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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계정 구매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타그램 10만 계정 판매 Discord오래된아이디,Le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5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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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뷰티 쓱세일' 진행…특가 혜택에 단독 상품까지

SSG닷컴은 오는 26일까지 '뷰티 쓱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SG닷컴은 주요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해 쓱닷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준비했다. 본품 구매 시 90ml를 추가 증정하는 라메르 트리트먼트 로션 세트와 정가 6만원대 블러셔가 사은품으로 포함된 로라메르시에 하이라이트 기획 세트가 대표적이다. 다양한 참여형 행사와 특가 혜택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타임특가'를 통해 키엘, 크리니크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센텔리안24, 아이소이 등이 참여하는 '뷰티 럭키 박스'와 겔랑, 설화수 대표 상품을 선물포장 서비스와 함께 제안하는 '가정의 달 기프트 제안' 코너도 운영한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는 에스티 로더, 입생로랑 등 주요 브랜드와 함께 총 10회 편성했다.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 뷰티 상품 구매 시 최대 3만원 할인되는 쿠폰을 무제한 지급하며, 행사 카드 결제 시 8% 청구 할인도 추가 적용 가능하다. 쓱7클럽 회원에게는 닥터지, 바닐라코 등 인기 상품에 대한 전용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앞당겨진 선물 구매 트렌드를 반영했다. 실제로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쓱닷컴 뷰티 선물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내달 초 징검다리 연휴 전 선물을 미리 마련하려는 '얼리버드'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브랜드 단독 상품을 구성하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2026.04.21 11:07박서린 기자

다시 날아오른 K방산, 수출 62.5% 급증에 생산유발 46조

주춤했던 방산수출이 지난해 큰 폭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수출 계약 비중이 확대되고 수출 시장과 품목이 다변화되면서 방산수출이 다시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는 분석이다. 산업연구원은 21일 '파급효과로 살펴본 방산수출의 경제적·산업적 의의' 보고서에서 지난해 방산수출 수주액이 154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6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방산수출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산업연구원은 대형 수출 계약이 늘어난 데다 수출 대상 지역과 품목이 다양해진 점을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방산수출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연구원이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추정한 결과, 지난해 방산수출의 생산유발효과는 약 46조 4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13조 70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약 10만 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방산수출이 1단위 증가할 때 생산은 2.085, 부가가치는 0.616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방산수출 10억원당 약 4.5명의 고용이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제조업 평균과 비교해 유사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산업연구원은 설명했다. 산업연구원은 이번 분석을 통해 방산수출이 단순한 수주 실적을 넘어 생산과 부가가치, 고용 창출 측면에서 국내 경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방위산업은 연구직 비중이 25%로 높고 정규직 비중(92.0%)도 제조업 평균(82.7%)보다 높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유리한 산업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보고서는 최근 구매국의 현지생산, 기술이전, 현지조달 요구가 확대되면서 방산수출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일부 약화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고부가가치 품목 발굴 ▲수출시장 다변화 ▲핵심 부품 국산화 ▲방산 생태계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방산수출의 파급효과를 더욱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6.04.21 11:00류은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윈드로즈' 흥행…종합 플랫폼 도약 날개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글로벌 히트작의 성공적인 퍼블리싱에 이어 대형 기대작의 입점 흥행까지 이끌어내며 플랫폼 활성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해적 생존 오픈월드 어드벤처 '윈드로즈'는 얼리 액세스(앞서해보기) 출시 6일 만에 글로벌 100만장 판매와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스팀과 스토브 등 PC 플랫폼의 판매 집계를 합산한 수치다. '윈드로즈'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플랫폼에도 입점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윈드로즈는 단숨에 스토브 주간 매출 및 플레이타임 순위 1위에 등극하며 플랫폼 내 트래픽을 견인 중이다. 지난 15일 출시된 이 게임은 17세기 해적 시대를 배경으로 자원 수집, 정착지 구축, 해상 전투 등을 즐기는 생존 크래프팅 RPG다. 스토브는 오는 27일까지 전 세계 최저가 할인과 전국 100여개 레드포스 PC방 제휴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 이용자 몰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스토브의 공격적인 현지화 마케팅은 스팀 등 타 글로벌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한국 특유의 PC방 인프라 제휴와 파격적인 가격 혜택, 국내 결제 편의성 등을 결합해 글로벌 인기작을 국내 이용자들의 입맛에 맞게 안착시키는 '맞춤형 유통 채널'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윈드로즈의 흥행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플랫폼 인지도가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평가한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국내 퍼블리싱을 맡았던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를 통해 플랫폼의 잠재력을 확실히 증명한 바 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는 전 세계적으로 5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해 '올해의 게임(GOTY)'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9관왕을 휩쓴 글로벌 히트작이다. 스마일게이트가 해당 작품의 국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이번 윈드로즈의 입점 흥행까지 달성하면서 글로벌 대작들이 찾는 핵심 유통 채널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토브는 플랫폼의 든든한 뿌리인 인디 게임 생태계 육성도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에 3일간 1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내며 인디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대작 라인업을 통해 유입된 대규모 트래픽이 스토브 내 인디 게임 생태계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낙수 효과'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용자들이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플랫폼 내에 지속적으로 머물며 다양한 게임을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고 있다는 평가다. 스토브가 대형작 입점을 통한 플랫폼 외연 확장과 인디 게임 생태계 지원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번 윈드로즈의 흥행 호재를 발판 삼아 글로벌 종합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6.04.21 10:27정진성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3' 세계 최초 공개…플레오스 커넥트 탑재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IONIQ 3)'를 공개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아이오닉 3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3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최신 모델로, 유럽 시장을 겨냥한 소형 해치백 타입 전기차다. 보다 많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전동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공기역학과 공간 활용을 동시에 고려한 '에어로 해치(Aero Hatch)'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부터 루프, 리어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유선형 구조로 공기저항계수 0.263을 달성했다. 디자인에는 현대차의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철학이 반영됐으며,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팅과 'H'를 형상화한 디테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퍼니시드 스페이스(Furnished Space)' 콘셉트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긴 휠베이스(2680mm)와 플랫 플로어 구조를 통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트렁크 하단 119리터 '메가박스'를 포함해 총 441리터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3는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61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 기준 1회 충전 시 유럽 인증(WLTP) 기준 최대 496km 주행이 가능하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는 유럽 판매 모델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디지털 키 2, 플러그앤차지, V2L 등 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주행 보조 기능 역시 강화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메모리 후진 보조(MRA) 등 최신 스마트센스 기능이 적용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디자인과 기술, 사람 중심 가치를 콤팩트한 차량에 담았다"며 "유럽 전기차 라인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1 10:18김재성 기자

