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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애니·게임 축제 'AGF 2024', 팬 열기로 뜨겁게 개막

국내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X 게임 축제 'AGF 2024'가 7일 개막했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AGF 2024가 열리는 킨텍스 현장은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애니플러스·대원미디어·소니 뮤직·디앤씨미디어가 주최하는 AGF 2024는 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AGF 2024'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3/4/5홀 전체로 공간을 대폭 확장해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온 만큼, 더욱 다채로워진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75개 기업이 참가했다. 메인 전시장에는 메인 스폰서로 '명조: 워더링 웨이브' 부스를 비롯해, 국내 게임사 최초 스폰서 스마일게이트, 극장 업계 최초 스폰서 메가박스 등 다양한 출전사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콘텐츠 및 전시,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 스폰서로 참가한 국내 게임사 스마일게이트는 대형 부스를 내고 서브컬처 차기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를 비롯해 기존 출시작 '아우터플레인'·'에픽세븐' 팬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는 스마일게이트 부스에서 연애 세포를 깨워주는 연구실이라는 콘셉트로 '러브랩'을 운영한다. '사니양 연구실', '러브 딜리버리', '서큐하트' 등 매력적인 히로인이 등장하는 인기 게임 7종과 각종 이벤트가 열리고, 관련 굿즈 판매대가 설치된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서브컬처 시장은 급성장 중이며, 게임 산업에서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서브컬처 인디 게임 창작자들의 더 큰 성장과 성공을 함께하기 위해 작년부터 'AGF'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를 운영하며 ▲공식 방송 ▲대미지 트라이얼 ▲페잘알 OX 서바이벌 ▲아츠·퀵·버스터 체험 ▲보이는 라디오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한 레드 스테이지에서 넷마블 이종혁 사업부장, 게임 개발 디렉터 카노 요시키, 성우 타나카 미나미, 성우 아카바네 켄지가 무대에 올라 2부 7장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넷마블 이종혁 사업부장은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7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이용자분들의 성원 덕분이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심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레벨 인피니트는 '카니발 오브 스타'라는 콘셉트로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 부스를 꾸렸다. 현장에는 승리의 날개 포토존을 중심으로 코스프레 존, 미니 게임, 팬 아트 갤러리 등이 배치되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조매력 with 어노잉박스'와 함께하는 '니케' OST 라이브 연주, 코스프레 스페셜 무대, 퀴즈쇼 등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굿즈샵에서는 파티 아크릴 블록, '신데렐라'·'모더니아'·'홍련' 스탠드, '레드 후드'의 파티 글라스 패키지, '신데렐라' 업데이트 기념 패키지 등 특별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AGF'에서 지휘관님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올 한 해도 '니케'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지휘관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으니 풍성한 연말 축제를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중국 게임사 쿠로게임즈는 지난 5월 출시한 인기 게임 '명조: 워더링 웨이브'를 소재로 게임 체험 공간, 무대 행사 공간, GS25와 협업한 굿즈(기념상품) 판매 공간 등을 선보였다. 가레나 코리아는 국내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월동행'과 '4GROUND9(4G9)'를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전문 모델과 인기 있는 '인생네컷'(4컷 스티커 포토 부스)을 찍을 수 있는 코스프레 포토존은 물론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메인 무대에서는 게임 내 목소리를 담당한 성우 남도형, 강시현, 이명희 등의 토크쇼를 진행,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고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등 게임 밖에서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였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신작 '프로젝트 C(가칭)' 부스를 선보였다. 세계관 속 아카데미 '네뷸라 캠퍼스'의 모습을 형상화한 부스 디자인과 학교 콘셉트를 충실히 구현한 라커룸, 수련실, 운동장 공간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도 'AGF 2024'에 참가했다. 부스에서 '마스커레이드 바니 셀리아', '나이트메어 바니 이클립스', '데이드림 바니 모르페아' 등 인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어(코스프레 하는 사람) 무대를 진행했다. 위메이드커넥트의 서브컬처 기반 모바일 RPG '로스트 소드'도 이색 콘서트를 선보였다. '로스트 소드'를 소재로 한 이번 콘서트는 게임의 주인공인 소녀들의 모험과 생생한 액션을 의미하는 '소녀∞LIVE'를 부제로 약 50분간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됐다.

