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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임원 갤럭시 방문…스타 레전드, 핵심 전략 파트너로 부상

서울, 한국 2026년 3월 7일 /PRNewswire/ -- 3월 4일 나스닥(Nasdaq)의 밥 맥쿠이(Bob McCooey) 부회장이 갤럭시코퍼레이션(Galaxy Corporation) 본사를 방문해 미국 자본 시장 진출을 위한 잠재적 경로와 글로벌 확장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신기술을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갤럭시 입장에서는 회사가 글로벌 개발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제 자본시장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 시사하는 만남이다. 주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는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달리, 갤럭시는 IP, 인공지능(AI), 로봇 공학을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한 '엔터테인먼트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갤럭시는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갤럭시 차이나(Galaxy China) 설립과 함께 해당 지역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갤럭시의 글로벌 전략이 본격화되면서 홍콩 증시에 상장된 기업으로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갤럭시의 핵심 전략 파트너로 널리 평가받고 있는 스타 레전드(Star Legend, 6683.HK)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 레전드는 갤럭시의 주주이자 전략적 협력사로, 연예인 IP 개발, 콘텐츠 운영, 상업적 수익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역량을 구축했다. 스타 레전드는 자체 IP 관리 시스템과 현지화된 콘텐츠 상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갤럭시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2023년 홍콩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한 스타 레전드는 만도팝(Mandopop) 아이콘 저우제룬(Jay Chou)과 피트니스 기업가 류겅훙(Will Liu) 등 유명 엔터테인먼트 인물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한 Chou Chou IP와 Coach Will Liu 등 널리 알려진 지식재산권을 개발했다. 지속적인 오리지널 IP 콘텐츠 개발을 통해 회사는 확장 가능한 IP 생태계를 구축했다. 현재 회사의 IP 포트폴리오는 현재 약 2억 8000만 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타 레전드는 예능 프로그램, 디지털 콘텐츠, 소비재 브랜드, 스마트 하드웨어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IP의 상업적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을 차세대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잠재적 플랫폼으로 간주하며, IP와 인공지능 및 로봇 공학과 같은 신흥 기술의 통합을 점점 더 많이 모색하고 있다. Star Legend's IP matrix and the highly IP-attribute quadruped robotic dog developed by Star Legend 2025년 9월 스타 레전드는 버드 네스트(Bird's Nest)로 알려진 베이징 국립경기장 운영사 지분 1.17%를 인수해 해당 시설의 유일한 민간 주주가 됐다. 이 투자는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 중 하나와 회사의 IP 개발 역량을 연결하는 의미를 갖는다. 스타 레전드는 이 경기장의 국제적 인지도를 활용해 행사와 연계된 맞춤형 연예인 테마 IP 이미지와 관련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Chou Chou 등 주요 IP의 오프라인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여러 기업 활동 역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025년 7월 9일, 저우제룬은 스타 레전드가 개발한 Chou Chou IP를 기반으로 더우인(Douyin) 계정을 공식 개설했다. 당일 거래에서 스타 레전드의 주가는 장중 최대 165.6% 급등했으며, 총거래대금은 114억 8500만 홍콩달러에 달했다. 같은 해 말 스타 레전드는 산업 투자 펀드를 통해 갤럭시 발행 주식의 최대 7%를 인수해 전략적 주주가 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발표로 회사 주가는 장중 14% 이상 상승했다. 11월 12일 스타 레전드는 로봇 개발 기업 유니트리 테크놀로지(Unitree Technology)와 합작사를 설립해 'IP + AI + 로보틱스' 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추가로 밝혔다. 이 소식 역시 시장의 강한 반응을 촉발했고, 주가는 장중 20% 이상 상승했다. 인공지능과 로봇 공학이 디지털 콘텐츠와 점점 더 결합되면서 기술과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은 글로벌 산업의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스타 레전드는 IP 운영, 기술 통합,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한 참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03.08 00:10글로벌뉴스

이마트24 판매 '크리스타초코뿅' 회수…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

이마트24 판매하는 초콜릿가공품 '크리스타초코뿅'이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로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에이원식품(경상남도 김해시 소재)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이마트24(서울 성동구 소재)가 판매한 '크리스타초코뿅'(식품유형: 초콜릿가공품)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밀'을 사용했음에도 해당 원재료를 표시하지 않은 제품으로 소비기한이 '2026.12.02'과 2026.12.03'이다. 식약처는 김해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6.03.07 11:17조민규 기자

"충전 없이 달린다"…앱테라, 태양광 전기차 첫 출고

충전이 필요 없는 태양광 전기차로 주목 받아 온 앱테라(Aptera) 모터스가 첫 차량을 출고하며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과학매체 뉴아틀라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앱테라는 지난 3일(현지시간) 검증 조립 라인에서 첫 번째 차량을 출고했다. 아직 양산 차량 본격 출시는 아니나 규제 인증과 초기 고객 인도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소량 생산 검증 조립라인 출고는 수작업으로 제작되던 검증 차량 생산 방식에서 체계적인 조립 라인 공정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당 라인은 14개의 전용 스테이션으로 구성됐으며, 차량 라인 기술자들로 구성된 팀이 차량을 조립한다. 이를 통해 반복 가능하고 일관된 방식의 차량 생산이 가능해졌다. 다만 여기서 생산되는 차량은 판매용은 아니다. 대신 열 검증, 브레이크 성능 시험, 일부 파괴 시험 등 다양한 테스트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이런 과정은 규제기관 인증 등 향후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위한 개발 단계에 해당한다. 스티브 팜브로 앱테라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소량 생산 조립 라인에서 첫 번째 차량이 완성된 것은 매우 중요한 성과”라며 “이 차량들은 고객에게 첫 차량을 판매하기 전에 필요한 핵심 테스트와 최적화 작업을 완료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앱테라는 2007년 처음 태양광 전기차 구상을 공개한 이후 시제품을 여럿 선보이며 기술 개발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초기 생산 물량 수천 대가 모두 예약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25년에는 한 번 충전으로 48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의 첫 도로 주행 테스트를 완료했다. 당시 스티브 팜브로 공동 CEO가 차량을 몰고 미국 66번 국도를 따라 주행하는 과정이 공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실제 도로 환경에서 차량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후 관심이 크게 늘어나 현재 사전예약은 약 5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아틀라스는 앱테라의 가장 큰 강점으로 뛰어난 효율성을 꼽았다. 이 전기차는 약 1시간 이내에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4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차량에 장착된 태양광 패널을 통해 하루 최대 64㎞를 추가로 달릴 수 있어 '충전이 필요 없는 전기차'라는 콘셉트를 구현했다. 햇볕이 충분한 지역에서는 연간 약 1만6천㎞를 태양광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규제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회사 측은 “테스트와 규제 검증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진행하면서 검증 차량 생산을 지속하고 있다”며 “검증 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3.07 07:2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DJI, 인스파이어3 기본 패키지 출시

