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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게임즈,'명조X컴포즈커피' 전국 단위 협업 본격화

쿠로게임즈는 오픈월드 액션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를 통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와 전국 단위 협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업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3월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협업은 게임과 일상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국 컴포즈커피 매장을 중심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가 협업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신규 캐릭터 '에이메스'와 인기 캐릭터 '린네'를 전면에 내세워, 두 캐릭터의 콘셉트를 반영한 협업 세트 메뉴 판매와 스탬프 이벤트를 동시에 전개한다. 협업 메뉴는 린네 매콤 충전 세트와 에이메스 달콤 충전 세트로 구성되며, 이를 구매 시 게임 세계관과 캐릭터 콘셉트를 반영한 한정 랜덤 굿즈팩이 제공된다. 컴포즈커피 앱을 활용한 스탬프 이벤트도 운영된다. 지정된 미션 메뉴 구매 시 스탬프가 적립되며, 스탬프를 모아 응모를 완료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한정 특별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쿠로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컴포즈커피와의 전국 단위 협업는 명조 콘텐츠와 캐릭터를 보다 많은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게임 업데이트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2.10 13:00진성우 기자

WePlay(위플레이) X「어린 왕자」2026 발렌타인데이 드림 콜라보 오픈

서울, 한국 2026년 2월 10일 /PRNewswire/ -- 사랑이 가득한 2월을 맞아, 글로벌 소셜 게임 플랫폼 WePlay(위플레이)가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클래식 문학 IP「어린 왕자(Le Petit Prince)」와의 크로스오버 콜라보레이션을 공식 발표했다. 전 세계 수억 명의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온 이 작품의 출간 80주년(프랑스어 초판 기준)을 기념해, WePlay(위플레이)는 2026년 발렌타인데이 기간, 유저들에게 '사랑과 유대'를 테마로 한 특별한 별빛 가득한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WePlay(위플레이) X「어린 왕자」2026 발렌타인데이 드림 콜라보 오픈 80년의 감동을 넘어: WePlay(위플레이)에서 다시 만나는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작품「어린 왕자」가 세상에 처음 소개된 이후, B612 소행성에서 온 이 소년은 80여 년 동안 인류와 함께해 왔다. 6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전 세계 누적 판매 부수 1억 4천만 부를 돌파한 이 작품은 수많은 어른들에게 사랑하는 법과 소중함을 지키는 법을 가르쳐 왔다. 2026년 발렌타인데이, WePlay(위플레이)는 이 순수한 감동을 온라인 소셜 공간으로 확장한다. 이번 콜라보는 단순한 게임 업데이트를 넘어, '동심과 진정한 사랑'에 바치는 하나의 헌사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WePlay(위플레이)는 모든 유저들이 어린 왕자처럼 진정으로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깊은 유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발렌타인데이 한정: 사랑의 이야기를 기록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핵심 콘텐츠로, WePlay(위플레이)는 신규 선물 기프트 박스 '어린 왕자의 수첩'을 선보인다. '어린 왕자의 수첩'은 원작 속 비행사의 그림책과 어린 왕자의 여정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선물으로, 단순한 가상 선물을 넘어 두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비밀스러운 대화를 상징한다. 이 선물을 전하는 순간, 그것은 단순한 애정 표현을 넘어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당신은 나에게 단 하나뿐인 존재입니다'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벤트 상세: WePlay 2026 발렌타인데이 페스티벌 모든 유저들이 발렌타인데이의 달콤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WePlay(위플레이)는 다채로운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2026년 2월 9일(월) ~ 2월 15일(일)- 특별 충전 혜택: 이벤트 기간 동안 충전 시 럭키 추첨권이 지급되며, 다양한 초특가 선물도 기간 한정으로 출시되어 보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원하는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달콤함이 두 배, 스페셜 데이: - 2월 13일: 전 서버 [멤버십 성장치 2배] 버프가 적용되어 멤버십 등급을 더욱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 2월 14일: 로맨스가 두 배로! 당일 선물 전달 시 [매력치 2배 상승] 효과가 적용되어, 매력 랭킹에 도전하거나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기에 최적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잠시 어른의 가면을 내려놓고, WePlay(위플레이)에서 어린 왕자와 함께 44번의 석양을 바라보며, 당신만의 장미 한 송이를 지켜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WePlay 메시지: 디지털 시대에서 '장미'를 찾다 WePlay(위플레이) 한국 시장 매니저 Iris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어린 왕자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WePlay에서는 매일 수많은 유저들이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순간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어린 왕자 출간 8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소셜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고, 모든 유저들이 반짝이는 별들 속에서 자신만의 장미 한 송이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린 왕자」에 대하여 「어린 왕자」는 프랑스의 작가이자 군용 조종사였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집필하고 직접 삽화를 그린 중편 소설이다. 작품은 어린 왕자가 여러 행성(지구 포함)을 여행하며 겪는 이야기를 통해 고독, 우정, 사랑, 상실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한다. 겉보기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처럼 보이지만, 삶과 인간, 그리고 어른들의 세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2026년은 어린 왕자 프랑스 초판 출간 80주년에 해당하는 해다.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의 작품 가운데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대표작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약 1억 4천만 부를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650개 이상의 언어와 방언으로 번역되어 성경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출판물로 알려져 있으며, 오디오북, 라디오 드라마, 연극, 영화, TV 시리즈, 발레, 오페라 등 다양한 예술 및 미디어 콘텐츠로 재탄생해 왔다. WePlay 소개 WePlay(위플레이)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WEJOY PTE. LTD.가 운영하는 글로벌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전 세계 젊은 세대에게 즐거움과 친구를 선사한다'는 미션 아래, 음성 커뮤니케이션과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글로벌 유저 간의 연결을 만들어가고 있다. WePlay는 게임, 음성룸, 파티형 인터랙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결합해 낮은 진입 장벽과 높은 상호작용성을 갖춘 소셜 경험을 제공한다.플랫폼 특징:- 음성 소셜과 게임화된 인터랙션을 결합한 혁신적인 구조- 라이어게임, 캐치노래방, 캐치마인드 등 인기 게임 라인업-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몰입형 소셜 경험글로벌 성과:- 누적 다운로드 수 8억 회 이상- 월간 활성 유저 수 100만 명 이상- 중동, 동남아시아, 일본, 대만 등 다수 지역에서 앱 스토어 상위권 기록- 「치비 마루코짱」, 「Bugcat Capoo」, 「Care Bears」 등 글로벌 IP와의 장기 파트너십 구축 WEJOY PTE. LTD. 소개 WEJOY PTE. LTD.는 2020년 10월 23일 설립된 싱가포르 소재의 글로벌 인터넷 기업이다. 글로벌 시야와 혁신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소셜 및 게임 산업 전반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WeJoy는 소셜 보드게임과 캐주얼 게임의 기획, 개발, 운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몰입도 높은 게임 경험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을 연결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현재 WeJoy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국제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세계 무대에서 의미 있는 영향력을 발휘해 나갈 계획이다. 본 뉴스 보도자료 문의: 회사명: WEJOY PTE. LTD.담당자: Bryant연락처: bryant@wejoysg.comWeJoy 웹사이트: https://wejoyhub.com/WePlay 웹사이트: https://weplayapp.com/

