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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D드라이브 생성방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2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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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SK온 사장 "46파이 배터리 개발 중...시제품도 준비"

SK온이 최근 차세대 폼팩터로 주목받는 지름46mm 원통형 배터리(46파이 배터리) 개발을 올해 초 공표한 가운데, 현재 시제품 제작을 준비하는 등 개발 작업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석희 SK온 사장은 11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46파이 배터리 관련해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시제품도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46파이 배터리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북미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가 높이 80mm인 4680 배터리를 기존 원통형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5배 높게 만들어 도입하면서, 46파이 배터리 개발에 착수한 기업들이 많아졌다. 생산이 편하고 저렴하다는 원통형 배터리 강점은 가져가면서, 보다 나은 성능을 구현하려는 시도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국내 기업들 현황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르면 오는 8월 4680 원통형 배터리를 국내에서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이르면 내년부터 46파이 배터리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온의 경우 현재로선 46파이 배터리 양산 시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경쟁사들에 비해선 비교적 후발 주자로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46파이 배터리 개발 의지를 재차 피력한 것이다. SK온은 당초 목표했던 지난해 4분기 기준 분기 흑자 전환이 실패한 이후 올 하반기를 목표로 흑자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석희 사장은 이에 흑자 전환 시점까지 연봉의 20%를 반납하겠다고 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올해 안에 흑자 전환을 하자며 내부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4.03.11 17:22김윤희

해외 체류 국민도 비대면 신원확인 OK

해외 체류 국민들이 국내 휴대폰 없이도 비대면 신원 확인이 가능해진다.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재외동포청은 11일 이같은 내용의 해외체류 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3년 공공아이핀 폐지 이후 해외 체류 국민들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 비대면 신원확인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동포청은 이에 따라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구축 운영 사업을 구상하고, 사업 시행을 위해 유관 부처 기관들과 실무협의를 이어왔다. 이 사업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해외 체류 국민이 국내 관공서나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자여권과 해외체류 정보' 등을 포함한 비대면 신원확인을 통해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우선 올해부터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 개발에 나서 하반기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이를 위한 효율적인 업무체계 구축을 이유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각 부처는 ▲해외 체류 국민의 비대면 신원확인 정책 수립‧시행과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 구축 및 운영(동포청) ▲전자여권 등을 포함한 비대면 신원확인 방법 마련(방통위) ▲해외 체류 국민에 대한 인증서 발급 및 이용 지원(과기정통부) ▲해외 체류 국민의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환경 조성 지원(디플정) ▲전자여권 정보 제공(외교부) 등 각자의 역할수행과 함께 해외 체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한 유관 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시스템 고도화, 서비스 제공 대상 및 범위 확대 등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김연식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각종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된 해외 체류 국민들의 불편이 해소됨과 동시에, 국내 디지털 서비스 이용 확대로 인한 국내 경기진작과 해외 체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이 일어날 것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11 17:20박수형

