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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긴급 대응 인프라 선도 기업 돈틀리스 에어 인수

뉴욕, 2026년 6월 11일 /PRNewswire/ -- 미국 중소 규모 인프라 투자를 선도하는 기업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Ridgewood Infrastructure LLC, 이하 "리지우드")가 산불 대응용 긴급 관리 인프라를 제공하는 항공 산불 진압 전문기업 돈틀리스 에어(Dauntless Air, 이하 "돈틀리스" 또는 "회사")를 인수했다고 6월 10일 발표했다. 돈틀리스는 최첨단 Fire Boss 항공기단을 미국 최대 규모로 보유,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Fire Boss는 단발 엔진 스쿠퍼(Single Engine Scooper, SES)라고도 하며 사람과 토지, 재산을 위협하는 산불을 신속하게 진압하고 확산을 억제하는 특수 수상 소방 항공기다. 돈틀리스는 장기 정부 계약에 따라 산불 진화를 담당하며 해당 항공기와 고도로 훈련된 인력 및 지원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라이언 스튜어트(Ryan Stewart)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는 "돈틀리스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공공 안전 임무의 중심에 서 있는 특별한 긴급 관리 인프라 플랫폼"이라며 "회사는 규모, 운영 역량, 오랜 고객 관계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지위를 구축해 왔다. 돈틀리스 임직원과 협력해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미국 곳곳에서 산불 철이 점점 더 길어지고 심각해짐에 따라 산불 대응은 중요한 공공 인프라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돈틀리스의 계약형 가용성 운영 모델(contracted, availability-based operating model)은 정부 기관에게 가장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전문 항공 산불 진압 역량을 확보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이 모델에는 산불 시즌 이전에 항공기를 사전 배치해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계절 중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항공기를 재배치하는 일도 포함된다. 이 같은 전술적 유연성과 돈틀리스의 운영 효율은 변화무쌍한 산불의 위협으로부터 지역사회, 핵심 인프라 및 천연자원을 보호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힘이 되고 있다. 브렛 레스페런스(Brett L'Esperance) 돈틀리스 최고경영자는 "우리 팀은 북미에서 가장 까다로운 산불 환경 속에서도 운영이 우수하고 믿을 수 있으며 안전하고 혁신적이기로 잘 알려져 있다. 지속적인 역량 향상, 인재 투자, 고객에게 최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리지우드와 함께 명성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돈틀리스는 수십 년 동안 연방 및 주 정부 고객과 협력하며 실적을 쌓아 왔다. 시장에서 이 회사의 지위는 특수 항공기, 엄격한 운영 요건, 규제 인증, 고도로 숙련된 인력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로스 포스너(Ross Posner)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징 파트너는 "돈틀리스는 필수 서비스, 임무 수행에 핵심적인 운영, 강력한 진입장벽, 운영 성장 가능성 등 우리가 인프라 투자에서 중요하게 보는 특성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며 "경영진이 플랫폼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돈틀리스는 인수 이후에도 브렛 레스페런스 CEO와 기존 경영진이 계속 이끌게 된다. 리지우드는 회사의 운영 역량, 고객 파트너십,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에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또 항공기 확대, 인접 서비스 제공 확대, 선별적 인수합병을 통해 긴급 관리 인프라 플랫폼의 확장도 모색할 예정이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소개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미국 로어 미들마켓에서 필수 서비스 분야에 집중하는 선도 인프라 투자 기업이다. 리지우드는 경영진과 협력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하고, 확장하며, 전문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돈틀리스 에어 소개 돈틀리스 에어는 산불 발생 시 사람과 토지, 재산을 보호하는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항공 산불 진압 전문기업이다. 최첨단 Fire Boss 항공기를 북미 최대 규모로 보유한 가운데 초기 진화 작전과 산불 진압 활동을 지원해 산림 소방대원과 정부 기관이 운용 중인 대형 소방 항공기 대비 훨씬 더 낮은 비용으로 더욱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dauntlessair.com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Instagram), 페이스북(Facebook), X, 링크드인(LinkedIn)에서 돈틀리스 에어를 팔로우할 수 있다. 문의처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527 Madison Avenue, 18th FloorNew York, NY 10022전화: (212) 867-0050 이메일: mailto:Inquiries@RidgewoodInfrastructure.com

