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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파트너센터 모바일 앱 출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은 언제 어디서나 상품 주문, 배송, 문의 관리를 할 수 있는 판매자 전용 애플리케이션 '카카오스타일 파트너센터 모바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지그재그, 포스티 등 카카오스타일 입점 판매자들은 PC나 모바일 웹으로 접속해 업무 처리를 해야 했다. 앞으로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비즈니스 관리를 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은 이번 앱 출시로 판매자의 운영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한적인 모바일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필수 업무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했으며, 앱 전체에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도입했다. 먼저, 주문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주문 완료 및 배송 준비 중인 건부터 발송 예정일이 임박한 주문과 배송 지연 건 등 전체적인 주문, 배송 관리를 할 수 있다. 취소, 반품, 교환 요청 등 고객 문의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실시간 푸시 알림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고객 관리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직진배송 등 스토어 운영 관련 알림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은 푸시 알림 가능한 항목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상품 사입, 촬영 등 외부 활동이 많은 판매자를 위해 카카오스타일이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비즈니스 전용 모바일 앱을 도입했다”며 “판매자가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소비자도 더욱 빠르고 편리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판매자와 소비자의 경험 개선을 위해 기술 지원 등 다방면으로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9.12 08:28안희정

[미장브리핑] 8월 美 CPI 2021년 이후 최저…금리 0.25%p 인하 가능성↑

◇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1% 상승한 40861.7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7% 상승한 5554.1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17% 상승한 17395.53. ▲미국 노동부가 8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했다가 손실 회복 하며 상승 마감.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물가상승률 자체가 하락했기 때문.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 상승, 전년 동월 대비 2.5%. 이는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물가지수는 8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예상치 0.2%를 상회.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 증가해 예상치 부합.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추세를 확인했으나 근원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0.50%p 금리 인하는 어렵다고 보고 있어. 연준은 0.25%p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시장은 내다봐.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오는 18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p 금리 인하 확률을 85% 점치고 있어. 한 달 전만해도 시장은 0.50%p 금리 인하에 무게를 실었지만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보고 있어. ▲칩 제조사들의 주가 상승. 엔비디아 8%, 수퍼 마이크로 컴퓨터 7.8% 상승.

2024.09.12 08:11손희연

HD현대, 채굴장비로 인도네시아 공략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자원 채굴용 장비로 신흥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산 장비 전시회 '마이닝 인도네시아 2024'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2회를 맞은 마이닝 인도네시아는 1천300여 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는 각각 272평(900㎡)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초대형 굴착기 등 마이닝 장비 라인업을 소개했다. 마이닝 장비란 지하 또는 지표에서 광물자원을 채굴하고 추출하기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기계와 도구를 뜻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와 단단한 바위나 지면을 부수는 어태치먼트인 '락 리퍼'를 장착한 50톤급 대형 굴착기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론칭한다. 또 광산용 덤프트럭(WDT)과 30톤급 대형 굴착기를 전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와 53톤급 중대형 크롤러 굴착기, 휠로더, 광산용 덤프트럭, 굴절식 덤프트럭(ADT) 등 광산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선보였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은 최근 신흥시장 자원국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높은 초대형 장비 판매를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건설장비 시장에서 약 7%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했다. 5년 내 두 자릿수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 1위 매장량과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는 니켈을 포함해 주석, 코발트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가지고 있어 채굴용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츠에 따르면 이 지역 마이닝 장비 시장은 올해 2만 8천568대 규모에서 2029년 3만 6천510대 규모까지 연평균 4.2%씩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HD현대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생산 등으로 광물자원의 수요가 많아지며 자원부국에서 마이닝 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현지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해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신흥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수익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1 23:37신영빈

씨이랩, '반도체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은 에즈웰플러스와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기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의 반도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것으로, 엔비디아의 국내 총판인 에즈웰플러스와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이 협력한다. 씨이랩이 엔비디아에서 'NVIDIA Omniverse Competency'를 획득해 정식 리셀러 자격을 갖춘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씨이랩의 디지털 트윈 시장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실제 공간과 동일한 가상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한데 모은 엔비디아의 3D 협업 플랫폼이다. 산업용 디지털 트윈과 자동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툴과 기능을 제공하며, 물리엔진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현상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내 AI기술을 적용해 실제 공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예측한다. 오랜 기간 비전AI 분야에 전념해 온 씨이랩은 합성데이터 자동생성 솔루션과 실시간 AI 영상분석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비전AI 기술을 디지털 트윈 내 애플리케이션으로 활용해 단순한 가상 공간 모사를 넘어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씨이랩의 경쟁력이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 비즈니스를 제조 영역 뿐 아니라 건설,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AI 서비스 모듈을 확장해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이랩은 2010년 설립한 AI 영상분석 전문기업이다. 대용량 영상 데이터 분석에 특화한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AI를 통한 실시간 영상분석(VidiGo, X-AIVA) ▲AI 학습용 합성데이터 생성(X-GEN) ▲GPU 툴링 솔루션(astrago)이다. AI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 GPU에 자사 솔루션을 탑재해 판매하는 어플라이언스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2024.09.11 22:57방은주

