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인스타그램 계정 판매방법 [ 문의텔레 TWAY010 ] Google Voice 아이디 인스타그램아이디,yqX'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7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DeepL, 업계 최초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드 일관성 문제 해결을 위한 용어집 생성기 공개

새로운 용어집 생성기와 더 많은 언어 지원 등 향상된 DeepL 용어집 기능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번역 품질을 강화하여 시간, 노력, 비용을 절감 독일 쾰른, 2024년 9월 23일 /PRNewswire/ -- 글로벌 언어 AI 선도 기업 DeepL이 오늘 전문가와 기업이 특정 용어에 대한 번역을 맞춤화하여 번역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인 용어집의 새 기능을 발표했다. DeepL 용어집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 용어집 생성기를 제공하여 번역 용어집 생성 과정을 간소화하고 속도를 향상시킨다. 용어집은 다수의 새로운 언어로 제공되며, DeepL의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및 다양한 통합 기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 워크플로에 쉽게 통합되어 웹, Google Workspace 및 Microsoft 365 등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더욱 높은 접근성과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DeepL의 제품 담당 부사장인 크리스토퍼 오스본(Christopher Osborne)은 "AI 기반 번역은 오늘날 점점 더 글로벌화되는 세상에서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자 하는 기업에 필수적"이라며, "DeepL의 강력한 용어집 기능은 기업이 고유한 용어를 일관되게 번역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한층 더 수준 높은 번역 품질을 보장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DeepL을 이용하는 전 세계 10만여 고객을 위해 항상 DeepL 경험을 개선하고 더 높은 가치와 ROI를 제공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이 새로운 기능을 통해 기업은 용어집을 더욱 효율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활용하여 팀의 번역 작업을 맞춤화하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한편, 수동 번역이나 값비싼 대체 도구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기업은 기술 용어, 제품명, 브랜드 용어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전 세계 팀, 고객, 시장에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일관된 브랜딩은 매출을 20% 이상* 증가시키고 브랜드 가시성을 3~4배 높일 수 있지만, 이를 유지하는 데는 상당한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다. DeepL 용어집은 이러한 과정을 간소화하여 기업과 전문가가 팀 전체에 걸쳐 고품질의 일관된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을 용이하게 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용어집을 통해 특정 단어나 구문이 브랜드의 고유한 용어에 따라 일관되게 번역되도록 맞춤 번역 용어집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DeepL 용어집의 확장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업계 최초 AI 기반 용어집 생성기: DeepL의 새로운 용어집 생성기는 간단한 파일 업로드만으로 맞춤형 번역 용어집을 생성할 수 있는 최초의 도구이다. 이전에 번역된 파일을 활용해 수작업 없이 맞춤형 용어집 항목을 생성할 수 있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를 통해 팀의 규모에 맞게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용어집 지원 언어 확대: 용어집은 현재 한국어, 덴마크어,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루마니아어를 포함한 총 16개 언어를 지원한다. 다양한 언어적 맥락에서 정확하고 섬세한 번역을 제공하여 기업이 더욱 다양한 고객을 공략할 수 있다. DeepL 플랫폼에서의 손쉬운 접근: 이제 사용자는 Chrome 및 Edge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에서 용어집에 직접 액세스하여 Google Workspace 애플리케이션 등 웹 전반에서 일관된 번역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Microsoft 365의 Word, Outlook, PowerPoint에서도 용어집을 사용할 수 있으며 DeepL의 웹 브라우저, 데스크톱 앱, API를 통해서도 용어집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 기타 대체 도구와는 달리 DeepL의 용어집은 대소문자, 성별, 시제 등의 복잡한 문법 요소를 처리하는 고급 문맥 이해 능력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고 정교한 번역을 제공한다. 그 결과, 번역 수정 시간이 절약되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다. 언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DeepL 번역기는 Google 번역에 비해 30%, Chat GPT-4에 비해 20% 번역 수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oogle 번역과 Chat GPT-4는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야 하는 반면, DeepL 번역기로 번역한 내용은 필요한 수정 횟수가 현저히 적다. DeepL Pro 용어집은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를 제공하며, 전용 데이터 센터, ISO 27001 인증, GDPR/SOC 2 type 2 준수, 데이터 암호화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DeepL은 Pro 구독자의 데이터를 AI 모델 훈련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준수한다. Pro Advanced 및 Ultimate 구독자라면 DeepL 용어집 생성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TMX/DOCX/PDF 파일이 지원된다. 현재 영어 ↔ 독일어, 영어 ↔ 스페인어, 영어 ↔ 일본어, 영어 ↔ 이탈리아어, 영어 ↔ 프랑스어, 영어 ↔ 러시아어 용어쌍을 지원하며, 앞으로 더 많은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여기에서 DeepL Pro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 용어집을 사용해 볼 수 있다. DeepL 회사정보 DeepL은 전 세계 기업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228개 시장에서 10만 개 이상의 기업, 정부 및 기타 조직과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자연스러운 번역과 정교한 글쓰기를 위해 DeepL의 언어 AI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철저한 엔터프라이즈 보안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들이 언어에 특화된 DeepL의 AI 솔루션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고 시장을 확장하며 생산성을 향상하고 있다. 2017년, CEO 야로스와프(야렉) 쿠틸로브스키가 창업했으며 현재 900명 이상의 열정적인 직원을 보유하고 있고, Benchmark, IVP, 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의 지원을 받고 있다. * Marq, "2021 Brand Consistency Report" ** Demand Metric x Lucid Press, "Impact of Brand Consistency" Report, 2016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16/4925310/DeepL_Logo.jpg?p=medium600

2024.09.23 09:10글로벌뉴스

팀 쿡, 中 SNS에 중국어로 "아이폰16 좋아해줬으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아이폰16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팀 쿡 CEO는 21일 오전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계정에 중국어로 글을 게재하고 "중국의 고객들이 애플의 신제품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처럼, 강력한 성능의 아이폰16 시리즈를 좋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쿡 CEO는 멘션에서 아이폰16 시리즈뿐 아니라 애플 와치, 에어팟도 함께 언급했다. 전일인 20일 중국을 포함한 세계 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16 시리즈의 정식 판매가 개시된 가운데, 중국 소비자를 향해 쿡 CEO의 메세지를 보낸 셈이다. 쿡 CEO는 지난 3월 상하이 징안 매장 오픈 행사에서도 직접 매장을 찾아 문을 열고 중국 소비자들을 맞이하면서 소통한 바 있다. 이 매장은 중국 57번째 매장이자 상하이의 8번째 매장이면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비보, 화웨이, 오포, 아너, 샤오미에 순위를 내주고 5위 권 밖으로 밀려났다. 애플로서는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16 시리즈의 성공이 절실할 수 밖에 없다. 같은 날 신제품 발표, 같은 날 발매를 통해 하이엔드 시장에서 맞불을 놓은 화웨이의 기세도 만만찮다. 아이폰16 시리즈 판매 개시일과 같은 날인 20일 오전 판매에 돌입한 화웨이의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메이트 XT'는 이날 오전 10시 8분에 발매 직후 매진 사태를 겪었다. 징둥닷컴과 타오바오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모두 매진되면서 22일 오전 10시에 판매가 재개됐다.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 상반기 17.5%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1위를 차지했다.

