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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첫 TED스포츠 행사 개최 발표

인디애나폴리스, 2025년 3월 13일 /PRNewswire/ -- TED가 올해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올드 내셔널 센터에서 최초의 스포츠 중심 행사 'TED스포츠(TEDSport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ED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디애나 스포츠 코퍼레이션(Indiana Sports Corp)과 넥스트 프랙티스 파트너스(Next Practice Partners)가 기획 및 주관하며, 스포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과 혁신가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TED Announces Inaugural TEDSports Event in Indianapolis TED스포츠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TED 강연을 비롯해 인터랙티브 워크숍, 디스커버리 세션, 패널 토론, 특별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스포츠를 통해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감을 얻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모니크 러프벨(Monique Ruff-Bell) TED 최고 프로그램 및 전략 책임자는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적 탁월함을 넘어 전략, 혁신, 인간의 잠재력을 담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 과학, 기술, 사회적 영향력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며,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주요 인사들을 한자리에 초청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장을 넘어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논의를 촉진할 것이다. TED 생태계에 이렇듯 중요한 새 플랫폼과 담론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게임 체인저'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패트릭 탈티(Patrick Talty) 인디애나 스포츠 코퍼레이션 회장과 닐레이 바트(Neelay Bhatt) 넥스트 프랙티스 파트너스 창립자 겸 CEO가 공동 의장을 맡았다. 행사 등록과 1차 연사진 발표는 4월 1일 www.TEDSports-Indianapolis.ted.com 에서 진행된다. TED스포츠 인디애나폴리스의 향후 소식은 인스타그램(@TEDSportsIndy), 엑스(구 트위터)(@TEDSportsIndy), 링크드인(TEDSportsIndianapol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TEDSports-Indianapolis.ted.com 에서 확인하거나 TEDSports-Indianapolis@ted.com 을 통해 짐 페리(Jim Perry)에게 문의하면 된다. TED 소개TED는 대화를 촉진하고 이해를 증진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끄는 아이디어를 발견•토론•전파하는 비영리 초당파 단체다. 특정 의제 없이 호기심, 이성, 경이로움, 지식 탐구를 지향하며,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려는 모든 분야와 문화권의 사람들을 환영한다. 또한 누구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이를 실천하도록 독려한다. TED는 1984년 기술,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이 융합된 콘퍼런스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과학, 비즈니스, 교육, 예술, 국제 문제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는 세계적인 커뮤니티와 이니셔티브로 확대됐다. 연례 콘퍼런스에서 선별된 TED 강연은 TED.com에 게시되며, 이 외에도 오리지널 팟캐스트, 단편 영상 시리즈, 애니메이션 교육 강좌(TED-Ed), TV 프로그램을 제작해 1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하고 전 세계 파트너십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매년 수천 개의 독립 TEDx 행사가 열려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지역 사회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TED는 '담대한 프로젝트(Audacious Project)'를 통해 더욱 아름답고 지속 가능하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미화 30억 달러 이상의 기금이 조성되도록 기여했다. 2020년에는 기후 위기 해결책을 가속하고 탄소중립 미래를 앞당기는 '카운트다운'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또한 2023년에는 더욱 활기차고 공정한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TED 민주주의'를 출범시켰다. TED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니셔티브 목록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TED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틱톡, 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39805/TED_Announces_Inaugural_TEDSports_Event_in_Indianapolis.jpg?p=medium600

2025.03.13 22: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이테크시스템, '제너럴 이머전 데이' 성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테크시스템, '제너럴 이머전 데이' 성료 이테크시스템이 서울 중구 에티버스타워 중강당에서 '제너럴 이머전 데이'를 열어 아마존웹서비스(AWS)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WS 전문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직접 AWS의 기초와 주요 서비스를 설명하고 실습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AWS 계정 보안 강화 가이드, 아키텍처 구성법, 최적화된 비용 운영 방안, 데이터베이스 선택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테크시스템은 연 5회 정기적으로 이머전 데이를 개최하며 고객의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포자랩스-어플레이즈, AI 기반 공간 음악 혁신 MOU 체결 포자랩스와 어플레이즈가 AI 생성형 음원을 활용한 공간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포자랩스의 AI 음악 생성 기술과 어플레이즈의 공간 음악 큐레이션 시스템을 결합해 맞춤형 음악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리테일, 호텔, 자동차 등 다양한 공간에서 최적화된 음악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자랩스는 AI 기반 음원 제작을 통해 저작권 문제 없이 고품질 음악을 생성한다. 어플레이즈는 공간별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모어톡, 무료 AI 이미지 편집 서비스 'Urimg' 오픈 스모어톡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AI 이미지 편집 서비스 '우리이미지(Urimg)'를 출시했다. 회원 가입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하며 배경 제거와 해상도 개선 AI를 적용해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의 편집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비개발자가 AI의 도움을 받아 개발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모어톡은 기존 서비스 '플라멜'을 운영 중이며 연내 한국형 이미지 생성 AI 모델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아주대 치과병원에 스마트폰 충치 진단 AI 공급 슈퍼브에이아이가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연구팀에 스마트폰 촬영 이미지를 활용한 충치 진단 AI 모델을 공급했다. 이 모델은 충치를 조기에 발견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쉽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3주 만에 초기 AI 모델을 완성하고 치과 전문의 피드백을 반영해 성능을 고도화했다. 부족한 충치 데이터는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증강 기술로 보강했으며 정밀도와 재현율 등 주요 성능 지표에서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혜움, 조성배 연세대 교수 사외이사 선임 혜움이 조성배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특훈교수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조 교수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기술혁신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AI 연구 및 산업 분야에서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혜움은 이번 선임을 통해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 확대와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내 AI 기반 금융 의사결정 자동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핵심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이지-지에스아이엘,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협력 개시 세이지가 지에스아이엘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개시했다. 이번 협력으로 AI 머신비전 기술과 안전관리 솔루션을 결합해 산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이지는 AI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에스아이엘은 체계적인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양사는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서울디지털재단-동국대, AI 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 파트너십 서울디지털재단과 동국대학교가 AI 및 디지털 기술 기반 지역혁신을 위한 공동연구와 실무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 정책 연구, 과학 행정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 등 4대 분야에서 협력하며 서울 지역혁신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의 디지털 정책과 대학의 교육 역량을 결합해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5월 '서울AI재단'으로 개편돼 AI 전문인력 양성 및 AI 기반 행정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03.13 17:38조이환

"관세 부담 떠넘기지 마라"…中 정부, 월마트에 경고

중국 상무부가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 경영진을 소환했다. 13일 파이낸셜타임즈는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을 인용해 “중국 상무부가 월마트의 경영진을 소환했다”며 “중국 기업들이 미국 관세에 대한 책임을 져서는 안 된다”고 보도했다. 월마트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왔으며, 미국 내 매장에서도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외신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 1차로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지난 4일 추가 10% 관세를 더 부과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미국산 에너지 및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내 미국 기업들을 겨냥한 조치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중국 정부는 캘빈클라인과 타미힐피거 브랜드를 소유한 PVH 및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일루미나를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명단(Unreliable Entity List)'에 추가했다. 또 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개시했다. 월마트는 ”우리는 사람들이 돈을 절약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공급업체들과의 협의는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불확실한 시기에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월마트가 중국 내 주방용품 및 의류 제조업체들에게 가격을 10% 인하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25.03.13 09:46김민아

