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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아이스크림 출고가 평균 8.2%↓…인기 품목 제외

빙그레는 다음달 1일부터 일부 아이스크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한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가격 인하 대상은 링키바,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 왕실쿠키샌드 피넛버터, 밀키프룻 2종, 로우슈거데이 2종, 냠 등이다. 품목별 인하율은 6~10%이며, 평균 인하율은 8.2%다. 세부적으로는 링키바가 7%,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과 냠이 각각 8%, 왕실쿠키샌드 피넛버터와 밀키프룻 2종이 각각 10%, 로우슈거데이 2종이 6% 인하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제 정세 불안과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자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6.03.19 10:10류승현 기자

제네시스, GV60·GV70 전동화 연식변경 출시…상품성 강화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고객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선택권을 확대한 연식 변경 모델 '2027 GV60'와 '2027 GV70 전동화 모델'을 1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7 GV60는 판매 가격을 동결하면서도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7 GV70 전동화 모델은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GV60의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6490만원부터다. 2027 GV70 전동화 모델의 판매 가격은 7580만 원부터다. 제네시스는 2027 GV60에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시 전후방 1.5m 이내에 장애물이 있는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100% 밟을 경우 차량이 스스로 토크를 제한하고 제동에 개입해 충돌 가능성을 줄여주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1열과 2열 옵션이 한데 묶여 있던 기존 '컨비니언스 패키지'의 2열 관련 옵션 들을 '2열 컴포트 패키지'로 분리 운영함으로써 고객 선호도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네시스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2027 GV70 전동화 모델에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안락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빌트인 캠 녹화 시간 또한 약 20시간에서 120시간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GV70 전동화 모델의 고급감을 살린 신규 내장 칼라 '오션웨이브 블루 / 하바나 브라운'과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신규 외장 칼라 '트롬스 그린'을 추가했다. 제네시스는 고객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GV70 전동화 모델의 패키지 구성을 전면 개편해 실질적인 혜택과 선택 편의성을 확대했다. '컨비니언스 패키지'의 경우 고객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을 제외해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GV70 내연기관 모델에서 선호도가 높은 ▲파퓰러 패키지Ⅰ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Ⅱ ▲2열 컴포트 패키지 ▲빌트인 캠 패키지를 한데 묶어 구성한 '파퓰러 패키지Ⅱ'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최고급 사양을 한데 묶은 '프레스티지 패키지'를 신설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전기차는 전기차다운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주행 감성과 정숙성, 제네시스만의 프리미엄한 인테리어 등을 앞세워 고객과 미디어로부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2026.03.19 09:50김재성 기자

엑스박스, 신규 기능 테스트...게임별 '빠른 재개' 선보여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가 일부 '엑스박스 인사이더' 프로그램 회원 대상 신규 업데이트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게임스팟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는 '엑스박스 홈'의 그룹 생성 한도를 기존 2개에서 최대 10개로 확대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아울러 커스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색상표, '엑스박스 가이드'를 통한 플레이어 프로필 탐색 시 배지 표시, 게임별로 맞춤 설정할 수 있는 '빠른 재개' 기능 등이 새롭게 도입됐다. 래리 흐립 전 엑스박스 라이브 프로그래밍 디렉터는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21년에 타이틀별 빠른 재개 기능 탑재를 요청했는데, 마침내 실현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빠른 재개는 가장 사랑받는 기능 중 하나지만, 특정 게임의 경우 장기간 활동이 없을 때 기대한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별로 빠른 재개를 비활성화하여 항상 새롭게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달 돌연 은퇴한 필 스펜서 전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인 아샤 샤르마 신임 CEO 체제하에서 이루어졌다. 아샤 샤르마 CEO는 전임자의 논란이 많았던 마케팅 캠페인에 제동을 걸고, 다가오는 PC 및 콘솔 통합 플랫폼인 '프로젝트 헬릭스'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기능들이 일반 사용자에게 언제 정식 출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용자는 콘솔이나 PC에서 앱을 다운로드해 엑스박스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지만, 현재는 선택된 그룹에게만 기능이 제공되므로 즉각적인 접근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2026.03.19 09:49정진성 기자

