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인스타그램 계정 구매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타그램오래된아읻 Google Voice 아이디,gBZ'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252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엔씨 '리니지클래식', 이마트24 협업 캠페인 개시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리니지 클래식'에서 이마트24 협업 캠페인 '다시, 맛있는 섬으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에서 12종의 리니지 클래식 협업 먹거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게임에 등장하는 버그베어를 비롯해 바실리스크, 드레이크, 베레스 등 몬스터 특징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상품에는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맛있는 섬 코인 상자' 쿠폰이 담겨 있다.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이벤트 재화 '맛있는 섬 코인'이 지급된다. 이는 엔트의 열매 샐러드, 버그베어의 몽둥이 핫도그, 코카트리스의 다리 튀김 등 다양한 버프(강화효과)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모바일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리니지 클래식 협업 상품을 구매한 뒤 이마트24 모바일 앱에서 바코드를 스캔해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명에게는 리니지 클래식 공식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2026.05.20 15:59진성우 기자

세제 지원·산단 육성 '공염불'…배터리 B-학점

지난해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진짜 성장'을 내세웠다. AI로 경제·사회·기술 대전환을 꾀해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이 선순환되는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30대 선도프로젝트가 가동되기 시작했으며 각 경제·산업 분야에서 AI 대전환이 진행 중이다. 일단 스타트는 좋다. AI 붐을 등에 업고 코스피 7000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물가·고환율 리스크가 AI 대전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6주년을 맞아 이 격변의 시점에 있는 대한민국 산업 현장을 진단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AI 시대, 이재명 정부 1년'을 평가했다. [편집자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탈중국' 전략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유럽 등에선 이를 겨냥한 정책들이 다방면으로 도입되고, 더 촘촘한 규제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미래차와 전력망 등 기술 주도권을 사수하고, 각국 제조업을 보호하는 동시에 광물 안보 차원에서도 배터리 산업을 중국 일변도로 놔둬선 안 된다는 위기 의식 때문이다. 정작 중국에 대항할 배터리 산업 역량을 지닌 우리나라에선 정부 지원 속도가 경쟁국보다 더디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대통령 선거 당시 공약한 세제 지원, 산업단지 육성 등은 출범 1년을 앞두고도 가시적 진전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와 폐배터리 재활용 제도화 등 중장기적 정책 추진 방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다만 전기차 수요 둔화와 수익성 악화로 업황이 악화된 상황에서 기업들이 체감할 만한 지원이 부족해 종합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긴 어렵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한국판 IRA' 1년째 표류…공제분 직접환급도 주저 배터리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정책은 국내생산촉진세제와 세액공제 직접환급제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배터리 산업에 대한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과 투자 세액공제 개선을 공약했다. 그러나 취임 후 1년이 지난 현재, 대부분의 관련 정책들은 재정경제부의 우려에 부딪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업계는 시설투자와 R&D 비용 등 현재 제공되는 세액공제는 법인세 공제만 가능해 오히려 흑자 기업만 지원을 받고, 적자 기업은 배제된다는 점을 꾸준히 지적해왔다. 해결책으로 세액공제분에 대한 직접환급제를 수 년간 요청해왔으나, 현 정부에 들어서도 결국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 국내생산촉진세제는 소위 '한국판 IRA'로 불리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처럼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을 유도할 정책으로 거론됐으나, 재경부는 타 산업과의 형평성 문제, 무역 갈등 촉발 가능성 등을 들어 추진을 미뤄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1년간은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로 다수 기업들이 적자에 빠지면서, 받아야 할 세액공제가 이연된 사례들이 속출했다. 특히 직접환급제의 경우 추가 재원 필요 없이, 이연되는 세액공제를 단순히 현금으로 환급받겠다는 것인데도 논의가 지지부진한 점에서 업계는 아쉬움을 표했다. 경쟁 상대인 중국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탄탄한 정부 지원과 내수를 토대로 기술 개발과 투자에 박차를 가하면서 더욱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배터리 기업 임원 A는 “배터리는 첨단 기술 기반 전략 산업이자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도 갖고 있는데 이런 입지를 사수하려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고, 이익 회수가 지연될 때에는 당연히 일시적으로 적자가 뒤따를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 처한 기업들에게 지금의 세액공제 제도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다른 기업 임원 B는 “국가전략기술 체계 안에서 일부 세액공제를 받고 있지만, 사업 특성상 메탈 등 원재료 가격에 따라 손익이 크게 좌우돼 지금은 제도적 수혜를 받기에 한계가 따른다”며 “생산촉진세제의 경우 배터리셀 외 소재와 광물, 재활용 등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제도 설계가 뒷받침돼야 공급망 전반의 자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제 지원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정부는 정책금융도 지원책으로 꺼내들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경우 국민성장펀드에서 1000억원 규모 저리 대출을 받아 황화리튬 공장을 설립 중이다. 다만 현재 수요가 부진해 업계 증설이 끝나가는 만큼 지원 대상을 운영 자금으로도 확대하길 희망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또 다른 기업 임원 C는 “업황이 저점을 지났다지만 소부장 기업 단에선 아직 낙수효과가 체감되지 않고 내년은 돼야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까지는 '데스밸리' 구간인데, 정책금융 지원을 시설 투자 외 운영자금으로도 확대해주면 숨통이 트일 기업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삼각벨트? 그게 뭔가요"…공약 실체 없어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영남권·호남권을 잇는 '배터리 삼각벨트' 조성을 공약한 바 있다. 충청권은 배터리 제조를, 호남권은 핵심 광물과 양극재를, 영남권은 핵심 소재를 중심으로 하는 특화 산업단지를 육성한다는 취지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지역별 산단을 육성한다는 목표만 존재할 뿐, 구체적인 계획은 드러나지 않아 정부 의도조차도 파악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산업통상부가 이 정책의 연장 선상에서 올해 하반기중 배터리 기초원료 생산 전문 특화 단지를 신규 지정할 것이라고 지난해 말 밝혔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산단 육성 정책과 차별점이 부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업계는 기존 산단에서도 실질적 지원이 적었다며, 해당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적다고 토로했다. 정책 설계부터 업계 투자 계획과 동떨어져 있어 향후에도 산단 육성이 지지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제기된다. 산업 육성 의도보다는 선거 과정에서 '전국 단위 제조업 육성'을 내세우고자 한 성격이 짙었다는 것이다. 실제 공약 발표 당시 업계에선 정작 양극재 기업들의 생산 거점이 영남권에 대거 포진돼 있다며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다. 특히 배터리 업계가 대규모 신규 투자를 꺼리는 상황에서 세제 지원, 전기료 지원, 폐수 처리 등 인프라 지원 없이 산단 조성만으로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우려도 있다. 배터리 기업 임원 A는 "업계에서 사실상 특화단지로 도약에 성공한 건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이 입주한 포항 하나뿐"이라며 "이미 특화단지 입주 기업들이 R&D나 전기료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해도 여러 이유로 무산되는 경우가 빈번했다"고 꼬집었다. 차후 배터리 산단 육성에 나설 경우, 산업 특성을 고려한 시설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는 조언도 따랐다. 임원 C는 "규모가 작은 기업 입장에선 폐수 처리에 상당한 인력과 비용을 투입해야 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에 대해 정부가 일부를 분담해주거나 직방류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정책을 마련해준다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을 잇는 '삼각벨트'라는 구상은 좋지만, 결국 이 또한 세제 지원 등이 뒷받침되지 않아 기업이 고사하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 허허벌판 '국내 ESS·배터리 재활용' 육성 정책 시동 이재명 정부가 에너지 정책 일환으로 국내 ESS 대규모 보급을 추진 중인 점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글로벌 배터리 수요에서 ESS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이 관련 제품을 적극 개발하고 양산할 초기 발판이 생겼다는 것이다. 정책 추진이 신속한 점, 비교적 중국 산업 견제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점 등도 우수 성과로 꼽혔다. 다만 국내 ESS 사업 참여 경쟁이 격화되면서 기업 수익성 제고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아쉬움도 일각에서 나타난다. 이재명 정부는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도 공약했다. 관련 법과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전 과정을 관리하는 이력관리시스템 도입과 공공 부문 우선구매 지원, 보급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년간의 정책 행보를 고려하면 정부의 산업 육성 의지는 뚜렷하다는 게 업계 평가다. 정부는 재활용 광물 사용 여부를 평가하는 재생원료 인증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사용후 배터리의 전 주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공급망 안정화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5월 제도가 시행될 전망이다. 업계는 그 동안 고질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배터리 재활용 원료 수급에 대한 지원 정책 강화를 제언했다. 임원 B는 "국내에서 '클로즈드 루프' 공급망이 완성되면 핵심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출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어 정책 방향성은 긍정적으로 본다"며 "원료인 블랙매스(폐배터리 파쇄물) 소싱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수급 안정화 정책을 병행하는 것이 다음 과제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05.20 15:56김윤희 기자

