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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P 자산운용이 서울에서 「홍콩-한국 캐피털마켓 포럼」개최, 폴 찬 홍콩 재무부 장관, 한국 기관 투자자들에 홍콩 시장 강점 적극 홍보

서울, 대한민국, 2025년 7월 9일 /PRNewswire/ -- 2025년 7월 9일 오전, 아시아 최대 ETF 발행사 중 하나인 CSOP 자산운용(CSOP Asset Management Limited)이 서울에서 '홍콩-한국 캐피털마켓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폴 찬 재무부 장관이 포럼에 초청받아 직접 기조 연설을 진행했으며, 한국의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의 다양한 기관투자자 및 금융기관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포럼에서는 한국의 최신 투자 트렌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홍콩 시장의 투자 가치 및 잠재력, 특히 홍콩이 중국과 국제 시장을 연결하는 '슈퍼 커넥터'로서의 핵심 역할을 중점적으로 분석했으며, 이는 한국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From Left to Right: Ms. Ding Chen, CEO of CSOP Asset Management, Mr. Paul Chan, Financial Secretary, HKSAR, Mr. Yu Seok Seo, Chairman of Korea Financial Investment Association (KOFIA), Mr. Gregory Yu, Managing Director, Head of Markets HKEX Mr. Paul Chan, Financial Secretary, HKSAR 천마오보 홍콩 재무장관은 기조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 "지난해 18% 상승에 이어, 홍콩 증시는 올해 들어서도 약 20% 추가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평균 일일 거래대금은 2,400억 홍콩달러를 넘었고, 상반기 IPO 자금 조달 규모는 1,000억 홍콩달러를 돌파해 전년도 전체 실적을 초과하며 현재 글로벌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금이 지속적으로 홍콩 금융 시스템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는 현 국제 정세속에서도 홍콩 금융시장에 대한 국제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국제 금융 중심지인 홍콩은 '일국양제' 체제 아래 중국 본토와 세계를 잇는 관문으로서, 자본•정보•인재•상품의 자유로운 이동, 관습법 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금융 및 상업 규제, 그리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글로벌 환경 등 독자적인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홍콩은 상장지수펀드를 포함한 다양한 금융 상품 생태계를 갖추고 있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중국 본토 및 아시아 시장으로의 효율적인 연결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 투자자들의 홍콩 증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적극 환영하며, 한국의 금융기관 및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상호 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를 기대합니다." 천마오보 장관은 또한 "홍콩은 디지털 자산의 발전을 적극 수용하고 있으며, 혁신을 장려하면서도 적절한 규제 체계를 갖추어, 금융 혁신을 통해 거래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며, 국경 간 거래 및 결제를 촉진하여 실물 경제에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홍콩과 한국이 모두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만큼, 양측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 (KOFIA) 의 서유석 회장은 "지난 3년 간 한국 투자자들의 홍콩 주식시장 연간 거래 규모는 약 35억 미달러에 달했으며, 2025년 6월 17일 기준 홍콩 주식에 대한 한국 투자자의 홍콩 주식 순매수 누적 금액은 5.8억 달러에 이릅니다"라며 "이는 홍콩이 미국에 이어 한국의 글로벌 투자 목적지 중 두 번째로 큰 시장임을 의미하며, 한국 투자자들이 홍콩을 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하고 기회가 풍부한 시장으로 보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고 말했다. CSOP 자산운용의 딩첸CEO는 "한국의 기술 혁신과 경제 활력은 전략적 기회를 내포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급변하고 불확실성이 가득한 글로벌 자본시장 환경 속에서, 기술 혁신을 수용하고,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투자 전략을 실현하는 것만이 함께 견고하고 번영하는 투자 미래를 구축할 수 있는 길입니다"라며, "한국 투자자에게 있어 홍콩은 해외 자산 배치를 위한 이상적인 선택지"임을 강조했다. 회의의 주요 의제는 다음과 같다: 1. 홍콩을 통한 해외 자산 배분 확대: 한국 투자자들은 동남아시아 및 기타 지역 시장으로 투자 방향을 전환하고 있으며, 중국 및 위안화 자산 투자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슈퍼 커넥터' 역할을 수행하는 홍콩을 활용하고 있다. 2. ETF 열풍과 크로스보더 전략: 200조원 규모에 달한 한국 ETF 시장의 성장 요인[1] 및 홍콩 주식 ETF 등 해외 상장 제품에 대한 수요 분석. 3.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유연한 대응: 홍콩의 허브 역할을 통해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전략 공유. 4. AI와 반도체 산업 트렌드: 중국 기술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의 인공지능 투자 기회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 홍콩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시장은 AI기술의 발전, ETF 시장의 급성장, 신흥시장 자산 배분 트렌드 등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맞이하고 있다. 올해 초 딥시크의 깜짝 등장은 전 세계적으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신뢰를 크게 높였으며, 이러한 이정표는 중국 기술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항셍테크지수를 시장의 초점으로 만들었다. 2025년 6월 30일 기준, 항셍테크지수는 연초 이후 18.7% 상승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항셍테크지수 ETF인 CSOP 항셍테크지수 ETF는 6월 24일 기준 운용 자산 규모가 476억 홍콩달러에 달해 출시 5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2].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공급사인 삼성전자의 본거지로서 AI 발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SOP자산운용은 5월 28일, 글로벌 최초이자 유일한 삼성전자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을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하여 한국 시장 내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국과 홍콩 두 아시아 주요 시장은 모두 ETF 시장의 눈에 띄는 성장세를 함께 목격하고 있다. 한국의 ETF 시장은 2025년 6월 기준 처음으로 200조 원(약 1.15조 홍콩 달러)을 돌파했으며, ETF는 한국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 수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3]. 홍콩 ETF 시장 규모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30일 기준 ETF 및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포함한 전체 시장의 규모는 6,000억 홍콩 달러로 연초 대비 13.8%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4]. 또한, 분산 투자 수요가 점점 강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한국과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은 그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CSOP 자산운용은 홍콩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ETF를 출시했으며, 이후 2024년에는 해당 ETF를 상해 및 심천 증권거래소에 교차 상장했다.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도 Albilad 파트너를 통해 첫 홍콩 ETF를 상장했고, 이는 중동 최대 규모의 ETF로 알려졌다. 이러한 행보는 신흥시장이 글로벌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핵심 구성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이다. 글로벌 금융 허브인 홍콩은 항상 '슈퍼 커넥터' 역할을 해오며 중국과 세계를 긴밀히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한국 기업과 기관이 글로벌 진출을 적극 확대하고, 투자자들이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추구하는 배경 속에서 홍콩은 중국 본토, 홍콩 및 한국 시장을 연결하는 데 있어 중대한 가치를 발휘할 것이다. CSOP 자산운용 소개 CSOP자산운용은 ETF 발행사로서 항상 혁신을 추구해왔으며, 10여 년에 걸친 발전을 통해 운용 자산 규모는 홍콩 내 2위에 달하며, 홍콩 ETF 업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성공적으로 확립하였다. 2025년 기준, 홍콩 거래소에서 가장 활발히 거래되는 상위 10개 ETF/ETP 중 5개 상품을 CSOP 자산운용이 운영하고 있다*. 건전한 ETF 생태계 구축을 통해 홍콩과 싱가포르 시장에서 60개의 ETP와 3개의 뮤추얼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총 운용 자산 규모는 233억 미달러(2025년 6월 30일 기준)에 달한다**.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CSOP 개별 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 개별 종목 레버지리 및 인버스 상품 홍콩달러 거래창구 미국달러 거래창구 CSOP 엔비디아 데일리 2배 레버리지 ETF 7788.HK 9788.HK CSOP 엔비디아 데일리 -2배 인버스 ETF 7388.HK 9388.HK CSOP 테슬라 데일리 2배 레버리지 ETF 7766.HK 9766.HK CSOP 테슬라 데일리 -2배 인버스 ETF 7366.HK 9366.HK CSOP 코인베이스 데일리 2배 레버리지 ETF 7711.HK 9711.HK CSOP 코인베이스 데일리 -2배 인버스 ETF 7311.HK 9311.HK CSOP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데일리 2배 레버리지 ETF 7799.HK 9799.HK CSOP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데일리 -2배 인버스 ETF 7399.HK 9399.HK CSOP 버크셔 데일리 2배 레버리지 ETF 7777.HK 9777.HK CSOP 삼성전자 데일리2배 레버리지 ETF 7747.HK 9747.HK CSOP 삼성전자 데일리 -2배 인버스 ETF 7347.HK 9347.HK CSOP 자산운용은 크로스보더 투자 및 협력 파트너십에 대한 약속을 언제나 변함없이 지켜오고 있다. CSOP ETF는 'ETF 커넥트'의 자격을 갖춘 ETF 중 사우스바운드 투자자의 총 보유 비중의 87%를 차지하고 있으며, ETF 크로스보더 상장 프로그램에서도 84%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싱가포르 ETF 연계 메커니즘에 최초로 참여한 발행사이기도 하다. 2023년 11월 CSOP 자산운용은 홍콩거래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ETF를 상장했으며, 초기 자산 규모는 10억 미달러를 돌파했다. 또한 2024년 10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의 홍콩 주식 ETF를 출시하여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ETF로 자리매김했고, 초기 자산 규모는 12억 미달러를 초과했다. *데이터 출처: 블룸버그,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데이터 출처: CSOP 자산운용***데이터 출처: 중앙거래결제시스템(CCASS), 블룸버그, CSOP 자산운용. 2025년 6월 30일 기준, 사우스바운다 투자자가 보유한 자격 요건을 충족한 홍콩 상장 ETF 전체 보유 규모 중에서, 종목 코드 3033. HK와 3037. HK의 펀드 자산 규모가 87%(총 17개의 자격 ETF 포함)를 차지하고 있다. [1] 데이터 출처:한국거래소, 2025년 6월 5일 기준 [2] 데이터 출처: 홍콩거래소, 블룸버그 [3] 데이터 출처: 한국거래소, 2025년 6월 5일 기준 [4] 데이터 출처: 홍콩거래소, 블룸버그 Disclaimer and Important Notices NONE OF THE SUB-FUNDS ("SUB-FUNDS") MENTIONED IN THIS DOCUMENT, CSOP LEVERAGED AND INVERSE SERIES AND CSOP ASSET MANAGEMENT LIMITED ("CSOP") ARE AFFILIATED WITH THE CORRESPONDING COMPANIES OF THE UNDERLYING SECURITIES OF THE SUB-FUNDS (THE "CORRESPONDING COMPANIES").The Corresponding Companies do not sponsor or endorse the offering of the Sub-Funds, nor are they involved with the Sub-Funds in any way. Investing in the Sub-Funds is not equivalent to investing in the Corresponding Companies. Investors have no ownership rights in the Corresponding Companies. Investors in the Sub-Funds will not have voting rights and will not be able to influence management of the Corresponding Companies but will be exposed to the performance of the relevant securities of the Corresponding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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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9 18:10글로벌뉴스