DJI는 시네마 드론 'DJI 인스파이어 3' 기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패키지는 기존 인스파이어 3 시스템을 확장하려는 전문 항공 촬영 감독과 독립 영화 제작자 등을 위해 설계된 비용 효율적 구성으로 마련됐다. 인스파이어 3는 젠뮤즈 X9-8K Air 짐벌 카메라를 탑재한 8K 시네마 드론으로 듀얼 네이티브 ISO와 14스톱 이상 다이내믹 레인지 등을 지원해 영화·방송 제작 환경에 적합한 촬영 성능을 제공한다. DJI의 O3 프로 영상 전송 시스템과 DJI 시네마 컬러 시스템(DCCS)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영상 전송과 자연스러운 색 표현도 지원한다. 패키지는 인스파이어 3 기체와 TB51 배터리 4개, 젠뮤즈 X9-8K Air 짐벌 카메라, 트롤리 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RC 플러스 리모컨 등 일부 액세서리는 별도 판매한다. 제품은 공식 유통업체와 DJI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천58만9천원이다. 기체 손상이나 분실 등을 보장하는 보호 서비스 'DJI 케어 프로'도 함께 제공한다.

2026.03.06 21:48신영빈 기자

갤럭시S26 사러 신도림 갔더니…"한 달 뒤 오세요"

“통신사 지원금은 시간이 갈수록 많아지거든요. 다음 달에 오세요.” 6일 오전 찾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상가. 지난 2월27일부터 3월5일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이 끝난 이튿날 '갤럭시S26 울트라' 구매를 문의하자 매장 직원들은 입을 모아 공통지원금 금액이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진다고 귀띔했다. 오는 11일 갤럭시S26 시리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날 확정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의 공통지원금은 12만원 이상 고가 요금제를 사용했을 때 23만~25만원 선이었다. 한 매장 직원은 “공통지원금은 한 달 지나면 40만~50만원 수준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발걸음을 옮겨 찾은 다른 매장 직원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 신제품이 출시되고 나서 적어도 한두 달 있어야 지원금이 오른다. 패턴이 그렇다”면서 갤럭시S25 울트라의 공통지원금 변동내역을 보여줬다. 실제 지난해 2월 초 S25 출시 초기엔 지금과 비슷한 20만원이었지만, 한 달이 지난 3월 중순엔 50만원으로 올랐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출시 초기보다 대중의 관심도나 기대가 낮아지고, 단말기 공급이 원할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이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후 공통지원금을 올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저가 요금제 쓴다면 번호이동·공통지원금 선택 유리 2년 약정 기간 10만원 이상 고가 요금제를 쓰지 않을 경우 요금제 25%할인 보다는 공통지원금을 받는 게 이득이다. 5만원 대 저가 요금을 쓸 경우 선택 약정 25%로는 2년간 20만원 대 할인을 받지만 공통지원금은 시간이 지나면 50만원 대로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통신사가 지원하는 공통지원금 외 대리점, 판매점 등 매장 자체 유통망 지원금(추가 지원금)은 시간이 지나도 대동소이하다. 다만 통상적으로 '기기변경'보다 다른 통신사로 옮기는 '번호이동'을 할 때의 유통망 지원금이 더 높았다. 일례로 한 매장에선 기기변경을 할 땐 50만원의 유통지원금이, 번호이동을 할 땐 60만원의 지원금이 책정됐다. 한 매장 직원은 “통신사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번호이동 시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해준다”고 말했다. 갤럭시S26 시리즈 공식 출시일은 11일이다. ▲갤럭시S26 256GB 용량 기준 가격은 부가세 포함 125만 4000원, 512GB 150만 7000원 ▲갤럭시S26+ 256GB 145만 2000원, 512GB 170만 5000원이다. ▲갤럭시S26울트라는 256GB는 179만 7400원, 512GB는 205만 400원, 1TB가 254만 5400원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일주일 간 진행된 갤럭시S26 시리즈 국내 사전 판매량이 135만대로 갤럭시S 시리즈 사전 판매 역대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사전 판매 기간 내 갤럭시S26 울트라 판매 비중은 약 70%로 조사됐다.

