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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위력, 일본에서도 입증…"역대 최대 성과"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한 달간 열린 '세븐틴 더 시티'가 역대 최대의 성과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여기업과 단체가 40여곳에 달하고 100여 곳에서 이벤트가 펼쳐지며 막대한 경제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세븐틴 더 시티가 명실상부하게 K-팝을 대표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로 자리매김했음을 또 다시 입증한 것이다. 하이브 재팬은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븐틴 앙코르 투어를 맞아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한달 간 전개한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오사카/요코하마의 성과를 30일 공개했다. 앞서 두 도시에서 진행된 스타디움 투어에서 세븐틴은 4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23만4천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역대 일본 더 시티에서 쌓은 역량과 노하우 집약 세븐틴 더 시티는 일본에서 세 번째로 열렸다. 앞선 더 시티에 비해 이벤트 개최 도시는 2곳으로 줄었음에도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면서 실질적인 행사 규모가 커졌다. 앞선 두차례 더 시티가 잇단 흥행성공을 거두자 일본 현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범위가 넓어졌고, 참여 기업들도 모객효과를 확인하자 각종 이벤트를 추가하면서 더 많은 팬과 관람객이 찾는 흥행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된 것이다. 실제 이번 세븐틴 더 시티는 직전 대비 파트너사 10개, 개최 장소 30여 곳이 증가하는 등 규모가 한층 커졌다. 이벤트 현장을 방문해 인증하는 '디지털 스탬프 랠리' 장소 역시 22곳이 늘어났다. 그동안 일본 기업 및 단체와의 파트너십과 운영 노하우가 축적된 결과다. 늘어난 행사 규모에 따라 팬들의 참여도 더 활발해졌다.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된 디지털 스탬프 랠리에 총 7만3천여 명이 참여했고, 일평균 참여자는 4천280여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스탬프 발행 수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99만 개를 기록했고, 참가자 당 발행된 스탬프도 13.6개로 전년 대비 80% 늘었다. 이벤트 기간 참여자가 평균 13.6곳의 이벤트를 방문했다는 뜻으로, 팬들이 지역 곳곳을 관광하며 더 시티 이벤트를 즐겼다는 의미다. 스탬프 5개마다 1장씩 교환되는 세븐틴 포토카드는 17만 장이 배포돼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업 및 단체와의 협업으로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 이번 세븐틴 더 시티는 요코하마시와 공식 협약을 맺고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과 단체가 활발히 참여한게 주효했다. 총 20여 개의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5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역대 일본 더 시티 중 단일 지역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 열렸다. 세븐틴의 공식 색상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빛으로 지역 전체가 물드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요코하마항에 위치한 마린타워에서 펼쳐진 불꽃놀이를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 코스모 클락 21, 쇼핑몰 요코하마 해머헤드 등 9개의 주요 시설이 세븐틴 공식 색상으로 라이트업돼 요코하마의 야경을 빛냈다. 요코하마시 관공서에서는 세븐틴 특별 전시가 개최돼 팬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축제를 즐겼다. 오사카에서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에서 더 시티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팬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도톤보리 강변을 따라 세븐틴 테마로 장식된 광고 크루즈를 운항하는가 하면, 도톤보리의 명물인 쿠이다오레 타로 인형에 세븐틴 투어를 기념한 타올을 걸친 장면을 연출했다. 또 파르코 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과 연계한 메시지 월 및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주요 관광 명소에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팬들의 높은 관심으로 요코하마 마린타워의 입장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고, 일본 전국 각지에 체인점을 보유한 음식점 토리키조쿠와의 협업 하에 선보인 특별 기념품은 일본의 X(구 트위터) 트렌드 1위에 등극했다. 요코하마시 관계자는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역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요코하마시 차원의 과제였는데, 세븐틴 더 시티와의 협업을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K-팝 아티스트와 공식 협업으로 진행하는 첫 프로젝트였는데 아티스트와 팬이 가진 힘을 느낄 수 있었기에 추후 또 한번 협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이브 재팬 관계자는 “이번 더 시티는 세븐틴의 일본 스타디움 투어라는 기념비적인 이벤트에 맞춰 질적·양적으로 한층 더 확장된 시도를 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도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 사회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30 14:20안희정

소니코리아, 스터디헤드폰 퀴즈 이벤트

소니코리아는 스터디헤드폰 'WH-1000XM5' 광고 영상을 시청 후 퀴즈를 맞히면 경품을 증정하는 '공부할 땐 스터디헤드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부할 땐 스터디헤드폰 이벤트는 학업 집중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스터디헤드폰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WH-1000XM5 정품 등록 고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20세 이하 학생층 구매자의 45%가 공부 목적으로 이용한다는 결과에서 착안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참여 가능하다. WH-1000XM5 광고 영상을 본 후 7개의 객관식 퀴즈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해당 광고는 콘텐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과 협업한 작품이다. 배우 홍경이 출연해 공부할 때 누구나 공감 가능한 에피소드를 위트 있게 그려냈다. 해당 광고 영상에서 퀴즈 정답에 대한 힌트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퀴즈 정답자에 한하여 추첨을 통해 ▲1등 스터디헤드폰 WH-1000XM5(10명) ▲2등 윌라 통합 멤버십 3개월 이용권(100명) ▲3등 메가MGC커피 교환권(1천명) 경품을 제공한다. 퀴즈 이벤트 당첨자는 7월 17일에 발표된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공부 집중이 필요한 학생들 사이에서 학업 필수템으로 수요가 높다. 특히 WH-1000XM5는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을 구현해 언제 어디서든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8개의 마이크와 2개의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가 주변 소음을 차단한다. 또 헤드폰을 오랜 시간 착용한 채 공부해도 불편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소프트 핏 레더 소재 이어패드와 얇은 헤드밴드를 적용했다. 약 250g 무게로 귀와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적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한 번 완충으로 최대 3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두 대의 기기에서 동시에 사용 가능한 멀티 포인트 기능을 통해 태블릿 PC로 공부하다가 전화가 오면 바로 휴대전화를 받을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스터디헤드폰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WH-1000XM5가 최근 광고까지 화제를 모으면서 이번 퀴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1000XM5 시리즈 정품 등록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6월 30일까지 소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스터디헤드폰 'WH-1000XM5'와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5'을 구매한 경우, 7월 9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 등록 후 사은품을 신청하면 최대 5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2024.05.30 11:26신영빈

