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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계정 구매 • 문의텔레 TWAY010 • YAHOO메일 Google기업메일,pzo'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3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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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다키스트 데이즈', 스팀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 참가

NHN(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가 스팀(Steam)의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는 스팀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기획 중인 테마 프로모션 중 하나다.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하는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에도 여러 좀비 아포칼립스 및 트란실바니아 배경의 게임들이 참가를 결정했으며, 신선한 게임성에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키스트 데이즈' 또한 더욱 많은 좀비 아포칼립스 이용자와 만나기 위해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 참가를 결정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축제 기간 동안 무료 DLC(다운로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며, DLC를 다운로드한 뒤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들에게 트리니티 코인 500개, 럭키 쿠폰 5장, 10만 밀라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이번 보상은 스팀 계정 당 1회에 한해서만 지급되며, 게임 내 우편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달 24일 글로벌 오픈 베타를 시작한 '다키스트 데이즈'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게임성을 발전시키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주민 원정대'를 포함한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다키스트 데이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인상적인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들이 넘치는 스팀의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에서 다키스트 데이즈도 이용자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며 “무료 DLC에 다양한 보상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05.28 13:46이도원

무더운 날씨에…에이블리, '습도 대비템' 수요 급증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이른 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통기성 의류와 지속력 있는 화장품 등 '습도 대비템' 수요가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펀칭(구멍 뚫린 디자인)' '메쉬(망사 소재)' 등 통기성이 뛰어난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3주간(5월 1~21일) 에이블리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펀칭 반소매(반팔)'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5배 이상(432%) 급증하고 검색량은 2.5배(155%) 큰 폭으로 늘었다. '펀칭 티셔츠'(112%)와 '펀칭 가디건'(52%) 거래액도 증가했다. '메쉬' 소재는 이번 여름 패션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같은 기간 '메쉬 가디건' 거래액은 2배 이상(112%) 증가했으며, '메쉬 반팔(반소매)' 거래액과 검색량은 각각 75%, 64% 늘었다. 의류뿐 아니라 잡화류에서도 메쉬 소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메쉬 플랫 슈즈'(577%), '메쉬 운동화'(427%) 등 신발류 거래액은 물론, '메쉬 볼캡' 모자 거래액(184%)과 검색량(123%)도 증가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습기와 땀에도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는 지속력 높은 화장품이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3주간(5월 1~21일) 물에 닿아도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검색량은 전월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특히 '워터프루프 마스카라'(103%),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51%) 등 아이 메이크업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화장 유지력을 높이는 '메이크업 픽서' 검색량은 58% 증가했으며, '헤어 픽서' 거래액과 검색량은 각각 68%, 55% 늘었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프라이머' 거래액은 43%, 검색량은 45% 상승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월 980만 명이 이용하는 업계 사용자 수 1위 버티컬 커머스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트렌드 흐름을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일상에 맞춰,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5.28 11:05김민아

코웨이, 청주에 충북 첫 직영점 열어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청주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웨이 갤러리 청주 직영점은 충북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 매장이다. 청주시 주요 상권에 위치했다. 청주 직영점에서는 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와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아이콘 프로 정수기'도 체험 가능하다. 신제품은 전면 풀 터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커피와 차, 분유, 라면 등 용도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을 자동 설정해주는 레시피 모드를 갖췄다. 코웨이 갤러리 청주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원활한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청주 직영점은 충북 지역 고객들에게 코웨이의 혁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코웨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체험형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8 11:00신영빈

아이폰17 에어, 갤럭시S25 엣지 뛰어넘을까

최근 삼성전자의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가 출시된 가운데, 올 가을 출시될 애플의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17 에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7일(현지시간) 출시를 앞둔 아이폰17 에어와 갤럭시S25 엣지를 비교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아이폰17 에어, 두께·가격에서 유리...카메라 사양은 떨어져 지금까지 나온 소문을 바탕으로 아이폰17 에어와 갤럭시S25 엣지의 화면 크기는 6.9인치와 6.7인치로 아이폰17 에어가 조금 더 크다. 큰 화면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큰 화면에 얇은 두께가 적용되면 체감상 더 얇게 느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아이폰17 에어가 좀더 유리할 것으로 분석됐다. 두께는 아이폰17 에어는 5.5m, 갤럭시S25 엣지는 5.8mm로, 약 0.3mm 아이폰이 더 얇다. 이는 갤S25 엣지보다 약 5% 더 얇고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약 40% 더 얇은 것이다. 기기 무게는 아이폰17 에어는 145g으로 갤S25 엣지(164g)보다 가벼울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는 아이폰17 에어는 단일 후면 카메라, 갤럭시S25 엣지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아이폰17 에어는 플래십폰에 속하기 때문에 단일 카메라는 이는 판매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밝혔다. 배터리의 경우 아이폰17 에어는 2천800mAh 배터리로 갤S25 엣지(3천900mAh)보다 작다. 물론 애플이 배터리 최적화나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실제 2천438mAh 배터리를 갖춘 아이폰13 미니의 경우,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괜찮은 성능을 보이기도 했다. 가격도 소폭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은 999달러로 예상돼 갤S25 엣지(약 1천99달러)보다 약 100달러 저렴할 예정이다. “아이폰17 에어, 얼리어답터 등 일부 고객 대상 제품” 하지만, 제품 사양은 사양일 뿐 일부 사용자들은 제품 구매에 사양 외에 브랜드 등 다른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 가격이 크게 저렴하지도 않고 특히 얇거나 크기가 작지도 않은 '아이폰16e'를 예를 들 수 있다. 아이폰16e는 표준 아이폰16 대신 구매할 이유가 그리 많지 않으나 애플은 이 모델을 출시했고 사람들은 실제로 아이폰16e를 구매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아이폰17 에어 출시 때도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특히 아이폰17 에어는 아이폰16e보다 마케팅으로 강조할 요소들이 더 많이 있다. 이 모든 요소를 종합했을 때 현재까지 아이폰17 에어가 갤럭시S25 엣지보다 더 인상적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더 잘 팔릴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하지만, 마케팅에 휘둘리지 않는 현명한 소비자라면, 아이폰17 에어, 갤25 엣지보다는 기존 제품이나 폴더블폰을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는 슬림형폰을 구매한다 해도 케이스를 사용해야 하고 그럴 경우 얇은 두께로 인한 장점이 상쇄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얇은 두께를 얻기 위해 비싼 가격, 더 작은 배터리, 카메라 등 희생해야 하는 점이 너무 많다. 이 제품은 기술 애호가, 얼리 어답터,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일반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전통적인 모델을 구입하기로 결정할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2025.05.28 10:38이정현

