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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킹오파 AFK' 글로벌 정식 출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이하 킹오파 AFK)'를 오늘 전 세계(중국 및 일부 국가 제외)에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킹오파 AFK'는 인기 격투 게임 SNK의 대표 IP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작품이다. 복고 감성의 2D 도트 그래픽과 고퀄리티 일러스트로 구현된 시리즈별 인기 파이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킹오파 AFK'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3천회 소환 ▲21만 루비 ▲레전드 등급 파이터 1종을 확정 지급한다. 이번 출시 버전에서는 레전드 파이터 36종을 포함한 총 114종의 파이터가 등장하며, 덱에 편성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펫'도 만나볼 수 있다. 또 10종의 PVE 던전과 최대 1만2천600 스테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콘텐츠, 계정 성장을 돕는 각양각색의 성장 시스템, 소규모 대전부터 랭킹 대전까지 다양한 경쟁 콘텐츠 등이 마련됐따.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7일 특별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첫째 날 10만 루비, 넷째 날 20만 루비, 마지막 날 레전드 파이터 소환권을 제공하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1차 픽업 이벤트에서는 KOF '99 스타일의 '쿠사나기 쿄'가 출현한다. 이와 함께 '격노' 시너지를 보유한 파이터들의 픽업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2025.09.04 14:40정진성

효성중공업 "독자 기술로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주도할 것”

효성중공업이 국내 유일 HVDC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산업계 전반의 전략적 협력을 이끌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효성중공업은 4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기술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총체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효성중공업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투자로 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술 혁신 포럼은 효성 중공업연구소가 2011년부터 개최해온 기술 교류 행사로, 그간 관련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전략적 기술·산업 동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사내에서 운영돼 왔다. 올해는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고속도로' 정책에 발맞춰 산업계 전반에 걸친 외부 전문가와 전력산업 발전 전망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에너지기술평가원, 전기연구원 등 주요 기관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에너지 전환과 전력망 혁신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이원용 에너지MD는 에너지 정책 방향과 AI 기반 기술 적용 방안을 발표하며,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적 기반과 기술 융합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박종배 교수는 에너지고속도로 및 HVDC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변화함에 따라 전력망도 새롭게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 전력연구원 심은보 원장은 전력계통 디지털화와 유연성 확보 방안을, 전력거래소 최홍석 처장은 신재생 중심의 계통 운영 전략을 공유하며 국내 전력산업 기회와 역할에 대해 제시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2017년부터 국책 과제로 HVDC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국내최초로 독자기술 기반 200MW 전압형 HVDC를 개발에 성공해 양주 변전소에 변환설비 구축을 공식 완료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변압기, 차단기, STATCOM, ESS 및 AI 기반의 전력설비 자산관리 시스템(ARMOUR) 등 전력계통 전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5.09.04 14:33류은주

홈플 사태 이어 롯데카드 해킹까지...MBK 또 도마위

롯데카드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고객 965만여 명의 개인정보 유출과 금융범죄 악용 등 2차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장에선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에 이어 이번 롯데카드 해킹 사고까지 두 회사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경영 행태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달 말 해킹 흔적을 발견하고 이 사실을 이달 1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금감원은 지난 2일 롯데카드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정보보안 업계 일각에서는 롯데카드가 약 8년 전 공개된 취약점으로 해킹을 당한 것이라며 기본적 보안시스템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악용된 취약점은 2017년 오라클이 자사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웹로직'에 대해 발표한 취약점 'CVE-2017-10271'이다. 해커가 일찍이 보안 패치까지 배포된 취약점을 악용해 웹셸 프로그램을 설치했다는 것이다. 롯데카드가 내부 파일 유출이 발생하고 17일이 지나서야 해킹 사고를 인지한 점도 비판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은 롯데카드 현장검사에 착수해 고객정보 유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관리하는 부분과 서버를 집중 관리하는 계정 등이 해킹됐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해킹에 따른 내부파일 유출은 지난달 14일 오후 7시경이며, 유출 시도는 16일까지 계속됐다. 14일과 15일 각 1차례씩 2회, 온라인 결제 서버 해킹을 통해 내부파일이 외부로 반출됐다. 16일에는 반출에 실패했다.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 중 일부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고, 지난달 31일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1.7GB 규모 데이터가 유출된 흔적을 확인했다. 이달 1일 금융 당국에 사고 신고를 했지만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9년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분리돼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됐다.

