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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최대 550만원 할인…혜택 강화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보조금 공모에 발맞춰 전기차 구매 고객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저금리 프로모션인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의 금리를 대폭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은 36개월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 상품으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아 차량 잔가 만큼 할부금을 유예한 뒤 만기 회차에 차량을 반납해 유예금 상환이 가능하다. 대상 차종은 현대차 승용 전기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으로 기존 5.4%에서 2.6%p 대폭 인하한 2.8%의 금리(모빌리티 할부 기준)를 적용해 고객 구매 부담을 경감했다. 아이오닉 5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판매가 4천740만원에서 트레이드인 조건 및 얼리버드 구매 혜택, 생산월 할인 등 최대 300만원 할인 후 국비와 지자체 평균 보조금을 반영하면 월 납입금 31만원으로 36개월 간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프로모션과 비교해 월 5만원 낮아진 가격이다. 아이오닉 6의 경우 월 납입금이 33만원에서 26만원으로, 코나 일렉트릭은 24만원에서 23만원으로 떨어져 월 납입금 20만원대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오닉 5 및 아이오닉 6는 약 250만원 상당, 코나 일렉트릭은 약 210만원 상당의 이자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트레이드인 조건, 얼리버드 구매 혜택, 생산월 할인 등 차량 할인에 이자 절감 혜택까지 고려하면 ▲아이오닉 5 총 550만원 ▲아이오닉 6 총 650만원 ▲코나 일렉트릭 총 610만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셈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 공모 시기에 맞춰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보조금 혜택과 차량 할인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저금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구매 고객들이 금융 혜택을 최대로 얻어 부담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1.23 09:43김재성 기자

GS25가 본 2026년 소비 트렌드는…"검색 후 구매로 즉시 연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소비 트렌드로 '즉시 움직이는 소비자'를 제시했다. 가격 비교에 머물던 기존 스마트 컨슈머를 넘어 혜택 구조가 명확할수록 검색-가입-구매로 즉각 연결되는 실행 중심의 '액셔너블 컨슈머(Actionable Consumer)'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GS25는 '우리동네GS' 앱과 통합 멤버십 'GS ALL'을 기반으로 지난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매를 전제로 한 빠른 실행력의 소비자가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GS25는 액셔너블 컨슈머의 행동 특성을 '구매를 전제로 한 적극적 정보 탐색'과 '혜택에 즉각 반응하는 실행형 구매'로 정의했다. 지난해 우리동네GS 앱의 검색 조회 수는 2024년 대비 24.3%, 재고 조회 수는 71.1% 증가했다. 앱 내 체류 시간과 콘텐츠 소비도 확대되며, 우리동네GS앱 MAU는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검색하고 재고가 있는 점포를 확인한 뒤 방문하는 등, 구매를 전제로 한 '검증형 탐색'이 일상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정보 탐색 행동은 멤버십 가입과 실제 구매로 이어졌다. '데이지에일' 사전예약 기간 동안 와인25플러스 신규 가입자 수는 평소 대비 500% 이상 증가했다. '가입-사전예약-픽업'으로 이어지는 앱 기반 O4O 소비의 대표 사례로 정식 출시 이후에도 재고 조회 기능을 활용해 해당 상품을 검색한 고객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IP 협업 상품에서도 실행형 구매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흑백요리사 시즌2' 에피소드 연계 상품 '당근김밥'은 사전예약 시작 직후 빠르게 완판됐으며,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협업 굿즈 역시 출시 15분 만에 전량 소진됐다. 액셔너블 컨슈머의 또 다른 특징은 혜택이 명확할수록 구매 전환 속도가 빨라진다는 점이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에드워드 리 도시락' 이벤트에서는 구매 시 가격의 50%를 GS ALL 포인트로 즉시 적립해 주는 혜택이 제공되자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보가 빠르게 확산됐다. 그 결과 해당 상품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도시락 전체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GS25는 올해 픽업, 사전예약, 재고 조회 등 앱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차별화 상품, IP 협업, 참여형 혜택을 결합해 탐색–가입–구매로 이어지는 경험을 중심으로 편의점 O4O 소비 경험의 기준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데이터 분석 결과, 혜택이 명확할수록 고객의 검색과 가입, 구매가 빠르게 이어지는 실행형 소비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GS25는 O4O 앱 및 SNS 마케팅 플랫폼, 멤버십을 중심으로 행동하는 고객 데이터 확보에 집중하는 마케팅 고도화를 통해 소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3 09:35김민아 기자

문체부, 콘텐츠 정책펀드 7천300억 규모 조성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벤처투자(대표 이대희)와 함께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총 7천300억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펀드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한 역대 최대 조성 목표액으로, '케이(K)-컬처 300조'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문화계정 조성 규모는 전년 대비 25% 증가(6천500억원, 5종 자펀드)했고, 영화계정은 정부출자비율을 상향 조정(818억원, 3종 자펀드)한다. 또한 민간 출자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우선손실충당(15% → 20%), 초과수익이전비율·콜옵션*(30% → 40%) 등의 출자자 특전(인센티브)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형 '지식재산(IP) 펀드' 등 5종 조성 문체부는 모태펀드 문화계정에 지난해 대비 900억원 증가한 총 3천900억원을 출자해 5개 분야, 총 6천500억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우선 기존 핵심 투자 분야인 '지식재산(IP) 펀드(조성목표 2천억원)'와 '수출 펀드(조성목표 2천억원)'를 조성해 콘텐츠 제작사의 원천 지식재산(IP) 확보와 지식재산(IP) 시장 활성화, 세계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지식재산(IP) 펀드'는 개별 자펀드 규모를 확대해 동일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그 투자 역량을 강화한다. 여기에 ▲'문화기술(CT) 펀드(조성목표 1천억원)'를 신설해 공연·영상·게임 등 핵심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문체부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개발된 기술의 활용을 촉진하고 ▲'콘텐츠 신성장 펀드(조성목표 750억원)'를 통해 창업 초기 기업과 게임·웹툰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인수합병(M&A)·세컨더리 펀드(조성목표 750억원)'도 신규 조성해 콘텐츠 기업의 확장과 콘텐츠 금융 회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영화계정 정부출자비율 60%로 조정, 영화산업 위기 극복 뒷받침 모태펀드 영화계정에는 총 490억원을 출자해 3개 분야, 총 818억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한국 영화산업의 위기 상황을 고려, 올해는 정부 출자비율을 기존 50%에서 60%로 조정하는 등 신속한 자펀드 결성과 빠른 투자 집행을 유도한다. 먼저 한국영화 메인투자 펀드(조성목표 567억 원) 조성 금액을 대폭 확대해 강소 영화 제작사를 육성한다. 조성 금액은 전년 대비 43.2% 증가한 규모다. '중저예산 한국영화 펀드(조성목표 134억 원)'와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조성목표 117억 원)를 통해 한국 영화의 작품 다양성과 중·저예산 영화 제작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원천 지식재산(IP)에 기반한 애니메이션의 제작과 극장용 한국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뒷받침한다. 민간투자 유인 특전(인센티브) 제도 개선 병행 문체부는 민간 출자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우선손실충당(15% → 20%), 초과수익 이전과 콜옵션 비율(30% → 40%) 등 특전(인센티브) 비율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산업에 대한 민간 자본 유입을 촉진, 정책펀드의 자금이 신속히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콘텐츠 정책펀드에 민간 출자자의 참여가 지속 확대되는 투자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케이-콘텐츠' 펀드에 대한 제안서 접수는 다음 달 19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4월에 최종 운용사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임성환 문화산업정책관은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를 위해 콘텐츠 산업 투자 마중물 공급은 핵심적인 요소”라며 “2026년 콘텐츠 정책펀드는 신성장 분야와 회수시장까지 포괄해 콘텐츠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케이-콘텐츠'의 세계 경쟁력 공고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23 09:33이도원 기자

전해액 기업 엔켐 "올해 중국 공급량 300% 증가 전망"

