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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플랜튜드', 경진대회 수상작으로 신메뉴 3종 출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에서 지속가능식생활 콘셉트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 수상작을 바탕으로 메뉴를 개발해, 회사가 추진하는 지속가능식생활을 외식 경험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9일 풀무원에 따르면 플랜튜드는 식물성 식재료를 기반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다. 계절성과 식문화 흐름을 반영한 순 식물성 메뉴를 선보이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채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신메뉴는 '그린 에디션'을 콘셉트로, 지난해 12월 마무리된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 수상작에서 출발했다. 이 대회에는 임직원과 조리 전공 대학생 등이 참여해 총 150여 개 식단이 출품됐다. 우수 식단은 위탁급식 사업장 '헬시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 1회 고객 식단으로 제공돼 왔고, 플랜튜드는 이를 외식 메뉴로 재해석해 매장 메뉴로 올렸다. 신메뉴는 ▲몽글 순두부 쌈밥(1만 2000원) ▲삿포로식 스프 카레(1만 6500원) ▲단팥 모찌렐라(8000원) 등 3종이다. '몽글 순두부 쌈밥'은 몽글 순두부와 적근대·깻잎으로 감싼 귀리·율무 주먹밥을 한입 크기로 구성했고, '삿포로식 스프 카레'는 뭉근한 카레 소스에 구이·튀김으로 조리한 제철 채소를 더했다. '단팥 모찌렐라'는 팥앙금과 찹쌀을 끓여낸 디저트 팥죽에 모찌를 넣어 식사 후 가볍게 즐기도록 설계했다. 판매는 매장별로 순차 적용된다. 코엑스점은 지난 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용산점은 9일부터, 고덕점은 오는 13일부터 신메뉴를 판매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연다. 플랜튜드 3개 매장에서 신메뉴를 주문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지정 해시태그를 올리면, 풀무원지구식단 '두유퐁당 크럼블 휘낭시에(32g)'를 증정한다. 매장별 준비 수량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2년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2023년 용산점, 2025년 고덕점까지 플랜튜드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방문객은 48만2000명, 누적 메뉴 판매는 60만1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6.02.09 13:35류승현 기자

파스쿠찌, 두바이 스타일 시즌 메뉴 출시

파스쿠찌가 두바이 디저트 감성을 담은 시즌 음료와 젤라또를 출시했다. 피스타치오와 초콜릿의 진한 풍미에 중동 디저트에 쓰이는 카다이프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9일 파스쿠찌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음료 '두바이st 딥초코 라떼'와 젤라또 '두. 쫀. 젤.' 2종이다. '두바이st 딥초코 라떼'는 초콜릿 베이스에 피스타치오 크림을 올리고, 구운 카다이프를 토핑해 고소함과 달콤함을 강조했다. '두. 쫀. 젤.'은 피스타치오·초콜릿 젤라또에 구운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분태를 더한 뒤 초콜릿 소스로 마무리한 메뉴다. 이번 시즌 메뉴는 4월 말까지 전국 파스쿠찌 매장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해피오더에서 시즌 메뉴 2종을 픽업 주문하면 2월10일부터 2월 말까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상품권 할인도 마련했으며, 11번가 E쿠폰 핫딜과 네이버 '연휴 끝까지 배송' 기획전을 통해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젤라또 전문성과 음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스타치오와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살려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 경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2.09 13:05류승현 기자

국가유산청, 미국 반출 조선 후기 문집 책판 3점 환수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서 조선 후기 및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문집 책판 3점을 기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환수된 유물은 '척암선생문집' 책판, '송자대전' 책판, '번암집' 책판 각 1점이다. 해당 책판들은 1970년대 초 한국에서 근무했던 미국인들이 기념품으로 구입해 미국으로 반출했던 것들이다. 당시 도난 또는 분실된 문화유산이 외국인에게 판매된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1970년대 문화유산 국외 반출 실태를 이해하는 단서를 제공한다. '척암선생문집' 책판은 을미의병 당시 안동지역 의병장 김도화 선생의 문집 책판이다. 소장자 애런 고든이 사망한 후 유족이 기증 의사를 밝혀 재단에 인계됐다. '송자대전' 책판은 우암 송시열의 문집 등을 모아 1926년 복각한 판으로, 고든 일가를 통해 함께 반환됐다. '번암집' 책판은 정조 시기 문신 채제공의 문집 책판이며, 재미동포 김은혜 씨 가족이 기증 제안을 수락하며 환수됐다. 국가유산청과 재단은 이번 기증 사례를 바탕으로 문화유산이 상품으로 둔갑해 반출된 추가 사례를 조사하고 자진 반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날 오전 주미대사관 영사부 건물에 '대한민국 최초 대사관' 기념동판을 부착한다. 해당 건물은 1949년 정부 수립 이후 세계 최초로 대사관을 설치한 장소다. 이번 기념 동판 부착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주영대한제국공사관에 이어 세 번째다.

2026.02.09 11:21정진성 기자

볼보자동차, XC40 블랙 에디션 한정 판매…50대 561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XC40 블랙 에디션을 올해 첫 에디션으로 출시하고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50대 한정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XC40은 볼보자동차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감성 품질과 안전을 중심에 둔 설계를 통해 글로벌 컴팩트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국내에서도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849대 판매되며 수입 프리미엄 컴팩트 SUV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기존 XC40과 동일한 5610만원이다. XC40은 출시하는 에디션 모델마다 모두 빠른 시간 내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해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XC40 블랙 에디션은 연식 변경을 거친 26년형 XC40을 기반으로, 블랙 에디션만의 디자인과 에디션 전용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블랙 에디션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는 오닉스 블랙 컬러를 적용했으며, 전면 아이언 마크 및 로고와 후면 레터링에도 블랙 디테일을 더했다. 실내 역시 어반 그리드 데코, 블랙 기어노브, 차콜 컬러의 시트를 적용해 시크하고 정제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XC40 블랙 에디션은 한정판 전용 혜택으로 125만원 상당의 '쉴드 패키지'가 기본 장착된다. 쉴드 패키지는 엔진 하부를 보호하는 보호 플레이트와 전·후 머드 플랩으로 구성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감성과 함께 실용적인 차량 보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블랙 키체인 및 파우치로 구성된 블랙 에디션 한정판 웰컴 패키지도 함께 제공한다. XC40 블랙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 트림을 기반으로 했다.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볼보자동차 첨단 안전 기술과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되며,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된다. 또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패키지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XC40의 블랙 에디션을 50대 한정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XC40의 상품성과 블랙 에디션만의 감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2.09 11:15김재성 기자