문체부, 안동 관광상품 일본 시장에 집중 홍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한·일 정상회담 개최지인 경북 안동을 일본인 관광객 대상 지역관광 거점으로 알린다. 문체부는 지난 19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북 안동을 포함한 한국 지역관광의 매력을 일본에 집중적으로 알리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2023년 이후 서로를 가장 많이 찾는 나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일본인 해외여행객 1473만 명 가운데 25%인 365만 명이 한국을 찾았고, 한국인 해외여행객 2955만 명 가운데 32%인 946만 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올해 노동절 황금연휴 기간인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도 일본인 11만 명이 방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늘어난 규모다. 연초 이후 일본 방한객 유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증가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일본 총리의 안동 방문이 한국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은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4곳을 보유한 역사문화 도시다. 월영교 야경, 고산정 풍경,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전통문화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의 안동 방문은 26만5000회였으며, 이 가운데 일본인 방문은 1만 6000회 수준이었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일본여행업협회와 함께 안동을 '한국의 소도시 30선'에 포함해 일본인 대상 방한 관광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센다이, 삿포로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여행업계 대상 세미나를 열어 안동 관광 상품화를 독려하고 있다. 문체부는 일본 총리의 답방과 연계해 '안동 선유줄불놀이' 등을 포함한 방한 관광 특별상품을 일본 여행사들과 협업해 출시한다. 10월 3일과 17일 열리는 선유줄불놀이가 주요 콘텐츠로 포함되며, 일부 상품은 함안 낙화놀이와 진주 남강유등축제까지 연결한 3박 4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이 상품은 5월 말부터 일본의 에이치아이에스, 한큐교통사, 요미우리여행 등 주요 여행사에서 판매된다. 정상회담 당시 주목받은 양국 정상의 방문지와 만찬 메뉴 등을 반영한 테마 상품도 발굴한다. 하회마을 방문, 한옥 숙박, 안동찜닭 등 지역 별미를 결합한 종합 상품 개발을 위해 6월 중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답사 여행을 진행한다. 일본 현지 홍보도 강화한다. 문체부는 5월 말 아사히신문, 6월 중 니시니혼신문에 안동의 매력을 소개하는 특집기사와 여행상품 광고를 게재할 계획이다. TV아사히와 TBS 등 일본 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해 안동의 관광지와 즐길 거리도 알린다. 온라인 판촉도 추진한다. 6월부터 라쿠텐트래블, 익스피디아 등 일본 주요 온라인 여행사와 함께 대구공항 항공편과 연계한 안동 여행 판촉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현지 콘텐츠 창작자와 협업한 홍보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일본 연예인 마츠오카 미츠루와 함께하는 '대구·안동 의료웰니스 이야기쇼'도 열어 일본 관광객의 안동 방문을 지원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 미식, 한옥의 매력을 일본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양국 정상의 동선과 미식을 체험하는 특별상품과 전방위 현지 마케팅으로 안동이 일본인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동처럼 지역 곳곳의 숨은 보석 같은 관광지들의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꾸준히 알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5.20 15:50김한준 기자

지그재그 단독상품, 패션 카테고리 성장 견인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플랫폼 '단독 상품' 확대를 통해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그재그는 플랫폼 입점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상품 라인, 컬러 등 다양한 단독 상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플랫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통해 고객 유입·록인 효과는 물론, 입점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도 꾀하고 있다. 단독 상품 전략은 실제 성장 데이터로 직결됐다. 지난 3월 진행한 '브랜드 패션 스프링 익스클루시브' 기획전은 목표 거래액을 2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특히 참여 브랜드의 평균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하는 등 플랫폼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성공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 4일 브랜드 '룩캐스트'와 함께 선보인 단독 '캡슐 라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감각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의 5가지 품목에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 혜택이 더해지며 호응을 얻었다. 출시 후 2주 동안의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281%) 급증한 가운데, 특히 '모니크 시어 러플 반팔 블라우스'는 출시 10일 만에 품절을 기록했다. 캡슐 라인은 현재까지 브랜드 베스트 상품 상위 1위~5위를 장악하며 여전한 파급력을 보이고 있다. 이너웨어 브랜드 '컴포트랩' 역시 지그재그 단독 상품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앞서 이달 초 '듀얼쿨 튜브탑' 등 5종의 상품을 지그재그 단독 컬러로 출시, 이를 기념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는 약 18만 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방송 당일 거래액은 직전일 대비 651%, 전주 대비 511% 이상 폭증했다. 지그재그는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브랜드 '던스트'와 함께 단독 상품 론칭 및 오는 31일까지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던스트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쿠폰과 함께 지그재그 단독 컬러 상품인 '유니섹스 체인 로고 티셔츠', '유니섹스 마린 로고 티셔츠' 구매 고객을 위한 '10% 중복 쿠폰'도 추가 증정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단독 상품은 지그재그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이용 고객들의 긍정 쇼핑 경험 확대 및 입점사의 거래액 성장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패션 브랜드는 물론, 쇼핑몰, 라이프 등 지그재그 전 카테고리, 다양한 입점 셀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그재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보적인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0 15:46안희정 기자

소프트캠프, 일본서 DX 보안 난제 해법 제시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일본 공공·지자체 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에 참가해 정보보안 섹션 단독 부스를 구성하고 솔루션을 시연했다. 소프트캠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지자체·공공 위크 2026' 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지자체·공공 위크'는 한국의 행정안전부에 해당하는 일본 총무성이 후원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전문 전시회다. 행사 기간 동안 소프트캠프는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파트너사 '네트원시스템즈(NetOne systems)'와 공동출전했다. 네트원시스템즈는 네트워크·보안·클라우드 등 첨단 ICT 솔루션을 멀티벤더 환경으로 제공하는 일본의 종합 IT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이다. 후쿠오카현·가나가와현 등 전국 다수 지자체의 정보보안 클라우드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행사 부스 전면에는 '공공·지자체에서 인공지능(AI)·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핵심 주제로 내세웠다. 솔루션 라이브 데모와 현지 고객 대응을 양사가 함께해 기술력과 현지 영업력이 결합된 양사의 시너지를 전시 현장에서 본격 발휘했다. 일본 주요 SI 기업 및 IT 유통사 관계자 등 파트너들도 소프트캠프 부스를 방문해 높은 관심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일본 공공 시장은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와 함께 AI 및 SaaS 도입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인한 외부 AI·SaaS 접근 차단, 엄격한 보안 정책에 따른 개인 기기의 업무 활용 금지로 유연한 업무 환경 구현의 어려움도 상존한다.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속 데이터 보안의 공백이라는 세 가지 현실적 과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소프트캠프는 이같은 일본 환경의 공략하기 위해 세 가지 환경별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자사 솔루션 3종을 집중 소개했다. 외부 AI 및 SaaS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RBI) 보안 서비스 '실드게이트'와 더불어 개인 기기의 업무 활용이 금지된 환경에서도 강력한 사용자 인증을 통해 AI·SaaS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 환경의 계정 관리 서비스 '실드아이디' 등을 선보인 것이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보안 라벨링을 사용자 개입 없이 자동으로 유지하는 클라우드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실디알엠'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다양한 업무 환경에 대응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현지에 제시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에서 일본 공공·지자체 시장이 안고 있는 보안 장벽을 소프트캠프의 기술로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음을 직접 증명했고,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구체적인 도입 문의가 이를 뒷받침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네트원시스템즈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전시 협력을 넘어 소프트캠프가 일본 공공시장에 실질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전략적 교두보"라며 "앞으로도 현지 유수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일본 공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20 15:39김기찬 기자