밀리켄&컴퍼니,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

에티스피어, 19년 연속 기업의 청렴 및 윤리 경영 노력 인정 스파르탄버그, 사우스캐롤라이나 , 2025년 3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밀리켄&컴퍼니가 에티스피어의 2025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목록에 19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글로벌 제조 기업인 밀리켄&컴퍼니가 청렴성과 윤리적 경영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로 풀이된다. 밀리켄은 2006년 이 상이 처음 제정된 이래 매년 목록에 이름을 올린 6개 기업 중 하나다. Milliken has been named one of the World's Most Ethical Companies by Ethisphere for the 19th consecutive year, recognizing the diversified global manufacturer's continued commitment to integrity and ethical business practices. 할시 쿡(Halsey Cook) 밀리켄&컴퍼니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목록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것은 핵심 가치를 실천하는 전 세계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에티스피어의 지속적인 인정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모든 사업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윤리 기준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밀리켄은 2024년 기업 거버넌스, 윤리 및 규정 준수 분야에서 꾸준한 발전을 이어갔다. 특히 최신 데이터 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규정 준수 과정을 도입했다. 또한 ISO 27001 인증을 획득하고, 제3자 위험 관리 종합 감사를 했으며,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골드 등급을 유지했다. 카셀 나이트(Kasel Knight) 밀리켄 수석 부사장 겸 법무 및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일상에서 옳은 일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윤리 경영은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업계 선두 주자로서 밀리켄의 핵심 가치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윤리 기준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평가는 에티스피어가 자체 개발한 윤리 지수®(Ethics Quotient®)를 기반으로 하며, 기업의 윤리 문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윤리 및 규정 준수 프로그램,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강력한 가치 사슬 구축을 위한 노력 등 240개 이상의 증거 자료를 요구하는 심층 설문으로 구성된다. 2025년에는 19개국 44개 산업 분야에서 136개 기업이 수상했다. 에리카 살몬 번(Erica Salmon Byrne) 에티스피어 최고 전략 책임자 겸 회장은 "밀리켄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19번째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에티스피어에 큰 영광이다. 우리의 목표는 기업의 청렴성을 높이는 것이며, 윤리와 지속적인 발전을 향한 밀리켄 팀의 헌신은 오랜 수상 기업의 모범을 보여준다. 밀리켄의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 기업 전체 목록은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웹사이트 (https://worldsmostethicalcompanies.com/honore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밀리켄 소개 밀리켄&컴퍼니는 소재 과학을 기반으로 미래 혁신을 현재에 구현하는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분자 기술부터 지속 가능한 혁신에 이르기까지, 밀리켄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객 및 지역 사회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을 생산한다. 섬유, 특수 화학, 바닥재,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 적용되는 수천 건의 특허와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밀리켄은 청렴성과 탁월함을 바탕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밀리켄의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milliken.com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티스피어 소개 에티스피어는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장의 신뢰를 구축하며,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성공을 이끄는 윤리 경영 표준을 정립해 발전시키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핵심 윤리 기준을 측정·정의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윤리적이고 투명한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 에티스피어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인정하고, 비즈니스 윤리 리더십 얼라이언스(BELA)를 통해 업계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커뮤니티를 제공하며, 에티스피어 매거진을 통해 윤리 경영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와 모범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에티스피어는 전 세계 300만 명 이상 직원들의 윤리 경영 관행을 반영하는 문화 지수 데이터 세트와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들의 윤리, 규정 준수, 사회 및 지배구조 관행에 대한 240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를 담은 윤리 지수 데이터 세트 등 독보적인 자체 데이터에 기반한 평가, 지침, 벤치마킹을 통해 기업의 경영 성과를 향상한다. 자세한 정보는 https://ethispher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38452/Milliken_and_Company.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54813/Milliken_and_Company_Logo.jpg?p=medium600

2025.03.12 21:10글로벌뉴스

아부다비, 세계 최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 선보이며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스토리텔링을 한층 더 발전시킬 계획

칼레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노바 스카이 스토리즈, 아날로그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에 배석 다년간의 파트너십 통해 몰입형 스토리텔링과 엔터테인먼트 혁신 분야에서 아부다비의 선도적 위치 강화 기대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3월 12일 /PRNewswire/ --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 Abu Dhabi, 이하 'DCT 아부다비')와 미국 콜로라도에 본사를 둔 노바 스카이 스토리즈(Nova Sky Stories) 및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물리적 지능과 혼합 현실을 전문으로 하는 아랍에미리트 기업 아날로그(Analog)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체결됐다. 체결식에는 아부다비 왕세자이자 아부다비 집행이사회(Abu Dhabi Executive Council) 의장인 셰이크 칼레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히안(Sheikh Khaled bin Mohamed bin Zayed Al Nahyan) 전하도 참석했다. Abu Dhabi to introduce the world's largest drone light show, elevating cultural and technological storytelling 아부다비는 이 다년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최첨단 드론 기술을 대규모 몰입형 스토리텔링에 통합하는 선구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해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분야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허브로서 그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드론의 군집 비행 공연은 다양한 상징적인 장소에서 예술적 서사를 창조하면서 에미리트의 풍부한 유산과 역동적인 미래를 하나로 엮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지역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1만 대의 라이트쇼 드론을 도입해 문화적 서사와 첨단 드론 기술을 결합해 몰입형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다. 모하메드 칼리파 알 무바라크(Mohamed Khalifa Al Mubarak) DCT 아부다비 의장은 "우리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우리의 비전과 문화를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몰입형 방식을 새로 찾고 있다. 창의성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하는 이번 노바 스카이 및 아날로그와의 파트너십은 주민과 방문객이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수준 높은 경험을 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이러한 시각적 효과는 엔터테인먼트 혁신 분야에서 아부다비의 선도적 위치를 강화하고,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노바 스카이 스토리즈의 공동 설립자인 킴발 머스크(Kimbal Musk) 최고경영자(CEO)는 "DCT 아부다비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선구적인 이니셔티브를 통해 아부다비는 혁신 수용에 앞장서고, 스토리텔링과 엔터테인먼트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최대 규모의 경량 드론 비행대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 노바는 세계 최고의 예술가와 음악가들이 하늘에 자신의 예술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는 이 정도 규모의 드론 비행대가 앞으로 세상에 무엇을 보여줄지 정말로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아날로그의 설립자인 알렉스 킵맨(Alex Kipman) CEO는 "아부다비의 스카이라인은 스토리텔링을 위한 역동적인 캔버스로 변할 것이다. 우리는 하늘에 홀로그램을 활용한 이야기를 그리고, 전통과 차세대 기술을 융합해 관객들이 상상력이 현실과 만났을 때만 느낄 수 있는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아날로그는 새로운 현실을 창조하기 위해 존재하며, 노바 스카이 스토리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DCT 아부다비는 엔터테인먼트가 가진 잠재력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아부다비의 유산을 존중하고 전 세계에 몰입형 경험의 기준을 제시하는 엔터테인먼트이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차원의 스토리텔링 실시간 동기화와 적응형 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이 역동적인 드론 대형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가능성을 재창조하면서 아부다비의 스카이라인을 혁신적으로 진화하는 캔버스로 만들 것이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소개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CT 아부다비)는 아부다비의 문화, 관광, 창조 산업 분야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면서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아부다비가 폭넓은 글로벌 야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DCT 아부다비는 DCT 아부다비가 국제적 입지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는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DCT 아부다비는 아부다비의 잠재력에 대한 공통된 비전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통합하고, 노력과 투자를 조율하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최고의 도구, 정책, 시스템을 사용해 문화와 관광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CT 아부다비의 비전은 아랍에미리트의 사람, 유산, 풍경에 의해 정의된다. DCT 아부다비는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면서 독보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도시로 아부다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대의 전통, 선구적인 이니셔티브, 창의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dct.gov.ae와 abudhabiculture.ae를 방문하면 아부다비 문화관광부와 아부다비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노바 스카이 스토리즈 소개 노바 스카이 스토리즈는 세계 최고의 정부, 음악가, 아티스트들이 관객에게 비교할 수 없는 경외감을 불러일으킬 라이브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년 이상 드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해 온 베테랑 아티스트와 엔지니어 팀으로 구성된 노바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IP부터 자체 드론 제조, 디자인, 조종사까지 수직적으로 통합되어 있다. 이를 통해 도시 지역과 극한의 온도 같은 복잡한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가벼우면서 조용하고 정밀한 드론으로 안전한 비행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노바는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합을 통해 드론 공연을 마음을 사로잡는 숨막히는 '하늘을 수놓는 이야기(Sky Stories)'로 탈바꿈시킨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비행 허가를 보유한 노바는 세계 최고의 공연장, 아티스트, 브랜드와 협력하는 국제적 기업이다. novaskystories.com을 방문하거나 인스타그램과 엑스(X)에서 @NovaSkyStories를 팔로우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날로그 소개 2024년에 설립된 아날로그는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엣지 컴퓨팅, 적응형 지능, 혼합 현실을 전문으로 하는 차세대 기술 회사이다. 아부다비투자청(Abu Dhabi Investment Authority)이 설립한 AI 기업 G42로부터 전략적 지원을 받아 기술과 창의성을 융합해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사람들이 현실을 재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날로그가 중시하는 인간 중심의 정신은 모든 혁신이 인간의 잠재력을 약화시키기보다 이를 존중하고 강화할 수 있게 해준다. 아날로그는 대화를 유도하고, 시야를 확장하고, 아이디어를 가시적인 결과물로 전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창조함으로써 개인, 조직, 생태계가 '미지의 영역'을 탐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날로그는 상상력, 공감, 협력이 대담한 미래를 새롭게 여는 진보적인 공동 비전을 옹호한다. 아날로그는 또 적응형 지능과 몰입형 경험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analog.io를 방문하거나 엑스(X)(Analogai), 인스타그램)(Analogai), 링크드인(Analog-ai)에서 팔로우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2639391/DCT_Abu_Dhabi.jpg

