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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계정 거래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타계정판매 페이스북실명계정,jPD'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9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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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와 매뉴라이프 보험 합작법인 설립 진전, 기업부 승인 획득

법인명은 'Mahindra Manulife Insurance Limited'로 확정, 50:50 파트너십으로 출범 뭄바이 및 홍콩, 2026년 6월 2일 /PRNewswire/ -- 마힌드라(Mahindra)와 매뉴라이프(Manulife)가 2025년 11월 12일 생명보험 사업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기업부(Ministry of Corporate Affairs)의 승인에 따라 합작법인 마힌드라 매뉴라이프 인슈어런스 리미티드(Mahindra Manulife Insurance Limited, MMIL)가 설립됐다고 확인했다. MMIL 설립은 이 여정의 다음 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합작은 인도 내 마힌드라의 탄탄한 입지와 매뉴라이프의 글로벌 전문성을 결합해 단순하고 고객 중심적이며 AI 네이티브이자 디지털 주도형 생명보험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MIL은 마힌드라의 광범위한 시장 접근성과 매뉴라이프의 상품 혁신, 언더라이팅 및 대리점 중심 유통 역량을 결합해 계약자 보호에 집중하고, 니즈에 기반한 전방위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MMIL은 농촌 및 준도시 시장에 중점을 두는 한편, 도시 고객을 위한 보장 솔루션 분야에서 리더십을 구축하면서 다양한 장기 저축 및 보장 상품을 통해 인도의 큰 보장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인도의 장기 성장과 '모두를 위한 보험(Insurance for All)'이라는 비전 아래 MMIL을 신뢰받는 디지털, 기술 주도형 AI 네이티브 보험사로 확립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마힌드라 소개 1945년 설립된 마힌드라 그룹(Mahindra Group)은 100개국 이상에서 32만 4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가장 규모가 크고 존경받는 다국적 기업 연합체 중 하나다. 인도에서 농기계, 유틸리티 차량, 정보 기술 및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판매량 기준 세계 최대 트랙터 기업이다. 또한 재생 에너지, 농업, 물류, 호스피탈리티 및 부동산 분야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마힌드라 그룹은 전 세계 ESG 선도, 농촌 번영 실현, 도시 생활 향상에 분명한 초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이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힌드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mahindr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및 페이스북: @MahindraRise/ 최신 소식 구독: https://www.mahindra.com/news-room 매뉴라이프 소개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코퍼레이션(Manulife Financial Corporation)은 고객이 더 쉽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도적인 국제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매뉴라이프는 캐나다, 아시아 및 유럽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주로 존 핸콕(John Hancock)이라는 이름으로 개인, 단체 및 기업에 금융 자문과 보험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뉴라이프 웰스 앤드 에셋 매니지먼트(Manulife Wealth & Asset Management)를 통해 당사는 전 세계 개인, 기관 및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글로벌 투자, 금융 자문 및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말 기준 당사는 3만 7000명 이상의 직원, 10만 6000명 이상의 설계사, 수천 개의 유통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25개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37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당사는 토론토, 뉴욕 및 필리핀 증권거래소에서 'MFC'로,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945'로 거래된다. 모든 상품이 모든 관할 지역에서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manuli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스와티 칸델왈(Swati Khandelwal)마힌드라 그룹 그룹 커뮤니케이션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이메일: khandelwal.swati@mahindra.com 칼 웡(Carl Wong)매뉴라이프 아시아 대외 커뮤니케이션 총괄carl_kk_wong@manulifeam.com

2026.06.02 23:10글로벌뉴스

'AI로 투자 지원'…한국투자證, MTS 고도화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인공지능(AI)을 통해 투자자의 투자 지원을 도울 수 있는 방향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고도화한다. 2일 한국투자증권은 MTS서 기존 단순 시세 조회를 넘어 투자자 판단 과정 전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투자 인사이트 서비스를 추가한 MT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객이 특정 종목을 검토할 때 다른 투자자 관심도와 투자 흐름을 참고할 수 있도록 돕는 '한투 트렌드' 등을 선보인다. AI 기반 심층 종목 분석 서비스 '지금 종목은'도 도입했다. AI가 개별 종목별 이슈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개별 종목 단위의 이슈와 수급·가격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투자자는 별도의 복잡한 화면 이동 없이 모바일 종목 상세 화면에서 주요 이슈와 리스크 요인을 확인할 수 있다. 주문 관리 기능도 개선했다. 고객은 거래 결과와 주문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화면에서 정정·취소 등 주문 관리 기능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다. 개편된 화면은 국내주식뿐 아니라 해외주식, 장내채권 등 다양한 자산군에 통합 적용돼 고객의 자산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곽진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AI 시황 콘텐츠가 투자자의 일상에 자리 잡은 만큼, 자산관리 전반에서 고객이 가치 있는 정보를 새롭게 얻도록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분석에서 종목 분석으로, 나아가 AI와의 대화형 자산관리로 이어지는 통합 AI 경험을 지속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2 16:08손희연 기자

코스피 8800 돌파…원·달러 환율 1516.4원까지 올라

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8801.49로 마감했다. 장중 코스피 지수는 8933.62까지 오르며 9000선을 바라봤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반전하다, 오름세로 장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서 외국인 순매도가 쏟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크게 상승했다. 코스피 시장서 외국인은 8조 108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은 개인이 받쳤다. 개인은 8조 2341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 대비 12.1원 오른 1516.4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두 달여 만에 최고치다. 지난 4월 2일 원·달러 환율은 1519.7원으로 마감했다.

