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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sms인증가입 ) 텔레연락처 tway010 ( 인스타그램 계정 거래 트위터 해킹 아이디삽니다,NsP'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5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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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탈퇴 고의로 어렵게 했다"...방미통위, 쿠팡 조사 착수

계정 탈퇴 절차를 의도적으로 복잡하게 구성한 쿠팡에 대해 정부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쿠팡이 설정한 계정 탈퇴 절차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금지행위인 '이용자의 해지권을 제한하는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쿠팡 회원 탈퇴를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찾기 어려운 위치에서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쿠팡 앱 이용자는 메인화면 하단의 개인정보 탭(사람 상반신 모양)을 누르고 설정, 회원정보 수정, 비밀번호 입력 절차를 거친 뒤 PC 화면으로 이동해 비밀번호 재입력 단계부터 회원탈퇴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PC 화면으로 탈퇴를 진행할 때는 마이쿠팡, 개인정보 확인 수정, 비밀번호 입력, 화면 하단 '회원탈퇴' 클릭, 비밀번호 재입력, 쿠팡 이용내역 확인, 설문조사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만 회원탈퇴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발생한 쿠팡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계정탈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방미통위는 쿠팡의 이러한 해지 절차가 이용자에게 상당한 불편을 유발한다고 보고 긴급히 조사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방미통위는 조사에서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징금과 시정명령 부과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2025.12.04 15:22박수형 기자

잇단 해킹에 무선 백도어 보안 시장도 '맑음'…"지슨 재조명"

쿠팡의 대규모 유출 사태부터 통신사, 금융사의 잇단 침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무선 백도어 보안 시장에 대한 관심도 부상하는 모양새다. 이에 무선 백도어 보안 전문 기업 지슨에 대한 기술력이 재조명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서치 기관 그로쓰리서치는 4일 "최근 쿠팡의 정보 유출 사태로 무선 백도어 보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급부상했다"며 "지슨이 보유하고 있는 도청·해킹·불법촬영 탐지 솔루션의 독점적 기술력이 재조명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슨은 무선 백도어, 도청, 불법 촬영 등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90%대의 점유율을 확보해 해당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로쓰리서치도 "무선 백도어를 조기에 탐지·차단하는 보안 장비의 중요성도 한층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슨은 상용화된 민간 무선 백도어 탐지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내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금융감독원이 전 금융권에 '무선 백도어 대응 현황' 질의서를 발송하면서 지슨의 무선 백도어 장비를 통한 B2B 시장 개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내년부터 해당 PoC 사업이 본 사업으로 전환될 경우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실제 막대한 고부가가치 데이터가 집중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는 센터당 200~300대 수준의 단말기 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존 공공·금융기관에서 나아가 민간에서도 대규모 신규 수요가 창출될 전망이다. 시장 환경 역시 쿠팡, 통신사 등 대형 유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내년부터 민간에서의 보안 투자가 구조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그로쓰리서치는 "올해 벌어진 대형 보안 사고들은 '보안을 비용으로 치부하며 예산 집행을 미뤄온 결과'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정부차원에서도 정보보호 예산이 확대되는 등 기조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이스라엘, 영국 등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도청 우려로 대응에 나서고 있는 만큼 무선 백도어 공격에 대비하는 국제적 움직임도 동반되고 있다. 이런 국제적 트렌드가 한국에도 퍼져나갈 경우 시장 환경은 더욱 우호적으로 돌아설 전망이다.

2025.12.04 15:08김기찬 기자

오픈AI "구글과 단기 성능 비교 무의미…장기 목표 집중"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구글 '제미나이3'나 '딥시크'처럼 챗GPT와 견줄 만한 모델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AI 경쟁력은 모델 간 단기 성능 비교가 아닙니다. 우리는 설정한 기술 로드맵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초점 맞췄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고객·파트너에게 기술을 더 빠르게 전달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 대표는 4일 서울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AI 경쟁 속 국내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구글은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3'를 자체 칩 텐서처리장치(TPU)로 개발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의존도를 낮췄다. 제미나이3는 추론과 속도, 멀티모달 처리 능력에서 챗GPT를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메타까지 GPU 대신 구글 TPU 도입을 검토한다는 보도까지 이어졌다. 반면 오픈AI는 여전히 챗GPT 가동을 위해 엔비디아 GPU 기반 인프라를 사용하고 있다. 일각에선 오픈AI도 챗GPT 기술뿐 아니라 개발 인프라에도 변화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관계자는 "TPU는 기존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성능은 GPU의 약 90% 수준"이라며 "구글이 전력 대비 성능 효율과 설치·운영 비용에서 오픈AI보다 앞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AI 생태계 경쟁 핵심은 같은 성능을 얼마나 더 작은 전력과 더 작은 설비 규모로 낼 수 있느냐다"며 "어떤 아키텍처가 더 많은 연산을 더 적은 전력으로 처리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최근 딥시크도 GPT-5 수준 성능 달성을 위해 새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경쟁 압박을 높였다. 유럽 AI 스타트업 미스트랄AI도 최신 모델을 내놓으며 시장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경훈 대표는 AI 경쟁력 기준을 단기 성능으로 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모델이 더 잘 나왔는지보다 중요한 것은 기존 로드맵을 안정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국내 고객·파트너에게 최신 기술을 더 빠르게 전달하고, 실제 활용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우선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SDS, 韓 첫 파트너…B2B 중심 지사 운영" 김 대표는 삼성SDS가 한국 첫 공식 파트너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계약은 이달 내로 마무리될 방침이다. 그는 "삼성SDS는 삼성그룹만의 파트너가 아니라 한국 고객사를 폭넓게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삼성SDS 손잡고 기업 운영과 개발 과정 전반의 효율화를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 엔터프라이즈 시장 중심 협력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오픈AI코리아 조직은 20명 미만의 기업간거래(B2B) 중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다수 한국 법인 인력은 기업을 지원하는 영업 조직과 엔지니어 조직으로 구성된 상태다. 김 대표는 "현재 마케팅 조직을 새로 구성 중이며 내년에도 채용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소비자간거래(B2C)용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조직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04 15:03김미정 기자

하이브 IP 웹툰 '다크문', 북미·라탐 등 글로벌 1위

하이브는 자사 오리지널 스토리 웹툰 '다크문: 두 개의 달'이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전역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2억뷰 웹툰 시리즈'로서의 인기를 증명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글로벌 론칭한 웹툰 '다크문: 두 개의 달'은 출시 첫 주에 북미, 라탐, 인도네시아에서 트렌딩 차트 1위를 차지하고 각종 장르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기준 '다크문: 두 개의 달'은 라탐 지역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트렌딩 차트와 판타지 장르 1위, 전체 인기 웹툰 3위, 토요 웹툰 4위로 단숨에 진입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트렌딩 차트와 드라마장르 1위, 토요웹툰 2위를 차지했고, 북미 지역에서도 트렌딩 차트 1위, 판타지 장르 9위, 토요웹툰 9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고른 인기가 확인됐다. 한국에서도 공개 직후 여성 카테고리에서 실시간 인기 신작 2위, 인기 급상승 작품 5위에 올라 '다크문' 시리즈의 컴백을 기다려온 독자들의 기대감을 가늠하게 했다. '다크문: 두 개의 달'은 폭풍처럼 빠르게 전개되는 초반 스토리와 본격화된 주인공들의 로맨스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공개된 초반 회차에서는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 '드셀리스 아카데미'에 여주인공 '수하'와 꼭 닮은 '셀렌'이 전학을 오면서, 이들과 일곱 명의 뱀파이어 소년들 앞에 펼쳐질 혼란과 갈등의 서막을 알렸다. X(구 트위터) 등 각종 SNS 채널과 네이버웹툰 댓글 등에는 작품을 기다려왔던 글로벌 독자들의 후기가 잇따르며 열광적인 반응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하이브 관계자는 "다크문 시리즈는 엔하이픈(ENHYPEN)과 &TEAM(앤팀)의 팬덤 뿐 아니라 글로벌 웹툰 독자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고 이번 신작 론칭에서도 그 뜨거운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다크문: 두 개의 달' 공개와 함께 전작인 '다크문: 달의 제단'과 이 작품의 프리퀄인 '밤필드의 아이들', 1천년 전 이야기를 다룬 '다크문: 바르그의 피', 늑대인간 캐릭터 중심으로 연결된 스토리인 '다크문: 회색도시' 등의 작품을 다시 보며 방대한 다크문 서사에 빠져드는 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미와 완성도를 갖춘 스토리 IP에 대한 팬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확인한 만큼, 향후에도 스토리 기반의 원천 IP를 비롯해 관련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이를 통해 K-팝 시장의 확장성을 도모하며 팬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끊임없이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5.12.04 14:53안희정 기자

