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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원작 성우진 인터뷰 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오픈월드 RPG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를 앞두고, 원작 애니메이션 성우진이 참여한 릴레이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원작 성우 7인이 게임 플레이 소감과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릴레이 인터뷰다. 인터뷰 영상은 오는 14일 엘리자베스 역의 성우 '아마미야 소라' 편을 시작으로 멜리오다스, 킹, 트리스탄, 티오레 등 주요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의 인터뷰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각 영상에는 성우가 오리진을 통해 구현된 원작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대한 감상과 이용자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다. 넷마블은 이번 성우 인터뷰 공개를 기념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쿠폰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오픈월드 RPG 신작이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액션 등을 즐길 수 있다. 오픈월드에서 친구와 파티를 꾸려 모험을 떠나거나, 보스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요소가 특징이다.

2026.02.13 17:10진성우 기자

넥슨 '아크레이더스', 글로벌 시상식서 '올해 온라인 게임' 부문 수상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시상식 'D.I.C.E. 어워드'에서 '올해의 온라인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미국 AIAS가 주관하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으로, 전 세계 3만 3000여명의 게임 개발자와 업계 전문가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의 온라인 게임' 부문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온라인 플레이 경험과 서비스 완성도를 선보인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게임성·기술력·운영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수상으로 아크 레이더스는 앞선 더 게임 어워드, 스팀 어워드에 이어 D.I.C.E. 어워드까지 출시 100여 일 만에 글로벌 게임 어워드 3관왕을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1400만장을 돌파했으며, 지난 1월 최고 동시접속자 수 96만명, 이용자 평가 33만 2000여개 중 87% 긍정으로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 글로벌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는 비평가 추천 지수 93%로 마이티 뱃지를 획득하는 등 평단과 이용자 양측에서 호평 받고 있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패트릭 쇠더룬드 대표는 "쟁쟁한 작품과 함께한 한 해에 동료 개발자로부터 이 같은 영예를 받게 돼 엠바크 스튜디오를 대표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여정을 끝까지 함께해준 팀원과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함께해준 이용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수상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이용자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이용자는 생존자(레이더)가 돼 기계 생명체(아크)와 맞서며 협력과 경쟁이 공존하는 탐험을 경험할 수 있다.

2026.02.13 17:00진성우 기자

코난테크놀로지, 2025년 매출 340억원…전년 대비 29% 성장

코난테크놀로지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공공 부문 수주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큰 폭의 외형 성장을 이뤘다.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 30% 줄이며 수익성 개선의 흐름을 보였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2025년 연간 매출액이 339억 7997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인 263억 1850만원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수익성 지표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2025년 영업손실은 98억 6547만원을 기록해 141억 643만원의 손실을 냈던 전년 대비 적자 폭을 30% 줄였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역시 136억원대에서 96억원대로 29%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생성형 AI와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의 확장을 꼽았다. 회사 측은 "생성형 거대언어모델(LLM) 및 AX 기반 사업 확대와 더불어 공공 프로젝트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전년 대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적자 폭이 축소된 원인에 대해서는 비용 효율화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AI 활용을 기반으로 개발 및 운영 효율을 높이고 주식보상비용이 감소하면서 판매비와 관리비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대형 프로젝트 사업 종료에 따른 외주비 등 매출원가가 일시적으로 반영되면서 영업비용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재무 건전성도 강화된 모습이다. 2025년 말 기준 부채총계는 약 159억원으로 전년(247억원) 대비 크게 감소했다. 자본총계는 196억원에서 295억원으로 증가했다. 코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 AX 사업을 선점하며 매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AI 기반 효율화로 수익 구조 개선을 달성했다"며 "이 기세를 몰아 올해 시장 지배력을 압도적으로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3 16:38이나연 기자

오픈AI "딥시크, 美 AI 모델 무단 활용"…하원에 근거 제출

딥시크가 미국 인공지능(AI) 모델 결과물을 무단 활용했다는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담은 메모를 제출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오픈AI는 딥시크가 GPT 모델 결과를 활용해 별도 모델을 개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오픈AI가 지목한 방식은 '증류'다. 이는 기존 AI 모델 출력값을 학습 데이터로 삼아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 새 모델을 만드는 기법이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구조로도 대형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실제 미국 AI 기업들도 증류를 통해 모델 경량 버전을 개발한다. 구글은 제미나이 프로 기반으로 증류 기법을 적용해 제미나이 플래시를 선보인 바 있다. 오픈AI는 GPT 모델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경량 모델을 만드는 것과, 타사 모델을 무단 활용해 유사 모델을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선그었다. 후자의 경우 사실상 표절에 해당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오픈AI는 증류 과정에서 기존 모델에 적용된 안전장치가 무력화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특히 생물학, 화학 등 잠재적 위험 영역에서 오남용 방지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제출 자료에 따르면 딥시크 연관 계정이 모델 접근 제한을 우회하는 방식을 개발했으며, 출처를 숨긴 채 모델에 접근한 정황을 포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무단 추출 기법이 점차 고도화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연관된 행위도 있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중국 기업의 미국 AI 모델 무단 추출 의혹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데이비드 색슨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장도 지난해 언론 인터뷰에서 딥시크가 미국 AI 모델을 무단으로 가져갔다는 증거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존 물레나르 미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공화당 위원장은 중국 공산당의 관행을 거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이 미국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출해 자국 이익에 활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6.02.13 16:03김미정 기자