2026.02.10 12:10글로벌뉴스

작년 하반기 수소차 판매량 반등…中 지원 축소 전 조기 구매

1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FCEV)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 둔화 이후 하반기 반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1만6011대를 기록했다. 12월에는 중국에서 전액 면세되던 신에너지차 차량 구매세 전액 면세가 올해 들어 50% 감면으로 전환되는 점과 시범 도시군 실적 마감이 겹치며 12월 한달간 판매가 일시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기업별로 보면, 현대차는 넥쏘를 중심으로 총 6861대를 판매하며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지난 4월 2세대 넥쏘를 새롭게 출시하며 78.9%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토요타는 미라이와 크라운 모델을 합쳐 1168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9.1% 감소했으며, 일본 내에서도 37.3% 감소한 판매량을 보였다. 중국 업체들은 승용차보다는 상용차에 집중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혼다는 수소 승용차 모델로 2025년형 혼다 CR-V e:FCEV를 미국과 일본에 출시했으나 185대 판매에 그쳤다. 국가별로 중국은 일시적으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한국은 현대 넥쏘의 판매 호조로 42.5%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나 중국에 밀려 2위에 기록됐다.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 시장은 뚜렷한 위축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는 566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23.1% 역성장을 기록했고, 미국에서는 혼다 신차 판매가 이뤄졌으나, 미라이 판매량이 대폭 줄어 37.7% 감소했다. 일본 시장 역시 미라이와 크라운 판매 부진으로 37.3%의 하락폭을 나타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시장 방향은 상용 중심 실증이 단발성 보급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운영으로 연결되는지, 충전 인프라의 확장 속도가 실제 운행 수요를 따라갈 수 있는지, 인프라 확충이 병목 없이 진행되는지, 보조정책이 흔들리지 않아 가격과 총소유비용(TCO) 전망이 안정되는지에 따라 방향성이 갈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2.10 11:28김윤희 기자

유어플래너-링크투, 베트남 K-뷰티 시장 공략

뷰티·커머스 솔루션 기업 유어플래너(대표 장우홍)가 링크투와 베트남·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소재 링크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세안 시장 내 K-뷰티 영향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 노출에 그쳤던 기존 베트남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한계를 탈피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실제 구매와 매출로 직결되는 새로운 커머스 표준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콘텐츠 및 인플루언서 커머스 협력 ▲K-뷰티 브랜드의 베트남·아세안 진출 지원 ▲판매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고도화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홍보 수단이 아닌 '판매 전문 셀러'로 전환시켜, 입점 브랜드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와 재구매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협약 파트너인 링크투는 2024년 베트남에 설립된 커머스 테크 기업이다. 한국 마케팅 업계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쌓은 이정행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상품 추천부터 공동구매, 전용 쇼핑몰 운영, 정산까지 커머스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제휴 마케팅의 불투명성을 해소하며 현지 이커머스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유어플래너는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역임한 장우홍 대표의 플랫폼 비즈니스 통찰력을 바탕으로 K-뷰티 브랜드의 아세안 진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기업이다. 단순 유통을 넘어 시장 분석, 인허가, 도매 네트워크 구축 등 브랜드의 '현지 지사' 역할을 수행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투명한 유통 구조와 가격 정책 등을 제공한다. 양사는 유어플래너의 탄탄한 유통·전략 인프라에 링크투의 고도화된 AI 기술을 장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유어플래너가 시장성이 검증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정교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며, 링크투는 AI 알고리즘을 통한 최적의 인플루언서 매칭과 판매 시스템으로 이를 즉각적인 매출 퍼포먼스로 연결하는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우홍 유어플래너 대표는 “베트남 시장에서 인플루언서의 파급력은 막강하지만, 이를 실질적인 구매 전환으로 이끌어내는 것은 고도의 전략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명확한 데이터와 성과로 증명되는 '퍼포먼스 중심 커머스'를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0 11:02백봉삼 기자

