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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가 끌고 기아가 받쳤다"…10월 완성차, 7개월만 '70만대'

올해 경기침체, 신차구매 수요 부진과 맞서 싸우던 국내 완성차가 4분기 긍정적인 시작을 열었다. 신차 출시를 이어가고 생산 설비 조정을 끝마치면서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 인도된 차량은 12만3천810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7천743대보다 6천대가량 더 판매한 것이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지난달보다 0.9% 증가한 6만4천912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현대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그랜저로 7천433대가 팔렸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1위는 싼타페로 7천294대가 인도됐다. 제네시스는 G80과 GV70이 각각 3천951대, 3천950대로 선방했다. 기아는 국내 시장에서 4만6천2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1% 성장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쏘렌토를 가장 많이 판매했고 뒤를 이어 셀토스, 카니발을 판매했다. 올해 부분변경 출시한 K8은 4천977대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5천385대를 판매한 그랑 콜레오스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6천395대로 나타났다. 그랑 콜레오스는 두달만에 9천200대를 판매하면서 흥행 차종 효과를 이끌고 있다. KGM은 액티언을 출시해 지난달 4천504대를 판매했다. 한국GM은 1천974대로 그쳤다. 수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완성차 5사의 수출 판매량은 58만3천259대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본격적인 권역 수출에 나선 KGM과 글로벌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한 르노코리아가 판매량을 높였고, 기아가 탄탄한 수출 경쟁력을 보였다. 지난해보다 조금 감소했지만, 현대차도 선방했다. 현대차는 30만6천509대를 해외 시장으로 수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소폭 감소했지만 수요가 높은 하이브리드 판매량 볼륨을 유지하면서 아이오닉9 등 신차 출시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26만4천854대를 세계 시장에 판매했다. 기아는 스포티지와 쏘렌토를 각각 4만8천965대, 2만3천101대 판매했다. 유럽시장에 보급형 전기 SUV EV3 출시를 앞둬 하반기 실적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국GM은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로 4만8천47대를 해외시장에 보냈다.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가 꽤 지난 모델임에도 뛰어난 상품성이 영향을 준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코리아는 아직 그랑 콜레오스를 해외로 보내고 있지 않았음에도 아르카나 등 해외 시장에 6천61대를 판매했다. KGM은 칠레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 판매량을 늘려 4천741대를 수출했다. 완성차 5사의 10월 총 판매량은 ▲현대차 37만1천421대(1.6% 감소) ▲기아 26만4천854대(7.1%) ▲한국GM 5만21대(8.1%) ▲르노코리아 1만2천456대(116.8%) ▲KGM 9천245대(44%)를 기록했다. 합산 판매량은 70만7천997대다. 합산 70만 판매는 7개월만이다. 한편 11월은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된다. 각 완성차 업체들은 무이자 할부와 현금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판매량을 늘릴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볼륨을 견조히 유지하는 한편 차세대 모델을 잇달아 투입해 판매 확대의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도 "11월에는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1 18:18김재성

덕산그룹, 2025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젊은 인재 대거 발탁

덕산그룹은 계열사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2025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수훈 덕산그룹 회장(1976년생) 취임 1년만에 시행된 첫 정기인사로, 10개 계열사 중 ▲덕산홀딩스(4명) ▲덕산네오룩스(1명) ▲덕산넵코어스(1명)에서 총 6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 이수훈 회장은 취임 이후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하며 혁신을 주도할 젊은 리더십을 전면에 배치해왔다. 지난해 김우한 덕산홀딩스 COO(1977년생)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조직의 체질 개선과 성과 중심 경영을 적극 추진한 결과, 다수의 계열사들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인상적인 재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작년 말 최대 규모의 인수를 통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 이번 임원 인사 역시 이수훈 회장 취임 후 시작된 세대교체 기조를 이어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 그룹의 경영철학을 반영했다. 덕산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혁신적 사고와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들을 대거 발탁했다. 신규 선임된 임원 중 절반 이상(4명)이 1980년대생이다. 특히 신임 임원 6명 중 4명이 덕산홀딩스 소속으로, 그룹의 장기적 성장과 각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해 지주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덕산그룹은 두 계열사의 공동대표로 이수훈 회장을 재선임하며 책임경영에도 힘을 실었다. 양사의 대표이사로서 민첩한 경영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통해 기업 성장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덕산하이메탈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출신의 김태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덕산하이메탈은 이수훈·김태수 공동대표 체제로, 덕산네오룩스는 이수훈·이범성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덕산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소재산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젊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덕산그룹과 덕산산업 계열이 나뉜 이후 시행된 첫 정기 인사다. 작년 말 이수훈 회장 취임 이후 덕산그룹(덕산홀딩스 계열)과 덕산산업 계열은 완전히 분리되었으며, 덕산네오룩스는 테코피아 부품 구매량(OLED 중간체)을 줄이는 등 계열 간 독자 경영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2024.11.01 17:25장경윤

