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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저격 뷰티 놀이터…지그재그 '직잭뷰티' 팝업 가보니

"어머, 여기 너무 예쁘다. 꽃밭 앞에서 사진 찍자." "이렇게 화려하게 꾸민 팝업은 처음이에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이번엔 뷰티 성지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첫 뷰티 팝업스토어 '직잭뷰티'를 열고 뷰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나가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출 정도로 팝업 장소 앞은 생화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고, 건물 외관은 멀리서도 지그재그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진한 분홍색으로 포장돼 있었다. 'BE-YOU-TIFUL(비유티풀)'을 테마로 한 이번 팝업은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 상태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발견하고 직접 체험하는 '개인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입구인 '비유티풀 가든'부터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였다. 거울과 꽃, 클래식 음악으로 채워진 이 공간은 소비자가 스스로의 얼굴과 취향을 마주하는 시작점이자 몰입 공간이다. 직원들은 '가드너' 컨셉으로 꽃에 물을 주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실내로 들어서면 퍼스널 컬러와 피부 타입을 진단하는 셀프테스트존, 13개 브랜드가 참여한 브랜드 부스, 지그재그 큐레이션이 반영된 '직잭픽' 부스 등을 볼 수 있었다. 방문자들은 셀프 진단 결과와 취향에 따라 상품을 체험하고, 그 정보를 지그재그 앱의 '온라인 파우치'에 담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곧바로 장바구니로 이동해 구매로도 이어진다. 브랜드 부스에는 에스쁘아, 에크멀, 무지개맨션, 에뛰드, 달바, 릴리바이레드, 삐아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했고, 일부 제품은 지그재그 단독 또는 선출시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라뮤끄와 함께하는 '터치업 이벤트', 단백질 셰이크 브랜드 '얌얌프로띵'의 신제품 등 다양한 콘텐츠가 구성됐다. 부스에 참여한 에스네이처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연령층이 다른 플랫폼보다 전반적으로 젊고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이번 팝업에 참사한 30대 여성은 "전반적으로 팝업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며 "지그재그에만 있는 상품은 테스트 하기 어려운데, 여기서 발색이나 사용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그재그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뷰티 영역에서도 '취향 기반 큐레이션'이라는 자사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실제로 각 부스를 거치며 온라인 파우치에 담긴 상품은 소비자의 피부 진단 결과와 체험 내용에 따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디지털과 오프라인 체험이 맞물리는 방식이다. 팝업의 후반부에서는 맞춤형 미니어처 제품으로 구성된 '커스텀 파우치'를 직접 꾸미고, 피부 타입에 맞는 '젤리통'에서 샘플을 스쿠핑하는 '젤리 숍'도 준비됐다. 스쿱으로 정품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이곳은 열기가 뜨거운 공간 중 하나였다. 마지막 공간에서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요아정'과 협업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패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뷰티 카테고리에서도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팝업은 지그재그의 뷰티 전략을 가장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무대”라고 말했다.

