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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1년 안에 2천100만 달러 간다"

비트코인 옹호론자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가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를 강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열린 BTC 프라하 2025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오는 21년 안에 2천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1년 안에 2천100만 달러(약 290억원)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네트워크 역사상 아주 특별한 시기다"라고 밝혔다. 그의 비트코인 강세 전망은 작년에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내놓은 예측보다 엄청나게 상향 조정된 것이다. 당시 그는 비트코인이 2045년까지 1천300만 달러(약 179억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조연설에서 세일러는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자신의 전망이 더 낙관적으로 바뀐 이유에는 지정학적, 규제적, 도입적 측면의 발전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개월 동안 일어난 일들은 정말 놀라웠다. 백악관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였다. 이건 정말 놀라운 발전이다.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작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정치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지지 대통령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전략적인 비트코인 보유고를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세계 최고의 비트코인 강국이 될 거라고 말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정말 놀라운 발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를 둘러싼 규제 및 입법적 발전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미국에서 진행 중인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안 '지니어스 엑트(Genius Act) 등 암호화폐 관련 법안 3개를 언급했다. "1년 전만 해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고,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 미국 여러 주에서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세일러가 비트코인에 대해 강세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은 스트레티지가 계속해서 최근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지난주에 스트래티지는 1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2025.06.23 13:59이정현

중동사태에 국제유가 상승…"석유시장 점검단 편법행위 점검"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인해 중동 사태가 더욱 점화돼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우리 정부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3일 오전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관계기관과 합동 비상대응반 반회의를 개최했다. 전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2.3% 오른 배럴 당 76.7달러, 브렌트유는 3.9% 오른 80달러다. 일각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될 경우 국제 유가는 배럴 당 100달러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이 직무대행은 "국제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관계기관이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국제에너지 가격 및 수급 상황을 밀착 점검·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한 만큼, 범정부 석유시장 점검단을 중심으로 유가 상승에 편승한 불법행위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국내 석유류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은행도 이날 오전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비상대응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이란 대응 수위 등에 따라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국제 유가 불안으로 글로벌 경기·물가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유상대 부총재는 "미국의 군사적 개입으로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진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24시간 점검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며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필요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해 나가겠다"고 발언했다.

2025.06.23 13:25손희연

삼성 '냉방력' vs LG '환경성' 우수…시중 5개사 벽걸이 에어컨 비교해 보니

시중에 유통되는 벽걸이 에어컨 가운데 냉방 속도는 삼성전자 제품이, 환경성은 LG전자 제품이 각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주요 브랜드 벽걸이 에어컨 5개 제품에 대한 시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는 삼성전자와 LG전자 7평형 제품과 캐리어, 루컴즈전자, 하이얼 6평형 제품이 대상에 올랐다. 냉방속도와 온도편차, 최대소음 등 주요 성능과 가격, 부가기능, 에너지비용 등에서 차이가 확인됐다. 냉방 속도는 삼성전자 제품이 가장 빨랐다. 35℃로 유지된 설치 공간에서 에어컨을 24℃ 최대풍량으로 설정해 작동시킨 후 설정온도까지 낮추는 데 9분 53초가 걸렸다. 이어 LG전자가 10분 45초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고, 캐리어(10분 48초), 하이얼(14분 12초), 루컴즈전자(14분 52초)가 뒤를 이었다. 설정온도 대비 편차는 삼성전자, LG전자, 하이얼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냉방속도 시험 후 대상 제품을 5시간 동안 작동시키며 설치 공간의 평균온도를 측정한 결과 3개 제품이 설치 공간의 온도를 22.8~23.0℃ 범위 수준으로 유지했다. 소음은 캐리어와 하이얼 제품이 최대 소음 40dB(A)로 비교적 조용했다. 7평형 제품 중에는 삼성전자가 42dB(A)로 상대적으로 소음이 적었다.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으로 검증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모든 제품이 표시등급과 일치했다. 에너지비용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 눈에 띄게 적었다. 월간에너지비용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LG전자 제품이 1만7천원, 시간당 141g으로 가장 적었다. 삼성전자 제품도 1만9천원, 155g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그 외 3개 제품은 월간 2만1천원~2만2천원, 시간당 169~179g 수준이었다. 안전성·표시사항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부가기능은 삼성전자 제품이 25개(미세먼지제거 기능, 공간분석 등)로 가장 많았고, LG전자 제품이 18개(UV 팬 살균, 정전보상기능 등)로 뒤를 이었다. 한국소비자원 측은 "벽걸이형 에어컨은 사용할 설치 공간의 면적 등을 고려하여 냉방성능·소음·에너지비용 등을 비교한 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6.23 12:00신영빈

