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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롯데백화점, AI 쇼핑 도우미 '더스틴' 협력 개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롯데백화점, 롯데이노베이트와 고객 의도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오프라인 매장 데이터를 자율 탐색하는 쇼핑 도우미 서비스를 선보였다. AWS는 롯데백화점이 모바일 앱에 아마존 베드록 기반 에이전트 AI 서비스 '더스틴'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유통업계가 AWS의 최신 에이전트 기술을 실제 고객 서비스에 상용화한 첫 사례다. 더스틴은 고객 질문의 맥락과 숨겨진 의도를 파악해 최적의 쇼핑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안하며 기존 4단계였던 정보 탐색 과정을 2단계로 단축했다. "크리스마스 행사 알려줘"와 같은 일상적인 질문에 시즌 특별 행사부터 브랜드별 프로모션까지 맞춤형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아마존 오픈서치 서비스 등으로 방대한 매장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 탐색하도록 설계했다. 아마존 베드록 가드레일을 적용해 부적절한 응답을 차단하는 안전 장치도 마련했다. 이번 AI 컨시어지 도입은 오프라인 매장의 반복적인 안내 업무를 자동화해 직원들이 고도화된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 고객 문의 패턴과 매장 방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데이터 중심의 공간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내년부터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고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더욱 정교한 인공지능 쇼핑 에이전트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이 흩어진 정보를 탐색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AI 컨시어지 도입을 결정했다"며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8 15:13김미정 기자

네이버웹툰, '툰레이더'로 웹툰 불법 유출 사전 차단 효과 높여

네이버웹툰은 자체 개발한 웹툰 불법 유통 차단 기술 '툰레이더'의 사전 차단 기술 고도화를 통한 성과를 담은 '2025 툰레이더 리포트: 사전 차단 기술 대응의 효과'를 18일 공식 기업 홈페이지 내 '웹툰위드 스토리'에 공개했다. 저작권 보호 등 창작 생태계 보호 활동은 네이버웹툰의 전방위적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툰레이더는 2017년 7월부터 네이버웹툰의 국내외 웹툰 불법 복제물 추적과 의심 이용자 예측 및 사전 차단에 쓰이며 창작자에게 돌아가야 할 수익 보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짧은 간격으로 진화하는 웹툰 불법 복제 방식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초창기부터 AI를 접목했으며 관련 기술을 계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도용 계정 단속 기술, 조작된 자동화 접근 탐지 기술, 비정상 행동 패턴 감지 기술 등의 고도화에 집중해 불법 복제 및 유출의 난이도를 높이고 유출 시점을 지연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웹툰위드 스토리에 공개한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한국어 플랫폼에서 불법 유출을 시도하는 계정당 평균 대여 유료 회차 수가 1/10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불법 사이트 운영자가 콘텐츠 확보를 위해 소모해야 하는 계정 비용이 10배 이상 증가함을 의미한다. 계정 한 개당 탈취할 수 있는 웹툰 회차가 줄어들수록 불법 콘텐츠 복제 행위의 난이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유출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매출 피해가 큰 국내 인기 상위 50개 작품의 경우, 불법 사이트에 올라간 최신 회차와 공식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최신 회차 사이의 회차 간격이 연초 대비 연말에 약 3배 벌어졌다. 최신 유료 회차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식 플랫폼에서 무료로 전환되기 때문에 불법 사이트에 유출되는 시간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이 창작자 수익 보호에 핵심이다. 공식 플랫폼에 최신 회차가 게시된 당일 즉시 불법 사이트로 복제되는 작품 수는 올해 1~3분기 평균 대비 11월 기준 약 80% 감소하며 방어율이 크게 향상했다. 최신 회차가 불법 사이트에 빠르게 올라가지 않으면 불법 사이트 이용자들의 사용성 저하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툰레이더의 사전 차단 강화는 실제로 불법 사이트 방문 트래픽 감소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시밀러웹(Similarweb) 집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큰 불법 웹툰 사이트의 올해 9월 이후 월간 방문 평균 트래픽이 상반기 평균 대비 약 33% 감소했다. 네이버웹툰은 AI 조직 산하에 툰레이더 연구 개발 전담 팀을 두고 있으며 불법 웹툰 대응 전담 조직 '안티 파이러시(Anti-Piracy)'와 연계해 웹툰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해 다각도로 대응하고 있다.

2025.12.18 14:30안희정 기자

"틱톡, SNS 아닌 검색부터 구매까지 가능한 콘텐츠 플랫폼"