문체부, 범정부 디지털 소통 분석 추진...정책홍보 성과관리 고도화

정부 정책홍보가 조회수와 노출량 중심의 단순 확산을 넘어, 실제 소통 효과를 점검하는 성과관리 체계로 옮겨가고 있다. 문체부기 '2026년 범정부 디지털 정책소통 효과 측정 및 분석' 용역 입찰을 진행하면서 부처별 디지털 홍보가 국민에게 어떻게 전달되고 활용되는지를 따지는 정례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문체부 입찰정보에 따르면 이번 사업 입찰은 20일부터 22일까지 긴급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찰은 22일 예정돼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1분기에 계약이 마무리될 계획이었는데 미뤄지면서 상반기 안에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긴급입찰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범정부 디지털 정책소통 효과 분석은 정기적으로 이어져 온 사업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몇 년간 이어진 사업으로 정부 모든 부처를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온라인 정책홍보를 단순 콘텐츠 제작과 확산에 그치지 않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겠다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정부 부처의 디지털 홍보 채널이 다양해지고 온라인 정책 콘텐츠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범정부 차원에서 소통 효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체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각 부처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콘텐츠를 얼마나 많이 만들고 노출했는지만으로는 정책소통의 성과를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디지털 홍보 성과는 콘텐츠 생산량과 조회수, 공유 수, 댓글 수 같은 지표를 통해 가늠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 지표는 정책 콘텐츠의 확산 정도를 보여주는 기본 자료라는 점에서 필요하지만, 실제 정책 메시지가 국민에게 얼마나 정확히 전달됐는지까지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조회수가 높더라도 정책 내용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거나, 일시적 관심이 실제 정책 활용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조회수는 크지 않아도 필요한 대상에게 정확하게 전달된 정책 콘텐츠는 더 높은 소통 효과를 낼 수 있다. 정책홍보의 성과를 양적 수치뿐 아니라 메시지 전달력과 국민 체감도까지 함께 봐야 하는 이유다. 매년 범정부 디지털 정책소통 효과를 측정하면 부처별·정책별 홍보 방식의 차이를 비교하고, 어떤 메시지와 채널이 실제 소통에 효과적인지 축적해 볼 수 있다. 단발성 평가가 아니라 연속된 데이터가 쌓일수록 정책홍보의 개선 방향도 더 구체화될 수 있다. 향후 과제는 분석 결과를 실제 홍보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어떤 정책은 영상 중심 홍보가 효과적이고, 어떤 정책은 카드뉴스나 검색 기반 정보 제공이 더 적합할 수 있다. 특정 연령대나 지역, 관심층에 따라 메시지 표현과 채널 전략도 달라질 수 있다"라며 "정례 분석이 이런 차이를 반영할 때 범정부 정책소통의 실효성도 높아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6.05.20 15:01김한준 기자

"한국 고연령층, 개인정보 관리 소홀…소득 낮을수록 보안 수준 낮아"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한국의 디지털 신뢰가 무너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인정보 보호 행동은 일상화될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지만, 고연령층의 경우 개인정보 관리 참여도가 현저히 낮게 나타난 것이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노드VPN(한국지사장 황성호)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분석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의 18~64세 인터넷 사용자 8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혼라인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인식과 행동, 신뢰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노드VPN은 한국인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과 행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 디지털 환경에서 높은 경각심에도 불구하고 실제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감과 신뢰 수준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먼저 응답자의 84%는 데이터 유출 발생 시 즉각적인 알림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66%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의 개인정보 설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거나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개인정보 관리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70%의 응답자들은 온라인 서비스와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의 데이터가 어떻게 수집되고 활용되는지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개인정보 관련 적극적인 인식과 행동에도 불구하고 실제 통제감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는 것이 노드VPN의 분석이다. 자신의 개인정보 처리 방식을 통제하고 있다고 느끼는 비율은 52%에 그쳤으며, 온라인 쇼핑 시 결제 정보를 입력하는 것에 대한 신뢰도는 68%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런 경향은 연령과 소득에 따라 더욱 두드러졌다. 18~34세(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높은 이해도와 통제감을 보이며 디지털 환경 적응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55~64세 이상 연령층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소득 측면에서도 고소득층은 신뢰도와 보안 행동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반면, 저소득층은 전반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개인정보 보호 행동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35~44세 밀레니얼 세대와 프리랜서 그룹은 개인정보 설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 행동을 보였지만, 고연령층과 저소득층에서는 참여도가 낮았다. 노드VPN은 이러한 환경에서 사용자 스스로의 보안 관리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으로 ▲앱 권한 최소화 ▲강력한 고유 비밀번호 사용 ▲다중 인증 활성화 ▲개인정보 설정 정기 점검 ▲앱 권한 점검 및 불필요 권한 제거 ▲계정 생성 시 최소한의 정보만 입력 ▲SNS·쇼핑 사이트·앱 개인정보 설정 수시 확인 ▲온라인 결제 시 사이트 주소 확인 및 카드 정보 저장 제한 ▲보안 도구 활용 ▲데이터 유출 알림 수신 시 즉시 비밀번호 변경 및 2단계 인증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마리우스 브리에디스(Marijus Briedis) 노드VPN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한국의 데이터는 단순히 개인정보 보호 인식의 문제가 아니라, 연령과 소득에 따라 디지털 신뢰 격차가 구조적으로 나타나는 시장임을 보여준다”며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가 이미 다양한 경로로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계정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보다 적극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5.20 14:59김기찬 기자

