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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폴드' 베일 벗었다…폴더블 아이폰 첫 번째 모형 사진 공개

애플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인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폴드(가칭)'의 모형 사진이 공개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7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소니 딕슨이 공개한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모형 사진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형은 그 동안 제기된 세 제품의 디자인 루머와 대체로 일치하는 모습이다. 아이폰 모형은 실제 기기를 대신해 테스트 목적으로 제작되며, 특히 액세서리 제조사들이 신제품 발표 이전에 케이스 등 주변기기를 대량 생산하는 데 활용된다.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소폭 축소된 점을 제외하면 전작과 큰 차이가 없는 외형을 유지했다. 반면 폴더블 아이폰은 가로로 긴 완전히 새로운 폼팩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기는 가로 배열의 듀얼 카메라와 상단에 배치된 볼륨 버튼 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아이폰에서는 볼 수 없던 변화도 확인된다. 우선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18 프로처럼 유니바디 디자인을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무선 충전을 위한 별도의 유리 삽입 구조도 확인되지 않는다. 후면과 카메라 모듈 사이에 경계가 없는 점을 고려할 때, 아이폰 에어처럼 기기 후면 전체가 유리 소재로 구성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카메라 모듈은 아이폰 에어와 달리 기기 전체 너비를 가로지르지 않고, 후면의 약 4분의 3 지점까지만 확장된 형태를 보인다. 이른바 '아이폰 폴드'는 아이패드와 유사한 4:3 화면비의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초슬림 4.5mm 두께의 티타늄 프레임, 주름을 최소화한 디스플레이, 터치ID 적용 등이 거론되며, 출고가는 약 2000달러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은 올 가을 출시가 예상되지만, 폴더블 모델의 경우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26.04.08 08:2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구글, 젬마4 스마트폰에 심는다…오프라인 AI 시대 본격화

구글이 인터넷 연결 없이 스마트폰에서 거대언어모델(LLM)을 직접 구동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공식 출시하며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대중화에 시동을 걸었다. 구글은 2일(현지시간) 공식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엣지 갤러리' 앱에 최신 오픈소스 모델 젬마4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모든 AI 연산이 서버가 아닌 스마트폰 하드웨어에서 직접 처리되며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작동한다. 젬마4는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도 고급 추론·논리·창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디바이스 최적화 모델이다. 기기 하드웨어에서 직접 모든 연산이 이뤄져 프롬프트·이미지·민감 데이터 등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 앱에는 다양한 기능이 함께 탑재됐다. 위키피디아 검색·인터랙티브 맵 등 외부 도구를 활용해 다단계 자율 작업을 온디바이스에서 처리하는 에이전트 스킬이 핵심 기능으로, 젬마4 패밀리부터 지원되는 '씽킹 모드'를 통해 모델의 추론 과정을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메라·갤러리를 활용한 이미지 분석 기능 '이미지 질문(Ask Image)', 음성 녹음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번역으로 변환하는 '음성 기록(Audio Scribe)', 프롬프트 테스트 공간인 '프롬프트 랩(Prompt Lab)' 등이 포함됐다. AI 엣지 갤러리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소스코드는 깃허브에 공개돼 있다. 안광섭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비행기 모드에서도 LLM 멀티모달 입력이 가능한 수준까지 왔다"고 말했다.

2026.04.07 17:22이나연 기자

안랩 "공식 앱스토어서 과대 광고 앱 유포 중…보안도 취약"

안랩(대표 강석균)이 공식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처럼 위장해 과도한 광고를 노출하는 앱을 다수 발견하고, 이에 대한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안랩 분석에 따르면 해당 앱들은 정부 정책·보조금, 공모주, 대출 등 사용자 관심도가 높은 주제에 대한 정보·소식을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사용자를 유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막상 실제 사용해보면 광고를 지나치게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화면 전환 시마다 광고를 노출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광고를 클릭해야만 종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높은 광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개발자는 이 같은 수익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유사한 형태의 양산형 앱을 제작하고, 앱스토어의 앱 등록 정책을 교묘히 우회해 이를 지속 배포·업데이트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안랩은 분석했다. 또한 안랩은 사용자 불편으로 인해 사용자 후기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일부 긍정 후기는 유사한 문구가 반복적으로 확인돼 탈취된 계정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봤다. 아울러 해당 앱은 광고를 다수 삽입할 수 있는 구조적 특성상, 악성코드 다운로드 및 실행 등 다른 악성 기능 역시 쉽게 추가할 수 있는 형태로, 보안에 취약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 경우 개인·금융 정보 탈취, 통화 가로채기, 카메라 및 키보드 접근, 사진·영상 파일 유출 등 다양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은 "피해 예방을 위해 사용자는 앱 설치 시 ▲공식 앱스토어 외 불분명한 경로 이용 금지 ▲공식 앱스토어 이용 시에도 앱 및 개발자 정보 확인 ▲실사용자 후기 등 앱 평판 확인 ▲모바일 백신 정기 검사 실시 및 최신 버전 유지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례를 분석한 안랩 엔진개발팀 장연철 매니저는 “공식 앱스토어에서도 과도한 광고로 사용자 불편을 초래하거나, 향후 악성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불분명한 앱이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며, “따라서 공식 앱스토어 이용 시에도 사용자 후기, 개발자 정보 등 앱 평판을 꼼꼼히 확인하고, 모바일 백신 검사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4.07 15:56김기찬 기자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스팀 글로벌 정식 출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을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스팀 입점을 통해 글로벌 PC 이용자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규 이용자 유입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의 라그나로크 발생 이전 혼돈의 세계를 배경으로 전사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그래픽 퀄리티를 높이고 전투 연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위믹스 플레이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해당 게임을 글로벌 선출시해 최고 동시접속자 수 약 2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새롭게 추가된 스팀 플랫폼 버전은 기존 버전에 포함됐던 일부 블록체인 기능이 제한된다. 스팀 서비스 시작과 함께 새로운 클래스인 '룬 파이터'가 글로벌 서버에 업데이트됐다. 건틀릿과 각반 기반의 근접 격투를 구사하는 해당 클래스는 대표 스킬 '결계'를 통해 범위 내 아군 능력을 강화하고 적군 전투 효율을 낮추는 등 대규모 전장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26.04.07 15:10정진성 기자