메타, 가짜 페북 계정 운영 이스라엘 마케팅 업체 적발

메타가 수백 개 가짜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하는 이스라엘 마케팅 업체를 적발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9일(현지시간) 메타가 미국, 캐나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가짜 계정을 운영한 업체를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이 업체는 총 510개 가짜 페북 계정, 11개 페이지, 32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했다. 이 계정들은 유대인 학생, 아프리카계 아메리칸 등으로 가장하며 이스라엘 군대를 옹호하고 난민구호기구(UNRWA), 대학 시위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공유했다. 또한 이들은 "급진적인 이슬람은 캐나다의 자유주의 가치에 위협이 된다"며 이슬람 혐오 발언도 퍼뜨렸다. 메타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가짜 계정들이 대규모 팔로워를 확보하기 전 비활성화했다. 이 계정들은 약 500명 페이스북 팔로워, 약 2천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확보한 상태였다. 또한 메타는 이 계정들이 정치인, 언론 단체, 공인 등 페이지에 많은 댓글을 작성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한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2024.05.30 11:21최다래

어제는 적, 오늘은 파트너...SKB, 넷플릭스 품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서비스에 넷플릭스를 선보인다. 망 대가 법정 분쟁을 끝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은 뒤 8개월 만이다. Btv 넷플릭스 요금제에 이어 향후 SK텔레콤의 모바일 결합 상품도 출시될 전망이다. SK브로드밴드는 Btv와 넷플릭스 서비스를 조합한 신규 요금제 4종을 출시키로 했다. 새 요금제는 인터넷과 IPTV 3년 약정 기준으로 257개 채널의 'Btv All'과 234개 채널의 'Btv 스탠다드'를 넷플릭스 프리미엄, 넷플릭스 스탠다드와 조합한 ▲Btv All 넷플릭스 프리미엄(월 3만1천원) ▲Btv All 넷플릭스(월 2만8천원) ▲Btv 스탠다드 넷플릭스 프리미엄(월 2만8천500원) ▲Btv 스탠다드 넷플릭스(월 2만5천500원) 등이다. KT·LGU+ IPTV보다 저렴하게 내놔 넷플릭스를 별도로 이용하는 것보다 Btv의 넷플릭스 결합 요금제를 3년 약정으로 이용 시 월 최대 2천5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 이동전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추가로 1천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LG유플러스와 2020년 KT를 이어 SK브로드밴드까지 넷플릭스 결합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통신 3사의 모든 IPTV가 넷플릭스와 손잡게 됐다. 경쟁사와 비교해 SK브로드밴드는 IPTV 스탠다드 요금제와도 넷플릭스를 조합해 타사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인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Btv와 넷플릭스 요금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Btv 청구서를 통해 한 번에 지불할 수 있게 했다. 이미 넷플릭스를 따로 시청하고 있는 Btv 이용자도 전환가입을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Bv 스마트3 셋톱박스 이용자 대상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Btv가 넷플릭스를 만나 실시간 방송과 VOD, OTT를 한 번에 즐기는 미디어 시청 경험 확대는 물론 추가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Btv 메뉴에서 넷플릭스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핫키를 적용한 리모컨도 출시한다. B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신청하고 스마트3 셋톱박스를 신규로 제공받는 이들이 신규 리모콘 제공 대상이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을 인증한 뒤 리모컨 핫키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바로 진입할 수 있다. SK-넷플릭스 협력 넓힌다 SK브로드밴드는 연내 Btv x 넷플릭스 요금제 이용이 가능한 신규 셋톱박스를 출시하고 양사 간 콜라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를 결합한 IPTV 요금제 출시 외에도 AI 기술과 미디어, 콘텐츠 등의 여러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글로벌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SK텔레콤의 구독 상품인 T우주 내에 넷플릭스 서비스가 포함될 것으로 점쳐진다. 미디어 업계 전반에서는 양측의 소송 취하 외에도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임박한 점을 두고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 협업을 늘릴 수 있는 배경으로 꼽았다. SK브로드밴드의 자체 OTT 서비스를 지상파방송사와 힘을 합쳐 웨이브로 선보이면서 경쟁 서비스인 넷플릭스에 다른 통신사보다 힘을 싣기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해결됐다는 것이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각각 최대 주주인 CJ ENM과 SK스퀘어의 주요 의견에 대한 조율을 마쳤고, 세부적인 주주 구성 논의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법인 합병에 대한 행정절차까지 마치게 되면 SK 측은 합병 티빙 서비스와 넷플릭스를 각각의 상품으로 다룰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Btv를 통해 제공해온 미디어 서비스에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시간 방송, VOD, OTT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요금제 출시로 B tv와 넷플릭스 이용자 모두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30 11:19박수형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 출시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파라오네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라오 시리즈는 2013년 처음 출시됐다. 안마의자 디자인과 기능에 제왕적 카리스마와 황금빛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녹여냈다. 바디프랜드는 파라오 시리즈에서 총 6천600억 원의 매출을 냈다. 파라오네오는 바디프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파라오에 강화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로보 워킹 기술이 두 배 빨라졌고 사용자 경험도 개선됐다.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안마의자로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내고, 온몸 구석구석의 근육 자극을 돕는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이다. 파라오네오는 로보 워킹 기술이 적용돼 두 다리부의 독립 구동을 통한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을 돕는다. 제품은 기존 '파라오로보'보다 두 배 빠른 속도(12mm/s)의 로보 워킹 모터가 탑재됐다. 다리부 최대 확장 길이는 17.5cm다. 체형 구애 없이 장요근, 이상근 등의 코어 근육 자극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81개의 에어포켓으로 총 32개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마사지 모듈은 하이엔드급 모델에 탑재되는 XD-프로가 적용됐다. 최대 70mm까지 돌출하고 사용자 선호에 따라 5단계까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마사지볼이 1.25mm씩 움직이면서 80단계의 세밀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최대 50도까지 상승하는 온열 기능은 마사지 모듈을 비롯해 등, 허리, 엉덩이, 종아리, 발바닥 부위 시트까지 적용됐다. 안마의자 본체 사이드에는 퀵버튼과 8인치 터치 패드형 리모컨이 탑재됐다. 리모컨은 물리 버튼이 아닌 터치식으로 변경했다. 이 밖에도 최대 8개 사용자 계정 등록, 15가지 안전 센서, 무선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색상은 베이지로 재해석하고 포인트 컬러로 다크 브라운을 더했다. 다리부 유광 컬러 포인트는 마사지체어 작동 시 반짝인다. 시트는 천연 소가죽 소재를 적용했다. 바디프랜드는 뱅앤올룹슨과 협업해 공동 개발한 스피커를 파라오네오에 탑재했다. 오스트리아 오케스트라 린츠가 바디프랜드 마사지체어를 위해 직접 연주한 곡들이 제품에 삽입됐다. 마사지를 하지 않을 땐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홈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파라오 시리즈는 최상위 제품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비교 체험해 교체나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파라오네오가 2~3분기 실적 견인의 중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기존 파라오 구매고객을 초대해 '프라이빗 프리뷰 파티'를 진행한다.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전역으로 확장하여 '파라오네오' 제품을 가장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특별 가격할인 혜택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2024.05.30 10:19신영빈

