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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보단 사업재편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 주주권에 도움"

미·중 관세전쟁 격화 등에 따라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며 석유화학 등 주요업종의 사업재편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가운데 경제계가 사업재편과 주주권 보호의 적절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사업재편시대, 기업경쟁력과 주주권 보호'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현윤 연세대 명예교수, 최승재 세종대 교수,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 장윤종 전 포스코경영연구원장,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거버넌스센터장 등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최근 지배구조 규제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자유로운 사업재편을 지원해 혁신성장을 촉진함으로써 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밸류업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장기투자문화를 유도하는 등 투자자들의 투자관행과 문화도 개선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주보호, 기업경쟁력 제고 수단...사업재편·자금조달방식 규제 부적절” 이날 최승재 세종대 교수는 '기업구조재편과 주주보호 방안'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글로벌 관세전쟁과 내수침체 등 대내외적 위기가 산재한 가운데 선제적 사업재편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며 “현행법상 사업재편과 자금조달 방법이 다양한데 이를 주로 단기적 주가 영향 등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은 달리기는 하되 다리는 움직이지 말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진단했다. 또 “상법은 거래비용을 줄이고 거래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주보호는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여러 방법 중 하나로 규제가 능사가 아니다”라며 “이사회는 어떤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지 현행법상 선관주의의무에 따라 기업경쟁력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그 결과를 주주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투자자 측면에서도 보유기간이 길수록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테뉴어 보팅' 제도 도입과 장기보유자에 대한 세제혜택 신설 등을 통해 자본시장을 투기가 아닌 투자의 장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예컨대 프랑스의 경우 2년 보유 기명주식에 대해서는 2배의 복수의결권을 인정하고 있다. “단기 주가영향에 근거한 추가적 규제보다 장기보유주주 인센티브 도입 필요”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신현윤 연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권용수 건국대 교수,장윤종 전 포스코경영연구원장,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거버넌스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권용수 건국대 교수는 “주주환원이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되는 기업도 있겠지만, 그보다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가 절실한 기업도 있을 것”이라면서 “일본의 경우 주주제안 요건을 오히려 강화하고 기관에 투자한 외국인 주주를 파악해 경영권공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의 중장기 혁신 지원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장윤종 전 포스코경영연구원장은 “산업전환기 밸류업은 과감한 혁신과 선제적 사업재편에 의해서만 달성될 수 있으며, 이를 소홀히 하면서 주가부양의 동굴에 머문다면 최악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밸류업 정책은 궁극적으로 사업재편 등을 통한 산업대전환 정책으로 발전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현행법에도 다양한 주주보호 수단이 있으며, 자본시장법상 합병가액 산정기준 개선 등 보완조치도 계속 추진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기업규제보다는 투자자 측면에서 장기투자자에 대한 배당소득세 감면 또는 양도소득세 감면, 우선주 배정 또는 추가 배당 혜택 등 인센티브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센터장도 “기업가치 제고가 주주환원의 근간이라는 점에는 이론이 없다”며 “우리나라 기업의 지배구조는 주요국과는 달리 지배주주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기업가치 제고에 있어서도 지배주주를 배제한 채 일반주주들만 인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에는 최대한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4 16:00류은주

"가성비 통했다"...다이소,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역대 최대'

생활용품 전문점인 다이소가 지난해 고물가 속 '가성비' 소비 트렌드를 타고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14일 다이소가 공시한 바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조9천689억원, 영업이익 3천7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7%, 41.7% 증가한 수치다. 실적 상승의 배경으로 다이소는 고물가 시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본격화된 점을 꼽았다. 이에 맞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상품의 종류를 늘리고, 정가 정책으로 가격 신뢰도를 높여 소비자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매출원가율 감소도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회사는 "2025년에도 높은 품질에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매장과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자 회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기본에 충실한 경영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이소는 지난 1997년 서울 천호동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기준 1천5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5.04.14 15:58류승현