"이러다 지겠다"…AI팀 둘로 쪼갠 메타, 구글·오픈AI 따라잡기 '총력'

메타가 자사 인공지능(AI) 조직을 두 개의 독립 부문으로 나누는 개편을 단행했다.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28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메타는 기존 AI 부서를 'AI 제품팀'과 '범용 인공지능(AGI) 파운데이션 유닛'으로 재편했다. 이번 개편에서 인력 감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제품팀'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메타의 주요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AI 기능 전반을 맡는다. 최근 공개된 메타의 독립형 AI 앱도 이 부문에서 주도한다. 반대로 'AGI 파운데이션 유닛'은 '라마(LLAMA)' 모델 고도화와 같은 중장기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메타는 조직개편 외에도 최근 '라마 포 스타트업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자사 모델 활용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 개최된 개발자 행사 '라마콘' 역시 오픈AI와 대등한 기술력을 과시하는 자리로 활용됐다. 제품 데모와 기술 세션은 대부분 라마 모델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로 구성됐다. 테크크런치는 "메타가 보다 신속한 제품 개발을 위해 AI 팀을 분할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등과의 경쟁에서 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2025.05.28 09:26조이환

역대급 폭염 예고에…지그재그, 무더위 대비 아이템 거래액 11배↑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손 선풍기 등 무더위에 대비한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1배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최근 한 달(4/20~5/19) 간 '손 선풍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배 이상(1045%) 급증했다. 선풍기는 한여름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4~5월에도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 실제로 '알리사 급속 냉각 휴대용 선풍기'는 지난 23일 기준 라이프 카테고리 내 10위권에 올랐다. 몸에 닿는 스마트워치 스트랩도 시원한 소재 등이 인기를 끌며 스마트워치 '여름 스트랩' 거래액은 전년 대비 5배 이상(407%) 증가했다. 쾌적한 착용감의 기능성 의류 판매도 늘었다. 최근 한 달간 체감 온도를 낮춰 시원한 느낌을 주는 '냉감 티셔츠'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954%) 급증했고 '냉감 팬츠'는 266% 증가했다. 뜨거운 햇빛 아래나 추운 실내 에어컨 바람에 유용한 '린넨 카디건'은 117% 증가세를 보였다. 무더운 날씨에 착용 부담을 줄여주는 이너웨어 수요도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브래지어 없이 입을 수 있는 '캡 내장 민소매' 거래액은 74% 증가했고, 피부에 직접 붙여 간편히 착용하는 '니플 패치' 거래액은 44% 늘었다. 뷰티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다. 여름철 쉽게 기름지는 두피 관리를 돕는 '드라이 샴푸'의 최근 한 달 거래액은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선 스틱' 거래액은 68%, 땀 분비를 억제하는 '데오드란트'는 35% 증가했다. 지그재그에서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행사를 운영 중이다. 브랜드패션에서는 6월 1일까지 '썸머 익스클루시브' 기획전을 진행해 '스파오', '미쏘' 등 인기 브랜드의 여름 필수 의류를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최대 20% 할인 쿠폰팩과 중복 사용 가능한 10% 쿠폰을 함께 제공하며, 브랜드 상품 첫 구매 고객에게는 2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단독 특가, ▲클리어런스 특가 등 할인 코너도 다양하다. 같은 기간 라이프관에서는 '디지털 ACC 위크'를 운영해 '우먼스9999 애플워치 스트랩' 등 인기 디지털 액세서리를 최대 8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갑자기 전국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진 데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집중호우까지 예고되면서 체감 온도를 낮추거나 일상 속 불쾌지수를 줄여주는 상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폭염 대비 상품 구매가 빨라지고 있어 당분간 관련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패션, 뷰티, 라이프 전반에서 꾸준히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5.28 09:15안희정

토스, 모인과 손잡고 해외송금 서비스 개시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서 해외 송금이 가능해졌다. 28일 토스는 해외송금 기업 '모인' 서비스를 앱에 연동,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간편 해외송금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계 60개국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기존 모인 사용자라면 별도의 인증이나 정보 입력 없이 토스 앱 내에서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신규 고객도 간단한 본인 확인만 거치면 송금을 시작할 수 있다. 토스에서 모인 서비스를 먼저 이용한 경우, 모인 앱에서도 별도 가입 없이 계정이 자동 연동돼 이용 가능하다. 토스는 모인 외에도 해외송금 핀테크와 손잡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토스는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을 위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센트비'와 협업해 오는 3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파트너들과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금융 생태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8 09:09손희연

CJ온스타일, 계절가전도 '내일오네'로 빠른 배송

CJ온스타일이 여름 계절가전도 '내일오네' 서비스를 강화한다. CJ온스타일은 역대급 폭염 예고에 지난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선풍기, 제습기 등 계절가전의 빠른 배송 물동량이 전년 대비 10% 가까이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여름 계절가전을 빠르게 받으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업계 최초로 주 7일 배송, 황금연휴 배송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계절가전까지 빠른 배송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물류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에 빠른 배송 전문관을 오픈하고 프리미엄 뷰티, 패션을 넘어 가전까지 '내일오네' 서비스를 강화 중이다. 이처럼 계절가전을 빠르게 받아보려는 수요가 늘자, CJ온스타일은 여름 필수가전을 한데 모은 '온썸머픽' 행사도 오는 6월 8일까지 진행한다. 선풍기, 써큘레이터, 제습기, 블렌더 등 가성비 좋은 인기 여름 가전을 주문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인기 제품으로는 선풍기 회전 범위를 넓혀 혁신을 일으킨 '르젠 BLDC 선풍기', 냉방과 공기 순환 두가지 기능을 갖춘 '신일 써큘레이터', 휴대성과 기능성을 갖춘 '루메나 탁상용 무선 선풍기', 6.5리터 대용량 물통으로 제습 능력과 위생까지 갖춘 '위닉스 뽀송 제습기' 등이 올 여름 주목받고 있다. 또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중심으로 계절가전 편성도 늘렸다. 대형 냉방가전부터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중무장한 중소 브랜드 가전을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0회에 걸쳐 방송한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온썸머픽'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명을 추첨해 로봇청소기 로보락을 증정하며, 모바일 앱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7%(최대 20만원) 즉시 할인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덥고 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들의 발 빠른 여름 준비를 돕기 위해 계절가전 빠른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며 “라스트마일 인프라 확대를 통해 고객 쇼핑 경험 혁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8 08:50안희정

