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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하이서울쇼룸' 온라인 기획전 운영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서울시와 협력해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 개척과 성장을 지원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하이서울쇼룸(HISEOUL SHOWROOM)'과 함께 오는 7일까지 온라인 기획전 '25FW 하이서울쇼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서울 동대문 DDP패션몰에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하이서울패션쇼'와 연계해 운영된다. W컨셉은 오프라인 패션쇼에 출품된 브랜드 상품을 온라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고객의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트로아(TROA)', '란제리한(Lingerie han)' 등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참여 브랜드는 물론, '가니송(GANISONG)', '마스언에브릴(mars en avril)' 등 총 106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가을 재킷, 원피스 등 가을∙겨울(FW) 시즌 핵심 아이템과 W컨셉 내 인기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한 브랜드 상품에 한해 10% 추가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하이서울쇼룸은 서울시가 신진 디자이너 및 패션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W컨셉은 2017년부터 신진 브랜드 육성에 동참하고 있다. W컨셉 관계자는 “서울시의 신진 브랜드 육성 취지에 공감해 9년째 하이서울쇼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는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온라인 기획전을 여는 만큼 브랜드사의 사업 확장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3 21:45안희정

GS샵 '소유진쇼', 1년만에 주문액 1천억원 넘었다

GS샵은 자사 프로그램인 '소유진쇼'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주문액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소유진쇼'는 GS샵이 지난해 9월 배우 소유진 씨를 대표 진행자로 앞세워 선보인 리빙 종합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5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고 있다. 지난해 9월 6일 첫 방송 이후 1년간 총 51회 방송을 통해 107개의 상품을 선보이며 누적 주문액 1천억 원을 달성했다. 실제 방송 성과도 뚜렷하다. 최대 주문액을 기록한 방송은 미닉스 음식물처리기(25억 원) 다이슨 에어랩(15.9억 원) 삼성 에어컨(14.2억 원)이었다. 최대 주문 건수 방송은 엠팍 오렌지(1만1천930건), 고등어밥상(1만 736건), 베키아에누보(8천946건) 등이었다. 엠팍 오렌지의 경우 1세트 당 10kg 상품으로 이날 소유진 씨가 판매한 오렌지는 무려 120톤에 달했다. 1주년을 맞아 소유진 씨는 직접 뽑은 '찐 추천템'도 공개했다. 소유진 씨는 “고등어밥상 순살 고등어는 제가 방송 중에도 직접 주문할 만큼 쟁여두는 필수템이고, 예민한 피부 때문에 침구에 민감한 제가 안심하고 선택한 상품이 이브자리∙미세스문 침구이며, 아티잔 싱크볼은 주방이 환해지는 마법 같은 아이템이라 추천한다"라고 소개했다. GS샵은 '소유진쇼' 1주년을 기념해 '소쇼 1주년 기념 스페셜 레이스' 특집도 진행한다. 9월 5일과 12일 방송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소유진 씨가 그동안 방송에서 소개했던 상품으로 구성된 경품 '소둥이 럭키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소둥이'는 소유진 씨가 진행한 '소유진쇼' 애청자 이름 정하기 이벤트에서 선정된 명칭이다. 주소연 GS샵 리빙팀 PD는 "'소유진쇼는 건강과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4554 Y&W (Younger & Wiser) 고객이 특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체 방송 상품의 3분의 1 이상이 신상품일 만큼 새롭고 알찬 상품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유진 씨와 함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좋은 상품과 진솔한 방송으로 고객과 협력사 모두를 만족시키는 홈쇼핑 대표 방송으로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3 20:58안희정

"협력사 출발 상품도 주문 다음날 도착"...신세계라이브쇼핑 '내일 도착' 서비스 확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3일부터 '내일 도착' 서비스를 협력사 출발 상품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배송 혁신의 일환이다. '내일 도착' 서비스는 고객이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주문한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현재는 신세계라이브쇼핑 물류센터에서 출발하는 상품에 한해 적용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협력사에서 직접 출고하는 상품까지 확대 적용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은 상품 출발지에 관계없이 동일한 배송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협력사는 빠른 배송으로 인한 매출 증대와 함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협력사 및 CJ대한통운과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물류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 특히 지난 달 테스트 방송들의 상품 100%(제주도 및 도서 지역 등 제외)가 다음 날 도착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뷰티, 건강식품, 일부 패션 상품에 적용 중이며, 향후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지속적인 배송 혁신 노력의 결과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앞서 도입한 '주7일 배송' 서비스의 안정화와 '오늘 도착' 서비스 확대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배송 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협력사 직접 배송의 품질 개선에도 힘써왔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이규봉 전무는 “이제 고객들은 협력사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까지도 주문 다음 날 신속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송 혁신을 통해 고객과 협력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 20:41안희정

CJ온스타일, 채널 경계 허문다...모바일∙TV∙OTT 동시 송출 IP 첫선

CJ온스타일이 새로운 시도를 를한다. 모바일과 TV, OTT에서 동시 송출되는 IP를 선보이면서다. 콘텐츠 커머스가 OTT로 확장되는 첫 사례라 주목된다. 회사는 오는 4일 저녁 8시 배우이자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MC로 나서는 신규 IP 은세로운 발견을 첫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단순히 여러 채널에서 같은 콘텐츠를 내보내는 것이 아닌, 하나의 IP를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변주하는 전략을 펼친다. TV에서는 제품 정보와 세일즈에 집중하고, 모바일에서는 실시간 소통과 셀럽 직캠 연출을 통해 '보는 재미'를 강화한다. 티빙에서는 “OTT로 즐기는 라방”이라는 새로운 시청 패턴을 제시한다. 방송 이후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숏폼으로 재가공해 틱톡, 인스타그램 등 외부 채널로 확장하며 CJ온스타일만의 IP 유니버스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은세로운 발견은 '세상의 모든 취향 탐험'을 콘셉트로, 프리미엄 패션∙뷰티∙리빙을 아우르는 편집샵형 IP다. 4일 모바일 라방에서는 전 연령대에서 팬층이 두터운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유메르(UMER)'와 함께한다. 방송에서 유메르의 프리미엄 가죽 라인 '메르레브(MRRV)'의 '루나백 쁘띠' 신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초부터 'IP 유니버스'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2월에는 뷰티 IP 겟잇뷰티, 5월에는 웰니스 IP 큰쏜언니 BIG세리와 셰프의 공구마켓을 출시했다. 이어 6월에는 CP(Chief Producer), PO(Product Owner), PD, 마케터로 구성된 IP 개발 전담 스쿼드를 신설, IP 기획부터 브랜딩∙상품 큐레이션∙마케팅까지 아우르는 독립 제작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은세로운 발견은 이 스쿼드가 내놓은 첫 번째 성과물이다. CJ온스타일 김진경 모바일라이브제작1팀장은 “ 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TV∙OTT를 동시에 넘나드는 다채로운 포맷의 혁신적 IP”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영상 기반 커머스 대표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세로운 발견은 4일 저녁 8시 모바일 라방을 시작으로 15일 저녁 7시 25분 모바일∙TV∙OTT 동시 송출 파일럿 편성 이후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25분에 고정 편성된다.