KCL, 수입협회와 기업 지원·협력 강화 협약 체결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은 14일 한국수입협회(회장 윤영미)와 기업 지원과 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수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활동 전반에 필요한 시험·인증과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1970년에 설립된 한국수입협회는 8천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수입 전문 경제기관으로, 우수 원부자재 확보, 해외 거래선 발굴, 무역 정보 제공 등을 통해 회원사의 수출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KCL과 수입협회는 협약을 통해 ▲회원사 대상 시험·인증 비용 감면 ▲정부 사업 연계 수출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회원사 비용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의 기업활동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5:44주문정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산불피해지역 발전설비 현장 점검

전력거래소는 14일 정동희 이사장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청송양수발전소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소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봄철 경부하기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두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청송양수발전소는 광역정전 발생 시 외부 전력공급 없이 스스로 기동이 가능한 발전기로, 전력망 복구 핵심 시설이다. 또,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에는 전력을 공급하고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는 전력을 소비해 전력수급 균형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송양수발전소는 지난달 말 발생한 대규모 산불 당시 가동이 중단되고 임직원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정동희 이사장은 발전소 현장에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발전소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력거래소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은 봄철 경부하기 전력계통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도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해 봄·가을철 경부하기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14 15:08주문정

코빗, SK플래닛과 'OK캐쉬백 전환 이벤트' 진행…총 5천만원 상당 이더리움 지급

코빗(대표 오세진)은 SK플래닛과 함께 'OK캐쉬백 X 코빗 KRW 포인트 전환' 이벤트를 오는 4월 27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5천만 원 상당의 이더리움이 지급되는 이번 이벤트는 코빗 회원이라면 누구나 코빗 앱을 통해 OK캐쉬백 포인트를 코빗 KRW 포인트로 전환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OK캐쉬백은 하루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전환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신규 가입 후 OK캐쉬백 포인트를 코빗 KRW 포인트로 전환하고, 한 차례 이상 거래를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천 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는 2주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1주 차에는 OK캐쉬백 3만 포인트 이상을 전환하고 한 차례 이상 거래를 완료한 회원 모두에게 천만 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균등하게 분배해 지급한다. 2주 차에는 OK캐쉬백 3만 포인트 이상을 전환하고 3만 원 이상 거래를 완료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천 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OK캐쉬백 10만 포인트 이상을 전환한 회원을 대상으로 '거래왕 랭킹전'도 운영된다. 전환 포인트와 누적 거래 금액을 기준으로 일반리그와 스페셜리그로 나누어 리그별 총상금 1천만 원, 개인당 최대 3백만 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지급한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4:55김한준

콘진원, 정책소통 유공포상 2관왕 달성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체계적인 고객 소통 전략과 전사적 소통 활동을 통해 업계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신규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며 정책소통 유공포상 2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콘진원은 게임, 방송영상, 만화, 웹툰, 패션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기업 육성, 해외 진출, 정책 연구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전 주기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군의 복합적인 수요에 유연하고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소통 체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제시되어 왔다. 2023년 중장기 전략 수립에 이어 2024년에는 핵심 업무 기반의 고객 맞춤형 소통 체계 수립, 소통과 환류 점검 체계 고도화,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 다각화를 추진했다. 특히 임원과 보직자로 구성된 고객소통위원회, 부서별 실무자로 구성된 고객소통 실무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 구조를 내재화했다. 이러한 체계적 활동을 바탕으로 ▲OTT 상생협의회를 통한 제작사 의견 수렴 및 미방영작 비즈매칭 프로그램 신규 추진 ▲콘텐츠와 연관 산업 간 동반 해외 진출을 위한 협업으로 프랑스 K-박람회에서 역대 최대 수출 계약액 달성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콘텐츠 중소기업 보증료 지원 확대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 거버넌스 운영 확대에 따른 2025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예산 3.9배 증액 ▲현장 모니터링과 업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콘텐츠 제작 가이드북 및 방송영상 제작분야 탄소배출 계산기 개발 등 다양한 실질 성과를 도출했다. 이와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콘텐츠진흥원은 2023년 기관 최초 대통령표창 수상에 이어, 지난 4월 11일 2024년 정책소통 유공포상 민관협력 소통 확산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정책소통 유공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가 주요 정책 소통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자는 소통홍보팀 이하영 팀장으로, 대국민 홍보를 양적·질적으로 확대한 점과 K-콘텐츠의 정책소통 활동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콘텐츠진흥원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여덟 종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외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콘텐츠 종합지원센터 이음의 전화 및 온라인 문의 기능을 통해 누구나 기관 사업과 산업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K-콘텐츠 선을 넘다' 캠페인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확장성과 사회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며,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공기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냈다.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정책소통 유공포상 2관왕 수상은 전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고객지향적 소통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어내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4:50김한준

