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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바이오텍, 골관절염 치료제 'TG-C' 공정 개발나서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이 지난 2일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TG-C'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정개발 계약을 코오롱티슈진·코오롱생명과학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바이오텍에 공정 개발 위탁을 진행한다. 총 계약 규모는 92여억 원이다.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75%(69억 원), 25%(23억 원)를 부담한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에서 TC-C 임상시험 제3상 투약을 마치고, 현재는 품목허가와 시판을 준비 중이다. 코오롱바이오텍은 과거 국내에서 판매됐었던 인보사(현 TG-C) 전용 생산 설비 시설(B2 공장)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인보사 생산 공정 개발 및 상업 생산 경험도 있어 향후 상업화될 TG-C의 안정적인 공급처로서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8.05 13:12김양균

애플페이 교통 한다면 하겠지만…티머니 이득은?

최근 티머니가 데이터센터(IDC)를 이전하고 아이폰에서도 모바일 티머니를 쓸 수 있다는 광고가 유출되면서 조만간 애플페이로 교통 기능을 이용할 수 있지 않겠냐는 추측이 쏟아진다. 5일 티머니는 애플페이로 지하철·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애플페이 교통 기능 탑재에 관해 이번에도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애플페이가 한국에 서비스 된 지 1년 여 전부터 티머니와 애플은 교통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대해 이 같이 대응해왔다. 그렇지만 티머니가 애플페이 교통 기능에 대해 예의주시하는 것은 맞다. 티머니 관계자는 "한다면 하겠다"고 말했다. 애플사에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 등을 볼 때 티머니에게 큰 수익 개선을 불러오지 않을 것이라는 질의에 대해 이 관계자는 "어느 휴대전화에선 되고 안 되는 게 말이 안되지 않냐"고도 설명했다. 티머니는 지난 달 24일 비전 선포식을 통해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위한 플랫폼 기업'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했다. 김태극 대표는 플랫폼 확대 등을 꾀해 2030년까지 매출 6천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발표했다. 현재 티머니는 정산 및 가맹점서받는 수수료 수익과 시스템 설치와 카드판매에 따른 제품 수익으로 매출이 구성됐다.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은 2천9945억8천914만원이다. 2022년 매출은 2천527억6천193만원 수준으로 김태극 대표가 제시한 6천500억원 매출을 달성하기 까지는 획기적인 신성장 분야가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서 애플페이 교통이 티머니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지는 미지수다. 업계에서는 애플페이서 티머니를 통해 교통 기능을 쓸 수 있게 만들 경우 많은 소비자가 이용할 것으로는 추정하지만 티머니가 애플에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도 많을 것으로 내다본다. 선불·후불카드 이용 시 카드사가 티머니에 밴(VAN) 수수료 명목으로 지급하는 수수료 수익과 티머니 발급 충전카드로 인한 수익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티머니의 셈이 간단치 않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티머니가 애플페이 교통 기능까지 서비스할 경우 독보적인 대중교통 결제 서비스 업체가 된다는 점은 확실하다. 티머니는 지하철 765개 역사 및 전국 버스 1만2천802대에서 대중교통 결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일 평균 정산 건수는 1천909만건, 일 평균 정산금액은 380억원이다.

