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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만 흑전' 한화솔루션, 美 태양광 사업 본격 반등 기대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그 동안 부침을 겪었던 미국 태양광 사업도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솔루션은 28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3조8820억원, 영업이익은 205.5% 늘어난 9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 규모는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2조 1109억원인 데 비해 영업손익 변화가 컸다. 전분기 영업손실 3960억원에서 흑자전환해 62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발생한 미국향 셀 통관 지연 문제가 연말 해소돼 미국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령 규모도 전분기 대비 112% 증가한 2161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동남아 우회 수출 물량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모듈 판가가 전분기 대비 14% 가량 인상된 영향을 받았다. 미국 시장과 정책에 따른 훈풍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용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전략실장은 “미국 전체 모듈 수요가 연간 40GW인 반면, 세액공제 10% 추가 확보 핵심 요소인 미국산 셀 생산능력(CAPA) 규모는 시장 내 건설 및 가동 계획이 모두 실현되더라도 내년 초까지 10GW 정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미국산 셀 프리미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3분기부터 큐셀과 조지아주 솔라허브에서 생산되는 셀 가치는 계속 우상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재생에너지 시장 육성이 기대되는 국내 시장 공략도 염두하고 있다. 김 전략실장은 “국내 시장은 그 동안 중국 제품과의 가격 경쟁이 굉장히 심했는데 4월 중국 증치세 환급 철폐에 따라 지난 1분기 국내 시장에서 저희 제품 판매도 많이 이뤄졌다”며 “정책적으로도 지난 수 년간 침체됐던 국내 시장이 현 정부 들어 다양한 세제 혜택 및 국내 생산 셀에 대한 입법 협의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실장은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 확대와 더불어 유의미하게 수요가 커진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CAPA 증가와 판매 확대를 고민하고 있다”며 “정부가 영농형 태양광, 베란다형 태양광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을 내고 있기 때문에 시장 규모를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협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사업 부문도 2023년 3분기 이후 2년 반만에 영업이익 흑자인 341억원을 기록했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중동 산업 차질로 반사이익을 얻었다. 김승국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기획 담당은 “지난해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에서 약 400억원의 적자를 냈는데 올해 흑자로 돌아선 이유 중 하나가 중동 공장이 전쟁 여파로 셧다운됐기 때문”이라며 “저희가 연 15만톤 규모로 TDI를 생산 중인데 이 중 약 90%를 수출하고 있고, 국제가격이 상승하면서 흑자 전환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중동 갈등에 따른 나프타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지만, 공장 가동률에는 아직까지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담당은 “가동률이 3월 50%까지 떨어졌는데 정부가 나프타 보조금 등 제도를 통해 납사 구매를 지원해 5, 6월 가동률은 65% 수준까지 올라갈 계획”이라며 “케미칼 부문은 선제적으로 4~5월에 에틸론 6만톤을 중국에서 수입해 가동률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보수 들어간 공장을 제외하면 대부분 공장은 90% 이상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70% 수준인 중동 나프타 의존률을 낮추기 위해 미국과 아프리카 등으로 다원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4.28 20:20김윤희 기자

삼성전자, 가전사업 일부 외주생산 전환 추진

삼성전자가 수익성이 낮은 일부 가전제품을 외주생산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가전 사업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고부가 제품에 주력해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A(가전)사업부는 지난 1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경영설명회에서 사업구조 개편안을 제시했다. 해당 개편안은 수익성이 부진하거나 사업 전망이 불투명한 제품을 외주생산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뼈대다.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고부가가치 백색가전은 자체생산 기조를 유지하되, 식기세척기나 전자레인지 등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나 제조자개발생산(ODM)을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에 따라 지난 1989년부터 전자레인지를 양산해 온 말레이시아 공장도 폐쇄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제품·모델별로 구체적 수익성을 검토한 뒤, 외주 대상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삼성전자 가전 사업은 반도체 등 부품 원가와 물류비 상승, 중국 기업과 경쟁 심화 등 불확실성을 만났다. 삼성전자는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 개편으로 운영 효율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중국 시장에서 생활가전과 TV 제품 판매를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4.28 18:31장경윤 기자

인텔 PC 사면 AI 마케팅 툴 딸려온다…사이버링크,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사이버링크가 인텔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디자인 플랫폼을 인텔 PC 구매자에게 직접 제공한다. 사이버링크는 AI 기반 마케팅 디자인 플랫폼 '프로메오(Promeo)'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번들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텔 기반 시스템 구매 고객에겐 프로메오 프리미엄 3개월 구독권이 제공되며, 인텔의 온라인 플랫폼과 전 세계 제휴 리테일 채널을 통해 배포된다. 프로메오는 소셜 미디어 콘텐츠·광고·브랜드 에셋 등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직관적인 디자인 도구와 AI 기능을 결합해 기획부터 완성까지 작업 흐름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최신 인텔 플랫폼에 최적화된 온디바이스 AI 가속을 활용해 편집·렌더링 전반에서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AI 작업을 로컬에서 처리해 클라우드 의존 없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어 효율성과 데이터 프라이버시도 동시에 강화한다. 초기 구독 기간 종료 후에도 특별 할인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사이버링크는 동영상·사진 편집 기능이 필요한 사용자를 위해 파워디렉터·포토디렉터 에센셜 등 추가 콘텐츠 제작 솔루션도 번들에 포함할 계획이다. 빈센트 린 사이버링크 제1사업부 사장은 "인텔과의 협력으로 사용자들이 새 PC를 켜자마자 바로 임팩트 있는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행에 옮겨 시선을 끄는 비주얼 콘텐츠로 고객 참여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4.28 17:57이나연 기자

