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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피 "IT 8세대 장비, 삼성D·BOE 이어 비전옥스·CSOT서 수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검사장비가 주력인 이엘피가 삼성디스플레이와 BOE에 이어, 비전옥스와 CSOT에서도 IT 8세대 OLED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엘피는 18일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IT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전세계 OLED 제조사가 (중략) 8.6세대 기판에 투자하고 있다"며 "2024년 국내 S사의 8.6세대 (유리원판 투입 기준 월) 15K 투자를 시작으로, 2025년 중국 B사, 2026년 중국 V사, C사 등이 (중략)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진행 중인 8.6세대 (IT OLED) 투자와 관련해 이엘피는 2024년 국내 S사, 2025년 중국 B사 등으로부터 설비를 수주해 납품했고 2026년 양산을 앞두고 있다"며 "중국 V사와 C사에서도 수주해, 2026년 말 납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엘피가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S사는 삼성디스플레이, B사는 BOE, V사는 비전옥스, C사는 CSOT를 가리킨다. 이엘피는 지난해 11월 공개한 2025년 3분기 보고서에서는 IT 8세대 OLED 투자와 관련한 고객사 수주 상황 등을 밝히지 않았는데, 이번에 2025년 연간 사업보고서를 공개하면서 구체적으로 작성했다. 이엘피는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주력 장비인 OLED 패널에이징 설비와 검사장비는 OLED 제조사 후공정에서 (중략) 최종불량 검출, 신뢰성 향상에 사용된다"며 "(중략) 택트타임과 수율에 영향을 미쳐 보안 등 이유로 소수 벤더만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고객사에 공급하는 패널에이징 설비는 여러 업체가 패널 이송 등 자동화 물류를 담당하고, 이엘피는 실제 패널을 구동하고 검사하는 에이징용 구동기 등을 납품한다"고 밝혔다. 2025년 3분기 보고서에서는 "국내 고객사에 공급하는 패널에이징 설비는 영우디에스피 등이 자동화 부분을 담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를 말한다. 이엘피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관련, 2025년 20억원 규모 설비 매출이 발생하며 사업화가 시작됐다"며 "향후 관련 시장 확대와 설비투자 증가에 따라 해당 사업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했다. 이엘피는 지난해 5년 만에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273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등이었다. 매출은 전년비 소폭 줄었다. 이엘피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중장기 회복 국면에 있으나, 장비업체 특성상 고객사 설비 투자와 장비 납품 시점에 따른 일시요인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익 흑자전환에 대해선 "원가율이 낮은 프로젝트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으로 손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엘피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향해 국내외 기업 투자가 활발하다"며 "(중략)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IT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는 TV 시장점유율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 마이크로 LED와 퀀텀닷 나노로드 발광다이오드(QNED) 등 신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엘피는 지난 2020년 27억원 영업흑자(매출 288억원)를 기록한 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영업적자였다. 이 기간 영업손익은 ▲2021년 30억원 적자(매출 261억원) ▲2022년 32억원 적자(매출 236억원) ▲2023년 56억원 적자(매출 214억원) ▲2024년 41억원 적자(매출 280억원) 등이었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152억원이다. 연도별 수주잔고는 ▲2020년 말 76억원 ▲2021년 말 96억원 ▲2022년 말 58억원 ▲2023년 말 162억원 ▲2024년 말 186억원 등이었다.

2026.03.18 23:41이기종 기자

"개발자 새 커리어 응원"…사람인 '점핏', 기획전 진행

사람인이 운영하는 개발자 채용 전문 플랫폼 점핏은 봄을 맞아 개발자들의 새로운 커리어 여정을 응원하는 '런 유어 커리어' 행사를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멈춰있던 빌드를 끝내고 이제 RUN 할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자들이 지치지 않고 자신만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점핏이 든든한 러닝 메이트가 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내달 14일까지 행사 페이지에서 '신청하기'를 완료한 후, 점핏 또는 사람인 내 점핏 채용관 공고를 통해 5회 이상 입사 지원을 마치면 행사 대상자가 된다. 점핏은 참가자들의 기분 좋은 커리어 레이스에 가속도를 더할 경품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레이스를 함께할 ▲'애플워치 시리즈11'을, 5명에게는 ▲'에어팟 4세대'를 증정하며, 1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권'을 제공한다. 5만원 초과 경품 당첨 시 부과되는 제세공과금(22%)을 점핏에서 전액 지원한다. 당첨자는 행사 종료 후 영업일 기준 5일 이내에 점핏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경품은 전체 당첨자 확인 과정을 거쳐 내달 내로 점핏 이력서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점핏 관계자는 "봄 햇살 아래 러닝화 끈을 묶듯,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 개발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3.18 16:37박서린 기자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국내 첫 출시…9500만원