오픈마켓서 유통되는 에이피알 메디큐브 가짜 화장품 유의해야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국내외 오픈마켓 위조제품(가품) 유통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를 발표하며 자사 제품 및 소비자 보호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을 통해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와 관련된 공지사항을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지는 최근 메디큐브의 인기가 높아지자,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다. 위조제품 판매자들은 오픈마켓에 스토어를 개설하고 메디큐브의 공식 자사몰 혹은 판매처 내 상세 페이지의 사진을 복사해 정품을 판매하는 스토어인 것처럼 위장한 뒤, 소비자가 구매를 실행하면 위조제품을 배송하는 수법을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파악된 위조제품은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PDRN 콜라겐 캡슐크림 ▲PDRN 엑소좀 샷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등 해외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좋은 PDRN과 콜라겐 제품을 비롯, ▲딥 비타C 캡슐크림 ▲제로 엑소좀 샷 등 출시이래 꾸준히 인기를 모아온 제품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패키지와 용기도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품과 가품 구분이 어렵다. 하지만 실물 제품에서는 내용물의 제형이 상이하거나, 제품명 및 설명 문안 내 오타와 맞춤법 오류가 발생하는 등, 차이가 드러났다. 예를 들어,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위조제품의 경우, '콜라겐' 대신 '골라겐'이라는 오타가 적혀 있으며, 일부 제품에선 용량 표시가 'ml'이 아닌 'mi'로 표기 돼있다. 또한 법규로 의무 기재하도록 돼있는 '화장품판매책임업자' 정보 역시 국내에 존재 불가한 주소가 기입되어 있으며, 띄어쓰기나 자간 역시 국문법에 어긋난 방식으로 기재 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조제품을 사용할 경우 가장 큰 문제는 해당 제품에 포함된 성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 소비자가 해당 위조제품을 사용할 시, 피부에 어떤 악영향을 초래할지 모른다는데 있다. 특히 유해 성분의 종류 및 포함 정도를 파악하기 어려워 금전적인 피해 외에 추가적인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위조제품 피해 방지를 위해 확인되지 않은 오픈마켓 대신 반드시 메디큐브 공식 판매처를 통한 구매를 당부했다. 현재 메디큐브 제품은 자사몰, 스마트스토어, 올리브영 공식몰, 카카오 선물하기 등의 공식 채널과 홍대,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의 공식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공식 판매처가 아닌 온라인 오픈마켓, 비공식 스마트스토어 등의 경우 메디큐브 정품의 공식 판매 루트가 아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위조제품의 제조 및 판매는 기업의 지적재산권 침해와 K뷰티를 향한 신뢰도 하락 외에도 소비자 건강을 위협하는 악질적 행위”라며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공식 판매처를 통한 구매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5.05.28 08:34안희정

홀리랜드, 전문 음질과 높은 가치를 완벽하게 갖춘 새로운 LARK A1 무선 마이크 출시.

-- 전문 오디오 시작 가격은 29.9달러부터. 선전, 중국 2025년 5월 27일 /PRNewswire/ -- 무선 제품•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홀리랜드(Hollyland)가 뛰어난 48kHz/24비트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고, 3단계 지능형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최신 LARK A1 무선 마이크를 출시했다. 첨단 기술을 적용해 설계한 이 마이크는 복잡한 설정 없이도 선명한 고품질 오디오를 원하는 블로거, 스트리머,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이상적인 선택이다. LARK A1은 48kHz/24비트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여 소리를 세밀하고 정확하게 포착한다. 120dB SPL의 높은 음압 수준을 견딜 수 있어 갑작스럽게 나는 큰 소리도 효과적으로 왜곡을 최소화하여 처리한다. 깊은 저음부터 선명한 고음까지 모든 음역대를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고, 지능형 자동 제한 기능은 안정감 있고 왜곡 없게 소리를 유지할 수 있게 볼륨 수준을 균형 있게 조절해준다. 또한 마이크는 EQ(밸런스, 저음, 고음)와 리버브(약, 중, 강)를 조절해 맞춤형 오디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EQ와 리버브를 통해 소리를 정밀하게 조절하고, 명료도, 깊이, 질감을 원하는 대로 조율해서 오디오를 몰입감 있는 경험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아주 명료한 오디오를 요구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LARK A1에는 또 6단계 게인 컨트롤(gain control), 즉 소리 증폭 조절 기능과 다양한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적응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돼 있다. LARK A1은 야외 촬영과 라이브 스트리밍부터 짧은 동영상 녹화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바람, 교통 소음, 경적, 에어컨 소리, 공간 울림 등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필터링한다. 특히 다양한 환경에 맞게 노이즈를 약, 중, 강 3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자연스럽고 명확한 목소리를 유지한다. 결코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LARK A1은 최대 200m 거리에서도 음성을 안정적으로 전송한다. 무게는 8g에 불과할 만큼 가볍고, 배터리 걱정 없이 창작에 몰입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를 함께 사용 시 두 개의 마이크 송신기(TX)가 번갈아 작동하며 최대 5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TX 모드에서 한 번 충전 후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 시 최대 6.5시간, 비활성화 시 최대 9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카오(Cao) 홀리랜드 제품 개발 부서장은 "LARK A1은 음향 기술의 혁신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전문가급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홀리랜드의 약속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홀리랜드는 LARK A1의 출시와 함께 혁신적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전문적인 녹음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앞으로도 더 지능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5월 27일에 출시된 LARK A1은 현재 현지 유통업체와 홀리랜드 아마존(Amazon)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LARK A1 Combo 59.9달러 LARK A1 Duo 39.9달러 LARK A1 Mini Duo (C형) 29.9달러 자세한 제품 정보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홀리랜드 테크놀로지 소개 선전 홀리랜드 테크놀로지 주식회사(Shenzhen Hollyland Technology Co., Ltd., '홀리랜드' 또는 '홀리랜드 테크놀로지')는 2013년부터 전 세계 고객에게 ▲무선 데이터 ▲오디오 ▲비디오 전송 ▲무선 인터콤 솔루션에 특화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Solidcom C1, Mars 400s Pro, Mars 4K, Mars M1, Cosmo C1, Lark M1 등이 있다. 홀리랜드는 영화 제작, 텔레비전 촬영, 동영상 제작, 방송, 라이브 스트리밍, 라이브 이벤트, 전시회, 방송 미디어, 제작, 일반 행사, 극장, 종교 시설, 렌탈 업체 등 다양한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홀리랜드 웹사이트 https://www.hollyland.com/ 외에도 홀리랜드 인스타그램, 홀리랜드 페이스북, 홀리랜드 유튜브를 방문하면 회사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2025.05.27 23:10글로벌뉴스