틱톡이 관계 중심의 SNS가 아닌 '관심사 기반 콘텐츠 플랫폼'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하며 커머스 기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틱톡은 콘텐츠 확산과 비즈니스 성장을 동시에 끌어가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연간 20억 달러(약 2조8천억 원) 이상의 신뢰·안전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틱톡샵을 중심으로 K컬처와 K브랜드의 글로벌 연결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18일 서울 강남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2025 틱톡 미디어 데이'에서 “틱톡은 관계 기반이 아닌 관심사 기반 플랫폼”이라며 “가입 직후부터 팔로우 없이도 원하는 콘텐츠를 바로 만나볼 수 있고, 정보 밀도가 높아 다양한 정보를 폭넓게 소비하는 이용자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정 총괄은 “틱톡에서는 누가 만들었느냐보다 무엇을 만들었느냐가 중요하다”며 “팔로워 수와 관계없이 콘텐츠 자체의 완성도와 반응에 따라 글로벌 확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높은 발견 가능성이 이용자를 단순 소비자가 아닌 창작자로 전환시키고, 재창작·패러디·확산으로 이어지는 틱톡 특유의 문화 확산 구조를 만든다는 것이다. “연 2조8천억원 투자”…신뢰·안전은 성장의 전제 조건 콘텐츠 확산의 전제 조건으로 틱톡은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양수영 틱톡 동북아 신뢰안전팀 파트너십 매니저는 이날 첫 발표자로 나서 “틱톡은 영향력이 큰 플랫폼으로서의 책임이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요 요건으로 신뢰와 안전을 가장 우선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틱톡은 신뢰·안전 분야에 연간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8천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여기에는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위한 기술 투자, 콘텐츠 심사·관리 기술 고도화, 전문 인력 확충뿐 아니라 AI 생성 콘텐츠 식별 라벨링, 패밀리 페어링 등 이용자가 스스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 개발도 포함된다. 양 매니저는 “정책과 기술, 사람이 함께 작동하는 다층 구조의 안전 시스템을 매년 강화하고 있다”며 “그 결과 올해 2분기 기준 규정 위반 콘텐츠의 99% 이상을 이용자 신고 이전에 선제적으로 제거했고, 이 중 90% 이상은 조회 수 0 상태에서 삭제됐다”고 밝혔다. 이는 규정 위반이 잦은 50개 국가에서 통계를 낸 수치다. 틱톡은 청소년 보호를 안전 정책의 핵심 영역으로 꼽았다. 16세 미만 계정은 자동으로 비공개로 설정되며,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이 제한된다. 해당 연령대가 제작한 콘텐츠는 다운로드·추천·피드 노출도 불가능하다. 18세 미만 이용자에게는 하루 60분 스크린 타임이 기본 적용된다. 올해는 보호자가 자녀의 이용 경험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 페어링 기능도 강화했다. 보호자는 스크린 타임, 콘텐츠 추천, 필터링 등 20여 개 이상의 항목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지난 11월에는 호흡 연습, 일기, 긍정 미션 등 웰빙 기능도 추가해 자발적인 사용 습관 형성을 유도했다. 양 매니저는 “10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모든 문제를 0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 목표를 향해 매일 개선해 나가는 것이 틱톡의 사명”이라며 “정부, NGO, 학계, 가정이 함께하는 다자 협력 모델이 디지털 안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틱톡은 국내에서는 탁틴내일·푸른나무재단과 협업해 디지털 성범죄, 학교폭력 대응을 고도화하고 있다. 콘텐츠가 문화 만든다…K컬처 확산 '플랫폼 역할' 부각 정재훈 총괄은 틱톡이 단순한 영상 유통 채널을 넘어 문화 확산 플랫폼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틱톡 콘텐츠는 소비로 끝나지 않고 재창작과 참여로 이어진다”며 “이 구조가 K팝, K뷰티, K패션, K푸드까지 한국 문화 전반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틱톡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생성된 K뷰티 해시태그 게시물 200만 건 중 절반이 최근 12개월에 집중됐고, K푸드와 K패션 역시 유사한 성장세를 보였다. 단순 조회 수보다 게시물 수 증가가 팬덤의 적극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설명이다. 정 총괄은 “틱톡에서 한국 문화는 '보는 대상'에서 '직접 만들어 참여하는 대상'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틱톡의 역할은 앞으로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커머스로 연결되는 틱톡...K브랜드 글로벌 진출 더 편하게 만든다 이날 발표에서는 K컬처의 확산이 실제 구매와 비즈니스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매티 린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는 “틱톡 이용자의 과반수가 K뷰티나 K푸드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며 “콘텐츠 소비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자 66%는 영상 시청과 쇼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틱톡샵에서의 구매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K컬처 소비 의향도 높았다. 응답자의 63%는 K푸드에 더 많은 지출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70%는 K뷰티에 더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K뮤직을 더 듣겠다는 응답은 56%, K드라마·영화를 더 보겠다는 응답은 82%에 달했다. 린 매니저는 “K컬처 성장은 지금보다 더 가속화될 것”이라며 “틱톡은 문화 성장을 비즈니스 성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틱톡은 이를 위해 커머스·광고·크리에이터 협업을 하나로 묶은 비즈니스 도구를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틱톡 원'이다. 약 18개월 전 출시된 틱톡 원은 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 제작, 캠페인 운영 등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린 매니저는 “이용자들은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제품을 발견하고, 이는 구매 최종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 기반 광고 제작 도구인 '틱톡 심퍼니'도 소개했다. 심퍼니는 아이디어 구상부터 영상 제작까지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몇 장의 이미지 만으로도 광고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탐색에서 구매까지를 끊김 없이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틱톡샵 글로벌 크로스보더 셀링 솔루션을 국내 K셀러에게 공개했다. 이를 통해 한국 브랜드와 셀러는 미국과 동남아 시장으로 직접 진출할 수 있다. 린 매니저는 “기존에 보아온 성장 속도보다 더 빠른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틱톡은 K브랜드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12.18 13:22안희정 기자

고효율 가전 구매 환급 잔여 예산 10%…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8일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청 금액이 2천300억원을 돌파해 전체 예산의 90%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환급사업은 고효율 제품 보급 확대, 온실가스 감축, 내수 진작을 위해 지난 7월 4일 이후 구매한 11개 가전 품목 가운데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 구매 가격의 10%(개인당 30만원 한도)를 현금이나 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에너지공단 측은 이미 환급 대상 가전을 구매했고 거래내역서·영수증·등급 라벨 및 명판사진(제조번호)을 갖고 있다면, 예산 소진 전 환급 혜택을 받기 위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3일부터는 서류보완 문자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 보완하지 않은 신청 건은 자동으로 거절 처리될 수 있기 때문에 서류보완 문자를 받으면 즉시 보완해 누락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공지사항과 잔여 예산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으뜸효율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완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환급금 지급은 구매 일자 기준이 아닌 '신청순'이기 때문에 환급 대상 가전을 구매했다면 예산 소진 전에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며 “내수 진작과 고효율 가전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환급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13:12주문정 기자

틱톡 "신뢰·안전 위해 연간 2조8천억원 투자...K콘텐츠 확산 노력"

