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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Arm에 반박... "라이선스 해지 통보, 근거 없다"

[하와이(미국)=권봉석 기자] 22일(미국시간) Arm의 라이선스 해지 통보에 대해 퀄컴은 "라이선스 해지 통보는 법적 절차를 방해하려는 근거 없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Arm은 2022년 8월 미국 델라웨어지방법원에 라이선스 계약 위반을 이유로 퀄컴을 제소한 이후 소송전을 이어오고 있다. Arm은 "2021년 1월 퀄컴에 인수된 누비아가 개발한 반도체를 퀄컴이 이용하는 것은 라이선스 위반이며 퀄컴은 Arm의 동의 없이 누비아의 라이선스를 이전하려 했으므로 계약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퀄컴은 같은 해 10월 미국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Arm이 이번 소송을 통해 라이선스 비용 조정은 물론 ▲ 기기 제조사에만 라이선스 제공 ▲ ARM 이외의 타사 IP 혼합 사용 금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퀄컴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Arm의 행위는 오랜 협력사를 위협하고, 성능을 선도하는 CPU를 방해하고, 아키텍처 라이선스에 따른 폭넓은 권리와 상관없이 기술료를 인상하기 위한 근거없는 위협"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Arm의 필사적인 시도는 오는 12월 재판을 앞두고 법적 절차를 방해하려는 시도로 보이며, 라이선스 해지 통보는 근거없다. 퀄컴은 Arm과 계약에 따른 권리가 (법정에서) 인정될 것으로 확신하며 경쟁을 저해하는 Arm의 행위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텐펑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X(구 트위터) 계정에 "Arm이 실제로 퀄컴의 라이선스를 해지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본다. 그런 시도는 퀄컴과 Arm 양자에 파괴적이며 승자도 없다. 이번 분쟁은 특정한 형태의 합의로 끝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4.10.24 07:37권봉석

퀄컴 CMO "스냅드래곤8 '엘리트', 비약적 성능 향상 고려한 이름"

[하와이(미국)=권봉석 기자] 퀄컴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스냅드래곤 SoC(시스템반도체)에 세 자리 숫자 모델명을 적용했다. 자동차 제조사가 모델명 뒤의 숫자를 통해 차급이나 배기량 등을 구별하는 방식과 흡사하다. 2021년에는 세 자리 숫자 모델명을 버리고 한 자릿수 숫자와 세대 별 숫자로 제품을 구분하는 것으로 명명 방식을 바꿨다. 2021년 12월에 공개된 플래그십 SoC 제품의 이름은 '스냅드래곤8 1세대'(Snapdragon 8 Gen 1)로 결정됐다.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중인 퀄컴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 2024' 2일차인 22일 오전(현지시간) 국내 기자단과 만난 돈 맥과이어(Don McGuire) 퀄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스냅드래곤8 차기 제품의 이름을 결정하는 과정이 특히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 "숫자보다 단어가 더 효과적... 주목도 위해 색상도 바꿔" 돈 맥과이어 CMO는 앰프드 모바일, 교세라, 인텔 등을 거쳐 2016년 퀄컴에 합류했다. 그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숫자보다는 제품의 특징을 잘 설명하는 단어가 더 좋은 반응을 얻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냅드래곤8 엘리트의 성능은 실제로 전작 대비 크게 향상됐고 이런 성과를 온전히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이 필요했다. '엘리트'라는 이름은 PC와 스마트폰, 오토모티브(자동차)를 넘어 다른 분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상징하는 배지의 색상도 차별화를 위해 기존 대비 보다 어두운 '메탈릭 레드' 색상을 적용했다. 돈 맥과이어 CMO는 "이 색상은 특히 중국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다며 "향후 더 나은 성능의 제품이 나와도 '9'라는 숫자를 쓸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 "맨유 후원, 스냅드래곤 브랜드 알리는 중요한 단계" 퀄컴은 전통적으로 주요 제조사와 거래하는 B2B 기업이지만 스냅드래곤은 일반 소비자에게 더 친숙한 브랜드다. 돈 맥과이어 CMO는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의 스냅드래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영국 유명 축구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퀄컴이 2022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후원 계약을 진행한 후 첫 주만에 스냅드래곤 브랜드 노출은 20억 번 이상을 넘어섰다. 돈 맥과이어 CMO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폰서십을 통해 스냅드래곤이 글로벌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고 스냅드래곤 탑재 기기의 비싼 가격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폰서십은 앞으로 스냅드래곤이 상징적인 소비자 브랜드로 자리잡는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소비자 참여 전략의 핵심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프로그램은 퀄컴이 2021년부터 시작한 소비자 홍보 프로그램이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공식 채널을 팔로우한 소비자에게 퀄컴과 스냅드래곤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국내외에 단순 채널 팔로워부터 수퍼 인플루언서까지 약 1천800만 명이 회원이며 이들 중 일부는 국내 포함 전세계에서 진행되는 행사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밋업', 매년 개최되는 스냅드래곤 서밋에 퀄컴 초청으로 참가한다. 돈 맥과이어 CMO는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는 피라미드 형태로 구성되어 단순 팔로워부터 시작해 퀄컴 제품을 실제로 이용하고 주변에 알리는 '강력한 브랜드 옹호자'로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 "스포츠팀 후원 등 지역별 밀착형 전략 실행중" 퀄컴은 단일 국가 인구 수로 10억 명을 넘긴 중국 시장에도 특히 공을 들인다. 돈 맥과이어 CMO는 "중국은 스냅드래곤 브랜드의 여정이 맨 처음 시작된 나라이며 현재 샤오미, 오포, 비보, 원플러스, 아너 등 주요 고객사가 있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케팅은 글로벌과 지역별로 나눠 진행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은 중국에도 많이 있다. 이와는 별개로 인도에서는 크리켓 팀을 후원하고, 중남미 지역에서는 레이싱을 후원하는 등 지역별 특화 전략으로 세계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덧붙였다. 스냅드래곤 서밋은 2015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10주년을 맞는다. 돈 맥과이어 CMO는 "내년에는 10주년을 맞아 올해와 같은 장소인 미국 하와이에서 특별한 행사를 준비중이며 이후 개최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2024.10.24 07:00권봉석

버켄스탁, 국내 전담 법인 설립과 직접 판매 개시를 통해 아시아에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