포블, 2025년 1분기 정기 가상자산 실사 결과 공개…이용자 자산 101% 초과 보유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지난 11일 2025년 1분기 가상자산 실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사 결과에 따르면 포블은 이용자 예치 자산 대비 약 101.13% 수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기 실사는 2025년 4월 1일 0시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포블이 보유한 63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가 이뤄졌다. 실사 과정에서는 이용자 예치 자산과 거래소가 자체 보유한 콜드 월렛과 핫 월렛의 자산을 정밀하게 검증해 실제 보유 자산과 고객 자산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포블은 전체 예치 자산의 80% 이상을 보안성이 높은 콜드 월렛에 분리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예치 자산의 최소 80% 이상 콜드 월렛 보관'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포블은 금융권 수준의 내부 통제 체계와 자산 검증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분기별 정기 실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폐업 및 영업 중단 사례가 이어지며 이용자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래소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가상자산 산업에서 이용자 보호는 투명한 운영에서 시작된다"며 "포블은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 실사 보고서를 꾸준히 공개해 누구나 안심하고 자산을 맡길 수 있는 신뢰 기반의 거래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4:38김한준

더 빠르고 쾌적한 공항으로…인천공항, 280억 규모 스마트 통합관리 착수

인천공항이 공항 전역에 분산된 자산 및 유지보수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디지털 기반의 운영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항 시설의 점검과 정비가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져 방문객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약 280억원 규모의 '통합 시설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입찰공고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공항 내 설비, 자산, 유지관리 이력 등 방대한 정보를 하나로 통합하고 운영 전반을 디지털로 최적화하는 인프라 혁신 사업이다. 통합 시설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공항 이용객들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계적인 시설 점검과 정비를 통해 냉난방, 수송시설, 전기, 조명 등 공항 인프라의 안정성과 쾌적성이 높아지고 사고나 고장 발생 시 대응 속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면에서는 부서별로 분산되거나 일부 수작업으로 운영되던 기존체계에서 벗어나 전사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시스템은 설비 마스터 관리부터 예방점검, 작업 오더, 자재 수불, 통계 분석까지 유지관리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능을 통합적으로 구현한다. 모바일 환경 기반으로 설계돼, 유지보수 인력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작업 지시를 확인하고 결과를 즉시 등록할 수 있다. 관리자는 오더 이력과 자재 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실무자들은 현장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예방정비 중심의 운영 체계를 통해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고, 계획과 실적 기반의 분석 기능이 제공되면 설비 운영의 신뢰성과 예측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사업은 제한경쟁입찰 및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기술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입찰 경쟁의 기준이 되는 기초금액은 약 89억원이며 이는 실제 시스템 구축과 과업 수행에 해당하는 직접 계약 대상 금액이다. 기술 요건 측면에서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으로 시스템이 구축되며 다양한 연계 기술이 적용된다. SAP, CFMS 등 공항 내 관련 시스템과의 통합 연동도 필수 요건이다.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웹 표준 준수를 비롯해, 장애인과 고령자 정보접근 고시, 모바일 전자정부 지침 등 정부 기술 기준도 충실히 반영돼야 한다. 보안 요구사항도 엄격하게 적용된다. 개인정보 보호법, 전자정부법, 클라우드컴퓨팅법,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등 30여 개 이상의 관련 법령과 고시에 따라 다양한 보안관리 기능 등을 모두 갖춰야 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획득 요건도 포함된다.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6개월이며, 제안서 평가는 기술(90점)과 가격(10점)으로 구성된다. 제안요청서(RFP), 평가 항목, 제출서류 등 세부 정보는 조달청 나라장터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입찰공고문을 통해 "점검·정비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면 내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공항 이용객들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항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스템은 공항 운영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는 기반이 되는 만큼, 공항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4 14:09남혁우