풀필먼트 혁신 기업 '두핸즈', 세상에 없는 물류 꿈꾼다

“물류 한계를 뛰어넘어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에 도전합니다. 궁극적으로 구매하기 전에 상품이 이미 와있는, 지금까지 없던 물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우리 비전입니다” 연매출 1억원 미만 소규모 업체의 페업률이 50%가 넘던 2015년, 유통업에서 기회를 엿보고 사업을 시작해 현재 총 3만평의 창고를 갖게 된 풀필먼트 기업이 있다. 브랜드 출시 전인 예비·초기 창업자부터 수천억원 매출을 내는 대형 상장사 모두가 물류를 위해 찾는 '두핸즈'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이커머스업체 만큼이나 경쟁이 치열한 물류업계에서 성수동 18평 창고에서 시작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인 433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회사를 키운 데는 박찬재 대표의 경험과 남다른 통찰이 주효했다. 지금까지 없던 물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박찬재 두핸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풀필먼트 기업 두핸즈, 쿠팡서 '물류' 가능성 엿봤다 두핸즈는 상품의 입고부터 재고관리·분류·배송·반품 등 이커머스 물류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 '품고'를 서비스하는 풀필먼트 기업이다. 무역·외국어를 전공하고 대학생 때부터 '일자리 창출' 같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박 대표가 물류에 관심을 보인 계기는 무엇일까. 그는 쿠팡이 일부 지역에서 상품을 직접 배송하는 시스템을 테스트하던 시기 물류에 관심을 갖게 됐다. 박 대표는 쿠팡이 아마존의 풀필먼트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물류 분야는 거래액 대비 일자리 창출 개수가 일반 유통업보다 많은 데다 유망한 사업이라는 점에 집중해 물류업으로의 전환을 결심했다. 박 대표는 “비즈니스 단체 인액터스에서 활동하며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쿠팡이 당시 일자리 4만개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는 것을 보고 물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며 “쿠팡이 수조원을 투자해 직접 물류를 구축한다면, 제3자 물류(3PL) 서비스를 찾는 온라인 사업자의 수요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물류 운영 경험·맞춤형 솔루션이 '두핸즈' 강점으로 박 대표는 사업 초기였던 2015년에는 성수동 소재 18평 창고를 빌려 사업을 시작했다. 대학 재학 중에는 제조업·생활용품 사업을 창업해 2년간 운영하며 LG생활건강, 유니클로 같은 대기업에 상품을 납품하며 생산과 물류 인프라 구축 경험을 쌓았다. 제조업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온라인 사업자를 위주로 영업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당시만 해도 작은 제조사가 물류를 맡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던 터라 단가를 묻지도 않고 물건부터 넣는 대표도 있을 정도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두핸즈는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창고도 남양주, 용인, 음성, 파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꾸준히 늘려 총 면적이 약 3만평(9만9천174㎥)에 달한다. 박 대표는 “연매출 1억원 미만 소규모 업체의 폐업률이 50%를 넘는 상황에서, 초기 브랜드사가 물류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우리 서비스가 더 주목받았다”며 “직접 제조업을 운영해본 만큼, 작은 고객사라 할지라도 사업 단계별로 필요로 하는 물류 서비스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이런 부분을 지원하려고 노력하면서 입소문이 나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두핸즈의 핵심 경쟁력으로 고객사의 사업 단계별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꼽았다. 초기 창업자에게는 복잡한 물류 가이드를, 대형 브랜드사에는 글로벌 진출이나 재고 실사 같은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뷰티 브랜드의 경우 리셀러를 방지하거나 글로벌 진출 시 관세 기준을 초과하는 등 다양한 조건을 설정해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주문흐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식이다. “물류는 데이터”…IT 인력확대에 AI 활용까지 또 박 대표는 '물류의 본질은 데이터'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IT 관련 부서를 꾸리고 자체 기술력을 확보해 이같은 맞춤형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다. 실제로 두핸즈 임직원 190여명 중 IT 관련 인력만 40명이 넘는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품고 나우'다. 품고 나우는 주문 수집부터 재고 할당, 송장 출력, 배송까지 끊김없이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온라인 사업자가 엑셀로 주문서를 다운로드해 택배 시스템에 수기로 업로드하고, 송장을 출력해 상품을 일일이 찾는 수고를 덜어내고 소비자가 주문 후 1시간 이내에 포장이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물류 현장에서도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박스 추천 AI'가 대표적이다. AI가 2천만 건이 넘는 주문 데이터를 학습해 브랜드별 상품 특성에 맞는 최적의 박스를 제안한다. 경험적 맥락을 기억하는 장단기 메모리(LSTM) 기술을 활용해 정확도를 99%까지 끌어올려 포장 효율성을 14% 개선한다. 날씨·요일·행사 등 변수를 분석해 주문량을 98~99% 정확도로 맞추는 '수요 예측 AI'도 재고 관리의 효율을 극대화한다. 박 대표는 “물류업체에 가장 어려운 것이 수요 예측과 고정비 관리”라며 “적자를 보면서 싸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AI 기술로 원가 자체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IT 역량이 있다”고 설명했다. 카페24와 협업 효자 노릇 '톡톡'…초월 물류 다음은 글로벌 두핸즈는 사업 초기부터 고객사 중 온라인 D2C 브랜드 비중이 높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꾸준히 협업해왔다. 최근 두핸즈는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에 자사 서비스를 연동해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을 운영하는 브랜드사도 '빠른 배송(당일·새벽배송)'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카페24 매일배송 출시 후 1~2개월 만에 70여개 브랜드가 세팅을 완료하는 등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기존 품고 고객사 중 카페24에서 판매하면서도 빠른 배송을 하지 않던 곳이 새로 도입하는 경우가 많아 2023년 초 대비 최근 품고 서비스 이용 고객 수는 550% 수준으로 늘었다. 박 대표는 “빠른 배송은 그동안 주로 대형 오픈마켓 플랫폼을 중심으로 활용된 만큼 온라인 사업자가 느끼는 수수료 부담도 컸다”며 “마켓에 내야 하는 별도 수수료가 없는 D2C 쇼핑몰에서도 빠른 배송 경험을 제공한다면 온라인 사업자가 고객 경험을 통합하고 쉽게 마케팅 효과를 내며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빠른 배송의 경우 '단순히 더 빠르게 가져다 주면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스템이 연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빠른 배송을 구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주말이나 새벽에 들어온 주문을 당일 출고하기 위해 고객사 담당자가 휴일에 직접 출근해서 주문을 넘겨줘야 하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주문 연동부터 재고 할당까지 사람의 개입 없이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의 기술력”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두핸즈는 '초월물류'라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두핸즈의 다음 목표는 글로벌이다. 최근 K-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상황에서 한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일본 구매자에게 5일 내 도착을 보장하거나, 현지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배송 시간을 단축하는 등 국가별 맞춤 전략을 펼치고 있다.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서비스 대륙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박 대표는 “물류 분야에서 당연히 안 된다고 생각했던 한계를 IT와 운영 역량으로 초월해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우리 비전”이라며 “K-브랜드가 해외에서 주목받는 지금이 기회다. 한국에서 검증된 빠른 배송 기술을 글로벌에 그대로 적용해 전 세계 어디서든 품고 품질을 경험하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2.04 14:21박서린 기자