서울, 2024년 10월 23일 /PRNewswire/ -- 버켄스탁 그룹(BIRKENSTOCK GROUP)은 아시아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또 하나의 핵심 시장인 한국에서 직접 유통을 개시합니다. 2024년 10월 23일, 세계를 향한 시대정신 브랜드인 버켄스탁은 한국 전용 전자상거래 웹사이트(www.birkenstock.com/kr)를 열고 5,200만 인구가 거주하며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한국에서 확장 기반을 다질 예정입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패션과 문화의 선도 시장이자 글로벌 패션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은 젊고 창의적인 다양한 한국 디자이너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지만, 전통적인 서구 브랜드에도 개방적입니다. 이것은 세계를 향한 시대정신 브랜드인 버켄스탁이 한국 시장의 큰 잠재력을 인지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이며, 가족 전통의 신발 제조 250주년을 맞은 올해 이 잠재력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는 상당한 투자로 생산 능력을 확장한 버켄스탁이 이전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자원을 갖추게 됨으로써 가능해졌습니다. 과거에는 제한된 생산 능력으로 인해 이 지역에서 더 빠른 속도로 확장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상황은 달라질 것입니다. 한국 인구의 약 절반이 수도 서울 주변의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몇 년 전 한국에 진출한 버켄스탁은 이미 한국인 라이프스타일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타 아시아 및 유럽 국가들의 성공 사례에 따라 버켄스탁은 역동적인 소비자층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품을 직판매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스토어 출범은 그 첫 단계이며, 2025년 봄에는 자체 매장 개점과 주요 백화점 내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 소비자들은 특히 인터넷에 익숙하므로 전자상거래 스토어를 열고 직판매를 추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여기에는 클래식 제품부터 최신 실루엣까지 이 브랜드의 계절별 스타일과 클래식 스타일의 광범위한 제품 라인, 프리미엄 라인 1774를 포함해 한국에서 가장 종합적인 제품 라인을 제공합니다. 한국 시장만을 위한 특별한 스타일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버켄스탁은 최신 컬렉션, 생일 쿠폰 및 기타 독점 혜택을 제공하는 "My Birkenstock"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한국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강력한 유대감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젊은 소비자층에 초점을 맞추어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들은 프리미엄 부문에서 한국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새롭게 할 것입니다. 버켄스탁은 자체 웹사이트와 현지 소셜 미디어 채널의 지역 콘텐츠는 물론 현지 아티스트, 패션 브랜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한국 내 사업은 지난 7년간 버켄스탁의 일본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구축한 한국/일본 전담 대표이사 라울 보르트만(Raoul Wortmann)이 총괄합니다. 라울 보르트만과 영업, 마케팅, 전자상거래, 상품 팀들은 이제 한국 시장의 큰 잠재력을 활용하고자 합니다. 언론 문의 5BIRKENSTOCK GroupLenbach PalaisLenbachplatz 380333 München (Munich)Germany 버켄스탁 소개 버켄스탁은 지역, 성별, 연령,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소비자를 아우르며 발 건강 유지라는 명확한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버켄스탁은 지역, 성별, 연령,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소비자를 아우르며 발 건강 유지라는 명확한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인간 발의 생체역학에 대한 연구와 1774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신발 제조 가문의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버켄스탁은 시대를 초월한 "슈퍼 브랜드"로 센스 있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보급형부터 고가의 가격대까지 제품 카테고리를 뛰어넘는 브랜드 세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능, 품질, 전통은 신발, 수면 시스템, 천연 화장품 부문의 제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핵심 가치입니다. 버켄스탁은 밑창의 발명가이며 자연 그대로 걷기("Naturgewolltes Gehen") 원리를 구체화했습니다. 전 세계 약 6,2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버켄스탁은 제품 자체만큼 제품 제작 과정도 중요하다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품질 표준을 보장하기 위해 버켄스탁 그룹은 수직적으로 통합된 제조 기지를 운영하고 독일에서 밑창을 생산합니다. 또한, 버켄스탁은 전 제품의 95% 이상을 독일에서 조립하고 자재와 부품의 90% 이상을 유럽에서 공급받습니다. 원자재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환경 및 사회적 기준에 따라 가공됩니다. 버켄스탁은 최첨단 과학 실험실을 운영하여 재료 시험을 수행합니다. 버켄스탁 본사는 린츠암라인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브라질, 한국, 일본, 덴마크, 폴란드,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두바이, 싱가포르, 인도에서 자체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Birkenstock Group B.V. & Co. KGBurg Ockenfels, Linz am Rhein, Germany 자세한 내용은 www.birkenstock.com 을 참조하세요. 온라인 매장은 www.birkenstock.com에서 확인하세요. Logo: https://mma.prnewswire.com/media/2537200/4981719/Birkenstock_Logo.jpg

2024.10.23 23:10글로벌뉴스

소니코리아, '링크버즈 오픈' 출시…26만9천원

소니코리아는 완전 오픈형 이어폰 '링크버즈 오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링크버즈 오픈은 중앙이 뚫린 형태을 가진 이어폰이다.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링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오랜 시간 착용해도 귀가 압박을 느끼지 않도록 맞춰 설계됐다. 링크버즈 오픈은 11mm 링 드라이버 유닛과 WF-1000XM5에 적용된 통합 프로세서 V2로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디지털 음질 개선 엔진(DSEE) 업스케일링 기술은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사운드를 복원해준다. 링크버즈 오픈은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다른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스픽 투 챗' 기능을 지원한다. 대화를 시작하면 스픽 투 챗 모드로 자동 전환돼 음악을 일시 정지한다. 멀티 포인트 기능도 제공한다. 주변 소음에 따라 볼륨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적응형 볼륨 컨트롤도 마련됐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2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IPX4 방수와 정밀한 음성 픽업 기능도 갖췄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바이올렛 3가지다. 케이스는 쿠션 팩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5종의 에어 피팅 서포터와 케이스 커버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액세서리도 별도 판매한다. 한편 링크버즈 오픈은 이날부터 소니스토어 직영점, 온라인,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패션 버티컬 플랫폼 29CM 등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26만9천원이다.