"규제 부처와 기업은 대립 아닌 동반자"

"기업과 규제 부처는 대립하는 관계가 아니라 동반자입니다."(양재석 법무법인 디엘지 파트너변호사) 법무법인 디엘지(구 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변호사 조원희)가 드림플러스(센터장 길세운)와 함께 서울 강남 뱅뱅사거리 인근 드림플러스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혁신과 규제를 주제로 11일 무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혁신을 추구하는 스타트업들이 직면하는 '규제'라는 장벽을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할 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환 무신사 본부장(변호사), 강성지 웰트 대표, 허은 이온어스 대표, 송승훈 백패커 CFO 등 패션, 헬스케어, 에너지, 이커머스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낸 스타트업 임원들이 연사로 나서 기업 경험담을 들려줬다. 특히 양재석 법무법인 디엘지 파트너 변호사는 현재 정부부처 6곳(과기정통부, 국토교통부, 산업부, 중기부, 환경부, 금융위)에서 운영하고 있는 8개 규제샌드박스의 효과적 활용 방법을 소개, 시선을 모았다. 양 변호사는 현재 과기정통부와 NIPA의 ICT 규제샌드박스 과제화 지원사업 PM이기도 하다. 중기부 창업벤처규제혁신담당-K스타트업 법률지원사업 자문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양 변호사는 규제정보포털에 가면 규제샌드박스에 관한 모든 것이 나와 있다면서 "규제 소관 부처는 우리 사업을 가로 막는 곳이 아니다. 도와주려 하는 곳"이라면서 "정부 당국을 동반자, 협업을 하는 곳으로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규제샌드박스를 잘 활용하는 비법 5가지로 ▲소관 부처와 규제 부처가 다르니 어느 부처를 소관 부처로 할 지 잘 선택할 것 ▲규제샌드박스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효과적인 수단임은 분명 ▲동일 유사 화제와 유사한 사업 모델을 만들 것(이미 승인이 난 사업모델은 후발 사업모델도 쉽게 승인을 내줌) ▲정부 규제 개선 경향에 부합하는 사업 모델을 만들 것 ▲이해관계자가 적고, 국민 다수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업 모델을 만들 것 등을 제시했다. 첫 발표를 한 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규제는 안좋고 혁신은 좋은 거라는 일종의 흑백 논리가 있는데 혁신도 필요하고 규제도 필요하다"면서 "혁신과 규제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변호사는 혁신과 규제의 해외 성공 사례로 ▲2014년 에스토니아가 도입한 전자주민증 ▲핀테크 기업의 신속한 규제 승인을 위해 스위스가 시행한 핀테크 라이선스 제도 ▲싱가포르가 2014년 도입한 스마트네이션(Smart Nation) 정책 ▲독일의 에너지 전환 정책(Energiewende) ▲일본 자율주행차 규제와 실험 등을 꼽았다. 한국의 성공 사례로는 2019년 시행한 규제샌드박스를 들었다. 조 대표변호사는 규제와 혁신이 균형을 이루기 위한 정부와 기업이 해야 할 일도 제시했다. 정부는 규제가 곧 힘이라는 인식을 버리고 소통 강화와 함께 현장 중시의 적극 행정, 유연한 정책을 펼쳐야 하고, 기업은 규제 참여와 협력과 함께 자율 규제와 윤리기준 설정, 투명한 운영과 데이터 공유,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와 적시 대응,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혁신, 기술적 해결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백패커 송승훈 CFO는 "창작과 정성의 가치가 인정받는 세상을 만든다"면서 "적절한 규제와 스타트업의 자율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패커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을 제공하고, 시시시각각 빠르게 판매자와 소비자가 필요한 사항을 기능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충실히 제공하는 방법으로 시장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플랫폼"이라고 짚었다. 생태계를 구성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소개한 송 CFO는 "소중한 꿈의 시작, 다시 찾은 내 이름, 위로이고 감동, 또 다른 도전, 간절함, 이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환 무신사 본부장(변호사)은 "규제가 없을 수 없다"면서 "하지만 적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패션을 선도하고 있는 무신사는 공정거래법과 대규모유통업법의 영향을 받고 있다. 변호사 이기도 한 이 본부장은 "(규제에 대해) 놓치고 있는 건 없는 지 항상 신경쓰고 있다"면서 "기존 규제로 충분한 건 아닌가? 사전 규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한가? 플랫폼 시장 현황을 충분히 분석 했는가? 게이트키퍼 지정이 반드시 필요한가? 스타트업들에게 도움이 되는가? 등을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이 규제에 잘 대응하려면 신사업 분야의 규제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그는 글로벌 진출을 굉장히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 찾아보면 글로벌 규제가 훨씬 더 많고 심각하다면서 "해외로 가려면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도 노력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허은 이온어스 대표는 자사의 이동형 전기차 충전을 예로들며 산업부의 규제샌드 박스 운영 실태를 소개했다. 2020년 2월 설립한 이 회사는 넷제로 실현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 허 대표는 실증 특례 기한이 최대 4년이라면서 "관련규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사업이 불가능하다. 규제샌드박스에 신청할 지를 잘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규제샌드박스 신청 기간 동안 사업이 제한되고 또 규제샌드박스가 성사됐더라도 이의 종료후 경쟁력이 있을 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치료제 분야 리딩 기업인 웰트의 강성지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들며 "규제가 없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비즈니스를 해야 할 지 막막했다"며 "취지와 목적이 불순하지 않으면 충분히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삼성전자를 다니다 사내 벤처(C랩)로 시작해 삼성이 투자하면서 8년전 창업했다. 미국이 디지털치료 규제를 잘 만들어 부럽다면서 "미국은 리얼 데이터가 나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허가 절차를 밟는다. 뒤로 돌아가는 규제를 제일 먼저 만들었다. 참 똑똑하다. 미래를 선점하려 한다"고 진단했다. 강 대표에 따르면 미국에 이어 독일도 SW특징을 고려한 디지털치료제 제도를 만들었고, 프랑스도 'PECAN'이라는 제도를 도입했다. 우리나라도 2019년부터 이 문제를 다뤄 총 세차례 관련 지침을 만들었다. 웰트는 국내서 두번째로 디지털치료 허가를 받았다. 강 대표는 자율차를 누가 먼저 완성하냐가 중요하듯이 디지털치료기기도 누가 먼저 완성작을 만들 지가 포인트라면서 "(디지털 치료기기가)허가단계부터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9.11 22:12방은주