정의선의 이동권 철학 결실…현대차, 교통약자 이동권 해결한다

현대차그룹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교통약자의 니즈에 맞는 차량 모델 출시 및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를 통해 로보틱스·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도 '모든 사람의 제약없는 이동' 이라는 현대차그룹의 가치를 지켜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출시한 기아 최초의 다목적 차량인 PV5는 교통약자들에게 보다 나은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 PV5 패신저 모델은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B필러에 적용된 어시스트 핸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어 교통약자들의 이동 및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최근에는 휠체어 탑승 승객 이동에 특화된 PV5 WAV 모델 계약을 개시했다. PV5 WAV는 휠체어 이용 승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측면 출입 방식이 적용됐다. 또한 '수동식 인플로어 2단 슬로프'를 통해 인도에서 휠체어 승객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의 휠체어 전동화 키트 공유 서비스 '휠셰어'도 빼놓을 수 없다. 휠셰어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로, 수동 휠체어의 가벼움과 전동 휠체어의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휠셰어는 2018년 서울에서 시작된 이후 부산, 제주, 경주, 강릉 등 주요 관광지로 확장됐다. 지난해 7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도 이동식 대여소를 새롭게 개소해 교통 약자들이 해외에서도 이동의 제약이 없는 여행을 즐기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아는 교통약자들에게 차량을 제공해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는 '초록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록여행은 단순한 차량 대여를 넘어, 명절 귀성 여행, 섬·고지대 여행 등 목적과 테마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차량에는 장애인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핸드 컨트롤러가 장착돼 있으며,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트랙커와 슬로프 등 다양한 옵션이 마련돼 있다. 2012년 시작된 초록여행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누적 이용객 10만 명, 주행 거리 658만㎞를 돌파하며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 교통약자들에 대한 지원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의 약 2680만명 이상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현대 사마르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마르스 캠페인을 통해 인도 장애인 선수들을 직접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물도 제작·배포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11월 영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대상 리스 차량 운영사인 '모타빌리티'와 영국에 PV5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023년 신년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과 적극적인 소통, 투명한 경영활동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며 사회적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6.02.13 15:56김재성 기자

폴더블폰 '북타입' 대세 굳힌다…올 하반기 애플 가세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구조적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단순한 경기 회복 국면을 넘어 보다 지속 가능한 확장 국면으로 전환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폴더블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 가운데 북타입 비중은 작년 52%에서 올해 약 65%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웨어 완성도와 사용성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사들이 고부가가치 폼팩터에 대한 신뢰를 강화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반면 클램셸 폴더블은 스타일 중심 또는 엔트리 프리미엄 세그먼트 내 보완적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장 내 비중이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 시장 진입이 북타입 폴더블 확산을 가속화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 하반기 첫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타입 폼팩터를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보고서는 애플이 "멀티태스킹과 문서 열람, 콘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1:1.414 비율의 와이드 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북타입 폼팩터를 채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순한 폼팩터 실험이 아니라 생산성 중심 활용 사례에 초점을 둔 설계 방향이라는 평가다. 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의 진입은 북타입 폴더블 세그먼트 내 리더십 구도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시장 전반의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드로이드 생태계 역시 북타입 중심 전략으로 조정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하반기 갤럭시Z폴드7 출하량이 갤럭시Z플립7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북타입 폴더블의 완성도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삼성은 애플이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폼팩터와 유사한 더 넓은 화면의 북타입 모델 출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토로라는 CES에서 첫 북타입 폴더블을 공개했고, 구글도 픽셀 폴드 라인업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공급망 환경 변화도 북타입 확대 배경으로 지목했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디렉터는 "저가 및 중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메모리 부품을 중심으로 공급 타이트 현상이 심화되면서, 대중 시장 전반의 수요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조사들이 물량 확대보다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고부가가치 제품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북타입 폴더블은 프리미엄 사양과 높은 메모리 구성으로 평균판매가격(ASP) 확대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가치 중심 성장 전략과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카운터포인트는 폴더블 시장이 초기 도입 단계를 지나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2026년에는 실험적 시도보다 활용 가치가 더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2026년에는 단순히 하나의 화면을 확장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힌지를 활용해 멀티패널 기반의 작업 흐름을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즈 리 카운터포인트 연구위원은 "폴더블 시장 확장의 다음 단계는 활용 사례와 가치 명확성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북타입 폴더블이 확산됨에 따라 차별화 요소는 점점 더 소프트웨어 경험과 생태계 준비도에 달려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맥락에서 애플의 시장 진입은 제조사 전략과 생태계 전반에서 북타입 폴더블로의 수렴 현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3 14:34신영빈 기자