2025.03.12 19:10글로벌뉴스

김수현 모델 쓴 기업들 '끙끙'..."신속 조치" vs "지켜보자"

배우 김수현이 과거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한 기업들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기업들은 브랜드 이미지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관련 사진을 삭제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한 기업으로는 ▲홈플러스 ▲신한금융그룹 ▲딘토 ▲뚜레쥬르 ▲K2코리아 등이 있다. ▲프라다 ▲조말론 런던 ▲쿠쿠는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일부 기업은 논란 확산을 고려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딘토는 김수현과 관련된 모든 일정을 보류했으며, 공식 SNS에서도 관련 사진을 삭제했다. 다만, 일본어로 운영되는 계정에는 아직 사진이 남아 있는 상태다. 뚜레쥬르는 이달 중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김수현과의 동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코리아 역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 '케이빌리지'에서 아이더 모델이었던 김수현의 사진을 모두 내렸다. 현재 해당 페이지에는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사진만 남아 있다. 반면,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해 '홈플런' 행사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는 아직 별다른 변동 없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등도 내부 논의를 진행하며 여론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김수현은 2천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한류 스타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논란 확산 여부를 지켜보는 중"이라며 "이번 사안이 자칫 정치적으로 해석될 가능성도 있어 기업들이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김수현은 글로벌 한류스타이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5.03.12 17:08안희정

[현장] 美 성공 신화 쓴 김동신, 센드버드 AI 에이전트로 'A2A 이코노미' 연다

"앞으로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기업간 소통과 거래를 전적으로 담당하게 되는 'A2A 이코노미'가 대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와 기업이 직접 소통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 AI 에이전트와 기업 AI 에이전트 간 유기적인 상호 소통 및 거래가 이뤄질 것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가 'A2A 이코노미' 기반의 새로운 AI 에이전트를 앞세워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김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에서 센드버드 기자 간담회를 열고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차세대 고객 지원 및 영업 자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기존 챗봇이 단순히 고객의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이었다면, AI 에이전트는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과 상호작용하며 기업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드버드 AI 에이전트는 고객 지원과 영업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고객 지원에서는 AI가 주문 변경, 환불, 계정 설정 등의 요청을 자동으로 처리하며 고객과의 대화를 기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영업 부문에서는 AI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추천하고, 가격 협상 등 계약 체결 과정까지 자동화한 세일즈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현재는 A2C, A2B 형태로 AI 간 협업(A2A, Agent-to-agent) 단계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 단계에 접어 들었다"며 "AI 에이전트가 개별적으로 작동하던 단계에서 점차 A2A로 확장되는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AI는 고객 대응과 영업뿐만 아니라 마케팅, 계약 검토, 거래 협상, 가격 조정 등 기업의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에 맞춰 올해 영업, 고객지원 등 기능적 AI 에이전트에 집중한 후 점차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센드버드는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빌더(AI Agent builder)와 ▲AI 에이전트 플랫폼(AI Agent platform)을 새롭게 선보인다. AI 에이전트 빌더는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제공해 기업이 손쉽게 AI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에이전트 플랫폼은 대규모 기업을 위한 확장형 솔루션으로 보다 복잡한 환경에서도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샤일리시 날라와디 센드버드 제품총괄은 "자사 AI 에이전트는 기존에 우리가 제공했던 AI 챗봇의 후신"이라며 "특히 AI 에이전트 빌더는 우리가 가장 공들여 만든 것으로, AI 에이전트를 원하는 조건에 맞게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에이전트 플랫폼에선 세일즈포스, 허브스팟 등에서 고객 응대를 위해 사용했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센드버드 AI를 학습시켜 다른 기업들에게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자사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활용하게 되면 어디에 있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진정한 '옴니채널'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코드 작업 없이도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할 수 있어 기업별 고객 서비스 방식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왓츠앱(WhatsApp), SMS 등 다양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연동해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이미 국내외 기업들이 센드버드의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고객 응대 속도를 높이고 세일즈 전환율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핀테크, 이커머스,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며 고객 응대 성공률을 최대 97%까지 개선하는 등 기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자신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은 파트너사 QA 및 응대 프로세스 개선을 목표로 센드버드 AI 에이전트를 도입했다. 신규 입점 파트너사는 AI 에이전트 '모니(Moni)'를 통해 QA 절차를 빠르게 익히고 방송 준비 과정을 효율화할 수 있다. 또 롯데홈쇼핑은 AI를 활용해 일 평균 53회의 파트너 온보딩을 진행하며 전 상품군에 대해 일관된 QA 절차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문·중문 등 해외 서류를 직번역 제공하면서 업무 효율성이 더욱 향상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센드버드는 올해 고객 지원과 영업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향후에는 홍보·마케팅, 배송·주문, 재무·법무 등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AI 에이전트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A2A 이코노미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이미 현실에서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 자사 AI 에이전트를 통해 기업들이 A2A 기반의 자동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2 11:23장유미

한국타이어, 럭셔리 튜닝 브랜드 '브라부스'와 영상 공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최근 독일 럭셔리 모빌리티 브랜드 브라부스(BRABUS)와 "Electrified, Hankook iON & BRABUS"를 주제로 한 브랜드 협업 필름을 12일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발전에 대한 열정과 혁신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는 양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브라부스는 맞춤형 고성능 전기차 개별화를 각각 앞세워 모빌리티 업계 전동화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영상에서는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를 장착한 '메르세데스-AMG EQS 53 브라부스(Mercedes-AMG EQS 53 By BRABUS)'가 독일의 상징적인 서킷 메펜 레이스 트랙(Meppen Racetrack)을 질주하며 더욱 진보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이온 에보'는 트랙의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그립력과 컨트롤을 발휘하며 브라부스 차량의 폭발적인 주행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 특히, 절정에 이르는 드라이빙 상황에서도 노면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음을 완벽하게 제어해 영상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영상에 앞서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브라부스 오피셜 테크놀로지 파트너로서의 활약을 예고하는 10초 내외의 쇼츠(Shorts)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브랜드 필름은 한국타이어 글로벌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브라부스와 함께 모빌리티 업계 혁신을 주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독일 브라부스 본사에서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2025.03.12 11:13김재성

삼성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앱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폰을 비롯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애플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구글 플레이에 안드로이드 애플 TV 앱을 출시했다. 애플 TV는 애플이 2019년 11월 출시한 스트리밍 서비스다. 안드로이드용 애플 TV 앱은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직관적이고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시청 중이던 영상을 이어서 볼 수 있는 '계속 보기', 나중에 보고 싶은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관심 콘텐츠' 등 주요 기능이 그대로 제공된다.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앱을 내려받은 후 구글 플레이 계정을 이용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애플 TV+와 메이저 리그 사커(MLS) 시즌 패스를 구독할 수 있다. '세브란스: 단절' '슬로 호시스' '더 모닝쇼' 등 인기작 시리즈를 비롯해 '울프스' '인스티게이터' '패밀리 플랜' '플라워 킬링 문' 와 같은 애플 오리지널 영화도 제공한다. 지역 제한 없이 메이저리그 야구(MLB)도 생중계한다. 올해는 주간 황금 시간대 단일 외전 경기인 '선데이 나이트 사커'가 신규로 추가된다. 애플은 향후 추가적인 구독 콘텐츠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용 앱에도 추가할 전망이다. 요금은 기존 애플과 동일한 월 6천500원이다. 첫 7일 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2025.03.12 10:27신영빈

