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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브리핑] 국정감사 2주차 돌입...미중 경제 수장 회동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2주차 접어든 국회 국정감사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가 2주차에 접어듭니다. 주요 정부 부처에 이어 부처별 주요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감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먼저 ICT 분야를 살펴보면 오는 21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감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과방위는 이날 감사를 해킹 관련 질의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최근 잇따라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한 통신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24일에는 과학 관련 기관, 20일과 23일에는 주요 방송에 대한 감사가 예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위는 오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인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예술의전당 등 20개를 감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23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14개 기관을 감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형기획사의 갑질 의혹 등 지적을 받았고, 국가유산청은 김건희 종묘 차담회와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등에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감사로 시작하는데, 먹거리 체인들의 식품위생 문제가 중점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2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보건분야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됩니다. 24일에는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가 본사가 있는 전주에서 현장국감으로 진행됩니다. 지난달 열린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된 ▲지속가능성 확보(기금운용수익률 제고 및 국고지원 확대 등) ▲실질 노후소득 강화(청년 보험료 지원, 군복무크레딧 확대, 기초연금 부부감액제도 단계적 개선 등) ▲세대 형평성 제고(청년세대 의견 반영 및 현장 소통 강화 등)의 추진계획지난해 열린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된 ▲지속가능성 확보(기금운용수익률 제고 및 국고지원 확대 등) ▲실질 노후소득 강화(청년 보험료 지원, 군복무크레딧 확대, 기초연금 부부감액제도 단계적 개선 등) ▲세대 형평성 제고(청년세대 의견 반영 및 현장 소통 강화 등)의 추진계획에 대한 질의가 예상됩니다. 증인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를 농약성분 함유 음료 판매 관련 국민의힘 한지아 위원이 신청했고, 김광일 MBK 파트너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위원이 신청했는데 MBK 파트너스 투자로 예상되는 약 9천억의 손실 위기에 대한 향후 대책,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및 확대 적용 필요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재용 회장, 故이건희 회장 5주기 추모 음악회 참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한 주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20일 故 이건희 선대 회장의 5주기 추모 음악회에 참석해 새로운 메시지를 낼 지 주목됩니다.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음악회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유족을 비롯해 삼성 사장단과 임직원 등이 참석합니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반도체 산업 전시회 'SEDEX 반도체대전 2025'가 개최됩니다. 올해는 반도체산업협회 회장이자 삼성전자 DS부문 CTO직을 맡고 있는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이 '시너지를 통한 반도체 혁신'을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FIX 2025는 모빌리티, 로봇, ICT, 스타트업을 아우르는 지역의 미래산업 대표 전시회로 통합 개최 2회째를 맞았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시세조종 혐의 21일에 1심 선고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1심 선고가 오는 10월 21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김 창업자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과정에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했다는 시세조종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김 창업자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5억 원을 구형했으며, 카카오 법인에도 벌금형이 내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죄 판결이 날 경우 카카오의 금융계열사 지배구조와 그룹 신뢰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반대로 무죄가 선고되면 2년에 걸친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며, 카카오의 경영 안정과 AI 중심 혁신 전략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경제 수장 이번주 회동 미중 간 무역 갈등이 재점화한 가운데 양국 경제 수장이 이번주 회동할 예정입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이날 미중 무역에 대해 전화로 논의하고 조만간 직접 만나 양국 정상회담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것이라고 재확인한 만큼, 베선트 장관과 허 부총리가 그에 앞서 대면 회동을 갖고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 자동차 기업들이 다음 주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합니다. 현지시간으로 GM은 21일, 테슬라는 22일, 포드는 23일 실적발표와 컨퍼런스콜이 예정돼 있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앞서 3분기 자동차 인도량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M과 포드도 전년 동기 대비 인도량이 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업들은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제도가 종료되면서 전기차 사업 부문 실적이 크게 악화될 것이란 우려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차세대 산업기술 전시회 중 하나인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주제로 모빌리티,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지역 미래산업을 아우르는 대표 전시회입니다. 올해는 국내외 58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행사보다 약 40개 사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Xpeng)의 에어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와 휴머노이드 복싱 로봇 등 올초 열렸던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전시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차,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글로벌 최대 전기차 업체 BYD, 포르쉐, 폭스바겐, HL로보틱스, 발레오, 대동 등도 올해 처음 참여해 볼거리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AI시대 게임 개발과 사업전략 주제 강연회 개최 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OPGG 사옥에서 'AI시대의 게임 개발과 사업 전략'을 주제로 강연회를 마련합니다. 이날 엔씨 AI 모션서비스실 장한용 실장, 크래프톤 딥러닝본부 성준식 실장, 베이글코드 김훈일 시니어 매니저가 AI 관련 주제 발표를 합니다. 넷앱·세일즈포스 등 해외 기업 전략 발표 봇물 한국국방기술학회는 오는 20일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 'ADEX 2025'에서 국방 AI와 우주항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공군·국방기술진흥연구소·과학기술정책연구원·세종대·한화시스템 등 산학연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미래 국방 기술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넷앱은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딥다이브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넷앱의 대표 연례 컨퍼런스인 넷앱 인사이트 2025에서 발표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클라우드 최적화 및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세일즈포스도 같은 날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슬랙 투어 서울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세일즈포스의 에이젠틱 워크 OS 슬랙의 최신 비즈니스 현황과 제품 혁신, 국내 고객 성공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연례 최대 컨퍼런스로 마련됐습니다. 노션 역시 이달 2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존 허리 제품 마케팅 총괄, 퍼지 코스로샤히 최고 기술 책임자, 박대성 한국지사장이 참석해 AI 에이전트와 관련한 노션의 현황과 발전 방향, 한국 시장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데이터독은 오는 2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데이터독 서밋 서울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알렉시스 르꾸옥 데이터독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해 AI 시대에 발맞춘 데이터독의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와 보안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슈퍼마이크로, 韓 첫 간담회 개최 슈퍼마이크로도 같은 날 롯데호텔 서울에서 '슈퍼마이크로 2025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슈퍼마이크로가 한국에서 처음 마련하는 공식 기자간담회로, 회사의 비전과 혁신을 전하고 국내 시장을 향한 전략과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슈퍼마이크로는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과 그린 컴퓨팅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AI, HPC, 엣지 컴퓨팅 등 시장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성민 슈퍼마이크로 코리아 상무가 국내 비즈니스 전략과 차세대 직접액체냉각(DLC) 솔루션 'DLC-2'을 포함한 슈퍼마이크로의 혁신 기술 및 시장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시큐아이, 맥스 서밋 2025 개최…차세대 보안 기술 공유 시큐아이는 오는 23일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에서 차세대 보안 기술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시큐아이 MAX SUMMIT(맥스 서밋) 2025'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행사에서는 시큐아이의 프리미엄급 방화벽 'BLUEMAX NGF PRO'와 신규 보안 서비스 'TARP'를 최초로 공개합니다. 아울러 보안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혁신적인 비전과 전략을 소개합니다. 관련 세션도 공개하며 서비스를 사전에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Q&A 시간도 진행됩니다.