2024.09.23 07:27유효정

LGU+, 클라우드 계정 통합관리 '알파키' 베타서비스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용 통합 계정 관리 솔루션 '알파키'의 정식 출시를 위해 사전 베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알파키는 업무에 활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회사가 개별 임직원의 접속 권한과 계정을 한 곳에 모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접근 권한 여부, 2차 인증 등을 한 페이지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누락을 최소화하고 보안 관련 사고를 예방하도록 만든다. 양자내성암호(PQC), 동형암호 등 차세대 보안기술을 적용해 계정 탈취 등 외부 공격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23일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알파키 사전 베타서비스를 오픈한다. 지난 6월 열린 퀀텀코리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안정화 과정을 거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단계에 오른 것이다. 참여 기업은 임직원의 계정 수와 알파키 기능 제한 없이 올해 연말까지 자유롭게 알파키 설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사내외 베타서비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 개선 및 고도화를 거쳐 오는 내년 1분기에 상용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베타서비스 오픈에 맞춰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우선 2차 인증 방식에 PQC를 적용한 OTP, 생체인증 방식을 추가했으며, 등록된 기기에서만 알파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안을 한 층 강화했다. 또한 접속 IP의 기반 국가가 해외일 경우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과 함께 맞춤형 고객가이드를 발간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은 “고객사와 함께 알파키를 더욱 정교하고 사용하기 쉽게 만들고자 베타서비스 운영을 결정했다”며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발전시켜 내년 1분기에 정식 서비스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2 10:00박수형

"미성년자까지?"…페북·유튜브, 회원 개인정보로 배만 불렸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트위터·틱톡·디스코드 등 소셜미디어(SNS)와 스트리밍서비스 업체들이 예상보다 더 많은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자를 감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19일 9개 빅테크 기업들이 운영 중인 13개 플랫폼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셜미디어 및 스트리밍 서비스의 데이터 관리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FTC는 129쪽에 달하는 이 보고서를 통해 관련 기업들이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플랫폼 13곳에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제공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4년간 분석한 것이다. 조사 결과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는 플랫폼들은 특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타깃 광고에 개인정보를 제공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의 개인정보도 예외가 아니었다. 대부분의 플랫폼이 13세 미만 이용자를 차단한다고 했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다수의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청소년을 성인처럼 취급해 개인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수집한 개인정보는 이용자의 연령, 성별, 사용하는 언어 등과 함께 교육과 소득, 결혼 여부 등이 포함됐다. 또 이용자들이 개인정보 수집을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은 제공하지 않았고 민감한 정보는 이용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 보관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기업별 구체적인 조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FTC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일을 두고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업계에선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미국 규제 당국의 압박 수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FTC는 "기업들의 자체적인 단속 노력도 효과가 없었고 자율 규제는 실패했다"며 "(이 보고서는) 기업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리나 칸 FTC 위원장은 "감시 관행은 사람들의 사생활을 위험에 빠뜨리고 자유를 위협한다"며 "신원 도용에서 스토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피해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4.09.22 08:00장유미

[유통 픽] 스타벅스, 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 外

스타벅스가 리워드 회원 1천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0일부터 26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매일 오후 2시부터 매장 운영 종료 시까지 제조음료 구매 시 음료 한 잔 당 톨 사이즈는 별 1개, 그란데 사이즈는 별 2개, 벤티와 트렌타 사이즈는 별 3개씩을 추가 제공한다. 동일한 기간 내 톨 사이즈 이상 제조음료를 구매한 영수증 개수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해 스탬프 3개를 적립하면 제조음료 1+1 쿠폰을, 5개 적립 시에는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쿠폰은 다음 달 7일 등록된 계정으로 일괄 지급된다. 신규 가입 고객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스타벅스 리워드 신규 가입 고객은 다음 달 7일 별 5개를 추가로 일괄 적립한다. 던킨, '엑스트라 킹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정 판매 던킨이 대용량 커피 '엑스트라 킹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정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1리터 용량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보틀 형태로 출시됐다. 회사는 앞서 선보인 대용량 커피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누적 판매량이 140만 잔을 돌파하고,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126%를 달성하는 등 대용량 음료가 지속 인기를 끄는 추세를 반영해 대용량 커피를 추가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에 1000원을 추가하면 구입할 수 있으며, 디카페인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굽네, 플레이타운 리뉴얼 오픈 굽네 운영사 지앤푸드의 복합 외식 공간 '플레이타운'이 브랜드 홍보관으로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5일부터 아메리카노 판매를 시작했다. 플레이타운은 회사가 작년 6월 홍대 앞 마포구 잔다리로에 오픈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회사는 플레이타운을 방문한 고객이 치킨, 피자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간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아메리카노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플레이타운', '굽스터' 사회관계망(SNS)을 팔로우하거나 굽네 홈페이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를 50% 할인된 가격인 1천원에 판매한다. 해당 공간에서는 매일 오후 4시와 6시 선착순으로 치킨과 피자를 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9일부터 26일까지 플레이타운 4층 굽네 갤러리에서 이화여대 동양화 전공생들의 작품 전시도 열린다. 교촌치킨, 우수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치킨앱 우수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회사는 매월 교촌치킨앱 멤버십 최고 등급인 'KING'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반반오리지날' 모바일 제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9월 한 달간 교촌치킨앱에서 2회 이상 주문한 후 KING 등급을 달성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참여 대상 회원에게 이벤트 참여 링크가 개별 발송되며, 당첨자는 16일 발표된다.

2024.09.20 12:40류승현

"아이폰16 안전하게 보호"···화이트스톤, 새 액정보호필름 출시

화이트스톤은 아이폰16 출시에 맞춰 강화유리 적용 신제품 액정보호필름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액정보호필름 'Dome AR'은 98.76%~99.3%에 달하는 반사 방지율을 자랑한다. 회사는 "차원이 다른 AR기능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빛 반사를 최소화, 대낮에도 눈부신 화면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AR기능에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추가한 제품도 동시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아이폰16 제품 라인 중 ▲아이폰16 AR ▲아이폰16 AR 프라이버시 등 두 옵션을 제공한다. 화이트스톤의 이번 강화유리 적용 액정보호필름 신제품은 ▲아이폰 16 ▲아이폰16 플러스 ▲아이폰16 프로 ▲아이폰 16 프로 맥스 등 아이폰16 전 기종에 맞춘 것으로, 특히 국내 공장에서 자체 제작한 강화유리로 제작, 기존 중국산 수입제품에 비해 품질 경쟁력이 훨씬 우수하다. 또 일반 보호필름에 비해 탁월한 지문 방지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존재하는 AR제품 중 최고의 품질을 보장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화이트스톤은 2009년 세계 최초로 고품질 유리 재질의 액정보호 강화유리를 개발, 6개국 국제특허와 SMAPP(삼성 모바일 파트너십) 인증을 받은 한국 기업이다. 미국 아마존에서 연간 1천만 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미국 AT&T, 일본 NTT도코모 등 세계적인 통신사들과도 거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가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프리미엄 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돔글라스'도 화이트스톤이 만들었다. 또 화이트스톤은 구글과 삼성 파트너사로 Made for google, SMAPP등의 인증을 받았다. 기술 개발에 주력해 액상점착형 제품인 돔글라스를 포함해 Dome UTG(Ultra Thin Glass), AR(Anti-Reflective)를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전체 공정을 인라인(in-line)으로 내재화해 양산 설비를 갖춘 한국 유일한 기업이다. 회사는 "세계적 스마트폰 액세서리 업체와 경쟁하며 한국의 이름을 당당히 알리는 기업"이라며 "프리미엄 제품라인으로 해외시장 중심으로 운영해왔고 현재는 국내 시장 확장을 위해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AR과 프라이버시 보호필름이 각광 받고 있는 시장 상황에 맞춰 아이폰16 출시를 계기로 신제품 DOME AR제품을 출시했다.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 옵션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지를 늘렸다"면서 "아이폰16 뿐 아니라 기존 아이폰 제품들의 AR 강화유리필름도 점진적으로 제작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화이트스톤은 국내 공식몰 뿐 아니라 쿠팡, 스마트스토어, 11번가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켓에서 아이폰, 갤럭시 등 기종에 맞는 다양한 액정보호필름을 판매 중이다. 해외 공식몰과 아마존(미국, 일본 등)을 비롯한 해외 각국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2024.09.20 00:08방은주

