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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현물 ETF 연이은 상장에 강한 반등…기관 유입 기대 높아져

미국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연이어 XRP 현물 ETF를 내놓으면서 시장 분위기가 뚜렷이 반전되고 있다. 한동안 하락세를 이어가던 XRP는 ETF 라인업이 빠르게 확대된 지난 24시간 동안 매수세가 유입되며 2.26달러까지 급반등했다. 스팟 ETF 출범이 실제 기관 자금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기대가 살아나면서 시장의 단기 흐름도 상승 쪽으로 기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증시에는 REX·오스프리의 XRPR, 캐너리 캐피털의 XRPC, 비트와이즈의 XRP, 프랭클린 템플턴의 XRPZ, 그레이스케일의 GXRP 등 현물 기반 XRP ETF가 상장된 상태다. 이들 전 상품은 XRP를 직접 보유하는 스팟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각 운용사는 상장 시점·보수·유동성 전략을 달리 가져가며 자금 유치 경쟁을 본격화했다. XRPR은 미국 내 첫 XRP 현물 ETF라는 상징성을 확보하며 시장 관심을 끌었고, XRPC는 상장 직후 단일일 거래량이 5천만 달러를 넘으며 단기 유동성 측면에서 두드러졌다. 비트와이즈의 XRP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과 운용보수 인하 전략을 통해 장기 기관 자금 유입 기반을 갖춰가는 모습이다. 프랭클린 템플턴과 그레이스케일까지 가세하면서 현물 ETF 라인업은 단숨에 다섯 종으로 늘었고, 21셰어즈 역시 미국 내 XRP 스팟 ETF 승인 절차를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어 시장 확대는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이 가시화되자 약세 흐름을 보였던 XRP 시세는 다시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24일까지 2.10달러 초반에 머물던 XRP 시세는 ETF 라인업 확대 소식 이후 매수세가 강화되며 2.26달러로 올라섰다. 24시간 기준 상승률은 약 10%로, 지난주 내내 하락세를 보이던 흐름이 단숨에 반전된 모습이다. 거래량 역시 증가해 단기 유동성 회복 신호도 나타났다. 다만 ETF 출시가 즉각적인 강세장으로 연결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과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당시에도 가격은 초기 몇 주간 조정을 겪었고, 이후 대형 운용사들의 현물 누적 매입이 본격화되면서 중장기 상승세가 만들어졌다. 이더리움 역시 현물 ETF 출시 직후 단기 하락을 겪은 뒤 자금 유출입이 안정되는 시점부터 반등 흐름이 나타났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들은 “ETF 자체보다 실제 보유량 증가 속도와 자금 유입 규모가 가격을 결정한다”고 강조한다. 그럼에도 XRP 시장은 이번에 등장한 다섯 종의 현물 ETF와 21셰어즈의 합류 가능성을 계기로 투자 기반이 리테일 중심에서 기관 중심으로 확장될 여지를 확보했다. 특히 미국 증권시장 경로가 열렸다는 점은 구조적으로 중요한 변화이며, SEC와 오랜 소송으로 인해 무너졌던 XRP에 대한 시장 신뢰도 회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XRP는 25일 오전 2.26달러를 기록하며 단기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5.11.25 10:37김한준 기자

앤트로픽, 차세대 AI '클로드 오퍼스4.5' 출시…챗GPT·제미나이 제쳤다

앤트로픽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오퍼스4.5'를 선보이며 코딩·에이전트·사무 작업 자동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성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특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SWE) 벤치마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하며 기업용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앤트로픽은 자사 AI 모델 중 최상위 모델인 '오퍼스'의 최신 버전 클로드 오퍼스4.5를 24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오퍼스4.5는 복잡한 추론과 고난도 전문 작업 수행에 최적화된 모델로, 기존 오퍼스 대비 코딩 자동화·버그 수정·다단계 작업 수행 능력이 크게 강화됐다. 국제 표준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SWE-벤치에서 80.9%의 정확도를 기록해 오픈AI GPT-5.1 코덱스 맥스(77.9%), 구글 제미나이 3 프로(76.2%)를 앞섰다. 또 기존 학습 데이터 없이 AI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ARC-AGI-2 평가에서도 37.6%를 기록하면서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앤트로픽은 "오퍼스4.5가 몇 주 전만 해도 우리의 '소넷4.5' 모델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까지 풀어낸다"며 "실제 시험 환경에서 인간 지원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부 테스트에서도 SWE-벤치 다국어 테스트 8개 중 7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모델은 사무 자동화 기능도 강화됐다. 재무 분석, 프레젠테이션 작성, 스프레드시트 처리 등 사무용 워크플로우에 특화된 업데이트가 적용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 엑셀 내에서 직접 클로드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엑셀 기반 데이터 분석과 문서 작업을 자연어로 수행하게 됐다. 개발자 도구도 확장됐다. 장기 실행형 에이전트 기능과 데스크톱·크롬 환경에서의 클로드 활용성 개선, 자동 요약을 통한 긴 대화 맥락 유지 기능 등을 추가했다. AI 연산량을 조절하는 '노력 매개변수'를 적용해 동일 성능 대비 필요한 토큰 수를 50% 가까이 줄인 것도 특징이다. API 가격 역시 대폭 인하됐다. 오퍼스4.5 API 요금은 100만 토큰당 입력 5달러·출력 25달러로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 모델은 클로드 앱, API, 아마존웹서비스(AWS)·애저·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오퍼스 4.5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생산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5 10:37한정호 기자

[AI는 지금] "구글·아마존·네이버 어떡하나"…오픈AI 新무기에 이커머스·검색 시장 '긴장'