2026.06.02 15:48손희연 기자

동접 16만 K-인디게임 'TBH: 태스크바 히어로'…흥행 속 서버 안정화 과제 남아

국내 인디 게임 스튜디오 두 곳이 개발한 무료 PC 게임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16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젬 스튜디오와 테서랙트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한 'TBH: 태스크바 히어로'(이하 TBH)는 지난달 27일 스팀에 무료 출시됐다. PC 작업표시줄에 올려두고 픽셀 용사들이 자동으로 몬스터를 사냥하고 아이템을 수집하는 방치형 RPG라는 독특한 포맷이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전체 이용자 평가 6000개 이상 중 의견은 반반으로 갈린 양상이다. 출시 3일 차까지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으나, 4일 차부터 접속자 급증에 따른 서버 불안정 현상으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그럼에도 동시접속자 수는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중이다. 작업표시줄이 RPG 무대로…스팀 장터 연동으로 흥행 돌풍 TBH의 가장 큰 흥행 요인은 장르적인 참신함과 스팀 장터 연계로 분석된다. 우선 이 게임은 PC 하단 작업표시줄(큰 창으로도 가능)에서 게임이 구동된다. 다른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캐릭터가 알아서 성장하는 구조로, 진입 장벽이 낮다. 무료 플레이에 스팀 장터 거래가 가능한 아이템 파밍 요소까지 더해져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3개 액트와 4종의 난이도, 50종 이상의 몬스터, 500종 이상의 아이템 등 무료 게임치고 볼륨도 적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 인디 스튜디오가 글로벌 스팀 시장에서 이 정도 규모의 흥행을 기록한 사례가 흔치 않다는 점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만으로도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흥행 이면에 서버 과부하 다만 예상치 못한 흥행으로 인해 서버 문제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동시접속자 급증에 따른 스팀 아이템 서버 과부가 문제였다. 이러한 문제는 게임 내 핵심 기능인 '상자 열기'와 '큐브' 시스템 오류 등으로 이어졌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글로벌 플랫폼인 밸브(스팀) 측도 나섰다. 스팀은 개발팀에 "서버 사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통보하며, 플랫폼의 전체 안정성을 위해 게임 내 아이템 수를 기준에 맞게 줄이라고 공식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개발팀은 스팀 장터 거래 정책을 전면 수정하는 등 서비스 정상화 노력에 나섰고, 일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회사 측은 전날 오후 9시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캐릭터 큐브 레벨이 10 이상이면서 동시에 최고 등급인 '전설' 이상의 장비 아이템만 스팀 장터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대폭 제한했다. 개발팀 측은 "충분한 기술 검토 없이 게임을 출시해 이런 상황을 초래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설계상의 미흡함을 직접 시인하고 고개를 숙였다. 유료 DLC 코스튬 전원 무상 지급…흥행 지속 분수령 개발팀은 이용자들의 실망감을 달래기 위해 당초 유료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DLC)로 출시할 예정이던 '캐릭터 코스튬 6종'을 전량 무료로 지급하겠다는 보상안을 발표했다. 지급 시기는 시스템 개발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로 예정됐다. 아울러 서버 안정화를 위해 하락했던 상자 생성 속도를 기존대로 복구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도 스팀 측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TBH의 이번 돌풍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인디 게임이 글로벌 플랫폼에서 얼마나 빠르게 성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성공의 딜레마를 함께 남겼다. 향후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서버 안정화가 남은 숙제"라고 밝혔다.

2026.06.02 15:23진성우 기자

중동 위기에도 통했다…하나증권 외화채 흥행에 증권가 '촉각'

하나증권이 중동 분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3억 달러 규모 외화채 발행에 성공했다. 역대 최저 수준 가산금리와 대규모 투자 수요를 확보하면서 외화채 발행을 검토 중인 증권사 조달 여건에도 관심이 쏠린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지난달 26일 5년 만기 3억 달러 규모 달러채를 발행했다. 달러채는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달러 자금을 직접 조달하는 방식이다. 최근 중동 분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채권시장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하나증권은 양호한 조건으로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목할 점은 가산금리가 미국 국채금리에 77bp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국내 증권사가 발행한 한국물 가운데 역대 최저 수준이다. 투자 수요도 모집액 대비 11배인 33억 달러가 몰렸다. 시장에서는 하나금융지주 계열사라는 점과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하나증권에 A- 등급을 부여했다. 최근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실적 성장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2분기 증권업종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조달 자금을 외화자산 투자와 유동성 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증권사는 해외투자와 파생상품 거래 과정에서 달러 수요가 생기는데, 자체 외화 조달 기반을 확보하면 환율 급등에도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공모 한국물 시장 데뷔 이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번 흥행은 향후 외화채 발행을 검토 중인 증권사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연내 한국물 발행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우량 증권사, 그 중에서도 금융그룹사 속한 곳을 중심으로 해외 조달 시장 접근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6.02 15:11홍하나 기자

'상장 문턱서 고배' 파블로항공, 사업화가 관건

파블로항공이 코스닥 상장 재도전을 위해 방산 드론 양산 계약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심사과정에서 사업성 측면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만큼, 대량 양산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024년에도 한 차례 기술성 평가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의 기술성 평가에서 상장 청구 기준에 부합하는 등급을 받지 못했다. 기술성은 인정받았지만 기술력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느냐를 놓고 지적이 나왔다. 매출 구조를 보면 사업화 과제가 드러난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109억원 가운데 30~40%가 방산 분야에서, 60~70%가 드론쇼에서 발생했다. 문제는 아직 드론을 양산 판매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방산 분야 매출은 드론 양산품 판매가 아니라 개념검증(PoC) 단계 소량 공급에서 나왔다. 매출 비중이 큰 드론쇼 역시 단순 용역 성격에 가깝다. 파블로항공은 파블로M S10s, 파블로M S20s, 파블로M R10s, FPV 등 공격·정찰·자폭용 방산 드론 8종을 자체 개발했지만, 아직 양산 이력이 없다. 육군 입찰 참여…양산 레퍼런스 쌓기 고심 회사는 양산 레퍼런스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캐나다 유콘에 위치한 북극 환경 시험센터 ATC(Arctic Training Centre)에 군집 자폭드론 S10s와 군집 운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대규모 입찰 도전장을 냈다. 국방부는 지난 4월 '50만 드론전사 양성' 정책 일환으로 육군 교육용 상용드론 1만 1377대 도입 입찰 공고를 냈다. 파블로항공도 입찰을 넣었다. 양산 능력 확보의 핵심 카드는 지난해 인수한 볼크다. 파블로항공은 작년 기준 매출 392억원 규모 볼크를 인수하며 외형을 키웠다. 덕분에 파블로항공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420억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볼크는 방위산업용 소재·부품 정밀가공 기업이다. 육·해·공군이 사용하는 각종 체계용 캐비닛을 비롯해 제어장비, 구동장비 등 방산 부품을 생산한다. 파블로항공은 볼크 인수로 확보한 창원 공장을 드론 대량 양산 거점으로 전환 중이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한 고성능 특수목적용 무인기와 드론을 대량 양산할 수 있는 '생산자동화라인' 구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군집 자폭 드론 전투체계 3대 체계(정찰·공격·요격) 구축에 따른 각 임무에 특화한 드론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익성은 당분간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지난해 별도 기준 파블로항공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132.9%였다. 지난해 인수한 볼크도 2024년 2%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지만 작년 영업적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연구개발(R&D)로 인한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6.06.02 15:04진운용 기자

