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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저가 공세에 오픈AI도 '움찔'…인도네시아서 '4.5달러' 요금제 경쟁 치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인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저가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지역들의 낮은 소득 수준을 고려해 저가 요금제로 유료 전환의 문턱을 낮춰 시장 점유율 확대와 동시에 수익성을 높이려는 의도다. 23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날 인도네시아에서 '챗GPT 고'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 요금제는 월 7만5천 루피아(약 4.5달러)로, 지난 달 첫 선을 보였던 인도(월 399루피, 약 4.6달러)와 요금이 거의 같다. 기존 월 34만9천 루피아(약 22.5달러)인 '챗GPT 플러스' 요금제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저가 요금제지만 활용도는 높다. 이 요금제를 사용하면 질문·프롬프트 전송, 이미지 생성, 파일 업로드에서 무료 요금제 대비 10배 높은 사용 한도를 제공한다. 또 이전 대화를 더 잘 기억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개인화된 응답을 제공하도록 한다. 덕분에 인도에선 '챗GPT 고' 요금제가 출시된 이후 유료 가입자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오픈AI가 인도네시아를 저가 요금제 출시 두 번째 국가로 지정한 것은 경쟁사인 구글의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 구글이 이달 초 인도네시아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AI 플러스' 구독 요금제를 출시한 탓이다. 'AI 플러스' 요금제의 가격도 월 7만5천 루피아다. 구글의 'AI 플러스' 요금제는 '제미나이 2.5 프로' 챗봇 접근 권한과 함께 플로우, 위스크(Whisk), 비오(Veo)3 같은 이미지·영상 제작용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제공한다. 또 구글의 AI 연구 보조 도구인 '노트북(Notebook)LM'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메일·독스(Docs)·시츠(Sheets) 등과 AI 기능을 통합하며 200G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도 포함한다. 오픈AI가 저가 요금제 출시 두 번째 국가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한 것은 잠재 고객들이 많다고 판단해서다. 인도네시아는 2억7천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디지털 경제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모바일·인터넷 보급률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AI 서비스 수요도 매우 높은 상태로, 현지 문화에 맞춘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려는 측면에서 볼 때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오픈AI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 시장 내 '챗GPT' 점유율은 약 74.8%다. 업계 관계자는 "'챗GPT 고'는 인도, 인도네시아처럼 가격 민감도가 높은 신흥시장에 맞춘 전략적 요금제"라며 "오픈AI 입장에선 인도네시아가 중저가 구독모델을 실험하고 확산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보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구글이 같은 시기에 'AI 플러스'를 인도네시아에 출시한 것처럼 이 지역은 이미 빅테크들의 격전지가 됐다"며 "오픈AI가 '챗GPT 고'를 통해 먼저 점유율을 확보하려는 것뿐 아니라 장기적 수익 다변화를 모색하려는 의도로도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5.09.23 18:09장유미 기자

"보릿고개 버틸 힘 달라"…K-배터리, 정부 향한 작심 발언 쏟아내

"국내 기업들이 굉장히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 미국 등 해외 정책에 휩쓸려 다니고,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는 중국과 불공정한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국내 시장은 기댈 수 있는 친정집과 같다. 힘든 보릿고개를 친정집 기둥 하나 뽑아서 지나가고 싶은 마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과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최한 '글로벌 배터리 시장 변화와 K배터리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노명호 삼성SDI 그룹장이 이같이 말하며 정부 지원을 호소했다.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를 비롯해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들은 전기차 수요 둔화와 미국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정부의 미온적 행보가 업계 생존을 위협한다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배터리 업계는 직접 환급형 세액공제나 3자 양도, 크레딧 활용 등 실질적인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배터리 3사, 정부 '미온적 지원'에 성토 노명호 삼성SDI 그룹장은 "유럽에서 정부 추진력이 부재하기 때문에 배터리 산업 경쟁력이 떨어지고 혁신과 멀어지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우리도 배울 필요가 있다"며 "중국 배터리 산업은 거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모든 밸류체인(공급망)을 내부에서 조달했기 때문에 성장했는데, K-배터리 업계가 최적의 레시피(공정법)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는 판을 정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시기를 놓치면 많이 업계가 많이 힘든 상황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 다 죽고 없어지기 전에, 한정된 자원을 첨단 산업과 전략 산업에 집중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전무도 정부의 지원책 마련이 지연되는 상황에 일침을 가했다. 김 전무는 "절박한 마음에 건의를 하자면, 이 금액이 과연 이렇게 오랫동안 정부에서 고민해야할 정도로 큰 금액인지 모르겠다"며 "직접환급제를 도입하더라도 지금 국가전략기술투자 세액공제라는 원래 취지에서 벗어날 만큼 큰 금액이 아니며,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산업에 이 정도 규모의 투자를 두고 고민하는 것은 결국 정부 의지의 문제일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K-배터리로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충전하자'고 공약을 내걸었던 만큼 관계 당국에서 조금 더 의지를 갖고 고민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무는 대기업 특혜 지적과 관련해서도 반도체·자동차 기업들이 국가 전략 기술에 대한 투자 세액 공제를 받고 있지만, 배터리 업계는 흑자를 내지 못해 해당 수혜를 누리지 못해 오히려 차별받는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동현 SK온 팀장도 "투자 세액공제 관련 논의가 2023년 처음 시작됐는데 2년이 지난 지금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은 떨어지고 중국이 그사이 많이 올라왔다"며 "기재부의 입장은 사실 2년 전과 다를게 없으며, 다른 기업에 세액공제분을 팔 수 있게 해준다든지 대안이라도 검토하는 노력이 병행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성토했다. 이어 "정부의 지원책 논의가 늦어지는 사이 기업 경쟁력은 약화되고, 세액공제 미사용분은 계속 쌓여가고 있다"며 "직접 환급제가 정말 어렵다면 다른 방안에 대한 고민과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 방안을 같이 고민하는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세액공제 방식 전환 필요" 최우영 에코프로 실장은 소재 업체들에 필요한 설계 방향을 제안했다. 최 실장은 "기 투자 금액이 많기 때문에 투자 세액공제보다 생산 세액공제를 해줬을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며 "미국처럼 기업이 세액공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면 재정 부담도 줄일 수 있으며, 세액 공제 범위도 국내 기업들은 생산 90%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소비를 포함하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데, 필수 광물 정제련 시설 확보를 위한 해외자원개발 투자 시 이를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했으면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첨단 전략 산업 육성 위한 국민 성장 펀드 규모가 기존 100조원에서 150조원으로 늘었는데, 여기서 배터리 산업에 이미 편성된 7조9천억원보다 더 확대된 규모로 배정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세호 LG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2010년대 초반만 해도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을 했지만, 지금은 기업 간 경쟁 아닌 국가 시스템 경쟁으로 확대돼 국내 기업들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하고 있다"며 "세액 공제 등으로 당장 세출이 늘더라도 10년 넘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산업 육성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이자가 늘어난다는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정혜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도 "기술 경쟁력은 있지만 정책 경쟁력은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직접환급형 세액공제는 WTO 보조금 협정과 EU 역외보조금 규정에서도 원칙적으로 허용되는 정책 수단이며, 정부도 기업의 생산·투자 등 일정 조건 충족 시에만 환급하면 되기 때문에 단순 보조금보다 높은 정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실적 발생 이후 환급되므로 선지급 형태인 보조금보다 재정 부담 예측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직접환급제 필요성 공감" vs 기재부 "국민적 공감대 검토 필요" 토론회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은 온도차를 보였다. 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지원책에 긍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국가 재정 열쇠를 쥔 기획재정부는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박재정 산업부 배터리전기전자과장은 "직접 환급제는 업계에서 계속 얘기하고 있고 필요성을 공감하기에 기재부와 협의하고 있지만, 세제 당국 입장에서는 너무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배터리 직접 환급액을 따져봤을 때 아주 대단한 규모가 아니기 때문에 앞서나가는 고민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WTO 제소 관련해서도 "반도체나 자동차 산업은 플레이어가 많지만, 배터리는 한중일 3개국만 있어 충분히 그 나라들과 협의할 수 있는 채널이 있기 때문에 협의 및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원석 기재부 조세제도특례과 사무관은 "세수의 검증성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며 "세액 공제는 세금이 있으면 깎아준다는 개념인데, 거기서 더 나아간 직접환급제는 해외와 달리 한국에서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로,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해야 하기 때문에 국민적 공감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재부는 직접환급제 도입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2025.09.23 17:48류은주 기자