2025.10.19 12:12박수형 기자

내향인 모여라...IPX, 신규 캐릭터 '두햄빠' 공개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새로운 오리지널 캐릭터 IP '두햄빠!(DOOHAMBBA!)' 공개를 기념해 라인프렌즈 스퀘어 성수에서 '두햄빠! 밍기적 하우스' 팝업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두햄빠!(DOOHAMBBA!)'는 IPX가 선보이는 오리지널 캐릭터 IP로, 2023년부터 짧고 유쾌한 스토리와 감정 리액션 중심의 콘텐츠로 SNS 상에서 2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했다. 두햄빠!는 세상 소심하지만 마음은 하트로 꽉 찬 사랑둥이 오리 'DOOGI(두기)', 통제불능 장난꾸러기지만 미워할 수 없는 다혈질 햄스터 'HAMMURABI(햄무라비)', 그리고 부드러운 미소의 똑 부러진 해결사 슈퍼T 토끼 '빠니(BBANI)'로 구성된 캐릭터 IP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는 두햄빠!의 일상은 현실 속 인간관계에서 느낄 법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셋이 함께 라면 괜찮은, 그렇게 웃고 굴러가는 하루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팬들에게 웃음과 위안을 전한다. 각 캐릭터 별 MBTI, 취향 등 세밀한 개성은 물론, 두햄빠! 특유의 엉성하고 느릿한 매력은 '어, 이거 완전 난데?'라는 현실 공감을 이끌어내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SNS 기반의 신규 캐릭터 IP가 쏟아지는 가운데, 두햄빠!는 팬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유연한 소통 방식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팬들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보낸 요청을 실제 제품화해 지난 7월 열린 '2025 서울 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서 공개, 3천명 이상의 팬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라인, 카카오톡, 위챗, 샤오홍수 등 메신저 플랫폼을 통해 이모티콘(스탬프)을 출시해 일상 속으로 한층 가까이 스며들었다. 두햄빠!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라인프렌즈 스퀘어 성수에서 진행되는 첫 공식 팝업을 시작으로 팬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 이번 팝업은 두햄빠!와 함께 밍기적거리는 하루를 보내는 컨셉으로, 내향인 트렌드를 반영해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메시지를 담았다. 스토어 내부는 침대, 베개 등 포근한 아트웍과 오브제를 통해 '집'에 대한 긍정의 슬로건 'I♥HOME'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침대 위에서 핸드폰을 하는 두기, 피자를 먹고 그대로 잠든 햄무, 소파에서 책을 읽는 빠니 등 밍기적거리는 모습으로 셋과 함께 침대에 누워 사진을 찍는 듯한 메인 포토존을 비롯해, 빨래줄에 널려 있는 행잉 그래픽 등 집콕러 만렙의 내향인들을 위한 공간을 엿볼 수 있다. 이번 팝업 역시 팬들이 출시를 요청했던 두햄빠! 키링, 플러시, 쿠션, 플로어 매트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IPX 관계자는 “'두햄빠!'는 텍스트나 목소리 없이 단순하고 짧은 움직임으로 피식하는 웃음을 유발해 Z세대의 공감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캐릭터 IP로, 일상을 재치 있게 표현하고 소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햄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와 제품으로 교감해 국내외 팬들과의 온ㆍ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10.19 10:30안희정 기자

놀유니버스-아시아나항공, 46개 국제 노선 특가 판매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가 아시아나항공와 손잡고 단 1시간 한정 전 세계 주요 노선 특가 라이브 방송을 연다. 이번 놀 라이브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1시간 동안 놀 및 놀 인터파크투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중에는 일본·중국·동남아·미주·유럽·대양주 등 총 46개 아시아나항공 국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제휴카드 결제 시 최대 15% 할인 혜택도 적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놀과 놀 인터파크투어에서 각 30명씩 라이브 중 구매 인증 고객을 추첨해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권과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특전을 증정한다. 놀유니버스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한 지난 두 차례 라이브 방송에서 누적 시청자 수 55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세 번째 협업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의 신뢰도 높은 서비스에 차별화된 혜택을 더해 합리적이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항공 여행 커머스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한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지속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하는 이번 협업은 새로운 여행 방식과 소통 기회를 제안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즐겁고 실속 있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커머스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19 09:33백봉삼 기자

링크드인서 만난 그 남자..."알고 보니 채용 빙자 해커"

재택근무와 원격 채용이 보편화되면서 '온라인 면접'을 빙자한 사이버 공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프리랜서 웹 개발자 데이비드 도다(David Dodda) 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실제로 겪은 '면접 사기 사건'을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 소식은 해커뉴스·기가진 등 외신을 통해 지난 18일 보도됐다. 외신에 따르면, 도다 씨는 8년째 웹 개발자로 일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경험 많은 프리랜서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링크드인을 통해 'Symfa'라는 회사의 최고 블록체인 책임자라 자칭하는 미콜라 얀치(Mykola Yanchii)라는 사람으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부동산 워크플로우를 혁신할 플랫폼 'Best City'를 개발 중이며, 유연한 근무가 가능한 파트타임 개발자를 찾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도다 씨는 보안 의식이 높은 편이었지만, 얀치 씨의 프로필이 실제처럼 보였다. Symfa는 존재하는 회사였고, 그의 링크드인 계정은 1천 명 이상의 '연결'(connections)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의심스러웠지만 믿을 만해 보였던 그는 결국 제안을 수락했다. 코드 테스트 과제 안에 숨어 있던 악성코드 며칠 뒤 온라인 면접이 확정됐고, 도다 씨는 사전 과제로 'Best City' 프로젝트의 코드 저장소(repository)를 내려받아 일부 코드를 검토·수정하는 과제를 받았다. 그는 시간이 부족해 직접 실행하지 않은 채, 소스 코드만 편집하기로 했다. 그런데 호기심이 생긴 도다 씨는 면접을 앞두고 AI 도구에 “이 코드에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는지 분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정상적인 코드 사이에 '루트(root) 접근 시 서버 권한으로 동작하며, 암호화폐 지갑이나 비밀번호, 주요 파일을 탈취하는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그는 “코드는 정교하고 난독화돼 있었다. 프로필도 진짜처럼 보였고, 대화 중에도 전혀 이상한 점이 없었다”며 “아주 세련된 방식의 사기였다”고 회상했다. 시간 압박과 보안 허점 노린 교묘한 수법 이후 도다 씨가 얀치 씨에게 확인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이 사기의 핵심은 시간 압박”이라고 설명했다. 면접 전까지 테스트를 완료하라는 요구 때문에 개발자가 코드 검증 절차를 생략하게 만들고, 그대로 실행할 경우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도다 씨는 “모르는 출처의 코드는 반드시 격리된 환경(샌드박스)에서 실행하고, 메인 컴퓨터에서는 절대 실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AI 도구를 활용하면 코드의 안전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면서 “면접 과제라 하더라도 무조건 신뢰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도다 씨의 글이 해커 뉴스에 소개되자, 일부 이용자들은 “그 링크드인 프로필은 조금만 보면 가짜임을 알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해당 프로필에 '페르소나(Persona) 신원 인증 배지'가 붙어 있었다는 점이었다. 이 배지는 사용자가 실제 신분증을 이용해 본인 인증을 완료했음을 뜻한다. 즉, 인증 절차를 거친 계정이 사기에 사용됐다는 것은 페르소나 신원 검증 시스템에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한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일부 이용자들은 “도다 씨의 블로그가 AI로 작성된 글처럼 보인다”며 진위 여부를 의심했지만, 도다 씨는 해커 뉴스 측에 “게시 전 구글 문서로 초안을 작성했다”며 생성형 AI로 꾸며낸 이야기가 아닌 실제 사례임을 입증했다. 외신은 이번 사례가 온라인 채용 환경에서 개발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위협을 보여준다며 구직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2025.10.19 09:29백봉삼 기자