에프엘오토코리아(FLAK)가 링컨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2세대 모델의 신규 트림으로, 국내 시장에는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에프엘오토코리아는 이번 신차를 통해 링컨이 추구하는 평온하고 여유로운 주행 감각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친환경 차량 수요 확대에 대응해 프리미엄 중형 SUV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26년형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95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외장 색상은 총 5가지, 내장 색상은 총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고요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력을 자랑한다. 2.0L 터보차저 4기통 엔진과 99kW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총 출력 321마력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를 통해 충격을 최소화하고 매끄러운 가속으로 강력한 주행력을 전달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를 상황에 따라 단독 또는 병행 사용하는 구조다. 제어 시스템이 주행 상태에 맞춰 동력원을 자동으로 조율하고, 엔진 구동과 회생 제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성능과 효율의 균형을 이룬다. 국내 인증 기준 복합 연비 약 11.9㎞/ℓ를 달성했다.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향상된 링컨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적용했다. 대시보드 상단을 가로지르는 48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4K 해상도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전달하며, 11.1인치 센터 스택 터치스크린은 다양한 정보와 기능의 직관적 조작을 돕는다. 사용자 취향에 따른 화면 구성과 개인화 설정이 가능하고,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으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등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또한 스크린 비주얼, 조명, 좌석 및 마사지 포지셔닝 등을 개인 선호에 맞게 조절하고, 3가지 디지털 센트 카트리지로 카트리지로 후각적 요소를 더해 탑승자의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링컨 리쥬브네이트도 적용됐다. 사운드는 28개의 스피커를 갖춘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윤동 에프엘오토코리아 대표는 "2026년형 링컨 노틸러스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링컨의 '궁극의 안식처'를 한 단계 더 정교하게 구현한 모델"이라며, "링컨 하이브리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8 12:42김재성 기자

차기 갤럭시 태블릿, 어떻게 바뀔까

삼성전자의 차세대 태블릿 '갤럭시탭 S12 플러스'에 대한 소식이 나왔다. IT 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탭 S12 플러스가 정격용량 1만392mAh 배터리를 탑재해 전작보다 용량을 소폭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탭S12 플러스의 실제 배터리 용량은 약 1만600mAh로 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탭 S10 플러스와 S9 플러스(1만90mAh) 대비 약 4~5% 증가한 수준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단순 용량 뿐 아니라 탑재되는 프로세서의 전력 효율성에 크게 좌우된다. 갤럭시탭 S10 플러스에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9300+, 갤럭시탭 S11 시리즈에는 디멘시티 9400 플러스가 적용된 만큼, 차기 모델인 갤럭시탭 S12 플러스와 S12 울트라는 디멘시티 9500 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디멘시티 9500 플러스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셋 채택을 기대하지만 단기간 내 전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다만 갤럭시탭 S12 플러스가 보수적인 선택으로 디멘시티 9500 칩을 탑재하더라도 전력 효율성은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배터리 지속 시간 역시 애플과 레노버 등 경쟁사 프리미엄 태블릿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이 제품은 12.4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와 내장 S펜을 지원하며, 전작 대비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S12 플러스와 갤럭시탭 S12 울트라를 오는 9월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메모리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할 때, 기본 모델의 시작 가격은 1100달러(약 163만원)에서 1200달러(약 178만원) 수준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6.03.18 10: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빌리빌리, SLG '삼국지: 천하결전' 사전예약

빌리빌리 게임(BILIBILI GAME)은 삼국지 소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SLG) '삼국지: 천하결전'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PC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예약만 진행하더라도 인게임 보상인 황금 100개와 구현령 3개를 받을 수 있고, 갤럭시 Z 폴드7, PS5, 구글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수가 20만 명을 달성하면 황금 288개를 전원 지급하며, 40만 명 달성 시 구현령 5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어 100만 명 달성 시 '전설 무장 서성'과 '사전예약 한정 프로필 프레임' 등 단계별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삼국지: 천하결전'은 대규모 실시간 전쟁 전략 게임으로, 수천 명의 이용자가 하나의 월드에서 펼치는 광활한 필드 전투와 동맹 단위의 세력 경쟁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운 게임이다. 이용자는 동맹과 협력해 성과 관문을 점령하고, 전략적인 전쟁을 통해 세력을 확장해 나가게 된다. 특히 이 게임은 기존 SLG와 차별화된 직업 시스템을 도입해 전략의 다양성을 강화했다. 이용자는 6가지 멀티 클래스 중 하나의 직업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각 직업은 서로 다른 역할과 전략적 특성을 지닌다. 게임의 핵심이 전투인 만큼, 각 직업은 전장에서의 활약을 통해 전략성을 더욱 강조하며 새로운 전략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 간 협력과 역할 분담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기존과는 차별화된 전략적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삼국지: 천하결전'은 시즌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략 구조도 특징이다. 이용자는 시즌 진행 중 게임 진행도에 따라 직업을 변경할 수 있어 상황에 맞는 전략적 선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즌마다 새로운 전략 구도와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오는 21일 토요일 개발진과 이용자가 직접 만나 게임을 체험하는 오프라인 시연회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개발진이 이용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게임을 시연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6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국지: 천하결전'은 지난 2024년 6월 중국 시장 출시 이후 중국 iOS 매출 2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합리적인 과금 구조를 지향하는 이른바 '착한 게임'으로 현지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장기간 상위권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빌리빌리 게임 관계자는 “전략과 전쟁의 본질적인 재미를 극대화한 차세대 삼국지 SLG를 선보이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며 “비공개테스트(CBT)와 시연회를 통해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3.18 10:15이도원 기자