BTS 컴백 월드투어, 테일러 스위프트 기록 넘을까

BTS가 새로운 월드투어로 복귀하는 가운데, 이번 투어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20억 달러(약 3조 50억원) 규모의 수익 기록에 맞먹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달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BTS의 무료 공연 하나만으로도 항공·호텔·음식·굿즈·스트리밍 등 소비를 포함해 약 1억 7700만 달러(약 2660억 4870만원)의 경제 효과가 서울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현상은 싱가포르, 스톡홀름 등에서 인기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당시 나타났던 소비 급증과 유사하다. 다만 외신은 이 수치가 미국 공연 기준 스위프트 콘서트 1회당 평균 경제 효과인 약 5000만~7000만 달러(약 751억원~1051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외신은 문체부의 지난 2022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볼 경우 공식 일정 기준 티켓과 굿즈 판매만으로도 8억 달러(약 1조 2000억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연 티켓 가격이 크게 오른 점을 고려하면 실제 수익은 이보다 더 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IBK투자증권은 티켓과 굿즈 마진을 보수적으로 적용해도 최소 2조 9000억원 규모 수익이 가능하다고 추산했다. IM증권은 티켓 판매만으로도 1조 5천억원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공연 일정이 추가될 경우 수익은 더 커질 수 있다. BTS 공식 웹사이트에는 'MORE TO COME'이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어 추가 공연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설명이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경우 149회 공연으로 총 22억 달러(약 3조 3002억원)를 벌어들였다. 넷플릭스와의 라이브 중계 계약도 주목된다. 이번 공연은 극장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넷플릭스는 지난 2019년 비욘세와 6000만 달러(약 900억원)규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BTS 컴백이 단순 공연을 넘어 경제와 관광,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하이브에 따르면 투어 발표 후 48시간 내 해외에서 서울 숙소 검색이 160% 증가했고, 부산은 2400% 급증했다.

2026.03.19 09:28류승현 기자

'사스포칼립스' 영향에…SAP, 구독 벗고 AI 중심 조직 전환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 세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산업 구조가 흔들리는 '사스포칼립스' 흐름 속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 선두기업 SAP가 AI 중심의 조직·사업 구조 전환에 나선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최고경영자(CEO)는 AI 기능 확산을 위한 신규 조직을 신설하고 기존 정액 구독 방식에서 벗어나 AI 사용량 기반 과금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AP는 수백 명 규모의 전담 조직을 구성해 AI 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 '포워드 디플로이드 엔지니어링' 팀을 운영해 개발자와 컨설턴트가 고객과 직접 협업하며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은 SAP 사업 구조 전반의 재편으로 평가된다. 클라인 CEO는 이를 재창조라고 규정하며 직원 보상 체계와 고객 대응 방식, 수익 창출 모델까지 전면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과금 체계 변화는 AI 시대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기존 SaaS 모델은 사용자 수 기반 정액 요금이 일반적이었지만,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사용자 수 자체가 줄어드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SAP는 실제 AI 활용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같은 변화는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생성형 AI 기업의 부상과도 맞물린다. AI가 기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SAP를 비롯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사업 모델 재정립 압박을 받고 있다. SAP는 자사 강점으로 방대한 고객 데이터와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 개발 역량을 내세우고 있다. 포춘 500 기업의 90% 이상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만큼, 고객 데이터 기반 AI 에이전트 개발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전환 과정에서 과제도 적지 않다. 업계에 따르면 일부 고객과 리셀러는 SAP AI 도구의 성능과 실용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 역시 비용 예측이 어렵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 SAP는 이를 자사 컨설턴트를 투입해 고객 AI 도입과 운영 전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기술 제공을 넘어 실제 업무 프로세스 개선까지 함께 설계하는 방식으로 고객 락인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클라인 CEO는 "AI는 매우 강력해 많은 업무를 자동화할 것이기에 구독 기반 과금은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며 "가격 책정과 사업 방식 전반을 완전히 재정의해야 하는 큰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6.03.19 09:21한정호 기자

AI가 가격 좌우한다…월마트, 알고리즘 특허 확대

월마트가 가격 결정에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는 특허를 잇달아 확보하며 '알고리즘 가격 책정'을 둘러싼 논쟁의 중심에 섰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월마트는 지난 1월 '상품 가격을 동적으로 자동 업데이트하는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는 예상 수요와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가격을 자동으로 인하하는 '엔드 투 엔드 가격 인하 시스템'을 포함한다. 월마트의 전자상거래 사업은 지난해 1500억 달러(약 225조 46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달에는 기계학습을 활용해 수요를 예측하고 상품 가격을 추천하는 특허도 추가로 확보했다. 일정 기간 내 재고를 효율적으로 소진할 수 있도록 가격을 설정하는 기술로 식품·의류·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에 적용될 수 있다. 월마트는 올해 들어서만 약 50건의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투자를 통해 유통 시장 내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가격 결정에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방식은 규제 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일부 주에서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동적 가격제'를 식료품과 소비재에 적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항공권이나 차량 호출 서비스에서 일반적인 방식이지만, 유통업에서는 소비자 반발 가능성이 큰 민감한 사안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월마트는 “두 특허 모두 동적 가격과는 관련이 없다”며 “1월에 발급된 특허는 가격 인하에 한정된 기술이고, 다른 하나는 상품 담당팀의 최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의 식료품 산업 컨설턴트 매트 해머리는 “동적 가격이나 그와 유사한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 “고객이 가격이 기업에 유리하고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조정되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의심하게 되면 잃을 수 있는 신뢰가 크다”고 말했다.