"전문 크리에이이터와 실시간 소통"…카카오, '옾챗상담소' 진행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평소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 크리에이터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옾챗상담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옾챗상담소'는 특정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와 이용자가 카카오의 '오픈채팅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옾챗상담소'는 이달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심사를 기반으로 대화를 나누는 '오픈채팅 커뮤니티' 서비스의 특징을 활용해 ▲법률 ▲건강 ▲재테크 ▲우주과학 등 이용자 관심도가 높은 4개 분야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든 라이브 채팅은 회차별로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사전에 개설된 오픈채팅 커뮤니티에서 진행된다. 각 채팅방 링크는 카카오 공식 인스타그램과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될 예정이며, 누구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채팅에서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며 참여하는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각 라이브 채팅 마지막에 크리에이터가 가장 인상 깊은 참여자 1인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회차별 주제에 맞춰 ▲법률편 '액막이 명태 방향제' ▲건강편 '혼합 12곡 2kg' ▲재테크편 '슈퍼 골드 머니건' ▲우주과학편 '달 LED 무드등'으로 구성됐다. 당첨자는 당일 오픈채팅방에서 발표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옾챗상담소는 이용자들이 평소 관심 있던 전문 분야에 대해 부담 없이 지식을 얻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정보를 카카오톡 안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오픈채팅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4:10박서린 기자

몽골부터 하와이까지…BGF리테일, 1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제62회 무역의 날에서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전년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집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9년에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22년에는 5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으며 올해는 1천만 불을 훌쩍 넘는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BGF리테일의 수출 상품 수는 2019년 50여 종에서 2022년 300여 종으로, 올해는 약 1천종까지 늘어났다. 인기 수출 품목으로는 생과일 하이볼, 연세 크림빵 시리즈, GET 라떼 파우더, PBICK 스낵 등이 있다. BGF리테일은 국가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수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해외 CU 매장이 있는 몽골, 말레이시아, 미국 등의 국가에는 점포 운영에 필요한 상품과 함께 시설·집기류, 소모품 등을 공급한다. CU 매장이 없는 국가에는 현지 유통업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CU PB 및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수출하며 추가 입점 기회를 모색하고, 동시에 현지 소비자의 K-상품 선호도를 파악하고 있다. 수출 상품의 대부분은 국내 중소기업 협력사 제품이다. 상품 수출 외에도 BGF리테일의 IT 시스템 등 서비스 수출을 통한 비중도 늘려가며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원휘연 BGF리테일 글로벌트레이딩팀 팀장은 “이번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BGF리테일이 수년간 축적해온 글로벌 운영 노하우와 K-상품의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국내 중소 협력사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의 K-편의점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0:45김민아 기자

마이크론, 소비자 사업 철수...'AI 메모리'에 힘 준다

미국 주요 메모리 제조기업 마이크론이 소비자용 메모리 출하를 내년 초 중단한다. 전 세계 AI 인프라 투자로 수요가 폭증하는 AI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메모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소비자용 브랜드 제품 판매 부문인 '크루셜(Crucial)'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3일 발표했다. 크루셜은 마이크론이 지난 1996년 출시한 소비자용 메모리 및 스토리지 브랜드다. PC에 탑재되는 D램 및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주력으로 공급해 왔다. 이번 마이크론의 결정은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고부가 메모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B2B(기업간거래) 전략 고객향 메모리 공급은 일반 소비자용 대비 수익성이 높고, 장기적인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사업 안정성이 높다. 수밋 사다나 마이크론 부사장 겸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마이크론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규모가 크고 전략적인 고객들을 위한 공급 및 지원을 개선하고자, 크루셜 브랜드 사업 철수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론은 2026 회계연도 2분기 말인 2026년 2월까지만 크루셜 브랜드 제품을 출하할 예정이다. 기존 제품에 대한 보증 및 지원은 계속 제공한다.

2025.12.04 10:38장경윤 기자

번개장터, 첫 연말 기획전 '번개 프라이데이' 진행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는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첫 연말 기획전 '번개 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블랙프라이데이로 이어지는 소비 흐름 속에서 '새것' 대신 '내 것'을 찾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다. 이번 첫 번개프라이데이도 '블프에서 놓친 건 번프에서 찾는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더 편리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번개장터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최대 1만원 랜덤 번개포인트를 지급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구매 금액의 3%를 번개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1인당 최대 5만 원)도 주어진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5천원 쿠폰을, 인기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맞춤 쿠폰을 지원한다. 조은서 번개장터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번개프라이데이가 합리적인 연말 소비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4 10:19박서린 기자

에이블리, 400여 개 베이커리와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다

에이블리는 연말 케이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크리스마스 케이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11월 에이블리 내 '빵·케이크'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성장했으며, 주문 수(84%)와 주문 고객 수(81%)도 늘었다. 같은 기간 '기념일 케이크' 검색량은 45%, '주문 제작 케이크'는 31% 상승했다.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에이블리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연계 형태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며 이용자는 앱을 통해 구매하고 지정한 날짜에 매장을 방문해 대기 없이 주문한 케이크를 받아볼 수 있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는 택배 수령 방식도 제공한다. 총 400여 곳의 베이커리가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 동일 행사 대비 2.5배 확대된 규모다. ▲아쿠아산타 ▲모갸또 ▲리요리요 등 SNS 인기 매장 뿐만 아니라 ▲짹짹곳간 ▲레서 ▲쥬르케이커리 등 전국 각지의 케이크 매장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전 회원 대상 '최대 2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실시간 위치 기반 매장 탐색 기능도 제공한다. 앱 메인 화면 내 '동네매장' 아이콘을 클릭하면 지도를 통해 예약 및 픽업이 가능한 주변 베이커리 매장을 찾아볼 수 있다. 각 매장의 ▲영업시간 ▲상세 주소 ▲고객 리뷰 등의 정보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푸드 카테고리 충성 고객층이 탄탄해지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연말에도 에이블리를 통해 다양한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향에 맞는 상품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고 전국 각지의 푸드 카테고리 소상공인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0:00박서린 기자

오픈AI, 스타트업 '넵튠' 인수…AI 모델 훈련 강화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 모델 교육 과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타트업 넵튠을 인수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주식 형태로 이뤄지지만,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넵튠은 다른 고객들이 AI 모델을 개발할 때 훈련 실행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오픈AI는 지난 1년간 넵튠의 도구를 이용해 여러 실험을 수행하고 다양한 모델 버전을 비교해왔다. 폴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넵튠은 약 6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AI가 넵튠을 인수하기로 했지만, 이들 모두의 고용이 승계되는 것은 아니다. 오픈AI는 앞으로 넵튠의 도구를 자사 내부용으로만 유지하고 삼성전자, HP 등 다른 고객사들에 대한 서비스는 종료할 계획이다. 야쿠프 파초츠키 오픈AI 최고과학책임자(CSO)는 “(넵튠이) 연구자들이 복잡한 훈련 워크플로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빠르고 정말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넵튠의 도구가) 자사 모델이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대한 가시성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2.04 09:54박서린 기자