中 전기차 BYD, 120년 포드 넘었다

미국·유럽 중심의 전통 완성차 업체들이 관세 부담과 중국 시장 침체로 수익성 방어에 나선 사이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 BYD가 창사 120년이 넘는 미국 포드를 판매량에서 처음으로 제치며 지난해 세계 완성차 6위에 올라섰다. 13일 업계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포드의 지난해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약 440만대로 전년 대비 2% 가까이 감소했지만, BYD는 지난해 판매량 460만대를 기록하며 포드를 앞질렀다. 전통 내연기관 강자의 상징과도 같은 포드가 BYD에 글로벌 판매량에서 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드는 미국에서는 판매가 늘었지만 유럽과 중국에서 점유율이 흔들렸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이 판매 순위를 갈랐다. 가격 경쟁력과 첨단 소프트웨어를 앞세운 BYD, 샤오미, 지리자동차 등 현지 업체들이 중국 내수 시장에서 외국 브랜드의 입지를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BYD의 해외 확장 속도도 가파르다. 2025년 수출은 105만대에 달했고, 올해는 130만대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중국 정부의 보조금 축소와 과도한 가격 인하 경쟁에 대한 규제 강화는 향후 변수로 꼽힌다.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메르세데스-벤츠그룹은 지난해 순이익이 53억3100만 유로(9조1303억원)로 전년 대비 48.8% 급감했다. 세전 영업이익은 57.2% 줄었고, 매출과 승용차 판매량도 각각 9% 이상 감소했다. 승용차 부문 영업이익률은 8.1%에서 5.0%로 떨어졌다. 중국 시장 위축이 결정적이었다. 벤츠의 중국 판매는 19% 감소한 55만여대에 그쳤다. 벤츠는 올해 승용차 부문 영업이익률을 3~5% 수준으로 제시하며 추가 압박을 예고했다. 벤츠는 관세와 환율 부담,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가 수익성을 짓누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부담한 관세 비용은 10억 유로(1조7121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상황에 벤츠는 재무 개선을 위해 다임러 트럭 지분 일부를 매각할 계획을 밝혔다. 벤츠는 2021년 다임러 트럭을 분사할 때도 지분을 유지해 왔지만, 수익성 둔화 속에서 재무 여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벤츠는 현재 다임러트럭 지분 약 35%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지분 가치는 약 120억 유로(약 14조원) 수준이다. 이번 매각은 분사 이후 이어져 온 양사 간 연결 고리를 추가로 줄이는 동시에 비핵심 자산을 정리해 현금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반면 중국계 전기차는 해외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리자동차그룹은 지난 1월 글로벌 판매량 27만167대를 기록했으며, 중국을 제외한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121% 급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 역시 판매가 약 두배 늘어나며 유럽 12개국에 신차를 출시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리차는 지난해 글로벌 8위로 올라서면서 포드를 맹추격하고 있다. 글로벌 1위 자리는 토요타가 1130만대 판매로 6년 연속 지켰지만, 판도 변화의 중심에는 중국 전기차가 있다. 관세 부담과 중국 수요 둔화에 흔들리는 전통 완성차와 달리, 가격 경쟁력과 전동화 전환 속도를 앞세운 중국 업체들이 세계 시장의 주도권을 빠르게 확대하는 양상이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알릭스파트너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되면서 전통 완성차 업체들의 마진이 압박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관세 부담과 중국 시장 경쟁이 장기화할 경우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랄트 빌헬름 메르세데스-벤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무역 긴장과 중국 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수익성이 압박받고 있다"고 인정했다.