이브이시스, 태양광 기반 전기차 충전소 연구 개발 나선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태양공을 활용한 청정 에너지 사업 연구를 확대한다. 이브이시스는 OCI파워와 '탄소중립을 위한 분산에너지 융복합 EV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 EVSIS는 완속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까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설계부터 제조 및 충전플랫폼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기차 충전산업의 전체 벨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OCI파워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OCI홀딩스의 자회사이다. OCI파워는 태양광발전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를 포함한 에너지 신산업분야에서 전력변환기 제조 및 판매, 사업개발, EPC, O&M, 금융상품개발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분산에너지 융복합 EV스테이션'이라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EV스테이션은 급속충전기, 태양광 발전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구성된 태양광 에너지 기반 전기차 충전소다. 해당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 가능한 청정 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수요를 결합했다. 태양광으로 만든 전력을 저장장치에 보관하여 전기차를 충전하고 잉여전력을 판매하는 새로운 전력거래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에 에너지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을 비롯해 기후 변화에 따른 전 세계적 목표인 탄소중립 친환경에너지 확보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확장을 위해선 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전문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이 요구되는 이번 프로젝트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캐즘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충전 인프라 확대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장형규 OCI파워 대표이사는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장치 산업의 확장을 위해서는 새로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특별법에 걸맞은 에너지 신산업으로의 협업이 절실하다”며 “본 협약을 통해 청정에너지 기반 새로운 전력거래 비즈니스 모델이 실증될 수 있는 파트너쉽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브이시스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하여 도심지역의 백화점, 마트 등 상업시설과 호텔을 비롯한 서비스 시설,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에 EVSIS 충전기를 설치하여 충전거점을 확산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동시에 자체 생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그룹 이피트(E-pit) 충전소 독점 공급, 환경부 충전기 설치 등 국내 전기차 충전기 공급 시장에서도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또한 국가별 인증 완료된 제품으로 북미, 태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도 전기차 충전기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11.01 17:07남혁우

엘앤에프 "3Q 가장 힘든 보릿고개…4Q 소폭 증가 전망"

양극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로 힘든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엘앤에프는 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3천516억원, 영업손실 724억원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으며,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전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원재료 가격 하락 안정화에 따른 판매가격 하락과 유렵향 전기차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사용되는 NCM523제품의 출하 감소가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력 제품 NCMA90 하이니켈 제품은 NCMA95 신제품으로의 변경을 앞두고 있어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 출하량은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개선됐다. 영업이익 개선은 지속적인 비용 통제와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해 NCM523 제품 손익 개선이 주요 이유라고 밝혔다. 회사는 4분기 출하량을 소폭 증가로 전망하며 출하량 기준 3분기가 가장 힘든 보릿고개였음을 밝혔다. 유럽의 환경 규제에 따른 재고 축적으로 유럽향 NCM523 제품은 전분기 대비 180%이상 성장, 원통형 하이니켈 제품은 전분기 대비 7% 출하량 성장을 예상했다. 특히 엘앤에프는 시장의 큰 관심사인 신규 원통형 폼팩터 46파이 용 NCMA95 제품 세계 최초 양산을 밝히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엘앤에프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배터리 회사들의 46파이 제품 채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향후 엘앤에프의 신규 고객 확보 및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엘앤에프는 원통형 하이니켈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니켈 함량 90% 이상 제품에서 가장 많은 공급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통해 하이니켈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170용 Ni-95제품의 경우 고객사 출시 일정이 일부 지연됨에 따라 출하가 늦어지고 있으나, 출하 확정 시 추가적인 출하량 증대가 기대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4.11.01 16:11류은주

동원F&B 3분기 매출, 1조2203억 원...전년동기 대비 1.1% 증가

동원F&B가 1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천2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1% 오른 669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참치액과 명절 선물 세트 판매가 늘고 가정간편식(HMR)과 유제품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여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자회사이자 조미유통 사업 부문을 맡은 종합 식품기업 동원홈푸드의 실적도 좋았다. 동원홈푸드는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고, 조미식품 사업도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매가 늘며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참치액과 간편식 등 일반 식품 부문의 성장과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외형 확장 등으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하며,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기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과감한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4.11.01 16:10류승현

롯데에너지머티 "내년 북미 공급 본격화…매출 두 자릿수 성장 기대"

동박 전문 기업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 지속으로 3분기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도 실적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년부터 고객사들의 북미 공장 가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매출 성장률도 올해 대비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일 진행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전망을 공유했다. 김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기획본부장 상무는 “4분기를 저점으로 내년 상반기부터는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북미 신규 고객향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북미 전략 고객에 대한 점유율 또는 판매량이 증가하고, 유럽 핵심 고객의 가동률 증가로 내년에는 올해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천114억원, 영업손실 317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19.5%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 순이익은 18.5% 감소했다. 회사가 분기 실적에서 적자를 낸 건 지난 2015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유럽 시장 역성장 등 전기차 캐즘으로 분기 판매량이 평균 대비 30% 감소했고, 재고자산평가손실과 더불어 말레이시아 공장 관련해 링깃 강세로 인한 환율 영향도 손실을 유발했다. 4분기까지는 캐즘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되, 내년부터는 북미, 유럽 모두 고객사의 공장 가동에 따른 동박 판매량 급증을 예상했다. 박인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영업구매본부장은 “4분기도 수요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내년에는 유럽 전기차 시장이 독일 보조금 부활, 탄소 배출 규제 강화 등 영향으로 올해 대비 회복됨에 따라 핵심 고객의 현지 수요도 회복될 것”이라며 “12월에는 핵심 고객의 북미 합작 공장 가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신규 공급이 발생,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본부장은 “전략 고객 판매는 주로 북미 합작 공장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3분기는 가동률 조정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40% 감소했고 4분기도 판매량 회복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전략 고객과 합작한 OEM의 전기차 판매 증가가 본격화되고 있고, 다양한 신차 출시가 예상돼 내년엔 판매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퍼스트 벤더인 점도 강조했다. 북미 시장 고객 다변화 성과도 쌓았다. 지난해 1곳에 그쳤던 북미 고객사를 올해 2개사, 내년은 3개사로 늘릴 예정이다. 내년 북미 판매량은 전년 대비 50% 증가하고, 이에 따라 전체 동박 판매량 중 북미 시장 비중이 4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배터리셀 기업들이 양산을 앞둔 4680 원통형 배터리 관련 동박 공급 여부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배터리 특성상 요구되는 초고강도 및 고연신 동박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고객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사 품질 인증을 받고 있고, 일부는 인증을 받았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품질 인증을 모두 완료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내년 선행 판매를 시작해 2026년 북미 시장 중심으로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내년 판매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증설 작업 중인 말레이시아 5, 6공장 양산 계획도 수립했다. 김 상무는 “올해 연말까지는 말레이시아 5공장 양산까지 개시해 익산 2만톤, 말레이시아 1~5공장 5만톤 총 7만톤의 연 생산능력(CAPA)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6공장은 내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공급 물량이 증가할 때 가동을 시작해 CAPA를 추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소재로 개발 중인 리튬인산철(LFP) 양극활물질의 경우 연 CAPA 1천톤 규모 파일럿 공장을 이달 완공해 시제품을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연초 긍정적 전망과 달리 전기차 캐즘이 길어지면서 일시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며 "그러나 시장 흐름이 상승으로 전환되는 것이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의 대중국 관세 적용, 미국 대선 같은 글로벌 정책 이슈와 고객사 판매 추이 등 지켜봐야 될 부분이 많지만 중장기적 성장 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북미 시장 리더십과 초격차 동박 기술 리더십, 차세대 소재 리더십을 통해 수익성과 중장기 성장성 확보해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2024.11.01 15:55김윤희

