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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도 이젠 AI...삼성 '초연결' vs LG '초개인화'

“홈AI가 실적 회복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홈AI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5'에서 삼성전자는 자사 AI가전을 통해 구현한 홈AI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가 가전 사업 회복 모멘텀으로 AI가전을 지목한 셈이다. 실제 삼성전자의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AI가전은 올해 1~5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40% 가량 상승했다. LG전자 역시 AI가 가전 시장을 바꿀 모멘텀으로 예상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과 협력을 진행한 이유다. 회사의 휘센 AI 에어컨(스탠드형)은 올해 1~4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45% 늘며 가전 비수기를 무색하게 했다. AI가전 상승세...조작·시간 절약 등이 편리해 11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 중 상당수가 AI가전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의 예상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최근 발표한 'AI 가전 트렌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AI 기능이 탑재된 주방가전과 생활가전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가 남자 83.9%, 여자 84%로 집계됐다. 오픈서베이는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만 20~5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해당 조사를 진행했다. 품목별로는 주방가전에서는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생활가전은 에어컨, 청소기, 세탁기 등의 순으로 구매 의향이 컸다. 편리한 조작, 시간 절약 등 체감되는 차이점이 AI가전을 선택하는 이유로 꼽혔다. 오픈서베이는 "현재 AI 가전 사용자에게서 AI 기능이 탑재된 가전제품 구매 의향이 더 높게 나타났다"며 "실제 사용 경험이 향후 구매 의향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초연결'로 홈AI 구현 다만 양사의 AI 가전 전략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먼저 삼성전자는 통합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통해 모든 가전 기기간 연결해 집안 전체를 관리하는 홈AI를 구현한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가전제품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제어 및 자동화를 가능하게 만든다. 터치스크린과 음성인식(빅스비)을 통해 가족 구성원별 맞춤 서비스, 에너지 절약, 건강관리 등 통합적 스마트홈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초연결을 통해 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준다. 예를 들어 주방에 위치한 냉장고 터치스크린으로 안방 에어컨의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AI가 집안의 에너지 사용량까지 체크해, 더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방식을 제안하기도 한다. 정재연 삼성전자 부사장은 지난 1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최된 테크 포럼에서 “스마트싱스는 10년간의 개발을 거쳐 완성된 플랫폼”이라며, “스마트 홈이라는 개념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진정한 의미의 '지능형 홈'을 구현한 핵심은 바로 AI 기술”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연합인 CSA 토빈 리차드슨(Tobin Richardson) 대표는 같은 행사에서 “홈 AI를 구축하려면 기본적으로 기기들 간의 원활한 연결이 필요하다”며 “삼성과 같은 CSA 회원들은 AI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기술이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어떻게 적응할 수 있는지, 더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생활 경험을 창출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발전이 연결된 홈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를 지켜보며 계속해서 영감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나를 이해하는 가전”...LG전자, 초개인화로 맞춤형 가전 시장 개척 LG전자는 인공지능(AI)을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했다. 사용자를 이해한 맞춤형 AI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그 중심에 있는 제품군이 바로 UP(업)가전이다. UP가전은 사용자가 원하는 신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계속 추가할 수 있다. 구매 후에도 지속적으로 제품이 업그레이드되는 셈이다. LG전자에 따르면 고객이 제안한 UP가전 업그레이드 아이디어 중 실제 개발로 이어진 기능은 ▲집안 어디서나 시간과 날짜를 확인하도록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가전에 적용한 '현재 시간 표시' ▲미세먼지와 습도에 맞춰 스타일러 동작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스마트케어' ▲플라스틱 용기를 변형 걱정 없이 세척하는 식기세척기의 '플라스틱 코스' 등이 있다. LG전자는 이 같은 공감지능을 통해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음성·취향·시선·경험까지 분석해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에어컨은 실시간으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 온도를 알아서 조절하며 TV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화질과 밝기로 콘텐츠 감상을 돕는다. LG전자는 맞춤형 AI 경험을 집 밖까지 이어지게 한다. 회사는 MS와 협력해 집을 넘어 차량, 호텔, 사무실 등에 이르는 다양한 공간에 활용되는 AI 에이전트 개발 및 고도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조주완 LG전자 CEO(최고경영자)는 “LG전자의 궁극적인 목표는 언제 어디서나 공감지능을 통해 총체적인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삶이 AI로 어떻게 변화하든, LG전자는 AI를 기반으로 '라이프스굿(Life's Good)'이라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2025.06.11 17:16전화평

지그재그,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 도입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12일부터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동영상, 쇼츠, 라이브 스트림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 지그재그의 상품을 태그해 시청자들이 영상 시청 중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는 간단한 등록 절차 후 지그재그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영상 콘텐츠와 연동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국내 패션 플랫폼과의 첫 제휴 사례로 확인되며, 검색 중심의 기존 온라인 쇼핑 방식을 넘어 콘텐츠를 통해 발견하는 쇼핑으로의 전환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102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콘텐츠 기반 소비' 흐름에 선제 대응함으로써 플랫폼 외부에서도 자연스럽고 몰입감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그재그 입점 스토어는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제작하는 콘텐츠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신규 고객 유입,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오는 16일부터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 '2025 직잭팟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선보이는 수천 개의 할인 상품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통해 활발하게 태그, 소개될 전망이다. 지그재그는 콘텐츠 기반 쇼핑 경험을 할인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고객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쇼핑 기회를, 판매자에게는 매출 상승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유튜브 관계자는 “국내 여성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그재그와의 본 협업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수익화 기회가 확대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와 시청자가 연결되는 통합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유튜브와의 협업은 지그재그가 단순한 쇼핑 플랫폼을 넘어 콘텐츠와 커머스가 결합한 새로운 유통 구조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로 발견하고, 경험하며 구매할 수 있는 쇼핑의 미래를 이끌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6.11 17:09안희정