2024.12.07 17:22강한결

LG전자, 인도법인 IPO 공식화…상장예비심사청구서 제출

LG전자가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6일(현지시간)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인도법인 상장예비심사청구서(DRHP)를 제출했다. DRHP는 수요예측, 공모가, 공모일 확정을 위해 상장심사기관에 법인 지배구조와 재무현황 등을 공개하는 서류다. 통상 DRHP 심사에는 3개월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LG전자의 인도 증시 상장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IPO는 신주 발행 없이 보유 지분의 15%를 매각하는 구주매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자가 IPO를 통해 최대 18억 달러(약 2조6천억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9월 LG전자가 인도법인 IPO를 통해 130억 달러(약 18조1천억원) 규모로 기업 가치를 평가받고 10억∼15억 달러(약 1조3천942억∼2조913억원)를 조달을 목표로 한다고 전망한 바 있다. LG전자는 1997년 인도 법인(LG Electronics India Pvt, LGEIL)을 설립 후, 노이다와 푸네 공장에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를 생산해 내수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또 방갈로르에 소프트웨어연구소를 두고 있고, 현지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브랜드샵(OBS)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 인도법인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7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 또한 2천9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8% 늘었다. LG전자 인도법인 연간 매출은 4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LG전자는 인도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보고 있다. 인도 인구수는 14억명으로 전세계 1위지만 가전 제품 보급률은 인구 대비 낮은 편이다. 특히 과거 인도는 가전 시장에서 저가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졌지만 최근 경제성장으로 중산층 비중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제품 시장이 커졌다.

2024.12.07 11:27이나리

尹대통령 비상 계엄 사태...가상자산 시장 장기 영향 '제한적'

디스프레드 리서치 센터는 지난 6일 보고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와 해해제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일시적인 충격을 받았으나 장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또한 이번 사태로 가상자산의 글로벌 특성과 기술적 장점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는 평가도 함께 제시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 28분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패닉 셀' 현상이 발생했다.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바이낸스 시세보다 최대 16% 낮게 형성됐다. 리플(XRP), 도지코인(DOGE), 이엔에스(ENS), 스텔라루멘(XLM) 등 거래대금이 높은 가상자산은 특히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XRP는 계엄령 발표 전 3천800원에 거래됐으나 계엄 선포 30분 만에 1천623원으로 약 57% 급락하며 시장의 혼란을 대변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이러한 정치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비교적 빠르게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보고서가 작성된 지난 6일 기준, 업비트의 비트코인 가격은 바이낸스 대비 약 -1%의 역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가상자산의 태생적 글로벌 특성 덕분에 한국의 정치적 불안정성이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한국 거래소의 거래량 점유율이 높은 일부 종목은 급격한 가격 변동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XRP와 같은 종목은 한국 시장에서의 거래 비중이 높아 이번 사태에서 큰 영향을 받았지만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특성과 자산 이동의 용이성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디스프레드는 "투자자들은 통신 및 금융 시스템이 마비되지 않는 이상 블록체인 기반 자산을 역외 거래소나 온체인 환경으로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을 체감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가상자산이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전통 자산에 비해 정치적 불안정성으로부터 더 자유롭다는 점이 부각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글로벌 환경에 노출된 가상자산은 정치적 리스크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는 점이 한국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국 내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디스프레드는 "가상자산 시장은 글로벌 특성과 기술적 장점을 통해 한국과 같은 개별 국가의 정치적 불안정성을 넘어설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태가 가상자산의 본질적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2024.12.07 10:56김한준