2026.03.19 09:11김민아 기자

CJ온스타일, 2026 SS 패션위크 개최...숏폼 강화

CJ온스타일이 2026년 봄∙여름(SS) 시즌 패션 대표 행사인 '패션위크'를 오는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이번 SS 패션위크를 기점으로 모바일 라이브와 숏폼 중심의 영상 콘텐츠를 강화하며, 패션을 '입는 경험'에서 '보는 경험'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본격화한다. 올해 패션 숏폼 콘텐츠만 5천개 이상 제작∙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된 트렌드 프리뷰 행사 '패션 쇼케이스'에서도 '보는 패션'의 변화를 확인했다. AI 스타일북과 숏폼 등 영상 콘텐츠를 강화한 결과, 모바일 앱 기획전에서 패션 영상 콘텐츠 클릭 비중은 약 70%를 차지했다. 전년 동일 행사 대비 매출도 증가하며 콘텐츠 중심 패션 소비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이번 패션위크는 브랜드를 영상 콘텐츠로 큐레이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직전 패션 쇼케이스 행사 대비 약 60% 확대 편성하고, 각 브랜드의 색감과 실루엣, 스타일링을 숏폼 콘텐츠로 직관적으로 전달해 '보는 패션'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버티컬 플랫폼에서 주목받는 컨템포러리 및 디자이너 브랜드도 대거 확대해 선보인다. ▲던스트 ▲헤르마 ▲마르니 ▲시슬리 ▲어니스트서울 ▲아노에틱 ▲코모레비뮤지엄를 비롯해 ▲나이키 ▲아디다스 ▲게스 ▲컨버스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CJ온스타일을 대표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IP도 총출동한다. 26일 '유인나의 겟잇뷰티 팝업스토어'에서는 '어니스트서울'을, 배우 겸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진행하는 '은세로운 발견'에서는 24일 '마르니 선글라스', 31일 '페어라이어'와 '로이드 주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패션 IP '엣지쇼'는 20일 '바니스뉴욕'을 시작으로 26일 '시슬리' 30일 '힐크릭' 방송을 이어간다. 패션위크 기간 고객 혜택도 다양하다. 2026 SS 시즌 신상품을 주문 당일 받아볼 수 있는 '바로도착'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일 오전 10시 인기 패션 상품을 최대 85% 특가로 판매한다. 전 고객 대상 10% 할인 쿠폰(최대 1만 원) 3장과 구매 조건 충족 시 10% 적립금, 최대 10% 카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신규 고객은 1만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패션위크는 시즌 트렌드를 빠르게 경험하고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대표 큐레이션 행사”라며 “숏폼∙모바일∙TV를 아우르는 영상 커머스 전반에서 '보는 패션' 경쟁력을 강화해 패션을 플랫폼 핵심 카테고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9 09:05안희정 기자

美 마이크론, 첫 5년 공급계약 따냈다…삼성·SK도 계약 준비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주요 고객사와 5년에 달하는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메모리 산업은 분기, 혹은 최대 1년 수준의 공급계약 체결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전세계 AI 인프라 투자로 메모리 공급난이 극심해지면서, 수년 간의 물량 및 가격을 보장받으려는 고객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업계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이미 3~5년 간의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마이크론, AI 수요로 D램·낸드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 마이크론은 18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026년 2분기(2월 종료) 매출액 238억6000만 달러, 영업이익 164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며 전년동기 대비 196.3%, 전분기 대비 74.9% 증가한 수치이다. 영업이익은 각각 719.9%, 156.3% 급증했다. 증권가 컨센서스(매출 197억 달러, 영업이익 121억 달러) 또한 크게 상회했다. 마이크론은 주요 사업군인 D램과 낸드에서 모두 견조한 성장을 거뒀다. 해당 기간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분기 대비 각각 60% 중반, 70% 후반대로 증가했다. 다음 분기 전망치도 긍정적이다. 회사가 제시한 매출 가이던스는 중간값 기준 335억 달러로, 컨센서스인 236억6000만 달러를 앞섰다. 이번 호실적은 AI 인프라 투자 확장으로 서버용 D램, eSSD(기업용 SSD)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폭증한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반면 메모리 제조업체의 생산능력 확대는 제한적인 상황으로, 극심한 공급난을 부추기고 있다. 메모리 산업지형 변화…삼성·SK도 3~5년간 장기공급 계약 추진 이에 마이크론은 메모리 사업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맞았다. 단기적인 수요·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사와의 연간 단위의 장기 계약에 따른 주문 생산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다. 마이크론은 "당사는 처음으로 5년짜리 전략적 고객 계약(SCA) 체결을 완료했다"며 "이는 기존 장기계약과 달리 수년간의 구체적인 약정을 포함해 사업 가시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업계도 이미 비슷한 동향을 보이고 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18일 정기 주주총회 현장에서 "고객사들과의 공급 계약을 분기, 연 단위가 아닌 3~5년간의 다년 공급 계약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수년 간의 장기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최소 3년 단위의 D램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체결 시 공급 규모나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3.19 09:03장경윤 기자