포스코퓨처엠, 1.8조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포스코퓨처엠은 11일 이차전지 제조사에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조 8천454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38.8% 규모다. 계약 상대와 판매 및 공급 지역, 계약 기간은 경영 상 비밀 유지 목적으로 공시를 연말까지 유보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계약에 대해 공시 유보 내용 중 기한 내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해당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9.11 22:09김윤희

다나와, 아이폰16 전작과 비교하는 'VS검색' 지원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지난 10일 공개된 아이폰16의 사양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다른 기기와 비교할 수 있는 'VS검색'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VS검색은 여러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다나와의 비교검색 서비스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전작 및 타사 제품과의 사양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나와의 VS검색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16은 특히 프로 라인에서 전작 대비 많은 향상을 보였다. 아이폰16프로는 '괴물 칩'으로 알려진 'A18프로'가 탑재됐으며 화면 면적, 후면카메라, 최대 광학줌, 배터리 용량, 무선충전 속도 등이 전작인 아이폰15프로보다 개선됐다. 반면 전작과 동일한 수준의 GPU와 램을 탑재했으며, 무게는 10g이상 증가했다. 아이폰16프로(256G)의 출고가는 약 170만원으로 현재 약 148만원 선(출고가 170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는 아이폰15프로(256G) 보다 20만원 이상 비싸다. 다나와 관계자는 “이번 아이폰 신형은 '애플 인텔리전스' 구동을 위한 환경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이를 위한 AP성능에 많은 기대가 쏠려 있다”면서 “전작 및 경쟁사 제품인 갤럭시S와 직관적으로 성능을 비교할 수 있도록 벤치마크 점수 등을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나와 VS검색은 다나와 검색창 또는 상품 블로그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24.09.11 21:58안희정