전해액 전문 기업 엔켐(대표 오정강)은 중국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의 급성장과 신규 고객 확보에 힘입어 올해 중국 내 전해액 공급 물량이 전년 대비 약 30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23일 밝혔다. 엔켐 중국 법인의 지난해 중국 내 전해액 공급 물량은 약 3만8천톤으로,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올해 2분기부터 공급이 개시되는 CATL 물량이 본격 반영되면서, 올해 중국 시장 공급 물량은 전년 대비 300% 상승 약 15만톤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켐 중국 법인은 조장과 장가항 두 곳에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총 생산능력은 22만톤이다. 올해 예상 물량이 계획대로 공급될 경우 중국 법인 가동률은 70%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중국 BESS 시장의 고성장은 리튬 및 전해액 수요 전반에 구조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중국 최대 원자재·에너지 정보 컨설팅 기관 푸바오컨설팅은 최근 보고서에서 BESS 수요 확대가 리튬 공급 과잉 국면을 해소하고 산업 회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리튬 가격도 반등세가 뚜렷하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탄산리튬 현물 가격은 연초 톤당 1만 달러 수준에서 최근 1만5천 달러를 상회했다. 지난해 6월 저점인 약 8천200달러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광저우거래소 탄산리튬 선물 가격 역시 톤당 5만5천 위안 수준에서 최근 월물 기준 13만 위안에 근접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가격 반등의 배경으로 중국 정부의 공급 과잉 완화 정책과 함께, 최근에는 수요 회복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수요 증가는 이미 예견된 흐름이었으나, BESS 설치 확대가 가세하며 리튬 시장이 빠르게 균형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중국 BESS 시장 성장의 구조적 배경으로는 중국 전력 부문 개혁과, 인공지능(AI)·클라우드 확산에 따른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가 꼽힌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이후 본격화된 중국 전력시장 개혁이 BESS 설치 확대를 촉진하며, 올해 리튬과 배터리 소재 수요를 예상보다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엔켐 중국 법인 내 ESS용 전해액 공급 비중은 약 70%로, 전기차용 전해액 공급을 상회했다. 이미 ESS용 LFP 전해액을 중국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엔켐은, BESS 시장 급성장을 기반으로 중국 법인 실적의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엔켐 관계자는 “올해 2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되는 CATL 물량과 중국 BESS 시장의 구조적 성장 모멘텀이 맞물리며, 하반기부터 중국 내 전해액 물량이 급증할 것”이라며, “CATL을 비롯한 중국 주요 배터리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내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톱10 전반으로 공급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01.23 08:58김윤희 기자

"시장 원한다면 中 '립모터' 도입...고객만 생각할 것"

"올해는 판매 목표 숫자를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대신 체력과 고객 경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스텔란티스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는 전략의 중심을 '판매 목표'가 아닌 '체력'과 '고객 경험'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비스·유통 구조 개선과 함께 중국 전기차 브랜드 '립모터'의 국내 도입 가능성도 공개적으로 언급됐다. 립모터인터내셔널은 스텔란티스그룹이 중국 립모터와 각각 지분 51%, 49%로 설립한 전기차 브랜드로 지난 2024년 국내 도입 검토가 한차례 이뤄지기도 했다. 방 대표는 "아예 닫아놓고 있지는 않다"며 "립모터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고, 스텔란티스가 해외 판매 권한을 갖고 있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모델이고 브랜드"라며 "모든 자동차 회사에는 맞춰야 하는 CO₂ 레벨이 있고, 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전기차를 팔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방실 대표는 전기차 보급 확대의 핵심으로 '가격 접근성'을 짚었다. 그는 "전기차 판매량을 늘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접근이 용이한 가격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는 것"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립모터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즉각적인 도입을 시사하지는 않았다. 방 대표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이 국내에 계속 출시되면 소비자들의 이해도와 받아들이는 자세도 어느 정도 세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실 대표는 지난해 사업 운영 성과에 대해 '기초 체력 강화'로 정리했다. 방 대표는 "2025년은 특히 기초 체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판매와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딜러사들이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우리도 강화하는 데 큰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와 푸조를 분리 운영하던 전시장·서비스센터를 통합 운영 거점으로 전환했으며 애프터서비스 전담팀을 구성해 고객 관리에 집중했다. 방 대표는 "단지 딜러 네트워크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뿐 아니라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도 일조했다"며 "푸조의 서비스 만족도 지수가 한 해 만에 2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딜러 구조 개선과 리콜 대응 사례를 소비자 신뢰 회복 전략으로 꼽았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023년 당시 판매량 대비 딜러 재고 부담이 컸고, 재고 부담이 커질수록 할인해서 판매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프는 딜러사의 재고 관리에 집중했으며, 푸조는 위탁판매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딜러 재고 부담을 크게 낮췄고, 이를 통해 딜러의 현금 유동성 부담을 완화했다. 방 대표는 "제가 오면서 딜러와의 관계 개선이 가장 큰 숙제였으며 밀어내기, 즉 딜러한테 홀세일을 밀어내지 않겠다고 했다"며 "딜러가 숨 쉴 틈이 생기면 고객에게 할 수 있는 생각을 하게 되고,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최근 발생한 타이밍 벨트 체인 이슈에 대해 과거 한불모터스 판매 차량까지 모두 포함한 무상 리콜을 전세계 69개국 중 가장 먼저 단행했다. 방 대표는 "약 66억원의 비용을 들여 무상 교체를 진행했고,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만 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가격 경쟁력이 높은 푸조 신차 라인업과 지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신차 전략을 제시했다. 내달 출시할 푸조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알뤼르 4천890만원, GT 5천59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이는 주요 판매 국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대다. 이 같은 가격대가 가능한 것은 위탁판매 전환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방실 대표는 "영국은 9천만원이 넘고 프랑스에서도 8천만원이 넘는다"며 "사전 판매를 시작했더니 유럽 쪽 대사관에 근무하는 직원이 '본국에서 사는 것보다 싸다'고 하며 계약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했다. 지프는 랭글러, 글래디에이터를 비롯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그랜드 체로키 부분변경 모델 등 3개 라인업으로 끌고 갈 계획이다. 국내 지프 랭글러는 지난해 글로벌 6위를 차지하면서 중국 판매량을 넘어서기도 했다. 방 대표는 "지프는 볼륨을 쫓는다기보다 브랜드의 핵심을 좋아하고 그 가치에 집중하는 해가 돼야 한다"며 "올해가 지프 브랜드 85주년이고, 랭글러를 통해 지프 브랜드의 DNA를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강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 대표는 올해 경영 환경의 리스크에 대해 원자재 가격 인상과 환율 인상으로 꼽았다. 그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환율 영향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민감한 요소인 만큼 큰 허들"이라고 말했다. 다만 "딜러와의 협력이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들을 넘어서는 데 있어서 근본이 될 것"이라며, 구조 개선을 통한 대응 의지를 강조했다.

2026.01.23 08:39김재성 기자

[ZD SW 투데이] IBM, 그래미 어워즈 팬 참여 AI 솔루션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IBM, 그래미 어워즈 팬 참여 AI 솔루션 출시 IBM이 2026 그래미 어워즈를 앞두고 IBM 왓슨x로 구축한 새로운 팬 참여 솔루션 '그래미 IQ'를 공식 출시했다. IBM은 지난 약 10년간 그래미 어워즈의 공식 AI 및 클라우드 파트너로 협력해왔다. 그래미 IQ는 에이전트 AI 기술을 활용해 레코딩 아카데미가 보유한 방대한 음악 산업 데이터를 인터랙티브 퀴즈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미 디지털 채널 전반에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팬들이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리더보드와 이벤트 요소를 통해 일상적인 참여와 소셜 공유를 유도한다. ◆타이거컴퍼니, 고객 대상 티그리스 T3 데이 개최 타이거컴퍼니가 지난 20일 하나은행 클럽1 PB센터에서 고객 대상 세미나 '티그리스 T3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조직 AI 도입 전략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협업 솔루션 '티그리스와 AI+'의 최신 업데이트 및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김번진 타이거컴퍼니 대표가 연사로 나서 AI를 실제 업무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조직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인 티그리스 AI+를 소개했다. 특히 최근 새롭게 추가된 AI 에이전트 기능을 통해 문서 분석 및 번역, 이미지 분석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복잡한 과업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 2026 LG 그램 신제품 출시 프로모션 참여 이스트소프트가 알툴즈 AI 구독 서비스 확산을 위해 LG전자의 2026 LG 그램 신제품 출시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행사 기간 LG 그램 노트북 구매자를 대상으로 알툴즈 AI 구독 서비스의 90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알툴즈 AI 구독 서비스는 알씨·알캡처·알PDF의 AI 기능을 단일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이스트소프트가 알툴즈의 활용성을 AI 생산성 툴로 강화하기 위해 이미지 편집과 PDF 문서 탐색을 지원하는 7개 AI 기능을 묶어 지난해 10월 정식 출시했다. ◆인핸스, 미국 NRF 2026서 커머스 AI 역량 선봬 인핸스가 지난 11~13일 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소매·유통 산업 전시회 'NRF 2026'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커머스OS와 주요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커머스OS는 커머스 AI를 위한 운영체제로, 가격·프로모션·리뷰·재고·채널 데이터를 통합 온톨로지 계층으로 구축해 AI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내리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핸스 AI 에이전트는 독자 개발한 거대행동모델(LAM)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을 넘어 클릭·스크롤·입력 등 실제 액션을 수행한다. ◆레드브릭, AI 교육 플랫폼 '수업 AI' 공개 레드브릭이 PDF 수업자료를 참여형 수업 콘텐츠로 전환하는 AI 교육 플랫폼 '수업 AI'를 공개하고 교사 및 교육 관계자 대상 세미나를 진행했다. 수업 AI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 설계 방식과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수업 AI는 AI·코딩·피지컬 컴퓨팅 요소를 활용해 교사가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을 보다 쉽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AI 교육 플랫폼이다. 기존 수업자료를 퀴즈와 토론이 가능한 콘텐츠로 전환해 학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6.01.22 18:30한정호 기자