7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고 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 시행 이후 심사를 통과한 7개 사업자를 안심거래 사업자로 인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증 사업자는 ▲민팃 ▲번개장터 ▲라이크와이즈코리아 ▲21세기전파상 ▲업스테어스 KT M&S ▲미디어로그 등이다. 심사는 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서류, 현장 심사와 학계, 법조계, 연구기관,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인증을 받은 사업자는 인증 마크를 자사 홈페이지나 오프라인 영업장에 게시해 중고 단말을 구매하거나 판매하려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중고 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는 개인정보 삭제 절차를 마련해 단말기 등급별 매입가격 정보 제공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하는 중고 단말 유통사업자를 안심거래 사업자로 인증해 주는 제도로 지난 5월28일부터 시행됐다. 인증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중고단말 안심거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중고 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별개로 중고 단말 판매자와 구매자 간 발생할 수 있는 소유권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거래사실 확인서비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 간 중고폰 거래 시 중고단말 안심거래 홈페이지를 통해 거래사실 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거래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자는 부당한 분실 도난 신고로 중고 단말 사용이 차단되더라도 협회(KAIT)에 사용 차단 해제를 요청하면 중고 단말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중고 단말 안심거래 사업자의 첫 등장을 계기로 안심거래 사업자로 인증을 받으려는 사업자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고 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가 활성화되어 중고폰 유통시장이 한층 성숙하고 투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3 12:00박수형

더본코리아, 배민서 주문하면 '최대 7천원' 할인해준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7월6일까지 약 2주간 19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통합 배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외식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더본코리아의 한식, 중식, 양식, 커피·디저트 브랜드 메뉴를 주문하면 최대 7천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비용은 전액 더본코리아 본사에서 부담할 예정이나, 배달 앱 수수료는 각 가맹점에서 부담하게 될 예정이다. 기획전은 주차별로 운영되며, 1주차인 6월 23일부터 29일까지는 ▲홍콩반점 ▲인생설렁탕 ▲역전우동 ▲연돈볼카츠 ▲막이오름 ▲제순식당 ▲새마을식당 ▲고투웍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어 2주차인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는 ▲빽다방 ▲빽보이피자 ▲한신포차 ▲롤링파스타 ▲미정국수 ▲리춘시장 ▲본가 ▲돌배기집 ▲원조쌈밥집 ▲백스비어 ▲홍콩분식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할인은 배달의민족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브랜드별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주문 시 적용하면 된다. 가게배달, 배민배달, 픽업 서비스 모두 사용 가능하며, 빽보이피자는 7천원, 외식 브랜드는 5천원, 빽다방은 4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단 브랜드별 최소 주문 금액은 상이하다. 쿠폰은 ID당 1일 1회 발급되며, 참여 브랜드에 관계없이 매일 다른 브랜드 쿠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고객들에게 더본코리아의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실질적인 매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총 19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만큼, 한식부터 디저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3 11:45류승현