2026.02.13 14:07김재성 기자

대원미디어, '무직타이거' 글로벌 사업 본격 확대

대원미디어는 핵심 IP이자 K-캐릭터인 '무직타이거'의 글로벌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무직타이거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2026 삿포로 눈축제'에 참여했다. 인기 애니메이션 'PUI PUI 모루카'와의 콜라보 눈 조각상을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국내 기업과의 콜라보 상품 수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광동생활건강과 협업한 비타민류는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등 7개국에 신규 수출됐으며, 효성인터내셔널과 출시한 미니 꿀꽈배기는 미국, 베트남, 영국 등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동국제약과 협업한 굿잠 시리즈는 국내 올리브영, GS편의점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팬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8주간 무직타이거 콜라보 카페가 운영될 예정이며, '뚱랑이'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식음료와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무직타이거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잠재력이 충분한 K-캐릭터"라며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의 무직타이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2026.02.13 13:56정진성 기자

삼양식품, 日 최대 식품 전시회 'SMTS 2026' 참가

삼양식품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제60회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 2026(SMTS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는 전국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식품 유통업계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전시회로, 올해 60회를 맞았다. 삼양식품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불닭브랜드를 활용한 식품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 우선 일본 한정판 신제품 불닭카레 2종(중간 매운맛·매운맛)을 처음 공개한다. 쿠민, 코리앤더, 페누그리크, 카르다몸, 블랙페퍼 등 5가지 향신료를 배합해 풍부한 풍미를 완성했다. 밥은 물론 돈가스, 크로켓 등 튀김류와도 잘 어울린다. 제품은 매운맛 애호가를 위한 매운맛과 매운맛 입문자를 위한 중간 매운맛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재단장한 치즈불닭볶음면과 불닭소스 오리지널도 선보인다. 기존 치즈불닭볶음면과 비교해 봉지면은 치즈 사용량이 7%, 큰컵은 28%, 작은컵은 18%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수입을 시작한 아몬드 브랜드 '바프(HBAF)' 제품 시식과 브랜드 소개를 진행해 K-푸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일본 최대 잡화점인 돈키호테와 슈퍼마켓에서 바프를 판매 중이고, 최근 편의점 세븐일레븐 약 1만개 점포에 입점시켰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들에게 불닭브랜드의 확장성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3:47김민아 기자

LG전자, 소상공인 고효율 전자제품 구매가 40% 지원

LG전자는 정부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과 '전기요금 복지할인가구 고효율가전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이란 소상공인들이 고효율 전자제품을 구입할 경우 구매 비용의 일정 비율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연간 총 388억원 예산이 마련돼 있다. 연말까지 신청은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대상 기기는 냉·난방기, 상업용·일반용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4개 제품군이다.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에 한해서만 구매가 4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사업자당 냉·난방기와 냉장고 각각 최대 160만원, 세탁기와 건조기 각각 최대 80만원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 누구나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이후 구매한 고효율 기기를 사업자등록증에 기재된 사업장 소재지에 설치한 경우에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판매 중인 제품 중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제품은 냉·난방기 24개, 냉장고 32개, 세탁기 13개, 의류건조기 14개 총 83개 모델이다. 매장 내 매니저들에게 문의하면 지원금 신청 가능 모델 및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전 전기요금 복지할인가구 대상으로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금이 지급된다. 소상공인과 마찬가지로 올해 1월 1일부터 구매한 건에 대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산은 100억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원 한도는 가구당 최대 30만원이다. 지원률은 가구 유형별로 구매금액 15~30%이다. 장애인, 국가·상이·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세 자녀 이상 다자녀, 5인 이상 대가족, 출산 가구 등 한전 전기요금 복지할인가구 유형이 대상이다. 대상 품목은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11개 제품군으로, 제품군별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에너지효율등급 및 적용 기준일이 상이하다. 제품군별 지원 대상 모델, 지원금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전 에너지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나 LG전자 베스트샵 등 가전 매장 직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2.13 13:03신영빈 기자

뉴로메카, 전기모터 양산라인 AI 자동화 실증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실제 전기모터 생산라인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와이어 삽입 및 납땜 자동화 시스템' 실증 결과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실제 양산 공정에 통합된 시스템 작동 모습과 생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제어 과정을 공개했다. 영상은 뉴로메카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시스템은 포항 소재 전기모터 제조사 실제 생산라인에 통합 적용해 검증됐다. 해당 공정은 미세 케이블의 굽힘 특성과 0.3~0.6mm 수준 극소 공차로 인해 기존 자동화 설비로는 구현이 어려웠던 고난도 영역이다. 뉴로메카는 양팔 로봇 기반의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해 해당 고난도 공정을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 실증 결과 제품 단위 품질관리(QC) 기준 99% 성공률을 기록했다. 5시간 이상 연속 무중단 가동이 가능했다. 이번 실증은 단순 로봇 장비 판매를 넘어 지능형 소프트웨어 스택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사업 모델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뉴로메카는 모방학습(IL)과 강화학습(RL)을 결합한 학습 구조를 통해 1시간 미만 단시간 학습만으로 비정형 물체 제어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기존 티칭 기반 산업용 로봇이 환경 변화에 취약했던 한계를 극복한 접근 방식이다. 이 기술은 고객사 공정 변경 시 발생하는 재설정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로봇 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운영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이번 납땜 자동화 실증을 통해 확보한 모션 생성 AI 방법론과 운영 노하우를 자사 휴머노이드 플랫폼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기술과 연계해 제조·물류·서비스 등 고난도 수작업이 요구되는 산업 전반으로 솔루션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허영진 뉴로메카 CTO는 "뉴로메카 기술이 기대를 넘어 실제 공장에서 돈을 버는 생산 도구로써 완벽히 기능함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확보된 설계 노하우와 소프트웨어 스택을 기반으로 국내외 수요 고객사에 배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3 11:47신영빈 기자

