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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브리핑] 팔란티어 첫 분기 매출 10억달러 돌파…감축 진행

◇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4% 상승한 44173.6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47% 상승한 6329.9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95% 상승한 21053.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도에 부과하는 관세를 대폭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쓰 소셜 계정을 통해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할 뿐만 아니라 구매한 원유의 상당 부분을 공개시장에 매도해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고 비판. 그러나 구체적인 관세 인상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는 트럼프 정부와 중국 측이 매우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양국의 무역협상 시한이 연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현재 기술적 문제를 논의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도 몇 차례 대화했다고 밝혀. 중국산 희토류가 미국까지 잘 공급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으며 과정은 절반정도 지났다고 첨언. ▲씨티는 올 하반기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 및 인플레이션 압력 전망을 고려할 경우 향후 3개월 금 가격이 온스당 3천5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관측.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를 인하하는 대통령령에 조기 서명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해. 일본 최저임금은 지난해 대비 63엔 오른 시간당 1118엔. ▲팔란티어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달러 돌파, 주당 순이익과 매출 모두 예상치 상회. 매출 예상치는 9억4천만달러에 주당 순이익은 14센트였으나 모두 각각 10억달러, 16센트로 상회. 팔란티어 주가 3% 상승. 알렉스 카프 CEO는 CNBC의 인터뷰에서 "매출을 늘리는 동시에 직원 수를 줄일 계획"이라며 "매출을 10배 늘리고 현재 직원 수 4천100명을 3천600명까지 감축할 것이라고" 설명.

2025.08.05 08:41손희연

[Q&AI] '극한직업' 배우 송영규 사망…왜?

질문: 배우 송영규 사망 사건 관련해서 정리해줘 그록 답변: 배우 송영규(1970년 4월 18일 ~ 2025년 8월 4일)의 사망 사건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1. 사망 사건 개요 일시: 2025년 8월 4일 오전 8시경 장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 내 차량 발견 경위: 송영규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로 지인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지인이 경찰에 신고함. 사망 원인: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밝힘. 유서도 발견되지 않음. 경찰 조사: 용인동부경찰서는 유가족을 대상으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 2. 배경 및 관련 사건 음주운전 논란: 송영규는 2025년 6월 19일 오후 11시경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적발됨.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확인됨. 이 사건은 7월 25일 뒤늦게 보도되었으며, 송영규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됨. 송영규는 한 매체를 통해 “대리운전을 불렀으나 지인과 이야기하던 사이 기사가 떠났고, 집까지 5분 거리라 잘못된 판단으로 운전했다”며 사과했음. 또한, 약물 복용과 음주로 컨디션이 악화되었다고 해명. 심리적 상태: 음주운전 보도 이후 악성 댓글과 비판으로 인해 심리적 부담이 컸던 것으로 전해짐. 측근은 “악플에 괴로워했고, 주변 여건과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밝힘. 송영규는 사업 실패, 경제적 어려움, 아내와의 별거 등 개인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음. 3. 송영규의 경력 및 최근 활동 데뷔 및 주요 작품: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 영화 극한직업(2019, 최반장 역), 수리남, 카지노(2022), 드라마 스토브리그, 아이쇼핑,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등 다수 출연. 샤프한 이미지로 검사,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 역할로 주목받음. 논란의 영향: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 드라마 아이쇼핑은 송영규의 장면을 최소화해 편집했으며,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그의 유작이 됨. 4. 장례 절차 빈소: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상주: 아내와 두 딸 발인: 2025년 8월 6일 오전 8시 장지: 함백산 추모공원 5. 사회적 반응 추모: 송영규의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기가 따뜻하고 멋진 배우였다”, “편히 쉬시길” 등의 추모 댓글이 이어짐. 안타까움: 누리꾼들은 “반성하고 재기할 기회가 있었을 텐데”, “아까운 배우를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함. 6. 기타 송영규는 2020년 tvN 신박한 정리에서 딸들의 교육비를 위해 반지하로 이사 간 사연을 공개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언급한 바 있음. 그의 사망은 음주운전 논란 보도 후 약 10일 만에 발생해, 심리적·사회적 압박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됨. 7. 참고 자료 나무위키, 경향신문, 중앙일보, 동아일보, 일간스포츠, 한겨레, 연합뉴스, 뉴시스 등 다수 언론 보도. ※ 유의사항: 우울감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1577-019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원문 바로가기)

2025.08.05 08:26AI 에디터

국가유산청,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개최...전국 8개 도시 개최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8월 군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대표적인 야간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전통이 담긴 국가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하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48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 기록을 세웠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 군산(구 군산 세관 본관) ▲ 진주(진주성) ▲ 고령(지산동 고분군) ▲ 제주(제주목 관아) ▲ 철원(철원 노동당사) ▲ 통영(삼도수군통제영) ▲ 양산(통도사) ▲ 경주(대릉원)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군산(구 군산 세관 본관 등)에서는 8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군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할아버지와 손녀 새별의 시간 여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15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백년의 군산'은 조선은행 창문을 활용해 옛 군산 사람들의 삶을 빛으로 표현한다. 군산세관, 18은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등을 배경으로 한 공연과 설치미술, 체험형 콘텐츠 등도 마련된다. 진주(진주성)에서는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법고창신(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개막식 '진주성, 모두가 꽃이다'에서는 새로운 천년을 향해 비상하는 진주를 외벽 영상으로 표현한다. 북을 치면 수로를 따라 빛이 퍼지는 '영광의 만개, 소리와 빛으로 교감하다'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양방향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고령(지산동 고분군)에서는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대가야, 열두 개의 별'을 주제로 고대국가 대가야의 신화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가야의 기억', '열두 개의 별', '6개의 방울' 등 8개의 프로그램으로 대가야의 이야기를 전한다. 제주(제주목 관아)에서는 9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펠롱펠롱 빛 모드락(빛이 모여 반짝이는 순간들)'을 주제로 제주 고유의 생태와 전통, 공동체 문화를 소개한다. 제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탐라순력도'를 바탕으로 말, 바람, 귤꽃 등 제주의 상징을 빛으로 표현해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철원(철원 노동당사)에서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모을동빛: 걷히는 구름, 비추는 평화'를 주제로 미디어아트 '철원(鐵原)에서 철원(哲園: 빛과 지혜의 땅)으로'가 진행된다. 철원의 역사와 운명을 간직한 노동당사의 건축물을 화폭 삼아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웅장하고 감각적인 미디어아트로 펼칠 예정이다. 통영(삼도수군통제영)에서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삼도수군통제영의 300년 역사를 1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보여준다. 대표 프로그램 '은하수가 내리는 평화'에서는 세병관 하늘 위로 펼쳐진 입체 영상 화면(홀로그램 스크린)으로 몽환적인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다. 양산(통도사)에서는 10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산문의 빛, 마음의 정원에서 인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천년 고찰의 깊은 의미를 표현한다. '인연'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관람객이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경주(대릉원)에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대릉원 몽화(왕릉, 천년의 시간을 열다)'를 주제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첨단 기술을 총망라하여 가을의 대릉원을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든다.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04 17:05김한준