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익 1470억원…10분기 연속 매출 1조원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고수익 제품 중심 전략을 앞세워 2026년 1분기 두 자릿수 수익성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타이어 판매 확대와 지역 다변화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호타이어는 28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678억원, 영업이익 14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2.6%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조262억원에서 약 3.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66억원에서 0.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2.1%에서 12.6%로 0.5%포인트 개선됐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실적에 대해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교체용(RE) 타이어 판매 증가가 동시에 이뤄지며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 4분기 이후 10개 분기 연속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미국의 관세 부과 등 불리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프리미엄 신제품과 고인치 타이어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이 수익성 방어에 주효했다. 1분기 기준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비중은 45.1%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OE 매출 내 전기차(EV) 타이어 공급 비중도 20.6%까지 확대됐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매출 5조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상태다. 아울러 고인치 타이어 비중을 47%까지 끌어올리고, EV 타이어 공급 비중도 3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미국 관세와 중동 지역 분쟁 등 비용 증가 요인이 존재하지만, 글로벌 매출 확대와 고수익 제품 중심의 질적 성장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함평 및 유럽 공장 건설을 통해 한국·유럽·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 확대와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2026.04.28 17:21김재성 기자

하림, 홈플 익스프레스 인수 승부수…SSM 판도 변화는 '제한적'

하림그룹 계열사인 엔에스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되면서 기업형슈퍼마켓(SSM) 시장 판도가 바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림이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해 자사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판매 채널을 확대할 가능성은 크지만, SSM이 규제 산업인 만큼 출점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에 한계가 있어 시장 전체 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판로 확보 '포인트'…HMR 경쟁력 확대 기대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마감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공개입찰에 하림그룹의 엔에스쇼핑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엔에스쇼핑은 NS홈쇼핑을 운영하는 회사다. 홈플러스는 향후 세부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엔에스쇼핑의 이번 인수 참여는 식품 중심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국 300개에 달하는 점포를 오프라인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하림이 안정적인 납품 채널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는 대형마트나 SSM 입점 여부에 따라 판매가 좌우됐던 구조에서 벗어나 자사 상품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하림 입장에서는 자사 상품에 고정적인 판로가 생긴 것”이라며 “이전에는 대형마트나 SSM에서 취급하지 않으면 팔 수 없었지만, 이제는 더 다양한 상품을 들여놓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HMR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대 기대도 나온다. 하림은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더미식'과 어린이식 전용 '푸디버디', 스트리트푸드 브랜드 '멜팅피스' 등 3개 HMR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실적은 부진하다. 이를 주도하는 하림그룹 계열 식품업체 하림산업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6.4% 증가한 1093억원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466억원으로 14.9% 확대됐다. 매출이 늘어도 수익성은 악화된 것이다. 원가가 늘어난 탓이다. 지난해 하림산업의 매출원가는 1679억원으로 전년(1328억원) 대비 26.4%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원재료와 소모품의 사용액' 등이 811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런 상황에서 자체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해 판매 확대와 비용 구조 개선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익스프레스 내에 하림 상품 전용 매대를 배치하거나 상품군을 늘리는 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매대 경쟁력이 약하다는 하림 HMR의 약점을 익스프레스를 통해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규제·출점 제한에 '판도 변화 제한적' 다만 SSM 시장 전체 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신규 출점이 아닌 기존 매장 인수 방식으로 진입하는 만큼 외형 확장 속도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SSM은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유통산업발전법상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 규제를 적용받는다. 또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통시장·전통상점 반경 1㎞ 출점도 제한된다. 작년 말 기준 SSM 시장은 GS리테일의 'GS더프레시'가 약 590여개 점포로 1위를 지키고 있다. 롯데쇼핑의 '롯데슈퍼'가 338개로 2위, 익스프레스가 295개로 3위를 각각 유지하고 있다. SSM은 근거리 소비를 기반으로 하는 업태 특성상 신규 사업자의 전략만으로 판도를 뒤흔들기 어려운 구조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SSM은 입지가 경쟁력의 핵심인데 익스프레스는 이미 주요 상권에 자리 잡고 있다”며 “하림 역시 식품·유통 경험이 있는 기업인 만큼 급격한 변화보다는 기존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수를 '시장 공략'이 아닌 '전용 유통 채널 확보'로 보는 시각도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하림이 익스프레스를 선택한 것이 SSM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것보다는 자사 상품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용 채널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것이 목적이라면 점포 투자나 확장 전략은 소극적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6.04.28 17:15김민아 기자

두산밥캣, 1분기 영업익 2070억원…전년비 3.5%↑

두산밥캣이 주요 사업 부문의 수요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증가했다. 두산밥캣은 28일 1분기 매출 2조 2473억원, 영업이익 20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2%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금융비용 축소 등으로 15.9% 늘어난 1314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의 재무제표 작성 통화인 미국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 2.6% 증가했다. 이하 지역 및 제품별 매출 증감은 달러 기준이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매출이 늘었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소형 장비 수요 회복에 힘입어 18%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북미 지역은 지게차 판매 회복 영향으로 3% 증가했고,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은 남미와 중국, 인도에서 소형 장비 판매가 늘며 4%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소형 장비 매출이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7% 증가했다. 산업차량은 북미 판매 확대 영향으로 4% 성장했다. 반면 포터블파워 매출은 주요 고객사의 판매 일정이 미뤄지면서 18% 감소했다. 다만 회사 측은 올해 안에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2년 차에 접어든 두산밥캣은 연간 최소 배당금 1600원 설정과 분기 배당 시행을 이어갈 방침이다. 두산밥캣은 이날 이사회에서 1분기 배당금을 주당 400원으로 결의했다.