산업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선행 프로젝트 성공적 안착 노력

산업부가 해상풍력 보급 가속화 기반 조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해상풍력 경쟁입찰 선정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해상풍력 선행 프로젝트인 2023~2024년 경쟁입찰 선정 사업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해상풍력 보급 가속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호현 산업부 제2차관은 이 자리에서 “국내 해상풍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낙찰 사업 4.1GW의 성공적인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선행 프로젝트들이 책임 있게 완주하며, 후속 프로젝트들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국내 해상풍력 보급 확산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0일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의 핵심과제로 해상풍력 보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 TF를 발족하고 국내 보급 가속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정부는 발전공기업 외 민간의 풍력개발이 활성화함에 따라 2022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도입, 그간 총 4.1GW(15개)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 96MW(1개), 2023년 1.43GW(5개), 지난해 1.886GW(5개), 올해 상반기 689MW(4개) 규모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현재까지 1개 사업이 준공되고 2개 사업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나, 해상풍력 업계는 여전히 군작전성 협의,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복잡한 인허가, 인프라 부족, 금융 조달 등 다양한 애로들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5.09.23 17:27주문정 기자

뱅앤올룹슨, 웨어러블 사운드 '베오 그레이스' 출시

뱅앤올룹슨은 새로운 이어피스 '베오 그레이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베오 그레이스는 슬림한 알루미늄 디자인과 고음질 사운드를 결합해 브랜드의 음향 기술과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 뱅앤올룹슨의 과거 A8 이어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알루미늄 소재의 이어피스와 심리스 구조의 케이스는 휴대성을 높이는 동시에 세련된 마감을 구현했다. 이어피스는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유지하도록 설계됐으며, IP57 등급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USB 충전 포트와 숄더 스트랩을 적용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 사용 시 최대 4.5시간이며, 충전 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1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어쿠스틱 구조와 톤마이스터 튜닝을 통해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했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며,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소음 차단 효과를 높였다. 사용자 귀 특성을 측정해 맞춤형 사운드를 제공하며, 바람 소음을 줄이는 기능도 적용했다. 통화 품질 향상을 위해 각 이어피스에 3개의 마이크 배열을 탑재했다. 뱅앤올룹슨은 배터리 관리 전문기업 브리드와 협력해 2천 회 이상의 충전 사이클을 견디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품은 3년 보증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레드·그레이 3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본품 176만5천원, 가죽 파우치 44만6천원이다. 오는 11월 17일부터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2025.09.23 17:26신영빈 기자

손끝의 기술력…가성비 국산 '로봇 손' 나온다

로보티즈가 자체 액추에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한 로봇 손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로봇 핸드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1천만원 이하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최근 열린 'AI 인사이트 포럼: 피지컬 AI'에서 "로봇 손을 완성해 오픈AI 등 일부 고객사에 먼저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로봇의 진정한 부가가치는 단순히 걷고 균형을 잡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사물을 다루는 매니퓰레이션 능력에 있다"며 신제품의 의미를 강조했다. 현재 글로벌 로봇 손 시장의 대표 주자는 영국 섀도우로봇이다. 대표 제품 '덱스터러스 핸드'는 인간 손과 유사한 정교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지만, 가격이 수억 원대에 달해 주로 연구기관이나 대형 연구소에서만 활용된다. 반대로 중국에서는 인스파이어, 우지핸드 등 업체들이 1천만원 이하의 저가 제품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은 힘이 부족하거나 조작성이 떨어져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로보티즈는 두 시장 사이의 간극을 파고 드는 전략을 택했다. 이번에 공개된 로봇 손은 다섯 손가락으로 20자유도 혹은 14자유도 구성이 가능하며, 가격은 1천만원 이하로 출시될 전망이다. 특히 사람의 손가락처럼 작고 강한 힘을 낼 수 있는 소형 액추에이터를 자체 설계·제작해 손가락 관절마다 촘촘히 배치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로보티즈는 원래 로봇의 심장에 해당하는 액추에이터 전문 기업으로 출발했다. 다관절 액추에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후 회사는 세미 휴머노이드 'AI 워커'를 공개하며 하드웨어를 넘어 피지컬 AI 기업으로 도약을 시도해 왔다. 이번 로봇 손은 그 연장선에서 탄생한 핵심 무기인 셈이다. 단순히 부품 공급을 넘어, 로봇이 실제로 사람의 노동을 대체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사람의 손이야말로 노동의 본질을 상징한다"며 "핸드 분야 수요가 급증하는 것은 곧 피지컬 AI 시대가 이미 열렸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로보티즈가 이번 로봇 손을 통해 섀도우로봇의 고급 시장과 중국 저가 시장 사이에서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오픈AI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협력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 공급으로 이어질 경우 해외 시장 확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로봇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로봇 손 시장에서 고가는 너무 비싸고, 저가는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이 숙제였다"며 "로보티즈가 개발한 소형 액추에이터 기반 핸드는 두 세계의 장점을 절충한 제품으로 점유율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보티즈는 이달 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로봇학습 컨퍼런스'(CoRL 2025)와 '휴머노이드 2025 학회'에서 새로 개발한 로봇 손 실물을 최초로 공개한다.

2025.09.23 16:59신영빈 기자

바디프랜드, 듀얼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N 출시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듀얼 마사지와 근저항 운동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헬스케어로봇 '팔콘N'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팔콘N은 20평대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의 다섯 번째 제품이다. 사용자 신체를 움직여가며 마사지를 구동하는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비롯해 ▲플렉서블 SL 프레임 ▲듀얼 마시지 모듈 등을 적용했다. 팔콘N은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듀얼 마사지 모듈이 적용됐다. 목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2명이 한꺼번에 마사지해주는 효과를 낸다. 상단 XD 플렉스 모듈은 상체의 굴곡을 따라 깊이 있는 마시지를 해주고, 하단의 입체 마사지 모듈은 회전과 상하 움직임을 반복하며 엉덩이와 하체 부위를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취향에 따라 두 개의 모듈을 한쪽으로 몰아 특정 부위를 집중 공략하거나, 서로 다른 부위에 놓고 동시에 마사지할 수 있다. 플렉서블 SL 프레임은 최대 166도까지 펼쳐져 누운 채로 마사지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베드에 가까운 최대 각도에서 편안한 자세로 목부터 발바닥까지 더 극대화된 전신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받을 수 있다. 근저항 운동과 사이클 동작을 결합한 '슬리밍 운동 모드'도 처음 적용됐다. ▲슬리밍 운동 I ▲슬리밍 운동 II ▲근저항 스트레칭 모드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사용자의 움직임을 유도하는 음성 안내와 함께 코어와 하체 근육 운동을 돕는다. ▲몸이 부을 때 ▲몸이 쑤실 때 ▲몸이 시릴 때 ▲무기력할 때 ▲뒷목이 뻣뻣할 때 ▲허리가 뻐근할 때 ▲장이 답답할 때 ▲소화가 안될 때 등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모드도 탑재했다. 팔콘N은 팔콘 시리즈 정체성인 콤팩트한 사이즈와 '휴먼 팩터 디자인'을 계승했다. 색상은 샴페인 베이지, 메탈릭 브론즈 컬러를 조합했다. 리모콘은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이나 10.4인치 태블릿, 디스플레이 퀵 다이얼 세 가지 방법으로 조작 가능하다. 팔콘 시리즈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팔콘N의 출시 가격은 60개월 약정 렌탈 시 월 7만9천원이다. 바디프랜드는 신제품 출시와 추석 시즌을 맞이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그리고 홈쇼핑 방송을 통해 특별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곽도연 바디프랜드 대표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우아한 디자인, 듀얼 모듈과 로보틱스 기술의 조화로 바디프랜드의 가장 진보된 헬스케어로봇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을 만족시킬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5.09.23 16:53신영빈 기자