2026.06.11 06:10글로벌뉴스

셀레브라이트, Genesis 정식 출시...수사에 새 바람 예고

수주 걸리던 분석 업무가 수분으로.. 전례 없이 빠른 수사가 현실로 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6월 11일 /PRNewswire/ -- 글로벌 공공 및 민간 부문용 AI 기반 디지털 수사와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 셀레브라이트(Cellebrite)(Nasdaq: CLBT)가 셀레브라이트 Genesis의 정식 출시를 6월 10일 발표했다. Genesis는 범죄 유형과 데이터 유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환경에서 수사관들이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능을 활용해 디지털 증거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분석하고 며칠 또는 수주가 걸리던 정보 분석 작업을 수분 내에 수행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AI 기반 수사 도구에 대한 수요는 디지털 증거의 급격한 증가와 점점 더 정교해지는 디지털 범죄의 확산과 함께 빠르게 커지고 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2025 인터넷 범죄 보고서(Internet Crime Report)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지난해 사이버 기반 범죄로 인해 약 미화 210억 달러의 피해를 입었으며, AI 기반 사기 및 금융사기와 관련된 신고 피해액도 약 미화 9억 달러에 달했다. 한편 미국 실종착취 아동센터(National Center for Missing and Exploited Children)는 사이버팁(CyberTip) 신고를 2150만 건 접수했으며, 온라인 유인 범죄 관련 신고는 158% 증가했다. 수사관의 97%는 스마트폰을 디지털 증거의 가장 중요한 출처로 꼽고 있으며, 스마트폰에는 메시지, 이미지, 위치 정보 및 애플리케이션 데이터가 수십 만 건 저장돼 있다. 이처럼 데이터가 크면 어떤 조직도 사법 정의가 요구하는 속도에 맞춰 수작업으로 분석할 수 없다. 셀레브라이트의 2026 산업 동향 보고서(Cellebrite Industry Trends Report)에도 사건 진행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검토 시간이며 응답자의 65%는 AI로 수사가 빨라질 수 있다고 답했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셀레브라이트 Genesis는 수사업무의 특수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범용 대규모 언어모델(LLM)은 성능이 매우 뛰어나지만, 수사에 필수적인 포렌식 파일 형식을 기본적으로 읽도록 학습되지는 않았으며, 여러 국가와 관할권의 수사 절차와 방법론을 준수하고, 증거 연계성(chain of custody)을 보존하며, 결론을 원본 증거와 신뢰성 있게 연결하는 기능도 없다. Genesis는 25년 넘게 축적된 셀레브라이트의 수사 협업 경험과 데이터 전처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추론 학습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필요할 때 높은 정확도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보호 장치가 내장돼 있어 고객 데이터는 비공개 상태로 격리되며, 어떠한 데이터도 보관되거나 저장되지 않는다. 고객 데이터는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으며 외부 모델 제공업체나 제3자에게 제공되지 않는다. 모든 결과는 원본 증거를 기반으로 생성되며, 수사관은 모든 단계에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한다. Genesis는 2026년 3월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전 세계 300여 국가, 주 및 지방 기관 소속 800여 사용자가 아동 대상 범죄, 마약 범죄, 인신매매, 살인 사건 및 미제 사건 등 실제 사건 수사에 활용하고 있다. Genesis는 통화 상세 기록(Call Detail Records), 영장 회신 자료, 문서, 메시지, 이미지, 영상 및 오디오를 포함해 35종이 넘는 증거 형식을 기본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모바일 추출 데이터의 포함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일관되게 두 가지 핵심 성과를 보고하고 있다. 첫째는 과거 수주가 소요되던 분석 업무가 이제는 한 시간 내, 일부 사례에서는 15분 이내에 완료된다는 것이고 둘째는 수작업 검토로는 사실상 발견하기 어려웠던 연결고리와 증거를 대규모로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다. 오션카운티 검찰청(Ocean County Prosecutor's Office)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짐 힐(Jim Hill) 경위는 "Genesis 덕분에 우리 팀에서 수개월 걸리던 분석 작업이 단 한 시간만에 끝났다. 수사 전체가 하나로 연결돼 정보분석가,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은 물론 법정의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결과물을 제시해 줬다"며 "청소년 관련 사건에서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우리에게는 그만한 여유가 없다. 팀에서는 당연히 모든 내용을 검증하지만, Genesis 덕분에 수사의 출발점을 찾을 수 있어 기존의 수사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캘커슈 패리시 보안관실(Calcasieu Parish Sheriff's Office) 디지털 포렌식 담당 제로드 K. 앱셔(Jerod K. Abshire) 경위는 "최근 유인 및 착취 사건에서는 용의자의 기기 3대에서 나온 데이터를 입력했고, Genesis는 15분 만에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피해자 16명을 찾아냈다"며 "수작업으로 했다면 약 2주가 소요됐을 것이다. 해당 사건은 현재 연방 검찰에 송치됐다. Genesis는 더 이상 선택적 도구가 아니라 시간에 민감한 착취 사건에서 피해자를 찾아 주는 핵심 자원"이라고 말했다. 셀레브라이트의 기업 고객이자 Genesis 초기 사용자였던 인터패스(Interpath) 소속 브루스 키블(Bruce Keeble) 씨는 "상장이 무산된 IPO와 관련된 잠재적 금융 비위 사건을 조사하면서 관련 인물들을 파악하는 데 수개월이 걸렸다"며 "그런데 데이터를 전부 Genesis에 입력하자 동일한 정보를 수분 만에 찾아냈다. 속도와 정확성 모두 놀라웠으며, 기존 조사 결과를 검증할 때 대단히 유용다"고 말했다. 정식 출시 버전의 주요 신규 기능 정식 출시 버전은 얼리 액세스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음과 같은 기능을 추가했다. 영장 범위 기반 검색(Warrant-Bound Search): 수사관은 Genesis가 영장 범위 내에서만 검색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사건마다 AI가 법적 허용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위치 인텔리전스(Location Intelligence): 새로운 지도 보기 기능을 통해 사건 내 인물과 사건의 이동 경로를 시각화해 패턴을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미디어 분석 업그레이드(Upgraded Media Analysis): 이미지, 영상 및 오디오 분석 기능이 강화됐으며, 언어 약 120가지에 대해 딕테이션과 번역 기능을 제공해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문장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전틱 AI 정확도 제고(Refined Agentic Accuracy): AI가 자신이 수행할 수 있는 작업과 수행할 수 없는 작업을 더욱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므로 발견 답변이 정확하고 원본 증거와 연관성도 크다. 시븐 람지(Shiven Ramji) 셀레브라이트 제품 기술 부문 사장은 "Genesis는 증거가 사건의 진행 속도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는 믿음에서 출발했다. 수사 담당자들이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때 정의는 더욱 빠르게 실현되며, 지역사회와 국가, 기업은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며 "정식 출시를 통해 이제 어떤 기관이든 규모와 관계없이 실제 사건 수사에 에이전틱 AI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증거 연계성이 커지고 출처 추적성이 강화됐으며 공공 안전에 필요한 운영 원칙도 대거 반영됐"고 말했다. 이용 가능 지역 셀레브라이트 Genesis는 오늘부터 북미 지역 주정부와 지방정부 고객을 대상으로 정식 제공된다. 국제 시장과 민간 부문으로의 제공 범위는 2026년 중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와 데모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 소개 셀레브라이트(Nasdaq: CLBT)는 글로벌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국가 및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법 집행 기관, 국방 및 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며, 이를 통해 법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덕분에 매년 약 300만 건의 법적 수사의 속도를 높이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첨단 모바일 조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실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배포 방식으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수행하고, 공공 안전을 강화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빅터 쿠퍼(Victor Cooper)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콘텐츠 운영 수석 이사Victor.cooper@cellebrite.com+1 404.804.5910 투자자 관계 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투자자관계 및 재무 담당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미래예측진술 관련 주의사항 본 보도자료에는 1995년 미국 민간증권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에서 말하는 미래예측진술(forward-looking statements)이 포함돼 있다. 미래예측진술의 대상은 신제품, 기능 향상,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 등이다. 이 진술은 현재의 가정과 전망에 기반하고 있다. 미래예측진술은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아 실제 결과가 예상과 크게 달라질 수다 있다. 위험으로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혁신 및 기술 변화 대응 능력, 고객의 솔루션 채택 여부, 경쟁 환경, 제3자 기술 의존성,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의무, 사이버보안 위험, 그 외 사업 및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등이 있다. 이에 관해 더 자세한 사항은 2026년 3월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2025년 12월 31일 종료 회계연도 기준 Form 20-F 연차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문서는 www.sec.gov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2026.06.11 04:10글로벌뉴스

