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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본인인증업체 【문의텔레 Tway010 】 가입 11번가010문자인증,yVf'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6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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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택배물품 분류 전담인력 직고용 추진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택배물품 분류 전담 인력의 직고용 비율을 올해 안에 100%로 높여 완전 직고용 체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11일 밝혔다. CLS는 업계 최초로 수천명에 달하는 분류전담인력을 전국적으로 운영하면서 업계를 선도해 왔다. 특히 이와 같은 대규모의 분류전담인력 운용을 통해 배송인력이 배송에만 전념하도록 함으로써 택배기사 등 배송인력의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CLS는 전문업체 위탁 방식으로 분류전담인력을 운영해 오다 지난 2021년부터 직고용 방식으로 점차 전환해 왔으며, 현재는 분류전담인력 중 80% 이상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이번에 분류전담인력 전체 직고용을 발표하면서 다시 한번 업계를 선도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CLS는 분류전담인력 전체를 CLS가 직접 고용함으로써 사회보험 가입 관리가 철저해지고 산재보험 미가입 등의 문제 또한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LS는 향후 사업의 성장에 따라 채용인력이 확대될 경우, 추가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LS는 오토소터(auto-sorter, 자동 분류기) 전면 도입 등 분류시설 자동화를 선제적으로 진행하여 왔고 내년까지 분류시설 자동화에 2천억원 이상을 추가로 투자하는 등, 분류전담인력의 업무여건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오토소터는 분류 인력이 직접 박스에 붙어 있는 송장을 보고 주소별로 분류하는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분류 인력의 업무 개선에 도움을 준다. CLS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분류전담인력 직고용 정책이 올해 안에 100% 직고용을 통해 마무리되면, 산재보험 미가입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고 근로자들의 처우도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대규모의 분류 자동화시설 추가 투자 등을 통해 업무여건을 선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1 11:55안희정

국내 유료방송 위기 본격화...가입자·매출 내리막

IPTV와 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의 실적 악화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가입자 성장이 멈춘 데 이어 사업 매출도 정체와 하락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분위기다.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여전히 수천만의 이용자를 거느린 유료방송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IPTV 사업자들은 1% 미만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케이블TV는 방송사업만 보면 역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IPTV 최다 가입자를 거느린 KT는 2분기 매출이 지난해 대비 0.9% 늘었지만,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브로드밴드도 2분기 유료방송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0.5% 증가세를 기록했다. IPTV 가입자 성장도 이끌었고 케이블TV 가입자 감소도 막아냈으나 매출 증가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LG유플러스는 IPTV 부문 매출의 감소세가 시작됐다. 2분기 IPTV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가입자가 늘었지만 매출이 감소한 형태다. 통신 3사는 경쟁적으로 케이블TV 인수에 뛰어든 이후 IPTV 부문에서 두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이어갔으나 최근 들어 과거와 같은 성장세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가입자 성장에 따른 수신료 매출 증가와 홈쇼핑 송출수수료에 따른 매출 성장은 옛말이 된 셈이다. 가입자 감소를 막기에 급급한 상황에 이르렀고, OTT의 시장 영향력 확대에 따라 VOD 매출에 강한 압박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광고시장의 위축으로 VOD 광고 매출 역시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와 같은 코드커팅 수준의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추가 투자를 보장하기 어려운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IPTV보다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한 케이블TV는 사실상 방송사업만 두고 보면 적자 수준에 도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케이블TV 시장 국내 1위인 LG헬로비전의 방송 부문 매출은 연간 3% 하락의 기록을 보였다. IP 방식의 방송 서비스를 개시한 점 외에는 2분기 실적에서 호재를 찾기 쉽지 않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수년 동안 진행된 경영 위기가 실적 수치로 돋보이게 된 것”이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업계만의 대책에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1 10:37박수형

'KT 보야지 투 자라섬' 12일 10시부터 예매 오픈

'2024 KT 보야지 투 자라섬'이 오는 31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예매는 KT 멤버십 앱에서 12일부터 진행된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기획한 음악 문화 축제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코로나19 이후 작년까지 당일 행사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호응에 힘입어 다시 양일간 펼쳐진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윤종신, 김윤아, 박정현, 김범수, YB, 박명수, 적재 등 뛰어난 가창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KT는 자라섬 행사장 곳곳에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한다. KT IPTV 서비스 '지니 TV'와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 등 KT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GS25, 동아제약 박카스, 가마치통닭, 청년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가 있는 F&B존도 함께 준비했다. KT 가입자는 멤버십 포인트로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예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은 “KT 보야지 투 자라섬은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며 매해 하루 2만 명이 넘는 관객들로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즐거운 경험을 통해 KT 브랜드의 경쟁력과 선호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8.11 08:48박수형