"갤럭시링, 분실방지 기능 탑재…불빛으로 쉽게 찾는다"

삼성전자가 선보일 예정인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에 경쟁제품인 오우라 링과 차별화할 수 있는 분실 방지 및 보안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29일(현지시간) 최근 업데이트된 삼성 파인드앱의 APK를 분석해 파인드앱에 새롭게 갤럭시 링 기능이 포함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능은 '분실모드'로 사용자는 이 기능을 사용해 스마트 반지에 내장된 표시등을 작동시켜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앱에서 삼성 계정을 잠그게 할 수 있도록 해 다른 사람이 사용자의 개인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경쟁제품인 오우라 링을 분실한 경우, 새 기기와 페어링하면 제한 모드로 전환되며 사용자에게 공장 초기화를 수행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초기화를 진행하면 최근 데이터는 지워지지만 마지막 동기화 이전의 기록 데이터는 유지된다. 물론, 이는 APK 분석 내용으로 실제로 해당 기능의 출시 여부와 시기는 지켜봐야 하지만 갤럭시 링 출시 무렵에는 해당 기능이 준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5.30 08:41이정현

HY, 상생 배달앱 '노크'...닫힌 소비자·점주 마음 열까

에치와이(구 한국야쿠르트, 이하 hy)가 배달앱 '하이 노크(Hy Knock, 이하 노크)'의 베타버전을 다음 달 출시하기 앞서, 소비자·점주 친화 정책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입점수수료 무료화 등으로 점주의 부담을 덜어주고, 상품의 직접배달도 허용하는 등 플랫폼과 점주의 '상생'을 내세운 행보가 두드러진다. 높아진 음식값과 배달비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 그리고 불어난 플랫폼 광고비와 수수료로 고민이 커진 점주들의 닫힌 마음이 hy 노크로 열릴지 주목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hy는 노크를 ▲배달비 무료 ▲업계 최저 입점업체 수수료 ▲최소주문금액 폐지 등 혜택과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노크는 서울 강서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기간을 가진 뒤, 향후 혜택과 서비스 지역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후발주자로 배달앱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hy, 종합유통기업 발돋움...배달앱 3강 굳어진 철문 '노크' 노크는 hy가 내수기업의 한계를 이겨내기 위해 검토하는 플랫폼이다. 유제품 유통업을 주로 하던 hy는 종합유통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hy가 보유한 종속회사는 총 15개로 ▲교육사업을 전개하는 '엔이능률' ▲해외 의료 기업 '싱크서지컬'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등이다. 아울러 hy는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사 이커머스 '프레딧'을 운영하며 현재 음료 외에 밀키트와 생활용품 등을 판매 중이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hy는 노크를 이용하는 점주의 플랫폼 이용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hy는 앱 출시를 앞두고 서울 강서구에서 '사장님은 음식만 준비하세요. 매장 홍보는 hy 노크에서 책임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입점 업체를 모으고 있다.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노크의 배송은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이 담당한다. hy는 지난해 4월 배달대행업체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 지분 66.7%를 800억원에 인수했고 두 회사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고 연계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배달대행 자회사를 바탕으로 hy는 고객에게 날씨나 주문 금액에 관계없이 무조건 무료 배달을 실시한다. 일찍이 고객 주문수를 높이고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점주 친화적 정책으로 차별화...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 특히 hy는 점주 친화적 정책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우선 배달 업계 최초로 점주가 직접 하는 배달을 허용했다. hy에서 매장 홍보를 맡지만 점주는 가입비도 광고비도 없다. 점주의 고정비용을 최소화한 것이다. 베타테스트 기간 플랫폼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5.8%다. 현재 쿠팡이츠·배달의민족·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 업체는 점주에게 최소 6.8%에서 최고 12.5%의 플랫폼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점주의 배달비는 최대 거리 3㎞까지 2천500원으로 고정 요금제다. 그 이상의 거리라도 할증 요금은 받지 않는다. hy 관계자는 "노크가 손해를 보더라도 점주들 진입장벽을 낮추자는 취지"라며 "실제 현장에서도 그에 대한 점주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70만명을 보유한 자사의 온라인몰 '프레딧'처럼 어느 정도 규모의 경제가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앞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베타테스트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크, 미풍일까 태풍일까...hy, 프레시매니저 통해 '로컬 플랫폼'으로 키울 것 배민·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앱 3강 시장에 노크의 참전이 미풍에 그칠지, 태풍으로 확대될지 업계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 3월 26일 쿠팡이츠는 로켓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무료배달로 구독자를 끌어모은 쿠팡이츠는 지난 4월 월간활성이용자(MAU) 684만명을 기록하며 2월까지만 해도 2위였던 요기요(550만명)를 크게 앞섰다. 쿠팡의 약진에 위기를 느낀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역시 무료배달에 동참했다. 이 가운데 노크의 '가입비 무료화'와 '점주배달 허용'도 시장의 또 다른 표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hy는 장차 노크를 여느 배달앱 이상의 '로컬(지역)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hy가 가진 기존의 유통 자산을 활용할 계획이다.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리는 hy의 프레시매니저는 전국에 1만1천여명에 달한다. 프레시매니저의 평균 근속연수는 11.6년으로 각자가 담당한 지역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hy 관계자는 "배달앱 플랫폼에 전국의 프레시매니저들이 가진 지역 상권 노하우를 접목하면 새로운 사업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크 서비스가 시작되면 hy는 노크앱을 통해 프레시매니저가 추천하는 지역 맛집도 소개할 예정이다.