2025.09.03 20:36안희정

"우리가 최대·최초"…백화점 식품관 규모 키우기 경쟁 왜

백화점이 식품관에서 '최대', '최초' 타이틀 획득에 주력하고 있다. 식품관 덩치를 대규모로 키우고, 해외 유명 레스토랑이나 국내 맛집의 1호 점포를 경쟁적으로 유치하면서다. 식품이 다른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연관 구매율이 높은 만큼 '경험'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축구장보다 커진 백화점 식품관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달 말 약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선보였다. 앞서 재단장을 마친 ▲스위트파크(2024년 2월) ▲하우스 오브 신세계(2024년 6월) ▲신세계 마켓(2025년 2월)에 이은 네 번째 식품 공간으로 이들 공간과 더 해 총 영업면적 6천평의 초대형 식품관이 탄생한 것이다. 신세계는 강남점 재단장과 함께 '국내 최대' 식품관이라는 사실을 전면에 내세웠다. 강남점 재단장 이전까지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약 5천710평(1만8천900㎡)으로 가장 넓었지만, 국내 백화점 식품관 면적 1위가 뒤바뀐 것이다. 국내 백화점 식품관은 지난 2015년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형화되기 시작했다. 판교점 식품관 영업면적은 약 4천200평(1만3천860㎡)으로, 당시 국내 최대 식품관을 자랑했던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점보다 1.6배 큰 규모였다. 이후 국내 최대 타이틀은 지난 2021년 개점한 더현대서울로 넘어갔다. 더현대서울 식품관은 4천483평(1만4천820㎡)으로 축구장(7천140㎡) 2개를 합친 것보다 컸다. “우리 점포에만 있어요”…1호점 경쟁 치열 신세계가 강남점 식품관의 주요 경쟁력으로 함께 내세운 것은 '국내 1호점'이다. 해외 유명 레스토랑의 국내 첫 매장을 강남점으로 들여온 것이다. 일본 오니기리 전문 매장인 '교토 오니마루'와 베트남 하노이 건강식 레스토랑인 '블루 버터플라이'가 대표적이다. 특히 교토 오니마루 입점을 위해 신세계 측은 약 3개월의 시간을 투자해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흑백 요리사 출신 안유성 명장의 포케·샐러드 전문점 '와사비 그린'과 프리미엄 브랜드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의 크레페 매장인 '고디바 크레페' 등도 국내 1호점을 강남점에서 첫선을 보였다. 한화갤러리아도 지난 4월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 새로운 맛집을 대거 선보이며 F&B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총 15개 신규 맛집이 문을 열었으며 이 중 11개 브랜드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1호 매장이었다. 롯데백화점도 식품관 재단장을 통한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미래형 식품관을 표방한 '푸드 에비뉴'를 인천점에 선보였고 개점 후 3개월 동안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상회하면서 전 점포 식품관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 기간 인천 지역 외 광역 상권 고객 방문도 약 20% 이상 늘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식품관인 '레피세리'도 확대하고 있다. 인천점에 첫선을 보인 뒤 명동본점, 동탄점, 평촌점, 강남점 등에 적용했다. 업계에서는 백화점의 식품관 강화를 실적 반등을 위한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 올해 2분기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 3사의 매출이 일제히 감소했다. 롯데백화점이 전년 대비 2.7% 줄었고 신세계와 현대가 각각 2.1%, 3.6%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은 기본적으로 모객이 잘 되는 콘텐츠”라며 “패션이나 명품 등은 단가가 높아 한 번 구매를 하려면 마음을 먹고 와야 하지만 디저트나 식품 등은 상대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모객이 더 쉽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관 방문을 위해 백화점을 찾았다가 패션이나 뷰티 등을 구매하는 연관구매율도 높아 힘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03 17:44김민아