스노우플레이크, 'AWS 마켓플레이스' 매출 20억 달러…전년비 2배↑

스노우플레이크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 성장을 전년 대비 두 배로 확대해 고객사 데이터 전략을 강화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5 회계연도 기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매출 20억 달러(약 2조9천300억원)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스노우플레이크를 도입한 아스트라제네카와 부킹닷컴, 드래프트킹스 등 글로벌 기업은 기존 AWS 환경 위에서 완전관리형 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을 즉시 배포하며 성능, 보안, 확장성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이런 방식은 고객이 실험, 개인화,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을 보다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게 돕는다. 두 기업은 에이전트 연동을 통해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와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에이전트, 관리형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 코텍스 AI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구조를 구현했다. 또 AWS 글루 데이터 카탈로그와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 카탈로그 간 연동을 제공해 아이스버그 포맷 데이터를 단일 지점에서 관리하도록 돕고 데이터 이동 비용을 줄였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은 외부 아이스버그 테이블을 별도로 생성하지 않고도 데이터베이스를 AWS 글루 데이터 카탈로그와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자동 검색·동기화를 통해 읽기·쓰기 접근이 단순화됐으며, 벤더 관리형 자격 증명과 아마존 S3 테이블 지원으로 대규모 환경에서 거버넌스 제어가 강화됐다. 또 스노우플레이크는 최신 아이스버그 V3 테이블 스펙을 지원해 멀티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오픈 테이블 포맷 표준화를 돕는다. 반정형 데이터, 지리공간 데이터 타입, 행 계보 등 광범위한 상호운용 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 폭을 넓혔다. 마이크 개넌 스노우플레이크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우리는 클라우드 업계에서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기업들이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매출이 20억달러를 넘기고 글로벌 대표 파트너로 인정받은 것은 자사의 노력이 고객에게 전달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루바 보르노 AWS 글로벌 스페셜리스트·파트너 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성장률은 조달 복잡성을 줄여 엔터프라이즈 혁신을 가속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2025.12.04 09:28김미정 기자

육상풍력, 2030년까지 6GW 보급…단가 1kWh 당 150원 이하로 낮춘다

정부가 2030년까지 육상풍력을 6GW보급하고 발전단가도 1kWh당 150원 이하 수준으로 낮춘다. 국내 생산 터빈도 300기 이상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3일 김성환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지자체·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육상풍력 범정부 보급 가속 전담반(TF)'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육상풍력은 국토의 약 70%가 산지로 이뤄진 우리의 지형 여건상 풍황이 좋은 고지대를 중심으로 확대 가능성이 높아 '탈탄소 녹색문명 대전환'을 견인할 수 있는 주요 재생에너지원이다. 국내 육상풍력 보급은 연간 0.1GW 내외로 누적 2GW 수준이며, 복잡한 인허가와 규제로 개발에 장기간 소요되는 것이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꼽힌다. 기후부는 이같은 인허가 병목을 해소하기 위해 국방부·산림청·기상청·강원도·경상북도·전라남도·한국에너지공단·한국전력·환경연구원과 함께 이번 전담반을 구성, 범정부적으로 역량을 결집해 육상풍력의 보급 확대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첫 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공개한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전략'은 보급·비용·산업 측면에서 ▲2030년까지 6GW 보급 ▲150원/kWh 이하 수준 발전단가 인하 ▲국내 생산 터빈 300기 이상 공급을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 6GW 및 2035년 12GW 보급목표 제시 ▲공공주도 계획입지 제도 도입 ▲기상청 데이터를 활용한 풍황계측 절차 개편 등 규제·제도 합리화 ▲기후부·산림청 내 전담조직 구축 ▲신속 계통접속 ▲보증·융자 확대 ▲공공 경쟁입찰 신설 ▲주요 기자재 기술개발 및 투자 특전(인센티브) 제공 ▲이익공유형 바람소득 마을 확산 ▲이격거리 법제화 및 예외기준 명확화 등 10개의 세부과제를 담았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육상풍력 확대는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핵심 과제로, 그 과정에서 우리의 산업·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후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 지자체, 기관, 업계 모두 범정부 전담반(TF)이라는 한 팀으로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재생에너지의 획기적인 확대를 위해 육상풍력뿐 아니라 발전원별로 종합 대책을 준비 중이며, 연내 관계부처 합동으로 '해상풍력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보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은 3일 오후 대구 군위군에 소재한 풍백풍력 준공식에 참석, 풍백 육상풍력 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풍백 육상풍력은 전체 75MW 규모 발전사업으로, 발전공기업이 체결한 최초의 풍력 전력거래계약(PPA)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보급 확대 및 수출기업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이행 지원을 위해 민간 전력거래계약 활성화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5.12.04 09:16주문정 기자