SSG닷컴, '쓱배송' 클럽 가입자 전주 대비 30%↑

SSG닷컴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식료품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 신규 가입자 수가 전주 대비 3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SSG닷컴 측은 쓱배송 클럽이 구독료 부담은 적으면서도 장보기 쇼핑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어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쓱배송 클럽은 가입 즉시 연회비 이상의 장보기 지원금을 제공한다. '쓱배송'·'새벽배송' 무료배송 쿠폰과 8%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매달 각각 세 장씩 지급한다. 적게 살 때는 무료배송 서비스를, 많이 살 때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료배송 쿠폰은 1만4천900원 이상 주문 시, 할인 쿠폰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기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그룹사 할인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SSG닷컴에 따르면, 무료배송은 2030 가입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쓱배송 클럽 전체 가입자 중 이들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보다 15%p 높았다. SSG닷컴 측은 기존 4만원 무료배송 기준을 채우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가입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미이용 가입자재유입 효과도 봤다. 회원 3명 중 1명은 1개월 이상 구매 이력이 없었다. SSG닷컴 측은 통상적으로 유료 멤버십 가입자는 우수 회원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외부 이용자 유입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사 지원금 이벤트 등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SSG닷컴 측은 쓱배송 클럽 가입자 증가의 배경에 온라인 장보기 분야에서의 근본적인 경쟁력과 플랫폼 신뢰도가 있다. 쓱닷컴 온라인 장보기는 이마트 신선식품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 배송 과정에서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품이 적정 온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해 선도를 유지한다. 수령한 신선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신선보장제도'를 통해 조건 없이 교환·환불받을 수도 있다. SSG닷컴은 연말까지 쓱배송 클럽과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한다. 쓱배송 클럽 신규 가입자에게는 장보기 지원금 1만 5천원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자에게는 SSG머니 1만원을 지급한다. SSG닷컴 임정환 그로스전략담당은 "월 3~6회 온라인에서 장을 보는 사람이라면 체감 연회비 0원에 필요한 서비스를 모두 모은 쓱배송 클럽이 진정한 가성비"라며 "패션, 뷰티 등 모든 상품군에서 폭넓은 할인을 누리고 싶다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4.08.11 06:00조수민

中차이나모바일, 5G 가입자 5억1400만명 확보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올해 상반기 총 5억1천400만 명의 5G 가입자를 확보했다. 9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라이브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은 실적발표에서 올해 상반기에 4천900만 명의 5G 가입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빠르게 5G 가입자를 늘려온 차이나모바일은 올해 하반기부터 5G 가입 전환이 더뎌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5G 신규 가입자 유치 목표는 3천100만 명으로 제시했다. 즉 올해 8천만 명의 5G 가입자를 신규로 확보하겠다는 뜻이다. 차이나모바일 5G 가입자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20.7기가바이트(GB)로 집계됐다. 1년 전 15.5GB와 비교해 33%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에 구축한 5G 기지국은 35만1천 대로 총 230만 대를 누적 구축했다. 280개 이상의 도시에서 5G어드밴스드를 도입했다. 한편 차이나모바일의 5G 외에 전체 모바일 가입자 수는 10억 명을 넘어섰다.

2024.08.10 08:41박수형

인도 바르티에어텔, 5G 가입자 9천만명 확보

인도 통신사인 바르티에어텔이 2분기 말 기준 9천만 명의 5G 가입자를 확보했다. 9일(현지시간) RCR와이어리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직전 분기 5G 가입자 7천200만 명에서 올해 상반기 9천만 명까지 늘렸다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회사 측은 5G 가입자 확대로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최대 경쟁사인 릴라이언스지오인포콤은 이 기간 1억3천만 명의 5G 가입자를 거느리고 있다. 바르티에어텔은 5G SA 방식의 고정형 무선통신(FWA)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릴라이언스지오는 5G 상용화 시기부터 5G SA 방식을 택했고, 바르티에어텔은 5G NSA로 시작했다. 한편, 바르티에어텔은 5G 네트워크 트래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대역 주파수의 재배치 과정에 돌입햇다. 1.8GHz, 2.1GHz, 2.3GHz 등이 재구축 주파수 대상이다.

2024.08.10 08:04박수형

통신 3사, 하반기 'AI 수익화' 꿈 꾼다

통신 3사가 지난 2분기 유무선 사업과 B2B 사업의 고른 성장을 일궜지만, KT와 LG유플러스가 임금협상과 통합전산망 구축에 따른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성적표를 내놨다. 주력 사업인 유무선 분야의 성장 정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통신 3사는 AI 역량 확대와 B2B 분야 신사업에서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내놨다. 통신 3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총합은 1조2천855억으로 잠정 집계됐다. 1조3천억원에 육박했으나 지난해 2분기보다 420억원이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KT의 경우 임금단체협상에 따른 반영이 전년 3분기에서 2분기로 반영된 점이 작용됐다. 또 연결기준으로 보면 그룹사의 이익 기여가 줄어들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통합 전산망 구축에 따른 비용과 인건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사업의 매출이 감소세로 전환된 것은 아니다. 또 특정 비용이 오르는 구조로 볼 수도 없다. 일시적인 비용 발생으로 사업이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수익성 개선의 여지는 큰 편이다. 다만 유무선 사업의 성장 정체가 본격화된 점은 고민할 부분이다. 로밍 정도가 주력 사업인 무선 서비스의 매출의 상승 요인으로 꼽힐 뿐, 5G 전환에 따른 요금매출 상승 여지는 적은 편이다. 5G 보급률이 핸드셋 가입자 대비 70% 안팎에 육박했다. 케이블TV 인수 이후 한동안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보였던 IPTV를 비롯한 미디어 사업도 성장 정체 또는 매출 감소까지 빚어지고 있다. 초고속인터넷이나 유선 전화 수익 역시 큰 성장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클라우드와 IDC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에 아직은 한계가 분명하다. 그럼에도 전 업종의 디지털 전환 추세에 따라 클라우드와 IDC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통신 3사는 이 분야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3사 모두 AI 역량 확대를 하반기 과제로 꼽은 점이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AI컴퍼니 선언 3년 차를 맞아 수익 가시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생성형 AI ▲AICC ▲AI 데이터 등을 공공·금융·제조 영역에서 솔루션 형태로 제공해 올해 연매출 6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하반기 생성형 AI 검색엔진을 탑재한 에이닷을 내세워 개인비서 서비스 고도화도 예고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AI, 클라우드, IT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AICT 기업 도약을 앞당긴다는 목표다. 지난 6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하반기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을 선보일 계획이다. IPTV 분야서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를 출시하며 미디어 산업 AI 전환도 추진한다. 최근 통신특화 생성형AI 익시젠을 선보인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효과적인 AI 기반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구체적으로 B2C AI 콜 에이전트, B2B 기업 AICC, 내부 고객센터 AI 등의 핵심 과제에서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AI 통화서비스 익시오는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사업도 본격적인 수익화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4.08.10 06:00최지연