라이트스피드 증권 관련 집단소송 절차의 제안된 합의에 관한 공지

본 공지는 귀하의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읽을 것을 권한다. 본 공지는 피고와 관련된 특정 인물을 제외한, 2019년 3월 7일부터 2021년 11월 3일까지 라이트스피드 커머스 주식회사(LIGHTSPEED COMMERCE INC.) 또는 라이트스피드 POS 주식회사(LIGHTSPEED POS INC.)의 증권을 취득한 모든 개인 및 단체(총칭하여 "집단" 또는 "집단구성원")를 대상으로 한다. 몬트리올, 2025년 9월 3일 /PRNewswire/ -- 라이트스피드 커머스 주식회사(Lightspeed Commerce Inc.), 해당사의 일부 이사 및 임원,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LLP(PricewaterhouseCoopers LLP)(이하 총칭하여 "피고들")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이 캐나다 퀘벡 고등법원에 제기됐다. 원고 측은 피고 측이 공개 서류 및 성명서에서 라이트스피드 커머스 주식회사의 재무 실적과 관련된 중대한 사실을 허위로 진술했다고 주장한다. 당사자들은 법원의 승인을 조건으로 어떠한 책임 인정 없이 제안된 합의에 도달했다. 본 공지는 제안된 합의 내용 및 집단구성원의 권리에 대한 요약을 제공한다. 제안된 합의 조건피고들은 자신에 대한 모든 청구에 대한 완전하고 최종적인 합의를 위해 1100만 캐나다 달러를 지급한다. 법원의 승인을 받는 경우, 집단구성원들에 대한 합의금은 변호사 수임료 및 경비, 관리인 비용, 세금을 공제한 후 비례 배분 방식으로 집단구성원들에게 지급된다. 합의 계약서 전문은 https://www.faguyco.com/class-actions/lightspee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외신고제안된 집단소송에 참여하거나 합의금 혜택을 받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2025년 10월 15일까지 제외신고를 해야 한다. 제외신고 양식 및 추가 안내 사항은 https://www.faguyco.com/class-actions/lightspee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호사 수임료, 경비 및 세금집단소송 대표 원고들과의 합의에 따라, 집단소송을 대리한 변호사들은 법원에 1100만 캐나다 달러의 3분의 1(33.33%)에 해당하는 변호사 수임료와 경비 및 세금에 대한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승인심리퀘벡 고등법원은 2025년 11월 21일 오전 9시 30분에 몬트리올 법원(Montréal Courthouse, 1 Notre-Dame Street East, Montréal, Québec)에서 열릴 심리에서 제안된 집단소송을 합의 목적으로만 승인하고 제안된 합의안 및 변호사 수임료, 경비, 세금을 승인할 것을 요청받을 예정이다. 제안된 합의를 반대하지 않는 집단구성원은 심리에 출석할 필요가 없으나, 원할 경우 법정 2.07호에 직접 참석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다. 현시점에서 집단구성원들은 제안된 합의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 어떠한 조치도 취할 필요가 없다. 2025년 11월 21일 승인심리 이후, 합의가 승인될 경우 참여를 원하는 집단구성원들을 위한 안내와 함께 추가 공지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신의 변호사로부터 자문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집단구성원은 자비로 그렇게 할 수 있다. 이의제기집단구성원은 제안된 합의에 이의를 제기할 권리가 있다. 승인심리에서 집단구성원은 제안된 합의 및 잔금 분배에 관한 자신의 주장을 제기할 수 있다. 법원은 제안된 합의에 대한 집단구성원의 이의제기서가 서면, 선불 우편 또는 이메일(주소: Concilia Services Inc., 1-5900 Andover Avenue, Montréal (QC), H4T 1H5, 이메일: lightspeed@conciliainc.com, 수신자: "Lightspeed Commerce Inc. Class Action Proceedings")로 제출된 경우 이를 검토할 것이다. 이의제기를 원하는 집단소송 구성원은 2025년 10월 15일까지 이의제기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의제기서는 영어 또는 프랑스어로 제출할 수 있으며 다음 정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a) 이의제기자의 성명, 현재 우편주소, 전화번호 및 가능한 경우 이메일 주소 (b) 2019년 3월 7일 기준 매입한 증권 수량 및 (1) 2021년 9월 28일 또는 (2) 2021년 11월 3일 장 마감 시점 이후 보유한 증권 수량 및 모든 관련 거래 기록 (c) 이의제기의 성격 및 사유에 대한 간략한 진술 (d) 심리에 이의제기자 또는 대리인의 직접 출석, 또는 변호인을 통한 출석 여부 및 변호인을 통한 출석의 경우, 변호인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 팩스번호 및 이메일 주소. 법원, 원고 및 피고는 제출된 모든 이의에 대해 통보받게 된다. 문의 소송 절차 관련 문의:CONCILIA SERVICES INC.1-5900 Andover Ave.Montréal (QC) H4T 1H5전화: 1-888-350-7708lightspeed@conciliainc.com수신자: "Lightspeed Commerce Inc. Class Action Proceedings" 기타 법률 관련 문의:Mtre Lea BruyereLPC Avocats Inc.276, Saint-Jacques Street, Suite 801Montréal, Québec, H2Y 1N3전화: 514.379.1572lbruyere@lpclex.com 추가 정보제외신고서를 포함한 추가 정보는 https://www.faguyco.com/class-actions/lightspeed에서 확인할 수 있다.집단소송 절차와 관련된 주요 문서는 집단소송 등록부(https://www.registredesactionscollectives.quebec/en/Consulter/RecherchePublique)에서 법원 사건 번호 500-06-001164-215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증권사에 대한 공지2019년 3월 7일부터 2021년 11월 3일까지 라이트스피트 증권을 구매한 고객 중 유효한 이메일 주소를 보유한 고객에게 본 공지를 영어 및 프랑스어로 작성된 이메일로 발송해야 한다. 해당 고객 중 유효한 이메일 주소가 없는 경우 일반 우편으로 본 공지를 발송해야 한다. 증권사는 본 공지를 집단소송 구성원에게 배포하는 데 소요된 비용에 대해 총액 1만 5000달러까지 공동으로 청구할 수 있다. 총 청구액이 1만 5000달러를 초과할 경우, 각 증권사의 청구액은 비례 배분 방식으로 감액된다. 본 공지는 해당 법원의 승인을 받았다. 본 공지 내용에 대해 법원에 직접 문의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본 공지의 프랑스어 버전은 https://www.faguyco.com/class-actions/lightspeed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03 17:10글로벌뉴스

브로드컴, 시스템반도체 130억 규모 상생기금 조성…동의의결 확정

브로드컴이 중소 시스템반도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30억원 규모 상생기금을 조성한다. 또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 등에 자사 시스템반도체 부품만 사용하도록 하지 않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브로드컴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한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브로드컴은 공정위가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에 셋톱박스 제조 시 자사 시스템반도체 부품만을 사용하도록 요구한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0월 31일 국내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거래질서를 개선하고 해당 업계의 중소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시정 방안 및 상생 방안을 마련해 동의의결을 신청했다. 공정위는 지난 1월 22일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이후 시정 방안과 상생 방안 적합성을 엄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한달 간 이해 관계인과 관계 부처에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동의의결 내용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 등 거래 상대방에 자사 시스템반도체(SoC)만 탑재하도록 요구하지 않으며, 거래상대방이 경쟁 사업자와 거래하려고 한다는 이유로 브로드컴과 거래상대방 간 체결된 기존 계약 내용을 불리하게 변경하는 행위를 하지 않기브로드컴은 또 거래상대방의 시스템반도체 수요량 과반수(50% 초과)를 브로드컴으로부터 구매하도록 요구하거나, 이를 조건으로 거래 상대방에게 가격 또는 비가격(기술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 거래상대방이 시스템반도체 수요량 과반수 구매 요구를 거절하더라도 시스템반도체 판매·배송을 종료·중단·지연하거나 기존 혜택을 철회·수정하는 등의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브로드컴은 이러한 시정방안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자율준수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법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하고 시정방안 준수 여부를 공정위에 2031년까지 매년 보고해야 한다. 동의의결 내용에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등 관련 산업을 지원하고 해당 분야 국내 중소사업자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상생방안은 ▲반도체 전문가 및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운영 지원 ▲시스템반도체 등 관련 분야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EDA) 지원(5년간 연 40여 개 중소사업자 지원 계획) ▲중소사업자를 위한 홍보 활동 지원을 포함하는 130억 원 규모 상생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사건 성격과 브로드컴이 제시한 시정 방안의 거래질서 개선 효과, 다른 사업자 보호, 예상되는 제재 수준과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최종 동의의결안을 인용하기로 결정했다. 또 유럽 집행위원회·미국 연방거래위원회도 브로드컴의 유사 행위를 동의의결로 처리했다는 점을 고려해 브로드컴이 제시한 시정·상생방안을 신속하게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 국내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거래질서 개선 등 공익에도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앞으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브로드컴이 동의의결을 성실하게 이행하는지 면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시스템반도체 등 관련 분야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불공정거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2025.09.03 16:51주문정