'IP 본연의 가치' 엔씨 리니지 클래식, 이용자 중심 서비스로 흥행 가속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리니지 클래식'이 지난 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엔씨 측의 이용자 중심 서비스가 부각되면서 IP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다. 10일 엔씨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9일 기준 출시 이틀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 최대 동시 접속자 18만을 기록했다. 지난 7일 프리 오픈 직후에는 각 서버 대기열이 수천명 이상 발생하기도 했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PC방 순위에서도 4위에 오르는 등 초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리니지 클래식'이 과거 이용자의 추억과 향수를 되살리는 것을 넘어서, IP 확장과 브랜드 가치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종 클래스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이 오픈된 초기 버전의 콘텐츠 ▲리니지 IP 이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 등이 특징이다. 과거의 추억은 극대화하고, 플레이 경험은 개선해 과거와 현재 이용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엔씨는 '리니지' IP의 기반도 더욱 탄탄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리니지 클래식'에 기존 '리니지' IP의 핵심 콘텐츠를 추가하는 한편, 과거에 다뤄지지 않았던 스토리나 '리니지 클래식'만의 오리지널 신규 콘텐츠도 선보인다. 숨겨진 이야기들에 대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스토리 개연성을 높이며, 향후 확장 가능성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리니지 클래식'의 초기 성과는 리니지 IP가 단순한 추억 소비를 넘어, 여전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자산임을 보여준다.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을 통해 원작의 정체성과 재미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독보적인 IP로서의 생명력과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은 또다른 리니지 시리즈로 관심을 확장하는 선순환 구조도 기대할 수 있다. 원작에서 출발해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등 이후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경험하며, IP의 성장과 변화를 따라가는 흐름도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다. 엔씨는 이번 서비스에서 과거와 동일한 2만9700원의 월정액제를 채택해, 리니지 초창기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반영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극초반 성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형태로 기획되었던 '시즌 패스'도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유료 판매 계획을 철회하는 등 개발∙서비스 방향성 설정에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 IP 파워와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기조의 시너지로 '리니지 클래식'이 또 하나의 전성기를 맞을지 주목된다.

2026.02.10 10:25정진성 기자

스타벅스, 11일 두바이 라떼 2종 출시

스타벅스코리아가 북미 지역에서 인기를 끈 '두바이 초콜릿 음료' 2종을 국내 전국 매장에서 11일부터 출시한다. 10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해당 음료는 '아이스 두바이 초콜릿 모카'와 '아이스 두바이 초콜릿 말차' 2종이다. 두 음료는 지난 1월 미국·캐나다 등에서 먼저 출시돼 현지 고객들이 즐기던 '두바이 초콜릿 풍미' 커스텀을 정식 메뉴로 채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회사는 북미 판매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해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아이스 두바이 초콜릿 모카'는 에스프레소와 초콜릿 모카 소스를 베이스로 하고, 상단에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폼을 얹어 고소함을 강조한 음료다. '아이스 두바이 초콜릿 말차'는 피스타치오 소스와 말차를 조합한 논커피 음료로, 초콜릿 크림 콜드폼을 올려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층을 이루는 콜드폼으로 색감과 비주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톨 7300원, 그란데 8100원, 벤티 8900원이다. 스타벅스는 초콜릿과 말차가 국내에서 꾸준히 선호되는 만큼, 글로벌 트렌드와 결합한 이번 음료에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고객들로부터 출시 요청이 이어졌던 두바이 음료를 글로벌 협업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활용한 '두바이 쫀득롤'을 6개 매장(센터필드R·스타필드코엑스몰R·용산역써밋R·리저브광화문·성수역·홍대동교)에서 판매 중이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2026.02.10 10:21류승현 기자

네오위즈, 2025년 연간 영업익 600억원…전년比 82%↑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액 4327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8%, 8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성과는 네오위즈가 PC·콘솔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P의 거짓'이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PC·콘솔 신작이 흥행하며 수익성을 강화했다. '브라운더스트2' 등 모바일 IP도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수익 다각화를 실현했다. DLC 'P의 거짓: 서곡'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와 뉴욕 게임 어워드 등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식에서 '최고의 확장팩' 부문을 석권하며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역시 '블루아카이브' 등 콜라보 DLC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1063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 전 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전 분기 대비 8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전 분기 대비 93% 축소됐다. PC·콘솔 부문 매출은 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지난 9월 출시한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다만 'P의 거짓: 서곡'의 초기 판매 효과가 제거되며 전 분기 대비로는 22% 감소했다. 모바일 부문 매출은 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전 분기 대비 18% 감소했다. '브라운더스트2'는 2주년 업데이트 이벤트의 역기저 효과와 12월 매출 이연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진행 중인 2.5주년 이벤트가 2주년 대비 더 높은 성과를 기록하였으며, 현재까지도 견조한 트래픽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2026년 내러티브 기반 IP에 투자하여 신작을 확보하고, 팬덤 확장을 통한 글로벌 성장 전략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먼저 '셰이프 오브 드림즈'에 이어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는 인디게임 '안녕서울: 이태원편'을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며, 추가 라인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브라운더스트2'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팬 경험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팝업스토어, 콘서트 개최 등 팬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라이브 게임의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라운드8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신작 개발에 더욱 집중한다. 글로벌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P의 거짓 차기작'은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신작과 퍼블리싱 라인업을 개발 진척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네오위즈는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한다. 지난달 발표한 정책에 따라 지난해 영업이익의 20%인 약 12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해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주주 환원과 성장 투자의 균형을 유지하며 지속가능한 가치 제고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2026.02.10 10:12정진성 기자

