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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셀, 전기자전거 및 경량 전기차용 최고 성능 배터리 INR-21700-M65A 및 INR-21700-P60B 출시

타이베이 2025년 6월 25일 /PRNewswire/ --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몰리셀(Molicel)이 6월 24일 두 가지 최첨단 21700 배터리 모델인 INR-21700-M65A와 INR-21700-P60B를 출시했다. 경량 전기차(LEV) 시장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독보적인 성능의 전력 솔루션인 INR-21700-M65A(6.5Ah)와 INR-21700-P60B(6.0Ah)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달성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전기자전거를 예로 들면, 몰리셀의 M 시리즈는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고용량 설계라는 점에서 INR-21700-M65A는 장거리 주행이 중요한 다양한 종류의 전기자전거에 이상적이다. 반면 P 시리즈는 강력한 파워를 중시해 설계된다는 점에서 INR-21700-P60B는 강력한 출력과 가속력이 요구되는 고성능 전기 산악자전거(MTB)에 적합하다. 몰리셀은 이 두 가지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전기자전거 및 LEV 산업 전체를 혁신할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몰리셀의 INR-21700-M65A는 파워와 수명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6500mAh 용량은 주행 거리를 30% 늘리고, 도심형(City/Urban) 자전거와 전기 오토바이가 더 오래 운행할 수 있게 해준다. 325 Wh/kg의 높은 에너지 밀도는 작동 시간을 늘려주고 26A 방류 전류로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 1000회 이상의 충전 사이클 수명을 자랑하는 M65A는 신뢰성이 40% 향상되어 전동 킥보드, 전동 스케이트보드, 3륜 전기 리컴번트 자전거(recumbent bicycles•비스듬히 누워서 타는 자전거) 등 모든 종류의 개인용 마이크로 모빌리티에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는 배터리 수명이 크게 늘어나 이동 수단의 신뢰성과 안전성이 향상된다는 걸 의미한다. INR-21700-M65A와 함께 출시된 몰리셀의 INR-21700-P60B는 MTB에서 요구되는 극한의 파워와 주행 거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비교 불가한 수준의 90A 방전 전류를 지원하여 MTB, 크로스 바이크, 더트 바이크 등에서 즉각적으로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어 가파른 언덕이나 거친 지형도 문제없이 주행할 수 있게 해준다. INR-21700-P60B는 12.8 mΩ라는 낮은 내부 저항을 자랑하며, 온도 상승이 최소화됐고, 효율은 14.7% 개선됐다. 또 뛰어난 5C 고속 충전 기능으로 단 13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은 물류 배송이나 상업용 운영 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화물 전기자전거에 이상적이다. 케이시 쉬에(Casey Shiue) 몰리셀 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전기자전거 및 전체 LEV 산업에서 배터리 개발은 그동안 세대별로 거의 발전이 없을 정도로 더디게 진행되어 왔다. 몰리셀은 두 가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이처럼 정체된 배터리 시장을 바꾸고, 전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는 최근 전기차 산업에서 일어난 발전처럼 전체 LEV 산업의 진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믿는다. INR-21700-P60B와 INR-21700-M65A의 출시는 몰리셀이 추구해온 끊임없는 혁신의 결과이며, 전기자전거 업계에서 성능과 내구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이제 라이더와 제조업체 모두 전례 없는 파워와 효율성을 경험할 것이다." 성능과 안전성 면에서 몰리셀이 확보한 기술적 우위는 시장 선도적인 제품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 INR-21700-M65A와 INR-21700-P60B는 LEV에 전례 없는 파워와 고용량을 제공하면서 LEV 시장을 재정의할 것이다. 안전에 대한 몰리셀의 헌신은 열적 특성(thermal behavior)에 초점을 맞춰 극히 낮은 가연성을 갖춘 셀을 개발한 집중적인 연구개발(R&D) 실적을 통해 입증된다. 최첨단 기술과 타협 없는 안전성의 조화를 바탕으로 몰리셀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우수한 배터리 솔루션을 시장에 빠르게 출시할 수 있게 됐다.

2025.06.25 18:10글로벌뉴스

[현장] 'AI 대전환' 앞에 선 韓-핀란드…연세대서 만난 기술과 사회의 미래는?

핀란드가 인공지능(AI) 기술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조망하는 만남의 장을 열었다. 단기적 기술 성과보다 장기적 생태계 조성과 파트너십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핀란드 대사관은 25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한-핀란드 혁신 포럼 2025 : AI 시대의 혁신, 기술과 사회'를 개최했다. 포럼에는 핀란드 고용경제부, 헬싱키대학교, 핀란드 기술연구소(VTT)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연세대학교 연구진, 정부 대표, 학생들까지 총망라된 참석자가 모였다. 행사는 이원용 연세대 연구부총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헬싱키대학교 요우니 히르보넨 부총장이 "핀란드는 기술만이 아닌 사람 중심 접근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포럼의 다층적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축사는 대한민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함께 핀란드 고용경제부 이노베이션 및 기업금융국장인 유하페카 리스톨라가 맡았다. 리스톨라 국장은 AI는 국가 간 연구 협력을 통해 사회 전체에 이익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 핵심 발표 세션에서는 양국의 대표 사례가 '기술'과 '사회'라는 두 축으로 나뉘어 소개됐다. 한국 측에서는 조성배 연세대 교수가 최근 연구한 세 가지 AI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조 교수는 "AI는 단순한 자동화가 아닌 인간 사고방식을 기계로 재해석하는 시스템"이라며 "최근 화학·물리 분야에서 AI가 기존 지식을 재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AI는 설계가 아닌 학습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인간도 설명 못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핀란드 측 발표는 사회적 접근에 방점을 뒀다. 에르야 투루넨 VTT 기술연구소 수석부총장은 "핀란드는 AI가 조직 내 긴장을 어떻게 유발하는지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다"며 "윤리적 설계와 통제 가능성 확보는 기술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기반 공공 참여 플랫폼 사례를 소개하며 "AI가 민주주의를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급진적 창의성' 워크숍은 포럼의 구성을 확장하며 기술 중심 행사에 신선함을 더했다. 참가 학생들은 'AI 머신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사전 기획 없이 레고 블록을 활용한 즉흥적인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각자 만든 파편적인 구조물은 타 팀에 의해 하나의 통합된 형태로 재조립됐고, 이를 통해 AI에 대한 다양한 인식과 인간의 협업 능력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이날 포럼에는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지난해부터 '국회 AI 조찬포럼'을 주도해온 인물로, 이날도 행사장을 찾아 실무 중심의 논의에 무게를 실었다. 헬싱키대와 연세대는 지난 4월부터 보건, 사회, 커뮤니티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포럼 당일엔 향후 EU 프레임워크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 연계, 양국 간 연구 인프라 공유 방안 등 구체적 확장 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양국 대학은 이를 기반으로 국제공동연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유하페카 리스톨라 핀란드 고용경제부 국장은 "핀란드는 디지털화와 AI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의료와 공공행정 등 분야에서 이미 사회적 수용성과 실효성을 검증하고 있다"며 "한국과 핀란드는 기술적 강국일 뿐 아니라 책임 있는 기술 사용에 있어 중요한 동맹"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5 17:50조이환

