론사 뉴스와 커뮤니티, 지식인 기업, 조직·정부, 공공 등 채널들은 분석에서 배제된다.

2024.05.31 08:45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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