2024.10.23 21:57신영빈

GSMA의 새로운 보고서, 전 세계의 모바일 인터넷 연결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고 발표

런던, 2024년 10월 23일 /PRNewswire/ -- 최신 GSMA '2024 모바일 인터넷 연결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43%(34억 5천만 명)가 여전히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모바일 연결의 혜택은 아직 완전히 구현되지 않았다. 전 세계 인구가 자신이 갖고 있는 기기에서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는 비율은 매년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사용자 증가 속도는 둔화되고 있다. 매년 2억 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가 추가된 2015~2021년에 비해 작년에는 1억 6천만 명이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격차 해소 영국 외교, 영연방 및 개발청(FCDO)과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Sida)이 GSMA 모바일 개발 재단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본 최신 보고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46억 명의 사람들(세계 인구의 57%)이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기기에서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한다 • 3억5천만 명의 사람들(세계 인구의 4%)이 모바일 인터넷 네트워크가 없는 지역에서 살고 있다(커버리지 격차) • 31억 명의 사람들(세계 인구의 39%)이 모바일 인터넷 커버리지 내에서 살고 있지만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사용 격차). 이 사용 격차는 커버리지 격차의 9배에 달한다. • 사하라 이남 지역 인구의 단 27%의 사람들만이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며 13%의 커버리지 격차와 60%의 사용 격차를 보이고 있다. 2023~2030년 동안 이 사용 격차를 해소할 경우 세계 경제에 약 3조 5,000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하며, 이러한 효과의 90%가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LMIC)에 혜택을 주게 된다. 연결되지 않은 LMIC 국민들에게는 기기의 가격과 디지털 스킬 그리고 리터러시가 모바일 인터넷 사용의 주요 장벽이다. 이들 국가에서는 보급형 인터넷 연결 기기 가격이 월 평균 소득의 18%에 달하며, 세계 최빈층 20%의 경우 그 수치가 51%로 증가한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최빈층 20%의 경우 그 수치는 월 평균 소득의 99%로 증가한다. GSMA 최고규제책임자 존 주스티(John Giusti)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 모바일 인터넷 사용을 늘리는 데 지속적인 진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디지털 격차가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정부, 국제 기구, 모바일 업계 간의 협력이 모바일 인터넷과 그 혜택에 대한 구입 가격, 디지털 스킬, 인식과 같은 장벽을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러한 노력은 현지 디지털 생태계에 투자하고 강력한 온라인 안전 프레임워크를 보장하는 데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클릭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82833/GSMA_Logo.jpg?p=medium600

2024.10.23 21:10글로벌뉴스

"IBM·아이온큐 등 포진한 '페어팩스'에 입주하면 '퀀텀드림' 실현"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양자컴퓨팅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IBM이나 나스닥에 상장한 양자컴퓨팅 업체 아이온큐를 비롯한 조지 메이슨 대학이나 버지니아 공대, 존스홉킨스 대학 등이 손만 뻗으면 닿을 위치에 포진해 있습니다." 22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내의 한국양자산업협회(KQIA)를 찾아 간담회를 개최한 뒤 인터뷰에 응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데이비드 켈리 비즈니스 총괄 이사(Vice President)는 페어팩스의 역량과 지리적 장점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에 입주하거나 투자한다면 다른 기업과의 연결이나 사업 확장 등 기업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책임질 테니, 오기만 해달라는 요청이다. 이 경제개발청은 미국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정부공공기관이다. 미국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 기업을 지원하는 광범위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한다. 데이비드 켈리 총괄이사는 "페어팩스 카운티가 인구 12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고, 워싱턴DC와 인접해 있다"며 "양자 과학기술과 산업은 물론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우주, 헬스 등과 관련된 기업들이 1만 개 정도 운집해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17일 투자 유치 차 한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켈리 총괄이사 일행에는 브라이언 한 국제비즈니스투자 실장과 김광섭 한국 마케팅 대표도 동행했다.KISTI에서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일행과 함재균 KISTI 초고성능컴퓨팅정책센터장(한국양자산업협회 사무국장) 및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가 참여했다. "퀀텀과 관련해 페어팩스 카운티는 DOD(미 국방부)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연방정부와는 반나절 생활권이라는 강점이 있습니다. " 데이비드 켈리 총괄이사는 우수인 인재 풀이 주변에 널렸다는 자랑도 잊지 않았다. 일자리도 주변에 전체적으로 9만 6천개 정도 되는데, 페어팩스 카운티에만 5만 7천개 정도 있다고 말했다. 우수한 인력 공급처와 수요가 주위에 널렸다는 설명이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은 현재 미국 내 LA나 캘리포니아 외에 독일, 영국, 인도, 한국 등에 지사를 내고 비즈니스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지난해 한국에서도 5개 기업이 이곳에 자라 잡았다. 현재도 일부 기업이 이곳에 법인 설립을 타진 중이다. 양 기관은 대전 방산기업들이 미국 내 정부 기관, 투자자,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은 양자 분야에 관심도 많고, 투자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압니다. 최근 미국 워싱턴 DC서 열린 QWC(퀀텀 월드 콩그레스)에서 한국 기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카운티 내에 있는 IBM도 전 세계 35개 지역에 양자 이노베이션 센터(QIC) 설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아는데, 한국에서는 인천 송도의 연세대에 들어선다고 들었습니다." 데이비드 켈리 비즈니스 총괄 이사는 한국과의 협력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를 표현했다. "한국양자산업협회(KQIA)에 속한 회사가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한다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비즈니스를 창출할 연결고리도 소개하는 등 기업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나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데이비드 켈리 총괄이사는 회기가 마무리되는 내년 6월 말까지 기업 홍보 전략 지원팀과 마케팅 인텔리전스 팀, 국제 팀 등을 꾸리며 사업 전략을 구상 중이다. 방문 국가로는 한국에 이어 캐나다, 인도, 유럽 순으로 투어 프로그램을 짜 놨다. 한편 데이비드 켈리 총괄이사 일행은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 앞서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를 찾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대전 방산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협력프로그램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업무서신을 교환했다. 이들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을 돌아볼 계획이다.

2024.10.23 17:55박희범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미드나잇워커스', 첫 공개 테스트 순항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신작 '미드나잇워커스'의 첫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스팀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테스트 시작 하루 만에 신청자 1만 명을 가뿐히 넘기며 순조롭게 출발 중이며,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에 PvPvE 요소를 도입하여 플레이어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좀비와 맞서 싸우고 다른 스쿼드와 경쟁하며 생존해야 하는 독특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미드나잇워커스'의 배경은 다양한 테마를 지닌 멀티플렉스 건물 내부로 각 층에서 랜덤으로 스쿼드가 시작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층이 폐쇄되는 시스템을 통해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구조는 기존 익스트랙션 장르보다 한층 강화된 몰입감을 제공하며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재미요소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각 클래스의 다양한 액티브 스킬과 무기 세팅을 활용한 전략적 요소가 게임의 핵심 재미로 작용한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의 '어썰터', '크로우', '트랩퍼' 외에 신규 클래스 '바텐더'가 추가됐다. '바텐더'는 특제 에너지 드링크를 제조하여 팀의 에너지 부스팅을 돕는 역할로, 치열한 전투 중 동료에게 계속해서 드링크를 건네는 장면이 연출된다. 좀비와의 전투 부분도 강화해 '액션'의 맛을 살렸다. '킹덤', '부산행' 등 여러 영화에서 좀비 모션 캡처를 맡은 스튜디오와 협업해 다양한 좀비 액션을 완성시켜 1인칭 액션 게임처럼 좀비의 공격을 숙이거나 점프해서 회피할 수 있고,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좀비가 바닥에 나뒹구드는 틈을 파고들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는 새로운 변종인 라이엇 기어와 헬멧을 장착한 좀비들도 추가됐다. 기존의 좀비들과 차별화된 강력한 방어력으로 생존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중요해졌다. '미드나잇워커스'는 올해 게임스컴 2024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뛰어난 게임 완성도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긴박한 전투를 수직적 공간으로 확장해 제한된 환경에서 더욱 전략적이고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구현한 점이 이번 테스트에서도 잘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2024.10.23 16:52강한결