애플, 폴더블폰 시장 구할 수 있을까

최근 폴더블폰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면 향후 시장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DSCC는 올해 폴더블폰 시장 성장세가 꺾이면서 5% 상승에 머문 뒤 2025년에는 4%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보고서를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내놨다. DSCC는 2026년 후반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되면 폴더블폰 시장이 되살아 날 것으로 예상하며 2026년이 폴더블폰 시장의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향후 폴더블폰 시장을 반전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회의적인 의견을 담은 기사를 최근 실었다. 폰아레나는 혁신을 멈춘 애플에 너무 많은 희망을 걸고 있다며, 애플이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에서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으나 오랜 기간 제품 판매량이 인상적이지 않으며 최근 선보였던 비전 프로도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비전 프로, 주류 시장 진입 실패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시장을 되살릴 것으로 예상됐던 애플 비전 프로는 실패로 끝나 현재로써는 비전 프로의 판매량이 다시 늘어날 조짐은 보이지 않는 상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비전 프로의 반응이 신통치 않은 것에 대해 '얼리 어답터 제품'이라며 축소하려 했으나 이는 애플이 항상 제품을 제대로 만들어 내놓는 게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내재적인 시장 문제 VR과 AR 기술이 주류 시장에 채택되지 않은 이유는 설득력 있는 사용 사례가 없기 때문이라는 게 폰아레나의 분석이다. 비전 프로의 실패는 하드웨어 문제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많은 사람이 헤드셋을 사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폴더블 시장도 이와 다르지 않다. 단순히 화면을 접는 기술에 대한 감탄을 넘어서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명확한 이점이 없는 것이 문제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강력하지 않은 AI 기능 애플은 최근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출시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애플인텔리전스의 기능들은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 AI 기능은 현재 일상 생활에 너무 많이 녹아 들어 있어 AI로 아이폰16을 돋보이게 할 수 없었고 아이폰16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낮은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애플은 폴더블폰의 화면 주름을 없애고 기기 두께를 얇게 하기 위해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이 폴더블폰의 출시 시기나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고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이 높게 책정될 가능성도 매력을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4.12.07 10:20이정현

애플, iOS 18.2 다음 주 출시…어떤 기능 추가되나

애플이 개발자 및 공개 베타 테스터 대상으로 iOS 18.2의 마지막 베타인 RC(Release Candidate) 버전을 5일(현지시간) 출시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다음 주 중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iOS 18.2가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며 추가될 주요 기능을 최근 보도했다. iOS 18.2에서 가장 주목되는 기능은 '애플 인텔리전스' 관련 기능이다. 사용자는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기능을 통해 원하는 이미지를 입력하고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스케치 등 형태를 선택해 원하는 이미지를 자동으로 만들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이모티콘을 생성할 수 있는 젠모지 기능도 추가된다. 또 눈길을 끄는 기능은 챗GPT를 시리나 쓰기 도구를 통해 곧바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챗GPT 계정은 따로 필요 없으며, 사용자의 요청은 익명으로 처리되고 오픈AI의 AI 모델을 학습하는 데 사용되지 않는다. 카메라 컨트롤 기능에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도 적용된다. 구글 렌즈처럼 카메라를 통해 주변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되는데 카메라 앱을 열어 대상에 대는 것만으로 장소나 제품에 대한 정보를 즉시 검색하거나 정보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쓰기 도구도 업데이트된다. 텍스트를 더 전문적으로, 간결하게 만드는 옵션 외에도 예를 들어 “이문장을 시로 만들어 줘”라는 등 자유로운 표현으로 바꿀 수 있게 된다. 메일 앱도 AI 기능이 적용돼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우선 분류할 수 있으며, 한 발신자의 모든 메일을 손쉽게 검색할 수도 있다. 이번에 애플 인텔리전스는 미국 외에도 ▲ 호주 ▲ 캐나다 ▲ 뉴질랜드 ▲ 남아프리카 ▲ 아일랜드 ▲ 영국에서 영어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iOS 18.2에서는 베타 테스트 기간 중 발견된 여러 버그 수정도 포함될 예정이다.

2024.12.07 09:00이정현

대내외 도전 처한 美가공식품업체 '캠벨'...신임 CEO 어떤 해법 내놓나

미국 가공식품 업체 캠벨의 믹 비크호이젠 신임 CEO가 가격 압박과 새로운 정부 등 여러 가지 난관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앞서 임기를 마친 마크 클라우스 전임 CEO가 NFL의 워싱턴 커맨더스 사장으로 부임한다며, 신임 CEO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클라우스 전 CEO는 지난 2019년 회사에 합류해 회사의 주요 사업부문인 수프 제품을 전면 개편해 원재료와 포장 등을 개선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혼란과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회사를 유지해 왔다. 반면, 신임 대표는 여러 도전적 과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우선 지속적인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들은 지쳐 있으며, 식품 기업들은 판매량 유지를 위해 할인 등 행사를 강화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두번 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집권도 변수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수입 관세 도입이나 이민 노동자 단속 등의 정책이 회사에 비용 절감이나 이익률 감소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가공식품에 대한 강경한 입장도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후보자는 평소 가공식품이 공중보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언급했으며, 만성 질환 증가의 원인 중 하나라고 규정한 바 있다.