2026.03.06 17:15홍지후 기자

FC 바이에른 뮌헨, 클라우드로 '골인'…SAP와 디지털 혁신 가속

독일 프로축구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의 구단 운영과 팬 경험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SAP가 클라우드 전환에 앞장섰다. SAP는 FC 바이에른 뮌헨이 '라이즈 위드 SAP'를 통해 기존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구단의 디지털 운영 체계를 미래형 구조로 재편하고 혁신 가속화와 데이터 보호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SAP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SAP 클라우드 ERP 프라이빗' 전환을 목표로 라이즈 위드 SAP를 채택했다. 구단은 기존에 활용하던 SAP 석세스팩터스·이마시스·컨커·애널리틱스 클라우드·데이터스피어·스포츠 원 등 다양한 SAP 솔루션과 비즈니스 기술 플랫폼(SAP BTP), SAP HANA 클라우드, SAP 이벤트 티켓팅 소프트웨어를 통합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하게 됐다. 라이즈 위드 SAP 도입으로 FC 바이에른 뮌헨은 실시간 분석과 인공지능(AI)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해 재무 관리와 파트너 관리, 상품 처리 속도 등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950만 명 이상의 팬과 회원 데이터, 2만 5000개 이상 제품 마스터 데이터가 SAP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애플리케이션에서 관리되며 팬 경험 강화와 상품 판매, 운영 효율화를 위한 통합 기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구단은 경기 당일 발생하는 대규모 트래픽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을 확보하고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IT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예측 가능한 운영 비용 모델을 구축하고 SAP가 제공하는 보안 및 규정 준수 서비스를 토대로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SAP 클라우드 ERP 프라이빗은 고급 분석·머신러닝·프로세스 통합 등 SAP BTP 기반 서비스와 연계를 지원하며 재해 복구 기능을 갖춘 인증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된다. 중앙 집중식 보안 업데이트와 모니터링, 99.9% 서비스 수준 협약(SLA), 유럽연합(EU) 데이터 상주 옵션 등을 제공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EU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 등 글로벌 규정을 준수하도록 설계됐다. SAP는 향후 클린 코어 전략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쥴(Joule)'과 SAP 그린 레저 등 새로운 AI 기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혁신 로드맵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이 팬 참여 확대와 선수 성과 분석, 상업 운영, HR 및 재무 프로세스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토마스 자우에레시그 SAP 최고고객책임자(CCO)는 "FC 바이에른 뮌헨의 클라우드 전환은 기업이 SAP 비즈니스 스위트 솔루션을 활용해 혁신과 성장을 이끌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며 "라이즈 위드 SAP를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은 지속적인 업데이트, 통합 분석 및 AI 기능의 이점을 누리며 팬 경험을 향상시키고 운영 민첩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FC 바이에른 뮌헨 최고경영자(CEO)는 "SA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클라우드 전환으로 팬들과 접점을 넓히고 선수 성과 분석을 최적화하며 전 세계 모든 비즈니스 허브 운영을 효율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6.03.06 16:59한정호 기자

실적 부진에 '신사업' 실종…유통가 슈퍼 주총데이 미리 보니

유통업계가 이달 19일 호텔신라와 GS리테일, 롯데칠성음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올해에는 상법 개정안 시행에 맞춘 정관 변경이 주요 안건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신사업 진출 의지를 드러내던 모습은 실적 부진으로 인해 실종됐고, 이사진 연임으로 경영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있는 모습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호텔신라·GS리테일·롯데칠성음료(19일)를 시작으로 ▲농심·롯데웰푸드·롯데쇼핑(20일) ▲샘표(23일) ▲신세계(24일) ▲삼양식품·오리온·이마트·현대백화점·BGF리테일·오뚜기·오리온홀딩스·한화갤러리아·SPC삼립·해태제과식품·아모레퍼시픽(26일) ▲현대지에프홀딩스·풀무원(31일) 등의 순으로 주총이 개최된다. 특히 26일은 10개가 넘는 상장사가 주총 개최를 확정하면서 '슈퍼 주총데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법 개정안 반영…집중투표제 도입·자사주 소각 이번 정기주총 안건은 대부분 정관 변경이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와 같이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 변경이 아닌 상법 개정안의 단계적 시행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정부와 여당은 지난해 1·2차 상법 개정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1차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총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며, 2차 개정안은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확대와 집중투표제 의무화를 담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할 경우 1년 이내에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3차 상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공포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이번 주총이 1·2차 상법 개정안이 반영되기 전 사실상 마지막 주총인 셈이다. GS리테일은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와 전자주주총회 도입 근거 마련,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상향 및 감사위원 선·해임 시 의결권 제한 강화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과 사외이사 재선임 및 신규선임안을 올린다. 현대백화점은 최자영 한국유통학회 회장과 정연승 단국대 교수의 사외 이사 신규 선임안을, 롯데쇼핑은 우미영 아마존웹서비스 사내비즈니스 트레이너와 박세훈 모건스탠리 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각각 주총에 상정했다. 또 삼양식품은 목승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오리온은 이현규 무법인 아림 대표를 사외이사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각각 상정했다. 자사주 소각 관련 안건도 오른다. 이마트는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승인'안을 상정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2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따라 올해 약 28만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 외 기업들도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절차 신설을 위한 정관의 변경'을 의안으로 올렸다. '신성장 동력 찾기'는 실종 다만 지난해와 같은 신규 사업 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지난해에는 호텔신라가 종합휴양업과 콘도미니엄 분양·운영업, 노인주거·여가복지 설치 및 운영사업을 정관에 추가했고 농심은 스마트팜 사업을 정관상 사업목적에 넣었다. 동원F&B도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중개업부터 식품 가공, 애완동물 관련 용품 판매 등 17개의 신규 사업을 정관상 사업목적에 추가했었다. 이는 경기 불황 여파로 해석된다. 신성장 동력을 찾기보다 기존 사업을 강화하거나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찾겠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말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2026년 유통산업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소매유통시장 성장률은 0.6%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최근 5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이다. 대신 사내이사 재선임을 통해 조직 안정화에 무게를 뒀다. 롯데웰푸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및 롯데웰푸드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로 했다. 신 회장은 2017년부터 롯데웰푸드 사내이사직을 연임하고 있다. BGF리테일 역시 민승배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호텔신라는 이부진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상정했다. 민 대표는 지난 2023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번에 재선임 안건이 의결되면 향후 3년간 사내이사직을 이어간다. 이 사장 역시 2011년부터 호텔신라 대표 및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 이번 안건이 의결되면 향후 3년간 사내이사직을 맡으며 6연임 하게 된다.