스포티파이 "인스타그램서 발견한 음악,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세요"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음악을 별도 절차 없이 자신의 플레이리스트에 즉시 추가되는 신규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스포티파이와 인스타그램이 최신 업데이트 된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내 마음의 드는 곡을 탭하면 오디오 페이지로 넘어간다. 이후 '추가(Add)' 버튼을 탭하여 스포티파이 계정을 연결하면 인스타그램 앱을 떠나지 않고 스포티파이에 노래를 추가할 수 있다. 추가된 곡은 스포티파이 '내 라이브러리' 안에 있는 '좋아요 표시한 곡'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해당 기능은 현재 스포티파이가 서비스하는 모든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Android)와 iOS에서 모두 지원된다.

2024.10.23 16:07안희정

에스지헬스케어, 치과진단용 CBCT 등 신규 사업 확대

에스지헬스케어가 치과진단용 CBCT 등 신규 사업 확대화 함께 영상진단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스지헬스케어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나금융22호스팩(418170)과의 합병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 등을 밝혔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지난 8월 22일 한국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하나금융22호스팩의 1주당 합병가액은 각각 6087원과 2000원으로, 양사 간 합병비율은 1 대 0.3285691이다. 관련 주주총회는 오는 11월1일에 진행되며, 12월4일 합병기일을 거쳐 12월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합병 후 총 발행 주식수는 1107만4700주다. 김정수 에스지헬스케어 대표는 “그동안 전략적 글로벌 소싱과 엑스선촬영장치 영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신속한 제품개발을 해왔으며,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합병상장으로 생산시설 증설과 신제품 출시 등 기존 주력사업 확대와 더불어 고부가가치 기술 기반의 제품개발, 신사업 분야 도전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합병상장을 통해 확보된 자금 중 일부를 신규공장에 투입한다. 김 대표는 "이천에 공장있는데 올해 초부터 신규 공장을 증설 중이며, 다음달에 준공 예정이다"라며 "신규 공장이 가동되면 생산량이 약 2.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스지헬스케어는 디지털 X-ray, 투시촬영장치(C-arm),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 등 영상진단 의료기기 분야를 주력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9년에 설립됐다. 현재 전세계 77개국 126개의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으며, 진료소를 비롯한 국립병원 등 다양한 규모의 병원에 제조 제품들을 수출 및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X-Ray를 디지털로 시각화가 가능한 '디지털 X-Ray' ▲방사선을 연속으로 투시해 연속된 영상 촬영이 가능한 수술용 투시촬영장치(FPD C-arm) ▲여러 각도에서 방사선을 투과해 단면에 대한 흡수치를 재구성해 영상화 하는 CT ▲고주파로 신체 내부 수소 원자핵의 공명 신호를 영상화 하는 MRI ▲초음파로 영상을 구성하는 초음파기기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 25%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 관련 지난해 영상진단 의료기기 해외 매출이 2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 성장했으며, 의료기기 전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IAI) 사업도 지난해 7억원 매출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11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의료검사장비 제품군 전체에 대응 가능한 이른바 '풀 라인업'(Full Line Up)을 구축하고 있다. 중소형 제품인 C-arm과 관련해 평판형 검출기(FPD)를 적용한 5킬로와트 제품 '가리온'(GARION)을 지난 2021년에 출시해 유럽통합인증(CE)을 진행 중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전 허가 승인을 취득하여 현재 국내외에서 판매량이 증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 제품인 CT‧MRI 장비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시장 내 지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국내 CT 시장에서 '도미너스'(DOMINUS)를 개발해 국내 제조사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MRI 부문에선 1.5테슬라의 자장과 고품질 영상의 AI 노이즈 제거 알고리즘을 탑재한 '인빅터스'(INVICTUS)를 제공하고 있는데 헬륨프리 제품으로 제작되어 기술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장점이라고 한다. 한편 에스지헬스케어는 의료기기 및 장비 분야에 AI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국내외 시장의 요구를 빠르게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1년 자회사 민트랩스를 설립하고 MRI용 AI 소프트웨어인 'IAI'를 개발해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AI 제품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IAI는 긴 촬영 대기 시간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도록 딥러닝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스캔 시간을 최대 절반까지 단축해 영상을 획득하고 수십만장의 임상데이터를 학습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영상 품질과 동등 이상 수준으로 개선한다. 병원은 줄어든 시간만큼 더 많은 환자를 검사할 수 있고, 환자도 검사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커서 기존 MRI 보유 병원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치과진단용 콘빔형 컴퓨터단층촬영(CBCT) ▲FPD C-arm용 콘솔 소프트웨어 등의 제품을 개발 중이다. 치과용 CBCT 장비는 지난해부터 상품화 개발을 시작했으며, 시험규격 및 안전성 테스트 등을 거쳐 올해 내로 제품을 출시해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시장 진입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치과용 MRI 제품 연구개발에 착수해 향후 치과용 CT‧MRI 패키지 제품도 개발해 치과용 영상진단의료장비 'Full Line Up' 구축도 계획 중이다. 또 국가별 진단용 의료기기 신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주요 국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해외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FPD C-arm 및 디지털 X-Ray 핵심 제품 'JUMONG GENERAL PLUS'의 신규 론칭 효과로 남미 고객사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회사는 효과적인 고객사 대응을 위해 동종업계 경력 10년 이상의 현지 전문인력을 사업파트너로 두고 지난해 3월 칠레 현지법인을 설립해 현재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R&D(연구개발)를 통해 타사 대비 기술 격차를 확대하고 있다. 개발 연구과제 중 현재 총 11건을 상품화에 성공했으며, 특허 및 인증이 완료된 연구개발은 총 49건이다. CT 스캐너의 단점이자 근본적인 문제인 방사능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IAI의 연구도 완료했고,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용 IAI 소프트웨어 제품 '아리아'(ARIA)에 대한 제조허가를 받아 상용화 위한 최적화를 완료한 후 국내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2024.10.23 15:54조민규