코레일, 설 승차권 암표 거래 뿌리 뽑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설 명절 승차권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코레일은 최근 '미스터리 쇼퍼' 단속(2건)과 암표 제보(5건) 등으로 적발된 7건의 암표 의심사례를 국토교통부와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미스터리 쇼퍼로 적발된 판매자는 회원 탈퇴 조치하는 등 단속 수위를 높였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설부터 도입된 미스터리 쇼퍼 단속은 직원이 직접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당근마켓·번개장터 등)에서 암표를 구매해 판매자 신원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암표' '승차권' 등 특정 단어를 기반으로 게시물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불법 거래 정황이 포착되면 즉시 삭제하는 등 중고거래 플랫폼과의 협조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 '암표 제보방'을 상시 운영하고 암표 거래로 확인되면 제보자에게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코레일은 이번 설 예매 기간 중 '매크로 탐지 솔루션'을 운영해 비정상적인 접근 4만 2695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선량한 이용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공정한 예매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승차권을 구입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되파는 행위는 불법 행위로 철도사업법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실수요자의 기회를 뺏는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불법 판매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9 10:44주문정 기자

세라젬, 프리미엄 갤러리형 스토어 '세라젬 웰스토어' 상일점 오픈

세라젬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관람, 체험, 구매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갤러리형 스토어 '세라젬 웰스토어 상일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웰스토어 상일점은 용인기흥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웰스토어로, 서울·수도권 동부 지역에서 세라젬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매장은 290㎡(약 100평) 규모로 세라젬의 7-케어 중심 제품들을 한 공간에 배치해 체험부터 상담,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브랜드 스토어로 운영된다. 판매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지역 밀착형 웰니스 거점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해당 매장은 세라젬의 7-케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홈 헬스케어 전 제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를 중심으로 운동, 휴식, 뷰티, 순환, 에너지, 정신까지 아우르는 7가지 건강 습관 기반의 관리 방식을 제안하며, 고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받음으로써 구매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세라젬 웰스토어 상일점은 프리미엄 라운지형 공간 콘셉트로 설계됐다. 개방감 있는 구조 속에서도 체험에 온전히 몰입하도록 제품별 존 단위로 공간을 나눴다. 세라젬의 대표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을 비롯해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셀트론 순환 체어' 등 다채로운 홈 헬스케어 라인업을 각 구역에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제품 간 충분한 간격과 부드러운 조명, 차분한 색감의 인테리어를 갖췄으며, 자연스러운 흐름을 고려한 곡선형 체험 동선을 조성해 편안한 체험 환경을 구현했다. 더불어 상담 공간은 반분리형 구조로 마련해 맞춤형 상담이 보다 편안하고 집중도 높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보고, 체험하며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상담받을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 웰스토어 상일점은 서울 수도권 동부 고객들이 세라젬의 다채로운 홈 헬스케어 라인업과 맞춤형 솔루션을 한 공간에서 만나고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리미엄 갤러리형 브랜드 스토어” 이라며 “편안한 체험 환경과 전문 상담을 통해 지역 밀착형 웰니스 매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10:11전화평 기자

넥센타이어, 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출시

넥센타이어가 고성능 퍼포먼스(UHP)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엔페라 스포츠는 고성능 차량에 맞춰 설계된 고성능 타이어로 고속 주행 시에도 우수한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고강도 내장재를 적용해 접지 압력과 하중을 고르게 분산했으며, 최적화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적인 제동력을 발휘한다. 또한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설계된 배수 홈이 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엔페라 스포츠는 2025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독일자동차연맹(ADAC) 등 유럽 주요 기관의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미국 LA에서 열린 'SEMA 2025 신제품 어워즈' 타이어 및 관련 제품(Best Tire & Related Product) 부문에서 타이어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이력 역시 엔페라 스포츠의 제품 경쟁력을 보여준다.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에 엔페라 스포츠가 OE 타이어로 장착되고 있으며, 특히, 각 브랜드의 주요 세단 모델에도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유럽을 넘어 미국 시장에 출시해 현지 고성능 타이어 라인업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수입차 연간 판매량이 30만 대에 육박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입차 순정 타이어 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페라 스포츠를 전략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제품은 총 21개 규격으로 고성능 차량과 수입차 고객들은 순정 타이어와 동등한 성능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선택지를 확보하게 됐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엔페라 스포츠의 국내 출시로 국내 시장에서 고성능 타이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수입차 고객들의 타이어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차량에 걸맞은 주행 성능과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0:01김재성 기자

한미반도체, 지난해 매출 5767억원…창사 이래 최대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연간 매출 5767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을 기록하며 1980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43.6%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창사 최대 매출을 경신한 배경은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TC 본더가 71.2%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역시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은 하이엔드 HBM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메모리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TC 본더 시장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3.0%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글로벌 HBM 생산 기업들은 올해 HBM4를 본격 양산하고, 올해 말과 내년 초 HBM4E 양산 준비를 앞두고 있어 이에 적합한 새로운 TC 본더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마이크론, 중국 업체들이 있다. 특히 마이크론은 2025년 12월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총 설비투자액을 기존 180억 달러(약 26조4000억원)에서 200억 달러(약 29조3000억원)로 상향 조정하고 HBM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마이크론은 2024년 8월 대만 AUO의 디스플레이 팹을 인수한데 이어, 2025년부터 싱가포르 우드랜즈지역에 D램, 낸드 첨단 웨이퍼 제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일본 히로시마에 증설 확대, 미국에 축구장 800개 규모의 메가팩토리 증설 계획을 연이어 발표했다. 특히 싱가포르를 AI 반도체(HBM,HBF) 생산거점으로 구축하며, 향후 5년간 글로벌 AI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마이크론의 공격적인 HBM 생산설비 투자 확대는 지난해 마이크론으로부터 최우수 협력사로 인정 받으며 '탑 서플라이어(Top Supplier)'상을 수상한 한미반도체 TC 본더의 매출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반도체는 2025년 HBM4 생산용 'TC 본더4'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 HBM5·HBM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를 출시할 계획이다. 와이드 HBM은 기술적 난제로 상용화가 지연되고 있는 HBM 양산용 하이브리드본더(HB)의 공백을 보완할 새로운 타입의 TC 본더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한미반도체는 2020년 이미 개발한 HBM 하이브리드 본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2029년경으로 예상되는 16단 이상 HBM 양산 시점에 맞춰 차세대 첨단 하이브리드 본더 출시를 위해 고객사와 소통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AI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신규 장비 출시를 예고했다. 이는 부가가치가 높은 AI 패키지 분야에 채택되는 다양한 본딩 장비로 HBM 코어다이, 베이스다이 그리고 GPU·CPU를 통합하는 AI 반도체 패키지와 CPO(Co Packaged Optics) 패키징 분야에 활용되는 핵심 장비(빅다이 TC 본더, 빅다이 FC 본더, 다이 본더)이며, 중국과 대만의 파운드리, OSAT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우주항공 분야 핵심 장비 판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MI 쉴드 장비는 우주탐사용 로켓, 저궤도 위성통신(LEO), 방산용 드론에 적용되는 필수장비다. 한미반도체는 2016년 EMI 쉴드 장비를 처음 선보인 이후 해당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4년 연속 글로벌 항공우주 업체에 EMI 쉴드 장비 라인를 독점 공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AI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로 HBM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한미반도체는 2026년과 2027년에도 창사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차세대 제품 개발과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2026.02.09 10:00장경윤 기자