EBS AI 단편극장, 국내 최초 전편 생성형 AI로 방송 제작

EBS가 27일 오후 2시 30분, EBS 1TV에서 방송되는 'EBS AI 단편극장'을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네 편의 단편 영상을 연이어 공개한다. 국내 최초 전편을 AI로 제작한 방송용 영상물로, EBS의 각기 다른 직군의 제작자가 '나만의 이야기'를 전 과정에서 AI와 협업을 통해 완성했다. 첫 번째 단편 '토토와 친구들의 세계 탐험–에피소드1: 그리스 편 올림푸스 산의 신비한 경기'는 호기심 가득한 토끼 토토, 장난꾸러기 레서 판다 쿠모, 예술 감각이 뛰어난 코끼리 엘라, 지혜로운 기린 지지까지 네 친구가 기차를 타고 올림푸스 산을 누비며 전통 경기의 묘미와 고대 신화 속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어린이 교육 애니메이션이다. 두 번째 단편 '마인드 게임–에피소드1: 첫인상의 함정'은 우리가 일상에서 인지하지 못한 무의식이 짜놓은 심리적 착각을, 심리학과 뇌과학 사회적 맥락을 통해 해부하는 심리 다큐멘터리다. 세 번째 '이비스의 사람공부'는 범용 AI(AGI)로 진화하는 AI '이비스'가 인간 본연의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시공간을 초월, 본인 데이터 속의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는 인공지능 성장 판타지다. 마지막으로 '휴먼 AI, 법정에 서다'는 인간과 구분이 어려운 휴머노이드 AI 두 종(베이비시터 AI '하나', 소방관 AI '제로')이 문화적 가치관 차이로 엇갈린 선택을 한 뒤 AI 법정에 소환되는 SF 법정 드라마다. EBS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채로운 주제의 영상 프로젝트를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5 17:32박수형

750만 파운드 규모 ALS 롱기튜드상(Longitude Prize on ALS) 출범

런던 , 2025년 6월 25일 /PRNewswire/ -- 운동신경질환(MND) 중 가장 흔한 형태인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치료를 위한 약물 개발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접근법을 장려하고 보상하기 위해 총상금 750만 파운드 규모의 글로벌 도전상인 'ALS 롱기튜드상(Longitude Prize on ALS)'이 출범했다. ALS는 뇌와 척수 신경 세포를 손상시켜 심각한 근육 퇴화를 초래하는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영국에서는 300명 중 1명꼴로 MND에 걸리며, 이 중 약 90%가 ALS다. 현재 ALS의 진행을 일시적으로 늦추는 매우 제한적인 치료법이 존재하지만, 복잡한 질병의 특성으로 인해 장기적 치료법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다. 그러나 AI의 발전으로 혁신가들이 ALS의 진행 속도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Tris Dyson, Managing Director, Challenge Works 2023년 ALS를 진단받은 Challenge Works의 트리스 다이슨(Tris Dyson) 대표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ALS는 놀랍도록 복잡하기 때문에 이 끔찍한 질병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끊임없이 이어진 기금 모금 활동 덕분에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방대한 ALS 관련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우리는 치료에 결정적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1년간 MND 중에서 환자의 약 2%에게 영향을 미치는 매우 희귀한 유전성 형태의 MND 치료에 진정한 희망을 준 최초의 약물 치료제인 Tofersen이 등장하면서 이 질병은 더 이상 우리가 접근할 수 없는 블랙박스가 아닌 질병이 됐다. 이제 우리는 ALS 환자를 포함해 모든 MND 환자를 위한 치료법 개발에 올바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다만 진정한 게임 체인저는 AI의 급속한 발전이다. 이로 인해 우리는 이 길을 고속도로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우리는 지금까지 MND, 특히 ALS의 복잡성을 해독하고 더욱 신속하게 장기적 치료로 향할 수 있는 힘을 갖추지 못했다. 그래도 언젠가는 완치에 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ALS 치료를 위해 마련된 ALS 롱기튜드상(Longitude Prize on ALS)이 이를 실현할 것으로 믿는다. 이 상은 지금까지 공개된 것 중 가장 방대한 ALS 환자 데이터 세트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가장 유망한 약물 표적을 찾아내는 연구자들에게 보상하고자 마련됐다." 이 상은 주로 Motor Neurone Disease Association이 주요 기금을 후원하며, Challenge Works가 설계 및 운영하며, Nesta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Nesta, Alan Davidson Foundation, My Name'5 Doddie Foundation, LifeArc, FightMND, The 10,000 Brains Project, Answer ALS 및 존스홉킨스대학의 Packard Center도 후원에 참여한다. 의료 연구, 바이오테크, 테크바이오, 제약 및 AI 분야 전반에서 활동하는 혁신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 상은 2026년 초 가장 유망한 20개 팀에 각각 10만 파운드를 수여할 예정이다. 팀들은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약물 개발로 이어지는 후속 연구로 연결할 수 있도록 약물 표적을 규명하고 검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지원 마감일은 2025년 12월 3일이다. 상금을 수상할 20팀은 2026년 상반기에 발표된다. MND Association의 후원자였던 고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교수의 딸이자 저널리스트인 루시 호킹(Lucy Hawking)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ALS 롱기튜드상(Longitude Prize on ALS)은 운동신경질환, 특히 ALS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에 해당한다. 이 상이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AI를 활용해 이 끔찍한 질환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고 치료법과 치료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매진하는 데 필요한 동기를 부여하기를 희망한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그들의 가족, 친구들, 전 세계 간병인들에게 이는 큰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다. 내 아버지는 MND를 50년 넘게 앓으며 가장 오래 생존한 환자였다. 아버지의 가장 큰 소망은 언젠가 치료법이 개발되는 것이었다. ALS 롱기튜드상(Longitude Prize on ALS)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의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타냐 커리 (Tanya Curry) Motor Neurone Disease Association 최고경영자(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과학•기술 분야의 가장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 협력할 수 있게 지원하는 ALS 롱기튜드상(Longitude Prize on ALS)은 MND 환자들의 삶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우리는 이번 상의 주요 후원자로서 이러한 협력을 가능하게 하고, 우리가 확보하려는 전례 없는 수준의 데이터가 약물 개발은 물론 MND Association 뿐 아니라 더 광범위한 MND 커뮤니티가 이 질환을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에 중요한 이정표의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에 투자하고 있다." 선정된 팀은 Project MinE, Answer ALS, New York Genome Center(NYGC), ALS Compute, ALS Therapy Development Institute와 협력해 아마존웹서비스(AWS)에 호스팅되어 있는 DNANexus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ALS 환자 데이터 세트에 접근할 수 있다. 10개 팀은 2단계에 진출해 2027년에 각 20만 파운드를 지원받아 제안한 치료 표적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후 2028년에는 상위 5개 팀이 50만 파운드를 지원받아 가장 유망한 치료 표적을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100만 파운드가 걸린 최우수상은 2031년 수여된다. als.longitudeprize.org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 als@seven-consultancy.com (+44 (0)20 7754 361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14146/Tris_Dyson_Managing_Director_Challenge_Works.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14147/Neural_network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14145/Longitude_Prize_on_ALS_Logo.jpg?p=medium600 Neural networks