전력거래소, 숭실대·충북대와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 업무협약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최근 숭실대·충북대와 함께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전남대·경북대·강원대·광운대·서울여대 등 전국 29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추가로 맺은 것으로 더욱 많은 대학생에게 전력산업 직무교육과 취업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은 전력거래소뿐 아니라 한전KPS·한전KDN·한국수력원자력·한국남부발전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시행된다. 교육은 1차 온라인교육과 2차 실시간교육으로 구성됐다. 1차 온라인교육은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송변전설비 정비 등 직무교육으로 운영된다. 2차 실시간 교육은 신재생에너지 전력실무교육 외에 취업특강·면접특강 등 대학생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박인석 전력거래소 교육연구원장은 “숭실대와 충북대 등 전국 31개 대학과 함께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인재양성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1 21:33주문정

회생 절차 티몬 "10월 초 플랫폼 정상화…두 곳 M&A 관심 보여"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티몬이 10월 중 플랫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티몬은 류광진 티몬 대표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리인과 함께 피해회복과 플랫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류광진 대표는 "회생절차 준비와 함께 플랫폼 정상화에도 힘쓸 예정"이라며 "티몬은 10월초 에스크로 기반의 정산시스템을 도입해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달 고강도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재무와 자금조직도 신설했다. 또 최근 기술/개발조직을 회사 내 구축하고 독립 플랫폼으로 역할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류 대표는 “관리인을 지원해 회생절차 및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빠르게 수행하고, M&A에도 속도를 내 법원이 회생계획을 인가하기 전 인수합병을 추진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또, “티몬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기업들이 생각보다 많으며, 구체적으로 인수합병을 논의 중인 곳도 두 군데 있다"며 "조사보고서가 나오면 M&A 규모가 확실해지기 때문에 속도가 날 것으로 생각한다. 회생 계획 인가 전 M&A를 목표로 올해 안에 채권자 분들이 동의해 주실만한 M&A를 추진하고, 피해자 구제와 회사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류 대표는 “판매자와 고객 여러분께 끼친 피해와 우려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빠르게 열심히 뛰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판매자들에 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18:40안희정

위믹스 재단, 위믹스플레이 리뉴얼...신규 월렛 시스템-플레이토큰 발행 눈길

위믹스 재단이 11일 리뉴얼된 위믹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위믹스플레이서 혁신적인 월렛 시스템과 신규 토큰인 플레이토큰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리뉴얼은 이용자가 보다 간편하게 다양한 월렛을 관리하고, 새로운 토큰 시스템을 통해 게임과 플랫폼 내에서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뉴얼된 위믹스플레이의 핵심 변화 중 하나는 새로운 월렛 시스템이다. 위믹스플레이 앱을 통해 이용자는 다양한 월렛 주소를 손쉽게 가져오고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을 활용 가능하다. 이번 리뉴얼 이후 월렛 서비스는 위믹스플레이 앱에서만 제공된다. 위믹스플레이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이 먼저 출시된다. iOS 버전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위믹스 재단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플레이토큰도 함께 발행했다. 플레이토큰은 위믹스플레이 생태계 내에서 이용자가 게임 및 플랫폼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리플렉트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는 위믹스플레이 웹사이트를 통해 리플렉트를 플레이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비는 1 리플렉트 당 2.9 플레이토큰으로 산정됐다. 이 밖에 구글, 애플 등 계정을 통한 신규 회원가입을 지원하고 위믹스플레이 이용자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포스팅 기능이 새롭게 더해졌다. 리뉴얼된 위믹스플레이의 기능 일부는 이용 지역에 따라 제한될 전망이다.

2024.09.11 18:05김한준

14개 전기차 업체 무상 특별안전점검…국민 불안 해소·안전 확보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벤츠 등이 무상 특별안전점검에 나선 데 이어 9일 GM·폴스타·포르쉐·스텔란티스·토요타 등 5개사가 특별안전점검 일정을 확정해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GM은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폴스타는 2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 포르쉐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텔란티스는 9일부터 완료할 때까지, 토요타는 9월 30일까지 전기차 특별안전점검한다. 국토부는 지난달 1일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 이후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국민 불안이 확산함에 따라 그간 국내외 무상 특별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속 권고·지도한 바 있다. 특별안전점검에는 국산 전기차 제작사를 비롯해 테슬라·BMW·벤츠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전기차 제작사 등 총 14개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자동차 업체는 2011년 이후 판매돼 운행 중인 전기차 약 90여개 차종을 대상으로 차량 외관과 고전압배터리 안전 관련 항목 등을 중점 점검해 이상이 있는 경우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 구 버전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을 탑재한 일부 차종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시스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안전점검을 받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차량 가운데 과거 리콜 통지를 받았으나 불가피한 사유로 리콜 조치를 받지 못한 차량은 안전점검 시 리콜 조치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점검대상 차량 이용자는 제작사별 점검 일정을 확인한 후 가까운 차량 서비스센터로 예약·방문해 특별안전점검과 리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또 전기차 BMS의 배터리 실시간 이상감지·경고 알림 기능이 탑재된 차량은 기능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 6일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에 따라 전기차 무상점검을 매년 실시하도록 권고해 배터리 안전관리에 대한 기업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09.11 17:46주문정

