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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6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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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 태광후지킨에 신형 ERP 공급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태광후지킨에 신형 전사적자원관리(ERP)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로 영림원은 태광후지킨과 2012년 ERP 공급 프로젝트, 2014년 ERP 개선 프로젝트에 이어 세 번째 연을 맺는다. 태광후지킨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경영 환경 변화에 걸맞은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해 신형 ERP 구축을 결정했다. ERP 공급 프로젝트는 태광후지킨의 지속적 실적 성장에 따라 경쟁력 있는 활동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부서별로 다르던 시스템을 통합해 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프로젝트는 운영 관리와 생산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인사∙급여 ▲구매 ▲회계 ▲영업 ▲품질 ▲원가∙경영계획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태광후지킨은 차세대 ERP 도입을 통해 PI단계에서 도출된 생산계획, 소요량산출, 경영계획 등 10대 개선과제 해결안이 적용된 시스템을 구현할 방침이다. 여러 부서와 협력사 간의 핵심 프로세스를 표준화, 시스템화함으로써 업무 속도 저하라는 고질적 문제도 개선한다. 향후 영림원은 태광후지킨의 해외시장 확대를 보다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ERP 버전 업그레이드 및 기능 최적화, 유지보수 성능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태광후지킨은 가스배관 자재의 부품소재 기업으로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사업, 조선, 원자력, 자동차, 친환경 에너지, 클린룸 배관제조라인 등에 소요되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1965년 태광벤드공업로 설립돼 2009년 일본후지킨그룹으로 편입되고 2014년 후지킨코리아와 합병했다. 김영호 태광후지킨 대표는 "2012년에 영림원 ERP를 최초로 도입하면서 시스템 경영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이후에 진행된 ERP 개선 프로젝트는 회사의 급격한 매출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었다"며 "영림원에 대한 신뢰가 두텁게 쌓인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한 성장 역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 대표는 "우리는 고객기업이 경영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전략적 의사결정에 핵심이 되는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 온 태광후지킨인 만큼 경영효율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1.03 08:47김미정

의사협회, 불법 마약류 처방 등 혐의 회원 형사고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사협회)는 최근 마약류에 취한 채 차량을 몰다가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사건의 당사자에게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로 구속된 회원에 대해 2일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28일에는 상임이사회 서면결의를 거쳐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 심의를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회원은 진료기록 거짓 작성 및 삭제 등과 같은 진료기록 조작 혐의와 여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마약성 주사제 투약 후 불법 촬영한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의사협회는 해당 회원을 대상으로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를 부의하고, 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의료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의사협회는 “해당 회원의 마약류 처방 행위·진료기록 조작 행위 등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의료계의 불신을 일으키는 비윤리적 진료 행위에 해당한다. 또 이는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는 의료인이 사적 이익을 위하여 법을 어기고 불법 행위를 자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인의 성범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납되지 않는 명백한 중대 범죄 행위이므로, 해당 회원에 대한 신속하고 엄중한 징계를 통해 의료인과 환자 간 신뢰관계를 회복함과 동시에 의료인에 대한 왜곡된 사회 인식 또한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고발장 제출에는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상근부회장, 황찬하 변호사, 오수정 변호사가 참석했다. 한편 의사협회는 의료윤리 위배 사건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 등 적극적인 의료계 자정활동을 위한 실효적 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인 단체에 자율징계권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법·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