"여보, 애기 돌 반지 어딨어? 한돈에 64만원이래"…金 사상 최고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무역 관세정책때문에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금 값이 온스당 3천24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금 값은 미국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지난주 6% 이상 상승했는데 이 추세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 것. 그램(g)으로 환산하면 1g당 금 가격이 약 104달러(약 15만원) 수준이며, 우리나라서 흔히 쓰는 한 돈(3.75g)으로 환산할 경우 45만원에 육박한다. 한국금거래소 시세에 따르면 이미 순금 한 돈 가격은 64만7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20만6천원)가량 올랐다. 금값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20% 이상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급속한 무역 정책 변화와 전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몰리고 있다. 금에 대한 추가 상승 여지는 있지만, 일부 전문가는 과매수 상태로 투자에 신중할 것을 권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페퍼스톤그룹 크리스 웨스턴 리서치책임자는 "미국 달러를 둘러싼 논쟁서 확실한 수혜자는 금"이라며 "금을 매수하기엔 현재 과매수 상태"라고 진단했다. 은행서는 금을 실물로 보유하지 않고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 파는 '골드뱅킹'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금을 살 때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이 역의 관계를 잘 고려해야 하며, 수수료 부담도 있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 골드뱅킹의 매매 차익의 경우 세금이 부과될뿐더러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2025.04.14 14:02손희연

BYD코리아, 첫 전기승용차 '아토3' 인도 시작

BYD코리아가 첫 국내 승용 모델인 BYD '아토3' 인도를 14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BYD 아토3는 소형 전기 SUV로, 출시 3년 만에 10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BYD 아토3는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플랫폼 3.0'을 적용해 탁월한 안전성,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V2L,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국내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사전 계약 1천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BYD 아토3는 지난 1월 출시 계획을 알린 뒤 이달 초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평가가 완료되며 국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됐다. BYD 아토3의 권장소비자가격은 ▲BYD 아토3 3천150만원 ▲ BYD 아토3 플러스 3천330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일부 지자체에서는 2천만원 후반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BYD코리아는 AS도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전국 주요 12개 도시에 BYD 승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전체 15곳의 공식 전시장 및 딜러를 통해 BYD 아토 3 시승 체험, 구매 계약, 전기차 보조금 신청 등 상담이 가능하다. 연말까지 서비스센터 수를 25곳 이상으로 늘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기다려 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리며, BYD코리아는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4 13:59김윤희

[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UBCI 지수 3.24%↑...AI 섹터 급등 속 완만한 상승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4월 7일부터 13일까지의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14일 발표했다. 지난주 가상자산 시장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업비트 종합 지수는 한 주 동안 3.24% 상승해 1만2천295.77포인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3.45%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4.79% 오른 3천300.41포인트로 집계됐다. 엑스알피(XRP)가 6.88% 상승하며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섹터는 AI였다. 해당 섹터는 한 주간 27.36% 상승했고, 렌더(RENDER)는 31.33% 급등하며 섹터를 이끌었다. 유동화 스테이킹/리스테이킹(14.98%)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14.23%) 섹터도 강세를 보였으며, 각각 펜들(PENDLE, 18.32%)과 헤데라(HBAR, 14.41%)가 주요 종목으로 꼽혔다. 반면, 스테이블 코인 섹터는 2.96% 하락했고, 상호운용성/브릿지(-3.69%), 스포츠(-3.90%) 섹터도 부진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평균 37.79로 '공포' 상태가 지속됐다. 가장 탐욕적인 자산으로는 아르고(AR)가 지목됐다. 아르고는 223.37% 급등했으며 평균 탐욕 지수는 99.54에 달했다. 그 외 아크(ARK)는 23.59%, 가스(GAS)는 52.53% 상승하며 각각 평균 탐욕 지수 65선을 넘겼다. 반면 바운스토큰(-14.49%), 마스크네트워크(+0.06%), 니어프로토콜(-6.26%)은 공포 구간에 속한 대표적인 가상자산으로 확인됐다. 전략 인덱스 중에서는 컨트래리안 Top 5가 11.08% 상승하며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고, 유엑스링크(UXLINK)의 13.89% 상승이 주도했다. 모멘텀 Top 5는 0.35%, 로우볼 Top 5는 1.46% 상승했지만, 모두 시장 평균 대비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2025.04.14 13:35김한준