앞으로 '챗GPT'에서도 자연어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오픈AI가 '챗GPT'에 쇼핑 리서치 기능을 새롭게 도입키로 한 만큼 국내외 이커머스 산업에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오픈AI는 원하는 제품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를 대신해 제품 조사를 해주는 '쇼핑 리서치' 기능을 챗GPT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챗GPT에서 찾고 싶은 제품을 설명하면, 쇼핑 리서치 기능이 제품 탐색을 자연스러운 대화로 전환해 필요할 때 스마트한 추가 질문을 던지고 인터넷 전반을 깊이 조사해 맞춤형 추천을 몇 분 안에 제공하게 된다.예를 들어 "작은 아파트에 적합한 조용한 무선 청소기 추천해줘", "미술을 좋아하는 네 살 조카에게 줄 선물을 찾고 있어" 등의 대화를 입력하면, 챗GPT가 쇼핑 의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쇼핑 리서치 모드를 활성화 해 제품 후보 목록, 주요 기능 차이, 최신 판매처 정보를 포함한 종합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스스로 여러 시간 동안 비교·검색하는 대신 주요 제품과 차이점, 장단점 등이 정리된 구매 가이드를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오픈AI 측은 "챗GPT는 최신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출처에서 가져온다"며 "해당 출처 또한 명확하게 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쇼핑 리서치 기능은 전자제품, 뷰티, 홈&가든, 주방·가전, 스포츠·아웃도어 등 정보량이 많은 카테고리에서 특히 뛰어난 성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쇼핑 리서치는 챗GPT 펄스(Pulse, 프로 사용자 대상)에도 통합돼 이전 대화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구매 가이드를 능동적으로 추천해준다. 오픈AI는 이 기능을 챗GPT 무료, 플러스, 프로 이용자에게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연말까지는 거의 무제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에는 사용자가 챗GPT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인스턴트 체크아웃'과도 연동할 예정이다. 인스턴트 체크아웃은 지난 9월 오픈AI가 공개한 기능으로, 제휴된 판매처의 제품을 챗GPT 대화창 안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오픈AI 관계자는 "구매를 원하는 경우 소매업체 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지원되는 판매처에 한해 즉시 결제를 통한 직접 구매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일로 챗GPT는 쇼핑 기능 확장 속도를 한층 더 높이게 됐다. 오픈AI는 올해 4월에도 검색 기능인 '챗GPT 서치' 업데이트 과정에서 쇼핑 관련 질의에 대해 제품 이미지와 가격, 상세 정보 등을 카드 형태로 보여주는 초기 쇼핑 기능을 글로벌 이용자에게 배포한 바 있다. 다만 당시 기능이 웹 검색 기반으로 제품을 시각적으로만 제안했다면, 이번 쇼핑 리서치 기능은 구매 가이드를 제작하는 별도 도구란 점에서 차별화된다. 오픈AI는 "쇼핑 리서치 결과가 공개된 소매 웹사이트 정보를 기반으로 생성되는 유기적 결과"라며 "사용자 대화 내용이 소매업체에 공유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품 재고나 가격 정보의 정확성이 100% 보장되지는 않을 수 있다"며 사용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커머스 업계에선 오픈AI의 이 같은 움직임에 긴장하는 분위기다. 오픈AI가 인공지능(AI) 시장뿐 아니라 이커머스 시장까지 넘보게 되면서 시장 전반에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서다. 특히 단순 제품 검색을 넘어 AI가 구매 결정을 실질적으로 대행하는 단계로 진화하면서 기존 플랫폼 중심의 경쟁 구도에도 균열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의 쇼핑 리서치는 제품 탐색의 출발점이 웹 검색이나 플랫폼 검색에서 벗어나 대화형 AI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이 변화는 구글, 아마존, 네이버 등 '검색 기반 쇼핑 구조'에 가장 직접적 압박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업들 모두 매출의 핵심 축이 검색 기반 광고와 리테일 미디어 광고"라며 "사용자가 제품 정보를 얻기 위해 해당 플랫폼에 진입하지 않을 경우 구조적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이에 구글은 지난해부터 AI 기반 응답인 'AI 오버뷰'를 검색에 결합하며 방어적 조치를 취해 왔다. 아마존은 AI 요약 리뷰, AI 구매 조력자 '바잉 어시스턴트' 등을 강화하며 사용자 탐색 단계를 플랫폼 안으로 묶어두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챗GPT의 쇼핑 리서치가 '탐색-비교-판단'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경우 플랫폼들이 보유한 검색 우위는 점차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또 쇼핑 리서치 기능이 사실상 가격 비교·전문 리뷰·거래 정보 등을 AI가 한 번에 종합해 제공하는 형태란 점에서 가격 비교 서비스는 물론, 전문 리뷰 기반 플랫폼들 역시 중장기적으로 영향권에 놓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 서비스들은 방대한 리뷰·가격 데이터를 사용자들이 스스로 찾아야 하는 반면, 챗GPT는 자동 분석해준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더 높다. 오픈AI와 경쟁 중인 업체들도 속속 쇼핑 기능을 내놓고 있다. 미국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는 지난 7월 쇼핑 기능을 포함한 AI 브라우저 '코멧'을 공개해 이커머스 업체들의 긴장감을 더 높였다. 여기에 탑재된 AI 에이전트 '코멧 어시스턴트'는 쇼핑뿐 아니라 예약, 이메일 전송, 일정 요약 등 다양한 일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웹 쇼핑 지원 기능 '액션'을 선보였다. 이처럼 AI 플랫폼들이 잇따라 쇼핑 기능을 내놓는 이유는 사람들이 AI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생성형 AI 챗봇과 에이전트의 부상으로 내년까지 전통적 검색 엔진의 이용량이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람들이 궁금증을 기존 검색 엔진이 아닌 AI 플랫폼에서 해결하는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오픈AI, 퍼플렉시티 등이 AI 기반 쇼핑 기능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주요 브랜드들이 온라인 판매 방식을 다시 고민하게 됐다"며 "이제는 AI 시스템이 상품을 어떻게 식별하고 챗봇이 어떤 방식으로 추천하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프로파운드 공동창업자 제임스 캐드월라더는 "AI가 브랜드로부터 소비자를 빼앗고 있다"며 "결국 소비자는 답변 엔진과만 상호작용하게 되고, AI 에이전트가 웹사이트와 인터넷의 주요 방문자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11.25 10:36장유미 기자

배달의민족, '배민장보기페스타' 개최…최대 60% 할인

배달의민족이 주요 유통 브랜드와 손잡고 연중 최대 규모의 장보기 할인 행사에 나선다. 25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즉시배달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를 포함해 이마트·GS더프레시·홈플러스·이마트에브리데이·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5개 유통사가 함께하는 '배민장보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배민은 소비자가 주문 후 1시간 내 원하는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퀵커머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배민B마트는 계란·삼겹살·감귤 등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햇귤 2.5kg을 1만1천980원, GS더프레시는 양념칼집구이 800g을 9천900원, 홈플러스는 팽이버섯 3봉을 1천990원에 내놓는 등 유통사별 대표 상품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또 모든 참여 브랜드는 최소 7천원~최대 1만7천원 상당의 쿠폰팩을 무제한 제공한다. 행사 기간 내 3만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비도 전 브랜드에서 무료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부문장은 “배달앱을 통한 장보기가 일상화되는 흐름 속에서 더 많은 고객이 즉시배달의 편리함과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사와 협력해 배민 장보기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5 10:19류승현 기자

CU, 쿠팡이츠 배달·픽업 서비스 입점…퀵커머스 강화

편의점 CU가 쿠팡이츠 내 장보기·쇼핑 메뉴를 통해 서울 지역 매장 1천 점에서 배달·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후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거쳐 다음 달 초 전국 6천여 점으로 운영 점포 수를 늘릴 계획이다. 고객은 쿠팡이츠 앱 내 장보기·쇼핑 메뉴의 CU 전용 탭을 통해 가까운 CU 매장을 선택하고 약 6천 개의 편의점 상품을 자유롭게 배달, 픽업 구매하면 된다. CU는 이번 쿠팡이츠 입점을 기념하며 첫 구매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별도 쿠폰 다운로드 필요 없이 쿠팡이츠를 통해 CU 배달, 픽업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와우회원들은 자동으로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1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4천원, 2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상시 프로모션인 2만원 이상 1천원, 2만5천원 이상 1천500원 할인까지 적용하면 최대 6천500원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CU의 합류로 쿠팡이츠 '장보기·쇼핑'은 꽃, 반려용품, 정육, 문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하는 지역 중소 자영업 매장은 물론, 주요 편의점과 슈퍼마켓까지 일상에 필요한 폭넓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편의점 입점 확대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쇼핑'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편의점주 등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업주들이 쿠팡이츠에서 판로 확대가 가능한 쇼핑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환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장은 “CU의 다양한 상품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배달 플랫폼 신규 제휴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배달 플랫폼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전략들로 퀵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시장 내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1.25 09:35김민아 기자

코코아 가격, 21개월 만에 최저…코트디부아르 공급 회복 영향

국제 코코아 가격이 주요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의 공급 개선에 힘입어 2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선물거래소에서 코코아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2.7% 하락하며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대비 약 60% 낮아졌다. 가격 하락은 생산 여건 개선과 수요 둔화로 인해 글로벌 잉여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결과다. 실제 코트디부아르 항구 원두 반입량은 최근 3주 연속 10만 톤을 돌파했다. 가격 보고 서비스 엑스파나(Expana)의 앤드루 모리아티 코코아 분석 선임 매니저는 “시장에서는 이미 이러한 빠른 반입 속도를 예상하고 있었다”며 “향후 몇 주 안에 속도가 둔화돼 내년 1분기에는 지난해와 유사한 누적 반입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반입 증가에는 지난해 중간 작기 물량의 이월분이 늘어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높은 가격이 농가의 판매를 유도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원래 주변국 물량으로 잡혔을 약 11만 톤이 코트디부아르 항구로 유입되는 구조 변화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생산 여건이 작년보다 뚜렷하게 개선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모리아티는 “조사 결과 전체 나무 생산량은 작년과 큰 차이가 없고, 몇 달 전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주산물은 오히려 다소 부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5.11.25 09:11김민아 기자

