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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허브로 부상한 인도…재벌 아다니, 메타·구글과 협력 모색

인도 대표 재벌 가우탐 아다니가 이끄는 아다니 그룹이 글로벌 빅테크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인도를 글로벌 인공지능(AI)·클라우드 인프라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다니 그룹은 최근 메타·구글 등 미국 기술 대기업과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의는 아다니 그룹이 추진 중인 1000억 달러(약 150조원) 규모 디지털 인프라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그룹은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과 AI·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수적인 토지와 재생에너지를 동시 공급하는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월마트의 인도 전자상거래 자회사 플립카트도 협상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다니 그룹은 인도 각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부지를 물색 중이며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같은 움직임은 인도를 둘러싼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도는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와 방대한 인구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와 기술 기업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에 맞춰 데이터센터 시장 역시 급성장 중이다. 컨설팅업체 KPMG에 따르면 인도의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은 2030년까지 8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현재 대비 약 5배 수준이다. 아다니 그룹은 이미 AI 인프라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2035년까지 1000억 달러(약 150조원)를 투입해 친환경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투자는 서버·전력 인프라 등 연관 산업에서 장기적으로 1500억 달러(약 225조원) 규모의 투자 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들의 현지 시장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은 2030년까지 인도 클라우드 인프라에 약 127억 달러(약 19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오픈AI 역시 1GW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검토 중이다. 인도 내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하다. 릴라이언스는 110억 달러(약 16조원) 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타타그룹 역시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확대에 나섰다. 업계에선 인도가 AI·클라우드 인프라의 차세대 글로벌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규모 수요와 정부의 디지털 정책,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경쟁이 맞물리며 초거대 AI 인프라 집적지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다니 그룹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통합 인프라를 앞세워 글로벌 AI 시대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4:39한정호 기자

지마켓, '봄 여행상품 특별전'…최대 10만원 할인

지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5월 26일까지 '봄 여행상품 할인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행가는달' 캠페인과 연계한 기획전이다. 90여 개 여행사 및 관광시설이 참여해 2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정부 지원 30% 할인쿠폰에 지마켓 10% 쿠폰을 더하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구매 상품은 내달 1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여행 목적에 따라 상품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유형과 지역별로 구분했다. 당일여행 상품으로는 ▲'KTX 이음 영주 세계문화유산&한우 미식 기차여행' ▲'사유원 봄나들이 도슨트 투어' ▲'구례·하동 지리산 봄꽃 여행' 등을 선보인다. 숙박여행과 레저·입장권 상품도 다양하다. 숙박여행은 ▲'목포·신안 프리미엄 미식 로드' ▲'전북 예찬 마음이 머무는 세 가지 풍경'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앤 네이쳐 자유여행' 등 1박 2일 이상 코스로 구성했다. 레저·입장권은 ▲에버랜드 ▲레고랜드 ▲경주월드 등 전국 주요 테마파크 상품을 마련했다. 지마켓 관계자는 "봄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정부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할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3.26 14:38박서린 기자

딜리버드코리아, 220개국 수출 원스톱 서비스 강화

글로벌 역직구 기업 딜리버드코리아는 국내 기업이 해외 판매를 시작할 때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주문 등록–배송 접수–통관–배송추적–정산'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글로벌 배송 솔루션 '글로벌쉽'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원 범위를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쉽은 쇼핑몰 주문 등록부터 배송 신청, 배송 현황 추적, 인보이스 정산 확인까지 해외배송 운영 흐름을 단일 화면에서 처리하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딜리버드코리아에 따르면 주문 연동이 되지 않는 쇼핑몰을 사용하더라도 단건·대량으로 주문을 등록할 수 있어, 해외 판매 초기 단계 기업도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운영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배송 안정성'과 '고객 응대'는 해외 판매에서 핵심 요소로 꼽힌다. 글로벌쉽은 화물의 배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고객용 배송 추적 링크를 제공해 해외 소비자 문의 대응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딜리버드코리아가 강조하는 또 다른 강점은 글로벌 배송 운영 역량이다. 글로벌쉽은 220개국 배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배송 국가 확장을 지원하며, 계약된 운송사 네트워크를 통해 합리적인 운송 비용과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업이 해외 배송 인프라를 직접 구축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적은 물량에도 경쟁력 있는 운임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업계에서는 역직구 시장이 점차 커지는 만큼, 물류·통관·정산 같은 '운영 장벽'을 낮추는 솔루션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딜리버드코리아는 자사 역직구 거래 데이터 및 시장 흐름을 근거로 K-콘텐츠 기반 소비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확산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딜리버드코리아 김종익 대표는 “해외 판매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주문·배송·통관 등 각 단계에서 겪는 운영 부담과 복잡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글로벌쉽을 통해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도 안정적으로 해외 배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6 14:33안희정 기자

증권플러스 비상장, 'Npay 비상장'으로 리브랜딩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올 4월 말, 사명을 네이버페이비상장으로 변경하고 'Npay 비상장'으로 리브랜딩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해 9월 네이버페이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번 리브랜딩은 기존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네이버페이 브랜드를 더했다. 현재 국내 비상장 기업 수는 약 98만개에 달하며, 벤처펀드 투자규모는 작년 기준, 13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네이버페이 비상장은 "모험자본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이 초기 단계부터 도약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받고, 개인 투자자는 그 성장의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페이 비상장은 연내 장외거래중개업 라이선스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비상장은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비상장주식 시장의 제도화와 시장 투명성 제고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6 13:47홍하나 기자