쿠첸, 지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참여…최대 30% 할인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오는 10일까지 지마켓과 옥션에서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해 브랜드관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과 옥션이 공동 진행하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다. 쿠첸은 행사 기간 동안 단독 브랜드관을 열고 빅스마일데이 10% 할인 쿠폰에 중복 사용이 가능한 브랜드 전용 최대 15% 할인 쿠폰, 카드사 7% 할인 등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쿠첸은 이번 기획전에서 신제품 '그레인'과 스테디셀러 '121 플러스' 등 잡곡 밥솥을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행사 제품 모두 백미밥은 더욱 부드럽게, 잡곡밥은 백미처럼 빠르게 취사하는 2.1 초고압 기술을 탑재했다. 쿠첸은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브랜드관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최대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포토 리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11.01 15:25신영빈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최대 35% 할인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는 오는10일까지 진행되는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와 11일까지 진행되는 '11번가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와 그랜드십일절은 G마켓·옥션과 11번가가 각각 진행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 할인 행사다. 빅스마일데이에서는 ▲디봇 X5 프로 옴니 ▲디봇 N30 프로 옴니 2종을, 그랜드십일절에서는 ▲디봇 T30 프로 옴니 ▲디봇 X1 옴니를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에코백스 디봇 X5 프로 옴니는 'AI 반복 걸레질' 기술이 탑재된 플래그십 모델이다. 디봇 N30 프로 옴니는 프리미엄급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로봇청소기다. X5 프로 옴니 구매고객 대상 '오픈런 이벤트'로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로 직배수 키트와 소모품, 전용 액세서리 키트를 증정한다. 3일 오후 10시 진행되는 G라이브 방송에서는 직배수 키트와 무료 설치를 지원하며 추가 사은품도 제공한다. 그랜드십일절에서는 행사 기간 디봇 T30 프로 옴니 구매 고객에게 직배수 키트와 악세서리 패키지 중 하나를 증정한다.