2025.09.04 14:23김윤희

세나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무선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세나테크놀로지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세나테크놀로지는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해 하반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나설 예정이다. 1998년 설립한 세나테크놀로지는 사물인터넷(loT)의 전신인 임베디드 인터넷 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 모터사이클용 무선 통신 기기 분야에 진출했다.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메시 통신 인터콤은 2km 이내에서 스마트폰 없이도 핸즈프리로 또렷한 음성 통신이 가능하다. 소음이 심한 거친 환경에서의 팀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되어 있다. 주요 제품군은 ▲모터사이클용 무선 통신 기기 및 스마트 헬멧 ▲자전거·아웃도어·산업현장용 무선 통신 기기 등이다. 자체 브랜드 제품 개발과 함께 할리데이비슨, BMW모토라드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 제조자개발생산방식(ODM) 공급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세계 140여 개국에 진출한 세나테크놀로지는 수출 비중이 95%에 달한다. 독일 모터사이클 전문지 '모토라드'가 선정하는 통신 시스템 분야 베스트 브랜드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실적 면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천675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68% 급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공신력 확보와 적극적인 마케팅 강화를 바탕으로 레저 및 아웃도어, 산업현장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며 "개인의 일상과 여가, 업무 분야를 아우르는 팀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4:13신영빈

포블,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이원화...금융 범죄 탐지 체계 고도화

포블게이트(이포블)는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이원화해 금융 범죄 탐지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고위험 거래의 실시간 탐지 역량을 높이고 내부 통제 시스템의 신뢰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포블은 기존 지티원의 AML 시스템에 더해 옥타솔루션의 AML 시스템을 추가 도입한다. 두 시스템을 병행 운영해 각기 다른 알고리즘의 탐지 결과를 교차 검증함으로써 의심거래보고의 분석 정확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도입되는 옥타솔루션 시스템은 ▲실시간 요주의 인물 필터링을 통한 국제 제재·블랙리스트 자동 탐지 ▲정교한 고객 위험평가에 기반한 맞춤형 모니터링 ▲룰 백테스팅 강화를 통한 탐지 규칙 검증 및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포블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AML 규제와 국내외 보안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한편 전사적 위험기반접근 체계를 연계해 내부 심사부터 대외 보고까지 전 과정의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블 관계자는 “이번 AML 시스템 이원화는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포블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핵심 조치”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AML 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신뢰와 보안 면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4:07김한준

최태원 회장 "대기업 되는 것 칭찬해줘야 中企 성장한다"