탄소중립연구원, 제조기업 LCA 자동화 솔루션 '탄소 허브' 출시

탄소중립연구원(대표 이민)은 제조기업의 지속적인 LCA 및 PCF 보고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과정평가(LCA) 자동화 서비스 'Tanso Hub(탄소 허브)'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탄소 허브는 누구나 손쉽게 보고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ISO 14040, 14044, 14067 기준을 준수하며, 영업일 기준 평균 5일 이내 보고서가 완성된다. 특히 반복 제출이 예상되는 기업을 위해 연간 구독 기반의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탄소중립연구원은 “국내외 환경 규제와 글로벌 공급망의 탈탄소 요구가 강화되면서, 기업들은 연중 수차례 LCA(Life Cycle Assessment) 또는PCF(Product Carbon Footprint) 보고서 제출을 요구받고 있다”며 “그러나 대부분 제조기업은 내부에 LCA 전문 인력이 없고, 매번 외부 컨설팅에 의존하는 방식은 비용과 시간, 데이터 보안 측면에서의 한계가 드러내고 있어 이 부분을 해소하고자 탄소 허브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탄소 허브는 전문 지식 없이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는 엑셀툴(Excel Tool) 구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여러 부서 또는 협력사로부터 받아야 하는 원료, 공정 등의 데이터를 데이터 수집 자동화 엑셀툴을 통해 한번에 취합하고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LCA 보고서가 생성된다. 영문 보고서 생성도 가능하다.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기존처럼 이메일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이 아닌, 탄소 허브 전용 계정을 통해 파일이 암호화되어 안전하게 저장된다. ISO 27001 및 27017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고서 생성 후 자동 삭제와 관리자 접근 제어 기능도 제공된다. 기존 외부 컨설팅 대비 탄소 허브는 반복적으로 보고서 제출이 필요한 기업에게 효율적인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보고서 1건당 수천만 원이 소요되던 컨설팅과 달리, 기업별 수요에 맞춰 최대 50건 이상까지 연간 단가로 대응 가능하다. 탄소중립연구원 이민 대표는 “LCA는 한 번의 프로젝트로 끝나는 업무가 아니라 이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핵심 ESG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탄소 허브는 내부에 전문 인력이 없어도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빠르게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4 15:11안희정

사내 계정정보 한 번에 관리…라온시큐어, '옴니원 액세스' 출시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정아)가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도 사내의 모든 계정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라온시큐어는 계정 보안과 관리의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는 클라우드 통합계정 관리 서비스 '옴니원액세스'(OmniONe Acces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옴니원액세스는 사내 시스템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계정의 계정 관리(IM)와 단일 로그인(SSO), 다요소 인증(MFA) 등 기능을 하나로 결합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쉽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설루션이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에 따라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고성능 연산 자원이 필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를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추세다. 또한 사내 시스템과 SaaS 계정의 일원화된 관리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어 옴니원액세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FIDO 기반 생체 인증, 모바일 OTP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을 제공해 사용자 인증 보안도 강화해 보안 사고의 위험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옴니원액세스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슬랙(Slack), 네이버웍스 등 국내외 주요 SaaS 애플리케이션 및 업무용 정보시스템과의 사전 연동과 검증을 통한 안정적인 연계 처리를 구현한다. 기업 내 조직과 사용자에 맞춘 인증 정책을 설정하고 사용자 동기화 및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향후에도 라온시큐어는 옴니원액세스 출시를 계기로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SaaS 서비스 방식의 보안 설루션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옴니원액세스가 기관과 기업들의 클라우드 보안을 강화하고, 안전한 통합계정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라온시큐어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며 AI 시대의 보안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08.04 13:26김기찬

메가존클라우드 '스페이스 SaaS옵스',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등재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의 SaaS 매니지먼트 플랫폼 '스페이스 SaaS옵스(Ops)'가 가트너의 '2025 매직 쿼드런트(MQ)'에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매니지먼트 플랫폼(SMP) 부문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s)로 선정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기업 중 SMP 부문에서 MQ에 등재된 것은 메가존클라우드가 유일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Q 등재는 가트너가 전 세계 SaaS 매니지먼트 플랫폼 제공업체 17개사를 대상으로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다. 가트너는 보고서를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AWS 기반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경험을 SaaS 운영 전반으로 효과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년간 94회의 릴리스를 진행했고, 이 중 21회는 주요 기능 릴리스였다. 이는 함께 등재된 다른 기업들보다도 높은 수준의 지속적인 개선과 투자를 보여주며, 고객의 SaaS 관리 효율을 높이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페이스 SaaS옵스는 기업 내 다양한 SaaS 애플리케이션의 비용, 보안, 계정 및 사용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클 라우드 기반으로 멀티벤더 SaaS 환경을 지원하며, ▲사용량 분석 ▲자동화된 계정 관리 ▲미사용 라이선스 식별 ▲정책 기반 통제 등 기능을 제공해 SaaS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비용과 보안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하반기 중 스페이스 SaaS옵스의 고도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조직 내 승인되지 않은 SaaS 사용을 탐지하고 시각화하는 '앱 디스커버리' ▲SaaS 사용량과 부서별 소비 흐름을 기반으로 예산 초과를 예측하는 'AI 기반 비용 예측' ▲총소유비용(TCO)을 줄일 수 있는 'ID 및 액세스 관리(IAM) 기능 고도화 및 SMP와의 구조 분리' 등이 그것이다. 회사는 이러한 기능 강화를 통해 단순한 SaaS 가시화 도구를 넘어 고객의 실제 운영 환경을 개선하는 고도화된 SaaS옵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음 MQ에서는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양 측면에서 리더 그룹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스페이스 SaaS옵스는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며, 출시 1년 만에 국내 유일 가트너 MQ 등재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등재를 계기로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4 10:59남혁우