"끝물 아녔어?"...편의점 '두쫀쿠' 인기 가열 이유

한때 오픈런을 일으키던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인기가 개인 카페를 중심으로 한풀 꺾였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편의점에서는 두바이 디저트 관련 신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판매가 이어지는 등 상반된 모습이다. 가격 경쟁력과 품질 신뢰도가 맞물리면서 채널 간 온도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업계에서는 두바이 시리즈가 다양화되면서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개인 카페선 '끝물'…편의점에선 '완판' 13일 국내 최대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두쫀쿠 인기가 끝물이다”, “판매량이 줄었다” 등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두쫀쿠를 판매 매장을 표시해 둔, 이른바 '두쫀쿠 맵'에서도 서울 시내에서 100개 이상 재고를 보유한 카페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편의점업계는 상반된 분위기다. 여전히 두바이 관련 디저트 시리즈를 쏟아내며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달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등의 원재료를 활용한 '두바이 스타일' 신제품 10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앞서 출시한 '카다이프모찌 2종'을 포함하면 두바이 스타일 단독 상품은 총 12종으로 확대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걸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와 디저트 전문 '로로멜로'와 협업해 '미니두쫀쿠4입'을 선보였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작게 먹기' 트렌드가 MZ세대 밈으로 자리 잡은 점을 반영해 미니 사이즈 4입 구성으로 기획됐다. 세븐일레븐도 단백질 쿠키 '널담 고단백 두바이초코 크럼블쿠키'를 선보였다. 초코쿠키 위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화이트초코를 섞은 토핑을 올린 제품이다. 이 같은 연이은 신상품 출시는 편의점에서는 두바이 관련 디저트 인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GS25는 최근 '우리동네 GS' 앱을 통해 '두바이 김밥 모양 쫀득쿠키'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사전 예약은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시작 10분 만에 한정 물량 5000개가 완판됐다. 가성비·품질 격차에 희비…편의점은 수요 유지 시장에서는 개인 카페와 달리 편의점의 두바이 관련 디저트 인기가 유지되는 배경으로 '가격'과 '품질'을 꼽는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 카페에서는 두쫀쿠 가격이 저렴해도 7000원, 비싸면 1만원을 넘지만, 편의점은 3000~4000원 수준”이라며 “소비자 관점에서 두쫀쿠에 7000원 이상을 지불할 만큼의 매력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원재료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일부 매장의 품질 논란이 불거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며 “편의점 제품은 프리미엄은 아니더라도, 원재료를 속이지 않는다는 신뢰가 있어 판매가 유지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부정·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에 접수된 두쫀쿠 관련 신고는 총 19건으로 나타났다. 신고 내용은 ▲위생 관리 부실(7건) ▲무허가 영업(7건) ▲이물 발견(2건) ▲표시 사항 위반(1건) 등이다. 위생 관리 부실 신고 사유로는 '곰팡이인지 카카오 가루인지 구분이 안 됨', '카다이프 대신 소면을 사용함', '제품을 먹고 식중독 증상이 있음' 등이 있었다. 편의점업계는 두바이 디저트 인기가 고점을 지났음에도 당분간 관련 매출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카롱·샌드위치·찹쌀떡 등으로 형태가 다양화되며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두바이 제품을 사기 위해 편의점을 찾는 것은 아니지만, 방문했을 때 가성비 있는 상품이 있으면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라며 “두바이 트렌드가 다소 식었어도 형태를 변주한 파생 상품을 통해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13 11:41김민아 기자