"최대 자유와 최고 음질을 선사하다"…홀리랜드. 전문 음향 녹음 기준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무선 마이크 시스템 LARK MAX 2 출시

선전, 중국 2025년 5월 27일 /PRNewswire/ -- 홀리랜드 테크놀로지(Hollyland Technology Co., Ltd., 이하 '홀리랜드')가 전문 음향 녹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혁신적인 32비트 풀체인 무선 마이크 시스템 LARK MAX 2를 출시했다. ▲저지연 무선 모니터링 ▲선구적인 32비트 부동소수점 녹음(float recording) ▲인공지능(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호버 클립(Hover-clip) 디자인 ▲엑시머 나노 코팅 등 5가지 혁신 기술을 세계 최초로 통합한 LARK MAX 2는 역동적인 환경에서 전문 콘텐츠 제작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오디오 기술 혁신의 선두주자 LARK MAX 2에 탑재된 대표적인 첨단 기능은 2.4GHz 주파수 호핑(frequency hopping) 간섭 방지 기술을 활용해 지연을 최소화한 '무선 오디오 모니터링' 기능이다. 이는 송신기(TX)에서 수신기(RX)까지 20ms의 초저지연 전송으로 생동감이 넘치면서도 안정적이고 선명한 음질을 보장한다. LARK MAX 2는 또 내장형 32비트 부동소수점 녹음과 풀체인 무손실 오디오 처리를 통해 방송용 수준의 무손실 오디오 음질을 제공하며, 최대 14시간이란 인상적인 연속 녹음을 지원한다. AI 노이즈 감소 기술은 바람 소리나 차량 소음이나 공간의 반향 등 원치 않는 소리를 1% 미만의 왜곡률로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소음 소스를 수집한 후 AI 알고리즘이 이를 분석하여 식별한다. 노이즈 제거 정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별도의 후반 작업 없이도 최대 25dB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LARK MAX 2는 제작 작업 과정과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게 3.5mm 및 UAC 출력을 통해 영상과 오디오 녹음을 동기화하는 프레임 레벨 타임코드 시스템(frame-level timecode system)이 내장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카메라 영상과 내부 오디오와 완벽한 동기화가 가능하게 해줘 후반 작업 시간이 줄어든다. 또한 혁신적인 4개의 송신기와 1개 수신기 구성으로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그룹 인터뷰나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하다. 최대 36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와 1115피트의 작동 범위로 인해 LARK MAX 2는 끊김 없는 고품질 오디오 녹음을 보장한다. 사용 편의성과 편안함 높인 경량 디자인 혁신적 기술이 도입된 LARK MAX 2는 사용자의 편안함과 편의성도 고려해 설계됐다. LARK MAX 2는 엑시머 나노 코팅된 피부 친화적 소재로 제작되어 오래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아 장시간 촬영에 적합하다. 호버 클립 메커니즘을 적용해 옷에 쉽게 부착할 수 있고, 눈에 잘 띄지 않으면서도 안정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백클립(backclip) 디자인으로 녹음 중 마이크가 잘 보이지 않아 더 전문적인 모습도 유지해준다. 또한 하나의 버튼으로 마이크나 오디오 장비가 소리를 얼마나 크게 증폭할지를 조절하는 설정인 게인(gain)을 조정할 수 있는 손쉬운 오디오 설정으로 주변 소리에 맞춰 출력 게인을 자동으로 조정해 더 부드럽게 녹음할 수 있게 해준다. 카오(Cao) 홀리랜드 제품 개발 담당 이사는 "LARK MAX 2는 전문 창작자들이 음향적으로 복잡한 환경에서 작업할 때 겪는 장비 성능의 한계나 신호 저하로 인한 최종 출력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해준다"면서 "이 제품은 풀체인 무손실 캡처, 지능형 노이즈 필터링, 첨단 모니터링을 콤팩트하고 확장 가능한 디자인에 통합함으로써 창의적 오디오 기술의 중요한 진전을 상징한다. 이는 단순한 장비를 넘어 창작의 자유를 실현해주는 도구"라고 말했다. 출시 정보 및 가격 LARK MAX 2는 2025년 5월 27일부터 공식 유통업체 및 홀리랜드 아마존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LARK MAX 2 Combo 229달러 LARK MAX 2 Ultimate Combo 259달러 LARK MAX 2 LARK MAX 2 Combo 4-Person Version 299달러 여기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홀리랜드 테크놀로지 소개 선전 홀리랜드 테크놀로지 주식회사(Hollyland Technology Co., Ltd.)는 2013년부터 무선 데이터, 오디오, 영상 전송 및 무선 인터콤 솔루션에 특화된 전문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Solidcom C1, Mars 400s Pro, Mars 4K, Mars M1, Cosmo C1, 및 Lark M1이 있다. https://www.hollyland.com/, 홀리랜드 인스타그램, 홀리랜드 페이스북, 홀리랜드 유튜브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5.27 23:10글로벌뉴스