SKT, '에이닷 4.0' 업데이트…"이용자 숨은 의도 파악"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에 최신 AI 기법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한 에이닷 4.0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단순히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사용자와 그간 나눈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이다. 현재 AI 업계에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이끄는 핵심 구조로 평가받으며,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에이닷은 사용자의 요청에 담긴 숨은 의도를 파악, 희망하는 맞춤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도입…맥락 맞춘 답변 가능해져 에이닷 4.0은 '에이전틱 워크플로우'의 4가지 핵심 요소인 ▲계획 수립 ▲사용 가능한 외부 도구 활용 ▲다중 에이전트 협업 ▲결과 점검 및 문제점 개선을 자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에이닷 맞춤형으로 구현하면서, 사용자의 요청을 분석해 그에 맞는 작업을 계획한 후 가장 적합한 하위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를 도입했다.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는 ▲사용자의 요청을 재해석하는 '입력 재구성' ▲재해석한 요청을 단계별로 나누고, 수행에 적절한 하위 에이전트를 선택하는 '계획 수립' ▲선택한 하위 에이전트를 호출하는 '작업 관리'의 절차에 따라 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입력 재구성' 과정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와 직전 나눈 대화 내역은 물론, '메모리'에 저장된 정보를 사용자의 최신 요청에 반영, 담긴 의미를 맥락에 맞춰 구체화한다. 여기서 활용되는 '메모리'는 사용자와의 대화에서 사용자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식별해 추출·저장하는 일종의 '기억 장치'다. 사용자는 언제든지 '메모리 관리' 메뉴에서 저장된 정보를 확인하고 삭제할 수 있다. 또한, 에이닷은 '다중 에이전트 협업 기능'을 통해 하위 에이전트 간 협력을 유도, 최적의 결과를 도출한다. '다중 에이전트 협업 기능'에서는 독립적인 기능을 가진 여러 하위 에이전트가 함께 작동한다. 기존에 별도로 제공되던 뮤직·증권 에이전트도 하위 에이전트로 편입돼, 사용자가 음악 추천·주식 정보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대화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예컨데 사용자가 “오늘 날씨에 어울리는 노래 추천해주고 모두 틀어줘”라고 요청하면, 에이닷은 날씨 정보 확인 및 음악 추천을 수행한 후 사용자에게 추천 음악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전달한다. 추천 음악은 에이닷 앱 내에서 별도 화면 전환 없이 1분 미리듣기가 가능하며, 플로(FLO) 이용권을 보유한 사용자는 계정 연동 후 곡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에이닷이 다양한 에이전트들이 협업하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기반 구조로 전환되면서, 에이닷의 확장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정부터 음성모드까지…기존 기능 고도화 및 UI 개편 등 편의 제고 SK텔레콤은 이번 에이닷 업데이트로 에이닷의 기존 기능들도 한층 고도화했다. '일정'에서는 여러 일정을 한 번에 추가·수정·삭제할 수 있고, 등록한 일정은 구글 캘린더나 아웃룩과 바로 연동 가능하다. '음성모드'는 답변 중에도 사용자의 추가 질문·발화를 곧바로 인식해 대화가 끊기지 않도록 개선했다. 또, 사용자가 한 번의 발화로 여러 요청을 하더라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AI와 역할극 형태로 감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감성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대화 모드는 ▲마음 상담 ▲달의 조언(꿈 해몽·사주 풀이) ▲소꿉친구 등 3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으로 이용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좌측 탭 메뉴는 사용자가 관심 음악·종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변경됐고, '일정'은 배경 이미지와 색상을 추가하는 등 시각적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정식 출시 22개월을 맞은 에이닷 가입자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월간 실사용자(MAU)는 약 810만으로, 앱과 웹, 전화, Btv, 채팅+ 등 다양한 가입 접점을 통해 에이닷 가입이 이뤄지고 있다. 김용훈 SK텔레콤 에이닷사업부장은 “4.0 버전은 에이닷이 '일상을 기억하고 돕는'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에이닷이 사용자의 숨은 니즈까지 깊이 이해하고,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0:19진성우

국가 기술책략, 이분법을 넘어라…'한국형 소버린 AI' 해법 찾기 본격화

정보세계정치학회가 '소버린 인공지능(AI)'의 개념을 정립하고 한국형 국가책략의 방향을 모색하는 만남의 장을 연다. 단순히 자국산 AI 개발이나 외산 AI 도입을 넘어선 제3의 길을 찾자는 포부다. 정보세계정치학회는 오는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소버린 AI와 한국형 AI 국가책략'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주적 AI' 혹은 '주권적 AI'로 불리는 '소버린 AI' 개념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는 자리다. 학회는 자국산 AI 모델 개발만을 고집하는 '닫힌 주권론'을 경계한다. 동시에 외산 AI를 그대로 도입해 사용하자는 '글로벌 편승론'도 넘어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세미나 1부는 3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AI 업계의 시각'에서 한국형 AI 국가책략을 조망한다. 이어 백서인 한양대학교 교수가 '기술경영공학의 시각'을, 윤정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정보세계정치학의 시각'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2부에서는 김상배 정보세계정치학회장 겸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맹성현 태재대학교 AI융합전략대학원장, 차상균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원장, 이원태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이정동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준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정환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상배 정보세계정치학회장은 이번 세미나의 취지에 대해 "'소버린'이라는 말에 휘둘려서 현 단계 한국의 미래 국가책략 차원에서 고민해야 할 문제를 놓치지 말자는 것"이라며 "오늘날 국제정치 맥락을 분석하고 우리가 당면한 과제를 성찰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3 18:00조이환