애플 폴더블폰 출시에 판 흔들린다…"북미 46% 점유 전망"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경쟁이 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이 전년비 2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폰 프리미엄화와 함께 애플의 시장 진입이 주요 성장 요인이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시장 경쟁 구도를 재편할 전망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애플이 2026년 약 46%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구글 등 기존 안드로이드 제조사에 상당한 압박이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 중심은 '북 타입' 폴더블로 이동하고 있다. 대화면을 기반으로 멀티태스킹과 콘텐츠 소비,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OEM들이 해당 폼팩터에 집중하고 있다. 애플도 아이패드OS 기반 대화면 소프트웨어 최적화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안드로이드 제조사도 제품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Z 폴드·플립 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모토로라는 첫 북 타입 폴더블 '레이저 폴드' 출시를, 구글은 차세대 픽셀 폴드로 초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애플의 시장 진입은 기존 아이폰 사용자뿐 아니라 일부 안드로이드 사용자까지 흡수하며 생태계 경쟁은 한층 심화할 수 있다. 리즈 리 카운터포인트 연구위원은 "폴더블은 확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향후 경쟁은 대화면 디스플레이 기반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3.17 16:52신영빈 기자

넷마블 '뱀피르', 글로벌 서비스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12만 명 돌파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MMORPG '뱀피르'가 글로벌 서비스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수 12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11일 대만, 홍콩, 마카오로 권역을 확대해 글로벌 서버를 오픈했다. 출시 당일 10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이용자 유입이 지속됨에 따라 총 12개의 서버를 추가로 개설했다. 대만 현지에서는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정식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올랐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게임 내 업데이트는 오는 18일 진행된다. 신규 클래스 '아카샤'와 영웅 및 전설 등급 장비의 밸런스를 조정하고, 신규 혈계 진화 발현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 성과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넷마블은 오는 30일까지 전설 등급 획득이 가능한 '형상/탈것 11회 IV 소환권', '고대 석상 유물 상자', '아티팩트 강화석' 등을 지급한다. 또한 글로벌 서버 이용자에게는 14만 9000원 상당의 패키지와 영웅 탈것을 접속 즉시 제공한다. 영웅 등급 풀세트를 지급하는 '8주간 영웅의 서약' 이벤트를 비롯해 일일 퀘스트 보상 2배 이벤트, 랭킹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국내에 먼저 출시된 '뱀피르'는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내세운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MMORPG다. 국내 서비스 당시 출시 9일 만에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고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2026.03.17 16:44정진성 기자

티로보틱스, 화낙과 로봇 자동화 협력

티로보틱스는 일본 화낙과 로봇 자동화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티로보틱스 자율이동로봇(AMR)과 화낙 협동로봇을 결합한 모바일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한다. 협력 분야에는 물체 조작을 위한 피지컬 AI 기술을 비롯해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 시뮬레이션, 설비 상태를 사전에 진단하는 예방적 유지보수(PM) 기술 등이 포함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관련 제품 및 기술 협력도 확대한다. 화낙은 시가총액이 약 56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이다. 산업용 로봇과 컴퓨터 수치 제어(CNC) 장비, 공작기계 등을 기반으로 테슬라, 애플 등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 제조업 전반에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는 "화낙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6:05신영빈 기자