초고가 럭셔리카 오너의 선택 기준은 바로 이것

수 억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자동차를 소유한 오너들은 무엇을 향유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다. 최근 럭셔리의 기준은 '콰이어트 럭셔리'(가치를 대놓고 드러내지 않는 경향), '올드머니'(전통적 부자)로 넘어가는 추세다. 이를 위해 고가 브랜드들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1억원에서 3억원을 훌쩍 넘는 차량의 소유자들은 브랜드 행사 등에 참석할 때 향(香)을 가장 우선시한다. 한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럭셔리차 고객들을 위한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향"이라며 "고객들은 소소한 부분을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가 수입차 브랜드들은 '향기'를 사용해 프리미엄을 강조했다. 토스텐 뮐러 오토보쉬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스펙터를 출시할 당시 "양털 매트와 나무의 조화가 롤스로이스의 향"이라며 "향은 매우 중요하며 기계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포드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도 노틸러스에 '디지털 향'을 다시 탑재했다. 디지털 향은 2010년대에 차량에 주로 탑재됐으나 유지보수 등의 이유로 외면 받았었다. 그로부터 약 10년 뒤 링컨이 노틸러스에 고급차를 강조하면서 차량 내부가 아닌 컬러, 소리, 향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각의 공간이 될 수 있게 의도한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지난 2009년 마이바흐 제플린을 출시할 당시 스위스 향수 업체 지보단과 공동 개발한 '퍼퓸 어토마이저'를 장착한 바 있다.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면 단 10초만에 원하는 향시로 실내를 가득 채울 수 있다. 통상 고가의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들은 부유한 중상위층으로 분류된다. 시장조사기관 클라리타스(Claritas)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 럭셔리 자동차 구매자는 중위 가계 소득이 약 23만8천달러(3억1천301억원)이다. 이런 취향의 고객들을 만족하기 위해서 고가 차량 브랜드들은 고민이 깊다. 일반 고객과 같이 행사를 진행하면 만족도가 떨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고가 수입차들은 향뿐만 아니라 다양한 럭셔리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마이바흐는 지난해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나이트 & 마이바흐 하우스 행사를 통해 가망 고객과 VIP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 등 한정판 예술 차량을 전시했다. 벤츠, 포르쉐, 마이바흐 등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꾸준히 개최된다. 잠재 고객과 VIP의 차량 경험이 재구매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벤츠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모나 용평 리조트에서 스키 리조트 방문객 대상으로 벤츠와 메르세데스-AMG 차량을 전시했다. 또 벤츠가 지난해 운영한 마이바흐 하우스는 초청 고객에게 차량 안내와 시승 기회, 계약까지 제공하는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벤츠는 이곳에 스페셜 한정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등 자사 차량을 전시해 시선을 끌었다. 포르쉐는 매년 포르쉐 월드 로드쇼를 본사 차원에서 진행해 모든 포르쉐 모델을 운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 911부터 타이칸, 카이엔 등 독일에서 직접 가져온 모델들도 시승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차를 소유한 고객일수록 남다른 경험을 받고싶어한다"며 "오히려 화려하고 눈에 띄는 것보다 소소한 것에 감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11 17:01김재성

엔키, 성남서 송파구로 사옥 이전..."업무 효율 기대"

화이트햇 컨설팅 전문기업 엔키가 새 보금자리를 맞이했다. 업무 공간 이전을 발판 삼아 임직원들의 능률도 올리겠다는 목표다. 엔키는 기존 성남 사옥에서 서울시 송파구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높은 접근성, 쾌적한 업무 공간과 휴식 공간 확보를 통해 임직원의 통근 시간을 줄이고 업무 만족도,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엔키는 새로운 사무실에 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공간, 업무상 통화에 사용할 수 있는 폰 부스,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다수의 회의실과 교육실을 마련했다. 특히 타운홀을 중심으로 한 회의 공간과 업무 공간은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우스(ZEUS)와 하데스(HADES), 아테나(ATHENA)와 아레스(ARES) 등 이름으로 명명됐다. 이성권 엔키 대표는 "엔키의 기술력과 노하우의 중심은 인적자원이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임직원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고, 엔키의 철학이 담긴 이곳에서 더 많은 고객과 더 큰 가치를 창출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3.11 17:00이한얼

안랩, 클라우드메이트 150억에 인수..."클라우드 네이티브 역량 강화"

안랩이 클라우드메이트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낸다. 안랩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기업 클라우드메이트를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안랩은 이날 이사회에서 클라우드메이트의 지분 95.71%를 구주 매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총 3백48만8천372주로 금액으로는 약 150억원이다. 안랩은 4월 중 인수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클라우드메이트를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안랩은 자사의 '보안 프레임워크 기반 클라우드 구축·운영' 역량에 클라우드메이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이 더해져 사업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클라우드메이트는 지난 2018년 12월 설립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기업이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최근 생성형 AI 등 신기술이 등장하며 클라우드를 도입한 조직에서는 높은 활용성과 보안성 모두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안랩은 고객의 '안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활용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1 16:59이한얼

비트코인, 사상 첫 '1억원' 기록

가상자산 비트코인 시세가 사상 첫 1억 원을 기록했다. 11일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오후 4시 32분경 사상 첫 1억 원을 기록했다. 이후 가격변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비트코인은 1억 원 근방에서 오르내리며 시세를 유지 중이다. 글로벌 거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약 9억3천13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감기가 도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시세는 연일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024.03.11 16:53김한준