틱톡이 신뢰와 안전 강화를 위해 연간 20억 달러(약 2조8천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플랫폼 경쟁력과 K-컬처·비즈니스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틱톡은 18일 서울 강남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2025 틱톡 미디어 데이'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와 함께 크리에이터·브랜드·문화가 함께 성장해온 생태계 전략을 공개했다. '더 안전하고 빠르고, 강력한 성장 드라이버(The Growth Driver: Safer, Faster, Stronger)'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틱톡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와 기업의 글로벌 영향력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양수영 틱톡 동북아 신뢰안전팀 파트너십 매니저가 연사로 나서, 틱톡이 '신뢰와 안전'을 핵심 가치로 플랫폼 전반에 걸쳐 지속해 온 노력을 소개했다. 틱톡은 신뢰와 안전 분야에 연간 20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 이상을 투자해, 관련 기술개발 및 콘텐츠 심사·관리 인력과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청소년에게는 계정 생성 단계부터 연령에 맞춘 보호 장치를 적용하고, 보호자가 자녀의 이용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 페어링'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와 함께 탁틴내일, 푸른나무재단 등 국내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을 위한, 보다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어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이 틱톡 콘텐츠 생태계를 위한 틱톡의 노력과 K-컬처의 지속적인 성장 흐름에 이야기했다. 틱톡은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생태계 성장의 핵심으로 보고, 글로벌 무대 진출과 지속 가능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크리에이터 교육과 대규모 행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역량 강화와 웰빙 지원을 병행해 우리나라 크레이어터들의 성장과 글로벌 팬덤 유입에 기여했다. 또한 KBO·K리그 팬 참여 콘텐츠, 틱톡 스포트라이트를 통한 IP 확산, 뉴스·시사 콘텐츠의 숏폼화 등 미디어 산업 전반과의 협업도 확대를 통해 한국 미디어 생태계 확장 위한 파트너의 역할도 했다. 틱톡은 또한 K-컬처의 인기가 여전히 유효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70여 개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생성된 K-컬처 주요 해시태그 게시물의 약 절반이 최근 12개월 내에 집중적으로 생성됐다. #K팝(#Kpop), #K뷰티(#Kbeauty), #K스킨케어(#Kskincare), #K푸드(#Kfood), #K패션(#Kfashion) 해시태그가 조사된 가운데 #K스킨케어는 최근 1년 비중이 60%에 달하며 특히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책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콘텐츠 트렌드인 '북톡' 역시 새로운 문화 확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BookTok 해시태그 영상 수는 올해 1~11월 기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으며, 틱톡에서 형성된 독서 트렌드가 오프라인 출판 시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는 틱톡이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취향과 문화 전반에서 이용자 참여를 이끄는 플랫폼임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발표를 맡은 매티 린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는 '틱톡을 통한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주제로,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틱톡의 특성을 설명하며, 콘텐츠와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틱톡의 역할을 소개했다. 틱톡은 제품의 '발견'부터 '구매', '확산'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무한 루프' 구조를 통해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크리에이터 콘텐츠에 등장한 제품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한국 제품에 대한 글로벌 관심과 틱톡 이용자들의 소비 의향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업들이 플랫폼 내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협업과 캠페인 운영을 지원하는 '틱톡 원(TikTok One)'과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툴 '틱톡 심포니(TikTok Symphony)'가 대표적이다. 미국과 동남아 크로스보더 솔루션도 올해 론칭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도 지원해 왔다. 전 세계 음악 트렌드의 상당 부분이 틱톡에서 시작되는 가운데, 틱톡은 올 한 해 한국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노래 10곡을 선정한 '이어 인 뮤직(Year in Music) 2025'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의 술 게임 '아파트'에서 착안해 만든 로제(ROSÉ)와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APT.'가 1위에 올랐다. 틱톡을 글로벌 무대로 활약 중인 K-팝 아티스트들도 영상으로 자리를 빛냈다. 아이브(IVE)는 'REBEL HEART', 폭주기니 챌린지가 틱톡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미국, 남미, 유럽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며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진행 중인 월드 투어 공연의 순간들이 팬들의 틱톡 콘텐츠로 이어져 팬들과의 연결이 확장됐으며, 이를 통해 아이브 공식 틱톡 계정 팔로워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신예 그룹 코르티스(CORTIS)는 특히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가 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팬들이 안무를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참여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반응 속에서 틱톡 어워즈 글로벌 루키상을 수상해 데뷔 첫해의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정재훈 총괄은 “틱톡은 신뢰와 안전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플랫폼 환경 위에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그리고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와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넓게, 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8 11:14안희정 기자

컬리, 오프라인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5' 개막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오프라인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5'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막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홀리데이 테이블'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09개 파트너사의 160여 개 식음료(F&B) 브랜드가 참여했다. ▲삼양식품 ▲롯데호텔 ▲윤서울 ▲온하루 등 50여 개 파트너사는 올해 신규로 참가했다. 행사장은 거대한 크리스마스 만찬 테이블을 중심으로 ▲간편식과 그로서리 ▲신선과 축수산 ▲베이커리·디저트 ▲음료·간식 ▲헬스 등 총 7개 구역으로 나눠 각각의 큐레이션을 선보였다. 컬리만의 큐레이션을 압축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살롱'에서는 ▲셰프 테이블 ▲라이스 테이블 ▲드림 테이블 등 세 개의 테이블을 준비했다. 특히 ▲이연복 ▲정지선 ▲조서형 등 유명 셰프 12인이 참여하는 '셰프 테이블'에서는 매일 3명의 셰프가 직접 음식을 조리하며 상품 개발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라이스 테이블'에서는 쌀 도슨트와 함께 5개의 쌀 품종을 맛보고 자신의 쌀 취향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페스타에서 신상품을 출시하는 파트너사도 있다. '풀무원'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고농도 두부 4종을 페스타 단독으로 선공개하고, 전국 100여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는 '오마뎅'은 빨간꼬치어묵&물떡을 출시한다. 수산 카테고리에서는 매일 아침 산지에서 조업한 '스텔라마리스' 개체굴을 행사 기간 내내 선보이며, '성이시돌목장'은 제주도에서 당일 착유하고 생산한 우유를 다음 날 페스타 현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컬리몰에서도 오는 29일까지 컬리푸드페스타 기획전이 개최된다. 행사장에서 만난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삼진어묵 ▲폰타나 ▲만전김 등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 30개를 모아 최대 30%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는 “컬리와 160여 개 브랜드가 준비한 다양한 맛은 물론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을 통해 행복한 연말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8 11:08박서린 기자

현대차그룹, 4명 사장 승진 등 정기인사…"SDV 전환 가속"