GS25 "건강기능식품 인기…누적 판매 100만개 눈앞"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8월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누적 판매량이 80만개를 돌파하며 이달 말 100만개를 넘어설 것이라고 19일 전망했다. GS25는 지난 8월부터 5천원 이하 소용량 건기식 상품군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재 전국 5천여 개 GS25 매장이 건기식 인허가를 취득해 총 30여 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500여 점포는 건기식 특화 매장으로 꾸며졌다. 전연령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비타민이다. 10~20대는 단백질 쉐이크, 다이어트 제품 등 '이너뷰티' 제품을, 30~40대는 밀크씨슬, 블랙마카 등 피로개선, 간 건강 중심의 건기식에 소비가 집중됐다. 50~60대는 루테인, 혈당 관리 제품 '저속노화' 연관 상품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퀵커머스를 통해 건기식을 소비하는 이색 트렌드도 확산되고 있다. GS25가 우리동네GS 앱의 퀵커머스 매출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건기식이 출시된 8~10월(15일 기준) 건강 관련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급증했다. 건기식 특화 매장 500여점의 매출(건강 카테고리)은 동기간 2.5배 뛴 것으로 집계됐다. GS25는 연말까지 건기식 라인업을 40여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령별 맞춤 '건기식'을 중심으로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건기식 입문자의 진입 허들을 낮추고 저변 확대를 위해 특별 프로모션도 확대해 선보인다. 이 일환으로 삼진제약의' 하루엔진올인원' 등 20종의 '건기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1 행사를 진행한다. 고웅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고객이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건기식을 선보이기 위해 유명 제약사들과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빠르게 성장 중인 건강 관련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접근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건강 솔루션 플랫폼' 역할을 잘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9 09:02김민아 기자

'수입차 무덤' 日 공들이는 BYD…경차 가성비 수요 집중 공략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수입차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꾸준히 다방면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판매 성과는 좋지 않지만, 회사 강점인 '가성비'를 내세우는 전략에 공을 들일 것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YD가 지난 2023년 1월 일본 시장에 진출한 뒤 지난 6월까지 기록한 누적 판매량은 5천300여대로 조사됐다. 지난해 판매량은 2천200여대로 집계됐다. 일본 자동차 시장 점유율로 보면 0.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회사가 진출한 다른 국가 대비 일본 판매량이 극히 적다는 평가다. 일본 시장이 국산 브랜드를 선호하고, 전동화 속도도 매우 더딜 뿐 아니라 자국 독자 규격에 적합한 경차 인기가 높다는 점 등이 BYD의 실적 부진 이유로 꼽혔다. 최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BYD의 일본 진출 경과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보고서는 일본에 대해 “좁은 도로와 차고지 증명제 등으로 통행과 외부 주차장 이용이 유리한 작은 차, 특히 독자 규격을 따르는 경차의 인기가 높다”며 “자국 내 인기 모델의 글로벌 호환성이 낮은 갈라파고스화된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단 일본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흐름 속에서도 BYD가 전기차 시장 점유율로만 보면 지난 2분기 기준 4.7%를 기록한 점에 주목했다. 인기 차종인 경차 모델 없이도 판매량을 늘려왔다는 것이다. 이후 BYD는 차종과 매장 확대 등 일본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할 전망이다. 그 동안 BYD는 일본 판매 차종을 ▲소형 SUV 아토3 ▲소형 해치백 돌핀 ▲중형 세단 씰 ▲중형 SUV 씨라이언7 등으로 확대해왔다. 내년 하반기에는 첫 전기차 경차 모델을 출시한다. 보고서는 경차 특성상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BYD가 강점인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하면 '중국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판매량이 증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순수전기차 대비 훨씬 큰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매장 수도 연말까지 45곳에서 1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YD가 선진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는 평가를 획득하기 위해 일보에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보고서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서의 성장을 진정 달성하려면 중국, 신흥국 시장 외 선진 시장에서의 성공이라는 성과가 필요하다”며, 유럽에 이어 일본에서 선진시장 진입을 위한 정면 승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가격 경쟁력에 집중하는 BYD 전략이 자칫 역효과를 내 수요를 줄일 수 있다는 우려도 일각에서 나타났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자동차 수석 분석가인 타츠오 요시다는 BYD가 가격 할인 전략에서 중국에서 최대 인기 브랜드가 됐지만, 일본에선 이런 행보가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초기 구매자들에게 브랜드 이미지가 악화되고, 중고가 가격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 등을 근거로 들었다.