2025.04.12 11:25안희정

[황승진의 AI칼럼] 쏟아지는 이미지 AI···비즈니스에는 어떻게 활용할까

생성AI로 대변되는 새로운 AI는 글, 그림, 음성을 읽고 쓸 수 있는 6가지 기능을 가졌다. LLM은 원래 언어를 다루지만, 이미지 처리 기술도 익혔다. 그래서 챗GPT나 제미나이(Gemini)의 답에서 그림이나 테이블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여러 이미지 모델이 개발돼 DALL-E, Imagen, Stable Diffusion, Leonardo.ai나 Midjourney 같은 이미지 생성 제품이 등장했다. 이들의 공통된 기본기는 '텍스트-to-이미지'다. 즉, 글을 주고 이미지를 받는다. 예를 들어 vrew.ai와 같은 웹사이트에서는 쉽게 YouTube 비디오를 만들 수 있다. 내가 "아침 식사로 피해야 할 다섯 가지 식품"이라는 제목을 입력하면 소프트웨어는 텍스트, 이미지 시리즈, 배경음악에 음성으로 텍스트를 읽는 혼합된 비디오를 생성한다. 이를 위해 나는 전문 지식도, 손재주도, 상상력도, 컴퓨터 조작 능력도 없이, 그저 제목만 결정했다. 이 출력을 시작점으로 여러 변형도 가능하다. 비슷한 원리로 파워포인트, 광고포스터, TV광고도 반자동 제작이 가능하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라(Sora), 비오(Veo)와 클링(Kling)은 텍스트 명령에 따라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다. 소라에게 "다음 비디오를 제작해주세요. 스타일리시한 여성이 따뜻하게 빛나는 네온 사인과 애니메이션 도시 간판으로 가득 찬 도쿄 거리를 걸어갑니다. 그녀는 검은색 재킷, 롱 드레스, 검은 부츠를 입고 있습니다"라고 명령하면 비디오를 얻을 수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계가 이미지를 읽고 그리는 능력은 참으로 놀랍다. 도대체, 기계가 어떻게 숫자로 변환된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을까? 각 픽셀은 빨강(R), 녹색(G), 파랑(B)의 3가지 색상 구성 요소를 3개 숫자로 (30, 100, 9)처럼 표현된다. 이런 픽셀이 100x100 개 모여 한 컬러 사진을 이룬다. 우리는 이미지를 이러한 숫자 데이터로 옮긴 후, 라벨을 붙여 신경망에게 사전 훈련을 시킨다. 이미지를 주면서, “이것은 고양이다” 라고 지도한다. 이러한 많은 학습과 CNN 같은 복잡한 알고리즘을 쓰면, 기계가 정말 이미지를 구분할 수 있다. 성공 비결은 신경망의 입력 노드와 출력 노드 중간에 위치한 '은닉층(hidden layer)'에 있다. 가중치를 잘 배정함으로써, 신경망은 '특징(feature)'을 잡아 은닉층에 넣는다. 더욱이 특징을 '계층적으로' 농축 저장한다. 첫 번째 은닉층은 이미지의 '직선', '색깔'과 같은 막연한 특징을 잡아내고, 그 다음 은닉층은 '눈'이나 '귀'와 같이 더 세밀한 특징을 잡아낸다. 이렇게, 은닉층의 '특징 추출'이 '이미지 인식'으로 가는 중요한 단계다. CNN과 U-NET은 이런 특징을 관리하는 기법이다. 다음 단계로, '읽기(이미지 인식)에서 '쓰기(이미지 생성)로 바꿔, "개의 이미지를 그려 주세요"라고 요청한다. 생성은 인식보다 어렵고,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CNN은 축출된 특징에 (예, 뾰족한 귀) 벡터 임베딩을 할당한다. 그런 다음, 생성 요청이 오면, 기계는 이에 맞춰 임베딩을 호출해 '뾰족한 귀를 가진 흰색 개'와 같은 이미지를 찾거나, 수정하거나, 생성한다. 또한, 사진 속의 심각한 표정의 남자를 웃는 얼굴로 변환하고 싶다면 기존 이미지에 웃는 '특징 벡터'를 추가함으로써 수행된다. 검은 안경 착용, 늙음, 남성, 금발 등 다른 특징들도 각각 고유한 특징 벡터를 가지며, 이를 이미지에 더하거나 빼서 수정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이미지 변환이나 생성은 임베딩을 조작하는 문제다. 또한 신경망의 특성상, 이미지를 정확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느슨하게 저장했다가 나중에 모방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다. 요새 인기있다는 "이 사진을 지브리라는 일본 만화 풍으로 바꿔죠" 라는 이미지-to-이미지 요구에 대해 오픈AI는 '디퓨전 (diffusion)'이라는 독특한 이미지 생성 방식을 쓴다. 주어진 사진에 엄청난 양의 잡음을 마구 뿌려 이미지를 완전히 망친 후 이젠 거꾸로 잡음을 뽑아 내며 지브리 풍으로 변형 복구한다. 사진 원본을 외워서 재생하는 게 아니라 이를 모방해 새로운 그림을 만든다. 특징을 기억해 변형에 사용한다. 지웠다가 다시 그리며, 괜한 일 하는 듯하지만 아주 효과적이라는 평다. 이러한 비전 능력을 비즈니스 어디에 쓸까?를 생각해 보자.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에서 물건을 찾는 데는 두 가지 접근방식이 있다. 브라우즈(Browse)와 서치(Search)다. 브라우즈는 제품을 특정하지 않고 이리저리 뒤지다 맘에 드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예로, “다음 주 동창회에 갈 때 입을 옷” 정도다. 서치는 원하는 바를 알고 찾는 것이다. 예로, “핑크색 V-Neck 스웨터” 같다. 각 온라인 쇼핑몰은 둘 중 한 방식을 선택해 DB와 웹을 디자인한다. 서치 모델은 모든 상품을 조직적으로 저장하고 찾는 '속성' 위주의 디지털 방식이다. 브라우즈에서는 상품 목록처럼 여러 상품을 분위기에 따라 혹은 제조사별로 열거하는 '그림' 위주의 아날로그 방식이다. 브라우즈는 충동구매 덕택에, 판매가 더 많은 경향이 있다. 하지만 “빨간 V-Neck 스웨터” 같은 서치 요구에는 답을 못 내놓는다. 따라서 분석에는 서치가 좋고, 판매에는 브라우즈가 더 좋다. 어느 쇼핑사는 브라우즈를 택했다. 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동이 싼 먼 나라에서 수 백명을 고용해 분류 작업을 한다. 각 상품마다 수작업으로 라벨을 부여해 서치할 수 있는 DB를 만든다. '스웨터. 캐시미어. V-Neck. 빨간 색에 흰 줄.' 이렇게 아날로그를 디지털화하는 데는 비용이 많이 든다. 게다가 그림을 글로 옮기는 번역은 정확하지 않다. 여기에서 새로운 AI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준다. 이제는 브라우즈 모델에서도, 수작업으로 설명을 넣지 않고도, 직접 텍스트나 이미지로 찾을 수 있다. 소비자가 인터넷의 사진을 가리키며 말한다. “이 여자가 입은 것 같은 드레스를 찾아 주세요.“

2025.04.12 10:14황승진

1년새 4배 큰 반값택배...옥의 티 '느린 배송' 바꾼다

편의점 간 배송으로 저렴한 가격과 접근성을 앞세운 '반값택배'가 1년 새 이용 건수가 4배 가까이 늘며 인기몰이 중이다. 하지만 일반 택배보다 느린 배송 속도가 한계로 지적되자 업계가 개선에 나섰다. 12일 편의점 프랜차이즈에 따르면 반값택배 이용률은 매년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CU의 '알뜰택배' 이용 건수 신장률은 지난 2022년 89.7%, 2023년 90.3%, 2024년 30.5%를 기록했다. GS25의 반값택배 서비스도 지난 2019년 개시 이후 누적 이용 건수 4천300만 건을 돌파했다. 가장 큰 이점은 가격과 쉬운 접근성이 꼽힌다. CJ대한통운이나 우체국택배의 배송망을 이용하는 일반 택배와 달리, 반값택배는 편의점 물류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물류를 배송할 때 반값택배를 수거, 배송한다”며 “이미 있던 시스템에 하나의 기능을 추가한 것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으로 고객을 모으는 집객 효과도 있다. 실제로 GS25에 따르면 GS25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의 약 40%가 매장에서 물건을 추가로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추가 구매 매출 효과가 연간 5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CU 알뜰택배 이용 고객의 상품 동반 구매율 역시 2022년 31%, 2023년 40.2%, 2024년 41.8%로 매년 늘고 있다. 그러나 배송이 일반 택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단점도 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전문 택배사가 아닌지라 집화와 배송 등의 과정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며 “점포의 물류 시간에 맞춰 수거와 배송이 이루어져 늦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업계는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 이후 초기에는 5일 정도 걸렸으나 현재는 노하우가 생겨 평균 이틀 정도로 배송 기간이 줄었다”며 “많이 사용하는 만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CU는 방문 서비스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익일 도착을 보장하는 '내일보장택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으로, 현재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2025.04.12 08:30류승현