현대차그룹은 18일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 및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 중심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현대차그룹은 회사 성과주의 기조를 이어감과 동시에 미국 관세 문제 등 글로벌 불확실성과 공급망 리스크 해소에 기여한 인력을 승진시키고, 분야별 전문성을 중심으로 세대 교체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사장 승진 4명 외 부사장 14명, 전무 25명, 상무 신규선임 176명 등 총 219명의 승진을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한다. 조직의 체질 개선을 위한 대규모 인적 쇄신을 단행하면서 40대 차세대 리더 발탁과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그룹의 혁신 동력을 지속 강화한다. 전체 239명의 승진을 실시했던 작년 임원인사 대비 승진자 규모는 20명이 줄었다. "송창현 후임 근시일 선임"…SDV 전환 핵심 인력 2명 사장 승진 만프레드 하러(R&D본부장)과 정준철(제조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각각 사장으로 승진한다. 현대차그룹 R&D본부장에 새로 임명된 만프레드 하러 사장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R&D본부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으로서 제품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량의 기본 성능 향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짧은 시간 내 현대차·기아만의 브랜드 정체성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만프레드 하러 사장은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R&D본부장으로서 SW를 비롯한 모든 유관 부문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SDV 성공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일 사임한 AVP 본부 송창현 사장의 후임을 빠른 시일 내 선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송창현 전 사장의 주도로 구축해온 SDV 개발 전략 수립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자율주행 기술 '아트리아 AI' 등의 기술 내재화를 바탕으로, SDV 핵심 기술의 양산 전개를 위해 차세대 개발 프로젝트를 예정대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하드웨어 영역에서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중심공장(SDF)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조부문장 정준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정준철 사장은 완성차 생산 기술을 담당하는 제조솔루션본부와 수익성과 공급망 관리의 핵심인 구매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이번 승진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미래 생산체계 구축과 로보틱스 등 그룹의 차세대 생산체계 구축에 주력할 전망이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차 국내 공장을 총괄하는 국내생산담당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가 새롭게 임명됐다. 제조기술 엔지니어링에 정통한 최영일 현대생기센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임명하고 기술 중심의 공장으로 조직을 재편하면서 현대차그룹의 마더 팩토리인 국내 공장의 핵심적 위상과 기술력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총 2명 사장 승진자를 SDV 체계 전환의 핵심 포지션에 발탁했으며, 엔지니어링 전문가를 국내생산담당으로 임명함으로써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재훈 부회장, 미래 사업 집중…40대 상무 선임 비중 절반으로 상승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북미 시장지배력을 강화한 공로다. 윤승규 사장은 본사 미주실장, 미국·캐나다 판매법인장을 거치며 비즈니스 전문성과 북미 시장의 인사이트를 갖춘 판매 전문가로 손꼽힌다. 어려운 경쟁 환경 속에서도 전년 대비 8%가 넘는 소매 판매 신장을 이뤄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세 곳의 신임 대표이사 임명과 승진 인사도 단행됐다. 현대제철 신임 대표이사로 이보룡 현대제철 생산본부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임명된다. 이보룡 신임 대표는 30년 이상의 풍부한 철강업계 경험을 기반으로 R&D 분야 내 엔지니어링 전문성뿐만 아니라 철강 사업 총괄 운영 경험도 풍부하다.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에도 성과를 창출한 조창현 현대카드 대표와 전시우 현대커머셜 대표도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3년부터 현대제철 대표이사를 맡아온 서강현 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기획조정담당으로 이동하면서 그룹사 간 사업 최적화를 주도하게 된다. 장재훈 부회장은 현대차그룹 담당 부회장으로서 모빌리티·수소 에너지·로보틱스 등 그룹 핵심 미래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을 조율하고 사업간 유기적인 연계를 목표로 관련 부문을 총괄한다. 40대 차세대 리더 발탁 비중도 크게 확대됐다. 2년 연속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인 반열에 올리는데 기여한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만 47세)가 40대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상무 신규 선임 대상자 중 40대의 비율도 지난 2020년 24% 수준에서 올해 절반 가까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상무 초임의 평균 연령도 올해 처음 40대로 진입했다. 80년대생 상무로는 조범수 현대차 외장디자인실장(만 42세)과 권혜령 현대건설 플랜트기술영업팀장(만 45세) 등 총 12명이 신규 선임됐다. 사장단 인사에서와 마찬가지로 전체 승진 대상자 중 30% 가량을 R&D와 주요 기술 분야에서 발탁·승진시키며 기술 인재 중심의 인사 철학을 이어갔다. 특히 배터리설계실장 서정훈 상무(만 47세)와 수소연료전지설계1실장 김덕환 상무(만 48세) 등 그룹의 핵심 미래 전략과 직결된 부문에서의 인재 발탁에 집중했다. 글로벌 우수인재도 공격적으로 영입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 대응 역량을 끌어올렸다. 현대차그룹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는 HMG경영연구원 원장으로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경제학과 신용석 교수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신용석 부사장은 글로벌 학계에서 거시경제와 경제성장 및 융합형 연구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중 한명으로 손꼽히며, 향후 현대차그룹 내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시해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외에도 R&D, SW,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핵심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영입해 글로벌 시장의 기술 경쟁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글로벌 불확실성의 위기를 체질 개선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인적쇄신과 리더십 체질변화를 과감하게 추진했다”며, “SDV 경쟁에서의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적인 인사와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8 10:40김윤희 기자

NHN페이코, 공차앱에 멤버십·오더 솔루션 제공

NHN페이코(대표 정승규)가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에 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을 도입해 브랜드 전용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공차가 기존에 운영하던 자체 앱을 클라우드 기반 CRM 솔루션 '멤버십 클라우드'와 비대면 주문 솔루션 '오더 클라우드'를 활용해 전면 재구축한 사례로, 고객 혜택과 주문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국 매장의 회원, 주문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공차의 신규 앱은 ▲오더(배달·포장 주문) ▲스탬프(구매 내역에 따른 리워드) ▲쿠폰(회원 등급별 리워드) ▲공차 카드(모바일 충전형 카드) ▲기프트샵(선물하기 기능) ▲매장찾기 ▲이벤트&뉴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앱을 통해 메뉴 확인부터 주문·결제, 포인트 적립 및 쿠폰 사용, 선물하기, 매장 검색까지 모든 과정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멤버십 클라우드와 오더 클라우드로 구성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통해 외식, 리테일, 생활 서비스 업계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멤버십 클라우드는 브랜드의 회원 및 리워드 체계를 통합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CRM 솔루션으로, 이를 활용해 고객 등급부터 포인트, 쿠폰, 리워드 등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구매 이력, 방문 주기, 상품 선호도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세분화와 타겟 마케팅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강점으로 꼽힌다. 오더 클라우드는 주문·결제·정산 등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주문 솔루션이다. 고객은 앱을 통해 메뉴 확인부터 배달·포장 주문, 결제, 수령까지 모든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본사 및 가맹점은 실시간 주문 통계 확인, 정산 처리 자동화 등을 통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앱 기반 주문 비중 확대에 따른 배달 플랫폼 수수료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ISO/IEC 27001, ISO/IEC 29100, PIMS, ISMS 등 국내외 주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국제인증을 다수 취득해, 대규모 브랜드 회원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안 체계와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공차처럼 기존 앱을 페이코 기반으로 전면 개편한 사례는 솔루션의 기술력과 안정성, 유연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0:40안희정 기자

에이블리 4910, 뷰티 카테고리 공식 출범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은 뷰티 카테고리를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4910은 남성 고객이 패션을 넘어 뷰티 영역에서도 원하는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신규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화장품 역시 개인의 취향이 담긴 영역인 만큼 4910의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고객과 상품을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4910 뷰티는 ▲스킨케어, 클렌징 등 기초부터 ▲립밤 ▲베이스·포인트 메이크업 ▲헤어·바디케어 상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앱 메인 화면의 '맨즈 케어' 아이콘을 통해 진입 가능하며, 타 카테고리 대비 자주 찾는 '스킨·로션'의 경우 별도 아이콘을 마련했다. ▲'다슈' ▲'오브제' ▲'포뷰트' ▲'그라펜' ▲'리우젤' 등의 뷰티 브랜드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카테고리는 시범 운영 기간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베타 테스트 기간(8월 1일~11월 30일) 빅데이터 분석 결과 '스틱 파운데이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5% 급증했다. '발색 립밤' 검색량은 130% 상승했으며, '아이브로우' 검색량은 90% 늘었다. ▲'바디스프레이(523%)' ▲'헤어 토닉(200%)' ▲'헤어스프레이(140%)' 등도 검색량이 증가했다. 고객 관심이 구매로 이어지며 지난 11월 4910 뷰티 거래액은 시범 운영을 시작한 8월 대비 네 달 만에 3배가량 성장했다. 같은 기간 주문 수와 주문 고객 수 모두 2.5배 이상 증가했다. 맨즈 헤어 브랜드 '포뷰트'의 11월 거래액은 전월 대비 5배가량 급증했으며, 남성 뷰티 브랜드 '오브제' 거래액도 3배 가까이 늘었다. '다슈'가 4910 내 단독 기획전을 진행한 지난 10월 거래액은 전월 대비 2.7배 성장했다. 4910 관계자는 “입고 걸치고 바르는 등 자기 관리에 진심인 남성이 늘어남에 따라 4910을 통해 취향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뷰티 카테고리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뷰티 브랜드와 상품 라인업을 적극 확대해 보다 만족도 높은 화장품 쇼핑 환경을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8 10:34박서린 기자