2026.04.28 16:47류은주 기자

브이플랫, '최고의 모바일 스캐닝앱'서 책 스캔 부문 선정

보이저엑스가 서비스하는 AI 모바일 스캔 앱 '브이플랫'이, 와이어커터의 '최고의 모바일 스캐닝 앱' 가이드에서 책 스캔 부문 '와이어커터 픽'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와이어커터는 뉴욕타임스 산하 제품 추천 서비스다. 추천 제품 선정에 광고주나 제조사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 편집 원칙 아래 실사용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리뷰에서는 22종의 모바일 스캔 앱을 조사, 비교했으며, 브이플랫은 책 스캔 처리 속도, 곡면 페이지 보정 정확도, 카메라 렌즈 선택 기능을 통한 활용 유연성이 주요 평가 요소로 언급됐다. 리뷰 전문은 와이어커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이플랫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책, 문서, 메모 등을 고화질 PDF나 JPG 이미지로 변환하는 AI 기반 모바일 스캔 앱이다. 스캔 영역 자동 인식, 펼친 책의 곡면 자동 보정, 두 페이지 동시 촬영과 자동 분할,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한글, 영문, 손글씨 OCR, AI 손가락 자동 제거, 카메라 렌즈 선택(기본, 광각, 줌) 등의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문서를 디지털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브이플랫은 학생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인도와 일본을 중심으로 다운로드 수와 사용자 평가가 상승세다. 글로벌 사용자 비중은 전체의 30%를 넘어섰다. 앞서 2025년 2월에는 모바일 앱 데이터 분석 기관 센서타워가 주관하는 'APAC 어워즈 2024'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북스캐너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보이저엑스 관계자는 "보이저엑스가 늘 집중해 온 것은 사용하는 사람이 만족하는 제품을 만드는 일이었다"며 "뉴욕타임스 와이어커터의 평가는 그 결과가 외부에서도 조용히 확인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28 16:24백봉삼 기자

29CM, '지극히 사적인 영화관' 개최…임시완·수영 참여

무신사가 운영하는 취향 셀렉트샵 29CM는 영화 전문지 '씨네21'과 새로운 문화 취향을 발견하는 스페셜 상영회 '2026 지극히 사적인 영화관'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9CM가 지향하는 큐레이션의 가치를 문화의 영역으로 확장해 영화를 매개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취향과 영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29CM는 패션을 넘어 문화 콘텐츠 전반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극히 사적인 영화관'은 내달 16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총 2회차로 진행된다. 아티스트가 직접 선정한 영화를 상영하고 작품에 얽힌 사적인 기억과 취향을 관객과 공유하는 큐레이션형 무비 토크 프로그램을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 임시완과 최수영이 큐레이터로 나서 영화 '세계의 주인'과 '괴물'을 상영하며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상영회 티켓은 29CM에서 단독 판매된다.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29 리미티드 오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회차당 좌석은 240석이며, 1인당 최대 2석을 예매할 수 있다. 29CM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큐레이션의 가치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29CM와 씨네21이 만나 취향의 가치를 깊이있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패션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나은 선택의 기준을 제안하는 취향 가이드로서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8 15:50박서린 기자

[ZD SW 투데이]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가 국내 정보산업 발전과 중소 SW 기업 간 상생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의추천을 통해 이뤄졌으며 조 대표는 모범중소기업인으로서 웹 표준 확산과 중소 SW 기업들의 동반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토마토시스템은 HTML5 기반 UI·UX 개발 솔루션인 '엑스빌더6'를 시장에 안착시키며 웹 표준 기반 개발 환경 확산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AI 자동화 도구 개발에도 나서 중소 개발사들이 겪는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반복 업무를 최소화함으로써 개발 효율성과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비즈플레이-세중, B2B 출장 서비스 디지털 전환 협력 비즈플레이가 국내 상용 전문 여행사 세중과 기업 출장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기업 출장 예약과 비용 전산 과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출장 신청부터 예약·증빙·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출장관리 환경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비즈플레이 출장 비즈니스 솔루션과 세중의 전문 여행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출장 관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세중 고객사 'bzp출장관리' 서비스 이용 지원 ▲비즈플레이 플랫폼 내 세중 프리미엄 출장 상품 공급 ▲공동 홍보·마케팅 등이다. ◆일레븐랩스, AI 엑스포 코리아 2026 참가 일레븐랩스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음성 AI 기술이 바꾸는 기업 운영 방식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내건 핵심 키워드는 경험으로, 전시 부스를 일레븐랩스 AI 음성 에이전트 플랫폼인 '일레븐에이전트'와의 실시간 소통 공간으로 꾸민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레븐랩스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홍상원 지사장이 세션 발표를 맡아 '음성 지능 혁신, AI 시대 새로운 소통 방식'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현장에선 일레븐랩스 기술력이 집약된 라이브 데모도 함께 진행된다. ◆유베이스 그룹 넥서스커뮤니티, CSAP 인증 획득 유베이스 그룹의 컨택센터 솔루션 전문 자회사 넥서스커뮤니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이번 취득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IPCC 및 AICC 솔루션을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에 공급할 수 있는 공식 자격을 확보했다. 넥서스커뮤니티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웹방화벽(WAF), 암호화키 관리(KMS), 시스템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NGS) 등을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를 구성했다. 데이터 암호화 수준도 AES-256으로 상향해 보호 강도를 극대화했다. ◆에이아이웍스, AI 에이전트 신뢰성 검증 솔루션 '에이전트리거' 출시 에이아이웍스가 AI 에이전트 신뢰성 평가 솔루션 '에이전트리거'를 정식 출시한다. 이는 국내 AI 평가 솔루션 가운데 SW 분야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 기관이 설계부터 참여한 에이전트 평가 솔루션이다. 에이전트리거는 서비스 관점에서 AI 컴플라이언스 평가, 산업별 에이전트 대응 방식 및 리스크 종합 평가, 한국어 특화 평가 자산 데이터 활용한 정밀 평가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나리오 기반 도메인 특화 테스트 데이터 자동 생성, 고객별 커스텀 메트릭 구성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히타치 밴타라, 기가옴 레이더 오브젝트 스토리지 부문 리더 히타치 밴타라가 시장분석기관 기가옴이 발표한 '2026 기가옴 레이더 오브젝트 스토리지' 보고서에서 '리더 및 패스트 무버'로 선정됐다. 보고서는 회사 'VSP 원 오브젝트'를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된 SW 정의 오브젝트 스토리지로 높이 평가했다. 히타치 밴타라는 스토리지 데이터 읽기·쓰기 방식을 최적화해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고 AI 및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AI 최적화 데이터 경로를 구현해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배포 모델과 프로토콜을 통해 변화하는 데이터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혔다.