아이폰 뒷면에 붙여 쓰는 초소형 전자책 리더기 주목

아이폰 뒷면에 자석으로 부착해 사용하는 맥세이프 기반 초소형 전자책 리더기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초소형 전자책 리더기 업체 '엑스티잉크(Xteink)'의 제품을 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엑스티잉크의 'X4'는 이동 중 독서를 즐기지만 별도의 기기를 들고 다니는 데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애플 맥세이프를 활용해 아이폰17 프로 맥스 후면에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간편하게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얇은 베젤과 4.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 휴대성을 갖췄다. 두께는 5.9㎜로 아이폰에 부착해도 부피 증가가 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69달러(약 10만 원)로, 현재는 아이폰17 프로 맥스 모델만 지원한다. 다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인 만큼 한계도 존재한다. 해상도는 220ppi로 아마존 킨들(300ppi)보다 낮고, 조명이 없어 어두운 환경에서는 사용이 어렵다. 또한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아 버튼으로만 조작해야 하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향후에는 화면 크기를 줄인 'X3' 모델(79달러)이 출시될 예정이며, 지원 기기도 아이폰17 프로 맥스를 넘어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 에어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IT매체 더버지는 X4에 대해 “메인 전자책 리더기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하지만, 항상 휴대할 수 있는 초소형 전자잉크 기기를 찾는 사용자에게는 독특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

2026.04.07 11: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민·관·학 함께하는 '디지털 트러스트' 대국민 캠페인 열린다

인공지능(AI)이 일상과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AI 대전환'의 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기술의 화려한 발전 뒤편에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 정교한 보이스피싱,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패턴 등 디지털 신뢰를 흔드는 위협들이 그림자처럼 따라붙고 있다.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사용자가 이를 믿고 사용할 수 없다면, 그 가치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이에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이 진정한 AI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디지털 신뢰(Digital Trust)'를 제안하며, 이달 7일부터 약 두 달간 '2026 디지털 트러스트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보안 없이는 혁신도 없다"… 심층 기획부터 대국민 참여까지 이번 캠페인은 “AI 기술이 서 말이라도 '보안'으로 꿰어야 보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기술 철학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며 국민이 직접 참여해 신뢰의 기준을 함께 정립하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디지털 신뢰 이슈를 정면으로 다룬 10여 편의 심층 기획 기사가 연재된다. 이를 통해 해킹, 랜섬웨어, 개인정보 유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디지털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획 연재와 동시에 진행되는 캠페인의 핵심 실천 과제로는 국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7대 안전수칙'이 제시됐다. ▲모르는 링크는 클릭하지 않는 '출처 확인' ▲영상과 목소리도 의심해 보는 '의심하기' ▲개인정보에 자물쇠를 채우는 '정보보호' ▲자극적인 뉴스를 검색으로 검증하는 '팩트체크' ▲보안 소프트웨어를 최신으로 유지하는 '업데이트' ▲교묘한 상술을 경계하는 '낚시 주의(다크패턴 방지)' ▲피해 경험을 나누는 '함께 실천' 등이 그 내용이다. 국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트러스트 7대 안전수칙'과 관련된 개인적인 경험이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으며,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캠페인 표어 공모전도 함께 진행돼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맥북 네오·에어팟맥스2·에어팟프로3·에어팟4·스타벅스 쿠폰 등을 증정한다. 민·관·학 한뜻으로 뭉쳐…국내 대표 IT 기업 대거 참여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민국의 디지털 생태계를 이끄는 주요 기업들이 대거 동참해 힘을 실었다.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을 비롯해 국민 서비스인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배달 문화의 혁신을 이끈 우아한형제들이 참여하며, 이커머스 솔루션의 중심인 카페24와 금융 혁신의 아이콘 토스도 뜻을 모았다. 또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 여행과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지는 여기어때와 무신사, 종합 IT 기업 NHN이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 로봇 가전 기업인 로보락과 에코백스, 이커머스 데이터 플랫폼 커넥트웨이브도 신뢰 구축 여정에 함께한다. 보안 및 인프라 분야에서는 국내 대표 보안 기업인 안랩과 지니언스, 그리고 소상공인 데이터 플랫폼 한국신용데이터가 참여해 기술적 신뢰를 뒷받침한다. 정부와 유관 기관의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후원 기관으로 나서 정책적 무게감을 더했다. 여기에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전국정보보호정책협의회, 한국정보보호학회 등 학계와 산업 협단체가 협력해 디지털 신뢰를 위한 학술적·산업적 토대를 마련한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신뢰는 기업의 투명한 운영과 국민의 깨어있는 시민의식이 만날 때 완성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안전하고 투명한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 초까지 이어지며, 참여 방법은 (☞해당 링크)를 클릭하거나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에 표기된 '디지털트러스트'를 클릭해 캠페인 페이지에 들어가면 된다. 또는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해도 된다.

2026.04.07 10:01백봉삼 기자

애플, 에픽게임즈와의 '앱마켓 수수료 분쟁' 연방대법원에 재상고

애플이 에픽게임즈와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 연방대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양사는 앱스토어 수수료와 제3자 결제 시스템 도입 문제를 두고 수년간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제3자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개발자에게 부과할 수 있는 수수료율의 적정 한도를 판단해 달라며 대법원에 심리를 요청했다. 이는 관련 하급 법원 판결의 효력 정지를 신청한 셈이다. 과거 애플은 외부 결제 수단 허용 명령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이번 상고는 외부 결제 허용 여부가 아닌, 해당 결제에 적용되는 '수수료율 한도'를 핵심 쟁점으로 삼았다. 에픽게임즈는 그간 애플과 구글의 수수료 정책에 반발해 왔다. 최근 구글과는 합의를 통해 지난 3월 '포트나이트'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복귀시켰다. 이 과정에서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CEO가 2032년까지 구글 수수료에 대해 함구한다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최근 경영난으로 인해 지난달 1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한 상태다.