"양자통신 기술은 세계 정상급…"정부나서 시장 수요 '마중물' 역할 해달라"

"산업계, 특히 양자통신 분야에서는우리 나라 기술과 사례들이 오히려 유럽과 아시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러나 국내 관련 시장은 활성화가 되지 않았다. 정부의 수요 창출 등 지원이 절실한 이유다."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지난 19일 분당 IDQ코리아에서 개최한 제20차 양자분야 산·학·연·관 간담회에서 나온 얘기다. 류광준 본부장은 R&D 현장에서 생생한 얘기를 듣고 과기 정책을 만들어가는 'R&D 미소공감' 소통 행사를 취임 초부터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IDQ 코리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엄상윤 IDQ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김동우 SKT 팀장, 손영익 KAIST 교수, 한상욱 KIST 양자정보연구단장, 윤천주 ETRI 본부장, 박희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그룹장, 백승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천기술과 상용 기술 개발에 대한 예산 배분 ▲사업화를 위한 예산 증액 ▲인력 육성에 따른 수요처 이슈 등 전반적인 현안을 예정 시간보다 60분을 넘겨 진지하게 논의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류 본부장은 이날 간담회를 주재하며 "양자 예산에 대한 정책 방향성 수립을 위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싶다"며 "자유롭게 발언해 달라"고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양자과학기술 고도화와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대비 58.2% 증가한 1천981억원의 예산안을 세워 국회에 제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국정원 양자암호통신 장비의 국가인증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장 수요를 늘릴 수 있는 정부 지원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들은 행사가 열린 '아이디퀀티크(IDQ) 코리아'의 양자 암호통신 분배기 제작 시설 및 실험 설비 등을 돌아봤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양자기술은 미래 게임체인저 기술"이라며 "퀀텀 이니셔티브 달성과 안정적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9 15:01박희범

예매 항공권 취소 안 한 미탑승 승객도 여객공항사용료 환급

국토교통부는 항공권을 예매한 후 취소 없이 항공권을 이용하지 않은 미탑승 승객도 항공권에 포함된 여객공항사용료를 환급 받을 수 있도록 '공항시설법' 개정안을 마련,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여객공항사용료는 국제선 기준 인천과 김포공항은 1만7천원이고 나머지는 1만2천원이다. 국내선은 인천공항이 5천원, 나머지는 4천원이다. 현행 공항시설법령상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을 이용한 자'에게만 여객공항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고 항공사가 이를 징수 대행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항공권 취소 없이 미탑승시에는 여객공항사용료 환급을 청구할 수 있는 공항시설법상 권한이 없어 항공사 잡수익으로 관리되고 있다. 미탑승객의 경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권고 약관에 따라 통상 1년 내 개별 항공사별로 항공운임 및 여객공항사용료 환급 요청이 가능하다. 개정안에 따르면 항공권 취소 없이 미탑승한 경우에도 5년간(탑승 예정일 기준) 여객공항사용료를 환급 청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또 이를 국민이 인지할 수 있도록 환급 가능 기간 내에 해당 사실을 안내하도록 제도도 마련한다. 5년간 여객공항사용료를 찾아가지 않으면 공익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교통시설특별회계의 공항계정에 귀속 조치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신윤근 국토부 항공정책과장은 “입법예고를 통해 일반 국민과 항공사 등의 의견을 두루 수렴할 예정”이라며 “공항시설법이 개정되면 미사용한 여객공항사용료를 찾아갈 수 있는 권리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 과장은 “공항이용시 납부하는 여객공항사용료 외 출국납부금(1만원·관광진흥개발기금법)도 미사용시 찾아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입법 추진 중에 있어, 두 부처가 적극 공조해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 전문은 20일부터 국토부 누리집의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볼 수 있다.

2024.09.19 11:00주문정

밴티지 마켓, '밴티지 메달 마니아' 성황리에 마무리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9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다종자산 CFD 브로커 밴티지 마켓(이하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ko/?cxd=51395_661629&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appmedalmania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이 '밴티지 메달 마니아'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8일간 전 세계 다양한 지역 고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 100만 개가 넘는 메달이 쏟아졌다. Vantage Markets Celebrates the Successful Conclusion of "Vantage Medal Mania" 앱 전용 프로모션은 2024년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됐으며, 35만 표 이상의 투표를 통해 올림픽의 도전 정신을 담아냈다. 고객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투표하며 국제 스포츠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수영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다이빙과 육상이 뒤를 이으며 이들 종목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또한 득표율에서는 탁구 여자 단체전, 여자 단식, 배드민턴 여자 복식이 가장 정확한 예측으로 눈길을 끌었다. 밴티지 앱의 사용자 성장 디렉터인 리안 J(Lian J)는 "'밴티지 메달 마니아'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감사 드린다. 고객 여러분의 열정적인 참여는 도전 정신과 경기 참여의 기쁨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보람찬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고객들이 메달을 모아 입금 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 거래 손실 시 보상받을 수 있는 바우처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현금과 V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밴티지 메달 마니아'의 성공으로 밴티지 마켓은 고객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보람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8월 31일 마감되는 '트레이딩 챔피언십 2024'에 이어 진행되며, 밴티지가 경쟁력 있고 역동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밴티지의 최신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밴티지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지티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ko/?cxd=51395_661629&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appmedalmania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자산 브로커다. 14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App Store나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주의: CFD 거래는 높은 위험을 수반하며, 초기 투자 원금을 초과하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4.09.19 10:10글로벌뉴스