2026.04.28 15:34한정호 기자

CJ올리브영, '포켓몬코리아'와 체험형 행사 진행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상품과 공간, 체험 콘텐츠를 아우르는 IP(지식재산권) 컬래버레이션 '올리브영 X 포켓몬'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세대와 국경을 아우르는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메가 IP인 포켓몬의 3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단순한 상품 컬래버를 넘어 쇼핑의 전 과정을 즐거운 '경험'으로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컬래버의 하이라이트는 '올리브영N 성수'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리브영은 성수에서 포켓몬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이하 메가페스타)'에 발맞춰 게이미피케이션 이벤트부터 팝업스토어, 전시, 온라인 참여 행사 등을 다채롭게 연다. 먼저 글로벌 인기 증강현실(AR) 게임 'Pokémon GO'를 연계한 'Pokémon GO 서울 스탬프랠리' 행사를 진행한다. Pokémon GO 앱을 실행하고 메가페스타의 주요 지점과 올리브영N 성수 중 세 곳에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서울숲 내 '포켓몬 시크릿 가든' 스탬프랠리 안내소에서 프로모 카드 '잉어킹'을 제공한다. 메가페스타 체험 동선이 올리브영N 성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해 포켓몬과 K뷰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올리브영N 성수는 포켓몬 '30주년 파티'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와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컬러링존 ▲포토존 ▲캡슐토이 형태의 한정 상품 판매 공간 ▲피카츄 모양의 디저트 등 매장 전체를 오감으로 즐기는 콘텐츠로 채우고 층별 스탬프랠리 이벤트로 재미를 더했다. 성수에서의 즐거운 경험은 전국 매장과 온라인으로도 확장된다. 주요 타운 매장을 포함한 전국 거점 매장 13곳에서는 올리브영 X 포켓몬 포토존뿐만 아니라 매장 내 스탬프랠리와 포켓몬 응원 메시지 영수증을 발급하는 머신 등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피크닉 의자와 아크릴 모형 등의 포켓몬 증정품을 제공한다. 이번 협업에는 '산리오캐릭터즈' 협업보다 29개 늘어난 총 6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난해 7월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당시 참여 브랜드의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입점 브랜드사의 높은 만족도는 물론, 외국인 매출 60% 급증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뷰티∙웰니스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약 230종의 상품을 특별 기획 및 할인가로 선보인다. 포켓몬 패키지와 함께 키링, 손거울, 파우치 등 증정 기획도 마련했다.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일회용 카메라를,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마그넷을 선착순 증정한다. 매장 곳곳에도 포켓몬 세계관을 적용해 쇼핑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올리브영의 상징 '올리브'와 닮은 포켓몬 '미니브'를 활용,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 등을 담은 단독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 디자인은 쇼핑백, 매대, 매장 외부 등에 적용되며, 포켓몬 대표 주제가와 K팝 아티스트의 협업 테마곡을 매장에 송출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뷰티와 글로벌 인기 IP인 포켓몬의 협업이 국내외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사가 올리브영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지원 등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8 15:13안희정 기자

안타 스포츠, 인도 재진출 시동

중국과 인도의 관계 개선으로 안타 스포츠가 뉴델리 인근 구루그람에 매장을 열고 인도 시장에 다시 문을 두드린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카시카 말호트라 브랜드맨 리테일 이사는 2027년 3월까지 인도 전역에 10개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드맨 리테일은 안타 스포츠의 인도 현지 파트너다. 안타 스포츠의 의류 평균 가격은 약 8000루피(약 12만5000원)로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며 신발은 평균 9000(약 14만원)~1만 루피(15만 6000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그는 “인도에서 큰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안타 스포츠가 5년 이상 공백 이후 인도 시장에서 입지를 재건하려는 시도다. 2020년 안타 스포츠는 인도에서 매장을 열었지만 당시 양국 간 관계 악화로 곧바로 철수한 바 있다. 이번 재진출은 인도 소비자가 전기차와 스마트폰 등 중국 브랜드에 대해 다시 관심을 보이고, 양국 관계가 개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뤄졌다. 2020년 국경 충돌 후 중단됐던 양국 간 직항 여객기 운항도 지난해 10월 재개됐다. 말호트라 이사는 “과거에는 중국에 대한 인식이 큰 장애물 중 하나였다”며 “최근 안타 스포츠에 대한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인도 내 중국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면서 재진출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인도는 2023년 쉬인의 복귀도 허용했는데, 이때 무케시 암바니의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의 엄격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현지 조달을 의무화했다. 반면 안타 스포츠는 브랜드맨이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입해 이커머스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안타 그룹이 보유한 테니스 브랜드 윌슨 매장도 올해 4곳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양측은 초기 매장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최상의 방식으로 브랜드를 다시 선보이려 한다고 강조했다.