[유미's 픽] 인간 대체하는 'AI 코딩', 고3 입시생도 두렵다…외면 받는 '컴공' 어쩌나

최근 인공지능(AI) 코딩 열풍이 불면서 개발자들의 해고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국내 대학 입시에서 컴퓨터공학과에 대한 관심이 더 줄어들 지 주목된다. 스스로 학습하는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향후 개발자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IT 업계의 취업난까지 겹치면서 수험생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탓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대학들은 이달 들어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지원을 대부분 마감했다. '의대 공화국'으로 불리는 우리나라인 만큼 이번에도 의·약학계의 경쟁률은 여전히 높았으나, 지난해에 비해선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 경쟁률도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일부 대학에선 소프트웨어·AI 관련 학과들이 높은 경쟁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실제 서강대 인공지능학과는 논술전형에서 1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는 133.43대 1로 집계됐고, 경희대는 컴퓨터공학과가 20.13대 1, 인공지능학과는 23.25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대학에 국한된 것으로, 서울대학교의 경우 올해 컴퓨터공학부 수시 모집 경쟁률이 지역균형전형 기준 지난해(5.84%)의 절반 수준인 2.33대 1로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일반 전형에서도 컴퓨터공학부 경쟁률은(8.18→4.31대 1) 거의 반토막 났다. 고려대도 컴퓨터학과 경쟁률이 64.56대 1을 기록했으나, 전년(90.27대 1)보다는 큰 폭으로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서울권 주요대학 컴퓨터공학과 교과전형 지원자 수도 총 433명 모집에 2천738명이 지원해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2025학년도(8.5대 1)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에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한양대 등 주요 대학 9곳의 컴퓨터공학 전공 수시 경쟁률이 전년 대비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 2023학년도 25.4대 1이었던 경쟁률은 2024학년도 24.7대 1로 소폭 낮아졌고, 2025학년도에는 23.2대 1까지 떨어졌다. 정시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주요 8개 대학(이화여대 제외)의 정시 지원자는 2023학년도 1천812명에서 2025학년도 1천586명으로 226명 줄었고, 경쟁률도 같은 기간 4.4대 1에서 4.3대 1로 하락했다. 코로나19 직후 플랫폼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컴퓨터공학과로 자연계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이 집중됐던 것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입학을 한 후에도 문제다. 의대를 지원하기 위해 재학생 중 상당수가 학업 중 자퇴를 택해서다. 실제 서울대에 따르면 공대 입학생 중 20% 가량이 1학년 때 이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오 서울대 학장은 "매년 서울공대에 850명이 입학하는데 이 중 1학년 때 150명이 의대를 가기 위해 이탈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나라는 AI를 활용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AX(인공지능 전환) 측면에서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인데 인재들은 의대로 쏠려 첨단 산업에서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AI의 등장으로 컴퓨터공학과의 위상이 과거보다 다소 약해진 것도 문제다. 경기 침체와 실적 악화로 IT 업계의 채용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데다 AI 코딩 시장 활성화로 단순 코딩 역량만 지닌 개발자들을 찾는 기업들이 현저히 줄어든 영향이 컸다. 특히 해외 빅테크를 중심으로 개발자들을 대규모 구조조정하고 나섰다는 점은 충격을 줬다. 구글은 지난 6월 회사 전 부문에서 희망퇴직을 받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만 1만7천 명을 해고했다. 이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AI 지출을 보전하기 위한 여러 비용 절감 조치 중 하나였다. 국내에서도 AI로 대체할 수 있는 초급 개발자 수요가 줄었다. 깃허브·코파일럿·GPT 등 새로운 AI 도구의 코딩 실력이 경력 1~3년차 개발자들 실력을 이미 능가했다고 봐서다. 실제 인사 채용 플랫폼 원티드랩이 현직 개발자 18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선 43%가 이처럼 답했다. 이로 인해 올해 1분기 신입 개발자 구인 공고는 1년 전에 비해 18.9% 감소했다. 더 이상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졸업생들에게 기업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다. 이에 최근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 사이에선 자녀가 컴퓨터공학부에 지원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다. 서울 강서구에서 살고 있는 최희영 씨는 "주변 엄마들이 모두 자식들을 의대 보내려고 하지 컴퓨터공학과에 보내려고 안한다"며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면 취업을 못할 거란 걱정 때문인지, 아들을 데리러 입시학원에 가면 의대 준비반만 북적거린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은 올 초 '딥시크 쇼크' 이후로 AI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우수 인재들이 컴퓨터공학, AI 등 첨단 분야로 몰리고 있다. 지난 7월 발표된 중국 대학 입시 지원 현황에 따르면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 만점 750점) 점수 최상위권 학생들은 베이징전자과학기술학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쑤성에 있는 국방과학기술대학 이공계열 합격선은 671점에 달해 칭화대, 베이징대 등 중국 최고 일류대 점수에 근접했다.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AI, 테크 분야 기업가와 연구자에 대한 직업적 선망이 생겨나면서 이공계 학과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AI 인재 이탈 움직임까지 가속화되고 있어 심각하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의 '한국의 고급인력 해외유출 현상의 경제적 영향과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인구 1만 명당 AI 인재는 0.36명꼴로 해외에 유출돼 OECD 38개국 중 35위로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0.04명, 2023년 0.3명에서 더 악화된 수치로, 룩셈부르크(+8.92명), 독일(+2.13명), 미국(+1.07명) 등 주요 선진국과 상당히 대조적이다. SGI는 "2019년 12만5천 명이던 해외 유출 전문인력은 2021년에 12만9천 명으로 4천 명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국내로 유입된 외국인 전문인력은 4만7천 명에서 4만5천 명으로 감소했다"며 "두뇌수지 적자는 2019년 7만8천 명에서 2021년 8만4천 명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윤보성 SPRi SW기반정책·인재연구실 선임연구원은 "AI 시대 경쟁력을 위해서는 국내 인재의 대규모 양성과 유출 방지가 필수"라며 "대학·연구기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협력 및 교육 혁신을 강화하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비자 완화와 국책사업 참여 기회를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09.23 15:48장유미 기자

토마토시스템, '엑스사인온 V4.0' 국제보안인증 획득

토마토시스템이 국제 보안성 평가 기준인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시장 통합 인증 솔루션 신뢰도 제고에 나섰다. 이번 성과로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국산 싱글사인온(SSO)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엑스사인온 V4.0'이 국제 공통 평가 기준 CC 인증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CC 인증은 IT 보안성 평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 표준으로 설계부터 구현,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검증해 부여된다. 특히 이번 제품은 국가용 통합인증 보호프로파일(PP)을 충족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 입증했다. 엑스사인온 V4.0은 SAML 2.0 기반의 SSO 통합 인증 플랫폼이다.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시스템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OTP, 생체인증, 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지원하며 자체 개발한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 '엑스크립토립(eXCryptoLib) V1.0'을 탑재해 암호키 생성과 연산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보안 경보와 자체 시험 기능이 강화돼 실시간 보안 관리 역량이 한층 향상됐다. 또한 통합 보안 관리 기능을 지원해 기업 환경에 필요한 인증 정책 관리, 세션 관리, 감사 로그를 제공하며, 웹 기반 관리자 페이지로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현재 굿소프트웨어(GS) 인증도 진행 중으로 완료되면 공공기관 조달 요건까지 충족하게 된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공기관뿐 아니라 금융, 교육, 의료, 클라우드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 전반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CC 인증 획득은 기술력뿐 아니라 제품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안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 솔루션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5:24남혁우 기자