2026.04.07 09:39진성우 기자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폴드' 시험 생산 돌입…7월 양산 전망

애플의 주요 제조 협력사인 폭스콘이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폴드(가칭)' 시험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IT매체 맥루머스는 6일(현지시간) 중국 IT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 생산은 본격적인 양산에 앞선 초기 검증 단계로, 테스트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오는 7월부터 대량 생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 폴드를 9월로 예상되는 아이폰18 프로 모델과 동시에 출시하지 않고 12월로 일정이 늦출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애플은 9월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 폴드를 함께 공개한 뒤, 실제 출시 시점은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폴드는 애플이 선보이는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접었을 때 약 5.5인치, 펼쳤을 때 약 7.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가로•세로 비율 4:3의 화면비를 채택해 기존 폴더블폰보다 가로 폭이 넓고 세로 길이는 짧은 형태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외형은 아이패드와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두께는 화면을 펼쳤을 때 약 4.5mm 수준으로, 초슬림 설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카메라는 트리플이 아닌 듀얼 카메라 구성이 유력하며, 내부 공간 제약으로 인해 페이스ID 대신 측면 버튼형 터치ID가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와 함께 애플은 폴더블 기기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디스플레이 주름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해, 화면을 펼쳤을 때 중앙의 접힘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는 완성도를 구현할 것으로 전해졌다.

2026.04.07 08:2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넷마블, '콘콘 홍콩 2026' 소니 부스서 '칠대죄: 오리진' 선봬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팝컬처 축제 '콘콘 홍콩 2026'에 참가해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콘콘 홍콩 2026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주말 양일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애니메이션, 음악, 체험형 콘텐츠를 한데 모든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대규모 축제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소니 부스 내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시연존을 마련하고 글로벌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시연에 참가한 이용자에게는 경품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정식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해외 오프라인 이벤트다. 회사는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하고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멀티형 오픈월드 RPG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영웅 교체 태그 전투, 강력한 합기 등 다채로운 전략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5, 스팀,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2026.04.06 14:29진성우 기자

LG전자, 모니터에 삼성D의 QD-OLED 적용 검토

LG전자가 모니터 제품에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노트북용 적녹청(RGB) OLED는 공급받고 있지만, 대형 디스플레이 제품인 QD-OLED를 납품받은 사례는 없었다. 6일 복수의 부품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모니터용 27인치 240헤르츠(Hz) UHD(4K) QD-OLED를 공급받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이르면 올해 4분기에 삼성디스플레이가 LG전자에 납품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7인치 240Hz UHD QD-OLED를 지난해 상반기부터 양산했다. 삼성전자와 에이수스, MSI 등이 이 패널을 적용한 OLED 모니터를 출시했다. LG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모니터용 QD-OLED 납품을 논의하는 것은 양사 이해관계가 일치한 결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LG전자는 OLED 모니터 패널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니터 OLED 고객사를 늘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기술로 주로 공략하는 시장이 다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로 TV보다는 모니터에, LG디스플레이는 화이트(W)-OLED로 모니터보다 TV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출하량은 TV용 100만대, 모니터용 250만대(시장조사업체 AVC리보 집계) 등 350만대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W-OLED 출하량은 TV용 570만~580만대, 모니터용 80만대(AVC리보 집계) 등 650만~660만대로 추정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생산능력은 8.5세대 유리원판 투입 기준 월 48K(4만 8000장)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의 W-OLED 생산능력은 파주와 광저우 OLED 공장을 더해 월 180K(18만장)다. 삼성전자도 LG디스플레이와 모니터용 W-OLED 공급을 논의 중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LG디스플레이로부터 TV용 W-OLED는 납품받았지만, 모니터용 W-OLED는 아직 공급받지 않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23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14인치와 16인치 OLED 노트북 '그램 스타일'용 RGB OLED를 공급받고 있다. 이 제품은 서브픽셀을 증착할 때 파인메탈마스크(FMM)를 사용하는 중소형 RGB OLED 기술을 적용한다. LG전자가 OLED 노트북을 출시한 것, 삼성디스플레이가 LG전자에 OLED를 공급한 것 모두 이때가 처음이었다. 이 제품엔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를 사용한다. LG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폰과 애플워치, 차량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하는 OLED는 플렉시블 OLED다. 플렉시블 OLED 라인에서도 폴리이미드(PI) 기판을 만드는 공정 등을 건너뛰면 리지드 OLED를 만들 수 있지만 제조원가를 맞추기 어렵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등 플래그십폰과 애플 아이폰용 OLED는 플렉시블 OLED 라인에서 만든다.