홈플러스, 600억 DIP 대출…고금리·기존 채권 외면 비판 나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피인수 기업 홈플러스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과정에서 600억원 규모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출채권은 변제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공익채권'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기존 채권자들의 변제 순위는 뒤로 밀리게 되기 때문이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사모펀드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에서 600억원 규모 대출을 받는다. 연 10% 금리에 상환 만기는 3년이다. 빌린 자금은 홈플러스 매장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정산대금을 지원하는 데 쓰일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홈플러스가 이미 과중한 차입 부담에 시달리는 와중에 연 10%라는 고금리로 빌린 처사는 패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홈플러스가 수백억원대 원리금 상환 부담을 추가로 떠안았기 때문이다. 재무건전성을 확립하는 기업회생 본연의 취지와도 맞지 않으면서 채권단이 MBK의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에 반대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도 나온다. DIP(Debtor-In-Possession Financing) 대출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이 운용자금이나 채무변제 자금을 얻기 위해 금융기관에서 새로운 금액을 빌리는 금융기법이다. DIP 대출채권은 공익채권으로 분류돼 무보증 채권 가운데 최우선으로 변제되는 채권이다. 1조 2천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을 해준 메리츠금융그룹을 비롯해 1천106억원의 대출금이 묶인 KB국민·신한·우리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반감을 살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홈플러스 유동화전단채(ABSTB) 발행 잔액은 4천19억원으로 이 가운데 개인투자자분은 1천777억원이다. 회생 절차에서 변제 순서는 공익채권, 회생담보권, 상거래채권·금융채권이다. 향후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 뒤 ABSTB 상환 순위가 뒤로 밀리고 채무가 조정되면 전액 변제도 불가능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최장 10년간 분할 상환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도 DIP 대출을 비판했다. 비대위는 11일 MBK 김병주 회장, 홈플러스 공동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광일 부회장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집단으로 고소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DIP 파이낸싱 채권은 공익채권으로 분류돼 다른 채권보다 변제 순위가 앞서는 방식”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김병주 회장의 원금은 손실이 없는 방법으로 빌려준 돈일 뿐”이라고 성토했다.

2025.04.11 18:40김윤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문화•기술 체험이 어우러진 일본 여행에 결제 편의성 강화

상하이 2025년 4월 11일 /PRNewswire/-- 4월이 되면 일본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 기술과 혁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 전시회가 열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관광 콘텐츠가 점점 다양해지면서 일본은 글로벌 대표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은 일본 전역에서 결제망과 서비스를 확대하며, 해외 관광객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일본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기록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2025년 2월 일본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약 326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바운드 시장에서는 한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중국이 이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내 소비액은 총 8조 1400억 엔에 달했으며, 주요 지출 항목은 숙박(2조 7400억 엔), 쇼핑(2조 4000억 엔), 식음료(1조 2000억 엔)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인바운드 관광이 일본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간편하고 효율적인 결제 솔루션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일본 전역에서 결제 서비스를 강화하며 증가하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도쿄의 번화가와 홋카이도의 평온한 자연을 여행하는 동안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여행객들이 번거로운 결제 걱정 없이 오롯이 여행의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만끽하도록 돕는다. 2005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현재까지 15개 주요 현지 매입기관과 협력해 강력한 결제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 유니온페이 카드는 일본 전국 가맹점의 82%와 전 ATM에서 사용 가능하며, 여행객들은 30만 개 이상의 비접촉 결제 단말기와 150만 개에 달하는 QR코드 결제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의 서비스는 여행의 모든 여정을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행객들은 90여 개 글로벌 항공사의 항공권 예약은 물론 주요 플랫폼을 통한 호텔 예약, 주요 소매점에서의 매장 쇼핑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금 환급 역시 간편하다. 면세점에서 5000엔 이상 구매한 고객은 환급금을 유니온페이 카드로 직접 받을 수 있다.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혁신 선도 글로벌 금융 인프라 제공업체이자 주요 국제 카드 네트워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국가 간 결제 연동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중국 본토 외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83개 국가 및 지역에서 2억 6000만 장 이상의 유니온페이 카드가 발급됐으며, 37개 시장에서는 220개 이상의 유니온페이 기반 전자지갑이 모바일 결제에 대한 폭넓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확장으로 홍콩, 마카오 특별행정구, 한국, 동남아시아, 호주, 유럽 등 주요 시장의 해외 관광객들은 일본 여행 중 이미 익숙한 결제 수단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카드 발급량과 서비스 범위 면에서 대만구 지역을 선도하는 최고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아프리카에서는 51개국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13개 시장에서는 500만 장 이상 발급됐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약 5000만 장의 유니온페이 카드가 발급됐고, 지역 내 30개 이상의 전자지갑이 이를 지원한다. 유럽에서는 스페인 결제업체 페쿤페이(Pecunpay)가 유니온페이 카드를 출시했으며, 프랑스 소비자도 'Yi An'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의 일본 결제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개방성, 혁신, 문화적 연결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반영한다. 이러한 비전은 전통과 기술이 융합되고, 미래를 담는 문화가 펼쳐지는 이번 시즌 주요 국제 행사의 주제와도 맥을 같이한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백화점 쇼핑부터 일본 전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시스템 이용까지 여행객이 더 많은 것을 경험하며, 걱정 없이 일본의 특별한 매력과 미래 지향적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4.11 18:10글로벌뉴스