틱톡, 사용시간 맞춤 설정 기능 업데이트

틱톡이 청소년의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세이프티 페어링 업데이트를 19일 발표했다. 세이프티 페어링은 부모(혹은 보호자)와 자녀의 계정을 연결해 청소년의 틱톡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기능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총 15가지 안전, 웰빙,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부모가 자녀의 틱톡 사용을 올바르게 관리하고,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디지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새 업데이트의 핵심은 부모가 스크린 타임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쉬어가기' 기능이다. 만 18세 이하 사용자는 기본 스크린 타임이 하루 60분으로 설정돼 있는데, 새 업데이트는 각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스크린 타임을 매일 다른 시간대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평일에는 30분, 주말에는 긴 시간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식이다. 설정 시간보다 길게 사용을 원할 경우 부모의 허락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 또는 보호자가 자신의 디바이스에 틱톡을 설치하고, 자녀의 계정에서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자녀의 관심 콘텐츠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부모의 의견도 반영되었다. 부모는 자녀의 팔로워, 팔로우와 차단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부모가 자녀가 선호 콘텐츠나 디지털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디지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할 수 있다. 현재 틱톡은 만 16세 미만 사용자가 계정을 생성할 경우 계정을 자동으로 비공개 설정하며, 청소년 사용자가 임의로 계정을 공개로 설정하더라도 부모가 이를 다시 재조정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설정 방법은 틱톡 고객 센터에서 세이프티 페어링을 검색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틱톡은 가까운 시일 내에 청소년 사용자가 틱톡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콘텐츠를 신고할 경우, 부모, 양육자, 혹은 신뢰하는 성인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는 기능도 도입한다. 이 기능은 세이프티 페어링으로 연결되지 않은 계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 사용자의 웰빙을 위한 새로운 기능도 도입된다. 만 14~15세 사용자가 밤 9시 이후(만 16~17세 사용자는 밤 10시 이후) 틱톡을 사용하면 추천 피드가 중단되고 차분한 음악과 시각효과로 스스로 틱톡을 종료할 수 있도록 권유한다. 사용자가 알림 이후에도 틱톡을 계속 사용할 경우, 보다 강력한 명상 가이드가 나타난다. 틱톡은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행동 유도 이론의 연구 결과에 따라 청소년들이 긴장을 완화하고 균형 잡힌 디지털 습관을 기르는 것에 초점을 맞춰 해당 기능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을 시범 운영했던 국가의 청소년 사용자 대다수가 해당 알림 기능을 유지 중이어서, 순기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틱톡코리아 글로벌 공공정책 담당 정윤석 부장은 “사람들과 연결되거나 창의력을 마음껏 표현하고 싶은 청소년들의 열망이 틱톡에서 긍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의무”라며, “부모님들께서 해당 기능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책임 있게 소비하는 방법에 대해 자녀분들과 대화를 나누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2 08:22안희정

"여보세요" 한마디에 AI로 보이스피싱...사이버 범죄 예방 5가지 방법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고 이를 해킹에 악용한다고 해도 그에 따라 항상 대안이 마련되고 있다. 문제는 결국 사람이 가장 취약한 요소인 만큼 보안 사고를 막기 위해선 사이버 보안 교육과 의식 개선이 필수적이다." 11일 노드시큐리티의 마리유스 브리에디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사이버위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용자들의 보안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경고하며 '사이버 위생(cyber hygiene)'의 개념을 강조했다. 브리에디스 CTO는 인공지능(AI) 등장 이후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프로그램 데이터를 보면 사기의 건수가 1000% 증가하고 사기성 스팸 사이트도 대거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에서 자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과 중고거래 사기 역시 점점 정교해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그는 "AI를 활용해 실제 사이트와 비슷한 페이지를 대거 복사하거나 실제 사람의 음성을 복제해 가족이나 친구를 사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한 피싱이나 사기가 아니라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개인 맞춤형 공격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리에디스 CTO는 대표적인 피해 사례로 유럽에서 발생한 CEO 사칭 사기를 언급했다. 그는 "해커들이 AI를 이용해 유럽의 한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의 목소리를 복제했고, 회계 담당자는 이를 실제 CEO의 요청으로 착각해 약 3천만 달러(약 4천억원)의 금액을 송금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AI 기반 보이스피싱은 '여보세요' 등 단 몇 초간의 음성을 샘플링해 실제 인물의 목소리를 완벽히 복제하는 수준에 달했다"며 "이를 활용해 범죄자들은 기업 대표나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위조하여 피해자로부터 기밀 정보를 빼내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며 AI기반 사이버공격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스피어피싱 역시 AI의 도움을 받아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해커들은 특정 기업이나 개인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공격을 수행하며,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해 가짜 링크를 보내 피해자가 이를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사용자가 이를 클릭하면 계정 정보를 탈취당하거나 사용자의 PC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기업 등 추가 공격을 위한 도구로 악용될 소지가 크다. 브리에디스 CTO는 급증하는 사이버위협과 달리한국에서는 이러한 보안 위협에 대한 인식이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사용자들은 공용 와이파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보안 업데이트를 미루는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비밀번호를 여러 계정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계정 탈취의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이어 "보안 의식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누구나 사이버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보안위생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사이버 위생은 개인과 기업이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일상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기본적인 보안 조치들을 의미한다. 그는 최소한의 보안 수칙으로 ▲비밀번호 관리자 사용 및 주기적 변경 ▲소프트웨어 및 OS 업데이트 최신화 ▲의심스러운 링크나 첨부파일 확인 후 클릭 ▲이중 인증(2FA) 활성화 ▲공용 와이파이 사용 시 VPN 적용을 권했다. 브리에디스 CTO는 보안 위생은 개인 위생처럼 습관화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비밀번호는 최소 3개월마다 변경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의 경우 반드시 회원 탈퇴 할 것을 추천했다. 기존에 워낙 가입된 사이트가 많고 일일이 비밀번호 관리가 어려울 경우 노드패스 등 비밀번호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권했다. 더불어 다크웹에 자신의 정보가 노출된 것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조언했다. 자신의 정보가 다크웹에 노출됐을 경우 이를 빠르게 파악하고 변경해야 이를 악용한 추가적인 피해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노드VPN은 다크웹에서 이메일 등 사용자의 정보가 발견되면 즉시 알림을 보내 조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크웹 모니터링을 지원 중이다. 유출된 정보 내용과 함께 탈취된 사이트 등의 정보까지 제공해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 발생할 사이버위협으로 AI와 함께 양자컴퓨터를 지목했다. 아직 실용화되지는 않았지만, 기존 암호화 기술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모든 산업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이미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양자내성암호 표준을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국가와 기업에서 대응에 나서고 있는 만큼 우려만큼 큰 사고나 피해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문제는 이렇게 급변하는 보안환경에 맞춰 대응하지 않고 현재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는 조직이나 기업, 개인의 경우 속수무책으로 당할 우려가 있다는 설명이다. 브리에디스 CTO는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고 대응책이 마련돼도 결국 사람이 가장 취약한 요소"라며 "보안 사고를 막기 위해선 사이버 보안 교육과 의식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와 함께 양자컴퓨터가 본격화되면 사이버 공격 방식도 더욱 정교하고 다양해질 것"이라며 "인터넷 사용자들은 이를 고려해 적극적으로 보안 수칙을 준수하고 보안 위생을 생활화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1 17:00남혁우