2024.12.07 08:53류승현

"흑백요리사 다음은 오징어게임2"...식품업계, 넷플릭스 콘텐츠 협업 활발

식품업계가 오는 26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시즌2와 협업한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콘텐츠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일정에 맞춰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을 출시했다. 제품은 '오징어 게임' 팬들에게 익숙한 ▲영희 ▲핑크가드 ▲프론트맨 캐릭터와 참이슬의 이슬방울을 조합해 완성한 라벨을 적용했다. 참이슬 로고의 'ㅁ·ㅇ·ㅅ'에만 오징어 게임 대표 색상인 핑크 색상을 입혀 핑크가드의 등급을 상징하는 원형, 삼각형, 사각형을 표현했다. 또 오징어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영희 게임기 ▲핑크가드 두꺼비 피규어 ▲컬러잔 ▲앞치마 등 굿즈 4종도 함께 내놨다.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3종은 병 360ml 제품에만 적용하며 오는 9일부터 전국 가정 채널과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주류 판매 업소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기존 참이슬과 같다. 오뚜기도 오징어게임 시즌2와 손잡고 뿌셔뿌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인 '뿌셔뿌셔 버터구이오징어맛'은 영화관의 인기 메뉴 버터구이오징어의 달콤 짭짤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열 뿌셔뿌셔 화끈한 매운맛'은 라면을 연상케 하는 매운맛을 담았다. 패키지에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에 오징어 게임을 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뿌셔뿌셔X오징어게임 씰스티커' 30종을 무작위로 동봉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불러온 오징어게임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집에서 OTT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스낵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도 비비고와 오징어게임 시즌2의 협업 제품을 내놨다. 한국,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동남아 등 14개국에서 협업 캠페인을 진행하며 K-스트리트 푸드와 만두, 김치, 김스낵 등 비비고의 주력 상품을 국가별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는 냉동김밥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미국에서는 대형 체인인 '크로거'(Kroger)에서, 유럽에서는 현지 에스닉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징어게임의 제목과 연관된 오징어 관련 제품도 선보였다. 한국 시장에는 '비비고 통오징어만두'와 '버터오징어 김스낵'을 출시했고 태국에는 쫄깃하고 아삭한 식감을 강조한 '비비고 무말랭이 오징어 김치'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 스테판 치피온카 글로벌 마케팅 경영리더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차별화된 K-푸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07 08:48김민아

"집근처 알바는 당근에서 찾으세요"…'알바' 알리기 나선 당근 팝업 가보니

중고거래에서 시작해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돋움한 당근이 알바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서 팝업 스토어 '원마일 워크 클럽'을 열고 동네에서 쉽게 알바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6일 당근알바가 마련한 팝업에 가보니 '모든 일엔 때가 없다'라는 슬로건을 입구에 크게 써놓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방문자들이 '당근에서도 알바를 구할 수 있다'는 정보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동네에서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테마로 꾸민 이번 팝업은 다양한 체험 요소와 콘텐츠를 마련해 당근알바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팝업 스토어는 ▲실제 동네 알바를 테마로 한 '원마일 워크존', ▲당근과 무신사가 협업해 만든 '원마일 워크웨어' 제품을 볼 수 있는 '워크웨어존' ▲경품 혜택이 가득한 '언박싱 알바존' 등으로 구성됐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언박싱 알바존'을 볼 수 있었다. 이 공간에서 방문자는 박스 하나를 고를 수 있고, 박스 속에는 알바비로 당근머니를 최대 100만원 받을 수 있는 언박싱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박스 안에는 당근머니 쿠폰뿐만 아니라 무신사 할인 쿠폰, 원마일 워크웨어 제품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 있다. 언박싱 알바존을 지나면 '워크웨어존'이 준비돼 있다. 이번 팝업에서 첫 공개되는 '원마일 워크웨어'는 당근과 무신사가 협업해 선보인 컬렉션이다. 동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실용적이고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의류와 가방, 악세사리 등으로 구성됐다. 동네 일자리를 연결하는 당근알바의 아이덴티티를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집과 가까운 거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입기 좋은 맨투맨, 후드, 트레이닝 팬츠와 같은 편안한 의류부터 야외 알바에 유용한 장갑, 볼캡, 머플러, 양말 등의 패션 잡화까지 여러 제품이 준비됐다. 방문객들은 워크웨어존에서 해당 제품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포토존도 빼먹을 수 없다. 동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업무 환경을 재현한 '원마일 워크존'은 간단한 짐 옮기기, 강아지 산책, 가게 서빙 알바 등 일상적인 동네 알바를 테마로 구성된 체험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실제 알바를 체험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당근알바는 단기 알바부터 전문 일거리까지 구할 수 있는 당근앱 내 서비스이다. 쉽고 빠르게 매칭이 가능한 동시 번호 노출 없이 채팅으로 연락할 수 있어 당근 서비스 중에서도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등하원 도우미부터 소일거리까지 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려 알바를 구할 수 있고, 성격에 따라 단순 업무를 돕는 이웃알바와 유료 광고 사용을 필수로 하는 기업구인 카테고리로 나뉘기도 한다. 백병한 당근알바 팀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는 재치있는 패션 아이템과 간단한 알바 체험을 통해 내 동네에서 일하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당근알바는 크고 작은 동네 일자리를 연결하는 지역기반 구인구직 서비스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으로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7 08:30안희정