2024.11.01 15:21신영빈

Fibocom, 초소형 사이즈의 Cat 1bis 모듈 MG661-KR 출시

-- 비용 효율적인 모듈 출시로 한국의 IoT 성장 가속화에 기여 기대 서울, 한국 2024년 11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물인터넷(IoT) 무선 솔루션과 무선 통신 모듈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Fibocom(종목코드: 300638)이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AIoT 국제전시회'에서 LTE 전용 Cat 1bis 모듈 MG661-KR[https://www.fibocom.com/kr/products/LTECat1-MG661-KR.html ]을 공개한다.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Cat 1bis 무선 솔루션인 MG661-KR은 한국 내 IoT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MG661-KR 모듈은 전국 어디서나 자산 추적기(asset tracker), 모바일 결제 단말기, 공유 모빌리티, 산업용 라우터 등 다양한 IoT 장치를 4G로 연결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대규모 IoT 배포가 가능하다. 3GPP 릴리스(Release) 13 표준을 준수하는 전용 Cat 1bis 칩셋 플랫폼으로 개발된 MG661-KR은 단일 안테나 설계를 채택함으로써 4G 네트워크에서 최대 10.3Mbps의 다운링크와 5.1Mbps의 업링크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또 디바이스 설계를 간소화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고, 디바이스 비용을 낮춰준다. 4G 전용 MG661-KR은 하드웨어를 간소화한 덕에 17.7x15.8x2.4mm 크기의 초소형 LGA 폼팩터로 패키징되어 고객이 다양한 IoT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게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Cat 1bis 모듈은 하드웨어 구성 외에도 풍부한 네트워크 프로토콜 및 다양한 범용 인터페이스와 통합돼 윈도우,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 주요 운영 체제 드라이버를 지원해 IoT 업계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장점을 갖는다. Cat 1bis 기술은 저속과 중속 IoT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원동력으로 성장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ABI 리서치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9년까지 Cat 1bis 모듈이 Cat 1 시장의 약 70%를 대체할 만큼 IoT 환경에서 Cat 1bis 기술의 미래가 유망한 것으로 평가된다. 많은 통신사가 4G LTE 및 5G로 주파수를 재할당하기 위해 2G와 3G 네트워크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Cat 1bis는 과거 2G나 3G 네트워크에 의존하던 IoT 애플리케이션의 대체 기술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at 1bis는 이러한 최신 디바이스로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5G의 첨단 기능이나 Cat 4의 높은 비용 부담 없이도 LTE 수준의 연결을 제공한다. 새로 출시된 MG661-KR은 IoT 업계 고객이 복잡한 구성 없이 자신의 디바이스에 Cat 1bis 기술을 구현하고 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MG661-KR의 상용 샘플은 현재 이용이 가능하며, Cat 1bis 및 데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4 AIoT 국제전시회'가 열리는 코엑스 D홀 3층에 위치한 Fibocom 부스 #G101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Fibocom 소개 Fibocom은 무선 통신 모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무선 통신 모듈 제공사 중에서 처음으로 중국 A주 주식시장에 상장(종목코드: 300638)했다. 무선 통신 모듈과 IoT 솔루션을 통합해 업계 고객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Fibocom은 또 M2M와 IoT 통신 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해 온 경험과 광범위한 전문성을 토대로 모든 산업에 안정적이면서 편리하고 안전한 지능형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완벽한 무선 경험으로 풍요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Fibocom은 셀룰러 모듈(5G/4G/3G/2G/LPWA)과 자동차 등급 모듈부터 AI 모듈, 안드로이드 스마트 모듈, GNSS 모듈 및 안테나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Fibocom은 ▲ACPC(Always Connected PC) ▲모바일 광대역 ▲스마트 소매 ▲C-V2X ▲로봇 공학 ▲스마트 에너지 ▲IIoT ▲스마트 시티 ▲스마트 농업 ▲스마트 홈 ▲원격 의료 등과 같은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ibocom에 대한 최신 뉴스는 www.fibocom.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SNS에서 Fibocom을 팔로우할 수 있다.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2807500 엑스(X): https://twitter.com/Fibocom_Io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ibocom/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5FOUI0RkleGfP_Os6jnO-Q 미디어 문의: pr@fibocom.com

2024.11.01 15:10글로벌뉴스

세라젬, 국가 브랜드 경쟁력 지수 1위 선정 기념 프로모션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은 한국 생산성 본부가 발표하는 '국가 브랜드 경쟁력 지수(NBCI)' 1위 선정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헬스케어 가전 제품 구매·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세라젬은 헬스케어 가전 제품을 2대 이상 구매할 때, 혜택도 2배로 제공하는 '함께하면 두 배 혜택'을 비롯해 단품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맞춤 혜택', 기구매 고객을 위한 '패밀리 세일'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프로모션 적용 품목은 ▲'마스터 V9·V7' 등 척추 의료기기 ▲'파우제 M6' 등 휴식가전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 ▲두피 관리기 '헤어 미라클' 등이다. 우선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제품을 2대 이상 계약하면 각 제품마다 할인이 적용되는 '플러스 할인'과 더불어 사은품 2종이 함께 제공된다. 사은품은 ▲오셀라스 스파 화장품 4종 ▲경희보감 공옥보 ▲체성분계와 혈압계로 구성된 '세라젬 홈핏' ▲밸런스라인티 등이다. 단품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마스터V9' 등 척추 의료기기와 '파우제' 라인 안마의자 계약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가격 할인에 더해 전용 프리미엄 러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세라젬 제품을 구매하고 직영몰에 리뷰를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파우제 M6·M4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 ▲헤어 미라클 등이다. 이 밖에도 11월 생일 및 결혼, 출산, 부모님 선물 등 다양한 고객층에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맞춤 혜택'과 자타사 구분 없는 보상 할인 제도, 기존 구매 고객 대상 할인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4.11.01 15:08신영빈

투썸플레이스, '대목' 앞두고 신제품 화이트 스초생 출시

“F&B 마케팅을 20년째 하고 있는데, 카페는 계절이 바뀌는 것을 어떻게 전달하는지가 가장 큰 비즈니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즌에 맞는 제품을 내고 차별화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일 서울 강남구 투썸플레이스 삼성도심공항점에서 열린 '투썸플레이스 2024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임혜순 투썸플레이스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렇게 말했다. 회사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겨울철)을 맞아 10개 정도의 제품을 준비했다. 임 전무에 따르면 겨울철은 회사 매출이 가장 높은 계절로, 12월에 매출이 가장 높다. 겨울 신제품은 이달 15일 1차 상품군이 공개되고, 다음 달 중으로 2차 상품군이 공개된다. 이날 1차 신제품 ▲화이트 스초생 ▲스초생 프레지에 ▲조니워커 블랙라벨 케이크 ▲홀리데이 산타 ▲윈터베리 생크림 ▲샤이닝 리스 체리 생크림 ▲스트로베리 요거트 트리 ▲초콜릿 브라우니 루돌프 ▲스트로베리 샤를로뜨 등 케이크와 ▲윈터 뱅쇼 ▲뱅쇼 로우 슈거 ▲진저 시트러스 라떼 ▲TWG 카모마일 유자티 등의 음료가 소개됐다. 이 중 화이트 스초생은 회사의 인기 메뉴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의 새로운 제품군이다. 스초생은 올해로 출시 10년 차를 맞았고, 지금까지 약 1천만 개가 팔렸다. 임 전무는 “소비자들이 대부분 케이크를 매장에서 구매하는데, SNS 등에서 유일하게 제품명이 언급되는 것이 스초생”이라며 인기에 힘입어 제품 판매량이 40만 개에서 60만 개 이상으로 1.6배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스초생에 힘입어 회사의 매출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의 매출은 현재까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역시 유사하게 늘고 있다. 임 전무는 “12월 매출이 가장 크다 보니 수치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지난달 스초생 모델로 발탁한 배우 고민시를 앞세워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이라는 콘셉트로 ▲입동 ▲소설 ▲대설 ▲동지 4가지 절기에 맞춰 TV 광고 등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도 마케팅 계획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케이크와 플래그십 매장이 언급됐다. 임 전무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강남에 큰 규모의 매장 1곳, 강북에 작은 규모의 매장 1곳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임 전무는 “케익 플랫폼이 계속 확장되고 있고, 회사가 이 분야에 있어서 선두 주자이기 때문에 협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업계를 선도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1.01 15:01류승현