2024.05.29 22:27정석규

클릭티브, '인도 아마존' 입점 지원사업 본격 시작

아마존 브랜딩 빌더 클릭티브(대표 김혜선)가 '인도 아마존' 진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국내 기업들의 인도 이커머스 입점·판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클릭티브는 세계 최대 인구수를 기반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인도 이커머스 시장의 잠재성에 주목, 인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인도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KOTRA(코트라)가 공개한 '인도 소비시장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인도 내 약 1.9억명이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에는 약 990억 달러 규모로 인도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춰 아마존은 2030년까지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 금액을 늘리기로 했다. 또 인도는 전체 인구 중 디지털·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가 8억 명이 될 정도로 평균 연령이 매우 낮고,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아 국내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인도가 높은 시장 잠재성을 보유한 신흥시장인 것은 분명하지만, 까다로운 규제 환경 및 부족한 정보 탓에 진출을 포기하는 국내 기업들이 많다. 클릭티브는 이러한 기업들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해 직진출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자 올해 2월 인도 법인을 설립,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했다. 또 클릭티브는 아마존 내 광고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이 가능한 만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인도 시장에 대한 트렌드 및 소비 패턴을 분석해 업종에 대한 제한 없이 다양한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현재는 뷰티, 헬스케어 기업을 중심으로 인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브랜드 카테고리 확장과 더불어 파트너사들과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혜선 클릭티브 대표는 "높은 시장 가능성을 보유한 인도는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는 신흥시장이지만, 현지 절차와 법안 등이 까다로워 진출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클릭티브는 아마존 브랜딩 빌더로서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출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국내 기업들을 위한 인도 시장 수출의 기틀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티브는 2019년에 설립한 글로벌 이커머스 컨설팅 에이전시다. 아마존을 비롯해 쇼피, 라자다, 야미바이, 로손 등 북미, 동남아 등 전세계 다양한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계에 약 70여개가 넘는 파트너사와 함께하고 있다.

2024.05.29 14:31백봉삼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일본 정식 서비스 시작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29일,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그래픽 ▲정령별 섬세한 스토리텔링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유대감을 높이는 인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오는 7월 3일까지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 일본 서비스에 접속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에픽 정령 '캐서린', 인게임 재화 등 사전등록 보상을 제공한다. 지난 28일에는 일본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이용자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제2회 '에버소울' 일본 라이브 방송을 진행, 나인아크 김철희 PD가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6월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했다. 일본에서 선공개되는 현지 축제 콘셉트의 이벤트 '가온 여름 축제'와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여름 이벤트 '마녀는 쉬고싶어!' 등을 소개했으며, 유카타(일본 전통 의상), 수영복 코스튬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 일본 출시 전부터 미디어 콘퍼런스와 도쿄 중심지 옥외광고 집행, 정령 별 테마송과 일러스트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여온 바 있다. 에버소울 일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브랜드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9 14:10강한결

액토즈소프트, '파이널판타지14'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1 개최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서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 개최를 앞두고 시즌1 예선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미트 브레이커스'는 '파이널판타지14'의 5대5 PvP 콘텐츠인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를 통해 진행되는 공식 대회로, 직업별 강렬한 기술인 '리미트 브레이크'의 명칭을 활용해 한계를 초월한 도전을 통해 승리를 쟁취하는 한국 모험가들의 경쟁의 의미가 담았다. 지난해 성공적인 프리시즌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달 정규 시즌으로 확대 편성됐다.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1은 어제(28일) 예선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10월 12일 '2024 팬페스티벌 서울' 현장에서 펼쳐질 결승 무대까지 약 5개월 간 치열한 승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즌1 예선 참가 신청은 내달 24일까지 공식 '파이널판타지14' 계정을 보유한 유저라면 최대 6인 1팀으로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전에 참가할 32개 팀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 20일 서울권 내 PC방에서 3판 2선승제 토너먼트 매치 방식으로 비공개 선발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선발전을 통과한 16개 팀은 오는 8월 10일 서울권 내 PC방에서 16강과 8강전을 진행하게 되며, 8강전 토너먼트 매치는 '파이널판타지14'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8강전을 통과해 4강 진출에 성공한 팀은 오는 9월 7일 서울권 내 특설 행사장에서 라이브 생중계되는 준결승전에 참가하게 되며, 최종 우승팀을 향한 치열한 승부에 나선다.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1 총상금은 2천5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트로피,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더불어 16강과 8강에서는 경기별 MVP를 선정하고 MGP 포인트를 기념으로 지급하며, 8강 진출팀에게는 '롱카의 물뱀 우산', '게일리캣 모자', '헤어카탈로그: 클라우드' 아이템을 기념으로 선물한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 개최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초보자 미션을 8개 이상 달성하면 '파랑새 귀걸이'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프로듀서는 “지난해 리미트 브레이커스 프리시즌의 성공적인 운영과 많은 모험가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을 알리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 1을 통해 펼쳐질 박진감 넘치는 열정적인 승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한국 서비스 9주년을 맞이한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는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 외에 '2024 팬페스티벌 서울' 행사를 예고하는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유저와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 유저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24.05.29 10:55이도원