"머스크 극혐"…차 팔고 스티커 붙이는 테슬라 차주들

일론 머스크의 행보에 분노한 고객들이 자신들의 테슬라 차량을 내다 팔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직 엔젤 투자자였던 조앤 윌슨은 BI에 자신과 벤처캐피털리스트인 남편 프레드 윌슨이 미국 효율성부(DOGE) 장관인 머스크의 행동에 항의하는 의미로 테슬라 차량을 파는 미국인들의 대열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윌슨은 2014년 모델S를 처음 구매했으며, 이후 두 번째 테슬라 차량을 구매해 뉴욕과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사용했다. 그녀는 당시 “(테슬라 차량은) 지역 엘리트들이 원하는 차였다”고 말했다. “차 팔고 反머스크 스티커 붙이고” 보도에 따르면 윌슨은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타던 테슬라 차량을 볼보 전기차로 바꿨다. 그런데 볼보가 테슬라 차량의 보상 판매액으로 2천 달러(약 291만원)라는 헐값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윌슨은 자신의 블로그에 “망치를 나눠주고 사람들이 차를 부수게 한 다음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어떨까? 입소문이 날 수도 있죠"란 글을 남기기도 했다. 차를 팔거나 폐차할 여건이 되지 않는 일부 테슬라 소유자들은 “머스크가 미치기 전에 샀음” 등의 문구가 적힌 범퍼 스티커를 사서 차량에 붙이고 있다. 스티커 제작자는 미 전역에서 테슬라 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 몇 주 간 하루에 500개 정도 스티커를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폭락하는 테슬라 주가, 테슬라 핵심 인원들 주식 매도 중 테슬라 이사회 멤버이자 일론 머스크의 절친으로 알려진 제임스 머독이 이날 테슬라 주식 1천300만 달러(약 189억원) 어치를 매도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를 통해 머독이 테슬라 주식 5만4776주를 1천300만 달러가 조금 넘는 가격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머독은 언론 재벌로 알려진 루퍼트 머독의 아들로 테슬라 이사회 이사 중 한 명이다. 최근 테슬라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내부 핵심 인원들이 주식을 계속 처분 중이다. 머스크의 동생인 킴벌 머스크와 타네자 바이바브 테슬라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최근 주가 하락에 앞서 테슬라 주식을 내다 팔았다. 로빈 덴홀름 이사회 의장 역시 지난 주 3천300만 달러(약 480억원) 상당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다. 특히 그는 최근 3개월간 1억 달러(약 1천455억원) 이상의 주식을 판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11 16:42이정현

화웨이, 새로운 디지털 격차 방지 위해 개방형 혁신과 협업 확대 촉구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11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5에서 '화웨이 ICT 지속 가능성 원탁회의(Huawei ICT Sustainability Roundtable)'를 개최했다. 화웨이는 이 회의에 모인 정책 입안자들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이해관계자들에게 지난 몇 년 동안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새로운 디지털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개방형 혁신과 협력을 확대해줄 것을 촉구했다. Global experts and partners at the Huawei ICT Sustainability Roundtable at MWC 2025 개회사에서 켄후(Ken Hu) 화웨이 순환 회장은 화웨이 TECH4ALL 프로그램의 사례를 인용하면서 디지털 기술과 파트너십이 사람과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후 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세계에서 아무도 소외되지 않도록 정부와 ICT 업계가 협력 플랫폼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후 회장은 "AI가 세상을 더욱 지능적으로 만들면서 새로운 디지털 격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우리는 이 점에 주의를 기울이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려면 정책 입안자들이 보다 포용적인 제도적 틀을 구축하고, 더 많은 기술 기업이 개방형 혁신을 수용하게 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협업을 위한 보다 개방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ICT 지속 가능성 원탁회의는 실제로 이런 협력이 어떻게 실행에 옮겨지고 있는지 알려주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와 화웨이 TECH4ALL 파트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 회의에서는 협력적인 디지털 포용성 프로젝트가 소외된 지역 사회에 디지털 세계를 수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어떻게 제공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케냐 정부를 대표해 회의에 참가한 존 타누이(John Tanui) 케나 ICT디지털경제부(State Department of ICT and Digital Economy) 차관은 화웨이 같은 파트너와의 협력이 어떻게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정부의 디지털 서비스, 원격과 농촌 지역 사회를 위한 디지털 기술 훈련을 통해 디지털 경제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케냐 비전 2030'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지를 알려줬다. 예를 들어, 화웨이 TECH4ALL 디지트럭(DigiTruck•트럭 뒤에 설치하는 이동식 교실)은 2019년부터 케냐의 청소년 6000여 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타누이 차관은 "케냐에서는 누구도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이것이 바로 화웨이가 TECH4ALL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향상시켜줄 전략적 파트너가 된 이유이다. 우리는 이 이니셔티브를 활용해 디지털 포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우리는 모바일 디지트럭 덕분에 젊은이들에게 스마트폰 기능, 온라인 위험, 책임감 있는 인터넷 사용법, 학습용 온라인 계정과 리소스 보안 강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024년 케냐 정부가 발표한 '디지트럭 디지털 리터러시 스킬 프로그램 평가 보고서(DigiTruck Digital Literacy Skills Program Evaluation Report)'에 따르면 디지트럭 교육생 중 93%가 교육을 통해 업무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또한 교육생 중 취업률이 더 높았고, 전자상거래 같은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인터넷 사용이 크게 증가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케냐 디지트럭 프로젝트 파트너인 GSMA 역시 디지트럭의 이동성이 극도로 외딴 지역 사회에 접근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파키스탄 보편적 서비스 기금(Universal Service Fund Pakistan•USF)은 파키스탄 정부, 화웨이, ITU-D가 TECH4ALL 스마트 빌리지 파키스탄(TECH4ALL Smart Village Pakistan)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하며 농촌 마을을 변화시킬 방법을 모색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에 디지털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연결성, e-교육, e-헬스 이니셔티브를 제공한다. 유네스코(UNESCO)와 스페인 알리칸테 대학은 차세대 ICT 인재 양성을 위해 화웨이 ICT 아카데미(Huawei ICT Academy)와 협력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자연 보호 분야에서는 국제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of Conservation of Nature•IUCN)은 'IUCN-화웨이 TECH4ALL Tech4Nature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ICT가 자연 보호를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이 파트너십은 보호 지역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통해 11개국에서 13개의 주력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원탁회의에서 논의된 모든 프로젝트는 ICT의 힘을 활용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접근 방식인 기술 혁신과 부문 간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있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 TECH4ALL 소개 TECH4ALL은 화웨이의 장기적인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이자 실행 계획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는 TECH4ALL은 디지털 세계에서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설계됐다. 화웨이 TECH4ALL 웹사이트: https://www.huawei.com/en/tech4all 엑스(X)에서 팔로우: https://x.com/HUAWEI_TECH4ALL

2025.03.11 16:10글로벌뉴스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새 시장 진출 박차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의 영향력을 서비스 지역 확대로 넓힌다. 이 회사는 기존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의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의 인기를 이어가면서 유럽과 남미 등에 진출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당 게임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여 성장해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2년 한국, 대만, 일본에 이어 2003년 태국, 중국,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2024년 8월 31일 기준 라그나로크 IP의 글로벌 누적 계정 수는 약 2억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게임은 동남아시아 지역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는 연이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국민 게임 반열에 올르기도 했다. 그라비티의 대만,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지역 해외 지사에서는 지역별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로 영향력을 넓혔다. 이 같은 노력은 동남아시아 지역 성과로 먼저 나타났다. 2018년부터 '라그나로크M: 이터널 러브'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 리버스', '더 라그나로크' 등이 현지 이용자에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멀티플랫폼MMORPG '라그나로크M: 클래식'과 모바일MMORPG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쳐 플러스'를 연이어 론칭해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도 2017년 '라그나로크M: 이터널 러브'를 시작으로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 '라그나로크 오리진', 'RO선경전설: 초심지전' '라그나로크: 리버스' 등으로 라그나로크의 저력을 입증했다. 2025년에는 한국, 북미 지역 등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RO선경전설: 일정요하애'도 선보였다. 이용자와 소통 기회를 늘리기 위한 오프라인 행사와 이벤트도 적극 마련했다.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e스포츠 대회 '라그나로크 오리진 오딘 컵 2023' 'ROS 2023' '라그나로크 페스타' 등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기회의 장을 넓혔다. '스무살의 라그나로크 페스티벌', '팬 개더링',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로 현지 이용자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라비티는 새로운 지역에서도 성공적인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외 여러 지역의 지사를 통해 쌓아온 현지 운영 및 마케팅, 최적화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 회사는 올해 2분기 중남미 지역에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블록체인을 제외한 PC 버전 '라그나로크 랜드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중 유럽 및 북중남미 지역에 3D MMORPG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에 PC 게임 '건바운드'의 출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에 속한 브라질의 경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4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한국 PC 게임 이용 시간 1위, 한국 모바일 게임 이용 시간 3위에 오를 정도로 한국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브라질 지역 이용자가 선호하는 한국 게임 타이틀 PC 부문 3위, 최근 3년 내 가장 많이 이용한 한국 PC 게임 2위를 차지한 만큼 추가 성과가 기대된다. 그라비티 측은 “그라비티는 동남아시아, 대만, 홍콩, 미국 등 글로벌 각 지역에 설립한 7개의 해외 지사를 통해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타이틀 론칭을 위한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했다”라며 “동남아시아 및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의 성과에 이어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유럽, 남미 등 신시장에서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2025.03.11 10:26이도원