FP 마켓츠, 글로벌 트레이딩 분야에서 20년간 쌓은 신뢰

시드니, 2025년 7월 9일 /PRNewswire/ -- FP 마켓츠(FP Markets)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글로벌 온라인 트레이딩 분야에서의 혁신과 성장을 기념했다. 2005년 시드니에서 설립된 FP 마켓츠는 그동안 세계 주요 금융 지역에 진출한 다중 규제 브로커로 성장했다. 현재 전 세계에 3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FP 마켓츠는 개인 트레이더와 기관 고객 모두에게 기술, 상품 다양성, 규제 준수를 핵심 가치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P Markets - Transforming trading since 2005 글로벌 트레이더를 위한 상품 및 인프라 FP 마켓츠는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 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CySEC), 남아프리카공화국 금융산업행위감독원(FSCA), 모리셔스 금융서비스위원회(FSC), 바하마 증권위원회(SCB), 케냐 자본시장청(CMA) 등 여러 규제 기관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라이선스는 각 지역의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강력한 운영 프레임워크를 보여준다. FP 마켓츠는 높은 수준의 규제 준수, 안정적인 운영, 고객 자금 보호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고객 기반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프라 측면에서, 트레이더들이 슬리피지(slippage)를 줄이고 인터뱅크 가격에 접근할 수 있도록 Equinix 데이터 센터를 통해 신속한 거래 체결을 지원한다. FP 마켓츠가 제공하는 MT4, MT5, TradingView, WebTrader, cTrader, 및 전용 모바일 트래이딩 앱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트레이더는 선호도에 따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 모든 플랫폼은 24시간 이용 가능한 다국어 고객 지원팀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FP 마켓츠 고객은 외환, 주식, 지수, 원자재, 금속, 암호화폐, 채권, ETF 등 1만 개 이상의 CFD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이러한 보안 아키텍처와 다양한 서비스의 조합으로 사용자는 트레이딩 환경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 FP 마켓츠는 스탠다드(Standard)와 로우(Raw) 등 두 가지 주요 트레이딩 계좌를 제공한다. 두 계좌 모두 최소 입금액은 미화 100달러이며, 스탠다드 계좌는 스프레드 1.0핍부터이며 수수료는 없다. 반면, 로우 계좌는 스프레드 0.0핍부터, 편도 기준 미화 3달러의 수수료가 붙는다. 두 계좌 모두 전문가용 자동 매매 프로그램(EA), 모바일 거래, VPS 호스팅을 지원한다. 샤리아법을 준수하는 고객을 위한 이슬람(스왑 프리) 트레이딩 계좌도 제공된다. 또한 FP 마켓츠의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을 통해 고객은 숙련된 트레이더를 팔로우하고 카피하거나, 전략 제공자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FP 마켓츠는 고객이 트레이딩 역량과 시장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자료를 갖춘 종합 온라인 아카데미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의 인정을 받아온 20년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FP 마켓츠는 일관성과 고객 중심 서비스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가격, 고객 지원, 거래 실행, 전반적인 가치 부문에서 60개 이상의 업계 상을 수상했다. 5 년 연속 최우수 글로벌 외환 가치 브로커(Best Global Forex Value Broker)로 선정됐으며 여러 핀테크 시상식에서 최고의 거래 실행 및 투명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FP 마켓츠는 파트너십 프로그램 부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휴사, https://www.fpmarkets.com/en/fp-markets-partners/인트로듀싱 브로커 및 화이트 라벨 파트너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했다. 이와 같은 수상 경력은 시장 전반에 걸쳐 일관된 성과를 반영하고 회사의 운영 역량을 강조한다. FP 마켓츠는 초보 및 숙련된 트레이더 모두에게 완벽한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입지가 커짐에 따라, FP 마켓츠는 '성과를 유지하면서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FP 마켓츠 소개 FP 마켓츠는 다중 규제를 받는 온라인 브로커로, 트레이더에게 글로벌 금융 시장에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고객은 타이트한 스프레드, 빠른 체결, 다양한 거래 플랫폼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FP 마켓츠는 개선된 가격 모델, 향상된 거래 도구, 지속적인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 FP 마켓츠의 오랜 시장 입지는 설립 당시부터 지켜온 핵심 가치에 대한 대응력과 헌신을 반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fpmarket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FP 마켓츠 주요 정보: FP 마켓츠는 20년 이상의 업계 경험을 보유한 다중 규제 외환 및 CFD 브로커다. 스프레드 0.0핍부터 시작하는 경쟁력 있는 은행 간 외환 스프레드를 제공한다. 트레이더는 모바일 앱, MetaTrader 4, MetaTrader 5, WebTrader, cTrader, Iress, Mottai, TradingView 등 업계를 선도하는 강력한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FP 마켓츠는 수년간 운영하며 트레이딩 조건, 투명한 가격 책정, 고객 지원 및 고객에게 일관된 가치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60개 이상의 업계 상을 수상했다. FP 마켓츠는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 남아프리카공화국 금융산업행위감독원(FSCA), 모리셔스 금융서비스위원회(FSC), 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CySEC), 바하마 증권위원회(SCB) 및 케냐 자본시장청(CMA) 등의 규제 기관으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회사: FP 마켓츠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24320/FP_Markets.jpg?p=medium600