소니코리아, A7C2 체험단 모집…프로 작가 멘토링 지원

소니코리아는 원핸드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 A7C2와 함께하는 체험단 'α-Creator(이하 알파 크리에이터)' 1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알파 크리에이터'는 소니 렌즈 교환식 카메라 알파 시리즈 중 풀프레임 카메라인 A7C2와 함께하는 체험단 프로그램이다. 10주간 제품을 사용하며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파 크리에이터 1기는 총 50명을 선발하며, 사진 및 영상에 관심이 있고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알파 크리에이터 1기는 7월 6일부터 10주 동안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A7C2를 무상 대여받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알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서 활동과 미션을 모두 완수하는 경우 체험 제품을 50%로 할인 구매 가능하다.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 기회 역시 알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만의 혜택이다. 활동 기간 중 개별 활동비(20만원)를 지급할 뿐 아니라, 각 팀별 활동비를 별도 지급하여 크리에이터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소니 파트너즈 작가 5인이 함께 소통하고 멘토링을 제공하며, 크리에이터로 하여금 사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와의 단체 출사도 예정돼 있다. 소니 파트너즈로는 아웃도어 여행 사진 작가인 윤더로드 작가, 도심 속 낭만을 촬영하는 오길수 작가, 감성적인 인물을 촬영하는 장해나 작가, 스트릿 포토그래퍼 태영작가, 매력적인 앨범 커버 등을 촬영하는 안혜련 작가까지 총 5인이다. 이 밖에도 7월 6일 진행하는 발대식에서 제품의 원활한 사용을 돕기 위해 소니 알파 아카데미 강사 김현수 작가가 제품 소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단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평가에 따른 선물도 마련했다. 1등에게는 체험 제품과 SEL2470GM2 렌즈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2등에게는 체험 제품과 SEL50F25G 렌즈를, 3등에게는 체험 제품을 무상 증정한다. 이 밖에도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앰배서더에게는 소니코리아와 마케팅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 등이 주어진다. 알파 크리에이터 1기는 29일 부터 내달 19일까지 소니 알파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개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사전 미션 수행 후 미션 링크와 함께 지원서를 제출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활동 시 오프라인 발대식 및 해단식 참석이 필수이며 발대식은 7월 6일에, 해단식은 9월 28일에 진행한다. 앰배서더 지원을 위한 인스타그램 사전 미션은 소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제공되는 템플릿에 본인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진을 추가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전체 공개로 업로드하면 된다. 템플릿은 지원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내달 26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이번 알파 크리에이터 1기에 함께하는 소니의 원핸드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 A7C2는 514g의 가벼운 무게로 외출, 여행 시에도 휴대하기 좋은 제품이다. 약 3천3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풀프레임 라인업에 탑재된 AI AF 성능을 지원해 사진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도 A컷을 포착할 수 있다. 표준 ISO 감도 범위는 사진과 영상 모두 100부터 5만1천200를 지원해 전 구간 노이즈를 최소화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24.05.29 10:00류은주

유튜브, 무료 게임 '플레이어블' 모든 이용자 대상 출시

유튜브가 앱 내 무료 게임 모음 '플레이어블'을 모든 이용자 대상으로 출시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8일(현지시간) 유튜브가 홈 페이지에 이어 앱에서도 플레이어블 무료 게임을 추가하고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플레이어블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를 대상으로 테스트 형식으로 선보여졌다. 플레이어블은 유료 다운로드, 앱 내 결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다. 다만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현재 구글은 플레이어블 수익화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다. 플레이어블은 유튜브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유튜브 앱에 참여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플레이어블에는 현재 75개 이상 미니 게임이 있다. 게임 타이틀에는 ▲앵그리버드 쇼다운(Angry Birds Showdown) ▲워드 오브 원더(Words of Wonders) ▲컷 더 로프(Cut the Rope) ▲톰브 오브 마스크 앤 트리비아 크랙(Tomb of the Mask and Trivia Crack)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구글이 HTML 미니게임 서비스에서 제공했던 ▲스택 바운스(Stack Bounce), 구글 사내벤처 에어리어120에서 개발된 ▲게임스낵(GameSnacks) 등이 포함됐다. 유튜브뿐 아니라 넷플릭스, 링크드인 등 기업도 게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인수를 통해 게임 카탈로그를 성장시켜왔으며, 링크드인도 게임 사업을 연구하고 있다.

2024.05.29 09:39최다래

니콘이미징코리아, 콤팩트 디카 '쿨픽스' 대여 행사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6월 말까지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무료 대여 행사 '여름기록 with 쿨픽스'를 진행한다. 쿨픽스는 니콘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라인업이며 스마트폰 대중화 전 여행이나 일상 생활을 남기는 용도로 주로 쓰였다. 최근 유명 아이돌이 이용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쿨픽스 S01과 쿨픽스 S3100 등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제품은 필름카메라 전문숍 '언포모'를 통해 현장 수령한 후 하루 동안 체험 가능하다. 체험 이후 후기 및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촬영한 결과물은 제품 반납 후 이메일로 전송되며 제품은 영업 종료 1시간 전까지 반납해야 한다. 참가자 중 30명을 선정해 니콘 크리에이터스 뱃지,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네이버 포인트 등을 추가 증정한다. 행사 개요와 응모 방법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9 09:11권봉석