클로잇-지멘스 멘딕스, 로우코드 기반 생산성 향상 본격화

클로잇(대표 이세희)이 로우코드를 활용한 기업의 생산성을 가속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클로잇은 지멘스 멘딕스와 로우코드 플랫폼 '멘딕스(Mendix)'의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클로잇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이세희 클로잇 대표와 지멘스 멘딕스(이하 멘딕스) 욘 모어랜드 APAC 지역 수석부사장, 에드윈 세베린 최고수익책임자(CR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국내에서도 앱 개발을 가속화하는 로우코드 플랫폼과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클로잇은 멘딕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금융·유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대상으로 로우코드 적용 확대에 나선다. 인공지능(AI), 기계학습(ML)과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로우코드와 연계해 업무 생산성을 개선하고, SAP ERP를 연계한 비즈니스 앱 개발에도 로우코드를 적용해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2005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멘딕스는 현재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로우코드 플랫폼 회사로 성장했으며, 지난 2018년 지멘스에 인수합병됐다. 전 세계 46개국에 4000명 이상의 고객과 30만 명 이상의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만 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현재까지 개발됐다. 멘딕스의 로우코드 플랫폼은 전통적인 개발 플랫폼보다 6~10배 빠르게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며, 최근 생성형 AI 기능도 추가돼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AI 기술과 LLM이 활용된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로잇은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역량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에는 멘딕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AI 및 솔루션 플랫폼 기업들과 활발한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이세희 클로잇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금융·제조 고객들이 로우코드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AI·ML과 LLM을 더욱 빠르고 쉽게 비즈니스에 도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멘딕스 에드윈 세베린 CRO는 ”멘딕스 로우코드는 지멘스 액셀러레이터 내에서 중심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러한 발전을 통해 양사가 공동의 사업 목표를 수립하고 협력해 시장을 함께 개척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욘 모어랜드 멘딕스 APAC 지역 수석부사장은 “로우코드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클로잇과 같은 선도적인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에너지/전자/제조/금융 분야의 고객들과 함께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데 큰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11 16:47남혁우

넷마블, 2024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13위 차지…한국 퍼블리셔 중 1위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11일 글로벌 모바일 시장 소비자 지출을 기준으로 우수 퍼블리셔를 선정하는 data.ai의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1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data.ai는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수치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선정하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본 어워드에서 2015년부터 9년 연속 꾸준히 수상해 왔다. 카밤, 잼시티, 스핀엑스 등 여러 글로벌 자회사를 보유한 넷마블은 올해 시상식에서 유수의 해외 기업들 사이에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13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퍼블리셔 중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한편 넷마블은 24년 상반기에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신작 4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3.11 16:43강한결

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21일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 진행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엔씨)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RUSH)'가 오는 21일부터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베타 테스트 대상 국가는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97개국이다. 이용자는 3월 21일 오후 4시부터 부터 3월 29일 오후 3시까지 PC(스팀)와 모바일(안드로이드)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는 지난해 11월 '지스타 2023'에 참여해 배틀크러쉬를 선보였다. 이번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는 지난해 10월 진행한 1차 테스트 및 11월 지스타 시연 버전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게임성을 확인할 수 있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배틀크러쉬는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배틀크러쉬 공식 홈페이지 및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3.11 16:13강한결

크로마 합류에 매드엔진 투표까지...위믹스 '40원더스' 확보에 총력전

위믹스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 40 원더스에 속속히 새로운 이름이 거론되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위믹스 재단은 11일 국내 최초 이더리움 레이어2 체인 크로마가 40 원더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원더스는 위믹스3.0 메인넷 거래와 블록을 검증하고 추가되는 노드 연결을 유지해 메인넷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의사 결정 집단이다. 40 원더스에 합류한 기업은 1번부터 40번 중 번호를 지정받게 되며 크로마는 원더4로 합류하게 됐다. 현재 크로마는 위믹스 재단과 함께 'WEMIX on Kroma'와 같은 위믹스 관련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옴니체인 프로젝트인 우나기의 참여 네트워크로도 이름을 올린 상태다. 이와 함께 MMORPG 나이트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의 신규 NCP 합류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가 시작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11일 시작된 이번 투표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매드앤진은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개발한 MMORPG 나이트크로우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는 게임 개발사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이 위메이드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에는 멀티 토크노믹스,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도입하여 옴니체인 통합을 통해 이용자 참여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4.03.11 16:05김한준