오픈AI 기술, 킬러 드론 구동에도 쓰일까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국의 방산업체 안두릴(Anduri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협력은 오픈AI가 방산업체와 맺은 첫 번째 파트너십으로 오픈AI는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안두릴의 대(對) 드론 시스템(CUAS)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면 오픈AI 기술을 활용해 안두릴의 무인 드론기가 위험물을 탐지하는 정확도와 속도를 높여 위험 상황을 줄일 수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이번 파트너십이 미국 군인을 보호하도록 돕고, 국가 안보 집단이 이 기술을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해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쉬프 안두릴 CEO는 "이번 파트너십이 국가 안보 임무를 위해 AI를 개발하고 책임감 있게 배치하는 데 중점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두릴은 또한 오픈AI와 같은 회사와 힘을 합치는 이유로 AI 발전에서 세계를 선도하기 위한 미국과 중국 간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같은 행보는 과거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오픈AI의 입장과는 대비되는 것이라고 더버지는 지적했다. 과거 오픈AI의 서비스 약관에는 자사 기술이 군사 및 전쟁에 사용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올해 초 오픈AI는 이에 대한 입장을 완화해 서비스 약관에서 해당 금지 조항을 삭제했다. IT매체 기즈모도는 안두릴이 대부분 미군과 차량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드론 방어 기술을 개발 중이나 '볼트-M'(Bolt-M)이라고 불리는 살상용 드론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드론은 AI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며 목표물을 정밀하게 추적해 타격이 가능하다. 오픈AI의 이번 파트너십은 AI를 모두에게 안전한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주장하는 회사의 행보와는 배치되는 움직임이라고 기즈모도는 평했다. IT매체 BGR은 오픈AI가 방산업체와 제휴를 맺는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AI에 어떤 무기에 대한 접근 권한을 주는 것은 향후 지구 종말의 시나리오 중 하나이며, AI와 같은 신기술의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안두릴은 미 해군과 2억 달러 규모의 대드론 시스템 계약을 맺었다. 오픈AI는 안두릴과의 제휴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두릴 공동 창업자 팔머 러키(Palmer Luckey)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는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의 초기 지지자였으며, 일론 머스크와도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07 07:30이정현

씁쓸한 특수 재연될까…편의점 주말집회 '촉각'