2026.03.06 16:56김민아 기자

오브젠, 'BNK경남은행' 디지털 금융 혁신 가속

오브젠(대표 전배문, 유용희)이 BNK경남은행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혁신 파트너로 선정됐다. 오브젠은 BNK경남은행과 '초개인화 마케팅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객 행동 데이터와 금융 거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고객별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AI를 활용해 마케팅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고객 세분화 정확도를 강화해 캠페인 전환율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이다. 계약 규모는 오브젠 2024년 매출의 약 12.95% 수준으로, 매출액 10% 이상에 해당하는 단일판매계약 공시 대상이다. 오브젠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고객 데이터 기반 마케팅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구축 범위는 고객 행동 데이터 수집·분석 체계, 실시간 마케팅 운영 시스템, 옴니채널 기반 마케팅 플랫폼, AI 기반 상품·서비스 추천 모델, 마케팅 통합 관리 시스템 등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모바일 웹,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고객 행동과 거래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앱 내 광고 영역에서도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노출하는 등 채널 전반에 걸친 개인화 마케팅 환경이 구현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는 실시간 개인화 추천 기능을 지원하는 '오브젠 스마트 AI(Obzen Smart AI)' 솔루션이 적용된다. 해당 솔루션은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선호도와 수요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빠르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브젠 측은 이미 국내 금융권에서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기술을 적용해 성과를 확보한 경험이 있어, 시스템 구축 이후 BNK경남은행의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원 오브젠 영업본부장은 "금융권 마케팅이 데이터 기반 실시간 개인화 체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AI 데이터 분석과 개인화 마케팅 기술을 기반으로 BNK경남은행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6 16:39남혁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신작 '데드어카운트', 사전등록 페이지 개설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데드 어카운트: 두 개의 푸른 불꽃' 사전등록 페이지를 개설하고 웹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원작 만화 '데드 어카운트' 기반의 캐릭터 수집과 성장 요소를 접목한 팀 로그라이트 장르다. 현재 모바일과 스토브(PC)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주요 콘텐츠 및 정보는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사전등록 페이지를 열고 웹 사전등록과 이벤트를 시작했다. 사전등록은 공식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SSR 등급 캐릭터 '우루스가와 키요미'와 프로필 프레임을 제공한다. 또 사전등록 소식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이용자에게는 캐릭터 소환 티켓과 행동력을 추가로 지급한다. 게임의 원작 만화 데드 어카운트는 2023년에 연재를 시작했다. '리얼 어카운트'와 '마녀에게 바치는 트릭' 등으로 잘 알려진 와타나베 시즈무 작가의 작품이다. 죽은 자의 SNS 계정이 디지털화돼 되살아난 유령을 퇴치하기 위해, 주인공인 '에니시로 소지'가 미덴학원에 편입해 동료들과 함께 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2026.03.06 16:20진성우 기자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카카오 이모티콘 10탄 출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대표 배민호)가 '쿵야 레스토랑즈' 카카오 이모티콘 10탄 '진짜 양파쿵야의 삶'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양파쿵야를 주인공으로 회사 생활에 과몰입한 '광기 직장인' 캐릭터 설정을 통해 현대인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모티콘은 총 32종 구성이며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8월 선보였던 이모티콘 9탄 '가짜 주먹밥쿵야의 삶'은 전체 인기 순위 9위, 연령대별 인기 순위 중 30대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엠엔비는 이모티콘 출시를 기념해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모티콘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경품은 신규 굿즈 '양파쿵야 말 따라하기 인형'이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지식재산권(IP)으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쿵야들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으며 현재 팔로워 16만7000명을 보유한 MZ세대 대표 IP로 자리매김했다. 엠엔비는 소비자·미디어 트렌드 진단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IP 사업을 전개하는 넷마블의 자회사다. 최근 비게임 서비스에 게임 요소를 접목해 소비자 경험과 참여도를 높이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컨설팅을 확대하는 한편, 브랜드 마스코트를 중심으로 팬덤을 확장하는 캠페인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2026.03.06 16:20진성우 기자

주유소협회 "기름값 급등 1차 원인은 정유사"