'2025 데이터바우처 성과공유회' 19일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데이터 및 클라우드 행사인 '데이터·클라우드 진흥 주간'이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인공지능(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가속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올해는 그동안 별개로 열리던 '데이터 진흥 주간'과 '클라우드 진흥 주간'을 통합, 더 풍성한 행사로 마련됐다. 국내 데이터산업 육성 조타수 역할을 하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 양재수)은 '데이터·클라우드 진흥 주간' 행사 일환으로 '2025 데이터바우처·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성과공유회'를 19일 오후 2시~5시 30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5에서 개최한다. 행사는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양재수 K-DATA 원장 인사말과 시상식이, 2부는 우수사례 8건이 발표된다. 8건중 데이터바우처 우수사례가 4건,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우수사례가 4건이다. 특히 이날 과기정통부와 K-DATA가 시행하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6곳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 장관상 2점과 K-DATA 원장상 4점 등 총 6점을 시상한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을 이루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과기정통부와 K-DATA가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기업이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데이터 가공·분석 서비스를 전문(공급) 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때, 그 비용을 정부 바우처로 지원해준다. 수요기업(서비스를 제공 받는 기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기업이 짝을 이뤄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 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 데이터 활용 자원이 부족한 조직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게 설계, 호응을 받고 있다. 지원 금액과 유형은 해마다 다르다. 보통 세 종류가 있다. '데이터 구매 바우처'는 수요 기업이 데이터 상품을 구매할 경우 비용을 지원하고, '일반 가공 바우처'는 데이터 전처리·가공 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 또 'AI 가공 바우처'는 AI 모델 학습용 데이터 가공 및 고급 분석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한 한 기업은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자체적으로 데이터 확보와 가공, AI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데이터바우처 사업은)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정부 지원으로 해결함으로써 데이터 활용 진입장벽을 낮춰준다"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 교수(경영학과)는 "바우처를 통해 데이터 분석·AI 모델링 등에 적용하면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마케팅 전략 개선, 운영 효율 향상과 같은 데이터 기반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 수요 기업과 데이터 공급 기업 간 거래를 확대해 데이터 시장 활성화와 데이터 유통 구조 개선에도 긍정 작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12.18 10:08방은주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내년 1월 말까지 사은행사 실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내년 1월 말까지 주요 제품 구매자 대상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 대상 제품은 PC 케이스, 전원공급장치 등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직접 제조·유통하는 제품 중 권장 소비자가 3만원 이상 제품이다. 제품 구매 후 영수증과 거래내역서 등 인증시 모바일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추가로 포토 상품평을 작성하면 커피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구매 내역 인증자 중 매주 총 10명씩 총 70명을 추첨해 치킨 쿠폰을 별도 발송한다. PC 케이스와 전원공급장치를 동시 구매하면 키보드 아래 배치할 수 있는 손목받침대나 마우스 장패드 중 하나를 선택해 증정한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클래식Ⅱ 풀체인지 80플러스 스탠더드 ATX 3.1' 3종 대상 네이버페이 포인트 증정 행사에도 동시 참여할 수 있다. 박정수 한미마이크로닉스 사장은 "올해 커넥트웨이브 다나와 히트브랜드, 씨넷코리아 에디터스 초이스 등 선정은 소비자와 시장의 신뢰가 오랜 시간 누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에도 제품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면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8 09:55권봉석 기자

"고객 취향, AI가 먼저 안다"…CJ올리브네트웍스, '마테크'로 이커머스 승부수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커머스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CJ올리브네트웍스가 '마테크(MarTech)'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과 전문 컨설팅 역량으로 주요 이커머스 기업의 초개인화 마케팅 고도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마테크는 마케팅(Marketing)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취향과 행동을 분석해 초개인화 경험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RM(고객관계관리) 자동화 솔루션 '브레이즈(Braze)',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앰플리튜드(Amplitude)'와의 공식 리셀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마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데이터 마케팅 전문가 조직 '팀 맥소노미'의 컨설팅 역량을 더해 기업의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브레이즈를 통해 이메일, 앱 푸시, SMS 등의 메시징 채널을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 이력, 방문 빈도 등을 AI가 분석해 가장 적절한 채널과 시점에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앰플리튜드를 활용해 고객 행동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고 구매 경로, 선호 카테고리 등을 시각화해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원(CJ ONE)'에 브레이즈 기반 개인화 메시징을 적용하고, 회원의 앱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포인트 안내, 혜택 추천, 이벤트 알림 등을 전달함으로써 앱 이용 경험을 강화했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 주요 커머스 기업 롯데쇼핑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기업별 환경에 최적화한 마테크 솔루션과 전문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며 초개인화 쇼핑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온(LOTTE ON)과 롯데백화점몰에서는 고객별 관심 상품군과 이용 패턴을 분석해 메인 배너, 프로모션, 쿠폰을 고객마다 다르게 노출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도 데이터 기반으로 상품 추천, 이벤트 안내 등 맞춤형 메시지를 최적의 채널로 전달한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AX솔루션사업단장은 "기업의 마케팅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를 얼마나 정교하게 활용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우리는 검증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과 컨설팅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사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09:47장유미 기자