'2025 오늘전통축제' 9월 25~28일 서울 성수에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2025 오늘전통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 프로젝트 렌트(R)의 최원석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전시·공연·강연·체험·마켓·팝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전통 복합문화축제로 마련한다. 축제 주제는 '풍류예찬(風流禮讚); 오래된 멋, 오늘의 일상으로'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생활 문화를 제안한다고 공진원 측은 설명했다. 축제의 밤 성수야회(夜會), 전통문화와 K-POP 공연의 만남 축제의 밤은 옛 동서양 문화 교류의 시기를 바탕으로 한 '성수야회(夜會)'가 책임진다. 개막일인 25일 저녁에는 너울아트컴퍼니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DJ 아스터와 DJ 달수빈이 무대를 이어간다. 26일에는 죠지, 쏠, 따마, 삼산, 페기굿 등이 참여해 '요즘 전통'을 주제로 한 무대를 선보이며, 27일에는 우원재와 DJ 임레이의 공연과 함께 너울아트컴퍼니의 탈춤과 청사자놀이가 펼쳐진다. 모든 무대는 현대적인 비트와 전통적 정서를 결합해 성수의 밤을 뜨겁게 물들이며, 공연장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한복 파티'로 확장된다. 이에 관람객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축제의 낮 성수아회(雅會), 현대 전통문화에 대한 강연 낮 시간대에는 전통을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내는 강연 프로그램 '성수아회(雅會)'가 마련된다. 26일에는 모나가 '한복도 옷이다', 홍대선이 '임금님의 워라벨'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7일에는 고성배가 '괴담의 탄생', 조민기가 '궁녀로운 조선시대'를 들려준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김용재가 '차를 시작합니다'로 대미를 장식한다. 다섯 명의 연사는 각자의 전문성과 창의적 해석을 통해 전통문화가 현대인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방식을 관객과 공유한다. 전통문화 전시, 팝업,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 제공 축제 전 기간 에스팩토리 전역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층 실내 공간에는 상설 전시와 함께 47개의 팝업 부스가 마련돼 한복, 도자기, 공예 소품, 한과와 음료 등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로우키'와 프리미엄 한과 브랜드 '에움'의 메뉴를 즐기며 여유로운 휴식도 경험할 수 있다. 야외 공간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제기차기, 윷놀이, 쥐불놀이, 비사치기 등의 전통 놀이 체험이 상시 운영되며, 오후에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흥을 더한다. 또한 현장 내 위치한 푸드트럭에서는 전통 먹거리와 함께 K-푸드를 맛볼 수 있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2층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라연한복'과 '한복신'이 전통 한복부터 신한복까지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3층에서는 차와 술을 매개로 한 다회(茶會)와 라운지가 운영된다. '오온', '푸드떼', '무릉'이 함께하는 프라이빗 다회는 소규모로 진행돼 깊이 있는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라운지에서는 낮에는 전통 차 체험, 저녁에는 전통주 체험이 이어진다. '2025 오늘전통축제'는 남녀노소와 외국인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과 강연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한복 착용을 적극 권장한다.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공연 우선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복 in 페스타' 인증샷 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무료 한복 대여와 판매 부스가 마련돼 있어 누구나 쉽게 전통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예와 공공디자인, 전통생활문화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창의적인 공예문화, 디자인문화, 전통생활문화의 확산과 진흥을 통해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공진원은 오늘전통축제는 “전통문화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시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오늘날의 다양한 전통 체험과 한복 착용 등을 통해 전통을 오늘의 생활 속에서 되살리는 풍성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3 15:01이도원 기자

비덱스 테리 김 CSO "한국이 기관용 디지털자산 수탁 글로벌 허브 될 것"

테리김 베덱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5 임팩트' 1일차 행사에 연사로 나서 한국이 디지털자산 기관 수탁 시장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리 김 CSO는 “한국은 세계 조선업을 이끌며 항구를 건설해왔고, 이제는 글로벌 금융 항구를 짓고 있다”며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량의 15~20%를 차지하는 나라로 'K-크립토'가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덱스는 'Beyond Digital Asset Custody Service'를 의미하며,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프라임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 한국이 선도할 차세대 디지털 금융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과거 국내 로펌 변호사 이력을 지닌 테리 김 CSO는 “법률에서 블록체인으로의 전환은 모험이 아니라 확신이었다”며 “금융의 미래는 기관에 걸맞은 인프라를 필요로 했고, 베덱스가 바로 그 해답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함께 제도권 문이 열리고 있으며 실명 기반 기관 계정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리 김 CSO는 비덱스가 기관 전용 프라임 커스터디를 기반으로 ▲다중자산 보관과 컴플라이언스 ▲원화 및 달러 스테이블코인 온·오프램프 ▲국내외 시장 연계 ▲기관 대상이자 수익 서비스 ▲외부 감사를 통한 투명한 보고 체계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프라임 커스터디는 단순한 보관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항구의 금고이자 금융 인프라의 토대”라며 “우리은행이 독점 파트너로 합류했고, 리플·아발란체 등 글로벌 프로젝트와도 협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2030년 한국 디지털자산 시장은 1천21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며, 이 중 360억 달러 이상이 스테이블코인 수탁 시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은 규제, 기술, 시장 모두에서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자”라며 “한국은 디지털자산 혁명의 중심에 서 있다. 기관 투자 시대를 이끌 프라임 커스터디를 통해 글로벌 금융의 미래를 열겠다”며 발표를 마쳤다.