"AI 쏠림 속 상용SW도 살펴야"…SW업계, 정책 지원 강화 '한 목소리'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정책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상용 소프트웨어(SW) 산업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공공 IT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 SW업계를 중심으로,직접구매 제도의 활성화와 유지보수 요율의 현실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의 실효성 강화 등이 시급한 과제로 제기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다양한 국내 IT 협단체가 정책 제안 활동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공 정보화 사업 비중이 높은 상용SW 업계에서는 SW 직접구매율과 유지보수율 인상 등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상용SW협회가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도 SW 기업들은 공공부문 발주 사업에서의 점진적 구조 변화와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직접구매 확대해야…통합 발주 관행 여전" SW 업계는 조달 과정에서 시스템 통합(SI) 사업자 중심의 통합 발주 관행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며, SW 직접구매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SW 직접구매는 공공기관이 IT 시스템 구축 시 필요한 SW를 SI 업체가 아닌 발주기관이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공정한 시장경쟁과 제품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정부도 장려하고 있는 제도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직접구매율은 여전히 50%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여전히 SI 업체를 통한 일괄 발주가 선호되는 상황이다. 한 중소 SW기업 관계자는 "기관 입장에서 SI 업체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절차상 간편할 수는 있다"면서도 "이 경우 일부 제품에만 수요가 집중되거나 SW가 제값을 받지 못하는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구매가 활성화되면 다양한 중소 SW 제품들이 공정한 경쟁을 기반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발주기관도 기능·가격을 기준으로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5~10% 수준 유지보수 요율…국내기업 '역차별' 우려 SW 유지보수 요율의 현실화도 업계의 핵심 요구 중 하나다. 유지보수는 SW 도입 이후 발생하는 장애 대응, 보안 패치, 사용자 교육 등을 포함하는 사후 서비스다. 통상 SW 판매가의 일정 비율로 책정되며,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비용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부 예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내 SW의 유지보수 요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SAP, 오라클 등 글로벌 SW 기업의 평균 유지보수 요율은 20% 수준이지만, 국내 기업은 평균 10%대, 일부 국방 사업 등에서는 5% 이하까지 떨어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요율 격차가 SW 품질 확보와 인력 유지에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나아가 국내 솔루션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SaaS 전환 가속화…디지털서비스 계약제도 실효성 '숙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직접구매를 늘리고자 정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두고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꼽힌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 대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의 판매 비율이 현저히 낮다는 점이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계약된 SaaS 서비스의 규모는 약 76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SaaS 계약 건수도 137건에서 226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공공부문 Saa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 기조가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IaaS 계약 건수는 247건으로 SaaS의 비중과 유사하나 판매금은 507억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게다가 PaaS 계약은 0건에 그쳤다. 정부에서 SW 산업계의 SaaS 전환·개발 및 글로벌 진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을 밝힌 만큼, 최근에는 중소규모 상용SW 업계에서도 SaaS 전환과 투자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지난 상용SW 기업간담회에서 업계 실무자들은 과기정통부 측에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의 개선과 실효성 있는 운영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신규로 상용SW 도입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국가기관 등이 구축형 SW 개발 대신 SaaS를 포함한 상용SW를 도입하고 사업 계획에 반영·구매·활용하도록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AI만큼 상용SW 산업도 육성해야" 상용SW 업계는 AI가 공공부문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중요한 기술임에는 동의하면서도, 운영체제(OS), 데이터베이스(DB), 보안, 협업도구 등 IT 기반을 구성하는 상용SW의 가치가 간과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가 공공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어 앞으로 중요한 기술이긴 하나, 기본적인 IT 시스템을 구성하는 운영체제(OS)·데이터베이스(DB)·보안SW·협업툴 등의 상용SW를 등한시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기 정부가 IT 협단체들의 정책 제안을 균형 있게 수용해 국내 SW·AI·클라우드 산업이 모두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4.11 16:30한정호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AI 협력 강화 논의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게임 및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크래프톤은 11일(한국 시간) 공식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김 대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황 CEO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이어온 협력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크래프톤과 엔비디아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혁신 ▲체화 AI(Embodied AI)를 활용한 휴머노이드 등 로보틱스 분야로의 확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기술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과 확장 가능성도 심도 있게 모색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크래프톤의 AI 및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이 게임 산업을 넘어 로봇 분야로도 확장 가능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김 대표는 “엔비디아와의 온디바이스 AI 협업을 통해 게임 특화 AI 분야에서 의미 있는 첫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1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혁신 기술 'CPC(Co-Playable Character)'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CPC는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게임 특화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On-device SLM for Gaming)로, 게임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캐릭터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말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신작 '인조이'에 해당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월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만나 고품질 LLM을 기반으로 한 CPC 개발, 게임 특화 AI 모델 최적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한 바 있다.

2025.04.11 16:30강한결

'아마존 광고 설계자' 몰로코 합류…리테일 미디어 장악 노린다

몰로코가 커머스 미디어(MCM) 사업 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리더십을 전면 재편했다. 아마존·구글 등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을 전진 배치해 조직 전반에 변화를 줬다. 몰로코는 커머스 미디어 글로벌 총괄에 팻 코플랜드를 선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 전략 책임자로 이현채 전 글로벌 SMB 리더를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인사는 미국 본사와 아태 거점을 각각 맡아 MCM 전략 수립과 지역별 실행을 병행한다. 코플랜드 총괄은 아마존에서 스폰서드 브랜드 광고 상품을 기획·출시하고 이를 맞춤형 인공지능(AI) 광고 플랫폼으로 고도화한 핵심 인물이다. 머신러닝, 광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업계 베테랑으로 꼽힌다. 몰로코는 코플랜드 총괄의 합류로 복잡한 광고 의사결정에 AI를 적용하는 기술 고도화는 물론, 대형 광고주 대상 확장 전략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 중심 조직문화와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도 노리고 있다. 아태 지역 전략을 맡게 된 이현채 총괄은 지난 2018년 몰로코에 합류해 동남아 시장 개척과 '몰로코 애즈(Moloco Ads)' 성장을 이끈 인물이다. 구글과 메타 등 글로벌 기업의 한국, 싱가포르, 아일랜드 지사에서 광고 수요·공급 경험을 쌓았다. 몰로코 커머스 미디어는 이커머스 및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이 자체 광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돕는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이다. 고객 행동 예측, 개인화된 광고 추천, 실시간 최적화를 통해 브랜드 성과를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둔다. MCM은 현재 무신사, 올리브영, 버킷플레이스, 웨이페어 등 주요 커머스 기업들이 도입해 성과를 내고 있다. 몰로코에 따르면 최근 단 하루 만에 1만 개가 넘는 광고 계정이 활성화되는 등 기술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광고주가 MCM을 활용 중이며 퍼스트파티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환 흐름 속에서 몰로코는 고도화된 머신러닝(ML) 기술을 앞세워 리테일 미디어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익진 몰로코 대표는 "글로벌 리더십과 기술 전문성을 갖춘 팻 코플랜드 총괄과 아태 시장 기반을 다져온 이현채 총괄의 시너지가 커머스 미디어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 성장을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1 15:18조이환