법무법인 화우, KAIA와 '우주항공산업 발전방향' 세미나 열어

법무법인 화우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KAIA)와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우주항공산업의 민관협력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우주 시대를 준비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최근 우주항공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법률적 리스크와 기회가 공존하는 상황에 직면한 인공위성, 우주수송, 우주탐사 등 우주산업군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세미나는 AAM과 저궤도 위성통신 등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의 최신 동향을 함께 파악하고 관련 법률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정부 정책 담당자 및 업계 전문가들의 함께 모여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공동주최자인 KAIA 김민석 부회장, 우주항공청 이재형 기획조정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은경 전파방송관리과장 등이 참여했다. 우주항공 및 통신 관련 주요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다수 기업들의 사업기획 담당자, 연구진들이 자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AIA 김민석 부회장이 'AAM(Advanced Air Mobility) 및 국내 주요 산업의 우주화 전략'을 주제로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이 직면한 현실과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대한민국의 제조업 및 모빌리티사업 분야에서의 우수한 기술력 등을 기반으로 향후 우주항공산업 분야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 편성 등 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특히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관련한 법령 개정이 핵심적이라고 언급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과 적극적인 투자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AAM 분야에서는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제적인 기술 개발과 국제적 협력 강화를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언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과 관련한 최신 동향'에 대해 지은경 과기정통부 전파방송관리과장이 발제를 맡아 연평균 2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저궤도 위성 시장에서의 경쟁력 지속성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하는 핸드오버 기술 및 광대역 통신 제공을 위한 위성 간 링크 기술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국내 산업 기반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조업체들이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과기정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전략으로 ▲위성망 확보 및 주기 관리 ▲위성통신용 주파수 공급 추진 ▲단말 제도 정비 및 게이트웨이 설치 기준 마련 ▲위성전파 이용 효율화 및 질서 확립 등을 설명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형 우주항공청 국장이 '우주항공청의 정책 및 사업 방향'을 발표하며, 뉴스페이스 시대에 걸맞게 스타트업과 같은 도전적 접근 방식과 효율적인 자원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국장은 누리호, 다누리, 코로나그래프,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등 국내 우주개발의 주요 성과를 언급하면서 “우주항공청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한 목표를 설정해야 하며, 국민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혁신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또 팰컨 9의 사례처럼 재사용 발사체 기술과 같은 선진국 수준의 혁신적 기술 확보를 통해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세션에서는 현재 우주항공청 고문변호사이자 화우의 우주항공자문그룹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박근배 변호사(군법무관 17기)가 '공공조달계약에서 공법상계약'에 대해 자세히 다루며 계약상 법적 문제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공공조달계약의 법적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에게 관련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세미나를 기획한 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정한근 고문은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가는 정부와 기업 구성원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비전과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에 다양한 우주산업 종사자 분들이 함께 해 진정한 민관 협력 방안을 고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화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주항공산업 분야에서 민관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우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 전문인력들과 새롭게 영입한 우주산업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우주항공자문그룹'을 발족해 우주항공산업에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주항공 관련 법률, 정책, 규제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며 우주항공산업의 국내외 민관 협력을 위한 입법, 제도 개선 자문 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 관련 지식재산권, 조세 관세, 공공계약, 금융, 통상, 국제거래, 국내소송 및 국제중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들에게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4.14 13:20박수형