"비밀번호 없는 세상"…MS, '어센티케이터' 저장 모든 비번 영구 삭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비밀번호 없는 세상'을 앞당기고 있다. 비밀번호 저장 및 자동 입력 기능들을 종료하고, '패스키'(passkey) 기반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비밀번호 자동 입력 및 저장 기능이 보안에 취약한 만큼 생체 인증 등 패스키 도입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미국의 보안 전문 매체 '사이버뉴스'(cybernews)는 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의 비밀번호 저장 및 자동 입력 애플리케이션 '마이크로소프트 어센티케이터(Microsoft Authenticator)'가 저장된 모든 비밀번호를 8월부터 영구 삭제한다고 보도했다. 로그인 보안을 위해 2단계 인증(2FA) 및 패스키 지원만 유지한다는 것이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 어센티케이터'는 지난 6월 사용자가 앱에 새 비밀번호를 저장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이어 7월에는 자동 완성 기능을 완전히 중단했고, 이달부터 저장된 모든 비밀번호와 결제 정보를 삭제했다. 다만 사이버뉴스 보도에 따르면 링크드인, 트위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단계 인증은 기존대로 유지하고, 패스키 지원 역시 변경되지 않았다. 사용자 이름, 비밀번호, 결제정보 등을 저장하기 위해 사용됐던 마이크로소프트 어센티케이터가 패스키 기반의 인증 도구로 완전히 재편되는 것이다. 패스키는 지문인식, 얼굴인식 등 방식으로 본인을 인증하고 로그인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비밀번호 없는 로그인'으로 불린다. 비밀번호가 없기 때문에 피싱 사이트에 계정정보를 입력해 정보가 유출되거나 복잡한 비밀번호를 외우려다 잊어버리는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 비밀번호가 유출되면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여러 사이트에서도 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위험을 패스키는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사이버뉴스는 '어센티케이터' 내에 사용자의 계정정보가 저장돼 있다면 내보내기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센티케이터' 앱의 설정 메뉴에서 저장된 비밀번호가 포함된 CSV 파일을 생성하고 내보내기 도구를 통해 다른 서비스에 정보를 업로드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단 모든 비밀번호가 암호화되지 않은 CSV 파일로 PC에 저장할 경우 보안 위협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계정정보 업로드 이후에는 기존 정보를 반드시 삭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계정정보를 다른 위치로 옮긴 이후에도 어센티케이터를 2단계 인증 코드, 패스키 관리자 또는 생체 인식 로그인에 계속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앱을 삭제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앱을 삭제할 경우 해당 패스키를 사용하는 서비스에 접근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어센티케이터'에 결제 정보 등이 저장돼 있는 경우에는 이전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사이버뉴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든 사람을 '비밀번호 없는 미래'로 이끄는 여정에 동참시키고자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기기 또는 생체 인식 로그인에 인증을 연결하는 패스키 사용을 장려해온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사이버뉴스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어센티케이터의 기능을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로그인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이 목표이며, 많은 주요 기업과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비밀번호가 사라지기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밀번호는 재사용되고 잊어버리기도 하며, 도용되거나 피싱당할 수 있다"며 "패스키는 사용자가 기억하려고 하는 정보가 아니라 지문이나 얼굴 인식처럼 사용자의 신원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가 갖고 있는 취약점이 통하지 않아 새로운 로그인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5.08.03 17:11김기찬

"AI로 돈 번다"…美 빅테크, AI 서비스 확대로 분기 실적 '환호'

미국 빅테크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발표했다. 아마존은 잇따른 AI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고객 사례를 늘렸으며, 메타는 AI 광고 실적을 올렸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서비스를 개발·게임에 접목해 성과를 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빅테크가 올해 4~6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AI를 통한 성과를 고루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기간을 2025년 회계연도 4분기로, 알파벳과 아마존, 메타는 올해 2분기로 삼고 있다. 고객사 확대한 아마존…개발·물류·쇼핑에 AI 강화 아마존은 생성형 AI 도구와 서비스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 사용 사례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2025년 회계연도 2분기 매출 1천677억 달러(약 235조5천849억원), 영업익 191억7천만 달러(약 26조9천3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3%, 영업익은 30.6% 증가한 수치다. 아마존은 이번 분기 주요 성과로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기업 사례 증가로 꼽았다. 베드록은 기업 고객이 사내 데이터를 활용해 원하는 AI 모델을 직접 배포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이번 분기에 인튜이트를 비롯한 부킹닷컴, 토요타, 클라리언트, 델타수전, 톰슨로이터, 고대디 등 새 기업 고객이 아마존 베드록을 비롯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마존은 이번 분기에 AI 개발도구 '키로'와 에이전트 보안·확장성을 강화한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쇼핑 요약 기능 '하이라이트 듣기' 등을 연달아 출시해 기업용 AI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확장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아마존은 물류 현장에서도 AI 성과를 냈다. 모델 '딥플릿'을 통해 100만 대 이상의 로봇 이동 경로를 최적화해 효율성을 10%, 수요예측 정확도를 20% 높여 재고와 배송 관리 품질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앤디 제국 빅테크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발표했다. 아마존은 잇따른 AI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고객 사례를 늘렸으며, 메타는 AI 광고 실적을 올렸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서비스를 개발·게임에 접목해 성과를 냈다. 메타, AI 광고로 돈 벌었지만…'초지능' 투자 성과 관건 메타도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지만 향후 초지능 부문 투자 성과가 관건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타는 2025년 회계연도 2분기 매출 475억2천만 달러(약 66조195억원), 영업익 4천100만 달러(약 569억6천130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1.6%, 영업익은 38% 증가한 수치다. 메타의 실적 향상은 AI 광고 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광고 매출만 465억 6천만 달러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컨퍼런스콜에서 "AI 추천 알고리즘 덕에 인스타그램·페이스북 광고 전환율이 각각 5%, 3% 올랐다"고 밝혔다. 메타는 초지능에 대규모 자본을 지속 투입할 방침이다. 저커버그 CEO도 초지능 실현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 인적 투자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실제 메타 2025년 2분기 총비용 지출이 270억7천만 달러(약 37조6천137억원)로, 전년 동기 170억1천만 달러(약 23조6천353억원)보다 12% 증가했다. 메타는 내년 지출이 2025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메타의 이같은 투자가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동안 주요 AI 사업 수입원이던 광고 부문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상황이라서다. 수잔 리 메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투자자 콜에서 "왓츠앱 등을 통한 AI 광고가 수년 내 매출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현재 AI 광고 수익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AI 사업 성과가 없다는 점도 우려 원인이다. 실제 리얼리티 랩스 적자도 개선되지 않았다. 이번 매출도 3억7천만 달러(약 5천141억원)에 그쳤다. 이마케터 민다 스마일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메타의 과도한 AI 지출은 여전히 투자자들의 질문과 의구심을 불러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 AI 개발·게임 분야 고른 성장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AI 기술을 오피스 서비스와 게임에 접목해 고른 실적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회계연도 4분기 매출 764억4천만 달러(약 106조1천216억원), 영업익 343억 달러(약 47조6천8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 영업익은 23% 증가한 수치다.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39% 늘었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750억 달러(약 103조원)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에서 오피스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365'의 기업용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8% 올랐다. 개인용 마이크로소프트365 가입자도 8천900만 명으로 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반 멀티플랫폼 부문서도 성과를 냈다. 엑스박스용 게임을 닌텐토 스위치·플레이스테이션로 확장한 후 이번 분기 소니 플랫폼 판매 순위 상위 10위 중 6개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디애나존스 등 주요 게임 사전 예약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1위를 기록했다. 구글은 '버텍스 AI' 기반 비스와 인프라 사업으로 실적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AI 모델을 버텍스 AI에 통합함으로써 고객 유치력을 높이고, 생성형 AI의 실질적 적용 범위를 넓힌 성과다. 특히 구글 고객사는 6월 한 달간 1억 건 넘는 버텍스 AI 기반 API를 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500개 넘는 프리빌트 모델을 활용했다. 구글은 이번 분기에 버텍스 AI 고객의 모델 선택 범위와 개발 환경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제미나이 1.5 프로'와 '젬마', '이마젠 2' 등 모델을 적용했으며, 메타의 '라마',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스트랄AI의 '미스트랄' 모델도 버텍스 AI에 추가 탑재했다. 구글은 이 외에도 업무 생산성 제품군인 '구글 워크스페이스'에도 생성형 AI 적용해 기업 고객을 확장했다. 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앞으로 AI 서비스와 인프라 등 추가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다음 분기 매출에는 긍정적 요인이 추가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1 17:16김미정