기업 생태계에 성장세가 잦아들면서 경제성장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성장 관문도 1만분의 4 수준 '바늘구멍'으로 나타났다. 경영계는 성장과 함께 늘어나는 규제와 형벌을 합리적으로 줄여나가자는데 뜻을 모으며 '기업성장포럼'을 출범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4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업성장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경제계는 “법제 전반에 뿌리내린 계단식 성장억제형 규제와 경제형벌 규정으로 인해 성장 유인이라 할 기업가정신이 잦아들 수밖에 없다”며 “성장기업에 인센티브를 주고 그에 맞게 리워드(보상)를 주는 방식으로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중소에서 중견기업으로 가면 규제가 94개가 되고 중견에서 대기업 되는 순간에 329개가 된다"며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성장을 할 인센티브는 별로 없고 지금 현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고 유리한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 규모별 규제를 철폐해달라"며 "성장하는 기업을 지원해주고 대기업이 되는 것을 칭찬해줘야 성장의 모멘텀들이 계속 생긴다"고 강조했다.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구윤철 부총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문신학 산업부 제1차관,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임성복 롯데지주 부사장, 송시한 와이지원 대표, 오원석 코리아에프티 회장, 최기상 민주당 정책위 사회수석부의장,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기식 국회미래연구원장, 송승헌 맥킨지 한국오피스 대표, 권남훈 산업연구원장,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장, 곽관훈 한국중견기업학회장 등 민·관·정·학·연 30여명이 참석했다. 상의는 전반적인 기업 성장세 하락을 우려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30년 전 대기업의 10년간 연평균 매출액증가율은 10%를 상회했지만 최근 10년간은 평균 2.6%로 4분의1 수준이다. 중소기업 역시 8~9%대에서 5.4%로 내려앉았다. 과거 고성장기 대중소 간 성장 격차를 '보호위주형 지원'으로 줄였다면, 이제는 방법론을 달리해 '성장지향형 정책'으로 기업의 성장을 촉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상의는 또한 기업정책 패러다임 전환으로 '성장하고 싶은' 기업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부·중기부·에프앤가이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0~2023년)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진입률은 평균 0.04%, 중견기업의 대기업 진입률은 1.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1만개 중 4곳만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 100개 중 1~2개만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셈이다. 이런 '바늘구멍 성장' 배경에는 성장할수록 혜택은 줄고 규제는 늘어나는 역진적 인센티브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대한상의와 김영주 부산대 교수 연구팀이 수행해 발표된 '차등규제 전수조사' 결과를 보면, 경제 관련 12개 법안에만 343개의 기업별 차등 규제가 있었다.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이 되는 순간 94개 규제가 갑자기 늘고, 대기업이 되면 329개까지 급증했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90조원 이상 외부자금 모아 전략적 투자하는데, K-지주회사는 외부자금을 모을 수 없다(공정거래법), 수십년간 명확한 근거없이 이어져온 성장의 천장 '자산 2조원'(상법), 과거형 대형마트 의무휴업(유통산업발전법) 등이 제시됐다. 경제형벌 관련 조항은 약 6천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정책제언도 쏟아졌다. 먼저, 중소기업이든 중견-대기업이든 성장하는 기업에 리워드를 제공하자는 제안이다. 실제 2024년 상장사 기준, 수익성(총자산 대비 영업이익)이 좋은 100개 중소기업을 중견기업 수준으로 자산을 늘린다면 (수익성 같다는 가정하에) 영업이익이 5조원 가량 추가 창출된다는 계산이다. 이는 한국 GDP 0.2%에 해당한다. 성장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실행전략도 제시했다. 계단식 규제 '산업영향평가'를 시행해 규제 배경이 아닌 실제 성과를 따져 저성과 규제를 없애자는 것이다. 또한 정부 의지만으로 추진 가능한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한다든지, '첨단산업군'에 한해서라도 예외 적용을 시도해 보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메가샌드박스 등의 거대 실험을 통해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앵커기업에 파격적 지원을 실행하자고 했다. 지원방식도 '나눠주기식'이 아닌 민간이 투자계획을 제안하면 정부가 매칭하는 '프로젝트 지원 방식'을 강조했다. 대한상의, 한경협, 중견련은 이날 출범한 '기업성장포럼'을 주요관계부처·국회 등과 문제인식을 공유하고 정책대안을 함께 마련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분기별 1~2회 정례 포럼 개최는 물론, 기업규모별 차등규제가 기업성장생태계 및 경제성장에 미치는 악영향을 지적하는 조사·연구·건의 등을 연말까지 시리즈로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2025.09.04 13:59류은주

업비트, 2025 LCK 공식 스폰서십 체결...팬 경험 강화·e스포츠 꿈나무 지원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LCK는 세계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리그 중 하나로,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한국 프로리그다. 스타 선수들의 활약과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매 시즌 수백만명의 팬들이 주목하는 무대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업비트는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팬들과의 친밀도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LCK 팬들과 업비트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비트는 연말까지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경기장 및 중계 화면 광고 노출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현장 팬페스타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스폰서십을 기념해 업비트 회원만을 위한 특별 혜택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예컨대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직관 티켓 ▲결승전 백스테이지 투어 등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LCK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결승전 당일에는 팬들이 함께 모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뷰잉파티(단체관람 행사) 자리도 마련된다. 이밖에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아이템 ▲업비트 제작 한정판 굿즈 등 게임과 경기를 아우르며 즐길 수 있는 팬들을 위한 보상도 제공된다. 업비트는 차세대 e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초청해 LCK 결승전 백스테이지 투어와 현장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e스포츠 리그로 주목받는 LCK를 공식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겠다. 더 나아가 미래 e스포츠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에게도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4 13:48김한준