韓 6천400만 개 '활성 쿠키' 유출…비밀번호·이름 포함

한국 사용자들의 로그인 정보를 포함한 6천400만 개의 활성 웹 쿠키가 다크웹에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쿠키에는 이름, 이메일,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될 수 있어 계정 탈취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드VPN은 노드스텔라 (NordStellar)와 협력해 진행한 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약 940억 개의 웹 쿠키가 다크웹에 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에서 유출된 쿠키는 5억 7천700만 개로 세계 34위 전체 253개국 중 34위를 기록했다. 이 중 6천400만 개는 실제 로그인 세션에 사용되는 '활성 쿠키'로 나타났다. 웹 쿠키는 인터넷 사용자가 사이트에 접속할 때 자동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거나,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성되는 데이터 파일이다. 일반적으로 무해한 정보지만 활성 쿠키가 유출될 경우 비밀번호를 몰라도 계정에 접근할 수 있다. 해커는 이 쿠키를 이용해 로그인된 상태를 그대로 복제하거나, 사이트 보안 시스템을 우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한국 내 유출 규모는 일반 사용자 계정뿐만 아니라 기업 이메일, 업무용 서비스 계정까지 포함됐을 가능성을 시사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많이 유출된 쿠키 플랫폼은 구글(45억 개)로 이어 유튜브(13.3억 개), 마이크로소프트(11억 개), 빙(10억 개) 순으로 집계됐다. 쿠키 유형 중에서는 사용자 식별을 위한 ID 쿠키가 180억 개, 로그인 유지를 위한 세션 ID 쿠키도 12억 개 유출됐다. 이번 대규모 쿠키 유출은 총 38종의 악성코드 활동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12종)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은 쿠키를 수집한 악성코드는 '레드라인(Redline)'으로 41.6억 개를 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비다르(Vidar), 루마C2(LummaC2), 라이즈프로(RisePro), 스틸크(Stealc), 넥서스(Nexus) 등 각종 신규 악성코드가 사용되며, 일부는 금융 정보 탈취나 2차 공격을 유도하는 기능까지 내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출 사태를 계기로 쿠키 보안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보안 전문가들은 사용자 보호를 위해 ▲모든 계정에 강력한 비밀번호 사용 ▲다단계 인증(MFA) 활성화 ▲수상한 이메일, 링크, 파일 주의 ▲운영체제 및 보안 소프트웨어 최신 상태 유지 ▲브라우저 쿠키 및 사이트 데이터 수시로 삭제 등을 권고했다. 특히 세션 쿠키는 브라우저를 닫아도 남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쿠키 삭제 습관을 갖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노드VPN 사이버보안 전문가 아드리아누스 워멘호번은 "쿠키는 무해해 보일 수 있지만 잘못된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 우리 가장 민감한 정보로 가는 디지털 열쇠가 된다"며 "해커들이 쿠키를 통해 계정을 장악할 수 있는 만큼 이는 비밀번호 유출 못지않게 심각한 보안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2025.05.27 17:25남혁우

민주당 게임특위 "게임산업 세액공제 확대 필요…게임위-콘진원 게임본부 통폐합도 검토"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게임특위)는 27일 국회에서 '게임정책 제안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게임산업 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게임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강유정 의원, 부위원장 조승래 의원이 주관하고, 황희두 게임특별위원장이 정책 제안 발표를 맡았다. 이후 조승래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태, 이장주, 한승용 위원이 참석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날 발표된 정책 제안은 총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위원회는 게임이용장애의 질병코드화 추진을 유보하고 충분한 과학적 검증이 이뤄질 때까지 도입을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 연구와 함께 비의료적 접근을 병행하고 게임과몰입 문제에 대응하는 온라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두 번째로는 게임산업 전담기구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강조됐다. 기존의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 체계에 대해 기능 조정 또는 통폐합을 검토해 '게임·이스포츠 산업진흥원' 신설 혹은 별도의 지원·규제 기구를 구분해 설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승래 의원은 “진흥과 규제가 혼재된 현재의 구조는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게임위는 사후관리 기능만 유지하고, 자율심의와 신고제로의 전환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인디게임사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확대도 주요 과제로 꼽혔다. 아이디어 중심의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개발·서비스 단계별로 특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규제도 샌드박스나 네거티브 방식으로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게임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으로는 출시 시점별 맞춤형 지원과 함께 국가별 법제·문화 대응 전략, 해외 IP 활용 지원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김정태 위원은 “해외 장수 IP와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 창작자 권익 보호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게임산업에 대한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모태펀드 내 게임 전용 계정을 운영하고, 이스포츠 특화 계정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 게임사에 대한 투자 쿼터제를 도입하고 평가 방식도 현실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도 개선 과제로는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범위를 게임까지 확대하고, 게임물 내용수정 신고제도 개선, 온라인 본인인증 절차 간소화, 게임시간선택제 폐지 등을 포함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민주당의 신중한 입장도 확인됐다. 조승래 의원은 “가치 충돌이 크고 법제도 미비한 상황에서 성급한 추진은 위험하다”며 “기술의 성숙도와 사회적 합의 수준에 따라 점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산 문제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게임산업 관련 예산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급에 대해 조 의원은 “콘텐츠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기조에 비춰볼 때 매우 우려스러운 흐름”이라며 “정권 교체 여부와 관계없이 예측 가능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확률형 아이템의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이용자 보호 조치,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게임을 포함하는 방안, 게임산업 종사자에 대한 차별 해소,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기반 확대 정책 등도 함께 논의됐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선 거버넌스 개편 방향, 블록체인 게임 정책, 노동 환경 개선, 세액공제의 실효성, 게임 아카이브 사업 필요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게임위 폐지와 자율심의 도입을 중심으로 한 심의체계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황희두 위원장은 “심의 제도 개선과 동시에 민간의 자율적 판단을 보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가 중소 게임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위원회는 “적용 요건이 까다로워 체감도가 낮다”며 “행정 간소화와 범위 확대를 병행해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승래 의원은 “오늘 제안된 정책들은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입법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듬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7 17:08김한준

브로드컴, VM웨어 라이선스 최대 15배 인상…EU 감시단체 "시장 경쟁 훼손"