쿠콘, 글로벌 AI 표준 생태계 합류…에이전트 결제 시장 공략

쿠콘이 글로벌 에이전틱 인공지능(AI) 표준 생태계에 합류하며 AI 에이전트 시대를 겨냥한 결제·데이터 사업 확대에 나선다. AI가 상품 추천을 넘어 실제 거래와 결제까지 수행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관련 인프라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쿠콘은 글로벌 에이전틱 AI 오픈소스 재단 'AAIF'에 실버 멤버로 공식 합류했다고 2일 밝혔다. AAIF는 리눅스 재단 산하 글로벌 컨소시엄으로, 오픈AI·구글·앤트로픽·마이크로소프트·스트라이프·서클·트론 등 18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AI 에이전트 간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개방형 표준과 프로토콜을 개발·관리하며 글로벌 AI 산업 표준화를 추진하는 단체다. 최근 AI 에이전트는 단순 정보 검색과 추천을 넘어 구매 판단과 결제 수행 단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결제 사업자 역시 AI 에이전트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자로 역할이 확대되는 추세다. 쿠콘은 이번 AAIF 합류를 계기로 AI 에이전트 결제와 AI 기반 데이터 사업 관련 워킹그룹 활동에 참여한다.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결제·데이터 기술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목표다. 특히 AI가 외부 데이터와 서비스를 표준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 데이터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현재 쿠콘은 국내 500여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500여 금융기관 데이터를 300여 개 API로 연결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MCP 기반 구조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결제 사업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쿠콘은 200만 QR 가맹점과 10만 프랜차이즈, 4만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결제·출금·정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유니온페이와 위챗페이, 알리페이+, 인도네시아 QR 표준인 QRIS 등 주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연동하며 해외 결제 인프라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될 경우 데이터 연결성과 결제 인프라를 동시에 확보한 기업이 새로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전망이다. 글로벌 표준화 기구 참여와 AI 에이전트 결제 기술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쿠콘은 향후 AAIF 내 기술 협업과 표준화 활동을 바탕으로 글로벌 결제 사업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국제 표준을 자사 인프라에 적용해 글로벌 호환성을 높이고 AI 기반 데이터 사업 고도화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AAIF 합류는 싱가포르 법인 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AI 에이전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결제·데이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AAIF 활동을 발판 삼아 데이터 플랫폼 기업에서 AI 기반 데이터 기업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6.02 14:43한정호 기자