KT, 올 하반기 MS 협업 구체화...AICT 기업 도약

KT가 임금협상 비용이 반영된 2분기 실적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하반기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에 나서고 AICT 기업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예고했다. 임금협상 비용 반영 수익성 감소...B2B, 수익 구조 중심으로 개편 KT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5천464억원, 영업이익 4천94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14.3% 감소했다. 임금협상 결과 반영에 따른 비용 644억원이 2분기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감소했다. 장민 KT CFO는 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7월 발생한 임단협에 따른 인건비 644억원을 상반기에 반영한 것은 공시 전 이미 확정된 사실을 반기재무재표에 반영해야 한다는 외부 기관과의 협의에 따른 것"이라며 "올해 전체 인건비 1천180억원에서 2분기 반영된 인건비 644억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하반기에 분기별로 나눠서 집행할 것이기 때문에 특정 한 분기에 이익이 훼손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유무선 사업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무선 사업에서 5G 가입자는 1천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5G 가입자 비중은 75%에 달한다. 유선 사업 매출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매출 6천185억원을 기록했다. 유선 부문 미디어 사업은 IPTV 가입자 순증을 유지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9% 성장했다. 기업서비스 사업은 태양광에너지, 디지털 물류, 헬스케어 사업 등 저수익 사업 합리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감소한 8천82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KT의 AICC, Io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공간, 에너지 등 5대 성장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3%의 매출 성장을 거뒀다. 장민 CFO는 "B2B 사업 중심으로 전반적인 구조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수익을 내기 어려운 사업을 합리화 하는 선택과 집중, 매출을 일으키기 위해서 사업이 아니라 수익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변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KT는 블록체인 사업, 디지털물류를 위해 설립했던 롤랩 매각, 베트남헬스케어 사업 철수 등을 추진했다. 또 로봇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고, AICC 사업을 서비스형으로 변경하는 등 수익 중심으로 사업을 재구성했다. BC카드와 스카이라이프 매출은 각각 9천777억원, 2천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2.5% 감소했다. 나스미디어, KT스튜디오지니 등 콘텐츠 자회사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한 1천354억원을 기록했다. KT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1천 801억원을, KT에스테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천558억원을 기록했다. MS와 협업 구체화...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도 공개 KT는 하반기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면서 'AICT 기업'으로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해 하반기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민 CFO는 "MS는 글로벌 탑 AI 모델을 보유했고, KT는 국내에서 기업간거래(B2B) 1위 사업자다. 양사가 힘을 합치면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제휴를 하게됐다"며 "양사는 AI, 클라우드,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을 내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가 제공하려는 서비스 특징은 소버린 AI와 클라우드"라며 "정부, 공공기관, 금융기관이 독립적이고 자주적으로 데이터를 소유, 운영 통제하도록 확신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콘텐츠 제작, 유통 등 전 과정에서 AI 기술 역량을 적극 활용해 그룹 차원에서 미디어 산업 AX(AI 전환)도 주도한다. 일환으로 하반기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정부는 주파수 전략을 담은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KT는 정부로부터 주파수 추가할당을 받아도 재무적인 부담은 없다는 입장이다. 장 CFO는 "스펙트럼 플랜은 초안이 나온 이후 최종 확정되지 않고 있어 재무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하지만 할당을 받더라도 아직 5G 주파수가 여유가 있기 때문에 재무적인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2024.08.09 17:15최지연

KT, 분기 서비스매출 4조원대 굳히기

KT가 올해 들어 분기 서비스매출 4조원대 기록을 이어갔다. 일시적인 외형 성장에 그치지 않고 여러 사업이 안정적인 발전 기조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KT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5천464억원, 영업이익 4천94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은 4조5천483억원, 영업이익은 3천588억원이다. 특히 별도 기준 서비스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0.7% 증가한 4조480억원으로 분기 연속 4조원대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 2010년 이후 처음으로 KT 본체의 서비스 매출이 4조원을 넘어섰다.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에 반영된 임금협상 반영분이 2분기에 반영됐고, 그룹사 이익기여가 줄면서 감소세로 보였다. 5G 가입자 1천만 돌파 무선 부문 서비스매출은 1조6천779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5G 보급률 증가와 로밍 매출 증가가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2분기 말 기준 5G 가입회선 수는 1천9만3천으로 5G 보급률은 75.0%에 도달했다. 핸드셋 가입자 중 5G 가입자 비중은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를 비롯한 중저가 요금제 10종으로 5G 가입자 전환을 이끌고 OTT 구독 요금제를 통해 평균단가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선 부문에서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6천185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1.0%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989만9천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늘었다. 기가인터넷 가입 비중은 68.7%다. 유선 부문 미디어 매출은 5천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늘었다. 가입자는 942만3천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보다 가입자는 늘었지만 전반적인 유료방송 시장의 성장 정체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기업서비스 사업 구조 개편 기업서비스 사업은 태양광에너지, 디지털 물류, 헬스케어 사업 등 저수익 사업 합리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감소한 8천827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인터넷, 기업메세징, AICC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AICC와 로봇은 구축형 사업 모델에서 서비스형 사업으로 개편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AICC, Io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공간, 에너지 등 5대 성장사업은 AICC 등 신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의 매출 성장을 거뒀다. KT는 지난 6월 AICT 컴퍼니 도약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KT는 MS와 AI, 클라우드, IT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금융, 부동산, 클라우드, IDC...그룹사 효자 사업 KT그룹은 금융, 부동산, DX 등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케이뱅크는 2024년 2분기 말 수신 잔액 21조9천억원, 여신 잔액 15조7천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8%, 23.7% 증가했다. 또한 비용 안정화를 통해 영업이익은 352억원으로 전년대비 139.0%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6월에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BC카드는 금융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KT에스테이트는 호텔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오피스 임대 매출이 증가하면서 연간 7.1% 늘어난 1천55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요 부동산 자산으로 호텔 4개 지역과 임대주택 7개 지역, 오피스 408개가 꼽힌다. 그룹 전체가 보유한 부동산 가운데 47%가 수익형 자산이다. 내년에는 광진구 개발 프로젝트가 완공 예정으로 그룹의 미디어 콘텐츠 자회사는 시장 축소로 전년 대비 14.8% 감소한 1천3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광고시장의 위축을 피하지 못했고, 방영 편수가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ENA 채널이 시청률 측면에서 톱티어에 들었고 드라마 '크래시'의 경우 월화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나스미디어도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리더십을 굳히고 있다. KT클라우드는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과 고객 기반의 사업 확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1% 증가한 1천801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사업에서는 CDN 트래픽 증가로 매출이 늘고 주요 공공분야 고객사 대상으로 재계약 100%를 달성했다. IDC는 용산센터의 글로벌 고객 중심 매출 증가와 DBO 사업의 본격적인 매출화가 이어졌다. 2분기 말 기준 데이터센터 용량은 118메가와트에서 2028년 226.4메가와트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2024.08.09 15:28박수형