천궁Ⅱ 이어 비궁까지…LIG D&A, 美 방산시장 공략 본격화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가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과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자폭용 무인수상정 등을 앞세워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방산시장 공략에 나선다. LIG D&A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리는 해양 중심 방산 전시회 '씨-에어-스페이스 2026(SAS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최대 규모 해양 방산 행사다. LIG D&A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LIG D&A는 해양 솔루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HD현대중공업과 공동 부스를 꾸리고, 전시관 전면에 이번 공략의 핵심 무기체계인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을 배치한다. 비궁은 2024년 7월 미국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실시된 해외비교시험(FCT) 최종 시험발사에서 6발 모두 표적에 명중하며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2019년부터 5년간 진행된 FCT 전 과정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하며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 측은 이를 한미 해군이 공동 수립한 무인화 기반 미래 작전 개념을 실증한 첫 사례로 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궁 외에도 130mm 함대함 유도로켓 '비룡', 함정 최종 방어체계인 CIWS-Ⅱ, 최근 현대전에서 비대칭 전력으로 주목받는 자폭용 무인수상정도 함께 소개된다. LIG D&A는 이를 통해 개별 무기체계를 넘어 다양한 운용 개념을 포괄하는 종합 방산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IG D&A는 올해 초 미국 현지법인(LIG 디펜스 U.S. Inc.)을 설립했다. 이 법인은 현지 파트너십 강화와 기술 교류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되며, 향후 판매 거점과 생산시설 확보를 통해 미국 내 공급망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LIG D&A 관계자는 “천궁-Ⅱ를 통해 이미 입증된 유도무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미국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한미동맹에 기여하고 K-방산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4.21 10:04류은주 기자

농심 짜파게티, 서울 3대 고깃집 '몽탄'과 협업

농심이 서울 3대 고깃집으로 유명한 '몽탄'과 협업해 특별 메뉴 '몽탄 짜파게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라면을 활용한 미식 프로젝트 '2026 농심면가'의 일환으로, 농심 짜파게티의 매력을 외식 메뉴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몽탄은 짚불 우대 갈비와 항정살로 유명한 고깃집이다. 몽탄 짜파게티는 농심 짜파게티에 몽탄의 레시피를 더해 재해석한 메뉴다. 전라남도 무안군 특산 양파를 짚불 훈연해 만든 스모크 퓌레와 대파 오일이 더해졌다. 여기에 농심 스낵 '알새우칩'을 잘게 부순 크럼블을 토핑으로 올려 쫄깃한 면과 어우러지는 바삭한 식감도 더했다. 몽탄 짜파게티는 다음 달 14일까지 몽탄 전 지점(서울 삼각지 본점, 제주 애월점, 제주 구좌점)에서 판매된다. 메뉴 주문 시 탄산음료 '웰치스 제로 오렌지'를 함께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다양한 식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요리로 확장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몽탄과의 협업을 통해 짜파게티가 지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2026.04.21 09:52김민아 기자

급할 땐 차에서?…중국 세레스, 차량용 변기 특허 출원

중국 자동차 업체 세레스가 차량 내에 탑재할 수 있는 '차량용 화장실' 특허를 출원했다. 장거리 주행이나 캠핑, 차박 상황에서 탑승자의 화장실 이용 수요를 겨냥한 장치로 치열한 중국 전기차 시장의 이색 편의사양 경쟁이 한층 과열되는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일렉트라이브닷컴 등에 따르면 세레스는 지난 10일 중국에서 조수석 하단에 수납되는 형태의 '차량용 화장실'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문건에는 장거리 이동, 캠핑, 차량 체류 상황에서 사용자의 화장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설계라는 설명이 담겼다. 공개된 특허 내용에 따르면 이 장치는 조수석 아래에 숨겨져 있다가 버튼 조작이나 음성 명령을 통해 앞으로 밀려 나오는 구조다. 냄새 배출을 위해 팬과 배기 파이프를 갖추고 있으며, 배설물은 별도 저장 탱크에 모은 뒤 수동으로 비우는 방식이다. 또 회전식 가열 장치를 통해 소변을 증발시키고 기타 폐기물을 건조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좌석 하단에 수납돼 별도 공간을 추가로 차지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차량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이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량 생산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출시되면 개인 맞춤형 옵션 구성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용 화장실은 장거리 버스 등에서는 드물지 않지만 승용차에 적용되는 사례는 흔치 않다. 다만 1950년대 롤스로이스 실버 레이스 일부 특별 사양 모델에는 조수석 아래 화장실과 TV가 탑재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세레스는 중국 충칭에 본사를 둔 전기차 업체로, 자회사 브랜드 아이토와 함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판매는 중국 내수 시장이 중심이지만,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최근 수십 개 브랜드가 난립하는 과잉 경쟁 국면에 접어들면서 가격 인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악화하는 가운데, 세레스는 BYD 등과 함께 흑자를 내는 소수 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중국 전기차 업체 상당수가 향후 구조조정 또는 도태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26.04.21 09:47류은주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자회사 레드와 KOBA 2026 참가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4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기간 중 자회사 레드(RED)와 통합 부스를 마련하고 영상/사진 미러리스 카메라와 니코르 Z렌즈, 레드 시네마 카메라 등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ZR & Z마운트 체험존'에서는 니콘 ZR과 Z5 Ⅱ, Zf 실버 등 최근 출시된 미러리스 카메라를 전시한다.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와 레드 제품으로 영상 촬영 체험이 가능한 'Z시네마 체험존', 룩업테이블(LUT)을 활용한 색상 조정 등 후보정 기능 제어가 가능한 '레드 LUT & 픽처 컨트롤 존' 등이 운영된다. 기간 중 니콘 카메라를 지참해 부스를 방문하거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시 별도 경품을 제공한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올해 KOBA는 니콘과 레드 기술력 결합으로 시너지를 증명하고 광학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1 09:33권봉석 기자