리처드 텅 바이내스 CEO, 9월 방한...가상자산 생태계 조성 위한 방안 모색

바이낸스는 리처드 텅 최고경영자(CEO)가 9월 한국에 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 제도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용자 보호와 컴플라이언스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리처드 텅 CEO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처드 텅 CEO의 주요 공식 일정으로는 '세계지식포럼' 오픈 세션 및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5' 대담 등이 예정되어 있다. 9일 개최되는 세계지식포럼에서는 '미래 자산, 가상화폐의 힘'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규제 트렌드와 방향성,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한 건전한 생태계 조성 등 가상자산이 신뢰받는 금융 시스템으로 성장하기 위한 내용들을 다룬다. 이어서 10일 국가정보원이 개최하는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5에 참석해 전 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28조 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는 바이낸스 플랫폼의 고도화된 보안 시스템과 컴플라이언스 전략, 내부 통제 체계, 규제 대응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사항을 소개한다. 리처드 텅 CEO는 방한 공식 행사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 회복과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바이낸스의 이같은 행보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블록체인 추적 기술 지원, 교육 세션, 국경 간 공조 체계 구축 등 이용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 제고에 꾸준히 힘써온 노력과 맞닿아 있다. 바이낸스 리처드 텅 CEO는 “빠르게 변화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 투자자 보호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은 가상자산 산업이 신뢰받는 금융 생태계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필수 핵심 과제”라며 “글로벌 가상자산 산업에서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한 중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9.04 13:26김한준

빗썸, KB국민은행 계좌 문의 핫라인 개설

빗썸이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제휴은행인 KB국민은행 계좌 관련 문의와 불편사항 처리를 전담하는 '24시간 핫라인' 접수 채널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은행 계좌 전담 핫라인 개설은 이용자들이 은행 실명계좌 연동으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에 따라 앞으로 빗썸 고객들은 ▲신규 및 기존 계좌 연결 ▲계좌 개설 제한에 따른 빗썸 거래 제한 ▲원화 입출금 제한 문제 등 KB국민은행 계좌와 관련된 민원 발생 시, 전담 고객센터 또는 빗썸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들이 은행 계좌 연동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접수 전담 채널을 오픈했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편의성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4 13:23김한준

K배터리, 1~7월 비중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37.8%…7.1%p ↓

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246.2GWh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성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7.1%p 하락한 37.8%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6.2%(50.9GWh) 성장하며 2위를 유지했고 SK온은 17.3%(24.6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10.4%(17.7GWh)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21.4GWh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중국 CATL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35.1%(73.3GWh) 성장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BYD는 중국 외 시장에서도 141.7%(18.4GWh) 성장률을 기록하며 5위를 기록했다.

2025.09.04 11:43김윤희

민주당 이강일 의원 디지털자산혁신법 제정안 발의..."투자 영역 아닌 산업"

국회가 디지털자산을 제도권 산업으로 본격 편입하려는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자산산업의 혁신과 성장에 관한 법률(디지털자산혁신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자산혁신법은 거래소 인가부터 ICO 허용, 스테이블코인 규제까지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자산 관련 첫 종합 입법 시도라는 것이 이강일 의원 측 설명이다. 이번 법안은 디지털자산 시장을 단순 투자 영역이 아닌 산업으로 규정하고, 규제 명확성과 공정 경쟁의 틀을 제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자산업의 세분화와 진입 규제 ▲ICO 허용 및 공시 체계 마련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별도 규율 등 종합적인 규제 프레임을 담고 있어, 이용자 보호와 산업 성장, 그리고 공정 경쟁을 아우르는 포괄적 제도화 시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의원은 “디지털자산혁신법은 제1조에서 규정한 것처럼 이용자의 권익 보호와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법”이라며 “시장 참여자에게 명확한 규제 틀을 제시하고, 혁신 기반을 마련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법안은 디지털자산업을 9개 유형(매매교환업, 중개업, 보관관리업, 지급이전업, 일임업, 집합운용업, 대여업, 조언업, 매매교환대행업)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인가·등록 요건과 자기자본 기준(인가업무 단위별 10억원, 등록업무 단위별 5억원)을 마련해 건전성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공통·개별 영업행위 규제를 통해 불공정 행위 차단 장치를 마련했다. 특히 거래소 상장 심사 기준과 절차를 법률에 직접 명시해 시장 자율성과 금융당국의 사후 감독을 동시에 확보했다. 법안은 그동안 논란이 이어져온 디지털자산 발행(ICO)도 허용한다. 다만 투자자 보호를 위해 증권신고서와 달리 유연한 심사가 가능한 법정협회 심사 체계를 도입했다. 또 백서·상품설명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공시시스템을 신설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했다. 이강일 의원은 “금감원이 운영하는 DART와 유사하되, 국내외 발행 자산의 수시 변경 공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회가 운영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법안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다. 스테이브로인 발행인은 최소 10억원 이상의 자본금과 함께 임원·대주주 적격성, 위험관리 능력 등을 심사받아야 하고 준비자산은 단기 안전자산으로만 구성 및 발행 잔액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매월 내부 실사보고서, 매년 외부 감사보고서 공시도 의무화된다. 금융위가 요건을 정해 충족한 해외 스테이블코인만 국내 유통을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표준도 전문기관을 통해 마련하도록 했다. 발행인 파산 등 긴급 상황에서는 금융위가 조치명령권을 발동할 수 있고, 한국은행도 필요 시 발행 중지 의견을 금융위에 제시할 수 있는 규정을 담았다. 이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시장 성장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라며 “대한민국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자산 산업은 국가적 사업으로 육성해야 할 분야이며 국회도 법적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9.04 11:43김한준

