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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D드라이브 생성방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2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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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中 임상 3상 성공 및 품목 허가 신청

대한민국 37호 신약 '자큐보'가 위식도역류질환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는 중국 내 위식도역류질환 분야 선도기업인 리브존제약(Livzon Pharmaceutical Group)이 P-CAB 신약 '자스타프라잔'(국내 제품명 '자큐보정')의 중국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허가신청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와 리브존은 지난 2023년 4월 중화권(중국·홍콩·마카오·대만)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1천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수령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최근 3년간 국내 기술이전 사례에서 계약금 200억원 이상의 대형 기술수출 딜은 10여 개에 불과하다며, 특히 중화권 한정이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리브존의 계약금 규모는 P-CAB신약의 잠재적 시장성 측면에서 볼 때 큰 의미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은 2023년 11월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은 후, 같은 해 12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통상 1년 이상 수년까지 걸리는 임상 3상을 약 7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이번 허가신청을 통해 중국 내 P-CAB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 리브존은 연매출은 2조4천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홍콩과 심천 증시에 이중 상장된 시가총액이 12조원 규모에 달하는 중화권의 대형 제약사다. 중국 소화기계 치료제 시장에서 연매출 6천억원 규모의 업계 1위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세계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은 2023년 약 30조원에서 2025년에는 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중국 시장은 약 4조원에서 6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내 P-CAB 시장은 현재 약 2천414억원 규모의 초기 시장으로 2024년 연성장율이 81.22%로 급성장하고 있어, 기존 PPI에서 P-CAB제제로의 시장 전환이 급속도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의 P-CAB 성공은 결국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P-CAB의 상용화 시계를 한층 앞당길 것으로 관련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최근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주목을 받는 비만치료제 세계 시장규모는 약 20조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자스타프라잔(자큐보정)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직접 개발을 통해 지난해 4월 대한민국 식약처로부터 국산 신약 37호로 승인을 받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누적 10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데 이어, 출시 후 세번째 분기만에 분기 105억원 수준의 원외처방을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자큐보가 현재 성장세를 유지하면 내년는 처방 매출이 연간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자큐보는 지금까지 해외에 4건의 기술수출 계약 및 유통계약을 체결하며 전세계 26개국에 진출하고 있는 K-바이오의 대표적인 신약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중국 소화기 치료제 분야에서 강력한 영업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리브존은 기존 PPI시장을 P-CAB시장으로 빠르게 전환시킬 것”이라며 “임상이 조기 완료되고 그에 따른 허가 일정이 앞당겨지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의 수익 실현 시점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8.18 14:44조민규

[ZD 위클리 코인] UBCI 0.96% 상승…알트코인 3.42%↑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전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알트코인 하락폭이 특히 컸으며, 일부 종목은 20% 이상 급락했다. 18일 두나무 업비트 데이터랩이 발표한 UBCI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업비트 종합 지수는 전주 대비 0.96% 상승한 1만7천490.87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3.42% 상승해 5천970.5로 집계됐다. 공포-탐욕 지수는 평균 57.84로 전주와 비슷한 '중립' 수준을 유지했다. 상승 종목은 제한적이었다. 맨틀이 27.50% 상승, 체인링크가 17.60% 상승해 시장 하락 속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섹터별로는 스테이블코인 연관 자산 지수와 DID 관련 지수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전략 지수 기준으로 보면, 모멘텀 Top 5는 3.53% 하락에 그쳐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흐름을 보였다. 반면, 로우볼 Top 5는 4.25% 상승, 컨트래리안 Top 5는 4.42% 하락했다.

2025.08.18 14:34김한준

3개월 내 KBS 이사회 재구성...방송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 개정안 공포안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KBS 이사회가 3개월 내에 새로 구성되고 사장 임명을 위한 사장후보 국민추천위원회가 꾸려지게 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 차례 거부권을 행사한 방송법 개정안 공포안을 의결했다. 지난달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 국무회의에서 다뤄진 방송법 개정안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과 편성 자율성 강화 등이 새롭게 바뀌는 부분이다. 먼저 KBS 이사 수를 11명에서 15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은 국회 6명, 시청자위원회 2명, 임직원 3명, 방송 미디어 학회 2명, 변호사 단체 2명으로 바꾼다. 그간 KBS 이사는 여야 비율에 따라 모두 국회에서 추천했다. 아울러 시민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가 사장 후보를 복수로 추천하고, 재적 이사 5분의 3 이상 찬성으로 선임하는 특별다수제 내용도 포함됐다. 방송법 개정안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KBS 이사회는 부칙에 따라 3개월 이내에 새로 구성하게 됐다. 현재 KBS 이사회는 이 법에 따라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만 그 직무를 수행하며, KBS 사장과 부사장 및 감사는 규정에 따라 후임자가 선임 또는 임명될 때까지 그 직무를 수행한다. 법안은 또 지상파방송사와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에 대해 노사 동수의 편성위원회 설치와 방송편성규약 준수 의무 조항을 담았다. 공영방송과 보도채널에 대해 사추위와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시행 의무화에 대한 내용도 새롭게 포함됐다.