2026.04.06 13:38이기종 기자

"H2 칩 빼고 그대로"…에어팟 맥스2, 분해해 봤더니

애플 프리미엄 헤드폰 '에어팟 맥스 2'의 핵심 칩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품이 이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기기 수리 전문업체 아이픽스잇의 분해 결과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에어팟 맥스 2는 지난 3월 16일 출시됐으며, 가장 큰 변화는 H2 칩 탑재다. 이를 통해 적응형 오디오, 대화 인식, 제스처 제어 기능이 추가됐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성능도 개선됐다. 다만 애플인사이더는 이전 리뷰를 통해 이 같은 기능 개선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하드웨어 구성은 이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아이픽스잇의 제품 분해 영상에서도 이런 점이 확인됐다. H2 칩을 제외하면 에어팟 맥스 2는 2020년 출시된 1세대 모델과 이후 개정판과 거의 동일한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기존과 동일한 수리 난이도와 구조적 한계를 그대로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아이픽스잇은 기존 사용자들이 꾸준히 지적해 온 이어컵 내부 습기 문제에 대해 애플이 별다른 개선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애플의 자가 수리 프로그램 역시 에어팟 맥스 2에 필요한 부품이나 상세한 수리 지침을 제공하지 않아 여전히 수리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배터리, 헤드밴드, 내부 전자 부품 및 버튼 등 주요 구성 요소가 기존 모델과 대부분 동일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에어팟 맥스 2 사용자 역시 2020년형 모델의 분해 가이드를 참고해 유사한 방식으로 제품을 분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인사이더는 에어팟 맥스 2가 549달러(국내 출시가 84만9000원)라는 높은 가격대에 판매되는 점을 고려할 때,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수리 편의성 개선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2026.04.06 13: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는 지금] 오픈AI, 미디어까지 품었다…'AI 여론 설계' 본격화

오픈AI가 인공지능(AI) 담론의 주도권을 직접 쥐기 위해 미디어 채널 인수에 나섰다. 사업 내외부에서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유력 팟캐스트를 전략 조직 핵심부에 직접 편입시킨 것으로, AI 기업의 여론전이 새 단계로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IT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2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국의 기술 분야 팟캐스트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네트워크(TBPN)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TBPN은 실리콘밸리 투자자·창업자 출신인 존 쿠건과 조디 헤이스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테크 토크쇼로, X(옛 트위터)·유튜브·스포티파이·애플 팟캐스트 등 주요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TBPN은 2024년 10월 설립된 신생 미디어임에도 업계에서 이례적인 속도로 영향력을 확장해 왔다. 매주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AI·스타트업·벤처캐피털 등 실리콘밸리 핵심 의제를 매일 다룬다. 매체 성장세는 수익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TBPN의 광고 수익은 2025년 500만 달러(약 75억원)에서 올해 3000만 달러(약 453억원)로 6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AI가 TBPN 인수에 나선 것은 기존 기업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한계를 스스로 인정한 결과다. 피지 시모 오픈AI 사업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소식을 전하며 "표준적인 소통 방식은 우리에게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범용인공지능(AGI)이 인류 전체에 이로워야 한다는 임무를 수행하려면 AI가 만들어내는 변화에 대한 진지하고 건설적인 대화의 장을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인수 후에도 TBPN은 편집 독립성을 유지한다. 프로그램 운영, 게스트 선정, 편집 결정을 자체적으로 내리는 방식이 계약에 명문화됐다. 오픈AI는 이를 'TBPN 신뢰성의 근간'으로 규정하고 명시적으로 보호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구조적으로는 전략 조직 산하에 편제돼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에게 보고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오픈AI는 TBPN 역할을 콘텐츠 제작에 국한하지 않을 예정이다. TBPN 팀의 편집·마케팅 역량을 오픈AI 전반의 대외 전략에 통합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모 CEO는 "TBPN이 많은 브랜드의 온라인 마케팅을 도왔고 업계 흐름에 대한 예리한 감각 덕분에 커뮤니케이션·마케팅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이번 TBPN 인수를 IPO를 앞둔 오픈AI의 여론 관리 목적으로 보기도 한다. 오픈AI는 최근 사업 안팎에서 AI 안전성과 윤리 문제 등을 둘러싼 잡음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앤트로픽이 미국 전쟁부(국방부)와의 협상에서 '미국인 대량 감시 금지' 등 윤리 조건을 요구하다 협상이 결렬되자, 오픈AI가 전쟁부 기밀 네트워크에 자사 AI를 배치하는 계약을 체결해 내외부 비판을 받았다. 챗GPT 광고 도입과 '성인용 모드' 출시 계획을 둘러싼 논란도 거셌다. 디인포메이션은 "IPO를 앞두고 자사에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깔려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가 최근 복수의 기업 인수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오픈AI는 로봇공학 연구소 설립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도시인 리치먼드에 대규모 시설을 임대하는 등 AI 소프트웨어를 넘어 하드웨어·로봇 분야로도 사업 반경을 넓히고 있다. 헤이스 TBPN 공동 창업자 겸 공동 진행자는 "지난 1년간 오픈AI뿐 아니라 전체 생태계 최전선에서 매일 뉴스와 발표를 실시간으로 전해왔다"며 "샘 알트먼 오픈AI CEO와 오픈AI 팀을 알게 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피드백에 열린 태도와 올바르게 해내려는 의지였다"고 전했다. 이어 "논평에서 벗어나 이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고 이해되는 방식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오픈AI 측도 이번 인수가 미디어 확보를 넘어 AI 기술의 사회적 수용을 높이기 위한 장기 포석임을 시사했다. TBPN이 쌓아온 업계 신뢰와 오픈AI의 자원이 결합될 경우, AI를 둘러싼 공론장의 무게중심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시모 CEO는 "AI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사람들이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세상에 전달하는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6 11:12이나연 기자

3월 PS 스토어 차트 점령한 K-오픈월드…'붉은사막·칠대죄' 상위권 석권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3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게임 다운로드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차트에서는 한국 개발사들이 선보인 신작 오픈월드가 서구권에서 인기를 끌며 강세를 보였다. 6일 PS 블로그에 따르면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은 유럽(EU) 지역 플레이스테이션5(PS5) 다운로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북미(미국·캐나다) 시장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흥행 성과는 스팀에서도 확인된다. 붉은사막은 지난달 29일 최고 동시 접속자(동접자) 27만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도 매일 20만명 이상의 동접자를 보이고 있다. 이용자 평가 또한 전체 리뷰 기준 '매우 긍정적(82.4%)'을 유지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광활한 오프월드인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의 여정을 담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달 20일 출시된 이 게임은 PS5 외에도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넷마블의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하 칠대죄: 오리진)은 무료 게임 부문에서 북미와 유럽 시장을 동시에 석권했다. '포트나이트', '로블록스', '콜 오브 듀티: 워존' 등 쟁쟁한 글로벌 인기 타이틀을 제치고 양대 지역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칠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다.