컬리, 6월 원더컬리 개최…최대 84% 할인

컬리는 6월 원더컬리 행사를 열고 상반기 베스트 상품 4천여개를 최대 84% 할인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원더컬리는 컬리의 고객 맞춤형 월 정기 할인 행사다. 구매 특성에 따라 개인화된 상품 큐레이션과 쿠폰 등을 제공한다. 인기 상품을 특가로 만날 수 있는 '원더픽'이 대표적이다. 이달의 원더픽에서는 올 상반기 카테고리별 1등과 후기 1등, 품절대란, 라이징스타 등을 한자리에 모았다. 과일과 채소, 정육 등 신선식품을 포함해 간편식, 반찬, 베이커리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카테고리 1등 상품에서는 조선호텔 떡갈비와 사미헌 갈비탕, 컬리스 동물복지 백색 유정란, KF365 춘천식 닭갈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킴스부처 호주산 소고기 샤브샤브는 3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후기 1등에서는 성주 꼬마 참외와 올마레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 스윗밸런스 오늘의 샐러드 10종, 델리치오 호주산 목초육 안심 스테이크 등을 준비했다. '상반기 인기 브랜드관'에서는 실리만 실리콘 조리도구 20종과 더 조선호텔 NEW 스노우 냉감 침구 13종, 테리파머 뱀부얀 호텔수건 등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상반기 인기 브랜드관에서는 올 상반기 주목받은 여름 상품과 인기 급부상 상품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원더컬리에서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에 제공하는 복권을 클릭하면 24시간 사용 가능한 랜덤 쿠폰이 100% 지급된다. 선착순 반값 특가도 매일 오전 11시에 오픈한다. 결제 방식에 따라 최대 3천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이달 원더컬리에서는 올 상반기 베스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며 “신선식품과 간편식, 리빙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원더컬리만의 차별화된 혜택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5.06.23 10:56박서린

올마이투어, 상반기 누적 숙소 거래액 150억원 넘어

AI 기반 글로벌 베드뱅크 솔루션 기업 올마이투어가 자사 기술인 '얼리버드 바우처 부킹엔진'을 통해 커머스 플랫폼에서 확보한 누적 숙소 거래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150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얼리버드 바우처 부킹엔진'은 고객이 원하는 숙소의 숙박권을 미리 구매한 뒤, 투숙일은 추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는 방식이다. 투숙일 지정이 필수였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유연한 소비자 선택을 가능하게 하며, 공급자 측에도 공실 리스크를 줄여주는 구조적 장점을 지닌다. 실시간 요금 연동, 원클릭 환불 기능 등을 포함한 SaaS 기반 API 연동형 기술로 커머스 플랫폼에 쉽게 접목할 수 있는 점이 빠른 확산의 배경이다. 올마이투어는 현재까지 SSG닷컴, CJ온스타일 등 총 46개 커머스 채널에 해당 부킹엔진을 공급해왔으며, 누적 객실 판매량은 약 24만 개, 관련 프로모션은 총 1천470회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 CJ온스타일 '원플랫폼 캠페인'에서 공급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 바우처는 단기간에 역대 최고 주문액을 기록하며 커머스 대상 숙소 공급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시스템은 단순 예약 엔진을 넘어, 일정 지정이 어려운 소비자와 공실 부담이 큰 숙소 운영자 간의 간극을 기술로 해소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커머스 플랫폼에서는 실시간 예약 시스템 부재로 인해 수기 해피콜 방식에 의존해왔고, 고객들은 날짜 지정 강제와 가격 비교의 불편함 등으로 피로감을 호소해왔다. 올마이투어의 시스템은 이러한 한계를 정면 돌파하며 업계 내 구조적 전환을 이끌고 있다. 올마이투어는 올해 하반기부터 바우처 부킹 상품군을 해외 프리미엄 리조트 및 유니크 숙소로 확장해 연내 거래액 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영규 대표는 “얼리버드 바우처 부킹엔진은 커머스 플랫폼과 숙소 운영자를 기술로 연결하는 새로운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유통 방식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3 10:55류승현

"캐베부터 흠뻑쇼까지"…놀유니버스, 여름 놀거리 특가 판매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는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놀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 맞춤형 놀거리 혜택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NOL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용평워터파크, 웨이브파크 등 인기 워터파크를 단독 특가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선착순 1만매 한정으로 발급되는 15% 할인 쿠폰을 활용하면 최대 78%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매일 오전 11시에는 NOL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워터파크 및 스파 입장권을 실시간 특가로 소개한다. 라이브 중 제공되는 전용 선착순 쿠폰 사용 시 1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NOL 티켓은 '싸이흠뻑쇼' 전국투어 티켓과 함께 투명 비치백, 유니폼 등 공식 MD를 단독 판매한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축구 구단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을 독점 오픈한다. 내달 31일 FC서울전은 이날 23일 오후 2시 선예매, 오는 25일 일반 예매 순으로 판매된다. 오는 8월 4일 대구FC전은 25일과 27일에 각각 선예매와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놀유니버스만의 다양한 콘텐츠와 할인으로 무더운 여름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6.23 10:22박서린