2026.04.28 14:50박서린 기자

플래티어, '엑스투비' 기반 AWW 커머스 시스템 오픈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자사의 AI 네이티브 맞춤형 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를 적용한 AWW 라이프스타일 버티컬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정식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최대 성과는 통상 7~8개월 이상 소요되는 중대형 이커머스 시스템 구축을 개발 착수 단 5개월 만에 완수하며 차세대 AI 커머스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이는 플래티어의 고도화된 솔루션 역량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결합된 결과로, 급변하는 커머스 시장에서 고객사의 비즈니스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시장 선점 속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배경에는 엑스투비의 독보적인 유연성이 자리 잡고 있다. AWW 커머스 시스템에 적용된 엑스투비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와 API 퍼스트 디자인을 채택한 헤드리스 커머스 솔루션이다. 표준화된 핵심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구축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었다. 플래티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완전 분리를 통한 개발 병목 현상 해소 ▲표준 API 기반의 신속한 외부 시스템 연동 ▲검증된 커머스 엔진 활용 전략을 적극 추진했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개발 착수 단 5개월 만에 결제, 배송, 프로모션 등 커머스의 핵심 기능들을 완벽히 구현해내며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단순히 빠른 구축을 넘어, 플래티어의 에이전틱 AI 솔루션인 '엑스젠'을 적용했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AI 추천 및 검색 기능을 활용한 개인화 상품 탐색 지원 ▲고객 성향 분석 및 AI를 활용한 마케팅 문구 자동 생성 ▲대규모 트래픽 대응 및 끊김 없는 쇼핑 환경 제공 등 데이터 기반 지능형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최선정 AWW 대표는 “이번 개편을 통해 AI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커머스 전환을 본격화했다”며 “단순한 쇼핑을 넘어 브랜드 경험과 운영 효율을 강화한 '경험형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WW는 앞으로 AI·데이터·콘텐츠·감성을 결합해 고객이 '발견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엑스투비 솔루션의 견고함과 전문 인력이 만들어낸 쾌거”라면서 “단순히 빠른 구축을 넘어 향후 비즈니스 확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 높은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플래티어는 이번 AWW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조기 오픈을 발판 삼아, 엔터프라이즈급 AI 커머스 시장에서 엑스투비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2026.04.28 14:45백봉삼 기자

청소년 SNS 규제 공감대↑…방식은 '연령' VS '기능' 온도차

청소년 SNS 이용 제한에 대한 찬성 여론이 확대되는 가운데, 규제 방식에 대해서는 정책당국과 국민 인식 간 차이가 드러났다. 국민은 '기능 제한' 중심의 규제를 선호한 반면, 정책입안자들은 '연령별 맞춤형 규제'를 강조하며 접근 방식에서 간극이 확인됐다. 28일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에 따르면 디지털안전센터는 최근 '온라인 플랫폼의 아동·청소년 보호책임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성인 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응답에서 청소년 보호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낮으나, 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는 예외라는 결과가 나왔다.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의무제도' 평균 인지율은 51.4%로 자녀가 없는 응답자(42.4%)보다 9%p 높게 나왔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인지율은 66.1%로 평균을 상회했다. 응답자 가운데서는 쌍방향 소통 기반 서비스에서의 안전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 보호책임이 우선돼야 하는 서비스로는 익명의 이용자와도 소통이 가능한 인터넷개인방송이 68.9%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그 다음은 메신저·SNS 66.8%, 랜덤채팅 앱 58.1% 순이다. 청소년 SNS 규제·플랫폼 책임론 한 목소리 해당 조사에서는 특정 연령 이하 아동·청소년의 SNS 이용 제한 조치 필요성에 대해 응답자 중 67.5%가 찬성의 뜻을 밝혔다. SNS 플랫폼의 전면 이용 제한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71.0%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봤다. SNS 이용 제한 적정 연령을 두고는 호주와 유사한 만 16세 미만이 38.8%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만 19세 미만이 22.6%, 만 13세 미만이 20.7%, 만 14세 미만이 17.0%로 뒤를 이었다. 지난 22일 열린 '아동·청소년 규제추세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세미나에서도 이와 같은 논의가 전개됐다. 발제를 맡은 윤혜경 고려대 법학과 박사는 “아동 보호와 권리 보장 사이에 균형을 추구하면서 외부에서 부과하는 규제와 이용자 스스로 내면화하는 접근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SNS상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문제를 개인이 아닌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으로 봤다. 최선경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총괄과장은 "개인의 자제력이 조절되지 않는다거나 부모 아니면 학교에서의 지도, 교육이 부족하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사업자가 수익을 확보하고 체류 시간 연장을 위한 각종 서비스 설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주목해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 “연령별 맞춤형 규제” VS 국민 조사 “기능별 규제가 적절” 청소년의 SNS 규제와 플랫폼 책임에는 찬성했으나 규제 방식에서 전문가들은 서로 다른 의견을 견지했다. 국민 인식 조사에서는 플랫폼 규모·서비스 유형·청소년 이용자 비율 등에 따라 차등적으로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는데 78.4%가 동의했다. 차등 기준으로는 청소년 이용자 비율을 택한 응답이 59.1%로 가장 많았다. 각각 과거 청소년 관련 위반 이력 21.8%, 서비스 유형이 21.0%, 이용자 수 규모 19.1%, 매출액 규모 17.6%의 선택을 받았다. 아동·청소년의 SNS 이용 제한 조치가 필요한 서비스도 이와 궤를 같이했다. 10대 이용률이 높은 인스타그램이 40.3%로 이용 제한 조치가 필요한 SNS로 가장 많이 꼽혔고, 틱톡 39.7%, 엑스 9.5%, 카카오톡 5.1%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특히, 프로필 비공개와 DM 발송 제한 조치에 대한 찬성 비율이 78.8%로, SNS 전면 이용 제한보다 긍정률이 11.3%p 높게 조사됐다. 반면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용 연령별 맞춤형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박사는 “연령 인증의 정확성과 현실적인 실행 가능 여부, 개인정보 유출 위험, 기술에 능숙한 아동·청소년의 우회 가능성, 해외 플랫폼의 협조 불확실성이 문제로 제기됐다”며 “복잡한 온라인 위험을 단일하게 연령 제한이라는 단순한 수단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률적인 연령 규제보다는 개별 발달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박사는 “아동과 청소년은 발달 단계에 따라 SNS가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아동기에는 타깃 광고나 상업적 의도를 인지하기가 성인처럼 쉽지 않고, 열등감을 작동시키는 플랫폼 구조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다”면서 “청소년기는 SNS 피드백에 집착할 수 있고, 알고리즘에 취약한 특성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령에 따른 3단계 맞춤형 규제 도입을 제안했다. 지진부진한 청소년 SNS 규제 입법…“여론 형성이 우선돼야” 청소년 SNS 규제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지만, 정책 단계에서는 속도가 나지 않는 실정이다. 현행법상 우리나라는 14세 미만 대상 서비스의 부적절한 정보 제공 방지 의무와 청소년 매체에 나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있지만, 기술적 한계와 우회 가입 가능성에 대한 비판이 여전하다. 발의된 법안도 2024년에 머물러 있다. 만 14세 미만의 SNS 계정 생성 전면 금지안을 담은 윤건영 의원안, 알고리즘 기반 SNS 서비스 규제를 강조한 김장겸 의원안, 16세 미만 SNS 이용 시 친권자 확인 의무화 방안을 담은 조정훈 의원안이 대표적이다. 윤금낭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디지털안전센터장은 “온라인 환경에서의 위험은 단순히 서비스 이용 여부보다는 DM, 노출 구조, 추천 알고리즘 등 플랫폼 기능과 설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다수”라며 “이를 고려할 때 이용자체를 일괄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을 실효성, 표현의 자유, 정보 접근권과의 관계에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이용을 전면적으로 차단하기보다는 위험이 발생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한 제한 방식이 아동·청소년 보호와 기본권 보장 간의 균형을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는 접근법”이라며 “관련 규제가 빠르게 입법화되지 않는 이유는 규제 필요성에 대한 이견이라기보다는 구체적인 적용 방식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다는 점이 원인이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보다 정교한 규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2026.04.28 14:36박서린 기자