챗GPT 1위는 그대로인데 클로드 사용자가 1년 새 12배 폭증한 이유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생성형 AI 앱은 여전히 챗GPT(ChatGPT)다. 그러나 진짜 흐름은 1위가 아니라 2위와 3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WiseApp·Retail)이 2026년 5월 발표한 한국 생성형 AI 앱 사용자 조사에 따르면, 2026년 4월 한국 생성형 AI 앱 순위 TOP 3는 챗GPT,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클로드(Claude) 순이었고 세 앱 모두 역대 최대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를 기록했다. 주목할 지점은 성장률이다. 클로드의 사용자는 1년 만에 12배 가까이 늘었고 제미나이는 약 10배 늘었다. 같은 기간 챗GPT의 증가율은 34%였다. 한국 AI 앱 시장의 판이 1위 독주에서 다극 구도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다. 챗GPT 2,345만, 제미나이 845만, 클로드 241만 명 동시 역대 최대 2026년 4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생성형 AI 앱은 챗GPT, 구글 제미나이, 클로드 순으로 집계됐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챗GPT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onthly Active Users)는 2,345만 명, 제미나이는 845만 명, 클로드는 241만 명을 기록하며 세 앱 모두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란 한 달 안에 해당 앱을 한 번이라도 실행한 고유 사용자 수를 말한다. 와이즈앱·리테일의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5,122만 명 가운데 약 46%에 해당하는 2,345만 명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챗GPT를 켰다는 의미다. AI 앱이 검색 포털, 메신저처럼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단계로 들어선 셈이다. 그림1. 한국 생성형 AI 앱 3종의 월간 사용자 수 추이 (2025년 4월~2026년 4월, 단위: 만 명). 자료: 와이즈앱·리테일 클로드 1,148%, 제미나이 1,034%, 챗GPT 34% 성장률의 분기점 전년 동월 대비 가장 가파르게 성장한 앱은 클로드였다. 클로드는 1,148%의 사용자 성장률을 기록하며 1년 만에 사용자가 약 12배로 늘었다. 제미나이도 1,034% 증가하며 10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시장 1위 챗GPT의 같은 기간 증가율은 34%였다. 사용자 절대 수에서는 챗GPT가 압도적이지만, 증가 속도에서는 후발주자의 곡선이 훨씬 가파르다는 뜻이다. 이 격차는 한 달 사이의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누적되면 시장 점유율 구도를 바꿀 수 있는 변수다. 가령 챗GPT가 매년 30%대 성장을 이어가는 동안 클로드가 매년 두 자리수에서 세 자리수 성장을 이어간다면, 몇 년 안에 1위와 2~3위 사이의 거리는 지금보다 훨씬 좁아진다. 여성·40대 챗GPT, 남성·20대 클로드로 갈린 사용자 지형 세 앱은 사용자 인구통계에서도 뚜렷하게 갈렸다. 챗GPT는 여성 사용자 비중이 더 높았던 반면, 제미나이와 클로드는 남성 사용자 비중이 더 높았다. 특히 클로드의 남성 사용자 비율은 62.1%로 세 앱 중 가장 높았다. 연령대를 보면 챗GPT는 40대, 제미나이와 클로드는 20대 사용자 비중이 가장 컸다. 즉 같은 생성형 AI 앱이지만 챗GPT는 여성·40대 비중이 동시에 가장 컸고, 클로드는 남성·20대 비중이 동시에 가장 컸다. 사용자 페르소나(Persona)란 특정 서비스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전형적 사용자 집단을 뜻한다. 한국 AI 앱 시장에서 챗GPT는 직장 실무·정보 검색 수요가 큰 40대 여성 중심으로 안착했고, 클로드와 제미나이는 코딩·기술 학습 수요가 큰 20대 남성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림2. 챗GPT·제미나이·클로드 앱의 성별·연령대별 사용자 분포 (2026년 4월, 단위: %). 자료: 와이즈앱·리테일 안드로이드 3,661만 + iOS 1,461만 표본 조사로 본 시장 신호 이번 수치는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Android) 사용자 3,661만 명과 iOS 사용자 1,461만 명, 합계 5,122만 명을 대상으로 한 패널 기반 통계 추정 결과다. 와이즈앱·리테일(WiseApp·Retail)은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같은 조사 방법으로 매월 발표되는 수치이기 때문에 단순 일회성 추정이 아닌 추세 비교가 가능한 데이터다. 표본 규모만 보면 사실상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가깝다. 따라서 클로드 1,148%·제미나이 1,034%의 성장률은 작은 모집단의 통계 잡음이 아니라, 한국 AI 앱 시장 전체에서 후발주자가 폭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 1위 독주의 끝인가, 챗GPT 생태계 확장의 부산물인가 후발주자 폭증을 어떻게 해석할지는 두고 볼 필요가 있다. 한 가지 해석은 한국 AI 앱 시장이 챗GPT 일극 체제에서 다극 체제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업무·학습·코딩 등 용도에 따라 여러 AI 앱을 병행해서 쓰기 시작했다면, 클로드와 제미나이의 12배·10배 성장은 챗GPT의 자리를 직접 빼앗기보다 시장 자체를 키운 결과일 가능성이 있다. 다른 해석은 챗GPT가 이미 도달 가능한 한국 사용자 대부분을 흡수해 성장 여력이 줄어든 반면, 후발주자들은 인지도 확보 단계에 머물러 있던 사용자를 빠르게 끌어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일반 사용자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자신이 어떤 작업에 어떤 AI 앱을 쓰는지 한 번쯤 점검해 볼 시점이라는 것이다. 챗GPT를 검색 대용으로만 쓰고 있다면 제미나이의 구글 통합 기능을, 글쓰기·코딩 위주라면 클로드의 결과 품질을 직접 비교해 볼 만하다. 시장이 다극화될수록 어떤 앱을 주력으로 쓰느냐가 개인의 생산성 격차로 이어진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생성형 AI 앱은 무엇인가요? 2026년 4월 기준 한국에서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생성형 AI 앱은 챗GPT(ChatGPT)입니다. 와이즈앱·리테일 조사에 따르면 챗GPT 2,345만 명, 구글 제미나이 845만 명, 클로드 241만 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Q2. 클로드 사용자가 1년 만에 12배 늘었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전년 동월인 2025년 4월과 비교했을 때 클로드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148% 증가했다는 의미입니다. 1년 전 클로드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사용하던 한국인 100명이 있었다면, 1년 뒤에는 약 1,248명이 사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Q3. 챗GPT와 클로드의 사용자층이 왜 다른가요? 조사 결과 챗GPT는 여성·40대 비중이, 클로드는 남성·20대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챗GPT는 직장 실무와 정보 검색 등 폭넓은 일상 용도로 안착했고, 클로드는 코딩과 글쓰기 등 기술적·전문적 작업 수요가 많은 20대 남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와이즈앱·리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명: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앱 사용자 역대 최대 (와이즈앱·리테일, 2026년 5월 배포) 이미지 출처: AI 생성 콘텐츠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5.20 14:53AI 에디터

"다이소몰에서 우리카드로 결제시 할인"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우리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일부터 6월 19일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다이소몰에서 우리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기간 내 1인 1회 제공). 우리카드 개인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직접 결제 시에 혜택이 제공되며, 법인 및 선불, 기프트 카드 결제 건은 제외된다.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로 택배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 매장픽업, 오늘배송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몰에서 보다 나은 쇼핑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우리카드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쇼핑의 실용성과 재미를 더해 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5.20 13:42안희정 기자

'플레이엑스포 2026' 개막 D-1…신작·이스포츠·오프라인 행사 '풍성'

상반기에 개최되는 게임 박락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플레이엑스포(PlayX4) 2026'이 21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게임사들이 출동해 신작 시연부터 이스포츠 대회, 이용자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는 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사이게임즈·라인게임즈·그라비티 등 국내외 게임사 출격 이번 행사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신작 라인업이다. 일본 게임사 사이게임즈는 오는 7월9일 출시 예정인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를 전 세계 최초로 오프라인 시연한다. 대전 격투 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도 함께 출품하며, MSI 협찬 장비로 몰입감 높은 체험 환경을 구성했다. 라인게임즈는 전용 부스에서 PC 신작 4종을 공개 및 시연한다. 자체 개발작 '엠버 앤 블레이드'와 'QUIET', 퍼블리싱 예정작 '컴 투 마이 파티'와 'CODE EXIT'를 선보인다. 시연 참여자에게는 타이틀별 굿즈와 뷰티 브랜드 프리티스킨, 아임도넛 제품 등 기념품도 제공된다. 그라비티는 PC·콘솔 퍼블리싱 사업 'START with GRAVITY'를 통해 14종의 타이틀을 출품한다.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 레이싱 게임 '달려라 헤베레케 EX', 길드 접수 시뮬레이션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 보드게임 원작의 'the Game of LIFE for Nintendo Switch' 등이 주요 출품작이다. 게임 시연 및 스팀 위시리스트 추가 이벤트 참여 시 스티커를 수집해 경품 뽑기에 응모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스팀 출시 예정인 신작 '론 셰프'를 인디오락실 부스에서 선보인다. 탐험·사냥·요리를 결합한 액션 어드벤처로, 코믹한 스토리와 픽셀 아트를 내세운 메트로배니아 장르 타이틀이다. '저그 강자 박상현 vs 최강 테란 이영호'…뜨거운 이스포츠 결승전 현장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타크래프트 빅매치를 비롯해 다양한 이스포츠 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 SOOP은 오는 24일 오후 2시 플레이엑스포 특설무대에서 'Google Play ASL 시즌21'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번 결승전은 스타크래프트 이스포츠 살아있는 전설 이영호 선수와 지난 시즌 우승자 박상현이 맞붙는 '신구 최강자' 대결로, 현장을 찾는 수많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명승부를 선사할 전망이다. 22일과 23일 특설무대에서는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의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개막전과 슈퍼위크 경기를 현장에서 치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도 이스포츠 경기가 열린다. 23일 '태고의 달인' 코리아 챔피언십 '2026 쿵딱전'(12시30분~13시30분)과 BEMANI MASTER KOREA 'Dream Match'(16시~18시)가 예정돼 있다. 24일에는 펌프잇업 도미니언 아시아 퍼시픽 결승전이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쇼케이스·레트로 장터·콘솔라운지 등 체험형 콘텐츠 다수 행사장 곳곳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돼 축제 열기를 더한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특별 부스를 운영하며 신규 캐릭터 제국기사와 여인파이터를 테마로 한 무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성승헌 캐스터와 던파 앰버서더가 함께하는 드로잉쇼, 퀴즈쇼, 개발자 컨퍼런스(DDC) 등이 진행되며, 마스코트 포토존과 미니게임을 체험한 관람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킨텍스 현장에는 고전 게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 장터'와 최신 콘솔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콘솔 라운지'가 운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게임 OST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코스프레 페스티벌, 개발자 토크쇼 등 게임과 서브컬처가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가 나흘간 쉼 없이 이어진다.