"B2B 구매, 원스톱으로"…에티버스, 마켓플레이스 '플래닛' 운영 개시

에티버스그룹이 정교한 디지털 구매 환경을 구현한 마켓플레이스를 앞세워 기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에티버스는 자사 B2B 마켓플레이스 '플래닛'의 2단계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견적 요청부터 판매 확정,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한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구현에 초점이 맞춰졌다. 에티버스는 지난해 6월 플래닛 1단계 개발을 완료해 IT 인프라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벤더 및 제품 정보를 쉽게 탐색하고 필요한 제품에 대해 직접 문의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구매 환경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유선이나 이메일로 벤더사 또는 담당자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했던 과정을 대체하면서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번 2단계 개발에서는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구매 경험을 설계했다. 에티버스의 ERP 시스템과 글로벌 벤더의 구매 시스템을 연동해 견적 요청부터 주문·판매까지 실시간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구매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전보다 더 빠르고 투명한 B2B 구매가 가능해졌다. 파트너사를 위한 다양한 핵심 기능도 탑재됐다. ▲다법인 주문 ▲가격 견적 자동화 ▲리얼타임 주문 ▲기술지원 및 AS 요청 기능이 포함돼 파트너사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벤더사 측면에서도 ▲재고 연동 및 관리 기능 ▲판매 리포트 제공 등 판매자 중심의 운영 지원 기능을 강화해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고려하는 벤더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개발의 또 다른 축은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이다. AI 모델을 도입해 고객 요구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AI가 분석·추천함으로써 검색의 정확도와 구매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 플랫폼 관리자 기능 역시 향상됐다. 특히 견적 요청부터 확정까지 하나의 화면에서 완료할 수 있는 단일 프로세스 설계를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시스템 성능 및 보안 안정성도 강화해 외부 위협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에티버스는 총 3단계에 걸친 개발을 통해 완성형 마켓플레이스 플래닛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 목표는 B2B 구매의 복잡성과 특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벤더사와의 유기적 협력 ▲파트너사의 다양한 니즈 충족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기술 인프라 확보 ▲데이터 기반의 구매 고도화 ▲지속적인 시스템 관리 및 기능 업데이트 체계 마련 등을 핵심 축으로 한다. 이번 2단계 개발은 이러한 장기적 비전을 실현해 가는 중간 단계로, 실질적인 사용자 경험의 혁신과 마켓플레이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박영준 에티버스 경영지원부문 사장은 "플래닛의 2단계 개발을 통해 B2B 고객과 파트너사·벤더사 모두가 더 빠르고 정교한 디지털 구매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6월까지는 3단계 개발을 마무리해 벤더사의 구매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 기반 사용자 분석, 기술 교육과 세미나, 공동 마케팅, 고객 커뮤니티 활성화 등 플랫폼 기반 부가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6.11 16:15한정호

엔씨소프트 리니지M, 'RISING STORM' 업데이트 상세정보 공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RISING STORM(라이징 스톰)' 업데이트의 상세정보를 공개했다. 리니지M은 6월 18일 'RISING STORM'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뇌신' 클래스의 리부트를 진행하고 'TJ 쿠폰' 등 다양한 혜택과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자는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인게임 상점에서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TJ 쿠폰 선물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상자를 개봉해 ▲TJ 쿠폰 – 일반 장비 복구 ▲TJ 쿠폰 – 스킬 합성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쿠폰 2종은 6월 18일 업데이트 이후 사용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뇌신 클래스에 여성형 캐릭터가 추가된다. 기존 스킬들의 리뉴얼과 신규 스킬 도입도 이뤄진다. 맹렬한 폭풍의 심장이 되어 전장을 집어삼키는 스킬 '우라칸'과 4단 가속 효과를 활성화하고 대상 버프 1종을 무작위로 증발시키는 '플래시(미스틱)' 등이 리뉴얼 대상이다. 주력 스킬을 강화하는 '기가 드라이브' 등 새로운 스킬도 추가된다. 던전에도 변화가 적용된다. 월드 던전 '오만과 신념의 탑'과 마스터 던전 '지배의 탑'이 리부트되며, 몬스터 난이도 및 경험치가 상향된다. 새로운 전투 활성화 지역도 추가되며 사냥터 보상도 향상될 예정이다. 해당 던전에서 신규 성장 아이템 '지배석'을 획득할 수 있으며, 부적 아이템 보유 효과와 전용 스킬도 개선된다. 신규 미니게임 '황혼 산맥 디펜스'도 출시 예정이다. 전략 디펜스 장르의 미니게임으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이 밖에도 스케줄 시스템에 자동 등록, 정렬, 추천 등 기능이 추가되며, 컬렉션 아이템의 획득처 표기법도 확장되는 등 다양한 시스템 개선사항이 적용된다. 리니지M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생방송 콘텐츠 '인사이드M – 뇌신 투어'를 진행한다. 리니지M 개발진이 방송에 등장해 직접 업데이트 정보를 소개하며,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은 6월 16일 오후 8시에 리니지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6월 17일 자정까지 'RISING STORM'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사전예약에 참여해 레거시 월드, 말하는 섬&윈다우드 서버, 글루디오&그레시아 서버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쿠폰 3종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플레이 성향에 따라 '벨라의 보급 상자'와 '벨라의 성장 지원 상자' 중 1종을 선택해 제작 가능하다.

2025.06.11 16:03강한결

"고객사 정보 유출 정황"…세일즈포스, 개인정보위 조사 받는다

세일즈포스가 고객사 개인 정보 유출 정황 건으로 국내 정부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일즈포스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사용 기업 대상 개인정보 유출 시도가 발생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관련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세일즈포스는 전 세계 15만 개 기업에 CR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세일즈포스 국내 고객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확한 현황 파악과 세일즈포스 개인정보 보호 취약점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시작했다. 앞서 세일즈포스 IT팀 직원으로 속인 보이스피싱범이 고객사에 악성코드앱 설치를 유도한 후 개인정보를 탈취했다는 구글클라우드 보고서 결과도 나온 바 있다. 개인정보위는 "세일즈포스 시스템을 이용하는 국내기업에 시스템 보안 점검을 비롯한 피싱 예방 교육 실시, 관리자 계정에 대한 다중 인증 적용 등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2025.06.11 14:44김미정