세븐일레븐, 흑백요리사 '윤주모 약주'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윤주모 셰프와 함께 프리미엄 전통주 '윤주모 약주'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올해초부터 요리경연 프로그램 출신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 셰프와 함께 탁주 베이스의 '윤주모 복분자 하이볼', '윤주막' 막걸리를 차례로 선보였다. 세 번째 주류 협업 상품 프리미엄 약주로 전통주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윤주모 약주는 '편의점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약주'를 콘셉트로 윤주모 셰프의 전통주점 '윤주당' 프리미엄 약주 레시피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논산 쌀과 국화, 솔잎 등 엄선된 국산 재료로 빚었고, 전통 누룩을 사용해 깊고 섬세한 향을 살렸다. 윤주모 셰프가 직접 레시피 검수에 참여해 약주의 완성도를 높였다. 23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미쉐린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프리미엄 약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즐기고, 주류 품질을 중시하는 바쁜 현대인의 시간과 비용부담을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김유승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 MD는 “윤주막 막걸리에 보내주신 '편의점 주류의 격을 높였다'는 소비자들의 찬사가 이번 약주 개발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대중성과 전문성을 함께 갖춘 프리미엄 주류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09:30김민아 기자

채비, 테슬라 이용자 커뮤니티 'TKC카페'와 협력

전기차 충전기 운영 사업자(CPO) 기업 채비(대표 최영훈)는 국내 최대 네이버 테슬라 커뮤니티 'TKC카페'와 협업해 테슬라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약 43만명 규모의 회원 기반 전용 소통 채널을 통해 서비스 접점을 넓히고, 테슬라 이용자 대상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3월 테슬라 신규 등록 대수는 2만964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8만2120대) 중 25.5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브랜드 기준 1위를 차지했다. 감독형 FSD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누적 주행거리 100만km를 돌파하는 등 이용자들의 서비스 경험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채비는 최근 TKC 카페 내 전용 게시판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채비 담당자가 직접 관리하며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이용자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는 고객 전용 채널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이용 경험과 피드백을 확보하는 창구로 활용된다. 채비 공용 충전기 이용 중 차량 이상이 발생할 경우 수리비를 선지원하고 이후 제조사와 협력해 원인 규명 및 보상 절차를 진행하는 '안심충전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채비 회원 계정으로 충전 서비스를 이용 시 제공되며, 사고 발생 시 현장을 보존한 뒤 즉시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보다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최영훈 대표는 "TKC 협업 채널은 테슬라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실제 이용 경험과 니즈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핵심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테슬라 이용자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충전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채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총 900만주를 공모하며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 규모는 약 1107억원이다. 공모 청약은 4월 20~21일 진행되며,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삼성증권, 공동 주관사는 대신증권·하나증권이다.

2026.04.21 09:29김윤희 기자

운영을 넘어 혁신으로…터너스, 'AI 강화' 과제 안고 애플호 이끈다

'운영의 달인' 팀 쿡 시대가 저물고, 애플이 다시 '기술의 본질'로 회귀한다. 오는 9월 취임하는 존 터너스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어깨에는 정체된 혁신을 인공지능(AI)으로 돌파해야 한다는 과제가 놓여 있다. 애플이 20일(현지시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부사장 존 터너스를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9월 취임한다. 2011년부터 15년간 애플을 이끈 팀 쿡 CEO는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외 업계에선 존 터너스가 애플 차기 CEO에 취임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애플이 직면한 과제인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국내 업계에선 애플에서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던 존 터너스가 하드웨어와 기술 리더십 등으로 새로운 폼팩터와 AI 기반 기기 개발에 주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존 터너스의 주요 과제는 온디바이스 AI와 AI 하드웨어 시장 진출, 생태계 고도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설계 강화 등이 꼽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존 터너스의 주요 과제는 온디바이스 AI일 것"이라며 "(애플의) 자체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존 터너스는 2001년 애플 제품디자인팀에 합류했다. 이후 여러 제품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감독과 애플 실리콘 전환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애플의 AI 경쟁력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한 것은 2024년께다. 삼성전자가 지난 2024년 초 출시한 첫번째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자, 애플이 AI 부문에서 열세라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마침 애플은 2024년 초 10년 이상 끌어왔던 애플카 프로젝트,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애플워치 프로젝트 등을 모두 중단했다. LG전자는 애플카 프로젝트에 대응하기 위해 '알렉산더 프로젝트'를 가동했고, LG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LED 백플레인 공정을 준비한 바 있다. 당시 업계에선 애플이 지난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이후 아이폰 판매 호조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지만, AI 분야에서 뒤처졌다는 위기감 때문에 당장 돈이 되지 않는 사업은 중단해야 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지금도 애플 아이폰은 잘 팔리지만, '아이폰 이후'가 없다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애플이 2024년 출시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아이패드 프로, 2023년 공개 후 2024년 출시한 확장현실(XR) 기기 비전프로 등의 판매가 기대에 못 미친 것이 대표적이다. IBM 출신 팀 쿡은 지난 1998년 애플에 합류했다. 2011년부터 CEO를 맡았다. 팀 쿡은 애플워치와 에어팟, 비전프로 등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이클라우드, 애플페이, 애플TV, 애플뮤직 등 서비스 부문도 구축했다. 애플 연 매출은 2011회계연도 1080억달러(약 160조원)에서 2025회계연도 4160억달러(약 610조원) 이상으로 4배 증가했다.

2026.04.21 09:24이기종 기자

아마존, 앤트로픽에 7.4조원 추가 투자

아마존이 앤트로픽에 50억 달러(약 7조 3600억원)를 추가 투자하고, 향후 최대 250억 달러(36조 7725억원)까지 투자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양 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앤트로픽이 향후 10년간 아마존의 클라우드 기술과 칩에 1000억 달러(약 147조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미 앤트로픽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기존 투자 규모는 총 80억 달러(약 11조 7760억원)에 달한다. 이번 협력으로 아마존은 자사 클라우드 사업에 선도적인 인공지능(AI) 모델과 자체 개발한 트레이니움 AI 칩의 주요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 반면 앤트로픽은 아마존의 거대한 기업 고객 기반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양사에 따르면 10만 개 이상의 고객이 아마존 웹서비스(AWS)에서 클로드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클로드의 새로운 버전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막대한 연산 능력을 확보하려는 앤트로픽의 의지를 보여준다. 오픈AI처럼 앤트로픽은 필요한 칩과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계약을 체결해왔다. 지난주에는 구글의 텐서 처리 장치(TPU)를 기반으로 한 칩을 공급받기 위해 브로드컴과 협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세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앤트로픽은 약 3.5기가와트 규모의 컴퓨팅 파워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앤트로픽은 지난해 10월 알파벳 계열사로부터 최대 100만 개의 특수 AI 칩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는 수백억 달러 규모의 계약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발표에서 아마존은 일반 컴퓨터용 칩과 AI 가속기를 포함해 약 5기가와트 규모의 연산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다만, 아마존은 여전히 소수 지분 투자자로 남아 있으며, 앤트로픽의 이사회나 신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향후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일정한 사업적 성과 달성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09:08박서린 기자