2024.08.05 12:17손희연

코빗, '우리가 믿지 말아야 할 10가지 Myths' 보고서 발간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100번째 보고서 '우리가 믿지 말아야 할 10가지 Myths'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번 리포트에서 가상자산 관련 10가지 잘못된 편견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코빗 리서치센터가 선정한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니다 ▲비트코인은 희소성이 없다 ▲비트코인은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 ▲비트코인은 범죄 활동을 조장한다 ▲비트코인은 버블이다 ▲마운트곡스발 비트코인 대량 매도가 나올 것이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지나면 가격은 반드시 상승한다 ▲양자 컴퓨팅이 도입되면 비트코인은 없어질 것이다 ▲CBDC가 가상자산을 대체할 것이다 ▲알트코인 불장은 무조건 온다 우선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커서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비트코인이 화폐 수량의 원칙에 따라 통화 공급을 통제하고 자유로운 자본 흐름을 우선시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가치가 커짐에 따라 변동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만큼 변동성이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 역할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의 코드는 오픈 소스로 공개된 것이기 때문에 '네트워크 포크' 가 가능하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희소성은 고유한 네트워크 효과 등에 결정되며, 비트코인에서 포크된 코인들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대한 영향력이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채굴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 오염을 일으킨다는 것에 대해서 코빗 리서치센터는 비트코인의 연간 탄소 배출량이 은행 배출량의 4.5% 수준이며 금 배출량의 43%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채굴 시 사용되는 에너지 중 많은 부분이 수력발전과 같은 재생 에너지에 의해 공급되고 있다고도 밝혔다. 비트코인이 범죄를 조장하는가에 대해 코빗 리서치센터는 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가 지난해 7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가상자산으로 발생한 불법 거래 총액이 전 세계 불법 자금의 1%에 그친다는 것을 예로 들었다. 올해 2월 공개된 미국 재무부 보고서에서도 가상자산을 통한 자금세탁이 법정화폐와 같은 전통적 방법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비트코인의 버블 가능성에 대해서는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금의 많은 특성을 공유하고 잠재적으로 금보다 더 큰 수요를 촉진할 수 있다면서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시가총액이 금의 7%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편 10년 전 파산 신청한 일본의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지난달부터 비트코인 상환을 시작하면서 그간 비트코인을 받지 못했던 채권자들이 단기간에 대규모로 비트코인을 팔아버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대해서도 코빗 리서치센터는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마운트곡스 파산 절차 중 조기 지급을 선택한 채권자들과 이들에 대한 헤어컷(채권자가 받아야 할 금액에서 일정 비율을 감소시켜 지급하는 것) 및 파산 청구권을 매입한 펀드들, 뉴질랜드에서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비트코이니카 거래소 등의 이슈로 인해 단기 매도 압력은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10년 전부터 비트코인을 갖고 있던 투자자라면 비트코인에 대해 강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다량의 비트코인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감기가 지나면 반드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른다는 것에 대해서도 가격 상승을 반감기 때문으로만 판단하는 것은 시장을 너무 단순하게 보는 것이라고 코빗 리서치센터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비트코인 반감기는 과거 세 번의 반감기와는 달리 가격 변동성,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으로 인한 높은 수요 증가가 있었던 만큼 다양한 각도에서 시장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자 컴퓨팅 도입이 비트코인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측면에 대해서도 코빗 리서치센터는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의 프라이빗 키 보안을 위협할 수 있으나, 네트워크의 기본 작동 원리와 기록 원장은 그대로 유지되며 비트코인 개발자들이 이미 양자 저항성을 강화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개발 중이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가 가상자산을 완벽히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도 분명히 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결제 시스템 접근성 향상을 위해 CBDC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가상자산이 보여주는 다양한 금융 기능과 웹3 영역에서의 확장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가상자산과 CBDC는 미래에 충분히 공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코빗 리서치센터는 알트코인 불장 가능성과 관련해 올해 초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주도한 기관 자금의 유입, SEC의 증권성 논란, 그리고 알트코인에 대한 규제 환경의 변화로 인해 비트코인 대비 알트코인의 상승세가 미미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다양한 구조적 변화 양상을 살피면서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100번째 보고서는 통념이나 편견 때문에 더욱 쉽게 영향 받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정확히 짚어봄으로써 투자자들이 흔들림 없이 가상자산 투자에 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주제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코빗 리서치센터는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발굴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 11:59김한준

코스피 급락에 올해 첫 사이드카 발동

한국거래소가 5일 코스피 급락에 프로그램매매 매도 호가 효력 정지(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날 오전 11시 코스피200선물(최근 월물)이 전일 종가 366.70포인트에서 348.05포인트로 18.65포인트(5.08%) 하락한 후 1분가 지속돼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5분 경과 후 사이드카는 자동 해제됐으며 11시 기준 순매도 금액은 4천979억원이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선물 거래 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매매 매수(매도)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올해로는 첫 번째 발동으로, 2020년 3월 23일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2024.08.05 11:30손희연

잡곡 맞춤 알고리즘…쿠첸 '그레인' 밥솥 출시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잡곡 품종별 맞춤 알고리즘과 듀얼 프레셔를 적용한 '그레인' 밥솥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레인 밥솥은 쿠첸 밥맛연구소가 연구해 온 취사 알고리즘을 집약한 '메뉴+' 기능을 탑재했다. 총 15가지 밥맛 알고리즘을 구현하며 선호도가 높은 인기 잡곡과 쿠첸의 '121건강잡곡', 국내 대표 쌀 품종에 적합한 취사를 지원한다. 제품은 초고압과 무압 2가지 압력을 지원하며 취사 메뉴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된다. 용량은 6인용과 10인용으로 출시됐다. 프리미엄 스테인리스(STS 316Ti) 내솥이 적용됐으며 코팅 내솥과도 호환 가능하다. 히든 디스플레이로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혼합잡곡과 현미밥 메뉴는 한눈에 보이도록 밥솥 전면에 배치하면서 15가지 취사 옵션은 '메뉴+' 버튼을 2초간 눌러 진입하면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쿠첸 그레인 밥솥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쿠첸몰'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5일부터 11일까지 예약 판매 기간 내 신제품을 구매하면 쿠첸 미토피아 삼광쌀 5kg을 증정한다. 오는 12일 쿠첸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공식 출시한다.

2024.08.05 11:03신영빈

美 다크 초콜릿서 중금속 검출…유기농에서 더 높았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다크초콜릿 일부 제품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7월 31일 조지 워싱턴 대학 연구팀은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에 이 같은 내용이 실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72가지 제품에서 중금속 농도를 조사한 결과, 43%의 제품이 캘리포니아 주 기준치(PROP65) 이상의 납이 검출됐고, 35%의 제품에서는 법 허용치 이상의 카드뮴 농도가 검출됐다. 유기농 제품이 비유기농 제품보다 높은 중금속 함유량을 기록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뉴욕 시립대 공중보건정책 대학원 조교수 브라이언 파빌로니스는 abc뉴스에 “내 생각에 이 문제가 큰 우려를 불러일으킬 정도는 아니다”며 낮은 수치의 중금속은 많은 음식에서 검출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다양한 식단을 유지한다면 식품에서 발견되는 소량의 중금속에 대한 건강 위험이 낮다고 설명했다.