파파존스, 별 모양 '스타 라이트 바질' 출시

파파존스가 신메뉴 '스타 라이트 바질'을 새롭게 출시하고 최대 8천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의 올해 두 번째 신메뉴 '스타 라이트 바질'은 별 모양 크러스트가 특징으로, 스트링 치즈로 속을 채우고 갈릭소스를 올렸다. 여기에 바질마요와 햄이 어우러져 균형 잡힌 맛을 느낄 수 있다. 도우를 별 모양으로 만든 특성상 라지 사이즈와 패밀리 사이즈로만 제공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파파존스 자사채널(온라인, 콜센터, 매장 등)과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 '스타 라이트 바질'을 주문할 경우 라지 사이즈는 6천원, 패밀리 사이즈는 8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맛과 디자인이 차별화된 제품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파존스는 앱이나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할 경우 25% 할인쿠폰을, 생일을 맞은 회원에게는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으로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배달 주문할 시 20%를 할인해 준다. 또한 크러스트와 사이즈를 모두 업그레이드해주는 UP&UP세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설문 조사에 참여한 온라인 회원 12명을 선정해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제공해주는 무료 쿠폰도 지급한다.

2025.04.14 11:42류승현

SSG닷컴, '장보기 특가 주간' 가공식품 최대 77% 할인

SSG닷컴은 14일부터 일주일간 가공식품 중심의 '장보기 특가 주간'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대형 브랜드와의 협업 행사와 일자별 초특가 프로모션을 동시에 전개한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농심, CJ제일제당과 '푸드Pick' 행사를 열고 두 브랜드 행사 상품을 합산해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특정 상품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70% 연계 할인을 제공한다. 농심 '신(辛)' 브랜드 전품목 구매 시 '비비고 썰은배추김치(800g)'를 4천원 대에, CJ제일제당 '햇반' 인기 품목 구매 시 '고메 크리스피 너겟(450g)'을 2천원 대에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에는 한정수량 특가 '타임딜'을 진행한다. 4월 14일 블랙데이를 겨냥해 준비한 농심 '올리브 짜파게티(20개입)'을 시작으로 컵 떡볶이, 컵라면, 즉석밥, 생수 등을 매일 두 가지씩 최대 60% 할인한다. 2만원 이상 구매 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의 SSG머니를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도 연다. 이와 별개로,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전 9시에는 하루 네 가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최대 77% 할인가에 선보이는 '원샷원킬 세일'을 운영한다. 참치 통조림, 냉동 만두, 해바라기유 등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내 계정당(ID) 1장씩 발급하는 쿠폰을 적용해 구매할 수 있고, 발급된 쿠폰은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입점 브랜드사와 협업해 인기 장보기 상품을 특가에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대 보탬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4 11:30안희정

바른치킨, 가맹점 위해 공급가 인하…"상생 정책 시행"

바른치킨이 최근 급격히 상승하는 물가와 인건비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공급가를 최대 11.1% 대폭 인하하는 상생 정책을 전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가 인하는 이근갑 대표 취임 이후 시행하는 상생 프로젝트 두 번째 활동으로, 브랜드 가치에 맞춰 인플레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가맹점주들의 원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정됐다. 바른치킨은 이에 따라 4월부터 연말까지 전용유, 파우더 등 메뉴 조리에 필수적인 주요 30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8.1%, 최대 11.1%까지 인하한다. 회사는 협력업체들의 납품 단가 인상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번 공급가 인하를 통해 본사 이익을 가맹점에 환원, 가맹점의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 나가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이근갑 바른치킨 대표이사는 “최근 고물가와 배달·포장 수수료 증가로 가맹점주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공급가 인하를 전격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바른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치킨은 지난 2월 이근갑 대표이사 선임 이후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한 동행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QSC(품질, 서비스, 위생) 시스템을 강화하는 '4不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25.04.14 11:17류승현