2024.01.02 15:20조민규

카카오, 공동체 컨트롤타워 김범수·정신아 '투톱' 개편

카카오는 2일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13개 협약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협의체를 새 단장한다고 밝혔다. CA협의체는 카카오 공동체 독립기구로, 내부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조직이다. 변경되는 CA협의체는 기존 자율 경영 기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카카오로의 변화를 가속하기 위해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정신아 대표 내정자가 공동 의장을 맡는다. 협의체에는 김범수 의장이 직접 맡고 있는 경영쇄신위원회를 비롯해, 각 협약사 성과평가지표(KPI), 투자 등을 검토하는 전략위원회 등 다수 위원회를 둘 예정이다. 각 위원회는 영역별로 그룹 차원에서 논의해야 할 아젠다를 발굴하고, 방향성과 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위원장은 이런 내용을 참고해 각 협약 계열사에 참고, 권고 의견을 결정하고 담당 분야에 대한 그룹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지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인 위원회 구성, 개별 위원회 위원장 인선은 논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13개 협약 계열사 대표들(카카오·카카오게임즈·모빌리티·뱅크·벤처스·브레인·스타일·엔터테인먼트·엔터프라이즈·인베스트먼트·페이·픽코마·헬스케어)는 경영쇄신위원회를 기본으로 원하는 위원회를 최대 3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CA협의체 산하에는 협약사 대표를 비롯한 그룹 차원의 임원 인사를 지원하고 그룹협의회를 운영하는 협의체 총괄 부서를 설치한다. 협의체는 앞으로 한 달간 산하 실무 조직을 세부적으로 정비한 후, 다음 달부터 매월 그룹협의회를 열고 중요사항들을 CA 협의체와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직접 의결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수 CA협의체 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사회 눈높이와 신뢰에 부합하는 성장 방향과 경영 체계가 필요하다”며 “인적 쇄신을 비롯해 거버넌스, 브랜드, 기업문화 등 영역에서의 쇄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신아 CA협의체 의장 겸 대표 내정자는 “대표들의 위원회 참여를 통해 그룹의 의사결정 맥락 이해를 높이고, 높아진 해상도를 바탕으로 내부 통제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동안 느슨한 자율경영 기조를 벗어나 구심력을 높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4.01.02 14:54김성현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 "새해 DX 중요성 더욱 확대"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지난해 성과와 추진력을 발판 삼아 새해에도 성장의 흐름을 이어 나갈 계획라고 2일 신년사를 발표했다. 고두영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 불안한 글로벌 정세로 인해 경영 환경을 더욱 어려울 전망이지만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고객사들의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어 롯데정보통신의 미션과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아이멤버'와 '스마트리온'은 올해 더욱 고도화해 롯데그룹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CES 2024에서 롯데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선보이며, 전기자충전 자회사인 이브이시스는 북미와 일본, 인도네시아 등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 고 대표는 새해 설정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했다. 먼저 고도화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가 SM, SI 사업 및 5대 신사업 관련 경쟁 우위를 확보해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더불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 경영 도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임직원의 경험과 각기 다른 사업별 정보를 통합하고 연계해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 결정과 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직무체계를 고도화한다. 본인의 업무가 성과로 연계되고, 성과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성과 보상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고두영 대표는 "모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으며, 2024년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수준의 도전이 시작되는 만큼 모두가 새롭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성장을 향한 여정에 여러분과 함께 걸으며 새로워질 롯데정보통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1.02 11:38남혁우

오픈AI, 생성형 AI 사업 다각화…"저작권 문제 걸림돌"