신호 맞춰 횡단보도 건너고 최적 경로 찾고…더 똑똑해진 배송로봇

현대자동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건물 밖으로 나와 횡단보도를 자유자재로 횡단했다. 현대차∙기아는 9일 경기도 의왕시 부곡파출소 앞 횡단보도에서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의왕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율주행 배송로봇의 횡단보도 주행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 시연은 현대차∙기아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가 교통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신호정보를 인식하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횡단하는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지난해 '도로교통법'('23.10.19.)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23.11.17.)이 각각 개정·시행됨에 따라 운행안전인증을 받고 보험에 가입한 실외이동로봇은 보행자와 동일한 권리를 갖게 됐다. 이날 실증은 관련법 개정 이후 로봇이 교통신호 정보를 활용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최초의 시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 차원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공유 체계가 가동됨에 따라,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전국 어디서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실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기술 시연을 위해 로보틱스랩의 로봇 관제시스템과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신호 수집제공 시스템'을 연계하고, 교통 신호에 맞춰 로봇을 제어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마쳤다. 관제시스템이 연동된 교통신호 정보를 기반으로 신호등의 점멸 순서와 대기 시간 등을 미리 연산해 이동 시간 단축을 위한 최적의 경로를 로봇에게 안내하고, 로봇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 또는 장애물을 회피하며 경로를 이동함과 동시에 관제시스템의 지시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넌다. 또한 로봇 관제시스템은 복수의 로봇도 다중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러 대의 로봇이 동시에 운용되더라도 문제없이 신호 정보를 확인하고 교차로를 횡단할 수 있는 등 자유로운 확장이 가능하다. 현대차∙기아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는 신호 정보 연동 외에도 로봇에 탑재된 AI비전 기술을 활용해 현장 신호정보를 자체적으로 한 차례 더 확인한다. 간혹 신호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로봇 스스로 현장 신호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4개의 PnD(Plug and Drive) 모듈이 장착돼 자연스러운 회피 이동과 함께 최적 경로로 코너 운행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또 주변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2개의 라이다와 4개의 카메라 모듈 탑재로 안전한 자율주행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관계자는 “로봇 지능 사회 구축을 위해서는 기반 인프라의 구축이 필수”라며,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게 로봇 기술을 이용하고, 사회적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국내외 스마트 건축 관련 파트너들과 함께 로봇친화 빌딩 구현을 위해 엘리베이터, 보안게이트 및 기타 인프라 표준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실외 인프라 연동까지 확장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2024.08.09 13:50김재성