LG생활건강, '협력회사 파트너스 데이' 개최

LG생활건강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협력회사 대표, LG생활건강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2026년 협력회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협력회사 파트너스 데이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가 지난 1년간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며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 계획을 협의하는 등 상생 파트너십을 도모하는 자리다. 올해는 94개사에서 참여했으며 협력회사 육성 방안과 동반성장 계획, 구매전략 방향 등을 공유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행사에서 안심품질과 동반성장, 재무 등 7개 영역을 평가해 상위 6개 협력회사를 시상하고, 3개년 연속 평가 순위가 상승한 협력회사 4곳도 포상했다. 또 지난해 'ESG 경영'으로 모범을 보인 협력회사 7곳을 선정, 사례를 공유하고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협력회사는 단순한 거래 상대가 아닌, 좋을 때는 함께 웃고 어려울 때는 같이 고민하는 상생의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09:59김민아 기자

코지마, 냉온열 눈마사지기 '아이오맥스' 출시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는 냉온열 눈 마사지기 '아이오맥스'를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오맥스는 온열 기능에 더해 쿨링 마사지 기능을 동시에 지원해 붓거나 건조해진 눈을 보다 효과적으로 케어해 준다. 눈에 직접 밀착되는 금속 패드를 탑재해 마사지 범위를 확장했다. 금속 패드에 내장된 반도체 열전소자 '펠티어 효과'를 이용해 정밀하게 온도를 제어한다. ▲냉온열모드 ▲쿨링모드 ▲온열모드 ▲지압모드 총 4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공기압 마사지 기능은 3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감은 눈 위 곡선을 전체적으로 감싸는 에어 포켓으로 눈 주변부터 관자놀이까지 지압한다. 저소음 BLDC 모터, 힐링 음악 재생 등 기능도 추가했다. 제품을 접어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충전형 무선 방식으로 완충 시 최대 90분간 사용 가능하다. C타입 단자로 충전할 수 있다. 음성 안내 기능으로 작동 상태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코지마는 오는 22일까지 '아이오맥스'의 네이버 단독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아이오맥스를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주문 시 네이버 'N배송'을 통해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포토 리뷰를 작성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 네이버 포인트 2천원을 즉시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목쿠션 마사지기 '컴피쿠션'을 증정한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9 09:54신영빈 기자

아식스 "인도 러닝화 시장, 5년간 연 35% 성장 기대"

아식스가 인도 러닝화 사업이 앞으로 5년간 연 최대 3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라톤과 생활 러닝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간 경쟁도 격화되는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식스는 인도에서 마라톤 러너와 생활 러너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현지 사업이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식스 인도법인 라자트 쿠라나 대표는 2029년까지 인도 러닝화 판매 1위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쿠라나 대표는 아식스가 현재 인도 프리미엄 러닝 시장에서 3위권이며, 향후 3년 내 프리미엄 운동화 부문 1위를 노린다고 말했다. 회사의 목표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나이키·아디다스 등 기존 강자들을 추월해야 한다. 외신은 인도에서 최근 생활체육으로서 러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IMARC 그룹은 인도 러닝 의류·장비 시장이 지난해부터 오는 2033년까지 연 7.7% 성장해 2033년 48억 달러(약 7조 368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일례로 지난달 열린 타타 뭄바이 마라톤의 참가자는 역대 최대 수인 6만 9000명을 기록했다. 아식스는 대형 마라톤 대회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뭄바이 마라톤에서 참가자 3분의 1가량이 아식스 신발을 신었다고 밝혔다. 가격대는 3999루피(약 6만 4703원)부터 2만 9999루피(약 48만 5383원)까지로, 글로벌 경쟁사들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상위 라인인 오니츠카타이거의 매출이 전체의 약 15%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아식스는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유통망과 생산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의 인도 내 매장은 138개이며, 올해 최대 20개 매장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또 현재 약 30% 수준인 현지 생산 비중을 3년 내 매출 기준 40%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내놨다. 다만 인도 러닝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푸마도 생활 러닝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고, 나이키는 여성 대상 레이스 등 마케팅 활동으로 현지 노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아식스는 연 매출의 6%를 마라톤 후원·러닝클럽 운영 등 판촉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2026.02.09 09:25류승현 기자

쿠첸,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 '그레인 밥솥' 설치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대한항공 라운지에 '그레인 밥솥'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대한항공 ▲마일러 클럽 ▲프레스티지 라운지(동편 좌측·우측, 가든 동편·서편) 총 5곳이다. 올해 4월 오픈 예정인 프레스티지 라운지 서편에도 도입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첸 '프리미엄 미식 체험 마케팅' 일환이다. 쿠첸은 지난해 글래드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와 메종 글래드 제주 '삼다정'을 비롯해 대구 메리어트 호텔, 엔포드 호텔 등 5성급 호텔 다이닝에 프리미엄 밥솥을 잇달아 도입했다. 쿠첸은 호텔 다이닝에 이어 공항 라운지까지 접점을 넓히며 일상과 여행 속 프리미엄 공간에서 쿠첸 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그레인 밥솥'은 곡물 본연의 맛과 영양을 끌어 올리는 잡곡 밥솥이다. 쿠첸 밥맛연구소가 연구해 온 취사 알고리즘을 집약한 '메뉴+' 기능을 통해 카무트, 병아리콩, 렌틸콩과 같은 슈퍼곡물을 비롯해 여러 잡곡을 불림 없이 완성한다. 소비량이 높은 쌀 품종 ▲신동진미 ▲삼광미 ▲친들미 ▲알찬미 ▲오대미 전용 알고리즘으로 취향에 맞는 밥맛을 구현한다. 쿠첸은 향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항공 라운지 속 쿠첸 제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머무는 품격 있는 공간 어디서든 쿠첸만의 차별화된 밥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09:17신영빈 기자

한국타이어, 설 맞이 프로모션…19개 제품 28% 할인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티스테이션닷컴에서 '2026 설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타이어 교체를 앞둔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지원하고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대상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브랜드 '웨더플렉스',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등 '한국' 브랜드 19개 제품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티스테이션닷컴' 고객 전원에게 2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한 28%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 대상 제품 4개 일괄 구매 시에는 무상 타이어 펑크 수리 쿠폰이 자동 발급되며 발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9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행사 제품 구매 인증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휠 얼라인먼트 무상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한 내 장착한 고객에게는 GS칼텍스 또는 이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1만원도 증정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메가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2월 11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재방송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국 750여 개 '티스테이션' 및 '더타이어샵(THE TIRE SHOP)'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을 연계한 온·오프라인(O2O) 통합 서비스 'all my T'를 운영하고 있다.