[기고] 국내 정밀지도 반출 승인과 국가 위치인프라 주권 위기

최근 정부가 지난 19년 동안 허가하지 않았던 구글의 1:5,000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요청을 조건부 허용했다. 구글은 2007년과 2016년에는 허가받지 못했다. 이번이 사실상 첫 승인이다. 조건부이긴 하지만 국내 지도를 인프라로 한 서비스 영역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게 빗장을 열어준 것이다. 그 결과 국가 위치인프라 주권 상당 부분을 글로벌 기업에 내어줄 위기에 직면했다. 국내 정밀지도 사용이 가능해 상대적 경쟁 우위를 가졌던 국내 기업의 보호막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플랫폼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과 애플은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무선랜 위치인식 시스템(WPS 또는 Geolocation)을 앞세워 사실상 국내 위치인프라를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국내 정밀지도를 사용할 수 없어 무선랜 중계기(AP) 설치 위치 정확도가 떨어진다. 이로인해 아직은 위치인프라를 활용한 이익 창출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글로벌 기업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위치인프라 장악을 위해 20년 가까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자신들이 장악한 글로벌 위치인프라 위에서 본격적인 위치 기반 서비스가 전개되고 광고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천문학적인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KAIST는 이같은 상황을 예상,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가 위치인프라 구축에서 핵심인 무선랜 라디오맵 구축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 기술은 주소와 AP 위치정보를 연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소체계와 연동된 인공지능(AI)형 라디오맵을 구축할 수 있다. KAIST 위치특허 10여 건 확보…큰 비용 없이도 인프라 구축 가능 특허도 10여 개 확보한 이 기술을 사용하면 국가 위치인프라 구축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단기간에 전국을 커버하는 국가 위치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KAIST가 보유 중인 위치인프라 핵심 특허 가운데 하나를 예로 들면, 2018년 특허 등록한 '주소 정보와 무선랜 핑거프린트 연계 방법'은 온라인 쇼핑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배송지 주소 정보를 입력하는 것에 착안하고 있다. 사용자가 상품 배송을 주문할 때 입력하는 주소 정보와 그 시점에 수집되는 무선랜 신호 정보(또는 AP 정보)를 수집, DB를 구축하면 전국 단위 무선랜 라디오맵을 어렵지 않게 구축할 수 있다. 약 5,0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쿠팡이나 네이버 쇼핑, 신세계 쇼핑과 같은 온라인 쇼핑 업체, 배달의 민족과 같은 배달 업체에서 KAIST가 보유한 이 특허 기술을 실시하면 효과적이다. 가스 안전 점검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하는 가스 검침원이 사용하는 업무용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어떤 방식을 사용하든 전국 단위 무선 라디오 맵이 구축되면 좋은 점이 많다. 스마트폰 결제가 집에서만 이루어지도록 제한할 수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스마트폰 도용에 의한 불법 사용을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매일 발생하는 치매 노인 실종 신고나 재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치매 노인 실종 1만 건을 포함하여 매년 약 5~7만 건의 실종 신고가 발생한다. 대부분은 해결되지만 실종 신고된 사람의 위치를 찾는데 정확도가 많이 떨어져, 경찰과 119 구조대 시간 낭비 요인 등 비효율이 생긴다. 그런 연유로 SKT를 포함한 KT, LGU+는 전국 단위의 정밀한 라디오맵 구축을 원하고 있다. 경찰로부터 실종자 신고가 접수되면 통신사는 해당 실종자 스마트폰에 접근해 GPS, 무선랜 정보 등을 확보하고 위치정보를 경찰에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통신사도 정밀한 무선랜 라디오맵을 확보하지 못해 경찰에 전달하는 실내에 머무르는 실종자 위치 정확도가 수백m 수준에 불과하다. 라디오맵 구축되면 실내서도 정확한 위치 추정 가능 국가 위치인프라인 라디오맵이 구축되면 실내에 있는 경우에도 매우 정확한 실종자 위치 추정이 가능해진다. 이 기술이 국내 온라인 쇼핑업체나 카카오나 네이버 같은 플랫폼 업체를 통해 실용화된다면,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만약 구글이 이같은 KAIST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위치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외로 반출된 1:5,000 정밀 지도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국내 관련 기업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위치 데이터는 자율주행, 로봇, 물류, 스마트시티, 위치기반 광고와 같은 분야에서 활용되는 AI의 핵심 데이터 중 하나이다. 따라서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 기업과 SKT, KT, LGU+ 같은 통신 사업자들이 향후 전개해야 하는 공간과 AI가 통합되는 GeoLLM(위치기반 거대언어모델) 미래 AI 사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국내 정밀지도의 국외 반출이 승인된 환경에서 단일 기업이 구글이나 애플과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맞설 수는 없다. 정부와 KAIST, 통신사 그리고 플랫폼 기업, 온라인 쇼핑 기업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 정부 주도로 이들이 뭉쳐 국가 위치인프라를 서둘러 구축하고, 그렇게 구축된 위치인프라 위에서 선제적으로 GeoLLM 기술, 그리고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촘촘하게 개발해야 한다. 국내에 위치인프라를 구축할 기술이 확보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이 실시되지 않고 있었던 몇 가지 이유가 있지만, 핵심은 하나다. 기술 보유 기관인 기술 앵커와 그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를 모으는 기업인 데이터 앵커, 그리고 그렇게 구축된 위치인프라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앵커, 플랫폼 앵커가 모두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AI 기술과 위치 기술이 발전하며 상황이 열악해지고 있음에도 달라진 것이 없다. 그동안 국내 정밀지도라는 빗장을 걸어놓고 안주한 측면이 있다. 구글 파고에 휩쓸려 위치인프라 주권마저 빼앗기면,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구글이 얻는 수익을 세금으로 환수할 길이 없다. 더 심각한 것은 구글이 국내 위치인프라를 장악하고 수익을 내는 거대한 사업을 전개해도 국내에는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위치인프라 주권은 일단 잃어버리면 되찾아 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구글로의 국내 정밀지도 반출은 정해졌다는 측면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녹록지 않다. 모두가 정신 바짝 차리고 즉각 대비에 나서야할 때다.