엑솔라-알타바, 럭셔리 패션 제품 게임 콘텐츠화 맞손...온라인 마켓 구축

글로벌 게임 커머스 리더 엑솔라(Xsolla)는 디지털 패션 및 가상 엔터테인먼트 기업 알타바 그룹(ALTAVA Group)과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개인화의 증가, 몰입형 디지털 환경, 아바타 기반 상거래의 확산에 힘입어 디지털 패션 시장은 2030년까지 5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두 회사의 협업을 통해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는 알타바의 고품질 디지털 패션 자산 카탈로그에 접근할 수 있으며, 럭셔리 패션 지식재산권(IP)을 게임 경험에 창의적이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엑솔라와 알타바는 게임 산업을 위해 특별히 선별된 3D 패션,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독점 브랜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알타바의 럭셔리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가상 아이템을 수익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은 주요 엔터테인먼트 및 패션 IP를 활용한 게임 내 자산 창출 및 수익화 기회를 확장하며, 알타바의 디지털-피지컬 연계 솔루션을 바탕으로 세계 오프라인 행사에서 실물 상품 구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엑솔라는 별도 커머스 툴로 개발자들이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마켓플레이스 등록, 인게임 이벤트 등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와 연동할 수 있게 돕는다. 이번 협업에는 디지털 및 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아우르는 유연한 수익 분배 모델도 포함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IP, 문화적 관련성, 디지털-피지컬 연계, 플레이어 창의성 등을 패션과 게임의 융합 방식을 확장하고, 차세대 인터랙티브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솔라는 게임 인더스트리에 특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게임 커머스 기업이다. 2005년 설립 이후, 전 세계 수천 개의 게임 개발자 및 퍼블리셔가 게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 회사는 글로벌 유통, 마케팅, 수익화의 복잡성을 해결해 개발자들이 더 넓은 지역에 진출하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며, 게이머와의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으며, 런던, 베를린, 서울, 베이징, 쿠알라룸푸르, 롤리, 도쿄, 몬트리올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다. 알타바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라 메종 드 스타트업(La Maison des Startups) 프로그램에서 출범한 AI 기반 패션 테크 기업이다. 이 회사는 게임, 가상 플랫폼, 다양한 아바타 시스템에 최적화된 3천개 이상의 3D 패션 자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자산은 발망(Balmain), 클라랑스(Clarins), 펜디(Fendi), 르노(Renault) 등 20여 개가 넘는다. 엑솔라의 최고전략책임자(Chief Strategy Officer) 크리스 휴이시(Chris Hewish)는 “알타바의 디지털 패션에 대한 혁신적 접근 방식은 게임 커머스를 개발자와 플레이어 모두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하는 우리의 미션과 완벽히 부합한다”며 “우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게임이 자기 표현과 정체성, 프리미엄 IP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몰입감 있고 확장 가능한 진정성 있는 럭셔리 패션 경험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타바 그룹의 창립자이자 CEO인 앤디 쿠(Andy Ku)는 “엑솔라와의 파트너십은 럭셔리를 단순한 유행이 아닌, 디지털 문화의 진정한 일부로 게임 세계에 도입하는 우리의 사명을 가속화한다”며 “고급 브랜드 IP와 엑솔라의 강력한 인프라를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개발자, 브랜드, 플레이어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새로운 경험과 시장, 수익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K-팝, K-드라마, 아이돌 등 K-컬처 IP와 연계한 글로벌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5.04.11 12:05이도원

시리 출시 미룬 애플, 미·캐나다서 집단소송 당해

애플이 더 개인화된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 출시 지연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소 2건 이상의 집단 소송 위기에 직면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주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기된 소송에서 애플이 시리용 애플 인텔리전스 업그레이드를 홍보한 광고 때문에 불공정 경쟁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송을 제기한 두 명의 원고는 애플이 허위 광고를 했으며, 이 사실을 알았다면 아이폰16을 구매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렇게 비싼 가격을 지불할 의향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도 애플을 상대로 비슷한 소송이 제기됐다. 애플은 지난 달 캘리포니아에서도 이와 유사한 소송을 당한 상태로, 해당 소송들이 진행될 경우 집단 소송 움직임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다. 아직 애플 측은 해당 소송에 대해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애플은 작년 6월 WWDC 24 기조연설에서 개인화된 시리 기능을 선보인 후 웹 사이트와 배우 벨라 램지가 출연한 TV 광고를 통해 이 기능을 홍보했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 달 보도자료를 통해 "더 개인화된 시리 개발에는 생각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리며, 내년 출시를 예상한다"고 공지했다. 국내에서도 시리 출시 연기를 두고 애플에 보상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서울YMCA는 애플 인텔리전스의 핵심 기능이 누락됐음에도 이를 아이폰16의 강점으로 알려왔다며, 아이폰16 시리즈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보상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주 서울YMCA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서울YMCA 시민중계실의 신고를 접수하고 애플의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 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25.04.11 11:23이정현

한국소비자원 "발란 반품·구매 취소 시 주의 해야"

한국소비자원이 발란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후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소비자원은 “발란은 반품 및 환급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단순 변심 또는 제품 하자로 인한 반품 시 제품만 받고 환불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발란을 통해 반품 절차를 진행할 경우, 구매대금 환불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기업회생절차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물품을 배송받지 못하고 환불도 받지 못한 소비자는 회생 절차에 따라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서울회생법원에 채권신고가 가능하고,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한 경우 20만원 이상, 할부기간 3개월 이상 충족 시 카드사에 할부대금 청구 중단 등을 요구할 수 있다. 이에 발란 측은 "반품 환불 건에 대해선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며, 판매자와 소통해 절차에 따라 PG사에 넘긴 상태"라며 "PG사 심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5.04.11 10:48류승현