2025.10.19 03:10김윤희 기자

韓 기업 노리는 '그 놈들'…랜섬웨어, 더 강해진다

올해는 우리나라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두드러지는 해가 될 전망이다. 제조업, IT, 금융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 사이버 범죄자들은 한국 기업을 여전히 겨낭해 데이터 및 금전을 탈취하려 하고 있다. 특히 랜섬웨어(Ransomware), 기업이나 기관의 시스템에 침투해 데이터를 암호화 및 탈취하고, 거액의 금전을 요구하는 이 공격 방식에 피해 기업들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실제로 예스24, SGI서울보증, 여러 자산운용사 등 많은 기업들이 랜섬웨어에 홍역을 앓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향후 랜섬웨어 공격자들은 더욱 진화할 전망이다. 그 변화는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기업에 대한 위협도 점차 커지고 있다.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투자해야 하는 이유다. 글로벌 해커 타깃 된 한국 기업 보안업체 관계자는 "최근 랜섬웨어 그룹 조직은 증가하고 있고, 랜섬웨어 감염 방식도 더 다양한 동작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단순히 파일을 암호화하는 것에서 벗어나, 암호화 이후 파일을 모두 삭제해버리거나 데이터를 유출·판매해 추가적으로 수익을 올리는 등 더욱 악질이 되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랜섬웨어 조직들은 최근 증가세다. 미국 사이버 보안 기업 블랙카이트(Black kite)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 현재 활동 중인 랜섬웨어 그룹은 96개이며, 이 중 52개가 새로 랜섬웨어 시장에 등장한 그룹으로 알려졌다고 발표했다. 100개의 육박하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 랜섬웨어 공격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 미국이나 캐나다 등 기업을 대상으로 공격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랜섬웨어 그룹의 경우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집요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가장 왕성한 공격을 기록하고 있는 킬린(Qilin), SGI서울보증·SFA 등 다수의 피해 한국 기업을 낳은 건라(Gunra)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안랩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그룹 인크랜섬(Inc Ransom)이 한국 지역의 한 방송 및 통신 장비 제조업체를 공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사이버 범죄자들의 타깃에 한국 기업도 포함돼 있다는 의미다. 특히 킬린의 경우 올해만 한국 기업 30여곳을 공격했다. 킬린은 국내 자산운용사 30곳의 내부자료를 탈취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국내 발전설비 제조사 1곳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사이버 범죄자, 연합하고 생겨나고…위협 커진다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서로 연합하고, 새로 시장에 합류하는 등 공격 자체가 양적으로 늘어나는 문제가 가장 위협적이다. 최근 보안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랜섬웨어 그룹으로 악명을 떨쳤던 '록빗(LockBit)'은 새로운 버전인 '록빗 5.0'을 공개하며 랜섬웨어 시장에 다시 합류했다. 국제 공조로 인프라를 압수당한 이후 킬린, 아키라(Akira) 등 랜섬웨어 조직이 록빗의 자리를 대체했으나, 사실상 '범죄 두목'이 복귀한 상황이 된 것이다. 록빗은 국내 대형 타이어 업체는 물론 국세청 등 국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도 공격을 시도한 사례가 있다. 문제는 록빗이 드래곤포스, 킬린(Qilin) 등 다른 랜섬웨어 그룹과 연합을 구성했다는 점이다. 각 그룹끼리 기술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각 랜섬웨어 그룹의 운영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3곳의 랜섬웨어 그룹 모두 국내 기업을 공격한 이력이 있다.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늘어나고, 국내 기업도 타깃에 포함돼 있는 만큼 이들의 연합이 더 강화된 방식으로 피해를 키울 수 있다. 기존에 활동하던 그룹뿐 아니라 새롭게 등장한 랜섬웨어 그룹도 한국 기업에 눈독 들이고 있다. 건라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건라는 올해 4월 처음으로 탐지된 신흥 랜섬웨어 조직이다. 등장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한국 기업을 연속으로 공격하고 있다. 공작기계 기업 화천기계, SGI서울보증, 삼화콘덴서 등을 공격한 장본인이다. 새롭게 등장한 랜섬웨어 그룹은 또 있다. '블랙슈란탁(BlackShrantac)', '세이프페이(safepay)', '비스트(Beast)' 등 그룹이다. 이 중 블랙슈란탁은 등장한 지 1달도 채 되지 않아 한국 기업에 관심을 보였다. 국내 최대 보안 기업 SK쉴더스의 데이터를 탈취했다고 자신들의 다크웹 사이트에 업로드한 것이다. 단 해당 데이터들은 SK쉴더스가 파놓은 '함정'으로, '허니팟(honeypot)'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니팟은 비정상적인 접근을 탐지하기 위해 진짜 사이트 및 데이터베이스인 것처럼 위장한 '가짜' 데이터다. 보안업계 및 수사기관들은 사이버 범죄자 검거 또는 분석을 위해 이같은 허니팟을 운영하고 있다. 다행히 SK쉴더스가 직접적인 외부 침투를 받은 것이 아니라 허니팟 데이터가 유출된 것이지만, 새로 등장한 랜섬웨어 그룹이 생긴 지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 기업에 공격을 시도하려고 했던 점은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신·변종 랜섬웨어 공격은 기존 레거시보안 모델에선 위협에 대한 감염 후 사후처리 방식으로 차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있다"며 "또 신종 랜섬웨어의 특징으로는 암호화, 데이터 유출 등 협박형 모델이 늘어나 기업들에 피해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북한 등 국가 배후 공격도 주의…보안 수칙 철저히 지켜야 랜섬웨어 그룹 뿐 아니라 국가 배후 사이버 위협도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8월8일 미국 해킹 잡지 '프렉'은 40주년 기념호를 발간하며 'APT Down: The North Korea Files'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북한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김수키(Kimsuky)'로 추정되는 세력이 한국과 대만 정부의 내부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공격 세력은 통일부·해양수산부 계정으로 국내 공무원 업무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에 침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7일 정부도 이같은 침해사실을 공식 시인하며, 공무원 인증서 650명분이 유출된 사실을 발표했다. 온나라시스템뿐 아니라 보고서에는 국방부 방첩사령부(DCC), 외교부, 대검찰청 등 기관에 로그인 시도와 피싱 기록도 포함됐다. 방첩사령부를 대상으로도 시도한 피싱 공격 로그가 확인됐다. 문제는 우리나라 정부가 국가 배후 공격 그룹의 지속적인 공격에 노출돼 있는 가운데 북한이 랜섬웨어 공격에도 처음 합류하면서 '국가 배후 랜섬웨어'도 떠오르는 위협이 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연례 '2025 디지털 방어 보고서'에 따르면 'MS 위협 인텔전스'는 북한의 한 해커가 처음으로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제휴자로 참여한 사례를 발견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랜섬웨어 사이클을 외주화해 표적 침투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조치"라고 북한의 랜섬웨어 공격 증가를 우려했다. 보안업계는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보안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한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운영체제 및 소프트웨어의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꼭 적용하고,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지키기 위한 백업을 수행하고, 해당 백업도 오프라인이나 별도 네트워크에 보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인 보안 수칙이지만, 신뢰할 수 없는 출처의 웹사이트나 이메일을 클릭하지 않도록 직원 개개인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형식상 진행하는 교육은 의미가 없다"며 "다중인증(MFA) 등을 활성화해 데이터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2025.10.19 03:09김기찬 기자