[제약바이오] 동국제약, ISO 14001·45001 인증 外

◇동국제약, 31일 ISO 14001·45001 인증= 회사는 본사·연구소·진천공장에 대해 폐기물 및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친환경제품 및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환경보존 등 친환경 경영을 시행한 노력을 인증받았다. 안전보건 관리 실시도 인증 심사 통과에 영향을 끼쳤다. 회사는 지난 2019년에도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2022년 재인증을 위한 갱신 심사에서 적합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 한국물류대상 대통령 표창= 시상식은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 대표는 의약품 콜드체인 인프라 구축, 택배서비스 품질 개선,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용마로지스는 국토부의 2023년 택배서비스 평가에서 기업택배 분야 A+등급을 4년 연속 획득했다.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 27001 등도 받은 바 있다. 회사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천23억 원, 영업이익은 4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 5.6% 증가했다. ◇쎌바이오텍 듀오락, 美SSW 2024 참석= 식품 원료 박람회인 해당 행사는 10월 30일~3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쎌바이오텍은 단독 부스를 통해 듀오락 브랜드를 중심으로 회사 유산균 제품을 홍보했다. 올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원료 인정제도인 FDA GRAS에 최다 유산균 등재로 더 관심을 끌었다. 현재까지 등재된 유산균은 단 71종에 불과하며, 이 중 11종이 쎌바이오텍의 유산균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각국의 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제품과 수출 관련 상담이 이뤄졌다. 회사는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밝혔다. ◇식약처, 방통위와 온라인 식·의약 불법판매·부당광고 차단 공조= 지난 31일 두 기관장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의 온라인 불법판매를 막기 위해서는 식약처와 방심위가 함께 협력해 불법 게시글을 신속하게 차단하는 그것이 중요하다”라며 “마약류 관련 게시물 적발 시 즉시 차단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시스템을 연계하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자”라고 말했다. 류희림 방통위 위원장은 “신속한 심의를 위해 식약처가 심의요청 시스템 개발을 조속히 완료해달라”며 “식약처에서 심의 요청한 식·의약 불법·부당광고를 신속하게 차단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겠다”라고 밝혔다. ◇11월 4일~10일은 약물안전주간= 약물안전주간은(#MedSafetyWeek)은 세계보건기구 웁살라모니터링센터(WHO-UMC)가 주최하는 캠페인이다. 방식은 해시태그 #MedSafetyWeek와 함께 SNS로 캠페인 자료를 공유해 실시된다. 올해 전 세계 89개국 의약품 규제 당국이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의약품 부작용, 예방할 수 있어요'이며, 환자의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및 보건의료인의 정확한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2024.11.01 14:41김양균

현금 할인·무이자 할부…'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차 사볼까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올해도 11월 한 달간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현금 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날 24개 차종 1만9천여대를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은 주요 차종별로 ▲쏘나타·그랜저·싼타페 최대 200만원(하이브리드 포함) ▲팰리세이드 최대 500만원 ▲아이오닉5·아이오닉6 최대 500만원 ▲파비스 최대 1000만원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 최대 7% 등이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차량 계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구매 고객 및 홈페이지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LG전자 전자제품을 선물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는 기아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기아 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 기아는 12번째 우승과 할인율을 맞춰 최대 12%까지 할인한다. 차종별 최대 할인율은 ▲더 뉴 K5 7% ▲더 2024 K8 하이브리드 7% ▲더 2024 K9 3% ▲더 2024 니로 하이브리드 3% ▲더 2024 니로 EV 9% ▲더 뉴 EV6 7% ▲봉고 Ⅲ LPG 터보 10% ▲봉고 Ⅲ EV 12%다. 8개 차종을 합쳐 총 5천대 한정으로 선착순 혜택이 제공되며 차종별 한정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전국의 기아 지점, 대리점, 드라이빙센터에서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를 진행, 더 2025 EV9(1명), 더 뉴 EV6(1명), 더 기아 EV3(1명) 등을 선물한다. 르노코리아는 QM6에 최대 340만원, SM6에 최대 2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일부 모델의 경우 생산 월 등 조건에 따라 10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 상위 트림인 아이코닉에 최대 140만원, 가솔린 모델에 최대 15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KG모빌리티는 렉스턴 써밋에 500만원을 지원한다. 더 뉴 토레스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무상 지원에 유류비 50만원까지 더해 최대 3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 모델인 토레스 EVX에는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무상 지원에 100만원 추가할인을, 코란도 EV에는 3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할인 혜택 및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액티언과 더 뉴 토레스(밴 포함)는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GM한국사업장(한국GM)의 쉐보레는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할 경우 현금 70만원, 상품권 10만원 등 최대 8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면 50만원을 지원한다. 현금 지원과 함께 할부가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할인도 제공한다.