KT, 2분기 영업익 4940억원...전년비 14.3%↓

KT는 지난 2분기 매출 6조5천464억원, 영업이익 4천94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14.3%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3분기에 반영됐던 '임금협상'에 따른 비용이 올해에는 2분기에 반영돼, 연결(4천940억원)과 별도(3천588억원)가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3%, 12.0% 줄었다고 설명했다. 무선 사업에서는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5%에 달하며 1천만명을 돌파했다. 로밍사업과 MVNO 성장으로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KT는 5G 중저가 요금제 10종을 선보이고, 지난 7월에는 '티빙 지니 밀리 초이스'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고객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유선 사업은 전년동기와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초고속인터넷은 유지가입자 약 990만을 달성했으며, 기가인터넷 가입자 중 1G 속도 가입자 비중이 늘어나는 등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0% 늘었다. 미디어 사업은 IPTV 가입자 순증을 유지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9% 성장했다. KT그룹은 미디어 산업의 AX(AI 전환)를 주도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부터고객의 TV 화면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온디바이스(On Device) AI 셋톱박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KT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비대면 채널 유통 구조를 확대하고 사업구조를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는 전용 단말과 다이렉트 요금제 '요고' 8종을 단독 판매하고 있으며, 인터넷 IPTV '다이렉트 1년약정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온라인 채널 혜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업서비스 사업은 기업인터넷, 기업메세징, AICC 사업 성장세에도 태양광에너지, 디지털 물류, 헬스케어 사업 등 저수익 사업 합리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감소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B2B 사업의 구조적 합리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서비스 사업 중 AICC•IoT•스마트모빌리티•스마트공간•에너지 등 5대 성장사업은 AICC 등신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의 매출 성장을 거뒀다. 특히 AICC 사업은 공공고객을 중심으로 구독형 AICC 서비스 수요 증가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T그룹은 금융, 부동산, DX 등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케이뱅크는 2024년 2분기 말 수신 잔액 21조9천억원, 여신 잔액 15조7천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8%, 23.7% 증가했다. 비용 안정화를 통해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케이뱅크는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BC카드는 금융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KT에스테이트는 오피스와 호텔 등 임대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1% 증가했다. 특히 호텔 부문은 해외 관광객 수요와 객실당 매출이 늘어나며 KT에스테이트의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KT 콘텐츠 자회사는 콘텐츠 시장 축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kt 클라우드는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과 고객 기반의 사업 확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1% 증가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트래픽 증가로 매출이 성장했고, 주요 고객 대상으로 재계약 100%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다. IDC는 글로벌 고객 중심 매출 증가와 DBO(Design•Build•Operate) 사업의 매출화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뤘다. KT는 지난 6월 'AICT Company'로 도약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KT는 MS와 AI 클라우드 IT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 협약으로 양사는▲AI 클라우드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 ▲한국형 AI 클라우드 IT 서비스 개발 ▲AI 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AI 클라우드 인재 양성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KT는 AICT 기업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글로벌 IT기업과 전방위적 협력을 확대하겠다”며“KT그룹 전체가효율적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10:30최지연

[컨콜] 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하반기에 20개 게임 온보딩 계획"

김동희 컴투스홀딩스 IR 실장은 9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6월18일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온보딩되며 2분기 누적 게임 갯수가 12개가 됐다”며 “올해 말까지 20개 게임 온보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하반기엔 코드캐싱, 매드월드, 배틀차일드 등이 엑스플라에 탑재되고 2025년에는 비질란테 등 다양한 웹3 게임을 온보딩될 예정"이라며 "2분기 엑스플라 누적 거래 건수는 536만개였으며 엑스플라 누적 지갑 가입수는 7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4.08.09 10:28강한결

코레일, 추석 승차권 19~22일 예매…19~20일 교통약자 우선 예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2024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온라인(PC·모바일)과 전화(고객센터)로 시행한다. 추석 승차권 예매 대상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코레일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의 명절 승차권 예매를 배려하기 위해 19일과 20일 이틀간 별도 예매를 진행한다. 21일과 22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추석 승차권 예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전화접수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예매는 철도회원만 가능하기 때문에 비회원은 미리 회원가입해야 한다. 19일과 20일 이틀간 9시부터 15시까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19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을, 20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 예매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28일 24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코레일은 교통약자 예매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매 접속 시간을 3분에서 5분으로 연장하고, 시각·지체·뇌병변장애인 회원은 30분으로 연장했다. 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는 반드시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전화접수 후 전국 역을 방문해 신분증을 확인하고 승차권을 발권해야 한다. 코레일은 올해 설부터 교통약자 예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판매 좌석 비율과 일정 등을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할당 좌석 비율을 10%에서 20%로 두 배 확대하고, 전화예매와 인터넷 예매 할당을 각 10%로 나눠 매체별 예매 기회를 늘렸다. 교통약자가 온라인이나 전화로 명절 승차권을 예매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동영상과 안내 포스터도 배포한다. 동영상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한국철도TV), '네이버 블로그(한국철도공사)' 등에서 볼 수 있다. 안내 포스터는 대한노인회 전국 시‧도연합회(16곳), 시·군·구지회(246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21일과 22일 7시부터 13시까지는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등 온라인으로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1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 22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이 대상이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클릭해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연결하거나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직접 입력해야 한다. 코레일은 예매를 돕기 위해 16일 14시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사전 운영한다. 철도 회원번호·비밀번호·열차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출·도착역 입력, 열차 선택 등 예약 방법을 예매와 동일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다. 교통약자(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사전에 희망 날짜·열차종류·구간 등 여행정보를 저장하고, 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는 미리 회원정보를 등록해 예매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전 국민 예매 기간(21~22일)에 예약한 승차권은 22일 15시부터 25일 24시까지, 교통약자 예매(19~20일)는 28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15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예약발매 시스템·전화접수 서비스 점검 등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며 “열차로 떠나는 안전하고 즐거운 귀향·귀성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9 01:25주문정