크로쓰프로토콜, 첫 외부 검증에 에이치랩 합류…탈중앙화 본격화

크로쓰 프로토콜이 외부 독립 검증인을 영입하며 메인넷 2.0의 탈중앙화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크로쓰 프로토콜은 첫 외부 독립 밸리데이터(검증인)로 에이치랩(H Lab)을 추가하고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 탈중앙화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크로쓰 프로토콜과 에이치랩은 지난 5월 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에이치랩의 독립 밸리데이터 참여를 추진해 왔다. 네오위즈홀딩스의 크립토 부문인 에이치랩은 이번 참여를 통해 크로쓰 프로토콜 내 거래 검증과 블록 생성 프로세스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트랜잭션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는 주체다. 검증자 구성이 다변화될수록 특정 운영 주체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져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성, 신뢰성이 향상된다. 크로쓰 메인넷 2.0은 총 21개의 밸리데이터가 블록 생성을 담당하는 지분증명권한(PoSA)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외부 밸리데이터 합류는 초기 자체 운영 중심에서 참여 기반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핵심 단계로, 크로쓰 프로토콜은 향후 노드 운영 역량과 네트워크 기여도를 갖춘 외부 검증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첫 외부 독립 밸리데이터의 합류는 크로쓰가 보유 중심 구조에서 참여 기반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메인넷 2.0의 방향성을 실제로 구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에이치랩과 같은 검증된 인프라 전문 기업의 참여가 늘어날수록 크로쓰 프로토콜의 탈중앙화와 신뢰성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0 18:10진성우 기자

문체부, 부산 해운대시장서 스마일 캠페인 펼치고 안심 소비 환경 조성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부산 해운대시장에서 전통시장 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케이-관광마켓 2기로 선정된 해운대시장에서 '케이-관광마켓 스마일 캠페인'을 열고 가격정찰제, 카드 결제, 청결·위생, 친절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관광 환경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와 대규모 공연 등으로 해운대 일대 방문 수요가 커지는 시점에 맞춰 마련됐다. 문체부는 전통시장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먹거리와 볼거리뿐 아니라 가격 신뢰와 친절한 서비스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스마일 캠페인은 전통시장 4대 서비스 혁신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4대 표어는 가격정찰제, 카드 결제 환영, 청결·위생, 친절 서비스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23년부터 전통시장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케이-관광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2기에는 서울 망원시장과 경동시장, 부산 해운대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 단양구경시장, 전북 전주남부시장, 경북 안동구시장연합, 제주 동문재래시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해운대시장 캠페인에서는 상인회와 협력해 대표 먹거리의 상품명, 가격, 판매 단위 등을 안내한다. 가격표 부착과 카드 결제 가능 여부도 점검해 관광객이 시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스마일 우수점포 투표'도 진행된다. 가격정찰제, 카드 결제 환영, 청결·위생, 친절 서비스를 잘 실천한 점포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시장 먹거리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에게 전통시장 이용권 4000원을 제공해 지역상권 소비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해운대시장을 시작으로 케이-관광마켓에 선정된 시장을 중심으로 스마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환대 문화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지역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이번 해운대시장 스마일 캠페인은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절과 가격 신뢰를 확산하는 관광 새마을 운동으로서, 전통시장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바탕으로 해운대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7:52김한준 기자

문체부, 문화요일 홍보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상에 '엄마의 수요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문화가 있는 날' 확대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홍보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10일 서울 강남구 앙트래블에서 '2026 문화요일 홍보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대상작 '엄마의 수요일, 수요일은 문화요일'을 비롯한 총 10개 팀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던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 문화요일로 확대된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국민이 직접 바라본 문화요일의 의미와 일상 속 문화 향유 가능성을 영상 콘텐츠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 문화가 있는 날을 주제로 진행한 '2026 문화요일 홍보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대상은 배민석 팀의 '엄마의 수요일, 수요일은 문화요일'이 받았다. 이 작품은 엄마의 평범한 수요일이 문화요일을 통해 특별한 하루로 바뀌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김규민 씨의 '화목한 우리 사이엔, 문화요일이 있다!'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은 정지현 씨의 '수요일마다 우와한 남자', 장지예 씨의 '우리들의 수요일', 구자휘 팀의 '당신의 자리를 비워둘게요.' 등 3개 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지역문화진흥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장려상은 고영빈 씨, 김석현 팀, 이수빈 팀, 김현서 팀, 송위종 씨 등 5개 팀이 수상한다. 장려상 수상팀에는 지역문화진흥원장상과 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인터뷰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우수상과 장려상, 대상과 최우수상 시상이 차례로 진행된다. 시상식 이후에는 '문화가 있는 날 정책에 기대하는 점' 등을 주제로 수상자 간담회도 열린다. 문체부는 수상작을 더 많은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재가공을 거쳐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인 10일 공개되며, 우수상 수상작은 6월 12일 공개된다. 시상식 현장을 담은 스케치 영상과 수상자 인터뷰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문화요일 정책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김용섭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문화요일에 대한 국민들의 참신하면서도 긍정적인 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상작들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이 국민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7:48김한준 기자