2025.06.25 17:10글로벌뉴스

카카오게임즈 '오딘', 서비스 4주년 기념 업데이트 실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프리스트 신규 전직 클래스 '새크리파이스'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크리파이스'는 프리스트의 네 번째 전직 클래스이자 금서를 무기로 사용하는 마법 계열 직업이다. 강력한 군중 제어 능력과 높은 생존력을 겸비했으며, '금서 해방' 시스템과 일정 수치의 '희생의 기운'이 충족되면 발동되는 '각성' 상태를 통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신규 상태 이상 효과 '공포'를 부여하는 스킬도 존재한다. 길드 단위의 대규모 전투 콘텐츠 '서버 침공전'도 새롭게 추가됐다. 길드장은 일정에 따라 침공 대상 서버를 선택하고, 길드원들과 함께 타 이용자 처치나 침공 의뢰 수행 등 PvPvE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침공 측과 방어 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기존 서버 이용자들도 참여 가능하다. 전투에서 획득한 '침공 주화'는 전용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신규 레전더리 서버 '뇨르드'도 함께 오픈됐다. 해당 서버는 전용 이벤트, 한정 핫타임, 접속 보상, 레벨 달성 이벤트 등 강화된 혜택이 적용되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기간제 전설 장비 세트'도 지급된다. 다음 달 2일 점검 전까지는 클래스 변경 시스템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보유 중인 캐릭터를 다른 클래스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클래스 변경 케어 미션 이벤트'를 통해 '클래스 변경 증표'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클래스 변경에 필요한 '클래스 변경권'을 4주년 기념 특별 보상으로도 제공한다.

2025.06.25 16:13정진성

바이낸스, 아시아 가상자산 투자자 보안 의식 성숙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가 아시아 전역 약 3만여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 보안 의식이 크게 성숙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0.5%가 계정 보호를 위해 2FA(2단계 인증)를 활용하고 있으며, 73.3%는 송금 전 수취인 주소를 재확인 한다고 답해 거래소 이용자의 상당수가 기본 보호 조치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반면, 피싱 방지 코드(21.5%), 화이트리스트 주소(17.6%) 등의 첨단 보안 툴의 사용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 그리고 거래 비밀번호를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에 저장하는 이용자들도 35%에 달해 지속적 개선과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소를 단순한 플랫폼이 아닌 보안 분야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기대하는 부분도 커졌다. '거래소에서 가장 강화되었으면 하는 보안 요소'를 묻는 질문에서는 62.5%가 '고위험 거래의 실시간 위협 차단'을 선택했으며, '악성코드 및 감염 기기 경고'(50.4%), '의심 주소 데이터베이스'(49.4%), '생체인증 통합'(47.2%) 등을 답한 이용자들도 많아 보다 다층적인 거래소 보안 대응 체계를 요구했다. 강력한 보안 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거래소에만 국한 되지 않고 지갑 부문에서도 동일하게 표출됐다. 탈중앙화 지갑에서 가장 강화되기를 원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2.8%가 '개인 키 보호 기능 강화'를 꼽았고, 그 뒤를 이어 '안전한 백업 및 복구 옵션'(50.4%), '해킹 공격 보안 알림 및 보호'(48.1%), '피싱 디앱(DApp) 탐지'(47.5%) 등 가상자산의 종합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필요로 했다. 가상자산 스캠 정보를 주로 접하는 채널은 'X'(구 트위터, 57%)와 텔레그램(51.2%), '페이스북'(46.5%)이 가장 많았고, '인스타그램'(28.6%), '틱톡'(27.2%) 등에서 노출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인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왓츠앱' 같은 특정 플랫폼이 우세한 경우도 있어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시사됐다. 보안 교육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전문성을 요하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자료들을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이들이 보안 위협을 보다 구체적인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실사례 중심의 교육을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전체의 61.3%가 거래소 주도의 사기 방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높은 학습 의지를 보였다. 바이낸스 지미 수 최고보안책임자(CSO)는 “점차 정교해지는 가상자산 이용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대응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낸스는 설문을 통해 확인된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와 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각 지역의 특성과 실제 위협 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실시간 위험 감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6.25 13:59김한준

38만년 걸릴 게임 캐릭터 밸런싱, 넥슨은 어떻게 AI로 돌파했나

"기획자는 누구보다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현상을 파악하고 개선을 위한 가설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를 아무리 잘 뽑아내도 잘못된 방향으로 해석한다면 무의미하다." 넥슨코리아 한재민 기획유닛 리더는 25일 넥슨개발자컨퍼런스(이하 NDC25)에서 '38만년을 1주로?-AI를 활용한 캐릭터 밸런스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AI 도구 활용도 중요하지만 기반 게임의 높은 이해도가 바탕이 돼야 좋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칫 데이터에만 매몰돼 판단한다면 AI 도구를 활용하더라도 나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한 리더는 "수많은 경우의 수를 반복 테스트하고 결과를 비교하며 검증하는 작업, 이러한 일은 AI가 가장 잘하는 일 중 하나"라며 "이러한 아이디어가 캐릭터 밸런싱에 AI를 도입하게 되었던 계기"라고 밝혔다. 한 리더가 참여했던 수집형 RPG 프로젝트 '아르젠트 트와일라잇'은 출시 당시 300종 이상의 캐릭터가 존재했고, 전투 조합 인원은 5명으로 설정됐다. 이 조건에서 가능한 조합 경우의 수는 약 200억개에 달했고, 여기에 여러 요소를 고려하면 단순히 모든 조합을 1분씩만 테스트해도 총 소요 시간이 약 38만년으로 계산됐다는 게 한 리더의 설명이다. 그는 이를 단축하기 위해 AI가 단순히 데이터를 계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캐릭터 조합을 입력값으로 받아 실제 전투 흐름을 재현하고 분석하는 '시뮬레이션-해석 일체형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한 리더는 "다양한 조합을 시뮬레이션하고 그 결과를 분석할 수 있는 모델을 구성해야 했다"며 "조합 정보를 파라미터로 입력받아 전투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결과를 리포팅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AI 도구를 활용한 결과 테스트 시간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 한 리더는 "최종적으로 서로 다른 10개의 콘텐츠에 대해, 각 콘텐츠별 의미 있는 80만개의 서로 다른 조합을 우선순위에 따라 선별했고, 조합별로 10번씩, 20대의 머신을 활용해 분산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며 "결과적으로 38만년이 필요했던 시간이 채 일주일이 되지 않는 시간까지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후 한 리더는 캐릭터 성능을 정량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승률·클리어 타임·기여도 등의 데이터를 통합한 '메타스코어' 지표를 설계했다. 한 리더는 "해당 캐릭터가 콘텐츠에서 얼마나 활약했는지를 정량화하기 위해 메타스코어라는 성능 점수를 도입했다"며 "전투·조합·캐릭터·아이템 등의 정보를 테이블 형태로 입력하고, 상대 평가 방식으로 점수를 산정해 메타스코어를 계산했다"고 덧붙였다. 한 리더는 이러한 지표를 캐릭터 밸런싱에 있어 이용자의 체감 성능과 데이터 사이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했다. 다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기보다는 개발자의 게임 이해도에 따라 스스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획자는 누구보다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현상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가설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AI 등 검증 도구의 도움을 받아 개선이 실제 경험에서 체감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이 부분이 AI 밸런싱을 프로젝트에 잘 도입할 수 있었던 노하우"라고 밝혔다. 끝으로 한 리더는 밸런스의 목적은 캐릭터들의 평준화가 아니라는 점을 짚었다. 그는 "밸런싱의 목적은 평준화가 아니라 매력있고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며 "게임을 장기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지속가능성과 즉각적인 체감의 균형이 밸런스의 가장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5 12:22정진성