카카오 포털 다음, 제22대 총선 특집 페이지 오픈

카카오(대표 홍은택)의 다음CIC가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를 앞두고 포털 다음(Daum)에 총선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총선 특집 페이지에는 '언론사 특집'과 '여론조사' 탭을 마련해 이용자엔 다양한 정보를, 언론사엔 이용자 접점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각 언론사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인터랙티브 뉴스 등 총선 관련 특별 콘텐츠를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다. '뉴스' 탭에선 다채롭고 심도 있는 총선 관련 뉴스들을 모아볼 수 있다. 언론사의 심층기획 기사부터 각 정당의 공약·정책 기사, 현장 민심을 담은 기사, 팩트체크 기사 모음까지 만나볼 수 있다. 지역 밀착 뉴스 제공을 위해 지역 언론사의 지역별 기사 모음도 마련했다. 다음은 지역 언론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이용자들에 차별화된 총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월 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총선 특집 페이지 입점 신청을 받았다. 입점 신청한 30개 언론사가 전체 참여를 확정해, 유권자와 후보자들에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소식을 전달하게 됐다. 사전투표일인 5일부터 선거일까지는 실시간 정보 중심 페이지로 변화한다. 개표율과 득표율, 격전지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모바일 다음에서는 빠르고 간편하게 선거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선거' 탭을 별도 오픈한다. 다음검색과 카카오맵에서도 다양한 선거 정보를 제공한다. 포털 다음에서 선거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지역별?정당별 후보자, 개표율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맵에선 사전 투표소 및 선거일 투표소 위치를 찾아볼 수 있다. 허위 정보 확산 및 불공정 선거보도를 막기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포털 다음 곳곳에 '허위사실 및 비방 게시물 신고', '오보 및 권리침해 신고, '불공정 기사 모음', '정정·반론·추후 보도 기사' 배너를 게시한다. 또 이용자 참여 공간에 자정 캠페인 및 처벌조항을 명시하는 동시에, 다음 파트너사가 이용하는 다음채널 스튜디오에서도 콘텐츠 작성 시 주의를 요청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박용준 다음CIC 미디어팀장은 "포털 다음 총선 특집 페이지는 유권자인 이용자들이 다양한 선거 정보를 얻고 언론사들이 공들여 준비한 각종 선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총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정확하고 공정한 정보가 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1 16:00백봉삼

[단독] 현대차, 5나노 공정으로 차량용 반도체 개발 착수

현대자동차가 5나노미터(nm, 1㎚는 10억분의 1) 첨단 공정으로 자체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5나노 첨단 공정으로 ADAS용 차량용 반도체를 직접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5나노 공정 반도체 개발은 최소 1천억원 이상 규모가 투입되는 큰 프로젝트다. 앞서 현대차는 자체적으로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반도체개발실을 신설하고,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에서 차량용 시스템온칩(SOC) 엑시노스 오토를 연구해 온 김종선 상무를 영입했다. 현재 현대차는 반도체 설계와 관련해 반도체 디자인하우스(DSP) 업체 선정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운드리는 삼성전자 또는 TSMC의 파운드리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5나노 공정으로 차량용 칩을 생산하는 파운드리 업체는 삼성전자와 TSMC가 유일하다. 삼성전자와 TSMC가 올해부터 4나노 이하 공정에서도 차량용 반도체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힌 만큼, 현대차가 4나노 이하 공정으로 칩 개발에 나설 가능성도 열려있다. 삼성전자는 연내에 차량용으로 4나노(SF4A), 내년에 2나노(SF2A) 공정을 시작할 예정이고, TSMC는 올해 3나노(N3AE)를 시범으로 시작한 다음 2026년 본격적으로 3나노(N3A)로 차량용 칩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가 개발하려는 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 시장에 화두로 떠오른 SDV(Software Defined Vehicle)를 지원하는 칩이다. SDV는 하드웨어 중심의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소프트웨어(SW)로 차량을 제어하는 미래 혁신 분야다. 자동차의 주행 성능, 편의 기능, 안전 기능까지 포함된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하고, 차세대 공용 플랫폼과 기능 집중형 아키텍처를 통합해 SDV 전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현대차는 그동안 티어1 업체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를 수급해 왔지만, 직접 개발에 나서는 배경은 최첨단 칩을 원활하게 확보하기 위해서다. 내연 기관차에는 반도체가 200~300개 들어갔다면, 앞으로 전기차에는 500~1천개, 자율주행차에는 2천개 이상 탑재되기에 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특히 2~3년 전 차량용 반도체 숏티지(공급부족) 현상이 일어났을 때 자동차 업체들은 칩 수급에 어려움을 겪은 이후 자체 칩 개발 및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이는 최근 자동차 OEM사가 직접 차량용 칩 개발에 나서는 배경이다. 현대차는 자체 차량용 칩 개발 외에도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2025년부터 삼성전자로부터 인포테인먼트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V920'을 공급받기로 했다. 또 현대차는 국내 자율주행용 반도체 스타트업 보스반도체에도 지분 인수를 전제로 투자를 단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첨단 차량용 반도체를 확보해야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주도할 수 있다"며 "현대차는 자체 칩 개발 및 탑재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다만,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개발 관련 다방면으로 검토중이나 아직까지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2024.03.11 15:58이나리