루라,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하여 동사 AI 영어 튜터의 접근성을 확대

AI 영어 학습 회사의 이 앱은 이제 전 세계 39억 명의 안드로이드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텔아비브, 이스라엘, 2024년 8월 8일 /PRNewswire/ -- AI 영어 학습 회사 루라(Loora)는 오늘 동사의 가상 AI 영어 튜터 앱의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발표했다. 전에는 iOS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루라의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는 전 세계의 훨씬 더 많은 비원어민 오디언스들이 이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AI를 통해 영어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민주화하려는 루라의 지속적인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루라의 AI는 유창할 정도로 개인화된 영어 학습을 위해 특별히 개발되고 훈련되며 최적화되어 있다. 이 가상 튜터는 사람이 있어야 할 필요와 토론 주제의 제한 없이 영어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경험을 시뮬레이션한다. 루라는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발음과 문법 피드백을 저렴한 비용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학습자들은 이 앱의 대화형 AI를 통해 취업 인터뷰, 진로와 관련된 주제 또는 다른 관심 주제에 대한 기술적인 대화, 또는 사회적 상호 작용과 같이 실제 시나리오와 상관없이 자신에게 중요한 주제와 상황을 이용하여 영어 실력을 연마할 수 있다. 루라는 그렇게 함으로써 학습자가 직업적인 환경과 사회적인 환경 둘 모두에서 발전하는 데 필요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닦을 수 있도록 동사만의 방식으로 지원한다. 안드로이드는 전세계 모바일 운영 체제 시장 점유율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운영 체제이다. 안드로이드는 전세계 39억 명의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 중 대다수는 영어 학습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비영어권 국가에 살고 있다. 루라는 소비자 범위를 크게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 기존의 영어 학습 수단은 비용이 많이 들거나 대부분 여전히 비효율적이며, 개인 교사들은 비싸고 이용 가능성이 제한되어 있으며, AI 사용을 포함한 대부분의 언어 앱은 초보자나 일반 학습자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로 인해 진지한 학습자들은 효과적이고 접근 가능한 솔루션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전문적이고 개인적인 개발을 위해 영어에 유창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루라의 CEO이자 공동설립자인 로이 모르(Roy Mor)는 "이제 우리 앱을 안드로이드에서 이용할 수 있고 전 세계 학습자들이 루라를 점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안드로이드에서 루라를 출시한 것은 전 세계 누구나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그들이 전문적이고 개인적으로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대한 중요한 성취이다. 우리는 더 많은 유저와 오디언스들 사이에서 루라를 계속 성장시키고 확대함으로써 최대로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최대로 큰 선을 행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라는 2023년에 동사의 맞춤형 AI 훈련 방법론과 독점 데이터에 힘입어 ARR을 8배 이상 증가시키고 사용자 유지율을 2배 이상 제고했다. 동사는 또한 올해 말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포함되도록 동사의 제공 상품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미국, 유럽,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 걸쳐 수천 명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루라 앱은 앱스토어뿐만 아니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이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었다. 루라 루라는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AI를 활용하는 AI 영어 학습 회사이다. 루라의 첨단 대화형 AI 튜터는 모든 주제에 대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면서 유저들에게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인간 개인교사와는 달리 루라는 비싼 비용, 제한된 가용성, 불편한 일정, 청중과의 연습에서 오는 당혹감과 같은 통상적인 장벽을 제거하면서 영어 학습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루라 앱은 유저가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관심사에 대해 토론하며, 억양을 완벽하게 구사하고, 매일 새로운 단어를 배우며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개인의 니즈와 목표에 맞게 학습 경험을 조정한다. 2020년 11월 기술 업계의 베테랑 로이 모어와 욘티 레빈(Yonti Levin)이 설립한 루라는 AI를 이용하여 양질의 영어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민주화하려는 공동의 비전을 갖고 태어났다. 유창한 영어를 통해 사회 경제적 기회를 창출한다는 사명을 가진 루라는 언어 학습에서 AI의 이용을 개척하여 가상 영어 교육을 위한 최고의 차세대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https://loora.ai/를 방문하기 바란다. 루라 앱을 다운로드하려면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미디어 연락처:Allison Greyallison@headline.media미국: +1 323 283 8176영국: +44 203 807 4482이스라엘: +972 53 820 2606