민트로켓, 넥슨 자회사로 독립… 초대 대표는 황재호

넥슨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넥슨코리아의 자회사로 거듭난다. 넥슨은 11일 신규 법인 민트로켓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법인 민트로켓은 넥슨코리아의 100% 자회사가 될 예정이며, 초대 대표로는 황재호 민트로켓 본부장이 내정됐다. 넥슨은 이날 오후 3시 민트로켓 조직원 대상으로 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트로켓은 앞으로 업무 절차의 간소화 및 높은 자율성 등을 핵심 방향성으로 삼고 개성 있는 소규모 프로젝트들의 더욱 속도감 있는 개발을 추구할 계획이다. 법인 설립을 통해 창의적이고 빠른 개발을 모토로 삼고 있는 민트로켓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보다 원활한 글로벌 협업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혁신적인 개발문화 창출에 나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구성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한 새로운 보상 체계를 비롯해 조직의 목적에 맞는 다양한 제도적, 조직적 변화도 적용할 예정이다. 출시 후 성과에 대한 보상은 물론, 개발 과정에서도 우수 인력들에게 충분한 보상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민트로켓은 2022년 넥슨이 개발자들을 모아 설립한 스튜디오다. 넥슨의 기존 개발 기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민트로켓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지난해 6월 해양 모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출시한 이후다. 이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4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흥행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해 11월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 지난 4월에는 영국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서 넥슨은 올해 초 민트로켓을 별도의 민트로켓본부로 격상했으며, 데이브 더 다이버 개발자인 황재호 디렉터를 본부장으로 세웠다. 성과를 낸 개발자들의 개발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신규 법인 설립으로 민트로켓은 더욱 특색있는 작품 개발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트로켓은 데이브 더 다이버 외에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프로젝트V' 등 참신한 작품을 선보여 주목받은 바 있다. 독립법인으로는 이러한 부분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민트로켓 초대 수장을 맡게 된 황재호 본부장은 "법인 독립은 민트로켓의 정체성을 가장 잘 살리면서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구성원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개발에 온전히 집중해 제2, 제3의 데이브 더 다이버를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17:22강한결

밴티지 마켓, 국제 비즈니스 매거진 어워드 2024에서 2관왕 달성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9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멀티 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이하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apac_apac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ibmapac2024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이 권위 있는 국제 비즈니스 매거진 어워드 2024(International Business Magazine Awards 2024)에서 2024년 APAC 최우수 지수 트레이딩 프로바이더 부문상과 2024년 APAC 최우수 CFD 트레이딩 프로바이더 부문상 등 두 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러한 영예로운 상을 통해 밴티지는 혁신적인 트레이딩 솔루션, 강력한 기술 및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포함해 선별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트레이더에게 탁월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초 밴티지는 일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중점을 두고 지수 CFD 거래 서비스를 강화했다. 2024년 1월 개편을 통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STI), 대만 증권거래소 지수(TWSE) 등 주요 아시아 태평양 지수를 도입했다. 지난 3월에는 웹사이트와 앱을 업그레이드해 트레이더의 투명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업데이트에는 더 높은 레버리지 옵션, 최대 15%까지 거래 비용을 절감하는 더 축소된 스프레드, 정확한 트레이딩 결정을 위한 고급 도구 등이 포함됐다. 밴티지는 트레이더가 포괄적인 전략과 강력한 보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별된 아시아ž태평양 시장에 지속적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마크 데스팔리에(Marc Despallieres) 밴티지 최고 전략 및 트레이딩 책임자는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트레이더의 기대를 충족하고 뛰어넘고자 하는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밴티지 마켓은 최고의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우수성을 향한 우리의 헌신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밴티지는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 전략을 통해 트레이더가 최상의 트레이딩 조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트레이딩 산업을 선도해왔다. 밴티지는 선별된 아시아ž태평양 지역에서 입지를 계속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트레이더가 인정받은 트레이딩 플랫폼에서 기대할 수 있는 한계를 계속 넓혀가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apac_apac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ibmapac2024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자산 브로커다. 14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초기 투자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2024.09.11 17:10글로벌뉴스