한국주유소협회가 최근 주유소가 판매가격을 급격히 올려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한국주유소협회는 6일 '주유소 폭리 프레임은 사실과 다릅니다'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최근 가격 상승의 1차 원인은 정유사 공급가격 인상이며 주유소 판매가격은 이를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주유소는 정유사나 대리점으로부터 석유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소매 유통업으로, 판매가격은 정유사 공급가격 변동에 직접 영향을 받는 구조다. 최근 국제유가와 석유제품 가격, 환율이 동반 상승하면서 정유사 공급가격이 인상됐고, 실제 정유사 공급가격은 하루 만에도 휘발유 100원 이상, 경유 200원 이상 오르는 경우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공급가격은 휘발유 약 1900원, 경유 약 2200원, 등유 약 2500원 수준까지 공지되며 상승 압력이 커졌다고 협회는 주장했다. 협회는 이런 요인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면서 소비자 체감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 오르기 전에 넣자'는 불안 심리로 선구매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면서 재고 소진 속도도 빨라졌다고 덧붙였다. 주유소협회는 주유소 가격이 사실상 유류세와 정유사 공급가격에 의해 결정되며, 개별 주유소가 임의로 크게 조정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석유제품 가격의 상당 부분은 유류세가 차지하고, 유류세가 포함된 정유사 공급가격을 제외하면 주유소의 유통비용 비중은 전체의 4~6% 수준에 그친다는 것이다. 카드수수료와 금융비용, 인건비 등 운영비를 감안하면 주유소가 실제로 조정할 수 있는 폭은 크지 않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또 주유소가 정유사로부터 공급받는 가격은 규모와 거래조건, 물량, 물류비, 계약조건 등에 따라 달라 공급가격과 판매가격 차이를 단순히 주유소 마진으로 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과당 경쟁 구조 속에서 유가 급등기에는 매입 시점(재고 보유 시점) 차이로 원가 부담이 달라져 일부 주유소는 적자를 감수하며 판매하기도 한다"며 "정유사(대리점) 사후정산으로 매입단가가 즉시 확정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단순 비교로 '폭리'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주유소 시장을 '폭리'로 일반화하기보다, 객관적 자료와 거래 구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며 "주유소는 저장탱크 용량이 제한적이어서 대량 물량을 축적하는 방식의 매점매석(사재기)은 구조적으로 어렵다"고 덧붙였다. 주유소협회는 정부의 '최고가격(고시) 지정' 검토에 찬성하지만, 보완장치가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특정 알뜰주유소에만 혜택이 집중되는 방식보다 정부가 일정 기준에 따라 직접 가격을 고시하는 방식이 더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기준이 될 수 있다면서도, 국제유가와 환율 급등으로 정유사 공급가격이 오르는 국면에서 소매 단계인 주유소만 부담을 떠안는 구조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공급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소매가격만 일괄적으로 묶이면 정상 주유소가 원가 이하 판매를 강요받게 돼, 시장 안정과 소비자 편익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공급가 연동, 손실보전·차액정산, 공정 적용 원칙 등 보완장치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이후 시중 기름값이 가파르게 오르자 30년 만에 '최고가 지정제'라는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통상 국제유가 상승분이 국내에 반영되는 데 약 2~3주 시차가 있는데, 주유소들이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려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 상황이 금융, 에너지, 실물경제 등 핵심적인 민생 영역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기름값 바가지처럼 공동체 어려움을 이용해서 부당한 폭리를 취하려는 반사회적인 악행에 대해서는 아주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2026.03.06 16:07류은주 기자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출시 기념 특별 방송 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를 앞두고 특별 방송 '월드 프리뷰'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월드 프리뷰는 한국, 일본, 글로벌 등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방송에는 오성균, 김수현, 릴카, 샘웨, 앙리형 등 5명의 출연진이 등장해 게임 세계관, 스토리, 콘텐츠, 핵심 전투 시스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의 메시지와 '멜리오다스' 성우 인터뷰도 공개된다. 특히 출시 이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 정보도 이번 방송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같은 날 열리는 일본 방송에서는 원작에 참여한 유명 성우와 인기 연예인, 유명 코스플레이어가 출연해 게임 출시를 축하하고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오는 15일 진행하는 글로벌 방송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동시에 미국 LA Live에서 진행되는 '엘리자베스 50인' 등장 이벤트를 생중계한다. 넷마블은 이번 월드 프리뷰 방송을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글로벌 출시 계획을 이용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오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된다. 24일부터는 모바일 버전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오픈월드 RPG 신작이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액션 등을 즐길 수 있다. 오픈월드에서 친구와 파티를 꾸려 모험을 떠나거나, 보스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요소가 특징이다.

2026.03.06 16:00진성우 기자

KH바텍, 작년 삼성 폴더블폰 힌지 매출 역대 최대...2540억원

KH바텍의 지난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힌지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처음 역성장한 뒤 1년 만에 44% 반등했다. KH바텍은 최근 실적자료에서 지난해 전사 매출 4249억원, 힌지(조립 모듈) 매출 25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사 매출은 전년비 37% 올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5% 뛴 318억원이다. KH바텍은 힌지 매출 반등에 대해 "2025년 (삼성전자 폴더블폰) 힌지가 얇아져 판가가 올랐고, 신규 폴더블폰 판매가 호조였다"고 설명했다. KH바텍이 직접 밝히진 않았지만 '판매가 호조였다'는 폴더블폰은 북 타입 갤럭시Z폴드7을 가리킨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폴더블폰 중 Z폴드7은 선방했고, 클램셸 타입 Z플립7은 판매가 부진했다. KH바텍은 갤럭시Z폴드7용 힌지를 퍼스트 벤더로 공급했다. 세컨드 벤더는 경쟁사인 중국 환리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KH바텍이 지난해 납품한 Z폴드7 힌지 물량이 예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Z플립7 힌지 퍼스트 벤더는 환리, 세컨드 벤더는 KH바텍이었다. 대체로 퍼스트 벤더가 세컨드 벤더보다 물량이 많다. KH바텍의 2025년 힌지 매출 2539억원은 2023년의 2478억원보다 소폭 많았다. KH바텍은 2019년 삼성전자의 첫번째 폴더블폰부터 2023년까지 힌지를 삼성전자에 사실상 독점 공급했다. 힌지 매출도 2023년까지 상승 곡선을 그렸다. 지난 2024년 힌지 매출은 1759억원으로 2023년(2478억원)보다 29% 급감했다. 당시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 부진과 환리 부상이 KH바텍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2024년에는 환리가 갤럭시Z플립6용 힌지를 KH바텍보다 더 많이 납품했다. Z플립6와 전작인 Z플립5의 힌지 설계가 같았고, 환리의 가격 경쟁력이 앞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KH바텍은 2024년 전사 매출도 역성장했다. KH바텍의 2023년과 2025년 분기별 힌지 매출은 2분기와 3분기가 서로 다르지만, 2분기와 3분기를 더하면 2023년의 2164억원과 2025년의 2196억원은 비슷하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설계와 양산 시기에 따라 KH바텍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 KH바텍은 실적자료에서 "2025년은 (삼성 폴더블폰) 힌지 폼팩터 변경으로 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Z폴드7과 Z플립7 힌지를 얇게 설계했고, 2번 접는 갤럭시Z트라이폴드도 출시했다. Z트라이폴드는 힌지가 2개 필요하다. 전체 출하량은 많지 않았다. KH바텍은 올해 폴더블폰 시장에 대해 "2026년 (삼성전자) 폴더블폰 라인업이 추가되고, 북미 A사(애플) 폴더블폰 출시가 예정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H바텍이 애플에 힌지를 납품하는 것은 아니지만, 애플이 올해 하반기 첫번째 폴더블 제품을 출시하면 전체 폴더블폰 시장이 커질 것이란 의미다.