2026.04.06 10:40진성우 기자

[AI는 지금] '바이브 코딩' 열풍에 앱 등록 84% 증가…애플은 '제동'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연어로 앱을 생성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앱 생태계가 급격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플랫폼 지배력을 유지하려는 애플이 최근 관련 기술 확산에 제동을 걸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앱스토어 신규 앱 등록 건수는 23만58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가 조사한 결과로, 2016년 이후 이어진 장기 감소 흐름이 2025년 반등으로 전환된 데 이어 올 들어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진 결과다. 업계는 앱 등록 급증 배경으로 AI 개발 도구 확산을 지목했다. 특히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오픈AI의 '코덱스(Codex)' 등은 자연어 입력만으로 코드를 생성할 수 있어 비전문가까지 개발 시장에 유입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이른바 '코딩의 민주화'가 현실화되면서 앱 공급 구조 자체도 빠르게 재편되는 양상이다. 다만 앱 공급이 급증하자 애플은 심사 기준을 기반으로 통제에 나섰다. 핵심 근거는 앱 심사 가이드라인 2.5.2다. 해당 규정은 앱이 승인 이후 외부에서 새로운 코드를 내려받아 기능을 변경하는 행위를 제한한다. AI 기반 앱 생성 도구는 실시간 코드 생성과 실행을 특징으로 하는 만큼, 폐쇄적 기존 심사 체계와 충돌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일부 AI 개발 툴이 업데이트 심사 과정에서 제한을 받은 사례도 업계에서 거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일은 애플이 보안과 품질을 명분으로 플랫폼 내 통제력을 유지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조치"라고 해석했다. 업계에선 애플의 대응 방식도 주목하고 있다. 외부 AI 개발 도구에 대해서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면서도, 자체 개발 환경인 '엑스코드(Xcode)'에는 AI 기능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이는 바이브 코딩이라는 흐름 자체를 차단하기보다 기술의 확산 경로를 자사 생태계 내부로 제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 개발자들이 외부 플랫폼이 아닌 애플의 툴과 인프라에 의존하도록 유도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반 개발 도구 확산은 앱 공급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지만, 플랫폼 사업자는 여전히 유통과 실행 환경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며 "향후 경쟁은 기술 우위가 아니라 생태계 통제력과 규칙 설계 능력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4.06 10:25장유미 기자

당근페이, 신제품 구매-중고거래 연결 프로젝트 진행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가 신제품 구매와 중고거래를 연결하는 소비 선순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동네 기반 중고거래를 통해 물건이 다시 쓰이는 흐름을 만들어온 당근이 이를 신제품 구매 단계까지 확장해 하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는 시도다. 당근페이는 이번 프로젝트의 첫 사례로 애플 제품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오는 5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애플 신제품을 당근페이 현장결제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고, 기존 애플 기기를 당근 중고거래로 판매하면 당근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현장결제 대상 제품은 아이폰17, 에어팟 프로3, 애플워치 SE3, 아이패드 에어 M4, 맥북 네오 등 총 5종이다. 이 가운데 아이폰17, 에어팟프로3, 애플워치 SE3는 당근페이 현장결제로 구매 시 제품에 따라 최대 8%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 기기를 당근 중고거래로 판매하면 현장결제로 구매한 제품에 따라 최대 4만 당근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당근페이를 통한 신제품 구매와 중고거래 완료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순서와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근포인트는 거래 완료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5월 27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당근페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당근페이를 통해 신제품 구매와 중고거래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이용자들의 거래 경험을 한 단계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당근페이가 동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금융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06 10:18안희정 기자

SK플래닛 "OK캐쉬백·시럽 '쇼핑적립' 서비스 사용자 전년비 35%↑"

SK플래닛(대표 유재욱)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멤버십 서비스 'OK캐쉬백'과 금 주는 쇼핑 앱테크 '시럽'의 리워드 쇼핑 서비스 '쇼핑적립'이 고물가 환경 속에서 사용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쇼핑적립'은 사용자가 OK캐쉬백 및 시럽 앱을 경유해 제휴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의 일부를 'OK캐쉬백 포인트'나 '시럽 금 리워드'로 환급하는 서비스다. 오픈마켓부터 홈쇼핑, 해외 직구 사이트 등으로 제휴 범위를 넓히며 실질적인 소비 절감 효과를 제공, SK플래닛 커머스 생태계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실제 사용자 증가세도 뚜렷하다. SK플래닛에 따르면 2026년 1분기(1~3월) 기준 OK캐쉬백 '쇼핑적립' 서비스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데 더해, 최근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환율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포인트 적립 등 체감 혜택을 꼼꼼히 챙기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제휴 채널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쇼핑적립 서비스와 제휴된 채널은 약 60여 곳에 달한다. ▲오픈마켓 (11번가, 쿠팡, 네이버 스토어, SSG, 홈플러스 등) ▲홈쇼핑 (CJ온스타일, GS SHOP,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전문몰 (YES24, 교보문고, 현대백화점, 하이마트, 더바디샵, 올웨이즈 등) ▲해외사이트 (알리익스 부킹닷컴, 트립닷컴 등) ▲브랜드몰 (오늘의집, 애플, LG전자, 아디다스, 룰루레몬, W컨셉 등)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했다. 사용자는 결제 금액 대비 아디다스 5%, YES24 4.5%, 오늘의집 3%, 롯데홈쇼핑 2.5%, 이마트몰 2% 등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분기에는 신선식품 플랫폼 '마켓컬리'와의 제휴도 앞두고 있어 선택 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각 앱의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리워드 구조 다각화도 이용 확대 요인으로 꼽힌다. 사용자는 본인의 소비 패턴과 선호하는 보상 방식에 따라 앱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멤버십 서비스인 OK캐쉬백 앱에서는 적립의 재미와 실속을 동시에 잡았다.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 '일반 쇼핑적립'은 물론, 구매 후 실시간으로 리워드를 체감할 수 있는 '쇼핑 스탬프', 특정 상품 검색을 통해 구매 시 일반 적립률보다 더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더 주는 검색 쇼핑' 등 고도화된 적립 모델을 운영 중이다. 쇼핑과 재테크를 결합한 금 리워드 앱테크 시럽에서는 쇼핑이 곧 투자가 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일정액의 '시럽 금 리워드'를 지급하며, 이렇게 쌓인 리워드는 앱 내에서 실제 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짠테크'를 넘어 '금테크'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과 실속파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유인책이 되고 있다. 시럽은 지난 3월 UX개편을 통해 가독성을 높인 쇼핑적립 전용 탭도 신설해 금 주는 쇼핑 앱테크로 서비스를 강화했다. SK플래닛 커머스플랫폼팀 정금정 팀장은 “쇼핑적립 서비스는 명확한 보상 구조를 통해 고객의 반복 방문과 체류시간을 증대시키며 OK캐쉬백과 시럽을 생활형 커머스 인프라로 확장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최고의 혜택과 스마트한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휴처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6.04.06 10:05안희정 기자