2026.05.20 12:33진성우 기자

공정위, 7개 제분사에 역대 최대 6710억 과징금…"밀가루값 다시 정해야"

공정거래위원회가 약 6년간 밀가루 공급가격과 물량을 담합한 7개 제분사에 과징금 6710억 4500만원을 부과했다. 라면·빵·과자 등 국민 먹거리의 핵심 원재료인 밀가루를 둘러싼 담합으로, 공정위가 담합 사건에 부과한 과징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공정위는 20일 대한제분,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 삼양사, 대선제분, 삼화제분, 한탑 등 7개 밀가루 제조·판매 사업자가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약 6년간 B2B 밀가루 공급가격과 공급물량을 합의·실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에는 향후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 독자적 가격재결정 명령 등 시정명령도 함께 부과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7개사는 국내 B2B 밀가루 판매시장에서 2024년 매출액 기준 87.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담합 대상은 농심, 팔도, 풀무원 등 대형 수요처와 중소형 수요처, 대리점 등 전 거래처에 걸쳐 있었다. 특히 농심은 국내 밀가루 총 가공량의 약 10%를 구매하는 최대 수요처로, 제분사들이 농심에 공급하는 가격은 다른 B2B 거래처 공급가격의 기준가격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담합은 2018년 말 농심 공급물량을 둘러싼 제분사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시작됐다. 대한제분이 농심 견적 제출에서 낮은 가격을 제시해 최다 공급물량을 확보하자, 경쟁사들이 중소형 대리점 등에 할인 영업을 펼치며 시장 경쟁이 심화됐다. 이후 2019년 11월 대한제분,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 등 상위 3개사 대표자급 임원들과 삼양사 임직원은 회합을 갖고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고 적정 가격을 유지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정위는 이를 이번 담합의 시작점으로 봤다. 7개 제분사는 담합 기간 중 총 24차례에 걸쳐 가격과 물량을 합의했다. 이 중 농심, 팔도, 풀무원 등 대형 수요처 대상 공급가격·물량 담합이 19차례였고, 중소형 수요처와 대리점 등 전 거래처 대상 가격 담합이 5차례였다. 담합 방식도 조직적이었다. 제분사들은 총 55회에 걸쳐 대표자급 회합과 실무자급 회합을 진행했다. 상위 3개사 또는 4개사, 7개사 회합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모였고, 직접 회합에 참석하지 않은 하위 제분사에는 유선 연락으로 합의 내용을 공유했다. 하위사들이 상위사에 먼저 가격 정보를 문의한 사례도 확인됐다. 공정위는 담합 범위가 점차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2019년 11~12월에는 상위 3개사와 삼양사 등 4개사가 농심과 팔도 등 대형 수요처 가격·물량을 합의했고, 2020년 1월에는 하위 제분사들까지 가담해 일부 밀가루 제품 가격을 합의했다. 2021년 4월부터는 7개사가 전체 거래처를 대상으로 밀가루 전 제품 가격을 담합했다. 공정위는 이번 담합이 국제 원맥 시세 변동에 편승해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제분사들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원맥 시세 상승기에는 원가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가격 인상폭과 시기를 합의했다. 반면 2023년 이후 원맥 시세 하락기에는 가격 인하폭을 최소화하고 인하 시기를 늦추는 방식으로 수익을 극대화했다. 실제 공정위 조사 결과 담합 기간 중인 2022년 9월 밀가루 판매가격은 담합 시작 당시인 2019년 12월과 비교해 제분사별로 최소 38%에서 최대 74%까지 상승했다. 해당 상승률은 밀가루 품목 중 비중이 큰 중력분의 회사별 평균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특히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안정 지원사업 보조금을 지급한 기간에도 담합은 지속됐다. 정부는 2022년 하반기 이후 밀가루 출하가격을 동결하거나 인상 요인의 10% 이내에서 인상하는 경우 가격 상승분의 80%를 지원했으며, 제분사들은 총 471억원의 보조금을 지급받았다. 공정위는 이 보조금 지급 대상 기간에도 담합행위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다만 보조금 환수 여부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판단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은 브리핑에서 “보조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농식품부”라며 “공정위는 보조 대상 기간에 담합행위가 지속되고 있었다는 부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조금 몰수나 사후조치는 농식품부가 필요하다면 검토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사조동아원이 1830억 9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한제분 1792억 7300만원, CJ제일제당 1317억 100만원, 삼양사 947억 8700만원, 대선제분 384억 4800만원, 한탑 242억 9100만원, 삼화제분 194억 4800만원 순이다. 공정위는 상위 사업자에 대해서는 부과기준율 15%를 적용했고, 하위 사업자는 가담 정도 등을 고려해 10%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남 부위원장은 하위사들이 상위사보다 적극성이 떨어지는 측면은 있지만 “상위 사업자들에게 먼저 문의해 가격 정보를 취득하려는 노력도 많이 보였고, 의사 연락 과정이 계속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소극적이라고만 평가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지난 1월 검찰 고발 요청에 따라 7개 제분사와 담합 가담 임직원 14명에 대한 고발 조치도 완료했다. 이번 시정명령에는 독자적 가격재결정 명령도 포함됐다. 제분사들은 의결서 송부 후 3개월 안에 담합 이전 경쟁질서를 회복하는 수준으로 밀가루 가격을 다시 결정하고 그 근거와 결과를 공정위에 보고해야 한다. 향후 3년간 밀가루 가격 변경 현황도 연 2회 공정위에 서면 보고해야 한다. 이번 담합이 라면, 빵, 과자 등 소비자가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향후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공정위는 밀가루 가격 상승이 식품업체 원가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최종 소비자가격에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까지는 직접 분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남 부위원장은 “밀가루 가격이 업체마다, 품목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정 부분 상향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도 “직접적으로 소비자가격 단위에서 얼마나 반영됐는지까지는 분석한 것은 아니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가격재결정 명령 이행 과정에서 밀가루 가격이 경쟁이 회복되는 수준의 가격을 찾아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국민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밀가루 판매시장에서 시장점유율 90%에 육박하는 제분사들이 시장지배력을 악용해 약 6년에 걸쳐 은밀하게 실행한 담합을 적발·제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료품 가격 담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중히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회사는 해당 시장에서의 지위와 영향력이 제한적인 사업자로서 B2B 영업 관행과 내부 관리 체계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기준과 의사결정 절차를 재점검하고 있으며,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0 12:00류승현 기자

기아, 다문화 1·2세대 목소리 담았다…세계인의 날 영상 공개

기아가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기아는 미국·프랑스 국적의 다문화 가정 임직원 2명과 방글라데시·인도·호주·일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일반인 7명,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한 후덕죽 셰프 등이 참여한 캠페인 영상을 2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다문화 1세대와 2세대가 한국 사회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냈다. 세대별로 서로 다른 경험과 인식을 공유하면서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만 화교 출신으로 한국에 귀화한 후덕죽 셰프는 다문화인으로 살아온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영상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문화 2세대 출연자들은 일상 속 편견을 경험하면서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전했고, 다문화 1세대 출연자들은 과거 차별과 어려움을 회상하며 다음 세대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심경을 밝혔다. 영상 말미에는 출연자들이 더 포용력 있는 사회를 바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아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다문화 청소년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하모니움(Harmonium)'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기아는 진로 탐색 교육과 현장 인턴십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올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EV 차량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 영상은 기아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향후 TV 광고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해 온 기아의 진심 어린 여정과 더 포용력 있는 사회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세대 간 오해와 편견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0 10:58김재성 기자