오픈AI가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를 다각화한다. 지난해까지 챗GPT, 달리3 구독이나 API 공급으로 수익을 창출했다면, 올해 GPT스토어·기기 출시 등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지난 31일 미국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오픈AI 매출은 16억달러(약 2조784억원)를 기록했다. 10월 중순 기준 13억달러(약 1조6천887억원)던 매출이 두달만에 20% 오른 셈이다.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올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경우 더 높은 수익창출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오픈AI의 비즈니스 다각화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지속적인 저작권 소송 문제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해임 사태 후 기업이 개발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GPT스토어 출시 임박… "새로운 AI 생태계 조성" 오픈AI는 올 상반기 챗봇을 사고 팔수 있는 'GPT스토어'를 출시한다. GPT스토어는 지난해 11월 열린 오픈AI의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개발자가 GPT빌더인 'GPTs'에서 챗봇을 만들고, GPT스토어에 올려 수익을 창출하는 식이다. 현재 구글을 비롯한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생성형 AI를 주요 비즈니스 수단으로 활용 중이지만, GPT스토어 같은 생성형 AI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 그만큼 GPT스토어가 향후 새로운 AI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각에선 애플의 앱스토어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오픈AI는 GPT스토어를 지난 11월 말 출시할 예정이었다. 당시 샘 알트먼 CEO 해고 사태로 인해 경영에 차질을 빚었다. 5일 만에 알트먼이 복귀하고 새로운 이사진을 꾸리는 등 상황을 수습했지만, 이러한 분위기에서 GPT스토어를 출시하기엔 다소 무리라 판단한 셈이다. 오픈AI, 기기도 판다…챗GPT 전용 기기 출시 준비 오픈AI가 챗GPT 전용 기기 제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지난달 26일 오픈AI 내부 관계자가 이런 소식을 귀띔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기기는 휴대용 AI 전용 기기다. 챗GPT 기반으로 각종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전용 운영 체제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오픈AI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기기 콘셉트를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한 인력 채용도 시작했다. 애플 탕 탄 부사장이 챗GPT 기기 모양과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담당한다. 그는 올해 2월 애플을 그만둔다고 발표했다. 애플 산업 디자인 책임자로 알려진 아오야기 쇼타도 최근 사임했다. 내부 관계자는 쇼타도 곧 오픈AI에서 탕 탄과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샘 알트먼 CEO는 올여름부터 해당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지속적으로 알린 바 있다. 그는 지난 11월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오픈AI 데브데이'에서도 "AI를 기기에 탑재해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기기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안전한 AI' 사용 프레임워크 발표 오픈AI는 안전한 생성형 AI 사용 확대를 위한 새 프레임워크를 만들었다. 이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업과 기관에 적용한다. 오픈AI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기업·기관에만 최신 AI 제품 사용을 허가한다. 사이버 보안이나 핵무기 제조 등 특수 영역 종사자가 오픈AI의 최신 제품을 활용하려면 안전 보고서를 오픈AI에 제출해야 한다. 새로운 제품을 어떤 분야에 어떻게 사용할 건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오픈AI는 보고서 검토 후 제공 여부를 판단한다. 경영진과 이사회가 모두 솔루션 공급에 동의해야만 한다. 오픈AI는 편파적인 의견 제시를 피하고자 그룹 자문단도 구성했다. 기업 외부에서 활동하는 AI 연구원을 비롯한 컴퓨터 과학자, 국가 안보 전문가, 정책 전문가들이 안전 보고서 평가를 돕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알렉산더 매드리 교수가 해당 팀을 이끈다. 매드리 교수는 MIT에서 AI 정책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매드리 교수는 "오픈AI 외부에서 충분한 능력을 갖춘 AI 전문가를 자문단에 더 추가할 것"이라며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판단을 경영진과 이사회에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좀 더 지켜봐야…저작권 문제 해결 필요" 오픈AI의 비즈니스 전망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일각에선 비즈니스 확장에 걸림돌이 되는 저작권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샘 알트먼 CEO 해임 사태 이후 사내 직원들이 오히려 개발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오픈AI는 작가를 비롯한 일반 기업, 만화가, 언론사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소송 당했다. 오픈AI가 저작권 있는 콘텐츠를 GPT 모델 학습에 무단으로 활용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16일 NPT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는 챗GPT 학습에 활용한 기사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NYT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몇 주간 NYT와 오픈AI는 GPT 학습에 쓰인 기사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 협상을 진행해 왔다.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미국 할리우드 배우, 논픽션 작가, 오펜하이머 원작자 등도 자기 작품이 AI 학습에 무단으로 활용됐다며 소송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오픈AI의 연구 개발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도 보이고 있다. 샘 알트먼 CEO 해고 사태 이후 내부 개발자들이 소극적인 연구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다. AI 4대 천왕으로 알려진 얀 르쿤 메타 수석 AI 과학자 겸 뉴욕대 교수는 지난달 와이어드와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연구팀이 큰일을 겪으면, 독창적인 연구가 나오기 힘들다"며 "안정성으로 운영되는 연구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 이경전 경영대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도 지난해 기자와 통화에서 동일한 의견을 밝혔다. 이경전 교수는 "아무리 일 잘하는 CEO도 해임 사태를 한번 겪으면 동력을 잃기 마련"이라며 "기업 의사 결정에 소극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2024.01.02 11:25김미정