쿠팡 로켓프레시, 캐나다·노르웨이산 생연어 할인…3천원대 판매

쿠팡 로켓프레시가 생연어를 포함해 훈제연어, 연어회, 연어스테이크 등 30종 이상의 연어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캐나다산 생연어 필렛(횟감용)을 100g당 3천490원에, 노르웨이산 생연어 필렛을 100g당 3천790원에 판매한다. 쿠팡은 노르웨이와 캐나다에서 우수한 품질의 생연어를 항공 직수입했다. 캐나다산 연어는 세계 1위 연어 생산업체 'MOWI'에서 로켓프레시 입점을 기념해 선보이는 신상품이다. 노르웨이산 연어는 현지에서 1, 2차 가공과 패키징을 완료했다. 쿠팡은 훈제연어, 연어회, 연어 스테이크 등 30종 이상의 연어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연어 상품군에 걸쳐 충분한 물량을 사전에 확보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훈제연어 500g(1만3천900원) ▲생연어 스테이크 250g(8천900원) ▲대서양 오로라 송어 필렛 100g(3천590원)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연어를 즐기는 고객들이 신선한 생연어부터 훈제연어, 연어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상품을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상의 품질과 가격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1:16김민아

카카오뱅크, 앱테크 등 혜택 서비스 3종 추가

카카오뱅크가 애플리케이션(앱) 접속 등으로 소액을 얻을 수 있는 '앱테크' 서비스 3종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색깔 맞추기', '빨리 맞추기'는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는 서비스다. 색깔 맞추기는 단계별로 제시된 색을 빠르게 맞추는 것이며, 빨리 맞추기는 화면에 노출된 이모지를 빠르게 누르며 기록을 경신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계좌에 보상을 입금해준다. 오는 21일 출시 예정인 '응모하고 혜택받기'는 카카오뱅크 제휴사의 혜택에 응모하고 당첨되면 선물을 받는 서비스다. 이번 출시와 함께 공개된 응모 서비스는 ▲ 뮤지컬 '원스' ▲ 해외 숙박권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 ▲ 페스티벌 '2025 대구힙합페스티벌' ▲ 전시 '뉴욕의 거장들 :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 전시 '취향가옥: Art in Life, Art in Art' ▲ LG전자 '에어컨 가전구독 10만 포인트' 등이다. 카카오뱅크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앱 이용의 즐거움도 느끼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4.14 10:46손희연

메르세데스-벤츠, 준대형 SUV 'GLE 350 4MATIC'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준대형 SUV 'GLE'의 신규 트림인 'GLE 350 4MATIC'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억1천660만원이다. GLE 350 4MATIC은 GLE의 엔트리 가솔린 트림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출시됐다. GLE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및 여유로운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사양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을 갖춘 균형 잡힌 모델이다. 이로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GLE 350 4MATIC, GLE 450 4MATIC, GLE 300 d 4MATIC,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등 총 4개 트림으로 GLE 라인업을 구성했다. GLE 350 4MATIC은 직렬 4기통 엔진에 9단 변속기를 결합해 258마력의 최고 출력과 40.8kgfž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탑재돼 높은 추가 출력을 지원하며, 신속하고 부드러운 엔진 시동이 가능하다. 차량 전면부는 존재감이 돋보이는 프론트 범퍼, 크롬 인서트가 있는 두 개의 수평 루브르로 장식된 라디에이터 그릴, 수평 크롬핀이 달린 공기 흡입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본 탑재된 멀티빔 LED에는 네 개로 나뉜 조명 포인트와 독특한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이 적용됐다. 리어 램프 내부 디자인도 더욱 입체감 있는 후면 디자인을 완성한다. 실내에서는 크롬으로 마감한 중앙 및 측면 송풍구가 깔끔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전한다. 차량에는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및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에어매틱 패키지는 주행 환경에 맞게 각 휠의 댐핑과 차량의 높낮이가 조절돼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여기에 운전자의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 하부의 가상 뷰를 포함한 전체 시야를 제공해 험로 주행 시 전방의 장애물을 쉽게 인식할 수 있게 돕는 ▲투명 보닛을 더했다. 실내에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에어 밸런스 패키지,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가 적용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믹 선루프 ▲키리스-고(KEYLESS-GO), ▲앰비언트 라이트, ▲다기능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제공된다.