2025.08.18 14:02박수형

삼성중공업, 2조원대 LNG선 계약…연간 목표 49% 달성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대규모 수주를 따내며 실적에 탄력을 붙였다. 회 삼성중공업은 18일 오세아니아 선주 2곳과 LNG운반선 6척을 총 2조1천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15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4척, 같은 날 다른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는 LNG운반선 2척을 계약했다. 이들 선박은 2028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연간 수주 목표 98억 달러 49%(48억 달러)를 달성했다. 현재 까지 수주 실적은 ▲LNG 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해양생산설비 사전작업 1기 등이다. 이 중 상선 부문은 목표 58억 달러 중 41억 달러(24척, 70%)를 수주해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해양 부문도 지난 7월 체결한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7억 달러) 이후 본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FLNG 1기를 더 확보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등 다수 안건을 협상하고 있으며, FLNG 신조 협상 상황 등을 감안하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은 문제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IMO의 글로벌 '해운 탄소세' 도입 결정에 따라 친환경 선박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수익성 위주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8 13:40류은주

이재명 대통령 기념우표...취임 100일째 나온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를 담은 제21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취임 100일을 맞아 오는 9월1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는 전지 22만 장(낱장 328만 장), 소형시트 45만 장, 기념우표첩 5만 부다. 우표와 소형시트 가격은 430원, 기념우표첩은 2만7천원이다. 기념우표에는 회복과 성장을 향한 대통령의 결의와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가 표현됐다. 한편 기념우표첩은 소형시트, 전지, 초일봉투와 함께 나만의 우표가 담겨있으며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꿈과 눈물로 소통하면서 더 나은 내일로 걸어가는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취임 기념우표는 9월11일부터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이틀간 한청수량을 인터넷우체국에서 사전예약 할 수 있다.

2025.08.18 12:00박수형

"클라우드냐, 온프레미스냐"…고민 빠진 기업 위한 클라우데라의 해법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장입니다. 앞으로 고객들이 클라우드냐, 온프레미스냐를 선택할 필요 없이 인공지능(AI) 전략을 가장 쉽게 구현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2~3년간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프랭크 오도드 클라우데라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지난 7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이볼브 25 싱가포르(Evolve25 Singapore)' 행사에 참석한 후 기자와 만나 아-태지역 공략 계획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오도드 CRO는 "아-태지역은 데이터 서비스 및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에서 5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며 "AI 활용 초기 단계에서 고객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고 분석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오도드 CRO는 클라우데라에서 글로벌 영업, 소셜 엔지니어링, 수요 창출 및 파트너를 이끌며 시장 진출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로, 가이드와이어, 오라클 등을 거친 '영업통'으로 불린다. 클라우데라에선 AI를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방향성을 이끌어 가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클라우데라는 2008년 설립된 후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해 왔다. 한 때 빅데이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시장의 선두 주자였으나, 이제는 이를 넘어 데이터 전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가 됐다. 특히 2018년 발표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 'CDP'는 클라우데라를 데이터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게 한 대표 서비스로 우뚝 올라섰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클라우데라가 전 세계에서 관리하는 데이터 양은 25EB(엑사바이트)에 달한다. 테라바이트(TB)로 환산하면 2천500만 TB에 이른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값진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금융, 통신, 제조 부문 기업들은 앞 다퉈 클라우데라의 고객사로 합류했다. 실제 전 세계 톱 글로벌 보험사 10곳 중 9곳이, 세계적인 은행 10곳 중 8곳이 클라우데라를 택했다. 190개 이상 각국 정부 기관들도 마찬가지다. 덕분에 매출도 빠르게 늘었다. 클라우데라는 지난 2014년 연매출액이 1억 달러(약 1천400억원)를 돌파했으나, 10여년 만인 지난해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를 넘어서며 쾌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오도드 CRO는 "우리의 매출 성장세는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고 금융, 통신, 헬스케어, 공공 부문 등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AI 전략이 있는 조직은 2배 빠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기업들이 우리를 통해 AI에 쉽게 접근함으로써 생산성이 55% 증가하고 순수익 유지율이 개선되며 운영 비용 20% 절감, 규제 리스크 노출 감소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태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곳으로 특히 데이터 서비스는 57%, 옵저버빌리티는 143%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퍼블릭 클라우드뿐 아니라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매출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오도드 CRO는 클라우데라가 최근 여러 기업을 인수하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나섰다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 클라우데라는 지난 해 6월 AI 운영 플랫폼 회사 베르타와 같은 해 11월 옥토파이, 올해 8월 타이쿤까지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회사들을 품었다. 베르타는 AI 로드맵 추진에, 옥토파이는 데이터 아키텍처 보완에, 타이쿤은 쿠버네틱스 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도드 CRO는 "우리는 고객과 시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 인수에 나서고 있다"며 "옥토파이도 데이터 카탈로그와 데이터 리니지 측면에서 보다 강력한 솔루션을 원한다는 요구를 반영해 인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쿤도 AI 및 데이터 서비스와 관련해 쿠버네티스의 중요하다고 판단해 인수하게 됐다"며 "타이쿤 인수로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전달 능력을 높이고 'CDP' 플랫폼과의 통합 가치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클라우데라는 타이쿤 인수와 함께 'AI 익스프레스'라는 AI 에이전트도 선보였다. 이는 주요 유즈케이스를 표준화한 경량 패키지로,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에 사전 구성된 데이터 파이프라인, 분석·추론 워크플로, 보안·거버넌스 설정을 포함해 산업별로 검증된 AI 활용 시나리오를 '레퍼런스 설계' 형태로 제공한다. 오도드 CRO는 "기업들이 AI 도입 시 무려 6개월 이상을 들여 사전검증(PoC)을 한 후에야 운영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제품과 서비스를 함께 묶어 에이전틱 AI 전용 패키지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AI 익스프레스는 데이터가 클러스터 환경에 있든 아니든 3~4주 안에 시연 가능한 결과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며 "시연 단계 이후에는 실제 고객 환경에 맞춰 통합·운영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도 강점"이라고 부연했다. 또 오도드 CRO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최적화 생성형 AI 인프라 'AI 인 어 박스(AI in a Box)'를 소개하며 최근 급부상한 데이터 주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델 서버와 엔비디아 GPU, 클라우데라 데이터 서비스를 사전 튜닝한 일체형 패키지로, 설치 즉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오도드 CRO는 "최근 데이터 주권 이슈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 확대가 빨라지고 있다"며 "AI 인 어 박스를 통해 고객들은 쉽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AI 추론을 함께 진행 중으로, 그 과정에서 엔비디아가 우리의 강력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외에도 SAP, 오라클,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등 주요 시스템과 연동할 뿐 아니라 IBM, KPMG, AWS 등 주요 파트너들과도 힘을 합해 고객 중심 생태계를 운영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고객들이 하나의 통합 사용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UI도 전면 개편하고 고객 요청에 따라 벤더 통합 및 대체 전략 수립 지원도 나설 것"이라며 "우리 핵심 프로젝트인 AI를 통해서도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18 11:32장유미