2025.07.09 18:10글로벌뉴스

공정위 번호이동 담합 제재...통신사 행정소송 불가피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에 번호이동 담합을 이유로 최종 제재를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행정소송 논의가 오가게 됐다. 통신사들이 주무부처의 행정지도를 따른 점을 두고 경쟁당국의 조사가 진행됐던 터라 처분 의결이 내려질 때부터 행정소송 제기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공정위는 지난달 말 통신 3사에 과징금 963억원을 부과하는 의결서를 발송했다. 공정위 심결 당시 과징금 액수보다 다소 줄어든 내용으로 최종 제재안이 확정됐으나 관련법 위반을 여전히 못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통신사들은 이미 행정소송을 위한 법무법인 선임 절차를 밟고 있는데, 법조계에서는 통신사들의 승소를 이미 점치는 기류가 포착되고 있다. 조사부터 최종 제재에 이르는 과정에서 통신사들은 물론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도 강력하게 반발했는데, 법적 논리를 따지면 공정위의 주장이 부당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공정위의 처분 논리를 받아들이게 되면 향후 무리한 제재에 휩싸일 수 있다는 게 행정소송을 피할 수 없게 하는 이유로 꼽힌다. 통신사 한 관계자는 “과징금 액수가 줄었다 하더라도 처분의 근거가 바뀐 것이 아니다”며 “방통위의 행정지도를 따랐는데도 다른 부처에 제재를 받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기업이 예측할 수 없는 시장에서 경영을 해야 한다는 논리가 굳어지게 된다”고 토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통신 카르텔 발언 이후 본격적으로 이뤄진 공정위의 조사는 끝내 통신 3사가 번호이동 건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담합을 했다는 결론으로 끝났다. 이 과정에서 방통위는 단통법이란 특별법을 집행하면서 내린 행정지도라고 항변했지만, 최종 심결에서 공정위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두 조직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규제권한 갈등으로 비춰지는 시각이 많았고, 회의 내용에 대한 언론 보도를 두고 공정위의 거짓 해명 논란까지 빚어지기도 했다. 한편, 통신사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하더라도 공정위가 발송한 의결서에 따라 과징금을 우선 납부해야 한다. 이후 소송에 승소하면 환급되는 형태다.

2025.07.09 17:35박수형

'경영 복귀 1년' 강진모, ESG도 속도낸다…"책임 있는 성장 위한 출발점 될 것"

"이번에 내놓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책임 있는 성장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아이티센그룹 창업주인 강진모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 지 1년 6개월여 만에 그룹 ESG 경영 전략에도 속도를 낸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 기술의 확산으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 미래 지향적 책임 경영을 추진하는 것이 향후 그룹 성장성에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강 회장은 9일 발간한 아이티센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이 보고서는 그룹 전반의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조망한 첫 결과물로, 우리 그룹의 철학과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한 것"이라며 "기업에는 기술 혁신을 넘어 환경, 사회, 거버넌스를 포괄하는 통합적 책임이 점차 요구되고 있어 이에 맞춰 ESG 가치를 그룹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균형 잡힌 가치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실행과 개선을 통해 책임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는 아이티센그룹이 그룹 차원에서 발간한 첫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그룹의 ESG 전략과 실행 성과를 최초로 집약한 결과물로, 아이티센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철학과 책임 있는 성장 의지를 담고 있다. 아이티센그룹은 2024년 ESG 전담 조직과 그룹사 통합 실무협의체를 신설하며 ESG 경영의 기반을 정비했다. ESG 정보의 체계적 관리와 투명한 공시를 통해 대외 신뢰도를 높였고 이는 공급망 대응력 강화와 기업 가치 향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계열사 아이티센씨티에스는 ESG 경영 관련 대외 수상 및 고객사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보고서에는 그룹이 ESG 전 영역에서 추진한 주요 활동과 성과가 담겼다. 이에 따르면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웹3 기반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 스타트업 및 산학연 협력 확대 등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력해왔다. 또 ISO 기반 환경·안전경영 체계 강화와 내부통제 및 이사회 보고 체계 정비를 통해 준법·윤리경영 기반도 강화했다. 강 회장은 "디지털 기술이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우리는 사회와 시장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에 기술 중심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고객의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현해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하고 웹3 기반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술과 금융이 융합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티센그룹은 사회(S) 부문에서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과 중증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포용적 고용 문화를 조성했으며 구성원 성장을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가치로 설정해 직무 역량 강화 교육, 공정한 평가제도 운영, 일∙생활 균형을 고려한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아울러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또 아이티센그룹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에 이어 그룹 웹(Web)3비즈니스의 주축인 한국금거래소를 포함해 2025년 계열사에 편입한 인포유앤컴퍼니 등 전 그룹사를 포함하는 보고서 확대 발간에 착수, ESG 경영 역량을 한층 고도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앞으로도 ESG 경영의 내실을 강화하고 구성원과 고객, 주주, 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강 회장은 "기술이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지속가능한 IT 인프라 구축, 포용적 고용 문화 정착, 상생 실천을 통해 기술혁신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9 17:27장유미