2024.08.05 10:58류승현

뉴트리불렛, '휴대용 무선 블렌더' 신규 색상 2종 출시

미국 주방가전 브랜드 뉴트리불렛은 '휴대용 무선 블렌더' 신규 색상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뉴트리불렛은 지난 4월 화이트와 블랙 색상의 휴대용 무선 블렌더를 출시한 데 이어 '라이트 블루'와 '네이비 블루' 제품을 추가했다. 휴대용 무선 블렌더는 주스와 스무디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용기에 재료를 담아 두고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바로 블렌딩할 수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 편리한 이동을 고려한 손잡이를 장착해 휴대용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USB-C 타입 충전을 지원하며 200mAh 배터리 용량으로 90분 완충 시 최대 15번 작동한다. 김현철 드롱기코리아 대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신규 색상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뉴트리불렛은 드롱기코리아가 국내에 공식 론칭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 한 해 누적 판매량이 전년 대비 173% 증가했다.

2024.08.05 10:47신영빈

29CM, 스포츠 브랜드와 콘텐츠 협업 강화

무신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편집숍 29CM가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최근 29CM에서 2539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스포츠 의류와 잡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7월 한 달간 여성 액티브웨어, 아웃도어, 러닝화 등 기능성 스포츠 의류잡화 관련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5% 신장했다. 스포츠 의류 브랜드가 신규 입점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액티브웨어 브랜드 '뷰오리', 짐웨어 브랜드 '에이치덱스'는 각각 올해 7월, 지난해 8월에 29CM에 공식 브랜드관을 열었다. 관련 스포츠 상품도 판매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요가웨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무브웜'의 '소프트 스웻팬츠'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3천 장 이상 판매됐다. 축구 유니폼 디자인의 아디다스 '하우스오브 티로 컬렉션'은 지난 7월 발매된지 일주일만에 품절됐다. 29CM는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여성 소비자의 관심과 늘어난 수요를 반영해 신규 협업 콘텐츠 '뷰티풀 무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뷰티풀 무브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인터뷰와 단독 기획전을 결합한 시리즈 콘텐츠다. 특히 뷰티풀 무브는 에피소드별로 새로운 인물과 브랜드를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27일에 공개한 첫 번째 에피소드 '희선과 요가'는 요가웨어 브랜드 무브웜과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희선 씨가 요가를 통해 내면의 불안을 이겨내는 과정을 소개했다. 7월 30일에는 아디다스와 함께 '해원과 축구' 편을 공개했다. 해당 에피소드에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여자 축구팀 반반FC의 주장으로 활약하는 작가 노해원 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 무브웜의 7월 거래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150% 성장했다. 특히 신규 구매자는 같은 기간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CM는 앞으로 뷰티풀 무브 콘텐츠를 통해 스포츠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달 중에는 에이치덱스, 리복과 함께한 에피소드 3,4편을 공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29CM 관계자는 "축구, 웨이트 트레이닝, 아웃도어 등 역동적인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기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우먼 패션 시장 내에서 스포츠 카테고리는 지속 성장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스포츠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스토리를 소개하며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5 10:25조수민

지마켓, '여행레저 스페셜 위크' 진행

지마켓과 옥션이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여행레저 스페셜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여행상품을 최대 80만원 할인가에 판매한다. 8월부터 추석연휴까지 이용 가능한 패키지, 패스, 숙박, 항공권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상품에 따라 기본 할인은 자동으로 적용된다. 또, 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만원 할인되는 '7% 할인쿠폰'을 무제한 제공한다. 카드사 7% 즉시할인 이벤트도 있다. KB국민·우리·롯데·스마일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만원 할인된다. 지마켓에서는 단 3시간 동안만 한정 판매하는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5일에는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9시~12시), '캘리포니아비치&경주월드 종일이용권'(12시~15시), '세부 알테라 디럭스씨티뷰 3박5일'(15시~18시), '일본 할인 왕복항공권 도쿄·오사카 등 5개도시'(18시~21시)를 판매한다. 옥션은 '놓치면 아쉽딜' 코너를 통해 원데이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5일에는 '에버랜드 종일권', '휘닉스 평창 리조트', '9월 추석 황금연휴 롯데관광 크루즈' 등을 공개한다. 'MD 추천 땡처리 특가 상품'도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 '에버랜드 종일권'을 할인 판매한다. '휘닉스 리조트 평창'은 최저가 11만원대부터 판매한다. 럭셔리 스파 등 특전이 포함된 '다낭·호이안·바나힐 3박5일'은 26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지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에서는 항공권 등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6일 오전 10시에 '에어로케이' 편을 통해 일본, 몽골, 동남아, 대만 등 7대 노선 항공권을 선보인다. 7일 오전 10시에는 '상상체험 키즈월드' 편을 통해 킨텍스, 벡스코, 엑스코 등 전국 4개 키즈월드 입장권을 대소 공통 1만원대에 공개한다. 지마켓 컨텐츠프로모션팀 김현정 팀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 여행 시즌을 맞아 아직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분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할인 폭을 대폭 키우고 핫딜, 라방 등 풍성한 쇼핑 이벤트까지 마련한 만큼, 성수기 시즌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5 09:56조수민