연이은 국방 사업 수주…코난테크놀로지, 'K-방산 AI' 리더십 굳힌다

코난테크놀로지가 공군 주력 훈련기의 통합훈련관리체계를 고도화한다. 노후 장비 교체를 넘어 고성능 서버와 최신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조종 및 정비 훈련 품질을 혁신하려는 취지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달 국군 공군전력지원체계단이 추진하는 'T-50계열 TIMS 노후장비 교체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8억원대이며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공군이 운용해 온 기존 통합훈련관리체계(TIMS)의 성능 저하와 보안 취약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비 노후화와 분산된 운영 환경이 체계 관리의 어려움을 가중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문제 해결을 위해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한다. 고성능 서버와 최신 보안 솔루션이 핵심이다. 단순 장비 교체를 넘어 가상 시뮬레이션 훈련의 통합운영관리와 품질 개선까지 목표로 한다. 이번 수주 배경에는 회사의 풍부한 국방 및 공공 사업 경험이 자리한다. 공군 AI 기반 항공기, 승무원, 정비 및 보험(ACMI) 체계 구축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데이터 이관 기술 확보 경험이 대표적이다. 국방부 지능형 플랫폼과 국가기록원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등 데이터 이관 사업 이력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국내에서 드물게 국방 분야에 AI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온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해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이후 AI 파일럿 개발, LIG넥스원과 국방 ICT 연구개발 과제 등을 수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국방AI 테크 서밋'을 열어 10년간의 실전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규훈 코난테크놀로지 국방AI사업부 이사는 "체계분야 국산화와 국군 생성형 AI 도입 사업 등 연이은 수주 성과는 우리의 국방 AI 리더십이 입증된 결과"라며 "첨단 AI 기반 통합훈련관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8 11:32조이환