2024.11.01 14:33김재성

실적 바닥 짚은 에코프로, 내년엔 반등 노린다

에코프로그룹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광물 가격 하락 여파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주주들에게 사과했다. 4분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내년에는 양극재 등 주력 제품 물량 반등을 예상하며 실적 개선을 점쳤다. 에코프로는 전날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천943억원, 영업손실 1천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박재하 에코프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분기 실적발표 당시 시장조사업체에서 수산화리튬 시세 소폭 상승을 전망했는데, 그와 다르게 하락 추세가 지속돼 3분기 말 기준 수산화리튬 가격이 연중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 수요 회복이 지연되면서 상대적으로 재고 회전율이 낮은 리튬, 리사이클 원재료 가격 희석이 더뎌 연말에 상당한 규모로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에 대한 추가 설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생산량 회복으로 고가 원재료가 소진되고 올해 보수적으로 설정한 재고자산평가충당금 상당 부분 차례로 환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에코프로는 내부적으로 내년 사업 계획을 수립 중인데, 재고 규모가 클수록 메탈가 변동에 따른 가치 변동이 커지고 또 자금 운용에도 악영향을 주는 만큼 내년에는 재고 효율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에코프로비엠·머티, 내년 양극재·전구체 물량 반등 박재하 CFO는 4분기까지 양극재와 전구체(양극재 핵심 원재료)의 유의미한 물량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내년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양극재 사업은 전방 사업자 재고조정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4분기에도 유의미한 물량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다만, 내년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구체도 양극재 물량 감소 영향을 받고 있지만, 현재 다수의 국내외 고객사와 협의 중이라 4분기부터 외판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업황 둔화와 고객사 편중에 따른 리스크를 축소하기 위해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앰 경영지원본부장은 "최소한 두 곳에서 세 곳 정도의 OEM향 물량 수주를 위해 고객사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며 "유럽 헝가리 신규 공장을 중심으로 현지화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구체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신규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박병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구매영업담당은 "올해 2개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고, 내후년까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적격 전구체 제품을 중심으로 추가로 여러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겠다"며 "IRA 적격 전구체 업체라는 지위를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영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에서 내년부터 외부 고객사향 전구체 출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내년부터는 외부 판매 비중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는 전기차 캐즘과 메탈가 하락으로 어려웠지만, 내년에는 큰 폭 전구체 출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병익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경영관리담당도 "외부 판매 물량이 내년 상반기쯤 본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손익구조 변동성 축소를 위해 잠재적으로 황산니켈 등 원료 판매 사업 확대와 추가 업스트림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첨가제 도펀트, 내년 1분기부터 매출 발생" 유상증자로 신사업 투자 자금을 확보한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양극재 소성용 도가니와 첨가제 도펀트 등 신제품 매출을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의 구체적 사용계획도 밝혔다. 최진영 에코프로에이치엔 경영관리팀장은 "유상증자 가장 큰 목적은 신규사업 확대와 기존 사업 강화를 위한 생산설비 시설 투자"라며 "현재 1차 발행가액 기준으로 ▲신제품 전해액 첨가제와 반도체 소재 생산라인 900억원 ▲기존 사업인 온실가스 촉매와 케미컬 필터 생산라인 증설 600억원 ▲기타 R&D 설비 투자 200억원 ▲주요 원자재 구입 및 운영자금 67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중 일부 아이템들이 설치 완료된 양산설비를 통해 샘플 제조를 시작하고, 이후 고객사 샘플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도펀트는 시생산을 진행해 현재 고객사에 완제품 샘플을 제공해 평가를 진행 중으로, 내년 1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해외우려집단(FEOC) 리스크가 없는 두 가지 종류 양산품을 확보해 내년 하반기 외부 판매까지 노린다. 최진영 경영관리팀장은 "주요 양극재 제조사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NCA 소성용 도가니는 연말 고객사 제품 인증을 진행할 예정이고, 현재 검토하고 있는 NCM 소성용 열처리용 도가니도 내년 하반기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 설비투자 1.5조→1조원 축소…코스피 이전상장 내년 1Q로 연기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 캐즘 여파를 고려해 중장기 증설과 설비투자(CAPEX) 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지원본부장은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5월 캠(CAM)9 신규 공장 증설을 결정해 올해 말 해당 공사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에 따라 해당 공장 완공 시기를 내후년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장기 생산능력(CAPA·캐파) 경우 기존 증설 계획인 2027년 71만톤에서 일부 캐파 증설 속도 조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법인 등 중장기 증설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CAPEX 규모를 연초 제시했던 1조5천억원에서 CAM9 증설 속도 조절에 따라 1조원 내외로 축소했다. 올해 초 발표했던 코스피 이전 상장 시점도 내년 초로 미뤄졌다. 김장우 경영관리본부장은 "자회사 에코프로글로벌과의 합병 절차 진행과 또 최근 완료된 영구채 발행 등으로 불가피하게 일정이 지연됐다"며 "다만, 지난달 영구채 발행이 종료됨에 따라 이달 내에 이전 상장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1분기 내 이전 상장 완료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전 상장과 관련된 진행 사항은 추후 공시 등을 통해 공유하겠다"고 했다. 한편, 에코프로그룹은 오는 8일 에코프렌들리 데이를 열고 향후 경영 계획에 대해 자세하게 밝힐 예정이다.