인스타·스레드, 저커버그·머스크 등 유명인 전용기 추적 계정 삭제

메타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등 유명인의 개인 전용기 사용 관련 정보를 추적해 게시하던 인스타그램·스레드 계정을 삭제했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21일(현지시간) 저커버그 CEO를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킴 카다시안, 카일리 제너 등 유명인의 전용기를 추적하는 인스타그램·스레드 계정을 삭제했다. 해당 계정은 플로리다의 대학생 잭 스위니가 운영하던 것이다. 잭 스위니는 미 연방항공청(FAA) 공개 데이터, 항공기 신호 등을 이용해 추정한 전용기의 이륙·착륙 공항, 전용기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을 공개해 왔다. 앤디 스톤 메타 대변인은 "해당 계정이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위반하고 개인에게 신체적 피해를 입힐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비활성화됐다"며 "이 결정은 메타의 외부 감시 그룹인 감독위원회 권고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에 따르면, 감독위원회는 2022년부터 메타에 플랫폼상의 사적인 주거 정보를 삭제하도록 권고해 왔다. 잭 스위니는 "계정 정지에 대해 경고나 통지를 받지 못했다"며 "계정에 로그인하면 빈 페이지만 표시되고 항소 기회도 주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스위니의 계정에 개인 주거 정보가 포함된다는 메타 설명에 대해 "전용기에서 잤다고 주장해도 비행기는 개인 거주지가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또 "전용기 정보는 정보는 저널리즘적 가치가 있다"며 "유명인이 운영하는 사업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볼 수 있게 해주고, 기후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고, 이들이 전 세계를 날아다닌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2024.10.23 14:40조수민

100만 원 돌파한 PS5프로…복잡해진 소니의 속내

글로벌 콘솔 게임사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소니)가 게임 이용자로부터 좋지 못한 시선을 받고 있다. 최근 소니는 글로벌 경제 상황 변동 등으로 비즈니스상의 다양한 어려움을 이유로 '플레이스테이션5(PS5)' 국내 판매가를 인상했다. 게다가 다음달 출시되는 PS5 프로의 경우 110만 원이 넘는 판매가를 책정해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고 있다. 소니는 오는 24일부터 PS5의 국내 권장소비자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PS5 디스크 드라이브 버전은 74만8천원, PS5 디지털 에디션 59만8천원으로 각각 6만원, 4만원 인상된 것이다. 일본 지역에서도 PS5과 PS5 디지털에디션 판매가는 각각 7만9천980엔(약 72만 9천원), 7만2천980엔(약 66만 5천원)으로 인상됐다. 이는 기존 대비 약 19%가 인상된 판매가다. 이번 인상에 대해 소니는 "최근 글로벌 경제 상황의 변동 등으로 인해 비즈니스 상의 다양한 어려움이 발생하여 부득이하게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번 인상이 PS5 프로 판매가 논란과 맞불려 소비자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점이다. 소니는 다음 달 PS5 프로를 출시한다. PS5 프로의 국내 판매가는 111만8천 원으로, PS5 디지털 에디션 대비 무려 52만 원 비싸다. 특히 PS5 프로는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빠진 디지털 에디션으로만 출시되며, 기존 디스크 버전의 게임을 보유한 이용자들은 별도로 디스크 드라이브(한화 15만8천 원)를 구매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실제로 PS5 프로를 완벽히 활용하려면 약 130만 원을 지불해야 한다. 소니 측은 "PS5 프로는 지금까지 출시한 가장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콘솔"이라며 성능을 강조했지만, 이용자들은 높은 가격에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소니 측이 제조 원가 상승에 판매가를 올렸다는 시각과 함께 최근 실패한 게임 '콘코드'의 부진을 PS5 판매로 만회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콘코드는 파이어워크스 스튜디오가 개발한 FPS 게임으로, 캐릭터별 능력을 활용해 5대5 팀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소니가 지난 8월 야심 차게 출시한 이 게임은 흥행에 실패했다. 출시 당일 스팀의 최고 동시 접속자는 697명에 불과했고, 개발진의 부적절한 발언까지 논란이 되면서 결국 출시 2주 만에 온라인 서비스를 종료했다. 소니는 PS5와 PC 플랫폼에서 게임을 구매한 이용자들에게 환불 조치를 취했다. 업계에서는 소니가 콘코드 실패로 인해 파이어워크스 스튜디오 인수와 개발비, 마케팅 비용 등에서 약 4천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PS5 콘솔 판매량이 1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여기에 막대한 금액이 투자된 콘코드의 실패까지 더해지며 소니는 심각한 부담을 안고 있다"며 "소니가 게임 사업으로 연 매출 30조 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이러한 부분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PS5 콘솔 가격 인상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며 "그러나 독점작의 경계가 흐려지고 PC 성능이 계속해서 향상되는 상황에서 콘솔 판매가는 더 오르면 이용자들의 구매 욕구가 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0.23 14:02강한결

GM, 3분기 실적 '기대 이상'…주가 10% 급등

제너럴모터스(GM)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으면서 주가가 10% 가까이 올랐다. GM은 22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 488억 달러, 순이익 30억 달러, 주당 순이익 2.9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분기 매출은 10.5% 증가하고, 주당 순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2.45달러를 넘어섰다. 실적 호조에 따라 GM은 연간 조정 순이익 전망치를 130억~150억 달러 대에서 140억~150억 달러 대로 높였다. 잉여 현금흐름 전망치는 기존 95억~115억 달러에서 125억~13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발표에 앞서 GM은 3분기 미국 시장 전기차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인 3만2천95대를 기록하고, 시장 점유율도 9.5%로 성장해 두 자릿수에 가까워졌다고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실적 발표 이후 GM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9.81% 오른 53.73달러를 기록했다. GM 주가는 올해 들어 49% 올랐다. 블룸버그는 “경쟁사들이 재고를 없애기 위해 가격 인하 및 인센티브를 늘리는 동안 GM은 수요가 높은 모델의 가격을 동결했다”며 “미국 신차 판매는 지난 2분기 동안 감소하고 최근 분기에는 감소율이 커졌지만 GM은 가격 유지 및 우수한 재고 관리로 이익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전기차 사업은 아직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는 상태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전기차 사업에서 수익을 내겠다고 언급했다. 또 내달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관세 등 무역 정책 변화에 대응해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전세계 2위 규모인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 극복도 숙제다. 3분기 동안 GM은 중국 시장에서 1억 3천7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억9천200만 달러의 이익을 거둔 데 비해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GM은 올해 중국 시장에서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해 누적 기준 손실 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24.10.23 11:33김윤희