문체부, 정부 출범 1년 문화·콘텐츠·관광 성과 발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국민주권정부 출범 1년을 맞아 문화, 콘텐츠, 관광 분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2025년 콘텐츠 산업 수출액 149억 달러, 방한 외래관광객 1894만 명, 국민 여가만족도 64%를 기록하며 각 분야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 발표는 K-콘텐츠 수출 확대, 방한 관광 회복, 생활문화 접근성 개선, 예술 독립성 보장, 정책 생중계 확대 등을 정부 출범 1년간의 핵심 흐름으로 정리한 것이다. 문체부는 문화정책을 산업 성장과 국민 체감형 문화 향유 확대 양쪽에서 추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2025년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149억 달러로 잠정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문체부는 K-콘텐츠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콘텐츠 모태펀드 문화·영화 계정은 2026년 역대 최대인 7318억원 규모로 조성 중이다. 해외자본 기반의 글로벌리그 펀드도 15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웹툰 제작비 세액공제는 올해 1월 신설됐고,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일몰기한은 2028년까지 연장됐다. 불법 콘텐츠 유통과 공연·스포츠 암표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도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저작권법, 공연법,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올해 1월 29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저작권 침해사이트 긴급차단 및 접속차단 제도가 5월 11일부터 시행됐다. 저작재산권 침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암표 시장 대응을 위해 도입된 판매금액 50배 과징금과 신고포상금제도 올해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영화 산업은 올해 1분기 극장 매출액 3180억원, 관객 수 319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58.7%, 53.2% 증가한 수치다. 문체부는 추경을 통해 중예산 영화 제작 지원을 지난해 100억원에서 올해 460억원으로 확대했고,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과 첨단 제작 집중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2025년 외래관광객 수가 1894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5년 하반기 외래관광객 수는 전년도 하반기보다 17% 증가했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방한객은 67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8만 명보다 21% 늘었다. 관광수출액도 전년보다 10.6% 증가한 272억 달러로 잠정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금액은 141억 달러로 한국은행 통계 기준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문체부는 방한 관광 확대 요인으로 입국 절차 개선과 케이-컬처 연계 마케팅을 꼽았다. 지난해 9월 중국 단체 관광객 한시 무비자를 시행했고, 올해 3월부터는 한국 방문 이력이 있는 중국과 동남아 등 12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복수비자 발급을 확대했다. 국제회의 참가자 입국 우대 심사 대상도 올해 4월부터 동반자 2인까지로 넓혔다. 지역관광 확산을 위한 교통 기반 개선도 추진됐다. 인천-제주 국내선은 올해 5월 운항을 시작했고, 인천-김해 노선은 주 35회에서 39회로 증편이 인가됐다. 올해 1분기 지방공항 입국객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49%를 기록했다. 국민 문화 향유 확대도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문체부는 올해 4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 '문화요일'로 개편했다. 2026년 4월 기준 참여 문화시설은 1721개소로 전월보다 2.1배 늘었고, 운영 프로그램은 4756건으로 5.7배 증가했다. 공공도서관 기반 문화동아리 활동 지원은 지난해 50개에서 올해 300개로 늘었다. 사회문화시설 활용 인문 프로그램은 지난해 700개에서 올해 1200개로 확대됐다. '인생서점'과 '심야책방' 사업을 통해 전국 340개 지역서점에서는 독서 프로그램 2400여 개를 운영한다. 지역 순회 공연·전시 지원도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공연·전시 583건의 지역 개최를 지원했고, 올해는 936건의 공연·전시가 지역 순회 중이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 격차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복지 사업도 강화됐다.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지원액을 15만원으로 올렸고, 청소년과 어르신에게는 1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비수도권 청년의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되며, 이용 범위도 공연·전시에서 영화와 도서로 확대된다. 운동 참여를 유도하는 튼튼머니 사업은 예산이 지난해 40억원에서 올해 80억원으로 늘었다. 전국 4천여 개 체육시설에서 30분 이상 운동하면 500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국민 문화 향유 지표도 상승했다. 2025년 국민 여가만족도는 64%로 2016년 조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로스포츠 관중 수는 1천783만 명으로 역대 최다였고, 생활체육참여율은 62.9%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5년 관람객 650만 명을 돌파했다. 문체부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루브르, 바티칸 박물관에 이어 관람객 수 기준 세계 3대 박물관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지역 박물관을 포함한 국립박물관 전체 관람객 수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1809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박물관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 매출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413억원을 기록했다. 문체부는 창의적 전시기획과 국중박분장놀이, 케이팝 가수·인기 캐릭터 협업 등이 젊은 세대의 박물관 방문을 이끈 요인으로 봤다. 예술 독립성 보장과 민간 소통도 성과로 제시됐다. 문체부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길이 원칙을 강조하고, 지난해 11월부터 분야별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된 장관 직속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예술인 권리보호 전담부서를 정규 직제로 신설했다. 콘텐츠 산업 현장과의 협력을 위해 지난해 10월에는 대통령 소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정책, 투자, 대중음악, 게임, 웹툰·애니, 영화·영상, 라이프스타일 등 7개 분과로 운영되며 케이-컬처 확산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정책 소통 분야에서는 국무회의와 업무보고 생중계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문체부는 한국정책방송원 KTV를 통해 정책 생중계를 지원했고,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총 465회 정책 생중계를 진행했다. 지역별 타운홀미팅 생중계 영상의 2차 제작 콘텐츠는 5628건, 누적 조회수는 약 2억3900만 회를 기록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1년간 문체부는 현장 소통에 역점을 두고 문화강국 토대 구축, 케이-컬처의 미래 성장동력화와 함께 일상 속 문화 향유 확대에 힘써왔다”라며 “국민주권정부답게 정책을 속도감 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 2년 차를 충실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6.02 14:21김한준 기자

누리빌, 中 중경그룹과 '미래형 첨단 O2O 생태계' 구축 추진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기업 누리플렉스(대표 한정훈)는 자회사 누리빌이 중국 중경그룹과 O2O(Online to Offline)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플랫폼 기반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경그룹이 추진하는 중국 내 플랫폼 기반 유통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했다. 누리빌은 O2O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운영관리 시스템 개발과 구축을 올해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누리빌은 중경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O2O 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와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등 관련 사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말까지 O2O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운영관리 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경그룹은 광저우 지역에 1793개 프랜차이즈 점포와 중국 전역 파트너 유통망을 기반으로 신선·가공식품 및 한국 상품 등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누리빌이 구축하는 O2O 플랫폼을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누리빌은 플랫폼 구축 이후에도 중경그룹 기술 파트너로서 운영과 기술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누리플렉스와 누리빌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내 플랫폼 기반 사업 확대와 미래형 사업 생태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중국 전역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연계한 O2O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구축한다. 중경그룹이 보유한 광범위한 유통망과 누리빌의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뿐만아니라 중국 수요가 높은 한국 상품 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지난 4월 체결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유통 플랫폼 위에 AI 기술을 접목해 AI 기반 의료자문 서비스와 AI 맞춤형 광고 사업 등 다양한 AI 기반 사업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플랫폼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자문 서비스 및 맞춤형 광고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기회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3단계 사업은 누리플렉스가 보유한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물류창고와 공장 시설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에너지 운영관리 플랫폼 구축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조송만 누리빌 대표는 “이번 계약은 누리플렉스와 누리빌의 플랫폼 및 스마트에너지 기술력과 중경그룹의 중국 현지 유통 네트워크가 결합된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O2O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기반 서비스와 친환경 에너지 사업까지 연계한 미래형 사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중국 시장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융복합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6.02 13:30주문정 기자

아이템베이, '리니지 클래식' 혈맹 거래 전쟁 이벤트 실시

혈맹 단위의 협력과 경쟁을 통해 대규모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가 '리니지 클래식'에서 진행된다. 아이템베이는 '리니지 클래식'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상금 약 1150만 원 규모의 '혈맹 거래 전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개인 거래를 넘어 혈맹원들이 함께 실적을 쌓아 순위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혈맹을 창설하거나 추천 코드를 통해 가입한 뒤, 아이템베이 내 '리니지클래식' 카테고리에서 거래를 완료하면 실적이 누적된다. 구매 완료 금액을 기준으로 집계되는 누적 랭킹 상위 10개 혈맹에는 순위에 따라 마일리지가 차등 지급되며 1위 혈맹은 500만원을 받게 된다. 이어 2위와 3위는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을, 4~5위는 50만원, 6~10위는 30만원을 받으며 해당 혈맹 내 기여도 상위 3인에게는 최대 5만원의 별도 MVP 보상도 주어진다. 원활한 참여를 위해 군주를 포함해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혈맹만 보상 대상에 포함되며 혈맹원 간 내부 거래는 실적 집계에서 완전히 제외된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혈맹원들이 함께 거래에 참여하며 경쟁과 보상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6.06.02 10:20정진성 기자