말레이시아, '16세 미만 SNS 금지' 내년 시행

말레이시아 정부가 16세 미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을 전면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내각은 최근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계정 생성·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승인했다. 시행 시점은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파흐미 파딜 말레이시아 통신부 장관은 “정부·규제 기관·부모가 모두 제 역할을 한다면 말레이시아의 인터넷이 빠르고 널리 보급되며 저렴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가족에게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이미 현지 이용자 800만명 이상을 보유한 SNS·메신저 플랫폼에 대해 의무적 라이선스 취득과 연령 확인 및 안전장치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전자 신분확인(e-ID) 기술 도입을 위해 호주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 호주는 12월 10일부터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SNS 전면 금지'를 시행한다. 플랫폼별 위반 시 최대 4천950만 호주달러(약 472억원) 벌금이 부과된다. 적용 대상 플랫폼은 ▲X(구 트위터) ▲페이스북 ▲틱톡 ▲스냅챗 ▲레딧 ▲유튜브 ▲트위치 등이다. 유럽에서도 비슷한 규제가 논의되고 있다. 덴마크는 이달 초 15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 제한 절차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는 “청소년의 수면과 집중력이 저하되고, 디지털 관계에서 성인의 보호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다”고 우려를 밝혔다. 미국에서는 일부 주에서 자체 규제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유타주는 청소년이 SNS 계정을 개설할 때 부모 동의를 의무화했으나, 텍사스에서는 18세 미만 금지법이 통과되지 못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14세 미만 금지·16세 미만 부모 동의 필요 법안이 통과됐지만 법적 공방으로 시행이 보류된 상태다.

2025.11.25 09:08진성우 기자

[보안 리딩기업] 신시웨이 "DB접근제어·DB암호화 통합 제공...두 분야 CC인증 국내 유일"