알바트로스, '행동경제학으로 살펴본 마케팅' 지식공유

글로벌 마케터 커뮤니티 알바트로스(헤드디렉터 박윤찬)가 행동경제학으로 살펴보는 마케팅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용국(IGAWORKS 사업개발팀 과장) ▲조덕윤(스페이스플래닝 마케터) ▲박한석(마티니 마케터) ▲권태근(머거본 마케터)가 연사로 참여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박윤찬 알바트로스 헤드디렉터는 “크리에이티브의 시대와 퍼포먼스의 시대를 넘어 이제는 인공지능의 시대를 걸어가고 있다”면서 “초개인화된 디지털 마케팅을 실천할 수 있는 요즈음, 행동경제학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흔드는 전략까지도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덕윤 스페이스플래닝 마케터가 심리학 이론들을 소개하며 “인간의 존재는 이성적이면서도 본능적이고 비합리적이기에 행동경제학을 통해 이성의 지평을 확장시키면서도 메타인지를 높이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며 “소비자를 대하면서, 조직과 사회를 대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이해를 높일 데이터가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3부의 박한석 마티니 퍼포먼스 마케터는 이커머스와 금융 사례를, 4부의 권태근 머거본 마케터는 식음료를 기반한 유통업계 사례를 전했다. 두 연사는 기업들이 수년간 선보여왔던 마케팅 문구와 이미지 등을 행동경제학 이론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의 박한석 연사는 "최근 국내를 강타한 테무와 알리는 앱 안에서 게임을 통한 쿠폰을 지급하며 매몰비용에 근거한 전략을 선보였다"면서 "토스는 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도전과 쉬움이라는 용어의 대표성 휴리스틱을 선점했다. 전반적으로 손실효과와 유인효과 기반의 소통 문구를 사용하고 있는 것 또한 효과적이었다”며 심리학 이론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4부 강연자인 권태근 연사는 "전통적인 4P 전략(가격, 상품, 홍보, 유통)에 맞춰 일상에 접하는 마케팅이 소비를 유도하도록 심리적 요인을 얼마나 잘 이용한 것인지 이해해야한다"며 "앵커 효과와 프레이밍 효과, 소유효과처럼 행동경제학을 이용한 마케팅은 고객들로 하여금 합리적인 소비를 했다고 느끼도록 유도한다. 이제는 기업이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초청 연사진으로 참여한 장용국 아이지에이웍스 사업개발 과장은 '마케팅 퍼널로 알아보는 행동경제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장 연사는 “소비자의 의사결정 모델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고,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야 한다. 각 단계에서 소비자의 인지편향을 적절히 활용하면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면서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시의적절한 메시지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5.28 18:05백봉삼

보톡스 성분 없는데…방심위, 소비자 오인케한 GS샵 의견진술 결정

보톡스(보툴리눔) 성분이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판매하는 상품에 보툴리눔이 함유된 것으로 시청자를 오인케 한 GS샵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28일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주름·미백 기능성 화장품 '메디톡스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 판매방송을 진행한 GS샵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의견진술은 법정제재 전 방송사의 소명을 듣는 과정이다. GS샵은 해당 상품을 판매하면서 방송 전반에 걸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개발·판매하는 해당 상품의 판매사를 강조했다. 메티톡스는 보톡스 원료를 개발하는 회사로, 화장품도 판매 중이다. 특히 최현우 상품 판매자는 판매사의 '브랜드 정보'가 고지된 패널을 들고 “이 회사는 보툴리눔을 연구하는 회사인데”, “그동안 어디였냐면, 피부 관리 기관에 생산해서 주셨어요 보툴리눔을. 그런데 이거를 '화장품으로 만듭시다' 그랬더니 1년이 넘게 걸려서”, “나라에서 제가 듣기로 74개 정도의, 나라가 아예 그냥 여기는 아무나 못 들어가는 그런 곳이 있는데, 그중에서 생명·바이오기관 쪽에는 한 4~5개 정도, 제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그 중에 메디톡스가 있어요"라고 언급했다. 또 피부 전문 기관을 방문한 개인적인 경험을 설명하며 “정말 좋은 성분을, 근데 그 성분이 저는 그때 보툴리눔 성분이었고, 제 얘깁니다. (중략) 그리고 제가 맛보는 이 앰플은 딱 그 느낌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아울러 '눈 주위가 살짝 올라가는 듯한', '뒤에서 머리 끈 묶어주는 그런 느낌', '(팽팽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제약사가 만든 앰플' 등을 언급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방심위 사무처는 최현우씨가 보툴리눔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인 메디톡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연결시키며 해당 상품에 보툴리눔이 함유된 것으로 시청자를 오인케 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또 피부 전문 기관에서 보툴리눔을 사용했던 상품 설명자의 과거 경험을 언급하며 해당 상품을 사용한 느낌이 동일하다고 표현하는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보톡스'의 의약학적 효능·효과가 상품에도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점을 고려했다. 해당 안건은 광고자문특별위원회에서도 심의 위반으로 봤다. 방심위원들은 "해당 제품에 보툴리눔 원료가 들어가있지 않은데 들어간 것처럼 상당히 오인하도록 유도했다는 측면에서 법정제재까지 가능하다고 본다"며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같은 상품을 판매한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에는 행정지도 '권고'가 결정됐다. GS샵처럼 상품 판매자가 보톡스를 사용했던 경험을 언급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곰탕 판매 방송에서 천일염이 포함됐다고 소비자를 오인케 한 현대홈쇼핑에도 '의견진술'이 결정됐다. 현대홈쇼핑은 곰탕에 천일염을 사용한다고 언급했지만, 방심위 확인 결과 실제로는 천일염과 화학조미료인 'L-글루탐산나트륨(향미증진제)'이 모두 첨가됐다.