AI 투자 재원 확충 나선 구글…120조원 유상증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800억 달러(약 120조원) 규모 유상증자에 나섰다. 기업과 소비자의 AI 수요가 자체 공급 능력을 넘어서자 외부 자금까지 끌어와 투자 보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은 약 700억 달러를 공모 방식으로, 100억 달러(약 15조원)는 버크셔 해서웨이를 상대로 한 제3자 배정 사모로 조달한다. 공모 700억 달러는 두 갈래로 나뉜다. 이 중 300억 달러는 주관사가 전량 인수한 뒤 되파는 인수 공모 방식으로, 400억 달러는 주관사를 통해 시장에서 수시로 파는 시장매출형 공모(ATM) 방식으로 판매한다. 한때 워런 버핏이 이끌었던 버크셔 해서웨이는 알파벳 A형 보통주와 C형 자본주를 각각 50억 달러어치 인수한다. 이는 알파벳이 사모로 조달하는 100억 달러 전액에 해당한다. 알파벳은 이번 증자 배경으로 폭발적인 AI 수요를 들었다. 회사는 성명에서 "기업과 소비자의 AI 솔루션·서비스 수요가 회사의 공급 능력을 초과하는 수준"이라며 "투자 규모를 확대해 다가올 중요한 성장 기회를 뒷받침할 기반 인프라를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달 자금은 일반적인 기업 운영과 함께 AI 인프라·글로벌 컴퓨팅 확장을 위한 자본지출에 투입된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 I/O 2026'에서 올해 자본지출이 1800억~1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구글을 비롯한 빅테크의 올해 AI 자본지출 규모는 최대 70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경쟁 구도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AI 모델 분야 경쟁사인 앤트로픽은 같은 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비공개 신고서를 제출했고 오픈AI도 이르면 9월 상장을 목표로 IPO를 준비 중이다. 알파벳은 대규모 투자와 재무 건전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이번 주식 발행이 "건전한 재무상태표를 유지하면서 균형 잡힌 방식으로 투자 재원을 조달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6.06.02 09:55이나연 기자

HPE, AI 서버 특수에 '어닝 서프라이즈'…시간외서 30% 급등

HPE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를 톡톡히 누렸다. 서버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연간 가이던스까지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0% 넘게 뛰었다. HPE는 1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06억 8000만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EPS) 79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전망치인 매출 97억 9000만 달러, EPS 53센트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으며 EPS는 2018년 이후 최대 폭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을 이끈 것은 AI 데이터센터용 서버 사업이다. HPE 서버 사업 매출은 54억 5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6억 6000만 달러를 약 9억 달러 웃돌았다. 클라우드·AI 부문 매출도 77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넘어섰다. 특히 기업들의 AI 도입 확산이 전통 서버 수요까지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안토니오 네리 HPE 최고경영자(CEO)는 "전통 서버 주문이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HPE는 연간 전망도 대폭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22%에서 29~33%로 높였으며 연간 조정 EPS 전망 역시 기존 2.30~2.50달러에서 3.35~3.45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당초 2028년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던 수익성 목표를 2년 앞당겨 달성하는 수준이다. 또 2027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목표도 8~12%로 제시하며 AI 수요의 지속성을 자신했다. 업계에선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트형 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서버와 네트워크 인프라 수요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마리 마이어스 HPE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업들이 에이전트형 AI를 핵심 업무에 도입하기 시작한 것이 이번 분기 가장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주가도 즉각 반응했다. HPE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9.2% 상승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30% 안팎 급등했다. 또 엔비디아가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주최한 'GTC 2026' 컨퍼런스 이후 AI 서버 기업들의 주목도가 더욱 올라가는 양상이다. AI 서버 경쟁사인 델 테크놀로지스도 정규장에서 10.7% 상승했고 시간외 거래에서도 추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슈퍼마이크로 역시 정규장에서 1.72%, 시간외 거래에서 3.42% 상승했다. 최근 델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HPE까지 강력한 성장세를 확인하면서 AI 서버 업계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선 구글(알파벳)·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올해 AI 인프라 구축에 7천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인 만큼, 서버·네트워크 장비 기업들의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토니오 네리 HPE CEO는 "고객들은 인프라 현대화와 AI 확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실적은 우리가 보유한 통합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보여준다"며 "AI 수요 확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6.02 09:39한정호 기자

최태원·젠슨 황, 어깨동무로 기념 사진…"HBM 등 긴밀히 협력"

SK그룹과 엔비디아 주요 경영진이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1조 달러를 기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양사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난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회동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최태원 회장과 젠슨 황 CEO를 비롯해 양사 주요 경영진이 담겼다. 회사는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양사 경영진이 만나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고 설명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7일 주가가 주당 223만원을 넘어서며 당시 달러 대비 원화 환율(1504원) 기준 시가총액 약 1조 590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회사는 이번 자리가 "AI 메모리 분야에서 함께 이룬 성과를 되새기고, AI 인프라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젠슨 황 CEO도 같은 날 한국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HBM 복잡성을 해결할 네 요소를 설명하며 SK하이닉스와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HBM에서 중요한 요소는 성능, 품질, 신뢰성, 공급 능력"이라며 "우리는 SK와 매우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만 회동은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 협력이 AI 인프라 시대를 함께 여는 장기 파트너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를 향한 혁신의 여정은 계속된다"며 양사 간 협력을 강조했다.