엘티씨, 2분기 매출 1372억원…전년比 27.7% 증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장비 기업 엘티씨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372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27.7%, 영업이익은 약 171.1% 증가했다. 반면 전분기 대비 매출은 약 19.1% 감소, 영업이익은 47.9% 감소했다. 이는 주요 종속회사들의 일시적인 실적 변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소재 자회사 엘티씨에이엠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2.9%, 11.7% 증가한 반면, 반도체 장비 자회사 엘에스이는 전분기 대비 31.8%, 59.6% 감소했다. 엘에스이의 실적 감소가 엘티씨 연결 실적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자회사 실적 요인에 대해 엘티씨 관계자는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고선택비인산(HSP) 등 반도체 소재 납품이 확대되었으나, 고객사의 설치 일정에 따른 반도체 장비의 납기 변동과 원화 절상 등이 2분기 수익성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티씨는 하반기 매출 증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OLED 패널 유기소재 (저온경화PR, LTOC)의 2분기 납품물량이 일시 감소했으나, 고객사의 사용량 증가로 하반기에 기존 수준을 웃도는 납품이 진행되면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발표한 신규 반도체 소재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제조시설 증축을 연내 완료해, 내년부터 차세대 반도체 소재 매출이 반영될 전망이다. 여기에 자회사 엘티씨에이엠이 납품하는 고선택비인산(HSP)과 CMP 슬러리 등 주요 제품의 확대 적용이 소재 부문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한편 엘티씨는 자회사 엘에스이 상장과 관련해 최근 두차례 주주간담회를 열고 그룹 차원의 중장기 사업계획과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엘에스이의 상장 공모자금으로 장비 사업의 생산능력을 자체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발판으로 소재 부문을 핵심 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실적 변동성이 큰 장비 사업의 익스포져를 점진적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5.08.18 11:19장경윤

연내 IPO 앞둔 한컴인스페이스 "3년 내 1천억 매출 자신"

"이미 공공 국방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올해도 2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민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면 3년 내 1천억원 이상 매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18일 대전 본사에서 만난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이같이 말하며 IPO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 대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기술성 평가를 마친 뒤 약 20여 일 만에 프리IPO 라운드를 마무리했고 곧바로 심사청구 절차에 돌입했다. 현재 한컴인스페이스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일정에 나선 상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인 최 대표가 창업한 한컴인스페이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위성과 드론, 지상 관측 장비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융합·분석하는 기술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위성 사업에서는 세종 2호가 현재 영상 수신 중이며, 세종 3호는 내년 2월 스페이스X를 통해, 세종 4호는 올해 11월 누리호 4차를 통해 발사 예정이다. 세종 5호도 누리호 5차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관련 환경 시험은 모두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드론, 지상 카메라,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분석해 이상 징후나 경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융합·분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한컴인스페이스가 IPO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공공(B2G) 국방 중심의 매출 기반을 유지하면서 민간기업(B2B)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최 대표는 일본 료마 태양광 발전소 실증 사업,삼성중공업 플랜트의 드론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사례 등을 거론하며 민간 시장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 프로젝트로 이미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올해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상장 이후에는 적극적인 민간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3년 내 1천억원 매출 달성은 충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민간 시장 공략의 핵심 무기로 최 대표는 통합 AI 플랫폼 '인스테이션'을 제시했다. 인스테이션은 위성, 드론, CCTV,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실시간으로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취합한 데이터를 표준화·정제해 AI 학습 데이터로 가공하거나 자동화 신호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구조도 갖췄다. 알림, 관제, 대시보드, API 연동 등은 기본이며, 단계별 사업 확장도 가능하다. 그는 "AI 모델은 끊임없이 발전하지만 그 모델을 안정적으로 얹는 그릇인 플랫폼은 변하지 않는다"며 "한 번 플랫폼이 도입되면 고객 입장에서 걷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유지보수와 신규 연동이 계속 이어지고 이는 장기 매출로 연결된다"며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대표적인 사례로 팔란티어를 언급했다. 고객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해 원하는 정보를 생산하는 플랫폼 구조가 민간 확장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한컴인스페이스는 다수의 민간 기업과 협력 중이다. 삼성중공업에는 드론·AI 기반 안전감시 시스템을 도입했고 일본 료마 태양광 발전소에는 구리선 도난 방지를 위한 드론과CCTV 연계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며 향후 14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명진 대표는 "이미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안전 관리,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야간 순찰,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고객이 AI 모델 성능에만 집착하지만 더 중요한 건 해당 플랫폼과 얼마나 잘 통합돼 실제 운영 환경에 녹여내는가"라며 "위성과 드론이라는 차별화된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영상 소스를 통합하고 AI 분석까지 연결해 결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강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AI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8.18 11:18남혁우

SW 수출 '기회의 땅' 베트남…AI·인력·데이터센터 협력 확산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베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기술·산업 협력이 강화되면서 IT 아웃소싱부터 데이터센터 구축, 연구개발(R&D)까지 전방위 협력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 티맥스소프트 등 주요 국내 SW 기업들은 최근 베트남 현지 기업들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LG CNS는 베트남 VNPT,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 함께 하이퍼스케일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센터 설비뿐 아니라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ICT 인프라 전반이 포함된 이번 협약으로 LG CNS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하고 동남아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이번 협약은 데이터센터 사업을 넘어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클라우드 등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AI 전환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베트남 ICT 강자 CMC글로벌과 협약을 체결하고 마케팅·기술 개발·IT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클라우드 기술과 CMC글로벌의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또 신한DS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금융·공공 ICT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은 IT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시장인 만큼 한국 SW 기업들에 유리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도 베트남 하노이IT지원센터를 거점으로 국내 디지털 헬스·AI 반도체·메타버스 분야 기술 수출과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은 글로벌 기업들에게도 매력적인 R&D 거점으로 부상했다. SAP는 호찌민에 동남아 두 번째 R&D센터를 열고 향후 5년간 1억5천만 유로(약 2천434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엔비디아·퀄컴 등도 베트남에 AI 연구 거점을 마련하며 글로벌 인재 허브로 삼고 있다. 사이먼 데이비스 SAP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베트남은 세계적 수준의 인재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시장"이라며 "향후 글로벌 R&D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 수출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IT 인력 활용도 늘고 있다. LG CNS, 신세계아이앤씨, 신한은행 등은 베트남 FPT소프트웨어와 협력해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2천 명 이상의 베트남 개발자가 원격으로 한국 프로젝트를 지원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개발자 몸값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베트남 인력 활용은 경쟁력을 높이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 속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서기장은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2030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를 1천500억 달러(약 208조원)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계기로 양국의 기술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공동 발표에서 "양국은 공고한 정치적 신뢰를 기반으로 경제 협력과 첨단 산업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가속화하기로 했다"며 "원전·고속철도·스마트시티·AI 등에서 국내 기업의 참여와 성공적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8.18 11:17한정호