이종 네트워크 대세?...통신사-위성통신 맞손 확대

일본 이동통신사인 소프트뱅크와 정지궤도위성 사업자인 인텔샛이 파트너십을 맺고 5G와 위성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의 디바이스와 계정에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연결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두고 통신 전문 외신인 라이트리딩닷컴은 5G와 위성통신의 협력 사례가 처음은 아니지만 소프트뱅크와 인텔샛의 사례는 글로벌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은 최초라고 분석했다. 일반적인 이용자의 네트워크 연결은 국경을 넘어설 때 통신사 간 협약에 따른 로밍 방식을 택한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저궤도위성이 아닌 정지궤도위성을 파트너로 택했다. 저궤도위성이 데이터 전송속도가 더욱 빠르다면 정지궤도위성은 훨씬 높은 고도에서 커버리지를 넓힐 수 있다. 즉, 로밍을 통한 지상 네트워크에 버금가는 통화품질과 데이터 전송속도를 보장하기는 어렵지만 위성통신으로 역외 지역의 커버리지를 해결하겠다는 것이 주목할 부분이라는 뜻이다. 소프트뱅크와 인텔샛은 이에 따라 이동통신망과 위성통신망 사이에서 원활하게 이동하고 연결 상태를 유지하는 보편적인 디바이스 개발에 협력 우선순위를 두기로 했다. 앞서 글로벌 이통사들은 위성통신으로 자국 내 서비스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예컨대 중국의 차이나텔레콤은 티옌통 프로젝트로 발사된 정지궤도위성을 활용한 본토 대상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5월 동아시아와 서태평양 커버리지 확대 방침을 내놨지만 인텔샛과 비교해 글로벌 네트워크로 보기에는 제한적인 수준이다. 일본의 KDDI는 스타링크를 통해 연내에 직접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미국의 T모바일과 같은 사례로 국내 통신 커버리지를 보완하는 전략이다. 대륙 영토 3분의 2에 해당하는 지역에 이동통신 커버리지를 갖추지 못한 호주에서는 현지 통신사인 텔스트라와 TPG텔레콤이 링크글로벌과 함께 위성 메시지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라이트리딩닷컴은 “위성 서비스가 포함되는 6G 표준이 공식적으로 마련되지 않은 시점에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라며 “이종 네트워크(HetNet) 구축에 무게를 싣기 시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5G 인프라에 이어 막대한 와이파이 설치 기반과 빠르게 확장되는 위성을 활용하는 추세”라며 “비용 절감 없이 글로벌 연결을 달성할 수 있는 훨씬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09.19 09:49박수형

메타, 인스타·페북서 러 국영 매체 활동 금지시킨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 기업인 메타가 자사 플랫폼에서 러시아 국영 매체의 활동을 금지한다. 17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16일 성명을 내고 "신중한 고려 끝에 러시아 국영 매체에 대한 단속을 확대했다"며 "러시아 세고드냐, RT 등의 매체를 메타의 앱에서 금지한다"고 밝혔다. 메타 측은 러시아 국영 매체들이 페이스북 등에서 플랫폼 단속을 피하며 러시아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지령은 향후 며칠 내로 발효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조치를 통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스레드 등에 대한 러시아 국영 매체의 접근이 금지된다. 러시아 국영 매체에 대한 메타의 제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메타는 러시아 국영 매체가 자사 플랫폼에 광고를 게재하는 것을 차단한 바 있다. 16일 기준 RT의 페이스북 팔로워 수는 72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0만 명에 달한다. 많은 이들이 페이스북 등 플랫폼을 통해 러시아 국영 매체의 보도를 접하고 있었음을 고려할 때, 이번 조치는 러시아 국영 매체의 영향력 행사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힐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이달 초 RT 직원 2명을 기소한 바 있다. 이 직원들은 미국 회사에 1천만 달러의 자금을 흘려 해당 회사로 하여금 러시아의 이익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생산, 유포하도록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당국은 RT 직원들로부터 "RT가 실질적으로 러시아 정부 기관의 부서처럼 기능하고 있다"는 정보를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3일 "오늘 우리는 러시아가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전술을 어떻게 전개하는지 폭로하고 있다"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회를 전복하기 위해 허위 정보를 무기화하는 러시아의 행보는 전 세계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러시아 정부가 2023년 RT에 사이버 작전 역량과 러시아 정보부와의 관계를 갖춘 새로운 부서를 설립했다"며 "정보 작전, 은밀한 영향력 행사, 군사 조달을 통해 전 세계 국가에 러시아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라고 했다.

2024.09.18 13:34조수민

[이기자의 게임픽] 추석 끝, 신작 또 나온다..로한2에 다크앤다커모바일

주요 게임사가 추석 이후 신작 게임 준비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 출시일을 확정했다면,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막바지 담금질에 나섰다. 또한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통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으며, 엔씨소프트와 넷마블도 준비 중인 신작 중 일부를 연내 선보인다는 계획도 밝혔다. 넥슨 측은 내년 출시작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데크니컬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고,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모바일'의 캐나다 지역 소프트론칭을 예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추석 연휴를 끝으로 신작 게임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우선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모바일PC MMORPG '로한2'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점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2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로한2는 2004년작 로한온라인의 공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외에도 통합계정, 블러드 포그, 자동전투 시스템, 영지 보스 전, 서버별 맞춤시간 제공 등을 제공한다. 특히 개인 거래 등 자유로운 인경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흥행에 시장의 기대를 높인 상황이다. 사전 등록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고, 닉네임 사전 생성 서버도 빠르게 마감되서다. 이 게임이 출시 직후 이용자들이 대거 몰려 단기간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PC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출시를 앞두고 티저페이지를 오픈했으며, 총괄 디렉터를 맡은 석훈PD가 등장하는 게임 소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 등의 뒤를 이어 위메이드의 새 흥행타이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을 받고 있는 신작이다. 이 게임은 국내 뿐 아닌 해외 이용자들을 겨냥한 세계관과 함께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 액션 연출 등을 담은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공격 기술 회피와 돌진 등 수동 전투의 묘미를 극대화했고, 조작 중요도가 낮은 콘텐츠에선 자동 전투 기능도 제공한다. 여기에 스킬 능력치가 성장할 때마다 공격 범위와 시각 효과 연출을 다르게 해 차별화를 꾀했다.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미국·영국·필리핀 3개국 이용자들이 참여한 얼리액세스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였고, 연내 출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기대작이다.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은 '프로스트펑크' 지식재산권(IP) 기반 최신작이다. 또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다음 달 캐나다 지역에 소프트론칭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게임은 던전 탐험과 탈출의 재미를 강조한 신작으로, 익숙하면서도 다른 액션 재미를 담아 흥행을 시도한다. 넷마블은 연내 '데미스 리본'과 'RF온라인 넥스트',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을 순차 꺼낼 예정이다. 수집형RPG '데미스 리본'과 MMORPG 'RF온라인 넥스트'는 각각 '그랜드크로스'와 'RF온라인' IP를 계승한 신작이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원탁의 기사'를 소재로 한 수집형 전략 RPG로 요약된다. 엔씨소프트는 추석 전 리니지 IP 기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장르와 게임성 등 많은 부분 베일에 가려져있다. 엔씨 측이 오는 30일 이 게임의 사전 예약을 전후로 새 정보를 공개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웹젠은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수집형RPG '테르비스'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테르비스는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 연출성과 각 캐릭터별 개성을 강조했으며, 전략 전투 시스템과 협동 및 경쟁 시스템 등을 강조한 게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아직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흥행이 기대되는 신작 게임도 다수 포진해 있다. 신작 중 게임스컴2024에 출품됐던 '카잔'과 '붉은사막'이 가장 눈에 띄고 있다. 넥슨코리아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을 맡은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DNF 유니버스)의 다중 세계관을 담은 신작이다. 원작 던전앤파이터(던파)의 오즈마 레이드 주요 적이었던 대장군 카잔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이야기의 중심을 이끈다. 카잔은 탄탄한 시나리오에 더해 강렬한 전투와 독창적인 3D 셀 애니메이션 기반의 그래픽, 보스 레이드 등 재미를 융합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해당 신작을 다음 달 11일 테크니컬 비공개 테스트 이후 완성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연내 개발 완성을 목표로 한 차기작 '붉은사막'을 준비 중에 있다. 이 게임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다. 펄어비스 측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실사와 같은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해당 신작을 꺼낼 것으로 보인다. '카잔'과 '붉은사막'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에도 출품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두 게임이 게임스컴2024에 이어 지스타2024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을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이와함께 NHN은 좀비 소재 오픈월드 슈팅 액션 게임 '다키스트데이즈'의 출시를 내년 1분기로 조정했다. 이는 모바일PC 플랫폼 동시 출시를 위한 결정이다. 이 게임은 익숙하면서도 다른 슈팅의 재미에 생존을 위협하는 좀비를 등장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들이 추석 연휴를 끝으로, 신작 게임 출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신작 게임 출시에 테스트도 잇따른다. 11월 지스타2024 기간에는 더욱 다양한 신작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8 10:57이도원