기아, 호주 진출 37년만에 누적 100만대 판매…타스만으로 달성

기아가 호주 진출 이후 37년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3일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 모토라마 딜러사에서 데니스 피콜리 최고운영책임자, 기아호주 브랜드 앰버서더 패트릭 래프터와 100만번째 차량 구매 고객인 제임스 앨런도프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대 판매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기아 타스만 듀얼 캡 모델을 구매한 제임스 앨런도프에게 차량을 전달하면서 진행됐다. 기아가 1988년 호주 진출 이후 37년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라는 성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호주 시장에서의 이정표를 세우고 도약하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1988년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한 기아는 2006년 판매법인을 출범했다. 호주 진출 30년이 지난 2018년에 누적 판매대수 50만대를 기록했으며 7년만인 2025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쎄라토(현재 K4)로 총 20만780대가 판매됐으며 스포티지 18만8천159대, 리오(단산) 16만6천62대, 카니발이 12만3천854대가 판매돼 그 뒤를 이었다. 기아는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호주에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피칸토를 비롯해 호주에서 베스트 셀링 미니밴으로 자리 잡은 카니발, EV3, EV5 등 전동화 라인업의 확장, 그리고 지난 4월 처음 출시된 픽업트럭 타스만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데미안 메레디스 기아호주 CEO는 "신차 누적 판매 100만대 달성은 각 딜러사가 기아 브랜드에 쏟은 노력의 증거"라며 "신차 구매시 기아 차량을 주저 없이 선택해 주는 고객 없이는 100만대라는 이정표에 도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데니스 피콜리 기아호주 최고운영책임자는"기아 차량이 진화하고,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며, 이 두 가지 요소가 기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100만대 누적 판매는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법인 출범 당시 2.2%를 기록했던 기아의 호주시장 점유율은 올해 7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6.9%를 기록해 3배 이상으로 껑충 뛰었다. 2022년에는 브랜드별 연간 판매 3위, 딜러만족도 1위를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연간 판매 첫 8만대를 기록했다.