테슬라 전기차 부진·정치 리스크 겹악재…하반기도 위태

테슬라가 역대 최대 할인 공세에도 불구하고 6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은 악재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 내 정책 변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행보, 실적 전망 하락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중국 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테슬라는 6월 중국 시장에서 6만1천5484대를 판매했으나,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는 멈췄지만 2분기 전체로는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12만8천803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중국 내수 시장에서 26만3천410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6% 감소한 수치다.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수준 할인과 판촉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북미 시장 부진 속 전기차 보조금 중단 안방 시장에서도 판매가 부진한 건 마찬가지다. 테슬라는 월별 공식 수치를 공개하지 않지만,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스는 테슬라 6월 미국 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9.5% 감소하며 8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추정했다. 테슬라 글로벌 판매량에서 북미 비중은 약 33~37% 수준으로, 중국과 함께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9월말 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기로 했기 때문에 하반기 특히 4분기에 테슬라 북미 판매가 더 주춤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테슬라는 올해 2분기 기준 41만대 이상 차량을 생산하고 38만4천대 이상 차량을 인도했다. 전년 동기와 생산량(41만대)은 동일하나 인도량(44만4천대)은 13%나 줄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CNN등 주요 외신은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3분기로 수요가 앞당겨지고, 전기차 수요 정체로 판매 증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했다. CEO 정치 행보에 테슬라 주가 출렁…이사회 개입 조언에 머스크 "닥쳐" 테슬라의 북미 판매가 올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머스크 CEO 정치 행보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로 인해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을 때마다 테슬라 주가도 계속 출렁인다. 지난달 5일 두 사람의 갈등이 고조될 때 하루 만에 14.26% 급락했고, 이달 1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을 저격하자 5.34% 떨어졌다. 머스크 CEO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며 신당을 창당한다고 선언하자 테슬라 주가는 또 급락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9% 하락한 293.94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만에 시가총액 680억달러(약 93조 6천억원)가 날아가 버렸다. 머스크는 지난 5월 말 DOGE 수장 타이틀을 내려놓으며 주주들에게 “테슬라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2개월도 안돼 번복한 셈이다. 테슬라 낙관론자로 유명한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 조차도 머스크 정치 행보 제동에 나섰다. 그는 최근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그는 이제 한계를 넘기 시작했다. 이사회가 개입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에게 25% 의결권을 부여하는 새로운 급여 패키지를 마련해야 한다”며 "급여 패키지의 일환으로 머스크가 테슬라에 할애해야 할 시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그의 정치적 활동을 감독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머스크는 "닥쳐, 댄"이라고 답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다만, 아이브스는 여전히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500달러(약 68만원)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8일 종가(297.81달러) 대비 68% 높은 수치다.

2025.07.09 17:21류은주

다크웹에 잡코리아·알바몬 개인정보가?...회사 "사실무근"

다크웹에서 15만 건에 달하는 잡코리아·알바몬 이용자 개인정보가 판매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회사 측은 내부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9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최근 잡코리아·알바몬 이용자 개인정보로 추정되는 데이터가 다크웹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해커는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생년월일 주소 등 주요 개인정보를 포함해 약 15만 건의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게시글에는 일부 계정 정보가 담긴 예시 파일이 함께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조사한 결과 15만 건에 달하는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커가 근거없는 주장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추가적인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보안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알바몬은 지난 5월 해킹 공격으로 임시저장 이력서 2만2천 여건상의 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진신고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알바몬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지급하기도 했다.

2025.07.09 17:19박서린

브릿지바이오 인수한 파라택시스 홀딩스, 8월 초 주총

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CM)의 계열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 LLC)가 오는 8월 초 예정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 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이사회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브릿지바이오는 코스닥 상장 비트코인 트레저리(BTC treasury)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위해 사명을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할 계획이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신임 CEO(최고경영자)로 내정된 앤드류 김(Andrew Kim)은 “한국 주식 시장에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첫 번째 BTC 트레저리 플랫폼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공개된 이사 후보들은 한국에서 기관 금융, 디지털 자산, 자본 시장 규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BTC 트레저리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인물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파라택시스 코리아를 대표하면서 회사를 선도적 BTC 트레저리 플랫폼으로 이끌 수 있는 후보들을 신중하게 선정했다. 회사의 비즈니스를 규제 준수 및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장기적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창립자이자 CEO, PCM의 공동창립자 겸 CEO 및 공동 CIO(최고투자책임자)인 에드워드 진(Edward Chin)이 파라택시스 코리아 회장 겸 사내이사 후보로 지명됐다. 2019년 PCM을 공동 창립하기 전에 에드워드 진은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갤럭시 디지털에서 투자 은행가로 활동했다. 리먼브라더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디지털 자산 분야에 입문하기 전에는 10년 이상 기술, 미디어, 통신 분야의 투자 은행가로 경력을 쌓았다. 에드워드 진은 미국 육군 대위로 복무한 후 한국에서 미국의 권위 있는 풀브라이트(Fulbright) 연구 장학생으로 활동했다. UC버클리 학사, 연세대학교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와튼스쿨 MBA 과정을 거쳤다. PCM과 파라택시스 홀딩스에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앤드류 김은 새로 출범하는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CEO 겸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파라택시스 합류 전 앤드류 김은 패밀리 오피스의 파트너로서 디지털 자산 거래와 채굴 인프라 투자 업무를 총괄했다. 디지털 자산 분야 진출 전 그는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으로 사모펀드에 30억 달러 이상 규모로 매각된 오딧보드(AuditBoard)에서 운영 책임자 역할을 맡아 회사 매출을 1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로 10배 성장시킨 성과를 보였다. 글로벌 대체 투자 운용사 아레스 자산운용에서 연구 분석가로, 크레딧스위스와 제프리스에서 투자 은행가로도 활동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사내이사로 파라택시스 코리아와 함께할 예정이다. 이정규 대표는 2015년 브릿지바이오를 창립하고 2019년에 성공적으로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이전에는 췌장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 기업 렉스바이오를 창립했으며, 크리스탈지노믹스라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을 공동 창립해 관절염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창업 전에는 LG 생명과학(현 LG화학)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홍준기 보고펀드랩스 대표는 파라택시스 코리아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됐다. 보고펀드랩스는 약 9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국내 주요 사모펀드인 보고펀드자산운용의 혁신랩이다. 보고펀드랩스 전에는 시카고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거래 업체 컴벌랜드DRW(Cumberland DRW)에서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총괄을 맡았다. 또 그는 카카오뱅크 독립이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해시드 벤처스 감사직을 맡고 있다. 디지털 자산 분야 전에는 스위스 UBS그룹 한국 대표, 노무라홀딩스 글로벌 금융 아시아 책임자, 리먼브라더스 아시아 글로벌 금융 책임자를 역임했다.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된 최충인 법무법인 세종 선임 외국 변호사는 국제 인수합병(M&A) 거래와 자본 조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사모펀드와 투자 회사 대상으로 국내 투자 관련 자문을 제공하며, 이중 문화적 배경과 뛰어난 언어 능력으로 국경을 넘는 국제 거래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 변호사는 율촌, 김앤장, 심슨 대처 앤 바틀렛, 아시아나항공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테스트테크, 노루페인트, 사단법인 동반성장연구소, 모나리자의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법정 감사인 후보로 지명된 황현일 세종 파트너 변호사는 자본 시장 및 증권 규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법무법인 세종 전에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조사팀에서 근무했으며 삼성증권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현재 한국변호사협회 금융법위원회 부회장,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감사, 코스닥 상장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황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브릿지바이오 인수 거래 종결과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트레저리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추가 펀드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8월 예정된 주주총회 이후 거래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2025.07.09 17:09조민규