XR기기 3파전...삼성·애플·메타 3社 3色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했던 5년 전. IT 업계는 메타버스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집 안에 격리된 시국에 현실과 유사한 가상 세계에서 타인과 소통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에 글로벌 IT 업체들이 주목한 사업은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XR(확장현실)기기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메타버스 거품이 꺼지며 XR기기에 대한 관심도 함께 사그라들었다. 한동안 침체됐던 이 시장은 최근 다시 부활의 준비를 마쳤다. 메타가 지난 2023년 출시한 '퀘스트3'를 시작으로 애플이 '비전 프로'를 출시했으며 오는 22일에는 삼성전자가 '무한'을 선보이며 XR기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사의 XR기기 시장 전략에는 다소 차이가 존재한다. 애플은 완성도와 생태계 결합을, 삼성은 기술 협업을 통한 균형 잡힌 생태계를, 메타는 대중적 확산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애플, 폐쇄적이지만 완성도 높은 생태계 전략 애플은 자사 기기 생태계를 XR로 확장하는 전략을 택했다. 비전 프로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기존 애플 디바이스와 긴밀히 연동되는 구조로 하드웨어부터 운영체제, 콘텐츠까지 모두 애플의 통제 안에서 작동한다. 비전 프로는 M2와 R1 칩을 탑재하고 2천300만 화소급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눈동자 추적과 손 제스처 인식, 음성 제어가 결합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존의 VR·AR 기기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공간 상호작용'을 구현했다. 미국 가격은 3천499달러 수준이며, 한국 가격은 499만원부터 시작한다. 배터리는 약 2시간 정도 지속된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비전 프로는 XR 기기 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애플은 '비전OS(visionOS)' 기반으로 향후 앱스토어·콘텐츠·생산성 툴까지 통합하며 자사 생태계를 '공간 컴퓨팅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미국 IT 매체 더 버지는 리뷰를 통해 “공간 컴퓨팅의 시작”이라며, 앱이 공간 안에 떠 있는 듯한 경험을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XR 선구자 메타, 퀘스트로 대중화 선도 메타는 XR 시장 선구자다. 지난 2019년 '오큘러스 퀘스트'를 시작으로 2020년 '퀘스트 2', 2023년 '메타 퀘스트 3'을 잇따라 선보이며 XR을 일반 소비자 시장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퀘스트3는 퀄컴 스냅드래곤 XR2 2세대 칩을 탑재한 독립형 헤드셋으로, 가격 399달러(한화 약 55만 원)로 비전 프로와 비교해 다소 저렴하다. 해상도는 2064×2208로,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현했다. 컬러 패스스루(혼합현실) 기능을 지원해 MR 경험을 선사한다. 메타의 가장 큰 경쟁력은 콘텐츠 생태계의 방대함이다. '호라이즌OS(Horizon OS)'와 '퀘스트 스토어(Quest Store)'를 통해 수천 개의 VR·MR 게임, 피트니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덕분에 사용자는 별도의 설정 없이도 바로 몰입형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4년에는 보급형 모델 퀘스트3S를 299달러에 출시하며 더 넓은 이용자층 확보에 나섰다. 가격 장벽을 낮추고 콘텐츠 접근성을 높인 전략으로 XR을 '특정 기술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일상형 기기'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가이드는 “퀘스트3는 뛰어난 VR/AR 헤드셋이자, 손 제스처 인식이나 배터리 수명 쪽에서 부족한 면도 있지만 여전히 다른 헤드셋보다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구글·퀄컴과 함께 '협업형 XR 생태계' 구축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무한'으로 알려진 갤럭시 XR기기를 오는 22일 공개한다. 신제품은 삼성이 하드웨어를, 구글이 운영체제(Android XR)를, 퀄컴이 칩셋(스냅드래곤 XR2+ 2세대)을 담당하는 3자 협력 구조로 개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무한은 고해상도 4K 마이크로 OLED를 사용했다. 해상도는 4천32 PPI, 픽셀 수는 총 2천900만 화소로 애플 비전 프로(2천300만 화소)보다 높아 더 생생한 이미지와 색상을 제공할 전망이다. 무게는 545g으로 비전 프로보다 가볍지만,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약 2시간으로 다소 짧은 편이다. 가격은 퀘스트3와 비전프로 사이인 250만~400만원 사이로 점쳐진다. 폰아레나는 "애플의 비전 프로는 기술적으로는 경이롭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가격이 부담스럽다"며 "삼성전자가 큰 비용 지출 없는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면 XR이 마침내 주류로 올라오고, 개방적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0.19 03:02전화평 기자

'메이플스토리' 성지 될까…강남에 문 연 '메이플 아지트' 가보니

넥슨이 대표 IP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를 18일 서울 강남에 정식 오픈하고 IP 접점 확대에 나선다. 22년간 서비스를 이어온 '메이플스토리'의 첫 상설 PC방으로, 이용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커뮤니티 거점이 되겠다는 목표다. '메이플 아지트'는 강남역 4번 출구 인근 건물 1층에 약 200평, 177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PC방이 접근성이 높은 1층에 위치하는 경우가 드물어 오가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운영은 e스포츠팀 T1, 젠지의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했던 슈퍼플레이가 맡는다. 내부는 단순한 PC방을 넘어 '메이플스토리' IP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포토존과 굿즈 스토어는 물론,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룸과 팀룸도 마련됐다. 좌석에는 삼성전자의 4K 오디세이 OLED G7 모니터, 기가바이트 RTX 5070 그래픽카드 등 최고 사양의 PC 환경을 구축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감을 높였다.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굿즈와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독특한 식음료도 특징이다. 굿즈 스토어에서는 키보드, 헤드셋, 장패드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슬라임 청포도 에이드', GS25와 협업한 '용사라면' 등 개성 있는 메뉴도 선보인다. 이동열 넥슨 '메이플스토리' 사업 실장은 "메이플을 사랑해주시는 용사님들이 모여 게임을 즐기고 소통하며 커뮤니티를 이뤄나갈 거점을 만들고 싶다는 희망에서 시작했다"며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장기적으로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장소, 게임을 즐기지 않더라도 메이플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메이플 아지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실장은 "단순히 몇 개월 운영할 생각이 아니라 굉장히 장기간 운영할 생각으로 오픈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피드백을 소중하게 참고해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은 오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페셜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팡이요, 감스트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PC방 운영에 참여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발생한 수익금과 라이브 방송 조회수를 기반으로 산정한 금액은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에 전액 기부된다. 정식 상시 오픈은 11월 3일부터다.

2025.10.18 08:43정진성 기자

스티브 잡스 새긴 동전, 이렇게 나온다

202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1달러 동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 동전의디자인이 공개됐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동전은 2018년부터 시작된 '미국 혁신 1달러 동전 프로그램'(American Innovation $1 Coin Program)의 일환으로 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각 주의 혁신이나 혁신가를 기념하기 위해 1달러짜리 동전을 발행하는 것이다. 최근 미국 조폐국은 내년에 발행될 스티브 잡스 기념 동전의 모습을 공개했다. 동전에는 참나무로 뒤덮인 언덕 풍경 앞에 앉아 있는 스티브 잡스의 모습이 담겨으며, 그의 신념을 담은 문구인 “멋진 것을 만들어라(Make Something Wonderful)”가 함께 새겨졌다. 동전 디자인은 엘라나 해글러가 맡았고, 피비 헴필이 조각했다. 애플인사이더는 스티브 잡스는 캘리포니아의 혁신 정신을 가장 잘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시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입양 후 차고에서 회사를 시작해 한때 회사에서 쫓겨났다가 다시 복귀해 애플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스티브 잡스 동전은 발행 후 미국 조폐국 공식 웹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 동전과 발표된 다른 주 동전들을 포함한 세트의 가격은 약 30달러(약 4만 2천원), 스티브 잡스 동전 25개로 구성된 동전 롤은 36.25달러(약 5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2025.10.18 07: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포스코퓨처엠, 캐나다 양극재 공장 내년 가동…전구체 증설은 보류