2025.09.23 11:54김한준 기자

K-배터리, 한국엔 껍데기만 남을라…"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낙점한 '배터리 삼각벨트'는 충북 오창·전북 새만금·경북 포항을 잇는 이차전지 거점을 연결해 우리 국토의 균형 발전과 K-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그러나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한 정책기조와 중국 저가 공세 속에 국내 기업들은 ▲위기 헷징 ▲밸류체인 안정화 ▲차세대 기술 확보라는 생존 과제에 직면해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정책 공약의 성공 조건과 필요성을 짚어보고, 산업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총 7편에 걸쳐 담았다. [편집자주]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당시 제정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은 기후·에너지·보건·세제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투자 지원 법안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과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등을 골자로 해외 기업들의 대미 투자를 독려했다. 실제로 리쇼어링 효과가 있었으며, 국내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이재명 정부에서도 배터리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우리 실정에 맞는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1호 산업' 공약임에도 불구하고, 국회 정쟁에 밀려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한국판 IRA 제정 필요성을 두고 배터리 업계 현장에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들은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정책 환경, 국내 제도 한계, 그리고 필요 과제에 대해 우려와 제언을 동시에 내놨다. '직접환급제'가 왜 필요한가..."기업에 실질 도움되는 방식으로 재설계돼야" 국내 배터리 업계는 중국 배터리 산업의 가격 경쟁력 원천으로 ▲정부 보조금 ▲높은 수율 확보 ▲적은 생산비용 등을 지목한다. 이중 최소한 보조금 만큼은 우리 정부도 지원할 수 있는 영역이다. 하지만 이러한 보조금조차도 현재 추진되는 법안 대로라면 국내 기업들의 실질 수혜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판 IRA는 환급 대상을 '국내에서 생산·사용한 제품'으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생산 물량 대부분을 수출하는 업계 특성상 현실과 맞지 않는 요건이다. 또 직접환급제가 아닌 법인세 환급 방식은 SK온처럼 적자를 내는 기업에게는 사실상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도 나온다. 배터리 A 기업 관계자는 "한국판 IRA 논의는 원래 투자세액공제 요구에서 시작됐다"며 "연구개발·시설투자 부담을 고려해 세액공제를 요청했지만, 이익이 나야만 환급되는 구조는 기업들이 적자를 내는 상황에 적합하지 않아 '직접환급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선 이후 첨단산업 생산세액공제로 전환되면서 배터리도 포함됐지만, 수출 비중이 높은 배터리 업계가 실질적 혜택을 얻기 위해서는 미국판 IRA처럼 국내 생산도 전부 포함돼야 한다"며 "아직 수출품까지 포괄하는 논의는 중장기 과제로 밀려난 상태”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A 기업 관계자는 “미국 IRA는 국내 판매뿐 아니라 수출분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컸다”며 “한국판 IRA가 제때 도입되지 않으면 핵심 기술과 생산거점이 해외로 이전해 한국엔 '껍데기'만 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생산세액공제 안에 직접환급제나 제3자 양도방식을 넣어야 한다"며 "그래야 유동성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에도 혜택이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배터리 업계 B 기업 관계자 역시 법인세를 할인해 주는 형태가 아닌 '직접환급제'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당장의 현금이 얼마나 귀하겠냐"며 "법인세보다는 직접환급제가 실제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유명무실해진 WTO…힘의 질서 속 한국판 IRA 골든타임 한국판 IRA의 걸림돌로 꼽히는 국제무역기구(WTO) 규범 위반 논란에 대해서도 업계는 현실과 괴리가 크다고 지적했다. A 기업 관계자는 “일본은 작년에 국내 생산세제를 도입했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도 WTO 체제는 사실상 끝났다고 선언했다"며 "WTO 제소 가능성이 무서워 주저한다면 결국 골든타임을 놓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 IRA 역시 세수 부담 논란으로 법안 제정 당시 반대가 있었지만, 기업들의 투자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결과적으로 더 많은 세수를 가져왔다"며 "한국도 단기적 손실보다 고용·수출·낙수효과를 고려한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 기업 관계자도 "중국은 이미 전기차 보조금에서부터 국내 기업을 차별해 왔으며, 미국도 안보를 이유로 중국산 제품에 벽을 치고 있다"며 "중국은 대놓고 우리 기업을 차별하는데 WTO를 얘기하는 상황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대로 계산하면 실제로 우리 기업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WTO 규정 문제로 무역 갈등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는 현실성이 떨어져 보이며, 이미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현지 생산 기업에 직접 세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견제 위한 세밀한 설계 필요해 기획재정부는 최근 '국내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한 세제 지원 방안 검토' 정책 용역을 발주했다. 유럽도 아직 법안을 만드는 단계이기 때문에, 미국의 IRA를 참고할 가능성이 크다. A 기업 관계자는 "미국 IRA는 굉장히 정교하게 설계된 법안"이라며 "다만, 미국은 중국을 대놓고 견제할 힘이 있지만 우리는 그럴 수 없으니 효과적으로 중국산 제품을 방어할 수 있는 정교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국가가 보조금을 주면서 전기차 진흥을 하면 국내 전기차 업체가 혜택을 봐야 하는데 결국은 중국 전기버스 업체가 (보조금을 받고)싸그리 국내 업체를 먹었다”며 “(전기차 보조금 예산이 수년간)수십조원은 들어갔는데 중국 업체만 배부르게 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소재 업계도 한국판 IRA가 자칫 중국 기업들을 지원하는 모양새가 되지 않도록 정밀하고 디테일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낸다. 김성계 에코앤드림 상무는 “국산 소재를 쓰는 기업에 한정해 보조금·세제 혜택을 주면, 중소 협력사까지 이어지는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며 "첨단산업 생산세액공제의 경우 셀 업체에만 주는 것도 괜찮다. 다만, 국산 원료를 공급받는 곳에 줘야 더 많은 국내 업체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공공 발주는 보통 최저가 입찰로 진행하다 보니 국산으로 어떻게 맞추냐는 논란이 항상 따라온다"며 "전기차뿐 아니라 ESS 시장에서도 국내 밸류체인을 활용하도록 정책적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터리 삼각벨트를 가다' 글 싣는 순서 ■ 한국판 IRA 왜 필요한가 1-1 인구 7만 읍이 글로벌 허브로…K-배터리 심장 '오창' 가보니 1-2 K-배터리, 한국엔 껍데기만 남을라…"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 中 저가 공세 맞설 K-밸류체인 갈 길 멀다 2-1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전진기지 '새만금' 드리운 명과 암 2-2 전세계 '광물·제련' 中 손아귀…K-배터리 대비 됐나 2-3 배터리 공급망 없이 에너지 안보도 없다…"탈중국이 경쟁력 관건" ■ 초격차 위한 차세대 배터리 뭉쳐야 산다 3-1 “각자도생 R&D 효율 떨어져…선의의 경쟁속 협력해야” 3-2 차세대 'K배터리' 성패 가를 정책 포인트 두 가지

2025.09.23 10:55류은주 기자

美 극비 개발 전투 드론이 뜬다…성능 이 정도라고?

20세기부터 군사 항공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온 록히드마틴의 비밀 연구소 '스컹크 웍스'가 차세대 협동 전투 무인기(CCA) '벡티스'를 공개했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스컹크 웍스의 공식 명칭은 록히드마틴 고등개발프로그램(ADP)으로, 지금까지 ▲P-80 슈팅 스타 ▲F-104 스타파이터 ▲U-2 드래곤 레이디 ▲A-12 옥스카트 ▲SR-71 블랙버드 ▲F-117 나이트호크 등 전설적인 항공기를 개발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벡티스는 고도의 스텔스 성능을 앞세운 드론이다. 아직 시험 비행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현재 시제기 개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드론이 F-35 전투기와 협동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설계됐다는 점이다. 구체적인 기술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륙 중량 600kg 이상, 고도 5천500m 이상 운행이 가능한 그룹 5 무인 항공기(UAV)로 분류된다. 크기는 록히드 마틴 F-16 파이팅 팰컨보다는 작고 CMMT 미사일 유사 드론보다는 커 크기는 2.4~15m 범위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개된 렌더링을 보면, 벡티스는 꼬리날개 없는 람다형 날개 구조에 기체 상단에 엔진 흡입구와 배출구를 갖췄다. 속도와 항속 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F-35와 함께 작전할 수 있을 만큼 빠른 편이다. 또 인도-태평양, 유럽, 중부 사령부의 작전구역에서도 운용 가능한 항속 거리를 지닌 것으로 알려지며 단거리 용도는 아닐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벡티스를 정밀 타격, 정보·감시·정찰(ISR) 표적 지정, 전자전, 공세·방어 제공권 임무 등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자율 운용이 가능해 단독 작전은 물론, 조종사나 다른 플랫폼과의 협동 임무도 지원한다. 특히 벡티스는 미국 군의 독점 계약에 집중하기 보다 개방형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뉴아틀라스는 평했다. 이를 위해 벡티스는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와 공통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손쉬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첨단 제조 및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OJ 산체스 록히드 마틴 스컹크 웍스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벡티스는 복잡한 시스템 통합, 첨단 전투기 개발 및 자율성 분야에서 우리가 쌓아온 전문성의 결정체”라며, "우리는 단순히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높은 성능과 맞춤형 설계,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의 민첩한 드론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항공 전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23 10:5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문체부, 공연·전시 할인권 2차 배포...사용처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이하 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와 함께 공연 할인권 약 36만 장, 전시 할인권 약 137만 장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할인권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배포하며, 연말 성수기를 고려해 12월 31일까지 관람 예정인 공연·전시에 할인권을 적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사용 유효기간(1주일)을 설정하고 남은 할인권은 매주 목요일마다 재발행한다. 이는 지난 1차 발행에서 사용기간을 6주로 설정해 발급만 받고 기간 내 사용하지 않는 비율이 높아 실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오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할인권이 발급되며, 발급받은 할인권은 매주 수요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온라인 예매처별 공연 1만원, 전시 3천원 할인권이 각각 매주 인당 2매씩 발급되고,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가 적용된다. 개별 공연·전시 상품가격이 아닌 총결제금액 기준으로 할인이 적용되므로, 할인권 금액보다 가격이 낮은 공연·전시라도 관람권을 여러 장 구매해 최소 결제 금액(공연 1만 5천원, 전시 5천원) 이상이면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참여 예매처도 25일부터는 7개사(네이버예약, 놀티켓, 멜론티켓, 클립서비스,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로 확대한다. 할인 적용 대상 공연 분야는 연극, 뮤지컬, 서양음악(클래식), 한국음악(국악), 무용, 복합 등이며 대중음악과 대중무용은 제외된다. 전시의 경우 전국 국공립·사립 등의 미술관 등 다양한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는 시각예술분야 전시와 아트페어, 비엔날레에 적용할 수 있으며, 산업 박람회 등은 제외된다. 일부 예매처(네이버예약, 클립서비스, 타임티켓, 티켓링크)에서는 비수도권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에만 사용할 수 있는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을 예매처별 매주 인당 2매씩 추가로 발급한다.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은 전국 단위 할인권보다 금액을 높여 1매당 공연 1만 5천원, 전시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권 적용 가능 결제액은 공연 2만 2천원, 전시 7천원 이상으로, 관람권을 여러 장 구매해 최소 결제 금액 이상이면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이 더 자주, 더 가까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전시 할인권에 다양한 혜택을 추가했다”라며 “이번 할인권을 적극 활용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9.23 09:38이도원 기자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권장가 공급 캠페인 개시