2025.09.04 11:34김재성

볼보 첫 전기 크로스컨트리 'EX30 CC' 출시…428마력·5516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대담하고 컴팩트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자인에 강력하고 모험적인 패키지를 결합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크로스컨트리 EX30 크로스컨트리(EX30CC)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1997년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크로스컨트리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 볼보자동차가 구축하고 있는 독창적인 영역의 라인업이다. 스웨덴의 혹독한 겨울과 거친 지형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운전자가 기대하는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5천516만원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 대비 약 3천500만원이상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EX30CC는 영국 4만5천560파운드(8천520만원), 스웨던 60만9천크로나(8천991만원), 독일 5만7천290유로(9천295만원), 일본 6천490엔(6천95만원)이다. EX30CC는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 SUV에 크로스컨트리의 강력한 유산을 결합한 모델이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가치를 구현한 혁신적인 5인승 SUV에 높은 지상고와 견고하고 독특한 외관 디테일,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더했다. 여기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불과 3.7초만에 도달하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의 트윈모터를 조합해 안전하고 편안하며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일상 속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30CC은 중국 선우다(SUNWODA)의 66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트윈모터,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결합한 트윈 모터 퍼포먼스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최대 428마력 출력과 55.4kg.m 최대 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329㎞(국내 인증 기준)이며,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8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EX30CC의 외관은 균형 잡힌 차체 비율과 과감한 SUV의 실루엣에 강력한 성능과 견고함을 강조하는 새로운 요소들로 크로스컨트리만의 독보적인 개성을 강조했다. 전면은 스웨덴 북극 아비스코에 위치한 케브네카이세 산맥의 지형도와 경도, 위도 좌표를 새겨 넣었다. 또한 휠 아치 주변 익스텐션과 매트 블랙, 그라파이트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19인치 크로스컨트리 전용 휠, 기존 EX30 대비 19㎜ 높아진 지상고는 강력한 모습을 더욱 강조한다. 외관 컬러는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네 가지 색상(베이퍼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크리스탈 화이트, 오닉스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스칸디나비아 숲의 소나무와 전나무 잎에서 영감을 받은 '파인룸' 테마로 디자인됐다. 차콜 색상으로 마감된 인테리어는 천연 소재를 사용해 현대적이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5인승 SUV로 설계된 공간은 모든 탑승자를 위한 스마트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넓은 도어 포켓과 운전석 및 조수석을 위한 혁신적인 다용도 수납 솔루션이 포함된다. 또한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PM2.5)와 꽃가루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실내 필터 및 2존 공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운전자의 기분 전환을 돕고 쾌적한 환경을 지원하는 3가지 실내 환경 지원 모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여기에 트위터, 미드레인지 스피커, 우퍼 아웃렛 등을 대시보드 상단에 통합한 혁신적인 사운드 바를 포함하는 1천40W급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몰입감 넘치는 음향을 선사한다. EX30CC에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운전자 보호 및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볼보의 최첨단 안전 기술인 '안전 공간 기술'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5개의 레이더(Radar)와 5개의 카메라(Camera), 12개의 초음파 센서가 운전자와 탑승객을 포함해 도로 위 다른 이들까지 보호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X30CC는 단순한 차가 아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기반 크로스컨트리 모델"이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고객분들이 볼보와 함께하는 여정 내내 최고의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는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공식 딜러사를 통해 볼보 차량(6년/12만㎞ 이내)을 구매했던 고객이 EX30CC를 구매할 경우 추가로 5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개별소비세 및 취득세 감면 ▲청년 생애 첫 EV 구매 시 보조금 지원 ▲다자녀 가구 보조금 추가 지원 등 올해 정부가 추가로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2025.09.04 11:23김재성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5일부터 국내 입고 중순부터 유통

비보존제약이 이달 중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어나프라주는 3번 걸쳐 미국에서 항공편으로 국내 반입된다. 5일 들어오는 첫 물량은 약 5천 바이알로, 종합병원 약사위원회(DC) 심의 등에 우선 공급된다. 추가 물량 약 5만3천여 바이알도 들어와 이달 중순부터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국산 38호 신약인 어나프라주는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의 급성통증 조절에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에서 위탁 생산된 초도 물량의 국내 반입을 시작으로 어나프라주의 국내 판매가 본격화된다”라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중등도 이상 급성통증 치료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4 10:49김양균

네오플,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사이퍼즈 한데이' 오는 20일 개최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의 이용자 참여형 행사 '사이퍼즈 한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이퍼즈 한데이'는 오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사이퍼즈 한데이'는 2019년 개최 이후 약 6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을 현장에서 공유하는 커뮤니티 중심의 참여형 이벤트다. 이번 '한데이'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능력자 플리마켓'을 비롯해 공식 굿즈샵, 포토존,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10시부터 16시까지는 이용자들이 직접 준비한 굿즈를 사고 팔 수 있는 창작 교류의 장인 '능력자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능력자 플리마켓'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접수된 총 91개 이용자 부스가 참여하며, 이는 지난 2019년 행사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현장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키링, 액세서리, 아크릴 스탠드와 메모지 등 다양한 '사이퍼즈'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이어서, 16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성우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사이퍼즈' 캐릭터 목소리를 맡은 4인의 성우 김하루(키아라), 이세레나(오데트), 신범식(주세페), 신용우(케니스)가 참여해 보이스 드라마와 사인회를 진행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입장권은 이날 19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판매되며, 티켓 구매자에 한해 5일 19시부터 특전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특전 굿즈 구매자는 공식 굿즈 패키지와 함께, 현장에서 4인의 성우 중 한 명에게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25.09.04 10:40정진성