2024.08.08 22:10글로벌뉴스

인도삿, 동남아 최대 '디지털 인텔리전스 운영 센터' 오픈

-- '인텔리전스 네이티브' 통신사의 새 시대 열어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8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인도네시아 통신업체인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이하 '인도삿')이 최첨단 '디지털 인텔리전스 운영 센터(DIOC)'를 오픈하며 디지털 혁신을 향한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처럼 혁신적인 첨단 시설의 개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전역의 1억 명이 넘는 고객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도삿의 노력이 중대한 도약을 이뤄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장식에는 비크람 신하 인도삿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이자 이사회 위원과 사이먼 린 화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 겸 이사가 참석해 양사의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DIOC는 최적의 네트워크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간 인사이트와 선제적 서비스 관리를 제공하면서 인도삿 네트워크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기존 네트워크 운영 센터(NOC)와 서비스 운영 센터(SOC)를 통합해 지능형 네트워크 및 서비스 관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면서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미래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비크람 신하 사장 겸 CEO는 "디지털 인텔리전스 운영 센터를 개장하는 오늘은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된 날"이라면서 "이 시설은 최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운영의 핵심으로 삼는 '인텔리전스 네이티브(Intelligence Native)' 통신사가 되고자 하는 우리의 야망을 실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DIOC를 통해 네트워크 성능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방식을 재정의하는 가운데 첨단 기술을 통합하고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네트워크 성능과 고객 만족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면서 "이번 협력은 디지털 연결을 통해 모든 인도네시아인에게 연결성과 권한을 부여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삿은 실시간 네트워크 인사이트(Real-Time Network Insights) 등 새로운 첨단 기능을 갖춘 DIOC 덕분에 인도삿이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네트워크 성능과 안정성을 최적화하면서 사후 대응적인 문제 해결에서 사전 예방적인 서비스 관리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성능, 애플리케이션 경험, 품질 등 모든 서비스에 대한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서비스 관리(End-to-End Service Management)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이 겪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면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결국 데이터 분석과 첨단 기술을 통합할 수 있는 DIOC의 능력으로 인도삿은 지속적인 데이터 중심 혁신(Data-Driven Innovation)을 촉진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디지털 서비스 발전을 선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개장식은 더욱 강화된 인도삿과 화웨이의 파트너십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양사는 함께 힘을 합쳐 네트워크 인프라를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고,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미래를 주도할 최고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웨이의 첨단 ICT 솔루션과 기술 리더십은 인도삿이 미래 지향적이고 자동화된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객의 역동적인 디지털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번 협력에 대해 사이먼 린 화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인도삿의 디지털 인텔리전스 운영 센터 개장은 혁신 허브의 공동 구축과 지능형 네트워크 수용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획기적인 성과로 풀이된다"면서 "이번 협력은 인도삿과 화웨이의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탁월한 네트워크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양사의 공통된 약속을 입증해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화웨이는 인도네시아 지역에 뿌리를 둔 기술 혁신 및 업계 선도기업이자 지역 공헌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공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연결성, 지능형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삿은 지금까지 디지털 혁신 여정에서 중대한 진전과 성과를 거두었다. 무엇보다 관리형 서비스(managed services)와 운영 센터를 통해 화웨이와 협력해 경험 중심적 네트워크 통합을 완료하고, 네트워크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켰다. 독립적으로 실시된 제3자 테스트 결과, 농촌, 도시, 교외 지역에서 인도삿의 다운로드 속도는 전년 대비 각각 44.1%, 43.5%, 43.9%씩 빨라졌을 만큼 대폭 개선되어 고객 만족도와 네트워크 성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삿의 인구 커버리지 역시 1270만 명 증가했다. 고객에게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려면 네트워크 혁신 전략을 구현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강력한 협력 관계 속에서 최첨단 기술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인도삿과 화웨이는 네트워크 인프라, 네트워크 운영,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정에 착수했다. 인도삿은 또한 TM 포럼과 같은 국제 조직과 긴밀히 협력하며 혁신을 촉진하고 다른 글로벌 업계 리더들과 새로운 사용 사례를 모색하면서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신하 사장은 "인도삿은 디지털 트윈 네트워크, AI/ML, 자동화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면서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미래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광범위한 네트워크 범위와 차세대 기술 채택을 활용해 개인과 기업 및 그 사이의 모든 것을 연결해 인도네시아가 디지털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 소개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IDX: ISAT)은 인도네시아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디지털 통신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에 따라 자회사 및 계열사와 함께 셀룰러 서비스, ICT 솔루션, 데이터 센터, 광가입자망(FTTH), 전자 결제 서비스,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힘을 키우겠다는 더 큰 목적과 함께 '고똥로용(Gotong Royong•인도네시아식 품앗이 내지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이를 실현하고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주요 협력자가 되고자 한다. 고지 사항 이 문서에는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의 재무 정보와 특정 운영 활동의 결과와 여러 가지 전망, 계획, 전략 및 목표가 포함될 수 있으나 이는 관련 법률에 따라 미래예측진술로 취급되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술이 아니다. 미래예측진술은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으므로 실제 사건과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의 미래 성과가 진술에서 예상하거나 표시한 것과 다를 수 있다.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이 예상하거나 그러한 진술에 명시된 결과가 달성될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다.

2024.08.08 16:10글로벌뉴스

티빙, 2분기 영업손실 117억원..."하반기 흑자전환 기대"

OTT 티빙이 지난 2분기 영업손실 1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479억원) 대비 손실액이 75%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분기 (지난 1분기 -35억원) 대비는 234% 증가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8일 CJ ENM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광고매출 본격화 영업손실 규모 지속 축소되고 있다"며 "손실규모가 축소되면 하반기 좋은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가입자 중 30~40%는 광고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광고 매출도 100억원을 넘어 전체 매출에서 10% 정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분기 티빙의 매출액은 1천79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사이 41% 증가한 것. 같은 기간 티빙의 유료가입자수는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모바일인덱스 기준 2분기 MAU는 740만을 돌파했다. 올해 한국프로야구(KBO)를 독점 중계하면서 가입자가 크게 늘은데다 광고형 요금제 출시, 기존 요금제 인상 등과 맞물려 시너지가 발휘됐다는 설명이다. 최 대표는 "티빙은 지속적으로 유료 가입자와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유료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손익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금인상도 신규고객 대상으론 상반기 인상효과 반영됐고, 기존 고객 인상 효과는 6월부터 본격화됐다"고 덧붙였다. 티빙은 하반기 좋은 성적을 거둬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포츠 콘텐츠 투자도 더 확대한다. 티빙은 올해 한국프로야구(KBO)에 이어 한국프로농구(KBL)와 US오픈 등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계권을 확보했다. 최 대표는 "KBO로 유입된 구독자들 중 일부는 야구 시즌이 끝나는 11월 경에 어느 정도 이탈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KBO가 끝나도 야구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팬들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며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CJ ENM은 2분기 매출 1조1천647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했다.