2026.03.17 09:00한동수 컬럼니스트

에어팟 맥스2, 5년만에 나왔다…"노이즈 캔슬링 대폭 강화"

애플이 5년 만에 H2 칩과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등을 탑재한 에어팟 맥스2를 공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에어팟 맥스2의 외관은 화려한 이어컵과 헤드밴드 등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하지만, 에어팟 프로2에 처음 도입한 H2 칩이 탑재돼 다양한 신기능을 제공한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다. 애플은 H2 칩과 개선된 오디오 알고리즘 덕분에 에어팟 맥스 2가 이전 모델보다 소음 감소 효과가 1.5배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H2 칩 덕분에 에어팟 맥스 2에는 주변 환경에 따라 주변 소음 차단과 ANC 모드의 균형을 맞춰 필요한 소리는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적응형 오디오 모드'가 추가됐다. 또, 대화 인식 기능은 말할 때 주변 소리의 볼륨을 낮추고 주변 소음을 차단한다. 실시간 번역 기능도 탑재돼 에어팟과 아이폰을 사용해 사용자가 선택한 언어로 음성을 번역할 수 있다. 음질 측면에서 보면, 더 선명한 음악과 향상된 공간 감각 성능을 위해 새로운 앰프가 탑재됐다. 무손실 음원을 원하면 함께 제공되는 USB-C 케이블을 사용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에어팟 맥스 2는 에어팟 프로 3의 거의 모든 기능을 오버이어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하지만 가격은 이전과 같은 549달러(국내 출시가 84만9000원)로, 경쟁 제품보다 상당히 비싼 편이다. 에어팟 맥스2의 사전 주문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며 제품은 4월 초에 출시된다. 색상은 블루와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그리고 오렌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2020년 12월 에어팟 맥스를 처음 출시했으며, 2024년 USB-C를 추가하고 색상만 바꾼 제품을 선보였다. 엔가젯은 "이번에 나온 2세대 제품은 2024년에 출시됐어야 하는 모델이다"고 평가했다.

2026.03.17 08: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태블릿 출하량 감소세…OEM 전략 '물량 확대→수익성' 전환

글로벌 태블릿 출하량이 감소하며 주요 제조사(OEM)들이 출하 경쟁보다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글로벌 태블릿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3분기 강한 출하 이후 시장이 정상화 국면에 진입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 감소에는 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 효과도 작용했다. 2024년 4분기에는 애플과 삼성 등 주요 업체들이 제품 출시 주기를 정상화하며 출하량이 크게 늘었고, 중국 OEM의 시장 확장까지 더해지며 전년 대비 약 8% 성장한 바 있다. 연간 기준으로 글로벌 태블릿 시장 규모는 여전히 1억 대 중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 구조 역시 신규 수요보다 교체 수요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 구조로 전환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김상훈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태블릿 시장이 프리미엄 제품과 생태계 경쟁력이 중요한 성숙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주요 업체들은 단기적인 출하량 확대보다 장기적인 사용자 경험과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년 4분기에는 재고 소화 국면이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공격적인 물량 확대보다 재고 관리와 채널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들은 애플 생산성 중심 아이패드 라인업이나 안드로이드 진영 스타일러스 및 생태계 연동 기능을 강조한 고부가가치 제품군에 집중하는 전략을 보였다. 공급망 측면에서도 시장 조정 신호가 감지됐다. 태블릿용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은 작년 말 들어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며 시장이 단기적인 물량 확대 국면에서 정상적인 수요 사이클로 복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메모리 가격 상승이 태블릿 시장에 단기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기반 중저가 태블릿의 경우 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압박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부품 가격 안정과 함께 교체 수요가 재개되며 태블릿 시장이 완만한 안정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OEM들도 단순 출하 확대보다는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생산성 기능 강화 중심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 역시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출시된 최신 아이패드 에어는 성능과 메모리를 강화하며 프로 모델과 기본형 사이 가격대에서 프리미엄 제품군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2026.03.16 15:39신영빈 기자