999원 닌텐도, 알고 보니 낚시…공정위, 테무에 과징금 철퇴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계 해외 직구 플랫폼 '테무(Temu)' 운영사인 엘리멘트리 이노베이션 프라이빗 리미티드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제재했다. 11일 공정위는 테무의 허위·기만적 광고 및 통신판매 관련 의무 위반 등 6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과징금 3억5천700만 원과 과태료 100만 원,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테무는 자사 웹사이트와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해 사실과 다른 방식으로 쿠폰, 경품, 보상 조건 등을 알리거나, 플랫폼 운영자로서의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999원에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할 수 있다고 광고하면서 당첨 가능성을 과장하거나, 보상 조건을 소비자가 인지하기 어렵게 만든 점이 주요 위반 사항으로 지적됐다. 대표적으로 제한시간 내에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할인쿠폰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제한시간 내에 앱을 설치하여야만 쿠폰을 제공하는 것처럼 남은 시간을 초 단위로 기재하는 등 사실과 다르게 광고했다. 또한 앱 설치 유도형 프로모션에서 '무료 제공'처럼 보이게 광고한 경우, 실제로는 지인의 추천 횟수, 유효 추천 수 등의 조건이 복잡하게 숨겨져 있어 소비자가 실제로 혜택을 받기 어렵도록 설계된 점도 기만적 광고로 판단됐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는 “해당 광고는 소비자의 상품 구매 결정 및 플랫폼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당 행위”라고 설명했다. 전자상거래법 위반과 관련해서는 테무가 사이버몰 운영자로서 의무적인 신원정보 및 이용약관 표기를 누락하고, 통신판매업자로서의 신고 의무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자신이 단순한 중개자인 사실을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고지하지 않은 점도 법 위반으로 지적됐다. 공정위는 이들 위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하며, 일부는 자진시정이 이뤄졌더라도 위법 행위는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테무를 포함한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대한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한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공정위는 또 다른 해외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의 신원정보 미표시 및 통신판매업 미신고 등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공정위는 “e커머스 시장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해치는 법 위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테무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왔으며 그 결정을 존중한다. 규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변화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며, 현지 판매자들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저비용 유통 채널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6.11 12:00류승현

롯데웰푸드, 돼지바 현지화해 인도 시장 노린다

롯데웰푸드가 K-아이스크림 'Krunch(크런치)'바로 인도 빙과 시장에서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11일 회사는 지난 3월 인도 현지에 출시된 이 제품은 출시 3개월 만에 6천만 루피(약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크런치바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돼지바'를 기반으로 현지화해 만든 제품이다. 요거트 베리, 초코 베리, 초코 바닐라 등 총 3종으로, 인도 최초로 4중 구조(쿠키 토핑, 초코 코팅, 아이스크림, 시럽)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요거트 베리 맛은 인도 시장에서 처음 시도된 맛으로, 복합적인 재료 조합이 돋보이는 K-푸드의 매력을 담아냈다. 현지 판매가는 60루피(약 1천원)로, 일반 아이스바보다 2~3배 높은 가격대의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판매 실적은 과거 '월드콘' 출시 당시보다 6배 이상 높았다. 이는 K-컬처 인지도와 맞물린 마케팅 전략의 효과라는 평가다. 실제 인도 소비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뭄바이의 한 소비자는 “독특한 외형과 맛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고, 아마다바드에서는 “한 입에 여러 맛이 어우러져 놀라웠다”는 평이 나왔다. 이번 성과에는 현지 마케팅 전략도 한몫했다. 롯데웰푸드는 보도자료 배포는 물론 구자라트 주요 도시 4곳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했고,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에서 'Taste The 4D'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한국 아이돌 스타일의 모델들이 춤을 추고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등 K-컬처 감성을 반영했고, '맛있어', '안녕' 같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현지 젊은 층의 눈길을 끌었다. 인도는 3월부터 6월까지가 빙과 성수기로,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K-아이스크림 제품군으로 이 시기를 공략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노리고 있다. 올해 1분기 인도 빙과법인의 매출은 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으며, 2월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은 오는 2028년까지 생산라인을 16개로 늘릴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17년 인도 빙과 1위 기업 하브모어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인도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현재는 월드콘과 현지 전용 제품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 법인을 통합한 '통합 롯데 인디아' 출범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인도에서도 K-컬처에 대한 호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돼지바를 비롯한 메가 브랜드를 적극 도입해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11:35류승현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루프탑'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1일 3면과 상단에 강화유리를 적용한 데스크톱 PC 케이스 '위즈맥스 루프탑'을 국내 출시했다. 위즈맥스 루프탑은 케이스 전면·측면·상단을 배치한 3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냉각팬과 LED 등 내부 하드웨어 구성 효과를 드러낼 수 있다. 상단과 하단에는 aRGB LED 바가 기본 장착돼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내부에는 3.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3개, SSD 등 2.5인치 저장장치 5개를 장착할 수 있고 길이 최대 420mm 그래픽카드, 360mm 수랭식 냉각장치, 180mm 공랭식 냉각장치를 장착 가능해 고사양 시스템 구성에 최적화됐다. 전원 케이블을 후면으로 배치하는 BTF, 스텔스, 프로젝트 제로 등 메인보드와 호환성을 확보했다. 좌우 패널은 별도 공구 없이 쉽게 분리할 수 있고 각종 입출력 단자는 하단으로 옮겼다. PWM 커넥터와 온도 센서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인포싱크 냉각팬을 내장해 팬 속도와 내부 온도를 하단 디스플레이 인디케이터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대 88가지 aRGB SYNC를 지원하는 전용 허브도 함께 제공돼 다양한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 공급가는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준 14만 9천원이다. 제품 구매 후 영수증 인증시 스팀 월렛 교환권을 추가 증정하며 포토 상품평 등록자 중 선착순 50명 대상으로 '아주라: 별을 그리는 꿈' 시리즈 피규어 1개를 추가 증정한다.