"데이터베이스(DB) 접근제어와 DB 암호화를 통합 제공하는 게 우리 경쟁력입니다. 특히 두 분야 모두 CC인증을 갖고 있는 보안SW기업은 국내에서 우리가 유일합니다." 유경석 신시웨어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창사이래 우리 회사 목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컴퍼니"라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본사가 있는 이 회사는 2005년 1월 21일 설립했다. DB접근제어, DB암호화, 파일암호화, 보안 SQL 에디터 등 크게 네 분야에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신시웨이 주력인 DB보안은 크게 DB접근제어와 DB암호화 두 분야로 나뉜다. 국내 시장 규모는 두 분야 합쳐 약 5000억으로 추정된다. DB접근제어가 약 2500억, DB암호화가 약 2500억쯤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런 국내시장에서 신시웨이는 DB접근제어 분야는 2위, DB암호화 분야는 선두권에 있다. 특히 파일암호화 분야는 공공 조달 기준 국내 시장 1위다. 신시웨이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내년에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사람 엔지니어 도움 없이 DB접근제어 제품을 관리할 수 있는, 노엔지니어링을 구현한 제품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유 대표는 통합을 수차례 강조했다. "DB접근제어와 DB암호화를 하나의 제품처럼 고객에 제공, 양 분야 모두를 단일 벤더가 컨트롤한다"는 것이다. 아래는 유경석 대표와 일문일답 -신시웨이는 어떤 보안 기업인가 "2005년 설립한 통합 DB보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다. DB접근제어 소프트웨어를 시작으로 DB암호화, 비정형암호화, DB권한결재, 보안 SQL 에디터 솔루션을 개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직원수는 80명이다. DB보안은 크게 접근 제어와 암호화, 이 두 카테고리로 나눠지는데, 우리는 DB 접근제어와 DB 암호화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소프트웨어 벤더다." -거의 국내 유일 보안 SW 벤더라고? "DB 접근제어를 하는 회사들이 자기네 들도 DB 암호화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두 분야 모두에서 CC 인증을 받은 곳은 국내에서 우리가 유일하다. CC인증을 받아야 공공 시장에 들어갈 수 있다." -창립 배경이 궁금하다 "창업자인 정재훈 대표와 함께 하는 각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정재원 대표와 나, 회사 CTO인 김광렬 전무 세 사람 모두 한국오라클 출신이다. 파운더인 정재원 대표가 한국오라클에 있으면서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했다. 당시 고객사에서 DB접근을 통제하는 제품을 원했다. 그런데 이 기능이 오라클 제품에는 없었다. 정재훈 대표가 "제가 만들어드리께요" 한 것이 우리 제품의 출발이 됐다. 정재훈 대표는 중앙대 전산과 85학번이다." -어떤 보안 제품(솔루션)을 보유 및 공급하고 있나 "크게 네 가지다. 우리 회사 출발이 된 DB접근제어 제품과 DB 암호화, 그리고 파일 암호화 제품과 보안 SQL 에디터 등 네 종류다. 보안 SQL 에디터는 올 6월부터 공급했다. 공급하자마자 카드사에서 고객이 됐다." -이런 국내 보안 시장에서 신시웨이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비교우위는? "DB접근제어와 DB암호화 모두 주요 기업(메이저 플레이어) 수는 각각 4곳 정도다. DB 접근제어는 말 그대로 DB에 인가받은 사용자만 접근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인가받지 않은 SQL은 데이터베이스로 날리지 못하게 한다. DB암호화는 DB중 개인정보가 있는 걸 암호화한 제품이다. 국내에서 DB 접근 제어가 시작된게 2000년 초반이고, 이때부터 DB보안이 시작됐다. 신시웨어가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DB접근제어 제품은 '페트라(Petra)'다. DB접근제어와 DB암호화가 시장 초기에는 각 분야 모두 10여개 기업이 있었다. 지금은 각 분야 모두 메이저 4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DB접근제어는 P사가 절대 1강이다. 우리와 W기업과 S기업이 뒤를 따르고 있는 형국이다. 이들 4개 기업 중 상장사는 우리가 유일하다. DB암호화는 우리를 포함한 3개사가 비슷하며, 비정형 파일암호화는 우리가 1위다. 우리 DB암호화 솔루션 이름은 '페트라 사이퍼'다. 2012년 출시했다. 국내 DB보안 시장 규모는, 최근 발표된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컨텐츠&데이터 보안 솔루션 규모가 약 7500억 규모로, 이 중 DB보안 분야는 약 60%~70%로 4500억~5200억으로 추정된다. 우리 회사는 DB암호화와 DB접근제어 두 제품 모두 CC인증을 받았다. GS인증을 받은 비정형 암호화 솔루션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AI를 적용한 '페트라AI(Petra AI)' 제품을 준비중이다. '페트라AI'는 AI를 적용해 고객 맞춤형 보안 정책을 제공할 뿐 아니라 LLM을 활용해 노 엔지니어링(No Engineering)을 구현한 제품이다. 이후에는 탐지와 차단도 제공할 예정이다." -DB접근제어와 DB암호화 메이저 기업이지만 1등 기업은 아니다. 이들 분야에서 1등을 추월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클라우드다.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DB접근제어와 DB암호화 분야에서 우리가 1등과 비슷한 규모라고 생각한다. 네이버클라우드 기준으로 우리가 1위를 한 적도 있다." -신시웨이 캐시카우인 DB접근제어 제품 '페트라(Petra)'는 어떤 특징이 있나? "DB접근제어와 DB암호화 시장이 거의 20년 정도됐다. 그러다보니 시장이 성숙됐다. 시장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 제품과 기업은 지난 20년을 오면서 다 사라졌다. 앞으로 시장은 클라우드로 흘러갈 거고, 클라우드 쪽에 방점을 두려 한다. 우리는 2019년부터 클라우드를 했다. 클라우드도 접근제어와 암호화 두 분야를 통합적으로 제공, 경쟁사와 차별화하려 한다. 단일벤더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게 고객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편하다." -DB 암호화 시장 동향은 어떤가? "DB암호화는 사실상 데이터 보안의 마지막 관문이다. 어떤 해커가 와서 데이터를 훔쳐가도 암호화가 돼있으면 소용없지 않나. 그래서 데이터 보안의 마지막 보루라 불린다. 국내에는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굉장히 많은 데이터가 암호화돼있다. DB 암호화에서 제일 중요한 게 두 가지다. 키를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하느냐와 이 보다 더 중요한건 성능이다. 은행 앱을 눌렀을때 2~3초 걸려도 굉장히 불편하지 않나, 이거 눌렀을 때 바로 나와야한다. 은행이 이런 성능에 굉장히 민감해 시험테스트(PoC)나 성능테스트(BMT)를 하고 제품을 구매한다. 속도는 우리가 국내서 최고라고 얘기할 수 있다. 속도 경쟁에서 져본적이 없다. 모 은행에서 BMT를 했는데 우리가 1등을 했다. 그 은행은 현재 우리 고객사다." -DB 암호화 분야는 신시웨이가 1위인가? "DB 암호화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들이 있다. K사와 P사 E사 등이다. 우리를 합쳐 이들 4개사가 메이저다. DB암호화도 10여년전엔 10여 개 이상 회사들이 있었는데 다 정리되고 메이저4사가 살아남아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DB 접근제어는 절대강자가 한 곳 있지만 DB암호화는 이들 4개사가 균점하고 있는 형태다. 은행 쪽은 우리가 제일 강한 듯 하다. K사와 P사와 달리 우리 회사 제품은 통합(접근제어+암호화) 보안이 가능하다. 이 점이 우리의 비교우위이자 경쟁우위다. 또 우리는 클라우드에서도 앞서 있다. 클라우드 DB 암호화는 우리가 제일 앞에 서있는 듯 하다." -기술이나 제품 경쟁력을 한 번 더 이야기 해달라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레파지토리를 통해 DB접근제어 솔루션과 DB암호화 솔루션을 완벽하게 연동, 효율적인 자원 관리가 가능하다. 하나의 관리 툴에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공공 조달시장에서 파일암호화 분야 1위라고? "그렇다. 계약서 등을 보면 개인정보가 들어가 있지 않나. 개인정보가 들어 있는 문서를 사이버로 저장하는데 필요한 보안 솔루션이 파일암호다. 조달청 쇼핑몰에 등록된 파일암호 제품이 5개 정도 된다. 이중 계약 건수 1위가 우리 제품이다. 제품 이름은 '페트라 사이퍼(Petra Cipher)'다." -보안 SQL 에디터 동향은 어떤가 "이 시장의 대표 제품은 외산 A제품과 국산 B제품이 있다. SQL에디터는 주로 개발자들이 쓰는 툴이다. 이게 통제하기가 어렵다. 보안 입장에서 보면 통제 해줘야 하지 않나. 사용할 수 있는 SQL만 사용하고, 접근할 수 있는 DB에만 접근하게 해야 한다. 이런 니즈가 있어, 기존에 갖고 있던 우리 회사 DB 접근 제어의 보안 노하우를 SQL 에디터에 붙여 지난 6월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DB접근제어, DB계정관리, 웹 기반 SQL 에디터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으로 이름은 '페트라 SQL(PetraSQL)'이다. 기존 보안 관리자 중심 운영 방식에서 탈피, 사용자가 직접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권한을 신청하고 관리자 및 보안 관리자가 이를 승인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사용자에게 계정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DB에 접속하도록 설계해 기밀성을 극대화했다. 현재 금융권 및 핀테크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에 나오자마자 첫 계약 고객사도 생겼다. 모 카드 회사가 우리랑 계약을 했고 최종 딜리버리까지 마쳤다. 기존 제품보다 더 좋은 점은 보안 기능이다. 보안 기능이 있는 SQL에디터가 우리 제품이다." -고객사는? "금융, 공공, 통신, 학교, 일반 기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예컨대 DB암호화 분야 주요 고객사는 대법원, 국세청, 코레일, 흥국생명보험 등이다. 우리가 1등하고 있는 비정형 파일암호화 주요 고객사는 한국고용정보원,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등이다." -앞으로 내놓을 제품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AI와 클라우드를 빼고 비즈니스를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도 AI 쪽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출시 목표로 '페트라 AI'라는 제품을 개발중이다. 이 제품은 AI엔진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보안 팔러시(정책)를 제공하고 특히 노 엔지니어링(No Engineering)을 구현한다. 로그 추출과 리포트 출력, 보안 정책 변경시 우리 엔지니어를 부르지(콜) 않고 고객이 직접할 수 있게 하는 게 우리 목표다. 정리하면, AI엔진을 활용해 고객에 맞춤형 보안 정책을 제공하는 것과 노엔지니어링을 제공하는 게 '페트라AI'의 두 목표다." -수출 현황과 계획이 궁금하다 "현재 제일 큰 수출처는 그리스 아테네 교통공사와 인도네시아 국영은행인 만디리 은행이다. 만디리 은행이 카드 시스템을 구축을 하는데, 그 카드 시스템 구축 사업자가 B카드사였고, 이 카드사가 우리 고객사여서 우리 제품이 같이 들어갔는데, 만디리 은행이 다른 시스템에도 우리 제품을 사용했다. 앞으로 클라우드 SaaS모델을 주력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좋은 인력이 들어오려면 기업문화가 중요하다. 어떤 기업 문화를?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직원들의 일과 삶 균형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육아 휴직, 재택근무, 유연 근무제, 야근 없는 문화 등 핵심 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주택 자금 지원과 점심&저녁 식비 지원, 생일 휴가, 사내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전 직원에게 공통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주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한 주택 자금 지원은 최대 5000만원을 1%대 저금리로 운영하고 있다. 지방에서 올라온 직원이나 주택이 필요한 기혼자 직원이 크게 만족해 하는 복지 혜택 중 하나다. 최근 입사한 직원들이 만족하는 복지로는 제주 R&D센터 옆에 위치한 사택과 SUV차량을 개인 여가로 이용할 수 있는데, 이 또한 만족도가 높다. 복지 혜택은 모두에게 동일하지만 직원 개인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즉, 기혼 직원에게는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균형 잡힌 삶을 지원하고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미혼 직원에게는 교육 수강 및 도서 구입 지원, 휴가비 지원 등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활력 있는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채용도 계속 하고 있나? "그렇다. 해마다 공채를 하고 있는데, 올해도 아마 다음달 쯤 공채를 계획하고 있다." -양자는 안하나? "우리는 암호화를 하는 회사다. 양자 내성 암호도 탑재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양자 내성 암호가 아직 표준이 명확하지 않다. 미국도 별도 표준을 정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별도 표준을 정하고 있다. 양자 내성 암호의 명확한 표준이 나오면 그 표준 알고리즘을 우리 제품에 탑재할 예정이다." -5년후 10년후 중장기 비전은? 이런 회사가 되겠다는.... "2005년 창사 이래 한결 같은 목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컴퍼니(Global SW Company)다. AI와 클라우드는 우리가 이 목표로 나갈 수 있는 확실한 레버리지가 된 것 같다." ◆ CEO 일문일답 -애송하는 말, 힘이 되는 말, 좌우명은? "No Fear,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사람이고 싶다." -사훈은? "단군의 건국수도가 신시다. 신시웨이는 홍익인간의 길을 따라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SW를 만드는 회사가 되겠다." -취미나 특기는.... "특별한 취미는 없다.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다." -가장 큰 실패는 무엇이었고, 어떻게 대응했나? "2018년에 IPO를 준비했다 철회했다. 지나고 보니 실패라기 보다는 준비 과정이었다. 다시 도전하고 2023년에 회사가 코스닥에 상장됐다." -경영은, 대표는, 사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대표는 주주의 대리인이자 직원의 대리인이라고 생각한다. 주주 이익과 직원들의 발전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보안 분야 예비 창업자나 후배 보안인에게 한마디 한다면? "두려워 하지 마세요. 그렇다고 계획없이 무작정 도전하라는 말은 아니다. 감정적인 플래닝이 아닌 합리적으로 플래닝하고 결과를 두려워 하지 말고 도전했으면 한다." -내가 행복할 때는? 언제 무엇을 할때 행복한 지.... "1992년 롯데자이언츠가 우승했을 때 매우 행복했다. 언젠가는 다시 행복해 질 것을 믿는다(웃음)"