브로드컴이 VM웨어(VMware)의 라이선스 정책을 전면 개편하면서 일부 고객에게서 최대 1천500%에 달하는 요금 인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테크레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 클라우드 경쟁 관측소(ECCO)는 '브로드컴의 행위가 유럽 내 VM웨어 라이선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제2차 보고서(2nd Report on the Impact of Broadcom's Conduct on VMware Licensing in Europe)'를 발표했다. ECCO는 보고서를 통해 브로드컴의 라이선스 정책 변화가 유럽 시장의 공정 경쟁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시정을 요구했다. 브로드컴은 2023년 말 VM웨어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선스 정책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 기존의 영구 라이선스 및 사용량 기반 모델은 폐지하고 최소 3년 약정의 정액형 구독 모델만을 제공하는 구조로 일괄 전환됐다. 브로드컴 측은 해당 정책 변화의 배경에 대해 "단일 구독 라이선스로 제품을 단순화하고 고객 경험의 일관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비용 부담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고객사는 기존 대비 800%에서 최대 1천500%까지 인상된 라이선스 비용을 통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유럽 클라우드 인프라 협의체(CISPE)는 다수 회원사가 이전보다 10배 이상 오른 비용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통신사 AT&T도 VM웨어 지원 서비스 비용이 약 1천50% 증가했다며 법적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브로드컴이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파트너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일부 대형 사업자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 체계를 도입한 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ECCO는 이로 인해 중소 CSP들이 VM웨어 소프트웨어(SW)를 유통하거나 자체 서비스에 통합할 권한을 사실상 박탈당했다며 고객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또한 라이선스 구매 시 불필요한 소프트웨어까지 포함된 번들 구성을 강제함으로써, 고객들이 필요 이상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ECCO는 브로드컴의 정책이 단순한 가격 인상을 넘어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고객에게 사전 고지 없이 기존 계약을 일방적으로 종료하고, 새로운 구독 조건 수용을 강제한 방식은 '기만적이며 반경쟁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사용량과 무관하게 고정된 요금을 선불로 지불하도록 한 구독 구조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가치인 유연성과 탄력성을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ECCO는 브로드컴에 대해 ▲라이선스 조건 변경 또는 가격 인상 시 최소 6개월 사전 고지 ▲사용량 기반 요금제 복원 ▲모든 규모의 클라우드 사업자에 대한 공정한 접근 기회 보장 ▲서비스 제공자와 리셀러 역할의 병행 허용 등 4가지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 ECCO는 이 요구사항이 유럽 클라우드 시장의 공정 경쟁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ECCO는 브로드컴의 정책이 유럽 클라우드 생태계 전반의 경쟁 기반을 흔들고 있으며, 중소 사업자들이 시장에서 퇴출 위기에 몰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유럽연합이 추진 중인 디지털 주권 확보와 클라우드 자립 역량 강화 전략과도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CISPE는 브로드컴의 라이선스 정책과 관련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공식 민원을 제기한 상태이며, ECCO 역시 EU 집행위원회가 본격적인 반독점 조사를 착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유럽 규제당국은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CCO는 보고서를 통해 "브로드컴이 VM웨어 고객을 새로운 라이선스 프레임워크로 전환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러한 고객들은 여전히 부과된 조건으로 인해 상당한 재정적 부담과 운영상의 불이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브로드컴은 최소한의 긴급 조치를 즉시 시행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회사의 재무 모델은 법적·윤리적으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브로드컴 측은 "유럽 클라우드 파트너들과 전략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럽연합이 강조하는 디지털 주권 목표에 부응하고 있다"고 밝히며 "CISPE와의 건설적인 대화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ECCO가 요구한 정책 조정이나 라이선스 조건 변경과 관련해 구체적인 대응은 내놓지 않았다.

2025.05.27 16:59남혁우

헥토헬스케어, '플래티넘 등급' 신설…충성고객에 상시 추가 할인

헥토헬스케어가 충성고객을 위한 '플래티넘' 등급을 신설하는 등 정기구독 고객을 위한 여러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신설된 플래티넘 등급의 경우, ▲정기구독 기본 할인 40% ▲상시 추가 10% 자동 할인 ▲단품 구매 시 최대 40% 할인 쿠폰 제공 ▲전 상품 무료배송 ▲구매 적립금 10%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회사의 정기구독 성장에 따른 것으로, 회사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의 정기구독 건수는 최근 1년 사이 150% 증가했다. 관련해 드시모네 정기구독 고객은 첫 회차에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회차부터는 40% 할인에 더해 드시모네몰 앱 쿠폰 교환을 통한 10% 추가 할인까지 적용된다. 참고로 전체 멤버십 등급은 브론즈, 실버, 골드, VIP, 플래티넘 등으로 구분된다. 정기구독 유지 기간과 누적 구매 실적을 기준으로 매월 등급이 산정되며, 등급별로 할인 쿠폰, 무료배송, 생일 축하 쿠폰, 후기 적립금 등의 혜택이 자동 지급된다. 이번 개편 기념 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드시모네몰에서 마케팅 수신 동의 및 SNS 공유 이벤트에 참여하면 ▲뉴질랜드 컬리케일 100 ▲이뮨인핸서 ▲닥터브레스 구강유산균 등을 포함한 여러 경품을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 헬스케어 브랜드 고객을 위해 고객등급제를 개편했다”라며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건강기능식품은 꾸준한 섭취가 중요한 만큼, 정기구독과 멤버십 혜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5.27 15:46김양균

[ZD SW 투데이] 포티투마루, KNN 리더스포럼 참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포티투마루, KNN 리더스포럼 참가 포티투마루가 KNN 리더스포럼에서 'AI 에이전트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열고 능동형 AI 기술이 산업 구조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AI 에이전트는 단순 응답을 넘어 다단계 추론과 행동을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정의됐다. 강연에서는 대규모 행동 모델(LAM), 멀티 에이전트 협업 체계 등을 중심으로 실제 기업과 공공기관의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포럼은 지역 산업계와 전문가들이 미래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월간 행사로 운영된다. ◆S2W, 일본 NHK 출연해 사이버 범죄 추적 기술 시연 S2W가 일본 NHK 시사 프로그램 '클로즈업 현대'에 출연해 자사 AI 기반 사이버 범죄 추적 기술을 소개했다. 자체 개발한 다크웹 특화 언어모델 '다크버트'와 보안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를 활용한 범죄 탐지 사례를 시연했다. 이번 방송은 일본의 보안 취약성과 대응 방안을 다뤘으며 S2W는 위협 행위자 분석과 계정 유출 모니터링 기술을 공개했다. 최근 이 회사는 일본 정부기관과 계약 체결,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등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NICE평가정보, 기업정보 플랫폼 전면 개편 NICE평가정보가 기업정보 플랫폼 'NICE 비즈인포(BizINFO)'를 전면 개편했다. 사용자 중심의 유저 인터페이스(UI) 및 유저 경험(UX)으로 바꾸고 보고서, 결제 방식 등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업분석 보고서 고도화, '내 사업장 관리', '조기경보 서비스' 등이 추가돼 중소기업 리스크 관리 기능이 강화됐다. 비즈캐시 결제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노타, '임베디드 비전 서밋'서 온디바이스 AI 성과 공개 노타가 미국 '임베디드 비전 서밋'에서 퀄컴과의 협업 성과를 선보이며 온디바이스 AI 기술력과 개발 효율성을 입증했다. 자사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퀄컴 AI 허브에 최적화하고 AI 모델 최적화 도구 '옵티마이제이션 스튜디오(Optimization Studio)'도 공개했다. 생성형 AI 기반 '노타 비전 에이전트'는 이미 아랍 에미리트(UAE) 교통국에 납품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다. ◆슈프리마, ISO 국제 인증 갱신 슈프리마가 국제표준화기구(ISO/IEC) '27001:2022'과 '27701' 국제 인증을 갱신하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최신 개정판 기준을 반영해 클라우드와 AI 환경에 적합한 보안 역량을 확보했다. 슈프리마는 최근에는 유럽 보안 표준인 '이엔 60839(EN 60839)'도 획득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엠클라우독, 'AI 엑스포 2025' 참가 엠클라우독이 'AI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생성형 AI 솔루션 '아이채터'를 시연하고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실무 중심의 활용 수요를 분석했다. 개발·문서자동화·마케팅 순으로 수요가 높았으며 오피스 문서 분석과 AI 자동화 기능에 대한 기대도 컸다. 행사 현장에서는 PDF 요약, 표·차트 생성 등 실무 특화 기능이 호응을 얻었고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독'과의 연동 개발도 예고됐다. ◆다우기술 뿌리오, 쇼핑몰 주소록 연동 서비스 출시 다우기술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가 쇼핑몰 주소록 연동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분류해 맞춤형 문자 발송이 가능한 고객관계관리(CRM) 문자 마케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카페24, 고도몰 등 주요 플랫폼과 연동되며 고객 이탈 방지·재구매 유도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응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무료 체험과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025.05.27 15:02조이환