'위고비' 곧 국내 출시…"글로벌 비만치료제 4위 우리 시장 초토화 막아야”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가 다음 달 국내 출시가 확정된 가운데, 국내 비만시장이 해외기업 제품으로 초토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내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1천341억 원에서 지난해 1천780억 원으로 팽창했다. 7%를 넘는 시장 성장률로, 우리 시장은 전 세계 비만치료제 매출 기준 4위이다. 그런데 이미 국내 시장은 사실상 노보 노디스크에 삼켜진 상태라고 보아야 한다. 국내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제품들은 노보 노디스크의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와 알보젠코리아 큐시미아(펜터민/토피라메이트)다. 특히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인 삭센다는 작년 4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우리나라에서 올렸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가 900억 원대임을 감안하면 절반에 조금 못 미치지만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위고비까지 출시되면 노보 노디스크는 기존 삭센다와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 가뜩이나 60% 가량을 삭센다와 큐시미아에 빼앗기고 있는 상황에서 위고비까지 들어서면 우리 시장을 해외기업에 내주는 것 아니냐는 위기의식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는 “위고비와 삭센다 등 비만치료제 열풍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우리나라 의약품 시장 규모에 버금가는 매출을 올렸다”며 “다국적사 제품의 출시에 따라 국내 시장 역시 해당 기전의 치료제 시장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설상가상 향후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위고비의 한달 가격은 200만 원대. 이러한 제품의 높은 가격은 환자 접근도를 낮추는 요인이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급여화를 통해 환자의 자기 부담을 낮춰 판매를 늘리되 정부가 가격을 보전해주는 안정적인 수익 확보 및 판매 확대를 추진할 것이란 이야기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비만 인구가 증가와 '비만=질병'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가고 있는 국내 보건의료정책 분야의 분위기 변화를 급여화 추진의 호재로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후발주자이지만 K-비만치료제 개발 박차 결국 우리 시장을 완전히 빼앗기기 않으려면 토종 비만치료제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이야기다. 국내 제약업계에서도 이러한 위기의식 하에 토종 비만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동아ST·한미약품·대원제약 등이 대표적이다. 동아ST는 자회사인 미국 뉴로보파마슈티컬스와 함께 인슐린분비 및 식욕조절은 물론 말초혈관 조절을 통한 기초대사량 증가 효과가 있는 GLP-1 유사체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현재 임상시험 1상을 진행 중으로,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미국 비만학회에서 체중 감량과 동시에 근육을 늘리는 비만치료제 비임상 결과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와 동시에 한국인 맞춤형 GLP-1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이밖에도 ▲GLP-1 ▲GIP ▲글루카곤 동시 활성 차세대 삼중작용제, 경구용 비만치료제, 디지털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갖춘 상태다. 대원제약은 투약 편의성을 증대시킨 패치형(마이크로니들)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비만치료제가 만들어내는 부가가치가 크기 때문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도 비만치료제와 관련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경쟁력과 기술, 시장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내야 한다”라며 “비록 국내 기업들이 비만치료제 후발주자이지만 경쟁력을 갖춘 국산 비만신약들이 나오면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9.11 17:03김양균

알뜰폰 "아이폰16 자급제 손님 모십니다”

'자급제폰+알뜰폰'을 선호하는 2030세대가 늘어나면서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알뜰폰 업계가 가입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알뜰폰의 주된 이용자인 젊은 세대들이 프리미엄 단말을 선호하면서 통신비 부담을 줄이려는 수요를 파고든 것이다. 알뜰폰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은 갤럭시에 비해 공시지원금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자급제 판매량이 꾸준이 많다"며 "아이폰을 선호하는 MZ세대가 수년간 '아이폰+알뜰폰' 조합을 만들어왔고, 알뜰폰 업계에서는 아이폰 출시 시기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자급제 요금제를 함께 이용하는 이용자 중 2030 세대 비중이 67%에 달한다"며 "2030세대를 사로잡을 프로모션과 요금제를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은 아이폰16 자급제 단말로 U+유모바일에 가입한 이용자에게 다양한 네이버 페이를 제공키로 했다. 가입한 기본 요금의 최대 16%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3개월간 받을 수 있다. 또한 U+유모바일은 아이폰16 출시일에 맞춰 아이폰 최적합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요금제를 선택하면 당월 기본 데이터 잔여량이 50% 이상인 경우, 익월에 남은 데이터를 최대 20GB씩 24개월간 보상받을 수 있다. LG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꿀조합 유심∙eSIM(이심) 사전신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폰16 정식 판매일인 오는 20일 전까지 헬로모바일 직영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원하는 유심 이심 요 금제(LTE∙5G 월 5천원 이상 요금제 대상)를 선택해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사전신청이 완료된다. 사전신청한 요금제를 개통하고 자급제 단말기 일련번호를 등록(유심 요금제를 개통한 경우)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6만원 상당의 상품권(12개월 간 분할 지급)을 제공한다. 최대 14만원 상당의 헬로모바일 직영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모든 알뜰폰 업체들이 아이폰 신제품 출시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한국이 1차 출시국으로 지정되면서 배분된 물량이 적은 편이기에 중소 알뜰폰 업체들은 여력이 많지 않다는 입장이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배분된 물량이 소량인데다 추석 연휴가 끼어 있다보니 대기업 자회사가 아닌 알뜰폰 중소업자들은 마케팅이나 프로모션 준비가 힘에 부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출시 이후 물량이 좀더 풀리고 나면 중소 알뜰업자들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2030세대를 사로잡을만한 요금제도 많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09.11 16:06최지연