발포주, GS25서 만난다…신세계L&B, '코퍼윅' 출시

신세계L&B가 '코퍼윅 (KOPERWIEK)' 발포주를 전국 GS25 매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퍼윅'은 스페인 최대 맥주 제조사 '담(Damm)' 산하 브루어리에서 제조한 발포주 제품이다. 용량은 500㎖이며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스페인 최대 보리 산지 아라곤 지방의 고품질 보리만 사용해 만들었다. 아라곤의 양질의 보리 원료가 구현하는 진하고 부드러운 맥아의 맛이 특징이다. 은은한 보리의 단맛도 지녀 단일 음용은 물론, 소주와 섞어 먹는 소맥으로도 잘 어울린다는 설명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여름철 고객이 만족할 만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신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청량함이 돋보이는 발포주 '코퍼윅'과 함께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3 10:20김민아

LGU+, 퀀텀코리아에 양자암호 기반 업무환경 전시

LG유플러스가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에 참가해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및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퀀텀코리아는 양자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기술 전문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 '알파키(AlphaKey)'와 통합 보안 플랫폼 'U+SASE'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 가능한 미래형 보안 인프라를 소개한다. 전시부스는 사무실과 원격근무지를 각각 표현한 양면 구성으로 설계됐다. LG유플러스의 U+PQC VPN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관에는 총 12종의 전시 콘텐츠가 마련된다. 알파키 체험존에서는 사용자와 관리자 환경을 구현한 태블릿 기반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인증 절차를 체험할 수 있다. 기술 설명 패널, 소개 영상, 퀴즈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PQC 기반 보안 장비인 ▲U+PQC PUF USIM ▲U+PQC ROADM ▲U+PQC 라우터 ▲U+PQC PTN ▲U+PQC IPSec VPN 등 총 5종의 실물 장비도 전시된다. 이 장비는 현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으며, 전시관 중앙에 마련된 'PQC 네트워크존'에서는 장비 간의 보안 흐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알파키는 사용자 인증 과정에 PQC 알고리즘을 적용한 2차 인증 앱을 제공하며, 이 외에도 FIDO, 패스키, 간편인증 등 다양한 다중 인증 수단을 지원한다. 기업 환경에서는 알파키를 통해 임직원의 계정 생성부터 퇴사자 접근 차단까지 계정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다. 앞서 CRM 솔루션 기업 비즈니스캔버스의 '리캐치'에 적용돼 SaaS 기반 서비스의 보안을 고도화한 사례로도 활용된 바 있다. U+SASE는 네트워크, 클라우드, 엔드포인트, 보안관제를 통합한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 아키텍처 위에 다양한 기능 간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네트워크 구간 암호화에는 KpqC 표준 최종 후보 알고리즘을 적용할 예정이며, 국내 PQC 전환 로드맵에도 대응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CSMA 기반 확장 전략을 비롯한 기술 로드맵도 함께 소개된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U+SASE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업별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확대하고, 양자보안 및 AI 기반 탐지 기술 접목해 DevSecOps 서비스 추가 등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PQC뿐 아니라 동형암호, 영지식증명 등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기술의 서비스화 로드맵도 수립할 예정이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양자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갖추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LG유플러스가 알파키와 U+SASE 같은 실용적이고 신뢰도 높은 솔루션으로 고객 안심이라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0:11박수형