건강증진개발원, '동네의원 케어코디네이터 환자관리 사례집' 발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핵심 인력인 케어코디네이터의 제도 활성화와 환자관리 업무 지원을 위해 '동네의원 케어코디네이터 환자관리 사례집'(이하 사례집)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의 지속적·포괄적 만성질환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케어코디네이터'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에 채용돼 의사가 수립한 환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종합계획에 따른 환자관리 서비스를 수행하는 간호사 또는 영양사를 의미한다. 이번 사례집은 KHEPI와 한국케어코디네이터회가 공동 개발해 실제 동네의원에서 활동하는 케어코디네이터의 일상 업무와 환자 관리에 관해 구체적으로 수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HEPI는 동네의원에서 환자의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환자 모니터링, 교육 및 상담,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코디네이터의 역할과 효용을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의원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확산해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케어코디네이터가 업무 지침으로 삼을 수 있도록 사례집에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환자교육 운영 사례, ▲지역사회 자원 연계 사례, ▲동네의원에서 케어코디네이터 업무 내용 예시 등을 수록했다고 한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질 높은 환자관리를 위해서는 케어코디네이터 제도의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례집 발간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과 환자가 케어코디네이터의 필요성과 효용에 대해 공감하고, 나아가 케어코디네이터를 통한 환자관리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1.02 10:29조민규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갑진년 필수의료 국가중앙병원 소임 완수할 것”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필수의료을 선도하는 국가중앙병원으로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책무를 다해 필수의료 정상화와 지역별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해부터 어린이병원 병동 리모델링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중증·희귀난치 환아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환경을 만들고 병실 내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보다 쾌적한 병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병원 내 여러 수요를 파악해 직종별·직급별 공동 참여가 가능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겠다”라며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첨단바이오·인공지능(AI) 등 미래의료 핵심 분야를 선도코자 세계적인 교육·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젊고 역량 있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ESG 경영 도입에 따라 단계별 실천 계획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며 “전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고 협력하여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문화가 정착되도록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포용성을 경영원칙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2024.01.02 10:04김양균

[신년사] 정철동 LGD 사장 "사업 본질 집중해 새로운 승부 도전"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사장은 2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사업의 본질에 집중해 새로운 승부에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취임 이래 지난 한 달은 회사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무엇부터 해나가야 할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각 사업·부문별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고, 국내외 사업장의 개발·생산 현장을 둘러보았다”는 말로 신년사를 시작했다. 정 사장은 “2024년은 남다른 각오로 온 힘을 다해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의 본질은 고객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라며 “이를 위해서 고객에게 페인포인트 해소와 만족, 나아가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하며, 품질, 원가, 그리고 개발·생산에서 핵심역량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사장은 “고객 신뢰에 기반해 영속 가능한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로, 올해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세 가지 핵심 과제의 실행에 몰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먼저 “원가혁신과 사업목표 달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턴어라운드를 앞당기자”며 “모든 사업에서 경쟁 환경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수율·생산성·재료비 등에서 고강도의 원가혁신을 추진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별로는 ▲올해 예정된 스마트폰과 태블릿 OLED 신모델의 적기 개발과 양산 ▲대형 사업의 고객 기반 확대 및 새로운 판로 개척, 공장 가동률 제고 ▲중형 LCD 사업에서는 차별화 기술과 품질을 토대로 전략고객과의 파트너십 강화 및 손익구조 개선을 위한 원가혁신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과제로 “고객 중심의 사고와 일하는 방식으로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가자”며 “대규모 장치산업과 B2B 사업의 특성상 고객 관계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경쟁력으로, 기존 고객과는 약속을 잘 지켜 신뢰를 강화하고, 멀어진 고객 관계는 재건하며, 신규 고객은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고객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준과 원칙·프로세스에 기반해 업무를 수행하고, 디지털 전환(DX)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가속화하는 등 철저히 고객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춘 시스템과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킬 것을 주문했다. 정 사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로의 변화를 가속화하자”며 “활력 넘치고 팀워크가 발휘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임직원 누구나 더 나은 의사결정을 위해 당당히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 주체로 참여하는 스피크업(Speak-up)을 활성화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이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라는 토대 위에서 가능하기에 전사 차원에서 직급과 직책 대신 '님' 호칭을 도입하겠다”고도 밝혔다. 신년사의 마무리로는 “힘든 시기를 헤쳐나가고 있지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원팀 정신으로 무장한다면 분명 우리 손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는 2024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승부에 도전하는 2024년을 우리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한편 정 사장의 신년사는 글로벌 구성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버전으로도 전달됐다.