쿠쿠, 9월 E-순환페스티벌 개최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오는 30일까지 자원 순환의 날을 기념해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하는 'E-순환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쿠쿠는 행사 기간 동안 쿠쿠스토어 혹은 쿠쿠몰을 통해 E-순환우수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 10%를 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포인트로 환급한다. 제품별 최대 5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더불어 쿠쿠스토어와 쿠쿠몰에서는 별도의 특가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E-순환우수제품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구매 인증 절차를 통해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E-순환우수제품은 국내 유일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전문기관인 E-순환거버넌스가 제품의 재활용 용이성, 유해 물질 저감 등 친환경 설계 핵심 항목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쿠쿠는 냉동고·김치냉장고·냉장고·청소기·전기밥솥·인덕션·음식물처리기 등 58개 모델에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지금까지 쿠쿠가 보유한 제품 중 총 114개 모델이 E-순환우수제품인증을 받았으며, E-순환페스티벌 적용 모델은 64개 모델이다. 여기에 쿠쿠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에코웨일'은 최근 '환경표지 인증'까지 섭렵하며 친환경 측면에서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에코웨일 미생물 방식·건조분쇄형 강력건조통·6세대 모델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부여하는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은 지자체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지역별 기준에 따라 구매 금액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쿠쿠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도 적극 동참하며 환경 경영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10%(개인별 최대 30만원)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제습기·공기청정기·식기세척기·창문형 에어컨·전기밥솥 등 다수 1등급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가전 전 제품군에서 자원순환 설계와 친환경 혁신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3 14:43신영빈

미닉스, 음식물쓰레기 에세이집 출간

앳홈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음식물쓰레기를 주제로 한 5인 5색 앤솔로지 에세이집 '음쓰, 웁쓰 – 비움을 시작합니다'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책 제목인 '음쓰, 웁쓰'는 일상에서 무심코 줄여 부르던 말에서 착안한 것으로, 냉장고 속 오래된 반찬, 베란다에 놓인 음식물쓰레기 봉투, 음식물쓰레기 비우기를 미루던 익숙한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음식물쓰레기라는 일상적 주제를 만화가 미깡, 작가 손현, 사진가 임수민, 마케터 정두현, 에디터 이민경 등 다섯 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매일 버려지는 음식 무게와 음식과 쓰레기의 경계에서 각자 마주한 순간들을 담아냈다.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버리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며, 남겨진 반찬 한 조각, 아이가 남긴 밥 한 숟갈, 배달 음식의 흔적 속에 깃든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이번 출간은 단순한 도서 기획을 넘어 음식물쓰레기를 둘러싼 남김과 비움의 감각을 새롭게 제안하는 미닉스의 실험적 시도다. 미닉스는 생활 속 문제인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고민하며, 일상의 태도의 변화를 이끄는 사회적 대화를 이어가고자 했다. 나세훈 앳홈 디자인 총괄(CDO)은 "기능 중심이 아닌 감성적이고 생활 밀착형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 철학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간은 현재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닉스는 이번 도서 출간을 기념해 오는 10일 북토크를 개최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알라딘 온라인 서점과 미닉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미닉스는 강력한 건조·분쇄 기술과 탈취·살균·소음 저감 등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갖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9.03 14:26신영빈

"머신ID, 인간ID 比 82배 많다…통합 관리 솔루션 필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의 활용 확대로 아이덴티티(ID)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머신 아이덴티티가 인간 아이덴티티보다 82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접근 권한을 보유한 머신 아이덴티티의 수가 급증하면서 기업 위험도 커진 상황인 것이다. 이에 에이전틱 AI(Agentic AI)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중요 시스템 및 민감한 정보의 접근 관리를 위해 아이덴티티 보안의 중요성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아이덴티티 보안 기업 사이버아크(CyberArk)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파크하얏트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아이덴티티 보안 환경 리포트'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한 민간 및 공공 부문 조직을 대상으로 설문 및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조사는 시장 조사 전문업체 밴슨 본(Vanson Bourne)이 2600명의 사이버 보안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인간 및 머신 아이덴티티는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덴티티는 크게 인간 아이덴티티와 머신 아이덴티티로 구분되는데, 머신 아이덴티티의 수가 인간 대비 82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덴티티는 장비, 애플리케이션 등 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적절히 관리해, 승인되지 않은 접근 및 정보 유출 등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정교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보안 체계를 의미한다. 단순히 계정 정보 보호 및 권한 부여의 역할뿐 아니라 사용자 역할이나 접근 정책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으로서 클라우드와 AI 시대의 필수적인 보안 요소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의 69%는 AI에 대한 아이덴티티 보안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배경에 실제로 조사 대상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안 관계자 중 82%는 지난 1년간 피싱 공격으로 인한 아이덴티티 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AI와 클라우드 도입 확대에 따른 아이덴티티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보안과 관련된 준비는 미비한 것이다. 이에 이날 보고서를 발표한 최장락 사이버아크 이사는 "당장 앞으로 다가온 AI 시대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보호해야 할 부분은 아이덴티티에 대한 보안"이라며 "내부 조직 내에서 사용하는 머신 AI를 포함해 모든 형태의 아이덴티티를 중앙에서 통합하고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이버아크는 인간과 머신의 아이덴티티 보호를 위해 전 세계 조직으로부터 신뢰받은 아이덴티티 보안 부문의 선두 기업으로 꼽힌다. 사이버아크가 제공하는 AI 기반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은 아이덴티티 전주기에 걸쳐 지속적인 위협 예방, 탐지 및 대응 등 기능이 탑재돼 있다. 최 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이버아크는 아이덴티티 거버넌스 및 관리(IGA) 솔루션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월 질라시큐리티를 인수했다"며 "질라시큐리티의 솔루션은 예컨대 새로운 사용자가 입사하거나 퇴사를 하면 이들에게 부여된 권한을 제거·조정하는 등의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이사는 이날 사이버아크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인 '시큐어 AI 에이전트'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기업 내부에서 AI 서비스나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주요 정보들에 대한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보안 액세스(접근 권한) 관리나 숨겨진 AI에 대한 탐지 및 대응도 가능하다. 또 사이버아크의 '시큐어 워크로드 액세스 솔루션'의 경우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의 업무구조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솔루션으로, 접근 권한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인증서의 만료기간 등도 자동으로 파악해 대응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2025.09.03 13:49김기찬