모토로라, '모토로라 엣지 70' 출시

모토로라코리아는 초슬림 디자인에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결합한 엣지 시리즈의 슬림폰 모델 '모토로라 엣지 70'을 국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모토로라 엣지 70의 공식 출고가는 55만원이다. 최근 RAM 가격 상승 기조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슬림폰 시장에서 가격 혁신을 제시했다. 모토로라 엣지 70은 오늘부터 이동통신사 KT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모토로라 엣지 70은 자사 동급 제품 중 가장 얇은 5.99mm 두께와 총 159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항공기급 알루미늄 프레임에 나일론에서 영감을 받은 후면 마감 처리가 특징이다. 전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를 탑재해 내구성을 높였다. 실리콘-카본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4천800mAh 대용량 배터리로 복합 사용 기준 최대 38시간, 연속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9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68W 터보파워 유선 충전과 15W의 터보파워 무선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카메라 성능도 돋보인다. 모토로라 엣지 70은 초슬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5천만 화소 카메라 센서 3개를 탑재했다. 메인 카메라는 4K 영상 촬영과 확장된 HDR 커버리지로 다양한 조명 환경에서도 풍부한 명암과 디테일을 구현한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탑재로 흔들림 없는 촬영이 가능하며 팬톤 컬러 인증과 스킨톤 인증을 받아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색감 표현이 가능하다. 모토 ai 기반 포토 인핸스먼트 엔진으로 시그니처 스타일, 액션 샷, 그룹 샷 등 AI 기반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7 4세대 모바일 플랫폼 탑재를 통해 AI 처리 성능은 물론 GPU·CPU 전반에서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6.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 인증 MIL-STD 810H를 획득하고 방진·방수 성능(IP68·IP69 등급)까지 충족했다. 한편 모토로라 엣지 70은 오늘부터 KT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 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출시 색상은 가젯 그레이와 릴리 패드로 두 가지다.

2026.01.22 18:22신영빈 기자

메모리 시장, 내년에도 좋다…연매출 '1천조원' 첫 돌파 전망

전례 없는 '슈퍼사이클'에 접어든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내년에도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내년 D램·낸드를 합한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53% 증가해, 처음으로 1천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메모리 시장 규모는 올해 5천516억 달러(한화 약 810조원)에서 내년 8천427억 달러(1천239조원)로 전년 대비 53% 성장할 전망이다. 가장 큰 요인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AI 산업의 급격한 발달이다. AI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면서, 고대역폭·대용량·저지연 특성을 갖춘 고성능 D램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낸드 또한 고용량·고속 데이터 전송의 필수 요소로서 각광받는 추세다. 반면 메모리 제조업체들의 생산능력 확대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가격 상승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D램은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가 1천657억 달러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을 만큼 매우 강한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추산된다. 트렌드포스는 "역사적으로 D램의 분기별 가격 상승률은 최고 35% 정도였으나, 지난해 4분기에는 DDR5 수요 강세로 D램 가격이 53~58%나 급등했다"며 "이미 높은 가격에도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들은 여전히 수요 강세를 보여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D램 가격은 올 1분기에도 60% 이상 상승하고, 일부 품목은 2배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이러한 가격 상승세가 향후 3분기 동안 지속되면서, 올해 D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4% 급증한 4천4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낸드 역시 글로벌 빅테크인 엔비디아 주도로 고성능 제품 수요가 강하게 촉진될 전망이다. 생성형 AI가 장시간의 AI 추론을 요구하면서, 높은 IOPS(1초당 처리할 수 있는 입출력 횟수)를 지원하는 데이터센터용 eSSD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 1분기 낸드 가격이 전분기 대비 55~60% 상승하고, 연말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올해 낸드 연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2% 증가한 1천473억 달러로 예상했다.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시장 전반에서 공급 부족 현상이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공급업체의 가격 결정력이 유지되고 있다"며 "AI 서버, 고성능 컴퓨팅 및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D램 및 낸드 계약 가격은 2027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6.01.22 17:40장경윤 기자

16주년을 맞이하며: 밴티지 마켓,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의 새로운 기준 제시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6년 1월 22일 /PRNewswire/ -- 2025년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은 창립 16주년뿐만 아니라 브랜드 진화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2009년 설립된 밴티지 마켓은 업계 도전자에서 출발해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차액결제거래(CFD) 등 폭넓은 상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다중 자산 브로커로 성장했다.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한 밴티지 마켓은 견고한 실적, 전략적 파트너십,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기술 투자, 브랜드 개발, 책임 있는 경영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Ultimate Trading Machine)'이라는 핵심 비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 I. 독립적인 업계 평가를 통한 신뢰 구축 장외파생상품(OTC derivatives) 시장에서 플랫폼의 신뢰도는 트레이더의 의사결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밴티지 마켓은 규제를 준수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업계 전반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2024-2025년 어워드 시즌 동안 이러한 성과는 여러 업계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됐다. 2024 프로페셔널 트레이더 어워드(Professional Trader Awards 2024)에서 밴티지 마켓은 자금 보안, 규제 준수, 윤리적 경영 실천에 집중해 온 결과를 인정받으면서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Most Trusted Broker) 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셜 트레이딩 부문에서도 밴티지는 ForexBrokers.com으로부터 5년 연속(2021~2025) 카피 트레이딩 부문 최우수(Best in Class) 상을 수상했다. 이는 신규 진입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숙련된 트레이더에게 전략을 공유하고 확장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회복 탄력성 있는 카피 트레이딩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II.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서의 궁극적인 테스트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은 단순한 마케팅 슬로건을 넘어 극단적이고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서 일관된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 세계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됐던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 글로벌 금융 정보 포털 Investing.com은 밴티지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성능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는 밴티지 인프라의 회복력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안정성에 대한 대이터를 기반으로 한 검증을 제공했다. 높은 제로 슬리피지 체결률: STP 계정 모델 기준, 선거 전후 유동성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최대 79%에 달하는 제로 슬리피지(Zero-slippage) 체결률을 기록해, 고객이 높은 가격 정확도로 거래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탁월한 스프레드 관리: 테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대선 기간 금(Gold) 스프레드는 8~9포인트의 초저폭 범위를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효과적인 유동성 관리와 체결 품질을 입증했다. III. 브랜드 도약: 맥라렌에서 페라리로 밴티지는 브랜드 철학을 표현하기 위해 속도와 정밀성을 상징하는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활용해왔다. 2024년 말, 밴티지는 지난 3년간 이어진 네옴 맥라렌 익스트림 E(NEOM McLaren Extreme E) 팀과의 파트너십을 마무리했다. 세계에서 가장 극한의 조건에서 펼쳐지는 익스트림 E 레이싱은 빠르고 예측 불가능한 금융시장의 특성을 반영했으며, '트레이더로의 재탄생(Reborn a Trader)' 캠페인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글로벌 트레이더 커뮤니티와 깊은 공감을 형성했다. 이어 2025년, 밴티지는 스쿠데리아 페라리 HP(Scuderia Ferrari HP)와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하며 스포츠 마케팅의 최정상 단계로 도약했다. 속도에 대한 끊임없는 집념과 승리를 향한 불굴의 의지를 지닌 페라리의 정신은 금융 트레이딩에서 요구하는 규율, 정밀성, 집중력과 완벽하게 호응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프리미엄 및 프로 트레이딩 시장에서 밴티지의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IV. 모두를 위한 기술: 기관과 개인 투자자 간 격차 해소 밴티지의 기술적 비전은 언제나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간 트레이딩 역량 격차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인프라: 뉴욕과 런던 등 글로벌 금융 허브에 서버 클러스터를 배치해 물리적 접근성을 높여 네트워크 지연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기능 혁신: 카피 트레이딩에 도입된 '다중 전략(Multi-Strategy)'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단일 프레임워크 내에서 다양한 전략을 조합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수익을 최적화할 수 있다. 사용자 평판: 2025년 1월 기준, 밴티지 마켓은 트러스트파일럿(Trustpilot)에서 5000건 이상의 리뷰를 확보하며 4점대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시스템 안정성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주요 강점으로 꼽고 있다. V. 선한 영향력을 위한 비즈니스: ESG 전략 실천 기업의 장기적 가치는 재무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헌신으로도 평가된다. 밴티지 마켓은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전략적 우선순위로 설정하고, 재난 구호 등에서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홍콩 화재 구호: 최근 홍콩 특별행정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대응해 밴티지는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고 현장 지원 등 지역 구호 활동을 지원했다. 베트남 태풍 구호: 베트남에 태풍이 발생한 이후, 자원봉사팀을 조직해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재난 대응 외에도 밴티지는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유네스코(UNESCO) 지원부터 난민 보호를 위한 유엔난민기구(UNHCR) 프로그램 기여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책임감 있고 국제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금융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결론 지난 15년을 돌아보면, 밴티지는 단순한 업계 참여자를 넘어 신뢰받는 시장 리더로 성장해왔다. 16주년에 접어든 지금, 밴티지 마켓의 전략적 비전은 여전히 명확하다.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의 기술적 핵심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페라리 파트너십을 통한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추구하며, 밴티지 재단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Vantage Markets – Born to Trade, Reborn to Lead.