"경쟁사 가격도 올려라"…아마존 '가격 통제' 의혹 확산

아마존이 주요 브랜드를 압박해 경쟁 유통업체의 상품 가격 인상까지 유도했다는 '가격 담합' 의혹이 법원 문서를 통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공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리바이 스트라우스 등 주요 브랜드에 경쟁사 웹사이트 가격 조정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월마트, 홈디포, 타깃, 츄이 등 주요 소매업체의 판매 가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문서는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이 2022년 제기한 반독점 소송의 일환이다. 그는 아마존이 이익률 방어를 위해 상품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렸다고 주장하며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해당 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사건의 재판은 2027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문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경쟁 사이트에서 더 낮은 가격이 확인될 경우 공급업체에 직접 연락해 가격 인상을 요구했다. 실제 베스트바이, 뉴에그 등에서 가격이 낮게 책정된 사례를 확인한 뒤 공급업체에 접촉한 사례가 15건 이상 포함됐다. 아마존은 경쟁사 가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공급업체에 가격 인상을 '검토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업체들은 아마존의 협상력과 불이익 가능성을 우려해 경쟁 유통업체 가격을 올리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법원 문서에는 “증거개시 과정에서 확보된 자료는 아마존과 공급업체, 경쟁 소매업체가 소매 가격을 담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아마존은 수년간 다양한 상품군에서 공급업체에 반복적으로 접촉해 경쟁사 가격을 조정하도록 요구했고, 불응 시 심각한 불이익을 경고했다”고 명시됐다. 다만 해당 문서는 아마존이 경쟁 소매업체와 직접적으로 가격을 논의했다는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 아마존이 브랜드 및 공급업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가격 조정이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마존은 성명을 통해 “수년 전부터 확보한 자료를 '새로운 증거'로 포장해 사건의 약점을 가리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현재 연방거래위원회(FTC)과 여러 주 정부로부터 반독점 소송을 동시에 받고 있다. 2019년에는 경쟁사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한 판매자를 압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2027년에는 유사한 쟁점을 다루는 반독점 재판 3건이 예정돼 있다. 캘리포니아 사건을 시작으로 FTC 사건(3월), 워싱턴DC 사건(5월)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블룸버그는 “시장에서는 판결 결과에 따라 아마존의 유통 사업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2026.04.21 09:08김민아 기자