한 달 먼저 맛본다…제주신라호텔, 쁘띠 애플망고 빙수 출시

제주신라호텔이 본격적인 애플망고 빙수 시즌에 앞서 '쁘띠 애플망고 빙수'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애플망고 빙수는 제주신라호텔에서 시작된 시그니처 디저트다. 제주신라호텔은 애플망고 빙수를 보다 이른 시점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달 앞당겨 프리뷰 메뉴로 선보인다. '쁘띠 애플망고 빙수'에 사용되는 애플망고는 '미니 애플망고'로,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되는 5월 이전에 재배되는 소과를 활용했다. 일반 애플망고 빙수에 사용되는 과실이 개당 약 400g 이상인 반면, 쁘띠 애플망고 빙수에는 약 200g 내외의 소과를 사용한다. 제주신라호텔은 객실 패키지 '쁘띠 애플망고 딜라이트'도 선보였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쁘띠 애플망고 빙수 1개 ▲조식 또는 중식 2인이 포함됐다. 2박 이상 투숙할 경우에는 글램핑 바에서의 시즌 칵테일 2잔이 추가 제공된다.

2026.04.06 09:45김민아 기자

아르테미스 2호, 아이폰으로 우주 촬영한다

애플의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궤도 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 2호 공식 장비로 채택돼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달 탐사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엄격한 승인 절차를 거쳐 비행 허가를 획득했다. 앞서 올해 초 NASA의 제러드 아이작먼은 이번 임무에 참여하는 우주비행사들이 최신 스마트폰을 휴대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NASA가 우주비행사의 개인 휴대 기기로 아이폰의 기내 반입을 공식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아이폰17 프로 맥스 4대는 시속 약 40㎞ 속도로 달을 향해 비행 중이다. 아이폰이 우주 임무에 활용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하지만 모든 승무원에게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위해 아이폰을 지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이번 승인 과정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아이폰이 우주 궤도 및 그 너머 환경에서 장기간 사용에 필요한 인증을 획득한 사례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해당 기기들은 인터넷이나 블루투스 기능은 사용할 수 없으며, 촬영 기능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된다. 보도에 따르면, 비행 허가 과정은 총 네 단계로 진행됐다. 먼저 하드웨어의 기본 안전성과 무결성을 검증하는 심사를 거친 뒤, 기기 파손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한다. 이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마지막으로 해당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절차가 이어진다.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전면과 후면에 세라믹 쉴드 2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지만, NASA는 단순한 파손 가능성뿐 아니라 우주 환경에서의 작동 안정성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중력이 거의 없는 밀폐된 캡슐 내부에서는 장비가 지구와 전혀 다른 조건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고정 방식 또한 중요한 요소로 고려됐다. 실제로 NASA는 오리온 캡슐 내부에서 벨크로를 활용해 기기를 고정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일부 기기는 우주복 주머니에 지퍼로 고정된 상태로 비행에 나섰다. 한편 이번 임무에는 아이폰 외에도 다양한 촬영 장비가 함께 투입됐다. 우주비행사들은 고프로 히어로11 카메라 4대와 니콘 D5 카메라 2대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 대는 보름달에 비친 지구의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4.06 08:4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ZD브리핑]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기아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삼성전자·LG전자 잠정실적 발표...TCL·소니, TV 합작사 출범 최종계약 체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합니다. 7일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5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원보다 큰 규모입니다. LG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는 8~9일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9.2% 늘어난 1조3755억원입니다. 삼성전자 실적 전망이 좋지만, 사업부별 온도차는 큽니다. 반도체 사업부는 분위기가 좋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이 완제품 제조원가 부담으로 이어지는 스마트폰 사업부와 TV 사업부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주에는 중국 TCL과 일본 소니가 TV 합작사 설립을 위한 최종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1월 MOU 체결 당시 3월 말까지 최종계약을 체결하고,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친 뒤 2027년 4월부터 합작사 사업을 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합작사가 당장은 기존 소니 체제를 유지하고, 직원 요구도 상당 부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작사는 TCL의 자회사 CSOT에서 LCD를 저가에 조달하고, TCL은 TV를 만들 때 소니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 등을 우선 검토할 텐데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TV 사업부도 TCL과 소니의 합작사 행보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기아가 9일 서울 중구에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중장기 사업전략과 재무 로드맵을 전격 공개합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 실적 보고를 넘어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핵심 전략이 총망라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합류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판합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를 거친 박 사장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아트리아(Atria) AI' 로드맵과 2026년 양산 예정인 '풀스택 SDV' 기술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보틱스 분야 양산 전략도 베일을 벗습니다. 잭 재코우스키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개발 총괄은 CES 2026의 화두였던 전동식 '아틀라스'의 양산 시점과 산업 현장 투입 등 실질적인 사업화 계획을 발표합니다. 이 밖에도 기아는 ▲2030년 전기차(EV) 판매 목표 조정 ▲신규 5세대 배터리 적용 로드맵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사업 진척 상황 등을 공유하며 미래 시장 주도권 확보 의지를 드러낼 방침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기 위해 무력 방어를 허용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이번주에 표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4일로 예정됐던 15개 이사국 회의는 구체적인 일정 발표 없이 연기됐습니다. 초안에는 해협 통행을 보장하기 위한 무력 사용 등 각국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지만 채택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거부권을 가진 중국과 러시아는 무력 사용을 승인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보리 결의안은 15개 이사국 중 최소 9개국의 찬성이 필요하며, 5개 상임이사국(미국·중국·영국·프랑스·러시아) 중 어느 국가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합니다. 한편 이란은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해협 통제권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며, 최근에는 통과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까지 마련했습니다. 전쟁 추경 10일 처리 목표...여야 심의 돌입 중동 전쟁에 따른 경제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된 26조 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시작됩니다. 소관 상임위원회가 6일부터 살피기 시작하며 주 중반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국회는 10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이주 내내 심사에 돌입합니다. 여당은 유가 급등과 같은 경제 파급 효과 대응을 위해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며 야권에서는 지방서거에 앞서 재정을 통해 매표에 나섰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 차세대 AI 에이전트 '슬랙봇' 공개...AWS, '게임데이' 개최 매스웍스는 오는 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및 아셈볼룸에서 '매트랩 엑스포 2026 코리아' 기자간담회 및 미디어 데모 투어를 진행합니다. 사미르 M. 프라부 인더스트리 부문 이사, 박주일 매스웍스코리아 사장, 김용우 엔지니어링 총괄 전무가 참석해 생성형 AI와 모델 기반 설계가 엔지니어링 개발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산업 적용 사례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은 같은 날 아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 'AI가 다시 뛰게 할 제조의 심장, 금형 산업의 골든타임'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오토폼은 금형 기술을 AI 기반 지식 자산으로 보존하는 디지털 제조 혁신 방안을 공유합니다. 