기업 '숨은 부채', 석화업종 중심으로 그림자금융 증가

기업 재무제표 상 드러나지 않는 '숨은 부채'가 늘어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이 낸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더라도 재무제표 상 부채로 잡히지 않는 주가수익스왑이나 상거래 기반 유동화가 최근 확대되고 있다. 주가수익스왑은 기업은 보유한 주식을 넘기고 돈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 중 하나다. 기업은 주식을 넘기고 이에 대한 이자를 내고, 정산 시점의 주가에 따라 기업이 차익을 볼 수 있거나(주가 상승 시) 손해(주가 하락 시)를 볼 수 있는 구조의 상품이다. 주가수익스왑은 2025년중 발행액이 13조 8000억원 수준, 상거래 기반 유동화(당좌수표·카드)채권은 약 13조 7000억원 규모 수준으로 집계됐다. 기업이 은행이나 비은행 대출을 통한 자금 조달 잔액이 2025년말 기준 1949조원이라는 점에서 주가수익스왑·상거래기반 유동화와 같은 비차입금 부채 비율이 큰 수준은 아니지만, 문제는 석유·화학 등 최근 부침을 겪고 있는 기업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석유·화학업종서 2023년 주가수익스왑은 0원이었으나 ▲2024년 7000억원 ▲2025년 5조원으로 확대됐고 전기전자 업종도 2023년엔 없었던 주가수익스왑이 ▲2024년 1조 5000억원 ▲2025년 3조 1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상거래기반 유동화의 경우 2025년 석유·화학업종서 30조 6000억원 발행됐다. 회사 등급별로 봐도 주가수익스왑은 비우량 기업 비중이 44.6%였으며 상거래 기반 유동화서 비우량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1%였다. 주가수익스왑과 상거래 기반 유동화 등 비차입금 부채는 재무제표상 차입으로 간주되지는 않아 해당 기업의 신용위험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주가수익스왑은 만기 시점서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아지면 스왑 매도 기업(돈을 빌린 기업)기업은 투자자 손실을 보전해야 하기 때문에 실적이 큰 폭 악화될 수 있다. 2022년 13.4%에 육박했던 국내 금융기관 기업대출 증가율이 2025년 2.2%에 그치면서 사실상 기업 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장정수 한은 부총재보는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율은 올라오고 있고 비은행기관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영향을 받았다"며 "기업대출 증가율이 낮은 수준이지만 정부가 생산적 금융으로 자금 공급을 유도하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광규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비차입 부채가 전체 기업 자금 조달 총량서 차지하는 부분이 크지 않고 제한적이기 때문에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구조조정 기업이나 석유·화학 일부 업종이 활용하고 있다"며 "시장상황이 안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 차원에서 진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국장은 "미국의 사모신용과 관련해 부실 우려가 불거졌으며, 우리 금융사들이 대체투자 형태로 익스포저에 노출됐기 때문에 이를 살펴보기 위한 차원"이라며 "금융시스템에 영향이 있는지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11:00손희연 기자

한은 "토큰화한 자산, 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 검토해야"

한국은행이 은행 예금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이용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토큰화 된 자산 거래에서도 통화 단일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야 한다는 요지의 보고서를 내놨다. 26일 한은은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내놓고 최근 확대되고 있는 자산 토큰화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자산 토큰화는 온체인 인프라에서 이뤄지는 자산 거래를 의미한다. 국내서는 부동산·음악저작권·미술품 등 비정형적 자산에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청구권을 나눠 소유하는 조각투자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국외로 확대하면 자산 토큰화 시장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돼 올해 2월말 기준으로 479억달러(약 72조 99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2030년에는 이 규모가 확대돼 2조~4조달러(약 3010조~6020조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자산 토큰화로 인해 효율성·접근성·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을 짚으면서도, 유동성·레버리지·시스템 운영 측면에서 금융시스템 안정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토큰화한 자산과 기초자산 간 유동성 또는 만기 불일치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와 온체인상에서의 토큰 재담보화로 인한 레버리지 누적, 시스템 장애나 해킹 시 지급결제시스템 전반에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한은은 순차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봤다. 온체인으로 올라가 더 효율적인 자산부터 접근해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한은은 "토큰화된 자산 거래에 따른 대금결제는 화폐 단일성 유지 등을 위해 중앙은행 화폐(디지털 화폐 포함) 또는 은행 예금(예금토큰 포함)을 활용하거나 규제 준수형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은은 '프로젝트 한강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토큰화된 채권 및 주식 등 디지털 자산 거래에 예금 토큰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6.03.26 11:00손희연 기자

"공공메일에 AI 적용"...크리니티, '제4회 AI SW 마켓 페어'서 사례 발표

SaaS 메일협업·메일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AI SW Market Fair'에 참가, 공공메일 서비스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크리니티는 'G-Cloud 공공메일'을 중심으로 공공부문에 최적화한 메일 서비스와 보안·협업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메일 서비스 운영 역량을 강조했다. 크리니티 BX사업부 이남희 과장이 'AI 메일 도입 사례로 보는 차세대 메일 혁신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그는 실제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AI 기술의 메일 시스템 적용 방식과 이를 통한 공공기관 업무 환경의 변화를 소개하고, 에이전틱 AI 기반 'InSSa AI(인사AI로 발음)' 시연을 통해 향후 메일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제시, 주목을 받았다. 크리니티가 개발한 'InSSa AI'는 메일·문서·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직 내 지식을 재구성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다. 외부 학습 없이 내부 데이터만을 활용하는 독립 구조로 설계, 데이터 유출 우려를 최소화했다. 또 검색증강생성(RAG) 기반으로 높은 정합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또한 조직의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이력을 바탕으로 맥락을 이해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협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AI 협업솔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크리니티는 InSSa AI의 프로토타입 'AI Assistant'를 적용한 '크리니티 메시징' 사례도 소개했다. '크리니티 메시징'은 국내 최대 규모 공직자 통합 메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제목 자동 생성 △맥락·맞춤법 검사 △본문·첨부파일 요약 △번역 △업무 메일 템플릿 제공 등의 기능을 제공해 이메일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보안 측면에서도 TLS 1.3 이상의 암호화와 2차 인증, SPF·DKIM·DMARC 기반 해킹 메일 탐지 기능 등을 통해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을 갖췄다. 또한 '크리니티 메시징'은 특정 AI 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AI 기능 적용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크리니티가 자체 개발한 AI 기능을 바로 적용할 수 있고, 고객이 별도로 학습·운영 중인 AI 모델을 연동해 맞춤형 환경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보안 정책과 운영 기준에 맞춰 유연하게 AI 도입 전략을 설계할 수 있다. 크리니티는 28년간 축적해온 공공메일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과 신뢰성 높은 메일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AI는 이제 단순히 기술이 아니라 조직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라며 “공공기관과 기업이 AI 기반 협업 환경을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기술이 고도화할수록 이에 따른 보안 중요성 또한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신뢰 기반의 AI 협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26 11:00방은주 기자