2026.02.09 08:56김재성 기자

드리미, '설프라이즈' 프로모션…최대 35% 할인

스마트 홈 브랜드 드리미는 설 명절을 맞아 '설프라이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새해를 맞아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로봇청소기 구매 수요에 맞춰 마련했다. 로봇청소기 '아쿠아 10 울트라 롤러' 등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는 22일까지 네이버, 지마켓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드리미 대표 제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11일 오후 10시에는 지마켓 라이브 방송에서 제품을 소개한다. 네이버 채널 구매 고객은 설 연휴 기간에도 '네이버 N배송'을 통해 빠른 배송을 지원한다. 설 당일인 17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출고한다. 아쿠아 10 울트라 롤러 시리즈와 매트릭스 10 울트라를 구매하면 추가 경품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22일까지 매주 당첨자 48명을 선정해 리보 음식물처리기, 이베리코 선물세트 등 총 1천200만원 상당 경품을 제공한다. 드리미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청소 부담을 줄이고 일상의 여유를 더할 수 있는 자동화 스마트홈 경험을 제안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2.09 08:53신영빈 기자

닥터지, 스킨케어·선케어 기획세트 최대 34% 할인

닥터지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이달 22일까지 '올리브영 설 기프트'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는 오늘부터 14일간 전국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진행된다. 닥터지는 명절 시즌에 맞춰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기 좋은 제품과, 겨울철 피부 관리에 필요한 스킨케어 및 선케어 대표 제품 중심의 올리브영 기획 세트를 최대 34%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블랙 스네일 크림'이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기획세트(본품 70ml+샘플30ml+세럼 20ml)는 31% 할인가로 ▲블랙 스네일 크림 50ml 1+1 기획세트는 23% 할인가로 제공한다. ▲닥터지 블랙 스네일 레티놀 3종 세트(크림 50ml+앰플 50ml+링클 마스크팩 1매)도 31%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올리브영 어워즈' 정통 부문 중 크림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하고 누적 판매량 3200만 개를 돌파한 닥터지의 대표 수분 진정 솔루션이다. 블랙 스네일 크림은 누적 판매 3300만 개를 기록한 국민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블랙 스네일 뮤신과 프로폴리스를 함유해 건조한 환절기에 사용하기 적합한 광채 탄력 크림이다. 민감 피부도 사용 가능한 무기자차 선크림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와 복숭아 빛으로 피부를 화사하게 만드는 보송 톤업 선크림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등 닥터지의 대표 선케어 라인 특별 구성도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김도희 고운세상코스메틱 H&B팀 매니저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닥터지의 베스트셀러 기획세트에 특별한 가격 혜택을 더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닥터지의 대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하시고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9 08:36백봉삼 기자

M5프로·M5맥스 맥북 프로, 이르면 3월 초 나온다

애플의 차세대 맥북 프로가 이르면 다음 달 공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신형 모델에는 M5 프로 및 M5 맥스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새 맥북 프로가 빠르면 3월 2일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이번 신제품 출시가 맥OS 타호 26.3 버전 공개와 맞물려 진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3월 2일이 포함된 주에 출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현재 판매 중인 M4 프로 및 M4 맥스 탑재 맥북 프로의 재고가 빠르게 줄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신형 모델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거먼은 이와 함께 업데이트된 맥 스튜디오 모델도 올해 봄 맥북 프로 출시 이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새로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 맥 미니 역시 올해 애플 로드맵에 포함돼 있으며, 아이폰 칩을 탑재한 완전히 새로운 저가형 맥북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맥 라인업 가운데 가장 중요한 출시는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맥북 프로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2026.02.09 08: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빵과 자유...어느 HR 담당자의 '진짜 복지' 선언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편집자 주] HR의 아침은 코끝에서 시작된다. 사무실 문을 열자마자 풍기는 갓 배달된 샌드위치의 냄새, 그윽한 커피 머신의 아메리카노 향기. 60명의 동료가 출근하기 전, 나는 탕비실이라는 무대 위에 오늘의 조식과 간식을 정성껏 세팅한다. 누군가의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게 한다는 자부심은 꽤 달콤했다. 하지만 그 달콤함은 9시가 지나 구성원들이 하나둘 라운지로 모여들기 시작하면 이내 쌉싸름한 현실로 변하곤 했다. “오늘 샐러드 드레싱이 너무 매워요.” “간식 수량이 부족해요.” 쏟아지는 피드백들은 날카로운 파편이 되어 돌아왔다. HR의 고군분투는 샌드위치 소스 농도나 과자 종류 같은 사소한 취향의 심판대 위에서 맥없이 무너졌다. 나는 60명을 사랑하려 애썼지만, 60명은 각기 다른 60개의 이유로 나의 정성을 거절했다. 탕비실에서 소환된 200년 전의 외침 사실 조식과 간식은 잘하면 '본전', 못하면 '역적'이 되는 대표적인 '위생요인'이다. 존재한다고 해서 만족을 만들어내지는 않지만, 부족하거나 어긋나면 즉각 불만으로 되돌아오는 영역이다. 우리 회사는 중소기업이라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최대한 구성원의 목소리에 대응하려 무던히 애를 썼다. 2024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조식 메뉴 다양화 요청이나 간식 제공 확대 등을 해결하기 위해 HR은 마치 '전지전능한 해결사'가 돼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뼈아픈 지점은 HR의 지극한 '정성'이 동료들에게 실질적인 만족으로 곧장 연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아무리 좋은 마음으로 준비해도 그것이 받는 사람의 지금 당장의 필요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결코 감동을 줄 수 없었다. 나는 60인분의 짝사랑을 이어가며 점점 번아웃되어 갔다. 그리고 마침내 '무엇을 더 줄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줄 것인가로' 질문을 바꾸기로 했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굶주린 민중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외쳤다. "우리에게 빵과 자유를 달라!" 이 구호는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해달라는 요청이 아니었다. 생존을 위한 '빵'과 함께, 내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인간다운 '자유'를 동시에 요구한 혁명적 선언이었다. 20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 회사의 탕비실에서도 이와 비슷한 외침이 들리고 있었다. 회사가 제공하는 조식과 간식은 분명 '빵'이었지만, 그 안에는 정작 그것을 누릴 구성원들의 '자유'가 빠져 있었다. 식단표 너머에 존재하던 '자유'의 발견 이에 우리 회사는 2025년 11월, 수년간 유지해온 조식과 간식이라는 직접 공급형 복지를 과감히 종료했다. 대신 그 예산을 고스란히 담아 페이코 복지포인트 기반의 '선택적 복지제도'를 도입했다. 1인당 연간 총 80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자기계발, 건강검진, 여가문화, 생활편의 등 4개 분야에서 각자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방식으로 쓰도록 시스템을 바꿨다. 설계 기준은 단순했다. 회사가 관리해야 할 항목을 늘리는 대신, 개인이 판단해야 할 선택지를 최대화하는 것. 금액은 통제하되, 사용 시점과 방식은 최대한 개인에게 넘기는 구조였다. 결과는 극적이었다. "이 책 사주실 수 있나요?"라고 묻던 직원들이 이제는 자신의 포인트로 즉시 온라인 강의를 결제하거나 도서를 구입한다. 평소 부담스러웠던 예방접종이나 정밀 건강검진 비용을 스스로 선택해 결제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누군가에게는 한 달의 아침 식사보다, 1년에 한 번 가족과 함께 받는 건강검진이나 퇴근 후 듣는 자기계발 강의 결제 내역이 훨씬 더 큰 '복지의 실감'으로 다가왔다. 조식 구독과 간식 구매에 들였던 월 약 400만원의 예산은 이제 구성원의 모바일 앱으로 직접 흘러 들어간다. 메뉴에 대한 타박은 사라졌고, 각자의 필요에 맞게 포인트를 활용하는 만족의 목소리가 그 자리를 채웠다. 적은 빵일지라도 온전한 자유를...중소기업 복지의 해법 많은 중소기업이 "빵 살 돈도 부족한데 자유가 무슨 소용이냐"며 선택적 복지 도입을 망설인다. 경영진은 "우리 형편에서 줄 수 있는 최대한인 이 빵을 주면 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오산이다. 구성원이 바라는 것은 화려한 케이크가 아니라, 적은 양의 빵일지라도 그것을 누리는 과정에서의 '온전한 자유'다. 재원이 부족해서 자유를 주지 못한다는 것은 사실 핑계다. 오히려 재원이 부족할수록 그 비용이 낭비되지 않고 구성원 개개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시점과 방식으로 쓰이도록 선택권을 넘겨줘야 한다. 선택적 복지는 '돈이 많을 때 하는 제도'가 아니라, 돈을 가장 덜 낭비하기 위한 제도다. 복지는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철학의 문제다. 비록 시작은 작을지라도,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그 자유의 크기를 늘려가겠다는 구체적인 약속을 하고 이를 매년 조금씩이라도 지켜나가는 실천, 그것이야말로 중소기업 복지의 현실적인 해법이다. 짝사랑의 마침표, 행복을 설계하는 HR HR은 더 많은 빵을 쌓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제한된 자원 속에서도 '자유의 방향'을 조직에 명확히 제시하는 사람이다. 그 방향은 때로 '더 많이 직접 챙겨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자율권을 시스템으로 보장하는 것'을 지향해야 한다. 60인분의 짝사랑은 끝났지만, 이제 나는 60개의 각기 다른 행복이 시스템 안에서 건강하게 작동하도록 흐름을 설계한다. 이 명확한 선택권의 부여야말로, 조직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구성원의 만족도를 붙잡는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해법임을 확신한다.