현대차, 군산 인증 중고차 센터 개소…경기·경상 이어 세번째

현대자동차가 5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새로운 인증 중고차 센터를 개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현대차가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출범하며 문을 연 용인과 양산 센터 이후 세번째다. 군산 센터는 부지면적 9천43㎡ (2천735평)에 상품화시설, 200대 규모의 치장장, 출고 작업장, 차량 보관 및 배송장 등의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월 120대까지 상품화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월 최대 4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번 군산 센터 개소로 현대차는 양산 800대, 용인 538대를 포함해 최대 1천538대의 인증 중고차를 상시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치장 대수가 늘어나는 만큼 상품 종류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부터 G90까지 제조사가 인증한 고품질의 중고차 상품은 오직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만 구매 가능하다"며 "고객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인증 중고차 사업의 핵심 가치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품화와 품질 검증을 거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된 차량은 입고점검, 정밀진단, 판금/도장 등 품질개선, 광택/세차, 최종점검, 품질인증, 배송 전 출고점검 등의 상품화 프로세스를 거친다. 또한 소모품 및 부품 교환이 필요한 경우 100% 제조사 인증된 부품으로만 교체가 이뤄진다. 특히 현대차 인증 중고차는 국내 최다 수준인 현대차 272개 항목, 제네시스 287개 항목에 걸친 진단·검사를 거쳐 품질 인증을 받고 판매된다. 정밀진단은 최첨단 장비인 디지털 PDI(Digital Pre-Delivery Inspection)를 사용해 진행된다. 현대차는 애프터서비스(AS)와 비용적인 혜택 측면에서도 완성차 제조사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신차 보증 기간이 만료되거나 잔여 보증 기간이 1년, 2만㎞ 미만 중고차를 샀을 때에는 구매 시점 기준 보증 기간(1년, 2만㎞)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한 후 신차를 구입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중고차 보상매입서비스)을 운영하고 있다.

2024.08.05 09:35김재성

SLL, 라쿠텐TV 신규 FAST 채널에 드라마 공급

스튜디오SLL은 라쿠텐TV 신규 FAST채널 '롬콤 K-드라마'에 드라마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라쿠텐TV는 일본의 전자상거래 기업 라쿠텐이 운영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영화, 드라마,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SLL은 유럽의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 중 하나인 라쿠텐TV의 채널 신설을 통해 인기 드라마를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전파할 수 있게 됐다. SLL과 아시아 FAST 플랫폼 기업 뉴아이디 협업으로 탄생한 '롬콤 K-드라마'는 SLL이 제작한 다양한 콘텐트를 24시간 스트리밍하는 드라마 전문 FAST 채널이다. 롬콤 K-드라마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SLL의 주요 콘텐트는 영상미와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였던 로맨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영 당시 기준 JTBC 금토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화제를 모았던 '힘쎈여자 도봉순', 출연진들의 연기와 작품성으로 호평 받은 '눈이 부시게',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풋풋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이다. SLL은 콘텐트 공급처 확대를 위해 FAST 플랫폼과 AVOD 서비스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LG채널, 폭스 그룹의 Tubi에 이어 라쿠텐TV 신규 채널에도 콘텐트를 선보이게 됐다. 박창성 SLL 콘텐트유통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콘텐츠 공급을 통해 새로운 지역, FAST 플랫폼 시장에 더 많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TV, OTT, 극장 외에도 새로운 콘텐트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09:35박수형

블루엠텍, 경동제약과 전문의약품 온라인 유통 업무협약

블루엠텍은 8월부터 경동제약 전문의약품 온라인 유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루엠텍은 경동제약과 전문의약품 온라인 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을 통한 양사의 상호 이익 증진, 의약품 유통의 편의성 및 구매 접근성 강화를 통한 유통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동제약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루팜코리아 플랫폼 내 전용관에서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회사 측은 “전용관은 제휴사의 인기제품, 추천제품, 할인제품, 프로모션 등을 한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브랜드 단독몰로 제휴사만의 톤 앤 매너를 적용한 디자인 콘텐츠를 제작해 가시성을 높여 브랜드 광고 파급력과 더불어 신규 고객 확보 및 판로 확대에 매우 효과적인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8월 경동제약 전용관 오픈과 동시에 입점 제품인 본비론주, 히알본플러스주, 경동캄펙스주, 케토란주, 아세파주, 비디엔주, 안티옥산주 등 15종의 론칭 기념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08.05 09:26조민규