국가유산청, 지자체 대상 '문화유산 우수조례 공모전' 마련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문화유산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조례를 찾고 알리기 위해 '2025년 문화유산 우수조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11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관심있는 지자체는 문화유산 관련 법령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의 보호뿐만 아니라 주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문화유산 관련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한 사항 또는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례를 접수하면 된다. 독창성과 지역특수성, 효과성 및 파급성을 중심으로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12월 중 우수 사례 3건을 선정하여 담당 지자체 공무원에게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지정유산 관리단체인 지자체가 자치입법에 대한 의지를 갖고 지역별 문화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일선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사기를 높이고, 유사사례를 반영하여 확산할 것으로 국가유산청 측은 기대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분야와 포상 규모, 공모 주제 등을 확대 검토할 예정이다”라며 “문화유산의 보호와 국민의 삶의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하는 우수사례가 발굴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8 10:55이도원

새벽 5시부터 줄섰다…롯데리아, 美 풀러튼에 1호점 개점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18일 롯데GRS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풀러튼 시티에 롯데리아 1호점을 공식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The Original K-Burge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새우·비빔 라이스버거 등 5종 버거와 6종 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공식 오픈에 앞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사전 운영에는 일평균 500명이 방문해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됐다. 개점 당일에는 오전 5시부터 고객들이 줄을 섰으며, 오픈 행사에는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조성호 LA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인사가 참석했다. 롯데GRS는 지난 2023년 10월 미국 법인 설립 이후 약 2년간 사업을 준비해왔다. 1호점은 풀러튼 시티의 쇼핑·주거 밀집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한인 인구 증가 추세와 글로벌 외식 브랜드 집적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입점을 결정했다. 안정적 정착 후 점진적 점포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의 소울푸드인 버거 시장에 롯데리아의 맛과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08.18 10:41류승현

조이시티, 신작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으로 웃을까

조이시티가 신작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으로 올해 재도약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신작 게임은 캡콤의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 '바이오하자드'를 계승한 전략 장르로,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조이시티는 신작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의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조이시티와 일본 애니플렉스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게임 장르다. 이 게임은 원작 시리즈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은 게 특징이다. 특히 레온, 클레어, 질 등 원작의 대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 방식은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UI와 전략 디펜스의 재미를 강조한 전투를 지원한다. 전투는 각 개성이 있는 캐릭터를 배치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용자는 단서를 모으고, 퍼즐 풀기 및 전투 순으로 플레이에 참여할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에 이용자의 관심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1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는 원작 IP의 인지도에 더해 조이시티의 개발 및 서비스 역량에 믿음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조이시티는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와 전략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등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시티는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의 서비스를 앞두고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풀 3D 애니메이션 '바이오하자드: 데스 아일랜드' 등을 제작한 구에비코(Quebico)가 맡았고, 원작 특유의 긴장감과 게임의 전략성, 속도감 있는 전개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해당 신작 게임은 연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북미·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이번 주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2025' 기간에 B2B 부스를 마련한다. 조이시티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의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며 "연내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서비스 시작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18 10:36이도원

레노버, 올해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서 196위 기록

레노버는 18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전년 대비 52단계 상승한 19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춘은 매년 전 세계 기업의 매출액 기준으로 상위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레노버는 2009년 이후 16년 연속으로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고 기술 부문에서는 역대 최고 순위인 13위를 기록했다. 레노버 관계자는 "올해 급격한 순위 상승은 ▲뚜렷한 다각화 성장 전략 ▲엔드 투 엔드 통합 글로벌 운영 ▲ODM+ 제조 모델 ▲ 글로벌 자원·현지 제공 시스템 등 경쟁력 강화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회계연도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13% 증가하는 등 혁신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중이며 전 세계 11개 시장에서 30곳 이상의 제조 거점(자사 및 외부 위탁 포함)을 운영해 글로벌 시장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8.18 10:21권봉석