北 해커, 암호화폐·금융인 링크드인에 악성코드 배포

북한발 사이버 공격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북한 해커 그룹이 전 세계 암호화폐·금융업 종사자 소셜미디어 계정에 악성 소프트웨어(SW) 배포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17일 미국 해커뉴스에 따르면 미국 잼프 위협 연구소가 북한 해커의 이런 사이버 공격 실태를 발표했다. 수법은 전형적인 사회공학적 방식과 멀웨어 유포를 결합한 형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람 심리와 취약점을 이용해 정보를 탈취·불법적 행동을 유도하는 식이다. 연구소 발표 내용에 따르면 북한 해커 그룹은 링크드인에서 합법적인 암호화폐 거래소(DEX) 기업 관계자를 사칭해 암호화폐·금융업 종사자 링크드인 계정에 접근했다. 관계자들과 링크드인을 통해 지속적인 연락을 주고받았다. 이후 해커는 관련 종사자들에게 코딩 작업과 테스트를 진행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이때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기나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컴퓨터에서 특정 코드 실행을 유도한다. 북한 사이버 공격자는 '사전 고용 테스트'나 '디버깅 수행'을 빌미로 피해자에게 평소 사용되지 않거나 의심스러운 프로그래밍 패키지, 스크립트, 깃허브 코드를 실행하도록 요청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자는 피해자 기기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회사 네트워크나 시스템에 접근해 정보 탈취나 시스템 공격을 진행할 수 있었다. 잼프 위협 연구소는 "북한 해커 그룹은 최근 암호화폐나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노리기 시작했다"며 "회사는 개발자를 포함한 직원들이 이런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2024.09.17 15:50김미정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리버스', 대만·홍콩·마카오 사전예약 D-1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모바일 3D MMORPG '라그나로크: 리버스'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사전예약이 임박했다. 16일 그라비티에 따르면 라그나로크: 리버스는 다양한 색채감의 3D 판타지 월드 배경과 라그나로크만의 감성이 담긴 콘텐츠가 어우러진 3D MMORPG이다. 이 게임은 바포메트 밀교로부터 룬미드가츠 왕국을 지키는 스토리를 어드벤처 연출 방식으로 풀어냈다. 또한 세로형과 가로형으로 화면을 바꿀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여러 난이도의 콘텐츠, 자유도 높은 거래소, 장비 육성, 펫 시스템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 6월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 직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 태국 지역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2위를 달성하며 라그나로크 IP의 파워를 증명하기도 했다. 라그나로크: 리버스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사전예약은 내일(17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론칭 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페이지 접속 후 구글, 애플,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신청 가능하며 참여 시 입장식 아이템을 지급한다.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우하고 코멘트와 댓글을 남긴 후 게시물 공유를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 워치를 증정하며 양대 마켓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와 수정 등도 선물한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은 다채로운 사전예약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신청 인원수에 따라 정식 론칭 후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누적 지급한다. 친구 초대 및 파티 결성 인원에 따라 인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론칭 후 해당 파티로 필드 보스를 처음 처치하면 카드, 영웅 비전서 등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길드 생성 후 30명 모집 성공 시 시먼딩에 구성될 테마 거리에 길드 깃발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진환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 사장은 “앞서 론칭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라그나로크: 리버스의 사전예약 및 CBT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플레이 방식, 색채감 넘치는 그래픽, 색다른 스토리, 개성 있는 NPC, 방치형 콘텐츠 등으로 또다른 느낌의 라그나로크 게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라며 “CBT 기간 동안 유저분들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리며, 17일부터는 사전예약과 함께 풍성한 보상이 가득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는 만큼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9.16 14:43이도원

메타 "英 페북·인스타 게시물 AI 학습 활용"...정부, 승인 거부

메타가 영국 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훈련에 사용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규제 당국은 사용자가 이를 거부할 수 있는 옵션이 필요하다며 승인을 거부했다. 가디언은 15일 메타가 영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AI를 만들기 위해 해당 국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의 공개된 게시물을 AI 모델에 학습하겠다고 보도했다. 메타는 "생성형 AI 모델이 영국의 문화와 역사, 관용구를 학습할 것"이라며 "영국 기업·기관이 최신 기술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 다양한 커뮤니티를 반영하기 위해 AI를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 말 더 많은 국가와 언어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계획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이에 메타는 영국과 유럽연합(EU) 규제당국은 AI 개발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유럽 혁신 위원회(ICO)도 메타의 이러한 계획에 승인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ICO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사용자가 게시물이 AI 학습에 활용되는 것을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메타는 지난 6월 영국과 EU에서 비슷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ICO는 생성형 AI 구축에서 사용자 프라이버시 존중이 필수라며 해당 계획을 중단시켰다. 이후 3개월 만에 메타가 이를 다시 추진하기 시작한 셈이다. ICO 스티븐 알몬드 규제 리스크 부문 이사는 "메타는 모델 훈련에 개인 데이터를 사용하기 전에 사용자가 이에 반대할 수 있는 명확하고 간단한 경로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ICO는 해당 처리에 대한 규제 승인을 메타에 제공한 적 없다"며 "메타는 지속적인 규정 준수를 보장하고 입증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4.09.15 13:06김미정

해화 "비산방지제 가격경쟁력 국내 최고"