"3분 만에 스파게티 완성"…세븐일레븐, 치즈오븐스파게티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3분 만에 만날 수 있는 '치즈오븐스파게티'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 출시되는 치즈오븐스파게티는 지난해 9월 선보인 2분피자가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자 출시한 제품이다. 2분피자는 주문 후 수령까지 2분 만에 즉석에서 구워 제공한다는 점과 현대인의 '식사 간편화' 트렌드에 맞는 소용량(1~2인용) 크기, 7~8천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 등이 결합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2분피자의 이달(6월1~22일) 매출은 출시월 대비 약 10배 증가했고 주택가 상권과 학원가, 병원 등 특수상권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일반 오븐 대비 12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스피드오븐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즉석식품 품목을 확대해 나갈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치즈오븐스파게티는 피자와 마찬가지로 스피드오븐을 활용한다. 렌지업이 아닌 오븐에 굽는 조리방식이다. 빵, 피망, 양파, 고기 등이 첨가된 토마토 소스가 사용돼 대중적인 맛을 지닌 전통 스파게티의 맛이다. 내열성 강한 오븐용 용기를 사용해 따뜻한 온도가 오래 유지되며 사각형태로 만들어 취식이나 테이크아웃이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은 치즈오븐스파게티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간 '2분피자 세트' 할인 행사를 연다. 2분피자와 치즈오븐스파게티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카카오페이머니를 통해 구매 시 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동현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MD는 “별도 조리과정이 필요없는 고퀄리티의 즉석식품 개발을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수 조리장비나 상품들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6.23 10:11김민아

ST, 고전력 가전제품용 첨단 1600V IGBT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는 1600V 항복 전압과 우수한 열 성능의 STGWA30IH160DF2 IGBT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디바이스는 소프트 스위칭 토폴로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병렬 연결을 간소화하면서 인덕션 히터, 조리기,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등의 고전력 가전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STGWA30IH160DF2는 최대 접합 온도 175°C와 낮은 열 저항으로 효율적인 발열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30A의 정격 전류를 제공하며 혹독한 환경에서도 장기적으로 제품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 디바이스는 ST의 STPOWER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ST의 새로운 IH2 세대 첫 1600V IGBT이다. 첨단 TGFS(Trench Gate Field-Stop) 기술이 적용돼 높은 항복 전압 성능과 낮은 포화 전압(VCEsat)으로 전도 손실을 최소화한다. STGWA30IH160DF2의 VCEsat는 1.77V(정격 전류 시 평균)에 불과하며, TGFS 기술은 테일 전류(Tail Current)를 최소화해 턴오프 에너지를 낮춘다. 또한 역병렬 다이오드로 낮은 순방향 전압과 소프트 역회복 특성을 제공하며, 이는 메인 트랜지스터의 스위칭 성능과 결합돼 공진형 및 소프트 스위칭 토폴로지에서 높은 효율성을 보장한다. STGWA30IH160DF2는 이러한 특성 덕분에 16kHz에서 60kHz에 이르는 넓은 스위칭 주파수 범위에서 단일 스위치 유사공진 컨버터에 사용할 수 있다. 높은 항복 전압과 우수한 열 효율로 큰 전압 서지와 스파이크를 견딜 수 있으며, 외부 보호 부품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부품원가(BOM)도 절감할 수 있다. 이 IGBT를 탑재한 가전제품은 부품원가 절감 효과를 통해 가격에 민감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높은 효율성으로 새로운 제품 설계 시 우수한 에너지 등급을 달성할 수 있다. STGWA30IH160DF2는 촘촘한 파라미터 분포와 양(+)의 VCE(sat) 온도 계수도 갖춰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에서 여러 디바이스를 병렬로 연결해 전류를 공유할 수 있다.

2025.06.23 09:32장경윤

3분기도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1kWh당 5원 유지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3분기(7~9월)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조정단가가 1㎾h당 5원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통상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액화천연가스(LNG)·벙커C유 등의 무역통계 가격 평균을 토대로 산정된다. 한전은 2022년 3분기부터 국제연료비 인상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치인 +5원을 반영해 왔다. 한전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는 한전의 재무상황과 연료비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지난 2분기와 동일하게 1㎾h당 5원을 계속 적용할 것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한전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도 철저히 이행해 줄 것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2025.06.23 09:30주문정