같은 86인치 TV인데 '200만원' vs '130만원'...왜

직장인 김모 씨(42)는 최근 200만원을 들여 80인치대 스마트 TV를 장만했다. 화면 크기나 4K 해상도, 다양한 스마트 기능까지 갖춘 신제품이라는 설명에 끌려 선택한 제품이었다. 하지만 며칠 써보니 뭔가 이상했다. 화면 크기에 비해 화질이 기대만큼 뛰어나지 않았고, 복잡한 메뉴는 오히려 불편했다. 가족들도 "생각보다 별로"라는 반응을 보였다. 답답한 마음에 김 씨는 다나와 가격비교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산 제품과 유사한 TV들을 살펴보다 충격을 받았다. 거의 동일한 화면 크기와 해상도를 지닌 제품들이 130만원대에도 판매되고 있었던 것. 김 씨가 구매한 TV는 실제로는 일반 LED 패널에, 자신은 사용할 일이 없는 음성 인식 기능, 화면 분할(PBP/PIP), 블루투스 오디오 송출, 자동 환경 조도 조절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탑재돼 있었다. 이들 기능은 제조사나 판매처에서는 '고급 사양'으로 홍보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용하지도 않을 기능인 경우가 많다. 고가 TV, 화질 때문이 아니라 '쓸모 없는 기능' 때문? TV 가격은 단순히 크기나 브랜드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특히 최근에는 부가기능이 가격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김 씨가 구매한 제품처럼, '스마트 기능'이 강화되면서 많은 제품들이 음성 비서, 화면 분할, 미세한 자동 조정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을 앞세우고 있지만, 이를 실제로 사용하는 소비자는 드물다. 가전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제품 스펙표에 적힌 기능 중 상당수는 소비자에게는 생소하거나 불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예를 들어 PBP(Picture By Picture)는 화면을 두 개로 나눠 PC와 TV 화면을 동시에 띄우는 기능인데, 일반 가정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결국, 스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신제품', '스마트 기능', '멀티태스킹' 등의 마케팅 문구만 믿고 구매하면, 사용하지도 않을 기능에 수십만원을 더 내는 셈이 될 수 있다. "비슷한 제품이라도 가격차는 수십만원…스펙 필터링이 답“ 가격비교 플랫폼을 활용하면 같은 크기, 같은 해상도의 TV라도 어떤 기능이 포함됐는지, 어떤 기능을 뺀 실속형 모델이 있는지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최근에는 원하는 기능만 골라서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스펙 필터 기능도 잘 마련돼 있어, 예산과 필요에 맞는 제품을 추리기에 효과적이다. 전문가는 "TV를 고를 땐 단순히 '더 크고, 더 비싼 게 좋은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화질에 민감하지 않다면 고급 패널이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스마트 기능을 거의 쓰지 않는다면 굳이 고사양 OS가 들어간 제품을 고를 이유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가격비교 플랫폼에선 상세 스펙 비교나 사용자 후기, 인기 순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무작정 검색창에 TV 모델명을 입력하기보단 먼저 조건을 좁히고 제품을 탐색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7.09 16:57백봉삼

류창보 오픈블록체인협회장 "스테이블코인, 공공성-신뢰 전제로 한 디지털경제 인프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는 2025 블록체인 수요-공급 협의체(에이블) 1차 정례회의가 9일 서울 용산에서 개최됐다.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 신뢰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경제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회의에는 정부, 산학연, 블록체인 기술 기업과 금융권,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진화와 산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STO와 같은 디지털 자산은 블록체인을 실질적 경제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있다"며 "국내 블록체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기술 융합과 제도화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류창보 오픈블록체인협회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선미 책임연구원의 기조강연도 진행됐다. 류창보 오픈블록체인협회장은 '디지털자산이 여는 디지털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스테이블코인, 증권형토큰(STO),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미래 금융 인프라의 3대 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특히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디지털자산의 제도화와 생태계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민간 화폐가 아니라, 공공성과 신뢰성을 전제로 한 디지털 경제 인프라여야 한다"며 "국산 기술 중심의 솔루션 개발과 퍼블릭 생태계 활성화 없이는 산업의 내재적 경쟁력이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STO와 스테이블코인의 연계 없이는 시장이 살아나기 어렵다. 디지털 증권도 실효성 있는 자산화 전략과 결제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한국 시장은 외부의 관심에 비해 내부는 냉소적인 상태라며 규제 명확화와 기술 투자 확대를 병행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에서는 AI와 블록체인의 결합 가능성을 짚어봤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선미 책임연구원은 'AI와 디지털자산 시대의 도래: 실물 결제와 연결되는 새로운 가치창출'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블록체인과 AI는 디지털자산의 실물 확장을 이끄는 양대 기술"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특히 '온체인 AI 에이전트' 개념을 제시한 후 블록체인 지갑을 기반으로 자율적으로 데이터를 거래 및 처리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AI 주체의 등장 가능성을 조망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개인이나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통해 데이터 자산을 유통시키고, 그 대가를 수취하는 자율경제 시스템이 구현될 것"이라며, "AI와 블록체인 결합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디지털 경제에서의 주체성을 바꾸는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자산화의 범위를 금융에만 국한하지 않고 예술, 콘텐츠, 데이터 등 모든 무형가치로 확장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선미 연구원은 "법제도 기반 마련과 동시에 기술 고도화가 병행돼야만 시장 선점이 가능하다"며 정책·산업·기술의 3박자 연계를 촉구했다.

2025.07.09 16:31김한준

"도심형 SUV로 최고네"…기아 니로 HEV, 獨 전문지 비교평가서 1위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최근 실시한 도심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푸조, 세아트, 토요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 독일에서 발행되는 아우토 자이퉁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매체로, 이들의 평가 결과는 차량 구매 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비교 평가는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전장 4.1~4.4m급 도심형 소형 SUV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우토 자이퉁은 니로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푸조 '2008 하이브리드', 폭스바겐 'T-크로스', 세아트 '아로나',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하이브리드' 등 5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항목으로 면밀히 평가했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다섯 가지 평가 항목 가운데 ▲주행 편의 ▲역동적 주행 성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차체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총점 2천926점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공동 2위인 푸조 2008 하이브리드와 폭스바겐 T-크로스(각 2천880점)를 46점 차로 앞서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시트의 안락감, 서스펜션, 공조 시스템 등을 평가하는 '주행 편의' 부문에서 최고점인 688점을 기록했으며, "긴 휠베이스와 멀티링크 후륜 서스펜션이 조화를 이루며, 민감하면서도 매끄러운 반응과 함께 거친 노면에서도 뛰어난 제어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향 및 제동성능, 주행 안정성 등을 평가하는 '역동적 주행 성능' 부문에서는 경쟁 모델 대비 전장이 길고 중량 면에서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평가 모델 중 유일하게 시속 100㎞에서 정지까지의 냉/온간 제동거리를 모두 35m 이내로 기록해 1위(621점)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니로 하이브리드는 평가 모델 중 최고 연비를 기록했으며, 넉넉한 실내와 적재 공간, 소재 및 마감 품질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차체'와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우토자이퉁은 니로 하이브리드의 연비에 대해 "고부하 주행 구간이 많은 측정 조건에서도 100㎞당 5.3리터라는 놀라운 연료 효율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엘마 지펜 아우토 자이퉁 편집장은 "니로 하이브리드는 차량 크기가 한 차급 위 모델과 견줄 만하지만, 가격대는 여전히 도심형 SUV 범주에 머무른다"며 "특히 넉넉한 공간, 뛰어난 연비, 최고 수준의 제동 성능을 바탕으로 경쟁 모델들을 압도했다"고 극찬했다. 기아 관계자는 "도심형 소형 SUV가 대세로 자리 잡은 유럽 시장에서 니로 하이브리드가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RV 명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16:22김재성