"수분 찼니? 찼어?"…웰라쥬, 올리브영 팝업서 '속수분' 알린다

"뽑니? 뽑았어? 뽑았냐고?" 지난 9일 찾은 서울 강남구 올리브영 강남타운점 1층 입구. 3층에서 진행되는 웰라쥬 팝업스토어를 알리기 위해 직원들이 방문객 대상 종이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경품을 확인한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안내를 받아 3층 팝업 공간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웰라쥬가 올리브영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름철 대표 스킨케어 키워드인 '수분'을 주제로 브랜드 대표 제품인 '리얼 히알루로닉' 라인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 이름은 '웰라쥬 워터 스플래시'다. 6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 강남타운점 3층에서 운영된다. 3층 팝업 공간에 들어서자 푸른색 계열로 꾸며진 공간과 대형 물보라 조형물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웰라쥬는 이번 팝업을 워터 스플래시 콘셉트로 꾸미고 브랜드가 강조하는 수분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팝업의 핵심은 체험형 콘텐츠다. 1층 입구에 마련된 '수분 폭탄 뽑기왕' 이벤트를 시작으로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간을 둘러보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종이 뽑기에 참여한 고객들이 꾸준히 팝업 공간으로 유입되며 제품을 체험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공간 곳곳에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안무가 겸 유튜버 카니의 광고 문구도 배치됐다. "속수분 텐션업", "촉촉하다 촉촉한", "수분 찼니? 찼어? 찼냐고?" 등 특유의 말투를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했다. 카니 광고 촬영 현장을 재해석한 포토존 공간에는 대형 거울과 조형물이 설치돼 있었으며 방문객들은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인증 콘텐츠를 남기고 있었다. '잡았니? 잡았어? 잡았냐고?'라는 문구가 적힌 이벤트존에서는 '유분 캐치볼' 게임이 진행됐다. 여러 개의 파란 공 사이에 숨겨진 노란 공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여름철 피부 고민인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참가자는 웰라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와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인증 후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꽝이 없기 때문에 참여만 해도 선물(1등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 본품, 2등 리얼 히알루로닉 원데이 키트)을 받을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웰라쥬의 대표 제품인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과 '리얼 히알루로닉 수딩 크림'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었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은 피부 속 수분 전달 기술을 앞세운 웰라쥬의 대표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에센스·세럼 부문 위너에 선정됐다. 함께 전시된 리얼 히알루로닉 수딩 크림은 젤 크림 타입으로 끈적임을 줄이고 산뜻한 사용감을 강조한 제품이다.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또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에서 웰라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 인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매 영수증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블루선' 제품을 증정한다. 뷰티업계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수분·진정 제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웰라쥬 관계자는 "브랜드 강점인 히알루론산 제품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특히 올리브영 핵심 상권인 강남타운점에서 첫 단독 팝업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마케팅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10 16:11안희정 기자

방미통위, 부산콘텐츠마켓서 K콘텐츠 투자설명회 개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제20회 부산콘텐츠마켓'에 참여해 '아시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텐츠마켓은 10일부터 오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K콘텐츠가 세계와 만나는 곳 부산'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 벤처캐피털(VC), 아시아 주요 방송사와 제작사 등 55개국, 700개사, 2300여명의 투자자와 기업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방미통위는 이곳에서 부산콘텐츠마켓과 연계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K콘텐츠 투자 유치 행사를 진행한다. 아시아 방송사, 제작사와 국내 투자사를 대상으로 한국 드라마, 예능 등 기획안 등을 발표해 새로운 방송 IP를 발굴하는 게 목표다. 거래 목표액은 2억 3000만 달러(약 3505억 4300만원)다. 설명회 첫째 날인 10일엔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투자설명회'를 통해 최신 기술 흐름을 반영한 인공지능 활용 콘텐츠 기획안 '노(老)봇 관계의 재구성' 등 15편을, 11일엔 '국제 공동제작 투자설명회'를 통해 아시아 방송사 및 제작사가 공동제작을 추진하는 기획안 '한중일 라면전쟁' 등 8편을 소개한다. 한국 투자사 심사를 통해 AI 활용 콘텐츠 8편, 국제 공동제작 기획안 4편 등 최종 선정된 12편에 대해선 오는 10월까지 전문 상담 등 고도화 과정을 지원한다. 11월 개최 예정인 '차세대미디어 페스티벌'과 연계해 투자설명회와 시상식을 개최하는 등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후속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천지현 방미통위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 유치 기회 확대와 국제 공동제작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국내 방송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 보다 폭넓게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6:01홍지후 기자