[박준성의 SW] AI 에이전트 허와 실

필자가 1980년대 중반 미국 대학에서 전산학 박사과정에 있을 때다. 당시 AI 교수들이 가장 많은 연구비를 확보했고, AI전공 학생이 엑스퍼트(Expert system) 전문회사로 취직하는 경우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다. 이런 점에서 당시의 분위기는 오늘날 생성형(Generative) AI에 대한 기대와 유사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부터 Expert system에 대한 과잉 기대가 조정되면서 시장이 급격히 위축됐고, 관련 전문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거나 도산하는 사례가 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이른바 AI 겨울(AI Winter)이 도래했다. 이런 현상은 최근 금융기관들이 우려하는 AI 버블(AI Bubble)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당시와 달리 실제 기술적 진전과 산업적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에서, AI Winter보다는 2000년대 초의 닷 컴 버블(Dot-Com Bubble)에 더 유사한 측면이 있다. 즉, 향후 일정 기간 동안 주가 조정과 일부 기업의 도산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으나, 이후에는 실수요와 빅테크 기업 중심의 시장 재편을 기반으로 점진적인 안정화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AI를 이용해 구조적 데이터 내에 숨겨진 패턴을 추출해 기업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이 확산됐다. 예컨대 월마트(Walmart)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은 POS(Point of Sale) 거래 데이터를 대규모 데이터 웨어하우스에 저장하고, 군집분석(Cluster Analysis) 등의 기계학습 기법을 적용해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했다. 당시 맥주와 기저귀를 함께 구매하는 패턴을 발견하고, 그 둘을 인접시켜 진열했다는 사례가 널리 알려져 있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빅데이터와 딥러닝(Deep Learning)이 결합된 Big Data Analytics가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예측을 가능하게 했다. 구글, 아마존, 메타, 알리바바 등 빅테크 기업들은 분석형(Analytical) AI와 최적화(Operations Research, OR) 기법이 결합된 자동 의사결정 시스템을 발전시켜 핵심 수익 엔진으로 활용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추천 자동화 시스템은 매출의 약 30%(약 300조 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글의 광고 자동화 역시 머신러닝 기반 최적화를 통해 매출의 대부분(약 300조 원)을 창출하는 핵심 엔진으로 작동하고 있다. 제조업에서도 분석형 AI/OR 기반의 오토메이션을 바탕으로 GE(General Electric), 지멘스(Siemens) 등은 Predictive Maintenance를 포함한 산업 설비 최적화 시스템을 발전시켜 왔으며, 삼성전자도 공정 최적화와 불량 탐지 시스템을 핵심 공정에 적용해 왔다. 이들 시스템에는 다양한 기계학습 및 최적화 기법이 활용됐다. 기계학습에는 의사결정 트리 및 GBDT, 회귀분석, 시계열 모델, 이상 탐지, 강화학습, 그리고 일부 딥러닝 모델이 사용되었으며, 최적화에는 수리계획법(LP, IP, QP), MPC와 같은 제어 기반 최적화 기법, 그리고 시뮬레이티드 어닐링, 타부 서치, 유전 알고리즘 등의 휴리스틱 기법이 폭넓게 활용되었다. 2017년 가트너의 약 3100명의 CIO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당시 AI를 실제로 운영 환경에 도입한 기업은 약 4%에 불과했다. 한편 같은 해 딜로이트(Deloitte)가 AI를 이미 도입한 기업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 기업에서 Rule-Based Expert system(약 49%), 통계 및 Neural Network 기반의 기계 학습(약 58%), 자연어 처리(약 53%), Deep Learning(약 34%) 등 다양한 AI 모델들을 병행해 활용하고 있었다. (아래 표 참조) 이렇듯 AI를 성공적으로 활용해 온 기업들은 1980년대의 Expert system부터 최근의 기계 학습과 딥러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왔다. 이러한 기업들은 AI를 조용하고 점진적으로, 눈에 띄지 않게 적용하면서도 의미 있는 경영 성과를 쌓아 왔다. 반면 AI Hype에 편승해 대규모 투자를 단기간에 집중한 프로젝트는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다. 예컨대 MD Anderson Cancer Center가 IBM과 함께 추진한 AI 프로젝트는 암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AI 시스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 결과 “2016년까지 6200만달러를 투입했지만 1명의 암 환자도 치료하지 못했고, 병원의 EMR 정보 시스템과 통합된 사례도 전혀 없었다”고 보고됐다. (T. Davenport, The AI Advantage, 2018) 반면 싱가포르의 DBS Bank는 기계 학습을 활용해 ATM 현금 보충, 직원 이직 예측, 사기 탐지, 고객 지원, 여신 심사 등 일상적인 운영 업무에 AI를 점진적으로 적용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평가에서도 인정받아 2023년 Evident AI Index에서 AI Strategy Leadership 부문 1위로 선정되었다. 이처럼 AI의 적용은 홈런 한 방을 노리기보다 작은 실험과 개선을 반복하며 성과를 축적해 가는 접근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2025년 들어 AI에이전트 기술이 SW 분야의 주요 트렌드로 부상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주로 LLM 기반의 생성형 AI를 활용해 외부 툴(API, DB, 애플리케이션 등)을 호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추론, 계획, 의사결정, 액션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일부는 멀티모달 입력을 처리하며, 멀티에이전트 구조를 통해 협력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실행은 완전 자율보다는 Human-in-the-Loop 기반의 반자율적 형태가 일반적이며, 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아직 제한된 범위 내에서 컨텍스트 기반으로 적응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생성형 AI 에이전트의 경제적 효과는 기존의 분석형 AI 기반 자동화와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를 보일까? 아래 표에서 보듯이, 생성형 AI 에이전트는 계량적/구조적 데이터 도메인의 의사결정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식 업무 전반의 실행까지 확장됨으로써 국가 경제 전체적으로는 더 광범위한 노동생산성 제고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반면 개별 기업 수준에서는 아마존, 구글 등 빅테크 기업과 같이 IT 성숙도가 높은 경우, 분석형 AI/OR 기반 자동화가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운영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막대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왔다. 그러나 1990년대 이래 이러한 분석형 AI/OR 기반 자동화 시스템은 높은 데이터 요구 수준, 복잡한 시스템 통합, 운영 최적화 역량의 필요성 등으로 인해 일반 기업으로는 광범위하게 확산되지 못했다. (박준성, AI Agent의 허허 실실, 2026: https://www.kosta-online.com/post/ai-agent-hype-and-reality) 맥킨지에 의하면, 아래 도표에서 보듯이, AI는 전반적으로 연 17~26조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며, 이 중 생성형 AI는 약 6~8조 달러의 기여를 할 것으로 추정된다. (McKinsey, The economic potential of generative AI: The next productivity frontier, 2023). 생성형 AI의 기여 중 AI 에이전트가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제시된 바가 없다. 현재 맥킨지 추정에서는 생성형 AI의 경제적 기여가 기존 AI 모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난다. 다만 생성형 AI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특히 에이전트 기반의 End-to-End 자동화 효과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향후에는 이 격차가 축소되거나, 일부 영역에서는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생성형 AI와 유사한 수준의 기대를 받았던 다른 IT 기술과 비교해 보면, 사물인터넷(IoT)의 경우 맥킨지는 2025년까지 연간 약 4~11조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McKinsey, The Internet of Things: Mapping the Value Beyond the Hype, 2015) 이는 생성형 AI의 현재 추정치와 비교할 때 특히 상한 기준에서는 더 큰 규모다. 다만 실제로는 다양한 산업에서의 도입 속도와 제약 요인으로 인해, 실현된 가치는 예측 범위의 하단에 가까운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괴리는 표준 난립,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복잡성, 데이터의 부족 및 품질 문제, 생태계의 미성숙 등 새로운 IT 기술 확산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구조적 제약에 기인한다. 