엔비디아 'GB10' 기반 AI 워크스테이션, 이달 하순 본격 출시

엔비디아가 개인 개발자와 AI 전문가를 겨냥해 개발한 AI 가속용 GPU 'GB10' 기반 워크스테이션이 이달 하순부터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 시장에 공급된다. 비용이나 보안 등 제약 없이 고성능 AI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GB10 기반 엔비디아 자체 제품인 'DGX 스파크'가 이달 초부터 공급되기 시작했고 에이수스, MSI 등 대만계 PC 제조사를 비롯해 델테크놀로지스, 레노버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GB10 기반 제품을 이달 하순부터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1월 첫 공개 이후 반 년만에 상용화 엔비디아는 지난 1월 'CES 2025' 기조연설에서 클라우드 없이 개인이 AI 처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치 '프로젝트 디지츠'를 공개했다. 3월 'GTC 2025'에서는 이 기기의 정식 명칭을 'DGX 스파크'로 설명하고 올 하반기부터 시장에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기에는 블랙웰 GPU 'GB10'과 Arm IP 기반 20코어 그레이스(Grace) CPU를 결합한 SoC, 128GB LPDDR5X 통합메모리를 탑재해 클라우드 서버 없이 AI 작업을 테스트할 수 있다. 이런 구조 개발에는 대만 팹리스인 미디어텍이 협력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5월 중순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기간 중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DGX 스파크는 클라우드 기반 AI 개발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비용이나 지연 시간, 보안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엔비디아는 GB10 기반 자체 제품인 'DGX 스파크'를 이 달부터 전세계 주요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GB10, 7월부터 대량생산 돌입... 하순부터 출시" 지난 8일 대만 경제일보(經濟日報)는 미디어텍 관계자를 인용해 "엔비디아와 미디어텍이 공동 개발한 GB10이 이 달부터 대량생산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며 주요 제조사에 공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GB10은 엔비디아의 AI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디어텍의 AI 사업 진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에이수스, MSI 등 대만계 PC 제조사를 포함해 델테크놀로지스, 레노버도 GB10 탑재 제품을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기본 구성 기준 4천 달러(약 550만원) 내외로 예상된다. 한 제조사 국내 법인 관계자는 "관련 제품 글로벌 출시 일자는 이달 하순이 맞지만 국내 공급 일정과 예상 가격은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윈도 OS 기반 PC용 SoC 개발설 '솔솔' GB10 기반 엔비디아 'DGX 스파크'와 기타 제조사가 출시할 기기는 리눅스 기반 DGX OS 기반으로 작동한다.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HDMI 단자를 갖추고 유·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도 연결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PC처럼 쓸 수 있는 제품은 아니다. 엔비디아와 미디어텍이 윈도 운영체제를 구동할 수 있는 Arm 기반 AI PC용 시스템반도체(SoC)를 개발중이라는 관측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5월 초에는 엔비디아와 미디어텍이 Arm 코어텍스(Cortex) X9 CPU와 엔비디아 GPU를 조합한 윈도용 Arm SoC를 컴퓨텍스 기간 중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실현되지 않았다. 당시 해당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미디어텍이 설계한 CPU와 GPU의 연동 과정에서 생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발표 시기를 놓친 것"이라며 "올 연말이나 내년 초로 공개 시기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025.07.09 16:20권봉석

BRI, 포춘 동남아 500대 기업 선정…인도네시아 최고 금융기관으로 글로벌 위상 입증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7월 9일 /PRNewswire/ -- 라캿 인도네시아 은행(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Tbk, IDX: BBRI)이 2025 포춘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2025 Fortune Southeast Asia 500 list)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BRI는 인도네시아 금융기관 중 가장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으며, 동남아 금융 부문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BRI ranks 14th among Southeast Asia's 500 largest corporations by revenue BRI는 매출 기준 동남아 500대 기업 중 14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로 BRI는 싱가포르의 SEA와 싱가포르항공(Singapore Airlines), 태국의 차로엔폭판푸드(Charoen Pokphand Foods), 말레이시아의 메이뱅크(Maybank) 등 유수 기업들을 제치고 역내 최상위권 기업 반열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지난 1년간 BRI가 보여준 견고한 재무 실적 덕분이다. 포춘 공식 발표에 따르면 BRI는 해당 회계연도에 미화 176억 8000만 달러의 연결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4년 말 기준 전년 대비 18.6% 증가한 수치다. 포춘 동남아시아 500 2025는 올해 두 번째로 발표된 연례 순위로, 동남아 지역 대기업들의 매출을 바탕으로 그 성과를 조명했다. 이번 순위는 2024년 12월 31일 또는 그 이전에 마감된 매출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사용된 모든 데이터는 LSEG(런던증권거래소그룹), 블룸버그(Bloomberg),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S&P Global Market Intelligence) 등 글로벌 리서치 기관을 통해 철저히 검증됐다. 이번 두 번째 순위 발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광업, 전기차(EV), 인공지능(AI) 등 산업의 급성장 속에서 동남아의 전략적 위상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헤리 구나르디 (Hery Gunardi) BRI 사장은 이번 성과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변화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 기반을 유지하려는 BRI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BRI가 국내외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BRI는 다양한 고객을 포괄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BRI는 중소기업(MSME) 부문을 넘어 개인, 대기업까지 전 계층의 금융 수요에 폭넓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헤리 구나르디 사장은 모든 Insan BRILiaN (BRI 임직원)과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성과는 헌신적으로 함께해준 모든 Insan BRILiaN 과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준 고객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뱅크 BRI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bri.co.id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5.07.09 16:10글로벌뉴스

美 글로벌파운드리, MIPS 인수…RISC-V CPU·AI 반도체 본격화

미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글로벌파운드리가 RISC-V(리스크파이브) CPU와 AI 반도체 사업에 본격 나선다. 톰스하드웨어는 글로벌파운드리가 리스크파이브 CPU와 AI IP(설계자산) 기술력을 보유한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MIPS를 인수한다고 현지시간 8일 보도했다. 회사는 이번 인수로 반도체 설계부터 제조까지 가능한 '풀스택'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파운드리는 MIPS의 리스크파이브 아키텍처 기반 CPU와 AI 가속기 IP, 센서 연산 기술 등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통합할 계획이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거래는 규제 승인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MIPS는 지난 수년간 리스크파이브 ISA(명령어 세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저전력 고성능 프로세서와 AI 추론 플랫폼 '아틀라스(Atlas)' 등을 개발해온 IP 전문 기업이다. 특히 엣지 AI 및 차량용·산업용 시스템에 최적화된 기술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파운드리의 제조 기술과 결합될 경우 시장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리스크파이브 생태계에 직접 참여하며, 자사의 제조 공정에 최적화된 리스크파이브 기반 CPU와 관련 IP를 통합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데이터센터, 산업용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닐스 안더스코브(Niels Anderskouv) 글로벌파운드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인수는 글로벌파운드리가 고성능·고효율 연산이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이끌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미어 와손(Sameer Wasson) MIPS 최고경영자(CEO)는 “GF의 글로벌 제조 역량과 결합해 엣지 AI와 RISC-V CPU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파운드리는 미국 국방부의 '신뢰할 수 있는 파운드리'로 지정된 기업 중 하나로, 이번 인수를 통해 보안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국방·항공우주 분야에서도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2025.07.09 14:25전화평