마플코퍼레이션, 차세대 스트리밍 플랫폼 '씨미' 출시

마플코퍼레이션(대표 박혜윤)이 버추얼 특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씨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씨미는 누구나 들어와서 라이브로 모두를 만난다는 소통의 본질을 담아낸 이름이다. 특히 버추얼 스트리밍 및 게임 방송에 특화된 기능적 강점을 내세워, 기존 종합 플랫폼과는 다른 버티컬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씨미의 가장 큰 특징은 4K 고화질 송출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버추얼 캐릭터의 섬세한 표정과 움직임, 고사양 게임 그래픽을 보다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어 시청 몰입감을 높였다. 또 실시간 소통 경험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저지연 스트리밍 구조를 적용해 채팅·리액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라이브 환경을 구현했다. 고화질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송 구조를 고도화해 품질과 소통 속도의 균형을 맞췄다. 서비스 안정성 측면에서는 트위치의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한 AWS(아마존웹서비스)의 라이브 스트리밍 인프라(IVS)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또 새로운 런타임 아키텍처 기술 개발을 통해 레이아웃이 뒤틀리거나 화면이 깜빡이는 등의 '레이아웃 쉬프트'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라이브에 최적화된 UI/UX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씨미는 스트리머가 활동 초기부터 수익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수익 구조와 성장 프로그램을 함께 설계했다. 스트리머 친화적 수수료 정책을 적용하고, 씨미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하는 신인 버추얼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신규 플랫폼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스트리머가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씨미는 등급과 상관없이 유튜브 동시 송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는 유튜브에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면서 신규 팬 유입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 마플코퍼레이션은 유튜브 쇼핑 파트너로서 스트리머 굿즈를 유튜브 채널에 노출·연동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제공한다. 또 씨미는 4K 고화질 영상과 고품질 음향 기술을 콘서트와 같은 무대형 콘텐츠에 제공함으로써 버추얼 스트리머의 콘텐츠를 오프라인 영역까지 확장시킨다. 팬덤 경험이 굿즈·팬미팅·이벤트 등 다양한 IP 기반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서비스 전반을 설계함으로써 스트리머의 수익 모델 다각화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마플코퍼레이션의 독보적인 커머스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씨미의 강점이다. 생산부터 판매까지 다양한 IP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마플샵'을 통해 스트리머 오리지널 굿즈를 제공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실물 굿즈를 활용해 방송 화면에 실시간 반응을 일으키는 '인터랙티브 굿즈' 등의 도입 계획도 밝히며 콘텐츠와 커머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새로운 수익 모델도 제시할 예정이다. 씨미는 이달 27일과 28일 낮 12시 알파 테스트 방송을 통해 일반 이용자와 첫 만남을 갖는다.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서비스를 고도화한 뒤, 3월13일 베타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6.02.13 11:28백봉삼 기자

컬리, 올해 첫 '수산대전' 실시…최대 50%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첫 '2026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할인 행사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갈치와 ▲고등어 ▲전복 ▲꽃게 ▲오징어 ▲마른멸치 등 15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양한 크기로 구성한 완도 바다 생물 활전복 KF365 ▲'완도 전복'을 포함해 ▲'국산 손질 꽃게' ▲'두툼한 국산 손질 오징어' ▲'국산 손질 고등어' 등을 마련했다. 간단한 밥 반찬이나 국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상품들도 특가 판매한다. 전남 진도산 원초만을 선정한 ▲포트럭 '햇 곱창돌김'과 ▲바다해 '실속형 황태채' ▲건어물상회 '통영 국물용멸치' 등이 대표적이다. 명절을 앞두고 수산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국내산 참조기를 천일염으로 간을 한 ▲'프리미엄 영광 굴비 세트'와 ▲'제주 프리미엄 은갈치 세트' ▲'남해안 실속 멸치세트' 등도 준비했다. 이번 특별전에서 구매한 모든 상품은 컬리의 강점인 풀콜드체인 기반의 샛별배송을 통해 집까지 배송된다. 선물세트 중 예약일 수령 상품을 선택하면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받을 수 있다. 김명수 컬리 수산 팀장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02.13 11:23박서린 기자

놀유니버스, 올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티켓 판매

놀유니버스는 부산관광공사·SM C&C와 함께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관광객 유치 및 티켓 판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놀유니버스 ▲부산관광공사 ▲SM C&C는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SM C&C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한류 스타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오는 6월 20일 피크닉 형태로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파크콘서트를 시작으로 같은 달 27일과 28일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K-POP 축제인 빅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스폰서로 참여하고, 자사 플랫폼을 통해 공식 티켓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한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는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짓부산패스 등 부산 주요 여행상품과 연계한 패키지를 기획 및 판매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관광객 유치 및 국내·외 홍보·마케팅 총괄 등을 담당하고, SM C&C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총괄 등을 수행해 나간다. 각 기관은 공동 마케팅, 홍보 및 프로모션을 기획·운영해 관광객 유치 및 관람객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놀유니버스는 한류의 인기를 인바운드 관광시장 성장으로 잇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관광공사, SM C&C와 함께 부산원아시아 페스티벌이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6.02.13 11:02박서린 기자

"맥도날드, 한국 GDP에 1조 5700억원 기여"