2026.03.06 15:39이기종 기자

미국 사모대출 리스크 번질라…금감원, 증권사 모니터링 강화

최근 미국 사모대출 시장에서 환매 요청이 급증하며 금융 위기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국내 리스크 전이 가능성을 점검하고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국내 증권업계를 대상으로 해외 사모대출펀드 판매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감원이 보유한 내부 데이터와 증권사가 제출한 자료 등을 토대로 관련 상황을 점검 중이다. 특히 금융당국은 미국 사모대출에 투자한 국내 금융기관의 손실 가능성과 투자심리 위축이 국내 금융시장으로 전이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 미국에서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전세계 금융위기로 확산된 사례처럼, 이번 사태 역시 비슷한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금융감독원 소비자피해예방국 관계자는 “서브프라임 사태처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가 국내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해외 사모대출펀드의 정보 불투명성과 위험 과소평가 가능성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보고 있다. 전통 금융기관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대출을 취급하는 해외 사모대출펀드 특성상 차주의 건전성 악화를 사전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또 비시장성 자산의 특성상 위험 측정 방식에도 한계가 있어 수익 대비 위험이 과소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가령, 유동성 리스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가격 변동성 중심으로 위험을 평가하거나, 가격 변동성 자체도 실제보다 낮게 측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상품이 '중위험·중수익'으로 왜곡돼 인식될 소지도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금융사의 통제권이 제한적인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일반적으로 재간접 형태로 해외 사모대출펀드에 투자하는 구조인 만큼 대출채권 선별이나 위기 대응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국내 금융사가 직접 개입하기 어렵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4일 해외 사모대출펀드 관련 간담회를 열고 주요 증권사 임원들에게 펀드 설계와 판매 전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욱배 부원장보는 “해외 사모대출시장 불안과 중동 상황 등 글로벌 정세로 시장 불확실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금융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6.03.06 15:38홍하나 기자

유럽·중동·아프리카까지…래블업, 글로벌 AI 인프라 입지 '확대'

래블업이 이달 초 싱가포르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해외 기업과의 협업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전 세계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작년 미국 산호세 법인 설립 이후 아시아·북미에 이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에 이르는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AI)' 유통망을 완성한 모습이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래블업은 지난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싱 인공지능(AI) 커넥트 서밋'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각각 전략적 업무협약(MOU) 및 파트너십을 맺었다. 래블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중 열린 '한·싱 AI 커넥트 서밋'에 정부 측 초청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한·싱 AI얼라이언스' 구축과 함께 양국 기업·기관 간 AI 분야 공동연구와 산업협력을 위한 총 7건의 MOU도 체결됐다. 한국 참여사 중 AI 인프라 기업으로 분류되는 곳은 래블업이 유일하다. 우선 래블업은 싱가포르의 IT 솔루션 전문 기업인 PTC 시스템과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오케스트레이션 및 플랫폼 솔루션 배포 ▲공공 및 기업용 AI 프로젝트 기술검증(PoC) 및 전면 상용화 ▲AI 인재 개발 및 생태계 구축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래블업은 싱가포르의 노벨 엔지니어링(Knovel Engineering)과도 손을 잡았다. 노벨 엔지니어링은 응용 AI 시스템 설계와 프로덕션 배포 분야에서 검증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래블업은 Backend.AI가 가진 자원 관리 기술과 노벨 엔지니어링의 시스템 설계 노하우를 결합해 양국 기업들의 대규모 AI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AI 모델이 실험 단계에서 생산 단계로 전환될 때 발생하는 운영상의 마찰을 줄이고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이 양사 협력 골자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싱가포르 기업 협력 성과에 대해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두 혁신 생태계를 연결하는 차세대 AI 인프라를 발전시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럽 시장 공략도 본격화된다. 래블업은 같은 날 MWC26 현장에서 영국 HPC 전문 기업 보스턴 리미티드(Boston Limited)와 EMEA 지역 유통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보스턴 리미티드는 3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유럽 전역의 연구기관과 공공 부문에 맞춤형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을 공급해 온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스턴 리미티드는 EMEA 지역에서 Backend.AI 클라우드 서비스(SaaS)와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판매하며 현지 고객을 위한 설치·구성·자문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래블업이 개발한 Backend.AI는 엔비디아(NVIDIA), AMD, 인텔(Intel) 및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서로 다른 종류의 AI 반도체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AI 인프라 플랫폼이다. 컨테이너 수준의 GPU 분할 가상화 기술과 자체 개발한 소코반(Sokovan) 오케스트레이터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AI 도입 비용과 운영 복잡성을 낮췄다. 지금까지 전 세계 110여 개 지역에서 1만 6000대 이상의 GPU를 관리하고 있다. 신 대표는 "그동안 우리는 기업용 AI의 핵심 과제인 대규모 GPU 자원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조율하는 기술력에 집중해 왔다"며 "아시아를 넘어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도 엣지부터 데이터센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 인프라를 제공해 전 세계 기업들이 'AI 준비' 단계를 넘어 '실제 배포 및 성과 창출'로 나아가는 간극을 메울 글로벌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06 15:03이나연 기자

IT장애·사고 빈번한 금융사 집중 검사한다

금융감독원이 IT 장애와 사고가 빈번한 금융사에 대해 집중 검사에 나선다. 최근 금감원은 '2026년 디지털·IT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사전 IT 리스크 감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며, 고위험 금융사에 대한 수시 검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금감원은 주기적으로 검사에 나서는 정기검사와 동시에 장애와 사고가 빈번했던 금융사에 대한 수시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금융사는 IT 관련 장애나 사고 발생 시 금감원에 보고해야 하는데 이 횟수가 빈번한 곳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금감원은 IT 기본 통제와 관련한 다섯 가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보안 패치 ▲계정 관리 ▲보안 정책 ▲프로그램 통제 ▲이용자 정보보호(거래로그)와 관련해서는 수시검사 외에도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점검이나 검사를 통해 정보가 축적되는데 이를 종합적으로 봐서 상시검사에 나설 것"이라며 "장애나 사고 이력은 물론이고 검사 실시 이력도 같이 보면서 종합적으로 고위험사를 판단해 상시검사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3.06 14:17손희연 기자