AI가 여전히 조직의 '이방인'에 머물러 있다면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송지현 커뮤니케이션 헤드는 'AI 시대, HR이 새겨야 할 N번째 레슨'이라는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개개인이 문서를 요약·작성하고, 함수를 짜는 속도는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AI가 우리 조직의 체질을 바꿨느냐 묻는다면 물음표입니다. 회사의 맥락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든요.” 누구보다 민첩하게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에 도전한 어느 외국계 기업의 일화다. 그의 물음표는 단순한 사건에서 비롯됐다. 한 직원이 근무 정책을 묻자, AI가 엉뚱한 해외 본사의 규정을 현지 언어로 읊어댄 것이다. 질문자가 한국지사 소속이며, 한국 노동법을 적용 받는다는 '맥락'을 그 AI는 읽어내지 못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엄연한 엔터프라이즈 AI를 전면 도입했음에도 AI는 조직의 이방인으로 머물고 있었다. 싱글 플레이어 AI의 한계 비단 이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발행한 '생성형 AI 격차: 2025년 비즈니스 AI 현황 보고서(The GenAI Divide: STATE OF AI IN BUSINESS 2025)'에 따르면, 기업 내 AI 활용은 업무의 복잡도에 따라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인다. 기업 사용자 설문 결과 이메일 작성이나 요약 등 간단한 업무에서는 AI 선호도가 70%에 달했지만, 복잡한 프로젝트에서는 10%로 급락했다. AI가 '개인의 비서'로서는 합격점을 받았을지 몰라도 복잡한 조직의 맥락을 이해해야 하는 중요 업무에서는 신뢰 받지 못한다는 방증이다. 왜 그럴까? 대다수 기업이 AI를 조직 전체의 맥락을 관통하는 인프라가 아닌, 단순히 개인별 생산성만 높이는 싱글 플레이어(Single Player) 도구로만 접근했기 때문이다. 앞선 외국계 기업 해프닝은 싱글 플레이어 도구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조직의 맥락을 모르는 범용 AI는 문서를 읽을 줄만 알지, 이를 누가·언제·어떤 상황에서 열람해야 하는지는 알지 못한 채 결정적 순간에 엉뚱한 답을 내놓는다. 질문자와 질문 시점에 따른 데이터 활용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면, 참조할 데이터가 아무리 많다 한들 죽은 데이터에 다름 없음을 시사한다. 공공 AX, 멀티 플레이어 AI가 더 절실한 이유 조직은 개인의 합, 그 이상이다. 개인기가 빼어난 축구 스타 11명을 모아놓는다고 해서 더 훌륭한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것과 같다. 팀이 승리하려면 선수 간의 유기적인 협력, 전술의 공유, 그리고 전체를 조망하는 감독의 지휘가 있어야 한다. 조직의 AI도 팀스포츠와 마찬가지다. 개인용 생산성 도구가 아닌, 조직 전체를 연결하는 멀티 플레이어 환경의 '원팀(One Team)' 인프라가 필요하다. 이런 한계를 일찍이 인식한 정부의 움직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AI 활용 실적 반영을 예고한 이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공공부문 AX 추진 전략을 내놓으며 '개인 단위의 활용을 넘어, 조직의 역량과 자원을 결집하는 전사적 AX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단순한 툴 보급이 아니라, 경영 체계와 업무 프로세스를 AI 중심으로 완전히 재설계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혁신에 보수적인 공공 부문조차 싱글플레이어 AI 도입의 한계를 직시하고, 조직의 체질 자체를 바꾸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이다. 사실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야말로 맥락을 이해하는 인프라, 즉 '멀티 플레이어' 환경의 AI가 민간보다 절실하다. 순환 보직이 잦아 업무의 맥락이 단절되기 쉽고, 부서 간 칸막이(Silo)로 데이터 파편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에서 단순히 공무원 개개인에게 AI 계정을 나눠주는 '보급형 AX'에 그친다면 효능 없이 예산만 낭비할 뿐이다. NIA의 방향성은 공공 부문에서 나아가 대한민국 AX의 기준점이 될 고무적 신호다. 성공의 열쇠, 'HR-Driven AX' 그렇다면 멀티 플레이어 환경은 어떻게 구축해야 할까. 나는 그 방법을 'HR 드리븐 AX(HR-Driven AX)'라 명명하고 싶다. 조직의 핵심인 HR 데이터가 AX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비즈니스 실행 주체는 결국 구성원인 까닭이다. 누가 어떤 권한 하에서 어떤 업무를 어떤 맥락으로 수행하는지 모른다면, 아무리 뛰어난 AI도 껍데기에 불과하다. 이미 시장에는 특정 영역의 브레인 역할을 하는 버티컬 AI가 존재한다. 예컨대 고객 데이터는 세일즈포스가, 자금 데이터는 SAP가 담당하는 식이다. 하지만 기업의 모든 데이터를 조직과 구성원 중심으로 연결해 전사적 맥락을 완성하는 조직의 두뇌(Corporate Brain)는 결국 HR 데이터 위에서만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전사 조직이 다 함께 AI를 제대로 쓰고,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증강시키기 위해 조직의 두뇌가 갖춰야 할 세 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첫째, 다차원 구조의 지식 연결망(Knowledge Graph)이다. 단순히 파일을 학습하는 정도가 아니다. 인사 정보, 프로젝트 이력, 동료 평가, 심지어 흩어져 있는 회의록까지 시계열로 꿴 연결망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OO 프로젝트를 이끌 팀장으로 적합한 후보를 추천해줘"라고 물었을 때, 파일 기반 AI는 적절한 답변을 주기 어렵다. 하지만 다차원 구조의 지식 연결망을 갖춘 AI는 인사 고과, 프로젝트 수행 이력, 동료 피드백, 개인의 희망 커리어 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인재를 추천한다. 적재적소의 인재 등용은 곧 비즈니스 성장으로 이어진다. 둘째, 인가(Authorization) 기반의 안전장치다. 지난 네 번째 레슨에서 강조했듯, 인가는 기업 AX의 기본 전제다. 폴더나 파일 접근을 통제하는 수준이 아니라, AI가 사용자와 데이터 사이의 관계를 실시간으로 이해해야 한다. 가령 특정인의 급여 관련 질문에 당사자와 인사팀장에게는 바르게 답하되, 그밖의 경우는 불응해야 한다. AI가 조직도와 직위·직급·직무·고용형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데이터 접근 권한을 엄격하게 판단할 때 비로소 모든 구성원이 보안 걱정 없이 AI를 활용하는 환경이 열린다. 셋째, 조언을 넘어선 자율적 실행이다. "신규 입사자 온보딩 계획안을 짜줘"라는 질문에 범용 AI가 조언을 내놓을 순 있어도, 실제 업무를 수행할 권한은 없다. 하지만 HR 시스템과 연동한 에이전트는 손과 발이 되어 움직인다. "다음 주 월요일에 입사하는 OOO 님의 온보딩을 진행해 줘" 한 마디에 AI가 사내 규정에 따라 필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조직장과 멘토의 캘린더를 실시간 조회해 적절한 미팅 일정에 초대한다. 유관 부서에 노트북 등 비품 지급을 요청하고, 입사일에 발송할 웰컴 메일 세팅까지 스스로 마친다. 이처럼 목표만 던져주면 스스로 방법을 찾는 AI, 수십 번의 조율과 소통 과정을 3초 컷으로 완결하는 AI는 조직 전체의 민첩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HR, 조직 운영자에서 '조직 설계자'로 조직의 두뇌를 구축하면 HR의 역할은 완전히 달라진다. 사내 제도를 학습한 AI는 구성원의 반복적인 문의 응대를 전담하고, 노동법과 세법 등 복잡한 관계법령과 판례를 학습한 AI가 우리 기업의 법적 리스크를 맞춤형으로 진단하는 컴플라이언스 파트너로 기능한다. 비로소 HR은 단순 반복성 운영 업무를 덜어내고 본질적인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HR은 이제 우리 조직이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조직 설계자'로 진화해야 한다. 우선 데이터에 기반해 조직의 숨은 비효율을 찾아내는 것이 첫걸음이다. 나아가 구성원 누구나 소외 없이 AI를 활용하도록 돕고, AI와 구성원 간 최상의 시너지를 위한 협업의 룰을 새로 써야 한다. 물론 구성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조직문화와 평가·보상 체계를 재정의하는 등 본질적 업무도 완성해야 한다. 이처럼 HR의 역할은 비할 데 없이 중요해질 것이며, 끝없이 확장해갈 것이다. AI를 각자의 생산성만 높이는 '개인의 비서'로 둘 것인가, 아니면 HR 데이터를 중심으로 전사의 역량을 증강시키는 '조직의 두뇌'를 깨울 것인가. 답은 분명하다. 이것이 AI 시대, HR이 새겨야 할 마지막 레슨이다.

2025.12.04 09:11송지현 컬럼니스트

SK이터닉스, 대구 '육상풍력' 발전단지 준공…75MW 규모

SK이터닉스가 지난 3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일대 위치한 75MW 규모의 풍백 육상풍력 발전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풍백풍력 발전단지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과 의성군 춘산면 일대에 위치한다. 지멘스가메사의 5MW급 터빈 15기를 설치해 총 75MW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는 약 2천150억원이다. SK이터닉스가 EPC(설계·조달·시공)를 주관했으며, 공동 투자자인 한국서부발전이 운영∙유지관리(O&M)를 맡는다. 이 발전단지에서는 연간 약 13만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3만6천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30년생 소나무 약 63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연간 약 5만8천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K이터닉스는 직접전력거래(직접PPA) 형태로 국내 수출 기업 등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안전성과 산업계 ESG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준공으로 SK이터닉스는 기존 운영 중인 제주 가시리 풍력(30MW), 울진 현종산 풍력(53MW)에 이어 운영 중인 육상풍력 규모를 158MW로 확대했다. 개발 중인 의성 황학산(99MW), 포항 죽장(68MW)까지 포함하면 육상풍력 누적 개발 파이프라인은 325MW가 된다. 여기에 신안 우이(390MW), 인천 굴업도 해상풍력(255MW) 등을 포함하면 전체 풍력 개발 파이프라인은 총 1.6GW 규모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환경과 기술, 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풍력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09:04김윤희 기자

시보, 러셀 2000 옵션 거래 시간 거의 24시간으로 확대… 미국 소형주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 확장