한화솔루션, 美 태양광 공장 정상화에 1Q 영업익 전년비 206% ↑

한화솔루션이 태양광을 비롯해 석유화학, 첨단소재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흑자를 기록하며 분기 실적을 개선했다. 미국 현지 태양광 패널 공장 가동 정상화 및 정책 변화에 따른 구조적 수익 개선, 기초소재 사업의 구조 개선과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28일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3조8820억원, 영업이익은 205.5% 늘어난 9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만에 흑자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2조 1109억원, 영업이익 622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며 2분기 연속 2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1분기 실적 개선은 단순한 판매 물량 회복을 넘어 최근 미국 정책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구조적 수익 개선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해 발생한 미국향 셀 통관 지연 이슈가 연말 해소되며 미국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고,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의 공정 진행이 가속화됨에 따라 모듈 판매량이 증가했다. 동남아 우회 수출 물량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등 현지 생산 체계를 갖춘 기업에 우호적인 정책 환경이 조성되며 모듈 판매 가격도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인도·인도네시아·라오스산 태양광 제품에 대해 103~249%에 달하는 고율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 예비판정을 발표했다. 그 외 해외우려기관(FEOC) 규제 등 미국 정부가 수입 장벽을 강화하면서 현지 제조 역량을 갖춘 회사 모듈 가치와 판매량이 함께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2분기에도 미국 내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모듈 판매량 증가 및 판매가격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EPC 프로젝트 수행 물량 증가와 함께 개발자산 매각까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동남아 4개국 관세 부과에 이어, 또 다른 우회 생산 지역인 인도·인도네시아·라오스에 대한 반덤핑 및 상계관세 최종 판정이 연내 예정돼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수입 제품에 대한 관세 장벽이 강화되면서 큐셀 제품의 미국 현지 프리미엄도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 3401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23년 3분기 이후 2년 반 만에 흑자 전환했다. 중동 지역 이슈에 따른 주요 제품의 수급 변화와 가격 상승 등 외부 요인이 일부 반영됐고, 그 동안 추진해 온 구조적 개선도 기여했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PVC 해외 사업은 1분기 흑자 전환했고, 가성소다 사업은 전력 비용 절감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W&C 사업 또한 초고압 케이블 소재 등 고수익 제품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케미칼 부문은 2분기에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과잉 우려에도 완만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에틸렌 등 주요 원료를 적시 조달해 가동률을 높이면서 국내 고객사에 대한 공급 안정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초고압 케이블 소재 사업 확대와 공장 운영 최적화, 주요 원료 선제 확보 및 구조적 체질 개선 등을 지속해 글로벌 수급 불균형에 대응하고 흑자 기조를 안정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856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태양광 소재 사업은 원가 구조 개선과 미국 시장 판매 확대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보였다. 경량복합소재 사업은 해외 수출 물량 증가와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됐다. 2분기 태양광 소재 사업은 판매량 증가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전기차 시장 성장과 맞물려 경량복합소재 사업 역시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솔루션의 의박승덕 큐셀 부문 대표와 남정운 케미칼 부문 대표는 “연말까지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카터스빌 공장 셀 라인이 3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하면서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견조한 수익 창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케미칼 부문 역시 글로벌 공급과잉 우려에도 주요 원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구조적 체질 개선을 지속해 흑자 기조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4.28 14:06김윤희 기자

웹젠, 인디 전략 RPG '메모리스' 글로벌 정식 출시

웹젠은 블랙앵커가 개발한 인디 게임 '메모리스: 포세이큰 바이 라이트'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지난 2023년 10월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2년 이상 게임성을 보완한 턴제 전략 RPG 장르다. 정식 버전은 얼리 액세스 대비 메인 퀘스트 분량이 3배 이상 확대됐으며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신규 캐릭터 4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용자는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된 중세 세계관 내 80여개 지역을 탐험하며 다양한 무기와 스킬을 조합해 나만의 원정대를 육성할 수 있다. 웹젠은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2종의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의 국내 판매 가격은 2만 1000원으로 책정됐으며 글로벌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영어와 중국어 등 총 8종의 언어를 지원한다.