에이블리, 설 맞이 '에누리' 실시…최대 96% 할인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패션 ▲뷰티 ▲라이프 전 상품을 최대 96% 할인 판매하는 '에누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이블리 에누리 세일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행사명은 '에이블리에선 누구나 할인받으리'라는 뜻을 담았다. 올해도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울러 취향 기반의 고객 쇼핑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에이블리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18% 할인 쿠폰', '16% 할인 쿠폰' 등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총 20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기획전 페이지에서 생성된 링크를 공유하면 최대 99% 할인 받을 수 있는 '가격 깎기 행사도 진행한다. 공유한 링크를 통해 새로운 친구가 앱에 접속할 때마다 선택한 상품의 가격이 점진적으로 낮아지며, 참여 당일 내에 상품별 설정된 목표 할인율에 도달하면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미션 성공 시 즉시 재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참여 횟수 제한은 없다. 전 카테고리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12일 식단 관리 브랜드 베노프와 뷰티 브랜드 AIBB가 라이브를 진행하며, AIBB는 이번 방송을 통해 신상품을 단독 선출시할 예정이다. 메이크업 브랜드 루미르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마미케어는 각각 오는 18일, 22일 방송에서 스테디셀러 상품을 소개한다. 행사 종료일인 오는 23일에는 쇼핑몰 프롬비기닝이 감도 높은 룩북 콘텐츠를 공개한다. ▲패션 ▲뷰티 ▲라이프 인기 마켓을 선정해 각각 3일씩 총 4차례에 걸쳐 선보이는 '릴레이 브랜드 데이' 코너도 마련했다. ▲블랙업 ▲베이델리 ▲모디무드 ▲어텀 등 쇼핑몰부터 ▲에잇세컨즈 ▲무센트 ▲제너럴아이디어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이어 ▲롬앤 ▲어바웃톤 ▲클리오 ▲페리페라 등 뷰티 브랜드와 ▲소니 ▲인스탁스 ▲신지모루 등 디지털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푸드 카테고리에서는 ▲허닭 ▲비브리브 ▲아담떡공방 ▲낭만상점 등이 참여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모든 회원에게는 해당 코너 참여 마켓 상품에 적용 가능한 3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이번 에누리 행사를 통해 패션부터 뷰티, 라이프, 푸드까지 고객들이 평소 눈여겨본 다양한 상품을 할인과 함께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도 스타일이 담긴 모든 영역에서 유저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각 카테고리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0 10:10박서린 기자

카페24, 씨티케이와 크리에이터 중심 스마트 커머스 생태계 구축 맞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씨티케이와 크리에이터 중심의 화장품 제조·유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페24가 추진하는 'K-스마트 제조 파트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사는 크리에이터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출시 프로젝트인 '뷰티 온스테이지'를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화장품 제품 개발부터 브랜드 출시, 판매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K-스마트 제조 파트너 프로젝트'는 국내 제조사의 온라인 커머스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면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프로'를 기반으로 생산과 유통이 완전히 통합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뷰티 온스테이지 프로젝트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복잡한 제조·유통 구조에 대한 부담 없이 콘텐츠 기반 제품 개발과 브랜드 출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조·유통·판매 데이터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운영 구조를 구현할 계획이다. 카페24는 ▲크리에이터 발굴 및 연계 ▲쇼핑몰 구축 ▲운영 지원 ▲이커머스 컨설팅 전반을 담당한다. 판매·재고·수요 데이터를 통합한 스마트 운영 체계를 제공하고, 카페24 프로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와 제조사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혁신을 지원한다. 씨티케이는 씨티케이클립닷컴의 화장품 개발 플랫폼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특성과 지식재산권(IP)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신속한 제품 기획과 ▲제조에 이어 ▲패키지 개발 ▲생산 및 품질 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아울러 씨티케이가 보유한 미국 내 제조 및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 브랜드가 현지 생산부터 ▲재고운영 ▲채널 판매까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미국 시장 진출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의 고도화된 IT 기술과 글로벌 인프라에 씨티케이의 씨티케이클립닷컴이 보유한 수천 가지의 제형, 패키지, 성분 데이터가 결합되면서 크리에이터 중심의 기획·제조·유통 혁신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콘텐츠 커머스와 크리에이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제조사의 운영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10:05박서린 기자

코인원 "이벤트 지급용 가상자산, 별도 계정에 분리"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이벤트 지급용 가상자산을 별도 계정으로 분리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를 계기로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 시스템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데 따른 대응이다. 코인원은 10일 설명자료를 통해 “고유자산 관리 계정과 이벤트 전용 자산 관리 계정을 분리 운영함으로써 이벤트 목적 자산이 한도를 초과해 지급되는 오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급 전용 계정의 잔고를 초과하는 자산 이동 시도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마케팅, 서비스 운영, 재무·회계 등 여러 부서가 독립적으로 상호 검증을 수행하는 내부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원은 이러한 체계를 바탕으로 '검증·분리·예방'을 3대 내부통제 메커니즘으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온체인 지갑과 코인원 내부 데이터베이스(DB)를 일치시키는 온체인 대사를 통해 자산 정합성을 상시 점검한다. 정합성에 불일치가 발생할 경우 즉시 거래를 중단하는 '제로 디펙트(Zero Defect)' 모니터링으로 유령코인 발생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비스·시스템 기획 단계에서부터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걸러내는 설계 기반 거버넌스를 적용하고, 개발부터 운영까지 이어지는 4단계 격리 환경 테스트를 통해 배포 전 결함을 최종적으로 통제하는 구조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코인원은 상시적으로 검증·분리·예방의 3대 내부통제 메커니즘을 가동하고 있다”며 “온체인 정합성 검증과 6단계 검증 절차를 통해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고, 시스템 통제를 통해 사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10 09:58홍하나 기자