지디벤처스, '쉴드 시큐리티'에 시드 투자

지디벤처스(대표 김하경)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글로벌 수출기업 특화 네오뱅킹 플랫폼 '쉴드 시큐리티'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쉴드 시큐리티는 중남미 무역 시장을 겨냥한 B2B 수출 기업 특화 네오뱅킹 플랫폼이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초고속 뱅킹 및 즉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쉴드 시큐리티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거래량 5천만 달러(한화 약 650억원)를 달성했다. 특히 지디벤처스 외에도 앤드리슨호로위츠, 크라켄 벤처스, 알케미 벤처스 등의 VC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최근 스테이블코인이 국내외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며 디지털 화폐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특히 높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골자를 마련한 지니어스 법안이 통과되며 국가 차원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 또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정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 중이다. 이에 주요 은행권과 핀테크 기업 등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표권 출원이 이어지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개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쉴드 시큐리티는 견고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기술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기반 API와 GenAI 기반 컴플라인스 자동화 기술을 통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던 전통적인 은행 프로세스를 개선하며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나아가 기존 대비 최대 80%에 달하는 송금 수수료 절감을 실현하며 비용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또 미국의 송금 사업자 라이선스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라이선스 취득했다. 쉴드 시큐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B2B 결제 분야의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에 진출한 중남미 지역을 넘어 B2B 전자제품 무역 시장 내 점유율을 신속히 확대하고 핵심 고객사 확보 및 거래량 증대에 주력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B2B SaaS와 FBO 계좌 및 신용공여와 같은 기업 맞춤형 금융 서비스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원을 다각화하며 쉴드 시큐리티의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김하경 지디벤처스 대표는 "쉴드 시큐리티는 전통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며 글로벌 B2B 수출 결제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지디벤처스는 쉴드 시큐리티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5.07.09 14:08백봉삼

양 팔 올려 항공기 기체 조립도 '거뜬'…대한항공에 투입된 신기술은?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능률을 올리고 근골격계 부담을 낮춰주는 착용로봇이 항공 정비 업무에 본격 도입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8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에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정현보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의 1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엑스블 숄더는 반복적인 윗보기 작업 환경에서 근로자의 어깨 근력을 보조한다. 근골격계 부담을 줄여 작업자의 부상 위험을 낮추고, 작업 피로도를 경감시켜 생산성을 높여준다. 가장 큰 특징은 무동력 토크 생성 구조로 설계돼 가벼울 뿐만 아니라 별도로 충전할 필요가 없어 유지 및 관리가 편리하다는 점이다. 또, 근력 보상 모듈을 적용해 보조력을 생성하고, 이를 통해 작업자의 어깨 관절 부하와 전∙측방 삼각근 활성도를 각각 최대 60%와 30% 경감할 수 있다. 이번 전달식은 현대차·기아가 작년 11월 엑스블 숄더의 사업화 계획을 밝힌 이후 제품을 계약 고객에게 처음으로 전달하는 자리다. 1호 고객으로 선정된 대한항공은 항공우주사업본부의 군용기 및 민항기, 무인기, 도심항공교통(UAM), 우주 발사체, 스텔스 항공기 등을 조립·정비하는 현장에 엑스블 숄더를 우선 도입한다. 특히 항공 산업은 높은 기체 규모로 인해 작업자가 정비 시 윗보기 작업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기 때문에 어깨 부위의 신체 부담을 줄여주는 착용로봇의 적용 효과가 기대된다. 이처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2022년부터 시제품을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생산 공장에 시범 적용하고, 300명이 넘는 현장 작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술의 완성도를 높였다.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상무는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의 노력과 기술력으로 개발한 엑스블 숄더가 자동차 제조 현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 적용돼 작업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보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상무는 "엑스블 숄더를 통해 현장 작업자의 건강과 작업 만족도를 높이고, 대한항공의 항공기 조립·정비 안전과 품질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을 검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전달식을 시작으로 사전 계약을 진행한 현대차그룹 계열사, 국내 제조 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로 엑스블 숄더를 본격 인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건설, 조선, 농업 등의 산업군에도 판매를 확대하고, 2026년부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엑스블 숄더의 상세정보 및 가격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공식 홈페이지에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 상담 또한 진행 가능하다. 한편 엑스블 숄더는 제품 공개 후 세계적으로 제품 안전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지난 2월 유럽연합의 통합 인증마크 등록 기관인 'DNV'로부터 안전성을 증명하는 'ISO 13482 인증'을 받았고, 이어서 5월에는 '기계류 지침 인증'을 획득했다.

2025.07.09 14:07김재성

블랙야크아이앤씨, KISS 2025서 산업안전 제품 라인업 공개

산업안전 전문기업 블랙야크아이앤씨가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이하 KIS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산업안전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KISS 2025'는 국내 최대 규모 산업안전·보건 전시회로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6개국 300개 기업, 총 1천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스마트 개인보호장구(PPE), 친환경 안전화, 테크 기반 워크웨어 등 산업 안전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프리미엄 워크웨어 브랜드 '블랙야크 워크웨어'와 캐주얼 워크웨어 브랜드 '웍스원' 제품 라인업을 대거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블랙야크 워크웨어'는 고소 작업 중 추락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스카이 쉴드'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안전벨트 충격흡수 장치에 부착돼, 작업자의 추락이 감지되면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이를 통해 추락 시 사고자의 미발견으로 인한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CES 2026 혁신상 출품을 앞두고 있다. 화려한 전시로 이목을 끈 '웍스원' 신규 미케닉 라인은 프로, 코어, 베이직 3가지로 구성됐다. 프로 라인은 고기능성 소재와 인체 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높은 내구성과 편의성을 갖췄으며,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협업해 레이싱 대회에서 미케닉의 실제 착용을 고려한 국내 규격으로 개발됐다. 코어 라인은 대전·발유·방오 등 기능성과 고내구성 소재를 적용한 표준형 제품군으로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합하며, 베이직 라인은 합리적인 가격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일상과 업무 환경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웍스원'은 기존 캐주얼 워크웨어 라인업에 이어 이번 미케닉 시리즈를 통해 기술적 가치를 강조하고,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모두에서 실용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블랙야크아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B2B 고객과 바이어, 산업안전 전문가들에게 자사의 핵심 역량과 신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 적용, 디자인 고도화를 통한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안전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야크아이앤씨는 2013년 설립 이래 블랙야크 워크웨어 의류 및 용품 기술을 안전용품으로 확장해 왔다. 프리미엄 워크웨어 브랜드 '블랙야크 워크웨어'와 캐주얼 워크웨어 브랜드 '웍스원'을 중심으로, B2B·B2C 유통 전략에 맞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5.07.09 14:00류은주