비상 계엄령 사태의 후폭풍으로 주말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면서 편의점업계의 특수가 재연될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당시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매출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단체가 경찰에 신고한 집회 인원 수는 약 20만명으로 알려졌다. 당초 광화문에서 해당 집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7일 국회 탄핵 표결을 앞두고 변경됐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같은 날 2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전집회를 열 예정이다. 광화문에서는 보수단체의 탄핵반대 맞불집회도 예정됐다.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연다. 대규모 인파가 모이면서 편의점업계가 2016년과 같은 특수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실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 당시 A카드사가 6차례 촛불집회 기간(10월 29일, 11월 5·12·19·26일, 12월 3일) 서울 종로구·중구 주요 업종의 카드사용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편의점 카드사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6% 급증한 바 있다. 다른 음식 업종보다 영업시간이 길고 가맹점을 중심으로 많은 매장이 있는데다 간편식·음료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편의점 카드사용 건수가 크게 늘었다고 당시 국민카드 측은 분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 및 해제한 지난 3~4일에도 편의점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A 편의점은 전체 점포에서 통조림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337.3%, 봉지면은 253.8% 급증했다. B 편의점도 직전일 대비 통조림 매출은 75.9% 상승했고 생수(37.4%)와 라면(28.1%) 등의 판매량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C 편의점도 동 시간대 생수 매출이 전일 대비 40% 늘었고 햇반 등 가공미반은 70%, 라면 50%, 주류 30% 등도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편의점업계는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한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집회가 일어나는 지역 인근 점포를 위해 본사 차원에서 대비하고 있는 것은 특별히 없다”며 “정치적인 이슈와 연관되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불꽃축제처럼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이벤트에는 본사가 나서 대대적으로 대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집회 관련해서 별도로 대응책을 마련한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 커피 업계도 주말 집회 대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한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은 여의도 인근 매장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요원을 투입하는 등 근무 인력을 보강했다고 답했다.

2024.12.07 07:00김민아

에이피알, '2억불 수출의 탑' 수상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무역의 날은 1964년 제정된 '수출의 날'을 전신으로 하며, 국제 무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해당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기념행사가 열리며, 전년도 7월 1일부터 당해 연도 6월 30일까지의 수출액을 기준으로 일정액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에이피알은 창립 5년 만인 2019년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2020년과 2023년에는 각각 3천만 불과 5천만 불 탑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기존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2억불 탑을 수상했다. 지난해 5천23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에이피알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4천785억 원을 돌파하며 9개월 만에 전년도 매출의 90%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포함한 뷰티 부문 매출액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중 해외 매출은 2천436억 원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5.6% 늘어난 수치를 나타내며 에이피알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홈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은 2021년 출시 이후 올해 3분기까지 국내외에서 약 25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기업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에이피알은 글로벌 자체 유통망을 구축해 미국, 홍콩과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직접 진출해 있다. 또한 호주, 영국, 인도, UAE, 태국, 뉴질랜드, 덴마크 등 10여 개가 넘는 국가와 B2B 총판 계약을 체결해 수출 판로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2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에이피알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2.07 06:00안희정

경동나비엔, 공정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에 참가해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서를 받았다. 선정식에는 경동나비엔 박성근 경영관리총괄임원이 대표로 참석했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의 상생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본사와 대리점 간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발하고 매끄럽게 진행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온·오프라인 상생모델 활용' 분야 모범 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온라인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와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구매 상담 건을 전국 300여 개 대리점 가운데 고객과 가까운 대리점으로 이관하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O2O) 방식으로 대리점의 고객 유치를 돕고 있다. 이 밖에 경동나비엔은 대리점주 대상 금융·자금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업활동에 필요한 카탈로그, 전단지, 판촉물 등도 지원하고 있다. 전국 경동나비엔 공식 대리점 가운데 약 79%가 5년 이상, 58%가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해왔다. 박성근 경동나비엔 경영관리총괄임원은 "앞으로도 기업 비전인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적극 실천함과 더불어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18:21신영빈

한국카처, 동절기 대비 무상 순회점검

청소장비 전문기업 한국카처는 동절기 대비를 위해 산업용 장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진행한 무상 순회점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한국카처는 2017년부터 무상 순회점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한국카처의 서비스 직원들이 전국 50여 곳의 현장을 방문해 마트와 물류창고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장비 점검을 진행했다. 동절기 대비를 위해 청소 브러시, 흡입 장치, 배터리, 안전 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장비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맞춤형 안내와 함께, 장비 사용 중 겪는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황영권 한국카처 대표는 "청소 장비 판매뿐만 아니라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고객의 안전한 작업 환경과 장비 성능 유지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06 18:15신영빈