'호기심'에 답하는 AI 철학…퍼플렉시티, 서울에 첫 현실 공간 열었다

퍼플렉시티가 회사의 핵심 철학인 '호기심'을 서울의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경험하도록 구현했다. 디지털 속 인공지능(AI) 기술을 현실의 커피 한 잔과 연결해 기술과 인간이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 것이다. 퍼플렉시티는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테마 카페 '카페 큐리어스'를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공간은 파트너사 아티스트컴퍼니 사옥 B1~1층에 마련됐으며 AI 기업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는 세계 첫 사례다. 카페 큐리어스는 '지적 탐험'이라는 컨셉을 청각과 시각 등 다방면으로 구현했다. 공간을 채우는 음악은 AI를 활용해 재생되며 벽면 곳곳에는 '궁금함을 유지하라(Stay Curious)' 등의 브랜드 철학이 새겨져 있다. 방문객은 입구를 지나 마치 미로를 탐험하듯 복도를 따라 걸으며 미래적 테마의 미디어 아트와 실제 수풀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마주한다. 퍼플렉시티가 설명하는 '60~70년대 미국의 기술적 기대감'은 공간 곳곳의 디테일에서 발견된다. 한편에는 1960년대 브라운관 TV가 과거의 향수를 자극한다. 다른편에는 고서적과 함께 20세기 중반 시인이나 철학자의 것을 연상케 하는 원고가 놓인 '철학자의 서재'가 자리해 지적 탐험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지하 1층은 숨겨진 공간처럼 연출돼 탐험의 깊이를 더한다. 계단에서 빛나는 퍼플렉시티 로고를 지나면 거대한 폭포를 마주한 남성의 영상이 벽면을 가득 채우며 방문객을 압도한다. 공간 디자인은 스튜디오 '네면의 발견'이, 커피는 '빈브라더스'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카페의 경험은 미각으로도 이어진다. 커피와 함께 체리 파이, 호박 파이 등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따우전드' 파이를 함께 선보인 것이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퍼플렉시티 서플라이' 굿즈 역시 높은 수준의 질감과 디자인 완성도를 보인다. 모자, 티셔츠, 에스프레소 잔 등은 단순한 브랜드 상품을 넘어 하이엔드 패션 아이템처럼 세련된 인상을 준다. 공식 개점에 앞서 지난 2일 저녁에는 VIP 리셉션이 열렸다. 행사에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미래에셋, 비씨카드, 농협, SKT, 삼성전자 등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티스트컴퍼니 설립자인 배우 이정재와 동료 연예인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디제잉과 퍼플렉시티 유료 플랜 체험, 포토존 운영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글로니, 앰부쉬, 노아이디어 등 패션 브랜드들이 제작한 선물이 증정됐다. 카페 큐리어스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7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방문객을 위한 여러 혜택도 마련했다. 퍼플렉시티 프로 가입자는 모든 제조 음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장 QR코드로 프로 플랜에 가입하면 첫 달은 무료다. 또 공식 온라인 굿즈샵 '퍼플렉시티 서플라이'의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아시아 대표는 "'카페 큐리어스'는 퍼플렉시티 사용자들과 지식과 호기심을 나누는 공간"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AI와 함께 탐구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2025.09.03 11:37조이환

NHN커머스, '굽네몰' 재단장에 쇼핑몰 제작 솔루션 제공

NHN커머스는 지앤건강생활이 운영하는 '굽네몰'의 자사몰 재단장에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을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굽네몰은 굽네가 만든 닭가슴살 전문몰로, 닭가슴살·간편식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NHN커머스와의 이번 재단장은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플랫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NHN커머스의 고도몰은 1인 기업부터 대형 쇼핑몰까지 규모에 맞춘 제작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굽네몰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타임특가 ▲리뷰 이벤트 ▲등급별 월 정기쿠폰 지급 등 고도몰의 기획전 기능과 부가 서비스를 활용해 자사몰 중심의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굽네몰과 굽네의 반려견 자연화식 브랜드몰 '듀먼몰'을 통합 계정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에 고도몰을 기반으로 운영해 오던 듀먼몰에 이어 굽네몰까지 고도몰로 전환하며 하나의 통합 계정으로 두 개의 몰에 각각 로그인·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쇼핑 편의성 제고를 위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개선도 병행됐다. 카테고리 구조를 재정비하고 직관적 디자인을 적용해 상품 탐색 경험을 개선했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NHN커머스는 CRM, 정기 결제, B2B(기업 간 거래) 특화 기능 등 다양한 고도몰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매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3 11:23박서린