엔비디아가 국내외 그래픽카드 제조사·조립 PC 공급업체와 지포스 RTX 5060/5070 탑재 그래픽카드를 권장가 수준에서 공급하는 '재입고·재장전'(Restocked & Reloade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포스 RTX 5060/5070 탑재 그래픽카드는 올 1분기 출시 이후 짧게는 3개월, 길게는 반 년 가까이 품귀 현상을 겪었다. 국내 소비자 중 상당수는 그래픽카드 구매를 포기하거나 AMD 등 경쟁사 제품을 선택하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MSI, 팔릿, 조택, 컬러풀, 기가바이트 등 글로벌 그래픽카드 제조사와 국내 조립PC 업체와 함께 이들 그래픽카드를 엔비디아 권장 가격대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PC와 그래픽카드 수요를 높일 예정이다. 지포스 RTX 5060 8/12/16GB, RTX 5070 12GB, RTX 5070 Ti 등을 탑재한 그래픽카드가 할인판매되며 이를 탑재한 조립 PC 완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엔비디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포스 RTX 5060, 5070 제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성능 업그레이드나 신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캠페인 세부 정보는 엔비디아 공식 웹사이트나 캠페인 참여 업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3 09:23권봉석 기자

9천900원 운동화…홈플러스, 초가성비 의류·잡화 늘린다

홈플러스는 연말까지 초가성비 의류·잡화 라인업을 33%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50종이었던 초가성비 의류·잡화 제품군을 올해 200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출시한 9천900원 '유세븐 이지핏 워킹화'는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만 켤레를 돌파했다. 해당 상품의 인기로 동 기간 운동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18일에는 '데일리 깊은 볼캡' 모자를 5천900원에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연말까지 캐주얼 양말, 여행가방, 플리스 베스트·점퍼, 경량 덕다운 베스트 등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시중 가격 대비 반값 수준이거나, 가격 대비 품질을 대폭 높여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추승엽 홈플러스 잡화팀장은 “올해 의류·잡화 카테고리 매출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즉각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초가성비 제품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회사 상황 속에서도 의류·잡화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09:13김민아 기자

문체부, 추석 맞아 '한복 입기 캠페인' 전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함께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에는 한복을 입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의 세시풍속 중 하나인 '추석빔'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계승하고, 한복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착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의 대표 행사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1층 글래스하우스에서 열리는 '21% 한복잔치'가 있다. 이 행사는 문체부와 공진원이 개최하는 '오늘전통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개인이 소장한 한복을 기증하거나 교환하는 한복 교환 장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21%'는 옷장 속 평균적으로 입지 않는 옷의 비율을 뜻한다. 참여자는 기증된 600여 점의 한복 중에서 원하는 옷을 선택해 추석빔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복 리폼 워크숍(저고리 만들기, 매듭공예, 전통문양 실크스크린 등), 한복 착용 체험 및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이 한복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마스코트들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서울시 '해치', 대전시 '꿈돌이와 꿈순이',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이와 특별이', 부산시 '부기', 진주시 '하모', 전라북도 '투어몽' 등 총 6개 지자체 캐릭터들이 한복을 입은 모습의 이미지로 제작되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귀성객을 맞는다. 특히 서울도서관 광장(9월 22일~10월 26일)과 서울공예박물관 마당(9월 29일~10월 26일)에는 왕실 한복을 입은 대형 해치 풍선 조형물이 설치돼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한복진흥센터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올해의 추석빔'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한복을 입고 명절을 즐기는 사진과 사연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하면, 우수 참여자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백화점 상품권, 모바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My Hanbok Day' 공모 이벤트가 10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한복을 입은 사진과 간단한 사연을 인스타그램으로 제출하면, 우수작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기프트카드(30달러 상당)를 증정한다. 한편, 8월부터 시작된 '#한복해요' 챌린지는 10월까지 이어지며, SNS 해시태그를 활용한 릴레이 참여 형식으로 운영된다. 매월 우수 참여자 3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과 5일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놀이마당에서 '전통한복 곱게 입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전통 한복을 직접 착용해보는 기회는 물론, 고름 매는 법, 올바른 착의 순서 등을 배울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자개 거울 만들기 체험과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10월 6일 추석 당일에는 배우 박보검이 참여한 '한복 웨이브' 캠페인의 화보 영상이 서울과 해외 주요 도시의 전광판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서울 명동 '신세계스퀘어'를 비롯해 뉴욕 타임스퀘어, 파리 시타디움 코마르탱, 밀라노 두오모 광장, 도쿄 크로스 신주쿠 비전 등지의 대형 스크린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이번 캠페인은 세대와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복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복 교환 장터와 사진 공모전, 전통한복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년부터 어르신, 외국인까지 모두가 추석빔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2 23:08김한준 기자

Dematic Multishuttle®, 크래들 투 크래들 브론즈 등급 인증® 획득

크래들 투 크래들 제품 혁신 연구소의 엄격한 평가 과정은 지속 가능하고 투명한 솔루션의 중요성 강조 애틀랜타, 2025년 9월 22일 /PRNewswire/ -- 공급망 자동화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디매틱(Dematic)은 Dematic Multishuttle 2 셔틀 기반 자동화 저장 및 검색 시스템(AS/RS)이 업계 최초로 크래들 투 크래들(Cradle to Cradle•C2C)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이 크래들 투 크래들 제품 혁신 연구소(Cradle to Cradle Products Innovation Institute)로부터 브론즈(Bronze) 등급 인증을 받음으로써 물류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 지속 가능성이 발전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Dematic Multishuttle 2 (PRNewsFoto/Dematic) 크리스 슈타이너(Chris Steiner)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Dematic Multishuttle 2이 지난 20년간 고객의 운영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걸 보여주는 이번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인증은 당사의 전체 공급망에 걸친 지속 가능한 혁신에 대한 의지를 인정받는 동시에, 생산 시스템의 지속적 개선을 추구해야 할 책임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Dematic Multishuttle 2는 저장 밀도를 높이면서 재고의 저장•버퍼링•통합•순차화를 지원하는 고속 AS/RS다. 2006년 시장 출시 이후 이 기술은 물류 분야에서 '인더스트리 4.0' 구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디매틱 자동화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C2C 인증 프로세스는 제품이 재료의 건강성, 재활용 가능성, 재생 에너지 사용, 물 관리, 사회적 공정성 차원에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면서 안전하고, 순환적이며, 책임감 있게 제조되었는지를 검증한다. 이 집중 평가를 위해 Dematic Multishuttle 2 기술 개발에 관련된 모든 부품 공급업체들도 동일한 투명한 평가를 받기 위해 자사의 프로세스를 제출해야 했다. 크래들 투 크래들 제품 혁신 연구소 인증 프로그램 평가 기관인 EPEA의 프로젝트 리더인 아네트 빈터를(Annette Winterl) 박사는 "평가 관점에서 Dematic Multishuttle 2 프로젝트는 기술적으로 까다롭고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EPEA는 지속 가능하고 생태적인 솔루션에 주력하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드리스 앤 좀머(Drees and Sommer)에 속해 있다. 빈터를 박사는 "수백 개의 부품과 광범위한 공급망을 특징으로 하는 이 제품은 우리가 평가한 제품 중 가장 복잡한 제품 중 하나"라면서 " Dematic Multishuttle 2는 선도기업들이 책임감 있는 소재 선택과 투명한 공급망을 수용하면서도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번 '크래들 투 크래들 브론즈' 등급 인증은 체코 스트리브로에 소재한 디매틱 생산 시설에서 제조된 Dematic Multishuttle 2에만 적용되며, 2028년 6월까지 유효하다. 디매틱의 수잔 펠커(Susanne Felker) 프로젝트 연구 엔지니어는 "Dematic Multishuttle 2는 매우 높은 재료 재사용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추가 개선이 가능한 영역도 확인했다"면서 "이번 C2C 인증 획득은 기술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출발점이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2024 Annual Sustainability Report)를 다운로드하면 디매틱의 순환 경제 전략 및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반적인 비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dematic.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엑스(X)를 팔로우하면 디매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디매틱 소개 디매틱은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 공급망 자동화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26개국 이상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엔지니어링 센터, 제조 시설, 서비스 센터 및 약 1만 명의 직원으로 이루어진 디매틱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세계 유수 브랜드들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통합하고 지원해왔다. 본사는 애틀랜타에 있다. 디매틱은 산업용 트럭과 공급망 솔루션을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기업인 키온 그룹(KION Group)에 속해 있다. 면책조항 본 보도자료 및 이곳에 포함된 정보는 오로지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한 것이며, 미국이나 기타 어떠한 관할권에서 증권 매도 제안서, 매도 제안 또는 매수 청약 권유로 간주되지 못한다. 본 보도자료에는 다양한 위험과 불확실성에 노출된 미래예측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비즈니스, 경제 및 경쟁 환경의 변화, 규제 개혁, 기술적 연구 결과, 환율 변동, 소송 또는 조사 절차의 불확실성, 자금 조달 가능성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실제 결과는 본 미래예측진술에 기술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당사는 본 보도자료의 미래예측진술을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할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75592/Dematic_Multishuttle_2.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26984/Dematic_RGB_Logo.jpg?p=medium600