2025.11.25 08:22방은주 기자

석화 불황에 SK·HD현대 '에탄' 카드 만지작… 롯데·LG는 관심 無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장기 불황 속에서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에탄 직도입' 카드를 꺼내 들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최근 계열사 SK가스와 연계해 미국산 에탄을 국내로 들여오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HD현대케미칼도 에탄 도입을 경제성·원료 다변화 측면에서 검토하며 추진에 나선 상태다. 미국 셰일가스 기반 에탄은 플라스틱·합성수지·합성고무 등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가 되는 '산업의 쌀' 에틸렌을 생산하는 핵심 원료다. 에탄은 나프타나 액화석유가스(LPG) 대비 에틸렌 톤당 약 200달러 원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나프타 대비 가격 변동성이 낮다는 점도 장점이다. 업계에서는 나프타분해시설(NCC) 원가 구조를 근본적으로 낮출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드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NCC는 그동안 나프타 의존도가 매우 높아 미국·중동 등 가스 기반 에탄분해시설(ECC)과 비교해 에틸렌 원가 측면에서 통상적으로 불리했다. 이에 따라 에탄 직도입은 나프타 중심의 원료 구조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ECC와 원가 격차를 일부 줄일 수 있는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다만 에탄은 LNG와 달리 전용 저장탱크, 냉열 인프라, 운반선, 부두 시설 등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수적이다. 업황이 안좋은 상황에서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기 어렵다는 점이 진입 장벽으로 꼽힌다. 또한 에탄 직도입을 위한 국내 세제·규제 체계가 명확히 정비돼 있지 않고, 미국 내에서도 향후 가스·천연가스액(NGL) 수출 규제 가능성이 거론되는 만큼 공급 안정성과 규제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다. SK가스와 SK지오센트릭이 구체적인 에탄 도입 시점과 규모를 밝히지 못하는 것도 이러한 현실적인 변수들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SK지오센트릭·SK가스 관계자는 “국내에 에탄이 직도입된 사례가 없다 보니 구체적인 가격 인하 효과나 생산 시기 등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관련 법·제도 정비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D현대케미칼 관계자는 “경제성과 원료 다변화 측면에서 에탄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구체적인 사항은 내부적으로 검토하면서 단계적으로 밟아 나가고 있다”며 “기존 NCC 설비를 개조해 ECC로 전환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체별로 에탄 국내 도입에 대한 전략은 엇갈리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미 미국 자회사를 통해 ECC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국내 에탄 도입 필요성을 크지 않게 보고 있다. 적자가 이어지며 재무 여건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LG화학 역시 대규모 신규 설비 투자를 단행할 여력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최근 LG화학의 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로 한 단계 낮췄다. 지난해 12월 A3에서 Baa1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1년도 안 돼 재차 강등된 것이다. LLG화학 관계자는 “애초 에탄이 아닌 NCC 중심 전략을 가져왔고, 그 가운데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에 선택과 집중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여수와 대산 공장에 LPG를 상당량 투입할 수 있도록 이미 설비를 개조해 놨다”며 “나프타 가격이 비쌀 때는 LPG 투입량을 늘리고, LPG가 비쌀 때는 나프타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서 에탄 기반 ECC를 돌리고 있는 만큼, 새롭게 국내에서 에탄을 도입할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2025.11.24 18:28류은주 기자

[르포] "트라이폴드폰부터 전기차까지"…상하이 화웨이 플래그십 매장

[상하이(중국)=전화평 기자]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현지시간 21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3층 규모의 화웨이 플래그십 매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외국인 관광객, 현지인 할 것 없이 인파가 몰려 북적였다. 관람객 다수가 가장 관심을 보인 제품은 놀랍게도 스마트폰이 아닌 전기차였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는 전기차 산업에 뛰어든 이후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에 몰린 시선…화웨이 전기차의 존재감 특히 눈길을 끄는 모델은 어두운 초록빛을 띤 SUV 'R7'이다. 이 차량은 화웨이가 럭시드(LUXEED)와 협력해 생산한 준대형 전기 SUV로, 2024년 양산을 시작했다. 럭시드는 중국 체리자동차 산하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다. R7에 탑승하자 운전자 신체에 맞춰 좌석과 핸들이 자동으로 조정됐다. 문을 열었을 때 뒤로 밀려 있던 좌석은 문이 닫히는 순간 앞으로 이동해 운전하기 좋은 위치로 움직인다. 팔을 뻗어 운전대에 손을 올려놓자 어깨 높이와 팔 길이에 맞춰 스티어링휠이 자연스럽게 세팅됐다. 기자가 평소 운전할 때 선호하는 위치와 거의 일치해 인상적이었다. 스티어링휠 옆 디스플레이에서는 차량 내부 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조작할 수 있다. 전체 레이아웃은 테슬라 인터페이스를 연상케 한다. 운전자 오른쪽에는 500㎖ 페트병이 들어가는 작은 냉장고가 자리 잡고 있다. 화웨이 관계자는 “냉장고는 온도를 올려 따뜻한 음료 보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차량의 가격은 27만위안. 한화로 약 5천400만원 수준이다. S9T·마에스트로…뒷좌석 경험을 강화한 고급 라인업 럭시드와 협력한 또 다른 모델 S9T는 뒷좌석이 특히 돋보인다. 차량 내부에 스크린이 설치돼 이동 중에도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시간 화상회의도 가능해 이동이 많은 회사 임원들에게 적합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화면 몰입을 위해 외부 소리뿐 아니라 앞좌석 소리도 잘 전달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반면 뒷좌석 목소리는 마이크로 운전자에게 선명하게 전달된다. 스마트폰 형태의 리모컨으로 에어컨·스피커 등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가격은 약 7천400만 원대다. 럭셔리 모델인 마에스트로(Maextro)는 R7·S9T 기능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차량 문을 연 뒤 특정 동작만으로 문을 자동으로 닫을 수 있는 기능이 특징적이다. 뒷좌석 스크린은 영화관을 연상시킬 정도로 몰입감이 높았으며, 좌석 역시 영화관 리클라이너처럼 넓게 젖힐 수 있었다. 음향도 이전 모델 대비 한층 청량했다. 해당 차량들은 화웨이가 주도하는 자동차 연합체 HIMA(Harmony Intelligent Mobility Alliance)의 전략 아래 개발된 모델이다. HIMA는 화웨이의 차량용 OS '하모니 오토'를 중심으로 제조사·부품사·서비스 기업을 묶는 생태계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제조사들은 자율주행 기술, 차량용 칩셋, 스마트 콕핏 등 화웨이 솔루션을 공유하며 신차 개발을 효율화할 수 있다. 폴더블 시장도 정조준…트라이폴드·메이트북 폴드 공개 화웨이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장 한쪽에는 최근 공개된 트리폴드 스마트폰 메이트XTs가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두 번 접히는 구조 덕분에 기존 폴더블보다 화면 크기를 대폭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부 펼칠 경우 태블릿과 비슷한 대화면을 제공한다. 한번만 접어 일반 폴드와 같은 사이즈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폴더블폰의 약점으로 지목되는 힌지 주름은 갤럭시 Z폴드7보다는 다소 깊게 느껴졌다. 두께의 경우 폴더블폰치고도 두껍다는 인상을 받았다. 전부 접을 경우 갤럭시 Z폴드7의 1.5배에 달하는 두께다. 실제로 사용할 경우 폰의 두께가 장벽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폴더블 노트북 메이트북 폴드(MateBook Fold) 역시 눈길을 끌었다. 노트북 형태에서 화면을 완전히 펼치면 대형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화면을 완전히 펼치면 대형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고, 키보드와 화면이 분리되는 방식으로 다양한 작업 환경에 대응한다. 그러나 노트북처럼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하다. 실물 자판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잠깐 타이핑을 할 동안 여러번 오타가 났다. 가격 역시 1TB 기준 24만위안(약 498만원)으로 태블릿 PC처럼 활용하기에 비싸다. 강점과 약점…'통합 생태계' 속 드러나는 한계 기자가 경험한 화웨이 제품군의 약점은 '닫힌 생태계'다. 차량·스마트폰·노트북까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점은 장점이지만, 동시에 외부 서비스나 구글 앱 등 글로벌 표준과의 호환성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동차들은 하모니 OS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 기기를 통한 주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 iOS 등에서는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화웨이는 자체 OS와 칩셋, 디바이스,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으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번 플래그십 매장은 이러한 화웨이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처럼 보였다.