코카콜라 새 모델 BTS 뷔

코카콜라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를 새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Best Coke Ever'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1일 회사에 따르면 뷔는 음악·패션·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스타로, 코카콜라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워진 코카콜라 제로와 함께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뷔는 무대 위의 강렬한 에너지와 일상 속 트렌디한 매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코카콜라만의 짜릿한 매력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뷔는 “코카콜라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워진 코카콜라 제로의 진가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코카콜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광고 영상 속 뷔는 “예스! 마셔봐야겠죠?”라는 멘트를 남기며 본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본편 광고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5.08.01 10:05류승현

당근알바, 게시글 모니터링 강화...보안관 제도 도입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다각도로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그 일환으로 '당근알바 보안관' 제도를 도입해 이용자 참여를 확대하는 중이다. 당근알바는 구인구직 환경에 특화된 운영 체계를 위해 ▲AI 기반 자동 감지 시스템 ▲전담 운영팀의 실시간 모니터링 ▲신고 및 필터링 시스템 ▲경찰청 사기 이력 DB 연동 등 기술과 인력을 결합한 다층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LLM을 활용해 업,직종별 게시글을 모니터링하고 제재하는 시스템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신고로 처리된 게시글 데이터를 바탕으로 게시글의 위험도를 판단한다. 위험 가능성이 감지되는 경우 실시간 경고 메시지를 발송하고, 게시글은 즉시 검토 대상에 오른다. 단 한 건의 범죄 정황이라도 확인되면 계정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영구 제재되며 탈퇴 후 재가입 시도 역시 탐지 시스템에 의해 차단된다. 여기에 더해, 당근은 지역 커뮤니티 특유의 자율성과 참여 문화를 반영한 '당근알바 보안관' 제도를 최근 운영 제도에 추가했다. 해당 제도는 그동안 중고거래, 동네생활 등 당근의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일부 이용자들이 스스로 지역의 자율 방범대 역할을 자처하며 정책에 위배되는 게시글을 신고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온 점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당근알바 보안관이 되기 위해서는 정해진 기간 동안 총 신고 수 8건 이상, 신고 승인율 70% 이상 충족돼야 하며, 조건 충족 후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보안관에게는 알림이 발송되고, 활동을 원하는 이용자는 우리 동네 알바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는 당근알바 보안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평소 플랫폼의 운영 원칙에 공감하고 실제로 책임감 있는 참여를 해온 이용자에게 보안관 자격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보안관은 지역의 구인구직 게시글 중 이용 정책에 어긋나는 공고를 발견하고 이를 플랫폼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당근알바에서는 자체 모니터링과 더불어 보안관의 신고 글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며 더욱 안전한 구인구직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보안관에게는 자신의 신고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신고 보고서'가 주어져 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89명의 보안관 1기가 활동 중이며, 9월 하순 경 2기 대상자에게 알림이 발송될 예정이다. 당근알바 관계자는 “사용자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보다 정밀하고 촘촘한 운영 체계를 구축해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술적, 제도적 고도화를 통해 더욱 안전한 구인구직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1 09:34안희정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여름 맞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드나인'의 여름 맞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 '그림자 숲'과 던전 '검은 마녀의 탑'을 추가했다. 그림자 숲 지역에는 강력한 신규 필드 보스 몬스터 '두멘타'가 등장하며, 이용자는 신규 보조 장비인 '뿔피리'와 '깃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던전 검은 마녀의 탑은 모든 이용자를 '익명의 모험가'로 표기하고, 길드 및 연합 길드원에게도 광역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익명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기존 던전들과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수 있으며, 보다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던전 최상층에 위치한 신규 보스 몬스터 '헬레나'와 '네스트라'를 처치하고 전설 등급의 보조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의 마스코트 캐릭터 '호문'을 활용해 신규 콘텐츠 '호문 레이싱'을 업데이트했다. 호문 레이싱은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지 않고, 각 호문의 능력치와 성장 수치에 따라 자동으로 진행되는 레이스 콘텐츠다. 전략적인 육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수집과 성장의 재미는 물론, 관전과 예측의 즐거움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여름 맞이 다채로운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9월 9일까지는 아티팩트 소환 확률이 증가하는 '라엘의 특급 미션 이벤트'와 아바타 소환권을 제공하는 'HOT SUMMER 특별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특별 출석 이벤트에 참여해 최대 18개의 '영광의 아바타 소환권 11회'와 최대 6개의 '운명의 아바타 소환권 11회' 등 풍성한 보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용자는 여름 분위기를 더한 신규 수영복 스킨 '푸른 여름빛 파도 썸머하트'를 내달 2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지난 9일부터 진행된 '1주년 기념 장비 강화 페스티벌' 이벤트 기간 동안 강화에 참여한 이용자는 게임 내 전용 인터페이스를 통해 복사 및 복구된 무기와 방어구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3일부터 '2025 로드나인 스킨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로드나인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천만 원 규모의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칭호도 함께 제공된다. 대상 수상작은 실제 게임 내 스킨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2025.07.31 13:51이도원