머니투데이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대 ICT 온라인 매체인 지디넷코리아는 서울공대의 공학컨설팅센터와 함께 '제 3기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기획기사를 게재합니다.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는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만들어진 투자유치 전문 프로그램입니다.(편집자 주) -해화는 어떤 회사인가요 "멍게 양식 부산물에서 나노 셀룰로오스 섬유라는 생분해성 소재를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억제제라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프로덕트)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2023년 7월 개인사업자로 시작해 올 7월 법인사업자로 전환했습니다." -설립 배경이 궁금합니다 "국내 유일의 해양 생태계 교란종인 유령멍게를 해결하고 싶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유령멍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민들과 만나는 과정에서, 어민들은 생태계 교란종인 유령멍게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보다 톤당 25만원을 내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에 불만을 호소했습니다. 유령멍게와 멍게 모두에서 셀룰로오스를 추출할 수 있기에, 연간 발생하는 3천톤의 멍게 양식 폐기물을 처리하자는 아이디어로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지속가능 발전목표 14번인 '해양 생태계 보존'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주력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말해주세요 "저희는 '비산방지제'를 제조합니다. 이는 미세먼지 및 분진이 발생하는 사업장에서 미세먼지 수치를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살수 시설에 1대 50 비율로 희석해 사용합니다. 우리 제품의 장점은 첫째, 생분해가 가능할 뿐 아니라 식품과 화장품 첨가물로 활용할 수 있는 성분들로 구성했다는 점입니다. 둘째, 기존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납니다. 도로에 사용하는 기존 경쟁재들은 가격대가 kg당 5000~6000원 정도에 형성돼 있습니다. 우리 제품은 1차 가공한 멍게 껍질을 무상으로 받고 있어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kg당 1650원 단가를 구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품의 지속효과가 3주 이상 간다는 것입니다.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는 물이 증발하고도 남아 미세먼지를 응집시키는 효과를 3주 이상 지속시킵니다. 우리 제품의 권장 살포 주기는 최소 3주입니다." -주력 제품인 비산방지제 제품의 국내 시장 환경은 어떤가요? "국내 시장 규모는 300억 정도입니다. 주요 수요처는 ▲각 지자체의 도로 및 자원순환과 ▲발전 5개사 내에 포함된 석탄발전소의 옥외저탄장 ▲철강산업 분야 등입니다. 비산방지를 저감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있는데, 각 시장마다 주요 수요처는 지자체 대상 5개곳, 발전 5개사 중 3개사입니다. 철강산업은 해외 제품을 총판하는 제품들을 사용합니다.." -이런 시장에서 해화는 어떤 차별점을 갖고 있나요? "가격경쟁력 부문에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입찰받은 곳이 지난 해 기준 kg당 1800원 정도인데, 우리는 이보다 10%가량 낮은 판매가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기술경쟁력에 대해서도 말해주세요. "폐기물로부터 소재를 추출한다는 점에서 상쇄 탄소배출권을 발생시킬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앞으로 해당 소재를 양산하고, 자동화설비를 들이는 과정에서 탄소배출권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회사 맨파워에 대해 말해주세요 "저희는 멍게 양식 부산물을 직접 제공해줄 수 있는 경남 최대의 양식업자가 주주로 참여,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판로 확보에 부족한 네트워크는 제가 직접 네트워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표인 저는 서울대-한전 CEO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또 유능한 연구인력들의 자문도 받고 있습니다." -투자 유치 현황과 계획에 대해 말해주세요 "현재 시드(seed) 라운드 투자 유치 계획 중입니다. 팁스(TIPS) 운용사 1개소와 임팩트 펀드 운용 1개소의 액셀러레이터(AC)들과 논의중에 있습니다. 클럽딜을 고려중입니다." -수출 현황이나 계획에 대해 말해주세요 "국내 발전 시장에서 먼저 입지를 탄탄히하고, 이후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의 유연탄 채굴이 이뤄지는 곳으로 시장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국내 탄(炭)의 대부분은 인도네시아에서 유통되는데 이 과정에서 비산먼지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어떤 회사가 되고 싶은가요? 중장기 비전을 말해주세요 "해화를 키워 궁극적으로는 바이오 소재를 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기존의 바이오 기업들이 자생가능한 구조로 이어지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위험요소라 생각했고, 최소한의 연구개발(R&D)이 가능한 자생가능한 매출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금의 부산물로부터 소재를 추출하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해 생체 적합성을 향상한 임플란트 소재들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면역항암에 특화한 임플란트 소재를 제조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성장과 변화 과정을 함께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09.14 20:08방은주

"양자컴퓨터 완성되면 기술 오픈 절대 안할 것…HW·SW 투자 균형 맞춰야"