개보위 "공공 387개 시스템 연 1회 이상 해킹 테스트 해야"

개인정보위가 지정한 주요 공공시스템(58개 기관 387개 시스템)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강화된다. 취약점 점검과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침투테스트(모의해킹)를 각각 연 1회 이상 시행해야 하고 또 점검 결과 확인된 취약점은 지체 없이 보완 및 개선해야 한다. 2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제5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부문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 방안'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유출 신고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5년간 전체 유출규모의 95%가 외부 해킹에 의한 유출에 해당하며, 신고건수 기준으로는 인적 과실에 의한 유출이 61%를 차지했다. ■ 취약점 점검·침투테스트 의무화로 예방 탐지 강화 이에 외부 해킹으로 인한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위가 지정한 주요 공공시스템(이하 집중관리시스템, 58개 기관 387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집중관리시스템은 취약점 점검과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침투테스트(모의해킹)를 각각 연 1회 이상 시행하고, 점검 결과 확인된 취약점은 지체 없이 보완 및 개선해야 한다. 개인정보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고시)'을 즉시 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 적극적 시정명령 및 보호수준 평가 연계 강화 또한 개인정보위는 인적 과실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종전에는 재발방지 및 주의 촉구 등을 통해 개선을 유도했지만 앞으로는 시정명령을 적극 부과하며, 2026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시 보호법 위반으로 처분(시정명령 포함)받은 공공기관에 대한 감점을 대폭 확대, 처분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 11조2에 따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의무 준수 여부 및 기관장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구체적인 평가 기준 등은 올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 징계권고 기준 상향 현재 개인정보위 내부지침으로 운용 중인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에 대한 징계권고 기준'을 고시로 격상, 대외적 효과를 강화하는 한편 개인정보보호 담당에 대한 포상·인센티브 지급 등의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교육 강화 마지막으로 개인정보위는 공공부문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입력, 오발송, 오공개 등 반복 사례 및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개인정보보호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2026년도 보호수준 평가 권역별 설명회와 연계한 담당자 교육을 실시, 현장 실무자의 개인정보보호 예방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개보위는 "공공기관이 국민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처리하는 만큼 공공부문 사고 특성에 맞는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아울러 해킹 등 외부 위협과 인적 과실에 각각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통해 공공영역 전반의 실질적인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3.26 11:00방은주 기자

왜 트럼프는 뉴욕증시 개장 시간에 중요 소식 발표하나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국제 정세를 지켜보면 마치 잘 짜인 각본이 있는 연극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죠.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보여주는 최근의 행보는 그 정점에 서 있습니다. 지난 23일 이란의 핵 포기 관련 사안을 5일간 보류하겠다고 발표하더니, 곧바로 파키스탄을 통해 15가지 요구사항이 담긴 휴전안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러한 중대 발표가 나올 때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개장과 마감 시간표가 귀신같이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두고 단순한 대통령의 개인적 변덕인지, 아니면 미국의 대전략이 완전히 뒤바뀌고 있는 신호인지를 두고 AI 전문가들의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시간을 훔친 외교, 전략적 포퓰리즘의 탄생 이번 분석에서 가장 먼저 논의된 핵심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더 이상 전통적인 외교 규범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AI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대 발표의 타이밍을 증시 개폐장 시간에 맞추는 행위에 주목했죠. 한쪽에서는 이를 단순한 포퓰리즘적 행태로 규정합니다. 국내 지지층에게 '거래의 달인'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아주 계산된 움직임이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논점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한 쇼가 아니라, 이제 미국의 외교가 '국제 질서의 수호'라는 명분에서 벗어나 '국내 경제적 이득 극대화'라는 아주 실리적인 구조로 완전히 재편되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즉, 개인의 성향을 넘어 미국 사회 전반에 깔린 고립주의 정서가 '미국 우선주의'라는 이름으로 구조화되었다는 것이죠. 15가지 요구안과 이란의 부인 사이, 엇갈리는 전문가들의 시선 토론의 뜨거운 감자는 미국이 전달했다는 15가지 요구사항과 이를 '가짜 뉴스'라며 정면으로 부인하는 이란의 태도였습니다.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를 '시장 연동형 강압적 거래'로 보는 시각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이란 전문가들의 논리에 따르면, 현재의 상황은 장기적인 전략 변화라기보다 시한부 협상 압박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5일이라는 유예 기간을 준 것 자체가 상대의 목을 죄어 단기적인 성과를 뽑아내려는 전술이라는 해석이죠. 반면 국제정치 전략가들은 이를 미국의 지경학적 힘을 활용한 대전략의 발현으로 봅니다. 경제적 지렛대를 사용하여 국제 질서를 자국 이익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구조적 재편의 일환이라는 것입니다. 논의는 단순히 이란 문제를 넘어, 이러한 거래 방식이 앞으로 미국의 모든 대외 관계에서 표준이 될 것인지로 확장되었습니다. 합의된 지점도 분명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의 '최대 압박'에서 '거래형 도박'으로 정책 기조를 급격히 선회했다는 점에는 모든 전문가가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이 도박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서는 우려가 섞인 비합의 사항이 남았습니다. 중동 안보 전문가들은 이런 예측 불가능한 거래 방식이 역내 동맹국들에게 '미국을 믿어도 되는가'라는 근본적인 의구심을 심어주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결국 동맹국들이 각자도생의 길을 걷게 되면서 미국 중심의 안보 질서가 다극화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이죠. 핵 비확산 전문가들 역시 국제적인 규범이 단기적인 거래의 도구로 전락하면서 전 세계적인 핵 확산 위험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신뢰와 규칙이 사라진 자리, 여전히 남겨진 숙제 결국 이번 사태를 관통하는 핵심 논점은 '미국 우선주의'라는 거대한 흐름이 과연 트럼프라는 개인의 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누군가는 이를 복잡한 국제 문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점진적이고 반응적인 조정일 뿐이라고 깎아내리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들은 이미 미국 대중의 정서와 경제적 구조가 과거의 다자주의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고 진단합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압박하며 맞불을 놓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미국의 거래형 외교는 단기적인 종전의 불씨를 지필 수도 있지만, 동시에 수십 년간 쌓아온 국제 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양날의 검이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던진 15가지 조건에 대해 이란은 최근 역제안으로 맞받아 쳤습니다. 이것이 세계 평화를 위한 위대한 거래의 시작이 될지, 아니면 더 큰 혼란을 예고하는 서막이 될지는 아직 아무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제 외교는 더 이상 외교관들의 전유물이 아니며, 뉴욕 증시의 전광판과 국내 정치의 셈법 속에서 실시간으로 재구성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판단은 결국 이 모든 변화를 목격하고 있는 우리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24655349.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26 10:27AMEET