2024.11.01 14:21류은주

네이버는 위해상품 차단 위해 어떤 노력할까

최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일부 상품의 유해 물질 검출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네이버가 '안심보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안전 상품 유통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는 구매자 신뢰도와 거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 특히 어린이 및 생활화학 제품군 중심으로 위해 상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관세청 조사 결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 252종 중 37종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들이었다. 서울시도 지난 8월 중국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야외활동 관련 16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절반에 이르는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되거나 안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밝혔다. 소비자원은 반려동물용품과 에센셜 오일에서 다수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네이버는 지난 6월부터 특정 카테고리에서 인체 유해성이 검증되지 않은 미인증 상품이나, 허가용도 외 목적으로 광고하는 상품, 환경성표시광고 위반상품을 판매하는 셀러 대상 모니터링을 강화해 적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허가 없이 친환경 문구를 광고하거나, 무독성·자연친화적 등 광고 금지 문구를 사용하는 경우다. 네이버 관계자는 “생활화학제품의 미인증상품과 과장광고에 대해 판매자 계도 활동도 강화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강화 이후 적발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또한 네이버는 해외사이트가 입점하는 경우 어린이/생활화학제품 미인증 상품 노출 우려가 높은 카테고리들에 대해서는 상품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위해 우려 상품이 구매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관리하고 있다. 위해성분 검출된 해외상품이 확인되면 즉각적인 모니터링으로 구매자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기존에는 판매자가 제품 안정 인증정보를 선택형으로 게시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안정과 관련된 인증 정보를 필수로 등록하도록 시스템 개발 작업도 계획 중이다. 판매자들도 위해 상품을 유통하지 않고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장치다.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의 반입을 차단하는 등 정부에서도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상품의 유통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의 관련 조치가 타 플랫폼과 대비하여 선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이버의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권헌영 교수는 "우리 위원회가 검토 결과, 티메프 사태에 대한 대응을 비롯해 네이버의 조치는 OECD 최고 수준의 이용자 보호 수준이며, 위해상품에 관해서도 네이버가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보강하는 활동이 긍정적"이라고 평하면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도 “네이버는 통신중개플랫폼 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네이버 입장에서도 국내에서 세력을 넓히고 있는 중국 커머스와 대비되는 전략으로 구매자 신뢰도와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1 14:16안희정

안랩, 'TIP'에 텔레그램·랜섬웨어 모니터링 기능 추가…보안 대응 '강화'

안랩이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안랩은 텔레그램 내 민감 정보 유출과 랜섬웨어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신규 기능을 자사의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안랩 TIP'에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정보유출, 계정 탈취 등 기업 보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민감 정보를 유출하는 사례를 모니터링하는 '스틸러 로그(Stealer Logs)'다. '인포스틸러' 악성코드로 유출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유출된 컴퓨터 정보와 위치, 운영체제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안랩은 랜섬웨어 공격 그룹의 활동을 추적하는 '랜섬웨어 와치(Ransomware Watch)' 메뉴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 기능은 각종 랜섬웨어 그룹의 데이터 유출 사이트를 모니터링하며 공격 그룹의 기본 정보, 통계, 공격 동향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 안랩은 취약점 관련 정보를 확대해 보안 담당자들이 취약점 공격을 예방하고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이 추가된 해시 리스트와 관련 보고서를 통해서 조직 내 시스템에 대한 영향도를 미리 검토하고 선제 대응이 가능해졌다. 안랩 관계자는 "'TIP'는 최신 위협 정보를 집약한 보안 위협 콘텐츠 허브"라며 "고객들이 점점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01 14:15조이환

다이슨 블랙프라이데이…최대 35만원 할인

다이슨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다이슨 스토어와 공식 웹사이트를 포함, 백화점 내 다이슨 매장 등에서 진행된다. 다이슨 무선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일부 품목을 최대 35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무선청소기 '다이슨 디지털 슬림'은 정가 59만9천원에서 20만원 할인된 39만9천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워시G1 물청소기'는 10% 할인된 8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공기 정화부터 가습까지 모든 기능이 포함된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가습 공기청정기 PH2 De-Nox'는 35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다이슨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도 2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2024.11.01 14:15신영빈

HD현대 3분기 영업익 4천315억원…전년비 35.4%↓

HD현대가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이 엇갈리며 3분기 수익성이 뒷걸음질쳤다. HD현대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천991억원, 영업이익 4천31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4% 감소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과 전력기기 부문이 사업 호조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으나, 글로벌 긴축으로 에너지와 건설기계 부문 수요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별 연결기준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 선박 물량 확대와 생산성 향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6% 증가한 6조2천458억원, 영업이익은 477.4% 증가한 3천98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폭을 확대했다. 에너지 부문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7조5천898억원과 영업손실 2천6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으나, 지난 분기에 이어 지속되는 국제유가 하락세와 글로벌 산업 수요 둔화로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건설기계 부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0%, 54.8% 줄어든 1조7천733억원과 72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긴축 장기화로 인한 수요 부진이 실적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했으나, 산업차량·엔진·부품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수요 상승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배전기기와 회전기기 판매도 증가하며 매출 7천887억원, 영업이익은 1천63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6%, 영업이익은 91.8% 늘어난 수치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선박 AM사업과 더불어 선박 개조 사업 모두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8.6% 늘어난 4천6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66.1% 늘어난 834억 원을 기록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천6억원과 영업이익 34억원, HD현대로보틱스는 매출 598억원과 영업이익 16억원을 거뒀다. HD현대 관계자는 “에너지와 건설기계 실적이 다소 하락했으나 그 외 전 사업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향후 조선 부문의 수익성 확대와 더불어 에너지 부문 정제마진이 안정화되면 빠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1 14:10류은주