신일, 탁상용 레트로팬 누적 판매 18%↑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지난 6월 출시한 '24년형 탁상용 레트로팬'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신일은 지난 2022년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한 레트로팬을 처음 선보였다.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24년형 탁상용 레트로팬을 새롭게 출시했다.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품절이 이어졌고 올해도 예상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며 판매량이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레트로팬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1.6k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협소한 주거 공간의 1인 가구와 사무공간에서 쓰기 적합하다. 복고풍 로터리 스위치와 버튼식 조작부를 더해 직관적인 사용성과 뉴트로 감성을 한층 더 살려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젊은 소비자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기능 면에서는 5엽 날개로 강력한 바람을 생성하며, 넓은 범위의 회전 기능으로 공기를 고르게 분산시킨다. 또한 쉽게 세척 가능한 분리형 안전망을 채택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신일 관계자는 "최근 Y2K와 뉴트로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탁상용 레트로팬이 빈티지한 디자인은 물론 컴팩트한 사이즈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05 09:17신영빈

SSG닷컴, '쇼핑 익스프레스' 개최…여름 상품 특가 판매

SSG닷컴은 오는 9일까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할인 행사 '쇼핑 익스프레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자별 추천 카테고리를 선정해 최대 60% 할인을 제공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전, 패션, 스포츠·아웃도어, 뷰티·명품·리빙, 식품·아동·반려 순으로 진행한다. '쓱-특가 강력추천' 코너에서는 쓱닷컴이 엄선한 여름 인기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스톤헨지 팔찌, 토리버치 토트백, 로즈버드 여름 이너웨어,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등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모든 회원에게 개별 상품에 적용 가능한 7% 할인 쿠폰을 준다. 8% 장바구니 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행사카드로 SSG페이 결제 시 청구할인 혜택도 최대 2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재은 SSG닷컴 영업마케팅팀장은 "쓱닷컴이 준비한 신뢰도 높은 상품과 시원한 할인 혜택을 만나보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24.08.05 09:11안희정

삼성전자, 'AI 가정용 에어컨' 판매량 전주 대비 50% 증가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강화한 가정용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주에 전주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장마가 끝나고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시작되면서 에어컨 판매량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7월 전체 판매량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은 7월 전년 대비 약 25%, 일반 무풍 에어컨은 전년 대비 약 10% 이상 판매가 늘었다. 특히 7월에 판매된 에어컨 중 80%가 무풍에어컨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전체 라인업에 무풍 기능을 탑재해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절약 모드로 상황별 맞춤 절전이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AI 기능으로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내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시키는 '부재 건조'로 위생 관리가 더 편리해졌다. 에어컨의 기능과 함께 극성수기에도 구매 다음 날 바로 에어컨 설치가 가능한 것도 판매가 증가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장마와 폭염 등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에어컨을 찾는 고객이 늘어났지만, 에어컨 설치 인력 확대로 구매 후 다음 날 바로 설치할 수 있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AI가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에어컨 역시 스마트한 기능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 TV, 모바일, IT 등 17개의 다양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2024.08.05 09:07이나리

에이블리, 앨범 카테고리 신설…'제베원' 앨범 판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케이타운포유(Ktown4u)'가 공식 입점하고 '앨범'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대표 케이팝(K-POP) 음반 유통 기업인 케이타운포유가 최초로 국내 이커머스에 입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케이타운포유는 전 세계 245개국을 대상으로 케이팝 음반과 굿즈 등을 판매하는 K-POP 글로벌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이다. 지난해 국내 전자상거래 수출 1위를 차지하며 케이팝의 세계적 확산 및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에이블리는 이번 케이타운포유 입점을 통해 패션을 넘어 음악 취향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유명 아이돌은 물론, 콘서트 드레스 코드에 맞춰 특정 색상 또는 패션 아이템이 에이블리 인기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는 케이팝 및 관련 상품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타운포유의 다양한 음악 앨범은 에이블리 앱 내 '앨범' 카테고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CD, LP부터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인 키트 앨범(Kit Album)과 포카앨범(포토 카드 앨범)까지 원하는 형태의 앨범을 오프라인 매장 방문 없이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이블리를 통해 음반을 구매할 때도 '케타포 차트', '한터차트', '써클차트' 음반 판매량 집계에 동일하게 반영된다. 케이타운포유 전혜지 전략실장은 “월 800만 명(MAU) 이상의 버티컬 커머스 1위 규모 사용자를 보유한 에이블리와 전 세계 245개국, 700만 가입자를 보유한 K-POP 글로벌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케이타운포유의 협업으로 'K-컬처' 확산 및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에이블리와 활발한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케이팝을 즐기고 관련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에이블리는 케이타운포유와의 협업을 강화해 케이팝 관련 상품군을 적극 확대하고 다양한 유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음악 앨범뿐 아니라 포토 북, 포토 카드, 시즌 그리팅(연말연시에 발매하는 각종 굿즈), 응원봉 등 공식 굿즈까지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인회 응모 이벤트, 에이블리 유저만을 위한 단독 혜택이 담긴 기획전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한편, 에이블리는 케이타운포유 신규 입점과 동시에 오는 25일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5세대 아이콘'으로 입지를 굳힌 인기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케이타운포유 홈페이지 구매 시 단독 특전으로 제공하는 셀피 포토 카드를 에이블리에서 구매 시에도 동일하게 받아볼 수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패션을 넘어 가수, 음악, 굿즈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문화'에 대한 수요가 에이블리 앱 리뷰, 검색 데이터 등을 통해 명확하게 나타남에 따라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진화하는 K-POP, K-컬처 시장의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해 유저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5 09:06안희정