포스코퓨처엠이 자동차사 제너럴모터스(GM)와 캐나다에 설립한 양극재 공장을 내년 가동한다. 다만 전구체 생산능력(CAPA) 증설 투자는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투자 속도 조절이 이유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16일(현지시간) 포스코퓨처엠과 캐나다 퀘백주 베캉쿠아에 설립한 양극재 공장을 내년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간 CAPA는 3만톤이다. 美 전기차 수요 절벽 시작…GM 양극재 CAPA 절반 짓고 투자 '스톱' 양사는 1단계 투자 계획에 따라 양극재 공장 가동을 결정했다. 반면 2단계 투자 계획인 양극재 CAPA 3만3천톤 추가 증설, 전구체 CAPA 4만5천톤 규모 공장 건설 등은 보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구체 핵심 원료인 황산니켈을 공급할 예정이었던 베일과의 합작 공장 건설 계획도 취소했다고 밝혔다. 예상 투자 규모는 약 2억3천100만 달러(약 3천300억원)였다. GM이 캐나다 투자 계획을 축소한 것은 전기차 시장 성장이 정체되고 있어서다. 특히 미국 시장은 이달 들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성격의 세액공제 제도가 종료되면서, 4분기부터는 전기차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드는 시장 규모가 절반 이상 축소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 따라 합작사와 협의해 2단계 증설 일정을 전략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GM은 전기차 사업 계획을 축소하면서 파생 비용 16억 달러(약 2조 8천억원)를 회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4억 달러 가량은 기존 투자 계획에 대한 계약 취소와 상업적 합의 등에 따른 금액이다. 시장 얼어붙고 트럼프에 치이고…캐나다 '배터리' 투자 잔혹사 지속 배터리 업계는 수 년 전만 해도 캐나다 공장 설립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캐나다산 제품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자연 환경 상 재생에너지가 풍부해 원가 절감에도 유리했기 때문이다. 캐나다 정부도 투자 기업에 보조금을 제공하며 북미 전기차·배터리 허브로 자국을 육성하고자 노력해왔다. 그러나 업계 예상과 달리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급속히 정체되면서 기업들의 투자 속도가 느려졌다. 여기에 올초부터 집권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기차에 회의적일 뿐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와의 무관세 협정을 불사한 무역 갈등을 일으키자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4월 일본 완성차 기업 혼다와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 공장을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그러나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라 혼다도 지난 5월 캐나다 공장 설립 목표 시점을 당초 2028년에서 2030년 이후로 연기했다. 다른 국내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는 배터리셀 기업인 SK온, 미국 완성차 기업인 포드와 캐나다 퀘백주 베캉쿠아 공장 설립 계획을 지난 2023년 발표했다. 내년 완공이 목표였지만 2027년 이후로 양산 계획이 늦춰진 상황이다. 벨기에 양극재 기업인 유미코아도 2022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와 전구체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지만 지난해 11월 공장 건설을 중단했다. 노스볼트도 2023년 캐나다 퀘벡에 배터리 공장 설립을 계획했지만 회사가 파산하면서 건설이 멈춘 상태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캐나다 공장은 생산 단가가 높아 이번에 투자가 중단된 전구체뿐 아니라 양극재로도 사업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며 “IRA 세액공제, 미국 무관세가 장점이었는데 트럼프 정권 하에선 차라리 똑같이 단가가 비싼 미국 공장이 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7 17:37김윤희 기자

한난, DX 통한 세종 누리열원 '원격·자동화 열원' 구축 성공

한국지역난방공사(대표 정용기)는 세종시 소재 누리열원에 '원격·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원격·자동화 시스템은 소비자에게 열을 공급하기 위한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운영된다. 한난은 정용기 사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IT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업무혁신을 강조해 왔다. 이번 원격·자동화 시스템 구축은 플랜트 운전 부분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전환(DX)의 핵심 성과다. 한난 세종지사의 누리열원은 한난이 운영하는 전국 총 19개의 지사 열원 가운데 가장 최근인 작년 10월에 준공됐다. 세종시 남측에 위치한 세종열원과 열수송관을 통해 서로 연결돼 있다. 한난 관계자는 “현재 남측에 위치한 세종열원도 자동화가 진행 중인데, 세종열원은 중부발전으로부터, 누리열원은 남부발전으로부터 미활용열을 구매하고 있는 만큼, 더욱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통합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16일 두 발전사와 자동화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누리열원의 원격·자동화는 지역난방 운영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종열원까지 포함한 통합 자동운전 체계를 완성함으로써, 집단에너지업계 전체의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난은 2030년까지 전국의 모든 열병합발전소와 유인 분산열원에 원격·자동운전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11월 25일 열리는 '2025년 집단에너지 국제심포지엄'에서 자동화 기술 교류와 한난의 차원 도약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10.17 16:21주문정 기자

로블록스, 삼성 갤럭시 스토어·ROG Ally 공식 출시…플랫폼 확장 가속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는 삼성 갤럭시 스토어와 휴대용 게이밍 PC 'ROG Ally' 시리즈에 공식 입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2023년 메타 퀘스트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플랫폼을 확장한 것에 이은 멀티 디바이스 전략의 일환이다. 삼성 갤럭시 스토어 입점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이용자들은 보다 간편하게 로블록스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주 후반부터는 'ROG Ally' 및 'ROG Ally X'에서도 네이티브 앱을 통해 최적화된 게임 실행이 가능해진다. 해당 앱은 게임패드와 터치 컨트롤을 지원해 휴대용 플레이 환경에 맞춰졌다. 로블록스 자체 조사에 따르면, 멀티 디바이스 이용자는 싱글 디바이스 이용자 대비 평균 2.5배 높은 지출과 20% 더 긴 플레이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로블록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로블록스 재화인 '로벅스(Robux)' 구매 시 최대 25%를 추가 제공하는 혜택을 마련했다. 해당 혜택은 컴퓨터, 웹, 기프트 카드뿐만 아니라 삼성 갤럭시 스토어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2025.10.17 16:11정진성 기자