SOOP, 인텔과 함께하는 '2026 GSL 시즌2' 개최

SOOP(각자 대표 최영우, 이민원)은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오리지널 e스포츠 콘텐츠 '2026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2' 12강 경기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GSL은 2010년부터 이어져 온 스타크래프트 II 대표 리그로, 17년 동안 글로벌 팬들과 함께해온 SOOP의 대표 오리지널 e스포츠 콘텐츠다. 특히 팬들이 직접 대회를 후원하는 유저 참여형 크라우드 펀딩 구조를 운영하며,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인텔(intel)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스타크래프트 II 프로게임단 온사이드(ONSYDE)도 후원사로 함께한다. '2026 GSL 시즌2'는 오늘 12강 A조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 결승전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12강은 4인 1조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지며,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과한 김도욱(Cure), 김유진(sOs), 신희범(SHIN), 변현우(ByuN), 김도우(Classic), 고병재(GuMiho), 박한솔(Zoun), 강민수(Solar)가 12강에 진출했으며, 김준호(herO), 클레망 데플란케(Clem), 조성주(Maru), 이병렬(Rogue)은 8강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다. 12강 A조 경기에는 김도욱, 김유진, 신희범, 변현우가 출전한다. 시즌1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신희범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본선에 진출한 김유진의 경기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어 21일 12강 B조 경기에는 김도우, 강민수, 고병재, 박한솔이 출전한다. 최정상급 프로토스로 평가받는 김도우와 전략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잘 알려진 고병재를 비롯해 개성 있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다양한 경기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8강 경기는 27일과 28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며, 4강과 결승전은 다음달 7일 오후 5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12강과 8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4강부터는 오프라인 경기로 운영된다.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회 한국어 중계와 글로벌 중계는 SOOP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즌에도 유저 구독형 크라우드 펀딩이 함께 운영된다. 팬들은 SOOP 내 GSL 방송국 구독을 통해 펀딩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특정 후원 금액 달성 시 이를 기념한 다양한 공약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6.05.20 10:49이도원 기자

"서해안 꽂게 990원"…홈플러스, 연휴 장보기 할인 행사

홈플러스가 연휴 기간 늘어나는 장보기 수요에 맞춰 21일부터 27일까지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어획 직후 영하 40도에서 급냉해 신선한 '서해안 꽃게(100g)'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반값인 990원에 판매한다. 5일간의 검역과 위생검사 후 세척·소독을 거친 '미국산 백색 신선란(30구·1인 2판 한정)'은 21일부터 599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홈플러스 베이커리 '몽 블랑제'에서는 '바삭마늘바게트'와 '슈크림카스텔라롤(6입)'을 30% 할인한다. '홈플델리 생연어회&새우튀김'은 멤버십 특가로 3000원 할인하고 '하루하나 레몬즙·애사비(4종·14T)'와 '여름 시즌면(8종'은 각 9900원, 7990원에 1+1 혜택을 더했다. 패션·캠핑·리빙 상품도 함께 할인한다. 신상품 '컴포트핏 샌들(블랙·화이트)'은 각 4990원에 기획했다. 땀과 물에 강한 EVA 소재를 사용해 오염에 강하고 수분 흡수가 적어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모자(50여종)'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심플러스 캠핑용품(50여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쿨 이너웨어(70여종)'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산리오 리플·냉감 아동침구(25종)'는 30% 할인한다. 이 밖에도 '하기스 기저귀(43종)'는 25일부터 27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1+1 혜택과 함께 3만 23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배송은 다음 달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이번 행사에서는 꽃게, 계란 등 장바구니 대표 상품은 물론 여름 시즌면, 냉감 침구, 캠핑용품 등 초여름 인기가 많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혜택을 집중했다”며 “고객들이 연휴 기간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0 10:42김민아 기자

부산 기업 르노코리아, 부산상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 맞손

르노코리아가 부산상공회의소와 손잡고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9일 부산공장에서 부산상공회의소와 '판매 증대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과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 조원상 영업본부장, 김기석 제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상공회의소에서는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회장단이 함께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상공회의소 회원 기업 대표자와 임직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르노코리아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와 회원 서비스 채널을 활용한 홍보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도 추진한다. 구체적인 대상 차종과 구매 혜택, 신청 절차는 별도 운영 계획에 따라 안내될 예정이다. 부산상공회의소는 협약 체결과 함께 르노코리아의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모델 '필랑트'를 구매하며 판매 확대를 응원했다. 이어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는 부산지역 자동차 산업 활성화와 부산공장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2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회사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부산 경제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부산 제조업의 중요한 축이자 지역 자동차 산업의 핵심 허브"라며 "이번 협약이 부산 자동차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1997년 완공된 생산기지로 현재 필랑트,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폴스타 4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규모 생산 설비 업데이트를 통해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전기차 전용 플랫폼 차량까지 하나의 조립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2026.05.20 10:05김재성 기자

SK쉴더스, AI시대 중소기업 보안 격차 해소 나서

AI와 클라우드 전환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기업의 IT 환경은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데이터와 시스템이 온프레미스(On‑premises), 클라우드, 외부 SaaS로 분산하는 동시에 자동화와 AI 활용 범위가 확대하면서 사이버 공격자가 노릴 수 있는 '공격 표면(Attack Surface)'도 빠르게 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에도 동일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중소·중견기업은 상대적으로 탐지와 대응이 지연되기 쉬운 구조적 취약성을 안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할 전담 보안 인력이나 상시 대응 체계를 갖추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큰 경우가 많다. 최근 해킹 트렌드 역시 이러한 지점을 집중적으로 노리고 있다. ■ 잇달은 해킹 사례...“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확산” 실제 2025년에도 중소·중견기업을 겨냥한 해킹 및 침해 사고가 이어졌다. A 서비스 기업은 악성 메일과 워터링홀(Watering Hole) 공격을 통해 내부 데이터가 유출됐고, B 물류·운송 기업은 무차별 대입 공격(Brute Force)으로 계정이 탈취된 뒤 랜섬웨어에 감염돼 업무가 중단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 다른 C 제조기업의 경우에는 협력사 보안 취약점을 경유한 공급망 공격으로 서버에 암호화폐 채굴 악성 코드가 설치되는 피해도 발생했다. '워터링홀'은 특정 기업이나 임직원이 자주 접속하는 웹사이트를 미리 감염시켜 정상 접속 과정에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공격을 말하며, '무차별 대입 공격(Brute Force)'은 다수의 비밀번호 조합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해 계정을 탈취하는 공격이다. SK쉴더스의 침해사고 대응 전문팀 '탑서트(Top-CERT)' 최근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소·중견기업에서 보안 사고 발생 시 최초 침투부터 침해 사실 인지, 침해사고 조사 의뢰 및 착수까지 평균 106.1일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장 소요일은 700일에 달했으며, 90일 초과 지연된 사례도 전체의 32.6%를 차지했다. 또한 공격자의 최초 침투 시점은 야간·심야 시간대(오후 6시~오전 5시)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전체의 53.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간 시간대에도 해킹 시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상시 모니터링 체계와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모니터링 공백과 초기 대응 지연이 침해 피해 확산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중소·중견기업에 필요한 현실적인 보안 운영은? 중소·중견기업에 가장 시급한 과제는 모든 보안 영역을 단기간에 고도화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 공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초 체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SK쉴더스는 MDR(Managed Detection & Response), ASM(Attack Surface Management), 모의해킹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서비스를 통해 기업 환경과 보안 성숙도에 맞는 단계적 보안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MDR은 기업 내부의 PC·서버·네트워크 등에서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며 위협 탐지부터 대응까지 지원하는 관리형 서비스다. 공격 초기 단계에서 침해 여부를 식별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핵심 대응 체계로, 최근 공격 기법이 점차 고도화될수록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SK쉴더스의 MDR 서비스는 월 구독형으로도 제공한다. 기업 규모와 IT 환경에 맞춰 서비스 범위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상시 관제와 위협 분석을 외부 전문 조직에 위임함으로써 내부 인력은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따라서 초기 투자 비용과 전문 인력 확보 부담이 큰 중소·중견기업에게 현실적인 대안이다. 특히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시큐디움(Secudium)'을 기반으로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기술을 활용한 포렌식 분석은 악성코드 유입 경로와 피해 범위를 정밀하게 파악해 추가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아울러 침해사고 대응 전문 조직인 '탑서트(Top-CERT)'가 축적한 침해사고지표(IoC)와 해킹 기법을 관제·분석에 반영해 보다 선제적인 위협 판별과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한다. 한편 ASM은 외부에 노출된 자산을 식별하고 취약점을 점검하는 공격 표면 관리 체계다. 웹 서비스, 서버, 클라우드 자산, 계정 등 공격자가 노릴 수 있는 진입 지점을 사전에 가시화함으로써 잠재적 위험 요소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AI 확산과 클라우드 환경 전환으로 외부 노출 자산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ASM은 즉각적인 보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단이다. ■ 중소기업 보안은 산업 경쟁력 문제, 상생 관점에서 접근해야 중소기업벤처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약 99%는 중소기업이며, 전체 고용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를 고려할 때 중소·중견기업의 보안 수준은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와 산업 생태계 전반의 안정성과 직결된다. 특히 제조나 물류, IT 등 주요 산업은 복잡한 공급망으로 연결되어 있어, 단 하나의 취약점이 전체 밸류체인으로 확산될 수 있다. 최근 증가하는 공급망 해킹은 이러한 구조적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정부와 보안업계 역시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상생' 관점에서 보안 강화를 접근할 필요가 있다. 중소·중견기업의 인력과 예산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책과 현실에 부합하는 사이버보안 서비스를 구축하고 확대해 보안 격차를 줄이는 노력이 요구된다. SK쉴더스는 “AI 시대에 보안 수준의 격차가 곧 산업 전반의 리스크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기업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이제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며 “중소·중견기업도 부담 없이 보안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용 구조와 사이버보안 전문성을 기반으로 보안 접근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0 10:01방은주 기자