"갤럭시Z플립8, 배터리 두개…용량·충전속도 그대로"

삼성전자가 올 여름 출시를 앞둔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8' 관련 정보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 매체 갤럭시클럽에 따르면, 갤럭시Z 플립8에는 EB-BF776과 EB-BF777 두 개의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각각 1150mAh와 3024mAh 용량으로, 정격 용량은 총 4174mAh 수준이다. 다만 실제 소비자에게 표시되는 배터리 용량은 전작과 동일한 4300mAh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인도 IT매체 91모바일은 중국 3C 인증 문서에서 갤럭시Z 플립8으로 추정되는 제품(모델명 SM-F7760)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전작인 갤럭시Z 플립7의 모델명이 SM-F766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해당 기기가 후속작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3C 인증 문서에 따르면 충전 속도는 25W로, 전작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앞서 IT 매체 폰아레나가 진행한 테스트에서는 갤럭시Z 플립7 완전 충전에 약 95분이 소요됐으며, 30분 충전 시 약 43%가 충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5년 출시된 모토로라 레이저 시리즈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폰아레나는 갤럭시Z 플립8이 배터리와 충전 속도뿐 아니라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주요 사양에서도 전작 대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제품 무게를 크게 줄이거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26.03.19 08: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현장] 리사 수 "성 킴 훌륭해…업스테이지와 더 많이 함께할 것"

"성 킴(Sung Kim)은 훌륭하다. 함께 일하는 것이 정말 즐거우며 앞으로 더 많은 것을 함께 해나가길 기대한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단독 회동을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수 CEO가 18~19일 양일간 방한 일정에서 만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은 업스테이지가 유일하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10분쯤 김 대표와 진윤정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호텔에 도착했다. 업스테이지와 AMD 양측의 면담은 김 대표와 수 CEO 독대로 30분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수 CEO와 회동 후 취재진과 만나 "그래픽처리장치(GPU)는 한 회사에 독점되면 안 된다"며 "엔비디아 제품과 절반씩 쓰고 싶다고 했더니 리사 수가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합작 법인 설립보다는 AMD가 보유한 GPU를 한국에 싸고 빠르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협력 방향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업스테이지는 포털 다음 운영사인 AXZ 지분 100%를 카카오로부터 인수하기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다음 인수 완수 후 하루 1조 토큰 처리를 목표로 하면 GPU 약 1만 장이 필요하다"며 "에이전트 서비스까지 붙으면 (GPU) 수요가 100배까지 늘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공급 모델도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김 대표는 "AMD 최신 가속기인 'MI355X'와 차세대 모델을 업스테이지가 가장 먼저 쓰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AMD의 추가 투자 확대 가능성도 열렸다. 김 대표는 향후 AMD의 투자 확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당연히 더 검토한다고 했다"고 답했다. 별도 양해각서(MOU) 체결 계획에 대해선 "AMD는 이미 우리 투자사"라며 "피를 나눈 사이인데 MOU가 무슨 필요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양사는 AMD 칩과 업스테이지 소버린 AI 모델 간 결합을 핵심 협력 방향으로 설정할 전망이다. 김 대표는 "데이터센터 인프라는 네이버 등이 쓰더라도 AMD 칩에 올라가는 모델은 업스테이지라는 이야기가 상당히 오갔다"며 "AMD 입장에서도 자사 최신 칩에서 소버린 AI 모델이 구동되는 레퍼런스가 필요하다는 데 양측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2026.03.19 08:56이나연 기자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SID 석학회원 선임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청 사장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이하 SID)의 '펠로우(Fellow, 석학회원)'에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최고 권위 디스플레이 학회인 SID는 1년에 한 번, 역대 펠로우의 추천과 펠로우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구업적이 뛰어난 회원을 펠로우로 선임하고 있다. 새로 선임되는 펠로우의 수는 당해 연도 전체 회원 수의 0.1% 이내로 제한한다. SID는 이청 사장을 펠로우로 선임한 배경에 대해 "세계 최초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디스플레이 생태계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1992년 삼성에 입사한 이청 사장은 포스텍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2012년 말 패널 개발 임원으로 승진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와 플렉시블 OLED 개발에 기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 OLED를 양산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모듈센터장(2020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2021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2023년) 등을 역임하며 폴더블 OLED 내구성과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이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편광판을 없앤 기술 'LEAD' 개발을 이끌었다. 'LEAD'는 기존 OLED 패널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던 편광판을 제거하는 대신 외부광 반사를 막는 기능을 픽셀에 내재화한 기술이다. 광효율을 개선해 휘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전력 저감이 가능하며, 두께가 얇아 제품 디자인과 설계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 현재 'LEAD'는 다양한 플래그십 제품에 탑재돼 모바일 제품의 디스플레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청 사장은 ▲터치 센서가 통합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2016년) ▲카메라 홀이 있는 풀스크린 OLED(2018년) ▲1~120Hz 가변주사율로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을 지원하는 OLED(2022년) 등의 세계 최초 양산을 주도하는 등 OLED 기술이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지배 위치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SID가 수여하는 개인상 중 하나인 잔 라크만(Jan Rajchman) 상을 받았다. 잔 라크만 상은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취와 더불어 획기적인 기술 개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수여한다. 이 부사장은 OLED, 퀀텀닷(QD), 나노 LED를 활용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와 부품 개발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2026.03.19 08:46장경윤 기자