"암표 단속보다 '기술 혁신'이 해법"…규제 역설에 갇힌 'K-컬처 티켓' 시장

K-컬처 열풍으로 국내 공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인기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피켓팅'이 일상이 됐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매크로 봇으로 티켓을 싹쓸이하는 '불법 암표상'과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한창이다. 이에 정부는 '처벌 강화'라는 칼을 빼 들었지만, 전문가들은 문제의 진짜 원인을 비껴간 접근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지난 9월 한국벤처창업학회가 발표한 보고서는 기술로 무장한 암표상을 처벌만으로 막으려는 접근이 오히려 거래를 음성화시키는 '규제의 역설'을 낳을 뿐,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해외에서는 기술로 신뢰를 쌓으며 건전한 생태계를 만드는 반면, 한국에서는 기술이 암표가 아닌 낡은 인식과 규제와 싸워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에 놓인 셈이다. '기술'로 신뢰 쌓고 '파트너십'으로 시장 키우는 글로벌 플랫폼 글로벌 2차 티켓 시장은 2030년 약 51억 달러(7조2천450억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된다. 이 성장의 중심에는 '기술을 통한 신뢰 구축'이 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의 규제 환경이 오히려 기술 혁신을 이끌며 시장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촉매제가 된 것이다. 미국은 매크로/봇을 이용한 대량 구매 및 전매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BOTS Act(2016)' 시행 이후 AI 기반 사기 탐지와 머신러닝(ML) 봇 방어 기술을 고도화했다. 일본은 '전매 금지법(2018)'에 따라 에스크로 결제와 강력한 본인확인(KYC) 기술을 필수적으로 도입했다. 액면가 초과 판매를 엄격히 금지하는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동적 QR 코드와 바코드 검증 기술로 위·변조를 원천 차단한다. 이렇게 기술로 확보된 신뢰는 주요 스포츠 리그 및 주최사와의 공식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 스텁허브는 MLB의 '공식 재판매 파트너'가 돼 신뢰를 얻고 수익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시트긱과 NFL, 비아고고와 유럽 축구 클럽들의 협력처럼 이제 공식 파트너십은 글로벌 표준이 됐다. 경직된 규제와 획일적 인식이 '기술 도입' 발목 잡는 국내 현실 반면, 국내 2차 티켓 시장의 현실은 다르다. 제도적 기반이 미흡해 글로벌 시장에 비해 생태계 발전이 지체되면서, 안전장치가 없는 SNS나 개인 간 거래가 만연하고 그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 사기 피해 중 '티켓·상품권 사기'는 올 상반기에만 3만 건을 넘어서며 1위를 차지했다. 이런 사기 거래는 대부분 네이버 카페, 엑스(X) 등 에스크로 같은 보호 장치가 없는 채널에서 발생하고 있어, 건전한 시장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피해의 근본 원인은 티켓 공급 구조 자체의 불균형에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암표는 한정된 공급, 저가 정책, 사전할당 관행 등 1차 시장의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됐으나, 이로 인한 문제가 2차 시장의 책임으로 전가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2차 티켓 거래 플랫폼이 기존의 음성적 거래를 공식적이고 안전한 경로 전환해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음에도, 2차 티켓 거래 산업을 바라보는 사회∙정책적 인식은 여전히 전통적인 암표 시장의 연장선에 머물러 있다. 이처럼 2차 티켓 거래 시장을 여전히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은 규제 방식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문제가 발생하면 처벌 강화와 시장 통제로 이어지는 전통적 규제 모델도 신기술 도입과 산업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 이런 환경은 국내 플랫폼이 기술 개발에 투자하기보다 규제 리스크를 회피하는 데 집중하게 만들고, 결국 글로벌 플랫폼에 시장 주도권을 내주는 'OTT 규제 역설'을 재현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게 된다. '생태계 기반 접근'으로 K-컬처의 미래 가치 높여야 그렇다면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K-컬처의 성장을 뒷받침할 해법은 무엇일까. 학계에서는 2차 티켓 시장을 바라보는 프레임을 '단속과 처벌'에서 '건전한 생태계 조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특정 주체의 일방적인 규제가 아닌,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기술과 협력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생태계 기반 접근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정부는 불필요한 중복 규제를 해소하고 규제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2차 티켓 거래 플랫폼을 비롯한 혁신 기술을 실험하고 검증하는 '규제 샌드박스'의 문을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 산업계는 기술 혁신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거래 안정성과 시장 신뢰성을 확보하고, 학계는 실증적 연구를 통해 정책 수립의 근거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K-컬처의 미래를 위해 정부부터 플랫폼, 주최사, 소비자 단체, 학계까지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상생의 규칙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5.10.17 15:31백봉삼 기자

[Q&AI]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작가 별세… 누구?

질문: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작가에 대해 알려줘 그록 답변: 백세희 작가 소개 백세희(1990년 서울 출생 ~ 2025년 별세, 향년 35세)는 한국의 에세이 작가로,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주제로 한 솔직한 자전적 글쓰기로 큰 공감을 얻은 인물입니다.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에서 5년간 근무하며 편집자 및 홍보 마케터로 일했으나, 10년 넘게 지속된 기분부전장애(경도의 우울증)와 불안장애로 인해 여러 정신과를 전전했습니다. 2017년 자신에게 맞는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하며 글쓰기를 통해 내면을 표현하기 시작했죠.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떡볶이를 꼽았으며, 책 읽기와 글쓰기를 삶의 버팀목으로 삼았습니다. 또한 교통사고로 하반신 장애를 입은 개 '자람'과 결연을 맺어 동물 보호 활동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표작 및 경력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018년 출간): 작가의 정신과 상담 녹취록과 일기 형식을 결합한 에세이로, 12주간의 치료 과정을 통해 우울감과 불안을 다룹니다. 국내에서 5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전 세계 25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100만 부 돌파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출간 6개월 만에 10만 부 판매를 달성하며 '해리 포터' 출판사인 블룸즈버리에서 한국 에세이로는 처음으로 판권을 인수했습니다. 제목의 '떡볶이'는 작가의 일상적 위로를 상징하며, 보편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책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데 기여하며, 정신과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았고, 드라마화도 확정되었습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 (2020년 출간): 속편으로, 치료 과정의 후속 이야기를 다루며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기타 작품: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공저), 『영롱보다 몽롱』(공저), 『나만큼 널 사랑할 인간은 없을 것 같아』(공저), 『다름 아닌 사랑과 자유』(공저) 등. 주로 에세이와 공저 형식으로, 일상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합니다. 작가의 글은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속은 곪아 있는' 사람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포착해,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자가출판에서 시작해 기성 출판으로 성공한 사례로 자주 언급되며, 글쓰기 열정을 가진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나, 이로 인한 자가출판 시장의 오용 논란도 있었습니다. 최근 소식 안타깝게도 2025년 10월 16일, 백세희 작가는 3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뇌사 상태에서 심장, 폐, 간, 양쪽 신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이는 작가의 삶과 글에서 드러난 따뜻함과 나눔의 정신을 상기시키는 마지막 선물이었습니다. 작가의 인스타그램과 팬들은 그녀의 작품이 남긴 위로의 메시지를 기리며 추모하고 있습니다. 백세희 작가의 글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복잡한 감정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용기를 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작품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0.17 15:00AI 에디터

어도비, '생성형 엔진 최적화' 솔루션 출시…AI 시대 '검색' 주도권 잡는다

어도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기업의 '발견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시장 선점에 나선다. 어도비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어도비 거대언어모델(LLM) 옵티마이저'를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업이 생성형 AI 기반 인터페이스 환경에서 브랜드 연관성과 영향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출시는 AI 기반 챗 서비스와 브라우저가 소비자의 제품 검색과 조사에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은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어도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미국 소매 웹사이트로 유입된 AI 트래픽은 전년 대비 11배 급증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통해 유입된 방문자는 일반 검색이나 소셜 미디어 등 다른 경로로 유입된 방문자보다 체류 시간 등 참여도는 12%, 전환율은 5% 높았다. 이는 AI가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어도비 LLM 옵티마이저는 AI가 사용자 질문에 답하기 위해 어떤 자사 콘텐츠를 활용하는지 식별한다. 이를 통해 LLM이 우선적으로 참고하는 디지털 채널을 파악하고 경쟁사 대비 가시성을 평가할 수 있다. 추천 엔진은 웹페이지나 FAQ 등 자사 채널은 물론 위키피디아 같은 외부 채널 전반의 개선 사항을 제안한다. 단순 콘텐츠 수정을 넘어 누락된 메타데이터 같은 기술적 문제까지 자동으로 감지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 AI 가시성이 실제 사용자 행동과 비즈니스 성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분석하는 기여도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참여도 및 전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하고 조직 전반에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다. 어도비는 LLM 옵티마이저를 내부 마케팅 조직에 우선 도입해 효과를 입증했다. 그 결과 어도비 애크로뱃의 LLM 가시성을 경쟁사 대비 200% 향상시키고 관련 페이지로의 LLM 유입 트래픽을 41%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 어도비 파이어플라이에 대한 인용 횟수는 일주일 만에 5배 증가했다. 앞서 초기 고객 분석 결과 80%가 AI가 주요 제품 정보나 리뷰에 접근하지 못하는 문제를 겪고 있었다. LLM 옵티마이저는 단독 앱으로 제공되며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사이트와 연동된다. 어도비는 AI 가시성 격차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무료 크롬 확장 프로그램도 함께 출시했다. 로니 스타크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전략 및 제품 부문 부사장은 "생성형 엔진 최적화는 경영진의 주요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LLM 옵티마이저는 브랜드 성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최적화 조치를 자동 실행해 기업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두각을 드러내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10.17 14:42조이환 기자