2024.01.02 10:00장경윤

윤동섭 원장 "새해 연세의료원 139주년, 세계 의료 패러다임 제시”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올해가 연세의료원 설립 139주년으로, 연세의료원이 세계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사랑에 빚진 기관으로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장 먼저 가야 하는 사명이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작년 주요 성과와 관련해 “지난해 근무할 동료를 현장 실무직원이 평가하는 '채용전문면접관 제도', 직종 간 세대 간 서로 소통하고 융합하는 아이디어 공유의 장 '세브란스 컬쳐보드' 등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세암병원은 작년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고, 세브란스병원은 세계 최초로 로봇수술 4만례 기록을 달성했다”라며 “교육·연구 분야에서도 2023년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 평가에서 의학·치의학·간호학 분야 모든 순위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THE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의대·치대·간호대·보건대학원은 국내 1위와 세계 43위를 달성했다”면서 “연세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 양성사업단을 발족, 의생명과학 및 바이오산업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헬스 기술지주회사 설립으로 의료원의 탁월한 연구를 산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왔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13년 연속 1위,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12년 연속 1위, 국제병원연맹(IHF)에서 금상을 받았다”며 “개원 40주년을 맞은 강남세브란스병원도 하이스트 브랜드 글로벌헬스케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 새병원 건립 사업을 추진하며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도심형 스마트 병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모델 병원으로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등을 수상했다”라며 “치과대학병원은 맞춤형 기부 활성화 등을 통해 미래 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해외 환자 초청 프로그램인 '글로벌 세브란스 글로벌 채리티'(GSGC)로 의료 취약국의 희귀병 환자를 초청 치료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에비슨 10X10', '세브란스 원 패밀리'(Severance One Family) 프로그램으로 30여 개국 의사들 500여 명에게 연수를 진행해오고 있다”라며 “집중 거액모금캠페인을 시작해 작년 400억 원을 넘어 올해는 역대 최대인 500억 원 모금을 앞두고 있다. 2028 년까지 5년간 5000억의 기금을 마련하겠다는 '더 그레이트 퓨쳐'(TheGreat Future) 캠페인의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1.02 09:53김양균

[신년사] 박정원 두산 회장 "투자는 미래 위한 도전…앞선 실행력 중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화두로 삼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미국-중국 패권 경쟁 ▲지정학적 위기 등 여파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야 하는 시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미래”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먼저 “투자는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면서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과감하게, 경쟁자에 앞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수주, 매출과의 연계를 꼼꼼히 따져야 하며, 시장상황 변화 시 지체없이 궤도를 수정하는 유연성을 갖추고 단계별 점검을 철저히 하면서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미래를 위한 도약을 과감히 시도하려면 현재 딛고 있는 발판을 더 단단하게 해야 한다”며 ▲소형모듈원전(SMR) 포함한 원전 분야 사업기회 확보 ▲가스터빈 해외시장 개척 ▲건설기계 분야 신기술로 새로운 수요 창출 ▲반도체 및 전자소재 분야 전방산업 트렌드 변화 적시 대응 ▲협동로봇 경쟁자와 격차 확대 등 주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도를 주문했다. 박 회장은 이와 더불어 재무구조 강화를 위한 노력 지속, 사업을 통한 현금 창출력 강화 등을 주문한 뒤 “AI(인공지능) 발전을 비롯해 자동화, 무인화, 스마트화 등 디지털기술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미래 동력 확보는 고사하고 현재 경쟁에서도 순식간에 뒤처질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며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끝으로 박 회장은 '수평적 조직문화'와 '안전'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빠른 의사 결정, 소통 비용 감소로 경영 기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자”고 말한 뒤 “임직원 안전보다 우선순위에서 앞서는 것은 없다”며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2024.01.01 22:00류은주