현대차·제네시스·기아, '온라인 내비게이션' 첫 적용…편의성 개선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기아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지도 정보를 갱신하는 내비게이션에서 온라인 내비게이션으로 개선했다. 운전자가 주행 중 실시간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11일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그룹 최초로 '온라인 내비게이션'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내비게이션은 차량의 현재 위치와 주행 경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필요한 지도 정보만 실시간으로 다운로드해 최신, 그리고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기능이다. 기존 현대차, 기아 차량은 새로운 도로나 변경된 정보를 반영하려면 지도 업데이트 과정이 필요했다. 기존 방식도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지도 정보 갱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으나, 업데이트된 지도 정보를 기다려야 하는 과정이 필요해 공사 중이거나 새로 개통된 도로 정보를 즉시 반영할 수 없었다. 현대차그룹은 "온라인 내비게이션의 도입으로 현대차, 기아, 그리고 제네시스 고객들은 항상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더욱 정확하고 빠른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온라인 내비게이션은 온라인으로 지도를 이용하지만, 기존의 내비게이션 연동 기능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도로의 제한속도에 맞춰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해 주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터널 앞 내기순환 전환 및 창문 조절을 해주는 '터널 연동 자동 제어 기능' 등 개선된 편의 기능은 이전과 동일하게 작동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전기차 특화 기능도 담겼다. 새롭게 추가된 'EV 경로 플래너' 기능은 충전소나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남겨둘 배터리 잔량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운전자가 희망하는 배터리 잔량을 설정하면 이동 경로 상 적합한 충전 장소, 횟수 등을 제안해 주행 경로를 최적화하고 배터리 잔량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전기차 운전자의 고민을 덜어 주는 EV 경로 플래너는 내비게이션 설정 메뉴 중 '경로 안내' 항목에서 EV 경로 플래너를 선택할 때 설정이 가능하며, 설정 화면에서 직관적인 배터리 게이지 조작을 통해 도착 시 남겨둘 최소 배터리 잔량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넷플릭스와 유튜브, 웨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에 이어 로벌 뉴스 플랫폼 '블룸버그(Bloomberg)'의 콘텐츠를 별도의 계정 생성과 구독 서비스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네시스는 G90, G80, GV80 고객들에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블룸버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간 299달러 상당의 블룸버그 1년 구독권도 무료로 증정한다. 2024년식 G90에만 적용되었던 '제네시스 뮤직'도 ccIC 전 모델로 확대 적용한다. '제네시스 뮤직'은 ccIC에 최적화된 UI 및 UX로 간편한 조작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 검색이 가능하고, 추천곡 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편리한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앞으로 ccIC가 탑재된 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공간 음향의 풍부한 사운드를 최대 5년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온라인 내비게이션 기능을 포함한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모델 중 ccNC 및 ccIC가 적용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그 외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고객들은 지도 업데이트와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지원받으며, 모든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을 통해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2025.04.11 10:24김재성

지프, 최상위 픽업 '뉴 글래디에이터' 출시…8510만원

지프가 픽업트럭 '뉴 글래디에이터(NEW GLADIATOR)'를 11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지프 특유의 정통 오프로드 성능과 아이코닉한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현대적 편의·안전 사양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화한 프리미엄 픽업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8천510만원이다. 국내에서는 화물차로 분류돼 연간 자동차세 2만 8천500원, 개소세·교육세 면제, 취득세 2% 감면 등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법인 구매 시 부가세 환급도 가능하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특수 설계 차체로 높은 내구성과 기동성을 확보했으며, 3.6L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전통의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번 부분변경으로 인포테인먼트와 실내 편의 사양 전반에 걸쳐 상품성도 대폭 강화됐다. 12.3인치 터치스크린과 유커넥트 5(Uconnect 5®) 시스템은 직관적인 조작과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하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TMAP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뉴 글래디에이터는 '2020 북미 올해의 트럭상'을 수상하며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도 상품성이 검증된 모델"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픽업 시장이 뜨거워지는 지금 럭셔리 아웃도어 라이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뉴 글래디에이터와 함께 보다 확장된 자유와 모험의 가치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프는 랭글러에 이어 '윌리스 MB'를 기념하는 뉴 글래디에이터 '41 에디션도 국내 9대 한정 판매한다. 윌리스의 밀리터리 정신을 계승한 스페셜 에디션 전용 배지와 함께 위스키 힙플라스크 세트, 텀블러 등 '41 에디션 전용 굿즈가 함께 제공된다. 판매가는 8천560만원이다. 한편, 지프는 강력한 4x4 성능을 자랑하는 뉴 글래디에이터의 출시를 기념해 1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지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새로운 뉴 글래디에이터를 비롯해 4월 랭글러, 그랜드체로키, 레니게이드 등 전 차종을 시승만 해도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출고 고객 중에는 추첨을 통해 ▲매킨토시 스피커(1명), ▲파라스파라 호텔 숙박권(3명), ▲헬리녹스 택티컬 필드오피스 큐브(5명)를 선물한다.

2025.04.11 09:50김재성

국내 앱 개발자 70.4% "앱마켓 수수료 과도하다"

국내 앱 개발자들이 인앱결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과도한 수수료를 꼽았다. 구글과 애플 등 앱마켓 사업자에게 경험하는 주요 불공정 사례는 심사 지연과 등록 거부가 여전히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11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도 앱 마켓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앱 개발자들 70.4%가 인앱 결제의 문제점으로 과도한 수수료라고 응답했다. 앱 개발자는 11.6%가 환불과 같은 앱마켓 정산의 불명확함을 문제로 답했고, 결제 수단 선택 제한 행위를 문제점으로 꼽은 개발자는 8.9%에 달했다. 앱 개발자가 느끼는 주요 불공정 사례로는 앱 심사지연 경험은 애플 앱스토어36.8%, 구글 플레이 26.2%로 가장 높았다. 또 앱 등록 거부 경험(애플 20%, 구글 13%)과 앱 삭제 경험(구글 8.2%, 애플 3.2%)이 그 뒤를 이었다. 앱 개발자가 느낀 앱 최초 등록 과정상의 어려움으로는 '심사 기준이 명확하지 않음'(구글 플레이 29.8%, 애플 앱스토어 29.6%), '질의에 대한 피드백 지연'(각각 26.1%, 25.3%) 등이 꼽혔다. 앱을 최초로 등록하기 위해 소요되는 심사기간은 구글 플레이는 등록 시 2일 이내(25.6%)에 처리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애플 앱스토어는 6∼7일 이내(42.5%)로 나타났다. 2023년 앱마켓 거래액 규모는 8.2조 국내 앱마켓 규모는 거래액 기준으로 2023년 8조1천952억 원으로 2022년 8조7천598억 원 대비 6.4% 감소했다. 애플 앱스토어(10.1%)와 삼성전자 갤럭시스토어(6.3%)는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며, 구글 플레이(△10.1%)와 원스토어(△21.6%)는 감소했다. 4개 앱마켓 거래액 대비 수수료 비중은 약 14~26% 수준으로, 애플 앱스토어는 약 10% 증가했고 구글 플레이는 약 10% 감소했다. 국내 앱마켓에 등록된 전체 앱 수는 전년 대비 0.1% 증가한 531만8천182개(중복 포함), 앱 개발자 수는 전년 대비 0.65% 하락한 163만6천655명(중복 포함)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앱 등록 비중은 사진 도구(26.1%), 라이프스타일(15.6%), 미디어 출판(14.5%) 관련 앱이 전체의 56.2%를 차지했다. 국내 앱 개발자가 이용하는 앱 마켓은 구글 플레이(96.4%), 애플 앱스토어(71.3%) 순(중복포함)이다. 매출액 비중도 구글 플레이가 67.5%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애플 앱스토어(28.2%), 원스토어(2.9%), 갤럭시스토어(1.5%)가 따랐다. 앱마켓에서 국민 월 평균 1만317원 지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앱 마켓은 구글 플레이(67.2%), 애플 앱스토어(29.7%) 순이었으며, 해당 앱 마켓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로는 '사용이 편리해서'(67.7%), '설치되어 있어서'(61.3%), '상품 수가 많아서'(33,5%) 등으로 나타났다. 유료 콘텐츠 구매의 경우 우리나라 국민은 정기결제를 월평균 1.43회, 1만3천317원 지출했으며 1회성 결제는 월평균 1.39회, 9천756원 소비했다. 유료 콘텐츠 구매 경험이 있는 최종이용자 중 28.3%가 환불 신청을 해봤으며, 환불 소요 기간에 있어서는 '최대 1주 이내'가 50.0%로 가장 높았고, '최대 2주 이내'가 34.4%로 그 뒤를 이었다. 앱 내 결제 방식을 선호하는 이용자 비율은 74.5%이며, 웹사이트 결제를 선호하는 비율은 25.5%로 나타났다. 앱 내 결제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결제 편리성'이 가장 높았고, '환불 절차 편리'가 그 뒤를 이었다. 웹사이트 결제 선호 이유로는 '가격이 더 저렴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2022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실태조사는 1천200개 앱 개발사와 앱 결제 구매 경험이 있는 일반 국민 3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