러셀 2000(Russell 2000(R)) 지수(RUT) 옵션, 시보(Cboe)의 글로벌 거래 시간 동안 주 5일 거의 24시간 거래 가능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트레이더들이 미국 소형주 노출을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확장 시보의 독자적인 미국 주식 지수 옵션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 시카고, 2025년 12월 3일 /PRNewswire/ -- 세계 최고의 파생상품 및 증권 거래소 네트워크인 시보 글로벌 마켓(Cboe Global Markets, Inc., 이하 Cboe: CBOE)은2026년 2월 9일인 오늘부터 러셀 2000 지수(Russell 2000 Index, 이하 RUT) 옵션 제품군의 거래 시간을 주 5일, 하루 거의 24시간으로 연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RUT 옵션은 미국 정규 시간인 월요일부터 금요일, 동부 표준시(ET)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거래할 수 있다. 시보의 글로벌 거래 시간(GTH) 중 야간 세션이 추가됨에 따라, RUT 옵션(RUT 위클리 옵션 포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15분(ET)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25분(ET)까지 거래될 예정이다. 전 세계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시장 노출에 대한 접근을 점점 더 모색함에 따라, 거의 24시간 내내 RUT 옵션을 거래할 수 있는 능력은 시장을 움직이는 사건에 대응하고, 포지션을 조정하며, 실시간으로 더 정밀하게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보는 현재 GTH 세션 동안 S&P 500 지수(SPX), 미니-SPX(Mini-SPX, XSP), 시보 변동성 지수(Cboe Volatility Index, VIX) 옵션을 포함한 여러 주력 지수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GTH에 RUT 옵션이 추가되면 이 라인업이 확장되어 투자자들에게 미국 대형주, 소형주 및 글로벌 주식 시장 노출에 접근할 수 있는 더 많은 도구를 제공하게 되며, 궁극적으로 이 야간 거래 세션 동안 더 많은 거래, 헤징 및 유동성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야간 거래에 대한 수요는 2025년 기록적인 거래량을 보인 시보의 GTH 세션 성장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시장에 대한 글로벌 선호도가 높아지고 시보가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품 가용성을 확대함에 따라, 2022년 전체 대비 연초 누계 기준 179% 증가했다. 시보의 파생상품 부문 글로벌 책임자인 롭 호킹(Rob Hocking)은 "시보의 러셀 2000 지수 제품군에 대한 거래 시간 연장은 전 세계 투자자들을 위해 미국 지수 옵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거의 24시간 내내 이용 가능해짐에 따라 시보는 시장 참여자들이 소형주와 대형주를 아우르는 미국 주식 및 변동성 노출을 재량에 따라 더욱 다변화하고 관리하며 헤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우리는 증가하는 글로벌 고객 기반에 의미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FTSE 러셀(FTSE Russell)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셀 2000 지수는 부문별 미국 소형주의 성과를 측정하며 오랫동안 소형주 성과의 척도 역할을 해왔다. 11월 말 현재 시보의 RUT 옵션 일평균 거래량은 2022년 전체 대비 66% 증가한 약 7만 5000건의 계약으로 성장했으며, 이는 더 많은 트레이더가 리스크를 관리하고 일일 옵션 전략을 실행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러셀 2000 지수는 역사적으로 대형주 지표보다 변동성이 크고 금리에 더 민감했기 때문에, RUT 옵션은 소형주 변동성과 장기적 추세를 거래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러셀 2000의 내재 변동성을 추적하기 위해 시보는 30일 예상 변동성을 VIX 스타일로 측정한 시보 러셀 2000 변동성 지수(Cboe Russell 2000 Volatility Index, RVX)를 발표한다. 실현 변동성 지표와 유사하게, RVX는 역사적으로 VIX 지수보다 높았으며, 이는 소형주의 고유한 리스크 프로필을 반영한다. FTSE 러셀의 지수 파생상품 솔루션의 숀 크레이튼(Shawn Creighton) 이사는 "러셀 2000 옵션에 대해 거의 24시간 거래를 제공하기로 한 시보의 결정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흥미로운 발전"이라며, "러셀 2000 지수는 인정받는 미국 소형주 벤치마크이며, 접근성 확대는 전 세계 시장 참여자들이 시장 움직임에 따라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보 옵션 거래소(Cboe Options Exchange)에 독점 상장된 러셀 2000 지수 옵션과 러셀 2000 지수 위클리(Russell 2000 Index Weeklys, RUTW) 옵션은 현금 결제 방식의 유럽식 옵션으로, 조기 행사 리스크가 없고 원치 않는 주식을 인도하거나 인수할 필요가 없다. 시보는 주중 매일, 월말, 분기별 등 다양한 만기일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이 다양한 거래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RUT 옵션에 대한 GTH 시간 제공 외에도, 시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 15분부터 오후 5시(ET)까지 운영되는 추가 거래 세션인 커브 트레이딩 시간(Curb Trading Hours)을 추가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러셀 2000 지수 옵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RUT 지수 옵션(RUT Index Op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보 글로벌 마켓 소개 세계 최고의 파생상품 및 증권 거래소 네트워크인 시보 글로벌 마켓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최첨단 거래, 청산 및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보는 북미,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주식, 파생상품 및 외환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 걸쳐 거래 솔루션과 상품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금융 미래를 추구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고 포용적인 글로벌 시장을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cbo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보 미디어 문의 시보 애널리스트 문의 안젤라 투(Angela Tu) 팀 케이브(Tim Cave) 케네스 힐(Kenneth Hill, CFA) +1-646-856-8734 +44 (0) 7593-506-719 +1-312-786-7559 atu@cboe.com tcave@cboe.com khill@cboe.com CBOE-OE 시보(R) 및 시보 글로벌 마켓(R)은 시보 익스체인지(Cboe Exchange, Inc.)의 등록 상표 또는 서비스 마크이다. 기타 모든 상표 및 서비스 마크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옵션은 리스크를 수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옵션을 매수하거나 매도하기 전에 개인은 표준화된 옵션의 특징 및 위험(Characteristics and Risks of Standardized Options (ODD)) 사본을 받아야 한다. ODD 사본은 브로커나 옵션 청산 공사(The Options Clearing Corporation, 125 S. Franklin Street, Suite 1200, Chicago, IL 60606)에서 구할 수 있다. 시보 글로벌 마켓 및 그 계열사는 유가 증권, 선물 또는 투자, 또는 제3자 제품이나 서비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대해 추천하거나 어떠한 진술도 하지 않는다. 시보 글로벌 마켓은 이 보도 자료에서 언급된 S&P 또는 제3자 사이트와 제휴하지 않았다. 투자자는 유가 증권, 선물 및 투자 관행과 관련하여 자체적인 실사를 수행해야 한다. 이 보도 자료는 작성일 기준으로만 유효하다. 시보 글로벌 마켓은 여기에 포함된 정보를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이 발표의 어떤 내용도 해당 제안이나 권유가 관할권의 법률에 따라 불법인 관할권에서 유가 증권이나 선물을 매수하도록 권유하거나 매도 제안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이 통신문에 포함된 어떠한 내용도 세금, 법률 또는 투자 조언이나 유가 증권, 선물 또는 기타 금융 상품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라는 권고를 구성하지 않는다. 투자자는 자신의 특정 상황에 관한 조언과 정보에 대해 세무 고문이나 법률 고문과 상의해야 한다. 시보 글로벌 마켓 및 그 계열사는 상품성,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 정확성, 완전성 또는 적시성, 여기에 설명된 제품 및 서비스의 수령인이 얻을 결과, 또는 이 보도 자료에서 언급된 지수가 해당 유가 증권의 성과를 일반적으로 추적하는 능력, 또는 이 보도 자료에서 언급된 지수나 해당 유가 증권의 하위 집합의 성과에 대한 보증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어떠한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도 하지 않으며, 부정확성, 오류에 대해 어떠한 방식으로든 책임을 지지 않는다. 시보 글로벌 마켓 및 그 계열사는 이 보도 자료에서 언급된 제3자 지수를 구성하는 유가 증권의 구성 요소나 가중치를 계산, 구성 또는 결정하지 않았으며, 이 보도 자료에서 언급된 지수의 부정확성이나 오류에 대해 어떠한 방식으로든 책임을 지지 않는다. 여기에서 논의된 시보 회사 제품을 거래하는 것과 관련하여 중요한 리스크가 있다. 해당 제품 거래에 참여하기 전에 시장 참여자는 다음 사이트에 포함된 공시 및 면책 조항을 주의 깊게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https://www.cboe.com/us_disclaimers/ 미래 예측 정보에 관한 주의 사항 이 보도 자료는 1995년 증권민사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의미 내에서 미래 예측 진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다수의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수반된다. 이러한 진술은 "할 수 있다", "할 수도 있다", "해야 한다", "기대하다", "계획하다", "예상하다", "믿다", "추정하다", "예측하다", "잠재적인" 또는 "계속하다"와 같은 미래 예측 단어와 이러한 용어의 부정형 및 기타 유사한 용어로 식별할 수 있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술을 제외하고 미래에 대한 우리의 기대, 가정 또는 예측을 반영하는 모든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이다. 알려진 리스크와 알려지지 않은 리스크, 불확실성 및 우리에 대한 가정을 전제로 하는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는 우리의 성장 전략 및 비즈니스의 예상 추세에 기반한 미래 재무 성과에 대한 예측이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진술은 미래 사건에 대한 현재의 기대와 예측에 기반한 예측일 뿐이다. 실제 결과, 활동 수준, 성과 또는 성취가 미래 예측 진술에 표현되거나 암시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르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있다. 우리는 매우 경쟁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다. 새로운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수시로 나타나며, 모든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예측할 수 없으며, 모든 요인이 우리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이나 어떤 요인 또는 요인의 조합이 실제 결과가 미래 예측 진술에 포함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르게 만들 수 있는 정도를 평가할 수도 없다. 실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으로는 특정 지수 옵션 및 선물 상품을 독점적으로 상장하고 거래할 수 있는 권리 상실, 경제, 정치 및 시장 상황, 법적 및 규제 의무 준수, 우리 업계의 가격 경쟁 및 통합, 거래 또는 청산 규모 감소, 시장 데이터 수수료 감소 또는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제품 구성의 변화, 입법 또는 규제 변경 또는 세금 제도의 변경, 보안 취약성 및 침해로부터 시스템 및 통신 네트워크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 숙련된 경영진 및 기타 인력을 유치하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 외국 및 국내 기업의 경쟁 심화, 제3자에 대한 의존 및 리스크 노출, 우리 및 기타 해당 지수의 품질과 무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글로벌 운영, 성장 및 전략적 인수 또는 제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 및 서비스 비용의 증가, 타인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 및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드는 비용, 청산소 운영과 관련된 신용, 거래 상대방, 투자 및 채무 불이행 리스크를 포함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 시스템 성능의 실패나 저하 없이 상당한 증가를 포함하여 거래 및 청산 규모와 트랜잭션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 우리 시장이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 또는 우리가 거래를 청산해 주는 사람의 위법 행위,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코드 사용에 대한 도전, 비즈니스 이익 관리 및 규제 책임 관리를 포함하여 규정 준수 의무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 주요 고객의 손실 또는 주요 고객의 거래 또는 청산 규모의 상당한 감소, BIDS 트레이딩(BIDS Trading)을 등록된 국가 증권 거래소와 통합되지 않고 분리된 독립적으로 관리 및 운영되는 거래소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 평판 손상, 규정 준수 및 리스크 관리 방법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 부채 의무에 의해 부과된 제한 및 부채 의무에 대한 지불 또는 리파이낸싱 능력, 투자 적격 신용 등급 유지 능력, 영업권, 장기 자산, 투자 또는 무형 자산의 손상, 추정치 및 기대치의 정확성, 소송 리스크 및 기타 부채가 포함된다. 실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4년 12월 31일로 마감된 연도의 10-K 양식(Form 10-K) 연례 보고서 및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수시로 제출된 기타 서류를 포함해 SEC 제출 서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법률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또는 기타 결과로 인해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독자는 이 문서의 날짜를 기준으로 한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622233/5652355/Cboe_GM_New_Logo.jpg