KG모빌리티, 토레스 부분변경 출시…2905만원부터

KG모빌리티(KGM)가 대표 SUV '토레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토레스'를 출시하고 본계약에 돌입했다. 파워트레인 개선과 신규 터레인 모드 적용, 디자인 고급화 등을 통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KGM은 20일 '뉴 토레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지난 2022년 첫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존 토레스의 강인한 SUV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주행 성능과 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기준 T5 2905만원, T7 3241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T5 3205만원, T7 3651만원으로 책정됐다.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기준이다. 외관은 수평형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일체형 헤드램프 커버를 적용해 보다 와이드한 인상을 구현했다. 후면에는 레이어드 구조 리어 범퍼와 입체형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정통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휠은 17인치부터 20인치까지 선택 가능하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 설계를 강화했다. 신규 센터 콘솔과 2스포크 더블 D컷 스티어링 휠, 레버 타입 전자식 기어 노브 등을 적용했으며 통합 공조 컨트롤 패널로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가솔린 모델에는 1.5 T-GDI 엔진과 아이신(AISIN)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토크는 30.6kg·m다. 복합 연비는 2WD·17인치 타이어 기준 11.0㎞/ℓ다. 특히 KGM은 이번 모델에 신규 '터레인 모드'를 적용했다.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과 조향 성능을 최적화하는 기능으로, 샌드(Sand), 머드(Mud), 스노우 앤 그라벨(Snow & Gravel) 등 3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기본 주행 모드까지 포함하면 총 7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는 차세대 UX/UI 플랫폼 '아테나 2.5'를 탑재했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무선 애플 카플레이,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듀얼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후측방충돌방지보조(BSA), 후진충돌방지보조(RCTA), 안전하차경고(SEW), 8에어백 등을 적용했다. KGM은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선수금 50% 기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48~72개월 장기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 KGM 차량 재구매 고객과 중고차 트레이드인 고객에게는 각각 최대 30만원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GM은 '액티언 2027'과 '토레스 EVX 2027'도 함께 선보였다. 두 모델 모두 신규 인테리어와 아테나 2.5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액티언 2027 가솔린 모델에는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와 터레인 모드를 추가했다.

2026.05.20 10:00김재성 기자

마샬, 첫 온이어 ANC 헤드폰 '밀톤' 공개… 프리미엄 시장 겨냥

[스웨덴=전화평 기자] 영국 오디오 브랜드 마샬(Marshall)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본사에서 글로벌 신제품 발표회에서 브랜드 최초로 적응형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온이어 헤드폰 '밀톤 ANC(Milton A.N.C.)'를 공개했다. 밀톤 ANC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0시간, ANC 작동 시에도 5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무선 고해상도 오디오 코덱인 LHDC를 지원하며, 유선 연결 시 USB-C 단자를 통해 24bit/96kHz 규격 고음질 청취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애플 '나의 찾기' 및 구글 '내 기기 허브' 네트워크를 동시 지원해 분실 방지 기능을 극대화했다. 밀톤 ANC는 마샬의 엔트리급 라인업인 '메이저5'의 콤팩트한 휴대성과 프리미엄 오버이어 모델인 '모니터3 ANC' 성능을 결합한 중간급 포지션이다. 핵심 기술은 온이어 폼팩터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한 '적응형 ANC'다. 사용자 착용 상태와 주변 소음을 실시간 감지해 ANC 강도를 자동 조절해 밀폐형 헤드폰에 준하는 소음 차단력을 제공한다. 니콜라 피니에 델라폰테인 마샬 음향 엔지니어는 "온이어 헤드폰의 가장 큰 기술적 도전인 불규칙한 누음(Leakage) 관리를 위해, 처음부터 ANC 최적화를 목표로 드라이버와 음향 시스템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음향 설계도 전면 개편했다.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사운드 스테이지(공간 음향)' 기능과 함께, 재생 볼륨이나 주변환경 소음에 맞춰 저음과 고음 밸런스를 자동 보정하는 '어댑티브 라우드니스' 기능을 탑재했다. 말콤 케네디 마샬 어쿠스틱팀 디렉터는 "핵심은 음악에 몰입하게 만드는 몰입형 사운드"라며 "기타 앰프에서 비롯된 독특한 에너지감과 자연스러운 음색을 현대 제품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외관 디자인은 내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힌지 연결부에는 파우더코팅 처리한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해 긁힘 발생 시에도 금속 본연 질감이 드러나도록 설계했다. 마샬 헤드폰 최초로 소비자가 직접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품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이어쿠션 등 소모성 부품도 쉽게 교체 가능하다. 제품 전체에 재활용 플라스틱과 금속 등 친환경 소재 42%가 포함됐다. 국내 출고가는 29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19일부터 마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27일부터는 네이버 마샬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국내 공식 수입사 소비코AV의 인증 대리점(일렉트로마트,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교보문고, 닥터사운드, 게이즈샵, 사운드온, 더콘란샵 등의 주요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마샬은 밀톤 ANC 출시를 기점으로 새로운 브랜드 플랫폼 'Made of Loud'를 공식 가동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구매금액 1%를 풀뿌리 음악 커뮤니티에 환원하는 '마샬 앰플리파이(Marshall Amplify)' 프로그램 등을 통해 라이브 음악 생태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6.05.20 10:00전화평 기자

롯데마트, 저당·고단백 미숫가루 출시

롯데마트·슈퍼가 여름철 대표 전통 간식인 미숫가루에 저당·고단백 트렌드를 접목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건강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가 늘면서 저당·무가당·제로 상품군 중심의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해당 상품군의 매출은 최근 4년 연속 20% 이상 증가했으며, 취급 상품 수(SKU)도 매년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올해 4월까지 해당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취급 상품 수는 41% 각각 증가했다. 저당 트렌드는 초기 음료 중심에서 최근 잡곡·미숫가루 등 식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음료 상품군의 저당·무가당·제로 취급 상품 수 증가율은 2023년 43.1%, 2024년 45.8%를 기록한 후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는 각각 8.9%, 6.5%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18일부터 ▲단백질 블랙 미숫가루 ▲단백질 저당 통곡물선식 ▲이천쌀로 만든 국산 고단백 미숫가루 등 신제품 3종을 추가 출시했다. 이 중 '단백질 블랙 미숫가루'는 40g 기준 당류가 1g 이하이며, 100g당 식물성 단백질 16g을 함유했다.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 달 2일까지 신제품 3종을 포함한 '맛있는 아이스 미숫가루 오리지널·블랙' 등 행사 대상 상품을 2개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교차 구매도 가능하다. 양혜원 롯데마트·슈퍼 곡물계란팀 상품기획자(MD)는 “저당·고단백 중심의 건강 식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미숫가루와 선식, 잡곡 시장도 기능성과 영양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건강 곡물 상품을 지속 확대해 저당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20 09:58김민아 기자