2025.04.11 09:16박수형

신세계라이브쇼핑, 박은영 아나운서 '영롱한 뷰티' 출시

신세계라이브쇼핑은 4월 13일부터 '영롱한 뷰티'를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영롱한 뷰티'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젊음(YOUNG)을 오래(LONG) 유지할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20분에 방송되며, 타 홈쇼핑에서 찾아보기 힘든 트렌디한 단독 상품을 준비한다. '영롱한 뷰티'의 진행자로는 방송인 박은영 아나운서가 나섰다. 박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무용과를 나와 KBS 공채로 입사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뷰티 셀럽으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 모든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만을 제공해 고객의 합리적인 쇼핑을 도와줄 예정이다. 또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한 호흡 챌린지' 등 유행하는 콘텐츠와 함께 실생활 뷰티팁과 관리 비법 등도 소개해 즐거움과 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13일 첫 방송에서는 김소형 비단쌀 선크림을 판매한다.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을 모두 갖춘 3중 기능성 제품으로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 앱 구매고객에게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과 7% 할인쿠폰, 5% 카드 즉시할인을 함께 제공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방송제작팀 유지인 팀장은 “영롱한 뷰티는 내일 받아서 당장 쓸 수 있는 상품을 박 아나운서의 신뢰감 있는 진행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의 니즈를 꾸준히 파악해 트렌디한 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1 08:48안희정

CJ온스타일, 컴온스타일 중간 집계…"뷰티∙식품 거래액 늘었다"

CJ온스타일이 4월 4일부터 8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을 중간 집계한 결과, 뷰티와 식품 거래액이 전년 행사 기간 대비 각각 13%, 40% 상승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소비심리는 위축되고 있지만 자신의 외모와 건강 관리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경향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천천히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것을 추구하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이 메가 트렌드임을 방증하는 결과다. 같은 기간 뷰티 거래액 상위권에 포진된 브랜드로는 ▲톰 스킨케어 ▲리터니티 ▲아로셀 ▲라비앙 ▲메디큐브 ▲블랑두부 누본셀이 있다. 모두 슬로우에이징 트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다. 특히 지난 7일(월) 방송한 뷰티 전문 모바일 라이브쇼 '겟잇뷰티'에서는 100만원에 가까운 고가 뷰티 기기 '톰 더글로우' 1천대가 방송 시작 10분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페이지뷰(PV)도 92만을 기록했다. 4일 편성된 바이오 뷰티 브랜드 '아로셀 슈퍼 콜라겐 마스크팩'과 6일 선보인 '리터니티 율무팩'도 한 시간도 안돼 각각 8억원, 10억원 가까이 판매됐다. 슬로우에이징 열풍에 기능성 건강식품도 인기다. 식품 거래액 상위권에는 혈당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홀베리 레몬즙, 슈퍼푸드로 불리는 ▲그레인온 골드 카무트, 숲속의 버터로 불리며 다양한 영양소를 갖춘 ▲종근당건강 아보카도 오일, 프리미엄 그리스 오일 ▲이야이야앤프렌즈 올리브 오일 등이 올랐다. 지난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휴대성과 간편성을 강점으로 한 건강식품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과는 확실히 다른 양상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는 홈 트레이닝 실내 자전거 '오버 더 바이크', 프리미엄 마사지기 '풀리오'도 컴온스타일 기간 각각 2억 가까이 팔렸다. 같은 기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도 전년비 53% 증가했다. 유인나, 안재현, 브라이언 등이 진행하는 인기 IP(지적재산권)에 슬로우에이징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신상품을 집중 편성해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한 점이 유효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프리미엄 뷰티와 기능성 건강식품 등이 컴온스타일 실적을 견인하면서 지난 6일(일)에는 역대 컴온스타일 모바일 구매 고객 기네스를 경신했다”며 “고객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콘텐츠와 트렌디 상품을 큐레이션해 이를 발견하는 쇼핑의 재미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컴온스타일은 오는 13일까지 모바일과 TV 등 전 채널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슬로우에이징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주제로 뷰티, 식품, 패션, 리빙 등 전 카테고리에서 역대급 할인 혜택과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컴온스타일 기간 초특가 상품 대상으로 빠른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컴온스타일 행사 최초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도 열었으며 5일간 1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다.

2025.04.11 08:42안희정

[Q&AI] 美 상호관세 90일 유예… 대비는 어떻게?