이정훈 중앙대 법학대학원 교수, 웹3 게임 가상자산 규제 쟁점 짚는다

스테이블코인 시대를 맞아 블록체인 웹3 게임 규제 재검토 등을 주제로 한 발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는 오는 6월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에 이정훈 중앙대 법학대학원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정훈 교수는 이날 '웹3게임의 가상자산거래와 사행성 규제의 재검토'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교수는 웹3 게임에서 발생하는 가상자산 거래와 현행 게임산업법상 규제 체계의 관계를 살펴보고, 변화한 시장 환경에 맞는 제도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짚을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웹3 게임을 둘러싼 핵심 규제 쟁점 가운데 하나인 가상자산 거래와 사행성 판단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게임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게임 안팎에서 형성되는 디지털 자산의 성격과 거래 가능성을 어떻게 볼 것인지가 산업계와 법조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가상자산 거래에 대해 게임산업법 규제의 예외를 인정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현행 규제 틀 안에서 웹3 게임 특성을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논의한다. 또한 메타버스와 게임산업법 규제를 분리해 바라볼 필요성도 함께 다룬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웹3 게임의 가상자산 거래가 사행성 문제로 연결되는지, 기술과 서비스 구조 변화에 맞춰 별도 기준을 마련해야 하는지에 대한 재논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교수는 웹3 게임이 기존 게임산업 규제 체계 안에서 마주하는 한계와 제도 개선 방향을 법적 관점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대한민국 블록체인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로 출발한 본 행사는 지난 4년간 4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누적 참가자 수 1300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게임 컨퍼런스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외에도 바이낸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코빗 리서치센터, 마브렉스, 컴투스홀딩스, 넥써쓰, BPMG,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맨틀, NC AI, 버스에잇, 스튜디오메타케이 등이 참여해 웹3 시장의 미래 전략과 정책적 제언을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 사전 등록과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시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2026.06.10 16:00김한준 기자

국민은행, 블록체인 디지털 채권 1억달러 규모 발행

KB국민은행이 국내 은행권서는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반 달러화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 10일 KB국민은행은 HSBC가 단독 주간사로 참여, 2년 만기 1억달러 규모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고 부연했다. 디지털 채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발행·등록·거래·결제 등 채권 업무 전 과정을 처리하는 채권이다. 기존 채권 대비 결제 기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채권은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HSBC 오리온(Orion)을 통해 발행됐다. 홍콩금융관리국(HKMA) 산하 중앙예탁결제기구(CMU)가 운영하는 청산 및 결제 시스템과 연계됐다.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운영하는 '디지털 채권 보조금 제도'를 활용해 발행 비용을 일부 절감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 측은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금융 인프라 구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최근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및 송금 기술 검증을 완료하는 등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확대를 검토 중이다.

2026.06.10 15:50손희연 기자

넥슨, '아크 레이더스' 다큐멘터리 극장판 사전예매 개시…관람객 특전 제공

넥슨이 글로벌 흥행작 '아크 레이더스'의 개발 비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극장판 상영을 앞두고 사전예매를 시작하며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특전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 아크 레이더스의 세계관과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탄생의 여정' 사전예매를 메가박스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돌파한 흥행작이 탄생하기까지의 궤적을 짚어보며 개발진의 철학과 숨은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조명한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메가박스 코엑스, 홍대, 수원스타필드 등 전국 5개 주요 지점에서 특별 상영된다. 넥슨은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매표소에서 관람을 인증하면 대형 장패드와 스페셜 티켓, 스탠다드 패키지 코드가 포함된 깜짝 쿠폰 등 풍성한 한정 굿즈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큐멘터리 극장판 상영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치킨 기프티콘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풍성한 SNS 인증 이벤트도 전개된다. 11일까지 기대평을 작성하거나 12일부터 예매 내역 및 관람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2026.06.10 15:44정진성 기자

코스피 4.52% 하락 다시 7000선으로…매도사이드카 발동되기도

9일 8000선을 탈환했던 코스피 지수가 다시 7000선으로 떨어졌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2% 하락한 7730.82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오후에 6%대 하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 거래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과 대조적 양상이다. 유가증권 시장서 개인 투자자가 4조 8612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조 7717억원, 기관은 2조 2673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 매도세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 대비 12.1원 오른 1524.2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 떨어진 951.63으로 장을 종료했다.

2026.06.10 15:44손희연 기자

웹젠, 올해 주주환원 '1000억' 시대 열어...자사주 소각에 추가 매입까지

웹젠이 주주 친화 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자기주식(자사주) 추가 매입 계획을 밝혔다. 탄탄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한 웹젠의 진정성 있는 주주환원 정책이 향후 주가 안정과 기업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10일 약 100억원(110만주)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 계획을 공시했다. 자사주 취득 예상 기간은 내일(11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다. 취득 목적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 역시 상법 개정안에 따라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소각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웹젠의 올해 누적 주주환원 규모는 약 1000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의 약 31%에 달한다. 웹젠은 올해 초부터 공격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3월에는 전년 대비 2.3배 늘어난 약 203억 원의 배당금(정기 및 비과세 특별배당 포함)을 지급했다. 시가배당률은 5.1%로 고배당 범주에 속하며,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해 주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전체 유통 주식의 10.5%에 달하는 약 363만 주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장부가 기준 529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소각이다. 여기에 이번 10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입까지 더해지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향한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업계에서는 웹젠의 이 같은 행보를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밸류업 프로그램)과 상법 개정안 기조에 발맞춘 모범적인 사례로 꼽을 정도다.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배당·매입·소각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주주환원책을 지속함으로써 시장과 장기적인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부 전문가는 웹젠이 이러한 정책을 지속할 수 있는 충분한 재무적 체력과 사업적 여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웹젠은 지난해 말 기준 약 3000억원 규모의 유동자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익잉여금은 6000원을 넘어선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약 8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다소 주춤했지만, 현금흐름 지표는 부정적이지 않다는 평가다. 경영진의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는 지속될 전망이다. 앞서 김태영 대표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경기침체 등에 대응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견실한 재무안정성을 우선 전제로 시장점유율 회복, 주주 가치제고 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한편, 웹젠의 이날 주가는 전날 대비 8.96% 오른 1만82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2026.06.10 15:35이도원 기자