[영상] 속이 훤히 보이는 헤드폰 나온다

속이 보이는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낫싱이 독특한 디자인의 오버이어 헤드폰을 준비 중이라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IT 팁스터들이 '낫싱 헤드폰 1(Nothing Headphone 1)'이라는 헤드폰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낫싱의 시그니처인 투명 소재가 적용된 둥근 이어컵 디자인을 채택하고 3.5mm 오디오 케이블처럼 보이는 커넥터를 지원하는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Nothing_fan_blog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한 사진에 따르면, 낫싱 헤드폰1의 이어컵은 특이한 카세트 테이프처럼 생겼다. 이어컵에는 음악을 제어하는 버튼이 여러 개 있는 것으로 보이며 색상은 블랙과 실버, 양쪽 이어컵에는 '낫싱 헤드폰 1' 로고가 새겨져 있다. IT팁스터 아르센 루팡이 공유한 영상에는 두 사람이 3.5mm 케이블을 사용해 헤드폰을 사용해 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제품의 공식 발표는 얼마 남지 않은 상태다. 칼 페이 낫싱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런던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컨퍼런스에서 헤드폰 1이 다음 달 1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폰 3(Phone 3)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25 10:27이정현

롯데SK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SK가스와 롯데케미칼, 에어리퀴드코리아가 각각 45%, 45%, 10% 지분율로 합작 설립한 롯데SK에너루트가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롯데SK에너루트는 설비 용량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의 상업 운전을 본격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남구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에 위치한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는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이 처음 도입된 2023년 상반기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3월 착공을 시작으로 그 해 5월 약 772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체결, 시운전을 거쳐 본격적인 상업가동에 돌입했다.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는 SK가스 자회사 및 롯데 화학계열사로부터 부생수소를 공급받으며, 상업운전 개시일로부터 연간 약 160GWh의 전기를 20년 동안 생산할 계획이다. 160Gwh는 4인가구 기준 약 4만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특히 대규모 전력 수요처가 밀집한 울산에 안정적으로 친환경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롯데SK에너루트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타 발전소들과는 달리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 전용 모델을 적용해 향후 청정수소 도입 시, 추가적인 설비 변경이나 개조 없이 연료 전환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해 추가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에너지효율화를 실현하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는 등 차세대 친환경 발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본 사업을 통해 울산 지역 내 분산형 전원 보급 확대, 세수 증대 및 직·간접적 고용 창출 등 다양한 긍정적 파급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SK에너루트는 2022년 9월 설립 이후, 국내 수소산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의 상업운전을 기점으로, 내년 11월까지 총 4개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단계적으로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누적 운영 규모는 총 80MW에 이를 전망이다. 윤병석 SK가스 사장은 “이번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의 상업가동은 SK가스가 수소경제의 실현을 향해 내딛은 첫 번째 실질적인 성과이자, 수소연료전지발전 분야에서의 도전이 결실을 맺은 상징적인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넷제로 솔루션 사업자라는 비전 아래 수소 생태계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의 상업운전 개시는 롯데케미칼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수소사업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생산부터 유통, 활용, 기술 개발에 이르는 전 과정의 핵심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5 09:21김윤희

로보락, 잠실 야구장서 브랜드데이…시구자 모집

중국 로보락은 오는 7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로보락 브랜드데이 with 두산베어스' 경기를 기념해 일반 팬을 대상으로 시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구자로 선정되면 경기 당일 잠실야구장 마운드에서 직접 시구를 진행한 뒤, VIP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구자 모집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7일까지다. 야구와 로보락을 사랑하는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로보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시구에 도전하고 싶은 이유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댓글로 남기고, 인스타그램 프로필 상단 링크를 통해 응모 폼을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최종 시구자는 7월 15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한다. 로보락은 시구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두산베어스 유니폼(상의)과 로보락 굿즈 등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로보락은 브랜드데이 경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잠실야구장 중앙 매표소 인근에서 로보락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로봇청소기와 대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미니 게임, 굿즈 증정, 포토존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로보락 관계자는 "로보락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브랜드데이 경기 시구자를 모집한다"며 "야구장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갈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4 22:39신영빈