테슬라 주가, 다시 날개 달까…"40% 더 오른다"

글로벌 투자은행 도이치뱅크가 테슬라를 최고 선호주 '톱픽'으로 선정하며, 목표가를 지금보다 약 40% 높은 295달러로 제시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이치뱅크가 제시한 테슬라의 목표 주가는 295달러로 월가에서 매우 높은 수준이다. 경제매체 베런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월가 평균 테슬라 목표가는 약 218달러며 가장 높은 목표가는 모건 스탠리 애덤 조나스 분석가가 제시한 310달러다. 도이치뱅크의 에디슨 유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는 단순 자동차 제조사가 아니라 여러 산업을 재편하려는 기술 플랫폼으로, 독특한 유형의 가치 평가 프레임워크를 적용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테슬라가 “독자적인 리그에 속해 있으며 자동차, 에너지, 모빌리티, 로봇 공학 전반에 걸쳐 여러 산업을 재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에디슨 유는 테슬라의 배터리 저장 산업의 잠재력도 언급했다. 투자정보포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5년까지 이 분야에서 약 130억 달러의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도이치뱅크의 테슬라 평가는 과거에 내렸던 평가와 대조적인 것이다. 예전 도이치뱅크 에마누엘 로스너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123달러로 제시하며 매수 등급을 '보류'로 매긴 바 있다. 로스너는 과거에 테슬라에 매수 등급을 매겼으나 지난 4월 보류 등급으로 내리며, 테슬라가 저렴한 신규 모델을 출시하지 않으면 2026년 이후 수익과 현금 흐름에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테슬라의 자율 주행차에 대한 베팅이 상당한 기술적, 규제적, 운영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58% 급등한 226.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4.09.11 16:03이정현

자사주 매입 나선 유통가…주가 볕들까

상반기 K-푸드에 밀려 부진하던 유통주에 대한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고 증시를 둘러싼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방어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주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5.44% 하락했고 롯데쇼핑(-14.42%), 신세계(-9.88%), 현대백화점(-5.44%), GS리테일(-11.28%), BGF리테일(-23.54%) 등도 우하향 그래프를 그렸다. 이는 식품주와 반대되는 모습이다. 올해 식품주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크게 상승했다. 삼양식품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매출이 증가하면서 코스피 음식료품 지수는 상반기에만 23.93% 증가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R)도 낮은 수준이다. PBR이 1배 미만이면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모두 팔고 사업을 청산했을 때 보다 주가가 낮게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로 주식이 저평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마트의 PBR은 0.15배이며 롯데쇼핑(0.19배), 현대백화점(0.24배), GS리테일(0.57배), 한화갤러리아(0.34배) 등도 1배 미만으로 나타났다.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연구원은 “식품주는 삼양식품을 중심으로 한 K푸드 열풍과 함께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주가가 올랐지만, 유통주는 내수 비중이 높아 회복 요소가 뚜렷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자사주 매입 등에 나서며 주가 부양에 나섰다. 통상 자사주 매입은 주가 부양책 중 하나로 꼽힌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는 지난달 28일 자사주 2천58주를 매입했다. 지난해 6천주를 매입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도 3천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김 대표 외에도 애경산업 임원인 정창원, 손희정, 이현정 상무도 각각 자사주 1천주씩을 매입했다. 한화 오너 3세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도 갤러리아 보통주 3천400만주를 주당 1천600원에 공개매수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갤러리아의 최근 1개월 종가 평균(1천190원) 대비 약 34%, 전일 종가(1천303원) 대비 약 23% 할증된 가격이다. 이번 공개매수에 투입한 544억원은 전액 김 부사장의 개인 자금이다.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2.3%에서 약 19.8%로 늘어났다. 증권가에서도 유통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9월 주요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매출 상당부분이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주요 유통기업들이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를 진행한 만큼, 매출 회복시 이익 개선 폭은 더욱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현재 시장 평균 대비 절반 이하 수준에 불과한 PBR을 고려할 때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통주가 시장 방어주로서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통 업종 주가는 최근 1달 사이 코스피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며 상승 요인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서 연구원은 “유통 업종은 주식시장 하락 및 경기 조정 국면에 이르게 되면 시장 대비 상대 수익률이 상승 추세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며 “같은 기간 환율이 하락했는데 유통 업종은 환율과 반대로 움직인다”고 말했다. 또 “낙폭과대로 유통업종 주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저점 수준에 근접해 있었다”며 “유통주는 단기적으로 방어주 역할에서 연말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면서 우상향 흐름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2024.09.11 15:54김민아