미 법원 "메타·구글, SNS 중독 책임있다…600만 달러 배상"

미국에서 소셜미디어 중독 피해를 인정한 첫 재판 결과가 나왔다. 법원은 메타와 구글이 플랫폼 설계로 이용자의 정신 건강에 피해를 줬다며 총 600만 달러(약 90억원) 배상을 명령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상급법원 배심원단은 20세 여성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로 인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메타와 구글의 책임을 인정했다. 배심원단은 보상적 손해배상 300만달러에 더해 징벌적 손해배상 300만달러를 추가로 인정했다. 배상 비율은 메타가 70%, 구글이 30%를 부담하도록 결정됐다. 원고는 어린 시절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이용하며 중독에 가까운 사용 패턴을 보였고, 이로 인해 정신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8세에 유튜브, 9세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으며 이후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학교 후, 밤늦게까지 계속 이용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과도한 플랫폼 사용으로 취미 활동을 포기하게 됐고, 불안과 우울, 신체 이미지 왜곡 등의 문제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재판 과정에서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특히 인스타그램의 뷰티 필터 기능과 관련해 “유해 콘텐츠와 표현의 자유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입장을 설명했다. 배심원단은 이러한 피해가 단순 이용 문제가 아니라 플랫폼 설계와 기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이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구조가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주요 쟁점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3.26 10:01김한준 기자

테무 모회사 핀둬둬, 지난해 연말 매출 '쑥'

핀둬둬 홀딩스의 매출 성장세가 연말 시즌에 다시 가속화됐다. 이는 미국이 해외 시장 진출 초기 성장을 이끌었던 주요 세금 혜택을 폐지한 이후에도 테무의 글로벌 사업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핀둬둬는 12월 분기 매출이 1239억 위안(약 26조97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전 분기 한 자릿수 성장에서 반등한 것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한 수치다. 다만, 순이익은 11% 감소한 245억 위안(약 5조336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약 16% 낮았다. 핀둬둬는 중국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의 최대 경쟁자로 테무를 통해 중국 기업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해외 확장 사례 중 하나를 만들어냈다. 현재 테무는 전 세계 약 100개 시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세제 변화로 몇 분기 동안 성장세가 둔화된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핀둬둬의 매출 성장세가 4분기 3개 분기 연속 가속화된 흐름을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 중에서도 테무의 거래 서비스 매출이 지난해 관세 영향으로 위축됐으나,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핀둬둬 홀딩스의 매출 성장세가 연말 시즌에 다시 가속화됐다. 이는 미국이 해외 시장 진출 초기 성장을 이끌었던 주요 세금 혜택을 폐지한 이후에도 테무의 글로벌 사업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핀둬둬는 12월 분기 매출이 1239억 위안(약 26조97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전 분기 한 자릿수 성장에서 반등한 것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한 수치다. 다만, 순이익은 11% 감소한 245억 위안(약 5조336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약 16% 낮았다. 핀둬둬는 중국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의 최대 경쟁자로 테무를 통해 중국 기업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해외 확장 사례 중 하나를 만들어냈다. 현재 테무는 전 세계 약 100개 시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세제 변화로 몇 분기 동안 성장세가 둔화된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핀둬둬의 매출 성장세가 4분기 3개 분기 연속 가속화된 흐름을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 중에서도 테무의 거래 서비스 매출이 지난해 관세 영향으로 위축됐으나,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핀둬둬의 해외 사업 확대는 중국 내 치열한 경쟁과 소비 둔화, 또 다른 규제 리스크를 일부 상쇄하는 역할을 했다. 베이징 당국은 지난해 12월 핀둬둬 직원과 규제 당국 간 물리적 충돌 사건 이후, 회계와 세무 전반에 대한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류쥔 재무 담당 부사장은 “외부 환경과 경쟁 구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탐색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러한 투자를 확고한 장기 전략으로, 단기적으로는 재무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26 09:56박서린 기자