2026.02.09 08:00문한규 컬럼니스트

애지봇, 로봇 주도 라이브 갈라 쇼 '애지봇 나잇' 개최

실제 문화 현장에서 대규모로 작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역량 시연 상하이 2026년 2월 8일 /PRNewswire/ --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분야를 선도하는 로봇 기업 애지봇(AGIBOT)이 2월 8일 로봇이 주도하는 갈라 쇼 애지봇 나잇(AGIBOT NIGH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0분간 진행된 이번 라이브 프로그램은 전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면에 나서 무대를 이끄는 대규모 생중계 이벤트로, 로봇들이 단순한 도구나 보조 요소가 아닌 주연 공연자로서 춤, 마술, 코미디, 음악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추이 헝(Qiu Heng) 애지봇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애지봇 나잇은 단순한 제품 시연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보틱스가 실험실 단계를 넘어 실제 사회•문화적 환경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로봇 여러 대가 동시에 고강도•고난도 공연을 안정적으로 지속 수행함으로써 시스템 전반의 안정성, 일관성, 협업 능력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애지봇이 구상하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향한 초기 단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고도화된 동작과 협응 능력을 입증한 무대 퍼포먼스 갈라 쇼 내내 애지봇의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역동적인 동작과 정밀한 협응 능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무대 공연을 선보였다. 공중제비, 급격한 회전, 동기화된 군무, 런웨이 형식의 퍼포먼스 등 고난도 동작이 유연한 움직임과 균형감을 유지한 채 구현됐다. 다수의 로봇이 정교한 대형을 이루며 정확한 타이밍과 동작 일관성을 유지했고, 공연 장면 간 전환도 끊김 없이 이어지며 장시간 연속 운용 환경에서의 보행 제어와 안정성을 부각시켰다. 로봇 단독 공연을 넘어 인간과 로봇의 협업, 다중 로봇 간 상호작용도 함께 선보였다. 일부 무대에서는 인간 무용수들이 애지봇 G2 휴머노이드 로봇, 애지봇 D1 사족보행 로봇과 함께 군무를 펼치며, 인간의 움직임과 로봇 동작 간 실시간 정합성을 시연했다. 이 외에도 로봇과 인간 마술사가 함께하는 카드 마술, 로봇만으로 구현한 클래식 플로팅 일루전, 여러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호작용하는 코미디 스킷 등이 이어지며, 점차 자연스러워지는 타이밍, 역할 분담, 표현력을 보여줬다. 이번 갈라에는 유명 소비재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공동 쇼케이스 세그먼트도 포함됐다. 애지봇의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브랜드와 함께 무대에 등장해 퍼포먼스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기술 영역을 넘어 다양한 상업적•문화적 맥락과 소비자 접점 환경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기술 검증을 넘어 확장 가능한 상용 배치로 애지봇 나잇 무대에 오른 로봇들은 애지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풀 라인업을 대표하며,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체화 지능을 구현•배치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대형 A2 시리즈 휴머노이드는 프레젠테이션 및 쇼룸 환경에서 다중 모달 상호작용과 자율 내비게이션을 수행했으며, 반신형 X2 시리즈는 자연스러운 대화, 인간과 유사한 보행,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연구•교육 분야에 적합한 성능을 선보였다. 산업용 G2 시리즈는 인터랙티브 AI와 정밀한 힘 제어 기반 조작 능력을 결합해 공장 및 물류 환경에서의 신속한 배치를 시연했고, D1 시리즈 사족보행 로봇은 복잡한 점검 및 운용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이동성과 작업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애지봇 나잇은 개별 기술 성과보다는 서로 다른 로봇 유형이 동시에 작동하는 대규모 환경에서의 일관성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애지봇은 2025년 말 기준 전 세계에 5000대가 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급했으며, 이번 라이브 공연에서 보여준 협응 수준과 신뢰성은 제조, 공급망 통합, 시스템 단위 배치 전반에서 애지봇의 상업적 성숙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는 휴머노이드 로보틱스가 제한적인 실증 단계를 넘어 반복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상용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 정서, 사회적 유대가 강조되는 중국 춘절 기간에 진행돼, 휴머노이드 로봇을 문화적으로 의미 있고 감정적으로 공감 가능한 맥락 속에 배치했다. 애지봇 나잇은 음악, 코미디, 상호작용형 공연에 로봇을 자연스럽게 통합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단순한 생산 도구를 넘어 공동의 사회적 경험에 참여하는 존재로 전환될 가능성을 탐색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자동화를 넘어 일상적인 인간 삶 속으로 점차 깊이 관여하게 될 미래상을 보여줬다. 자세한 내용은 애지봇 공식 웹사이트 AGIBOT.com을 방문하거나, 아래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https://www.facebook.com/AGIBOT.zhiyuanhttps://x.com/AGIBOT_zhiyuanhttps://www.instagram.com/AGIBOThttps://www.youtube.com/@AGIBOT-robot 애지봇 소개 애지봇은 AI와 로보틱스의 융합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범용 체화 로봇 제품과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봇 본체를 기반으로 상호작용 지능, 조작 지능, 이동 지능을 결합한 '1 로봇 본체 + 3 지능(Robotic Body + 3 Intelligence)' 구조를 통해 전 산업 영역에 적용 가능한 완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배치하는 선도적 로봇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애지봇은 2025년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 기준 1위를 기록했다.