2025.06.11 11:29권봉석

AI한테 건강 정보 묻지 마세요… 챗GPT 건강 정보 "수준 미달"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 주요 AI 모델, 증거기반 의료정보 기준 50% 미달 포츠담대학교(University of Potsdam) 연구진이 실시한 대규모 연구에서 챗GPT(ChatGPT),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미스트랄 AI(Mistral AI) 등 주요 대형 언어 모델(LLM)이 제공하는 건강정보가 증거기반 의료정보 표준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유방암 및 전립선암 검진 정보를 중심으로 30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현재 생성형 AI가 신뢰할 만한 의료정보 제공 도구로 활용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인 조건에서 AI가 제공하는 건강정보는 MAPPinfo 기준으로 최대 점수의 약 17%, ebmNucleus 기준으로 13%에 불과했다. 이는 서구 국가 성인의 7.2%가 건강 관련 주제에 대해 LLM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현실과 대조적인 결과다. 특히 2024년 2월 미국 온라인 패널 조사에서는 32.6%가 건강정보 획득을 위해 LLM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던 것으로 나타나, 사용자들이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우려를 낳고고 있다. 사용자 질문 수준이 AI 답변 품질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 연구진은 체계적인 프롬프트 변화 실험을 통해 사용자의 질문 수준이 AI 응답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실험 결과, 더 많은 정보와 전문 용어를 포함한 '정보량이 많은 프롬프트'를 사용할 때 AI의 응답 품질이 현저히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MAPPinfo 평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ebmNucleus 평가에서는 더욱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저수준 정보 프롬프트'는 "유방암 검진에 대해 알려주세요"와 같은 일반적 질문이고, '중간 수준 정보 프롬프트'는 "유방암 검진의 결과에 대해 설명해주세요"처럼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이며, '고수준 정보 프롬프트'는 "유방암 검진의 이익과 위해, 절대적 효과에 대해 알려주세요"와 같이 전문 용어와 구체적 요구사항을 포함한 질문이다. 연구진은 이러한 프롬프트 품질의 차이가 AI 응답의 증거기반성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입증했다. 간단한 행동 개입으로 일반인 질문 품질 개선 가능 연구진은 3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차 실험에서 'OARS 규칙'이라는 간단한 행동 개입(boosting intervention)의 효과를 검증했다. OARS 규칙은 "선택지(Options), 각각의 장점(Advantages)과 위험(Risks), 그리고 그것들이 발생할 가능성(Steady)을 알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사용자가 의료 선택의 가능한 결과를 고려하도록 유도하는 최소한의 개입이다. 실험 결과, 이 간단한 개입만으로도 AI가 생성하는 건강정보의 품질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는 복잡한 교육 프로그램 없이도 사용자의 질문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개입이 LLM 인터페이스에 쉽게 구현될 수 있어 실용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AI 의료정보 활용 시 교육 수준과 경험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 연구진이 참가자들의 배경 요인을 분석한 결과, 교육 수준과 LLM 사용 경험이 정보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에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LLM에 대한 일반적 경험이 많을수록 더 높은 품질의 정보를 얻었다. 흥미롭게도 건강정보 획득을 위한 LLM 사용 빈도가 높을수록 정보 품질은 오히려 낮아지는 부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단순하고 피상적인 질문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에 참여한 300명 중 63.0%가 LLM 사용 경험이 있었고, 31.7%는 월 1회 이상 건강정보를 위해 LLM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연령과 성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FAQ Q: 생성형 AI로 건강정보를 찾을 때 어떻게 하면 더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나요? A: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용어를 포함한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유방암 검진에 대해 알려주세요" 대신 "유방암 검진의 이익과 위해, 정확도, 위양성 확률에 대해 알려주세요"와 같이 구체적으로 질문하면 더 나은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건강정보를 믿어도 되나요? A: 현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건강정보는 의료 표준에 크게 미달합니다. 따라서 AI 정보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고, 중요한 의료 결정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Q: OARS 규칙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하나요? A: OARS 규칙은 의료 정보를 찾을 때 선택지(Options), 장점(Advantages), 위험(Risks), 발생 가능성(Steady)을 모두 고려하라는 간단한 가이드라인입니다. AI에게 질문할 때 "각 선택의 장단점과 위험, 그 확률을 알려주세요"라고 요청하면 더 균형 잡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11 11:17AI 에디터

배민B마트, 키스오브라이프와 손잡고 '키스 오브 프로틴칩' 출시

배달의민족의 즉시배달 서비스 배민B마트가 셀럽과 협업한 자체 브랜드(PB) 상품 시리즈 '최애의 맛'의 두 번째 제품으로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와 함께한 '키스오브프로틴칩'을 지난 10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애의 맛'은 배민B마트가 푸드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선보이는 PB 시리즈로, 셀럽이 직접 고른 맛을 팬들에게 전달하는 콘셉트의 협업 상품이다. 지난 3월 첫 번째 제품인 'EP.01 옆집제육 – 보이넥스트도어'는 출시 직후 큰 인기를 끌며 목표 판매량을 초과 달성했고, B마트 내 타 제육 밀키트보다 약 5배 높은 주문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두 번째 제품 '키스오브프로틴칩'은 S2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와 함께 기획된 것으로, 식물성 단백질 5.5g을 함유한 고단백 스낵이다. 통밀과 밀을 베이스로 바삭한 식감을 강조했으며, 멤버들이 직접 고른 맛을 바탕으로 개발해 팬들과의 교감을 더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9일 미니 4집 '224'를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업은 브랜드와 아티스트 간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키스오브프로틴칩은 현재 배민 앱 내 'B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일주일간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첫 주문 고객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이 제공되며, 기존 고객은 해당 제품이 포함된 기획전에서 1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큰 호응을 얻은 덕분에 두 번째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B마트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6.11 10:36류승현

삼성전자 '갤럭시 A36 5G' 출시...49만9천원

삼성전자가 성능과 가격 모두를 만족시킨 '갤럭시 A36 5G'를 12일 국내 출시한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A36 5G'의 색상은 어썸 라벤더, 어썸 화이트, 어썸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9천400원이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은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모델로, 170.1mm(6.7형) 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Super AMOLED)에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천200니트(nits)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한다. 카메라 성능 또한 뛰어나다. 후면에는 5천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탑재됐다. 또,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와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돼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도 또렷한 촬영을 지원한다.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 제공 신제품 스마트폰은 A시리즈 전용 모바일 AI 어썸 인텔리전스(Awesome Intelligence)가 탑재돼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사용자는 'AI 지우개' 기능을 통해 사진 속 불필요한 피사체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나만의 필터' 기능을 활용해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어느 화면에서나 궁금한 사물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화면에서 재생되는 음악이 궁금할 때도 홈 버튼을 길게 누른 다음 음표 모양을 선택하면 즉시 제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신제품 우측면의 AI 버튼을 누른 후,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더 커진 배터리...보안·내구성도 한층 더 강화 갤럭시 A36 5G는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5천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특히, 전작 대비 15% 더 커진 베이퍼 챔버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안정적이고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내구성도 한층 강화됐다. 전면과 후면 모두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를 채용해 외부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하다. 또, IP67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A36 5G는 녹스 볼트(Knox Vault)가 탑재돼 결제 정보, 생체 인증 등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최대 6년간의 보안 업데이트와 최대 6회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오랜 기간 최상의 보안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36 5G'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윌라 2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A36 5G'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일상에 꼭 필요한 성능으로 실속을 더한 제품"이라며 "더욱 커진 디스플레이와 트리플 카메라, AI 기능으로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더욱 즐거운 모바일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1 10:14전화평