공정위, 전분당 담합 조사…"가공식품 가격에도 영향 미쳤을 것"

공정거래위원회가 전분당 가격담합 사건에 대한 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설탕과 밀가루에 이어 전분당까지 식품 원재료 담합 혐의가 잇따라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과자와 음료 등 가공식품 가격 전반에 미친 파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공정위 사무처는 6일 전분당 담합 사건에 대해 심사관이 조사한 행위 사실과 위법성, 조치 의견 등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4개 전분당 제조·판매 사업자에 송부하고 같은 날 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건은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심사 대상은 대상, 사조씨피케이, 삼양사, CJ제일제당 등 4개사다. 공정위는 이들이 국내 전분당 B2B 판매시장에서 약 90%의 점유율을 차지한 상태에서 지난 2018년 5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약 7년 6개월 동안 반복적이고 조직적으로 전분당 판매가격을 담합했다고 판단했다. 이 담합으로 영향을 받은 관련 매출액은 6조 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산정됐다. 전분은 옥수수를 습식분쇄해 얻은 전분유액을 건조해 만든 분말 형태의 원료를 말한다. 여기에 산이나 효소를 써 가수분해하면 포도당, 물엿, 과당 같은 당류가 되는데, 이를 전분당이라고 한다. 라면, 제과 등 식품 원료로 쓰일 뿐 아니라 제철·제지·건축자재 등 산업용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전분당의 경우 청량음료, 빵, 빙과류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전분당 시장은 사실상 기업 간 거래가 대부분인 구조다. 공정위는 브리핑에서 전분당 시장의 99%가 B2B고, 이번 사건 역시 B2B 시장에서 벌어진 가격담합이라고 설명했다. 라면과 과자, 음료, 제과·제빵 등 식품 제조업체들이 전분당을 원료로 사용하는 만큼 최종 소비재 가격에도 간접적인 영향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공정위 시각이다. 실제 브리핑 질의응답 과정에서 공정위 관계자는 전분당 담합이 라면이나 과자류 가격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간접적으로 영향은 아마 미쳤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얼마만큼 가격을 밀어 올렸는지는 현 단계에서 밝히기 어렵다고 하면서도, 원료를 기본 재료로 쓰는 가공식품 가격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은 인정한 셈이다. 공정위 심사관은 이번 행위를 공정거래법상 가격담합에 해당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재결정 명령을 포함한 시정조치와 과징금 부과, 관련자 고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관련 법령상 공정위는 담합으로 영향을 받은 매출액의 최대 2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건에서는 가격재결정 명령이 다시 거론됐다. 공정위는 브리핑에서 가격재결정 명령에 대해 “담합이 없었던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가격을 결정하라는 취지의 명령”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대상과 삼양사 등 일부 업체가 전분당 가격을 3~5% 인하했다고 밝혔더라도, 그 인하 폭이 적정한지 여부까지 심의 과정에서 함께 따져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공정위는 이번에 상정된 전분당 가격담합 외에도 일부 실수요처를 상대로 한 입찰담합과 전분당 부산물 가격담합 혐의도 별도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우선 전체 거래처를 상대로 한 가격담합이 민생물가와 직결된 만큼 먼저 심의에 올렸고, 나머지 사안도 조사를 마치는 대로 신속하게 상정할 계획이다.

2026.03.06 13:06류승현 기자

기름값 왜 이렇게 빨리 뛰나…李 "담합·가격조작, 중대범죄" 경고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맞물려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급등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과도한 가격 인상 가능성을 경고하며 시장 점검과 가격 안정 조치 검토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기름값 급등과 관련해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전날부터 석유 가격 급등 상황을 점검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내 기름값은 최근 며칠 사이 가파르게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1856.3원이다. 미국·이란 전쟁이 발발한 지난달 28일(1692.89원)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전국 평균 가격이 1800원을 넘은 건 2022년 8월 12일(1805.9원)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1917원으로 1900원대를 이미 넘어섰다. 경유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전국 평균 가격은 1863.66원이며, 서울은 1934원이다. 국제유가가 올라도 국내 시세에 반영되려면 약 2~3주 시차가 존재하는데 단기간에 급등하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 역시 국제유가 상승 폭에 비해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이 너무 빠르게 뛰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오후 3시부로 원유·가스에 대해 '관심' 단계의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산업부는 추가 물량 확보와 비축유 방출 준비, 석유 유통시장 단속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 발령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석유류 최고가 지정제 검토에도 들어갔다. 석유사업법에 따르면 정부는 석유 판매가격이 현저하게 오르거나 급등 우려가 있을 때 최고액이나 최저액을 정해 고시할 수 있다. 실제로 시행될 경우 1997년 석유제품 가격 자유화 이후 약 30년 만에 정부가 시장가격 상한을 직접 정하는 조치가 된다. 다만 지역별·주유소별 원가 구조 차이가 커 일률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는 최근 가격 급등의 배경으로 중동 군사 충돌에 따른 불안 심리를 꼽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고, 실제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국내 유통시장에도 빠르게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불안심리에 의해서 통상 열흘 정도 가던 주유소 재고가 하루 이틀 만에 동이 나기도 했다"며 "주유소가 정유사에서 사온 가격에 적정 마진을 붙여 다시 판매해야 하는 구조다보니 악순환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1997년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가격이 자유화돼 주유소 정유소와 주유소 대리점 판매 가격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며 "석유사업법에 따라 정부가 석유사업자 석유판매가격 최고액 또는 최저액을 지정 고시할 수 있는 권한은 있지만, 실제로 작동한 적은 없는 만큼, 최고가 지정제 논의가 구체화되면 업계도 정부와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06 11:30류은주 기자