올리비에 르퇴르트르 CEO와 조영빈 한국 대표가 참석해 글로벌 전략과 국내 시장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세일즈포스는 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인간과 에이전트가 공존하는 기업'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세일즈포스와 슬랙이 구현하는 '워크 OS' 비전을 공유하고, AI 에이전트가 실질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미래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업무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차세대 AI 에이전트 '슬랙봇(Slackbot)'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당근, 배달의민족 등 국내 테크 기업 혁신 사례와 미디어 맞춤형 에이전틱 워크플로 데모 세션도 진행됩니다. 한국IT전문가협회도 같은 날 삼정호텔에서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체계 대전환'을 주제로 4월 조찬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연사로 나설 예정입니다. 협회는 매월 조찬·석찬세미나를 통해 업계 현황 및 IT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 간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PTC코리아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제조산업전에서 '에이전틱 AI가 주도하는 지능형 제품개발-데이터로 연결되는 엔지니어링의 새로운 패러다임' 세션을 진행합니다. 엄형욱 솔루션 컨설팅 팀 총괄책임이 발표를 맡을 계획으로, 행사장 내 PTC 부스에선 별도 미디어 인터뷰 공간도 운영됩니다. 시스코코리아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례 컨퍼런스 '시스코 커넥트 2026 코리아'를 개최하고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본사의 비조이 판데이 아웃시프트 총괄 매니저, 빌 가트너 옵티컬 시스템·옵틱스 부문 수석 부사장이 참석합니다. AI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확장하기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및 인프라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래국방 국가기술전략센터는 같은 날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피지컬 AI의 국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3회 미래국방 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정현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본부장의 피지컬AI 현황 및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남승현 육군 군사혁신사장의 로봇·피지컬AI 정책 추진 방향, 유재관LIG넥스원 연구위원의 무인체계 피지컬AI 적용 사례 발표가 이어집니다. 2부에선 김진완 카이스트 교수를 좌장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핀진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됩니다. 에퀴닉스는 9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미디어 에듀케이션 세션'을 진행합니다. 글로벌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 사업자인 에퀴닉스는 AI 시대를 맞아 전환되는 '상호연결' 기반 아키텍처에 대해 소개하고 클라우드·네트워크·파트너를 연결하는 디지털 인프라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전략과 파트너 지원 방안도 공유합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달 10일 서울 역삼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금융사를 위한 AWS 게임데이 2026'을 개최합니다. 5년 연속 이어온 이 행사엔 국내 주요 금융기관 19개 팀이 참가해 AWS가 지원하는 개발 어시스턴트 '아마존Q'와 '키로'를 활용한 개발 대결을 펼치고 실전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노경훈 AWS코리아 금융 사업 총괄과 구태훈 금융 전문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도 참석해 금융권 생성형 AI 트렌드와 개발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소개합니다. 법무법인 화우, 제12회 게임 대담회 7일 개최...선택적 셧다운 제도 타당성 의논 법무법인 화우가 제12회 게임 대담회를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34층에서 개최합니다. '선택적 셧다운 조항과 게임산업의 굴레'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대담회는 게임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합리적인 규제 환경 조성을 위해 선택적 셧다운 제도의 법적 쟁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선택적 셧다운 제도는 2021년 강제적 셧다운 제도가 폐지된 후에도 게임산업법 제12조의3에 따라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본인확인 및 가족관계증명 기반 인증 등 규제 이행의 복잡성으로 인해 국내외 게임사들의 서비스 축소 또는 중단을 초래하는 등 산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번 대담회에서는 선택적 셧다운 제도의 법적 타당성을 중심으로, 글로벌 규제 동향 및 연령인증 체계(GDPR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게임산업 및 OTT 등 콘텐츠 플랫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담회 세션 발표에는 정호선 변호사(변호사시험 6회)가 '게임 선택적 셧다운 제도의 법적 검토'를 주제로 발표하고, 제2세션에서는 이수경 변호사(연수원 26기)가 '디바이스 및 네트워크 기반 연령인증과 GDPR 사례'를 중심으로 해외 규제 흐름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이어 정한근 화우 고문(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을 좌장으로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 나현수 국장 등이 참여하는 대담도 마련됩니다. KISIA, '보안특화 IR피칭 & 컨설팅데이' 개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보안특화 IR피칭 & 컨설팅데이'를 오는 10일 오후 2시30분부터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보안기업만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는 행사입니다. 투자사 및 선배기업, 피칭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행사 접수는 7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피칭기업으로는 ▲포테이토넷 ▲피지컬리콘 ▲씨티아이랩 ▲지엔 ▲도구공간 등 6곳입니다. 선배기업으로는 ▲지니언스 ▲솔티랩 ▲드림시큐리티 등 3곳 입니다. 참여 AC(액셀러레이터) 및 VC(벤처캐피탈)로는 ▲액시스인베스트먼트 ▲에이온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플래티넘기술투자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탭엔젤파트너스 등이 참여합니다. 참가비용 역시 무료입니다. 보건의료 인력 기준 제도화 위한 국회 토론회 및 '범국민서명운동본부'발족 보건의 날 기념 국회토론회 및 보건의료 인력 기준 의무화 의료법 개정 촉구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족식이 오는 7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2026년 정기대의원회에서 보건의료 인력 확충과 인력기준 제도화를 핵심사업으로 결정하고 실질적 이행을 위한 전 조직적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한 바 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인력기준 도입 계획을 확인하고, 국회와 정부에 인력기준 법제화 실행 로드맵 마련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의료현장을 만들기 위해 의료법 개정을 요구하며 국민과 함께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합니다. 또 이를 위한 '보건의료인력 기준 의무화 의료법 개정 촉구 범국민서명운동본부'도 발족하는데요,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 인력기준 마련 법제화를 위해 대한간호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영양사협회·대한응급구조사협회·대한물리치료사협회·대한방사선사협회·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함께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서명운동은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 쟁점화하고 정부, 국회 등에 촉구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AI 강국, '보안'이 완성한다"…지디넷코리아, '2026 디지털 트러스트' 캠페인 전개 IT 전문 미디어 지디넷코리아가 AI 대전환 시대의 핵심 가치인 '디지털 신뢰' 구축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7일부터 두 달간 진행되는 '2026 디지털 트러스트 캠페인'은 해킹, 딥페이크, 가짜뉴스, 랜섬웨어 등 지능화되는 디지털 위협에 맞서 안전한 AI 활용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관련된 10여편의 기획 기사 발행과, 댓글 참여형 이벤트가 동시 진행됩니다. "AI 기술이 서 말이라도 '보안'으로 꿰어야 보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주요 부처와 라인·카카오·토스·우아한형제들·로보락·안랩 등 대표 테크 기업, 한국인터넷기업협회·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 협단체가 함께 합니다. 이를 통해 지디넷코리아는 기술 발전의 중요성 못지 않게 중요한 보안 등 '디지털 안전'의 중요성을 공론화할 예정입니다. 독자들은 이달 7일 지디넷코리아 사이트 내에 열리는 디지털 트러스트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시되는 '디지털 트러스트 7대 안전수칙'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거나 창의적인 표어를 제안하면 됩니다. 또는 해당 이벤트를 엑스·링크드인·카카오톡 등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됩니다. 추첨 및 심사를 통해 애플 맥북 네오·에어팟 맥스2·에어팟 프로3·에어팟4·스타벅스 쿠폰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2026.04.05 11:33이기종 기자