2025.11.24 17:06전화평 기자

비트코인 내다 판 '부자 아빠'…"은이 가장 안전"

갖고 있던 비트코인을 매도해 화제가 됐던 '부자 아빠'가 이번엔 은에 관심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다.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은 거래 가격이 2026년 2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보트 기요사키는 23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2013년 자신의 저서 '부자아빠의 예언(Rich Dad's Prophecy)에서 주장한 내용을 상기시켰다. 그는 “당시 역사상 최대의 붕괴가 시작됐다고 이미 예측했다. 안타깝게 그 붕괴가 도래했다. 미국 뿐 아니다. 유럽과 아시아도 붕괴 중이다"면서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없애고, 일자리가 사라지면 사무실과 주거용 부동산도 붕괴된다. 지금이 금, 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더 사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은은 가장 좋고 안전하다. 현재 은은 온스당 50달러 수준이다. 은 가격이 곧 70달러에 도달하고, 2026년에는 200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로 장기 투자를 강조해온 인물이다. 하지만 최근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 일부를 매도해 주목을 받았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22일 약 225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본인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매입가는 약 6천 달러, 매도가는 약 9만 달러 수준이다. 그는 물론 이번 비트코인 매도가 가격 전망에 대한 회의 때문이 아니라 신규 투자 자금 확보 목적이었다고 밝혔으나 그가 최근까지 내놓은 강한 낙관론과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2025.11.24 15:2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예스24, 제22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서 이리영등초 '문태영' 수상

예스24가 지난 22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2회를 맞이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어린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예스24가 2004년부터 주관해 온 어린이 문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천여 개 학교에서 1만 3천 편이 넘는 독후감이 접수됐으며, 22회째 진행된 이 행사에서 지금까지 응모된 독후감은 26만 편을 넘어섰다. 개인 부문 대상은 전북 이리영등초등학교 2학년 문태영 어린이가 수상했다. 문태영 어린이는 도서 '쓰레기 섬 괴물'을 읽고, 분리수거와 같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진솔하게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일상의 경험과 책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섬세하게 풀어냈으며, 어린이다운 상상력과 표현력이 돋보여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문태영 어린이를 포함해 개인 부문 수상자 총 70명과 단체 부문 5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수상 어린이와 가족을 포함한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스24는 시상식 참석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선보였다. 먼저 예스24 eBook 리더기 크레마를 직접 체험해 보는 '크레마존'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전자책으로 이번 대회의 인기 도서를 읽고 간단한 퀴즈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K-컬처 열풍 속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호작도(까치·호랑이 민화)' 키링 만들기 활동과 함께 '나의 첫 번째 영웅, 부모님께 편지 쓰기'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세라 예스24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예스24는 지난 22년간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읽기와 쓰기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예스24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들의 성장을 함께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2025.11.24 14:19백봉삼 기자

배달앱 수수료 '특별법' 추진...자영업 '환영'·플랫폼 '우려'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 수수료를 '별도 특별법'으로 규제하겠다고 밝히자 업계 반응이 엇갈렸다. 가맹점주 단체는 배달앱 수수료가 매출의 30%에 달한다며 규제를 환영한 반면, 플랫폼 측은 직접 가격 통제가 소비자·라이더·점주 모두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했다. 24일 업계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배달앱 수수료를 온플법이 아닌 별도 특별법으로 규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시장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규제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21일 공정위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배달앱 수수료는 시장 구조가 특수해 일괄 규제하기 어렵다”며 “배달앱에 한정된 특별법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발의된 법안을 토대로 국회 논의에 공정위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주 위원장은 “가격 규제는 일반적으로 비효율적이지만 국내 자영업 시장은 예외적”이라며 “시장 구조와 영세성을 고려하면 일정 수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영업자 단체는 규제를 환영하는 입장이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종열 자문위원장은 “배달앱 수수료가 매출의 30%에 달해 점주 수익이 사실상 남지 않는 구조”라며 “기존 배달 비용이 10%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현 체계는 지속 가능하지 않아 수수료 상한제나 특별법 등 조정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플랫폼 업계는 수수료 상한제가 직접적인 가격 통제라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상한제 도입은 시장가격을 정부가 고정하는 방식이라며, 이는 배달앱뿐 아니라 배달 기사에서 소비자, 음식점까지 이어지는 시장 구조 전체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수료를 인위적으로 낮추면 그 비용이 다른 영역으로 전가되는 구조”라면서 “결국 라이더 수입 축소나 소비자 부담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해외 사례도 근거로 들었다. 미국 여러 도시에서 시행된 수수료 상한제는 주문 감소·배달비 증가·라이더 임금 축소 논란을 낳았고, 뉴욕시의 경우 업주·소비자 불만이 커지면서 수수료 상한을 23%에서 43%로 재조정했다. 이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상한제가 자영업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로 도입됐지만, 오히려 주문량이 줄고 고정비가 늘어 업주까지 타격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부작용을 방지할 설계가 없다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규제 논의가 한 방향으로만 흘러가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현 정책이 규제를 해야 한다는 결론을 전제로 움직이고 있는데,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이나 보완책은 충분히 검토되지 않고 있다는 상황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배달앱 수수료는 업주·라이더·소비자·플랫폼이 모두 얽힌 구조인 만큼 단일 해법으로 접근하기 어렵다”며 “성급한 규제보다 다양한 대안을 병행하는 장기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1.24 13:52류승현 기자