신스틸, 사상 첫 배당 결정…주당 19원

글로벌 철강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신스틸이 설립 이후 첫 배당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스틸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은 19원으로 현금배당금 총액은 약 8억원이다. 신스틸의 현금배당은 설립 이후 처음이다. 최근 신스틸은 '사람과 함께'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동반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주주친화정책을 확대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승곤 신스틸 대표는 "상장사로서 주주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창사 이래 최초로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스틸은 주주친화정책과 더불어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으로 진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4.03.11 15:41신영빈

네이버페이, AI 얼굴인식 기술 기반 결제 경희대서 첫 상용화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 기반의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페이스사인 결제는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얼굴정보를 간편하게 등록하고,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인식 만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경희대 서울캠퍼스 내 도입은 네이버페이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가 상용화 된 첫 사례로, 기존에는 네이버 사옥 '1784'에서 네이버 임직원들의 사내 출입, 결제, 시스템 로그인 등에 활용되며 이미 편의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바 있다. 네이버페이에 직접 얼굴을 등록한 누구나 경희대 캠퍼스 내 식당과 카페의 페이스사인 전용 디바이스가 설치된 결제 키오스크에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보유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결제된다. 특히 사용자들은 얼굴정보를 지정된 디바이스나 장소에서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본인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네이버페이 앱에서 최초 1회만 등록하면 된다.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의 전 과정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빠른 인식속도와 높은 정확도 및 안전성이 특징이다. 얼굴정보 최초 등록 시, 사용자 얼굴의 입체적인 정보는 AI의 정교한 분석을 거친 후 특징값으로 암호화돼 안전하게 저장된다. 얼굴 등록 과정에서 네이버페이 부정거래탐지(FDS) 시스템을 통해 등록을 시도 중인 사람에 대한 본인확인 절차를 명확히 하며,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시도하는 경우 얼굴등록이 불가하다. 결제 단계에서는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등록된 얼굴정보와 '페이스사인' 전용 디바이스로 확인된 얼굴을 대조해 99% 이상(K-NBT 인증기준)의 정확도로 빠르게 식별한다. 이후 AI 기반으로 설계된 FDS를 통한 인증과정을 거친 후 결제된다. 네이버페이 페이스사인 결제는 네이버페이의 간편결제 서비스에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력을 더한 것으로, 지난해 8월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서 AI 기술 기반의 미래 결제 트렌드로 공개된 바 있다. 특히, 실제 얼굴이 아닌 사진이나 영상 등을 통한 결제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향후 네이버페이는 경희대 서울캠퍼스 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일정한 구역 내의 일상에서 반복적인 결제가 일어나는 대학 캠퍼스나 회사, 테마파크 등 페이스사인 결제의 활용도가 높은 장소로 결제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페이스사인 결제'는 팀네이버의 AI와 결제 기술, IT 서비스 역량이 집약된 서비스"라며 "이번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의 일상 속에 혁신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1 15:35백봉삼