BBQ '집단치성 콘테스트' 일주일 만에 10만 건 참여

제너시스BBQ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고객 참여형 이벤트 '집단치성 콘테스트'가 시작 일주일 만에 10만 건 이상의 응모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다. 지난 11일 시작한 이번 콘테스트는 고객이 직접 신메뉴 이름을 제안하고 온라인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BBQ는 고객 아이디어를 신메뉴에 반영해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메뉴를 완성하겠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최종 선정된 '치명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함께 1년간 신메뉴 치킨을 제공하는 '치킨연금' 혜택이 주어진다. 인기투표 1위 '존재감최상'에는 상금 200만원, '상상그이상'에는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투표 참여자 50명과 인기 순위 상위 50명에게 황금올리브치킨 총 100마리가 증정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경품 제공을 넘어 고객이 직접 메뉴명을 짓는 과정과 치킨연금이라는 이색 혜택이 결합되며 열기를 높이고 있다. BBQ 공식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9월 출시 예정 신메뉴를 둘러싼 다양한 추측과 아이디어 공유도 활발하다. '집단치성 콘테스트'는 오는 24일까지 BBQ 앱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작은 9월 신메뉴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고객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자 기획한 콘테스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8 10:13류승현

무신사, 서울 성수동서 오프라인 '뷰티 페스타' 연다

무신사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발견하는 즐거움'이라는 콘셉트 아래 개최되는 이번 페스타에는 무신사 뷰티가 주목하는 라이징 브랜드 40개가 참여한다. 메인 팝업 스토어에서는 무신사 뷰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부스를 준비했다. 이너뷰티 카테고리까지 확장해 건강과 뷰티를 아우르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무신사는 퍼스널 컬러 진단, 괄사 클래스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콘텐츠를 마련하고 Z세대를 겨냥한 포토존과 뷰티 ID 카드 꾸미기 등 체험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팝업 스토어 내 5개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참여 브랜드의 랜덤 제품으로 구성된 48만원 상당의 '넥스트 뷰티 박스'를 받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페스타 기간 무신사는 여러 곳에 고객 참여 공간을 마련해 성수동을 '뷰티 특화 플레이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메인 팝업 스토어를 포함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프렌즈 팝업이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 1 등에서 열린다. 또 성수동 내 주요 뷰티 브랜드 스토어 및 F&B 매장 19곳과 제휴해 쿠폰 제공과 제품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주말에는 성수동 방문객을 위한 '뷰티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 팝업 스토어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은 무신사 앱·웹에서 단독 판매한다. 정가는 2만8천원으로, 정가에서 30% 할인된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일반 티켓은 25일 오전 11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경험을 중시하는 뷰티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이번 페스타에도 퍼스널라이징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며 “무신사 뷰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감각적인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18 10:01박서린

진매트릭스, 2분기 매출 27억원…전분기 대비 7.9% 증가

진매트릭스(109820) 2분기 실적이 직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매트릭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26억9382만원을 기록해, 반기 누적은 51억9천만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면에서는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9071만원 손실을 기록해, 상반기 누적손실은 3억7894만원으로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3억905만원 손실을 기록하며, 반기 누적 순손실도 11억7693만원으로 늘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네오플렉스 분자 진단 제품군 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과 백일해균을 포함하는 폐렴균 감염(RB) 제품과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RV) 제품, 결핵 및 비결핵 항산균 감염(TB·NTM) 제품 등 세 가지로 구성된 호흡기질환(RI) 제품군 수출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네오플렉스 제품군 중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 제품 매출액도 전 분기 대비 67.7%, 성 매개감염(STI) 진단 제품 매출액 역시 같은 기간 31.5% 늘어나 분자 진단 사업군도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다만, 분자 진단 사업 전체 매출액은 계절적 요인으로 직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하이센스 생화학 진단 사업군의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6.7%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는데, 생화학 진단 매출은 학회 등을 통한 인지도 향상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현재 임상 화학을 기반으로 자동화 대량 진단검사가 가능한 '하이센스 케미스트리'(HiSens Chemistry) 제품을 판매하며, 매독진단제품(HiSens RPR)과 당뇨진단제품(GA-L)을 주력 품목으로 선보이고 있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는 “차별화된 다중 분자 진단 성능을 지닌 네오플렉스 분자 진단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와 생화학 진단 제품 판매 활성화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09:58조민규