행안부, '北 추정 세력' 온나라시스템 해킹 정황 시인…"보안 조치 완료"

북한의 해커 조직 '김수키(Kimsuky)'로 추정되는 세력이 정부가 공무원 업무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에 대한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가 이를 공식 확인하고, 공무원 인증서 650명분이 유출된 사실을 발표했다.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온나라 시스템'과 공무원 인증을 위해 사용 중인 행정전자서명(GPKI)이 해킹된 대해 "외부에서 접근한 정황을 확인하고 추가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8월 8일 프렉은 40주년 기념호를 발간하며 'APT Down: The North Korea Files'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김수키(Kimsuky)'로 추정되는 세력이 한국과 대만 정부의 내부 시스템을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또 통일부·해양수산부 계정으로 온나라시스템에 접속한 기록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행정전자서명(GPKI) 검증 로그 약 2800건이 포함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방부 방첩사령부(DCC), 외교부, 대검찰청 등 기관에 로그인 시도와 피싱 기록도 포함됐다. 방첩사령부를 대상으로도 시도한 피싱 공격 로그가 확인됐다. 이처럼 북한의 지원을 받는 외부 해커가 우리 정부에 대한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전방위적 공격을 이어온 것이다. 정부도 이를 확인하고 유출 사실을 시인한 만큼 추가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온나라시스템은 공무원이 보고서 작성, 결재, 회의자료 관리 등 모든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정부 표준 전산망이다. 즉, 일반 기업의 '인트라넷'처럼 내부 결재·지시 체계가 이뤄지는 핵심 시스템으로, 외부 침입 시 내부 문서가 노출될 우려가 나온다. 이 실장은 "국가정보원(국정원)이 7월 중순 외부 인터넷 PC를 통해 정부원격근무시스템(G-VPN)을 통해 온나라시스템에 접근한 정황을 파악했고, 행안부도 같은 시점에 통보받아 즉시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G-VPN은 공무원이 외부에서 정부 내부망에 접속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보안 통로이며, GPKI는 공무원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전자 서명 시스템이다. 해킹된 공무원들의 공인인증서 파일은 약 650명분으로 파악됐다. 이 실장은 "650명 중 12명은 GPKI 키와 비밀번호가 함께 포함된 사례였으며, 대부분은 유효기간이 이미 만료된 과거 인증서였다"라며 "다만 3명은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 지난 8월 13일 폐기 조치됐다"고 덧붙였다. 이 실장은 "온나라시스템의 로그인 정보를 재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차단 조치를 7월 28일 모든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적용했다"라며 "지난 8월 4일 정부원격근무시스템(G-VPN) 접속 시 행정전자서명(GPKI) 인증뿐 아니라 전화인증(ARS)을 반드시 병행하도록 보안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또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행정전자서명 인증서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 명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일반적으로 GPKI 인증서를 외부 PC에서 사용하는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되거나 비밀번호가 탈취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 보완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실장은 "현재 국정원이 관계기관과 함게 유출 경위와 피해 영향을 조사 중이며, 개선사항이 나오면 즉시 보완할 것"이라며 "최근 피싱, 악성코드, 보안 취약점 등 다양한 사이버 위협을 면밀히 점검 중이며,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14:32김기찬 기자

케이스티파이, 충청권 첫 매장 열어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는 충청 지역 최초 오프라인 스토어 '케이스티파이 스튜디오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스티파이 대전은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6층에 자리해 충청 지역 고객과 보다 가깝게 만나며 새로운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한다. 케이스티파이 대전에서는 서울 외 지역 최초로 케이스티파이 트래블 라인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케이스티파이 트래블 라인은 개성을 살려 수천가지 조합의 커스텀이 가능한 맞춤형 여행용 캐리어 컬렉션이다. 대전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 디자인을 포함한 KBOx케이스티파이 컬렉션 등 다양한 야구 관련 디자인 케이스와 유쾌한 빵 디자인 케이스도 준비했다. 신규 오픈을 기념해 한화 이글스 케이스 구매 고객에게는 KBO 와펜세트를 증정하는 등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케이스티파이 관계자는 "케이스티파이 대전은 충청권 첫 오프라인 스토어이자, 지역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거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50여 곳 이상 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 중인 케이스티파이는 서울 포함 부천, 대구, 부산, 수원 등 지역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2025.10.17 14:29신영빈 기자

위닉스, 'SNS 대상' 2년 연속 수상

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는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15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기업과 공공기관 SNS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 및 국민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2021년 처음 제정된 이래, 올해는 종합대상, 공공부문, 기업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76개 기관·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위닉스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 유익한 정보 제공, 차별화된 콘텐츠 품질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위닉스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을 단순한 제품 홍보 수단이 아닌, 6명5천명의 팔로워와 진정성 있는 소통 창구로 삼고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통해 유용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7 14:22신영빈 기자

로옴, 발열·EMI 저감 3상 BLDC 모터 드라이버 출시

반도체 전문기업 로옴(ROHM)이 중내압(12~48V 시스템)용 3상 브러시리스 DC(BLDC) 모터 드라이버 IC 신제품 'BD67871MWV-Z'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독자적인 구동 로직을 채택해, 모터 드라이버 IC의 핵심 과제인 FET의 발열 저감과 Low EMI(전자파 간섭 억제)를 동시에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독자 기술 'TriC³™'로 발열 35% 감소 BD67871MWV-Z에는 FET로부터의 전압 정보를 고속 센싱해 실시간 게이트 제어를 수행하는 '액티브 게이트 드라이브' 방식의 독자 기술 'TriC³™'이 탑재됐다. 이 제어 방식은 스위칭 시 저소비전력화를 통해 발열을 억제하는 동시에, 링잉(ringing) 발생을 줄여 Low EMI를 실현한다. 로옴은 “자사 기존 정전류 구동 제품과 비교해, 동일한 EMI 수준에서 FET 발열을 약 35% 저감할 수 있음을 실제 모터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산업기기용 패키지 채택…설계 효율 향상 신제품은 중내압 산업기기용 모터 드라이버에서 널리 사용되는 UQFN28(4.0mm × 4.0mm × 1.0mm) 패키지와 핀 배치를 채택해, 기존 회로 변경이나 신규 설계 시 공수 절감에 기여한다. 양산은 2025년 9월부터 시작됐으며, 샘플 가격은 800엔(세금 불포함)이다.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평가용으로 'BD67871MWV-EVK-003' 평가 보드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제품은 Chip 1 Stop, CoreStaff Online 등 주요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동일 패키지·핀 배치를 적용한 정전압 구동 범용 모터 드라이버 'BD67870MWV-Z', 'BD67872MWV-Z'도 함께 라인업에 포함됐다. 로옴은 TriC³™ 기술을 통해 고부가가치 모터 드라이버 제품군을 확장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10.17 14:18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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