2024.05.28 16:46안희정

대기업 총수 눈독 들인 기회의 땅 'UAE'...바라카 이을 잭팟 나올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주요 그룹 총수들이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UAE는 원전·방산·에너지 등 분야에 주로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회동에서 다양한 협력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월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UAE를 국빈 방문해 300억 달러(약 41조원) 규모의 투자 약속을 받아냈다. 재계에 따르면 무함마드 대통령은 28~29일 일정으로 방한하는데, 일정 첫날인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재계 총수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가장 먼저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상 LIG 회장 순으로 도착해 참석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K팝과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도 참석한 점이 눈길을 끈다. 1세션에서 반도체·통신·에너지·자동차 등 전통 산업 미팅이 이뤄지고 2세션에서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계 대표들과 면담이 이뤄졌다. 미팅 입장 전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UAE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일반 상선과 함정을 포함한 조선 분야나 건설기계 분야,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더 많이 협력할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며 "저희 장점을 잘 설명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무함마드 대통령과 양국 경제·문화 관련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UAE와의 파트너십과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며 입장했다. ■ 삼성·두산, 핵심 우방국 'UAE' 바라카 원전 인연 이어져 UAE는 중동 국가들 중 유일하게 한국 정부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핵심 우방국이다. 두바이는 건국 200년이 되는 2033년에 맞춰, 경제 규모를 2배 확대하고 세계 3대 도시 반열에 오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두바이 경제 어젠다(D33) 세부 목표를 보면, 향후 10년간 두바이 대외 무역 규모를 6조9천696억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최근 정부는 환경기후변화청을 신설하는 등 탄소 감축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아드녹과 에미레이트 스틸 아칸 등도 이러한 정부 움직임에 발맞춰 탈탄소화를 위한 혁신기술 활용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UAE 민·관의 탈탄소 움직임은 우리 기업에 기회다. 이미 꽤 많은 기업이 UAE에 진출해 신뢰를 쌓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바라카 원전'이다. 바라카 원전은 이명박 정부 시기인 2009년 12월 한국이 최초로 수주한 해외 원전이면서 중동 최초의 원전이다.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등 국내 기업들이 '팀 코리아' 컨소시엄으로 참여 중이다. 삼성물산은 바라카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2012년 참가해 10년 넘게 건설하고 있다. 3호기는 완공됐으며 4호기는 지난 3월 송전망 계통 연결에 성공하면서 연내에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4호기까지 가동되면 UAE 전체 전력 수요의 25%를 담당하게 된다. 이재용 회장은 중동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원자력 발전소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초고속 통신망 등 인프라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19년 2월 UAE 출장에서 당시 왕세자였던 무함마드 대통령을 만난데 이어 같은해 무함마드 대통령도 방한해 이 회장의 안내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5G 전시관과 반도체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당시 두 사람은 차세대 이동통신, 반도체, 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회장은 2022년 12월 회장 취임 후 첫 해외출장 일정으로 아부다비에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할 정도로 중동 시장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또 이 회장은 지난 2월 '경영권 불법 승계'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서고받은 직후 다음날 UAE로 출장을 떠나는 등 중동 사업을 챙기고 있다. ■ SK·현대·한화, 방산·에너지 전환 사업서 두각 방산과 에너지 전환 사업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SK그룹의 경우 SK에코플랜트가 UAE 및 오만에서 그린수소 프로젝트 사업 개발을 총괄, 주도하고 있다. UAE와 오만을 비롯한 중동지역은 일조량이 많아 태양광을 통한 전력 생산이 용이하다. 항만시설과 터미널 등도 이미 갖춰져 있어 그린수소 및 그린암모니아 생산 후 운송 및 유통에도 강점이 있다. 중동 산유국들이 석유 이후의 미래 에너지원으로 그린수소와 그린암모니아를 주목하는 이유다. 현대자동는 작년 12월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투자회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수소와 그린 알루미늄,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예컨대 수소 분야에서는 유기성 폐기물에서 수소를 만드는 '자원 순환형 수소 사업'과 수소를 활용해 철강을 만드는 '그린 스틸'을 산업화하는 연구를 함께하기로 했다.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중동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만들고, 수소 상용차와 수소 충전소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월 아부다비 지사를 개소해 방산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UAE와 약 2조6천억원 규모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5년여만에 UAE 사업을 재개하면서 대대적인 옥외 광고에 나서기도 했다. '현대가 강해져서 돌아왔다'는 슬로건을 내건 것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알 시라위 그룹 계열사 알 시라위 머시너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UAE 건설 산업에 장비를 공급한다. 지난해 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는 UAE 수전력공사(EWEX)가 발주한 해수담수화 사업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계약 규모만 9천200억원 규모인 대형 사업이다.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도 UAE 원전과 전력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UAE 발전설비 용량 증가는 이들 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들 또한 그간 중동의 척박한 땅 개간을 도왔고, 또한 정부 주도의 로드맵과 높은 제조업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전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해외 파트너십을 필요로 하는 두바이의 환경기후변화청 설립을 주목하고, 향후 행보를 모니터링해 새로운 기회와 파트너십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 K팝·게임·패션 등 신사업 기회 '주목' K-문화·패션 사업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시혁 하이브 대표와 김택진 엔씨소프트대표, 조만호 무신사 대표도 UAE 대통령과 총수들 회동에 동참해 주목을 받았다.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송치형 회장도 면담에 참석해 향후 협력 기회를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3개국(이집트·사우디·UAE)은 한국 문화콘텐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재계 관계자는 "UAE는 석유, 재생 에너지 외에도 음악과 드라마, 영화, 패션 등 'K-컬처'를 자국 내 소개하고 사업을 확장하길 원하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2024.05.28 16:26이나리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日출시 D-1…이용자 접점 늘린다