클라우드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는 맥킨지가 2030년까지 누적 3~10조 달러의 기업 수익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클라우드의 경우 IaaS/PaaS, SaaS, 마켓플레이스, AI 플랫폼 등에서 예상보다도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예측치를 검증하기는 쉽지 않다. (McKinsey, Cloud's trillion-dollar prize is up for grabs, 2021) 이처럼 생성형 AI, IoT, 클라우드는 각각 수조 달러 규모의 경제적 영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들 기술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으며, 예컨대 GE의 Predix 플랫폼과 같이 IoT 기기의 센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수집하고 AI 모델로 분석해 예지보전에 활용하는 시스템은 AI, IoT, 클라우드가 결합된 대표적인 사례다. 2026년 초 현재, 생성형 AI 투자로부터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명확히 입증한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 MIT 연구에서는 조사 대상 300개 기업 중 생성형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익을 창출한 기업이 약 5%에 불과했다. (A. Challapally et al. The GenAI divide: State of AI in business 2025, MIT NANDA, 2025) 한편 PwC의 CEO 설문조사에서는 AI 투자로 원가를 절감한 기업이 23%로 파악되고 있어, 전반적으로는 초기 단계에서 점진적으로 성과가 확산되는 국면으로 해석할 수 있다. 생성형 AI 에이전트는 2023년 이후 빠르게 주목받았으나, 2024년을 거치면서 완전 자율형 에이전트의 한계(정확성, 신뢰성, 운영 복잡성 등)가 분명해졌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빅테크 기업들은 핵심 경영 프로세스의 전면적 자동화보다는, Human-in-the-Loop 기반의 제한된 영역에서 점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반면 많은 일반 기업들은 여전히 파일럿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실제 운영 환경으로의 확산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AI 에이전트 기술이 어떤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까? 또 가치를 극대화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챗GPT가 가트너, IDC, OECD 등의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추정치에 따르면, 한국의 디지털 기술 활용 수준은 주요 선진국 대비 전반적으로 낮은 편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의 경우, 상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SI 용역 및 자체 개발을 포함한 시장 규모를 GDP로 나눈 지표 기준으로 약 2.2%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OECD 평균 약 3.0%, 미국 약 4.2%에 비해 낮다. IoT의 경우에는 제조업 중심 기술 특성을 반영해 시장 규모를 제조업 부가가치로 나눈 지표를 적용하면 약 7% 수준으로, OECD 평균 8%, 미국 11%보다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AI의 경우 시장 규모를 GDP로 나눈 활용률이 약 1.3% 수준으로 OECD 평균 1.9%, 미국 3.0%에 비해 낮으며, AI 오토메이션 및 에이전트(분석형과 생성형 포함)의 경우에도 약 0.6% 수준으로 OECD 평균 0.8%, 미국 1.40%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단, 각 지표는 기술별 특성을 반영해 서로 다른 기준으로 산정된 추정치이므로, 절대적 수준보다는 국가 간 상대적 격차를 중심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가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활용률이 미국이나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GDP에서 제조업 부가가치가 차지하는 비율은 우리나라가 약 27%로, OECD 평균(약 17%)과 미국(약 11%)보다 높다. 생성형 AI 에이전트는 금융, 광고, 소프트웨어, 프로페셔널 서비스 등 서비스 산업에서 활용도가 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산업 구조는 초기 확산 속도를 다소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 확산에 필요한 SW 생태계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AI 에이전트는 구현 난이도가 높아 기업 내부에서 자체 개발로 성공하기 어렵고, SaaS 활용이나 SI 기반 맞춤형 개발이 중요한데, 한국은 AI 기본모델, 프레임워크, AI-Native SaaS 및 SI 서비스 등에서 글로벌 선도국 대비 경쟁력이 제한적인 편이다. (박준성, AI가 SaaS 대체? 지디넷코리아, 2026; 박준성, AI로 변신하는 SI, 지디넷코리아, 2026) 공공 및 금융 부문에서의 클라우드 활용 제약도 영향을 미쳐 왔다. 과거에는 정부의 보안 정책으로 인해 해외 IaaS와 PaaS 활용이 제한되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생성형 AI 모델의 활용에도 제약이 있었다. 최근 규제 완화가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 영역에서는 여전히 제약이 존재한다. 무엇보다도 AI 엔지니어, SW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등 AI 에이전트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인재 풀이 제한적인 점이 단장기적으로 중요한 구조적 제약 요인이다. 한편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영 및 IT 전략 수립 관행을 보면, 많은 경우 전사 아키텍처(Enterprise Architecture, EA) 기반으로 현업의 사용 사례 수요에서 출발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기술을 정의하는 체계가 충분히 성숙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 그 결과 유행하는 기술을 출발점으로 이를 적용할 사용 사례를 사후적으로 탐색하는 접근이 나타나며, 이는 효과적인 AI 에이전트의 발굴·개발·확산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AI 에이전트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개별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End-to-End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재설계가 필요하다. 즉, 부서 단위의 로컬 최적화가 아니라 전사 차원의 글로벌 최적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구성하는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어 및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메타데이터 체계를 정비하고, 이를 유연하게 연계할 수 있는 API 기반의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로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L. Yee et al. One year of agentic AI: Six lessons from the people doing the work, McKinsey, 2025; 박준성, AI Agent의 실패 원인과 성공 방안, KOSTA Online, 2026: https://www.kosta-online.com/post/ai-agent-success-factors) 그러나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은 프로세스 표준화, BPR, 메타데이터 관리, SOA 구현 등에서 아직 성숙도가 충분하지 않아 AI 에이전트의 성공적 도입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한국의 문제는 단순한 기술 도입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구조·SW 생태계·인재 공급·경영 관행·IT 성숙도가 결합된 구조적 문제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AI 에이전트 실행 전략을 7대 과제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아래 출처 참조) -인재 양성: 역할별 커리큘럼(Curriculum) 설계·훈련·인증 -AI-Native SaaS 및 SI 창업 활성화: 정부 지원제도 및 공공발주 제도 개선 -Use Case 중심 접근으로 전환: Technology → Business 역전 -End-to-End BPR 선행: 국소 자동화 → 전체 최적화 -데이터 및 메타데이터 인프라 구축: 에이전트의 연료 -API 기반 아키텍처 확립: AI-Native SOA=Modulith, SBA, MSA의 Hybrid 아키텍처 -운영체계 구축: AgentOps *참조 박준성, AI Agent의 실패 원인과 성공 방안, KOSTA Online, 2025. 10. 박준성, AI가 개발자 대체? ZDNet Korea [박준성의 SW] 2026. 3. 박준성, AI가 SaaS 대체? ZDNet Korea [박준성의 SW] 2026. 3. 박준성, AI로 변신하는 SI, ZDNet Korea [박준성의 SW] 2026. 3. 박준성, AI 에이전트의 아키텍처는? ZDNet Korea [박준성의 SW] 2026. 4. 박준성, AI 시대 SW 산업 전망 및 정책 대응, TalkIT [구해줘 SW!] 2026. 4.