GS샵 "AI 스튜디오 도입 효과 톡톡"

GS샵이 업계 최초로 방송 스튜디오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AI 스튜디오'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GS샵은 지난 7월 10일 '핏플랍 샌들' 방송을 생성형 AI 기술로 구현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대형 LED 월(Wall)에 생성형 AI 소프트웨어로 만든 세트 이미지가 펼쳐졌다. 넓은 바다가 보이는 파스텔톤 건축물 이미지가 시청자들을 시원한 공간으로 안내했다. 여기에 더해 조명이 달린 스튜디오 천장은 생성형 AI 기술로 만든 넓고 파란 하늘이 뒤덮었다. 이렇게 진행된 방송은 마치 오션뷰 리조트의 로비에서 진행되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홈쇼핑 방송 중 시청률 1위(KT IPTV기준)를 기록했으며 4개 색상 중 그레이 색상은 전체 매진되는 등 총 6,300족이나 판매됐다. GS샵이 7월 5일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스튜디오에 접목한 'AI 스튜디오'를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7월 한 달간 AI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방송은 총 160여 회로 패션, 뷰티, 가전, 건강기능식품 등 거의 모든 상품 카테고리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GS샵이 업계 최초로 구현한 'AI 스튜디오'는 그간 단계적으로 구축해 온 디지털 기술의 집합체다. GS샵은 22년 'LED 월'을 스튜디오에 도입하고, 23년에는 네트워크(IP) 기반 방송 운영 시스템을 마련하며 디지털 스튜디오를 고도화했다. 여기에 올해 초부터 방송 기술 직원들이 생성형 AI 소프트웨어를 학습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AI 스튜디오' 첫 발을 뗀 것이다. 'AI 스튜디오'를 완성한 덕분에 홈쇼핑 방송은 공간 제약을 극복하고 스튜디오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업무 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하기 전에는 앞선 '핏플랍' 상품 방송에 사용된 가상 공간을 디자인하려면 최소 한 달이 걸렸다. 이미지를 기획하고 디자인한 뒤 모델링과 렌더링 작업까지 마쳐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생성형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빠르면 1주일 만에 원하는 공간을 디자인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이날 방송한 배경도 생성형 AI로 필요한 이미지 콘셉트를 학습시킨 후 발전시켜서 얻은 결과물이었다. LED 월 이미지를 더 높게 확장하고 천장 조명을 이미지로 덮는 작업도 생성형 AI를 사용하면서 한 달 걸리던 작업이 3분으로 줄었다. 과거 이질감 있는 조명을 이미지로 덮으려면 카메라로 스튜디오를 촬영한 뒤 그래픽 작업을 하고 이를 다시 부조정실에서 보정 작업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LED 월에 이미지를 띄운 후 사진을 찍어 네트워크에 업로드하고, 생성형 AI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구역을 설정만 해주면 간편하고 자연스럽게 LED 월을 천장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처럼 ' AI 스튜디오'를 도입하면서 가상 무대(Virtual Stage) 제작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자 제작 콘텐츠를 2~3배가량 늘릴 수 있게 되면서 더욱 다채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해졌다. 동시에 AI 스튜디오 도입 전에는 1년에 많아야 2~3회 정도만 구현했던 가상 무대를 7월 기준 일평균 5회가량 사용할 수 있게 됐다. GS샵은 움직이는 영상도 배경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R&D를 통해 'AI 스튜디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배재성 영상제작부문장은 “스튜디오는 방송이 진행되는 공간을 넘어 판매 상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매우 중요한 역할도 맡고 있다”라며 “GS샵은 AI 스튜디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는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상품이 지닌 매력과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협력사 매출 증대를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2024.08.05 09:02안희정

아이폰16 시리즈, 9월 10일 공개 유력

애플이 올해 아이폰16 시리즈를 다음 달 1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매체 CNMO는 3일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9월 10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CNMO 보도를 전해주면서"애플이 화요일에 아이폰 발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작년에 애플은 9월 12일(화)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2022년에는 수요일에 행사를 개최했으나 이는 화요일과 노동절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앞서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올해 애플 행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가 9월 10일이며 9월 13일 사전 주문 판매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프로 모델은 전작에 비해 화면 크기가 6.3인치, 6.9인치로 커지고 아이폰16 모든 모델에 액션 버튼이 적용되며 아이폰16 표준 모델의 후면 카메라가 수직 배열로 바뀔 예정이다. 또, 새로운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되며 새로운 A18 칩에 유선 충전 속도가 기존 27W에서 40W, 무선 맥세이프 충전속도도 15W에서 20W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6 표준 모델은 ▲ 블루 ▲ 핑크 ▲ 화이트 ▲ 블랙 ▲그린 색상으로 나올 예정이며, 프로 모델의 경우 ▲ 화이트 티타늄 ▲ 로즈 티타늄 ▲ 내츄럴 티타늄 ▲ 블랙 티타늄 4개 색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2024.08.05 08:31이정현