2026.06.02 09:35장경윤 기자

스트래티지, 3년 6개월 만에 비트코인 32개 매각

스트래티지가 약 3년 6개월 만에 보유 비트코인을 매각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1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비트코인 32개를 총 25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평균 매도 가격은 비트코인 1개당 7만 7135달러다. 같은 기간 회사는 보통주 80만 1994주를 매각해 1억 283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번 매각은 스트래티지의 두 번째 비트코인 매도 사례다. 회사는 미국 금리 인상과 FTX 파산 사태로 가상자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2022년 12월에도 비트코인을 처분한 바 있다. 최근 스트래티지는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오랫동안 강조해온 '절대 팔지 않겠다(Never Sell)' 전략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재무 관리 기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새 전략에 따르면 회사는 주당 비트코인 지표 개선, 배당금 지급,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필요할 경우 비트코인 매각도 검토할 방침이다. 풍 레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순매수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총 보유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는 것으로, 이것이 장기적으로 주주들에게 가장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도 소식이 전해진 이후 비트코인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5% 하락한 7만 111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6.06.02 09:33홍하나 기자

앤트로픽, 비공개 IPO 절차…"세일즈포스·줌, 초기 투자 수혜"

앤스로픽이 기업공개(IPO) 절차를 위한 서류를 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IPO 예비 등록신고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 현재 아직 발행 주식 수와 공모가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상장 추진은 시장 상황과 기타 요인에 따라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앤트로픽이 시리즈 H 투자 라운드에서 650억 달러를 조달한 지 약 일주일 만이다. 이번 투자로 기업가치는 투자금을 포함해 9650억 달러로 평가됐다. 시리즈 H 라운드는 알티미터캐피털을 비롯한 드래고니어, 그리노크스, 세쿼이아캐피털, 캐피털그룹, 코튜, D1 캐피털파트너스가 공동 주도했다. IPO를 앞두고 다수 기관투자자와 전략적 투자자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공개 IPO 신청은 회사가 세부 재무정보와 리스크를 공개하지 않은 채 상장 준비를 시작할 수 있는 절차다. 앤트로픽이 실제 상장을 추진하면 재무 현황, 법적 사안, 리스크, 주요 의결권 보유자를 담은 S-1 등록신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테크크런치는 앤트로픽 상장 준비가 경쟁사 오픈AI 자금 조달 움직임과도 맞물린다고 봤다. 오픈AI는 지난 3월 1220억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투자 후 기업가치는 8520억 달러로 올랐다. 오픈AI 역시 IPO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앤트로픽 기업가치 상승은 초기 투자사 수익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가장 대표 사례는 세일즈포스다. 세일즈포스는 2023년 초 약 5000만 달러 규모로 앤트로픽 투자에 처음 참여했다. 이후 후속 라운드에도 지속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앤트로픽 기업가치가 9650억 달러까지 오르면서 세일즈포스 지분 가치는 약 50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앤트로픽 모델을 슬랙 등 자사 소프트웨어 AI 기능에 활용하고 있다. 줌커뮤니케이션스도 앤트로픽 초기 투자로 성과를 거둔 기업으로 꼽힌다. 줌은 2023년 초 앤트로픽 시리즈 C에 투자해 10억 달러 이상 수익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세일즈포스는 지난 2월 블로그에서 "2023년 AI 연구가 상업적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시장 선례가 없었던 만큼 큰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2026.06.02 08:59김미정 기자

"K팝 굿즈도 쿠팡에서 주문하세요"...'콜라보클럽' 팝업 가보니

쿠팡이 굿즈 관련 팝업스토어를 열고 K팝 앨범부터 포토카드, 캐릭터 상품, 콜라보 화장품까지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동안 오픈런을 하거나 특정 사이트에서만 구매해야 했던 굿즈를 쿠팡에서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알리며 팬덤 소비층 공략에 본격 나선 것이다. 29일 오후 서울 홍대 복합문화공간 'ㅎㄷ카페'. 행사장은 우주선 콘셉트로 꾸며져 있었고, 이러한 쿠팡 '덕력호' 곳곳에는 포켓몬, 산리오, 짱구와 같은 캐릭터 상품과 인플루언서가 만들거나 콜라보한 제품, K팝 굿즈가 전시돼 있었다. 1층은 우주선을 테마로 전시존과 포토존, 이벤트존이 마련돼 있었다. 포토존은 마치 캐릭터로 전시된 우주선 조종실을 들어가있는 것처럼 꾸며져있었다. 최애 캐릭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행사장에 마련된 캐논 포토 프린터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도 있다. 2층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캐릭터 브랜드 '쯔토리' 신상품이 처음으로 전시됐다. 또 쯔양이 만든 의류 브랜드인 '가든즈' 상품도 직접 만져보고 주문할 수 있게 돼 있다. 쿠팡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점은 '굿즈도 쿠팡에서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시 상품마다 QR코드가 부착돼 있어 방문객들은 스마트폰으로 코드를 스캔한 뒤 쿠팡 앱에서 바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들고 계산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로켓배송으로 받아보는 구조를 강조했다. K팝 트레이는 K팝 팬들을 겨냥해 만들어진 전시 공간이다. 최근 컴백한 코르티스뿐만 아니라 BTS, 블랙핑크, 보이넥스트토어의 앨범과 포토카드 등도 있다. 쿠팡은 이처럼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구매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팬덤 상품 쇼핑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장을 나가기 전에는 전시 상품 QR코드를 스캔해 장바구니에 담으면 누구나 가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었다. 포켓몬 손목시계와 펩시 45W 초고속 충전기 등 다양한 상품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콜라보클럽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현장 사진을 인증하면 에코백과 키링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7일까지 운영된다.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고,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다. 팬덤 굿즈 시장은 그동안 전문 플랫폼이나 소속사 자사몰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 쿠팡은 로켓배송과 대규모 이용자 기반을 앞세워 해당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쿠팡은 이를 시작으로 캐릭터와 팬덤 중심의 협업 상품을 지속 확대하며 덕후 고객층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좋아하는 굿즈를 보다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콜라보클럽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상품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1 19:28안희정 기자