[리뷰] 유지보수 부담 줄인 A3 복합기 '브라더 MFC-J3960DW'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4월 국내 출시한 'MFC-J3960DW'는 최대 A3 크기 용지 인쇄와 복사, 스캔, 팩스와 모바일 프린트 기능을 갖춘 잉크젯 복합기다. 잉크 방울 분사를 제어하는 피에조(압전) 소자를 상·하 교대로 움직여 내구성을 높인 '맥시드라이브(MAXIDRIVE)' 시스템, 폐잉크 패드 교체 없이 최대 30만 장 출력이 가능한 잉크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용 잉크는 검정(BK), 시안(C)·마젠타(M)·옐로(Y) 4색 구성이며 A4 인쇄 기준 최대 550장 인쇄 가능하다. 표준 용지함과 하단 용지함에 각 250매, 후면 다목적 용지함에 최대 100매씩 총 600매를 급지해 대량 인쇄에 적합하다. USB 2.0 단자와 802.11n 5GHz 와이파이, 기가비트 이더넷으로 PC와 노트북,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연결해 인쇄 가능하다. 지원 운영체제는 윈도10/11(x86/Arm), 맥OS 등이며 공급가는 소비자 구매가 기준 72만원. 쉬운 초기 설정, 잉크 오주입 막는 설계 '눈길' MFC-J3960DW는 전원 연결 후 전용 모바일 앱 '브라더 모바일 커넥트'나 전면 3.5인치 터치패널 안내를 따라 시각 설정과 와이파이 연결, 잉크 주입과 초기 인쇄 품질 검사 과정을 거쳐 10분만에 활용할 수 있다. 잉크 카트리지 삽입시 올바른 색상 제품을 넣을 수 있도록 잉크 카트리지 하단 레일이 네 색상 모두 조금씩 다르게 설계된 것이 눈에 띈다. 표준 용지함(1번)과 하단 용지함(2번) 모두 최대 A3 크기 용지를 각각 250매씩 넣을 수 있다. A4 용지는 가로로, A3 용지는 세로로 적재하며 필요할 경우 후면 다목적 용지함에도 최대 A3 크기 용지를 100매까지 추가 적재가 가능하다. 최근 기업 시장을 위주로 점유율이 조금씩 상승하는 Arm(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 PC용 드라이버도 지원한다. 맥북에어/맥북프로와 아이폰/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는 별도 드라이버 설치 없이 에어프린트로 인쇄 가능하다. 산업용 프린트 헤드 기술 '맥시드라이브' 적용 MFC-J3960DW는 산업용 프린터에 쓰이던 고성능·고내구성 프린트헤드 기술 '맥시드라이브'를 업무용 복합기에 확대 적용한 첫 제품이다. 프린트 헤드는 잉크 방울을 짜내 용지에 뿌리는 과정에서 '피에조 소자'라는 부품을 활용한다. 기존 프린트 헤드는 한 방향으로만 잉크를 짜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피에조 소자가 변형되고 인쇄시 밴딩 현상이나 노즐 막힘 등 고장 가능성이 커진다. 맥시드라이브는 피에조 소자를 3층으로 구성하고 피에조 소자 자체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프린트 헤드 내구성을 최대 2배 높이고 인쇄 속도도 높였다는 것이 브라더 설명이다. 일반 품질 인쇄시 흑백 25장, 컬러 21장 출력 맥시드라이브가 인쇄 속도 향상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 실제 문서 인쇄로 확인했다. 주요 프린터 제조사가 인쇄 품질 테스트에 활용하는 ISO 19752(흑백 1장), ISO 19798(컬러 5장) PDF 문서를 출력했다. A4 첫 장 출력 이후 1분(60초)간 출력된 용지 매수는 가장 많이 쓰이는 '일반' 모드에서 흑백 25장, 컬러 21장으로 레이저프린터와 유사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2400만 화소, 16MB 사진 파일을 인쇄할 때는 '일반' 모드에서 A4 15.51초, A3 21.97초가 걸린다. 초안을 빠르게 인쇄할 때 적합하며 인쇄 설정시 테두리를 제외하고 전체 용지를 꽉 채워 인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A4 복사 용지에서 '일반' 인쇄 품질, 나눔명조로 인쇄 후 문자 명료도를 확인했다. 획순이 단순한 알파벳은 4포인트부터, 획수가 많은 한글은 5포인트부터, 한자는 6포인트부터 알아볼 수 있다. 인쇄 품질 '최상' 인쇄시는 노란색(Y) 재현성이 올라간다. 그러나 두 출력물을 동시에 비교하지 않으면 쉽게 알아보기 어려운 점이 있다. 사무실 내에서 쓸 글자나 간단한 도형 위주 포스터나 안내문 출력이라면 '일반' 품질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A4 문서 10장 컬러 복사시 46초만에 작업 완료 MFC-J3960DW는 내장 스캐너와 자동문서급지(ADF)를 이용해 최대 50장짜리 문서를 한 번에 복사할 수 있다. ISO 19798 컬러 테스트 문서와 파워포인트 컬러 슬라이드 출력물 등 총 10장을 복사해 시간을 측정했다. 인쇄 품질 '일반'으로 복사시 흑백은 31.3초, 컬러는 46.21초만에 작업을 끝냈다. 첫 장 출력(흑백 10.75초, 컬러 11.45초) 시간을 제외하면 흑백 복사는 분당 17장, 컬러 복사는 분당 15장 복사가 가능하다. 동일한 원고를 USB 2.0으로 연결된 PC에서 스캔시 해상도 300dpi는 29.41초, 600dpi는 53.75초만에 작업을 끝냈다. 영수증이나 계약서 등 증빙용으로 활용할 경우 300dpi로도 충분한 품질을 보였다. 다양한 문서 수시 출력하는 사무실 환경에 적합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에서는 인쇄 속도와 운영 효율, 장비 내구성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MFC-J3960DW는 최대 600매 급지와 A3 출력, 고성능 프린트 헤드 기술 '맥시드라이브' 적용, 고속 인쇄 성능 등으로 인쇄 속도와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실제 테스트에서도 일반 품질 기준 흑백 분당 25장, 컬러 분당 21장 수준의 출력 성능을 보여 레이저 프린터에 근접한 인쇄 속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 품질만으로도 문서와 간단한 그래픽 출력에는 충분한 선명도를 확보했다. 사무실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A4를 포함해 B4/A3 등 대형 용지 출력으로 포스터나 안내문, 도면 인쇄 등 다양한 문서도 출력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예열이 필요한 레이저프린터 대비 전력소비가 낮아 총소유비용(TCO)까지 고려해야 하는 기업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다. 수치나 테스트로는 쉽게 확인하기 어렵지만 새로 적용된 잉크 관리 시스템도 짚어볼 만하다. 기존 잉크젯 프린터에서 발생했던 폐잉크를 최소화하고 최대 30만 장까지 출력이 가능해 정비나 수리 시 발생하는 다운타임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단 잉크 관리 시스템의 실제 내구성 평가는 향후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2026.05.20 09:52권봉석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이미 온' 자율주행 시대...모빌리티 B-학점

삼성 TV 35만대 더 팔 때, TCL은 78만대 더 팔았다

[ZD브리핑] 삼성전자 노사 잠정합의안 운명은…재계 파장 촉각

스타트업 넘어 군·학계까지…민간 주도 '국방 AX 컨트롤타워' 출격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