2025.09.22 22:10글로벌뉴스

중고나라, 앱에서만 상품 등록 허용...안전거래 강화 속 사용자 불만도↑

중고나라가 22일부터 네이버 카페에서 직접 판매글을 올릴 수 없게 하고, 공식 앱을 통한 상품 등록만 허용하는 새 정책을 시행한다. 회사는 안전거래 강화를 내세웠는데, 사용성 저하와 수수료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고나라의 이번 정책 변경에 따라 일반 회원은 중고나라 앱에서만 상품을 등록할 수 있다. 단, 유료 회원인 '셀러 회원'은 예외적으로 앱상품 게시판에 직접 글을 작성할 수 있다. 중고나라는 거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를 PC로 사용하던 장기 이용자들은 모든 거래를 앱으로 강제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앱은 제목 글자수나 사진 업로드 제한(최대 10장), 불안정한 채팅 기능 등으로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중고나라 앱에서의 판매를 강제할 경우 판매 가격의 3.5%를 안전거래 수수료로 내야 한다는 것도 불만 사항 중 하나다. 중고나라의 정책 변화는 단순한 운영 방식 전환을 넘어, 급변하는 중고거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읽힌다. 독자 앱 중심 체제로 강화하면 안전거래 확대가 용이하고 동시에 수익성 확보도 쉬워지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와이즈앱·리테일 기준으로 중고나라 앱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83만명으로, 앱·카페 통합 1천300만명의 약 14% 정도다. 중고나라는 앱 활성화가 결국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안전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앱 사용성 개선과 수수료 체계 합리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패션 플랫폼들도 중고거래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이런 정책 변경으로 더 편리한 중고거래를 원하는 이용자들이 타 플랫폼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중고나라 관계자는 "앱 중심 체제를 강화하는 것은 안전거래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회사가 고민해왔던 방안"이라며 "네이버 카페 활용 방법 또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9.22 21:43안희정 기자

낫싱, 진정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폰 (3)' 공개…창의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기준 제시

진화된 디자인, 혁신적인 글리프 매트릭스(Glyph Matrix), 고유한 OS 및 다목적 카메라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낫싱만의 경험 구현 서울, 대한민국 2025년 9월 22일 /PRNewswire/ -- 영국의 혁신 테크놀로지 기업 낫싱(Nothing)이 자사 최초의 진정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폰 (3)'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폰 (3)는 개인 기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하며, 즐거움과 표현력, 그리고 낫싱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 [이미지] 낫싱 폰 (3) 낫싱의 상징적인 디자인이 한층 진화된 폰 (3)는 새로운 글리프 매트릭스와 대담한 기하학적 미학, 프리미엄 소재, 그리고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스마트폰과의 상호작용 방식을 재정의한다. 칼 페이(Carl Pei) 낫싱 CEO는 "기술은 지루해졌다. 모든 스마트폰이 똑같이 생겼고, 똑같이 느껴지며, 똑같은 기능을 한다"며, "그래서 우리는 시간을 들여 신중하게 개발했다. 2년간의 집중 개발을 거쳐 탄생한 폰 (3)는 기술을 다시 개인적인 경험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해답이다. 창의력을 자극하고, 정체성을 반영하며, 사람들이 연결되고 창조하는 방식에 더 많은 주도권을 제공한다" 고 말했다. 낫싱만의 진정한 플래그십 폰 (3)는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세계를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문가급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다. 무손실 광학 줌과 업계 최고 수준인 1/1.3인치 메인 센서로 풍부한 저조도 촬영이 가능하다. 모든 렌즈에서 완전한 광학 이미지 안정화(OIS)를 지원해 선명하고 안정적인 4K 60fps 비디오 촬영을 구현한다. 전문 사진가들과의 협업으로 개발된 프로 디자인 프리셋을 통해 복잡한 학습 과정 없이도 영화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폰 (3)는 글리프 매트릭스(Glyph Matrix)를 새롭게 도입해, 뒷면에 위치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로 더욱 스마트하고 표현력 있는 연결 방식을 제공한다. 화면을 더 적게 보고 스크롤을 덜 하도록 도와주며, 필요한 것만 필요한 시점에 보여준다. 플립 투 레코드(Flip to Record)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을 뒤집기만 하면 에센셜 스페이스(Essential Space)를 통해 대화를 기록하고 요약할 수 있으며, 별도의 화면 조작이 필요 없다. 최신 스냅드래곤® 8s Gen 4를 탑재한 폰 (3)는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싱, 더 빠른 AI 및 게임 성능, 그리고 폰 (2) 대비 향상된 효율성을 제공한다. 5,15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는 하루를 훌쩍 넘는 사용 시간을 보장하며, 65W 유선 및 15W 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6.6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 소재, IP68 등급으로 성능과 내구성을 모두 갖췄다. 디자인: 기하학과 아이덴티티의 만남 폰 (3)는 대담한 기하학적 요소와 세련된 모듈식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이다. 현대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삼열 레이아웃이 리듬감과 구조감을 더한다. 재설계된 R-각도 형태는 인체공학적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전면부는 폰 (2) 대비 18% 슬림해진 균일한 1.87mm 베젤로 더욱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AMOLED 스크린을 구현한다. 글리프 매트릭스: 빛이 언어가 되다 폰 (3)의 핵심인 새로운 글리프 매트릭스는 스크린 타임을 줄이고 사용자가 핵심 정보를 받아보는 방식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앱별 알림부터 연락처 기반 알림, 실시간 진행 상황 표시까지, 글리프 매트릭스를 통해 스크롤을 많이 내리지 않고도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글리프 토이즈(Glyph Toys)는 글리프 매트릭스의 확장 기능으로, 스마트폰 뒷면에서 빠른 도구와 미니 게임을 제공한다. 글리프 미러(Glyph Mirror), 디지털 시계, 스톱워치, 배터리 표시기, 솔라 시계와 함께 병 돌리기 같은 게임이 포함되며, 모두 뒷면의 전용 버튼으로 접근하고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는 연락처에 맞춤 아이콘을 할당해 메시지가 도착했을 때 픽셀화된 아바타가 표시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매직 8볼(Magic 8 Ball)과 레벨러(Leveler) 두 가지 아이디어는 낫싱 커뮤니티와 공동 개발됐다. 추가 개발을 위한 퍼블릭 SDK는 'nothing.community'에서 제공된다. 곧 출시될 새로운 발신자 ID 기능을 통해서는 통화 중 글리프 버튼을 길게 누르면 연락처 이름이나 번호를 표시할 수도 있다. 낫싱 OS 3.5: 집중을 위한 설계, AI로 구동 낫싱 OS는 실용성과 의도적인 디자인에 기반한 빠르고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흑백 테마로 네비게이션을 커스터마이징하거나 앱 라벨을 제거해 더 깔끔한 외관을 만들 수 있다. 잠금 화면과 홈 화면에서 확장되는 위젯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다. 낫싱은 의미 있는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통합하는 개발 방식을 채택해 더욱 직관적이고 스마트하며, 자연스러운 사용자 상호작용을 구현했다. 폰 (3)에는 이러한 AI 통합 개발 방식을 보여주는 기능들이 탑재됐다. 에센셜 서치(Essential Search) – 홈 화면에서 위로 스와이프해 접근하는 범용 스마트 검색창으로, 연락처, 사진, 파일 전체에서 검색하고 날씨부터 캘린더, 주변 장소까지 확인할 수 있다. 플립 투 레코드(Flip to Record) – 에센셜 키를 길게 누르고 스마트폰을 뒤집으면 회의 내용을 기록하고 요약한다. 에센셜 스페이스(Essential Space) – AI로 정리되는 아이디어, 메모, 콘텐츠를 위한 차분하고 중앙집중식 공간으로 이미 사용자 5명 중 1명이 매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사용자에게 맞춰 적응하는 OS의 기반을 마련하며, 사용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창조하고, 연결하고, 탐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폰 (3)는 안드로이드 15와 낫싱 OS 3.5가 탑재되어 출시되며, 안드로이드 16과 OS 4.0은 2025년 3분기부터 지원된다. 주요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는 5년간, 보안 업데이트는 7년간 보장한다. 디스플레이: 더 밝고, 더 빠르고, 더 몰입감있게 폰 (3)는 낫싱 역사상 가장 밝고 선명한 스크린을 탑재했다. 선명한 1.5K 해상도의 6.67인치 플렉시블 AMOLED 패널로, 최대 4,500니트(HDR) 및 1,600니트(HMB)의 피크 밝기로 어떤 조명 환경에서도 완벽한 성능을 발휘한다. 울트라 HDR 지원으로 생생한 하이라이트와 깊고 진한 블랙으로 콘텐츠를 생생하게 구현한다. 또한, 30~120Hz 적응형 주사율과 1,000Hz 터치 샘플링으로 모든 상호작용이 매끄러우며, 2,160Hz PWM 디밍으로 낮과 밤 모두 눈에 편안하다. 4면 균일 베젤 디자인으로 화면 대 본체 비율을 92.89%로 끌어올려 진정한 엣지-투-엣지 경험을 제공한다. 성능: 속도와 창의성을 위한 설계 첨단 4nm 공정 기술로 제작된 스냅드래곤 8s Gen 4®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서는 탁월한 성능과 인공지능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프라임 퍼포먼스 퀄컴® 크라이오™ CPU 아키텍처와 최첨단 퀄컴® 아드레노™ GPU가 탑재되어 폰 (2) 대비 멀티태스킹, 이미지 프로세싱, 그래픽 처리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전체적인 성능은 한층 업그레이드돼 폰 (2) 대비 CPU 성능 36% 향상, GPU 88% 업그레이드, AI 관련 작업 처리 60% 개선, 이미지 인식 속도 125% 향상을 달성했다. 매끄러운 멀티태스킹부터 고성능 모바일 게이밍까지 빠르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배터리 및 충전: 하루 이상 편안하게 사용 폰 (3)는 낫싱 역사상 최대 용량인 고밀도 5,15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를 탑재해 하루 이상 사용 가능하다. 65W 고속 유선 충전으로 단 54분 만에 완전 충전되며, 15W 무선 충전으로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낫싱의 새로운 장 폰 (3)는 제품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에서 새로운 기술의 장을 열며, 개성, 균형, 그리고 뛰어난 성능을 탑재했다. 획일화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폰 (3)는 재미와 개성, 명확한 목적을 부여한다. 이는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와 함께 창조하고, 표현하고,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낫싱의 철학을 반영한다. 가격 및 출시 정보 폰 (3)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공식 출시 가격은 아래와 같다: 12GB + 256GB – 1,099,000원 16GB + 512GB – 1,299,000원 사전 판매는 9월 18일부터 낫싱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시작되며, 배송 출고는 10월 14일부터 진행된다. 신제품 및 낫싱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 및 기능 정보는 낫싱 공식 웹사이트 및 인스타그램, 틱톡, X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폰 (3) 런칭 기념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반납 없는 보상 판매: 16GB+512GB 모델을 40만원 할인된 899,000원에 구매 가능 무료 업그레이드: 12GB+256GB 사전 구매 시 16GB+512GB로 무료 업그레이드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 및 참여 방법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쇼핑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낫싱(Nothing)에 대하여 2020년 런던에서 설립된 낫싱(Nothing)은 사람, 디자인, 즐거움을 중심으로 창의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기술 기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수상 이력을 보유한 스마트폰부터 기존과는 다른 디자인과 사운드를 갖춘 오디오 제품까지, 낫싱은 기술이 사용자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켜야 하는지를 재정의합니다.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개발함으로써, 보다 표현력 있고 개인화된 재미있는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낫싱은 설립 4년 만에 1,000만 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누적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스냅드래곤과 퀄컴 브랜드 제품들은 퀄컴 테크놀로지스 인코퍼레이티드 및/또는 그 자회사들의 제품입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아드레노, 크라이오는 퀄컴 인코퍼레이티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입니다.