디스코드, 모든 이용자에게 3월부터 연령 인증 적용

디스코드가 오는 3월부터 모든 신규 및 기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령 인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디스코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연령에 적합한 경험을 제공하는 새 기본 설정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팬 간 소통과 커뮤니티 활동을 유지하면서도 민감한 콘텐츠에 대한 필터링과 연령 제한 공간 접근 제한 등을 적용해 청소년 이용자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3월 초부터 도입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특정 기능이나 민감 콘텐츠에 접근하거나 기본 안전 설정을 변경하려면 연령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연령 확인은 얼굴 나이 추정 또는 신분증 제출과 같은 여러 방법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디스코드는 또한 계정 활동 기반의 연령 추정 모델을 도입해 자동으로 성인 여부를 판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본 설정에 민감 콘텐츠 필터, 연령 제한 채널·서버·명령 접근 제한, 모르는 이용자로부터 온 메시지 요청 받은편지함 등의 기능을 추가한다. 디스코드는 이번 변화가 청소년 사용자에게 강력한 보호를 제공하는 동시에, 연령 확인을 거친 성인 이용자에게는 보다 유연한 경험을 허용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디스코드는 공지를 통해 제품 설계에 청소년 보호 원칙을 중심으로 반영해 왔으며, 안전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 사용자들과 계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스코드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2억 명을 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음성·영상·텍스트 기반 커뮤니티 기능을 지원한다.

2026.02.10 09:49김한준 기자

퀸잇, 중소 브랜드 홈쇼핑 판로 개척 지원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주요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입점 중소 브랜드의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라포랩스는 2024년 4월부터 KT알파쇼핑, SK스토아, 현대홈쇼핑 등 국내 주요 홈쇼핑·T커머스 채널과 협업해 퀸잇에 입점한 중소 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20회 이상의 방송을 진행했다. 1년여에 걸쳐 정기적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자금력과 재고 부담으로 진입장벽이 높았던 홈쇼핑 시장에서 온라인 기반 중소 브랜드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됐다. 2024년 4월 KT알파쇼핑에서 진행된 방송에서는 목표 대비 160%의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이후 진행된 다수의 방송에서도 목표치를 두 자릿수 이상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라포랩스만의 홈쇼핑 협업 방식은 퀸잇에 축적된 고객들의 관심사와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성이 검증된 상품을 사전에 기획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퀸잇 고객들이 '플리츠(Pleats, 주름)' 디자인을 선호하고 관련 상품에 높은 반응을 보인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획된 방송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셀러들이 부담으로 느끼는 재고 문제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홈쇼핑 방송 이후 일부 잔여 재고가 발생하더라도, 퀸잇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해당 상품에 높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측되는 고객을 선별해 앱 내 맞춤 추천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셀러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러한 구조 아래 오프라인 및 온라인 초기 단계에 머물던 중소 브랜드들은 퀸잇과 홈쇼핑 채널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받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확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라포랩스 관계자는 “퀸잇이 보유한 데이터와 고객 반응을 기반으로 홈쇼핑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중소 브랜드가 직면한 판로와 재고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중소 브랜드들이 홈쇼핑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성장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0 09:33안희정 기자

현대위아, 경남 지역 농가와 '도담샌드' 출시

현대위아가 경상남도의 농가와 함께 지역 먹거리를 선보인다. 현대위아는 경남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샌드 쿠키인 '도담샌드'를 10일 출시했다. 도담샌드는 현대위아가 경상남도청,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창원상공회의소, 사회적기업 공공공간과 함께 지역 농가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만든 상품이다. 현대위아는 경남의 대표적인 지역특산품으로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도담샌드를 제작했다. 현대위아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한 3억원을 기반으로 도담샌드를 만들었다. 지난해부터 약 1년 동안 경남도청, 지역 농가, 경남도민과 함께 도담샌드의 기획에서부터 재료 선정, 최종 완성과 마케팅까지 함께 준비했다. 아울러 멸종위기종인 담비를 모티브로 한 현대위아의 마스코트 '도담이'를 활용, 친근한 디자인과 함께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도담샌드에 담았다. 현대위아는 도담샌드에 경남의 사계절을 담아 개발했다. 김해시에서 자란 산딸기, 산청군의 오디, 창원시에서 자란 단감과 남해군의 유자 등의 총 네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고메버터와 경남 지역의 과일로 만든 잼을 이용해 과일 본연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함께 맛보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도담샌드 판매로 생긴 수익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 수익금은 이후 현대위아와 경상남도청이 협업해 만드는 '초록 숲 조성'을 위해 사용한다. 지난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산을 복원하고 이를 통해 담비 등 지역의 멸종위기 동물이 살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도담샌드는 오늘부터 국내 최대 공익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펀딩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이후 창원중앙역, 진해 군항제 등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오픈마켓에 입점하는 등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 바로 도담샌드"라며 "도담샌드가 지역을 대표하는 간식이 돼, 우리의 지역의 농가와 숲을 성장하도록 하는 씨앗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6.02.10 09:17김재성 기자