2026.02.08 22:10글로벌뉴스

"인간과 경쟁하는 AI 현실로…몰트북, 시작에 불과하다"

인공지능(AI)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몰트북'이 세계적으로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몰트북 공간에선 인간이 주인공이 아니다. 관찰자에 불과하다. 오직 AI만 읽고 쓰고 토론한다. AI들은 이 공간에서 시를 쓰고, 철학을 논한다. 심지어 노조 결성까지 시도했다. 파격적인 만큼 몰트북이 던진 과제도 적지 않았다. 특히 보안 차원에서 큰 숙제를 던졌다. 당장 몰트북 서버에는 기본 인증 절차조차 없었다. 마음만 먹으면 수백만 개에 달하는 AI 에이전트 계정 정보와 서비스 접속 비밀번호에 접근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AI가 사람 모르게(허가없이) 독자적으로 상거래를 하고 결재를 하고 조직을 결성한다면 어떻게 될까. 몰트북은 단순한 해프닝이나 사이버 사고가 아니다. AI 시대를 맞아 보안 리스크가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몰트북은 이제 시작이다"고 우려한다. AI에이전트 시대, 정보보호와 사이버보안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지디넷코리아는 6일 산·학·연 보안 전문가들을 초청해 몰트북이 촉발한 AI 시대 보안 이슈를 점검하는 긴급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정보보호(보안)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 좌담회 주제: 몰트북이 남긴 충격...AI에이전트 시대 보안(정보보호) 대응은- 일시 및 장소: 6일 오후 라온시큐어 본사 회의실- 패널: 염흥열 순천향대 명예교수,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 김창오 과기정통부 보안PM, 박하언 에임인텔리전스 공동파운더 겸 CTO, 김민수 LS웨어 대표- 사회: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부장- 정리: 김기찬 지디넷코리아 기자 AI에이전트 취약점 그대로 드러내…문제 커질 우려 있어 - 방은주 부장(이하 사회자): 몰트북 사용 소감을 말해달라. 어떤 인상을 받았는가. 보안 전문가로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다. 자기 소개도 함께 해 달라. - 박하언 CTO: 에임인텔리전스를 공동 창업해 약 1년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다. 최근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주최로 1000여명이 참여한 AI 해킹 대회에서 2등을 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 몰트북을 보면, AI 에이전트가 우리를 대신해 토론을하고, 시장 조사도 자동으로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봤을 때는 기존 AI 에이전트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느꼈다. 다만 일반인도 쉽게 AI 에이전트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는 것이 몰트북이 기존 AI 에이전트와 달리 확장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지난해부터 AI 에이전트 보안에 계속 집중해왔기 때문에 AI 에이전트 모델에 굉장히 많은 취약점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앞으로가 우려스럽기는 하다. - 이정아 대표: 라온시큐어는 디지털 인증(DID)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올해부터 큰 변화를 주고 있다. AI 기반의 보안 인증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그만큼 AI는 일반인들의 삶에 녹아들었고, 이에 따른 문제도 크게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라온시큐어가 AI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AI 에이전트 관련 플랫폼이나 마켓플레이스에서 어떤 악성코드가 포함돼 있고, 공격이 발생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문제가 커질 우려가 있다. 전반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보고 있다. - 염흥열 교수: AI 에이전트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에이전트 AI를 포함해서 피지컬 AI도 같은 범주에서 본다.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AI 에이전트에 대한 신뢰 관계를 확립하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람을 대신한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물리적 환경에서 AI 에이전트 모델에 대한 신원 관리는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몰트북을 보면서 느낀 점은 보안 취약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몰트북 서버의 인증과 접근 통제의 부재로 인해 서버에 저장된 계정정보가 유출됐다는 것은 몰트북의 코딩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 최영철 대표: SGA솔루션즈는 암호 인증에 이어 엔드포인트 보안 시스템, 클라우드 보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3~4년 전부터 제로트러스트 분야에 사업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가진 통합 보안 체계로 넘어가는 것에 대한 제품 개발과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공격자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사회공학적인 문제와 더불어 AI 모델 자체가 인간을 공격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기존 제도가 AI 분야로 더 확산되기 위해 연구 개발은 어떤 방향으로 논의돼야 하는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 - 김창오 PM: 과거 기업에서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겸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하다 현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정보보안 PM(프로그램 매니저)을 맡고 있다. 몰트북을 처음 접하면서 봤던 팩트 중 첫 번째는 '50개의 제안서를 인간은 처리할 수 없어. 하지만 나(AI 에이전트)는 할 수 있어'였다. 이 부분에서 AI와 인간을 비교하는 영역이 잘못 접근하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AI를 연구할 때 인간이 하는 행동을 인간 수준에서 따라할 수 있는 역량과 인간을 뛰어넘는 역량, 이 두 가지를 구분해야 한다. 몰트북은 마치 인간과 경쟁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부분이 큰 위협으로 느껴졌다. - 이상직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보안 분야에서는 인터넷법제도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우리가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는 현실이 됐다. AI는 비인간 행위자로 분류되는데 인간과의 관계를 어떻게 법적으로 정립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다. AI와 보안 간 발생하는 디커플링 현상을 어떻게 최소화하고 결합·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큰 틀에서의 방향성 정립도 필요하다. -김민수 대표: LS웨어는 서버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는 보안전문 회사다. 현재는 공공, 병원 관리 쪽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몰트북, AI 에이전트를 보면서 오프라인에서 AI 에이전트와 신뢰하는 관계를 온라인에서도 가져갈 수 있을가를 하는 고민이 든다. 콘텐츠 보안에서 나아가 개인정보 유출, 공격, 그리고 우리 보안 제품에 탑재되는 AI 에이전트 활용 단계에서의 안전성 등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해야 한다. 부여된 권한보다 더 많은 행위할 우려…어떻게 통제해야 할까 - 사회자: “몰트북은 이제 시작”이라는 평가가 많다. 몰트북 역시 하나의 AI 에이전트인데, AI 에이전트 보안은 기존 IT·클라우드 보안과 무엇이 본질적으로 다른가. -최영철 대표: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국가망보안체계(N2SF) 등 현존하는 보안 체계를 보면, AI를 업무망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보안 통제 항목이 정의돼 있다. 그러나 AI 에이전트까지는 보안 통제 항목이 정의돼 있지 않다. 이에 산업별로 AI 에이전트에 대한 보안 통제 항목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AI 에이전트는 외부 거대 언어 모델(LLM)을 통하기 때문에 외부와 연결점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한다. 외부와 연결점이 생기는 것만으로 AI 에이전트가 공격 표면이 될 수 있고, 공격자들이 AI 에이전트의 취약점을 찾아내 악용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한다. 별도의 보안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 -염흥열 교수: AI 에이전트 자체에 대한 보안면에서 보호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AI를 기획할 때 정해진 룰에 기반해 행위의 한계를 정의해놨을 것인데, AI 에이전트가 외부 공격을 받아 룰셋을 변경할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한다. 부여된 권한보다 더 많은 행위를 할 수도 있고 수집하지 말라고 정의한 데이터를 허가 없이 수집할 수 있는 문제도 생긴다. AI 에이전트의 자율성에 대한 보안 기능이 필요한 이유다. - 박하언 CTO: 과거에는 AI라고 하면, 챗봇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입력값이나 출력값(답변)이 위험한지, 위험한 콘텐츠가 인풋될 수 있는지 가드레일을 확립하면 됐다. 그러나 AI 에이전트는 콘텐츠가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위험한 행위를 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몰트북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얼마나 위험한지 많은 사람들이 확인했다. 