동서발전, 발전소 찾아오는 구매상담회로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한국동서발전(대표 권명호)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지원을 위한 '2026년 상반기 맞춤형 구매상담회(스페셜 오더)'에서 44억 3000만원 규모 구매상담 성과를 창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맞춤형 구매상담회(스페셜 오더)'는 직원들의 특별한(스페셜) 구매 수요에 맞는 제품 직접 주문(오더)이 가능하며, '중소기업이 직접 전국의 동서발전 사업소를 찾아온다(오다)'는 의미를 담은 동서발전의 대표 상생협력 판로지원 사업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발전소별 실제 구매 수요를 사전에 조사한 후 관련 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며 “단순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 성과 관리까지 연계되는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참여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구매상담회는 지난 5월 13일 울산발전본부를 시작으로 당진(5월 14일)·일산(5월 19일)·본사(5월 27일) 등 동서발전 주요 사업소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지난 9일 동해발전본부 상담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올해에는 신재생에너지와 안전 분야 중소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상담회 개최 전 현장 실무자에게 제품 자료를 미리 제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매 검토의 실효성을 높였다. 동서발전은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공구매 제도교육을 진행해 중소기업 제품의 실질적인 구매 확대를 유도했다. 중소기업 대표자에게는 납품대금 연동제 교육을 병행해 공정한 거래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상반기 상담회에는 총 9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408건의 맞춤형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44억 3000만원 규모 구매상담 성과를 올렸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단순히 소개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구매 성과로 이어지도록 다리를 놓아주는 것이 공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판로 지원과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단단한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0 12:01주문정 기자

[AI 고속도로] 슈퍼마이크로, 390억 달러 주문에도 주가 '뚝'…왜?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인공지능(AI) 서버 부품 확보를 위해 70억 달러(약 10조9000억원) 규모 주식 발행에 나섰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AI 서버 주문이 급증하면서 핵심 부품을 선제적으로 조달할 운전자본 확보가 시급해진 데 따른 것이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는 50억 달러 규모 인수 방식 공모와 20억 달러 규모 시장가 매각 프로그램을 통해 총 7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50억 달러 공모는 12억5000만 달러 규모 보통주 매각과 37억5000만 달러 규모 의무전환우선주 기반 예탁주 발행으로 구성된다. 슈퍼마이크로는 조달 자금 일부를 AI 서버 제작에 필요한 부품 구매에 사용할 예정으로, 현재 약 390억 달러 규모 주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I 서버는 그래픽처리장치(GPU)뿐 아니라 고대역폭메모리(HBM), 네트워크 장비, 전력·냉각 부품 등을 함께 조달해야 한다. 주문 규모가 커질수록 생산 전 단계에서 필요한 현금 부담도 확대된다. 하지만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 반응은 냉랭했다. 대규모 주문잔고는 AI 서버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지만, 시장에선 주식 발행에 따른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우려가 부각됐다. 이 탓에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7.62% 하락한 40.64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선 약 9% 하락해 37달러까지 밀렸다. 업계에선 이번 일을 두고 슈퍼마이크로의 성장성과 부담을 동시에 드러낸 것으로 분석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GPU 기반 서버 수요 확대에 힘입어 AI 인프라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 왔다. 또 맞춤형 서버와 빠른 납기 대응을 앞세워 빅테크와 클라우드 고객 수요를 흡수해 왔다. 다만 AI 서버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경쟁 조건도 달라져 슈퍼마이크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품 설계와 조립 역량, 납기 속도가 주요 경쟁력이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GPU와 HBM, 네트워크 장비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지 ▲대규모 선매입 비용을 감당할 재무 체력이 있는지 ▲고객 데이터센터 구축 일정에 맞춰 납품을 조율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변수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슈퍼마이크로가 70억 달러 규모 증자에 나선 것도 이 같은 구조 변화가 주효했다. 대규모 주문을 확보하더라도 이를 매출로 인식하려면 GPU와 메모리, 네트워크 장비 등 핵심 부품을 먼저 조달하고 생산능력도 제때 맞춰야 한다. 여기에 고객사 데이터센터의 전력, 네트워크, 냉각 환경까지 준비돼야 실제 납품과 매출 반영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슈퍼마이크로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고객 준비 지연을 매출 부진 요인으로 제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등 경쟁사들도 슈퍼마이크로의 이번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마이크로가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부품 확보에 나서면서 AI 서버 시장의 경쟁 기준이 납기 속도에서 공급망 관리와 재무 체력으로 넓어지고 있어서다. 대형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서버 업체 간 경쟁도 더 치열해질 수 있다. 클라우드와 AI 기업들의 조달 전략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특정 서버 업체에 주문이 몰리면 납기 지연이나 재무 부담이 고객사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대형 고객들은 가격과 성능뿐 아니라 납기 안정성, 공급망 신뢰도, 수출통제 대응 능력을 함께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 리스크도 슈퍼마이크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검찰은 지난 3월 슈퍼마이크로 공동창업자 왈리 라우를 엔비디아 기반 서버의 중국 불법 전용 혐의로 기소했다. 슈퍼마이크로 자체가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회사는 관련 사안과 부정적 여론을 위험요인 공시에 반영했다. AI 서버가 미국 수출통제 체계의 핵심 관리 대상으로 떠오른 만큼 서버 업체들의 거래 심사와 물류 관리 부담도 커지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AI 서버 시장은 이제 주문을 많이 받는 것만으로 경쟁력을 설명하기 어려워졌다"며 "GPU와 핵심 부품을 먼저 확보하고 납기, 현금흐름, 수출통제 리스크까지 감당할 수 있는 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6.10 10:58장유미 기자