수이, 님블바이츠와 웹3 게임 개발 파트너십 체결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가 님블바이츠와 차세대 웹3 게임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웹3 전문 스튜디오 님블바이츠가 개발 중인 게임 슈퍼비에 수이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신속한 트랜잭션 처리 기술, 그리고 탈중앙화 스토리지 프로토콜 월러스의 안전한 자산 저장 솔루션이 통합된다. 슈퍼비는 이용자가 장난감 같은 아바타를 사용해 싸우고, 건설하며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브릭 월드 환경을 제공하는 웹3 게임이다. 탈중앙화 스토리지 프로토콜 월러스는 수이 블록체인의 핵심 개발사인 미스텐 랩스가 설계한 데이터 저장 기술로 슈퍼비의 NFT 및 이용자 생성 콘텐츠 기능 구현을 위한 프로그래머블 데이터 저장을 지원한다. 월러스는 온체인 자산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고 콘텐츠를 공유하며 수익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님블바이츠는 슈퍼비 개발에 수이의 병렬 거래 실행 모델, 높은 확장성, 그리고 zk로그인 기능을 활용해 빠르고 원활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이 블록체인은 병렬 거래 실행 모델을 통해 초당 최대 29만7천 건의 거래를 처리하며,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zk로그인을 통해 이용자는 소셜 계정을 활용한 간편 로그인이 가능해 웹2 이용자도 쉽게 웹3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미스텐 랩스의 기술 지원 아래 진행된다. 님블바이츠는 지난해 슈퍼비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2025년 3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지속적인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수이 재단 크리스티안 톰슨 매니징 디렉터는 "님블바이츠와의 파트너십은 수이가 웹3 게이밍 생태계에서 앞서가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수이는 님블바이츠와 긴밀히 협력해 슈퍼비가 기존 블록체인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님블바이츠 최준영 대표는 “슈퍼비는 수이의 고성능 블록체인 기술과 월러스의 혁신적인 데이터 저장 솔루션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창의적인 게임 경험과 진정한 디지털 자산 소유권을 제공할 것”이라며 “수이의 병렬 거래 처리와 zk로그인 기능으로 웹2와 웹3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AAA급 품질의 게임플레이와 AI 기반 메커니즘을 결합한 혁신적인 블록체인 게임 경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5.03.11 09:39김한준

"안녕하세요 '나는솔로' 24기 영호, 개발자 이옥민 입니다"