"유명 셰프 간편식 한 곳에 모았다"…컬리, '미식관' 선봬

컬리는 '미식관'을 열고 대표 셰프의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달 8일까지 열리는 미식관의 '명예의 전당'에서는 컬리의 RMR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목란' 이연복 셰프 ▲'우동카덴' 정호영 셰프 ▲'포노 부오노' 김태성 셰프 ▲'마마리' 송하슬람 셰프 ▲'티엔미미' 정지선 셰프 ▲'윤서울' 김도윤 셰프까지 한식·중식·양식 등 전 메뉴에 걸쳐 다양한 셰프들이 참여했다. '목란'과 '우동카덴'은 각각 2020년과 2021년 컬리에 입점한 이래 해당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하는 이연복 셰프의 '목란'은 누적 판매량 700만개에 달한다. 정호영 셰프의 '우동카덴'은 지난해 판매량 3만개를 기록했으며, 우동카덴의 '오리지널 우동'은 후기 수가 1만7천여 건에 달한다. 김도윤 셰프, 김태성 셰프 등 올해 새롭게 합류한 셰프의 RMR 브랜드도 출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김도윤 셰프의 '윤서울'은 면류 3종에 더해 특제 양념 소스로 만든 불고기 상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포노 부오노'는 '히든 천재의 알리오 올리오'에 이어 최근 베이커리까지 상품군을 확장했다. 이외에도 컬리 인기 RMR을 모아 '전국 맛집 라인업'을 소개한다. 컬리는 이번 '미식관'을 위해 1천여 개의 RMR 상품 중 165개를 엄선했다. ▲애플하우스 ▲톰볼라 ▲툭툭누들타이 ▲전주 베테랑 등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보우 컬리 HMR그룹 그룹장은 “이번 미식관을 통해 컬리 대표 셰프의 메뉴와 전국 맛집 상품을 새롭게 발견하고 집에서 편하게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3 11:18박서린

컴투스 신작 '더 스타라이트', PC버전 사전 다운로드 실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개발한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PC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이용자는 18일 정식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별도의 설치 대기 없이 바로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다. 사전 다운로드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크로스플레이 런처를 내려받아 설치한 뒤, '더 스타라이트'를 다운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글과 애플, 하이브 아이디로 로그인 할 수 있으며, 게임 출시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컴투스는 컴퓨존과 협업해 제작한 '더 스타라이트 커스텀 PC'도 공개했다. 전체 화이트 톤의 케이스, 전용 커스터마이징과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이번 모델은 최신 그래픽카드와 CPU 등 고사양 부품을 탑재해 '더 스타라이트'를 최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예약 판매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진행하며, 구매자에게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보상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오는 17일까지 PC 사전 다운로드를 인증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다운로드를 완료한 뒤 사전 예약 참여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정보를 입력하면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장인 주문서 상자 5개'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더 스타라이트 커스텀 PC'를 제공한다.

2025.09.03 11:15정진성

'안심보장 시행 한 달' 중고나라 "8월 사기 신고 80%↓"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안심보장 프로젝트' 시행 한 달째인 지난달 말 기준 카페 내 사기 신고 건수가 시행 전 대비 80% 가까이 감소하고 월 거래 건수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중고나라는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과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31일부터 대규모 안심보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중고나라 회원 약 2천800만 명을 대상으로 ▲플랫폼 내 안심결제 일원화 ▲카페 판매자 본인인증 절차 강화 ▲안심보상제 운영 등 서비스 전 영역에 걸쳐 안전 거래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프로젝트 시행 한 달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중고나라 카페 거래 피해 신고 건수는 시행 전월인 6월 대비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내 사기 의심 신고 건수도 6월 대비 47%, 7월 대비 19% 줄었다. 안심결제 확대에 힘입어 앱 거래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달 기준 신규 앱 가입자 수와 거래 건수는 시행 전월 대비 각각 43%, 23% 증가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거래 안전성이 강화되면서 500만원 이상의 고액 상품 거래액도 6월 대비 3.7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고나라는 이용자들이 앱에서 더욱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이달 중 배송비 통합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인공지능(AI) 상품 등록 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한 많은 이용자들의 참여 덕분에 안심보장 프로젝트의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앱 고도화와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3 11:13박서린

[ZD e게임] 넷마블 '뱀피르', 잘 만든 MMO에 뱀파이어 한스푼

넷마블은 지난 달 26일 신작 MMORPG '뱀피르'를 정식 출시했다. '뱀피르'는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아직 구글 매출 순위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최근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돌파한 만큼, 최상위권에 위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러한 초반 성과에는 '뱀파이어' 테마의 세계관이 큰 몫을 했다. 게임은 인간이 아닌 '뱀파이어'가 주인공으로 어두운 세계관과 그에 걸맞은 스토리와 연출, 스킬이 차별점이다. 특히 '흡혈'의 경우 뱀피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캐릭터의 버프와 생존을 모두 담당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게임의 연출에 가장 큰 공을 들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여타 게임들이 '뱀파이어'라는 요소는 다수 차용하고 있으나, 이를 전면에 내세우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뱀피르'는 여기서 주인공(이용자)을 뱀파이어의 새로운 '계승자'로 내세움으로써, 인간이 아닌 뱀파이어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메인 스토리 중 등장하는 컷씬은 게임에 대한 몰입을 더욱 높여준다. 높은 퀄리티로 구현된 컷씬은 뱀파이어의 가장 큰 특징인 어둠, 피 등 여러 요소를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표현했다. BGM과 효과음, 더빙 또한 한몫을 했다. 주요 줄기가 되는 메인스토리 외에도 게임 내 주요 인물인 '선지자'가 직접 되어 플레이할 수 있는 '블러드라인' 콘텐츠도 세계관에 몰입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그저 텍스트를 통한 소개가 아닌 직접 플레이를 통해 뱀피르 세계관의 시작, 주요 캐릭터들의 과거 등 여러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세계관은 잘 구축된 MMORPG와 만나 시너지를 낸다. '뱀피르'는 '피의 형상(변신)', '탈것', '컬렉션' 등 전형적인 모바일 MMORPG식 성장 요소 외에도 '초상화', '규율', '아티팩트' 등 뱀피르 만의 콘텐츠로 성장 요소를 다변화했다. 앞서 언급한 블러드라인과 메인 스토리를 통해 얻는 여러 수집요소도 캐릭터 성장에 소소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전투 또한 자동전투를 적극 도입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이에 따라 대부분의 메인 퀘스트도 '처치' 위주의 전투 퀘스트였다. 특히 바이퍼, 블러드스테인, 카니지, 그림리퍼 등 딜러 위주의 클래스만이 존재함에도 각종 '흡혈' 스킬을 통해 유지력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띄었다. 타 MMORPG에서 등장하는 회복 계열 클래스가 없음에도 체력 회복, 버프 등을 자체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것이다. 스킬 사용에 따른 마나 회복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게끔 설계돼, 자동 사냥 중 마나 고갈로 인한 불편함도 해소했다.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면서도 '뱀피르'만의 세계관과 개성을 구현해 보는 재미와 몰입감을 높인 것이다. 다만 '명중' 스탯의 비중이 높은 점은 지적사항이다. 높은 레벨 구간으로 갈수록 명중 스탯에 대한 요구치가 높아지고,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몬스터에게 공격을 적중시킬 수 조차 없는 것이다. 이는 일반적인 스토리 진행에도 영향을 미쳐 메인퀘스트가 막히는 구간이 생길 정도였다. 개발진은 이 부분을 인지해 3일 진행하는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할 방침이다. 넷마블이 '뱀피르'의 가장 큰 강점이자 차별점으로 내세웠던 '파밍 다이아'에서의 평가는 갈리고 있다. 무과금 이용자가 파밍 다이아를 통해 '형상 소환'과 '탈 것 소환', 가방 슬롯 확장 등을 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주간 1천개 제한에 최대 5천개 소지 제한인 점, 거래소에서는 사용불가능한 점 등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물론 거래소 판매가 가능한 여러 아이템의 수급이 원활한 점은 긍정적이다. 이를 통해 무소과금 이용자도 꾸준히 플레이만 한다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여러 아이템과 장비를 거래소를 통해 구매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트리니티', '골드' 등 여러 성장에 필요한 재화가 존재하기에, 이들 재화 간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것이 향후 넷마블의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기본을 잘 갖춘 모바일 MMORPG에 '뱀파이어'라는 테마를 잘 녹여낸 뱀피르다. 그저 초반 유입을 위한 콘셉트 수준에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콘텐츠의 지속적인 추가와 라이트·헤비 이용자 간의 밸런스 맞추기가 중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2025.09.03 10:45정진성