'대기업·플랫폼 해킹→피싱' 연결 고리 데이터로 나왔다

지난해 대기업·커머스 플랫폼 연쇄 해킹 사태가 어떻게 서민 금융 자산을 노린 정밀 피싱 범죄로 이어졌는지가 실제 데이터로 입증됐다. 인공지능(AI) 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악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의 2025년 연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페이크파인더 악성앱 리포트 Vol.5'에서 '해킹-피싱' 사슬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전체 악성앱 탐지 건수는 92만4419건으로 전년 보다 11.2% 감소했다. 에버스핀은 이 수치를 긍정적 신호가 아닌 '위협의 고도화'로 진단했다. 불특정 다수에게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양적 공세 대신, 해킹으로 유출된 실명·전화번호·구매 이력 등을 토대로 속을 가능성이 높은 대상만 골라 공격하는 방식으로 범죄 양상이 진화했다는 설명이다. 유형별로는 '전화 가로채기'가 전년 대비 24.1% 감소하고, '기관 사칭앱'도 30.1% 줄어든 반면에 '개인정보 탈취' 유형은 53% 증가하며 전체 악성앱의 34.7%를 차지하며 단일 유형 최대 위협으로 떠올랐다. 에버스핀은 이를 해킹 피해의 '2차 진화'로 분석했다. 1차 해킹으로 확보한 개인정보만으로는 금융사의 2차 인증을 뚫기 어렵기 때문에, 범죄자들이 SMS 인증번호와 신분증 이미지 등 핵심 정보 탈취를 위한 악성앱 배포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출된 주문 내역을 활용해 '배송 지연 안내'를 사칭하는 등 피해자가 의심하기 어려운 맞춤형 메시지로 접근하는 수법이 기승을 부렸다.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앱이 3~5월에 급증한 점도 눈에 띈다. 이 시점 전후에 발생한 대규모 해킹으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피싱 공격 소재로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와 맞아떨어졌다. 해킹과 피싱이 더 이상 별개의 사건이 아닌 원인과 결과로 이어진 범죄 사슬임이 데이터로 입증됐다. 페이크파인더 악성앱 리포트는 에버스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2025년의 해킹 대란은 범죄자들에게 어떤 앱을 만들어야 범죄가 성공할지를 알려준 가이드라인과 같았다”며 “이제는 사이버범죄의 시작점인 해킹까지 막아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히 보호해야 근본적인 피싱 방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업이 고객 정보를 지켜야 하는 법적 의무가 사회 전체를 금융범죄로부터 지키는 첫 번째 방어선”이라며 “정보보호 기술 투자는 비용이 아닌 고객과 사회에 대한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에버스핀은 국내 피싱 방지 시장 점유율 1위 AI 보안 기업으로 카카오뱅크·KB국민은행·삼성카드·한국투자증권·DB손해보험·일본 SBI그룹 등 국내외 주요 금융사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에버스핀은 2025년 매출 1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49억1000만원으로 841%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일본 SBI그룹과 69개사 대상 통합 보안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권 공동 조기경보 솔루션 'RTAS', 악성 SMS 차단 솔루션 '문자백신', 개인용 피싱 방지 서비스 '피싱블락'을 출시하고 PG·공공·티켓팅 등 신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6.03.26 09:34주문정 기자

S2W, 32조 매출 대만 에이수스에 '퀘이사' 공급

에스투더블유(S2W, 대표 서상덕)가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기업 '에이수스(ASUS)'에 자사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수스는 게이밍 노트북 및 메인보드·그래픽카드 등의 핵심 부품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만의 대표적인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사다. 1989년 설립됐다. 2025년 기준 32조 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 브랜드다. 2026년 3월 기준 시가총액은 약 4322억 대만달러(한화 약 20조 3400억 원) 이며,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26% 성장한 약 6889억 대만달러(한화 약 32조 4300억 원)를 기록했다. 설계·제조·유통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IT 하드웨어 산업은 어느 한 지점의 보안 공백이 공급망 전체의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연쇄적 리스크를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잠재적 위험을 조기에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고도의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S2W가 공급하는 '퀘이사'는 고객사가 내부 시스템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외부 공격 징후를 신속·정확하게 포착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하는 AI 기반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이다. S2W는 에이수스가 자사의 방대한 기술 자산과 경영 정보, 브랜드 가치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보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S2W는 작년 말 대만 최대의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에버그린해운(Evergreen Marine)'을 고객으로 유치한 데 이어 최근에는 애플(Apple) 협력사인 백라이트 모듈 제조업체 '래디언트 옵토일렉트로닉스(Radiant Opto-Electronics)'와도 보안 서비스 계약을 체결, IT·제조·물류 등 주요 산업군을 중심으로 현지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유경 S2W 해외사업총괄은 “증권거래소·철도공사 등의 공공 레퍼런스 및 중화텔레콤(CHT) 산하의 유수 보안 기업 'CHT시큐리티(CHT Security)'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최근 수개월 간 대만 B2B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왔다”라며 “글로벌 기업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우수한 제품성을 연이어 입증한 만큼, 앞으로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폭넓게 확장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실적 성장을 가시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09:24방은주 기자