2025.12.04 02:10글로벌뉴스

에이버나 스페리아, 선도적인 테스트 및 품질 엔지니어링 시스템 통합 조직 구축 위해 전략적 통합

양사는 테스트 및 품질 엔지니어링 솔루션 분야에서 새로운 글로벌 표준 제시 몬트리올, 2025년 12월 3일 /PRNewswire/ -- 테스트 및 품질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에이버나(Averna)가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mission-critical) 산업용 테스트 시스템 공급업체인 스페리아(Spherea)와 전략적 통합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스페리아가 에이버나의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됨으로써 세계 최고의 테스트 및 품질 엔지니어링 시스템 통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양사 공동의 목표에 중요한 이정표를 쓰게 됐다. François Rainville and Patrice Bélie 이번 거래는 국제 사모펀드인 안데라 파트너스(Andera Partners)의 지원 하에 이루어졌고, 월터 캐피털 파트너스(Walter Capital Partners)와 에이버나 및 스페리아 경영진은 재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조건으로 2025년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파트리스 벨리(Patrice Bélie) 스페리아 CEO가 새로 설립된 스페리아 그룹의 CEO를 맡는다. 프랑수아 레인빌(François Rainville)은 에이버나 CEO 역할을 계속 맡으면서 스페리아 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을 겸임할 예정이다. 13개국에서 18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게 될 에이버나-스페리아 통합 그룹은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소비자 가전, 의료기기, 자동차와 운송, 데이터센터, 전력과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테스트 및 품질 관리에 특화된 최대 규모의 독립 시스템 통합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파트리스 벨리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공유하는 비전이 자연스럽게 진화한 결과"라며 "각사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민첩하고 광범위하며 탁월함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테스트 및 품질 엔지니어링 분야의 강력한 기업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수아 레인빌 CEO는 "이번 협력은 양사 모두에게 중대한 기회"라며 "스페리아와 에이버나는 기술, 시장 입지, 사업 범위 측면에서 매우 상호 보완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사가 함께하면 혁신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파트너십이 고객, 직원, 파트너에게 열어줄 미래와 기회에 대해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각자의 시장에서 계속 운영하면서 상호 강점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상업적·운영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에이버나 소개 에이버나는 세계적인 테스트 및 품질 솔루션 통합 업체로, 제품 설계사, 개발사, OEM들이 제품 품질을 높이고, 출시 시간을 단축하며, 자신들의 브랜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1999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항공우주, 자동차, 가전제품, 에너지, 산업, 의료 기기와 생명 과학, 반도체, 통신 그리고 기타 업계의 고객들에게 상당한 기술, 재무 및 시장의 이점을 제공하는 전문 지식과 혁신적인 테스트, 비전 검사, 정밀 조립 및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에이버나는 전 세계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ISO 9001:2015와 ITAR 등록과 같은 다수의 산업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averna.com 스페리아 소개 스페리아는 60년 이상 항공우주와 방위산업을 비롯해 안전이 최우선인 산업 분야에서 첨단 전자 및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1965년 콩코드(Concorde)와 미라주 F1(Mirage F1) 프로그램을 위한 최초의 ATEC® 전자 테스트 벤치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첨단 테스트 시스템 설계와 지원 분야에서 오랜 명성을 쌓아왔다. 스페리아는 사모펀드 안데라 미드캡(Andera MidCap)과 이디코(idiCo)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가장 까다로운 환경에서 운영되는 고객을 위해 독립적이며 고성능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신뢰성, 가용성,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spherea.com © 저작권 2025 에이버나. 모든 권리 보유. 제공된 정보는 사전 통보 없이 변경될 수 있다. Averna는 Averna Technologies Inc.의 상표다. 문의처: 자세한 내용은 media@averna.com로 문의하면 된다. Averna, powered by Spherea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36771/Averna_Technologies_Inc__Averna_and_Spherea_Join_Forces_to_Build.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36769/Averna_Technologies_Inc__Averna_and_Spherea_Join_Forces_to_Build.jpg?p=medium600

2025.12.04 00:10글로벌뉴스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교체 아닌 국가 정보보호 기반 재설계"