애플, 2028년 아이폰19e에 LTPO OLED 적용 검토

애플이 2028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보급형 아이폰19e에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박막트랜지스터(TF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애플이 e시리즈에도 LTPO TFT를 적용하면 아이폰 모든 라인업에 LTPO가 사용된다. 애플이 개발 중인 새로운 'LTPO플러스(+)' 기술 완성도는 변수다. 16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2028년 상반기 출시할 아이폰 에어, 하반기 출시할 폴더블 제품에 새로운 LTPO플러스 기술을 적용하고, 나머지 아이폰 라인업에 모두 LTPO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아이폰 라인업에는 보급형 19e도 포함된다. 애플은 2025년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에어 포함)는 4종 모두 LTPO OLED를 적용했지만, 최근 출시한 보급형 17e에는 LTPS OLED를 적용했다. 2027년 출시 예정인 18e도 LTPS 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다. LTPO는 LTPS보다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아이폰을 등급을 나눠 판매한다"며 "2028년 아이폰 일부 제품에 LTPO플러스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어서, 보급형 제품(19e) TFT를 LTPS에서 LTPO로 높이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개발 중인 LTPO플러스 기술을 2028년 아이폰 일부 모델에 적용하지 못하면 보급형 제품에 LTPO를 채용하는 시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LTPO플러스는 기존 LTPO에서 구동 TFT까지 옥사이드를 적용한 기술이다. 기존 LTPO는 구동 TFT에는 LTPS를 사용하고, 나머지 스위칭 TFT 중 일부 TFT에 옥사이드를 사용했다. 구동 TFT까지 옥사이드로 바꾸면 소비전력을 더 아낄 수 있다. 애플은 2028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 에어 모델에 편광판을 없앤 CoE(Color filter on Encap) 기술도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oE는 기존 OLED에서 외부광 반사를 막는 편광판을 컬러필터로 바꾸고, 일반 화소정의막(PDL)을 블랙 PDL로 대체한 기술이다. 편광판을 빼서 빛 투과율이 높고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다. 제품도 얇게 만들 수 있다. 앞서 업계 일각에선 2027년 아이폰 에어부터 CoE를 적용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는데, 당장 2027년 탑재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올해 하반기 출시할 폴더블 제품에 CoE를 처음 적용한다. 아이폰 에어는 얇아서, 폴더블 제품은 커서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기술 필요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갤럭시Z폴드·Z플립)에 이어, 최근 출시한 바 타입 갤럭시S26울트라에도 CoE를 적용했다. 해당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했다. 애플은 올해부터 하반기에는 고가형 제품 3종을, 다음해 상반기에는 상대적으로 저가형 제품 3종을 출시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이폰18 시리즈 중 프로와 프로맥스, 그리고 폴더블 제품을 출시한다. 내년 초에는 아이폰18 일반형과 에어 모델, 보급형 18e 등이 출시된다. LTPO는 LTPS를 기반으로 만든다. 전체 TFT 중 구동(1개) TFT나 스위칭(6~7개) TFT 일부에 옥사이드 방식을 적용한다. LTPS는 전자이동도가 빠르지만 전력 소모가 많다. 옥사이드는 전자이동도가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누설전류가 적어서 전력 소모가 적다. LTPO는 저주사율 구동에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애플은 지난 2024년 출시한 애플워치10 시리즈에 구동 TFT에도 옥사이드를 적용한 'LTPO3' 기술을 처음 적용했다. 이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공급했다. 애플은 새 기술을 애플워치에 먼저 적용한 뒤 아이폰에도 탑재한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애플워치 OLED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과거 애플워치 OLED를 양산한 적이 있고, 삼성전자 갤럭시워치용 OLED는 지금도 양산 중이다.

2026.03.16 15:25이기종 기자

이재형 옥타코 대표, FIDO 얼라이언스서 공로상 받아

제로트러스트 기반 FIDO2 피싱 저항(Phishing-resistant) 인증 전문 기업 옥타코(대표 이재형)는 이재형 옥타코 대표가 글로벌 인증 표준 단체인 FIDO 얼라이언스로부터 '2025 Outstanding Contributor'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FIDO는 개인용 스마트 기기에서 패스워드 방식보다 간편하고 보안성 높은 사용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개방형 인증 표준 기술을 말한다. FIDO2는 FIDO 얼라이언스가 제정한 인증 표준의 한 버전으로, 웹에서 비밀번호 없이도 안전한게 본인 인증을 수행할 수 있게 설계된 기술을 뜻한다. FIDO 얼라이언스는 패스키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증 표준을 발전시키고 있는 국제 협력 단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주요 글로벌 IT 기업 및 미국 연방, 유럽, 일본, 싱가포르 정부들이 제로트러스트 핵심 신원인증 수단으로 의무화 채택하고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 상은 FIDO 표준 기술 발전과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 세계 FIDO 얼라이언스 회원사 중 기술 개발 및 표준 활동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한 전문가에게 주어진다. 이재형 대표는 FIDO 인증 사용 시 로컬 인증으로 개인정보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사용동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정부기관 유권해석을 세계 최초로 명확히 해 FIDO 패스키 기술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FIDO 얼라이언스로부터 의미 있는 공로상을 받게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옥타코의 피싱 저항 인증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인증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타코는 FIDO 기반의 다중속성요소(M2A) 인증 서비스인 '옥타코 MFA'와 FIDO2 지문 보안키 '이지핑거' 시리즈를 금융, 공공, 민간 전반에 피싱 저항 사용자 인증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2026.03.16 12:50김기찬 기자