아로마티카, 얼타 뷰티·로스만 입점...북미·유럽 뷰티 공략

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 이준호)가 북미 대표 뷰티 채널 얼타 뷰티와 동유럽 최대 리테일러 로스만 170개 매장에 입점하며 글로벌 채널 확장을 가속화한다. 얼타 뷰티는 일명 '미국판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떠오르는 뷰티 채널로, 아로마티카는 이번 온라인 입점을 통해 글로벌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얼타 뷰티에 입점 되는 주요 제품은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퀴노아 프로틴 샴푸 등 총 10종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 내 헤어시장 규모는 약 200억 달러, 그 중 스칼프케어 시장 규모는 약 20억 달러에 달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 아로마티카 제품들은 모근 영양 및 두피 순환 효과의 기능성이 특징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클린 뷰티 및 기능 중심 제품 선호 트렌드가 반영돼 긍정적인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아로마티카는 이번달부터 체코 최대 뷰티 및 헬스 유통 채널 로스만의 총 170개의 매장 및 온라인 채널에 입점해, 현지 오프라인 유통을 기반으로 동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로스만에 입점되는 제품은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로즈마리 스칼프 스크럽,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등 총 4종의 아로마티카 핵심 제품이다. 얼타 뷰티와 로스만에 입점되는 로즈마리 스칼프&헤어케어 제품군은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두피 염증을 완화시키는 등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로즈마리의 핵심 성분을 정통 아로마테라피 공법으로 추출해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아로마티카의 베스트셀러인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는 아마존 미국·유럽 스칼프 트리트먼트 카테고리에서 1-3위를 차지(2025년 11월 기준)한 바 있다. 아로마티카 김영균 대표는 “아로마티카는 아로마테라피 기반의 스칼프&스킨케어 라인의 우수한 제품력에 대한 전 세계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올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축적해온 온라인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면서, 국내외에서 스키니피케이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6.02.10 09:15안희정 기자

차기 에어팟 프로에 눈 달린다…"카메라 탑재 전망"

애플의 차세대 에어팟 프로에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는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9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코스타미를 인용해 차기 에어팟 프로가 이어폰 착용자 주변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능은 각 이어버드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 역시 올해 출시될 에어팟 프로가 최소 하나 이상의 소형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대대적인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앞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에어팟이 사용자의 손동작을 인식하고, 애플 비전 프로 헤드셋과 연동해 더욱 향상된 공간 음향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스타미는 새 에어팟 프로가 현재 모델과 동일한 249달러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차세대 에어팟 프로가 올해 '에어팟 프로 3'의 상위 버전으로 출시돼 기존 모델과 함께 판매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는 상반되는 내용이다. 최근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은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한 새로운 에어팟 프로가 제스처 제어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문을 확인하면서, 2026년에 출시될 에어팟 프로는 완전히 새로운 세대 모델이 아니라 지난해 출시된 에어팟 프로 3의 고급형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맥루머스는 새로운 에어팟 프로 모델과 에어팟 프로 3가 동시에 판매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현재 에어팟 4를 129달러와 179달러 두 가지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라인업 전략은 충분히 현실적이라는 평가다. 올해 출시될 모델이 완전히 새로운 '에어팟 프로4'인지, 혹은 고급형 에어팟 프로3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다만 지금까지 제기된 여러 소문을 종합하면 애플이 올해 에어팟 프로3의 후속 모델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이는 애플이 에어팟 하드웨어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기까지 보통 약 3년의 주기를 유지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이례적인 행보다.

2026.02.10 08:2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호라이즌스, 리모트 피플로 리브랜딩… EOR 넘어 풀서비스 글로벌 채용으로 확장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채용•고용•법인 설립까지 아우르는 전주기(Full-lifecycle) 글로벌 채용 플랫폼 뉴욕 2026년 2월 9일 /PRNewswire/ -- 글로벌 기록상 고용주(EOR) 기업 호라이즌스(Horizons)가 리모트 피플(Remote People)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Remote People - Dashboard 이번 리브랜딩은 EOR 제공업체에서 전주기 채용 및 확장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회사의 변화를 반영한다. 리모트 피플은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규정을 준수하여 고용하며, 법인 설립을 지원한다. 리모트 피플의 앙투안 보켄(Antoine Boquen) 최고경영자(CEO)는 "호라이즌스가 우리가 시작한 곳과 어울리는 이름이었다면, 리모트 피플은 우리가 나아갈 곳에 어울리는 이름"이라며 "우리는 더 이상 EOR에 국한되지 않는다. 채용부터 규정 준수 고용, 법인 설립까지 전체 채용 및 확장 경험을 관리한다. 새로운 이름은 우리가 하는 일을 그대로 말해준다. 우리는 고객의 원격 인력을 뒷받침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밝혔다. 첫 채용부터 현지 진출까지 함께하는 단일 파트너 리모트 피플은 EOR 서비스와 함께 사내 채용, 계약직 관리, 미국 PEO, 글로벌 모빌리티, 법인 설립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모트 피플은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흑자를 유지해 왔으며, 벤처캐피털에 의존하기보다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해 왔다. 회사의 초점은 영업 개발 및 마케팅보다 인프라와 전담 인력 지원에 맞춰졌다. 보켄 CEO는 "우리는 광고판이 아닌 컴플라이언스에 투자한다"고 간결하게 표현했다. 주요 성과 지표 150개국 이상에서 3,000개 이상의 기업에 서비스 제공. G2에서 사용 편의성(Ease of Use), 최고의 지원(Best Support), 요구사항 충족(Best Meets Requirements) 부문 1위 선정. 연간 고객 유지율 97%.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 기존 호라이즌스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원활한 전환을 경험하게 된다. 모든 계약, 서비스, 계정 관계는 그대로 유지되며, 향후 몇 주 동안 플랫폼, 커뮤니케이션, 청구서 전반에 새로운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리모트 피플 브랜드는 2월 9일부터 remotepeop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 remotepeople.com/contact/에서 상담을 예약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은 업데이트된 환경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리모트 피플 소개 리모트 피플(구 호라이즌스)은 채용, 고용, 법인 설립을 위해 구축된 전주기 글로벌 고용 플랫폼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전담 인력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3000여 개 기업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G2에서 사용 편의성, 지원 품질, 요구사항 충족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 품질을 성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remotepeop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0 00:10글로벌뉴스