맥도날드가 2024년 한 해 한국에서의 사업 활동으로 국내총생산(GDP)에 약 1조 5700억 원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자리 창출 효과는 직접 고용과 협력사 고용, 파급 효과를 합쳐 약 3만 5300개로 추산됐다. 13일 한국맥도날드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경제 분석 기관 옥스포드 이코노믹스가 수행한 사회경제적 가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중동·북아프리카·북유럽 등 21개 국가가 참여했으며, 올해 1월 발간된 최종 보고서에 근거해 국가별로 순차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GDP 기여액 1조5,700억 원은 ▲국내 매장 운영에 따른 '직접 기여' ▲국내 공급업체와의 거래를 통한 '간접 기여' ▲임직원 및 협력사 종사자 소득이 소비로 이어지며 발생하는 '유발 효과'로 나뉜다. 구체적으로 직접 기여는 4840억 원, 간접 기여는 6780억 원, 유발 효과는 4090억 원으로 분석됐다. 고용 측면에서는 한국맥도날드의 직접 고용 인원이 1만 9900명으로 집계됐고, 협력업체 간접고용과 파급효과까지 포함하면 총 3만 5300개의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맥도날드는 고용 다양성과 교육 투자도 강조했다. 전체 임직원 중 15~24세 청년층 비중이 52%였고, 여성 직원 비중은 57%였다. 관리자급 이상에서도 여성 비중이 45%로 집계됐다. 2024년 한 해 인재 육성 교육에는 총 2만 7000시간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공급망과 지역 상생 분야에서는 국내 공급망에 연간 8000억 원 이상을 집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 측은 메뉴 원재료의 국내 협력사 소싱 비중이 7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2024년 9월 기준 누적 판매 3000만 개, 농산물 수급 1000톤을 넘겼으며, 임팩트 측정기관 트리플라잇 분석으로는 4년간 617억 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제시됐다. 사회공헌 항목으로는 2024년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재단(RMHC Korea)에 9억원을 기부했고, 지역 푸드뱅크에도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 스테판 포어맨 이사는 “이번 연구는 일자리 창출과 프랜차이즈 운영, 지역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맥도날드가 지역 비즈니스와 지역사회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2026.02.13 11:02류승현 기자

코웨이, 지역 취약계층에 안마베드 108대 기증

코웨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비렉스 안마베드'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5일 서울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코웨이 안마베드 기증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기호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 장인홍 구로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웨이가 기증한 물품은 '비렉스 안마베드'와 '비렉스 척추베드' 등 총 108대다. 판매가 기준 약 6억원 상당이다. 해당 제품은 구로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관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이 편안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준비했다"며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0:02신영빈 기자

에어비앤비 올해 매출 성장 가속 전망…"여행 수요 견조"

에어비앤비가 지난해 4분기 예약 실적이 기대치를 웃돈 데 이어, 올해의 매출 성장률이 다시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회사는 여행 수요가 건강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유연한 결제와 예약 옵션 도입이 이용자 증가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주주서한에서 오는 3월 31일 종료되는 1분기 매출을 25억 9000만(약 3조 7321억원)에서 26억 3000만 달러(약 3조 7893억원)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는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10%였던 매출 증가율이 올해에는 최소 두 자릿수 초반으로 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미국에서 도입한 지금 예약, 나중 결제 기능이 인기를 끌며 4분기 예약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핵심 지표인 예약된 숙박 및 좌석 수치는 4분기 1억 2190만건으로 9.8% 늘어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했다. 회사는 해당 옵션을 올해부터 전 세계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연말 성수기에는 취소 정책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한 것이 예약 확대와 고객센터 문의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성장 동력은 신흥 시장에서 두드러졌다. 에어비앤비는 신규 해외 시장의 예약 증가율이 성숙 시장 대비 약 두 배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인도에서는 첫 예약자가 60% 넘게 늘어 브라질·일본과 함께 성장 속도가 빠른 국가로 꼽혔다. 숙박 외 영역도 계속 넓히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투어·체험' 사업을 재출시했고, 단품형 서비스 항목도 도입했다. 최근에는 인스타카트와 장보기 대행(식료품 비치) 파일럿을 진행했으며, 공항 픽업 서비스도 시험 중이라고 브라이언 체스키 CEO가 밝혔다. 규제나 공급 제약으로 수요 대비 숙소가 부족한 뉴욕·LA·마드리드·샌프란시스코 등에서는 부티크 호텔 객실 판매도 시작했다. 아울러 AI 기능도 확대한다. 회사는 메타 출신 아마드 알-달레 CTO 체제에서 AI 기반 고객지원 에이전트를 올해 글로벌로 확대하고, 검색 경험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용자가 원하는 여행을 보다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설명하거나, 숙소·지역에 대해 질문하는 방식의 초기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2026.02.13 09:55류승현 기자