CJ ENM, 상반기 공채...내년 졸업예정자 전형 신설

CJ ENM이 2026년 상반기 신입 공개 채용을 진행하며, 국내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빠른 일정으로 우수 크리에이터 선점에 나선다. 공채는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예비 크리에이터에게 가장 먼저 다가간다는 전략 아래 크리에이터 전형을 기존보다 확대했다. 먼저 기졸업자와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정규 트랙인 'Creator 전형'을 기존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겼다. 올해 업계 채용 중 가장 빠른 일정으로,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먼저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조기 선발 트랙 'Be the First 전형'을 신설했다. 크리에이터가 취업을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졸업 전부터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콘텐츠 기획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상반기 공개 채용 분야는 총 5개 직군 13개 직무다. 크리에이터 전형에는 예능 음악 제작PD, 드라마 프로듀서, 일반 전형은 콘텐츠 비즈니스(영화기획제작, 아티스트제작), 글로벌 마케팅, 콘텐츠 촬영과 무대 디자인, 스태프 직무 등이다. 특히 비즈니스플래닝 직무는 IP, 플랫폼, 글로벌, 티빙 등에 배치해 미래의 CFO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기간 중 PD 직군 대상 맞춤형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각 장르별 현직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현실적인 직무 이야기, 본인의 성장기 및 신입PD 공개 채용에 대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채용 절차는 직무 특성과 전형에 따라 달라진다. Creator 전형 및 Be the First 전형은 ▲지원서 접수 ▲테스트/CJWT 전형 ▲PD 오디션 ▲기획미션 ▲직무 수행능력 평가 및 최종면접의 과정을 거친다. 일반 전형은 ▲지원서 접수 ▲AI역량검사 ▲테스트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지원서는 4월1일 오후 5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트랙별 입문교육을 거쳐 정식 입사한다. 맞춤형 온라인 채용 설명회, 직무 인터뷰, 합격 꿀팁 등 직무와 채용 등 관련 내용은 CJ ENM 채용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링크드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CJ의 의지는 한국식 공채 제도의 발판이 됐다. 현재 CJ그룹의 모태가 되는 제일제당은 1957년 당시 삼성물산, 제일모직과 국내 기업 최초로 신입사원을 뽑는 대규모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 1993년 계열 분리 후에도 공채 전통을 이어오며 올해로 70년째 인재 성장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6.03.19 08:33박수형 기자

브렌트유 111달러까지 올라…원·달러 환율 1500.7원 마감

이스라엘과 이란에 서로 주요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면서 브렌트유 가격이 한때 110달러 선을 상회했다. 18일(현지시간) 브렌트유 5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배럴 당 107.38달러로 전 거래 대비 3.8% 올랐다. 한때 브레트유는 111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장중 배럴당 110달러대까지 오른 것은 지난 9일 이후 9일 만이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도 소폭 상승했다. 4월 인도분 WTI 선물 종가는 배럴 당 96.32 달러로 0.1% 올랐으며, 한때 100달러를 상회했다. 이스라엘은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와 이와 직결된 이란 남서부 해안 아살루에의 천연가스 정제시설 단지를 폭격했다.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은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20%를 담당하는 카타르의 가스 시설 밀집 지역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 에너지는 이란의 공격으로 가스 시설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유가 및 가스 등 에너지 가격 급등이 부담 요소로 작용하면서 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 대비 12.3원 상승한 1500.7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원·달러 환율은 1504.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2026.03.19 07:23손희연 기자