아프리카TV-오버더핸드, '숲' 3D 아바타 라방 협력

아프리카TV가 글로벌 버추얼 생태계 강화를 위해 '오버더핸드'와 손을 잡았다. 아프리카TV는 오버더핸드와 자사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 대상으로 '3D 아바타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버더핸드는 버추얼 스트리머를 위한 3D 아바타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마스코즈'를 개발한 회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 2분기 출시 예정인 아프리카TV의 글로벌 플랫폼 숲의 버추얼 스트리머 육성 및 연계 기능 지원, 콘텐츠 기획·제작 등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숲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스트리머들은 자신만의 3D 아바타를 무료로 생성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캐릭터 제작 비용과 장비 및 저작권 문제 등 버추얼 방송의 진입장벽이 낮아져 플랫폼 내 신규 스트리머들이 등장하고, 보다 활발하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양사는 숲의 버추얼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바타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해 리액션 기능, 합동 방송 등 플랫폼 내에서 적용되는 기능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제작에도 협업할 방침이다. 아프리카TV 최영우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 'SOOP'에서는 스트리머들이 보다 쉽게 방송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새로운 버추얼 생태계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회사와 협업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것은 물론, 스트리머들이 제약없이 자유롭게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신규 스트리밍 플랫폼인 숲을 올해 상반기 베타 서비스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다. 태국을 중심으로 게임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이후 K-콘텐츠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3분기 내 아프리카TV 플랫폼의 국내 서비스명도 SOOP으로 변경하고, 브랜드 이미지(BI),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도메인, 디자인 등 서비스 전반적인 부분을 점차 개편할 계획이다.

2024.03.11 15:12백봉삼

NC문화재단, 사용성 강화한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나의AAC' 전면 개편 출시

NC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 재단)은 11일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애플리케이션 '나의AAC'를 전면 개편하여 출시한다고 밝혔다. AAC는 말 또는 글로 소통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음성과 그림이 함께 전달되는 상징으로 대화를 도와주는 의사소통 방식이다. 재단은 2015년부터 '나의AAC' 앱을 무료 배포하여 운영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 새롭게 개편된 '나의AAC' 앱은 사용자 언어 능력 수준별로 나누어져 있던 기존의 3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단일화하였다. 또한 NC AI Tech Center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자연스러운 AI 음성을 탑재하고, 특수교육 전문가와 협업하여 어휘의 수를 늘리고 배열을 최적화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과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필요한 상징을 추가하고 상징판을 공유하는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사용자 간 커뮤니티와 의견 수집을 위한 소통 창구를 개설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했다. 아울러 웹/모바일 접근성 인증을 획득하여 장애인, 노약자에게도 원활한 사용 경험을 보장한다. 재단은 출시에 맞춰 신규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장애인·특수교육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AAC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AAC 교육'은 22일부터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수도권/강원도/충청도/전라도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일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나의AAC'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며 더 많은 사람이 AAC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서로 이해하며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4.03.11 14:44강한결

HD현대, 팀네이버와 클라우드 전환·AI 사업화 추진

HD현대가 팀네이버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는 팀네이버와 세종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클라우드 전환 및 AI 사업화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태진 HD한국조선해양 DT혁신실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HD현대의 클라우드 전환 및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활용 지원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 ▲HD현대마린솔루션의 해양 디지털 어플리케이션 사업 추진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HD현대가 보유한 2억 건 이상의 조선·해양 관련 데이터베이스(DB)에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AI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 생성형 AI 서비스 구현 및 활용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HD현대가 자체 구축해 운영 중인 인프라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다양한 신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HD현대와 팀네이버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선 및 해운 분야에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 '메타오션데이터 클라우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메타오션데이터 클라우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한 해양 종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세계 선박의 운항 데이터를 수집해 선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양사 간 협력관계는 HD현대의 해양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을 통해 더욱 확대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메타오션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ISS의 고도화와 탈탄소 솔루션 '오션와이즈'의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선박 탄소집약도(CII) 관리부터 항해 중인 선박들의 운영·관리 전반을 클라우드 상에서 구현하고, 솔루션과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HD현대마린솔루션의 선박 및 엔진 A/S 관련 고객 문의 및 응대를 위한 AI 챗봇 개발에도 네이버의 AI 기술을 활용, 보다 상세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HD현대가 오랜 기간 조선·해양 분야에서 쌓은 지식 자산, 비즈니스 역량, 풍부한 경험에 네이버의 기술과 인프라를 융합,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양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팀네이버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팀네이버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와 검증된 AI 기술이 HD현대의 미래비전인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양사 간 협력관계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3.11 14:35신영빈