[ZD 브리핑] 푸른 용의 새해, 경제계 신년 메시지 '주목'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 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경제계, 2일 5대그룹 총수 참석 신년인사회 개최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연 데 이어 올해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더 화합해 위기를 돌파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6단체장들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자리를 함께할 예정입니다. 새해 2일 세종청사에서 정부 시무식에 이어 3일 대통령이 참석하는 정부 신년 인사회가 청와대서 열릴 예정입니다. 또 5일 여의도 콘래드포텔에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국회 포럼이 열려 SMR 사업화 추진방안이 논의됩니다. 삼성전자-LG전자, 신형 노트북 공식 판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새해벽두부터 AI 기능을 탑재한 신형 노트북 공식 판매를 시작합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북4 신제품 3종(갤럭시북4 울트라, 갤럭시북4 프로 360, 갤럭시북4 프로)이 오는 2일 출시됩니다. LG전자도 같은 날 2024년형 LG 그램 프로·그램 일반 모델 예약판매를 진행합니다. 양사의 신형 노트북은 인텔의 코어 울트라(개발명 '메테오레이크') 프로세서를 적용해 AI 처리 성능과 그래픽 성능, 전력 효율성을 강화했습니다. 의대정원 확대 논란의 중심은 복지부...교육부 절차는 언제 새해에도 의대정원 확대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 수요조사에서 각 대학들은 증원 희망수를 제출했고,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교육이 가능한지 각 대학에 대해 현지실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정원 확대안을 마련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사가 늦어지며 아직까지 정원 확대 규모를 정하지 못해 교육부가 정원 배분 업무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최근 레지던트 모집마감 결과 소아청소년과가 크게 미달하며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계획도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반면 의대정원 확대를 반대하고 있는 의료계는 이번 레지던트 모집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계획에도 불구하고 필수과들이 미달됐다며 내부의 강경대응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의사회는 보건복지부 차관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하는 등 개별적으로 압박에 나서고도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4일 의료계 주요인사들이 모이는 신년하례회에서 현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투쟁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모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파트너 된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자 수가 증가한 앱에 꼽힌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에서의 사업 보폭을 다방면으로 넓힐 전망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4일 소공동 웨스틴조선 서울 2층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파트너십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알리익스프레스는 올림픽 파트너십 및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뭉초(Moongcho)' 라이선스 상품이 판매될 온라인 스토어에 대해 소개할 계획입니다. 뭉초는 강원 2024의 공식 마스코트로,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싸움을 하며 갖고 놀던 눈뭉치가 2024년이 다가오면서 뭉초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설정입니다. 국내 유통 업계를 긴장시킨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파트너십 등으로 한국 시장에서 어디까지 사업과 협력을 확대할지 이목이 쏠릴 전망입니다. 신작 게임 '롬'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원신' 청년도약 공모전 전시회 마련 새해 첫 주 신작 게임을 소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와 원신 공모전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레드랩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의 한국·대만 공동 미디어 쇼케이스를 오는 4일에 개최합니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PD를 맡고 있는 신현근 대표가 직접 주요 게임 특징과 향후 서비스 방향, 주요 일정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쇼케이스 내용은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되는 생중계합니다. 호요버스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의 2023 청년도약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2023 청년도약 공모전은 지난해 11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청년들의 성장 과정 표현을 주제로 영상과 이미지 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습니다. 공모전에서는 영상으로 제작된 '현생레벨업'이 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 특별상 10팀 등 총 19개 작품이 수상했습니다. 우수작 전시회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 마련합니다. 수상작을 포함해 감동을 담은 우수 전시작 50여종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금융감독원, AI 기반 불법금융 광고 감시 나서 금융감독원이 오는 5일 불법 사금융 노출경로 차단을 위해 인공지능(AI)기반 불법금융광고 감시시스템을 본격 가동합니다. 불법 사금융은 카카오톡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더욱 악랄하고 잔인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정부가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금감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도 연계해 불법 사금융을 뿌리뽑겠다는 계획입니다.