컬리, 8월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 개최…최대 90%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8월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는 분기당 1회 진행하는 행사로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스킨, 바디케어, 선케어, 럭셔리 뷰티 등 6천여 개 상품을 최대 9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 열리는 랜덤 할인 쿠폰과 뷰티컬리 첫 구매 쿠폰팩, 함께 구매하면 배송비 0원, 릴레이 브랜드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평일 최대 50%, 주말 최대 90% 할인을 제공하는 랜덤 쿠폰은 꽝 없이 모두 받을 수 있다. 럭셔리 뷰티 쿠폰, 컬리카드 쿠폰, 카드사 쿠폰 등도 준비했다. 스노우맨 쿨러, 헤드스파7 단백질 모발영양 샴푸 등은 무료 배송으로 구매 가능하다. 매일 오후 6시부터 4시간 한정 타임 특가 판매도 실시한다. 이날은 키엘 울트라훼이셜 크림을, 오는 19일에는 아베다 샴푸를 15% 할인한다. 키엘, 바비브라운, 달바, 아베다 등은 릴레이 브랜드 할인으로 만날 수 있다. 신규 입점 브랜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메이크업포에버는 HD 스킨 프레스드파우더 혹은 루스파우더 특별기획세트 구매시 HD스킨 퍼펙팅 파우더 엔벨롭 파우치를 증정한다. 캘빈클라인향수는 기획전 상품 5만원 이상 주문시 씨케이원 EDT 15㎖를 제공한다. 에스트라 리제덤 365 탄력속광 캡슐세럼 리필 기획세트는 컬리 단독 기획 상품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라로슈포제, 김정문알로에, 닥터지, 클리오 등 데일리 브랜드 인기 상품은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뷰티컬리에서 구매한 상품을 자랑하는 댓글을 남겨준 이용자 중 40명을 선정해 1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잘 산 뷰티템 자랑 대회'도 진행한다. 컬리 관계자는 “분기당 1회만 열리는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에서 그동안 망설였던 뷰티 제품들을 다양한 혜택으로 준비하시고 즐거운 여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8 09:19김민아

(주)풍산 서송원 실장 "러-우크라 전은 드론-탄약이 좌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은 드론과 탄약이 좌우했다." 방위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모임인 방위산업지식연구회(회장 이계광)가 지난 14일 KISTI 키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풍산 방산기술연구소 서송원 첨단기술연구실장이 '공격드론 및 대드론 탄약 연구개발'을 주제로 보유 기술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서 실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특징부터 정의했다. 핵심은 ▲게임 체인저 드론 등장 ▲탄약 화력전이라는 것이다. 양국간 드론전은 지난 한해 러시아가 수 백만~수천만 대 규모 생산, 우크라이나가 약 220만 대 생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드론 공격 성공률은 20~40% 수준으로 전망했다. 지난 한해 포탄 사용량은 러시아가 700만 발, 우크라이나는 200만 발을 사용한 것으로 예상했다. 특이 사항으로 양국은 하루 포탄 사용량은 개전~2023년 여름까지는 러시아는 5천발, 우크라이나는 7천 발이었으나 2023년 여름을 기점으로 우크라이나는 2천 발로 줄고, 러시아는 1만 발로 늘었다는 말로 전쟁 양상의 변화를 설명했다. 북한이나 중국 등의 개입과 자체 생산 증가 등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다. 서 실장은 "포탄이 전쟁의 핵심자산으로 재부각 됐다"며 "사상자 80% 이상이 포탄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풍산 방산기술연구소는 대전에 위치해 있다. 박창선 전무를 필두로 총 163명이 50여 정부 과제를 수행 중이다. 탄약 및 유도무기 부문에서는 사거리 연장과 정확도 향상, 대형탄두 제조기술을 확보했다. 또 공격드론 분야에서는 종합솔루션과 무인기용 탄두/신관을 개발했다. 풍산이 드론에 매달리기 시작한 시점은 2012년. 이때 처음 소형 자폭 드론 사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후 드론화 지능다탄 사업 및 탄약투하 공격 소형 드론 사업을 거쳐 2020년 다목적 전투드론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 자폭드론 대외 시연에 성공했다. 오는 11월엔 교육사령부 소형공격드론 전투실험을 앞두고 있다. 풍산이 보유한 전투드론은 크게 3가지. 헬리콥터형은 고폭탄 3발 장착, 동축반전 로터형은 모듈화/소형화가 특징이다. 또 고정익형은 대인/대물/대장갑과 이동표적 타격이 가능하다. 이들 전투드론은 국산화율이 80%를 넘어 섰다. 탄약투하 공격 소형드론(MAD-SD1)은 중대급 공격드론으로 지난해 5월 민군기술사업 실용화 연구를 마무리한 상태라는 것. 이륙중량 18kg, 탑재중량 3kg, 작전반경 5km다. 공격 능력은 연강판 210mm정도는 그대로 관통한다. 반경 7m 병력 제압도 가능하다. 다목적 전투드론(MCD)도 소개했다. 비행체 중량 대비 탑재 능력이 우수하고, 저소음 비행, 탱크 등 상부 공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MCD2'는 동영상 소개도 겸했으나, 이륙 중량이나 작전방경, 운용시간, 탄두중량, 국산화율을 비공개했다. 이외에 초소형 지능형 드론도 소개했다. 최종 연구 목표는 초소형 지능형 드론 개발 및 모의 환경과 실환경에서 입증이다. 5년간 244억 원을 투입하는 민군기술개발 사업이다. 이외 국내 대공탄약 현황, 구조, 교전방식도 자세히 공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이재연 선임연구원의 '대전시 국방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 소개'와 (주)에이엠시스템 기업 소개 등이 진행됐다.