에버소울'이 출시를 하루 앞두고 일본 도쿄 중심지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7일부터 도쿄 이케부쿠로역을 시작으로 에버소울의 오프라인 광고를 시작했다. 이케부쿠로가 아키하바라와 함께 일본의 게임과 애니메이션 성지 중 하나로 불리는 만큼 게임 특성에 맞춘 장소에서 노출을 시작, 다른 지역으로 확장해 현지 이용자들의 주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에버소울은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1월 국내 및 글로벌에 출시한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RPG다. 일본 게임시장에서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게임이 인기를 끄는 만큼 2022년부터 별도 일본 서비스 계획을 밝히고, 고도의 현지화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카카오게임즈는 마에다 레나, 노구치 루리코 등 일본 유명 성우를 기용해 게임 내 풀 더빙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월 초에는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의견을 수집했다. 이어, 3월에는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4월에는 라이브 방송을 개최해 현지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정식 출시일을 공개하는 등 현지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리며 현지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지화 노력에 더해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에서 쌓은 애니메이션풍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이번 '에버소울' 일본 출시에 집결한다는 계획이다. 일찍이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게임을 주목해 온 카카오게임즈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일본 인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기반의 애니메이션풍 게임을 서비스해 왔다. 이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버소울'을 글로벌 국가에 출시, 국내를 비롯한 미국, 중화권 지역에서 유의미한 초기 성과를 거둔 만큼 '에버소울'이 서브컬처 본고장이라 불리는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 1월부터 '에버소울'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해 오며 다양한 콘텐츠를 축적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해 왔다”며 “현지화에도 만전을 기해 일본 서비스 준비를 해온 만큼 현지 이용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15:54강한결

'인사이드 아웃 2' 영화에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가 등장?

삼성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오는 6월 12일 개봉되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의 '감정' 캐릭터들과 만났다. 삼성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인사이드 아웃2를 활용해 제작한 비스포크 AI 콤보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28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인사이드 아웃 2 '라일리'가 빨래를 하며 겪는 다채로운 감정들의 해결사로 'AI 버블', 'AI 맞춤 코스' 등 비스포크 AI 콤보의 스마트한 AI 기능들이 등장한다. 이들 기능은 세탁 과정에서 나타나는 귀찮은 감정들을 해소해주고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사이드 아웃2는 2015년에 개봉하여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인사이드 아웃'의 후속편으로,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 등 낯선 감정들이 등장해 새로운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정지은 삼성전자 상무는 “인사이드 아웃 2와의 협업은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선한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감정까지 케어해주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혜택들을 소비자들에게 충실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 영상에서 인사이드 아웃2의 감정 캐릭터들을 감동시킨 비스포크 AI 콤보는 올해 2월 출시 이후 출시 3일 만에 1천대가 팔렸고, 국내 히트 펌프 방식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처음으로 누적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하나의 기계에서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 · 건조가 한번에 가능하고,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또한 ▲7형 터치스크린 기반으로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다른 가전 제어도 가능한 'AI 홈'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재질, 건조도를 감지해 모터 속도·세기 및 세탁·건조 시간을 맞춤 조절하고 최적의 버블로 세탁하는 'AI 버블'과 'AI 맞춤 코스' ▲세탁을 할 때 최대 60%, 건조는 최대 30%[3] 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모드' 등 AI 기술로 완성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2024.05.28 10:29이나리

LG전자, 젊은 세대 겨냥 SNS서 'Life's Good' 캠페인 진행

LG전자는 29일부터 알고리즘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긍정 콘텐츠를 확산하는 '소셜 미디어, 미소로 채우다(Optimism your feed)' 캠페인을 시작한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미래 세대에게 영향력 높은 전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25편의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고,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AI 윤리학자인 케이시 피슬러 교수를 비롯해 63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조쉬 하몬 및 38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티나 최 등과 함께 제작한 영상에는 삶에 대한 희망, 동기부여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콘텐츠 시청 패턴에 따라 변화하는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을 활용해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와 도전, 희망 등을 담은 콘텐츠를 확산한다. 소셜 미디어는 사용자가 시청한 콘텐츠에 기반해 유사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알고리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대 및 재생산되는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콘텐츠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셜 미디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캠페인으로 집, 모빌리티 등의 생활 공간은 물론, 미래 세대가 주로 활동하는 공간이 된 소셜 미디어에서도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광고를 통해 이번 캠페인 홍보 영상을 소개한 데 이어, 29일부터 LG전자 유튜브, 틱톡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영상을 공개하며 온‧오프라인에서 긍정 메시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4월 브랜드 지향점과 핵심 가치를 재정립한 이후, 세계 곳곳에서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Life's Good'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멕시코 3대 방송사 중 하나인 밀레니오 텔레비지온과 협업해 희망적인 뉴스를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마약·폭력·부패 등 심각한 소식으로 가득 찬 뉴스에 어려움 속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의 사연을 소개해 현지에서 호응을 얻었다. LG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라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며 캠페인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삶에 대해 낙관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Life's Good' 캠페인의 연장선”이라며 “소셜 미디어 등 디지털 환경에서도 진정성 있게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전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숏폼 콘텐츠 플레이리스트와 'Life's Good'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홈페이지와 글로벌 틱톡 채널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5.28 10:00장경윤

배달의민족 '배민클럽' 시작...추가 거리 배달비도 무료

배달의민족의 첫 구독 프로그램 '배민클럽'이 시작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민클럽은 무료배달을 받을 수 있는 배민의 구독 서비스다. 배민클럽 표시가 있는 가게에서 알뜰배달의 경우 배달비 무료, 한집배달은 배달비 할인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추가 거리에 따른 배달비도 무료다. 가게가 설정한 최소주문금액만 충족된다면 1인분만 주문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타 쿠폰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배민클럽은 체험기간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별도의 가입없이도 무료로 배민클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체험기간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종료기간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체험기간 동안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해 주요 광역시와 세종시 등에서 배민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배민클럽은 앞으로 음식배달 배달비 혜택 외에도 B마트, 배민스토어 등 커머스 혜택은 물론, 타사와의 혜택 제휴를 지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배민은 배민클럽 출시를 기념해 '배민은 배달비 빵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배민의 영상광고는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0원씨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5일부터 11일 간 이름에 '0(영, 공, 제로 등)'이 들어간 사람을 댓글로 태그하거나 본인이 직접 달면 이벤트 참여가 된다. 추첨을 통해 배민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 연고은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배달비 무료, 무제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배민클럽을 통해 부담없이 음식 배달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배민클럽은 음식배달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구독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09:09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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