2025.04.14 10:45김윤희

알리익스프레스, 새 K-식품 초특가 한정 판매

알리익스프레스가 14일부터 20일까지 '신상을 알리다' 특별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K-식품 브랜드와 신제품을 더욱 쉽고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를 처음 사용하는 신규 고객을 위한 폭넓은 기획전이다. 신규 입점 브랜드, 신규 카테고리, 신상품 등 다양한 체험팩을 합리적인 구성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신상을 알리다 행사의 첫 번째 테마는 식품 카테고리다. 고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K-식품을 맛볼 수 있도록 소용량 패키지로 준비된 제품들이 1만500원 또는 8천900원의 균일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알리익스프레스의 쇼핑 보조금이 적용돼 일부 한정 수량에 한해서는 파격적인 초특가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케이베뉴는 가전, 패션, 오토,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국내 브랜드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신상을 알리다 행사 역시 식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카테고리로 테마를 확장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4.14 10:40백봉삼

AI로 마약 잡고 3배 빨라진 통관…삼성SDS,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개편

관세청이 1천억원 규모의 전산장비 교체 사업을 마무리하고,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를 개통했다. 이를 통해 수출입 통관부터 위해물품 차단까지 고도화되며 무역‧물류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견고하게 구축했다. 삼성SDS는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전산장비 교체 및 전환 사업을 마무리하고 유니패스를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개통 한 달을 맞은 유니패스는 수출입 통관부터 물류, 세금 징수, 여행자 통관, 위해물품 차단에 이르기까지 관세청의 모든 대국민 및 내부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핵심 인프라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의 대표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을 전면적으로 개편한 사업으로 삼성SDS 컨소시엄이 수행했다.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은 우리나라 모든 수출입 통관 업무를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무역·물류의 핵심 인프라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관세정보시스템(유니패스)의 전산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고, 업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전환했다. 더불어 향후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유니패스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35개 기관과 수출입 기업, 선사, 항공사 등 26만개 업체가 연계된 범정부‧산업 인프라로 작동하며, 우리나라 무역‧물류 시스템의 근간을 이룬다. 총 1천60억 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2015년부터 사용돼온 노후 전산장비와 80종의 상용 소프트웨어를 전면 교체하고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급증하는 전자상거래와 같은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통관 시스템 장애로 인한 물류 차질 가능성도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시스템 개편은 단순 장비 교체를 넘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첨단 관세행정 체계를 실현하는 데 방점을 뒀다. 마약 등 위해물품을 선별하는 데 AI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감시정밀도가 높아졌으며, 향후 관세 전반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가능성도 크게 넓혔다. 시스템 개통 이후 각종 업무의 처리 속도도 향상됐다. 수입신고서는 평균 24.1초에서 9.7초로 2.5배 빨라졌고, 수출신고서는 1.8배, 환급신청서는 1.6배 개선됐다. 공공데이터의 동시 처리 능력도 3배 향상돼, 1분당 제공 가능한 건수가 10만 건에서 30만 건으로 늘어났으며, 이를 통해 화물통관진행정보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분석 성능 또한 2.7배 개선되어, 50만 건 기준 데이터 추출 시간이 11분에서 4분으로 단축되었으며, 이로 인해 밀수, 불법 무역, 관세 포탈 등 국가 경제를 위협하는 불법 행위에 대한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관세청은 개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작년 4월부터 모든 시스템 기능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업무 기반 통합 테스트 7차례, 대외기관 연계 테스트 5차례, 개통 리허설 5회를 거쳤다. 또한 개통 2주 전부터는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대규모 전환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큰 장애 없이 시스템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개통 이후에도 시스템 안정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함에 즉각 대응하는 등 철저한 사후 관리에 나서고 있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2년여에 걸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신규 관세정보시스템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통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SDS는 현재 진행 중인 '관세청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플랫폼 구축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신속하고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전자상거래 통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유니패스의 성공적인 개통을 통해 우리나라 무역‧물류 산업의 핵심 디지털 인프라가 한층 공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관세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니패스를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0:29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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