ENA 연애 예능 '나는 솔로' 24기 출연자 영호는 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로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같은 기수 영자와 옥순을 놓고 고민하던 영호는 후반부 영자 쪽으로 마음이 기울면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으나, 아쉽게도 최종 선택을 받진 못했다. 대신 영호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연봉 2억이 넘는 개발자'로 소문이 돌았고, 그의 다정함과 더불어 높은 몸값으로 주목 받았다. 사실 24기 영호, 본명 이옥민 개발자는 방송에서 자신의 연봉을 공개하지 않았다. 알람앱 '알라미'로 잘 알려진 딜라이트룸에서 iOS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그는 소문만큼 고액 연봉을 받지는 않는다. 현재 회사에서 중간급 개발자며, iOS 개발 경력은 올해 8년차 정도 됐다. 딜라이트룸에서 근무한 지는 5년차다. 지난 5일 신논현역 근처에 위치한 딜라이트룸 사무실을 찾아 24기 영호로서의 나는 솔로 뒷 이야기와, 39세 이옥민(영어이름 스미스) 개발자의 평범한 직장 생활과 업무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개발팀의 인재상과 문화에 대한 얘기도 들어봤다. 신재명 대표 추천으로 나는 솔로 출연...후회 없어 영호가 '나는 솔로'에 출연한 것은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의 제안이 계기가 됐다. 2년 전, 전사 행사가 있었는데 이 때 같이 모여있던 임직원 중 유일한 솔로였던 그에게 신 대표가 “나는 솔로에 나가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고, 그 이후로도 같은 질문과 요구가 반복됐기 때문이다. “재작년 10월 사이판으로 플레이샵이란 사내 행사를 갔었는데, 저녁 자리에 제가 유일한 솔로였어요. 이 때 대표가 나는 솔로 출연을 제안했고, 나가겠다고 답한 장면이 영상으로 박제가 됐습니다. 그리고 이따금씩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나가야지 끝나겠구나' 싶어 나는 솔로 출연을 신청했고(웃음), 인터뷰와 출연 결정이 보름만에 빠르게 이뤄졌습니다. 신청서 작성과 자기소개, 옷까지 팀원분들이 도움을 줬습니다.” 방송 기간 동안 현실커플이 됐는지 묻는 말에 답하지 못해 답답했던 영호는 방송이 끝나고 나서야 속이 시원했다고 털어놨다. 아무 선택도 받지 못한 영호에게 동료들은 위로보다는 장난으로 놀렸지만, 속으로는 응원을 보내줬을 거라고 답했다. 또 방송 되진 않았지만 최종 선택 전 영자와의 마지막 1:1 대화의 시간이 있었고, 이 때 선택받지 못할 거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옥순님과 영자님 중 고민하다가 옥순님과 5대 1 데이트가 이뤄지면서 망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뒤로 다 놔버리면 밥값을 못한다고 생각해 열심히 쥐어짜서 촬영에 임했던 것 같아요(웃음). 영자님과 마지막 대화 때 선택을 안 하실 것 같다는 느낌은 들었어요. 생각보다 짝을 만나기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자님한테 선택을 못 받은 것도, 옥순님과 안 된 것도 아쉬움은 없고요.” 나는 솔로 출연진들 중 일부는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출연해 한 번 더 짝을 찾는다. 영호는 나솔사계 출연 제안이 오더라도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또 나는솔로 출연을 후회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아울러 방송 중 영자와의 데이트에서 실제 연봉을 밝히진 않았었다고. “(제안이 와도) 나솔사계 나갈 생각은 없어요. 촬영 끝나고 가까이 사는 영철님과 정숙님은 한 번씩 만나고 있습니다. 방송 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저를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어요. 좋은 경험과 응원을 얻은 것 같아 출연을 후회하진 않습니다. 방송에서 영자님께는 실제 제 연봉을 밝히진 않았었고, 영자님이 리액션을 잘해주신 덕분에 (인터넷에서) 억대 연봉자가 됐더라고요(웃음). 헤드 개발자가 (소문처럼) 연봉 2억8천만원이면 일요일까지 즐겁게 회사 다닐 것 같습니다. 저는 뛰어난 개발자가 아니어서 적당한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건강함 추구하는 회사 비전에 공감...좋은 동료 많아 배우고 성장 이옥민 개발자는 예전 직장에서 지능형교통시스템 개발을 했었다. 교통 CCTV, 고속도로 톨게이트 시스템 등을 개발했고,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뒤부터 앱 개발 경험을 쌓았다. 약 5년 전 원티드랩을 통해 딜라이트룸 이직 제안을 받았는데, 당시 잡플래닛에 나온 회사 평점이 5점 만점에 5점이어서 깜짝 놀랐었다고. 그는 매일 아침 5시55분에 일어나 5분 간 명상을 하고, 책도 읽고, 사이드 프로젝트로 개인 앱도 개발 중이다. 회사가 개인 앱 개발을 장려 중인데, 이는 자사 제품에 적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그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교과서와 다름 없는 '클린아키텍처' 책을 세 번째 읽고 있다. 또 멘탈 관리 목적으로 '스톱씽킹'이란 책도 보고 있다. 독서와 더불어 요리도 취미다. 음식을 만들고 플레이팅 한 뒤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제가 추구하는 바가 '건강함'이에요. 식단 관리도 잘하고, 매일 아침 명상 등을 정기적으로 하거든요. 1차 면접이 회사 문화랑 잘 맞는지를 보는 거였는데, 건강관리 루틴을 얘기했더니 면접관 분들이 제 얘기에 너무 공감해주시더라고요. 면접 경험이 너무 좋았고, 실제로 구성원들이 존중받는 회사라서 만족스럽습니다. 채용란에 '최고의 복지는 좋은 동료'란 문구가 있는데, 정말 좋은 동료가 많아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딜라이트룸이 서비스 중인 알라미 앱은 '성공적인 아침을 맞이하자'는 비전 하에 서비스가 고도화 되고 있다. 이용자들이 정확한 시간에 알람을 듣고 깨는 것뿐 아니라, 잘 자는 것, 나아가 성공적인 아침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기능들이 들어갔거나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이옥민 개발자는 알라미 iOS 앱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되는 것과 더불어, 스쿼드 목적 조직에서 구독 매출을 상승시키는 조직원으로도 활약 중이다. 이에 학생들을 위한 할인 구독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알라미 무료 기능만으로 일어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분들이 확실히 깰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시 잠들기 방지 기능 등 구독자 대상으로 프리미엄 기능을 서비스 합니다. 데이터 지표를 추적하는데 알람 울리는 비율이 전체 사용자의 99.5% 이상이 돼야 하는데, 혹시 있을 앱 크래시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문제 정의·해결 능력, 구성원 배려하는 인재 원해 현재 딜라이트룸의 개발 조직 규모는 20명 미만이다. 백엔드, iOS, 안드로이드 각 그룹마다 4~5명이 일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격적인 채용을 진행해 네이버, 두나무, 토스 등 국내 빅테크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시니어 개발자들도 속속 합류하고 있다. 반면 주니어 개발자는 채용하지 않고 있다. “5년차 이상의 개발자분들이 새롭게 합류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기간 동안 어떤 경험을 했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iOS에서는 스위프트 언어를 사용해요. 스위프트UI로 만들어진 상용서비스가 많지 않은데, 저희는 적극 사용하고 있어서 이런 최신 기술을 습득한 분들이면 좋겠습니다.” 이옥민 개발자는 문제 해결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 정의 능력을 갖춘, 또 구성원들을 배려하면서 일하는 개발자들이 새롭게 합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개발자가 개발만 잘하면 살아남기 힘든 것 같습니다. 결국 개발자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건데, 문제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 정의 능력이 요구되죠. 문제에 대해 잘 사고하고 설명하는 소통 능력도 필요하고요. 저희는 또 직관적이지만 배려있게 말자하고 해요. 딜라이트룸에서 개발자는 자율적으로 일하고 스스로 오너십을 가질 수 있어요. 스스로 문제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이 저희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이옥민 개발자는 최근 뛰어난 개발자들이 합류함으로써 스스로 부족함을 느낀다면서도, 이를 감사하게 여기고 성장의 계기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알라미를 통해 이용자들의 아침이 더욱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뛰어난 동료들이 오니까 저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요. 직무적으로, 업무 스킬적으로 더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최근 더 들더라고요. 우리 서비스가 많은 분들에게 영향을 끼쳐서 성공적인 아침을 맞게 도움을 드리고 싶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저희 회사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조직의 변화 아쉬워 하기 보다 감사...다양한 경험 했으면 끝으로 그는 같은 개발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로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저는 크고 작은 다양한 스타트업을 경험했어요. 처음 회사에서는 제가 앱 개발을 제일 잘하는 줄 알았어요.(웃음) 우물 안 개구리였죠. 이런 착각이 깨지면서 우울하기도 했지만,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죠. 다른 개발자분들도 현재 회사에만 갇혀있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어요. 회사가 가파르게 성장하는데 개인의 성장이 못 따라가는 경우 버겁고 힘들겠지만, 기회로 생각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지금의 변화를 아쉬워하기 보다 감사하기로 했어요. 눌려서 살고 싶지 않아요. 좋은 면을 보려고 합니다.” 나는솔로 24기 영호, 이옥민 개발자는 방송에서 순간순간 엿보였던 다정함과 영민함 이상으로 실제로도 따뜻하고 건강한 사고를 하는 개발자였다. 위기와 어려움도 얼마든지 배움과 기회로 받아들이는 그의 긍정 마인드가 인터뷰 내내 뿜어져 나왔다. 개발자로서 더 인정받고, 다정다감한 성품으로 솔로 탈출에 성공하는 올해가 되지 않을까.

2025.03.11 08:41백봉삼

"판결문 초안은 AI에 넣지 마"…법원 인공지능연구회

"헌법적 가치 우선하는 AI 도입해야" - 대법관 이숙연의 시대적 요청 법원 인공지능연구회가 2025년 2월 발표한 '사법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은 급속하게 발전하는 생성형 AI 기술 환경에서 사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2022년 11월 ChatGPT 3.5 출시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2025년 2월 출현한 중국의 DeepSeek 등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법관들의 현실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에 기초한 이 가이드라인은 인공지능이 사법부와 재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근본적 철학과 실천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가이드라인 서문에서 대법관 이숙연은 "인공지능 기술의 효율성과 범용성에 따른 시대적 변화의 큰 물결은 사법부도 피해갈 수 없다"며 "사법부의 행정시스템뿐만 아니라 재판시스템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과 적용은 시대적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이 재판의 실체적 쟁점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소송절차 정립을 요청하기도 하므로, 사법부의 선제적 연구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AI는 실수한다" - 챗GPT, 동일 질문에 정반대 답변 내놓은 실험 결과 공개 가이드라인은 인공지능의 강력함과 동시에 그 한계와 위험성을 분명히 지적하고 있다. 현재 법관이나 법조인이 수행하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사실을 인정하고 법리를 검토할 수 있는 인공지능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또한 대형 언어모델의 결과물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내용을 만들어내는 '환각 현상', 훈련 데이터의 오류와 편견을 반영하는 '편향성' 문제, 그리고 딥페이크 생성 위험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프롬프트에 따라 결과물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실제 사례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ChatGPT 4o 모델을 사용한 실험에서 동일한 임대차보증금 관련 질문에 대해, 질문 방식만 약간 변경했을 때 정반대의 답변이 나온 사례를 제시하며 인공지능의 불안정성을 경고했다. "AI는 법관 판단의 도구일 뿐" - 헌법상 재판청구권 보호 위한 7가지 원칙 수립 가이드라인은 사법부가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도입할 때 지켜야 할 여러 원칙을 제시했다. 그 중 가장 핵심적인 원칙은 '기본권 및 헌법적 가치의 보장 원칙'으로, 인공지능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고 오히려 증진하는 방향으로 도입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법관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헌법 제27조 제1항)와, 법관의 독립성(헌법 제103조)이 제약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신뢰성의 원칙', '합법성의 원칙', '책임성의 원칙', '투명성의 원칙', '미래지향성의 원칙' 등이 제시되었다. 가이드라인은 인공지능 시스템의 정확성 담보와 편향성 최소화, 법질서와의 조화, 사용자인 법관의 결과물 검증 가능성 확보, 시스템에 관한 정보의 투명한 공개, 그리고 법적·사회적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개방적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판결문 초안은 AI에 넣지 마세요" - 법관 개인정보 보호 구체적 지침 마련 법관이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도 헌법적 가치와 기본권 보장, 신뢰성 확보, 개인정보 보호 등의 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 가이드라인은 법관이 인공지능 결과물을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인공지능의 편향성과 환각 현상 등에 관한 기본적 이해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용 인공지능 활용 시 개인정보와 기밀 보호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했다. 법관은 상용 인공지능 도구에 개인정보, 사건의 구체적 내용, 영업비밀, 사건 관계인의 사생활에 관한 내용, 판결문 초안 등을 입력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사법부 공식 메일을 사용하여 상용 인공지능에 가입하거나 계정 정보에 직업을 법관으로 표시하는 것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AI로 만든 증거, 딥페이크 위험 대응책" - 소송당사자의 AI 사용 고지 의무화 검토 가이드라인은 소송당사자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소송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에 대한 법원의 대응방안도 제시했다. 법원은 소송당사자가 제출한 서면이나 증거가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작성되었다고 의심되는 경우, 해당 자료가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작성·제작된 것인지 여부를 밝히도록 요구할 수 있다. 특히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증거 제출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딥페이크 기술로 인해 법관은 증거의 가치를 판단하기 어려워지고, 이는 실체적 진실을 추구하는 사법작용에 장애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소송당사자가 소송자료나 증거자료에 인공지능 사용 여부를 밝히도록 하는 소송규칙 개정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FAQ Q: 법관이 상용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 법관은 상용 인공지능 도구에 개인정보, 사건의 구체적 내용, 영업비밀, 사건 관계인의 사생활에 관한 내용, 판결문 초안 등을 입력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인공지능 결과물을 맹신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평가하며, 인공지능의 편향성과 환각 현상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갖추어야 합니다. Q: 소송당사자가 인공지능으로 작성한 자료를 제출했을 때 법원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법원은 해당 자료가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작성되었는지 밝히도록 요구할 수 있으며, 확인된 경우 사용된 인공지능 도구, 입력된 프롬프트, 결과물 검증을 위해 취한 조치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도록 소송지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생성 자료의 부정확성과 편향성을 고려하여 자료를 검토해야 합니다. Q: 딥페이크 증거로 인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 A: 현재 기술로는 딥페이크 여부를 완전히 탐지하기 어렵습니다. 법원은 딥페이크 의심 증거에 대해 감정을 실시하거나, 소송당사자에게 증거의 생성 과정과 방법에 대해 상세히 밝히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딥페이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소송규칙 개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0 17:05AI 에디터