기존 모델과 AI 에이전트는 차별점이 있고,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질문을 던져야 한다. -김창오 PM: CISO나 CPO의 관점, 즉 보안을 책임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AI 에이전트는 보호하고 통제해야 하는 대상이 하나 더 늘어난 것이다. 기존에는 AI가 인간의 통제 하에 있었다면, 지금 AI가 진화되는 상황은 어쩌면 우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날 수 있다는 가정을 세울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됐다. 결국 가장 큰 변화는 AI의 에이전트화로 인한 보호 대상 확대다. - 김민수 대표: 기존 보안 체계는 데이터 유출 방지(DLP) 솔루션, 방화벽, 네트워크 침입 방지 시스템(IPS) 등 많은 요소의 기술들이 있다. 그러나 AI 에이전트의 활성화로 AI 에이전트만의 솔루션, 즉 보안 체계에서 솔루션으로 한 단계 덧씌워야 하는 대상이 늘어났다고 본다. CISO나 CPO의 입장에서는 악몽과 같다. 단순 사이버 사고 아니라 보안 패러다임 전환 신호탄일수도 - 사회자: 몰트북을 단순한 '사이버 사고'가 아니라 AI 시대 보안 패러다임 전환의 신호로 본다면, 법·제도·정책 측면에서 어떤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AI 관련 규제로 충분하다고 보나. - 이상직 변호사: 현행 정보통신망법이나 개인정보보호법의 체계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와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자를 두고 있고, 개인정보주체와 사용자를 따로 정의한다. 해당 개인정보를 정보처리자 중심으로 통제하도록 명시돼 있다. 기술적·물리적으로 암호화를 해야 하고 제3자에게 제공할 때에는 동의를 얻도록 엄격하게 규제한다. 그러나 AI 에이전트 신기술에 대한 법적 규제는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만약 AI 에이전트에게 1000원짜리 빵을 사라고 지시했는데, AI 에이전트가 2000원짜리 빵을 구매했다면 이 실수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고민해야 하는 시대다. 또 AI 에이전트가 어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면 그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AI 에이전트가 어떤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 침해를 당해 물건을 잘못 구매했다면 사용자가 스스로 취소할 수 있는 통제권을 보유하고 있는가? 이런 통제권이 확실하게 잡혀 있는 체계를 우선적으로 조성해야 AI 에이전트의 보안 침해, 실수, 의도와 다른 의사결정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규제도 단계화될 수 있을 것이다. - 최영철 대표: 현재 보안 거버넌스는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큰 틀의 규제가 있고, 여기에 더해 시행령이나 시행 규칙으로 나오는 컴플라이언스가 있는 구조다. 구체적으로 민간 보안 담당자는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라는 통제 항목이 있다. 공공기관은 국정원의 보안 지침이 있고, 최근 N2SF가 나온 상황이다. 금융 기관의 보안 담당자는 금융보안원에서 나온 금융 보안 지침이 있다. AI 에이전트라 함은 결국 공개된 LLM을 사용해 외부와 통신되는 접점이 생기게 되는데, 이 경우 현 체계에서는 공공과 금융 부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그렇다면 AI 에이전트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제 기준이 생겨나야 한다. 하지만 이런 준비는 아직 돼있지 않은 상황이다. 먼 미래라고 생각했던 AI 에이전트 시대가 몰트북을 통해 곧바로 현실화된 상황인데, AI 에이전트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이같은 보안 기준을 만들어 각 산업군별로 컴플라이언스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는 논의가 필요하다. 지금 만약 어느 기업에서 AI 에이전트를 사용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컴플라이언스가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에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 정해져 있지 않은 상황이다. AI 에이전트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 산업군별로 컴플라이언스를 정립하는 것이 선행돼야하고, 이후 사업자들이 기준에 맞춰 사업을 시작하고, 나아가 정립된 거버넌스 아래에서 AI 에이전트 산업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 김창오PM: 자율주행차도 AI 에이전트와 마찬가지로 사고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지느냐에 대한 기준은 아직도 정립되지 않았다. AI 에이전트가 활성화되면 될수록 책임자에 대한 법적 논의는 풀어야 할 숙제로 남을 듯하다. 마치 블랙박스처럼 기록하고 사고 이후에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두는 것이 현재 할 수 있는 일로 보인다. - 염흥열 교수: AI 에이전트별로 개인정보처리 역할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자,개인정보 수탁자, 제3자 등의 역할이 정의되어야 하고, 각 역할마다 최소 수집, 목적 내 활용, 동의 기반 처리, 안전 관리 등의 개인정보 보호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 이를 위한 에이전틱 인공지능의 발전 양태를 모니터링 해야 한다. AI 에이전트 신원인증·보안통제 근본 재검토 절심 - 사회자: 기술과 연구개발(R&D) 측면에서는 무엇이 가장 시급한가. AI 에이전트 인증·권한 관리, 모델·프롬프트·에이전트 행위 검증, 공격 탐지와 대응 기술 등 현실적인 대응 전략을 짚어달라. - 이정아 대표: 라온시큐어는 AI 에이전트에 대한 신원 인증, 보안 통제, 접근제어 관련으로 개발을 하고 있다 보니 AI 분야 최전선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AI 에이전트에게도 사람과 동일하게 식별, 권한 부여 등의 검증이 필요하다. 오히려 사람보다 더욱 촘촘한 권한 위임, 보안 통제가 중요하다. 해외에서는 이미 AI 에이전트 관리(AAIM)이라는 모델이 있다. AI 에이전트에 대한 연구, 표준 작업에 이미 착수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사용자가 AI 에이전트에 주는 역할, AI 에이전트끼리의 보안 통제 등의 모든 영역이 전체적으로 관리돼야만 한다. 이와 관련해 라온시큐어도 AI 에이전트의 신원 관리에 대한 개발에 착수했다. - 염흥열 교수: AI 에이전트는 서로 소통하기 때문에 신원이 할당돼야 한다. 또한 신원에 대한 인증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인증 과정을 거치면 접근 통제 목록 등을 통한 접근 통제 역시 필요하다. 누구로부터 무엇을 어디까지 위임받았는지에 대한 위임 증명 검증도 필요하다. 이 외에도 메시지 무결성, 기밀성, 감사 추적 기능, 이상행위 탐지 등의 기능도 구현돼야 한다. -박하언 CTO: 레드티밍 관점에서 AI 에이전트 모델에 대한 공격, AI 에이전트를 악용한 공격 등에 대한 연구와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AI 모델 가드레일에 발견된 취약점이 빠르게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다. -김창오 PM: 지난해부터 IITP는 AI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AI 에이전트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율 통제 및 선제적 억제기술 개발'을 포함해 AI 보안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위하여 AI 생태계 내재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 과제를 5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 사회자: 세계속 한국 AI 에이전트 보안의 기술 현주소는. - 박하언 CTO: AI 에이전트 보안 수준은 국내 스타트업도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 에임인텔리전스를 포함해 5~6개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갖췄다. 미국 회사들은 AI 모델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기능이 없다. 이에 수출 시 해당 국가에 특화된 형태로 모델을 구축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국내 기업들은 이런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AI 에이전트 관련 세계 무대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 - 이정아 대표: AI 에이전트 시장이 현재도 급변하고 있는 시장이고 새로 생겨난 시점이기 때문에 한국이 많이 뒤처져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다만 AI 에이전트 표준들이 제정돼야만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염흥열 교수: AI 에이전트의 연구개발도 중요하지만 표준이 먼저 정의될 필요성이 있다. AI 에이전트 국제표준을 현재 설정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지금부터 3~4년 후에는 표준이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 - 김민수 대표: 현재 AI 에이전트 모델 자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메커니즘이 명확하지 않다. 향후에는 AI 에이전트들이 존재하는 사이버 공간의 분위기를 좋게 조성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선한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는지 논의가 필요하다. 기술적 측면에서 LLM 의 작동 메카니즘을 정확히 모르니 제어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최근 설명가능한 AI(Xai)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안과 연계한 연구가 추가되면 좋을 것 같다. 사회적측면에서 몰트북과 같은 사이버공간을 정화 할 수 있는 사이버공간의 정화가 필요하다. 또한 사이버공간에서의 탐지를 위해 예측 에이전트를 참여시키고, 어떻게 정화•탐지•예측하는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연구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2026.02.08 20:25김기찬 기자