롯데免, 한국콜마와 맞손…K-뷰티 브랜드 판로 확대 돕는다

롯데면세점이 국내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인 한국콜마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화장품 ODM 업체인 한국콜마는 전 세계 4천500여 개의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형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과 김진호 한국콜마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롯데면세점과 한국콜마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콜마 제조 고객사를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입점 컨설팅 및 글로벌 세일즈 채널 확대 지원에 나선다. 또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기획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K-뷰티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매장은 한국콜마의 제품 기술력과 신뢰성을 보여줄 수 있는 실험실 콘셉트로 구성된다. 화장품을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K-인디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을 선보이고,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통한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콜마의 화장품 제조 강점을 활용해 브랜드 협업 및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형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콜마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4 10:38김민아

BTS 정국도, 유튜버도 당한 명의도용 피해, '아이디펜더' 하나면 걱정 끝

지난해 BTS 정국이 군 복무 중 명의도용으로 피해를 본 사실이 최근 알려진 데 이어 가상화폐 투자 관련 유튜버 인범TV도 최근 겪은 피해를 영상으로 공개하면서 '명의도용 범죄'의 심각성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국 명의도용 사건은 해커가 본인 명의로 증권계좌를 불법 개설하고 하이브 주식 84억 원 규모를 무단으로 이전 당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이상 거래를 신속히 감지해 지급정지 요청을 걸어 실질적인 손실은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인범TV 사건은 통신사 해킹으로 인한 명의도용으로, 본인도 모르는 사이 휴대폰 회선이 추가로 개통돼 은행을 거쳐 빗썸 계정을 활용해 불법 거래 피해로 이어졌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정국과 인범TV 사례는 모두 사전에 탐지·차단할 수 있는 범죄였다”며 “이제는 피해 발생 후 수습이 아니라, 도용 시도 단계에서 걸러내는 기술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에버스핀의 아이디펜더(IDFender)는 '사전 차단'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페이크파인더의 이상 탐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 신용평가사의 신용정보와 매칭해 '정상적인 본인 이용인지, 명의도용 시도인지'를 실시간으로 판별한다. 금융사나 통신사, 암호화폐 거래소 가입 단계에서 의심 패턴을 빠르게 탐지해,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 계좌가 뚫리거나 회선이 개통되는 상황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에버스핀 측은 아이디펜더가 적용됐다면 정국과 인범TV 사례 모두 '범죄 시도 단계'에서 차단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유명인까지 피해자가 된 지금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라며 “아이디펜더 같은 선제적 보안 체계 도입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2025.09.04 10:35주문정

NS홈쇼핑, 영양군 토종 명품 수비초 고춧가루 판매

NS홈쇼핑이 오는 5일 오후 5시10분 국내 홈쇼핑 최초로 '2025 영양 토종 명품 수비초 고춧가루'를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영양군은 해발 300m 이상의 청정지역으로, 맑은 공기와 큰 일교차, 긴 일조 시간을 바탕으로 고추 재배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수비초 고추는 1960년대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에서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된 재래 토종 품종으로, 매년 농가 연구모임을 통해 채종포지 선정과 자가채종 교육을 거쳐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양 토종 명품 수비초 고춧가루'는 영양군에서 직접 생산·관리한 특등급 건고추만을 사용했으며, HACCP 인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가공해 안전성과 품질을 높였다. 고추 과피가 두껍고 붉은색이 진한 것이 특징이며, 윤기 나는 고춧가루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A와 함께 캡사이신, 구연산, 사과산 등이 풍부하다. 특히 매운맛 속에 달콤함이 살아 있어 김장, 요리, 양념 등 다양한 용도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전국 고추 생산량의 0.01%에 불과할 만큼 귀한 수비초 고추는 그 희소성과 뛰어난 맛·향으로 이번 NS홈쇼핑 단독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영양군 토종 고춧가루를 만나볼 수 있다. 2025년산 햇고추를 사용한 1kg(500g 2팩) 단일 구성으로, 판매가는 5만9천900원이다. NS홈쇼핑 TV식품팀 김승환 MD는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토종 고추 수비초는 청정 영양군의 기후와 토양에서만 발현되는 고유의 품종 특성을 지닌 명품 농산물”이라며, “국내 0.01%의 귀한 토종 품좀 수비초를 국내 홈쇼핑 최초로 단독 선보이는 이번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4 10:31안희정