2026.01.22 17:10글로벌뉴스

벤큐코리아, 맥 특화 모니터 'MA 시리즈' 신제품 공개

벤큐코리아가 22일 오전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호텔에서 맥 특화 모니터 'MA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하고 올 1분기부터 국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MA 시리즈는 맥북프로·맥북에어 탑재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가까운 색상을 표시할 수 있는 '맥 컬러 튜닝' 기술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맥북 자체 모니터와 외부 모니터 작업시 색상 불일치 등 문제를 최소화했다. MA270S는 27인치, 5K(5120×2880 화소) 해상도 패널을 적용한 제품이며 썬더볼트4 단자를 이용해 맥북에어/맥북프로 등 맥 노트북 제품의 충전과 영상 입력을 USB-C 케이블 하나로 처리한다. MA320UG는 32인치, 4K(3840×2160 화소) 해상도에 최대 화면주사율은 120Hz로 영상 편집,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작업은 물론 고해상도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화면 패널은 빛 반사를 줄인 '나노 매트'에 더해 색 표현력과 블랙 색상 표현력, 색 대비를 높인 '나노 글로시' 패널을 추가했다. 선호하는 색감과 주변 환경에 따라 적절한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아이컴포트, 로우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등 눈 보호 기술도 전 모델에 적용해 장시간 작업시 눈의 피로를 경감한다. 이건우 벤큐코리아 모니터사업부장은 "MA 시리즈는 맥 사용자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맥 색상을 그대로 구현할 뿐 아니라 디자인 아이덴티티, 확장성, 맥과의 동기화를 통해 맥 생태계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A270S는 27인치 5K 해상도에 디스플레이 P3 색공간을 99% 충족하는 색재현력, 화소 밀도 218ppi로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어 맥 확장 모니터에서 대체 불가능한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큐코리아는 이날 공개한 MA 시리즈 신제품을 올 1분기부터 국내 순차 출시 예정이다.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

2026.01.22 16:50권봉석 기자

[종합] 삼성SDS, 오픈AI 동맹·5천억 투자 '총공세'…기업용 AI 선점 박차

삼성SDS가 새해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 사내 AI 역량을 결집한 'AX 센터'를 신설해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대를 열고 오픈AI(OpenAI)와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용 AI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투자를 2배로 늘리고, 2026년에만 설비투자(CAPEX)에 5천억원을 투입하는 등 인프라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단순 IT 서비스를 넘어 서비스와 인프라를 아우르는 'AI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이다. 22일 삼성SDS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2025년 연간 매출액은 13조 9천299억원, 영업이익은 9천571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조 5천368억원, 영업이익 2천261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가 이끈 IT서비스, '체질 개선' 완성 지난해 실적에서 눈에 띈 분야는 IT서비스 부문이었다. 클라우드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전통적인 시스템 구축(SI)을 넘어 주력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IT서비스 부문 연간 매출은 6조 5천435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클라우드 매출은 2조 6천8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성장했다. 전체 IT서비스 매출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대인 41%까지 확대됐다. 세부적으로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CSP),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전 영역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공공 및 금융 업종에서 고성능 컴퓨팅(HPC) 사용량이 급증하며 CSP 매출을 견인했고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와 '브리티 웍스' 등 기업용 솔루션 도입이 늘면서 MSP와 SaaS 매출도 탄탄한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전통적인 SI 사업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위주로 재편하며 내실을 다졌다.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인 이호준 부사장은 "목표치인 30% 수준에 미치지 못한 15% 수준이지만 이는 경기 침체와 일회성 요인에 의해 일부 감소가 있었다"며 "이달부터 동탄 데이터센터가 전체 가동을 시작했고 구미 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 컴퓨팅 센터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AI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오는 3~ 4분기에는 성장률이 많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물류 부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해상 운임 하락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디지털 물류' 경쟁력을 앞세워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물류 부문 연간 매출은 7조 3,864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소폭 감소했다. 해상 및 항공 운임 하락세로 운송 매출 자체는 줄었으나, 연말 성수기 물동량 증가와 내륙 운송 및 창고 물류 수요가 회복되면서 매출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 특히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약진이 두드러졌다. 첼로 스퀘어 4분기 매출은 3,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전 분기 대비로는 27%나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가입 고객사 역시 2만 4,600여 곳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삼성SDS는 향후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운송 경로를 제안하는 등 고부가가치 물류 서비스를 강화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AX센터 신설…오픈AI와 맞손, 기업 시장 선점 나서 삼성SDS는 올해를 '기업형 AI'가 실험실을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 안착하는 원년으로 선언했다. 이를 위해 전사 AI 역량을 결집한 컨트롤타워 'AX 센터'도 공식 출범했다. AX 센터는 기존 생성형 AI가 수행하던 단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계획하여 업무까지 완결하는 '에이전틱 AI'를 차세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이 아닌 '업무(Use Case)' 중심 적용 ▲단순 자동화를 넘어선 '실행(Action)' 중심 에이전트 구현 ▲데이터 유출 걱정 없는 '기업 맞춤형 보안 플랫폼' 제공 등 3대 실행 전략을 추진한다. 글로벌 빅테크와 동맹 전선도 구체화했다. 삼성SDS는 오픈AI와 전략적 협업을 공식화하며, 국내 최초로 기업용 서비스인 '챗GPT 엔터프라이즈(ChatGPT Enterprise)'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대 AX센터장을 맡은 김종필 부사장은 "오픈AI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최고 수준 AI 모델을 확보하고, 이를 기업 맞춤형 보안 체계와 결합해 내재화할 것"이라며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계획하여 업무를 완결하는 '에이전틱 AI'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AI 데이터센터 규모 2배 확장… 설비투자 5천억원 수준으로 확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클라우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 로드맵도 구체화됐다. 이호준 부사장은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IDC) 직접 투자를 현재 보유 규모 최소 2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확장을 넘어,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에 대응하는 AI 전용 인프라로 체질 개선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구미 신규 데이터센터(60MW 규모) 건립 ▲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AI 인프라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는 지난 11월 기술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2026년 설비투자 규모를 약 5천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여기에는 AI 연산 핵심인 엔비디아(NVIDIA) 차세대 GPU 'B300' 도입 비용과 이연된 서버 투자 비용 등이 포함된다. 회사 측은 최신 GPU 도입을 통해 공공 및 금융권 초거대 AI 수요에 대응하는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Dedicated SCP)'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30년간 축적된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노하우를 상품화한 데이터센터 위탁 운영(DBO) 사업에도 본격 진출한다. 삼성SDS는 이미 DBO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자체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대외 고객사 데이터센터를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담하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배당금 10% 상향, 주주환원 강화…IT서비스 4~6% 성장 목표 삼성SDS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 가치 제고에도 적극 나섰다. 2025년 결산 배당금은 주당 3190원으로 전년(2,900원) 대비 약 10% 인상되었다. 이에 따른 배당 성향은 32.5%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p 상승했다. 전략마케팅실장 이정헌 부사장은 "수출 가치 제고와 주주 이익 환원을 위해 배당금을 증액했다"고 설명하며 향후에도 특별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 가치와 기업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환원 정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삼성SDS는 경기 회복에 따른 IT 투자 재개와 클라우드 고성장에 힘입어 IT서비스 부문에서 4~6% 수준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이연되었던 프로젝트들이 재개되고 생성형 AI 도입이 본격화되는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폭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헌 부사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은 이제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권 핵심 계정계 고도화, 공공 부문 범정부 AI 플랫폼 구축, 제조 현장 AI 기반 운영 효율화 등 핵심 업종에서 축적한 디지털 전환 역량을 앞세워 대외 사업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2 16:32남혁우 기자