"양자내성암호 체계 전환은 단순한 기술 교체가 아니라 국가 전반의 정보보호 기반을 재설계하는 중대한 과제입니다. 우리는 양자 컴퓨터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딪었으며 이제 본격적인 전환의 시작점에 있습니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3일 서울 지하철 학여울역 인근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양자내성암호 전환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KISA가 개최했고, IT 시스템 운영 기업‧기관과 보안제품 제조사 등이 참석했다. '양자내성암호(PQC,Post-Quantum Cryptography)는 현재 활용하고 있는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소인수분해, 이산대수 등)에 비해 복잡한 수학적 구조(격자·해시 기반 등)를 활용해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즉, 기존 RSA, ECC 같은 공개키 암호는 양자컴퓨터의 쇼어 알고리즘(Shor's algorithm)에 의해 쉽게 깨질 수 있는데, 이를 대체하기 위해 격자 기반, 해시 기반, 코드 기반 등의 새로운 수학 구조를 사용하는 암호가 연구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양자컴퓨터의 암호해독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에너지·의료·행정 등 3개 분야에서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했다. 이에, 에너지 분야에서는 한전KDN이 주관사로 선정, 약 2250만 호의 전력 사용 정보를 처리하는 한국전력공사의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AMI)을, 또 의료 분야서는 라온시큐어가 주관사가 돼 상급종합병원 8개의 병원정보시스템과 전자의무기록(EMR)과 연계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행정 분야에서는 LG유플러스가 주관사로 연간 100만 명이 이용하는 국가기술자격검정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한 양자내성암호 전환 작업이 이뤄졌다. 임 국장이 맡고 있는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과기정통부 내에서 정보 통신 기반의 네트워크 정책과 정보보호(사이버 보안, 개인정보 보호, 통신 인프라 보호 등) 전반을 관장한다. 임 국장은 지난 10월말 인사에서 현 보직을 맡았다.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으로 오기 직전에는 정부의 고위공무원 인사교류에 따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서 공공서비스국장으로 일했다. 임 국장은 "오늘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의 양자, 내성암호 전문가들이 다 모인 걸로 알고 있다. 그동안의 전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깊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운을떼며 "지금 우리는 AI기술과 양자 기술이 이끄는 유례없는 디지털 시대의 대전환기 한가운데 있다. 그러나 혁신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그에 따른 사이버 보안에 대한 위협도 점차 강력해지고 있다. AI 기술과 결합한 사이버 공격은 그 수법이 놀랄 만큼 급속도로 지능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양자의 물리적 특성을 기반으로 현대 암호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 기술은 AI 위협과 파급력을 뛰어넘는,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위협을 초래할 수가 있다고 우려하며 "암호 체계 붕괴는 개인정보 보호와 전자서명 등 핵심 기능의 파괴로 마비로 이어질 것이며, 결국 국가사회 전반의 신뢰 기반을 흔들고 대규모 혼란을 발생시킬 거다. 양자 컴퓨터 보안 위협은 더 이상 미래 문제가 아닌 가시적인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글로벌 주요국들은 양자 내성 암호 체계로의 전환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리나라도 2035년까지 국가 전 인프라의 체계적인 전환을 위해 범국가 양자 내성암호 전환 마스터플랜을 2023년 7월에 수립한데 이어, 양자 내성암호 전환 종합계획을 지난 9월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 관련 과제들을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한 에너지, 의료, 행정 이 세 분야를 시작으로 주요 산업 분야에 양자 내성 암호를 실제로 적용하고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점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국내 최초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한전KDN, 라온시큐어, LG유플러스가 각각 주관사로 선정, 추진해 온 이들 시범사업은 올해 종료된다. 임 국장은 이들 시범사업이 양자컴퓨터와 고도화된 해킹 시대에 대응, 보다 안전한 보안체계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내년에는 통신, 국방, 금융 분야로 지원 대상을 보다 확대하고 전 산업의 지원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환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양자 내성암호 전문인력과 기업 육성 등 산업기반 조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민간에서도 이러한 양자 내성 암호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술 전환과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03 22:36방은주 기자

지마켓, 도용 의심 사고 피해고객 전원 환불 보상 결정

지마켓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도용 의심 사고 관련, 피해 고객 전원에게 피해금액에 대한 전액 환불 보상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지마켓은 수사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원인 규명 등 철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보상은 피해 고객 전원이 대상이다. 지마켓은 무단 결제 정황이 확인된 고객 전원에게 보상 방법을 안내하고, 수사기관 신고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 고객에게는 고객 보호를 위해 도의적 차원의 선보상을 진행하면서, 적극적인 신고를 권유해 도용범죄 근절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지마켓은 이번 사고를 외부에서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로그인한 뒤 결제한 수법으로,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계정을 사용하는 관행을 악용한 전형적인 '도용범죄'로 추정하고 있다. 지마켓은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보안 강화 대응책도 마련했다. 우선 최근 한 달 이내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은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비밀번호 변경 권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로그인 화면 내 개별 안내 메시지와 고객센터 공지를 통해 비밀번호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안내하고, 안전한 비밀번호 생성 방식도 함께 제공한다. 추가 인증 절차도 확대한다. 로그인 시 아이디, 패스워드 외에 2단계 인증을 설정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팝업을 노출한다. 환금성 상품권 등 민감도가 높은 일부 상품군에는 강화된 본인확인 절차가 도입된다. 지마켓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한 쇼핑 환경 보장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용·피싱 등 2차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 강화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12.03 22:06백봉삼 기자

SK플래닛, '시럽 금 적립 서비스' 1주년...금 추점권 이벤트 진행

SK플래닛(대표 유재욱)이 운영하는 시럽이 '금 적립 앱테크'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감사의 의미를 담은 '돌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30일 선보인 시럽 금 서비스는 사용자가 '물 마시기', '산책하기' 등 일상 속 작은 약속을 지킬 때마다 그 실천을 '시럽 금'으로 보상받는 일상 밀착형 앱테크 서비스다. 단순한 미션 수행형 보상을 넘어 일상 속 자기관리와 소비 습관을 자산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기존 앱테크 서비스와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SK플래닛은 오는 5일까지 돌잔치 콘셉트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가 돌잡이를 선택하면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10만 시럽 금에 도전할 수 있는 추첨권 1장을 지급한다. 이 가운데 총 100명을 추첨해 10만 시럽 금을 선물로 증정하며, 단순 참여만으로도 답례금 10 시럽 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럽 금 서비스 1주년을 축하하는 덕담을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만 시럽 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지급된 시럽 금은 KRX 실물 금(순도 99.99%)과 교환 가능한 교환권으로, 1시럽 금은 실물 금 0.000001g(백만분의 1g)의 가치를 지닌다. 시럽 금 시세는 국제 금 시세(Metalprice)를 기준으로 시럽 자체 기준에 따라10분 단위로 갱신되며, 일일 종가는 23시 50분 시세를 기준으로 한다. 시럽 금 적립 서비스는 오픈 이후 1년(24.10.30~25.10.31)만에 누적 금 적립 고객은 170만 명, 누적 적립 금액은 53억 원을 기록했다. 고객이 실제 수령한 금은 총 18kg(약 27억 원, 4,800돈)에 이르며, 개인 최다 적립 고객은 8g(2.66돈, 약 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럽 이용자들의 금 적립량은 월평균 10% 증가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도 95% 성장하는 등 앱테크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용자가 적립한 금은 KRX 한국거래소에 안전하게 보관되며, 시세 변화에 따라 가치가 연동된다. 이용자는 적립금을 OK캐쉬백, 네이버 포인트, 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손쉽게 교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SK플래닛은 시럽 앱 접속만 해도 금을 받을 수 있는 '금 주머니'와 30분마다 등장하는 '금 돼지 두드리고 금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이용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충성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금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접목해 신선한 앱테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실물 금 교환 기능 제공은 물론 제휴 쇼핑몰에서 경유 쇼핑 시 캐시백을 금으로 지급하는 '쇼핑 앱테크'로 영역을 확대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금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3 21:50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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