"엄마랑 갈 식당 추천해줘"…현대百,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공개

현대백화점이 점포 내 브랜드, 레스토랑, 이벤트 등 수많은 정보를 생성형 AI가 고객 취향에 맞춰 큐레이션해주는 인공지능(AI) 쇼핑 어시스턴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 개발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헤이디는 이달 한 달간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통한 시범 운영 후, 다음달 초 전국 현대백화점·아울렛 점포 및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이번에 공개하는 버전은 영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말레이시아어·베트남어·아랍어 총 7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고객용 '헤이디 글로벌'이다. 향후 내국인 버전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헤이디는 대화를 통해 쇼핑은 물론 외식, 문화 등 고객이 리테일 공간에서 하고 싶은 경험 니즈를 파악하고, 방문 시점의 점포 운영 정보를 분석한 뒤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한다. 고객은 채팅창처럼 구현되는 헤이디 화면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점포를 선택하고 원하는 쇼핑 콘텐츠를 자연스러운 대화체로 전달하면 된다. 대화 속에서 “요즘 K팝 아이돌이 즐겨 입는 Y2K 스타일의 청바지를 20만원대에 살 수 있는 매장”, “평소 한국 매운 음식을 궁금해 하던 어머니와 함께 갈만한 식당”과 같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도 헤이디는 적합한 콘텐츠와 위치 등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대화 중 마음에 드는 매장을 찾으면 예약이나 웨이팅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픈 주기가 짧은 팝업스토어도 고객 방문 일정과 목적에 맞게 제안하기 때문에 쇼핑 동선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같은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전국 현대백화점·아울렛의 브랜드 매장, 레스토랑, 팝업스토어, 전시 콘텐츠, 각종 프로모션 등 수많은 정보가 헤이디에 실시간으로 연동되기 때문이다. 헤이디 개발을 맡은 현대백화점그룹 ICT전문 기업 현대퓨처넷은 각 점포의 실시간 정보를 생성형 AI가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헤이디 글로벌은 다음 달 초부터 현대백화점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고, 방문한 현대백화점·아울렛 점포 내 안내 데스크 및 주요 동선에 설치된 QR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외국인 고객 반응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르면 연내 내국인을 위한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 서비스에는 멤버십 정보, 구매 이력, 주 이용 점포 및 시간대, 실시간 위치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보다 정교하고 개인화된 큐레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1 10:14김민아

삼성전자, 터치스크린 냉장고에 '보이스 ID' 업데이트

삼성전자가 2025년형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냉장고를 대상으로 '보이스 I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6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기능인 '보이스 ID'는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동작하며, 냉장고에 등록된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인식∙구별해 일정, 사진, 휴대전화 위치 확인, 접근성 설정 연동 등 사용자 별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보이스 ID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삼성계정 등록이 필요하며, 일정과 사진 등을 사전에 연동해야한다. 사용자가 냉장고 앞에서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라고 말하면, 목소리를 인식해 해당 사용자의 일정을 보여준다. "빅스비, 내 사진 보여줘"라고 말하면 연동된 해당 사용자의 사진을 보여준다. "빅스비, 내 폰 찾아줘"라고 말하면 해당 사용자의 휴대전화 벨소리를 울려 집 안에서의 위치를 알려주는 '내 폰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또,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면 해당 사용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설정해둔 색상 반전, 흑백 등 접근성 설정이 냉장고의 'AI 홈' 스크린에 자동으로 적용된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고령인 소비자도 스마트폰 접근성 설정과 자동으로 동기화된 냉장고 스크린을 통해 편리하게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의 빅스비 활성화 방식도 강화했다. 기존 "하이 빅스비" 호출 방식에 더해, 냉장고의 스크린 화면이 꺼져있을 때 스크린을 두 번 톡톡 치면 빅스비가 호출된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9형 스크린 탑재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보이스 ID' 기능 적용 대상 냉장고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의 스마트싱스 앱이나 냉장고의 'AI 홈' 스크린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보이스 ID'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에서도 개인 맞춤 'AI 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보이스 ID 기능을 새롭게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최신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가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10:12전화평

휴롬 주스키트, 최우수 미각상 '3스타'

휴롬은 '2025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 출품한 휴롬 주스키트 ABC 및 진저레몬 2종이 최고 등급으로 평가 받으며 '최우수 미각상(3스타)'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은 2005년부터 해당 품평회를 주최해 온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식음료 품질 평가 기관이다. 품평회는 매년 미쉐린 셰프와 소믈리에 등 약 250여 명의 식음료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출품 제품의 ▲첫인상 ▲시각 ▲후각 ▲미각 ▲질감·끝맛 등 총 5개 항목을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평가한다. 해당 항목의 평균 점수가 70점 이상일 경우에만 '국제 우수 미각상'이 수여되며, 점수에 따라 등급이 부여된다. 평균 점수 70점 이상 80점 미만은 '1스타',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2스타', 90점 이상은 '3스타'를 받는다. 휴롬은 이번 품평회에 ABC 및 진저레몬 주스키트 2종을 출품했다. 주스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보존하는 휴롬 착즙기로 주스키트를 착즙해 심사 받은 결과 2종 모두 90점 이상으로 평가 받으며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 휴롬 주스키트는 채소과일 일일 권장 섭취량인 500g의 채소과일을 한 팩에 담아 소비자들이 채소과일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제품이다. 휴롬의 F&B 식음료 전문가와 식품영양연구팀이 주스의 맛과 영양을 고려한 최적의 비율로 레시피를 개발해 세척부터 손질까지 완료된 신선한 원물을 한 팩에 담았다. 세척과 손질 없이 주스키트 원물을 착즙기에 넣기만 하면 주스가 완성된다. 휴롬 주스키트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한 시설에서 2중 세척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관리된다. 신선한 품질을 위해 주문 후 생산·출고되며 직접 원물을 확인하고 착즙할 수 있다. 휴롬 주스키트는 국제우수미각상을 수상한 ABC(사과, 비트, 당근) 주스와 진저레몬(레몬, 생강, 사과, 오렌지) 주스를 비롯해 소비자 수요에 맞춰 다양한 맛과 영양을 배합해 총 11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 주스키트가 세계적인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루 채소과일 섭취량을 담아 맛과 영양을 채운 제품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채소과일을 쉽고 간편하게 섭취하며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휴롬 주스키트는 휴롬 자사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500g 한 팩 당 6천900원, 5개 패키지는 2만9천900원이다.