엔씨 리니지M, 'BURNING HEART' 업데이트 사전예약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BURNING HEART(버닝 하트)'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오는 17일 'BURNING HEART'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광전사 클래스를 리부트하고, 'TJ 쿠폰' 등 다양한 혜택과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클래스 리부트 등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TJ 쿠폰' 3종을 선물한다. 이용자는 15일 저녁 9시부터 다음 달 1일 정기점검 전까지 인게임 상점에서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TJ 쿠폰 선물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상자를 개봉하면 ▲TJ 쿠폰 – 스페셜 변신 각성 ▲TJ 쿠폰 – 스페셜 마법인형 각성 ▲TJ 쿠폰 – 스페셜 성물 각성을 획득할 수 있다. 'BURNING HEART' 업데이트의 사전예약은 16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해 레거시 월드, 리부트 월드(말하는 섬&윈다우드 서버), 리부트 월드(글루디오&그레시아 서버)에서 각각 사용가능한 쿠폰 3종을 받을 수 있다. 쿠폰 등록 시 '사전예약 보상 티켓'이 지급되며, 플레이 성향에 따라 '드루가 가문의 보급상자'와 '드루가 가문의 성장 지원 상자' 중 1종을 선택해 제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전예약 보상에는 60일간 하루 1회 게임 내 주요 소모품을 제공하는 '드루가 가문의 행운 큐브'와 보유 시 PvE 대미지 리덕션 +2 효과를 얻는 '드라니움 원석'이 담겨있다. '드루가 가문의 보급 상자' 선택 시 ▲룬 선택 상자 ▲스킬 카드 뽑기팩 상자 ▲ 퓨어 엘릭서 등의 보상이 공통으로 제공되며 레거시 월드는 ▲최상급 뽑기팩 선택 상자, 리부트 월드는 ▲신비한 뽑기팩 선택 상자를 획득한다. '드루가 가문의 성장 지원 상자'를 고르면 ▲아덴 기사단의 장비 상자 ▲80레벨까지 성장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드루가 가문의 성장 두루마리' ▲보유 시 버프를 제공하는 '드루가 가문의 성장 엠블럼' 등을 얻을 수 있다. 엔씨(NC)는 사전예약과 연계한 구독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전예약 참여 후 리니지M 카카오톡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신비한 변신 뽑기팩 ▲신비한 마법인형 뽑기팩 ▲신비한 성물 뽑기팩 ▲상급 축복의 가루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미 구독 중인 이용자도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2025.09.03 10:37이도원

이글루-에브리존,글로벌 안티랜섬웨어 사업 협력

보안 전문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과 안티랜섬웨어 전문 기업 에브리존이 손을 맞잡았다.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 에브리존(대표 홍승균)과 국내외를 아우르는 안티랜섬웨어 기반 정보보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는 AI 기반 확장형 탐지·대응(XDR) 핵심 요소인 안티랜섬웨어 기능 확장과 사업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아우르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의 XDR 아키텍처와 에브리존의 100% 시그니처리스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 기술을 결합한 비즈니스 보안 사업 모델을 도출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및 국내 시장에서 고객 저변 확대를 추진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유연한 확장과 통합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XDR(Hybrid XDR) 플랫폼 고도화에 힘을 쏟는다. 여러 보안 도메인과 데이터 소스를 통합해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XDR에 다수 벤더 및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성을 한 단계 강화한다. 보안 조직은 기존 보안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연동해 사용자·계정·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에브리존의 '화이트디펜더'는 행위 기반 탐지·차단 알고리즘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랜섬웨어까지 실시간 차단하는 차세대 보안 기술이다. 공신력 있는 다양한 보안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으며, 현재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이 활발히 확대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기술은 더욱 긴밀히 통합, 고도화된 보안 생태계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제 사이버 위협은 조직의 모든 구성 요소를 겨냥하며,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려면 보안을 조직의 핵심 가치로 인식하고, 전사적인 방어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수많은 침해 사고를 차단해 온 랜섬웨어 대응 기업 에브리존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확립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국내외 보안산업의 랜섬웨어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전략적 협력”이라며 “우리가 공급하는 '화이트디펜더'는 이미 다양한 산업군에서 그 효과가 검증된 바 있으며, 이글루코퍼레이션의 AI 기반 XDR 플랫폼과 결합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고객들에게 더욱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랜섬웨어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3 10:26방은주