두어스, 시리즈A 100억 투자 유치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어필리에이트 플랫폼 'ZVZO'(지비지오)를 운영하는 두어스(대표 원지현)가 시리즈A 라운드에서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두어스의 기존 기관 벤처투자사(VC)인 베이스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패스트벤처스가 모두 후속 투자하였고, 뮤렉스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특히 베이스벤처스는 시드 라운드 리드 및 프리A 라운드에 참여한 후에 다시 한번 이번 라운드를 리드하며 두어스 팀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왓챠의 공동창업자로 COO 역할을 했던 원지현 대표가 에이블리 CTO 출신 김유준 이사와 함께 2023년 11월 설립한 두어스는 설립 후 3주 만에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6개월 만인 2024년 5월 서비스 지비지오를 출시하며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완료한 바 있다. 지비지오는 거래액이 매주 10% 이상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월 기준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하는 등 수익성도 성공적으로 입증해 서비스 출시 8개월여 만에 시리즈A 투자 100억 원 유치에 성공했다. 창업 1년 만에 이례적으로 빠른 성장을 보여준 두어스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스타트업 경영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속도를 방해하는 것은 모두 제거한다는 속도 절대주의,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사의 성공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업에 완전히 몰입하는 하드워킹 문화 등을 표방하며 과감하고 압도적인 실행 속도로 결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1년 전 시드 라운드 당시 대비 기업 가치가 10배 이상 상승했고, 3번의 모든 투자 라운드에 투자자들이 선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베이스벤처스 양형준 이사는 "미디어가 분화되면서 커머스 영역에서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은 점점 더 절대적이 돼가고 있다"라며, "두어스는 브랜드, 크리에이터, 고객이 원하는 본질에만 집중하며 압도적인 실행력으로 성과를 보여주었고, 카테고리 및 글로벌 확장도 성공적으로 해낼 것이라는 강한 신뢰로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또 다시 이번 라운드를 리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두어스는 현재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소수 정예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개발, 사업, 데이터, 디자인, 재무, MD, PO 등 전 직군 공격적인 채용을 시작한다. 지비지오는 브랜드사나 유통사가 직접 크리에이터 또는 인플루언서 담당 매니저와 소통하며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진행해 매출로 연결되도록 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지비지오는 기존에 효과성 확인이 어렵고 많은 운영 공수가 들었던 인플루언서 마케팅 협력을 빠르고 손쉬우며 즉각적인 효과 측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비지오는 서비스 출시 당시 20개 수준의 고객사 수가 급속도로 확대되며 출시 8개월여 만인 현재 약 400여 개에 이른다. 지비지오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틱톡, X(트위터), 스레드 등 본인의 SNS 채널에서 자신이 추천하는 제품을 팔로워(구독자)에게 소개하고 브랜드사로부터 수익을 얻는다. 또, 본인의 팔로워들에게 단독 할인을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다. 지비지오의 상위 크리에이터는 매월 포스팅 하나로 수천만원대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10억 이상의 매출을 발생한 크리에이터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브랜드사는 크리에이터가 자사의 제품을 얼만큼 효과적으로 바이럴해 판매했는지 실시간으로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고, 실제로 판매된 금액 만큼에 대해 일정 액수를 수수료로 보상한다. 두어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해외 진출과 카테고리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뷰티, K-패션 등 한국의 브랜드를 해외 크리에이터와 연결해 해외 매출을 확대하도록 돕고, 국내에서는 뷰티, 패션 외 이커머스에서 다루는 모든 타 카테고리로 확장을 꾀한다. 두어스 원지현 대표는 "소비의 거대한 흐름이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현 시점에서 두어스의 지비지오는 이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지비지오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와 고객이 모두 윈윈하는 구조를 만들어냈으며, 커머스 씬을 주도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더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10:56안희정

윤 대통령, 체포 52일만에 석방…불구속 상태서 재판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52일 만에 구속 생활을 마치고 석방됐다. 윤 대통령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8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언론에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가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 7일 오후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내려진 지 약 27시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출소 직후 페이스북 계정에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그리고 미래세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저의 구속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으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자신과 관련해 수감된 인사들의 석방을 촉구하며 "저의 구속과 관련해 수감돼있는 분들도 계신다. 조속히 석방되기를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에 따라 공직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다가 고초를 겪고 계신 분들도 있다"며 "조속한 석방과 건강을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 인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뜻을 충분히 알리신 만큼 이제 멈춰주시면 좋겠다"며 건강을 염려하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지지자들에게 인사한 후 차량에 탑승해 한남동 관저로 이동했다. 약 30분이 지난 오후 6시 15분께 관저에 도착했다. 지지자들은 이미 전날부터 한남동 관저 앞으로 모여들었다. 경찰 또한 경력을 더 늘렸다. 한남동에 모인 지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석열이 이겼다", "대통령님이 집에 오신다", "내란 수괴 민주당은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일부 지지자는 눈물을 흘렸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석방을 두고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윤 대통령의 석방이 사법부의 정치적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측은 "검찰이 끝내 내란 수괴 윤석열을 석방했다"며 "내란 수괴의 졸개를 자처한 검찰이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기에 빠뜨렸다"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현명한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헌법재판소를 향해 "법원이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은 만큼 헌재의 평의 역시 원점에서 다시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2025.03.08 21:16안희정

스레드 프로필에 관심사 추가하는 기능 들어갈듯

메타의 텍스트 기반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스레드'가 사용자 프로필에 '관심사'를 추가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메타가 사용자 맞춤형 대화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이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능은 단순히 프로필 방문자에게 사용자가 게시하는 주제를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주제와 관련된 활발한 대화로 사용자를 직접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논의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할 예정이다. 특히, 특정 주제(예: 기술, 스포츠)에 대해 누구를 팔로우해야 할지 모르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기능은 신규 사용자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된 대화를 빠르게 찾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 대변인은 "이번 기능이 현재 테스트 중이며, 모바일 환경에서만 제공된다"며 "향후 더 많은 세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08 11:59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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