"2030년 기업용 PC 10대 중 1대는 AI 기반 워크스테이션"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컴퓨팅 환경이 데이터센터 중심에서 엣지 기반으로 이동하고 있다. 글로벌 엣지 AI 시장 규모는 2024년 326억 달러(약 44조 6천620억원)에서 2029년 761억 달러(약 104조 2천570억원)로 연평균 25.9%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AI 관련 칩 시장도 2023년 160억 달러(약 21조 9천200억원)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33.9%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이런 변화는 워크스테이션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 해 전 세계 워크스테이션은 2023년 대비 7% 성장했다. 또 2030년까지 판매되는 기업용 PC 10대 중 1대가 워크스테이션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현재 기업용 PC 시장에서 워크스테이션 비중은 5%이며 5년 뒤에는 1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조·연구·개발 종사자 40% 워크스테이션 활용중" 글로벌 PC 제조사 델테크놀로지스가 지난 1월 공개한 '업무용 PC 사용 현황 및 AI PC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2천500명 중 제조, 연구, 개발 직무 종사자의 42%가 이미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 워크스테이션 사용 기업 중 46%가 올해 AI 프로젝트를 위한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샘 버드(Sam Burd) 델테크놀로지스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 사장은 "델은 AI에 '올인'했다. 디바이스 측면에선 AI의 역량을 품은 PC를 제공하며, 특히 기업용 PC 고객들이 엣지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로컬 PC로 이동시켜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올해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기존 워크스테이션 제품을 '델 프로 맥스'로 새롭게 브랜딩했다. 델 프로 맥스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한 인텔·AMD 최신 프로세서와 AMD·엔비디아 전문가용 그래픽카드, 거대언어모델(LLM)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최대 128GB DDR5 메모리, AI 모델 입출력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고성능 NVMe SSD로 복잡한 AI 워크로드 처리에 필요한 사양을 갖췄다. 델 프로 맥스 타워 T2, 대규모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 델 프로 맥스 타워 T2는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X 블랙웰, 지포스 RTX 5090 GPU를 선택 가능한 데스크톱형 제품이다. 고성능 프로세서와 GPU 구동에 필요한 1500W급 전원공급장치와 128GB DDR5 메모리, 최대 24TB 스토리지로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모델 훈련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AI 처리에 필요한 데이터가 생성되는 장소를 오가며 작업해야 하는 전문가를 위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14인치부터 18인치까지 다양한 화면 크기로 제공된다. DCI-P3 색공간을 100% 만족하는 OLED 디스플레이로 데이터 시각화와 머신러닝 결과 분석에 적합하다. 올 3월 엔비디아 GTC 2025에서 공개한 GB10과 GB300 기반 델 프로 맥스는 개인 개발자가 구매해 책상 위에서 거대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다. 27일 델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이용료와 접근성에 제약을 받던 기존 개발 환경 대비 제약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델 "ISV와 협업해 AI 기능 확대... 개발자도 지원" AI 처리를 위한 강력한 하드웨어를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소프트웨어다. 델테크놀로지스는 'RAG(검색증강생성)을 위한 델 가속 서비스'를 제공해 개발자들의 업무를 지원한다. TPM 기반 이중 암호화를 적용한 '컨트롤볼트' 기술로 AI 모델 개발과 이에 활용되는 데이터를 보호하며 ECC 메모리와 델 RMT 프로 기술로 메모리 오류를 자동 보정해 정밀한 AI 연산 작업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제프 클라크(Jeff Clarke) 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델테크놀로지스는 현재 150여개 ISV들이 제공하는 300여개의 기능을 검토하고 있으며, NPU 기반 애플리케이션 관련해 협력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DC "향후 10년간 워크스테이션 황금기 맞을 것" 데이터 보안과 처리 속도를 동시에 만족해야 하는 기업 환경에서 로컬 AI 처리 능력을 갖춘 워크스테이션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린 황 IDC 연구부사장은 "현재 AI 시대의 시작점에 불과하고 AI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워크스테이션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 고려할 때, 향후 10년간 이 카테고리는 황금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많은 기업 내 IT 결정권자들은 현재의 워크로드 요구사항뿐만 아니라 보안 역시 고려해야 한다. 델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데스크톱형 제품에는 제품을 분해하고 내부 부품에 무단 접근할 경우 부팅을 원천 차단하는 '섀시 침입 센서', 노트북 제품에는 등록되지 않은 이용자가 화면을 볼 경우 이를 감지하고 차단하는 기능을 탑재하는 등 물리 보안 기능 추가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5.27 14:56권봉석

'윗유' 창립 5주년 다큐 공개..."초심 잊지 않기 위해”