인덴트, 글로벌 인플루언서 섭외 혁신 툴 '센드랩' 출시

인덴트코퍼레이션(대표 윤태석)이 AI 기반 글로벌 인플루언서 섭외 툴 '센드랩'을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센드랩은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섭외 과정을 자동화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대상에게 협업 제안을 직접 전달하는 서비스다. 자사의 AI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스프레이'에 접목됐다. 센드랩은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5천만 명 이상의 인플루언서 데이터를 분석해 콘텐츠 유형·팔로워 수·업종 적합도·콘텐츠 파급력 등을 기준으로 브랜드 시너지가 높은 인플루언서를 AI가 자동 선별한다. 선별 정확도는 평균 70%를 상회해 브랜드사는 내부 자원을 획기적으로 아낄 수 있다. 인플루언서들의 협업 제안 확인율은 65%를 상회한다. 업계 평균인 21%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는 센드랩이 자체 구축한 DB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의 '비즈니스 전용 채널'로 발송하기에 가능하다. 기계적인 메시지나 공개된 연락처를 통한 제안이 아닌, 활동중인 계정의 협업 전용 채널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협업 성사율 극대화로 이어진 것이다. 가격 경쟁력 역시 센드랩의 강점이다. 월 구독형 모델은 건당 0.41달러, 일회성 캠페인 모델은 건당 1달러 수준으로, 유사 솔루션 대비 최대 70% 저렴하다. 베타 테스트에서는 4천100 달러의 투자로 6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ROAS(투입 광고비 대비 이익) 1천400%를 상회하는 사례를 만들어낸 바 있다. 이런 성과 덕분에 센드랩 베타 서비스에 참여한 브랜드의 90% 이상이 정식 전환을 희망했으며, 일부 뷰티 브랜드는 출시 전 조기 계약도 체결했다. 복잡한 현지 에이전시 협의 없이 북미 인플루언서와 직접 고효율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국내 브랜드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센드랩은 미국 내 틱톡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되며, 인스타그램·유튜브 등으로 확대 적용 예정이다. 서비스 지역도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용자 대시보드를 통해 열람율, 응답률, 성사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의 응답은 이메일로 직접 전달된다. 윤태석 인덴트 대표는 "센드랩은 단순 자동화 도구가 아닌, AI 기반 정밀 타깃팅을 통해 적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에게,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그동안 큰 비용을 투자해야만 했던 지역별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저비용 고효율로 실행할 수 있는 AI 자동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7.31 11:50백봉삼

2분기 피싱 문자 1위는 '청첩장 위장'...안랩, 보고서 발표

안랩(대표 강석균)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으로 전체의 28.10%를 차지했다. 이어 ▲구인공고 위장(18.69%) ▲금융기관 사칭(15.03%) ▲대출 상품 안내 위장(14.66%) ▲텔레그램 사칭(10.71%) ▲정부기관 사칭(4.85%) ▲택배사 사칭(2.03%) ▲부고 위장(2.0%) ▲가족 사칭(1.98%) ▲공모주 청약 위장(1.9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청첩장 위장' 유형은 직전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189%)을 보였다. 모바일 청첩창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지는 봄철 결혼식 성수기를 노린 공격이 급증한 결과로 분석된다. 공격자는 모바일 청첩장으로 위장한 URL을 문자에 삽입해 사용자를 피싱 페이지로 유도하고, 사진 등 페이지 내 각종 요소에 악성 앱 다운로드 버튼을 숨겨놓는다. 악성 앱으로 연락처 등 휴대폰 내 개인정보를 탈취해, 개인화된 추가 피싱 공격을 실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피싱 문자 공격자가 사칭한 산업군 비중은 ▲금융(15.16%) ▲정부 및 공공기관(4.86%) ▲물류(2.03%)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에는 전체 피싱 문자 공격의 절반 이상이 정부 및 공공기관 사칭에 집중된 반면, 2분기에는 '기타(77.95%)'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이러한 추세는 사칭 공격이 특정 산업군에 국한되지 않고, 사용자의 일상생활 전반을 겨냥한 다양한 주제로 확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피싱 시도 방식은 'URL 삽입'이 67.37%로 가장 많이 사용됐다. 사용자 호기심이나 불안 심리를 자극해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URL을 무심코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전형적인 피싱 수법이다. 이어 ▲모바일 메신저로 유인(13.10%) ▲전화 유도(12.65%)가 뒤를 이었다. 문자로 최초 접근한 뒤 1:1 대화방, 오픈채팅방, 전화 등 개인적인 채널로 전환해 대화를 이어가며 신뢰를 얻고 피싱을 시도하는 방식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피싱 문자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분명한 송신자가 보낸 URL 클릭 금지 ▲의심스러운 전화번호의 평판 확인 ▲업무·일상에 불필요할 경우 국제 발신 문자 수신 차단 ▲V3 모바일 시큐리티와 같은 스마트폰 보안 제품 설치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안랩은 “피싱 문자 공격은 계절적 이슈, 사회적 관심사 등 사용자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로 심리적 허점을 파고드는 것이 특징”이라며 “최신 유행하는 피싱 문자 사례를 숙지하고, 의심되는 URL은 클릭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안랩이 자체 구축한 AI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 기반 행위 분석 및 패턴 인식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피싱 문자의 특징을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있다. 또, 안랩은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포함한 전문적인 최신 위협 정보를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에서 제공 중이다. '안랜 TIP(Threat Intelligence Platform)'는 안랩이 축적한 보안 위협 대응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다수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로 생성한 위협침해지표(IoC, Indicators of Compromise) 기반의 실시간 위협 유형, IP, 악성 파일정보, URL 등 '정교한 위협 인텔리전스' ▲안랩 보안관제 및 자체 구축 허니팟 운영 등으로 수집한 최적화된 네트워크 차단 지표 ▲APT 공격 유형의 위협 정보 및 통계를 제공하는 'Threat Monitor' ▲다크웹/딥웹 및 텔레그램에 노출된 계정 유출/탈취 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Deep & Dark Web' ▲사용자가 업로드한 의심 파일/URL에 대해 다차원 행위 분석으로 결과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샌드박스 분석' ▲악성코드 분석/취약점/포렌식 결과 보고서, 보안 권고문, 주요 보안 소식(연관 IoC포함) 등 최신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괄적인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07.31 11:20방은주