[ZD 브리핑]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주요 기업 실적발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8일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열린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이 오는 8일 진행됩니다. 지난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고, 탄핵 사유로 꼽히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에 대한 청문이 9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과기정통부 장관 교체에도 모든 정치적인 관심이 방통위에 쏠려있습니다. 과방위는 유상임 후보자 청문에 이틀 앞서 방통위 현장검증도 예고한 상황입니다.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에도 쟁점은 남아있습니다. 지난해 초유의 국가R&D 예산 삭감 논란이 있었던 터라 이에 대한 질의가 청문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방송업계의 실적발표가 이어집니다. 통신 3사에서는 SK텔레콤이 6일, LG유플러스가 7일, KT가 9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CJ ENM은 8일, KT스카이라이프와 LG헬로비전은 7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 2024' 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는 6~8일(미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행사인 'FMS 2024'에 나란히 참가합니다. FMS는 지난해까지 낸드 기업들이 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낸드 플래시 행사였으나 올해부터 D램을 포함해 메모리 전 영역으로 분야를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사명이 기존 'Flash Memory Summit(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Future Memory and Storage(미래 메모리 및 저장장치)'로 변경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일본 키옥시아, 미국 웨스턴디지털,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도 대거 참가여 AI 메모리 중심으로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롯데케미칼 등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전기차 캐즘으로 실적 부진을 겪는 이차전지 업계는 앞서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비상 경영에 돌입한 롯데케미칼은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코웨이가 오는 9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최근 여름 가전으로 얼음 정수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호실적을 이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코웨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636억원, 2천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넥슨 넷마블 엔씨 등 주요 게임사, 2분기 성적 꺼낸다 이번 주에는 주요 게임사의 2분기 실적 발표도 이어집니다. 각 게임사의 공시를 보면 오는 5일 엔씨소프트를 시작으로, 6일 NHN·데브시스터즈·네오위즈·위메이드, 7일 카카오게임즈·웹젠, 8일 펄어비스·넷마블·넥슨, 9일 컴투스 그룹 등이 실적 발표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크래프톤은 오는 12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실적 추정치를 보면 넥슨과 넷마블, 크래프톤 등 일부 게임사만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신작 흥행에 힘입어 2분기 매출 7천753억 원, 영업익 726억 원을 기록했다고 추정됩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8.5%,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성과입니다. 게임 오프라인 행사도 있습니다. 넥슨 측은 오는 10일 던전앤파이터모바일 아케이드 행사를 양재 aT센터 3층 제2전시관에서 개최합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게임팬들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2024(BIC2024) 사무국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지식재산권(IP) 기반 격투게임 '투엑스케이오(2KXO)'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합니다. 주요 CSP 사업자, 실적 발표...금융권 보안 체계 점검 논의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가 이번 주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합니다. NHN클라우드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오는 6일과 9일 각 계열사와 함께 성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성과를 거뒀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 티몬, 위메프 사태로 인한 고객사 손실 등이 2분기에 포함 되는 지에 따라 실적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가 오는 8일 싱가포르에서 '이볼브 24 에이팩(Evolve 24 APAC)'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클라우데라가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컨퍼런스를 아태 지역 단위로 개최하는 첫 연례 행사입니다. 업계 선도자와 데이터 및 AI 전문가, 첨단 기업들이 귀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데이터와 AI가 비즈니스와 산업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보여줄 예정입니다. 한국 금융보안원(FSI)은 5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한국 금융보안의 현 주소와 나아갈 방향' 현안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발생한 글로벌 사이버 정전 사태에 따른 국내 금융권의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FSI는 한국 금융 보안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금융권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유사한 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대학교 윤명근 교수, KB국민은행 이재용 CISO, 토스증권 지정호 CISO, 엔키화이트햇 이성권 대표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 1분기 동안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LG CNS가 오는 8일 (주)LG 실적 발표일에 2분기 매출, 영업이익을 공개합니다. 지난해 연매출 5조원 시대를 열었던 LG CNS는 지난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습니다. 다만 2분기부터는 미래 성장 동력인 클라우드, 금융 디지털전환(DX) 등의 사업이 활로를 찾으면서 실적을 회복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백화점 3사 2분기 실적 발표...롯데와 현대 실적 양호, 신세계는?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그룹이 이번주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합니다. 7일 롯데쇼핑과 신세계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8일에는 현대백화점이 실적을 공시합니다. 업계에서는 고물가 속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이커머스 부문의 적자가 예상되지만 백화점과 슈퍼마켓 등의 호조와 연결 자회사들이 선방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반면 신세계는 고물가에 따라 장기화된 소비 침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여기에 자회사인 신세계디에프와 신세계까사 등의 수익성도 회복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8일 실적을 발표하는 현대백화점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주력 매장인 더현대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백화점 부문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뷰티 양대산맥 중 하나인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실적 회복이 기대됩니다. 매출에서 높은 부분을 차지하던 중국 사업과 면세 수요가 줄었지만, 지난 5월 자회사로 편입된 코스알엑스의 연결 실적이 반영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카오·쿠팡 등 2분기 실적발표...국회서는 사이버 레카·티메프 간담회 열려 네이버와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도 이어집니다. 카카오는 8일, 네이버는 9일에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이며, 두 회사 모두 주력 사업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쿠팡은 한국시간으로 7일 새벽에 2분기 실적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바 있어 2분기 실적에 관심이 쏠리는 중인데요, 매출은 성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익성이 개선됐는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국회에서는 최근 유튜브 쯔양 사태로 논란이 된 사이버 레카와 관련해서 토론회가 열립니다.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온라인 사이버 레카 피해 대책 마련 위한 정책 토론회는 5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며, 토론회에서는 사이버 레카 피해 사례와, 정책적 대책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판매업체의 현황을 살피고 제도 개선 방안을 알아보는 간담회도 열립니다. 6일 오후 2시 국회에서는 같은 아젠다를 주제로 두 개의 간담회가 열리는데, 하나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참여연대 등이 주최하고 다른 하나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이정문 의원실에서 개최하는 간담회입니다.