양자(퀀텀)는 우리 정부가 꼽은 미래 빅3 게임체인저 중 하나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양자 강국 달성을 위한 '퀀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는 향후 10년 전후로 양자컴퓨터, 양자센싱, 양자통신이 세상을 뒤흔들 것으로 전망한다. 기술통제도 시작됐다. 미국은 퀀텀 센싱과 퀀텀 정보 등을 상거래 통제 목록에 포함시켰다. 영국은 아예 34큐비트 이상 퀀텀 컴퓨터의 수출을 규제하고 있다. 양자는 기술 개발 난이도가 높고, 그만큼 대단위 투자가 필요하다. 지디넷코리아는 산·학·연·관 전문가 9인을 초청해 '양자 코리아'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어디로 가야할 지를 모색한 좌담회를 최근 개최했다. 내용이 방대해 이 좌담회 내용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 주) 게재순서 양자 과학기술·산업 현황 및 이슈 업계가 양자에 사활건 이유 '퀀텀코리아', 어디로 가야하나 (가나다순)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사업 총괄 부사장 -김성혁 LG전자 CTO부문 Quantum AI 수석연구위원/상무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 -백한희 IBM Quantum 일본 사업총괄본부장 -엄상윤 IDQ 대표 -이용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 -전석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과학기술산업과 사무관 -표창희 IBM 퀀텀 사업본부장/상무 ※사회=방은주 지디넷코리아 전문기자(부장), 정리=박희범 지디넷코리아 과학전문기자(부장) ◇사회=우리나라 양자 경쟁력을 어떻게 평가하나 ◇엄상윤=IDQ는 양자통신과 양자센싱 쪽인데, 이 쪽은 한국이 경쟁력이 있다. 통신 3사들이 양자통신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도 했고, 정부도 지원을 많이 했다. 미국은 사실 양자암호가 PQC(Post Quantum Cryptography: 양자내성암호)라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위주로 좀 흘렀다면 유럽은 유로 QCI(Quantum Communication Initiative)라고 해서 QKD 중심의 유럽 전체를 양자 통신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Eagle-1 이라는 양자암호통신 전용 인공위성도 발사했다. 한국은 섬나라나 마찬가지로 고립돼 있다. 정치적으로도 중국과 미국 사이에 끼어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국정원 양자암호통신 국가인증 제도가 시작됐다. 세계 최초다. 국정원이 인증 주관기업이 됐다. 양자 기술이 컴퓨터, 통신, 센싱 다 마찬가지지만, 글로벌하게 아직 표준이 없다. 표준이 아직 마련 중인데, 양자암호통신의 국가 인증을 한다는 것은 무척 진보적인 것이다. 그래서 전세계가 한국의 인증제도에 주목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표준도 선도하게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자에 관해서 우리는 유럽, 미국 등 해외 우수한 그룹들과 교류를 많이 한다. 몇주 후 독일 베를린 광 관련 컨퍼런스(ECOC 24)가 있는데, 한국의 양자암호통신 인증제 현황과 방향에 대해 발표 요청을 받았다. 이번 주도 싱가포르 정부에서 한국을 찾았다. 한국 양자통신 인증 제도와 양자통신 에코 시스템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요청이다. 양자정보 통신에서는 우리가 선도국이다. 유럽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쪽에서 협업 콜이 왔다. 국정원 인증제도를 거치고 나면 그 이후로 나라별 인증이 들어가면서 글로벌 인증제가 더 발전할 것이다. 그런 점이 산업면에서 긍정 효과를 기대한다. 향후 이 같은 표준과 인증 이후, 산업에서 기대하는 또 다른 이슈는 우리 정부가 제정한 양자 산업법이 올해 11월부터 공식 시행이 된다. 정부 산하 기관들이 얼마나 정부 시책을 따라줄지는 모르지만, 반사 효과를 기대한다. ◇전석남=4.2년 격차를 얘기했다. 2020년 기준 미국 대비 60~70% 수준이다. 델파이 조사라고 해서 전문가 설문을 기반으로 한다. 양자에서 가장 앞선 것이 미국, 그 다음이 중국인데, 중국은 알려진 게 없어서 잘 알진 못하는게 현실이다. EU를 두 번째 순위, 나라로는 독일 일본 영국으로 볼 수 있다. 그 다음이 우리나라다. ◇엄상윤=양자 분야는 아직도 굉장히 초기 연구단계가 많아 특정 연구 그룹에서 좋은 실험과 연구결과가 나오면 갑자기 이슈가 되고 피크 치는 경우가 있다. 미국이나 중국, 유럽들도 연구 그룹과 펀딩 규모의 차이가 커서 이에 따른 차이가 큰 것으로 본다. 지난해하고 올해 비교하기도 어렵고,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챗GPT 3.5와 4.0 차이 아닐까 싶다. 원텀기술 민간 투자 아직 적어...양자보는 시각 '보수적' ◇이용호=최근 KISTEP에서 조사한 양자기술 순위 맵 그리는데 참여했다. 기초데이터를 보니 미국이 100점으로 돼 있고, 우리는 2점대로 돼 있는데, 수준 비교가 논문 위주로 되어 있다. 그런데, 논문으로 기술의 경쟁력을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종합적으로 볼 때 국내 기술 수준이 미국, 일본, 중국에 비해서는 뒤지지만 유럽에 비해서는 크게 뒤지지는 않는 것으로 본다. 한편 초전도 양자센서인 스퀴드 활용기술은 독일과 호주에 기술이전했으므로 일방적으로 수준이 뒤진다고 볼 수 없다. 양자컴퓨팅에 대한 시각과 기대에 거품이 있을 수 있다. 국내는 아직은 퀀텀윈터가 오진 않았다. 퀀텀윈터이든 기술적이든 투자든 후발주자로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양자기술에 대한 민간의 투자가 아직 적다. 그렇게 보면 우리는 양자를 보는 시각이 보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은 더 낙관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동호=경쟁력 관점에서 보면, 현재 우리는 양자컴퓨팅 기술을 공급하는 측면에서는 다소 뒤처져 있다고 본다. 하지만 양자컴퓨팅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는 한국이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 즉, 한국은 양자컴퓨팅 기술을 산업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초전도 양자컴퓨터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보유한 핀란드는 하드웨어 제작 기술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앞서 있을 수 있지만, 이 기술을 실제 산업에 적용해 국부를 창출하는 측면에서는 한국이 훨씬 더 유리할 수 있다. 현재 양자컴퓨팅 경쟁력은 다소 뒤처져 있을지라도, 산업적 응용에서 한국은 양자컴퓨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큰 기회를 보유하고 있다. "양자 분야 성공위해선 선택과 집중 필요" 따라서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투자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정부 예산이 초기 자금(시드 자금) 역할을 하여, 이를 통해 스케일업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가진 기업들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자컴퓨팅은 규모의 경제를 가진 기업들이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양자컴퓨팅 실증 사업을 추진할 때,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수요처로 반드시 포함되도록 조건을 설정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일 수 있다. 실증 과정에서 10개의 프로젝트 중 최소 5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야 한다는 조건을 두면, 수요와 공급을 연계한 산업적 응용이 더욱 촉진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업적 활용을 가속화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양자컴 파급효과 막대...기술 완성됐을 때 기술 오픈할까?" ◇김성혁= 걱정되는 부분은 양자컴퓨터가 완성됐을 때 과연 이걸 오픈할까하는 점이다. 요즘 그 질문을 많이 한다. 양자컴퓨터의 파급효과는 다들 알다시피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양자 이득(Quantum Advantage)를 보이는 양자 컴퓨터는 고전 컴퓨터로는 넘을 수 없는 벽이라는 사실도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기술을, 양자 컴퓨터를 확보한 회사가, 국가가 그걸 과연 공유할까? 개인적으로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AI는 그나마 두 번의 윈터를 거치면서 산업체계가 생겼고, 기술적 권력이 분산돼 있다. GPU, 메모리, SW회사, 인프라 등이 다 나뉘어져 있는데 양자 컴퓨터는 집중되어 있다. 요즘 초거대 인공지능 산업도 집중되고 있는 것보다 더 심하게. 예를 들면, IBM은 양자 컴퓨터의 모든 기술을 다 내부에 보유하고 있지 않나. 아이디어부터, 자체 하드웨어,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풀스택을 다 가지고 있다. 현재 그들이 열어줘서 우리가 갖추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잘하는 영역에 집중한다 해서 과연 기회가 생길 것인가에 대한 의심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양자 컴퓨터 연구를 어떻게 해야할지, 다시 말해 기회를 어떻게 만들어내고, 사업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한다. 이런 점들이 국가 전략에서도 잘 반영되어야 한다고 본다. "외국선 한국 양자시장 '섹시' 평가…HW외에 SW·알고리즘·미들웨어도 함께 봐야" ◇방승현=외국서 한국 얘기들어보면 한국은 굉장히 섹시한 시장이라고 평가한다. 한국은 젊은 인재도, 언어도, 민족도, 핵심인력도 좋다고 평가한다. 조금만 투자하면 잘 할 것이라고 한다.IBM과 Google 등 양자컴 하드웨어 기업들이 매우 빠르게 로드맵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하드웨어 Ionq, Pasqal, QuEra등 하드웨어 스타트업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자본시장에서 높은 가치을 평가 받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어 희망적이고 한편으론 놀랍다. 한국을 생각해보면, 양자하드웨어 개발은 추격형일 수 밖에는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분야도 있다. 바로 양자 소프트웨어 분야다. 양자 알고리즘, 미들웨어, 풀스택등의 분야다. 특히, 이 분야에선 IP 및 특허를 확보 할 수 있는 분야이고, 또한 국제 표준화도 만들어 나갈수 있어 국가 경쟁력에도 큰 도움을 되리라고 생각한다. 최근 매킨지보고서를 보면, 양자기술 전체 시장규모가 2040년 1천60억달러(약 142조원)고 양자컴퓨터가 930억달러(약 125조원),양자통신 70억달러(약 9조원),양자센싱 60억달러(약 8조원)로 잠재적 가치가 매년 커지고 있다. 특히, 양자컴퓨터 분야내 냉선 소프웨어 투자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보인다. 정부에선 양자정책 수립에 있어 양자분야(컴퓨팅, 통신, 센서)의 적절한 배분으로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기대한다. 한국의 양자 스타트업은 여유가 없다. 생존이 늘 현안이다, 내일 어떻게 살아 남을지 걱정한다. 그런 입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수요처가 있어야 한다. 정부 과제에 의존해선 스타트업은 경쟁력이 없다. 정부과제는 마중물이 되어야 하지만 그나마도 없는 현실이다. 한국 VC들은 언제 매출이 발생하고 ROI(투자수익률)에 대한 질문이 앞선다. 한국 양자 스타트업 생태계는 척박하다. 한국양자산업협회(KQIA) 75개 회원사중 10개 미만이 스타트업이다. 대기업, 중견기업, AI,바이오,PQC(양자암호)등 기업들이 양자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은 과학기술분야에선 학계와 출연연에 투자 되는 비율이 산업계에 비해 상당히 크다. 학계에서 기초연구를 하고. 출연연에선 실험과 실증을 거쳐 산업화하는 좋은 구조을 가지고 있는데 잘 안되고 있는게 아쉽다. 2019년 '양자산업컨퍼런스 in 서울'를 만들었다. 그 때 정부, 학계, 출연연, 산업계와 외국기업 IBM도 초청해서 양자산업 활성화에 대한 컨퍼런스에서 정부에 3가지 요청을 했다. 첫째는 양자산업 협회 설립을 제안했고, 두 번째는 정부 기초 과제에 산업 참여 할 기회 제공을 요구했고, 마지막으로 양자펀드를 만들어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안을 했다. 현재 과기정통부 노력으로 한국양자산업협회(KQIA)가 만들어 졌다. 양자컴퓨터 이득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사회=AI에는 편드가 조성돼 있다. 양자는 어떤가 ◇전석남=혁신성장펀드 등 정책금융에 양자 분야가 포함돼 있다. 지난해부터 연간 500억 원 규모로 지원 중인데 정책 방향과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정도가 다른 것 같다. 금융기관 등 시행주체 입장에서는 기술수준, 재무상태 등 여러 평가기준 및 지표를 들여다볼 수 밖에 없는데 수혜대상인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입장에서 기준이 너무 높거나 절차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 실제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사회=AI는 정부가 돈을 지속 투자해서 전문 솔루션 기업들이 2500개 정도 된다. 양자 상황은 어떤가 ◇전석남=양자 분야의 국내 산업단체로 한국양자산업협회가 운영되고 있다. 2022년 말 설립됐는데 회원사가 30개에서 1년여 남짓 동안 75개 사로 빠르게 늘고 있다. 대부분은 중소기업으로 5개 내외의 대기업과 10여 개의 스타트업도 포함되어 있다. 스타트업의 경우, 관련 석·박사생이 창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자대학원의 졸업생 배출 시기 등을 감안했을 때 2~3년 후에는 스타트업 창업이 본격화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또한 기존 기업도 양자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관심과 의지가 늘고 있다. 정부는 2035년까지 2천500개의 양자 전문기업 육성 목표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김은성=우리나라 양자 관련 센싱이나 통신, 학계 경쟁력은 굉장히 높은 것 같다. 컴퓨팅만 한정해서 본다면 모든 플랫폼에서 뒤져 있는 것은 아니다. KAIST는 MIT나 하버드대와 협력하는 중성원자 기반의 컴퓨팅 그룹도 있고, 독자적인 컴퓨팅 기법을 개발하고 활용한 중성자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기도 했다. 지금도 KAIST만 기준으로 본다면 원자물리 그룹에서 논문이나 기술 성숙도도 좋다. 양자 시뮬레이터에서 업적도 세계적 수준이다. 여기서는 많은 수의 원자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원자 기반 다체 시스템을 만들고, 주어진 특별한 상호작용 특성에 따라 전체 시스템이 보여주는 결과로 물리현상을 이해한다. 즉, 작은 테이블위의 원자세상에 넒은 물리적인 현상을 투영해 연구하는 것이다.