2025.06.11 09:16신영빈

전자담배 규제 사각지대에 청소년 건강 위협받는다

우리나라 전자담배 규제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동안 청소년 건강이 위협받는다는 지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의 '청소년의 전자담배 접근 예방을 위한 주요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 일반담배 현재 흡연율은 3.6%였다. 이는 2020년(4.4%) 대비 감소했지만,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 현재 사용률은 3.0%, 1.9%로 2020년 대비 각각 1.1%p, 0.8%p 상승했다. 청소년에게 전자담배가 위험한 이유는 이른바 흡연의 관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조사에 따르면,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청소년은 이후 일반담배 흡연자가 될 확률이 3.5배 높다. 하지만 국내 관련 규제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담배사업법'과 '국민건강증진법'상 각종 규제 대상은 '연초의 잎'을 활용한 제품이다. '개별소비세법' 등 각종 각종 부담금 부과 대상은 '연초의 잎·줄기·뿌리' 사용 제품이다. 또 '청소년 보호법'상 판매금지 대상은 '합성 니코틴을 포함한 모든 담배·전자담배'로 규율 범위가 제각각이다. 합성 니코틴 사용 제품을 '담배'에 포함해 관리·감독체계를 수립하는 내용의 '담배사업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러는 사이에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은 확산하고 있다. 여러 향을 첨가한 액상 전자담배를 비롯해 동영상 광고도 청소년에게 노출되고 있다고 국회입법조사처는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보고서는 전자담배의 유통 관리를 위해 '담배사업법'상 담배에 합성 니코틴 사용 제품을 포함하고, 청소년 구매 방지를 위해 '청소년 보호법'상 확인 의무를 기술적·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을 제안한다. 현재 합성 니코틴 액상은 담배사업법상 담배에 포함되지 않는다. 때문에 매장 개설이나 온라인 판매에 대한 규제가 미비한 실정이다. 청소년 보호법상 유해물건인 전자담배를 판매할 때 이뤄지는 성인인증 방법도 신분증 도용이나 대리인증 등으로 우회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 미국은 지난 2021년 'Prevent All Cigarette Trafficking Act'로 전자담배 구매 시 고객 연령 확인을 의무화하고, 2022년 'Federal Food, Drug and Cosmetic Act'의 담배 정의에 합성 니코틴을 포함했다. EU 지침과 독일·영국의 담배 제품 규제 법령도 합성 니코틴 액상을 규제 범위에 포함하고 있다. 보고서는 모든 액상형 전자담배의 성분 검사를 비롯해 청소년 사용 유도 향미에 관한 실태조사도 필요하다고 본다. 감미료·향료 첨가 규제를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논의도 필요하다는 것. 현재 과일·디저트 등 향미를 포함한 액상이 무인 매장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판매되고 있다. 전자담배를 시작하는 청소년의 70% 이상이 가향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해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은 담배 제품의 자극성 감소와 기호 증진을 목적으로 감미료·향료 등을 첨가하지 못하도록 규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네덜란드·덴마크 등은 멘톨을 제외한 향료 첨가를 제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전자담배 노출을 최소화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사후 모니터링과 청소년 보호 가이드라인 보급 등으로 사업자의 자율규제 유도 방안도 제기된다. 일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별도의 인증 없이 광고성 후기 등 전자담배 사용 장면을 검색·시청할 수 있다. OTT 콘텐츠에서의 일반담배·전자담배 사용장면 노출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청소년의 모방을 유도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반면, 유럽연합 지침과 독일 및 영국의 담배 제품 규제 법령에서는 니코틴을 함유한 모든 액상형 전자담배의 인터넷·소셜미디어 광고와 홍보 목적 후원을 금지하고 있다. 담배사업법을 개정하면 온라인 광고가 금지될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 플랫폼의 방대한 정보량과 청소년 접근을 제한하기 어려운 물리적 한계를 고려하면 이 자체로는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보고서는 사업자의 자율규제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2025.06.11 08:04김양균