'넓게 접는' 갤럭시Z 와이드 폴드, 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세대 폴더블 아이폰에 대응하기 위해 '갤럭시Z 와이드 폴드(가칭)'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제품의 주요 사양이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5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채팅스테이션'의 전망을 인용해 갤럭시Z 와이드 폴드의 예상 사양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 와이드 폴드는 7.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셋 ▲4800mAh 용량의 듀얼 셀 배터리 등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7.6인치 디스플레이는 갤럭시Z 폴드7의 8인치 화면보다 다소 작지만, 가로로 길어진 '와이드 폴딩' 디자인이 적용돼 화면을 펼쳤을 때 태블릿과 유사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세서는 갤럭시S26 울트라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셋이 유력하나,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의 2나노 공정 기반 '엑시노스 2600' 칩셋이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배터리는 4800mAh 용량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갤럭시Z 폴드7의 4400mAh보다 큰 용량이지만, 5600mAh 배터리를 갖춘 갤럭시Z 트라이폴드보다는 적다. 또한 일부 중국 폴더블폰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은 제공하겠지만, 배터리 자체에서 특별한 차별점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평가했다. 한편 애플은 올 가을 아이패드와 유사한 사용 경험을 내세운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폴더블 아이폰의 시장 반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갤럭시Z 와이드 폴드 역시 과거 갤럭시S25 엣지처럼 판매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2026.03.16 11: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iOS 27, 리퀴드 글래스 큰 변화 없다"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 27에서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을 크게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5일(현지시간) 마크 거먼의 파워온 뉴스레터를 인용해 애플 디자인 부서 개편에도 불구하고 리퀴드 글래스 인터페이스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26년 선보일 새로운 시리와 인공지능(AI) 기능 등 대대적인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인 리퀴드 글래스를 공개했다. 이 디자인은 검색 창, 버튼, 텍스트, 위젯, 아이콘 등 전반에 유리처럼 투명한 시각 효과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리퀴드 글래스는 일부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모든 평가가 우호적이지만은 않았다. 특히 투명 효과로 인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여기에 지난해 말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을 담당했던 앨런 다이 애플 휴먼 인터페이스 책임자가 경쟁사인 메타로 이직하면서 해당 디자인에 대한 내부 논의도 다소 부정적으로 흘러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마크 거먼은 리퀴드 글래스가 단기간에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인터페이스는 비전OS 개발 과정에서 시작된 수년간의 연구와 개발의 결과물로, 비전OS 역시 2024년 출시 전까지 오랜 기간 개발이 진행됐다. 이러한 개발 일정을 고려하면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을 완전히 대체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iOS 27에서는 리퀴드 글래스 효과를 사용자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크 거먼은 시스템 전반에 적용되는 유리 효과의 강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 전체 슬라이더'가 도입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iOS 27의 베타 테스트는 6월 시작될 예정이며, 정식 버전은 9월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3.16 09: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세대 맥북 네오, 터치 기능 갖출까

애플의 저가형 노트북인 '맥북 네오' 차기 모델에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5일(현지시간) 마크 거먼의 파워온 뉴스레터를 인용해 애플이 올해 말 또는 2027년 초 출시를 검토 중인 맥 제품에 터치 기능을 추가할지 여부를 아직 최종 결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마크 거먼은 특히 애플의 가장 저렴한 노트북인 맥북 네오에 터치 기능이 적용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맥북 에어조차도 OLED 디스플레이가 최소 2년 뒤에야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맥북 네오에 터치스크린을 탑재할 경우 원가 상승으로 이어져 저가형 제품이라는 포지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당분간 맥북 네오는 터치스크린 없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앞서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지난해 9월 “2세대 맥북 네오에 터치 지원 기능이 포함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지난주 “해당 기능이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기존 전망을 일부 수정했다. 궈밍치에 따르면 2세대 맥북 네오는 내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주요 업그레이드로는 애플의 A19 칩 탑재와 함께 메모리(RAM) 용량이 기존 8GB에서 12GB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3.16 08:3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송경희 개보위원장 "한-미 개인정보 데이터 교류 환경 조성"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글로벌 기업과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초청으로 국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글로벌 사업자 대상 간담회를 13일 개최했다. 암참(AMCHAM)은 한-미 간 무역과 투자 증진을 위해 1953년 설립된 단체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애플 등 약 800개 미국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송경희 개보위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2026년 개인정보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AI 시대 신뢰 기반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체계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개인정보위는 디지털 서비스 확산과 글로벌 데이터 경제 성장에 대응, 안전한 국경 간 데이터 이동에 대한 전략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표준계약 조항, 구속력 있는 기업규칙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안전한 국외이전 제도를 도입하고, 국외이전 영향평가 등 추가적인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글로벌 플랫폼·IT·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해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제도 운용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송 위원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해외기업들이 국내법과 제도를 충실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임스 김(James Kim) 암참 회장 겸 대표는 “한국과 미국이 모두 AI를 핵심 경제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데이터 거버넌스와 국경 간 데이터 이동 등 분야에서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는 데이터가 국경을 넘어 흐르기 때문에 국가 간 신뢰 기반의 데이터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한국과 미국은 다양한 산업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 만큼 양국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고려한 데이터 교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이후 송 위원장은 본인 페이스북에서 "앞으로 글로벌기업들과도 활발히 소통하겠다.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5 14:04방은주 기자