2026.04.28 13:34정진성 기자

삼성SDI, 3분기 연속 적자 축소…하반기 흑전 예상

삼성SDI가 지난해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 규모를 줄이는 등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분기 흑자 전환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SDI는 28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실적을 이같이 전망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 5764억원, 영업손실 1556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64.2% 축소됐다.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5913억원, 4분기에는 2992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1분기에는 영업손실 규모를 1000억원 대로 줄인 것이다. 美 ESS·유럽 전기차로 실적 반등 지속 전망 삼성SDI의 지난해 하반기 실적 부진은 미국 전기차 수요 급랭 및 관세 정책 영향이 주효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가 폐지된 여파다. 미국 현지 생산능력(CAPA)도 적어 영업손실을 줄일 세액공제 수령 규모도 극히 적었다. 최근 배터리 수요가 집중되는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향 무정전전원장치(UPS)와 배터리백업유닛(BBU) 등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났다. 전동공구 배터리 수요도 함께 회복됐다. 미국 현지 생산이 확대되면서 관세 리스크도 덜게 됐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합작 공장 스타플러스에너지(SPE)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해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부터 약 800억원 규모의 현지생산세액공제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4분기부터는 시장 수요가 큰 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도 생산할 예정이다. 오재균 삼성SDI 경영지원담당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외부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이란 전쟁 여파가 지속되지만 당사 사업 수요 영향은 제한적이고 전방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며 “작년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추세 전환이 이뤄졌다고 보고 있으며, 2분기에도 적자 규모가 더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ESS 생산 확대와 전기차 볼륨 모델 진입, 원형 탭리스 공급 확대, 전자재료 고객 다변화 등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해 준비해온 과제 성과가 점차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 중 분기 흑자 전환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헝가리 공장 가동률과 직결되는 유럽 전기차 수요도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하반기 전기차 배터리 부문 흑자 전환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쳤다. 최훈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영업팀 상무는 “유럽 전기차 시장은 볼륨 세그먼트 중심으로 수요가 개선되고 있고 전기차 배터리 수요도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당사도 2분기부터 유럽 볼륨 모델향 신규 프로젝트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고, 해당 차량이 출시돼 판매가 본격화되면 헝가리 가동률과 사업 실적 개선에도 의미있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상무는 “올해는 판매 확대뿐 아니라 일부 라인들은 LFP 전환과 최신 공법 개조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CAPA 효율화 효과를 반영하면 가동률은 하반기 70% 이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하반기 중 전기차 배터리 부문 흑자전환을 목표하고 있지만 고객 수요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센터 붐 직접 올라타나..."마이크로그리드 배터리 공급 논의" 삼성SDI는 배터리 수요가 꾸준히 성장하는 ESS '큰 손'으로 기존 전력망 외 AI데이터센터용 마이크로그리드를 주목했다. 미국 데이터센터향 ESS 수요가 지난해 9GWh에서 2030년 40GWh 규모로 확대될 것이란 설명이다. 조용휘 삼성SDI ESS비즈니스팀장 부사장은 “최근 데이터센터의 자체 전력 수급을 위해서 데이터센터 내 온사이트로 설치되는 마이크로그리드용 ESS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 시장은 2030년까지 연 평균 60% 넘는 고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며 “기존 PD, SI 업체들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업체들도 직접 배터리 장기 물량 확보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조 부사장은 “이에 따라 기존 주요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과도 협력을 확대하면서 수주를 늘려가고 있고, 이미 미국 ESS 생산 CAPA 2∼3년치를 상당 부분 채워나가고 있어서 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같은 맥락에서 BBU도 판매량도 고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상무는 “BBU는 클라우드서비스업체(CSP)들의 공격적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면서 시장 전망치가 상향되고있고, 올해는 전년비 70% 이상 성장한 8억 달러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기존 팩커 외 CSP가 직접 물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추가 시장 확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상무는 “고출력 기술력과 비중국 공급망이란 강점을 바탕으로 1분기에도 BBU향 배터리 판매가 큰 폭으로 성장했고, 올해 연간 판매량은 시장 성장세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규제에 대응한 공급망 탈중국화도 추진한다. 원소재·부품 중 중국산 허용 비율이 올해 40%에서 15%까지 단계적으로 낮아질 예정이다. 김윤태 삼성SDI 재경팀 부사장은 “(양산 예정인)ESS LFP 배터리에서 원가 비중이 제일 큰 양극활물질의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는것이 관건이고 이를 점진적으로 국내산으로 전환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주요 업체 물량을 선점했고, 이를 다변화해 공급망 안전성을 보강해나갈 것이며 타 소재나 부품은 현 기준 상 규제(PFE) 요건 충족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발표한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추진 관련해선 “일정을 비롯해 구체적 사항들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연내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2026.04.28 12:53김윤희 기자