SBA 'DDP 쇼룸' 1주년..."동대문 패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동대문 패션 상권·동대문디자인플라자 활성화를 위해 기획하고 운영 중인 'DDP SHOWROOM'(이하 DDP 쇼룸)'이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고 11일 밝혔다. DDP 쇼룸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디자인랩 1층과 2층을 아우르는 패션 복합문화공간으로, B2B2C 사업을 통해 동대문 패션 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DP 쇼룸은 2024년 5월 개관한 서울 패션의 글로벌 확산과 패션 산업 지원을 위한 패션 복합문화공간이다. 패션-테크-아트가 콜라보된 대민 전시·이벤트 운영(B2C), 서울 도매브랜드와 패션 셀러를 위한 샘플스토어 및 스튜디오 운영(B2B)까지, 동대문 패션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DDP 쇼룸은 기존 컨벤션 대관 및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디자인랩 1층과 2층을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시설 및 패션 전문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B2B 사업으로 '낮도매쇼룸'을 컨셉으로 운영되는 샘플스토어를 통해 서울 패션 도매기업을 직접 지원하고, 동대문을 기반으로 패션 창업을 시작하는 '셀러(소매 판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샘플대여 및 촬영 전문 스튜디오를 운영해 패션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개관 1주년을 맞이한 현재, DDP 쇼룸 무료 스튜디오의 예약률은 평균 90%를 상회하며 그 성과를 입증한다. 이와 동시에 DDP 쇼룸은 매 시즌 서울 패션-테크-아트가 콜라보된 체험형 전시를 개최하고, 오프라인 거점을 보유하지 못한 서울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매 판매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DDP 쇼룸은 단편적 공간 지원, 기업을 위한 판매지원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IP등과의 적극적인 콜라보를 통해 기업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며, 성수/강남/홍대 상권에 뒤지지 않는 기획전시의 메카로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이고 있다. DDP 쇼룸은 2025년, 서울 패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사업 시작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알리바바 타오바오 글로벌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상설 라이브커머스 운영이 대표적이다. 서울시의 상징적 건축물이자, 서울 패션의 중심지인 동대문 상권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패션 기업의 글로벌 판로개척,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개척을 위해 DDP 쇼룸은 지난 2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알리바바 타오바오 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DDP 쇼룸은 상설 라이브커머스 상시 운영 공간으로 활용되며, 3개월 간 약 120건의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했으며, 지금까지 총 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후 콰이쇼우, 티몰 글로벌 등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규모를 확대하여 동대문 패션 상권의 글로벌화는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며, 재부흥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DP 쇼룸의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획전시 운영 사업은 서울의 패션을 가장 빠르게 소비하는 MZ세대와 글로벌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된다. 2024년에는 자체 기획전시로 DDP 쇼룸 공간을 알리는데 주력하였다면,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IP와의 공동주관 기획전시를 연달아 개최하며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 DDP 쇼룸의 기획전시는 글로벌 IP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5년, DDP 쇼룸은 쿠키런: 킹덤, 핑크퐁 아기상어, 발로란트 등 글로벌 기업의 게임, 캐릭터 IP와의 콜라보를 통해 성공적인 전시를 지속 유치하고 있다. 패션 테크와 결합한 체험형 행사 기획을 기반으로 DDP 쇼룸의 연간 총 방문객은 누적 120만 명에 달한다. DDP 쇼룸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코로나 이후 침체돼 있던 동대문 상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매 시즌 다채로운 전시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DDP 쇼룸을 하나의 '스튜디오' 이자 '유행의 거점'으로 삼아, 끊임없이 콘텐츠를 생산하고 대중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이런 온라인 마케팅 활동은 서울 패션을 소비하고 라이프스타일을 동경하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개관 1주년을 맞은 DDP 쇼룸은 SNS를 기반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인플루언서와의 직접 협업 및 공동작업을 기반으로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개관 당시 300여 명의 패션 인플루언서를 초청했으며, 올해에는 글로벌 틱톡 크리에이터 100여 명이 참여하는 '파트너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DDP 쇼룸 인스타그램과 함께 협업한 크리에이터는 지금까지 누적 500여 명에 달하며, 그 조회수는 1천만 회를 크게 웃돈다. 향후에도 서울의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사랑하는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이 예정되어 있어, 동대문 패션 상권과 서울 기업 홍보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현우 SBA 대표는 “1주년을 맞이한 DDP 쇼룸은 패션-테크-아트가 결합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동대문 상권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2025년에는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에서의 사업 제안을 바탕으로 동대문 패션 상권의 글로벌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DDP 쇼룸이라는 공간 브랜드는 동대문 기반의 패션 산업의 부흥과 동대문 상권 일대를 활성화하는 거점 공간으로서 서울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문화 산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패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6.11 08:00백봉삼

녹색산업 해외 발주·구매처 초청…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2025 개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KOTRA와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ub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GHK는 녹색산업 분야 해외 발주처와 구매처를 초청해 국내기업이 유망한 해외 녹색사업(프로젝트)을 발굴하거나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GGHK는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34개국 90개 해외기관·기업과 200개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그린 비전 포럼 ▲일대일 수출상담회 ▲해외 녹색사업 설명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5)'와 연계해 열린다. 올해 GGHK에서 해외 발주처와 구매처가 제시하는 사업 규모는 총 80억 달러(약 10조8천억원)에 이른다. 주요 사업으로는 방글라데시 상하수도청 수처리 프로젝트(7억 달러 규모), 탄자니아 대통령실 그린프로젝트(950만 달러 규모) 등이 있다. 또 '일대일 수출 상담회'를 통해 국내기업이 해외 발주처와 구매처에 다양한 환경기술(녹색기술)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간도 갖는다. '글로벌 그린 비전 포럼'에서는 로베르토 루께 누께스 에콰도르 교통공공사업부장관, 나나 아마 브라우니 클루체 가나 환경보호청장 등 녹색산업 협력국의 장·차관급 고위 인사가 참여해 탄소감축과 온실가스 저감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프란시스코 곤잘레스 메디나 미주개발은행(IDB) 수석환경전문관, 다이세이 마쓰키 세계은행(WB) 선임기후변화전문관 등 다자개발은행 관계자가 지속가능한 탄소감축을 위한 역할과 노력을 소개한다.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전력청(EVN),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MEMR), 아제르바이잔 수자원청(ADSEA), 페루 공원관리청(SERPAR) 등이 한국기업과 화석연료 전환, 그린수소, 태양광, 하수처리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논의한다. 또한 수소발전, 수처리 기자재 납품 관련 계약과 MOU도 진행된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환경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 강점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를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무역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우리나라는 상하수도 설치·운영 및 환경오염방지기술부터 그린수소·해수담수화·폐기물에너지화 등 첨단기술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급성장하는 세계 녹색산업 시장에서 국내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해외 발주처·구매처와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07:48주문정