"AI, 돈 된다" 증명됐다... 기업 74%가 투자 대비 수익 기대치 초과 달성

B2B 마켓플레이스 디자인러쉬(DesignRus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기존의 전통적인 머신러닝과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다. 전통적인 머신러닝이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여 예측이나 분류를 수행하는 반면,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로부터 학습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트랜스포머 아키텍처가 만든 차이: 순차처리 vs 동시처리의 혁신 전통적인 머신러닝은 라벨링된 데이터를 필요로 하며 고객 세분화, 사기 탐지, 수요 예측과 같은 특정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다. 반면 생성형 AI는 콘텐츠 생성, 개인화된 마케팅, 제품 디자인 등의 영역에서 비구조화된 데이터를 처리하고 인간과 유사한 창의성을 모방한 새로운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생성형 AI의 핵심 엔진은 트랜스포머(Transformer) 아키텍처에 있다. 이전 모델들이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처리했던 것과 달리, 트랜스포머는 셀프 어텐션(Self-attention)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입력 데이터의 모든 부분을 동시에 평가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셋 내의 미묘한 차이와 관계를 더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도입률 65% 급증 속에서도 놓치는 세 가지 오해: "환각 현상"부터 "플러그 앤 플레이" 착각까지 2024년 기준 65%의 조직이 최소 한 개 이상의 비즈니스 기능에서 생성형 AI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거의 두 배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급속한 도입 속에서도 여전히 생성형 AI에 대한 오해가 존재한다. 첫 번째 오해는 생성형 AI가 인간처럼 콘텐츠를 이해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셋에서 패턴을 분석하여 통계적 확률에 기반해 결과를 예측할 뿐이다. 점프플라이(JumpFly)의 창립 파트너 브래드 갈린(Brad Garlin)은 "적절한 감독 없이 AI에 의존하면 종종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며 신중한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오해는 생성형 AI의 결과물이 항상 정확하다는 것이다. 생성형 AI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상 부정확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현상이다. 이는 모델이 검증된 정보가 아닌 패턴을 기반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 오해는 생성형 AI 구현이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방식이라는 것이다. 효과적인 작동을 위해서는 정리된 비즈니스 데이터에 대한 접근, 기존 플랫폼과의 통합, 그리고 비즈니스 목표에 맞는 지속적인 감독이 필요하다. 실전 성공 사례 3선: 엑스피디아 여행 추천, WPP 광고 제작, 앨버트 인벤트 뷰티 개발 "몇 주→몇 분" 엑스피디아(Expedia)는 'Trip Matching' 기능을 통해 여행자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얻은 영감을 실행 가능한 여행 계획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가 여행 관련 인스타그램 릴스를 엑스피디아 공식 계정과 공유하면, AI가 영상 콘텐츠를 분석하여 맞춤형 여행 일정과 예약 옵션을 제공한다. 글로벌 광고 대행사 WPP는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하여 'Production Studio'라는 AI 기반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도구는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제작을 간소화하여 신속하고 확장 가능한 콘텐츠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 브랜드들은 이를 통해 개인화된 마케팅 자료를 효율적으로 생성하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오클랜드 소재 화학회사 앨버트 인벤트(Albert Invent)는 뷰티 업계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선구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1,500만 개 이상의 분자 구조로 훈련된 AI 플랫폼 '앨버트(Albert)'를 통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성분 조합을 예측하고, 전통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던 제품 개발 과정을 가속화했다. 누리온(Nouryon)과의 협력으로 개발된 '뷰티크리에이션즈(BeautyCreations)'는 자연어 쿼리를 통해 헤어 및 스킨케어 제형을 검색할 수 있게 하여 제품 개발 시간을 몇 주에서 몇 분으로 단축시켰다. ROI 74% 기대치 초과하는 8단계 도입 전략: 파일럿부터 확장까지 딜로이트(Deloitte)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74%의 조직이 가장 진보된 생성형 AI 이니셔티브에서 ROI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초과했으며, 20%는 30%를 넘는 ROI를 달성했다. 효과적인 통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1단계는 고영향 사용 사례를 식별하는 것이다. 콘텐츠 생성, 고객 서비스 자동화, 데이터 분석, 제품 디자인 등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우선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2단계는 명확한 목표와 성공 지표를 정의하는 것으로, SMART 목표를 설정하여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성공을 평가해야 한다. 3단계는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보장하는 것이다. GDPR과 같은 데이터 보호 규정을 준수하고, 데이터 최소화, 정기 감사, 직원 교육을 통한 강력한 데이터 거버넌스 관행을 구현해야 한다. 4단계는 모델 한계와 편향을 해결하는 것으로, 다양한 학습 데이터 사용, 편향 탐지 도구 활용, 인간 감독을 통해 위험을 완화해야 한다. 5단계는 해석 가능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설명 가능한 AI(XAI) 기법을 구현하고, 모델 개발과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포괄적인 기록을 유지해야 한다. 6단계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는 것으로, 확장 가능한 인프라에 투자하고 비용 편익 분석을 통해 재정적 실행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 7단계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한 반복적 개선이다. 통제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수집하여 확장 전에 접근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 마지막 8단계는 성공적인 파일럿 이후 점진적 확장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AI가 계속해서 비즈니스 목표를 충족하도록 하는 것이다. FAQ Q: 생성형 AI를 도입하려면 어떤 기술이 필요한가요? A: 데이터 분석,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원리에 대한 기초적 이해가 필요합니다. 기술팀과 창작팀 간의 협업을 통해 더 원활한 통합이 가능합니다. Q: 생성형 AI가 인간의 감독 없이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생성형 AI는 진정한 이해력이 부족하며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편향된 결과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정확성과 윤리적 정렬을 위해 인간의 감독이 여전히 필요합니다. Q: 생성형 AI 도입 시 투자 수익률(ROI)을 어떻게 측정하나요? A: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고객 경험 개선 등 구체적인 지표를 설정하고,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단계별로 성과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74%의 기업이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초과하는 ROI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4 22:13AI 에디터

[ZD 코인 리포트] 업비트, 뉴턴 프로토콜(NEWT) 거래 지원 안내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뉴턴 프로토콜(NEWT)의 거래를 지원한다고 24일 공지했습니다. 뉴턴 프로토콜(NEWT)의 지원 네트워크는 Ethereum으로, 안내된 네트워크 외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 마켓 추가 전 별도 에어드롭 이벤트도 없습니다. 뉴턴 프로토콜(NEWT) 거래 정보 *거래 지원 일정 -입/출금 오픈: 2025년 6월 25일 23:00 예정(KST) -거래 개시 시점: 2025년 6월 25일 00:00 예정(KST) -기준가: 미정 -에어드롭 이벤트: 없음 뉴턴 프로토콜(NEWT)NEWT은 웹3 진입장벽의 핵심인 낮은 접근성과 복잡한 사용자 경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자동화 AI 에이전트 기반 인프라입니다. 사용자가 목표형 명령을 내리면, AI 에이전트가 이를 안전하고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실행합니다. NEWT는 뉴턴프로토콜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자산으로, 스테이킹 참여, 지불 수단, 거버넌스 참여 등에 활용됩니다. 한편, 뉴턴 프로토콜(NEWT)은 빗썸과 바이낸스에서도 거래 지원 일정을 안내했습니다.