2026.04.21 08:38박준성 컬럼니스트

이재용 회장, 李대통령·모디 총리와 깜짝 셀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래 떠오르는 거대 IT 시장이자 스마트폰 생산거점인 인도와의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20일 삼성전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재용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이 회장은 모디 총리가 주최한 오찬에 참석해 함께 셀카를 촬영했다. 셀카 촬영에 쓰인 기기는 인노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갤럭시Z플립7'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6년부터 노이다 공장에서 휴대폰을 생산해 왔다. 폴더블을 포함한 모든 플래그십 및 보급형 모델을 현지에서 제조하면서, 인도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만찬을 계기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산업계와 인도 간의 협력은 더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부터 5박 6일간 인도,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 회장과 더불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다.

2026.04.21 08:26장경윤 기자

11번가,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 특가 판매

11번가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과 협업한 선물 특가 프로모션 '해피 패밀리 위크'를 오는 5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날을 대표하는 인기 완구 브랜드 '레고'와 협업한다. 총 20여개 특가 제품과 방송 한정 경품 혜택이 준비된 '레고 특집 라이브 방송'(22일 낮 12시)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레고 원데이빅딜' 행사를 통해 레트로 감성의 '레고 슈퍼마리오 게임보이'를 비롯, 레고 해리포터, 시티, 듀플로, 디즈니, 스피드챔피언, 클래식, 테크닉, 닌자고 등 시리즈별 인기 제품을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구매 사은품도 있다. 11번가는 오는 26일까지 '레고'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고객에게 정가 25만원 상당 '레고 테크닉 맥라렌 포뮬러1 레이스카'를 증정한다. 또 구매 시리즈에 따라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스타터팩, 미니피겨 키링 등의 사은품을 선착순 제공한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는 '가정의 달' 인기 스테디셀러인 '안마가전'을 앞세웠다. 오는 28일 '바디프랜드'의 '레그넘로봇'을 최대 혜택 적용 시 정가(290만원) 대비 54만원 이상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카릭스로보', '뉴팔콘', '파밀레S', '다빈치AI' 등 '바디프랜드'의 인기 라인업과 공식 리퍼 제품들도 최대 61% 할인가에 선보인다. 무료로 당일·익일 도착하는 '슈팅배송' 전문관에서는 2만~3만원대 가성비 '건강식품'들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프리미엄 녹용과 흑삼으로 만든 'CJ 한뿌리 흑삼녹용'(100ml, 10개입), '고려홍삼정 에브리데이 100 선물세트'(15g, 60포), '설혜담 제천 흑염소 진액'(30포, 2박스)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가 높은 제품들을 빠르게 배송한다.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폭넓은 상품 구색도 돋보인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안티에이징 화장품(설화수 자음 2종 세트,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2종 세트 등) ▲명품 잡화(루이비통 반지갑, 몽블랑 벨트 등) ▲디지털기기(게이밍 컴퓨터, 미니PC 등) ▲취미용품(전자피아노, MTB자전거 등) ▲도서·전집 등 주요 카테고리별 인기 제품들을 특가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고객들이 매년 '가정의 달'을 앞두고 반복해서 찾는 '카네이션 꽃바구니', '카네이션 디퓨저', '드라이플라워 액자', '브로치', '용돈봉투'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품군들도 두루 갖춰 선보인다. 11번가는 프로모션 참여 브랜드별 할인 혜택과 더불어, '장난감' 카테고리 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오는 30일까지 매일 선착순 발급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가정의 달'을 겨냥해 다양한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과 협업, 아이부터 부모까지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 구성을 준비했다”며 “고물가 속 알뜰한 쇼핑혜택과 풍성한 물량을 앞세워, 4월과 5월의 선물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08:16안희정 기자

월드컵 JTBC 단독중계 피했다...KBS 공동 중계

KBS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중계에 나선다. 월드컵 개막 52일을 앞두고 JTBC의 제안을 KBS가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료방송을 가입해야만 시청할 수 있는 종합편성채널 외에 지상파 채널이 가세하면서 지난 올림픽과 달리 국민적 관심사인 행사를 두고 보편적 시청권 논란에서 벗어나게 됐다. JTBC는 20일 오후 “지상파 방송 중 우선 KBS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공동 중계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다른 지상파 방송사에도 KBS와 합의한 같은 조건으로 최종 제안을 했다”며 “그 결과에 따라 월드컵 중계 채널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BS 역시 “월드컵을 공영방송인 KBS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며 “상당한 적자가 예상되지만,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극적인 합의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을 약 1900억 원에 확보한 JTBC는 디지털 재판매 수익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중앙그룹과 지상파 3사가 절반씩 나누는 방안을 제시한 뒤 다시 지상파방송사 한 곳당 140억원을 제안했는데 KBS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6.04.20 20:35박수형 기자

'상장 준비' 져스텍, 2028년 매출 목표 작년의 3배

모션 제어 업체 져스텍이 2028년 매출 추정치가 674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 213억원의 3배를 웃돈다. 져스텍은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모션 제어는 자동화의 하위 분야다. 져스텍은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션 시스템이나 서브 시스템을 개발·판매한다. 져스텍의 모션 시스템은 리니어 모터와 회전형 DD(Direct Drive) 모터를 기반으로 서보 드라이버, 신호생성기, 제어기 등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용하는 정밀 모션 스테이지와 물류용 리니어 모션 시스템(LMS)이 주력이다. 져스텍은 최근 공개한 증권신고서에서 연도별 매출 추정치를 ▲2025년 213억원 ▲2026년 334억원 ▲2027년 491억원 ▲2028년 674억원 등이라고 밝혔다. 영업손익은 지난해 10억원 손실에서 올해 43억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후 영업이익 추정치는 ▲2027년 94억원 ▲2028년 157억원 등이다. 향후 매출 목표 달성 열쇠는 반도체 부문이 쥐고 있다. 연도별 반도체 부문 매출 추정치는 ▲2025년 89억원 ▲2026년 128억원 ▲2027년 246억원 ▲2028년 374억원 등이다. 이들 추정치에서 수주가 확정된 부분은 올해 46억원이 전부다. 나머지는 후속수주와 계약예정 등에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에선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검사·계측 및 패키징용 고정밀 스테이지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져스텍은 "최근 검사·계측 공정 고도화로 초정밀 정렬 및 고속 구동 성능을 요구하는 모션 시스템 수요가 늘었다"며 "검사기용 스테이지, 다이본더용 특주모터, 노광기용 스테이지 등을 중심으로 기존 고객 외에 신규 고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략) 검사기용 스테이지용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HBM 전공정(오버레이 측정 등)과 후공정 검사장비에 적용하는 초정밀 모션 스테이지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와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 중이고, 2026년 웨이퍼 검사기용 스테이지 국산화 완료가 목표"라고 덧붙였다. 져스텍은 상장으로 168억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금 사용목적은 ▲시설자금 70억원 ▲운영자금 74억원 ▲채무상환자금은 20억원 등이다. 2026~2028년 시설자금 사용계획은 반도체 부문 36억원, 우주 부문 33억원 등 70억원이다. 반도체 부문과 우주 부문 투자 규모가 비슷하다. 우주 부문에선 정밀 구동 시스템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져스텍은 "우주 산업은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개별 프로젝트 단위로 사업이 추진되는 특성상 정부예산 편성, 정책 방향 변화, 발사 일정 등에 따라 사업 추진 일정이 변경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매출 비중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 추정치는 ▲2025년 98억원 ▲2026년 137억원 ▲2027년 139억원 ▲2028년 158억원 등이다. 디스플레이 부문 주요 고객사는 AP시스템, 그리고 최종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로 추정된다. 져스텍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AP시스템 등 1차 협력사에 모션 시스템을 공급한다. 져스텍은 2차 협력사다. 져스텍은 지난 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특례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수요예측 예정일은 다음달 18~22일이다.