국토부·코레일, ITX-마음 146칸 신규 발주…일반열차 운행 안정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대표 김태승)은 일반열차 운행을 안정화하고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1일 ITX-마음(EMU-150) 신규 구매 입찰 공고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납품 지연으로 차질을 빚은 빚은 무궁화호 대체 차량 도입을 재추진하고 기존 무궁화호 안전과 편의시설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열차는 간선형 전기동차(EMU-150) 총 146칸으로 총사업비 약 3987억원 규모다. 차량 1칸당 약 27억 3000만원이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23일까지 입찰제안서를 받아 평가와 협상을 거쳐 7월초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은 2029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기존 제작사와 계약 해지된 330칸 가운데 잔여 184칸도 2027년에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해 일반차량 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발주 계약은 차량 도입이 시급하고 철도차량 기술성과 안전성·품질·적기 납품 등을 철저히 확보하기 위해 기존 '2단계 경쟁' 입찰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추진한다. 기존 '2단계 경쟁' 입찰은 기술평가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이었으나 과거 EMU-150 차량 구매 과정에서는 저가 투찰에 따른 납품지연과 품질 저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코레일은 기술평가와 가격평가를 종합 평가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추진하고 적기 납품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철도차량 입찰 과정에서 납품지연 방지와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계약이행 능력을 더욱 엄격하게 검증할 수 있도록 입찰 평가기준을 개선했다. ▲납품 지연 업체에 대한 감점 확대 ▲퇴직자 재취업 업체 대상 감점제도 신설 ▲입찰담합 등 공정거래 위반 행위에 대한 감점 강화 등의 기준을 새롭게 적용한다. 신규 EMU-150 차량에는 에너지 절감과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한 신기술을 적용해 차량 품질을 높인다. 분야별로 ▲에너지 효율 향상(운전자 보조시스템(DAS), 소비전력측정장치 적용) ▲승객 편의성 강화(승차감 향상, 의자하부 공간확대로 무릎각도 100도→120도 확보, 전동휠체어석 1석→2석 확대) ▲최신 기술 도입(차륜경 자동보정 기능, TCMS 이더넷 통신 기술적용)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신기술을 대거 반영했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새 차량이 도입되기 전까지 국민의 발이 돼 줄 기존 무궁화호 열차의 정밀안전진단과 리모델링을 빈틈없이 수행하고 안정적인 차량공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현행 계약 제도 문제점과 한계를 점검해 철도차량 입찰제도를 선진화하는 연구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주 코레일 부사장은 “그간 철도차량 도입 지연으로 인해 국민이 겪은 불편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번 신규 발주는 국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인 만큼, 제작사의 계약이행 능력의철저한 검증과 계약관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차량이 적기에 도입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1 18:15주문정 기자

차의과대 AI정보의학연, 헬스데이터의 가치 평가 국제표준 개발

건강 데이터의 객관적 가치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 개발이 추진된다. 차의과학대학교 AI정보의학연구소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전문기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헬스 데이터 AI학습 촉진 글로벌 교류 활성화를 위한 헬스 데이터 가치 평가 방법 국제표준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AI 시대 핵심 자산으로 부상한 헬스 데이터의 객관적 가치 산정 체계를 국제표준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사업으로, 향후 ISO 국제표준 기술규격인 'ISO/PWI TS 26040'(Health Informatics — Model to Health Data Valuation) 제정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추진된다. 총괄연구개발기관은 차의과대 AI정보의학연구소이며, 연구책임자는 김명관 연구교수다.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는 표준화 전문기업 플라잉마운틴과 강원대학교(이병기 교수)가 참여한다. 앞서 차의과학대학교 AI정보의학연구소의 김명관 연구교수가 제안한 '헬스 데이터 가치 평가 모델은 2025년에 국제표준기구(ISO/TC 215, Working Group 1 - Architecture, FRAMEworks and Models)에서 기술규격(TS)의 신규작업안(PWI)으로 공식 채택된 바 있다. 연구진은 이번 사업을 통해 ▲헬스 데이터 가치 평가 모델의 국제표준 기술규격 제정 ▲AI 학습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헬스 데이터 교류를 위한 가치 평가 국제표준 프레임워크 고도화 ▲헬스 데이터 가치 평가 체계를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구축 ▲의료기관·기업·연구기관이 보유한 헬스 데이터의 경제적·산업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AI 기반 웹 서비스 개발 ▲국가 간 데이터 거래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준 체계 정립 ▲정책·제도화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헬스 데이터는 일반 데이터와 달리 의학적 특수성(질병 발생 분포 및 데이터 생성 특성 등), 정형 데이터 뿐만이 아닌 비정형 데이터(X-Ray 이미지, 의료기록 자연어, 심전도 시그널 등)의 높은 비중, 개인정보 민감성 등의 특징으로 기존 산업 데이터와 동일한 가치 평가 방식 적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김명관 차의과학대학교 AI정보의학연구소 연구교수는 “AI 시대에서 헬스 데이터는 단순 정보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산업 혁신을 결정하는 핵심 전략 자산”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헬스 데이터 가치 평가 국제표준화를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글로벌 의료 AI 생태계에서 대한민국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01 17:53조민규 기자