하늘서도 무료 와이파이…스타링크, 보잉 777에 첫 탑재

스페이스X가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는 카타르 항공의 보잉 777 항공기에 처음으로 '스타링크'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 측은 성명을 통해 "777은 지금까지 스타링크가 장착된 여객기 중 가장 크고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항공기”라고 밝혔다. 카타르 항공도 내년까지 모든 보잉 777 기종에 스타링크 서비스를 장착할 예정이며, 승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카타르 항공은 공식 엑스 계정을 통해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 카타르 항공 최고경영자(CEO)가 항공기 내부에서 스타링크 서비스를 사용해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와 영상 통화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스페이스X는 카타르 항공 뿐 아니라 유나이티드 항공, 하와이안 항공, 에어발틱, 에어프랑스 등 글로벌 항공사와 인터넷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해 기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현재 지구 저궤도에서 6천400개 이상의 스타링크 위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숫자는 계속 증가해 향후 4만 개 이상 늘어날 예정이다. 한국에도 스타링크 서비스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도 나온 바 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설립자는 스타링크의 한국 출시를 알리는 국내 언론 보도에 대해 자신의 엑스에 "그렇게 되면 좋을 것(That would be cool)"이라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2024.10.23 10:59이정현

부진 빠진 美 스타벅스, 전략 변화 필요 언급

스타벅스가 주요 시장에서 큰 분기별 실적 하락을 거둔 가운데,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가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회사의 4분기 수익과 매출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고, 회사는 내년도 회계연도 전망 제공을 중단했다. 회사의 주가는 장 마감 후 거래에서 약 4% 하락했고, 지난 3개월 동안 미국 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6% 감소해 세 분기 연속으로 하락했다. 또 미국 내 거래 건수는 10% 줄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감소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에 니콜 CEO는 성장을 회복하기 위해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가격 재검토와 마케팅 변경, 편의시설 제공 등을 언급했다. 또 회사가 메뉴를 단순화하고 카페의 제공 항목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하며, 일부 고객들은 과거의 셀프서비스 바 등의 편의시설을 그리워한다고 언급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이첼 루게리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가 사업을 회복시키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8월 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랙스먼 내러시먼 전 CEO를 해임하고 브라이언 니콜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니콜 CEO는 취임 직후 서한을 통해 "우리는 스타벅스로 돌아갈 것"이라며 회사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3 10:57류승현