산업부,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주의' 단계 격상

산업통상부는 최근 중동 상황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국제유가 급등, 원유 수송 여건 악화, 공급망·무역·산업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 자원안보 위기 경보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천연가스는 저장량·가스 수요 감소 등 수급 여건을 감안해 현행 '관심' 단계를 우선 유지하고 단계 변경 여부를 지속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용된다. '국가자원안보특별법' 제23조에 따라 위기 상황의 심각성, 국민생활·국가경제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령한다. 산업부는 지난달 28일 상황 발생 직후 '긴급대책반'을 구성, 장·차관 주재 중동 상황·석유시장 점검회의를 네 차례 개최하고, 지난 3일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동상황 대응본부'를 격상·운영해 원유와 천연가스 수급 상황, 위기 상황 발생 시 컨틴전시 플랜 준비상황과 함께 무역·물류, 석유화학·플랜트·공급망 및 산업 영향, 중소 수출기업 영향과 대응 방안을 일일 단위로 점검해 왔다. 검토 결과, ▲중동 주요 산유국 정세 불안 증가(생산·수송시설 파괴 등 부분적 생산차질·수출제한 발생)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석유 수송경로 불안정 확산 ▲사태 발생 이후 40% 내외 유가 상승(브렌트유 기준, 17일 07시)으로 국제 석유시장 변동성 증가 등 '국가자원안보 확보를 위한 고시'에 따른 '주의' 단계 위기경보 발령 기준이 충족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가스는 카타르의 불가항력 선언(5일, Force Majeure) 등에 따라 국제가격이 급등해 왔고 이에 따라 발전단가 상승 등 우려는 있으나 저장 재고가 법정 의무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또 카타르산 가스 도입이 전면 중단되더라도 연말까지 활용 가능한 대체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비중동산 물량도 원활하게 도입되고 있어, 현재의 '관심' 단계 경보를 우선 유지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산업부는 발전 등 천연가스 대용량 수요처·기후부와 협력해 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적기에 필요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원유 '주의' 단계 격상에 맞춰, 공급 확대와 수요 관리 방안을 확대·강화해 나간다. 우선 국제공동비축 우선구매권 행사,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지 않는 대체 물량 확보, 해외 생산분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IEA 국제공조를 통해 우리나라에 할당된 2246만 배럴의 비축유 방출에 대해서는 우리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방출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IEA 사무국과도 방출 시기·물량 등에 대해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수요 관리도 강화한다. 중동 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수급 여건이 조속히 개선되기 어려운 만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협조해 공공분야 '의무적 에너지 절약대책 시행', 민간분야에 대한 자발적 캠페인 및 필요시 의무 수요감축 조치 도입 등 상황에 맞는 석유 수요 절감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3일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만큼 제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범부처 합동점검단', 석유관리원 오일콜센터를 통해 가짜석유, 정량미달, 불공정거래, 매점매석, 탈세 등 시장 질서 저해 행위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며, 원유수급과 민생 안정이라는 목표를 함께 달성해 나가겠다”며 “국민도 현 상황에 관심을 갖고 위기 극복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최근 중동 상황 지속에 따른 원유 수급 불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특사로 한 아랍에미리트(UAE) 전략경제협력특사단을 UAE에 파견, 추가 원유 1800만 배럴을 긴급 도입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 6일 600만 배럴 도입에 이어 UAE로부터 도입하는 원유는 총 2400만 배럴로 늘어났다.