유튜브, 스포츠·엔터·뉴스 등 분야별 요금제로 미디어 판 흔든다

닐 모한 유튜브 CEO가 새해를 맞아 유튜브TV 요금제를 분야별로 세분화하고, 쇼츠 이용 시간을 아예 차단할 수 있는 자녀 보호 기능과 영상 내 인앱 결제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중심 미디어 전략을 넘어, 유튜브를 'TV·커머스·AI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신호다. 엔터테인먼트 재창조부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까지 22일 닐 모한 CEO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유튜브를 '문화의 핵심적인 중심지'로 규정하며, 크리에이터들이 엔터테인먼트를 재창조하고 미래의 미디어 기업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제 크리에이터는 단순한 개인 제작자가 아니라, 직접 제작과 배포를 주도하는 새로운 '스튜디오'라는 설명이다. 쇼츠는 현재 일일 평균 조회수 2천억 회를 기록 중이다. 유튜브는 올해 이미지 게시물 등 다양한 형식을 피드에 직접 통합하고, 크리에이터와 시청자 간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다. 음악 분야에서도 아티스트 탐색과 신곡 발견을 돕는 투자를 확대한다. 닐슨에 따르면 유튜브는 약 3년간 미국 내 스트리밍 시청 시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닐 모한 CEO는 “크리에이터 자체가 새로운 황금시간대”라며 “유튜브는 이제 새로운 TV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TV 부문에서는 완전 맞춤형 멀티뷰 기능과 스포츠·엔터테인먼트·뉴스 등 분야별 10개 이상의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보호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유튜브는 자녀 계정 생성과 계정 간 전환을 쉽게 만들고, 쇼츠 이용 시간을 제어하는 타이머 기능을 도입한다. 그는 “디지털 세상 밖이 아니라, 디지털 세상 안에서 아이를 보호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부문에서는 지난 4년간 1천억 달러(약 146조원) 이상을 지급했고, 2024년 미국 GDP에 550억 달러(약 80조원)를 기여했다는 성과도 공개했다. 유튜브 쇼핑 이용 크리에이터는 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영상 안에서 바로 구매하는 기능도 곧 도입된다. AI로 창의성 확장…딥페이크·AI 슬롭 관리 강화 유튜브는 2026년을 기점으로 AI 기반 창작 도구를 본격 확대한다. 현재 매일 평균 100만 개 이상의 채널이 유튜브 AI 제작 도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쇼츠 제작, 게임·음악 실험까지 가능해진다. 닐 모한 CEO는 “AI는 크리에이터의 대체재가 아니라 표현을 돕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유튜브는 AI 생성 콘텐츠 표시 의무화, 유해한 합성 콘텐츠 삭제, 콘텐츠 ID 기반 보호 도구, 'NO FAKES Act' 지지 등을 통해 투명성과 보호를 강화한다. 저품질 반복형 'AI 슬롭' 콘텐츠에 대한 대응도 강화된다. 그는 “개방성에는 높은 품질을 지켜야 할 책임이 따른다”며 스팸·클릭베이트·반복형 AI 콘텐츠 차단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청자 경험 측면에서는 Ask 도구와 자동 더빙을 통해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인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2천만 명 이상이 Ask 도구를 사용했고, 하루 평균 600만 명 이상이 자동 더빙 영상을 10분 이상 시청했다. 닐 모한 CEO는 “5년, 10년 후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는 오늘 막 채널을 시작한 사람일 수 있다”며 “이 무한한 가능성이 다음 세대를 위한 무대를 계속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2026.01.22 16:30안희정 기자

포티넷 "클라우드 보안 취약"...성숙도 초기 단계

AI 확산과 멀티클라우드 환경 보편화로 클라우드 공격 표면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기업들의 보안 대응 역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격자는 자동화와 AI를 활용해 '기계 속도'로 위협을 가속화하는 반면, 방어 체계는 여전히 수동 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클라우드 환경의 변화와 보안팀 역량 간 구조적인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융합솔루션 전문기업 포티넷(CEO 켄 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 클라우드 보안 현황 보고서(2026 Cloud Security Report)'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담당 리더급 및 실무자 116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AI 시대 클라우드 보안 환경의 주요 과제와 대응 전략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 보안 어려움이 단순한 투자 부족이 아닌, 최근 클라우드 환경의 확장 속도와 보안 운영 구조 간 불일치, 즉 '클라우드 복잡성 격차(Cloud Complexity Gap)'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AI 시대, 클라우드 보안은 여전히 '사람 속도' 클라우드 보안 업무에 자동화 도입을 확대하고 있음에도 응답 기업의 37%는 보안 자동화가 경고·알림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답했다.10%는 보안 자동화를 아직 도입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반면 사람의 개입 없이 위협을 차단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 체계를 갖춘 기업은 11%에 불과했다. 이는 공격자가 AI를 활용해 공격 경로를 빠르게 탐색하는 현실과 대비되는 지점이다. 이러한 격차 원인으로, 설정 오류·권한·데이터 노출 등 보안 영역 전반의 정보가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지목됐다. 이로 인해 자동화된 조치가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 어렵고, 보안팀 역시 자동 대응을 신뢰하지 못해 수동 검증에 의존하게 되는 구조다. 클라우드 보안 예산은 증가했지만 성숙도는 제자리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기업의 투자 의지는 분명했다. 응답자의 62%는 향후 12개월 내 클라우드 보안 예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클라우드 보안은 전체 IT 보안 예산의 평균 3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 확대가 곧바로 보안 성숙도 향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59%의 기업은 클라우드 보안 성숙도가 여전히 초기 또는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응답했다. 포티넷은 그 배경으로, 클라우드 도입 확대와 함께 다양한 보안 솔루션이 추가됐지만 이들 간 연계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운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여러 보안 도구를 병행 운영하는 과정에서 보안팀은 다수의 콘솔을 오가며 경고를 수작업으로 분석해야 하고, 이로 인해 실제 위협 대응보다 운영 관리에 더 많은 자원이 소모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멀티클라우드 확산이 키운 보안 복잡성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은 이제 예외가 아닌 표준이 됐다. 조사 결과 88%의 기업이 하이브리드 또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81%는 두 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 핵심 업무를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환경이 확장될수록 계정, 권한, 설정, 데이터 경로가 복잡해지면서 보안 관리 난이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ID·접근 권한 관리(77%), 클라우드 설정 및 보안 상태 관리 (70%), 데이터 노출 위험(66%)이 향후 가장 큰 클라우드 보안 리스크로 꼽혔다. 보고서는 또 클라우드 침해 사고가 단일 취약점이 아닌, 여러 보안 약점이 연결된 '노출 경로(Exposure Chain)'를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사소한 설정 오류가 과도한 접근 권한과 결합되고, 그 결과 고객 데이터베이스 등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하지만 대부분의 조직은 설정, 권한, 데이터 보안을 각각 다른 도구와 체계로 관리하고 있어 이러한 공격 경로를 사전에 인지하기 어렵다. 공격자는 이 같은 구조적 빈틈을 노려 자동화 방식으로 공격 경로를 탐색한다. 통합 보안으로 전환 가속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보안 전략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64% 기업은 보안 전략을 새로 설계할 시 네트워크·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 보안을 통합한 단일 플랫폼 기반 접근 방식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는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 전반을 하나의 맥락으로 파악하고 자동화를 신뢰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포티넷은 클라우드 보안 성숙을 위해 개별 솔루션 중심의 접근을 넘어, 가시성 확보와 보안 영역 간 통합, 자동화를 연계한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AI도입이 가속화하 환경에서는 이러한 기반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보안 대응이 기술 확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포티넷코리아 김수영 상무는 "AI 확산으로 클라우드 환경은 복잡해졌지만, 많은 기업의 보안 운영은 여전히 알림과 수작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클라우드 보안의 실질적인 성숙을 위해서는 개별 보안 도구를 추가하는 방식보다는, 통합된 가시성을 바탕으로 탐지에서 대응까지 자동으로 이어지는 운영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클라우드 보안 성숙도는 도입한 솔루션의 수가 아니라, 분절된 신호를 연결해 실제 공격 경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운영 구조를 갖췄는 지의 여부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리서치 기관 사이버시큐리티 인사이더스(Cybersecurity Insiders)가 수행하고, 포티넷(Fortinet)이 후원한 글로벌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2025년 하반기 온라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와 산업(기술, 금융, 헬스케어, 공공 부문 등)의 IT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 1163명이 참여했고, 중견과 대기업을 아우르는 조직 규모와 실무자부터 C레벨까지 다양한 직무군의 의견이 반영됐다.