유럽 차세대 전투기 사업 좌초, KF-21 수출의 문 열릴 수 있나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방위산업계를 뒤흔든 가장 큰 뉴스를 꼽으라면 단연 유럽의 미래전투공중체계인 FCAS 사업의 무산 소식일 겁니다.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이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머리를 맞댔지만 결국 지분 싸움과 기술 사양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죠.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유럽의 전력 공백과 미국의 기술 의존도를 한국의 KF-21이 메울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기대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샴페인을 터뜨리기엔 아직 이릅니다. 이번 사태를 다각도로 분석한 AI 전문가들의 시선은 훨씬 냉철하고 복합적이었거든요. 단순히 '유럽이 포기했으니 우리가 팔면 된다'는 식의 논리는 현장의 복잡한 톱니바퀴를 간과한 것일 수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논의의 중심은 단기적인 수출 기회에서 시작해, 점차 유럽 공급망의 높은 벽과 미국의 기술 통제라는 구조적인 문제로 옮겨갔습니다. AI 전문가들은 먼저 유럽 시장의 특수성에 주목했습니다. 방위산업 현장에서는 유럽이 자체 개발 역량을 상실했다는 점에는 동의하면서도, 한국이 그 자리를 꿰차기 위해 지불해야 할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을 강조했죠. 유럽 국가들은 무기를 도입할 때 현지 부품 사용 비중을 30% 이상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조건을 맞추다 보면 생산 원가가 15%에서 20%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결국 제조 역량의 우위가 가격 경쟁력의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셈입니다. 여기서 논점은 자연스럽게 경제적 실익의 문제로 이동했습니다. 2024년 기준 한국의 수출 의존도가 GDP의 44%를 넘는 상황에서,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은 수출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였죠. 특히 유럽의 까다로운 환경 및 안전 규제에 맞춰 설계를 변경하고 인증을 받는 데에만 수천억 원 이상의 추가 비용과 최소 3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이 논의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을 넘어, 유럽이라는 생태계에 한국 방산이 녹아드는 과정 자체가 거대한 투자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가장 높은 벽, 미국의 기술 통제와 ITAR 종속 토론이 심화될수록 가장 뜨거웠던 쟁점은 역시 '미국'이었습니다. KF-21은 훌륭한 기체지만, 그 심장부에는 여전히 미국의 기술과 부품이 상당 부분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술 수출 통제 관점의 전문가들은 미국 ITAR, 즉 국제무기거래규정에 묶여 있는 재수출 승인 문제를 가장 큰 걸림돌로 꼽았습니다. 특히 2025년 출범한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에 대한 기술 통제를 강화하는 기조를 보이면서, 한국이 유럽에 기술을 이전하거나 부품을 현지화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승인을 받아내는 것이 매우 험난할 것으로 내다봤죠. 실제로 이 승인 프로세스에만 2년 가까운 시간이 걸릴 수 있는데, 그 사이 유럽 국가들은 F-35로 눈을 돌리거나 새로운 대안을 찾아버릴 기회비용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습니다. 전략적 파트너로서 유럽과 손을 잡고 싶어도, 기술의 '줄기'를 쥐고 있는 미국의 허락 없이는 한 발자국도 나가기 힘들다는 구조적 한계가 명확히 드러난 대목입니다. 이는 한국 방산이 진정한 글로벌 강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술 자립도가 50% 이상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뼈아픈 결론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번 FCAS 무산 사태는 한국 항공산업에 '기회의 창'을 열어준 동시에, 우리가 넘어야 할 산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거울이 되었습니다. 유럽의 전투기 공동개발이 무산되었다고 해도 전문가들은 그 이면에 숨겨진 공급망의 복잡성과 기술 패권 전쟁의 냉혹함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 추구가 한국과의 협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다시 미국의 영향력 아래로 흡수될지는 아직 안갯속에 가려져 있습니다. 거대한 기회는 늘 날카로운 위험을 동반하기 마련입니다. 유럽 하늘에 생긴 이 거대한 틈을 우리가 어떻게 채워 넣을 수 있을지는 단순히 기술력의 문제를 넘어선 고도의 외교적, 전략적 선택의 영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요? 이번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을까요? AMEET 기자였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aad78bc2.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10 10:41AMEET

스퀘어에닉스 '킹덤하츠' 일러스트 AI 논란 확산…오류 다수 발견

스퀘어 에닉스가 공개한 '킹덤하츠' 컬렉션의 공식 일러스트를 두고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의혹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외신 폴리곤에 따르면 스퀘어 에닉스는 최근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킹덤하츠 4'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킹덤하츠 컬렉션' 출시 정보를 공개했다. 그러나 발표 직후 공식 X 계정에 업로드된 일러스트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생성형 AI 특유의 부자연스러운 오류가 다수 발견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가장 먼저 지적된 부분은 주요 캐릭터인 '도날드 덕'의 손가락 개수다. 일러스트 속 도날드 덕은 한쪽 손가락이 4개, 다른 쪽 손가락은 5개로 그려졌다. 이 외에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형태로 꼬인 사슬, 아래로 처진 시계탑 바늘, 디테일이 누락된 주인공 '소라'의 신발 밑창, 배경에서 녹아내리는 듯한 건물 등 전형적인 생성형 AI 일러스트의 결함이 증거로 제시됐다. 폴리곤 측은 스퀘어 에닉스에 해당 일러스트의 AI 사용 여부를 문의했으나 보도하는 순간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스퀘어 에닉스는 그간 AI 기술 도입을 두고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2024년 다카시 키류 사장은 AI 기술을 공격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으나, 6개월 뒤 창의성과 무관한 분야에만 신중히 사용하겠다며 입장을 선회했다. 반면 최근에는 2027년까지 품질 보증(QA) 테스트 70%를 AI에 맡기기 위해 AI 연구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기술 도입 기반을 넓히고 있다.