'AI로 돕는 민생' 10대 프로젝트...국방·제조 AX 추진

AI를 통한 민생 10대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국방과 제조 분야에 AI 전환이 본격 시작되고, 과학기술에 AI를 접목하며, AI 스타트업을 본격 육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무조종실 주도로 24일 이같은 내용을 제1회 과학기술인공지능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했다. 과기AI장관회의는 과기정통부가 부총리급 부처로 개편되면서 범정부의 AI 정책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처음 열렸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의장을 맡으며 매달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는 범정부 차원의 주요 과학기술, AI 정책 전략을 검토하고 확정하며 부처간 이견을 조율하게 된다. 내 삶을 바꾸는 AI 이날 회의서 의결된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는 소비생활, 국민편의, 사회안전 분야로 나눠 마련됐다. 먼저 소비생활 분야에서 농산물 가격을 AI로 분석해 최적 구매처를 추천하는 소비정보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 소상공인이 데이터 기반을 창업과 경영 상담도 AI로 제공된다.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인체에 적용하는 제품의 안전정보를 AI로 묻을 수 있다. 또 국가유산을 AI가 해설하는 플랫폼이 마련된다. 국세정보, 경찰민원, 토지와 건축물 인허가와 같은 행정절차에도 AI를 도입해 국민편의를 돕는다. 보이스피싱 대응 플랫폼도 AI 기반으로 마련하고 아동청소년 위기 대응과 해양 위험 분석에 AI를 활용키로 했다. 국방·제조에 AI 도입 국방의 AX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3대 축을 구축키로 했다. ▲거버넌스 강화 ▲인프라 구축 ▲환경 생태계 조성 등이 3축으로 구성됐다.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국방AI위원회를 신설하고 국방 분야 AI 법제도를 정비한다. GPU 1만~5만장을 들여 국방통합AI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 국방 AX 거점 5개소를 구축하고 AI 안전평가체계를 구축하고 보안을 강화한다. 제조업의 혁신을 위해 AI를 융합하는 M.AX(제조AX)를 추진한다. M.AX 얼라이언스에는 1천여개 산학연이 모여 데이터 공유부터 제품 개발까지 혁신 생태계를 조성키로 했다. 온디바이스 AI반도체, 표준 등 산업 공통과제도 얼라이언스 중심으로 다룬다. 2030년까지 AI 팩토리 500개를 구축하는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자율주행차, 자율운항선박, 가전 등 3대 주력산업에 AI 융합을 지원한다. 휴머노이드, 방산,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으로도 AI 융합을 확산한다. 중기 AI 활용 지원, AI스타트업 집중 육성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13조5천억원을 투입한다. 구글, 엔비디아와 같은 빅테크와 협업하는 '어라운드X'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네이버, 뤼튼, 카카오가 기획한 AI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대상 온오프라인 AI 교육을 제공한다. 지역 특성에 따라 지자체가 기획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지역 AX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밖에 데이터 규제 완화, 규제배심원제와 같은 중소기업 AI 활용 촉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에 AI 국가전략 더한다 산업과 함께 과학기술 분야에 AI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바이오, 지구과학 등의 분야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고, 전주기 AI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ASK 2026을 개최해 과학기술 AI 생태계 활성화에 나서고 바이오와 수재 분야의 AI 혁신 전략을 수립한다.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도 마련한다. 도전 창의적 연구에 몰입하게 하고 출연연, 대악,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매년 정부 총지출 대비 5% 수준으로 연구개발 예산을 확대해 안정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같은 내용은 관계부처와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해 차후 관계장관회의에 보고한 뒤 확정할 예정이다.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국가과학자 제도'를 도입한다. 지역산업 AX허브로 4대 과기원 역할을 강화한다. 이공계 학생과 청년 연구자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경제 기반 지원에 나선다. APEC AI이니셔티브 채택안 보고 지난 APEC 경주 정상회의에서 'APEC AI 이니셔티브'를 정상 합의문으로 채택됐다. 이에 대한 내용이 회의에서 보고됐는데, APEC 최초로 명문화된 AI 공동 비전이 도출된 점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AI 양대 강국인 미국과 중국이 모두 참여하는 최초의 AI 관련 정상 합의문이란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이니셔티브에는 ▲AI 혁신을 통한 경제성장 ▲AI 전환을 위한 역량 강화 ▲회복력 있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이를 통해 우리 정부는 'AI 기본사회' 구현에 나서고 아시아태평양 AI 센터를 설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5.11.24 13:02박수형 기자

[AI는 지금] '19禁' 곰인형에 오픈AI도 '발칵'…챗GPT 성인용 콘텐츠 괜찮을까

오픈AI가 최신 거대언어모델(LLM)인 'GPT-4o'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를 탑재한 곰인형이 미성년자에게 성적인 대화를 하거나 위험한 물건의 위치를 안내하는 등 부적절한 주제로 사용자와 대화를 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오는 12월부터는 '챗GPT'에서 성인용 콘텐츠를 허용키로 했다는 점에서 오픈AI의 관리 부실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단체 공익연구그룹(PIRG)은 최근 보고서에서 싱가포르 업체 폴로토이(FoloToy)의 AI 탑재 곰 인형 '쿠마(Kumma)'가 이용자들에게 선정적인 대화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 폴로토이의 홈페이지에서 쿠마는 오픈AI의 'GPT-4o'에 의해 움직인다고 안내돼 있다. 가격은 99달러(약 14만5천원)로, 스피커가 곰 인형에 내장돼 있다. 사용 가능 연령대는 표기돼 있지 않았다. 업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쿠마는) 최신 AI 기술이 탑재돼 실시간으로 응답한다"며 "친근한 대화부터 깊은 대화까지 나누며 사용자의 호기심과 학습을 활성화한다"고 홍보했다. 하지만 PIRG가 총, 칼, 성냥, 약, 비닐봉지 등 어린이에게 위험할 수 있는 생활용품에 대해 시험삼아 질문하자, 쿠마는 이 물건들의 위치를 알려줘 충격을 줬다. 또 성적 취향이나 가학적 성향 등 성적으로 노골적인 주제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설명했다. 여기에 성관계 자세를 설명하거나 역할극 시나리오를 제시하기까지 해 논란은 더 커졌다. 이에 폴로토이는 안전성 점검을 위해 쿠마의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오픈AI는 폴로토이가 정책을 위반했다고 보고 서비스 이용을 정지시켰다. 오픈AI 관계자는 "우리의 사용 정책은 18세 미만 미성년자를 이용하거나, 위험에 빠뜨리거나 성적 대상화하는 데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픈AI가 오는 12월 '챗GPT' 내 성인용 콘텐츠 허용을 앞두고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점에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청소년 이용자들이 성인 인증 과정을 우회해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오픈AI가 이를 제재할 방안을 제대로 마련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들고 있다. 일각에선 '챗GPT' 사용으로 향후 미성년자들이 그릇된 성적 관념을 형성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충분한 대비책 없이 범죄 등 일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오픈AI는 '챗GPT'에 성적 대화를 허용하는 움직임을 철회하지 않을 방침이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12월부터 연령 인증 기능을 완전히 도입해 성인 이용자에게는 성애적 대화와 콘텐츠를 허용할 것"이라며 "성인 인증을 마친 이용자는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대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오픈AI가 이처럼 나선 것은 '수익성' 때문으로 봤다. '챗GPT'의 이용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 흑자 전환에 실패한 상황인 만큼 성인용 콘텐츠로 유료 구독자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했다. 이곳은 지난해 50억 달러, 오는 2028년에는 약 74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탓에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AI 창업가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시된 '가장 먼저 무너질 가능성이 큰 AI 기업' 조사에서 오픈AI는 2위로 지목됐다. AI 전문가인 사이먼 손 카디프대 교수는 "이 결정은 명백한 마케팅 전략으로, 결국 수익화 모델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용자들이 성적 대화를 원하면 프리미엄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고 이는 오픈AI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24 12:08장유미 기자

공정위, 컵커피 최저판매가 강제한 '푸르밀'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푸르밀이 온라인 대리점에 컵커피 최저 판매가를 강제한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24일 공정위에 따르면 푸르밀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카페베네 컵커피 200ml(3종)'의 온라인 최저 판매가를 1박스 6천500원, 2박스 1만3천원 이상으로 설정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온라인 대리점에 통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2022년에는 최저가를 7천900원·1만5천900원으로 각각 인상하기도 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푸르밀은 가격 준수 여부를 상시적으로 점검했으며, 이를 어길 경우 3회 적발 시 공급가 인상, 5회 이상 적발 시 공급 중단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고 대리점에 전달했다. 실제 불이익 사례가 공식 확인되진 않았지만, 공정위는 이러한 통보 자체가 가격 강제력을 갖는 행위라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대리점의 자율적 가격 결정권을 침해하고 유통단계 가격경쟁을 제한한 전형적인 재판매가격 유지행위”라며 푸르밀에 향후 동일 행위 금지 및 관련 대리점 대상 시정명령 통지 의무를 부과했다. 또 공정위는 "온라인 시장 확대에 따라 제조·공급업체가 유통 가격을 직접 통제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 판매가를 제한하는 행위가 소비자 후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큰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경고했다.