2026.03.19 07:21주문정 기자

[미장브리핑] 심상치 않은 물가 상승률…증시 1%대 하락·비트코인 5% 급락

◇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63% 하락한 46225.1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6% 하락한 6624.7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46% 하락한 22152.42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물가가 당초보다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미국 주요 증시가 하락 마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마친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서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FOMC 위원은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2.7%로 종전 12월 전망치보다 0.3%p 상향 조정했고, 연방기금금리 범위는 3.50~3.75%로 동결.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7% 상승해 시장 관측치 0.3%를 크게 웃돌아. 미국 이란 전쟁 발발 이전부터 인플레이션이 있었다는 분석.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유가 상승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증폭. 토드 쇤버거 크로스체크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예상보다 높은 수치는 관세 때문"이라며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인 인플레이션이며, 3분기까지 통화 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 쇤버거 CIO는 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나타난 에너지 가격 급등 현상이 아직 이번 보고서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월가는 급격한 가격 상승에 대비하고 있다"며 "결국 소비자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 안슐 샤르마 세이비웰쓰 최고투자책임자는 CNBC에 "만약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그 영향이 경제 전반에 파급될 것"이라며 "에너지 가격 급등이 지속되면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률 둔화로 이어져 위험한 조합이 될 것이며 연준도 정책 판단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브렌트유 선물은 3.83% 상승한 배럴당 107.38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소폭 상승한 배럴당 96.32달러에 마감. 이스라엘이 이란 부셰르 주에 위치한 최대 가스 처리 시설을 공격했다는 보도 이후 올라.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의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 위협을 가해. ▲위험 자산 투자 기피 심리가 커지면서 비트코인 7만 1000달러 선까지 떨어져. 전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7만 4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다가 약 5% 가량 급락.

2026.03.19 07:13손희연 기자

미국 연준, 3월도 금리 동결…올해 한차례 인하 관측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17~18일(현지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범위를 3.50~3.7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FOMC 위원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하면서도,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이날 연준은 지난해 12월 금리를 0.25%p 인하한 이후, 1월에 이어 3월도 금리 수준을 동결하기로 했다. 연준 성명에 따르면 중동 정세 전개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불확실하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을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쟁 영향을 "아직 알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최근 몇 주 동안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상승했는데, 이는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로 인한 유가 급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준 목표 인플레이션율은 2%인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2024년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올랐다. 관세 부과와 같은 급격한 정책 변화도 불확실한 요인이 됐다. FOMC 위원은 올해 말 인플레이션율을 2.7%로 예상, 지난 12월 전망치 2.4%보다 0.3%p 상향 조정했다. 파월 의장은 "유가 충격"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부과한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우려에 기인한다고 부연했다. FOMC가 공개한 올해와 내년 금리 수준 향방을 관측할 수 있는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 2027년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특히 FOMC 참석자 19명 중 7명은 올해 금리 동결을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 12월 발표 때보다 한 명 늘어났다. 금리 중간값은 2027년 추가 금리 인하 후 장기적으로 기준금리가 3.1%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은 자신의 연준 이사 임기 동안 해야할 일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는 5월이며, 케빈 워시 후보자가 미국 상원 인준을 받아야 한다. 워시 후보자가 인준을 받지 못할 경우 파월 의장은 의장직을 대행해 수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연준 의장 임기와 별도로, 파월 의장은 "법무부 수사가 투명하고 확실하게 마무리될 때까지 연준 이사직(임기는 공식적으로 2028년 초까지)을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제임스 보아스버그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판결문에서 법무부가 제롬 파월에 대한 소환장을 발부한 목적이 정당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파월 의장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상 증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보아스버그 판사는 "수많은 증거는 정부가 연준 의장에게 금리 인하에 찬성표를 던지거나 사임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이사회에 소환장을 발부했음을 시사한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재닌 피로 워싱턴 D.C. 연방 검사는 보아스버그 판사의 판결을 "터무니없다"며 법무부가 항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FOMC 위원은 올해 경제 성장률을 2.4%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12월의 2.3%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며, 실업률은 기존 예측대로 4.4%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03.19 07:00손희연 기자

초저가 청소기·다리미…이마트 5K PRICE 라인업 확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5K PRICE(오케이 프라이스)' 상품 127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5K 프라이스는 출시 7개월 만에 총 353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 확장의 핵심은 '상품군 확장'과 '품목별 최적의 초저가 구현'이다. 이마트는 이번 상품 확대를 통해 '5천원 이하'라는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5천원 이상의 전략 상품을 함께 도입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소형가전 라인업이다. ▲스팀 다리미 ▲드라이어 ▲체지방계 ▲유선이어폰 등 5천원 미만 가전은 물론, ▲유선청소기(9980원) ▲달걀찜기(9980원) 등 초가성비 상품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식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단백질 함량이 18g으로 유사 제품 대비 높은 '5K PRICE 한끼 단백질 쉐이크'와 인도 내 우수 협력사(Hyfun)를 통해 소싱한 '5K PRICE 감자튀김'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5K 프라이스' 전용 통합 매장도 확대한다. 현재 검단점, 산본점 등 13개 점포에서 운영 중인 통합 매장을 연내 24개까지 늘려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5K 프라이스가 식품을 넘어 생활용품과 소형가전까지 영역을 확대한 것은 초저가 시장에서도 이마트만의 상품 기획력과 매입 경쟁력이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06:00김민아 기자