2024.08.08 16:05최지연

CJ ENM, 2분기 흑자전환...영업이익 353억원

CJ ENM은 2분기 매출 1조1천647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지난해 2분기 -304억원)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티빙의 유료 가입자 증가와 美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의 딜리버리 확대를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또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원플랫폼2.0 전략이 순항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 2분기 매출은 3천529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을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2024 KBO 리그', '여고추리반3' 등 콘텐츠의 선전으로 티빙의 유료가입자를 끌어 모은 결과다. 2분기 티빙의 매출액은 1년 사이 41% 증가한 1천7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티빙의 유료가입자수는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모바일인덱스 기준 2분기 MAU는 740만을 돌파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시장내 프리미엄 콘텐츠 판매가 강화되며 매출이 전년대비 25.3% 증가한 2천8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82억원으로 집계됐다. 피프스시즌은 애플TV의 화제작 '세브란스(Severance) 시즌2'와 '레이디 인 더 레이크(Lady in the Lake)'를 공급했으며, 영국 BBC의 히트작 '킬링 이브(Killing Eve)'와 '더 나이트 매니저(The Night Manager)'의 유통을 전담해 추가 수익을 창출했다. 또한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등 화제의 드라마를 향한 글로벌 OTT와 로컬 채널의 러브콜이 이어졌으며, 히트 IP의 글로벌 팝업과 팬미팅 등 다양한 부가사업 기반 수익 다변화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음악 부문은 자체 아티스트 선전과 글로벌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를 발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2분기 매출 1천523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3집 활동이 음악 사업 매출 성장에 톡톡히 기여했다. 또 일본 대표 스타로 자리잡은 'JO1', 'INI', 'ME:I', 'IS:SUE' 등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로 음악 사업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천719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가 전년대비 108% 신장,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로보락, VT코스메틱 리들샷 등 신규 라이징 브랜드 발굴 경쟁력이 대폭 강화된 영향이다. 지난 4월 진행한 CJ온스타일의 상반기 대형 프로모션 '컴온스타일'도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면서 멤버십 개편 효과와 맞물려 고객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CJ ENM 관계자는 "티빙이 가입자와 트래픽이 동시 증가하는 가운데 피프스시즌의 콘텐츠 공급 확대, 아티스트의 글로벌 선전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 강화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하고 콘텐츠 유통 전략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8 14:40최지연

KT스카이라이프 "100만 가입자 돌파 눈앞...수익성 기대"

KT스카이라이프는 2025년 상반기 내 인터넷과 알뜰폰 합산 가입자 100만을 달성을 앞뒀다고 8일 밝혔다. 2017년에 출시한 '스카이 인터넷'은 KT의 인터넷망을 임대해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에 출시한 알뜰폰 서비스 '스카이라이프(skylife) 모바일' 또한 KT의 무선망을 임대하는 재판매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skylife 모바일은 이용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요금제 출시와 언제 어디서나 개통이 가능한 셀프개통 방식 도입으로 고객 편의성을 강화해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순증하는 통신서비스 가입자 덕분에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하며 2년 연속 매출 1조 원(연결 기준)을 달성했다. 인터넷과 모바일 가입자를 더한 합산 가입자는 2022년 67만에서 2023년 81만으로 14만 순증을 기록했다. 스카이라이프는 2025년 상반기에 합산 가입자 100만 달성을 예상하며, TPS(TV+Internet+Mobile) 사업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인터넷과 모바일 100만 가입자 달성을 앞두고 향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미래 성장성이 뛰어난 AI 신사업을 적극 도입하여 기존 방송 통신사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스카이라이프의 미래 가치를 위한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4.08.08 10:46최지연

통신3사, '갤Z폴드6·플립6'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대 상향

이동통신 3사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6·플립6'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 대로 상향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Z폴드6·플립6 공시지원금을 최대 53만원으로 상향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Z폴드6와 Z플립6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올렸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갤럭시Z폴드6·플립6 공시지원금을 23만4천원에서 최대 53만원까지 지원한다. 가장 높은 요금제 '5GX 플래티넘(월 12만5천원)' 가입자는 최대치인 53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컴팩트(월 3만9천원)' 요금제 가입한 이들은 23만4천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KT는 갤럭시Z폴드6·플립6 공시지원금을 최대 24만원에서 50만원까지 상향했다. KT 고객은 월 9만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추가지원금 15%를 합해 최대 57만5천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최대 23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했지만, 이날부터는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천원) 요금제 기준 최대 50만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밖에도 ▲5G 스탠다드(월 7만5천원)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은 44만2천원으로 이전 대비 30만9천원 ▲5G 라이트+(월 5만5천원)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은 32만6천원으로 22만8천원 늘렸다. 통신 3사는 공시지원금 상향과 함께 다양한 갤럭시Z폴드6·플립6 행사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Z폴드6·플립6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 권을 제공한다. 또 T다이렉트샵은 티다문구점을 통해 갤럭시Z폴드6·플립6 액세사리 할인 및 원하는 상품을 골라 받는 T기프트 100%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KT는 KT닷컴에서 갤럭시Z폴드6·플립6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 혜택을 선착순 1천명에게 제공한다. 용량 무료 업그레이드도 제공한다. 폴드6 1TB는 512GB 가격에, 플립6 512GB는 256GB 가격에 판매한다. 또 KT닷컴에서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액세서리와 2년간 매월 최대 9천원 상당의 다양한 쿠폰팩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Z폴드6·플립6 구매 상담을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600명에게 최신 비스포크 가전 제품(4종, 각 1명)과 갤럭시 생태계 패키지(1명),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6명), 치킨 쿠폰(589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2024.08.08 10:08최지연

현대차, 전기차 사면 하와이 힐튼 숙박권 제공…내년까지

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1년 동안 전기차를 출고하는 국내 고객에게 세계적인 호텔 그룹 '힐튼(Hilton)' 계열의 글로벌 타임쉐어 리조트 운영 기업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하와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와 HGV는 지난달 초 글로벌 고객 대상 전기차 경험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출고 후 HGV 멤버십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들은 국내 고객 전원에게 힐튼 계열의 하와이 호텔 3박 4일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숙박권이 제공되는 호텔은 ▲힐튼 가든 인 와이키키 비치 ▲더블 트리 바이 힐튼 알라나 와이키키 비치 ▲힐튼 와이키키 비치 ▲더 모던 호놀룰루 힐튼 베케이션스 클럽 ▲오션 타워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클럽 중 한 곳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HGV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해 내수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잠재 고객에게 일상 속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고자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와 HGV는 지난달 29일부터 HGV 멤버십 가입자 및 하와이 HGV 리조트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와이 현지에서 현대차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현대 모빌리티 패스포트 인 코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4.08.08 10:04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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