또 비친 룰루레몬 레깅스…한 달 새 두 번째 품질 논란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또다시 레깅스 비침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원단 비침 문제로 판매를 일시 중단했던 '겟 로우(Get Low)' 레깅스를 재판매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유사한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키뱅크 캐피털 마켓은 최근 보고서에서 '하트 스캐터(Heart Scatter)'로 불리는 룰루레몬의 일부 레깅스 제품이 허리를 굽히거나 스쿼트를 할 때 원단이 비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관련 지적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과 룰루레몬 공식 홈페이지 리뷰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앞서 룰루레몬은 지난달 '겟 로우' 라인이 비슷한 문제로 논란이 되자 출시 며칠 만에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다. 이후 소비자에게 한 사이즈 크게 구매하고 피부색에 가까운 속옷과 함께 착용하라는 안내 문구를 추가한 뒤 판매를 재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부 색상과 사이즈는 온라인에서 품절됐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룰루레몬 주가는 상승분을 반납하고 장중 최대 4.3% 하락했다. 룰루레몬 주가는 최근 12개월간 50% 이상 하락했다. 룰루레몬은 최근 매출 성장세 둔화로 투자자들의 압박을 받고 있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온 캘빈 맥도널드가 물러난 이후 후임 인선 작업도 진행 중이다. 외신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품질 이슈를 넘어 혁신 부재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최근 몇 년간 룰루레몬이 요가·피트니스 마니아를 겨냥한 고품질 기본 제품 대신 트렌드 중심의 신제품을 빠르게 출시하는 전략에 집중하면서 브랜드 정체성이 흐려졌다는 지적이다.

2026.02.13 09:09김민아 기자

무신사 유즈드, 위탁 수수료 최대 9%로 인하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중고 거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가 판매 고객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위탁판매 수수료를 전격 인하한다. 기존의 상품 금액별 복잡한 수수료 체계를 단순화하고 세율을 대폭 낮춰, 판매자가 체감하는 정산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유즈드는 이달 23일부터 기존에 상품 금액별로 다르게 적용되던 위탁판매 수수료를 일괄 15%로 조정 및 인하하는 수수료 개편안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무신사 유즈드 판매자에게 명확한 수익 가이드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정산 금액을 높여 중고 패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특히 무신사는 수수료 인하에 더해 파격적인 추가 할인 행사를 병행함으로써, 판매자가 체감하는 실질 정산금 규모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기본 인하된 15% 수수료에서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3%의 할인을 적용하면 수수료율은 12%로 낮아진다. 여기에 현금 정산 대신 '무신사머니 포인트 정산'을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위탁판매 수수료를 3%p 더 할인해 9%를 적용한다. 판매 수익을 다시 무신사 내 새로운 패션 쇼핑으로 연결하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돌려주겠다는 취지다. 수수료 인하에 따른 정산 혜택은 중저가 상품군에서 더욱 극명하게 나타난다. 5만원 상당의 상품을 판매할 경우, 기존에는 상품화 비용과 수수료를 포함해 약 2만 2500원이 수수료로 부과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최대 1만 1500원(무신사머니 정산 및 행사 적용 시) 수준으로 대폭 낮아진다. 결과적으로 판매자가 가져가는 실질 정산금은 기존 약 2만 7500원에서 3만 8500원으로 40%가량 늘어나는 셈이다. 수수료 부담이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판매자의 수익이 크게 개선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무신사는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상품화 비용을 기존 5000원에서 7000원으로 현실화하며 서비스 품질을 강화했다. 정밀 검수와 케어 등 공정 고도화를 통해 상품의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대신, 위탁수수료율을 파격적으로 낮춰 판매자가 최종적으로 부담하는 총비용은 오히려 대폭 감소하도록 설계했다. 비용 투입을 통해 상품은 더 좋은 가격에 빨리 팔리도록 돕고, 수수료 인하를 통해 판매자의 최종 수익은 더 높이는 구조다. 이번에 인하된 수수료 정책은 오는 23일 오전 6시 이후 판매가 확정되거나 판매 완료된 상품부터 적용된다. 무신사 유즈드는 판매자가 상품을 유즈드백에 담아 보내기만 하면 수거부터 촬영, 케어, 등록,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하는 'C2B2C(소비자-기업-소비자)' 모델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여기에 독자적인 검수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 신뢰도를 확보했고, 이번 수수료 인하까지 더해지며 이용자 유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상품화 서비스의 질을 높여 판매 확률을 개선하는 동시에, 수수료율 인하를 통해 고객이 체감하는 정산액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위탁 프로세스와 합리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이득이 되는 중고 패션 거래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3 09:06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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