Fibocom, 초소형 사이즈의 Cat 1bis 모듈 MG661-KR 출시

-- 비용 효율적인 모듈 출시로 한국의 IoT 성장 가속화에 기여 기대 서울, 한국 2024년 11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물인터넷(IoT) 무선 솔루션과 무선 통신 모듈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Fibocom(종목코드: 300638)이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AIoT 국제전시회'에서 LTE 전용 Cat 1bis 모듈 MG661-KR[https://www.fibocom.com/kr/products/LTECat1-MG661-KR.html ]을 공개한다.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Cat 1bis 무선 솔루션인 MG661-KR은 한국 내 IoT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MG661-KR 모듈은 전국 어디서나 자산 추적기(asset tracker), 모바일 결제 단말기, 공유 모빌리티, 산업용 라우터 등 다양한 IoT 장치를 4G로 연결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대규모 IoT 배포가 가능하다. 3GPP 릴리스(Release) 13 표준을 준수하는 전용 Cat 1bis 칩셋 플랫폼으로 개발된 MG661-KR은 단일 안테나 설계를 채택함으로써 4G 네트워크에서 최대 10.3Mbps의 다운링크와 5.1Mbps의 업링크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또 디바이스 설계를 간소화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고, 디바이스 비용을 낮춰준다. 4G 전용 MG661-KR은 하드웨어를 간소화한 덕에 17.7x15.8x2.4mm 크기의 초소형 LGA 폼팩터로 패키징되어 고객이 다양한 IoT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게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Cat 1bis 모듈은 하드웨어 구성 외에도 풍부한 네트워크 프로토콜 및 다양한 범용 인터페이스와 통합돼 윈도우,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 주요 운영 체제 드라이버를 지원해 IoT 업계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장점을 갖는다. Cat 1bis 기술은 저속과 중속 IoT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원동력으로 성장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ABI 리서치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9년까지 Cat 1bis 모듈이 Cat 1 시장의 약 70%를 대체할 만큼 IoT 환경에서 Cat 1bis 기술의 미래가 유망한 것으로 평가된다. 많은 통신사가 4G LTE 및 5G로 주파수를 재할당하기 위해 2G와 3G 네트워크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Cat 1bis는 과거 2G나 3G 네트워크에 의존하던 IoT 애플리케이션의 대체 기술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at 1bis는 이러한 최신 디바이스로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5G의 첨단 기능이나 Cat 4의 높은 비용 부담 없이도 LTE 수준의 연결을 제공한다. 새로 출시된 MG661-KR은 IoT 업계 고객이 복잡한 구성 없이 자신의 디바이스에 Cat 1bis 기술을 구현하고 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MG661-KR의 상용 샘플은 현재 이용이 가능하며, Cat 1bis 및 데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4 AIoT 국제전시회'가 열리는 코엑스 D홀 3층에 위치한 Fibocom 부스 #G101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Fibocom 소개 Fibocom은 무선 통신 모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무선 통신 모듈 제공사 중에서 처음으로 중국 A주 주식시장에 상장(종목코드: 300638)했다. 무선 통신 모듈과 IoT 솔루션을 통합해 업계 고객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Fibocom은 또 M2M와 IoT 통신 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해 온 경험과 광범위한 전문성을 토대로 모든 산업에 안정적이면서 편리하고 안전한 지능형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완벽한 무선 경험으로 풍요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Fibocom은 셀룰러 모듈(5G/4G/3G/2G/LPWA)과 자동차 등급 모듈부터 AI 모듈, 안드로이드 스마트 모듈, GNSS 모듈 및 안테나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Fibocom은 ▲ACPC(Always Connected PC) ▲모바일 광대역 ▲스마트 소매 ▲C-V2X ▲로봇 공학 ▲스마트 에너지 ▲IIoT ▲스마트 시티 ▲스마트 농업 ▲스마트 홈 ▲원격 의료 등과 같은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ibocom에 대한 최신 뉴스는 www.fibocom.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SNS에서 Fibocom을 팔로우할 수 있다.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2807500 엑스(X): https://twitter.com/Fibocom_Io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ibocom/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5FOUI0RkleGfP_Os6jnO-Q 미디어 문의: pr@fibocom.com

2024.11.01 14:10글로벌뉴스

코웨이 블랙프라이데이…"렌탈료 반값 할인"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코웨이는 행사 기간 동안 자사몰인 코웨이닷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12개월 렌탈료 반값 할인, 최대 12만원 캐시백 지급, 제휴 쿠폰팩, 사은품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는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신규 렌탈 고객에게 6개월의 렌탈료를 50% 할인해준다. 또한 비렉스 안마베드와 마인 시리즈, 시그니처 안마의자 등 비렉스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의 렌탈료 반값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코웨이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제휴카드 캐시백 혜택과 특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카드와 IBK카드 등 코웨이 제휴카드로 렌탈료를 결제하면 최대 12만원의 캐시백과 함께 매월 최대 2만5천원의 렌탈료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행사기간 코웨이 자사몰 코웨이닷컴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만 원 상당의 제휴 쿠폰팩을 지급한다.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런드리고 3만 포인트 ▲청소연구소 3만 포인트 ▲티빙 1개월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코웨이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룰루 비데, 비렉스 안마의자 등 2가지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매월 렌탈료 최대 15% 추가 할인과 함께 사은품도 제공한다. 2대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오슬로 주물냄비 2종 세트를, 3대 이상 구매 시 35만원 상당의 본템 탄소매트를 증정한다. 코웨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코웨이Live'에서는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방송에서는 아이콘 정수기, 비렉스 안마의자, 룰루 비데 인기 제품을 라이브 방송 한정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024.11.01 14:09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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