RFHIC, 6G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 참여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RFHIC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6G 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사업' 참여 협약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약 3천200억원 규모로 RFHIC는 위성과 지상 간 무선 신호를 송수신하는 핵심 무선주파수(RF) 부품 및 고주파 집적회로(MMIC)의 개발과 실증을 담당하게 된다. 본 사업은 6G 시대를 대비하여 지상과 저궤도 위성을 연결하는 핵심 통신 기술을 국내 독자 기술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고도 약 500~2천km의 궤도에 수백 기의 위성을 띄워 지구 전역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통신 방식으로, 기존 지상 5G망의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6G 인프라의 한 축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위성통신 장비에 들어가는 고주파 집적회로(MMIC) 등은 대부분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고가 부품에 의존해 왔으며, 국산화 기술의 부재는 가격 경쟁력은 물론 위성 플랫폼 자체의 독립성과 수출 가능성에 제약을 주는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 RFHIC는 개발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이 같은 핵심 부품에 질화갈륨(GaN) 기반의 반도체 공정과 고주파 설계 기술을 활용해 국산화할 계획이다. 특히 우주 발사 환경에서 요구되는 극한의 온도와 진공 상태, 방사선 내성 등의 조건을 만족할 수 있도록 고내구성 회로 설계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환경 시험을 병행하게 된다. RFHIC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위성용 RF 부품을 전면 국산화하고, 6G 시대 우주통신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위산업, 위성통신, 무인이동체, 우주인터넷 등 다양한 활용 분야에 맞춰 모듈화 및 시스템화된 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유럽우주국(ESA)과 미국항공우주국(NASA), 원웹(OneWeb) 등 글로벌 위성 통신 프로젝트 진입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6.23 09:30장경윤

산업부, 에너지·수출·물류·공급망·진출기업 영향 긴급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후 서울 염곡동 KOTRA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비상대응반을 가동, 미국·이스라엘 현지 무역관과 영상으로 연결하고,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에너지·수출·물류·공급망·진출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긴급 점검했다. 산업부는 현재까지 에너지 수급에 직접적인 차질은 없고 유가·수출·물류·진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미국의 이란-이스라엘 분쟁 개입이 중동 확전에 따라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긴밀히 모니터링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날 긴급 점검에는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KOTRA(현지무역관) 등 관계 기관과 업계에서는 대한석유협회·한국무역협회가 참석했다. 중동 정세가 석유·가스 수급, 수출, 공급망 등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국내 석유·가스 도입 선박은 정상 운항 중이며, 석유·가스 국내 도입에 이상이 없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일일 석유·가스 가격과 수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정유사, 석유·가스공사 등과 수급위기 대응계획을 점검하는 등 비상 상황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산업부는 대중동 수출 비중이 전체 수출의 3%(25년 1~5월) 수준이며, 현재까지 수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으로 파악했다. 또 이스라엘 등 중동 국가에 의존도가 높은 일부 소재·부품·장비도 대체 수입이 가능하거나 재고가 충분해 국내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동준 KOTRA 텔아비브 무역관장은 “현지 진출한 국내 기업은 모두 안전한 상황이며 브롬 반도체 장비 등 공급망도 차질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향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유사시에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다만, 향후 전개 양상에 따라 확전 또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곤란 등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산업부는 지난해 4월 중동사태 발발 이후 설치한 종합상황실(실장·2차관)과 에너지·무역·공급망 등 분야별 비상대응반을 통해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석유공사·가스공사·KOTRA(현지 무역관)·무역협회 등 에너지·수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중동 상황이 현재보다 더욱 악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가지고 업무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23 08:43주문정

[미장브리핑] 월러 美 연준 이사 "7월 금리 인하 고려해야"