엔피코어, 'SOC 프라임' 국내 독점 공급

AI 기반 신·변종 악성코드 대응 솔루션 전문기업 엔피코어(대표 한승철)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대 위협 탐지 규칙(Detection Rule) 플랫폼인 SOC 프라임(SOC Prim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국내 독점 리셀러로서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판매 게시를 통해 엔피코어는 금융, 공공, 대기업 등 국내 주요 보안관제 환경에 SOC Prime 플랫폼을 정식으로 공급하고, 국내 시장에 최적화한 기술 지원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SOC Prime은 전 세계 1만1000개 이상 조직과 포천100(Fortune 100) 기업의 42%가 사용하는 글로벌 최대 위협 탐지 콘텐츠 플랫폼으로, 신규 사이버 공격 발생 시 24시간 이내 검증된 탐지 규칙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핵심 기술인 '시그마 룰(Sigma Rule)'은 벤더 중립적인 탐지 규칙 언어로, 로그 및 행위 기반 위협 탐지에 최적화돼 있어 기존 SIEM, EDR, XDR 등 보안 인프라를 변경하지 않고도 최신 위협 탐지를 신속히 적용할 수 있으며, 이기종 보안 환경에서도 일관된 탐지 품질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엔피코어는 SOC Prime 플랫폼을 자사의 차세대 통합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ZombieZERO Inspector X(XDR)'를 비롯해 EDR 및 APT 대응 제품군과 연계해 제공, 국내 고객의 탐지 정확도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MITRE ATT&CK 프레임워크 기반의 탐지 커버리지 분석과 성숙도 평가 기능을 통해 보안 운영 수준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한승철 엔피코어 대표는 “SOC Prime 국내 독점 공급 개시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위협 탐지 역량을 국내 보안 시장에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단순한 솔루션 판매를 넘어, 국내 규제 환경과 보안 운영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위협 탐지·대응 체계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엔피코어는 향후 SOC Prime 기반의 탐지 콘텐츠 공급, 기술 지원, 컨설팅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국내 보안관제 및 XDR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09 22:50방은주 기자

'제2의 자비스' 물거품…네카당이 금지한 오픈클로, 어떻길래

오픈클로(OpenClaw)가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주목받았지만, 업계에서는 기대감보다 우려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다. 에이전트가 사용자 PC를 직접 조작하는 방식이 기업 보안과 기밀 유출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9일 IT 업계에 따르면 오픈클로는 최근 국내 주요 IT 기업들로부터 사내 사용 제한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를 비롯해 카카오, 당근마켓 등은 임직원 대상으로 사내망과 업무용 기기에서 오픈클로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내부 지침을 공지했다. 오픈클로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사용자 PC 화면을 인식하고, 파일 열기·웹 탐색·스크립트 실행 등 실제 조작을 수행하는 오픈소스 AI 에이전트다. 단순 답변형 챗봇과 달리 사용자 계정 권한 내에서 행동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 도구는 반복 업무 자동화와 정보 수집에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개발자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지만 기업 환경에서는 이런 특성이 곧 위험 요소로 작용했다. 내부 시스템과 연동되면 기업 기밀과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어서다. 업계에선 컴퓨터를 직접 조작하는 AI를 기업 보안 체계가 아직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스템 통제·책임이 우선되는 기업 환경에서 오픈클로는 아직 '현실판 자비스'가 되기엔 너무 이르다는 평가다. 실제 보안 업계 경고도 잇따랐다. AI 보안 기업 제니티(Zenity)는 문서에 악성 명령을 삽입해 오픈클로가 파일을 탈취·삭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개념증명(PoC)을 공개했다. 오픈소스 보안 기업 스닉(Snyk)도 오픈클로의 스킬 마켓플레이스에서 민감 인증 정보 노출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AI 업계 경영진도 이 도구에 대한 우려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안드레이 카르파시 테슬라 전 AI 디렉터 "해당 에이전트를 개인 컴퓨터에서 돌리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며 "컴퓨터와 개인 데이터를 심각한 위험에 노출시킨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빅테크도 이와 같은 입장이다. 시스코는 '오픈클로 같은 개인 AI 에이전트는 보안 악몽'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안전팀도 "이 도구는 기업 활용에 구조적 한계를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2.09 18:33김미정 기자