2025.06.24 17:08이도원

가시화되는 車 관세 영향...대미 수출 줄고 가격 오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자동차 관세 정책 후폭풍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산 자동차 대미 수출이 두 자릿수로 감소하는 한편, 포드·토요타·볼보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미국 가격 인상을 결정하는 등 소비자 부담 전가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볼보는 내년 일부 모델 가격을 6% 인상할 계획이다. 일부 모델의 경우 수천달러 인상이 예상된다. 볼보 측은 전체 라인업에 걸쳐 차량 내 기술적 업그레이드가 있어 가격을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볼보는 지난 4월 이후부터 미국에서 일부 모델 보조금을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수입차·차 부품에 25% 관세 도입을 발표한 후 토요타를 비롯한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이 할인 혜택 축소와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토요타는 내달부터 자동차 가격 평균 인상폭이 270달러(약 36만원), 렉서스 브랜드 차량 가격은 평균 208달러(약 28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토요타는 이번 가격 인상이 관세 영향이 아닌 시장 동향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관세 영향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포드 역시 관세 정책으로 인해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일부 차량 미국 판매 가격을 최소 600달러(약 81만원)에서 최대 2천달러(약 272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가격 인상을 발표한 적은 없지만, 지표로 가격 인상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지난달 기준 GM 미국 내 차량 평균 거래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5% 상승한 5만4천60달러를 기록했다. GM은 미국 내 생산 확대와 멕시코 등 해외 생산분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관세 부담이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대미 자동차 수출 '뚝' 현대차그룹은 아직 가격 인상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신차 인센티브를 축소하고, 미국 수입차 관세를 피하기 위해 현지 생산을 본격화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 전략 변화에 따라 국내 대미 자동차 수출 통계도 달라졌다.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 전체 수출은 반도체 호조로 소폭 증가한 반면, 자동차 수출은 미국 관세 영향으로 고전 중이다. 대미 자동차 수출은 16.6% 급감했으며, 5월에도 전년 대비 27.1%나 줄었다. 한국은행 '미국 관세 정책 품목별 수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 정책이 이어질 경우 국내 자동차 산업 대미 수출은 연간 4%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미국 비중이 46~47%에 달하는 만큼, 관세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고관세, 美 차량 가격 인상 초래…현대차 등 영업익 직격타 고관세는 미국 내 차량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수요 감소와 수출 물량 축소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관세 정책이 장기화될 경우,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수익성 방어를 위해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높다. 김경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차량 수요가 줄어들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완성차 업체들은 관세로 인해 높아진 비용을 모두 가격에 전가할 수 없어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며 "현지에서 차량을 생산해도 생산원가가 상승해 수익성이 떨어져 판매가격을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트럼프발 관세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주요 완성차 업체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간 영업이익 수 조원 넘게 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관세로 인한 현대차·기아 영업이익 영향은 연간 각각 2조9천억원·2조2천억원, 올 2분기 기준으로는 1천389억원·5천24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인센티브 축소와 가격 인상으로 관세 차감 전략이 가능함에 따라 3분기에 가격 인상 검토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스바루가 신차 가격 인상 발표 후 판매량이 부진했고, 포드도 일부 차종 가격 인상 발표 후 추가 인상 발표가 제한적인 상황이라 타 OEM 가격 정책에 따라 대응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06.24 16:11류은주

[ZD 코인 리포트] 빗썸, 디파이 앱(HOME)·뉴턴 프로토콜(NEWT) 거래 지원

가상자산 원화마켓 빗썸은 디파이 앱(HOME)과 뉴턴 프로토콜(NEWT)을 추가한다고 24일 공지했습니다. 지원 네트워크를 보면 디파이 앱(HOME)은 BASE, 뉴턴 프로토콜(NEWT)은 Ethereum입니다. 두 가상자산은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 마켓 추가 전 별도 에어드롭 이벤트도 없습니다. 디파이 앱(HOME) 거래 정보 *거래 지원 일정 -입금 오픈: 업데이트 예정 -출금 오픈: 업데이트 예정 -거래 개시 시점: 2025년 6월 24일 18:00 예정(KST) -기준가: 28.88원 뉴턴 프로토콜(NEWT) 거래 정보 *거래 지원 일정 -입금 오픈: 업데이트 예정 -출금 오픈: 업데이트 예정 -거래 개시 시점: 2025년 6월 24일 23:00 예정(KST) -기준가: 미정 HOME은 여러 지갑을 연결하고 다양한 블록체인 자산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복잡한 기술적 절차 없이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크로스체인 기능을 통해 여러 네트워크에서 토큰 스왑, 레버리지, 수익 창출(Yield Farming) 등 다양한 DeFi 활동을 한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HOME은 디파이 앱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거버넌스 참여 수단, 스테이킹 수단, 가스 추상화를 통한 트랜잭션 수수료로 활용됩니다. NEWT은 데이터 교환 및 검증 프로토콜을 목표로 하는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입니다. 디지털 자산과 NFT, 온체인 데이터의 안전환 교환을 위해 설계됐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디파이 앱(HOME)은 국내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된 상태입니다. 뉴턴 프로토콜(NEWT)은 빗썸과 비슷한 거래 예정 시간 바이낸스에도 상장될 예정입니다.

2025.06.24 15:39이도원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 "재생에너지 집중 보급해 단가 낮춰야"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24일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확대해 단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같이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전날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받은 김성환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가 재생에너지 3법을 발의하는 등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타 발전원보다 재생에너지 발전 단가가 비싸 전기요금 인상을 촉발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다량 확충되면 오히려 더 저렴한 발전원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한국은 도중에 여러 기회비용을 지불하면서 재생에너지 발전 단가가 비싸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글로벌 통계를 보면 태양광의 경우 이미 비재생에너지 보다 저렴해졌다는 분석이 다수”라며 “현시점 기준으로 재생에너지 비용을 따지는 접근이 대한민국 에너지 체제 전환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국은 석탄·LNG 발전 시 탄소세를 부과해 발전비용이 매우 비싸고, 원전도 사용후 핵연료 영구 보관 등 총비용을 제대로 반영해 계산하지 않는 등 단가 계산에 허점이 있다”며 “보다 빠르게 재생에너지를 다량으로 생산해 단가를 낮춰 고비를 넘어가려는 노력을 모두가 함께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정부는 기후 위기 문제 컨트롤타워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에 산재한 관련 기능을 융합한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준비 중이다. 김 후보자가 그동안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주장해 온 만큼, 차후 기후에너지부 장관을 맡게 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기후에너지부 운영 방향에 대해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개편을 검토하고 있고, 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방향성으로는 태양광 발전 효율 증대와 더불어 풍력 발전 확대, 재생에너지에 따르는 히트펌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보완 시설 투자 의지를 내비쳤다. 김 후보자는 "이론상 태양광 에너지를 충분히 전기화하면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확보하는 데 무리가 없고, 인공지능(AI) 산업을 적극 육성하더라도 탄소 배출량 증가가 필연적이라고 볼 수 없다”며 “우리나라가 그 동안 이런 분야 투자에 소홀했는데, 투자도 하지 않고 재생에너지가 비싸다는 주장을 사실로 볼 순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탈원전'이 아닌, 재생에너지 중심에 원자력을 보완재로 사용하는 전력 발전 구조를 지지한다고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면서 나라별 특성에 따라 원전을 보조 에너지원으로 쓰는 나라가 꽤 있다”며 “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를 주 발전원으로 쓰고, 만들어져 있는 원전을 보조 발전원으로 사용하면서 탈탄소 정책을 빠른 속도로 펼쳐 나가는 것을 정책 기초로 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리나라는 오는 9월까지 에너지 발전과 수송·산업·건물 등 부문별 계획을 포함한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제출할 예정이다. NDC 수립 방향에 대해 김 후보자는 “지난 3년간 사실상 재생에너지 비중이 축소, 후퇴했는데 이를 얼마나 빨리 만회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2031~2049년 NDC를 담지 않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대해 헌법 불합치 판정을 내린 점을 거론하면서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선형 계획과 그 도중에 있는 2035년까지의 계획을 일치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후 위기 대응 정책 의지도 피력했다. 김 후보자는 “우리나라도 산불·홍수·가뭄 등 기후 위기에 따른 피해를 보고 있는데 국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며 “현재 420ppm 수준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 이하로 낮추기 위한 전 지구적 노력을 우리나라가 선도해 나가면서 새로운 체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기후대응댐' 건설 사업에 대해선 축소를 시사했다. 기후대응댐은 홍수·가뭄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정책 효과가 떨어지고 주민이 원치 않는 신규 댐 건설 계획은 폐기하겠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 후보자는 “원칙적으로 보면 물은 흘러야 한다”며 “잘 살펴서 필요한 것은 유지하고 또 과잉으로 계획돼 있는 것은 바로 잡아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2025.06.24 14:55김윤희