2026.04.20 18:03이기종 기자

넥슨 '아크레이더스', 글로벌 시상식 BAFTA서 '멀티플레이어' 부문 수상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시상식 BAFTA 게임 어워드에서 '멀티플레이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 중 하나다. 전 세계 게임 전문가 및 업계 종사자가 게임성, 기술력, 예술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은 온라인, 소셜, 오프라인 전반을 아우르며 뛰어난 멀티플레이 및 커뮤니티 경험을 선사한 게임에 수여되는 상으로, 역대 수상작으로는 '헬다이버즈2',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잇 테이크스 투' 등이 있다. 이번 수상으로 아크 레이더스는 앞선 더 게임 어워드(TGA), 스팀 어워드, D.I.C.E 어워드, NAVGTR 어워드에 이어 글로벌 게임 시상식 5관왕을 달성했다. 알렉산더 그론달 총괄 프로듀서는 "아크 레이더스가 이용자와 비평가, 업계 동료 모두로부터 인정받은 것에 엠바크 팀 전체가 감사한 마음"이라며 "게임을 예술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가치를 존중하는 BAFTA와 같은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 비평가 추천 지수 93%로 마이티 뱃지를 획득했다.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는 38만여 개 중 85%가 긍정으로 '매우 긍정적' 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작품은 출시 약 3개월 만에 글로벌 1400만장 이상 판매했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96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2026.04.20 17:48진성우 기자

Arm·애플·퀄컴 출신 전문가, CPU 스타트업 '누바코어' 설립

에이전틱 AI가 등장하며 CPU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x86·Arm 위주의 서버용 프로세서 시장에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애플과 Arm, 퀄컴을 거친 CPU 설계 전문가 제러드 윌리엄스가 '완전히 새로운 CPU' 개발을 선언했다. 그가 애플·퀄컴에서 함께 한 동업자 두 명과 함께 이달 설립한 스타트업 '누바코어(Nuvacore)'는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에 최적화된 차세대 프로세서 개발을 목표로 했다. 누바코어는 "성능과 전력 효율 간 절충이 아닌, 두 요소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리셋' 수준의 제품 개발"을 선언했다. 이런 새로운 설계 방향이 실제 상용화로 이어질 경우, 반도체 산업의 경쟁 구도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제러드 윌리엄스, 누비아 거쳐 2021년 퀄컴 합류 제러드 윌리엄스는 1996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를 시작으로 1998년부터 2010년까지 Arm에서 근무하며 CPU IP인 코어텍스 A8, 코어텍스 A15 개발을 주도한 시스템반도체(SoC) 설계 전문가다. 애플에서는 아이폰용 A시리즈 SoC에 탑재되는 CPU IP를 개발하는 한편 애플이 자체 설계한 PC용 SoC인 M1 4종 설계에도 관여했다. 이후 Arm과 애플에서 함께 했던 엔지니어와 스타트업 '누비아'(Nuvia)를 차렸다. PC 분야 역량 강화를 원하던 퀄컴은 CPU 강화를 목적으로 2021년 누비아를 인수했다. 제러드 윌리엄스도 수석부사장으로 퀄컴에 합류해 오라이언(Oryon) CPU 개발을 지휘했다. 오라이언 CPU 상용화... 당초 방향성에서 이탈 오라이언 CPU는 2024년 6월 PC용 칩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 등으르 시작으로 PC와 스마트폰 등에 쓰였다. 제러드 윌리엄스가 목표로 했던 서버용 프로세서 '피닉스'와는 방향성이 크게 달라졌다. 제러드 윌리엄스는 지난 2월 초 자신이 운영하는 링크드인 계정에 "현재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퀄컴과 여정은 끝났다. 지난 4년간 함께 한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 1월부터 집의 벽을 칠하고 수리하는 등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적기도 했다. 퀄컴 퇴직 후 3개월만에 '누바코어' 설립 제러드 윌리엄스는 퀄컴 퇴직 3개월 만인 이번 달부터 다시 복귀를 선언했다. 애플과 퀄컴 시절을 함께 보낸 동료 두 명과 스타트업 '누바코어'를 차리고 완전히 새로운 CPU를 설계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그는 링크드인에 "CPU는 수십년 간 이전 세대를 위해 만들어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조금씩 발전해 왔다. 그러나 현대 대규모 인프라와 AI가 요구하는 것은 게임의 판도를 바꾸고 있으며 누바코어는 이를 리셋하기 위한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Arm과 애플, 퀄컴에서 함께한) 존 브루노, 람 스리니바산과 함께 누바코어를 설립했고 세쿼이아 캐피털의 투자를 받아 최대 성능과 절대적인 효율성을 규모에 맞게 구현하기 위해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된 새로운 클래스의 CPU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 요구사항에 맞춘 새 CPU 개발" 선언 제러드 윌리엄스가 밝힌 누바코어의 목표는 분명하다. 지금까지 설계된 CPU의 구조를 완전히 벗어나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에 특화된 완전히 새로운 CPU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누바코어 공식 블로그 역시 "기존 아키텍처가 전력 효율과 성능 사이 균형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반면, 새로 설계할 CPU는 최대 성능과 절대적인 면적 효율성이라는 두 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아키텍처'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없었지만 정황상 인텔 제온과 AMD 에픽 등 기존 x86 기반 서버용 프로세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인텔은 2023년 기존 16비트 응용프로그램 관련 구조를 완전히 덜어낸 새로운 64비트 명령어 체계인 'x86-S'를 만들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1년 뒤인 2024년 말 이 프로젝트를 폐기하기도 했다. x86·Arm 중심 CPU 경쟁 구도 깨지나 현재 AI 연산은 GPU와 가속기가 주도하고 있지만, 데이터 처리·스케줄링·시스템 제어 측면에서 CPU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 특히 에이전틱 AI가 등장하며 이를 처리할 장치로 CPU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달 Arm 네오버스 CSS 기반 첫 완제품 프로세서인 'AGI CPU'를 공개한 Arm 역시 에이전틱 AI의 중요성을 내세웠다. 누바코어는 회사 웹사이트 공개와 함께 아키텍처, 회로 설계 등 CPU 설계에 필요한 전 영역에서 인재 채용에 나섰다. 단순히 개념 설계에서 벗어나 실제 칩 개발과 공급까지 염두에 둔 조직 구축을 시작한 것이다. 누바코어가 새로운 CPU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기존 x86·Arm 중심의 CPU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올 수 있다.

2026.04.20 17:39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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