쿠콘, 현금배당 3년 연속 상향…주주환원 정책 가속

쿠콘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정책을 본격화한다. 쿠콘은 2025년 결산배당으로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정기 주주총회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쿠콘의 주당 배당금은 2023년부터 100원, 150원, 300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 환원을 핵심 경영 방침으로 삼고 영업이익 성장에 맞춰 배당을 확대해 온 쿠콘의 중장기적 주주친화 경영 전략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번 배당 확대는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도 장기 투자자에게 신뢰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주주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수익성 개선을 통해 창출된 성과를 주주에게 환원함으로써 기업 신뢰도 제고와 주가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 쿠콘은 향후 배당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한편 분기별 정례 IR을 통해 주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 달 첫 정례 IR에서는 올해 경영 계획과 주요 성과를 공유한다. 실적 측면에서는 데이터와 페이먼트 사업 전반에서 균형 있는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데이터 사업의 고마진 구조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체질 개선의 결과로 풀이된다. 데이터 부문에서는 지속적인 신규 데이터 API 출시와 비대면 서류제출 API 판매 채널 확대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페이먼트 부문에서는 대형 기관 고객 유치와 함께 빅테크 및 대형 은행 등의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유니온페이·위챗페이와 연동한 데 이어 올해는 알리페이플러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등과의 추가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크로스보더 결제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특히 향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본격화될 경우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상용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쿠콘이 실적 턴어라운드와 글로벌 진출이라는 두 가지 모멘텀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데이터 사업의 견고한 수익성에 페이먼트 사업 성장 가능성이 더해지며 중장기 투자 매력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배당 확대는 경영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배당 정책을 통해 장기 투자자 신뢰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투명한 IR을 통해 주주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2.09 18:21한정호 기자

네이버·컬리, '장보기 당일배송' 승부수…탈팡 수요 흡수할까

네이버와 컬리가 장보기 당일 도착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른바 '탈팡(쿠팡 탈퇴)' 수요를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벽배송을 하는 로켓프레시를 제외하면, 장보기 영역에서 쿠팡의 대안이 뚜렷하지 않았던 만큼, 네이버·컬리 연합이 일정 부분 대체 수요를 흡수할 여지가 있다는 평가다. 네이버와 컬리는 9일부터 컬리N마트와 컬리 전반에 자정 전 도착하는 당일배송(자정 샛별배송)을 시작했다. 새벽배송에 이어 자정 전 도착하는 당일배송을 도입해 주문 마감 부담을 낮추고, 신선식품 중심의 재구매를 확대해 장보기 단골을 고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당일배송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같은 날 자정 이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오후 3시 이후 주문은 기존처럼 다음 날 아침 7시(일부 지역 8시)까지 새벽배송으로 처리된다. 서비스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향후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컬리는 하루 두 번 도착 시간을 보장하는 '일 2회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취침 전 수령을 원하는 고객은 오후 3시 이전, 다음 날 새벽 수령을 선호하면 3시 이후 주문하는 방식이다. 물류 측면에서는 낮 시간대 센터 가동률을 높여 자정 배송을 가능하게 했고, 주문 전·후 단계에서 자정/새벽 배송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 9시부터 수령도 가능하며, 냉장·냉동 포장을 통해 다음 날 아침까지 신선도를 유지한다. 자정 전 도착까지…'일 2회 배송 체계'로 장보기 사용성 강화 지난해 네이버와 컬리가 협업해 9월 문을 연 컬리N마트는 출시 이후 월 평균 거래액이 매달 50% 이상 성장했고, 올해 1월 거래액은 오픈 초기 대비 7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특히 농산물과 축산물 거래액은 각각 9월 대비 82%, 74% 증가했다. 달걀·우유·두부 등 초신선 품목의 재구매율이 높아지면서 판매 상위 구성도 밀키트·간편식 위주에서 신선식품 전반으로 고르게 확장됐다. 화장지·세제·칫솔·치약 등 FMCG 거래액도 5배 이상 늘며 '일상 장보기'로의 정착 흐름이 뚜렷해졌다. 단골 지표도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컬리N마트의 재구매 사용자 비율은 60%로, 지난해 10월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이용자 구성의 90% 이상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며, 5개월간 10회 이상 이용한 '찐단골' 규모는 비멤버십 대비 70배에 달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통한 거래 비중도 80% 수준으로 안정화됐다. 낮은 무료배송 허들과 멤버십 혜택이 장보기 빈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탈팡 수요, 어디까지 흡수할까 업계에서는 이번 당일 배송 도입을 두고 속도 경쟁을 넘어 사용성 경쟁의 분기점으로 본다. 주문 마감 압박을 줄이고 신선·필수재 중심의 재구매를 확대해, 장보기 플랫폼의 체류와 단골을 동시에 끌어안겠다는 의도가 분명해졌다는 평가다. 특히 쿠팡 와우 멤버십의 무료배송 기준과 비교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기반의 2만원 무료배송 허들은 체감 장벽이 낮다. 매일 필요한 식재료를 소량으로 자주 구매하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배송 속도와 가격 부담 사이의 균형점이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장보기는 한 번에 많이 사기보다, 필요한 만큼 자주 사는 소비로 바뀌고 있다”며 “이 흐름에서는 무료배송 기준과 배송 마감 시간이 락인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여기에 네이버 플랫폼이 보유한 트래픽도 변수로 꼽힌다. 검색·쇼핑·콘텐츠 소비가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네이버 앱 안에서 장보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쿠팡에서 이탈한 이용자들이 별도의 학습 비용 없이 옮겨올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협업으로 컬리 물류가 안정화되고 물동량이 많아지면서 일 2회 배송 부담감도 줄어들었을 것"이라며 "수익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태희 컬리 운영전략 본부장은 “자정 샛별배송의 빠르다는 장점뿐 아니라 예측 가능한 도착 시간도 고객에게 중요한 선택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보다 유연한 물류센터 운영이 가능해진 만큼 컬리의 물류 경쟁력 강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2.09 18:09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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