질문: 미국 관세 유예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 정리해줘. 그록 답변: 미국의 관세 유예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경제, 산업, 소비자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요소가 혼재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긍정적인 영향 수출 기업 부담 완화: 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하면, 한국 기업은 당분간 추가 비용 없이 미국 시장에 제품을 수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 미국으로의 수출 비중이 높은 산업에서 비용 절감 효과가 클 수 있습니다. 경쟁력 유지: 관세가 부과되지 않으면 한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유지되어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을 지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중국 등 다른 국가에 비해 일시적인 우위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 확보: 유예 기간 동안 한국 정부와 기업은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장기적인 관세 문제를 해결하거나 대체 시장을 모색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2. 부정적인 영향 불확실성 지속: 관세 유예는 영구적인 면제가 아닌 일시적인 조치이므로, 유예 기간 종료 후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의 장기 투자와 계획에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공급망 조정 어려움: 관세 부과를 대비해 생산지 다변화나 공급망 재편을 고려하던 기업들이 유예로 인해 전략을 재검토해야 할 수도 있어 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복 관세 리스크: 미국이 관세를 유예한 대신 다른 조건(예: 무역 불균형 해소)을 요구할 경우, 한국이 추가 양보를 해야 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불리한 협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 효과 물가 안정 가능성: 관세 부과가 유예되면 한국산 제품의 가격 상승 압력이 줄어들어, 미국 소비자뿐 아니라 한국 내 물가에도 간접적으로 안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무역 의존도 심화 우려: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구조상, 단기적으로 안도할 수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미국의 관세 정책에 계속 휘둘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산업별 영향 자동차 및 부품: 미국은 한국 자동차 수출의 주요 시장으로, 관세 유예는 현대차·기아 등 기업에 단기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철강: 철강 제품은 이미 과거 미국의 관세 대상이었던 만큼, 유예로 인해 수출 회복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도체: 반도체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품목으로, 관세 유예가 지속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이 안정적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결론 미국의 관세 유예는 한국에 단기적으로 수출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지만, 유예 종료 후의 불확실성과 미국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장기적인 영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국은 이 기간을 활용해 수출 다변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2: 일반인들이 관세 유예 종료 전에 대비해야 할 것 있어? 그록 답변: 미국의 관세 유예가 종료되기 전에 일반인들이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개인의 경제 상황이나 생활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관세가 부과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물가 상승, 소비재 가격 변동, 투자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일반인들이 참고할 만한 구체적인 대비 방안입니다: 1. 소비재 구매 계획 조정 수입품 가격 상승 대비: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산 제품(예: 전자제품, 의류, 식품 등)의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유예 기간 내에 구매를 고려하거나, 대체 가능한 국산 제품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재고 확보: 자주 사용하는 수입품(예: 특정 브랜드 식료품, 화장품)이 있다면 적정 수준의 재고를 미리 확보해 가격 변동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가계 재정 관리 지출 우선순위 설정: 물가가 오를 경우 생활비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필수 지출과 비필수 지출을 구분해 예산을 재조정하세요. 저축 강화: 관세 부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비해 비상금을 늘리거나 저축 비율을 높이는 것도 유용합니다. 3. 투자 및 자산 관리 관세 영향을 받는 산업 주시: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 관세에 민감한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면, 유예 종료 후 주가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포트폴리오를 점검하세요. 안정 자산 고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금, 국채 등 안전자산으로 일부 자금을 옮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4. 정보 습득 및 대안 탐색 정책 변화 모니터링: 관세 유예 종료 시점과 협상 결과를 뉴스를 통해 주시하면, 언제 어떻게 반응할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체 소비 옵션 찾기: 미국산 제품 외에 유럽, 아시아산 제품이나 국산 대체재를 미리 알아두면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5. 기업 종사자라면 직접 영향 확인: 수출입 관련 업종(물류, 제조업 등)에 종사한다면, 회사 정책 변화나 업계 동향을 확인타임스퀘어(Time Square) 관세 유예 종료가 개인의 직업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파악해 대비하세요. 예를 들어, 수출 감소로 업무 환경이 바뀔 수 있으니 스킬 업그레이드나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한계 관세 유예 종료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정부 정책, 기업 대응, 글로벌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모든 변수를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불안보다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론적으로, 일반인은 유예 기간 동안 필요한 소비를 미리 계획하고, 재정을 점검하며,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관세 부과 여부와 시점이 확정되면 그때 상황에 맞춰 추가 조정을 하면 됩니다.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4.10 20:32AI 에디터

"우리 아이 최애인데"...식약처, 츄파춥스 사워벨트 회수 조치

쎄렉스에서 수입하는 '츄파춥스 사워벨트'제품에서 캔디류에서 사용할 수 없는 색소가 검출돼 당국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나섰다. 편의점에 유통되는 농심 수입 츄파춥스 사워벨트는 문제가 없다. 10일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서는 캔디류에는 사용할 수 없는 식용색소 적색 제102호가 0.005 g/kg 가량 검출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적색 102호는 타르색소의 일종으로 일부 연구에서 천식과 암 등 질병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며, 동물실험에서 고용량 복용 시 발암성이 발견된 바 있다. 해당 제품을 이미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바로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구매한 매장을 통해 반품·환불을 진행하면 된다. 츄파춥스를 국내에 공식 수입하는 농심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정식 수입이 아닌 병행수입된 제품"이라며 "정식 수입되는 상품이 아닌 만큼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2025.04.10 19:11류승현

신한투자증권 "엠로, 글로벌 SW 시장 진출 순항…올해 레퍼런스 확대"

신한투자증권이 엠로의 2025년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엠로는 글로벌 구매 공급망 관리(SRM) 소프트웨어(SW)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올해를 '레퍼런스를 쌓는 해'로 삼고 시장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10일 신한투자증권의 리포트에서 김아람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SRM 소프트웨어 시장은 여전히 초기 단계로, 엠로는 지난해 10월 첫 해외 고객사를 확보하며 순조롭게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추가 고객을 유치하고, 본격적인 성과는 2026년부터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엠로는 올해 이익 측면에서 큰 폭의 개선은 어려울 수 있으나, 지난해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들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 스위트(SMARTsuite)'의 v10.0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고객의 매출 기여도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해외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UI 및 기능이 개선된 스마트스위트를 통해 고객당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 같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올해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4.10 17:48남혁우

코웨이,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입점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경상남도 김해시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4층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김해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웨이 갤러리 신세계백화점 김해 직영점은 지난해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에 이어 경남 지역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직영 매장이다. 이번 김해점 오픈으로 코웨이는 전국 총 21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이 가운데 백화점 입점 매장은 4곳이다. 김해 직영점에서는 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와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베스트셀러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코웨이 갤러리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은 4층 생활가전·가구 코너에 위치한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할 수 있다. 원활한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전국 거점 도시로 고객 접점을 넓혀나감으로써 어느 지역에서나 코웨이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0 17:12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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