2025.09.22 20:10글로벌뉴스

"배달플랫폼 수수료, 상한선 정한다고 해결 안 돼"

배달 플랫폼 수수료 규제를 둘러싼 세미나에서 단순 상한선 논의보다 제도 설계와 집행 가능성이 더 중요하다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였다. 반대로 배달앱이 생존을 위한 필수앱이 된 만큼, 체감 비용이 30%에 달하는 현 구조를 고려해 총수수료 합계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보통신정책학회는 22일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디지털 플랫폼 규제에 대한 다자주의적 관점: 배달플랫폼 수수료 규제를 중심으로' 기획세미나를 열었다. 발제를 맡은 최은진 국회입법조사처 박사는 “배달 플랫폼 수수료는 단순히 상한선을 정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며 법 체계와 집행 주체 간 충돌 가능성을 짚었다. 이어 “온라인플랫폼법과 소상공인법 등 개별법마다 적용 범위와 감독 권한이 달라 혼선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자율규제 성격의 상생협의체가 구간별 차등 수수료를 내놨지만, 실제 현장 체감은 엇갈렸다”면서 “투명한 산정 구조와 표시·고지, 현실적 집행 체계가 마련되지 않으면 실효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동아대학교 류민호 교수는 “수수료는 광고·결제·물류 지원을 포함한 가치의 대가”라며 “투자 리스크와 판관비 지출을 고려하면 단순 비율만으로 과도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배달앱 매출의 80% 이상이 마케팅과 소상공인 지원에 쓰이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류 교수는 의도와 달리 상한제가 시장 역동성을 왜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미국 일부 도시에서 상한제 도입 뒤 소비자 가격이 오르고 주문이 줄어든 사례를 언급하며 “오히려 대형 프랜차이즈가 수혜를 보고 영세 업주들은 불리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박사는 “소상공인에게 배달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채널”이라며 “앱을 이용하는 순간 광고·프로모션 등 부가 비용까지 포함해 체감되는 포괄 수수료가 평균 30% 수준에 달한다”고 말했다. 정 박사는 “이익이 고스란히 잠식되는 구조 속에서 소상공인이 버티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단순히 상한선을 두는 방식이 아니라 총수수료의 합계 기준을 분명히 하고, 현실적인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숙명여대 옥영현 교수는 “배달플랫폼 수수료 상한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일 수 있으나 이로 인한 플랫폼의 손실이 서비스 품질 저하와 배달서비스 비용의 소비자 전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기적인 플랫폼 규제보다는 소비자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권현지 교수는 “배달 노동자의 입장에서 상한제가 플랫폼의 수익 보전을 배달료 삭감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며 “무료배달 경쟁과 하도급 구조까지 고려한 투명성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정부가 가격에 깊게 개입하면 불확실성만 커져 스타트업이 자랄 수 없다”며 “규제는 최소화하고, 시장이 경쟁으로 조정되게 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배민이 서비스를 개시한 지 16년이 됐는데,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5조원을 투입해 이제 10% 남짓을 회수했다”면서 “이런 구조에서 어떤 스타트업이 들어와서 사업을 하려 하겠나”라고 강조했다. 아주대학교 김성환 교수는 “플랫폼은 양면시장이라는 특성이 있어 비용 기반 규제도, 경쟁만으로의 해법도 쉽지 않다”면서 “규제가 도입될 경우 향후 시장이 위축되고, 소비자가 얻는 혜택은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5.09.22 18:52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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