'초지능'에 수십조 쏟은 메타, 실적은 선방… 지속 가능성엔 의문

메타가 인공지능(AI) 초지능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가운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이같은 대규모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질지 미지수라는 반응이 나왔다. 31일 CNBC에 따르면 메타는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475억2천만 달러(약 66조195억원), 영업익 4천100만 달러(약 569억6천130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1.6%, 영업익은 38%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매출은 390억7천100만 달러(약 54조2천813억원), 영업익은 148억4천700억 달러(약 20조6천269억원)였다. 이는 팩트셋 셋기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이번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7.14달러(약 9천919원)로 전년 동기 5.15달러(7천154원)보다 38% 올랐다. 3분기 매출 전망치도 시장 기대를 넘어섰다. 메타는 475억~505억 달러(약 65조8천528억~70조1천596억원) 사이로 제시했으며, 이는 월가가 예상한 462억3천만 달러(약 64조2천273억원)보다 높다. 특히 메타의 주 수익원인 광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는 이번 분기 광고 매출로 466억 달러(약 64조7천413억원)를 벌어들였으며, 이는 2024년 같은 분기의 383억 달러(약 53조2천178억원)에서 상승한 수치다. 다만 이같은 광고 매출 상승이 지속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수잔 리 메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투자자 콜에서 "왓츠앱 광고가 수년 내 광고 매출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긴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리 CFO는 "왓츠앱 광고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광고보다 평균 단가가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왓츠앱이 수익성이 낮은 시장에 더 치우쳐 있고, 광고 타겟팅에 활용 가능한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리얼리티 랩스 매출 비중은 크게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매출은 3억7천만 달러(약 5천141억원)에 그쳤다. 그럼에도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AI 안경의 활용성과 지속 가능성에 여전히 강한 확신을 보였다. 저커버그 CEO는 "AI 기능이 탑재된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다면 향후 인지적 측면에서 불리함을 겪게 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가 리얼리티 랩스에서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초지능·인재 영입 투자 '확대'…오픈소스 전략엔 '신중' 저커버그 CEO는 이번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도 초지능에 도달하려면 대규모 자본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한 기술적·인프라 투자가 필수라고 주장했다. 다만 초지능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나 개발 상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실제 메타 2025년 2분기 총비용 지출이 270억7천만 달러(약 37조6천137억원)로, 전년 동기 170억1천만 달러(약 23조6천353억원)보다 12% 증가했다. 메타는 내년 지출이 2025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인재 영입을 위한 지출을 더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메타는 경쟁 AI 기업들에서 인재를 대거 영입하며 초지능 전담 조직 '슈퍼인텔리전스 랩스(Superintelligence Labs)'를 꾸리고 있다. 최근 스케일AI에 143억 달러(약 19조8천698억원)를 투자해 지분 49%를 확보했고, 알렉산더 왕 스케일AI CEO 알렉산더 왕을 최고 AI 책임자로 영입했다. 또 오픈AI에서 GPT-o1와 딥리서치 모델 작업을 공동 진행했던 제이슨 웨이와 정형원 박사도 영입했다. 포레스터리서치 마이크 프롤렉스 디렉터 마이크는 "초지능 경쟁에서 이기려면 최고 인재가 필요하고, 메타는 이 부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했다.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메타의 이같은 지출이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금까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잇따른 대규모 지출을 매출로 상쇄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는 반응이다. 이마케터 민다 스마일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메타의 과도한 AI 지출은 여전히 투자자들의 질문과 의구심을 불러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타는 오픈소스 전략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초지능이 기존 AI와 다른 수준의 새로운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오픈소스 등 기술 공개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저커버그는 "우리는 초지능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지금 하는 대규모 투자는 반드시 수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1 11:06김미정

유상대 한은 부총재 "한·미 무역협상 타결 불확실성 감소 기대"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진전을 이뤘지만, 정부는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 모니터링한다. 우리나라와 미국 간 상호관세율 유예 종료일을 하루 앞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쓰 소셜 계정에 "한국에 대한 관세는 15%로 합의됐고, 미국에 3천5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 후 열린 한국은행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조금전 한·미 무역협상이 주요국과 비슷한 관세율(15%) 수준에서 타결됨에 따라 관련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미·중 등 주요국 간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교역여건 변화가 국내 경제 각 부문 및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금융·외환시장 24시간 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면서,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적기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9~30일(현지시간) 열린 연준의 7월 FOMC에서는 금리가 종전과 같은 수준인 4.25~4.50%로 결정됐으며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다. 한은은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2025.07.31 09:17손희연

한미 상호관세 15% 합의…"3500억 달러 투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1일 “한국에 대한 관세는 15%로 합의됐다”며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며 제가 선정한 투자에 3천500억 달러를 미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 무역협상 대표단과 만나 한미 관세협상이 최종 타결된 직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이같이 적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과 합의하지 않으면 오는 8월1일부터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는데 미국 기준으로는 이틀, 한국 기준으로는 하루 전에 관세 협상을 마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1천억달러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나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고, 한국의 투자 목적을 위해 큰 액수의 돈을 투자한다는 데 합의했다”며 “이 액수는 향후 2주 내로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올 때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미국과의 교역에 완전히 개방하기로 하고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등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겠다고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발표에서 한국의 대미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철강 등 품목별 관세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2025.07.31 08:13박수형