'2024 브로드컴 파트너데이' 개최…이테크시스템, 상생 협력 비전 제시

이테크시스템이 브로드컴과 함께 파트너 데이를 열며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테크시스템은 지난 4일 에티버스타워에서 열린 '2024 브로드컴 파트너데이'에는 보안 분야 파트너사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브로드컴과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시만텍 제품 로드맵 발표와 파트너사 지원 방안이 주요 내용이었다. 행사에서 김기명 브로드컴 부장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2025년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또 백창렬 이테크시스템 수석연구원은 데이터 분류 및 보안을 주제로 '원에이전트'와 '세클로어'의 통합 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원에이전트'는 보안 솔루션을 하나의 콘솔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세클로어'는 문서 분류와 암호화 기능을 지원하며 국정원 기준을 충족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행사 말미에는 우수 파트너사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은 시만텍 제품 판매와 기술 지원에 기여한 파트너사 영업 및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보안 트렌드와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일부 관계자들은 브로드컴과 이테크시스템의 협력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기명 브로드컴 부장은 "파트너사들과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4.12.06 17:05조이환

공정위, 게임업계와 소통을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공정위)는 6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함께 공정한 게임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홍선 부위원장과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소비자정책국 국장, 과장 등이 참석해 공정위의 게임이용자 보호 관련 정책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게임이용자와 게임사를 대표하는 각 협회로부터 질의와 건의를 받는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조홍선 부위원장은 공정위가 확률형 아이템 확률 조작 사건, '먹튀게임' 문제 등 주요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게임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 제도 및 동의의결제도 도입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표준약관 개정 ▲집단분쟁조정 제도 활용 등에 대해 상세히 언급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게임이용자협회 측은 공정위가 확률형 아이템 사건 제재, 표준약관 개정 등을 통해 게임이용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정책 체감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하며, 개정된 표준약관이 게임사 약관에 적극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는 표준약관 개정 취지에 맞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대부분 약관을 개정했음을 강조하며, 국내외 게임사 간 역차별 해소, 게임산업법과 전자상거래법의 중복 규제 완화, 신생·중소 게임사 보호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조홍선 부위원장은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문화적, 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게임이용자 보호와 게임산업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게임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사업자가 공정한 경쟁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게임업계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6 17:01김한준

'한동훈 발언'에 출렁였던 증시·외환…기관 매수에 하락폭 축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에 우리나라 증시 및 외환 시장이 크게 출렁였으나, 기관 매수로 하락폭을 줄여 마감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 하락한 2428.15,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 급락한 661.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10시 50분께부터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탄핵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서 불안한 정세에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4% 오른 2451.60으로 개장했지만 장중 1.78% 떨어지면서 2400선도 뚫렸다. 올해 코스피가 2400선 밑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8월 5일 '블랙먼데이'때와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인 11월 15일 이후 세 번째다. 코스닥 지수의 하락은 더 가팔랐다. 장중 4% 가까이 하락하면서 644.39까지 코스닥 지수가 떨어졌다. 이는 2020년 5월 이후 4년 7개월 만의 장중 최저치다. 서울 외환시장서 1416.0원에 개장했던 원·달러 환율도 장중 1429.2원까지 치솟았지만, 전 거래일보다 4.1원 상승한 1419.2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동훈 대표는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비상 계엄령 사태가 터졌던 4일 이후 2거래일 연속 순매수였던 개인투자자들이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는 5천777억원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에서도 1천745억원을 팔아치웠다. 대신 기관 매수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지탱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8천259억원, 코스닥서 1천418억원 순매수했다.

2024.12.06 15:44손희연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대통령비서실 파견 전영재 ▲서비스업감시과장 임경환 ▲전자거래감시팀장 송명현 ▲국제카르텔조사과장 이지훈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장 양동훈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소비자과장 류용래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제조하도급과장 장혜림

2024.12.06 14:37주문정

삼양엔씨켐, EUV·HBM 시장 잡는다…"PR용 소재 개발"