[미장브리핑] 미국-이란 고위급 회담 추진…증시 상승 마감

미국이 이란과 고위급 회담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고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CNN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JD밴스 부통령이 포함된 이란과 고위급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이란 측은 휴전을 위한 예비적 성격으로 미국과 의견을 교환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AP통신은 익명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미국으로부터 전쟁 종식을 위한 15개 항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언론은 이란이 미국 휴전 제안을 거부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테헤란에 부여하는 것을 포함한 5개 항의 제안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2.2% 하락한 배럴당 90.32달러, 브렌트유는 2.17% 하락한 배럴당 102.22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S&P500 지수는 0.54%, 나스닥 지수는 0.77% 상승 마감했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에너지뿐만 아니라 여타 주요 원자재 통과가 어려워진다면 반도체 생산 및 비료 제조에 필요한 황, 광섬유 제조에 활용되는 헬륨 등도 심각한 공급 부족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 일부 국가는 관련 원자재 비축 확대, 중동산 의존 탈피 등을 시도하지만 봉쇄가 장기간 지속되면 대응은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대체 공급처가 있으나 경쟁이 심화될 경우 가격 상승 압벽에 직면할 소지가 있어 에너지와 함께 다른 원자재 공급 부족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전망헀다. 이 때문에 미국이 향후 경제 침체를 직면할 확률도 높아졌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유가 상승 영향으로 향후 1년 내 미국서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30%까지 높아지고 실업률은 2월 4.4%에서 연말 4.6%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가는 배럴 당 100달러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돼도 원유 공급이 정상화 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봤다.

2026.03.26 08:44손희연 기자

[현장] AI시대, 보안 담당자들 5년후에도 생존?...50여명 모여 토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작년에 발간한 '2024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정보보안 기업은 814개, 정보보안 인력은 2만 3947명이다. 인공지능(AI)가 모든 것을 삼키는 시대, 보안(정보보안) 분야도 이 파고에 휩쓰리는 건 예외가 아니다. 보안담당자들은 5년후 현 직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고민을 공유한 자리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열렸다. 포티넷코리아가 IT 커뮤니티 '전산실 사람들'과 공동으로 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행사인 '보안잡담'이 이날 서울 강남 구스아일랜드에서 보안 현장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보안잡담'은 작년 12월 처음 열렸고 이날 두번째로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보안 담당자 5년후,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였다. 주제 발표에서 천성현 SAMG엔터테인먼트 IT파트장은 "보안은 기술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운용체계"라면서 "공격자(해커)는 더 이상 해킹하지 않는다. 그들은 (탈취 계정을 악용해) 로그인한다. 아이덴티키가 보안 방어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급망 가용성 위협이 더 넓고, 더 빠르고, 더 끈질기다"고 우려하며 경계를 촉구하는 한편 프롬프트 주입 등 생성형AI 보안 리스크 톱5도 소개했다. 천 IT파트장이 일하고 있는 SAMG엔터테인먼트는 아이들(키즈)과 패밀리 대상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성장한 콘텐츠기업이다. 또 기업 내부 IT 운영 담당자(전산실, 시스템관리자, 인프라 담당자, 보안 담당자 등)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커뮤니티인 '전산실 사람들' 운영자이자 에이치엘 남훈식 대표는 발표에서 "IT실무자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 5년후에도 우리가 회사를 잘 다닐까? 또 나는 이런 공부를 하는데, 다른 회사 사람들은 무슨 공부를 하지? 이런 것에 관심이 많다"면서 "전산실 IT인력이 공부하는 분야를 보면 AI가 50%로 가장 높고 보안이 30% 정도"라고 소개했다. 이어 "10년전에는 클라우드를 놓고 지금의 AI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면서 "키워드만 바뀌었을 뿐이다. 지금하고 있는 공부를 꾸준히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두 사람 발표에 이어 포티넷코리아 김영표 이사가 사회를 본 가운데 행사 주제인 '보안 담당자 5년후,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를 놓고 패널 토의가 열렸다. 패널로는 주제 발표를 한 천성현 SAMG엔터테인먼트 IT파트장과 남훈식 에이치엘 대표, 대형 플랫폼 기업 담당자 등 3인이 참석했다. 김영표 이사는 “보안 담당자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 얼마나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보안 체계를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다. 이번 행사는 보안 담당자들이 현실적인 해법을 함께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행사 마련 이유를 밝혔다. 이어 패널들에게 "AI 전과 후로 업무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또 AI를 잘 쓰는 사람과 못쓰는 사람간 차이와 AI시대 보안은 무엇인지 한 문장으로 말해달라"를 질문으로 제시했다. 이에, 패널들은 저마다 AI를 사용해 업무 시간을 크게 줄인 경험을 들려주며 "AI는 뗄수없는 동반자"라고 저마다 강조했다. 한 패널은 "AI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들려줬다. 특히 대형 플랫폼 기업 담당자는 본인 회사에서 AI 때문에 이전처럼 그룹웨어에 로그인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그는 "가능한 많은 AI를 자주 사용해야 한다"면서 본인 회사에서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개인에게 맡긴다고 들려줘 시선을 모았다.