숏폼 기업 윗유(대표 차재승)가 창립 5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윗유의 성장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우리의 여정, 우리의 미래(Our Journey, Our Future)'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윗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윗유하우스'를 통해 공개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약 21분 분량으로, 윗유의 공동창업자인 차재승 대표와 차민승 이사가 창업에 뛰어들게 된 스토리부터, 초기 멤버들과 함께 윗유가 성장해 온 지난 5년이라는 시간의 이야기를 다양한 화자를 통해 담아냈다. 고향 부산에서 사업이라는 꿈 오로지 하나만 가지고 무작정 상경한 차재승 대표는 여러 시도 중 하나로 유튜브와 틱톡에 도전하며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차츰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파악하게 된 차 대표는 친형인 차민승 이사와 함께 2019년 윗유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숏폼 전문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에 뛰어들었다. 코로나 초입이던 사업 초창기에는 수입이 없어 배달일을 하면서 버텼던 순간들부터, 첫 월급을 받고 얼떨떨했던 순간들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전달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5명으로 시작한 윗유는 숏폼 크리에이터 중심의 마케팅 대행업에 집중해 설립 첫해부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게 된다. 영상에는 윗유가 2021년 강남 한복판에 '윗유하우스'라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스튜디오를 오픈해, 코로나 시기 갈 곳 없던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보금자리로 활용하면서 윗유의 고속 성장을 이끌었던 이야기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들려준다. 윗유는 현재 미디어 광고, 커머스, 프로덕션 등 숏폼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숏폼 전문 토탈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강남구청 근처에 운영 중인 스튜디오와 사무실이 4곳에 달하는 윗유는 그동안 매해 영업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으며, 관련 업계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업계 리더가 됐다. 5년 만에 누적 매출 1천억원 달성, 직원수는 60명이 넘었고, 소속 크리에이터도 60팀에 달한다. 윗유의 빠른 성장 배경에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깊이 이해하고, 크리에이터와의 진실성 있는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리더들의 성장과 나눔에 대한 뚜렷한 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좋은 크리에이터의 조건은 함께 성장하며 힘든 과정 속에서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과 팀플레이"라며 "윗유는 단순 크리에이터 인원 증가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가 아닌 그들의 진짜 고민과 미래의 성장을 추구하는 관계 형성 및 롱텀 파트너십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윗유는 성장의 성과를 단순히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다시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재투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발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그 결과물이기도한 크리에이터 사회공헌 프로젝트 '윗유행'은 작년 국민통합위원회로부터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사회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윗유는 다음 목적지로 글로벌 숏폼 시장과 커머스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이미 미국과 동남아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틱톡샵을 운영하고 있는 윗유는 틱톡샵, 유튜브쇼핑, 공동 구매 등을 활용해 월 100억원의 총매출액(GMV)와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차재승 대표는 "지난 5년간의 여정을 되짚고,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이번 다큐를 만들게 됐다"면서 "윗유는 앞으로도 지난 5년의 힘든 시절을 잊지 않고 감사함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윗유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27 13:58백봉삼

메이아이, 매장 AI로 성과 진단…LG 베스트샵에 '매쉬' 전면 도입

메이아이가 LG전자와 손을 잡아 오프라인 매장 분석 솔루션 '매쉬(mAsh)'를 전국 매장에 공급한다. 메이아이는 LG전자와 '매쉬' 솔루션의 확장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도입된 20개 LG 베스트샵 외에도 올해 40개 매장에 추가 적용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60개 지점에 매쉬가 전면 도입되는 셈이다. 메이아이는 지난 2022년 강서본점과 강북본점에 매쉬의 '스마트 트래킹 플랜'을 시험 적용하며 기술 검증(PoC)을 마쳤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확보한 핵심성과지표(KPI)와 고객 분석 데이터가 성과 개선에 유의미하다고 판단해 도입을 확대했다. 매쉬는 메이아이가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영상처리 AI 솔루션이다. 매장 내 고객 흐름, 체류 패턴, 제품 체험률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 전략 수립과 공간 효율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제품 체험, 상담, 구매로 이어지는 방문객의 여정을 단계별로 추적해 각 구간별 병목과 이탈 요인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것이 메이아이의 설명이다. 매쉬는 웹 기반 대시보드 '매쉬보드'를 통해 매장 데이터를 시각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방문객 유입이 저조한 매장에는 프로모션을, 체험률이 낮은 매장에는 진열과 동선 조정을, 상담 전환율이 낮은 지점에는 직원 응대 방식을 개선하는 등 맞춤형 전략을 제안한다. 메이아이는 LG전자 외에도 현대자동차, CGV 등 다양한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설립 이후 5년간 연평균 200%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 영상 내 민감 정보를 자동 비식별화하고 삭제하는 자체 기술을 보유해 지난해 10월 유럽연합의 일반데이터규정(GDPR) 및 AI법(AI Act) 준수를 공식 선언했다. 김찬규 메이아이 대표는 "PoC부터 전국 단위 확장까지 이어진 이번 계약은 매쉬의 효용성을 입증한 대표 사례"라며 "LG전자를 포함한 고객사들이 매장 성과 개선의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정밀한 방문객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7 13:43조이환

중고나라 "앱 거래 10건 중 6건은 '안전결제' 이용"

중고나라 앱에서 발생한 거래 10건 중 6건은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최근 6개월 간의 앱 내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의 61%가 안전결제를 통해 이뤄졌다고 27일 밝혔다. 안전결제 이용률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공구/산업용품(80%)'이었으며, 이어 '리빙/생활(71.4%)', '모바일/태블릿(70.2%)'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피가 크거나 파손 위험이 있어 직거래 선호도가 높은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카테고리에서 70%에 육박하는 안전결제 이용률을 기록했다. 특히 고가의 전문 장비나 전자기기뿐 아니라 식품·화장품 등 일부 생활용품 품목에서도 안전결제 비중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안전결제가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주요 거래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 금액대별로 보면 2만원 이상부터 안전결제 이용률이 뚜렷하게 증가하기 시작해 10만원 이상부터는 대부분의 거래가 안전결제를 통해 이뤄졌다. 안전결제 1건당 평균 금액은 302,699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체 안전결제 거래 건 중에서는 10만원 미만의 상품 비중이 절반 이상인 51%를 차지하며 오히려 중저가 상품에서의 안전결제 이용 건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중고나라는 사기 없는 안전한 거래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상품 가격과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안전결제를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고나라 안전결제는 결제 금액을 중고나라가 안전하게 보관했다가 구매자가 구매 확정 시 판매자에게 정산하는 에스크로 방식의 결제 시스템으로, 선입금 거래로 인한 사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실제로 상당수의 중고거래 사기 범죄가 선입금 방식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중고나라 안전결제를 통해 거래하는 경우 판매자에 의한 사기 피해 발생률은 0%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고나라 최인욱 대표는 "안전결제가 고가의 거래뿐 아니라 일상적인 중고거래 전반에서도 신뢰를 위한 기본 선택지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고나라는 모든 사용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7 12:28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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