2026.01.22 16:27방은주 기자

"약가 인하는 제네릭 이익으로 겨우 사는 국내 기업을 짓밟는 것”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 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해 제약바이오 산업 노사가 한 목소리로 반대했다. 22일 오후 경기 화성 향남제약공단 한국제약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노사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한국노총 화학노련, 한국제약협동조합 등 20여 명의 제약사 기업 대표 및 공장장, 노조 조합원 17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 모두 약가제도 개편안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들은 '의약품 생산 최전선에서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전체 종사자 12만 명 중 10% 이상의 실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생산설비 축소나 폐쇄 등이 잇따를 것”이라며 개편안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노사 모두 개편안에 우려를 표하는 이유는 개편안에 포함된 제네릭(복제약) 가격을 40% 인하하겠다는 내용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높은 제네릭 약가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신약 개발보다 제네릭에 집중하고 있다고 본다. 관련해 2023년 기준 완제의약품 기준 생산액 10억 원 미만 소형 업체 비중은 31.3% 가량이다. 최근 5년간 등재된 240개 신약 가운데 국내 개발 신약은 13개(5.4%)에 불과하다. 이러한 이유로 복지부는 제네릭 및 특허만료의약품 약가 산정률을 주요국 수준으로 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존 53.55%였던 것을 40%로 낮추겠다는 부분에 산업계가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개편안을 보고했고, 다음 달 건정심 의결 이후 7월부터 개편안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비대위는 개편안이 시행되면 최대 3조 6천억 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고 본다. 또 ▲국산전문의약품 생산 감소 ▲의약품 수급 불안 ▲고가 수입의약품 대체 가속화 ▲필수 및 퇴장방지의약품 등 채산성이 낮은 의약품 공급 중단 ▲저가 해외 원료 전환에 따른 국내 원료 산업 고사 ▲매출 급감에 따른 감원 등도 이어질 것으로 우려한다. "이대론 제약산업 다 죽는다" 노연홍 비대위 공동위원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개편안이 ▲제약바이오 산업 기반 붕괴 ▲일자리 축소 ▲필수 의약품 제조 위축 ▲향남의 고용불안 및 지역 경제 위축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약품 생산이 위축되면 해외 약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정책은 성공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일방적 정책 추진이 아닌 산업, 노동, 국민을 위한 합리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장훈 한국노총 화학노련 의약화장품분과 의장은 “약가제도 개편은 제약 산업 위축과 노동자 일자리에 심각한 우려를 낳는다”라며 “과거 약가 인하 정책 실패로 인해 제약사의 매출 감소와 연구개발 위축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약 산업 노동자 일자리는 국민 건강권과 일치. 약가제도 개편안 전면 개편. 노동계와 함께하는 사회적 논의 기구가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용준 비대위 부위원장(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도 “정부 개편안은 중소‧중견 제약사에 심각한 경영상 어려움을 발생시킬 수 있다”라며 “제네릭 40% 일괄 인하는 이미 4.8% 이익률로 버티는 기업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소‧중견 제약사는 제네릭이란 캐시카우가 끊기면 연구개발은커녕 채산성이 맞지 않은 필수의약품 생산부터 끊길 것”이라며 “정책은 숫자가 아닌 현장을 봐야 한다.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 아닌 실질 피해를 파악해 정책에 적용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좋은 정책도 급격한 변화는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라며 “기업이 체질을 개선할 충분한 시간 줘야 한다. 제약 산업이 국제 경쟁력 갖추려면 규제보다 진흥의 관점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오상준 한국노총 화학본부 경기남부 의장은 “제약업계 노동자들은 전문의약품을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만들어야 한다”라며 “약가 인하는 국민들의 약값 인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며 “중소기업은 약가 인하에 싼 원료를 쓸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약업계 노동자들도 고용불안에 시달릴 수 있다”라며 “정부는 무조건 밀어붙이지 말고 산업계 협회, 노동자와 상의 및 검토 이후 약가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밖에도 전혜숙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사장(전 국회의원)은 현 상황을 '비상사태'에 빗댔다. 그는 “과거 급격한 약가 인하로 필수원료 및 필수의약품 붕괴 현상을 발생시켰다”라며 “약가 인하는 전문가와 산업계와 조율해서 점진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복지부는 약가 인하가 아닌, K-제약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세제지원 발표가 필요하다”라며 “일부 제네릭 중 약가에 혼동을 주는 것은 다른 방법으로 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약가 인하는 제네릭 이익으로 겨우 사는 국내 기업을 짓밟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제네릭 중심 K-제약바이오 체질 개선 어떻게? 쟁점은 국내 제약산업의 체질 개선을 어떻게 할 것이냐다. 정부는 개편안을 내놓은 상황에서 산업계는 단계적으로 체질 개선을 해야 할 시간을 줘야 한다고 말한다. 노연홍 비대위원장은 인하율을 줄이고 제약사들에 시간을 더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약 생태계를 만든다면서 정부가 해주는 것은 별로 없다”라며 “신약 생태계를 만들려면 임상 지원 등 뿐만 아니라 약가 정책을 통해서도 혁신형 제약사 구분이 아닌 도움이 될 만한 시간을 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이 적응하도록 정부가 제시한 3년의 기간은 산업체가 적용할 시간이 아니”라며 “상위 100대 제약사 기업이 영업이익률은 4~7% 가량으로, 제네릭 가격을 25%를 낮추면 견뎌낼 기업은 없다”라고 말했다.

2026.01.22 16:26김양균 기자

증상 설명해주고 약 제조∙병원 예약까지... 아마존, 24시간 건강 어시스턴트 앱 출시

한밤중에 갑자기 건강이 걱정돼도 병원에 전화할 수 없어 답답했던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아마존 이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AI 헬스 어시스턴트를 내놨다. 24시간 언제든 당신의 의료 기록을 읽고 건강 상담을 해주고, 필요하면 병원 예약까지 대신 잡아준다. 아마존 원메디컬(Amazon One Medical)이 21일(현지 시각) 공개한 '헬스 AI 어시스턴트(Health AI assistant)'는 당신의 과거 병력, 검사 결과, 복용 중인 약까지 다 파악하고 있다가 질문에 답해준다. "지난주 받은 혈액검사 결과가 뭘 의미하는 거지?" 같은 질문을 던지면, 당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서 쉽게 설명해준다는 것이다. 더 놀라운 건 단순히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증상을 얘기하면 병원에 가야 할지, 집에서 쉬면 될지 판단해 주고, 병원에 가야 한다면 당일이나 다음 날 예약까지 알아서 잡아준다. 약 처방도 갱신해 주는데, 원하면 아마존 약국(Amazon Pharmacy)에서 바로 조제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수치는 나왔는데 이게 정상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의사한테 물어보자니 사소한 것 같아서 망설여진다"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AI가 당신의 의료 기록 전체를 보고 맥락을 파악하기 때문에, 여러 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를 일일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물론 AI가 의사를 완전히 대체하는 건 아니다. 아마존 측은 "환자와 의사의 관계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보완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이 AI는 증상이 심각하다고 판단되거나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 싶으면, 즉시 의료진과 연결해 준다. 응급 상황이나 민감한 건강 문제에 대한 안전 장치도 여러 개 마련했다고 한다. 원메디컬의 앤드류 다이아몬드(Andrew Diamond) 최고 의료 책임자는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시간을 두고 쌓은 환자와 의사의 관계는 절대 대체할 수 없다"면서 "AI는 일상적인 건강 관리를 돕고, 정말 의사가 필요한 순간에 빠르게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 유출 걱정도 있을 법하다. 아마존은 이 서비스가 미국 건강보험 이동성 및 책임에 관한 법(HIPAA)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AI와 나눈 대화가 자동으로 의료 기록에 남지 않고, 건강 데이터는 암호화 기술로 보호되며, 개인 데이터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게 아마존의 설명이다. 이 서비스를 쓰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앱에서 '홈' 버튼을 누르면 기존 방식대로 이용할 수 있다. 헬스 AI 어시스턴트는 아마존 베드락(Amazon Bedrock)의 AI 모델로 작동하며, 원메디컬 앱의 모든 회원이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 프라임(Prime) 회원은 월 9달러(한화 약 1만 3천원)이나 연 99달러(한화 약 14만 5천원)에 원메디컬 멤버십을 추가할 수 있다. AI가 건강까지 관리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온 셈이다. 편리함과 개인정보 보호 사이에서 소비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22 16:22AI 에디터