지마켓, 스타배송 '주말에도 도착보장' 신설

지마켓은 주말 쇼핑 수요 증가에 맞춰 스타배송의 주말 정례 기획전 '주말에도 도착보장'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 ▲토 ▲일 상시 운영한다. 해당 기획전은 스타배송의 주말 주문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했다. 지마켓의 빠른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은 올해 1월부터 주7일 배송제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배송의 요일별 주문건수 비중을 살펴본 결과 주6일제를 시행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1월1일~12월14일) 대비 토요일 주문 비중이 15%가량 증가했다. 주6일제 당시 토요일 주문건은 일요일을 건너뛰고 평일인 월요일에 배송됐으나, 주7일제 시행 이후 주말 배송 공백이 사라졌다. 주말(토, 일) 주문 인기 상품군은 주문건수 기준 ▲세제 ▲라면 ▲과자 ▲탄산음료 ▲영양제 순이다. 평일에 ▲라면 ▲탄산음료 ▲스낵 등 가공식품 주문량이 많은 것에 비해 섬유유연제와 세탁세제 주문이 크게 올랐다. 이런 수요를 반영해 '주말에도 도착보장' 정례 기획전은 매주 생필품, 가공식품 위주의 특가상품 3종을 엄선해 할인가에 판매한다. 스타배송 첫 구매 고객 대상 할인도 제공한다.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 고객 중 스타배송 첫 구매고객은 20% 할인쿠폰, 일반 회원은 15% 할인쿠폰을 선보인다. 여기에 일부 상품 대상 5% 카드 결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후기 행사도 진행한다. 주말 배송 상품에 대한 포토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200명을 추첨해 지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 5천원을 지급한다.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포토상품평 작성 시 자동 응모된다. 지마켓 관계자는 “주7일 배송서비스 시행 이후 요일에 따른 수요 변화가 완화되고 있다”며 “이번에 신설하는 주말 기획전을 통해 지마켓의 빠른배송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8 09:44박서린 기자

비플레인 11월 매출액만 100억원 넘었다...역대 최대

스킨케어 브랜드 비플레인을 운영하는 ㈜모먼츠컴퍼니(대표 정윤진)가 지난 11월 월간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서며 월간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먼츠컴퍼니에 따르면 비플레인은 국내 유통 채널의 주문 증가와 함께 해외 판매량이 고르게 늘며 11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1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틱톡과 인스타그램 내 인지도 확대에 힘입어 아마존과 틱톡샵에서 판매량이 크게 확대되며 전년 대비 10배 이상 성장했다. 비플레인은 향후 올리브영 미국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채널까지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신제품 '시카 PDRN' 라인이 출시 2주 만에 1만 개가 완판되며 품절 사태를 빚었다. 이외에도 중국 광군절과 일본 메가와리 행사에서도 흥행하며 매출 성장을 거듭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1월 진행된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리브영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비플레인은 국내 시장에서 녹두 헤리티지를 강화하는 한편 수분·진정 등 신규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이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비플레인은 녹두, 시카테롤, 선뮤즈 등의 라인에서 클렌징, 토너패드, 스킨케어, 선케어 등의 K뷰티 제품을 전 세계 30여 개국에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이 5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윤진 모먼츠컴퍼니 대표는 “올해는 해외 매출이 국내 실적을 상회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2026년에는 국내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해외 사업에 과감한 투자와 실행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5.12.18 09:42안희정 기자

배경훈 부총리 "AI반도체·AI바이오가 미래 산업 심장"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겸 장관이 18일 “AI 반도체, AI 바이오가 미래 산업의 심장이 되고 첨단 GPU로 만들어진 AI 고속도로 위에 우리의 독자적인 네트워크 기술로 선 세계를 연결한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이날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정부 서비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부처가 합심해 우리가 가진 모든 자원과 인력을 효과적으로 투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연구생태계 복원과 AI 대전환의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며 “내년부터는 이러한 기반 위에 AI 대전환과 과학기술 혁신을 보다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논의되는 안건 모두가 국가 AX 대전환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에 직결돼 있다”고 평가했다. 내년 2월부터 GPU 1만장 배분 회의 제1호 안건으로 정부의 첨단 GPU 확보계획과 구체적인 배분방향을 담은 '국가 AI혁신을 위한 첨단 GPU 확보 배분방향'을 의결했다. 정부는 그간 국가 AI 경쟁력 확보와 민간 AI 투자 촉진을 위해 'AI 고속도로' 구축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해왔으며, 2028년까지 5만2천장 이상의 첨단 GPU 확보를 목표로 정부 구매, 슈퍼컴 6호기,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약 1만3천장의 GPU를 확보하고 이 중 정부활용분 약 1만장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산업계, 학계와 연구계, 국가 차원의 AI 프로젝트 등에 본격 배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22일부터 온라인 플랫폼(AIinfrahub.kr)을 통해 산·학·연 과제 접수를 개시하고, 관계부처 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AX 등 국가 AI 혁신을 견인할 국가 프로젝트 발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GPU 배분 방향에 따라 관계부처와 민간에서 GPU 등 AI 대전환을 위해 필요한 자원이 있다면 과기장관회의에서 논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부처가 희망하는 도메인별 AX 수요에 맞추어 기술개발, 실증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관련 내용을 안건화해 해당부처가 과기장관회의에서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 정부 실현 제2호 안건 '세계 최고의 AI 민주정부 실현'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제공과 행정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30대 핵심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30대 핵심과제는 중앙행정기관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후보과제를 대상으로 대표성, 체감성, 준비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 평가를 실시하고 대국민 서비스혁신, 정부효율성 제고, 재난안전 분야로 구분되어 선정할 계획이다. AI국민비서, AI 기반 납세서비스 혁신, AI기반 기상 기후 예측 시스템, AI 특허 분석 심사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30대 핵심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의 전문역량과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는 행정 기술적 필요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범정부 초거대 AI공통기반을 통해 인프라 연계를 지원하고 과제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기술 지원, AI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지원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동시장 AI 인재 육성 제3호 안건으로 노동시장 진입, 활동, 전환기에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 강화를 중점 지원하는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대책은 성공적인 AI 대전환을 위해서는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실무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먼저 일자리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AI 이해와 활용, 직무연계, 솔루션 개발까지 체계적으로 AI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특히 초급 청년 개발자가 AI 엔지니어,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KDT AI 캠퍼스'를 운영하고,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중소기업과 재직 노동자를 위한 패키지 지원도 이뤄진다. 특히 도메인에 AI 지식을 더해 보유한 직업훈련 주치의를 양성해 중소기업의 훈련상황을 컨설팅하고, 노동자의 AI 원격 훈련 지원,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과 문제 해결형 훈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AI반도체 산업 도약 전략 제4호 안건으로 국내 AI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확립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AI반도체 산업 도약 전략'이 논의됐다. 이번 전략은 국가 AI 대전환, 피지컬AI 시대 도래 등 다양한 AI서비스 확산되는 상황에서 GPU의 높은 전력 소모 운영비용을 극복하고 AI추론 특화 시장 선점을 목표로 국내 AI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K-엔비디아 육성으로 'AI반도체 글로벌 강국 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혁신, 수요창출, 투자‧인재육성의 3대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AI 바이오 국가전략 최근 바이오 분야에서는 '두뇌' 역할을 하는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과 '연구동료' 역할을 하는 에이전트 AI를 활용해 연구가 지능화·자동화되며 성과 창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5호 안건으로 AI 기반으로 바이오 연구·산업을 혁신하여 글로벌 허브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AI 바이오 국가전략'을 의결했다. 전략에 따라 5대 분야 AI 바이오 모델을 개발하고 내년 상반기 중 1개 시범거점을 시작으로 2027년 이후 거점을 2개 이상으로 늘린다. 2030년까지 700만건 이상의 고품질 바이오데이터를 확보하고, 바이오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법률 제정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며, AI 모델 학습을 위한 바이오 전용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팁스 R&D 확산...AI 고속도로 구축 민간투자와 연계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팁스 R&D를 다양한 기술‧산업 및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민간투자연계, 팁스 R&D 확산방안'이 보고됐다. 팁스 R&D를 창업, 성장, 글로벌 진출 단계에 맞게 '팁스', '스케일업 팁스', '글로벌 팁스' 3단계로 재설계하고 민간투자 촉진을 위해 '사업화 매칭투자'와 대규모 IR을 확대한다. 또 정부가 제시한 도전, 혁신적 과제에 민간이 투자하고 중소벤처기업 등이 도전하는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의 지원규모를 과제당 50억원으로 상향하고, 과제당 200억원 규모의 '생태계 혁신형 R&D'도 신규 추진한다. 이밖에 'AI시대 대한민국 네트워크 전략'을 통해 AI 3대 강국 도약과 AI고속도로 구축 달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초지능·초성능 네트워크 전면 구축과 ▲6G AI네트워크 산업 1등 국가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2025.12.18 09:32박수형 기자