두나무,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정원 토크 콘서트 마련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을 운영하는 두나무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정원의 말들-뇌과학으로 보는 자연의 환대, 치유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 내 세컨포레스트 디지털 치유정원에서 진행됐다. 전문가를 통해 실제 자연이 가진 치유 효과를 살펴보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세지를 전하고자 했다. 콘서트의 메인 연사는 정재승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다. tvN '알뜰신잡', KBS '집사부일체' 등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정 교수는 2009 다보스포럼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바 있는 국내 대표 뇌과학자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사 결정이 모두 뇌에서 일어난다는 점에 주목하고 다양한 저서, 강연 등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 생태계 보존·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 홍보대사 에코프렌즈로도 활동한 바 있다. 1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150여명이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정 교수는 기후 위기로 인한 정신 건강 문제, 환경 변화가 뇌에 미치는 영향, 자연의 치유력을 설명하는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생명애) 가설, 인간과 자연의 공생에 대한 성찰 등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의 연결을 심도 깊게 탐구했다. 정 교수는 진정한 치유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으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곧 두나무의 시드볼트 NFT 컬렉션이 추구하는 '생물다양성 보존'과 일맥 상통한다. 정 교수는 “도시 문명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가까운 자연”이라며 “시드볼트 NFT를 통해 자생 식물을 접하고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도시민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가 환경재단,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3개년 프로젝트다. 두나무의 ESG 대표 사업 중 하나로 기술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기술과 환경의 공존을 이뤄낸 선례로 손꼽힌다. NFT(Non-Fungible Token)가 가진 고유성, 대체불가성이 식물 종이 가진 존재 가치와 상통한다는 점에 착안, 희귀·자생 식물의 종자 이미지를 기반으로 NFT를 발행한다. NFT 보유 및 미션 수행 과정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대중 인식 개선과 생태계 보호 활동 참여로 이어지며 조성된 기금은 실제 식물 식재로 귀결된다. 올해로 시즌 3에 돌입한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자연의 생명력을 체험하는 참여형 ESG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진행된 시즌 2가 아르떼뮤지엄 부산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했다면, 시즌 3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의 연계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늘렸다. 보다 많은 이들에게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에 동참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시드볼트 NFT 시즌 3의 주제 식물은 한국 자생식물인 ▲시무나무 ▲배초향 ▲물레나물 등 3종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세컨포레스트 디지털 치유정원 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장 부스에서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하면 자신에게 맞는 식물을 추천 받은 후 해당 식물의 NFT와 실제 씨앗을 받을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은 식물원, 제로웨이스트 샵 등 시드볼트 NFT 컬렉션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업비트 공지사항에 안내된 전국 친환경 장소 10 곳 중 한곳을 방문해 QR을 스캔하면 시드볼트 NFT 시즌 3에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즌 3에서 얻을 수 있는 NFT는 시무나무, 배초향, 물레나물의 씨앗·식물 형태를 포함해 총 6종으로 NFT 보유 수량에 따라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LG 스탠바이미2, LG 틔운 오브제 컬렉션, 에버랜드 가든패스 등 풍성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2025.06.24 12:02이도원

DN솔루션즈, 고생산성 수평형 머시닝센터 출시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는 빠르고 정밀해진 새 수평형 머시닝센터 NHP 6300 2세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NHP 6300 2세대는 공작물을 거치하고 교체하는 시간을 대폭 줄여 생산성을 높였다. NHP 시리즈는 회전 테이블(B축)과 2개의 팰릿을 표준으로 갖추고 있어 단 한 번의 세팅으로 공작물의 측면 전 영역을 가공할 수 있다. 팰릿 2개를 교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 팰릿 교환 장치(APC)를 내장해 공작물의 로딩 시간을 아낄 수 있다. 2세대는 1세대 제품 대비 스핀들의 이송 가·감속 속도가 20% 빨라져, 가공하지 않는 시간 시간을 줄였다. 테이블 인덱스 타임은 35% 단축됐고 테이블 회전 속도는 2배 이상 빨라졌다. 이는 사이클 시간을 단축해 생산성을 향상으로 이어진다. NHP 6300 2세대는 공구 교환에 걸리는 시간도 1세대 제품과 비교해 30% 빨라졌다. 고속 및 고부하 조건에서도 가공 정확도를 유지하며 일관된 가공 품질과 생산성을 보장한다. 표준 기능으로 제공되는 빌트인 스핀들은 진동과 열을 줄여 고속에서도 높은 정밀도와 절삭 안정성을 유지한다. 너트 및 샤프트 냉각 시스템은 열 팽창을 억제하며, 보정 기능은 장시간 가공 시에도 가공 정밀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고속·고정밀·고생산성 수평형 머시닝센터 NHP 6300 2세대는 다양한 방식의 자동화를 지원해, 자동차·건설기계 등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 공정의 복잡한 요구들을 충족시킨다. 자동화 솔루션 리니어 팔레트 시스템(LPS) 등과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어 다품종 생산과 복합 형상 가공에 맞춤형 성능을 발휘한다. 공구 파손을 미리 예측해 사전에 교체할 수 있고 불량률을 줄일 수 있는 가공 스케줄링으로 24시간 연속 무인 생산이 가능하다.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칩(공작물 부스러기)과 침전물을 자동으로 걸러내고 수집하는 슬러지 프리 절삭유 탱크(SFC) 옵션은 유지 보수를 간편하게 만들며, 정비 등을 위한 가공 중단 시간을 줄여 장비 활용을 극대화한다.