2024.09.14 07:14박희범

아이큐에어, 국내 진출 20주년 기념 행사

스위스 공기청정기 아이큐에어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자신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축하 메세지가 담긴 피드를 해쉬태그와 함께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스위스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보네코'의 미니 써큘레이터를 증정한다. 두 번째는 오랫동안 '아이큐에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을 찾아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다. 가장 오랫동안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을 선정해 아이큐에어 공기청정기 '아템카'를 준다. 아이큐에어는 1963년부터 이어진 스위스 가정용 공기청정기 브랜드다. 스위스와 독일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4.09.13 15:12신영빈

[유통 픽] 스타벅스, 모닝 세트 판매 개시 外

스타벅스가 음료와 푸드로 구성된 '스타벅스 모닝 세트'를 오늘부터 판매한다. 해당 메뉴는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 라떼를 행사 대상 푸드와 동반 구매 시 최대 1천500원 할인한다. 아메리카노 기준 세트 메뉴 가격은 ▲6천900원 ▲8천900원 ▲9천900원 등이다. 500원 추가 시 카페 라떼로 음료 변경이 가능하다. 차액 결제 시 음료 사이즈를 변경하거나 디카페인으로 변경할 수 있다. 모닝 세트 푸드 대상 상품은 ▲탕종 플레인 베이글 ▲탕종 블루베리 베이글 ▲하루 한 컵 RED+ ▲프리미엄 바나나 및 오도독 건강한 넛&블루베리 ▲더블 치킨 브레스트 체다 & 에그 샌드위치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 ▲치킨 베이컨 랩 7종이다. 회사는 고객 수요를 파악해 모닝 세트 대상 제품을 지속적으로 리뉴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맘스터치, '치치송 챌린지' 실시 맘스터치가 최근 출시한 '르세라핌 Pick! 빅싸이순살세트'의 인기에 CM송 '치치송' 따라 부르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르세라핌의 '치치송'을 따라 부른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릴스에 게시, 맘스터치 공식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태그 및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등록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갤럭시탭 S9FE 128GB(1명) ▲르세라핌 친필 사인 CD 및 빅싸이순살맥스 교환권(3명) ▲맘스터치 모바일 금액권 1만원(20명) 등 경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회사는 제품의 조기 품절이 예상됨에 따라 계획보다 빠른 27일부터 르세라핌 사진과 응원 메시지가 적힌 '포토참'을 포함한 '르세라핌 Pick! 빅싸이순살세트' 2차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촌치킨, 특별 현장 이벤트 및 치킨 나눔 실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9일과 10일 경기도 안산·김포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택배기사들을 응원하는 특별 현장 이벤트를 시작으로, 9일 경기도 안산에 방문해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뇌병변장애학생을 10년째 돌보고 있는 활동보조인 어머니와 학생에게 치킨 15마리와 제품 교환권을 증정했다. 10일에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초등학교를 찾아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과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에 참여하고 치킨 55마리를 전달했다. 회사는 2021년부터 매년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치킨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09.13 12:41류승현

웹젠 R2, 서버 최강자전 연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PC MMORPG 'R2'의 'R2Match 2024 서버 최강자전' 개최를 예고하고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회 참가는 R2 캐릭터를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11월 예선부터 본선과 결승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같은 서버의 인원들끼리 나이트, 레인저, 엘프, 서모너, 어쌔신 클래스 각 1명씩 총 5명이 팀을 이뤄 참가하며, 팀의 대표자가 R2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2Match의 모든 경기를 게임 내에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생중계하며, 대회 참가 여부 관계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매 경기가 끝나면 공식 홈페이지의 VOD를 통해 경기를 다시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웹젠은 대회의 상금도 게임 내 이벤트 캐시로 푸짐하게 준비했다. 결과 순위에 따라 이벤트 캐시를 차등 지급하고, 서버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이용자도 매 경기 승리팀을 예측하는 시청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R2는 그동안 대회 참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올해 경기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 먼저 예선전을 토너먼트에서 리그 형식으로 변경해 박진감 있는 경기와 최소 경기 수를 보장한다. 또한 경기 시작 직전의 준비 시간 단축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10월 중 약 열흘간의 사전 캐릭터 세팅 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각성 스킬'과 '각성 성장 포인트'를 추가하고, 캐릭터 레벨 상향 및 클래스간 밸런스를 위해 일부 클래스에게 아이템을 상향 지급한다. 경기 중 사용 가능한 소모품도 확대 제공해 치열한 경쟁을 지원한다. R2는 공정한 대회 운영을 위해 같은 서버 내 중복 출전 또는 경기 계정 공유 등의 부정행위 단속도 강화한다. 한편, 'R2Match 서버 최강자전'은 정식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2016년부터 시작한 PvP 대회다. 매년 서버별 팀을 꾸려 대전하는 만큼 경쟁과 보상의 재미가 더해져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2024.09.13 11:11이도원

  Prev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예스24, '해킹 맛집' 오명…왜 또 먹통됐나

GPT-5 성능 논란에…오픈AI "GPT-4o 복귀 허용"

전 구글 임원 충격 발언…"15년 내 AI 디스토피아 온다"

통신사 AI사업 성장 재확인...하반기 가입자 쟁탈전 미지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