엔비디아, 中 유니트리와 손 잡았다…휴머노이드 연구 플랫폼 공개

엔비디아가 연구용 휴머노이드 로봇 시스템 개발을 위해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CNBC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ETH 취리히) 등 전 세계 연구기관에 공급할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로봇 플랫폼은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유니트리 H2'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키 약 1.8m의 H2 로봇에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컴퓨팅 플랫폼인 젯슨 토르가 탑재된다. 젯슨 토르에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연산을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가 적용됐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휴머노이드 AI 모델인 아이작 GR00T와 로봇 시뮬레이션 플랫폼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싱가포르 로봇 기업 샤르파(Sharpa)가 개발한 정교한 로봇 손이 장착된다. 로봇 본체는 유니트리, 로봇 손은 샤르파, 컴퓨팅 시스템은 엔비디아가 각각 담당하는 형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 후 이번 플랫폼을 소개했다. 황 CEO는 "모든 핵심 기술이 통합된 표준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을 공개한다"며 "양손 각각 25개의 자유도를 갖추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31개의 자유도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는 약 183㎝, 무게는 약 68㎏ 수준"이라며 "대학과 연구기관이 자체적으로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연구용 플랫폼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피지컬 AI 시장은 장기적으로 수십 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앞으로 유니트리 외에도 중국 이외 지역의 로봇 기업들과 유사한 협력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물리 AI 시뮬레이션 부문 부사장 레브 레바레디언은 "최첨단 휴머노이드 연구를 거대 기술기업이나 AI 유니콘 기업만의 영역에서 벗어나 전 세계 연구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최소 4개 연구기관이 해당 플랫폼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앨런 AI 연구소(Ai2), 취리히 연방공대, 스탠포드 로봇센터,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첨단 로봇 및 제어 연구소 등이 포함된다. 이번 발표는 유니트리가 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창업판(STAR 마켓) 상장을 추진하는 시점에 나왔다. 유니트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42억 위안(약 930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현재 회사 매출의 40% 이상이 중국 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유니트리를 비롯해 1X 테크놀로지 등 여러 기업이 범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현재 활용 분야는 물류창고와 산업 현장 중심에 머물러 있다. 업계에서는 안전성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해야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이 본격적으로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6.01 17: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ZD SW 투데이] 클라비, 공공기관 생성형 AI 사업 연이어 수주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클라비, 공공기관 생성형 AI 사업 연이어 수주 클라비가 최근 국립중앙도서관 '지능형 AI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통합관리시스템 지원 AI 챗봇 서비스 구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 '범정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고도화 사업' 2차 사업에도 참여를 확정하며 공공부문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수주는 클라비가 보유한 생성형 AI, 에이전틱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기술 역량과 공공기관 대상 AI 구축·운영 경험이 결합된 성과다. 특히 범정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고도화 2차 사업에선 자체 AI 에이전트 솔루션인 '클라리오 코워크'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기능 고도화를 담당한다. ◆포티투마루, 거제제일중 찾아 AI 진로 특강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제일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수도권에 집중된 최신 AI에 대한 교육 기회를 지역 학생들에게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 김윤희 거제제일중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거제제일중 전교생 137명과 교직원이 학교 체육관에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은 ▲AI 기술의 발전상 ▲다가올 대 AI 시대가 사회와 산업, 그리고 학생들의 미래 직업에 미칠 영향 ▲대화형 AI를 넘어선 에이전틱 AI의 부상 ▲AI 시대 청소년이 갖춰야 할 태도 등을 두루 다뤘다. ◆옥타브, 미국 나스닥 독립 상장 옥타브가 지난달 22일 모회사인 헥사곤 AB로부터 분사를 완료했다. 이에 옥타브의 스웨덴 예탁증서는 25일부터 나스닥 스톡홀름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며 클래스 B 보통주는 28일부터 미국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나스닥 뉴욕)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옥타브는 글로벌 포춘 500대 기업 60% 이상을 포함한 세계 최대 규모 조직들과 30년간 협력해왔다. 현재 전력망, 철도 네트워크, 제조 플랜트, 공공 안전 시스템, 도시 인프라 등 복잡한 운영 환경을 관리하는 조직들은 옥타브 솔루션을 통해 핵심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아이웍스,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아이소리 페스티벌' 참여 에이아이웍스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제16회 아이소리 페스티벌'에 공식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했다. 올해 아이소리 페스티벌은 발달장애 청소년 90가정을 초청해 진로 탐색과 문화예술 체험을 결합한 통합형 페어 형식으로 운영됐다. 에이아이웍스는 행사 핵심 영역인 '커리어 체험존'에 'AI 데이터 랩' 부스를 운영했다. 에이아이웍스는 자사 AI 데이터 가공·검수 솔루션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이미지 데이터 분류·라벨링 작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직 운영진의 1:1에 가까운 밀착 멘토링이 함께 제공됐으며 회차당 40분 단위 소규모 집중 실습 구조로 운영됐다. ◆헥사곤, 마라공과대학교에 프레스토 옵티움 시스템 구축 헥사곤이 말레이시아 국립항공우주산업공사와 전략적 협력의 다음 단계로, 말레이시아 샤알람에 위치한 마라공과대학교 스마트 제조 연구소 내 마이에어로 어소시에이트 랩에 자사 '프레스토 옵티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마이에어로 어소시에이트 랩은 첨단 측정 및 시뮬레이션 역량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고정밀 항공우주 엔지니어링, 연구 및 제조 분야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성과로 헥사곤은 기술 역량 고도화와 말레이시아 항공우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알리바바, 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유로 2028 공식 파트너 선정 알리바바 그룹이 유럽축구연맹(UEFA)·유럽클럽협회(EFC) 합작법인인 UC3와 다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리바바 그룹은 2027/28 시즌부터 2032/33 시즌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UEFA 컨퍼런스리그의 공식 AI·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이커머스 독점 파트너로 참여한다. 또 UEFA 유로 2028의 공식 파트너 역할도 맡게 된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알리바바의 생성형 AI 모델 큐웬(Qwen)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팬 경험을 강화하고 미디어·콘텐츠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알리바바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글로벌 이커머스 역량을 바탕으로 UEFA 주요 대회 전반에 걸쳐 보다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과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6 한국-이스라엘 AI 서밋 온라인 웨비나 개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과 이스라엘의 AI 분야 최신 동향과 혁신을 다루는 '한국-이스라엘 AI 서밋'이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이스라엘의 첨단 AI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해 각자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AI 서밋 주제는 보안·피지컬·엣지·산업·에이전틱 AI 전반을 다룬다. 주최사 에이브리지 파트너즈는 한국과 이스라엘 간 비즈니스 협력을 발굴·촉진하는 글로벌 전문가 그룹이다. 지난 20여 년간 양국을 무대로 축적한 투자·비즈니스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을 위한 시장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2026.06.01 17:25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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