2025.06.24 11:55신영빈

bhc, T멤버십 제휴로 자사앱 주문 상시 할인 제공

다이닝브랜즈그룹 치킨 브랜드 bhc가 SK텔레콤의 멤버십 플랫폼 'T멤버십'과 제휴를 맺고, T멤버십 고객에게 자사앱 주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600만 명을 넘는 T멤버십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고객 접점을 확보하고, 자사앱 유입을 늘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bhc는 동일 카테고리 내 타 제휴 브랜드 대비 높은 할인폭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T멤버십 고객은 bhc 자사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시 4천원의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이용 방법은 T멤버십 앱에서 bhc 쿠폰 번호를 다운로드한 뒤, bhc 자사앱의 할인쿠폰 메뉴에 등록하면 자동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에 적용되며, 자사앱을 운영 중인 전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혜택은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없는 자사앱을 통한 할인이라는 점에서, 가맹점주들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bhc 관계자는 “T멤버십과의 협업을 통해 인기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0:26류승현

'치지직'에 쫓기는 SOOP...콘텐츠 다양화·구독 체계 개편으로 대응

네이버 '치지직'이 게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는 동시에, 이용자를 대거 확보하며 전통강자인 'SOOP'(구 아프리카TV)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치지직 추격에 맞서 SOOP은 콘텐츠 다양화와 구독 체계 개편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24일 방송 트래킹 솔루션 소프트뷰어십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SOOP의 하루 평균 시청자 수는 14만887명이다. 같은기간 치지직은 11만8천96명으로, 양 플랫폼 간 격차는 약 2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약 6만명 대비 3분의 1 수준까지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지난해 SOOP과 치지직의 하루 평균 시청자 수는 각각 13만9천958명, 8만1천243명이었다. 치지직이 1년 만에 급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게임 콘텐츠가 있다. 게임 플랫폼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며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던 이용자를 그대로 흡수했고 e스포츠 중계도 플랫폼에 통합시켜 게임 팬들을 대거 유입시켰다. MZ세대 사이에서 이용도가 높은 숏폼 서비스인 네이버 '클립'과 연동성을 강화하고 게임 외에도 '무한도전'을 포함한 4개의 예능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등 콘텐츠 저변을 넓힌 것도 이용자 확보에 영향을 미쳤다. SOOP 당구·낚시·바둑 등 콘텐츠 다양화로 틈새시장 노린다 치지직의 급성장에 SOOP도 분주해지고 있다. SOOP은 ▲비보잉 ▲낚시 ▲당구 ▲바둑 등 비인기 종목의 마니아 팬층을 공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쿠팡플레이와 티빙, 네이버가 각각 프리미어리그·미국 프로농구(NBA), 한국 프로야구(KBO), 한국프로골프·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중계권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SOOP은 틈새시장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SOOP이 당구 콘텐츠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은 2023년 파이브앤식스를 인수하면서부터다.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하는 3쿠션월드컵, 세계 선수권, 서바이벌 3쿠션 등 다양한 당구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낚시 콘텐츠로는 GFL이 대표적이다. GFL은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낚시 대회를 SOOP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결합 한 것이다. 낚시 대회에 참여하는 스트리머, 동호인들의 지역 명소, 행사, 축제를 알리는 탐방 콘텐츠 등을 진행해왔다. 바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 아마추어 바둑 대회 생중계를 시작했다. '제47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부터 '2024 KBF 바둑리그' 포스트 시즌 등을 생중계했다. 구독 체계 개편에 수익성↑…엑셀방송 음지화 우려도 회사는 여기에 스트리머 구독료 체계를 개편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달 5일부터 기존 티어1, 티어2로 구분됐던 요금제가 '구독 베이직', '구독 플러스'로 변경됐다. 그간 대표적인 후원 상품인 '별풍선'과 달리 정기 구독 형태로 진행할 수 있어 스트리머와 플랫폼 수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요금제 중 구독 플러스는 스트리머가 직접 레벨 1부터 5까지 구독료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게 했다. SOOP이 콘텐츠 다양화에 공을 들이고 구독 요금제 개편을 단행한 것은 후발주자의 추격에 더불어 먹방, 요리 등 일상적인 콘텐츠 대다수가 유튜브로 자리를 옮기면서 점차 설 자리가 좁아짐에 따라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특히, 콘텐츠 다양화는 그동안 SOOP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엑셀방송 집중도를 낮추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엑셀방송은 별풍선 후원 순위를 엑셀시트처럼 정리해 경쟁을 유도하는 선정적인 방송을 일컫는 말이다. 주로 남성 스트리머가 진행자 역할을, 여성 스트리머가 게스트 역할을 담당한다. 실제로 별풍선 순위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별풍선 순위는 1위는 3천510만7천630개의 별풍선을 벌어들인 철구형2다. 2위는 2천113만630개의 김인호, 3위는 1천837만7천965개의 커맨더지코다. 이들은 모두 엑셀 방송을 주최하고 있는 스트리머며, 이밖에도 케이·도아 등 엑셀방송에 출연하는 여러 스트리머 또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콘텐츠 다양화에도 불구하고 개편된 구독 서비스 체계가 엑셀 방송의 음지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구독 플러스 추가 혜택으로 구독팬 전용 생방송과 다시보기 혜택이 기본 제공되며 ▲구독 1개월 무료 체험 ▲전자비서 후원 목소리 전체 무료 사용 ▲라이브 타임머신 등은 스트리머가 선택해 제공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SOOP 관계자는 “유료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제로 그런 기능을 사용하는 스트리머는 아직 보지 못했다”며 “온리팬스 등의 플랫폼이 오히려 그런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하기에 굳이 SOOP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레벨 팬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도 플랫폼 내부 규율 안에서 규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콘텐츠 다양성은 SOOP이 계속해서 집중해왔던 부분”이라며 “게임에 집중하는 타 플랫폼과 달리 콘텐츠 다양성을 더 중시하고 있고 이것이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6.24 10:19박서린

KT, '7777·1004' 선호번호 추첨…24일부터 응모

KT가 높은 고객 선호도의 뒷자리 번호를 추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국내 통신 3사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선호번호 추첨 이벤트'를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선호번호는 식별에 용이한 뒷 4자리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번호다. 이번에 KT에서 응모할 수 있는 선호번호는 AAAA, 0000,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 ABCD-ABCD 형식의 번호와 특정 의미를 갖고 있는 번호(1004, 2580 등) 총 9가지 유형이다.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선호번호는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똑같은 'ABCD-ABCD'형이었으며, 경쟁률은 284대 1에 달했다. 선호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KT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 KT닷컴, 모바일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KT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및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당첨 결과는 7월 10일에 발표되며,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 사항을 담은 문자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다. 고객은 당첨된 번호 사용을 위해 7월 30일까지 당첨된 번호를 KT 매장과 KT닷컴에 등록해야 한다. 추첨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관계자들이 참관해 무작위 추첨으로 투명하게 진행된다. 선호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선호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1년 이내 선호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에 참여할 수 없다.

2025.06.24 10:12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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