남동발전, '비상경영 TF' 출범…불안정한 대외환경 본격 극복 나서

남동발전이 중동전쟁 등 불안정한 대외환경과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전담조직(TF)를 출범하고, 수익성 제고에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은 1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현안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조직 구성은 최근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와 원자재 가격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재무 건전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최근 에너지 시장은 대외 정세 불안으로 인한 비용 상승 압박과 판매단가 하락 등 경영환경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남동발전은 기존 경영 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통해 당기순이익 흑자 달성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10대 개선과제를 마련했다. 남동발전은 발전설비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판매 경쟁력을 높이고, 연료의 경제적 조달과 고정비 절감 등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사장 직무대행이 직접 지휘하는 비상경영 TF는 전력매출·연료비·고정비·투자사업 관리 등 핵심 분과를 운영해 외부 변동 요인을 실시간으로 리스크를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도출된 액션플랜의 이행력을 강화하고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면밀히 검토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은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동향을 적기에 파악하고 수익성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영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겠다”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전 최우선 경영의 가치를 지키며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공기업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8 22:20주문정 기자

인증 보안 옥타코, IAM·SSO 선도기업 넷츠와 협력

피싱 대응(Phishing-Resistant) 인증보안 전문기업 옥타코가 IAM/SSO 국내 선도기업 넷츠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통합 인증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은 사용자 신원과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SSO(Single Sign-On)는 한 번 로그인으로 여러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옥타코는 18일 넷츠와 '제로 트러스트 기반 IAM·MFA 협력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인증 및 접근통제 기술을 결합, 차세대 통합 인증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와 함께 피싱, 계정탈취(ATO) 등 인증 기반 공격이 급증하면서, 기존 OTP·SMS 중심 인증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Phishing-Resistant 인증 기술이 핵심 보안 요소로 부상했다. 특히 FIDO2(Fast Identity Online) 표준 기반 인증 기술은 이러한 공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옥타코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Phishing-resistant M2A(Multi-Attribute Authentication: 다중속성요소) 서비스인 'OCTATCO MFA(옥타코 엠에프에이)'와 지문 보안키 '이지핑거'를 중심으로, Phishing-Resistant 인증 체계를 IAM/SSO 환경과 결합한 통합 보안 구조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사용자 인증을 넘어 디바이스와 환경까지 함께 검증하는 M2A기반 접근 방식을 적용, 인증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다중인증(MFA)을 넘어 사용자, 디바이스 등 다양한 속성정보를 통합적으로 검증하는 고신뢰 인증 아키텍처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IAM/SSO와 Phishing-Resistant MFA를 결합한 통합 인증·접근통제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내부통제 강화, 규제 대응, 보안 수준 향상을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 금융, 대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 인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형 옥타코 대표는 “이번 협력은 Phishing-Resistant 인증과 IAM/SSO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인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구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옥타코는 FIDO 기반의 글로벌 표준 기술과 M2A 기반 인증 구조를 바탕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 통합 인증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8 20:01방은주 기자

리사 수, 방한 이틀째 '김성훈과 단독 회동'…AMD-업스테이지 AI 동맹 커지나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19일 오전 단독 조찬 회동을 한다. 양사가 단순 투자 관계를 넘어 인공지능(AI) 인프라 분야의 실질 협력을 확대할지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수 CEO는 오는 19일 오전 김 대표를 비롯한 업스테이지 경영진과 만난다. AMD CEO 선임 후 12년 만에 한국을 찾은 수 CEO의 방한 이틀째 첫 공식 일정이다. AMD는 업스테이지의 지분 투자사다. 지난해 업스테이지가 유치한 620억원 규모 시리즈 B 브릿지 투자에도 AMD가 핵심 참여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회동은 앞선 투자 관계의 연장선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업스테이지는 포털 '다음' 인수를 앞두고 AI 모델 개발뿐 아니라 응용 서비스 제공까지 사업 영역이 넓어지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여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AMD GPU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이 확인될 경우, 업스테이지가 투자사인 AMD 제품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수 CEO는 업스테이지 회동 전후로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과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도 만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정부의 AI 3강 전략을 소개하고 AMD와 국내 기업 간 초고성능 컴퓨팅 및 AI 데이터센터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수 CEO의 이번 방한은 글로벌 AI 공급망 확대 차원으로 관측된다. AMD는 엔비디아가 최첨단 GPU로 독주하는 세계 AI 가속기 시장에서 사실상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받는다. 수 CEO는 방한 첫날인 18일 네이버와 삼성전자를 차례로 방문했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별도의 계약이나 양해각서(MOU) 체결을 발표하는 자리는 아닐 것"이라며 "양측이 향후 협력 방향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로 AI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18 18:57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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