네이버페이, 가정의 달 맞아 온·오프라인 영세 가맹점 수수료 지원

네이버페이가 오는 5월 4일부터 10일까지 네이버페이 온·오프라인 결제, 네이버 예약·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영세 가맹점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이나 매장 현장결제, 네이버 예약·주문 등을 통한 네이버페이 결제가 집중되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의 기념일 주간에, 영세 소상공인들이 소비 진작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국세청 등급 기준으로 영세 판매자에 해당하는 네이버페이 온라인, 현장결제 가맹점, 네이버 예약·주문 가맹점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수수료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온라인 및 예약·주문 가맹점의 경우 모든 결제 수단을, 현장결제의 경우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결제 건에 대해 지원 기간 동안 발생한 네이버페이 수수료 합산금액을 6월 중 전액 일시 지급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네이버페이 이용 소상공인의 사업 성장에 이로운 서비스와 지원책 등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8 11:19홍하나 기자

티맵모빌리티, '오픈 프로필' 도입...소셜 기능 강화

티맵모빌리티는 이용자 간 이동 경험을 연결하는 '오픈 프로필'을 출시하며 소셜 기능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오픈 프로필'은 사용자가 티맵에서 쌓아온 리뷰와 저장 장소를 하나의 프로필로 묶어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설정은 티맵 마이탭에서 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과 닉네임을 설정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계정을 연동하면 가입자 개인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프로필이 완성된다. 저장 그룹은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 가령 '나만 아는 전국의 가성비 맛집 리스트', '프라이빗 룸이 있는 식당 모음', '자주 찾는 전기차 충전소 위치' 등 그룹마다 취향에 맞는 장소를 저장하고 해당 그룹을 다른 이용자에게 공유할 수 있다. 그룹 공개 범위 역시 전체공개, 일부공개, 비공개로 구분해 관리한다. 전체공개 시 누구나 오픈 프로필에서 저장 그룹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공개는 링크를 받은 사용자만 열람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의 오픈 프로필은 리뷰 화면에서 작성자 프로필을 통해 접근 가능하다. 마음에 드는 리스트는 '내 리스트에 추가' 버튼을 통해 그대로 담을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오픈 프로필 출시를 기념해 5월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필 사진 신규 등록 시 티맵 포인트 100포인트를 지급하며, 저장 그룹 전체 공개 설정 시 최소 100포인트부터 최대 5만 포인트까지 랜덤 지급한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최고제품책임자는 “이용자의 취향과 이동 경험이 자연스럽게 공유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탐색과 연결이 만들어지는 것이 오픈 프로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참여 기반 소셜 기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0:53홍지후 기자

먹는 '로게인' 나오나…미녹시딜 경구제, 임상서 탈모 개선 효과 입증

먹는 탈모 치료제는 존재했지만, 호르몬 계열이거나 허가 외 사용에 의존해 와 선택지는 제한적이었다. 이런 가운데 탈모 치료를 목적으로 설계된 미녹시딜 기반 경구제가 후기 임상에서 유의미한 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하면서 치료 패러다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기즈모도는 미국 제약사 베라더믹스가 최근 경구용 미녹시딜 제형 'VDPHL01'의 2/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고, 모든 주요 평가 지표를 충족했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향후 규제당국 승인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경증~중등도 남성형 탈모 환자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위약군과 하루 1회(8.5mg), 하루 2회 복용군으로 나뉘었다. 그 결과 단일 복용군의 약 79%, 2회 복용군의 86%에서 유의미한 발모 효과가 확인됐다. 반면 위약군에서는 36%만이 발모 개선을 보였다. 모발 밀도 개선 체감도 역시 복용군에서 절반 이상이 '개선' 또는 '크게 개선'을 보고한 반면, 위약군은 13%에 그쳤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상반응 발생률은 위약군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심각한 부작용이나 심혈관계 이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일부 환자(약 5%)에서 말초 부종이 나타났지만, 약물 복용을 중단한 사례는 1% 수준에 그쳤다. 미녹시딜은 30년 이상 사용된 대표적인 탈모 치료 성분으로, 일반적으로 두피에 바르는 형태로 판매된다. 대표 제품인 로게인은 탈모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지만, 두피 자극이나 끈적임, 반려동물 독성 등 사용상 불편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 때문에 최근 일부 피부과에서는 저용량 경구용 미녹시딜을 '오프라벨(허가 외 사용)'로 처방해 왔지만, 임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었다. 베라더믹스는 VDPHL01이 단순한 기존 약물의 변형이 아니라, 체내에서 일정 농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서방형 제제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발모 효과는 유지하면서도 혈압 저하 등 심혈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향후 탈모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한다. 메리앤 마크레디스 세나 하버드 의대 피부과 교수는 “승인될 경우 남성형 탈모 치료 접근 방식을 바꿀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탈모 치료용 경구제는 피나스테리드가 대표적이지만, 일부 환자에서 성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며 대체 치료제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외신은 VDPHL01이 승인될 경우 약 30년 만에 등장하는 새로운 경구형 탈모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26.04.28 10:05안희정 기자

밸브, 백악관 만찬 총기 사건 용의자 연관 거론 '보어덤' 스팀서 삭제

밸브가 인디 게임 '보어덤'을 스팀에서 삭제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총기사건 용의자가 콜 토머스 앨런과 해당 게임이 연관됐다는 이유다. 미국 IT 매체 Wccf테크는 지난 25일 미국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발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총기 사건 이후 이 게임이 갑자기 주목받았고, 이후 스팀에서 판매 중단됐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어덤'은 2018년 스팀에 출시된 게임이다. 스팀 소개문에서는 '기술 기반 비폭력 비대칭 대전 게임'으로 탄막 슈팅과 레이싱, 자가 추진 핀볼 요소를 결합한 게임이라고 소개됐다. 이 게임이 주목받은 이유는 스팀에 등록된 개발자 이름이 백악관 총기사건 용의자와 같은 '콜 앨런'으로 표시돼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로이터와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은 용의자 콜 토머스 앨런이 파트타임 교사이지 게임 개발자 이력을 갖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밸브는 '보어덤' 삭제 이유에 대해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026.04.28 09:59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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