폴더블 아이폰 디자인 윤곽…3가지 디자인 특징은

애플이 올해 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폴드'의 윤곽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그 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아이폰 폴드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 가지 주요 디자인 특징을 소개했다. 1. 전면 카메라 펀치형 컷아웃 첫 번째는 전면 카메라의 펀치홀 적용이다. 그 동안 애플은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디자인을 유지해왔으나, 아이폰 폴드에서는 상단 중앙에 단일 카메라 홀을 배치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는 기존 아이폰과 달리 얼굴 인식 기능인 페이스 ID가 탑재되지 않을 가능성과 관련이 있다. 기기 두께 제약으로 페이스ID 관련 부품을 수용하기 어려운 만큼, 대신 지문인식 방식인 터치 ID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 독특한 디스플레이 크기 유출된 CAD 도면에 따르면 전면 디스플레이는 기존 아이폰보다 더 넓고, 내부 디스플레이는 길이는 다소 짧지만 폭이 넓은 형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 스마트폰보다는 작은 책이나 노트에 가까운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부 화면은 아이패드 미니와 유사한 비율을 지니면서도, 폴더블 특유의 새로운 사용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3. 버튼이 없는 왼쪽 측면 최근 아이폰은 음소거 스위치 대신 액션 버튼을 도입하는 등 물리 버튼 구성이 변화해왔는데, 아이폰 폴드에서는 왼쪽 측면에 버튼이 전혀 없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힌지 구조의 안정성과 내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로 해석된다. 일부 분석에 따르면 메인보드를 오른쪽에 배치하면서 버튼 연결 케이블을 왼쪽으로 확장하는 설계를 피하려는 의도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변화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초기에는 적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아이폰 폴드가 애플의 첫 폴더블 제품으로서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두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4.04 13: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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