CJ, 유망 스타트업 발굴·글로벌 진출 지원한다

CJ인베스트먼트가 유망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고 대기업 매칭까지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CJ글로벤터스' 2기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CJ인베스트는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창경)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CJ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선정,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한국무역협회는 포춘 500대 기업 매칭과 기술검증(PoC) 연계를 지원하고, 경기창경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해외 벤처캐피탈(VC) 연계를 각각 담당한다. CJ글로벤터스에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또한 CJ그룹·경기창경에서 투자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포함해 CJ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오벤터스 졸업기업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들 기업은 모두 1차 서류 심사가 면제된다. 이번 CJ글로벤터스는 스타트업에 대한 실질적인 글로벌 스케일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위해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심사 단계부터 이들 기업에 관심이 있는 포춘 500대 대·중견 기업을 매칭할 예정이다. CJ글로벤터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이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대기업에 1대1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3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 한국무역협회 이노브랜치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인터뷰 등을 거쳐 오는 5월 27일 총 20개팀이 최종 선정된다. 이들 가운데 최대 3팀에 대해서는 글로벌 기업 밋업과 글로벌 벤처캐피탈 기업설명회 성과 등을 바탕으로 팀당 최대 2천만원씩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지난해 시도한 그룹 투자 포트폴리오사 대상의 글로벌 진출 지원 1기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으로 확장했다"며 "글로벌 대기업과의 Meet-Up, PoC연계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의 첫 단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1 14:28최다래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코스메틱 브랜드 오은 협업 이벤트 진행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서비스하는 '고양이와 스프'가 오은라이프사이언스의 코스메틱 브랜드 '오은(OEUN)'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은라이프사이언스는 '아이에 대한 마음, 부모에 대한 생각, 사람에 대한 철학'을 기반으로 콘텐츠 기획 및 개발, 도서 출판, 강연, 코스메틱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1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오은 공식 홈페이지 '오은몰'에서 '오은 데일리 릴렉싱 바디워시' 구매 고객 전원에게 고양이와 스프 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보석 500개와 타르트 3개를 지급한다. 또 오은몰의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50인에게 보석 1천개와 별마카롱 1개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고양이와 스프의 주 이용자가 여성 유저인 만큼 코스메틱 브랜드 오은과의 콜라보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굿즈 출시, 신규 인게임 아이템 도입 등 오은과의 다양한 콜라보를 통한 활동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이와 스프는 간편한 조작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특징인 모바일 힐링 방치형 게임이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5,500만을 돌파, 높은 인기에 힘입어 한국 게임 최초로 넷플릭스에 입점했고 중국 외자 판호도 획득했다. 최근에는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한 SNG(Social Network Game)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을 준비하는 등 IP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2024.03.11 14:27강한결

사람인, IT 프리랜서 프로필 등록하면 상품권 쏜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운영하는 프리랜서 플랫폼 사람인 긱은 IT 프리랜서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프로필 등록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업·사이드잡 프로젝트로 수익 창출과 커리어 개발을 원하는 IT 프리랜서들을 지원하고, 기업들은 유능한 IT 개발자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4월10일까지 사람인 긱 신규 및 기존 개인회원 중 전문분야가 IT개발·기획인 회원이 새롭게 프로필을 70%이상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선착순 500명에게 네이버페이 5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조기마감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및 경품 지급은 4월26일이다. 사람인 긱의 IT개발·기획 카테고리는 ▲서비스기획 ▲웹개발 ▲백엔드/서버개발 유지보수 ▲프론트엔드 ▲앱개발 ▲퍼블리셔 ▲엔지니어링 ▲DBA ▲SI개발 ▲정보보안 ▲기술지원 ▲QA/테스터 ▲게임개발 ▲데이터분석가 등의 세부 분야로 나눠져 있다. 전문 프로그래머나 기획자, 테스터 등 다양한 직무 종사자들이 프리랜서로 활동 가능하다. 사람인 긱 윤혁주 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IT 분야 프리랜서들이 사람인 긱에서 긱워커로 활동하며 경제적 이득과 커리어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람인 긱은 IT개발·기획, 디자인, 마케팅, 경영, 통번역 등 기업에서 의뢰하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와 프리랜서들을 연결하고 있다. 프리랜서의 프로젝트 매칭 수수료는 무료며, 전담 매니저들의 올 케어 서비스를 통해 기업 프로젝트 매칭부터 계약, 정산까지 복잡한 과정을 관리해줘 프로젝트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여러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강연 및 전시 부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또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11 14:22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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