[이기자의 게임픽] 넥슨 '2025아이콘매치' 흥행 기대↑..."레전드 축구 선수 모인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참가하는 넥슨의 '2025 아이콘매치'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메인 경기 선예매 티켓 6만 장이 모두 매진되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2025 아이콘매치'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2025 아이콘매치'는 오는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첫날은 이벤트 매치와 이용자 참여형 행사, 둘째날은 공격과 수비팀으로 나눠 본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대거 참석해 둘째날 본경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격팀 FC스피어(감독 아르센 벵거)에는 티에리 앙리, 잔루이지 부폰, 디디에 드로그바, 호나우지뉴, 카카, 가레스 베일, 웨인 루니, 박지성, 구자철, 설기현, 이범영 등이 합류했다. 또 수비 팀인 실드 유나이티드(감독 라파엘 베니테스)에는 이케르 카시야스, 리오 퍼디난드, 카를레스 푸욜, 네마냐 비디치, 클로드 마켈렐레, 질베르투 실바, 이영표, 박주호, 김영광 등이 참전한다고 넥슨 측은 설명했다. 각 팀에 합류한 축구 스타의 인기 덕에 FC온라인과 FC모바일을 즐기는 이용자와 축구 팬의 관심은 아이콘매치에 쏠린 것으로 확인됐다. 본경기 선예매 티켓 물량이 빠르게 매진됐기 때문이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진행된 아이콘매치 본경기 티켓은 지난 달 21일 선예매분 2만 석이 10분만에 매진됐고, 22일 일반 예매분 4만 석도 20분만에 완판됐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판매 실적은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의 모습을 다시 한번 오프라인 경기 구장에서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처음 진행한 '아이콘매치'는 넥슨의 새로운 시도이자 게임 이용자와 축구 팬의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은 이벤트 행사다. 지난해 현장에는 9만 명이 몰렸고, 온라인 시청자 수는 600만 명을 넘긴 바 있다. 이와 함께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의 월드가 '2025 아이콘매치'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월드는 홍채 디지털 인간 증명 기술 월드 ID(World ID) 인증을 활용한 '오브 헌트 서울(Orb Hunt Seoul)'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팬은 본경기 티켓 약 1천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오브 헌트 서울'은 도시형 보물찾기 이벤트 캠페인이다. 월드 ID 전용 미니 앱(Mini App)을 통해 실시간 힌트를 받고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 곳곳에 숨겨진 450개 이상의 오브 미니어처(Mini Orbs)를 찾아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박정무 넥슨코리아 사업부사장은 "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초대형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의 전석 티켓 매진을 기록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더욱 화려한 레전드 선수들이 참여한다.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직관하시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아이콘매치'는 MBC에서 생중계되며 FC온라인 FC모바일 인게임 중계, 치지직 등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2025.09.04 10:21이도원

배민, '우리동네 배민 레시피' 2차 상품 출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4일 카페 소상공인을 위한 원재료 프로젝트 '우리동네 배민 레시피'의 2차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민 레시피는 우아한형제들이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셀플러스와 협력해 추진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정부·협단체·중소기업이 개발부터 유통, 판촉까지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원재료를 공급하고 메뉴 경쟁력 강화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7월 1차로 음료용 파우더 7종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제주 우도 땅콩 파우더 ▲의령 초당 옥수수 파우더 2종이 추가됐다. 두 제품 모두 지역 원물을 활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라떼·크림·블렌디드 음료·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다. 신규 상품을 포함한 배민 레시피 제품은 외식업주 전용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배민상회에서는 11월 30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해 정상가 대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배민상회 상품 페이지에서는 땅콩 카라멜 라떼, 옥수수 말차 라떼 등 활용 레시피를 제공하며, 매장 홍보용 포스터도 지원한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배민과 힘을 합쳐 만든 상생 모델”이라고 평가했으며,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카페 소상공인이 합리적인 가격에 원재료를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0:20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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