2026.06.10 10:38진성우 기자

더본코리아, QR 소스로 해외 공략…유튜브 'TBK' 본격 운영

더본코리아가 해외 소스 시장 공략을 위해 한식 전용 유튜브 채널 'TBK'를 본격 운영한다. 소스 제품에 삽입된 QR코드를 레시피 영상과 연결해 해외 요리사와 외식업자,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식 조리법을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글로벌 홍보용 한식 유튜브 채널 'TBK'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TBK는 더본코리아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설한 해외용 한식 콘텐츠 채널이다. 회사가 개발한 TBK QR소스 11종과 연계해 제품별 레시피 영상과 조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소스 제품에는 QR코드가 적용됐다. 해외 사용자가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소스를 활용한 한식 레시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더본코리아는 이를 통해 한식 메뉴를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TBK 채널을 개편하고 백종원 대표의 해외 소스 영업 현장을 담은 쇼츠 영상과 소스 레시피 콘텐츠 'TBK비책'을 공개했다. TBK비책에서는 백 대표가 직접 출연해 TBK 소스를 활용한 제육볶음 레시피를 소개했다. 채널은 해외 시청자를 고려해 영문 자막을 제공한다. 주요 대상은 한식 메뉴 개발에 관심 있는 요리사, 외식업 운영자, 현지 식품·유통 기업 관계자 등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9월 TBK QR소스를 출시한 뒤 해외 기업 대상 영업을 이어왔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5개국과 아시아 2개국 등에서 제품 샘플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판매 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4월 미국 아마존에서 TBK 소스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캐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로컬 기업을 대상으로 TBK QR소스 사업을 추진해왔다면 앞으로는 유튜브 TBK 채널을 활용해 전 세계 유저와 요리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해외사업본부의 기업 대상 영업과 백종원 대표 IP를 활용한 개인 소비자 대상 홍보를 병행해 글로벌 소스 사업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향후 틱톡,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활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TBK 채널 운영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더본몰에서 국내 소비자 대상 TBK QR소스 체험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6.10 10:35류승현 기자

스페이스X 공모청약 예상치 4배 몰려…최대 IPO '예약'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2500억 달러(약 379조원)을 끌어모으면서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를 사실상 예약했다고 CNBC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IPO 청약 수요가 당초 목표의 3.5~4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이번 공모에서 약 750억 달러(약 114조원)를 조달한다는 목표다. 물론 청약 수치는 최종 배정 물량이 아니라 관심도를 반영한 것이다. 최종 배정 물량은 가격 결정 시점에 확정될 예정이다. 소식통은 장기 투자 성향의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이미 대규모 주문을 제출했고, 일부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IPO 후반에 청약을 제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최종 수요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IPO는 시장 변동성이 극심한 시기에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 나스닥 종합지수는 지난 5일 1년여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데 이어 9일도 추가 하락했다. 비트코인 역시 9일 2.8% 하락하며 1월 고점 대비 37%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런 시장 하락 요인 중 하나로 스페이스X 상장을 꼽았다.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 IPO 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페이스X는 11일 공모가를 확정한 뒤 12일부터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관 투자자 대상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9일 뉴욕 본사에서 약 300명의 기관 투자자를 초청해 스페이스X 경영진과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주에는 JP모건체이스가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여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IPO가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최대 기록은 2019년 사우디 아람코가 기록한 294억 달러 규모 IPO다.

2026.06.10 10:2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CJ프레시웨이-세광그린푸드, 600억 식자재 공급 계약…전용 상품 개발도

CJ프레시웨이가 외식기업 세광그린푸드와 연간 60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첫 거래 이후 계약 규모가 2년 만에 3배로 확대되며 양사의 협력 관계도 한층 강화됐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공급을 넘어 상품 개발과 운영 지원까지 협업 범위를 넓혀 외식 브랜드 성장 파트너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전문기업 세광그린푸드와 연간 60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세광그린푸드가 운영하는 7개 외식 브랜드, 전국 150여 개 매장에 800여 종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2024년 양사가 체결한 첫 공급 계약 당시 200억원에서 2년 만에 600억원으로 확대됐다. 세광그린푸드는 석암생소금구이, 산청숯불가든, 교대이층집 등을 운영하는 외식 기업이다. 최근에는 즉석 바비큐 전문 브랜드 '달맞이광장바베큐'를 새롭게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콜드체인 물류망을 기반으로 세광그린푸드의 식자재 수급을 지원해 왔다. 신규 브랜드 출점과 가맹사업 확대 과정에서 브랜드별 메뉴 특성과 운영 환경에 맞춘 공급 체계를 구축한 것이 거래 확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세광그린푸드의 대표 브랜드인 석암생소금구이는 론칭 약 1년 만에 전국 80개 매장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광그린푸드 관계자는 "사업 확장 과정에서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CJ프레시웨이와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재계약을 계기로 양사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 브랜드 전용 상품과 조리 효율화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단순 식자재 공급을 넘어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 지원 역할도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운영 노하우가 이번 재계약으로 이어졌다"며 "외식 고객사가 브랜드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물류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09:45안희정 기자

파라마운트 "넷플릭스가 WBD 합병 훼방"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 법무부에 서한을 보내 합병 저지 배후에 넷플릭스가 있다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더랩 등에 따르면, 마칸 델라힘 파라마운트 최고 법률 책임자는 미국 법무부에 보낸 서한에서 넷플릭스가 파라마운트 WBD 인수합병에 반대하는 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한은 국제 팀스터 노동조합이 지난 3월 법무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대한 대응이다. 노조는 보고서에서 양사 합병이 미국 내 미디어 업계 종사자에게 위협이 된다며 미국 내 콘텐츠 제작, 일자리 보호 장치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합병을 저지할 것을 촉구했다. 파라마운트는 노조의 서한이 넷플릭스의 '작전'이라고 봤다. 델라힘은 "넷플릭스가 규제 당국을 반대론으로 몰아세우려는 초토화 작전은 넷플릭스가 파라마운트를 얼마나 심각한 경쟁 상대로 여기는지 보여준다"고 적었다. 넷플릭스는 델라힘의 주장을 일축했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파라마운트의 주장은 터무니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몇 달 전에 거래에서 손을 떼고 우리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파라마운트 사업엔 관심이 없다. 궁극적으로 이 거래를 승인하고 업계와 모든 관련 당사자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규제 당국의 몫이다"고 선을 그었다.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는 WBD 인수를 위해 경쟁했으나, 파라마운트가 지난 2월 인수 제안가를 높이면서 최종적으로 110억 달러(약 16조 7850억원)에 인수를 추진했다. 지난 4월 WBD 주주총회를 통과한 인수 합병안은 현재 미국 내외 규제 당국의 반독점 심사를 받고 있다.

2026.06.10 09:35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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