AI 골드러시? 새 아태지역 연구, AI 리더와 추종자 간 큰 격차 발견

AI 리더는 전략, 기술, 거버넌스, 신뢰에 대한 접근 방식 면에서 차별화 모색 아태지역 조직의 40%가 AI 투자로 최소 3배의 투자수익률(ROI) 기대 2028년까지 아태지역에서 1100억 달러 이상이 AI에 투자될 전망 싱가포르 2024년 10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데이터 및 AI 기업인 SAS[https://www.sas.com/en_us/home.html ]가 의뢰해 실시한 'IDC 데이터 및 AI 펄스: 아시아•태평양(IDC Data and AI Pulse: Asia Pacific 2024 study) 2024'[http://www.sas.com/data-ai-pulse ]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조직은 AI 열풍에 빠르게 동참하고 있으며 절반 가까이(43%)가 향후 12개월 이내에 AI에 20% 이상 대규모로 투자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조직이 AI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지만, 아태지역 조직 중에선 18%만이 스스로를 AI 리더라고 생각하고 있어 장기적인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는 AI 리더와 수많은 프로젝트로 실험만 하고 명확한 AI 전략이 부족한 AI 추종자 간에는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조직 중 AI 리더는 새로운 매출 성장(32%), 운영 효율성 제고(31%), 수익 증대(26%)에 초점을 맞춘 AI 이니셔티브를 통해 가장 좋은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AI 추종자는 고객 서비스 개선(27%), 시장 점유율 확대(25%), 빠른 시장 진출(25%)을 주요 비즈니스 성과로 꼽았다. 슈크리 다바기(Shukri Dabaghi) SAS 아태지역 및 EMEA 이머징 담당 수석 부사장은 "AI 리더와 추종자 간 목표 성과에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후자가 명확한 전략과 로드맵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면서 "AI 추종자가 단기적인 생산성 기반 성과에 집중하는 반면, AI 리더는 이를 뛰어넘어 보다 복잡한 기능 및 산업 사용 사례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조직이 AI의 혁신적 잠재력을 활용하고자 할 때 조직의 리더는 AI 리더와 추종자 사이의 차이로부터 배우는 게 중요하다"면서 "'골드러시' 사고방식을 피하면 신뢰할 수 있는 AI와 데이터, 프로세스,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전환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마샬(Chris Marshall) IDC 아태지역 데이터, 분석, AI, 지속가능성 및 산업 연구 담당 부사장은 "'IDC 데이터 및 AI 펄스: 아시아•태평양 2024(IDC Data and AI Pulse: Asia Pacific 2024)' 연구 결과는 수백 개의 대규모 아태지역 조직이 AI 도입과 구현을 위해 어떤 식으로 접근하고 있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며, 업계 전반의 리더와 추종자를 조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직은 이러한 인사이트를 통해 AI를 성공적으로 구현하지 못하게 막는 장벽을 해소해 골드러시에 휩쓸리지 않고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에 보다 현명하게 투자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여정의 일부에 불과한 생성형 AI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조직은 이제 예측 AI와 해석 AI 기술에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는 전체 AI 투자의 19%에 불과했지만 2024년에는 34%로 증가하며 이 세 가지 AI 카테고리에 대한 투자가 보다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IDC의 최신 지출 가이드에 따르면 아태지역의 AI 지출은 2024년에 450억 달러에 달하고, 연평균 24%씩 성장(2023~2028년)하면서 2028년에는 11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1] 조사에 따르면 조직들은 2024년 생성형 AI 투자를 늘리기 위해 예산을 재할당하고 있으며, 3분의 1은 인프라 현대화에서, 37%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에서 자금을 확보해 재분배할 것이라고 답했다. 투자 수익률에 대한 높은 기대치 조사 결과 AI가 가져다줄 투자 수익률(ROI)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려지면서 이러한 잠재적 골드러시가 촉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조직의 40%가 최소 3배 이상의 ROI를 기대하고 있으며, '나만 기회를 놓치는 게 아닌가란 두려움(fear of missing out)'이 계속해서 AI에 투자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로 투자와 투자 성과 및 비즈니스 가치 사이에 명확한 연관성이 없는데도 AI를 도입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3%의 조직은 향후 12개월 이내에 AI 투자를 20%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지만, 이러한 전술적 투자에 따른 실제 수익을 확인한 조직이 AI에 환멸을 느낄 위험도 있다. 이런 점에서 비즈니스 리더는 AI 역량 구축에는 시간이 걸리고, 장기적으로 확실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면 탄탄한 AI 기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다바기 수석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생성형 AI 도구에 접근하면서 AI가 마법처럼 느껴졌을지 몰라도 AI를 조직 환경에 통합하려면 많은 수고와 적절한 인프라가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도구에는 비현실적으로 높은 기대치가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률을 높이면서 AI를 채택하고 성공적으로 구현하며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방법을 배울 기회를 얻으려면 이러한 함정을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업 전반의 AI 동향 이번 연구는 은행, 보험, 의료, 정부 부문 등 주요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AI가 아태지역의 다양한 산업 부문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상세히 분석한 자료를 제공한다. 성공적인 AI 도입과 구현에서 기술 격차는 산업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등장하며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러한 기술 격차는 의료 업계(41%)에서 가장 크게 느끼고 있으며, 이어 정부 부문(38%), 보험 업계(32%), 은행 업계(29%)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여러 업계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의사 결정, 자동화 강화, 신제품 출시와 서비스 제공 시간 단축,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기 위해 데이터와 AI 역량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용 사례가 지속적이고 성공적으로 회람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는 유동성 위험 관리, 자산과 부채 관리, 금융 범죄 분석이 상위 세 가지 사용 사례로 꼽혔다. 보험 분야에서는 보험금 청구 사기, 옴니채널 상품 제공, 지능형 가격 책정 등에 AI가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 분야에서는 의료 사기와 비용 억제, 정부 분야에서는 사회 복지 프로그램 무결성 보장과 긴급 대응 지원 및 세금과 세수 준수와 관련된 AI 사용 사례가 눈에 띄었다. 국가별로 다양한 AI 도입 트렌드 아태지역 AI 환경은 국가마다 다르며, 시장마다 다른 도입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향후 12개월 동안 AI 프로젝트가 크게 증가하면서 AI 투자를 주도하고(59%), 인도와 일본이 그 뒤(각각 51%와 46%)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과 중국은 다른 국가에 비해 AI 도입과 통합 속도가 더 빠르다. 이러한 격차는 투자 수준, 규제 프레임워크, AI 인재와 인프라 가용성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숙련된 인력 부족은 한국, 일본, 호주, 동남아시아의 많은 지역에서 국가적 문제이자 업계의 주요 관심사에 해당한다. 이번 연구는 특히 향후 몇 년 동안 아태지역에서 늘어나고 있는 AI 투자와 관련된 기회와 과제를 강조한다. 연구는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기업이 자체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전략적 활용 사례가 담긴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처음부터 AI 비용과 위험에 대한 계획을 세울 것을 제안한다. 그래야 비로소 약속된 높은 수익을 달성하고 향후 AI 투자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 전문은 '데이터와 AI 펄스: 아시아•태평양 2024' 전자책[http://www.sas.com/data-ai-pulse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사 방법론 2024년 6월에 실시된 이 연구는 아시아•태평양 8개 시장(한국, 호주, 중국,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의 은행과 금융, 제조, 정부,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 표본 조직 임원 5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임원들은 ▲AI 투자 결정 ▲조직에서 기대하는 AI의 역할 ▲AI 기술 구현 시 당면 과제 ▲신뢰할 수 있는 AI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세스 관리 접근 방식에 대해 답했다. SAS 소개 SAS[https://www.sas.com/en_us/home.html ]는 데이터 및 AI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SAS 소프트웨어와 산업별 솔루션을 통해 조직은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의사 결정으로 전환할 수 있다. SAS는 '알 수 있는 힘 (THE POWER TO KNOW®)'을 제공한다. [1] IDC의 '세계 AI 및 생성형 AI 지출 가이드(Worldwide AI and Generative AI Spending Guide)', 2024년 8월

2024.10.23 10:10글로벌뉴스

산업용 전기요금 평균 9.7% 인상…주택용·소상공인 등 요금 동결

24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이 평균 9.7% 인상된다. 주택용과 소상공인용 전기요금은 동결되고 중소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산업용(갑)은 5.2% 인상한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23일 누적된 전기요금 인상요인의 일부를 반영하고, 효율적 에너지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전기요금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국제 연료가격 폭등 등의 영향으로 2022년 이후 6차례 요금 인상과 고강도 자구노력에도 2021부터 2024년 상반기 누적적자는 약 41조원(연결), 2024년 상반기 부채는 약 203조원(연결)에 이르러 재무부담이 가중됐다”며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전력망 확충과 정전·고장 예방을 위한 필수 전력설비 유지·보수를 위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대규모 적자로 차입금이 증가해 하루 이자비용 약 122억원(2023년 연결기준)이 발생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어 “효율적 에너지소비 유도와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서도 요금조정을 통한 가격신호 기능 회복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기요금 조정은 그간 누적된 원가 상승요인을 반영하되, 물가, 서민경제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한전은 서민경제 부담 등을 고려해 주택용·일반용 등은 동결하고, 산업용 고객에 한정해 24일부터 전력량 요금을 한 자릿수 인상률인 평균 9.7%를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산업용 고객은 전체 고객의 1.7%(약 44만호)로 전체 전력사용량의 53.2%를 차지한다.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을)은 10.2%를,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 등을 감안해 중소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갑)은 5.2% 인상했다. 한전은 누적적자 해소와 전력망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전기요금을 단계적으로 정상화 중이다.김 사장은 “이번 요금조정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자구노력을 철저히 이행해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3 10:00주문정

"클라우드 덕에 웃었다"…獨 SAP, 3Q 매출 호조에 주가도 사상 '최고'