금감원, 가상자산법 시행 후 첫 현장점검 예고...첫 검사 대상은 빗썸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이후 첫 가상자산 거래소 현장검사를 진행한다. 첫 현장검사 대상에는 빗썸이 선정됐다. 1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일 빗썸에 현장검사를 안내하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현장검사는 오는 추석 연휴 이후 진행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현장검사 중점 점검사항은 ▲가상자산법 준수 등 이용자 보호 체계 점검 ▲이용자 보호 취약 사업자 예방 점검 ▲불공정거래 관련 규제 이행 현황 점검 등 세 가지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안에 DAXA 소속 거래소 중 빗썸을 제외한 가상자산 거래소 한 곳을 검사하고 내년에는 나머지 세 곳에 대한 검사를 진행 예정이다.

2024.09.11 15:40김한준

LS그룹,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에 3.3억원 기부

LS그룹이 11일 최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25만 달러(약 3억3천만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 기부에는 베트남 현지에 진출해 있는 LS전선, LS일렉트릭, E1 등 3사가 참여했으며, LS는 국제개발협력 비영리단체(NGO)인 코피온에 성금을 기탁했다. 코피온은 17년간 LS그룹의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드림스쿨 건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최근 베트남은 30년 만에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된 '야기'가 현지 북부 주요 지역을 강타하면서 산사태와 홍수로 가옥과 주요 시설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급속도로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LS 계열사들이 진출한 하이퐁시와 꽝닌성 등의 피해가 커,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고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데 이번 기부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LS는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기업으로서 이번 유례없는 태풍의 영향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피해복구에 작게나마 힘을 보탬으로써 베트남 국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S그룹은 1996년 전력케이블을 생산하는 LS-VINA를 하이퐁시에 설립하며 베트남에 첫 진출, LS전선과 LS일렉트릭을 비롯해 LS엠트론, E1, LS메탈 등이 현지 생산·판매법인을 운영하며 베트남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뿐만 아니라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등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천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선발 및 사전교육해 파견을 실시해왔다.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 드림스쿨'을 신축해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21개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간인 'LS 드림센터'를 두 번째로 개소했다. 한편 LS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칠레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5년 네팔 대지진,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등 해외 재난 상황에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4.09.11 14:53류은주

휘슬, 내차팔기 서비스 '픽딜' 오픈

종합모빌리티 앱 '휘슬'이 중고차 내차팔기 서비스 '픽딜'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픽딜은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타던 차를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점에 차량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휘슬은 300만 운전자가 사용하고 있는 만큼 타던 차를 좋은 가격에 판매하고 싶어하는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 픽딜 서비스를 기획했다. 픽딜은 경쟁입찰 방식을 차용한 중고차 딜러들의 실시간 경쟁으로 높은 견적을 제공한다. 내 차 사진과 차량번호, 주행거리만 등록하면 간편하게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내 차의 견적가를 확인한 후 판매 여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휘슬은 블라인드 입찰 방식으로 기존 내차팔기 서비스들과 차별화했다. 입찰에 참여한 딜러들은 서로 제시한 견적가를 확인할 수 없으나, 최고가 입찰 딜러에게만 현재 최고가임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아울러 현재 타고 있는 차의 적정한 거래 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내차 보고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차종, 연식, 주행거리, 색상 등 차를 팔 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차량별 특성에 따른 적정한 거래 시점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휘슬은 내차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중고차 연합회·조합(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경기도1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제휴를 통해 중고차 유통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제휴기관의 방대한 실거래데이터를 기반으로 휘슬의 AI솔루션을 접목해 맞춤형 시세 정보를 보여준다. 향후 미래 시점에 대한 예측 시세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정해준 휘슬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내차팔기 서비스 픽딜을 비롯해 주정차 단속알림, 검사소 예약 등 다양한 운전자 중심의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합모빌리티 앱으로서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을 다루는 운전자 필수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13:59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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