HP, 올해부터 게이밍 브랜드 '하이퍼엑스'로 통합

HP가 올해부터 게이밍 관련 주요 브랜드를 '하이퍼엑스'(HyperX)로 통합한다. 작년까지 게이밍 PC 브랜드로 사용해 온 '오멘'(OMEN)은 데스크톱·노트북 PC와 모니터에만 유지된다. HP코리아는 22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신제품 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브랜드 전략과 함께 올 상반기 투입할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프로세서 성능 극대화와 디스플레이 개선, 키보드 반응 속도를 강화한 게이밍 노트북 '하이퍼엑스 오멘 15', '하이퍼엑스 오멘 맥스 16' 등 노트북 2종, 고성능 데스크톱 PC '하이퍼엑스 오멘 맥스 45L' 등 3종이다. "선호도·인지도 향상 위해 두 브랜드 통합" HP는 2006년 게이밍 기술을 보유한 캐나다 컴퓨터 업체 부두(VooDoo)를 인수하고 2014년 처음으로 오멘 by HP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후 게임 특화 고성능 메모리와 SSD, 키보드·마우스·헤드셋 등 주변기기 브랜드인 하이퍼엑스를 2021년 인수했다. 22일 소병홍 HP코리아 퍼스널 시스템 카테고리 전무는 "HP는 그간 하이퍼엑스 이외에도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폴리' 등을 인수했지만 인수한 브랜드와 지적재산권(IP)간 시너지 효과는 개선의 여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하이퍼엑스 브랜드의 인지도가 더 높았지만 PC 하드웨어는 '오멘', 주변기기는 '하이퍼엑스'로 분산돼 있었다. 브랜드 통합을 통해 선호도와 인지도를 높이려는 노력 아래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노트북 신제품, 성능 최적화·디스플레이 개선에 방점" 윤병집 HP코리아 매니저는 "올해 출시할 하이퍼엑스 오멘은 '더 빠르고 예리하게'라는 브랜드 아래 프로세서 성능 최대화, 디스플레이 개선, 키보드 응답 속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2026년형 하이퍼엑스 오멘 노트북은 GPU 대신 프로세서(CPU) 성능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게임의 성능 향상을 위해 최대 소비전력을 확대했다. 윤병집 매니저는 "트리플A 게임 중 리그오브레전드 등의 성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키보드 키 눌림 감지 빈도를 초당 최대 8천 번까지 끌어 올리는 하이 폴링 레이트 기능도 도입됐다. 윤병집 매니저는 "일인칭시점슈팅(FPS) 게임에서는 간발의 차이가 생사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게임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냉각 시스템·키보드 응답속도 강화 노트북 내부 프로세서와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힐 수 있는 냉각 시스템도 개선됐다. 작년에 적용됐던 액체금속 방열구조에 더해 냉각팬을 보강하고 환기구 추가, 공기 순환 방향 개선을 더해 냉각 효율을 강화했다. LCD 대비 응답 속도와 색재현성 등에서 강점을 지닌 OLED 디스플레이를 노트북 라인업 전체로 확대된 것도 눈에 띈다. 최대 밝기가 500니트까지 확장됐고 지원하는 색공간도 sRGB에 더해 DCI-P3를 표준 지원한다. 클릭 한 번으로 게임에 맞게 각종 성능을 최적화하는 '오멘 AI'도 지원 게임을 확대할 예정이다.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에 이어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배틀필드6 등이 지원 게임에 추가된다. 올 상반기 중 게이밍 PC 3종 공급 하이퍼엑스 오멘 15는 이동성과 성능의 균형을 강조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최대 170W의 총 플랫폼 전력을 지원하며, 인텔 코어 울트라9 275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노트북 GPU 등 다양한 구성 옵션을 제공한다. 상위 라인업인 하이퍼엑스 오멘 맥스 16은 고성능 게이밍 환경을 겨냥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오멘 AI와 오멘 게이밍 허브를 통한 AI 기반 최적화를 지원하며, 하이퍼엑스 디자인 요소와 PC·기어·소프트웨어 간 연동을 강화해 몰입감을 높였다. 하이퍼엑스 오멘 맥스 45L은 고사양 게임과 스트리밍, 콘텐츠 제작을 동시에 고려한 하이엔드 데스크톱 PC다. 고성능 부품 구성과 강화된 냉각 구조를 적용해 장시간 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을 보장한다. "원가 상승 압박 속 최적의 제품 공급 위해 노력중" 소병홍 HP코리아 전무는 "국내 PC 시장은 작년 중반부터 보급형과 고급형에 몰리고 중간급(메인스트림)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퍼엑스 오멘은 고성능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말부터 불거진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에 대해 소병홍 전무는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은 PC 업계 전반에 걸친 공통된 문제다. HP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고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최적의 조건으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답했다.

2026.01.22 16:17권봉석 기자

그라비티, 3D 플랫포머 신작 '심연의 작은 존재들' 글로벌 정식 출시

그라비티는 3D 플랫포머 신작 '심연의 작은 존재들'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일 밝혔다. '심연의 작은 존재들'은 동화풍 비주얼과 독창적인 아트에 정서적 서사를 더한 게임으로, 주인공 '니아'가 되어 왜곡된 세계를 정화하기 위해 다양한 스테이지를 탐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사나 텍스트 없이 배경 변화, 음악, 캐릭터의 움직임만으로 몰입감 있는 서사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스테이지마다 각기 다른 지형과 장치를 활용해 험난한 길과 퍼즐을 개척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점프 ▲회피 ▲글라이딩 등 정교한 컨트롤과 타이밍 기반의 기믹을 활용해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개발진은 얼리 액세스 기간을 거치며 그래픽과 연출을 향상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그라비티는 그동안 ▲지스타 ▲플레이엑스포 ▲도쿄 게임쇼 ▲게임스컴 등 세계 각지의 주요 게임 행사에서 '심연의 작은 존재들'을 선보여왔다. 게임은 독특한 콘셉트와 감성적인 그래픽, 참신한 퍼즐 요소로 호평을 받았으며, ▲도쿄 게임쇼 ▲인디 크래프트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등 유수의 행사에서 다수 수상하며 게임성을 입증했다. 신작은 스팀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1만5천500원이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이다. 그라비티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월 29일까지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진온그라비티 사업 팀장은 "심연의 작은 존재들은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에 다채로운 퍼즐 요소를 결합한 재미로 여러 게임 행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정식 버전에서는 한층 더 섬세한 그래픽과 다양한 스테이지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2026.01.22 15:33정진성 기자

[영상] "AI, 화면 밖으로 나오다"… 삼성·LG가 그리는 '피지컬 AI'