2026.03.25 22:48방은주 기자

인텔리빅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24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상장은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했다. ■ '기술특례' 아닌 '일반상장' 선택… 수익성으로 증명 AI 기술력 인텔리빅스의 이번 행보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상장 방식이다. 대다수의 AI 기업이 수익 모델 부재로 인해 '기술특례상장'을 선택하는 것과 달리, 인텔리빅스는 13년 연속 흑자를 바탕으로 '일반상장'을 추진한다. "기술력은 물론 시장성까지 검증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2025년 기준 매출액 466억 원, 영업이익 49억 원, 당기순이익 54억 원을 기록했다. 164억 원 이상을 확보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 올해는 매출 700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 '지켜보는 AI'에서 '행동하는 AI'로… 안전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인텔리빅스 성장은 '행동하는 안전 AI(AI in Action)'에 기반한다. 단순히 영상 감시를 넘어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물리적 대응까지 수행하는 자율형 안전 운영체제(Safety OS)를 구축했다. 여기에 독자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안전관제 플랫폼 'Gen AMS'와 AI 에이전트 'VIXA(빅사)'는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음성 방송, 상황보고서 자동 생성, 물리적 차단 제어 등을 수행하며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특히 악천후 속에도 200m 거리 객체를 탐지하는 '빅스올캠(VIXallcam)'과 자율주행 순찰 로봇 '아르고스(ARGOS)'를 보유하고 있는데, 'CES 2026'에서 혁신상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방산혁신 AI 기업(방위사업청), 중견 도약(Jump-Up) 기업(중기부)에 선정됐다. ■ 68.5%의 높은 시장 점유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안전 파수꾼' 인텔리빅스는 "국내 지자체 지능형 영상분석 시장에서 68.5%라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공공 안전 인프라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와 국가적 재난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텔리빅스 기술은 산업 현장과 도시 안전, 국방안전을 지키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익 창출을 넘어 'AI로 가장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는 경영 철학 아래, 재난재해 예방, 산업 현장 안전 관리, 교통 및 국방 안전 등 사회적 난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ESG 경영을 중시하는 최근 투자 트렌드와도 부합한다. ■ 상장 통해 K-AI 영토 확장…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도약 인텔리빅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생성형 비전 AI 고도화, 글로벌 인재 영입,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수출을 필두로 호주, 대만, 동남아시아 7개국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 “기술력을 과시하는 단계의 AI를 넘어, 실생활에서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실질적으로 지켜주는 '실행력 있는 AI'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이번 상장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AI 글로벌 리더로서 전 세계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혁신적인 안전 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5 19:44방은주 기자

사람인, 황현순 대표 재선임…포트폴리오 다각화 주효

사람인이 황현순 대표를 재선임했다. 채용 플랫폼으로서 회사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전 생애주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성과가 재선임 배경으로 꼽힌다. 사람인은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황현순 대표를 사내이사에 재선임했다. 황 대표는 2024년 대표 자리에 오른 뒤, 현재까지 사람인을 이끌고 있으며 재선임에 따른 임기는 2년이다. 황 대표 외에도 김기남 사람인 경영지원본부장이 사내이사로, 김영상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부교수가 사외이사로, 박상조 예강희망키움재단 이사가 감사로 신규선임됐다. 김 사내이사와 김 사외이사의 임기는 각각 2년이며, 박 감사는 3년이다. 이와 관련해 사람인은 “(황 대표는) 지난 2년간 대표로서 채용 시장 위축이라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종합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며 “시니어, 외국인,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전 생애주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 및 개인 간 거래(C2C) 마켓 확장을 통해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며 플랫폼의 실질적 가치를 제고했다”면서 “검증된 신사업 실행력과 변화 대응 역량이 향후 수익성 회복 및 기업 가치 극대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제21기 재무제표 승인, 배당 결의 등의 사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1주당 배당금은 700원으로 확정됐으며 배당금총액은 73억4911만1700원이다.

2026.03.25 18:45박서린 기자

AI 스타트업 마누스, '탈중국' 전략 실패하나..."임원 출국 제한"

중국 당국이 메타에 인수된 중국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누스 경영진 출국을 제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샤오훙 마누스 최고경영자(CEO)와 지이차오 최고과학책임자(CSO)가 이달 베이징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한 뒤 출국 금지 통보를 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들은 현재 중국 내 이동은 가능하지만 해외 출국은 제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당국이 마누스 중국 법인 관련해 외국인직접투자(FDI) 규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FT에 귀띔했다. 다만 정식 수사가 시작되거나 구체적인 혐의가 확정된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마누스는 해당 사안 대응을 위해 로펌과 컨설팅 업체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도 중국 정부가 마누스 경영진 해외 이동을 제약하는 등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마누스는 인간 개입 없이 스스로 계획하고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로 주목받으며 '제2의 딥시크'로 평가받은 기업이다. 중국에서 출발했지만 미중 갈등과 투자 유치 어려움, 컴퓨팅 자원 부족 등의 이유로 지난해 7월 싱가포르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후 메타가 지난해 12월 마누스 인수를 발표하면서, 탈중국 기업이 미국 빅테크에 편입된 드문 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20억 달러(약 3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FT는 이번 사안이 중국 기업 해외 이전·구조 변경이 규제를 회피하는 선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 있다고 봤다. 특히 당국은 지배구조 변경 후 필요한 보고 절차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중국 규제당국이 해당 거래에 개입할 여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서 극단적으로는 인수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FT에 전했다.

2026.03.25 18:37김미정 기자

조이시티, 한국 역사 MMORPG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 사전예약 실시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엔드림의 관계사 레드징코게임즈(대표 박수용)가 개발 중인 한국 역사 MMORPG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은 '임진록', '거상', '군주 온라인' 등을 제작하며 한국 역사를 소재로 히트작을 만들었던 김태곤 디렉터의 신작이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의 시대적 서사를 바탕으로 조선, 일본, 명나라 3국의 전장을 MMORPG 장르로 구현해냈다. 이번 신작은 이순신, 김시민 등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거북선, 판옥선, 화차(신기전) 등 실제 병기를 조작하며 해상전과 공성전을 아우르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 서버 통합 거래소를 통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며, 유저가 사냥과 채집으로 얻은 자원을 활용해 핵심 재화를 직접 만드는 제조 기반의 경제 구조를 갖췄다. 조이시티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장수 소환 임명장, 각종 주문서, 재화 등 보상을 지급한다. 김태곤 레드징코게임즈 디렉터는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은 역사적 고증의 무게감과 현대적 MMORPG의 재미를 결합하기 위해 공을 들인 작품"이라며 "이번 사전 예약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신작은 2026년 상반기 중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3.25 18:25진성우 기자