"자녀 계정 확실하게 관리 가능"...틱톡, AI 기반 신뢰·안전 기능 강화

"사용자가 안전하다고 느낄 때 창의성은 비로소 발휘될 수 있다." 틱톡이 플랫폼의 신뢰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최신 정책을 대거 공개했다.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틱톡 글로벌 신뢰 및 안전 총괄 아담 프레서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보호 기능을 소개하며 '안전 기반 창의 플랫폼'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청소년 보호, ▲크리에이터 권한 강화, ▲커뮤니티 웰빙, ▲정보 무결성 등을 담고 있다. AI 기반 콘텐츠 관리, 청소년 안전 기능도 강화 틱톡은 현재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 콘텐츠의 85% 이상을 AI를 통해 자동 감지하고 있으며, 그중 90%는 사전 차단에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대형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댓글 필터링 시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아담 프레서는 “AI 기술로 유해 콘텐츠 노출을 줄이는 동시에, 직원들이 직접 심사해야 하는 그래픽 콘텐츠 비율도 60%가량 줄었다”며 “기술이 직원 보호와 이용자 보호를 동시에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틱톡은 10대 계정에 기본 탑재되는 50개 이상의 보호 기능 외에도, 부모가 자녀 계정과 연동해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을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부모는 자녀가 공개 게시한 영상, 설정한 주제 관심사, 차단한 계정, 신고한 콘텐츠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일부 국가에서는 부모가 특정 계정과 자녀의 상호작용을 직접 차단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됐다. 예를 들어 청소년 자녀가 전체 공개 설정으로 게시물을 업로드 했을 때, 부모가 즉시 알람을 받아 검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틱톡은 전 세계 청소년 대표 15명과 함께 '글로벌 청소년 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의 관점을 반영한 기능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크리에이터 케어 모드·인박스 등 권한과 보호 동시 강화 크리에이터 보호와 성장을 위한 기능도 대폭 확대됐다. 새롭게 선보인 '크리에이터 케어 모드'는 신고되거나 삭제된 적 있는 댓글, 공격적인 표현을 자동 필터링하며, 반복적으로 삭제한 댓글 유형은 향후 노출 빈도를 낮춘다. '크리에이터 인박스'는 수백에서 수천 건의 메시지를 받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도입된 기능으로, 메시지를 중요도에 따라 분류하고 맞춤형 답변을 자동 전송하는 등 소통 효율을 높여준다. 틱톡 라이브 영역에서는 실시간으로 부적절한 댓글을 제어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또는 관리자가 특정 단어나 이모지를 바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소위 말하는 '찐팬'들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콘텐츠 사전 점검 기능 도입, 딥페이크·AI 위협도 대응 콘텐츠 노출과 관련한 크리에이터의 불만을 반영해, 틱톡은 '콘텐츠 사전 점검(Content Check)' 기능도 새롭게 도입한다. 이는 콘텐츠가 추천 피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업로드 전에 점검할 수 있는 도구로, 초기에는 웹 기반 '틱톡 스튜디오'를 통해 라이트 버전이 제공된다. 틱톡 측은 “사전 점검 도입으로 저품질 콘텐츠 게시가 27% 줄었으며, 향후 모든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까지 사전 확인 가능한 풀 버전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위협 대응에도 적극적이다. 틱톡은 AI 생성 콘텐츠가 오도된 정보를 담고 있는 경우 삭제 조치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콘텐츠 출처와 변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C2PA 표준을 동영상 플랫폼에 적용했다. 크리에이터가 AI 콘텐츠임을 명시하지 않더라도, C2PA 기반으로 레이블을 자동 표시해 이용자가 출처를 명확히 인지하도록 돕는다. 틱톡은 신뢰와 안전 분야에 연간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 중이며, 전 세계 수천 명의 콘텐츠 심사 및 안전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아담 프레서는 “플랫폼의 안전은 기술과 사람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AI는 콘텐츠 선별뿐 아니라 직원 보호, 커뮤니티 건강성 유지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소년과 보호자, 크리에이터, 전문가와의 긴밀한 대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며 “창의성과 책임이 공존하는 공간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30 20:00안희정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인도 내 아마존 웹 서비스 고급 AI 최적화 네트워크 구축 지원

뭄바이, 인도, 2025년 7월 30일 /PRNewswire/ -- 글로벌 통신 기술 선도 기업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가 아마존닷컴(Amazon.com, Inc.) 계열사인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에 고급 AI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협력은 인도 내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AWS의 주요 인프라 세 곳을 연결하는 고용량의 탄력적 장거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협력은 규모, 범위, 대역폭 측면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가 인도에서 진행하는 가장 큰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 중 하나다. AWS는 인도에 뭄바이와 하이데라바드에 두 개의 데이터 센터 리전을, 첸나이에 AWS Direct Connect 및 AWS Edge Network 인프라를 두고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이들 뭄바이, 하이데라바드, 첸나이의 AWS 인프라를 포괄적인 장거리 네트워크로 연결함으로써, 인도 전역에서의 AI 및 머신러닝(ML) 워크로드 수행을 위한 강력한 인프라 백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파트너십의 주요 내용: 차세대 네트워크 연결성: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최첨단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AI 워크로드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저지연 연결을 제공한다. AWS는 이 네트워크에 자체 맞춤형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배치하여 AWS 거점 간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가용성 및 성능을 구현한다.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지원: 인도 전역의 기업이 확장 가능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학습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의료, 금융, 교육과 같은 부문에서 혁신을 촉진한다. 보안 및 규정 준수에 대한 약속: 데이터 무결성과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강력한 보안 조치를 보장하고 규제 표준을 준수한다. 새로운 네트워크는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AWS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최첨단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인도 기업들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AI 모델을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네트워크는 초저지연 익스프레스 루트를 통해 컴퓨팅 집약적인 AI 및 ML 워크로드에 필수적인 원활한 데이터 전송 및 처리 기능을 보장한다. 지니어스 웡(Genius Wong)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핵심 및 차세대 연결 서비스 부문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협업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국 장거리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 대용량•고난도 네트워크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AI는 전 세계 산업을 재편하고 있으며, AWS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인도 내 이 혁신의 최전선에 서게 됐다. 현재의 요구뿐 아니라 미래의 수요까지 대비하는 맞춤형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인도에 AI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기술 리더들이 선택하는 장기적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 도허티(Jesse Dougherty) 아마존 웹 서비스 네트워크 엣지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협력해 인도 내 첨단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인프라는 5G, 생성형 AI, 고성능 컴퓨팅 등 대규모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완벽히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의 협업은 인도 내 고객들이 생성형 AI와 클라우드를 통해 대규모 혁신을 실현하고, 인도의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소개 타타 그룹(Tata Group) 산하 계열사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NSE: TATACOMM, BSE: 500483)는 190개 이상 국가와 지역의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전문 기업이다.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커넥티드 솔루션, 핵심 및 차세대 연결성, 클라우드 호스팅 및 보안 솔루션,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포춘 500대 기업 중 300개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거대 클라우드 기업의 80%에 고객들을 연결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 | 링크드인 | 유튜브 | 인스타그램 미래 예측 및 주의 진술 이 보도자료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그 전망에 관한 특정 용어와 진술, 그리고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운영의 향후 전개, 인도의 일반 경제와 관련된 진술을 포함한 기타 진술은 모두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진술에는 알려진 위험과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그리고 재무, 규제, 환경, 산업 성장 및 추세 예측과 관련된 기타 요인이 포함되며, 이로 인해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 또는 업계 결과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 의해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표현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요인에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의 트래픽 증가 실패, 고객 요구를 충족하고 수용 가능한 이윤을 창출하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실패,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용화 테스트 실패,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박 속도의 안정화 또는 감소 실패, 전략적 인수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가 속한 산업의 행정과 관련된 변화를 포함한 인도의 정부 정책 또는 규제 변화의 통합 실패,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의 경제, 비즈니스 및 신용 조건 등이 포함된다.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이중 다수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통제 범위를 벗어남)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연례 보고서에서 논의된 위험 요인을 포함하며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연례 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변경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5 Tata Communications Ltd. All rights reserved. TATA COMMUNICATIONS 및 TATA는 인도 및 특정 국가에서 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68954/5119918/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5.07.30 19: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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