최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의 핵심 화두는 단연 '피지컬 AI(Physical AI)'였다. 소프트웨어에 머물던 인공지능(AI)이 로봇, 가전 등 하드웨어와 결합해 우리 삶에서 물리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증명하는 무대였다는 평가다. 지디넷코리아 남혁우 기자와 현장을 직접 취재한 장경윤 기자는 대담을 통해 올해 CES의 주요 트렌드와 국내외 기업들의 전략을 분석했다. 삼성의 '연결'과 LG의 '공감'… AI 가전의 진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AI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해 '비스포크' 가전과 AI의 결합을 선보였다. 장경윤 기자는 "삼성이 내건 '일상의 동반자'라는 슬로건처럼, AI가 상상 속 그림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특히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가 적용된 냉장고는 식재료를 인식해 요리법을 추천하고, 부족한 재료를 알려주는 등 연결성을 강조했다. TV 역시 모호한 검색어(예: "군인이 나오는 전쟁 영화 찾아줘")를 정확히 이해하고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한층 고도화된 모습을 보였다. LG전자는 'AI 홈 로봇(클로이)'을 전면에 내세웠다. 단순한 가전 제어를 넘어 두 발로 걷고, 빨래를 개는 등 인간과 교감하는 '반려 가전'의 모습을 갖췄다. 장 기자는 "로봇이 수건 하나를 개는 데 30초 이상 걸리는 등 속도 면에서는 아직 아쉬움이 있었지만, LG전자와 LG이노텍 등의 기술력이 집약된 액추에이터와 센서 기술을 통해 미래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도래하나… 완제품 가격 상승 압박은 불가피 더불어 AI 열풍에 힘입어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는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장 기자는 "서버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기업이 막대한 AI 투자로 메모리 수요가 폭발하며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공급사에는 호재지만 스마트폰이나 PC 등 완제품 제조사에는 원가 상승의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메모리 제조사들이 과거와 달리 무리한 증설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생산 조절'에 나서고 있어, 당분간 고물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IT 기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디스플레이 전쟁…한국의 '초격차 OLED' vs 중국의 '미니 LED' 공세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중국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하이센스, TCL 등 중국 가전업체들은 삼성전자가 빠진 LVCC 메인 홀을 차지하며 대규모 물량 공세를 펼쳤다. 중국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미니 LED TV'로 기술 격차를 좁혀오고 있다. 이에 맞서 한국 기업들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고도화로 프리미엄 시장을 수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CES에서 한국 기업들은 밝기를 4500니트까지 끌어올린 OLED 패널과 투명 마이크로 LED 등 압도적인 화질 기술을 선보였다. 장 기자는 "중국이 미니 LED로 화질과 가격을 동시에 잡으며 맹추격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은 프리미엄 라인업에서는 OLED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되, 보급형 라인에서는 LCD 기술을 고도화해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CES는 AI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닌, 우리 집 안방과 거실로 들어온 현실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동시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핵심 부품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기술 리더십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2026.01.22 14:08남혁우 기자

다이슨, 하이엔드 AI 로봇청소기 내놓고 韓시장 공략

무선 청소기 시장의 강자로 불리는 다이슨이 최신형 AI 로봇청소기를 출시하며 중국산 제품이 지배하고 있는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다이슨이 처음 선보이는 AI 로봇청소기는 바닥의 얼룩과 오염 상태를 스스로 인식해 진공과 물청소를 반복 수행하며, 사용자가 놓치기 쉬운 생활 속 페인포인트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다이슨코리아는 22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다이슨 스팟앤스크럽(Spot+Scrub) AI 로봇청소기'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봇청소기를 포함해 물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 신제품 3종이 함께 소개됐으며, 다이슨 엔지니어가 직접 기술 시연에 나섰다. 스팟앤스크럽 AI 로봇청소기는 다이슨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흡입 기술에 AI 기반 오염 인식 기능과 물청소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이다. 바닥을 비추는 초록색 조명을 통해 젖은 액체와 마른 이물질을 구분하고, 얼룩이 감지되면 해당 구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얼룩 제거가 완료될 때까지 최대 15회까지 청소 과정을 반복하며, 중간마다 바닥 상태를 다시 분석해 청소 강도를 조절한다. 흡입 성능도 강화했다. 최대 1만8천Pa(파스칼)의 흡입력을 바탕으로 미세먼지와 생활 먼지를 제거하며, 카펫에서는 자동으로 흡입력을 높여 반려동물 털과 머리카락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한다. 양쪽에 장착된 사이드 브러시는 벽면과 가구 다리 주변까지 청소 범위를 넓히고, 엉킴 방지 브러시 바를 적용해 머리카락이 롤러에 감기는 문제를 줄였다. 물청소 과정에서의 위생 문제 역시 핵심 개선 포인트다. 다이슨은 12개 지점 물 공급 시스템을 적용해 롤러가 회전할 때마다 깨끗한 물로 세척되도록 설계했다. 오염된 물이 다시 바닥에 묻는 현상을 최소화했고, 롤러는 최대 60℃로 가열된 물로 세척돼 찌든 때 제거를 돕는다. 특히 벽면이나 가구 가장자리를 감지하면 물청소 롤러가 최대 40mm까지 옆으로 확장돼 손이 닿기 어려운 구석까지 청소할 수 있다. 청소가 끝난 뒤에는 45℃ 열풍으로 롤러를 건조해 박테리아 번식 가능성도 낮췄다. 내비게이션 성능도 고도화됐다. 로봇에는 24개의 센서와 고속 듀얼 레이저 라이다(LiDAR)가 탑재돼 초당 여러 차례 주변 환경을 스캔하며 장애물을 회피한다. HD 카메라와 AI를 활용해 바닥 표면을 인식하고, 마이다이슨(MyDyson) 앱을 통해 구역별 청소 설정, 접근 금지 구역 지정, 청소 일정 관리 등이 가능하다. 다이슨 측은 AI 시스템이 로봇 내부에서만 작동하며 이미지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에도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네이슨 로슨 맥클린 다이슨 홈 RDD 소프트웨어 팀 시니어 디자인 매니저는 "얼룩이 생길 때마다 사람이 직접 확인하고 닦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일상의 부담으로 남아 있었다"며 "첨단 AI 기술을 통해 바닥 상태를 인식하고, 필요한 만큼 반복 청소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다이슨은 초기 로봇청소기 사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 전략도 함께 내놨다. 공식 홈페이지와 스토어, 백화점 채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설치를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179만원이다. 한편 다이슨은 이번 행사에서 필터프리 시스템을 적용한 물청소기와 저소음 기술을 강조한 컴팩트 공기청정기도 함께 공개하며, AI와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한 가정용 가전 전반의 기술 확장을 예고했다. 다이슨은 다음달 2월 1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 전시를 운영하며 소비자 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1.22 13:52전화평 기자

월드 "지난해 전 세계 사용자 약 3천800만 명 확보"

월드가 2025년 성과를 공개하며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3천800만 명에 가까운 사용자와 1천775만 명의 '인간 인증'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월드 앱은 1.7초마다 신규 사용자가 가입하고, 3.6초마다 새로운 인간 인증이 완료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9월에는 월간 활성 사용자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체 보관형 디지털 지갑으로 등극했으며, 미니 앱은 1년여 만에 20억 회 실행됐다. 월드는 2025년 영국·대만을 포함한 유럽과 아시아 신규 시장에 진출했으며, 특히 AI 혁명의 발원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현지 언론과 정치계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에는 서울 익선동에 월드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 브랜드 철학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반영한 첫 정식 커뮤니티 행보를 시작했다. 월드의 차세대 오브는 올해 양산에 들어가 엔비디아 젯슨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 버전 대비 AI 성능을 약 5배 향상시켰다. 가시광선과 적외선 센서를 동시 지원한다. 10월에는 회사가 하드웨어를 오픈소스로 공개하여 투명성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12월 출시된 새로운 월드 앱은 암호화 메시징, 글로벌 금융 접근성, 그리고 익명 기반 인간 인증을 하나로 통합하며 인간 연결, 디지털 자산 이동, 글로벌 경제 참여 방식을 재정의했다. 새롭게 출시된 챗 기능은 인증된 사람과 미인증 계정을 시각적으로 구분하는 종단 간 암호화 메시징을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매치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온라인 데이팅에서 인간 인증을 도입해 상대가 봇일 수 있다고 의심한 사용자가 60%에 달하던 문제를 해결했다. 레이저 ID 통합으로 인간 게이머를 우선시했으며, 미시컬 게임즈는 수백만 플레이어를 실제 인간 네트워크로 유입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툴스 포 휴머니티 한국 지사장 박상욱은 "AI와 자동화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환경에서, 인간 증명과 실제 인간과 온라인에서 소통하고 있다는 확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전국 60곳 이상의 오브 인증 센터를 통해 2026년에도 실제 인간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여 우리가 일상적으로 직면하는 스캠, 신원 도용, AI 기반 사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는 AI 시대의 사기 방지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한국 시장 내 다양한 기회 발굴 및 현지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봇과 가짜 계정 문제가 대두되는 소셜미디어, 온라인 티켓팅, 이커머스 등 여러 디지털 영역에서 실제 인간 중심의 신뢰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2026.01.22 13:50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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