2024.01.01 10:50이도원

홍주의 한의협회장 "새해 한의약 활약 기대해 달라”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갑진년 새해에 한의약이 국민 건강증진에 이전보다 더 큰 이바지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홍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3년을 “한의계가 제도와 법률 정비를 이룩한 역사적인 한해”라며 “2024년은 한의약이 국민과 함께 미래로 웅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한의사의 초음파·뇌파계·X-ray 골밀도 측정기 사용 합법 판결 ▲한의사의 감염병 치료 제한 행정소송 승소 ▲한의약육성법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지역보건법 개정으로 보건소에 한의사 소장 임용 허용 ▲제2차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실시 등을 꼽았다. 홍 회장은 “한의사가 진단기기를 사용하고 공공의료에 적극 참여 했을 때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이익으로 환원되는 지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증명해 나갈 것”이라며 “한의약육성법 개정은 한의약이 치열한 세계전통의약시장에서 잠재력을 발산해 미래를 선점함으로서 국가 경쟁력 강화하는데 크나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보건법 개정과 관련해 “부족한 양의사 자원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자체의 의료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의약이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끝없는 관심과 격려, 사랑과 신뢰를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1.01 04:00김양균

이필수 의사협회장 "정부, 의대정원 증원 철회안하면 투쟁 강도 세질 것”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대정원 확대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연초는 우리가 정부의 무분별한 의대정원 확대를 반드시 막아내, 대한민국 의료 붕괴를 저지하는데 앞장서야만 하는 시기”라며 “정부는 의료계의 동의 없이 여론몰이용 졸속 의대정원 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의대정원 증원의 뜻을 쉽사리 꺾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으며, 의대정원이 정말로 필요한 문제인지 납득이 가능한 합리적인 데이터를 제시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라며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과학적·객관적 근거에 기반을 둔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으면, 국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매우 큰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우리는 매우 강력히 밝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정부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결코 녹록한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며 “무분별한 의대정원 증원을 막고,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그리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며, 의사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는 안타깝게도 투쟁 강도를 높여나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의대정원 증원 문제에 대한 우리 의협의 정책 기조는 정부가 무분별한 의대정원 증원 계획을 철회하지 않는 이상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료분쟁특례법 제정과 관련해 이 회장은 “의료과실로 인한 의료분쟁이 발생한 경우 의료인에 대한 형사처벌 등의 특례를 정하고, 의료분쟁 피해의 신속한 해결을 촉진하는 것은, 안정적인 진료환경 보장을 통해 의사 회원과 국민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제도”라며 “의료분쟁 제도개선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데, 속도감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는 보건의료전문가단체로서의 전문성 있는 의견을 제시해나가며,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제도 선진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4.01.01 00:02김양균

윤승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 갑진년 목표는 '융합·성장'

윤승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이 새해 목표로 '융합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래 선도병원'을 발표했다. 윤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융합 없이는 절대로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교직원 간 인적 융합'을 강조했다. 그는 “교직원 만족도와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고 생활에 지친 직원들의 '영적지지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참여를 독려하여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는 사람 중심의 병원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며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와 경영방침을 정해 공표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선도적 스마트병원'을 위한 여러 사업 추진 계획도 밝혔다. 윤승규 병원장은 “'겨자씨 키움센터'의 출품 과제를 통해 여러 앱을 개발하고 전산화시스템을 개선해 초진환자의 예약 시스템과 입원절차 간소화 스마트 수술실 운영, 물류시스템의 전산화 등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직원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해 전문가 검토를 통해 시스템을 융합하고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윤 병원장은 융합형 의과학자 인재 육성 프로그램 활성화 의지도 밝혔다. 그는 “고난이도의 술기 습득이 필요한 교원들에게는 단기연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원내·외의 기초-임상의 융복합연구를 활성화시켜 국책과제의 수주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관련해 “연구 중심 병원 준비를 위해 연구전담의사 등 핵심 연구 인력양성, 산학연병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연구 간호사들이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 오픈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외 의료협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윤 병원장은 “국내 네크워킹을 통한 지역병원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겠다”라며 “대외협력팀의 홍보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본원에서 해외 환자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업무 공간도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윤 병원장은 “교수실 및 여러 부속시설을 확보하고, 효율적이고 쾌적한 진료 및 일반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성자 센터를 포함한 '첨단복합 의료센터'의 신축이 대표적. 아울러 윤 병원장은 ESG 경영 강화 계획도 밝혔다. 그는 “ESG의 사회적 책임은 가톨릭 의료기관의 이념과도 일맥상통하다”라며 “사회적 책임을 한층 더 강화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해외 환자에 대한 자선진료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1.01 00:01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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