▲24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25일 상원 은행위원회 반기통화정책 청문회 출석. ▲26일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 발표. 지난 4월 발표된 속보치는 직전 분기 대비 연율 기준 0.3% 감소로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 마이너스 전환. 5월 수정치는 0.2% 감소로 상향 조정된 바 있어. ▲27일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 가격 지수 발표. 근원 지수는 2월 전년 동월 대비 2.8%에서 3월 2.6%, 4월 2.5%로 둔화된 후 2.6%로 반등 예상. 전월 대비는 0.1%로 동일 예상. 헤드라인 지수도 지난 4월 2.1%로 2개월 연속 둔화됐으나 이번에는 2.3% 내외로 반등 가능성.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CNBC 인터뷰에서 빠르면 7월 금리 인하를 고려해야 한다고 발언. 그는 지난 6개월 간의 우려에도 불구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크게 높이지 않고 있으며, 고용 시장이 둔화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으며 데이터에 근거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은행(연은) 총재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혀. 수년간의 노력에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웃돌고 있으며, 관세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고 말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고용 시장에 충격이 발생하지 않는 한, 7월보다는 가을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견해 밝혀. 관세 인상에도 불구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더 높은 비용을 전가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 ▲일본 소프트뱅크는 미국 애리조나에 인공지능·로봇 등을 개발하는 1조달러 규모의 산업 단지를 설립할 계획. 이를 위해 대만 TSMC와 협력을 모색하고 삼성전자 등의 기업들에게도 의향 파악.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일요일 중국에 이란이 세계 최대 원유 교역로 중 하나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촉구. 폭스 뉴스에서 루비오 장관은 "중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석유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중국 정부에 이 문제에 대해 직접 문의해야 한다"고 말해. 골드만삭스와 컨설팅 회사 라피단에너지는 해협이 장기간 폐쇄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미국이 이를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이기 때문에 위험성은 낮다고 관측.

2025.06.23 08:13손희연

비트코인 시세 급락...다시 10만 달러선 붕괴

비트코인 시세가 급락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22일 오후 11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약 9만9천956달러에 거래 중이다. 24시간 기준 3.5% 하락한 수치다. 지난 5월 중순 이후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오며 11만 달러 부근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최근 들어 10만 달러 초반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런 배경에는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 금리 정책 불확실성, 대규모 매도세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가상자산보다 금이나 달러 같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시장의 기대가 꺾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주요 알트코인 시세도 급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대규모 보유자들이 많은 물량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시세가 2천200달러 아래로 밀렸다. 이 밖에 엑스알피, 솔라나,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도 24시간 기준 8~9%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2025.06.22 23:43김한준

"탈탈 털린 비번, 당장 바꿔라"…구글·애플·페북 등 데이터 유출에 전 세계 '패닉'

최근 전 세계에서 해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구글, 애플,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주요 플랫폼에서도 160억 건에 달하는 사용자 로그인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돼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대규모로 로그인 정보가 유출된 만큼 즉각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도 나왔다. 22일 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 사이버뉴스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대형 유출 데이터셋을 조사한 결과 30개에 달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여기엔 각각 수천만 건에서 최대 35억 건 이상의 기록이 담겨 있었는데, 이를 합치면 모두 160억 건에 달했다. 이 데이터에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플랫폼 사용자들의 로그인, 비밀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160억 건의 정보는 전체 지구 인구의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로, 사용자 1인당 1개 이상의 계정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 매체 CBS는 "이용자들이 2개 이상의 계정 정보를 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사이버뉴스 측은 "유출된 정보 중 일부는 중복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정보 유출을 당했는지 정확히 말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유출은 특정 기업 한 곳을 겨냥한 단일 해킹 사건이 아닌 수년에 걸쳐 여러 해킹 사고를 통해 누적된 정보가 집약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정보 탈취 악성코드 '인포스틸러'에 의해 수집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이번에는 소셜미디어, 가상사설망(VPN), 개발자 포털, 주요 공급업체의 사용자 계정 등에서 이전에 유출된 적 없는 새로운 로그인 정보가 털린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이들 중 상당수는 다크웹(특수 경로로만 접근 가능한 웹사이트)에서 이미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기업과 개인 모두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과 다크웹 모니터링 툴을 도입할 것을 권장했다. 또 최근처럼 유출 사고가 잦아지는 상황에선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여러 웹사이트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로그인 정보를 반복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기억하기 어려운 경우 비밀번호 관리도구나 패스키를 활용하고 전화·이메일·USB 등 복수 인증 절차를 추가하는 '멀티팩터 인증(MFA)'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안 솔루션 업체 키퍼 시큐리티를 이끌고 있는 대런 구치오네 최고경영자(CEO)는 포브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수 있음을 상기시키는 경고"라며 "특히 설정 오류가 있는 클라우드 환경은 해커들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6.22 21:34장유미