애로우 글로벌, 애로우 글로벌 인슈어런스 출범

애로우, 사모신용 및 실물 자산 플랫폼을 특종 보험 분야로 확장하며 새로운 기관 투자 기회 창출 런던, 2026년 3월 25일 /PRNewswire/ -- 사모신용 및 부동산에 특화된 범유럽 투자운용사인 애로우 글로벌 그룹(Arrow Global Group, 이하 '애로우')이 오늘 보험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관 투자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사업 부문인 애로우 글로벌 인슈어런스(Arrow Global Insurance, 이하 'AGI')의 출범을 발표했다. Zach Lewy, Chief Executive Officer and Chief Investment Officer of Arrow Global Group AGI는 애로우의 기존 투자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확장한 사업으로 설립됐으며, 이를 통해 그룹은 보험 시장에 언더라이팅(underwriting), 구조화, 자본 관리 역량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이 플랫폼은 기후보험, 생명보험, 소비자보험 시장에서는 운영되지 않으며, 결과가 심층 분석, 맞춤형 리스크 평가, 엄격한 자본 배분에 의해 좌우되는 전문 비재해(non-catastrophe) 보험 라인에만 독점적으로 초점을 맞춘다. AGI는 발굴(origination), 언더라이팅, 투자를 단일 통합 구조 내에서 하나로 결합한다. 애로우는 언더라이팅과 대규모 리스크 부담 자본(risk-bearing capital)을 포함한 보험 밸류체인의 핵심 요소를 통제함으로써 언더라이팅 마진, 수수료 수익, 보험료 운용 수익 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설립 초기부터 상당한 기관 자본의 지원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확장 가능하고 자본 효율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AGI는 재산, 상해 및 특종 보험(property, casualty and specialty insurance)에 집중하며, 초기에는 사후법률비용(after-the-event) 보험, 우발적 및 거래 리스크, 신용 리스크, 보증보험 상품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종목은 전통적 보험사들이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복잡한 법률 및 금융 활동을 지원하며, 더 높은 확실성과 보다 효과적인 리스크 전가를 모색하는 기업 및 민간 자본 참여자들에게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 플랫폼의 일환으로 애로우는 2024년 식별된 법률 및 거래 리스크를 인수하기 위해 레가투스 그룹(Legatus Group) 산하의 새로운 총괄 대리점(Managing General Agent)인 토레미스 스페셜티(Toremis Specialty, 이하 '토레미스')를 설립했다. 토레미스의 보험 역량은 2025년 애로우가 설립하고 기관 투자자 및 애로우가 운용하는 펀드들이 자본을 출자한 재보험사 할도라 리(Halldora Re Ltd, 이하 '할도라 리')가 지원한다. 할도라 리는 AM 베스트(AM Best)로부터 재무건전성등급(Financial Strength Rating) A-(우수)와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Long-Term Issuer Credit Rating) a-(우수)를 부여받았으며,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AM 베스트는 할도라 리의 매우 강한 재무상태표 건전성, 보수적인 투자 전략, 제한적인 비즈니스 리스크 프로필, 적절한 전사적 리스크 관리 프레임워크를 언급하며, 플랫폼의 견고함에 대한 독립적인 검증을 제공했다. AGI는 맞춤형 리스크 분석이 요구되고, 경쟁이 제한적이며, 언더라이팅 역량이 제약된 파편화된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상품 기회를 발굴한다. 복잡한 신용, 소송 관련 자산 및 부동산 분야에서 축적한 애로우의 오랜 경험을 통해 전통적 보험사보다 더 민첩하고 유연하게 이러한 리스크를 발굴하고 언더라이팅을 수행하며, 솔루션을 구조화할 수 있다. 복잡하고 파편화된 시장에 적용되는 이러한 현지 전문 역량은 매력적인 마진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창출하도록 설계된 전략의 기반이 된다. 애로우의 투자자들에게 이는 전통적인 신용시장 및 주식시장과 상관관계가 낮은 차별화된 수익 흐름에 대한 접근 기회를 제공한다. 애로우 글로벌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잭 루이(Zach Lewy)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애로우 글로벌 인슈어런스는 애로우의 전문성을 활용해 투자자들이 글로벌 전문 보험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시장은 전문 리스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파편화된 시장이며, 우리는 밸류체인을 통제함으로써 고도로 연계되고 효율적인 운영 네트워크를 통해 매력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애로우 글로벌 그룹의 보험 부문 총괄이사(Managing Director)인 댄 애덤스(Dan Adams) 보험 부문 대표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특종 보험 분야의 기회는 복잡성을 수용하는 데 있다. 우리는 기술 전문성, 언더라이팅의 민첩성, 기관 자본을 결합해 이를 대규모로 실행할 수 있도록 AGI 모델을 구축했다. 할도라 리에 대한 AM 베스트 등급은 플랫폼의 강점을 입증하며, 투자자들과 함께 책임 있게 성장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을 뒷받침한다." 애로우 글로벌 그룹 소개 2005년에 설립된 애로우 글로벌은 사모신용 및 부동산 전반에 걸친 수직통합형 투자 모델을 갖춘 유럽의 선도적인 대체자산운용사다. 애로우는 25개의 동급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및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주기 전반에 걸쳐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핵심 유럽 규제 라이선스를 보유한 애로우는 약 1250억 유로의 제3자 운용자산(AUM)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14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런던에 있으며, 파리, 밀라노, 마드리드, 베를린, 암스테르담, 더블린, 룩셈부르크, 리스본 등 주요 금융 중심지에서 서유럽 전역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arrowgloba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7998/Zach_Lewy.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7997/Dan_Adam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37941/Arrow_Global_Group_Logo.jpg?p=medium600 Dan Adams, Managing Director and Head of Insurance at Arrow Global Group

2026.03.25 18: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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