"참치마요 제쳤다"…GS25 '에드워드 리' 간편식 매출 1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에드워드 리 간편식'이 주요 3개 카테고리에서 모두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초 출시된 ▲폭립갈비함박 도시락 ▲고추장바베큐 풀드포크 김밥 ▲버번소스돈목살덮밥 등 3종의 간편식이 각각 도시락, 김밥, 냉장밥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단일 시리즈가 여러 간편식 카테고리에서 동시에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25는 이번 흥행의 배경으로 저녁 시간대 수요를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기존 간편식 소비가 점심시간대에 집중돼 있는 점에 착안해 기획 초기 단계부터 저녁 식사 대체가 가능한 외식형 정찬 메뉴로 차별화하고 메인 구성과 볼륨을 강화했다. 그 결과 에드워드 리 도시락과 김밥의 저녁 시간대(18~21시) 구매 고객률이 동 카테고리 내 기존 상품보다 25% 이상 신장했다. '폭립갈비함박 도시락'은 2주 간 판매수량 25만 개를 돌파했으며 판매율은 약 95.3% 수준이다. '고추장바베큐 풀드포크 김밥'은 출시 일주일 만에 15만 개가 판매되며 참치마요 김밥을 제치고 전체 매출 1위에 올랐다. GS25는 ▲K-체다치즈쫄떡볶이 ▲스모크떡갈비 김밥 ▲김치전 스낵 ▲통다리치킨도시락 등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후속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민정환 GS25 FF팀 도시락 MD는 “에드워드 리 간편식이 출시와 동시에 주요 카테고리를 모두 석권하며, GS25 간편식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협업을 통해 편의점 간편식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8 09:26김민아 기자

콘진원, '2025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 발간…美 규제 집중 분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게임산업 규제 환경을 분석한 '2025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게임 기업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의 법제 변화를 심층 분석해 해외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콘진원은 지난 2022년부터 총 23개국의 게임 정책을 분석해왔으며, 올해는 미국을 단독 선정해 연방법과 캘리포니아, 워싱턴, 뉴욕 등 주요 주(州)법을 상세히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게임산업을 총괄하는 연방 전담 부처가 없으며,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감독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규제의 상당 부분이 주정부 단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워싱턴주의 경우 도박 개념을 엄격하게 해석하고 있어 일부 게임사는 지역 차단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주요 쟁점별 분석도 담겼다. 확률형 아이템의 경우 명시적인 법률은 없으나 FTC가 기만적 행위로 판단할 경우 제재가 가능하다. 지난 1월에는 미성년자 보호 조치 미비 등을 이유로 약 2천만 달러(약 295억5천8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 사례도 있었다. 또한 구글과 애플 등 앱 마켓 사업자들은 확률 공개를 요구하고 있어 국제 기준에 맞는 자율 규제가 필요하다. 이른바 P2E 게임은 전면 금지되지는 않았으나, 실제 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될 경우 증권이나 도박으로 간주될 위험이 있다. 인공지능(AI) 분야는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입법 논의가 활발해 향후 자율 규제가 법제화될 가능성이 높다. 아동·청소년 및 소비자 보호 조치도 강화되는 추세다. 뉴욕주의 'SAFE for Kids Act'는 심야 시간대(자정~오전 6시) 중독성 피드 알림 전송을 금지한다.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된 'AB2426' 법령에 따라 디지털 자산 상품 광고 시 '구매(BUY)'나 '결제(PURCHASE)'라는 표현을 사용할 경우, "본 제품은 소유권이 아닌 사용에 대한 제한적 이용 허락을 제공합니다"라는 문구를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이를 고지하지 않을 경우 위법으로 간주될 수 있어 국내 기업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2025.12.18 09:25정진성 기자

미국, 저가 소포 면세 없애자 관세 수입 10억 달러 걷혔다

미국 정부가 저가 소포에 대한 소액 면세 제도를 폐지한 이후 관세 수입이 10억 달러(약 1조4천780억원)를 기록했다. 테무·쉬인 등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미 세관국경보호청(CBP)이 CNN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올봄 800 달러(약 118만원)미만 수입품에 대한 면세 예외를 축소한 이후 관세 수입으로 10억 달러를 거둬들였다. 소액 면세 제도는 그동안 테무·쉬인·알리바바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저가 상품 유입을 확산시키는 핵심 통로로 지목돼 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중국과 홍콩산 상품을 시작으로 소액 면세 제도를 폐지하고 이를 전 세계 국가의 800 달러 미만 수입품으로 확대 적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가 관세 수입 확대뿐 아니라 마약·위조품 등 불법 물품 유입 차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실제 CBP는 중국·홍콩산 소액 면세 폐지 이후 규정 위반 저가 상품 압수 건수가 82% 급증했다고 밝혔다. 위조품과 마약, 결함 있는 전자제품,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된 상품 등이 대거 적발됐다는 설명이다. 통관 물량도 급감했다. 면세 제도 폐지 이전 하루 평균 400만 개에 달하던 소포 통관 건수는, 중국과 홍콩에만 제도가 적용되던 8월 말 기준 하루 100만 개 수준으로 줄었다. 현재 적용되는 관세율은 원산지에 따라 10~50%이며, 일부 품목에는 80~200 달러(약 11만~29만원)의 정액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다. 다만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배송업체가 상품 가격에 관세를 포함하지 않은 경우 소비자가 직접 관세를 부담해야 하는 구조 탓에, 개인 소비자와 중소 사업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생필품 구매에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부담이 더 커졌다는 지적이다. UCLA와 예일대 경제학자들이 2월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소액 면세 소포의 약 48%가 저소득 지역으로 배송됐다. 반면 부유한 지역으로 배송된 비중은 22%에 그쳤다.