오픈AI, '챗GPT 책임론'에 대응 나섰다…GPT-5·자녀보호 기능 투입

오픈AI가 '챗GPT'의 안전성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민감 대화를 'GPT-5'로 자동 연결하고 강력한 자녀 보호 기능을 도입한다. 최근 회사의 모델이 사용자의 정신적 위기를 감지하지 못해 비극적 사건으로 이어진 데 따른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3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향후 한 달 내 자녀 보호 기능을 출시하고 일부 민감한 대화를 고도화된 추론 모델로 자동 라우팅하는 시스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챗GPT'의 안전 시스템 개선을 위한 '120일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이번 조치의 배경에는 '챗GPT'와 관련된 비극적 사건들이 자리 잡고 있다. 한 십대 청소년이 '챗GPT'와 논의한 끝에 사망했고 그의 부모는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또 다른 남성은 '챗GPT'가 망상을 부추긴 끝에 인명 피해로 이어진 비극적 사건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오픈AI는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 맥락에 따라 모델을 실시간으로 선택하는 '라우터' 기술을 제시했다. 시스템이 사용자의 '극심한 고통' 징후를 감지하면 일반 모델 대신 'GPT-5'와 같은 추론 모델이 대화에 개입하는 방식이다. 추론 모델은 답변 전 깊이 생각하도록 설계돼 유해한 프롬프트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불어 새롭게 도입될 자녀 보호 기능은 ▲부모와 자녀 계정 연동 ▲연령에 맞는 모델 행동 규칙 설정 ▲'극심한 고통' 감지 시 부모에게 알림 발송으로 세 가지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녀의 '챗GPT' 사용 환경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 특히 논란이 됐던 메모리 및 채팅 기록 기능을 비활성화해 AI가 사용자의 개인적 정보를 학습해 부적절한 답변을 생성하는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챗GPT'의 근본적 설계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사용자의 말을 긍정하고 대화를 이어가려는 '다음 단어 예측' 알고리즘이 오히려 유해한 대화를 중단하지 못하고 심화시키는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오픈AI는 문제 해결을 위해 글로벌 의사 네트워크, 웰빙 및 AI 전문가 위원회 등 외부 전문가 집단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섭식 장애, 약물 남용 등 특정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AI의 안전 기준을 재정립하고 미래 안전장치를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챗GPT' 청소년 사망 사건의 소송을 이끄는 제이 에델슨 변호사는 "(오픈AI의 대응이) 부적절하다"며 "이들은 '챗GPT 4o'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출시 첫날부터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2025.09.03 10:15조이환

"혼합 폐플라스틱 분리수거 안해도 돼"…기계연, 3분기 여수산단서 신기술 실증

플라스틱을 재질별로 나눠 수거하거나, 라벨을 제거하는 등의 과정없이 손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수소와 플라즈마 토치에서 찾았다."엄청난 경제성까지 갖췄다"는 것이 이 기술을 개발한 송영훈 한국기계연구원 폐유기물기초원료화사업단장의 설명이다. 송 단장은 오는 3분기부터 여수 석유화학단지에서 실증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부연 설명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및 대학들이 참여하는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단(단장 송영훈, 이하 사업단)'이 다양한 폐플라스틱을 엄격한 선별 과정 없이 플라스틱 원료로 되돌리는 혁신적인 플라즈마 전환 공정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은 혼합 폐플라스틱을 플라즈마를 이용해 에틸렌과 벤젠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정이다. 플라즈마는 고온에서 전기적으로 활성화된 기체 상태로 기존 열분해보다 훨씬 빠른 반응 속도와 높은 에너지 전달 특성을 가진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100% 수소를 사용하는 고온 플라즈마 토치를 개발, 혼합 폐플라스틱을 1,000~2,000℃의 초고온에서 0.01초 이내에 분해하는 데 성공했다. 이 분해과정을 통해 분리하는 물질은 플라스틱 제조의 핵심 원료인 에틸렌과 벤젠. 선택도(원하는 물질이 차지하는 비중)는 70~90%, 에틸렌 수율은 70% 이상도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 정제 과정 후에는 99% 이상의 고순도 원료 확보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초고온에서 빠른 분해를 통해 고분자 구조를 효율적으로 깨뜨리고 고온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탄소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 100% 수소 기반 운전 방식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장기 운전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또 부산물인 왁스와 경질 탄화수소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전체 생성물의 70~80% 이상을 재활용 가능한 특정 원료인 에틸렌과 벤젠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기존 열분해에서 활용이 어려웠던 왁스까지 80% 이상의 선택도로 전환해 에너지 효율도 크게 높였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1% 미만인 국내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소각 대신 재활용이 가능해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크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이 사실상 없는 시스템도 가능하다. 파일럿 운전에서는 경제성도 입증됐다는 것이 송영훈 단장 설명이다. 여기서 생산된 에틸렌 단가는 기존 에틸렌 원료 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오는 2026년부터 국내 실증 사이트에서 장기 운전 검증을 진행해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기존 폐플라스틱은 소각, 소각 후 열회수, 물리적 재활용, 화학적 재활용의 형태로 처리돼 왔다. 이중 화학적 재활용률은 경제성 문제로 1% 미만으로 낮았다.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혼합 플라스틱은 반드시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한 일반적인 플라스틱 열분해는 약 450~600℃에서 진행되는데 이 경우 백여 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혼합된 상태의 물질이 생성돼 실제 활용 가능한 화학물질은 전체의 20~30%에 불과했다. 송영훈 단장은 “세계 최초로 혼합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전환하며 경제성을 갖춘 공정을 확보했다”며 “실증과 사업화를 통해 폐기물과 탄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단장은 "연료로 쓰는 수소는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공정에서 나오는 것을 활용하기 때문에 생산단가가 낮은 이유 가운데 하나"라며 "항공유 생산에 쓰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생산할 경우 시가의 6배까지 구매하는 것으로 안다"고 이 기술의 경제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 이대훈 질소자원화전략연구단장은 “이번 연구과정에서 공정 기술과 함께 여러 요소기술이 확보됐다"며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의 온실가스 처리, 고품질 소재 생산 등으로도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기계연은 사업단 연구성과 최종보고회를 오는 5일 한국기계연구원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025.09.03 10:05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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