국내 포토레지스트(PR, 감광액)용 소재 기업 삼양엔씨켐이 최첨단 반도체 시장 진입에 따른 회사 성장을 자신했다. 고난이도 노광 기술인 EUV(극자외선)용 소재의 상용화를 성공했으며, 차세대 메모리로 각광받는 HBM(고대역폭메모리) 분야에서도 내년 신규 소재를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회식 삼양엔씨켐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핵심 사업 및 향후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삼양엔씨켐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용 재료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웨이퍼 위에 반도체 회로를 새기는 노광 공정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소재다. 빛에 반응해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고, 이를 통해 웨이퍼에 특정한 패턴을 만들어낸다. 삼양엔씨켐은 이 포토레지스트를 만드는 데 필요한 폴리머(고분자), PAG(광산발생제)를 양산하고 있다. 두 소재 모두 기존 일본이 주도해 온 시장이었으나, 삼양엔씨켐이 지난 2012년경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재 국내외 복수의 포토레지스트 제조업체를 통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정회식 대표는 "삼양엔씨켐은 높은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국내 시장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과도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986억원 수준의 매출을 오는 2030년까지 3천억원으로 끌어올리고, ArF와 EUV향 비중을 기존 10%에서 30%로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포토레지스트는 노광 방식에 따라 KrF(불화크립톤), ArF(불화아르곤), EUV 등으로 나뉜다, 후순으로 갈수록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첨단 반도체 공정에서 활용된다. 특히 EUV는 7나노미터(nm) 이하의 최첨단 공정, 1a(4세대 10나노급) D램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를 위해 삼양엔씨켐은 국내 포토레지스트 제조업체와 협력해 EUV용 포토레지스트 소재를 개발했다. 국내 메모리기업 2곳 중 한 곳에는 공급을 시작했고, 다른 한 곳은 공급을 추진 중이다. 또한 해외 협력사와 함께 파운드리용 EUV용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소재는 내년 양산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삼양엔씨켐은 차세대 메모리로 각광받는 HBM 분야에도 진출했다. 지난 2020년부터 HBM용 범프 폴리머 협업을 시작해, 주요 고객사와 품질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이르면 내년부터 상용화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제품 역시 기존에는 일본 기업이 시장을 독과점해 왔었다. 정 대표는 "국내 최대 반도체 PR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EUV 및 HBM BUMP 폴리머 등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상장 이후 회사는 시장의 수요에 발맞춘 혁신적인 소재 개발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엔씨켐은 이번 상장에서 11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6천원~1만8천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76억원~198억원이다. 수요예측은 2025년 1월 6일~10일 5일간 진행, 같은 달 16일~17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2월 3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KB증권이 맡았다.

2024.12.06 14:29장경윤

코웨이, 부산 롯데百 광복 직영점 오픈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부산시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 9층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광복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코웨이 롯데백화점 광복 직영점은 해운대점에 이은 부산 지역 두 번째 직영 매장이다. 코웨이 직영 매장 중 롯데백화점에 최초 입점했으며,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과 마산점에 이은 세 번째 백화점 입점 매장이다. 이번 광복 직영점 오픈으로 코웨이는 전국 총 18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부산 광복 직영점에서는 신제품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체험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원활한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에서 예약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대형 백화점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을 선보여 고객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혁신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매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부터 매트리스, 안마의자까지 한번에 확인 가능할 뿐 아니라 쇼핑과 여가까지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2.06 13:12신영빈

크레딧코인, 스페이스코인·수이·월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멀티체인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 크레딧코인은 세계 최초 탈중앙화 위성 인터넷 스페이스코인과 고성능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추구하는 수이, 탈중앙화 스토리지 프로젝트 월러스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크레딧코인은 “이번 스페이스코인, 수이, 월러스와의 협력은 모든 사람들이 개인화된 사용자 중심 인터넷을 통해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라며, “단순히 기술적 성과를 넘어, 소외된 지역에 인터넷 연결성과 금융 접근성을 제공하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레딧코인은 대출 거래 기록을 온체인에 기록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용 기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저개발국 국민들에게 신용을 제공하고 금융 포용성을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크레딧코인 개발사 글루와는 나이지리아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가나 등 다른 아프리카 국가 정부와도 CBDC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이스코인은 위성 기반 탈중앙화 인터넷으로 소외된 지역에 인터넷 연결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나이지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첫 인공위성인 CTC-0가 오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된다고 밝힌 바 있다. 수이는 무브 언어를 기반으로 고성능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사용자 친화적 앱 개발과 신속한 트랜잭션 처리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다. 월러스는 탈중앙화되고 비용 효율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크레딧코인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연결성과 안전한 금융 서비스, 탈중앙화된 스토리지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가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태림 크레딧코인 대표는 “크레딧코인과 스페이스코인이 국가 단위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수이의 병렬 트랜잭션 처리 능력과 월러스 프로토콜의 스토리지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어트 가드너 스페이스코인 CEO는 "이번 협력은 사람들을 인터넷과 금융 도구에 연결하여 글로벌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단계"라며 "우리는 누구도 뒤쳐지지 않도록 기술적 장벽을 허물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성장과 성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6 11:21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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