2024.08.04 14:04안희정

혹한기에 K배터리, 눈높이 낮추고 위기돌파 총력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셀 기업들이 올해 시장 전망치를 수정, 사업 목표치를 낮췄다. 올 상반기 들어 완성차 기업 다수가 전기차 라인업 확대 계획을 축소하면서 배터리사들도 사업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터리셀 3사는 2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뒀다. 하반기에도 전기차 캐즘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전략 수정을 통해 시장 대응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매출 6조1천619억원, 영업이익 1천9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8%, 영업이익은 57.6% 하락한 수치다. 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매출 목표도 전년 대비 미드-싱글(4~6%)% 성장을 예상했던 것을 수정해 20% 이상 역성장할 것이란 예상을 내놨다. 삼성SDI는 2분기 매출 4조4천501억원, 영업이익 2천8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8%, 영업이익은 37.8% 줄었다. 실적 발표와 함께 전기차 수요 전망도 연초보다 하향 조정했다. SK온 2분기 매출 1조5천535억원, 영업손실 4천60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이란 목표는 변경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가 2천697억원었던 데 반해 영업손실 458억원을 기록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연초 배터리 업계는 올해 배터리 시장이 하반기 중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다. 무엇보다 OEM들이 전기차 신차 출시를 계획하는 점을 전망의 근거로 들었다. 신차 양산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판가 흐름에 따라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메탈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전망과 시장이 다르게 움직이면서 사업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테슬라, GM, 포드,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등 주요 OEM기업들이 잇따라 신차 출시, 판매량 증대 등 전기차 사업 계획을 이전보다 축소한 것이다. 자동차 업계는 순수전기차보다 시장 선호도가 높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비중 확대에 집중하는 추세다. 상대적으로 PHEV의 배터리 탑재량이 적은 만큼 배터리 수요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전기차 수요 회복이 더뎌짐에 따라 리튬 시세도 최근 77위안을 기록해 연초보다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1분기에는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2분기 들어선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렇게 되면 업체들이 원재료인 리튬 등 메탈은 비싸게 사고, 재료를 가공해 생산한 배터리는 이후 하락한 메탈 가격에 비례해 팔아야 해 손해를 입는다. 메탈가가 이후엔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는 관측도 있지만, 추가 하락을 점치는 전망도 있다. 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OEM들은 배터리 가격도 더 하락할 것으로 보고 주문량을 줄이게 된다. 배터리 업계 실적이 악화된 또다른 이유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수산화 리튬 가격이 상반기 kg당 20달러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 14달러 밑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고 현재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 배터리 가격도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기차 업황이 한층 어두워진 상황에서 업계는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면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사업 비중 다각화로 위기를 타개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필수적인 설비투자(CAPEX)만 집행하고, 기존 공장 유휴 라인도 신제품 등으로 전환해 가동률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ESS LFP 배터리 물량도 점차 확대하겠다고 했다. 삼성SDI도 필수적 투자를 집행한다는 회사 방침을 기본으로, 전기차 수요 약세에 따른 최적의 투자 결정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동시에 상대적으로 수요가 큰 중저가 전기차 배터리, PHEV용 배터리 공급 확대 및 ESS 사업 확대를 계획 중이다. SK온은 하반기 고객사 신차 라인업 확대, 공장 가동률 개선 및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고객사 중 한 곳인 포드 외 타 OEM과도 신규 수주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 중인 각형 폼팩터 공급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전략 수정에 대해 “완성차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수립했던 내연차 모델 단종 및 전기차 전환 계획들이 수정되고 있다”며 “그만큼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이고, 글로벌 경기가 나쁜 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고 봤다. 다만 전기차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 없인 배터리 업계도 성장률 저하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 시장 규모를 고려하면 ESS 사업에 집중해 성과를 내더라도 전기차 수요가 줄어들면 실적 타격을 피하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2024.08.04 11:17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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