르노코리아, '아르카나 연식변경' 트림 단일화…2640만원부터

르노코리아가 고객 선호 사양을 반영한 쿠페형 SUV '아르카나' 2027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르노코리아는 2027년형 아르카나를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E-Tech와 1.6 GTe 모델 모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아이코닉' 단일 트림으로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1열 통풍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인기 선택 사양인 '카멜 브라운 인조 가죽 시트 패키지' 가격을 낮춰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 17인치 다크 그레이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연비 효율도 개선했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 복합연비는 하이브리드 E-Tech 17.4㎞/ℓ, 1.6 GTe 13.6㎞/ℓ다. 2027년형 아르카나는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지원하는 오픈알 링크 9.3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했다. 실시간 티맵(TMAP) 내비게이션 정보와 함께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기본 적용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국내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했으며,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E-Tech 3312만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1.6 GTe 2640만원부터 시작한다. 르노코리아는 출시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1.6 GTe 구매 고객에게 '새출발 특별 지원 혜택' 30만 원을 지원하고 최대 3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이브리드 E-Tech 구매 고객에게는 3년 1.99% 이율의 할부 상품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선호 사양을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7년형 아르카나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5 13:50김재성 기자

머스크의 도박…테슬라, AI 반도체 공장 '테라팹' 7일 내 출범

테슬라가 초대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자체 생산 공장 건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4일(현지시간) 일론 머크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의 반도체 공장인 '테라팹(Terafab)' 프로젝트가 7일 이내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팹은 테슬라가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 패키징까지 모두 직접 아우르는 초대형 생산 프로젝트다. 통상적으로 반도체 생산 설비(팹) 구축에는 수십억 달러가 투입되며, 테라팹은 기존의 메가팹이나 기가팹을 훌쩍 뛰어넘는 압도적인 규모의 공장을 의미한다. 구글, 메타, 아마존,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자체 칩 설계만 담당하고 생산은 대만 TSMC 등에 위탁하는 것과 달리, 테슬라는 직접 생산까지 챙기겠다는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현재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FSD)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구동 등을 위해 5세대 AI 칩(AI5)을 자체 설계하고 있으며, 생산은 대만 TSMC와 한국 삼성전자 등에 맡기고 있다. 그러나 머스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칩 수요를 외부 공급업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왔다. 머스크 CEO는 지난 1월 테슬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3∼4년 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 공급 제약을 없애기 위해 테슬라 테라팹을 건설해야 한다"며, "로직(시스템), 메모리, 패키징을 모두 아우르는 거대한 규모의 미국 내 생산 시설이 목표"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테라팹을 추진하지 않으면 칩 공급업체의 생산량에 발목이 잡힐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가 AI 시스템 반도체보다 더 큰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인텔과의 협력 가능성도 시사했던 만큼, 이번 테라팹 출범 과정에서 양사 간의 구체적인 공조가 이뤄질지도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다만 테슬라는 이번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묻는 로이터 통신의 요청에는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2026.03.15 11:13류은주 기자

확 달라지는 M6 맥북 프로…신기능 6가지

애플이 올해 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M6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차세대 M6 맥북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6가지 주요 변화를 정리해 최근 보도했다. 1. 더 얇고 가벼운 새 디자인 맥북 프로는 2021년을 마지막으로 디자인이 바뀌지 않았다. 올해 말 출시될 M6 맥북 프로는 5년 만에 디자인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새 맥북 프로는 기존 모델보다 더 얇고 가벼운 완전히 새로운 설계를 채택할 전망이다. 다만 포트 구성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과거 모델에서 제기됐던 발열 문제 등을 고려해 지나치게 얇은 디자인을 추구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 M6·M6 프로·M6 맥스 칩 올해 말 새로운 M6 시리즈 칩이 공개돼 차세대 맥북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M6 칩은 2나노 공정으로 생산될 것으로 예상돼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큰 폭의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M6 맥북 프로가 한 번에 출시될지, 아니면 M5 세대처럼 여러 달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시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다만 한꺼번에 공개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3. 맥 최초 터치스크린 도입 새 맥북 프로에는 처음으로 터치스크린 기능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이 터치스크린은 키보드나 트랙패드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 입력 방식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차세대 맥OS 27은 터치스크린 환경을 고려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iOS와 아이패드OS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터치 제스처도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4. OLED 디스플레이 탑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는 이미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지만, 맥북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다. M6 맥북 프로는 맥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는 더 깊은 검은색 표현과 높은 명암비,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기 두께를 더 얇게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5. 다이내믹 아일랜드 도입 2021년형 맥북 프로에서 처음 도입된 노치 디자인은 M6 맥북 프로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대신 펀치홀 카메라 디자인과 함께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카메라 컷아웃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면서 알림이나 앱 제어 등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6. 셀룰러 연결 옵션도 검토 애플은 지금까지 셀룰러 연결 기능을 지원하는 맥을 출시한 적이 없다. 하지만 향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4년 말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애플이 자체 개발 모뎀을 기반으로 맥에 셀룰러 연결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다만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2세대 모뎀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 이전에는 실제 도입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다만 애플의 C2 모뎀이 올 가을 아이폰18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기적으로 맥에서도 셀룰러 기능 도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2026.03.14 10: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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