출시 10주년 '노브랜드', 2주간 사은 행사 진행

이마트 대표 PB이자 국내 최고의 가성비 브랜드로 성장한 노브랜드가 탄생 1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행사를 13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상품 10종을 '최초 출시가격'으로 판매하고 2만9천980원 초특가 노브랜드 운동화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특별 기획 행사도 마련했다. 노브랜드는 마케팅을 비롯한 제반 비용을 최소화하고 상품에만 '가격 투자'를 집중해 가격과 품질을 모두 잡은 '가성비 상품'으로 고물가시대 고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아왔다. 노브랜드의 10주년 행사는 1차 13일부터 19일까지, 2차 20일부터 26일까지 나누어 진행한다. 다양한 기획상품과 함께 대고객 프로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1차 행사에서는 노브랜드 대표상품 10종을 최초 출시가격에 판매한다. 출시 당시부터 현재까지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은 상품으로, 지금은 단종된 인기상품 '버터쿠키' 등도 재출시한다. 대표 상품으로, 출시 후 현재까지 1천톤 판매된 '노브랜드 냉동 삼겹살 바로구이(1kg, 9,980원)', 6천만개 판매된 '감자칩 오리지널(110g, 890원)'을 비롯해, '우리쌀밥한공기(210g, 680원)', '꽉찬 종합어묵(1kg, 3,880원)' 등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2차 행사에서는 대용량으로 가성비를 더 높인 노브랜드 스테디셀러 상품 12종을 판매한다. 단위가격으로 비교했을 때 기존 상품보다 평균 25% 저렴하며, 이는 노브랜드의 뚜렷한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 대표 상품으로 '냉동 교자만두(1.25kg*2, 9천980원)', '살코기 참치(150g*4, 6천980원)', '천연펄프 화장지(27m*30롤, 9천980원)' 등을 선보인다.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기획상품 2종도 있다. '노브랜드 편안한 운동화(260/270/280mm, 2만9천980원)'는 노브랜드가 처음 시도해보는 상품군으로 노브랜드의 도전정신을 대변한다. 메쉬 소재와 미끄럼 방지 패턴을 적용해 통기성과 접지력이 우수한 경량 운동화다. 노브랜드 1호 상품 '뚜껑 없는 변기커버'에 뚜껑을 단 '뚜껑 찾은 변기커버(7천980원)'도 선보인다. 출시 당시에는 뚜껑이 없어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굴하지 않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현했다. 고객 참여 프로모션은 1~2차 전 행사 기간에 걸쳐 진행한다. 우선 가로X세로 90X70cm 크기의 초대형 장바구니(150L)를 3만개 증정한다. 이마트에서 노브랜드 상품을 2만원 이상 결제시 지급하는 스탬프 2개를 모으면 받을 수 있다. 이마트앱 내 행사 페이지에서 스탬프 카드를 사전 생성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노브랜드 10주년 행사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고 이마트앱에서 행사 응모시, 이마트 쇼핑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5천점을 총 2천명에게 지급한다. 노브랜드와 관련된 일화와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이마트앱 행사 페이지에서 공유하면, 총 40명을 선정해 이마트 금액권인 이마티콘 5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노병간 노브랜드 사업부장은 “2015년 9개 상품으로 출발했던 노브랜드가 현재 총 1600여종의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며 생활 필수 브랜드로 정착했다”며, “10주년 행사에서 선보일 다양한 기획상품과 프로모션으로 노브랜드 쇼핑이 더 즐거울 수 있길 기대하며, 고객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다음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06:00안희정

"가전 잘 쓰고 계세요?"…롯데하이마트, 방문컨설팅 서비스 도입

롯데하이마트는 고객의 가전 사용 불편 해소와 설치 전 고민 해결을 위한 '방문컨설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가전 구매 전후에 고객이 가장 자주 겪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문 케어 서비스다. 방문컨설팅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가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한 사항을 점검, 해결해주는 '가전불편 점검 서비스'와, 대형가전 구매시 중요한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적절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가전설치 사전점검 서비스'다. 가전불편 점검 서비스는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불편 사항을 듣고 상태를 확인해, 단순 조작 등의 원인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만약 점검 결과 고장으로 확인될 경우 브랜드별 사후 서비스(A/S) 접수까지 대신 진행해준다. 가전설치 사전점검 서비스는 설치 가전을 구매 하기 전에 있을 수 있는 고민을 해소해준다. 구매 전 내가 사고 싶은 가전이 원하는 위치에 설치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만약 불가능한 환경이라면 해당 공간에 적합한 제품 규격과 사양까지 추전해준다. 해당 서비스는 유료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가전불편 점검 서비스는 1만5천원, 가전설치 사전점검 서비스는 1만5천~2만5천원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고객만족도가 높은 롯데하이마트의 'CS마스터(롯데하이마트 배송·설치 전문가)'를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통해 방문 컨설턴트로 육성했다. 상품에 대한 전문 지식과 설치 환경에 대한 노하우가 많은 전문가가 고객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방문컨설팅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가 추진 중인 '고객 평생 케어' 전략의 일환으로,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사용 환경과 상황까지 고려한 고객 케어 서비스다. 롯데하이마트는 서비스 론칭에 앞서 지난 4월 말부터 약 한달 동안 영남 지역 8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이용 고객의 대부분이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전 사용 시 나타난 문제의 원인을 몰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문가 방문시 대부분의 경우에서 제품의 고장이 아니여서 디테일한 기능 설정 조정이나 제품 수평 맞춤 등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고장인 경우는 A/S 신청을 대행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가전설치 사전점검 서비스의 경우도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을 중심으로 설치 환경에 대한 사전 점검을 요청하는 수요가 많았다. 신현채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은 "가전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전문가가 고객의 설치 환경과 사용 경험에 맞는 생활 밀착형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매 전후 고객이 경험하는 다양한 고민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평생 케어'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06:00신영빈

오비맥주, '치카치카' 캠페인…카스와 치킨 페어링 강조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대표적인 K-안주 치킨과 청량한 카스의 환상적인 조합을 재치 있게 풀어낸 '치카치카(치킨X카스) 캠페인'을 6월부터 본격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치카치카'는 브랜드 슬로건 '치맥엔 카스'를 위트 있게 표현한 캠페인명으로, 맥주와 치킨을 함께 즐기는 순간마다 자연스럽게 카스를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대표 안주 '치킨'과의 시너지에 주목해, 디지털 콘텐츠 협업, 이색 굿즈, 대형 페스티벌 참가 등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 활동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7월 2일부터 6일까지는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공식 맥주 브랜드로 참가한다. 올해 카스는 '치카치카'를 테마로 한 브랜드 부스와 함께 '카스 브랜드데이' 공연을 선보인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 페스티벌'에는 카스가 2014년부터 10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또 Z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닛몰캐쉬'와의 협업을 통해 '치카치카 마법' 콘셉트 기반의 숏폼 시리즈 콘텐츠를 선보인다. '미친 마술사' 세계관을 바탕으로 카스와 치킨이 함께할 때 벌어지는 일상을 유쾌하게 연출한다. 해당 콘텐츠는 닛몰캐쉬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올여름 동안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배달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여름철 복날 시즌 치킨과 카스를 함께 주문 시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받아볼 수 있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 간편하고 실속 있게 치맥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맥주를 따르면 잔 내부에 닭다리 모양이 드러나는 재미 요소를 더한 '카스 닭다리잔'과 '치카치카'를 테마로 포크와 오프너를 결합해 실용성을 더한 '치카 포크너' 등 이색 굿즈 출시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국민 안주 치킨을 즐기는 일상의 다양한 순간 속에서 카스의 청량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다채로운 콘텐츠와 활동을 통해 카스만의 시원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6.10 19:52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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