영국이 인정한 '최고 대세 전기차'…기아 EV3, 올해의 차 또 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아 'EV3'와 현대차 '아이오닉 5', '싼타페'가 20일(금, 한국시간 기준) 영국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오토트레이더'가 주관하는 자동차 관련 시상식인 '2025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해 총 4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기아 EV3는 후보모델로 함께 오른 'BMW iX3'와 '르노 시닉 E-테크'를 제치고 오토트레이더 '2025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EV3는 '최고의 대세 전기차'도 함께 수상하는 등 영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싼타페도 '도심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와 '7인승 최고의 차'를 각각 수상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에린 베이커 오토트레이더 편집장은 "기아 EV3는 현재 판매중인 전기차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프리미엄급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며 "부드러운 주행성과 뛰어난 시야는 아이오닉 5의 핵심 특징, 싼타페는 넓은 공간과 실용성, 스타일까지 갖춰 진정한 가성비를 보여준다'고 현대차그룹 수상 모델들을 호평했다. 오토트레이더는 22만명 이상의 영국 내 자동차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차량에 대한 의견을 받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 및 모델들을 대상으로 총 25개 부문에 대해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 오토트레이더는 영국 자동차 딜러의 80%가 이용하는 영국 최대의 신차 및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2017년부터 실차 소유자들의 투표를 기반으로 올해의 차를 선정해오고 있다. 영국의 EV3 고객은 오토트레이더를 통해 "EV3는 우리 가족의 첫 전기차로 같은 가격대에서 경쟁모델 대비 월등히 돋보였다"며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편의기능들이 운전을 편안하고 쉽게 만들어준다"고 의견을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아 EV3가 영국 및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실제 영국 소비자들이 선정하는 오토트레이더 2025 올해의 차 수상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마찬가지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싼타페 역시 영국 고객에게 최고의 차로 선택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 EV3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세계 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상을 휩쓸고 있다.

2025.06.22 15:28김재성

직원 소통 에코프로 경영진 "적자 사슬 끊자…사업 지주사 전환도 고민"

에코프로그룹 CEO들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영 설명회와 현장 간담회를 잇따라 열 위기 극복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전방 산업 부진으로 초래된 위기를 동심동덕(마음과 덕을 같이한다)의 자세로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다. 22일 에코프로그룹에 따르면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지난 16일 오창 본사와 서울사무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경영설명회를 열고 하반기 시장 전망 및 중장기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송 대표는 “지난해 4분기 적자 폭이 컸지만 모두가 노력해 1분기 흑자로 전환했다”며 “2분기와 남은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올해는 반드시 적자 사슬을 끊어 내자”고 말했다. 이어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출하 물량이 조금씩 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 다변화에 적극 나서자”고 강조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중심으로 고객 다변화를 위한 TF를 구성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 대표는 “인도네시아에서 니켈부터 양극재, 리사이클링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성공으로 가격은 낮추고 기술력은 높이자”고 말했다. 또 “그룹 전체적으로 이차전지를 넘어 다른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지속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며 “지주사 에코프로가 사업 지주회사로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 최문호 사업대표, 김장우 경영대표도 최근 온라인 경영설명회 그리고 운영직, 신입사원 등과 만나는 오프라인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경영 현안을 공유했다. 최문호 대표는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에코프로비엠 주력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는 하이엔드급 전기차에 들어가는 마켓 포지션을 계속 가지고 갈 것"이라며 “하이니켈 양극재 뿐만 아니라, 미드니켈과 LMR(망간리치) 등 가성비 좋은 양극재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최 대표는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줄탁동시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면서 “외부와 내부,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함께 한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줄탁동시는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어미 닭이 밖에서 쪼고 병아리가 안에서 동시에 쪼아야 한다는 의미다. 경영관리를 책임지는 김장우 대표는 “헝가리 법인의 차질 없는 가동 등 해외 법인 운영 능력을 제고하고 예상되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동시에 찾는 '현장 경영'은 그룹 설립 이후 조직에 내재화된 DNA”라며 “최고경영진과 임직원간 온라인, 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나온 현장의 목소리들을 경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2 14:22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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