세계 1위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SAP가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여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미국 검찰의 주요 타깃이 돼 안심할 수 없는 분위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AP는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84억7천만 유로(약 12조6천200억원)로, 시장 예상치(84억5천만 유로)를 소폭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추정치(1.21유로)를 웃도는 1.23유로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22억4천만 유로에 달했다. 이처럼 SAP가 실적 선방에 성공한 것은 클라우드 사업 덕분이다. 이 기간 동안 SAP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43억5천100만 유로(약 6조5천억원)로, 블룸버그가 예상한(43억6천만 유로) 것과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 향후 12개월 동안 예약된 주문량도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한 154억 유로(약 23조원)로 집계됐다. SAP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보다 고객당 평균 지출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클라우드 거래의 상당 부분이 인공지능(AI) 사용 사례에 포함된다"며 "이 기간에 신규 체결된 클라우드 거래 중 약 30%가 비즈니스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AP는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매출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290억~295억 유로였으나 이번에 295억~298억 유로로 올렸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 전망치도 170억 유로에서 173억 유로로 올려 잡았다. 기업에 순유입되는 현금 규모를 나타내는 잉여현금흐름(FCF)은 35억 유로에서 40억 유로로 높였다. 이에 SAP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커졌다. SAP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미국 뉴욕 증시에서 3.54% 올랐다. 올 들어 주가 상승률은 48%에 달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지난 21일 기준 2.1% 상승해 시가총액이 158억9천만 유로(약 171억9천만 달러) 늘어난 2천644억4천만 유로(약 394조3천435억원)을 기록했다. 22일에는 SAP 주가가 개장 직후 사상 최고치인 221유로(239.21달러)로 치솟았다.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AP의 3분기 매출액은 기대치에 부합했고 EBIT(이자 및 법인세차감전이익)는 컨센서스를 10% 상회했다"며 "올해는 9천~1만 명의 직원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 중인 데다 지난 1~9월에 약 28억 유로의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 첫 9개월간의 실적은 매우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SAP는 최근 미국 검찰로부터 가격 조작 의혹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기술 재판매업체 카라소프트를 대상으로 가격 담합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로,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미국 FBI는 카라소프트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이 탓에 이 소식이 전해진 이달 3일 SAP의 주식은 프랑크푸르트에서 1.6%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도미닉 아삼 SAP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카라소프트 압수수색과 관련해) SAP와 관련이 없다"며 "카라소프트로부터 이와 관련해 서면 확약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2년 8월부터 조사 요구를 받았고 필요한 정보를 모두 제공하기 위해 강력한 포렌식 작업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2024.10.23 09:54장유미

쿠팡, '로켓배송 수면상품 기획전'…최대 70% 할인

쿠팡이 오는 27일까지 '로켓배송 수면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수면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잠옷, 수면안대, 베개, 매트리스 등 다양한 수면 관련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코튼하임 피톤치드 3% 편백 오일(6천원대) ▲지누스 그린티 플러스 메모리폼 매트리스 퀸사이즈(20만원대) ▲좋은느낌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1만원대) ▲코지라벨 무지 롱 논슬립 보온 수면 니삭스(3천원대) ▲글램공감 팰리스 긴팔 파자마 세트(1만원대) 등이 있다. 특별 코너도 마련했다. '수면 브랜드존'에서는 자주, 도씨, 씰리, 좋은느낌, 더블유드레스룸 등 수면 관련 유명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언더웨어, 생리대, 기저귀, 침구, 매트리스 등 총 1천여 개 상품을 특가에 마련한 '수면상품 특가관'과 인기 상품을 키워드별로 모은 '인기 키워드 상품관'도 구성했다. 같은 기간 동안 '프리미엄 키즈관 FW 세일 기획전'도 진행한다. 타티네쇼콜라, 래핑차일드, 밍크뮤, 블루독, 빔보빔바 등 20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앙뉴 멀베리 구두(15만원대) ▲블루독베이비 스윗 체크 바디수트 세트(2만원대) ▲밍크뮤 케이블 카라 니트 가디건(3만원대) ▲베네통키즈 글리터 리본 슬립온(3만원대) ▲알로봇 베이직 긴소매 티셔츠(1만원대)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고려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수면 용품을 구매해 편안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3 09:36조수민

지마켓, 프랑스 드럭스토어 '까레오페라' 상품 판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은 프랑스 드럭스토어 '까레오페라(Carre Opera)'가 공식 입점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첫 직판매로, 3천여 개의 파리 현지 상품을 지마켓 해외직구 서비스를 통해 선보인다. '까레오페라'는 파리 9구역 중심에 위치한 150년 전통의 파리지앵 드럭스토어다. 뷰티, 건강식품, 헤어·바디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파라샵(Para Shop)' 형태다. 지마켓과 까레오페라는 국내 판매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마켓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활동과 서비스 협력을 진행한다. 이번 공식 입점을 통해 3천여 개 이상의 현지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라로슈포제 ▲달팡 ▲바이오더마 ▲필로르가 ▲눅스 ▲유리아쥬 ▲NHCO영양제 등 브랜드 제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오는 27일까지 입점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1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10% 중복쿠폰'을 횟수 제한 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삼성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7% 즉시할인'도 선보인다. 지마켓 관계자는 "지마켓이 까레오페라 온라인스토어의 전략적 파트너사가 돼 국내 소비자들에게 프랑스 현지 인기 제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손쉬운 해외직구 서비스를 통해 직접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현지 수준의 상품경쟁력과 가격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09:29조수민

LS일렉트릭, 英 보틀리 ESS 발전소 준공…"유럽 집중 공략"

LS일렉트릭이 첫 영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보틀리 BESS 구축 사업 현장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신한자산운용, 신한은행 등 프로젝트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4월 총 사업비 1천334억원(7천460만 파운드, EPC 933억원· O&M 401억원) 규모 영국 보틀리 ES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전력변환장치(PCS) 50MW(메가와트), 배터리 114MWh(메가와트시)급 BESS 시스템을 구축, 보틀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ESS를 통해 영국 전력회사인 '내셔널 그리드'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은 국내외에서 쌓아 온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EPC (설계·조달·시공)를 맡아 성공적으로 준공 완료했으며, 향후 20년 간 통합운영(O&M)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영국 ESS 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신재생에너지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보틀리 ESS사업 수주에 이어 지난 1월 영국 위도힐에서 약 1천621억원 (9천604만 파운드, EPC 1천328억원·O&M 293억원) 규모 사업도 수주하는 등 현지서 사업수행 능력을 높게 인정받고 있다. 현지 ESS 사업 누적 수주액도 약 3천억 원에 달하는 만큼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 MSSP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력과 그간 미국, 일본 등에서 확보한 해외 사업 역량을 앞세워 현지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영국 등 유럽 ESS 시장은 국제에너지가격 상승과 각국 정부의 탄소배출 감소 정책에 따른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맞물려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영국과 독일 ESS 시장은 유럽 전체 시장 60% 이상을 차지한다. 영국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0%를 목표로 하는 '넷 제로 타겟'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ESS 공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은 “영국 첫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세계 최고 수준 ESS 구축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 받은 만큼 추가로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며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영국 등 유럽에서 ESS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만큼 중장기 전략 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3 09:11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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