2025.08.17 20:53박희범

커피·영화·여행까지 통신사 멤버십으로 알뜰하게

여름 막바지, 통신 3사가 멤버십 구성을 다양한 세대와 소비 패턴에 맞춘 '생활 밀착형'으로 쏟아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커피·영화 같은 일상 소비부터 테마파크·숙박·해외여행까지 선택지를 넓혔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고객 감사제'의 일환으로 '빅 3 릴레이 할인'을 가동하고 있다. 한 달 동안 3개 제휴사를 선정해 각 10일씩 순차 진행하는 방식이다. 8월 라인업 중 스타벅스 이벤트는 이미 종료됐고, 오는 20일까지 파리바게뜨에서는 전 제품 50%(최대 1만원)이 진행 중이다. 이어 도미노피자(8월 21~30일) 구간에서 배달 50%(최대 2만5천원), 방문포장 60%(최대 3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고객 감사제는 12월까지 5개월간 이어질 예정이다. 해외 여행 성수기에 맞춰 글로벌 멤버십 이벤트도 강화했다.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하게 T멤버십 바코드를 제시하면 약 26만여 개 제휴처에서 할인·무료 이벤트를 받을 수 있다. 8월 대상 국가는 일본으로, 오사카·후쿠오카·유후인에서 이벤트가 열린다. 오사카는 아베노 하루카스 300 전망대 50% 할인, '타코야키 마켓' 타코야키 1개 무료+음료 50%, 후쿠오카는 '오가약국' 500엔 할인+휴족시간 무료 증정, '토마토라멘' 대표 메뉴·식후 리조토 무료 이벤트를 제공한다. 유후인에서는 '금상고로케' 고로케 무료, 버스투어 50% 할인이 적용된다. 9월에는 괌·인도네시아(발리), 10월에는 베트남(나트랑·푸꾸옥)·태국(방콕) 등 순차적으로 멤버십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KT는 휴가철을 맞아 '8월 달달혜택'을 강화해 메가MGC커피와 롯데시네마 무료 쿠폰 40만장을 증정한다. 응모는 8월 21일까지 가능하며, 쿠폰은 25일 일괄 지급된다. 이 밖에도 '달달초이스', '달달스페셜', '달달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 할인과 놀이공원·숙소 할인, 추첨형 굿즈 증정 등세분화된 멤버십 이벤트를 제공한다. 달달초이스는 버거킹·다운타우너·배달의민족 등 외식 코너와 그 외 티맵 대리운전, 롯데시네마 등 할인 이벤트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달달스페셜은 모든 이벤트를 중복 이용할 수 있으며, 반올림피자·추억의 국민학교 등 외식을 비롯해 신라면세점·아고다·서울랜드·이월드 등 여행 위주로 멤버십 이벤트를 구성했다. 달달찬스에서는 스타벅스 키링, 메가박스 트위티 봉제 인형 키링 등 한정판 굿즈와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추첨 증정한다. 또한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자 대상으로 대규모 멤버십 프로그램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케멤페)'를 운영한다. 등급 제한 없이 전 고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 체험부터 외식·쇼핑·레저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9월 6일 열리는 음악 축제 '보야지 투 자라섬' 선착순 무료 예매, 뮤지컬 태양의 서커스와 영화 시사회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브로드웨이 42번가', '스웨그에이지', 부산 쿠자 등 다양한 공연·전시 최대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통해 8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8월 제휴사는 올해 최대 규모인 52개로 확대해 매일 다른 이벤트를 선보이는 중이다. 18일에는 ▲오뚜기몰 전 제품 30%(최대 2만원) ▲레고랜드 1일 이용권(1+1) ▲LG생활건강 숨 화장품 최대 50% 할인 ▲교보문고 1천원 e교환권(1만원 이상 구매), 19일은 ▲전남친순대 컵순대 무료(순대 주문 시) ▲뽀로로파크 본인 66%·동반 40% ▲베어유 2주 무료 수강 쿠폰 ▲메디코치 매달 1만원 할인 등이 제공된다. 슈퍼투쁠데이인 20일에는 ▲CGV 유플투쁠 세트(팝콘M+음료M) 무료 ▲스파오 5만원 이상 최대 2만원 쿠폰 ▲야놀자 국내 숙소 최대 3만원(25만원 이상)·해외 숙소 최대 3만원(30만원 이상) ▲파파존스 온라인 주문(방문 포장) 최대 50%(1판) 등이 진행된다. 이어서 ▲21일 투썸플레이스·매드포갈릭·원더파크·신라인터넷면세점 ▲22일 미쏘 ▲26일 다이소·씨네Q·오붓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상시 멤버십 이벤트로 유플투쁠 운영일마다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쿠폰(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무료, 당일 사용)을 진행하고 있다.

2025.08.17 16:38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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