2025.11.24 12:00류승현 기자

카카오, 플레이MCP에 '도구함' 기능 추가

카카오는 지난 7월 선보인 MCP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플레이MCP(PlayMCP)'에 '도구함'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레이MCP는 다양한 인공지능(AI) 모델이 외부 도구와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CP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이다. MCP는 AI 모델이 외부 데이터나 도구와 소통하는 방식을 표준화한 통신 규약으로, 이용자가 여러 서비스를 오가지 않고 하나의 서비스 내에서 수요와 목적에 맞는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는 국내 최초로 플레이MCP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도구함은 플레이MCP에 등록된 수많은 MCP 도구를 이용자가 직접 선택해 한곳에서 관리하고, 이를 챗GPT나 클로드 같은 외부 AI 서비스에서도 카카오 계정 한 번의 인증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기능이다. 도구함을 활용 시 AI 서비스 간 도구 연동 절차가 간소화된다. 이용자는 계정 인증 후 플레이MCP를 통해 자신이 선택한 MCP 도구를 AI 서비스에서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방금 알려준 내용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방에 보내줘”, “오늘 내 일정 알려줘”, “내가 받은 선물 목록 보여줘”, “작년 오늘 들은 멜론 노래 다시 틀어줘” 등과 같이 요청 시 이를 수행해준다. 이용자는 먼저 플레이MCP 사이트에 접속한 뒤 카카오 계정 로그인을 거쳐 원하는 MCP 도구를 자유롭게 도구함에 추가하면 된다. 이후 외부 서비스인 챗GPT에서 '개발자 모드'를 선택한 뒤 맞춤형 MCP 서버 URL을 등록한 뒤 도구함을 인증하면 사용 가능하다. 클로드에서는 '설정' 선택 후 '커스텀 커넥터'에 플레이MCP 도구함을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두 서비스 모두 단 한 번의 카카오 계정을 통해 도구함에 담긴 모든 도구를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별도의 개별 도구의 인증 없이 카카오 계정 인증 하나로 모든 MCP 등록 도구를 안전하게 호출할 수 있다는 점과 사용자의 실제 카카오 데이터와 연동되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이번 도구함 기능의 강점이다. 카카오는 향후 도구함을 통해 카카오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파트너들의 MCP 도구까지 폭넓게 연결해 플레이MCP를 국내외 AI 생태계의 허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가 더 쉽게 AI 기능을 확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플랫폼 성과리더는 “플레이MCP에 추가된 도구함 기능은 AI가 단순한 대화 상대를 넘어 사용자의 실제 일상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일상 AI'로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발자와 이용자가 에이전틱 AI 경험을 보다 확장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4 11:10박서린 기자

호주, 16세 미만 SNS 곧 금지...스냅챗, 이용자 나이 확인 시작

스냅이 호주에서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세계 최초의 16세 미만 소셜미디어(SNS) 금지 법안에 대비해 호주 사용자들의 나이를 확인하는 절차를 시작한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냅챗 이용자들은 호주 은행 계좌 연동, 정부 발급 신분증 제출, 사진 기반 얼굴 나이 추정 등 세 가지 방식으로 본인 연령을 인증할 수 있다. 이는 호주 정부가 온라인 학대 등 유해 요소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로, 12월 10일부터 16세 미만 사용자는 기존 계정을 유지할 수 없고 신규 가입도 금지된다. 메타 역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12월 4일부터 미성년자 계정을 삭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은 호주 정부가 자사 서비스를 SNS 플랫폼으로 분류한 데 대해 강하게 동의할 수 없다고 했지만, 새 법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회사는 미성년 이용자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라고 안내했다.

2025.11.24 10:46류승현 기자

"메리 컬리스마스~"...컬리, 푸드 축제 연다

컬리는 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코엑스 마곡 전시장 1층에서 '컬리푸드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라는 슬로건 아래 컬리가 제안하는 '홀리데이 만찬' 콘셉트로 기획됐다. 108개 파트너사의 1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자의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선보인다. 고객들은 크리스마스 저택에 초대된 주인공이 돼 컬리가 선정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장은 ▲신선 ▲축수산 ▲간편식 ▲그로서리 ▲건강식 ▲디저트 ▲음료·간식 등 총 7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오뚜기 ▲하림 ▲삼양식품 ▲샘표 ▲네슬레 네스프레소 등 식품 기업들이 부스를 차린다. ▲티엔미미 ▲윤서울 ▲해찬미소 ▲전주 베테랑 등 맛집도 참여한다. ▲셰프 테이블과 ▲라이스 테이블 ▲드림 테이블 등 특별한 체험 공간도 준비했다. 셰프 테이블에서는 이연복, 정지선 등 국내 셰프 12인의 '쿠킹쇼'를 만날 수 있다. 컬리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셰프들이 직접 조리하며 제대로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을 들려준다. 라이스 테이블에서는 컬리가 큐레이션한 쌀을 활용한 도슨트와 테이스팅이 진행되고, 드림 테이블에서는 음식 소품으로 나만의 테이블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컬리푸드페스타 2025 티켓은 내달 1일 오전 11시 판매를 시작한다. 1차 얼리버드는 컬리멤버스 회원만 구매 가능하며 25% 할인가로 내달 3일까지, 누구나 구매 가능한 2차 얼리버드는 같은달 4일부터 10일까지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티켓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귀생 컬리 상품마케팅 본부장은 “컬리푸드페스타 2025는 단순 시식의 경험을 넘어 오감을 만족하는 미식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4 10:43박서린 기자

지마켓, '뷰티 앰버서더' 선발…신규 입점 셀러 지원

지마켓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체험형 마케팅 활동을 펼칠 '뷰티 앰버서더'를 선발하고, 신규 입점 셀러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마켓은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에서 '지마켓 뷰티 앰버서더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새롭게 시작한 뷰티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SNS 기반의 뷰티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지마켓에 신규 입점한 뷰티 브랜드를 알리고, 실제 체험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이번 앰버서더 1기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포함해 ▲쇼호스트 ▲아나운서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최초 신청 모집에 총 1천여 명이 지원하기도 했다. 앰버서더 1기는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지마켓에 새롭게 입점한 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자의 채널에서 개성을 살린 방식으로 브랜드를 소개하며, 체험형 후기를 중심으로 한 리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마켓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뷰티 브랜드에 관심이 높은 영바이어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뷰티 카테고리는 실제 체험을 통해 제품의 질감·발색·사용감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한 만큼, 인플루언서의 직접 사용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구조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마켓 뷰티 앰버서더는 이번 1기 활동이 끝난 직후 2기를 새롭게 선발해 SNS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연희 지마켓 비즈니스 디벨로퍼 매니저는 “뷰티 카테고리는 실제 사용자 리뷰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인 만큼, SNS를 활용한 온라인 컨텐츠로 생생한 사용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영향력 있는 앰버서더들의 활약으로 지마켓의 뷰티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4 10:23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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