폭스바겐그룹, '순수 전기차' 누적 인도량 400만대 달성

폭스바겐그룹이 순수 전기차(BEV) 누적 인도량 400만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폭스바겐그룹은 유럽 BEV 시장 약 2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 2019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 기반 크로스-브랜드 제품 공세를 본격화하면서 사업 성장을 이뤘다. 현재까지 MEB 기반 그룹 차량은 약 300만대가 인도되는 등 그룹의 핵심 전기차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2년간 모든 브랜드에 걸친 제품 공세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전면적으로 쇄신하며 약 60종의 신규 모델을 출시했다. 이 중 약 3분의 1이 순수 전기 구동 모델이다. 현재 그룹 브랜드들은 소형차부터 럭셔리 SUV에 이르기까지, 승용차 부문에서만 30종 이상의 BEV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스카니아, 만, 인터내셔널, 폭스바겐 트럭 & 버스 등 트라톤(TRATON) 산하 브랜드의 순수 전기 트럭과 버스 라인업도 더해졌다. 올해도 그룹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20종 이상의 신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약 절반은 BEV다. 여기에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규 전기차 모델들과 유럽 시장을 위한 '도시형 전기차 패밀리'가 포함된다.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는 엔트리 세그먼트에 속하는 4종의 BEV로 구성될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유럽의 여러 국가를 비롯해 중국, 미국, 브라질에서 순수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도된 400만대 BEV의 약 77%는 유럽에서 생산됐다. 유럽 내 BEV 생산 거점은 엠덴, 츠비카우, 하노버, 브라티슬라바, 믈라다 볼레슬라프, 잉골슈타트, 네카르줄름, 라이프치히, 주펜하우젠, 뮌헨, 쇠데르텔리에 등 총 11곳이다. 팜플로나와 마르토렐 두 곳도 가동을 앞두고 있다. 향후 이곳에서 코어 브랜드 그룹의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 모델들이 생산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주요 생산 거점인 볼프스부르크 공장과 영국 크루에 위치한 벤틀리 공장에서도 BEV 생산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생산된 그룹 BEV 가운데 약 20%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생산됐다. 중국에는 안팅, 포산, 허페이, 창춘 등 4개의 생산 거점이 있다. 현재까지 인도된 BEV의 약 3%는 미국 채터누가 및 털사 공장에서 생산됐으며,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에서는 최근 순수 전기 상용차의 생산이 시작됐다. 폭스바겐그룹의 BEV 인도량은 3대 핵심 전기차 시장에 집중, 이들 지역이 전체 인도량의 약 95%를 차지했다. BEV 3대 중 2대 이상인 68%가 유럽 고객에게 인도됐다. 생산 비중과 마찬가지로 중국 시장이 전체 인도량의 20%를 기록했다. 미국은 약 8%, 그 외 기타 시장 비중은 약 5%다. 전체 BEV 인도량 중 200만대가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에서, 그리고 뒤를 이어 스코다 48만대, 세아트·쿠프라 23만 대, 폭스바겐 상용차가 14만대를 기록했다. 프로그레시브 브랜드 그룹은 전체 BEV 인도량의 약 22%를 차지했으며, 여기에는 아우디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 87만대가 포함된다. 스포츠 럭셔리 브랜드 그룹의 경우 전체 BEV 인도량의 약 6%를 판매했으며, 이는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가 인도한 25만대에 해당한다. 트럭 브랜드 그룹의 BEV 인도량은 전체에서 약 0.3%, 약 1만1000대 수준이었다. BEV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세그먼트는 전체 인도량의 약 70%를 차지한 콤팩트 클래스였다. 여기에는 폭스바겐 ID.3와 ID.4, 스코다 엔야크, 쿠프라 본, 아우디 Q4 이트론과 같은 모델들이 포함된다. 차체 형태별로는 SUV 또는 크로스오버 형태를 가진 모델들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전체 BEV 인도량의 절반 이상이 여기에 속했다.

2026.03.06 11:14김윤희 기자

삼성 "갤럭시S26 국내 사전판매 135만대…역대최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국내 사전판매량이 역대 S 시리즈 최대인 135만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사전판매 기간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7일간이었다. 이전까지 갤럭시 S 시리즈 최다 국내 사전 판매량은 지난해 S25 시리즈의 130만대였다. 지난해 사전판매 기간은 11일이었다. S26 시리즈는 국내 사전판매 기간이 짧았음에도 1년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 모델 비중은 70% 수준이었다. S26 울트라 역시 역대 울트라 모델 중 가장 사전판매량이 많았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모바일폰 최초로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최신 AP 기반의 강력한 성능,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모듈 등을 지원한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직관적인 갤럭시 인공지능(AI) 경험을 결합한 3세대 AI 폰이다. 업그레이드 된 하드웨어와 야간 촬영에 특화된 나이토그래피 등 카메라에 대한 긍정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로 동영상을 촬영할 때 흔들림을 보정하는 '슈퍼 스테디' 기능도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슈퍼 스테디 기능은 수평 고정 옵션을 추가해 흔들림이 있거나 360도 회전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 구도를 유지한다. 색상별로 갤럭시 S26 울트라와 일반형 모델은 화이트, 블랙 비중이 높았고, 플러스 모델은 블랙, 코발트 바이올렛이 인기를 끌었다. 삼성닷컴, 삼성 강남 전용 컬러는 핑크 골드, 실버 쉐도우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를 사전구매한 소비자의 30% 이상이 '뉴(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기간에 256GB 모델 구매 시 512GB 용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과 1년 뒤 기기를 반납하면 512GB 모델 기준가 50%를 보장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S26 시리즈를 자급제로 구매할 때 가입할 수 있다. 올해부터 삼성케어플러스 보장 항목에 사이버 금융범죄와 인터넷 직거래·쇼핑몰 사기 피해 보상을 추가했다. 기존 스마트폰 파손 보장에 분실 보장까지 더한 3년형 상품을 도입했다.

2026.03.06 10:26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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