AI '차이나파워' 무섭네…전 세계 전문가 톱 100 중 65명이 중국계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산하 ITPO 차이나와 중국 선전 소재 기술회사 동비 데이터(Dongbi Data)가 공동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 100명 중 65명이 중국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지난주 베이징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발표됐으며, 약 20만 명의 연구자와 10만 편의 고영향력 논문을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분야 세계 톱 100 전문가 중 50명은 중국 내 연구기관이나 기업에서 근무하는 중국계 연구자들이다. 또한 20명은 미국 내 연구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 중 절반인 10명이 중국계로 확인됐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계 AI 전문가 중에는 카네기멜론대학교 컴퓨터과학과의 주준얀(Jun-Yan Zhu) 조교수도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전체 톱 100 중 중국계는 총 65명에 달한다. 이번 분석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머신러닝 연구 저널(Journal of Machine Learning Research), IEEE 패턴 분석 및 머신 인텔리전스 트랜잭션(IEEE Transactions on Pattern Analysis and Machine Intelligence) 등 주요 학술지와 분야 최고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9만 6,000여 편의 고수준 논문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팀은 각 AI 과학자의 영향력을 연구 기간 동안 발표한 논문 수와 인용 횟수를 집계하고 분석해 평가했다. 보고서는 개별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7.09 13:43AI 에디터

코헨 앤드 스티어스, 한국 기관 비즈니스 총괄에 신윤현 (Andrew Shin) 부사장 임명

홍콩, 2025년 7월 9일 /PRNewswire/ -- 코헨 앤드 스티어스(Cohen & Steers, Inc.)(NYSE: CNS)는 7월 9일 아시아 기관 영업 부문 부사장 및 한국 총괄로 신윤현 (Andrew Shin)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부사장은 한국 내 기관 투자 사업 개발과 고객 서비스 업무를 총괄하며, 아시아 지역 전체의 기관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신 부사장은 홍콩에서 일하면서 아비 슈로프(Abhi Shroff) 아시아•태평양(APAC) 기관 영업 총괄에게 보고한다. 20년 이상의 투자 자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신 부사장은 최근까지 윌리스 타워스 왓슨(Willis Towers Watson•WTW)에서 한국 투자 서비스 총괄로 재직하며 한국 내 투자 자문 업무를 이끌고 한국 기관 투자자들에게 자문해왔다. 아비 슈로프 APAC 기관 영업 총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한국 기관 사업에 상당히 정통한 신윤현 (Andrew Shin) 부사장이 코헨 앤드 스티어스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를 영입한 것은 우리가 아시아 지역 내 고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아시아 기관 투자자들이 성장하며 자산 다각화를 추구하는 시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맞춤형 실물 자산 및 소득 솔루션에 대한 기관들의 수요가 증가할 걸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윤현 (Andrew Shin) 부사장은 신뢰할 수 있는 자문가로서 이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코헨 앤드 스티어스는 2006년 홍콩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APAC 투자에 초점을 맞춘 상장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지역 내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싱가포르 사무소를 열었다. 코헨 앤드 스티어스 소개 . 코헨 앤드 스티어스는 상장 및 비상장 부동산, 우선주, 인프라, 자원 주식, 원자재, 다중 전략 솔루션 등 실물 자산과 대체 소득 분야에 특화된 선도적인 글로벌 투자 운용사다. 1986년 설립되어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런던, 더블린, 홍콩, 도쿄,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ohenandsteers.com주식 심벌: 뉴욕증권거래소(NYSE): CNS 미래예측진술 본 보도자료 및 코헨 앤드 스티어스가 향후 발표할 수 있는 기타 진술에는 1933년 증권법 제27A조(수정 조항) 및 1934년 증권거래법 제21E조(수정 조항)에 따른 미래예측진술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러한 진술에는 회사의 운영 및 재무 성과 등에 관한 회사의 현재 견해가 반영된다. '전망한다', '믿는다', '기대한다', '잠재적이다', '할 수 있다', '할 것이다', '해야 한다', '추구한다', '예측한다', '의도한다', '계획한다', '추정한다', '예상한다' 등과 같은 단어 또는 이러한 단어의 부정형 또는 유사한 표현이 사용된 진술이 미래예측진술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은 여러 위험과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실제 결과나 성과가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에서 언급된 바와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중요한 요인들이 존재하거나 발생할 수 있다. 회사는 새로운 정보나 향후 상황 변화 등과 관계없이 미래예측진술을 공개적으로 갱신하거나 검토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2025.07.09 13:10글로벌뉴스

문체부, 해외게임사 국내 대리인 제도 범위 확대

문화체육관광부 9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재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4월 입법예고한 시행령에 대해 업계 의견을 수렴해 대리인 지정 기준을 조정한 것이다. 기존 시행령 개정안은 해외 게임물 제공사업자 중 ▲전년도 총매출 1조원 이상 또는 ▲직전 3개월간 월평균 국내 이용자 수 10만 명 이상인 경우를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 대상으로 규정했다. 또한, 게임 이용자에게 현저한 피해를 입히는 사건·사고가 발생했거나 그 가능성이 있다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정한 경우에도 지정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재입법예고된 개정안에서는 '월평균 이용자 수 10만 명 이상' 요건이 삭제됐다. 대신 전년도 기준 국내 이용자의 이동통신단말장치에 신규 설치된 횟수가 일평균 1천 건 이상인 게임물을 배급하거나 제공하는 자가 새로운 지정 요건으로 추가됐다. 매출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게임에 대해서는 대리인 지정 의무를 부과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해외 게임 사업자의 대리인 지정 의무 이행 여부 확인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수행하도록 제23조제1항에 관련 위탁 규정을 신설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및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23일 시행될 예정이다.

2025.07.09 12:39김한준

"미슐랭 2스타가 우리 집에"…SSG닷컴, '알렌' 서현민 셰프 협업 상품 출시

SSG닷컴은 미쉐린 가이드 2스타 레스토랑 '알렌'의 서현민 셰프와 협업한 스테이크·에그생면 파스타 3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쓱닷컴 미식관에서 선보이는 서현민 셰프의 뼈등심스테이크&페퍼콘소스(530g, 2만4천980원)는 국내산 뼈등심 스테이크에 레드와인·후추·크림을 섞은 페퍼콘소스를 뿌린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계란을 사용한 에그생면 파스타 3종도 판매한다. ▲시금치페스토에 견과류를 넣은 '스피니치페스토오일 에그생면 파스타(208g)' ▲고기를 넣은 라구 소스를 곁들인 '화이트라구 에그생면 파스타(278g)' ▲토마토와 아라비아따 소스가 포함된 '아라비아따 에그생면 파스타(298g)'로 가격은 각각 7천980원이다. 최근 SSG닷컴은 미쉐린 가이드 인증 레스토랑 셰프와의 협업을 늘리고 있다.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윤서울(1스타)'의 김도윤 셰프와 여름 간편식을 출시했고,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이북음식 다이닝 '리북방' 최지형 셰프와는 이북요리 간편식을 선보였다. 이난영 SSG닷컴 상품개발팀 MD는 “파인다이닝 요리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9 11:17박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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