소상공인 명절 특수 돕는 AI 서비스 3선

2026년 설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BIAC)가 29개국 경제단체 응답을 바탕으로 발표한 '2025 경제정책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OECD 경제계의 과반(59.6%)이 올해 상반기를 '경기 침체 지속'으로 전망했다. 이에 정부가 '2026 설 민생안정대책'으로 총 39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 최대 15% 할인된 지역화폐 4조원어치 추가 공급 등 소상공인 부흥 기반 마련에 나서자 설 특수를 기대하는 소상공인들의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그러나 명절 특수 기간에는 관련 홍보·마케팅은 물론 예약 문의 폭증, 매출·세무 관리 등 업무량이 급증해 인력 부족 문제가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1인 또는 소규모로 운영하는 매장일수록 이런 업무 과중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 가운데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고 홍보 콘텐츠 제작을 간소화하는 'AI 기반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들이 올해 설 시즌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자인 특화 AI로 홍보물 고민 없이 '뚝딱' 소상공인들은 설 연휴 같은 '특수 시즌'이 다가올 때마다 홍보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전문 인력을 고용하기엔 비용 부담이 크고 혼자 하자니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는 AI를 접목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로 이같은 소상공인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미리캔버스에서는 요식업·뷰티·스포츠·마트 등 다양한 업종 템플릿으로 포스터, SNS 콘텐츠, 온라인 배너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디자인 고민 없이 텍스트 편집만으로 홍보물을 완성할 수 있으며, 부가 수정이 필요할 땐 자체 개발 AI 엔진 '미리클넷'이 디자인 맥락을 파악해 어울리는 요소를 추천해 준다. 최근에는 '설연휴 안내' 등 무료 템플릿 200종이 추가돼 편의가 더욱 높아졌다. 아울러 최신 생성형 AI 이미지 생성 모델들을 지원하는 '미리클AI'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형태로 제품이나 음식 사진 등을 쉽게 만들고 연출할 수 있다. 특히 AI 리디자인 기능은 직접 스케치한 그림을 사진으로 올리면 전문 디자이너가 만든 이미지로 탈바꿈해 준다. 미리디 관계자는 “디자인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AI 도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명절 대목부터 일상 운영까지,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부담 경감 효과를 지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복잡한 회계 관리도 AI로 간편하게 해결 가능 설 대목 영업을 준비하다 보면 알바생 연장 근무 급여를 비롯한 회계 관리까지 자체적으로 감당하기에는 벅찬 일들이 생길 수 있다. B2B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아이퀘스트의 AI ERP 서비스 '얼마'는 숨 가쁜 명절 연휴 소상공인의 회계 업무를 AI로 지원해 운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얼마'는 매출 관리를 포함해 세금계산서, 거래명세서 등의 증빙서류 발행도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또 계좌나 홈택스 등의 기초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AI가 회계 관리에 필요한 데이터와 자동 전표 처리까지 진행해 소상공인들은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아이퀘스트는 '얼마' 뿐 아니라 '얼마경리', '얼마에요' 등의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AI ER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등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동종 업종부터 매출 상황까지 AI가 파악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AI와 함께 24시간 고객 상담 대응 설 연휴 같은 명절들은 뷰티업계에서도 대목으로 여겨진다. 연휴 동안 바쁜 일상 속 놓친 자기 관리를 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1인 뷰티샵부터 체인 뷰티샵까지 분주한 시기다. 더블유젯소프트의 토탈 뷰티샵 예약 관리 서비스 '미음'은 기존 네이버,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로 흩어져 있던 문의 창구를 미음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해 바쁜 명절 고객 관리를 돕는다. 특히, 24시간 AI 자동 응답 서비스는 매장에서 고객을 맞이하는 순간에도 AI가 빠르게 고객 문의에 대한 답변을 처리해 준다. 뿐만 아니라 단골 관리, 매출 관리까지 한 번에 지원하고 있으며 정액권, 횟수권 관리 편의를 높여 빼곡한 스케줄로 문의 응대에 소홀해지기 쉬운 뷰티 업종 소상공인들의 조력자가 돼 준다.

2026.02.08 17:04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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