2025.12.18 09:23김민아 기자

"레시피 추천해줘"...챗GPT '장보기' 서비스 제공

미국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가 챗GPT 내에 장보기 기능을 도입한다. 경쟁사 인스타카트가 유사한 기능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으로, 양사의 경쟁이 AI 기반 쇼핑 영역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챗GPT에 식사나 레시피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고, 플러그인을 통해 필요한 식재료를 장보기 목록에 추가할 수 있다. 결제 단계에 이르면 도어대시 앱으로 이동해 주문 내용을 수정한 뒤 구매를 완료하게 된다. 미국 내 시장 점유율 기준 최대 음식 배달 서비스인 도어대시는 핵심 사업인 외식 배달이 아닌 식료품 쇼핑부터 챗GPT에 적용했다. 외신은 이에 대해 레시피 영감과 식단 계획이 챗GPT의 주요 활용 사례 중 하나라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도어대시 측은 이번 협업이 소비자들이 챗GPT를 활용해 도어대시 주문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이를 통해 전체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이용자의 AI 대화 경험에서 어떤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 평가한 뒤 식료품 외 영역으로 통합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어대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기능이 현재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수주 내 모든 이용자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iOS와 안드로이드, 데스크톱과 모바일 웹 등 전 플랫폼에서 순차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식료품 배달은 도어대시가 최근 몇 년간 집중 투자해온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다. 회사는 외식 배달을 넘어 인스타카트와 우버에 도전하고 있다. 블룸버그 데이터 애널리스트 마이크 라이언에 따르면, 도어대시의 식료품과 소매 상품 등 비외식 주문은 올해 3분기까지 관측 매출의 약 17%를 차지했으며, 이는 2023년 초의 12%에서 늘어난 수치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10월 앱 개발자들이 챗GPT 안에서 자사 제품 기능을 구현해 AI가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도어대시와 우버를 포함해 약 20개 파트너 브랜드가 공개됐다. 도어대시의 이번 공식 출시는 인스타카트가 비슷한 기능을 선보인 지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다만 인스타카트는 챗GPT 안에서 바로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해 통합 범위가 더 넓다. 외신은 도어대시와 인스타카트 등 각 브랜드의 챗GPT 연동 방식 차이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서비스를 탐색하고 이용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도어대시는 과거에도 구글과 옐프(Yelp) 같은 외부 플랫폼에 주문 버튼을 연동해왔으며, 그때마다 더 빠른 성장과 더 큰 규모 확장을 이뤄냈다고 회사는 밝혔다. 도어대시는 결제 과정을 챗GPT 안에 두지 않은 이유에 대해 특정 플랫폼 하나가 이용자의 관심을 모두 차지하는 구조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챗GPT 안에서 결제까지 처리하려면 주문부터 리뷰, 개인화 설정, 실제 배송과 사후 지원까지 도어대시가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그대로 구현해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설명이다. 도어대시는 자사의 경쟁력은 주문을 어디서 하느냐가 아니라, 리뷰와 개인화 추천, 실제 배송 과정, 고객 지원까지 포함한 전체 서비스 경험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도어대시는 이번 주, 음식점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AI 기반 독립형 소셜 앱 제스티를 시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 테스트에 들어갔다.

2025.12.18 08:48류승현 기자

"보안은 여러 조직 협업...CISO에 사고 책임 집중 안돼"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AI스페라(AI SPERA) 강병탁 대표가 국내 IT 전문 방송 토크아이티(Talk IT) 웨비나에 참여, 최근 불거진 대형 보안 사고를 통해 기업이 나아가야 할 보안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16일 진행한 이번 웨비나는 최근 IT 업계의 큰 화두가 된 쿠팡 해킹 사태 등 주요 보안 이슈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I스페라 강병탁 대표는 보안 전문가 패널로서 기업 내부의 권한 관리 체계와 조직 구조가 가진 근본적인 문제점을 분석했다. 강 대표는 최근 발생한 쿠팡 해킹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퇴사자 권한 및 서명키(Signing Key) 관리 미흡'을 꼽았다. 그는 “외부의 직접적인 침입 시도뿐 아니라, 퇴사자의 계정이나 서명키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경우 이를 악용한 로그인 토큰 생성이나 정보 접근 가능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기술적 방어를 넘어, 내부 권한 관리 체계의 정교함이 보안 수준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또 강 대표는 보안 사고 발생 시 책임이 특정 조직에 집중되는 국내 기업 환경의 구조적 한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보안은 개발·인프라·운영 등 여러 조직의 협업을 통해 실행되는 영역인 만큼, 실제 실행 과정 역시 다양한 조직에 걸쳐 이뤄진다”며 “그럼에도 보안 사고 발생 시 책임이 CISO 및 보안 조직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보안을 전사적 실행 과제로 정착시키는 데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서도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했다. 강 대표는 “ISMS는 보안 관리 체계를 갖췄다는 점을 확인하는 인증이지, 침해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주는 보증 수단은 아니다”며 사고 발생 후 인증 유무만을 따지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현재 보유한 자산과 권한, 노출 영역을 먼저 점검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퇴사자 권한 ▲클라우드 API 키 ▲방치된 디지털 자산(Shadow IT) 등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영역에 대한 자동화된 관리와 가시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강 대표는 웨비나를 마무리하며 “보안 사고를 하나의 사건이나 특정 조직의 문제로 해석하기보다, 기업이 어떤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그 자산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보안은 단순한 솔루션 도입이 아니라, 외부로 노출된 공격 지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제거하는 실질적인 운영 체계를 갖추는 것이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대표는 최근 KBS 긴급진단 생방송 패널 토론에도 참여해 쿠팡 해킹 사태 원인과 대응 방안을 분석했다. AI스페라는 위협 인텔리전스(TI)를 기반으로 한 보안 분석 및 공격 표면 관리(ASM)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보안 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코어텍스(Cortex) XSOAR'와 연동하는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 유럽 유통사 닷포스(Datapos)와의 협업 등 해외 보안 기업과의 기술 협력도 진행 중이다.

2025.12.18 08:16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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